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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공보관

일  시  2022년11월9일 (수)  10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0시0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2022년도 공보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도정을 추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되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반성하며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보자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공보관 조일교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9일

공보관 조일교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명숙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공보관 조일교입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에 앞서 공보관실 간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재선 홍보기획팀장입니다.
  윤덕희 언론홍보팀장입니다.
  김남규 메시지팀장입니다.
  오희룡 뉴미디어팀장입니다.

(인    사)

  도정신문팀장은 현재 공석으로 임용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명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 활동에도 저희 공보관실 소관 업무에 대해 각별히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직원 모두는 도정과 의정의 주요 정책과 성과가 도민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금년에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당면 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4쪽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공보관실은 현재 5팀 3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페이지와 3페이지 주요 기능과 예산 또 언론 및 홍보 매체 현황 등은 유인물로 갈음드리겠습니다.
  다음은 7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도정과 의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제대로 알려 나가는 한편 금년에 개최된 양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방위적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주요 성과를 말씀드리면 언론 매체를 활용하여 도정을 알려가기 위해 기자회견 13회, 간담회 8회 등을 개최하여 언론과 도정 관련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SNS 매체를 활용한 도정 홍보 강화로는 SNS 매체를 통해 도정 정보를 신속하게 알려가고 공식 블로그와 도민리포터 등을 활용해 도정 홍보를 강화하면서 유튜브 매체를 통해 반응도를 높일 수 있는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구독자를 증가시키고 조회수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지면으로 발간되어 온 도정 신문의 온라인 저변 확대를 위해 모바일 도정 신문을 구축해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농어촌 지역 주민, 지역 학교 등 도정 신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기대에 부응하고자 회당 발간 부수를 5000부 늘려 총 5만 5000부를 제작하여 각각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우리 도에서 개최된 보령머드박람회와 계룡군문화엑스포 성료를 위해 가용 매체를 총동원하여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도정과 의정에 대해 선제적이고 짜임새 있는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는 쌍방향 소통의 도정 홍보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입니다.
  먼저 다양한 언론 매체를 활용한 선제적 홍보 추진입니다.
  주요 핵심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계 부서에 제공하여 도정의 추진 방향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여러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언론 동향을 파악하여 관련 부서에 공유하고 대응이 필요한 사항은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 차별화를 위해 월별, 주별 시의성 있는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기획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정을 깊이 있게 도민께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송 매체를 활용하여 유기적으로 도정 홍보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도에서 개최된 양대 축제의 국외 홍보를 위해 국제행사를 감각적으로 소개하는 광고 영상을 제작하여 KBS WORLD와 유튜브를 활용해 송출하였습니다.
  특히 KBS WORLD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연계하여 조회수를 견인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도정과 의정의 현안과 시책을 집중적으로 알려 나가기 위해 정책 입안부터 실행, 사후 관리까지 관련 부서와 협업 홍보를 통해 보도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여 도정을 알려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주요 도정 및 이슈에 대한 신속·정확한 보도 지원입니다.
  먼저 도민들께 도정 추진 상황과 주요 정책 브리핑 활성화로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책 발표 및 변화 등 중요 사안 발생 지휘부를 중심으로 기자회견 또는 현장 브리핑을 상황에 맞게 실시하고 있으며 언론과 소통 강화 및 취재 지원 활동을 통해 보도 반영률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양대 축제 전에도 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대 축제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높였으며 언론 소통 강화를 위해 지휘부 및 실국장과 출입기자단 간담·소통을 통해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정확하거나 왜곡하여 보도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공보관실 간의 협업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론 매체와 지속적 소통 및 취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모니터링을 통한 건전한 정책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고 오보 및 허위 보도에 대해서는 확산 초기 차단과 적극 해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쪽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 전략의 다각화입니다.
  먼저 도의 주요 정책 추진력 확보를 위해 소셜 매체를 활용하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정 홍보물의 통합 제작으로 홍보물의 품격을 향상하고 공보관실에서 홍보 영상 및 광고디자인 제작과 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하여 홍보물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다음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보령머드박람회와 계룡군문화엑스포 또 고향사랑기부제 등 도정의 주요 홍보 내용에 대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브랜드 검색 광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사 외벽 글판을 활용해 양대 축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도민과 관련하여 도민 SNS 이벤트 확대를 통해 도민 공감대를 제고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SNS 활성화입니다.
  SNS 채널 활성화로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구현을 위해 SNS 친구 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채널별 주요 정책과 현안, 문화, 관광 등을 소재로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세대별, 관심사별 콘텐츠 차별화로 도민의 공감 댓글 또 공유 등 사용자의 긍정적 반응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과 지역 언론이 도정 홍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혀 우리 도의 역사, 문화, 관광 등에 대해 주도적으로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내 시군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콘텐츠 교류를 통해 도정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도와 시군의 홍보 상승효과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의 도정 관심 증대를 위해 홍보 트렌드에 맞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지역·연령·관심사별 타깃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2쪽 영상 콘텐츠 선호에 따른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영상 홍보 강화입니다.
  다채로운 영상 홍보물 제작으로 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튜브 채널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공사다망’이라는 도정 MZ세대 공무원의 일상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여 도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기 유튜버를 활용하여 보령머드박람회, 금산 인삼시장 등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도정 퀴즈쇼를 진행하였습니다.
  짧은 영상을 선호하는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틱톡, 인스타 릴스 등에 본 영상을 숏폼으로 편집하여 조회수를 향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 인터넷 방송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내 곳곳을 탐방하는 영상 소식을 매주 1편씩 제작하여 유튜브와 청 내 영상 게시판 등에 배포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생동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시책과 이슈 등에 관련된 현안은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도민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수요자 맞춤형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입니다.
  도민 중심의 홈페이지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들께 도정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나가기 위해 홈페이지 검색 수준 향상을 위해서 테마 검색 등록, 검색어 관리 등 지속적 기능 개선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도 42개의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1회 홈페이지 업데이트의 날을 운영하여 최신 자료로 현행화해 나가고 각종 보안 사고 방지를 위해 백업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적극적인 도정 홍보를 위해 도정 뉴스와 홍보 배너를 홈페이지 초기 화면 상단에 게시하고 각종 맞춤형 메일링 서비스 제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광과 주요 소식에 대하여 외국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쪽 도정 신문 구독 등 확대 및 웹진 구축입니다.
  실수요자 중심의 구독자 관리 체계화로 구독 신청자, 직능단체 회원, 다중이용시설, 향우회 등 신규 배부처를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구독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간 부수를 지난해보다 5000부 증부하였습니다.
  또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각계각층 전문가의 기고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제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온라인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모바일 도정 신문을 본격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 연령층에서 고루 활용하는 카카오톡 기반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카카오뷰 내에 충남 도정 신문 페이지를 구축하였고 도정 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도정과 의정의 주요 소식을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도정 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쪽 지역 언론 활성화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입니다.
  먼저 지역 언론 자립 기반 구축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역 언론 지원 사업을 추진 중으로 금년에는 12개 언론사와 단체를 대상으로 17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지역 언론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언론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신규 및 변경 등록 시 제반 규정 준수를 철저히 살피고 또한 도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협력 증진을 위해 해외교포,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도정 신문과 영문 잡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안정 국면에 있는 해외 배송망을 현행화해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6쪽 민선 7기 업무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입니다.
  저희 공보관실은 2021년도 한국기자협회 또 KBS와 충남 공주대, 충청투데이와 총 3건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먼저 도와 한국기자협회가 가짜뉴스 배격을 위해 행정서비스의 투명한 공개, 객관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기사 작성, 가짜뉴스 배격 등에 관한 사항을 바탕으로 작년 1월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기자협회는 타 시도 등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언론의 신뢰도 증진과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선언적 의미에서 협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도 또한 투명한 행정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도민의 권리 증진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S 충남방송국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방송 기능과 미디어 기능이 결합된 신개념 지역 방송국을 건립한다는 뜻을 모아 작년 6월 KBS와 충남대, 공주대 간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KBS 실무단은 선결 과제인 KBS 복합방송센터 조기 건립 확정을 위해 KBS 경영진, 이사진, 내부 직원 설득 및 관계 기관 협의, 재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고 있으며 KBS 방송국 건립이 되면 우선적으로 지역 국립대학교 미디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관련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도 전체의 대학 미디어학과를 대상으로 전문성 있는 미디어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으로는 도와 충청투데이가 충남본사 건립과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충남본사 건립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우리 도가 환황해권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언론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18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시 처분 요구하신 사항은 시정 요구 2건, 처리 요구 3건, 제안 사항 7건 등 모두 12건입니다.
  현재 10건은 추진 완료하고 2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완료 사항을 간단히 보고드리면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시 철저히 해달라는 지적이 있어 저희 담당 팀별 1차 검토 및 합동 검토 후 제출하고 있으며 위원님 주요 관심 사항은 주기적으로 현행화하고 또 충실성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각종 위원회 구성 시 도내 인재를 활용해달라는 시정 의견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소관 위원회의 재구성 시 도내 현장의 전문가 또 해당 관련 사람들을 적극 발굴해 임명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9쪽 도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지난 9월 시간선택제 임기제 다급을 채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정 홍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 공보관을 중심으로 홍보 기획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매체 활용을 위한 지속적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정 신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부수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새로운 배부처 발굴을 통하여 금년에 5000부를 확대해 발간하였고 앞으로도 독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 업무 경감에 대해서는 시간선택제 1명을 채용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복된 사항은 자료로 갈음드리겠습니다.
  다음은 20쪽 도정 주요 현안을 홍보하는 매개체로 전광판을 적극 활용해달라는 주문에 대해서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전광판을 활용해서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도정 주요 소식을 흥미로운 콘텐츠로 제작·홍보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가 픽셀아트를 통해 충남 혁신도시를 홍보하여 1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 ‘내포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21쪽 유튜브를 보다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가 일회성 콘텐츠 생산을 지양하고 콘텐츠의 브랜딩을 통하여 매주 또는 격주로 일정한 요일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도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계속적으로 제작하고 도민 쌍방 소통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정 홍보 시 성인지 정책 등에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가 도정 신문에 성평등 언어 사용 캠페인 코너를 진행하였고, 또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대하여 홈페이지 내 편리한 신청체계를 구축, 신청 기간까지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2쪽 도민에 대한 포상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도 도민 리포터 포상 대상자를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렸고 앞으로도 포상 및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홍보 활성화에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추진 중인 2건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KBS 충남방송국 조기 설립해달라는 말씀에 대해서는 금년도에 저희가 KBS 방송시설 관련 타당성조사비 및 일부 실시설계비를 반영하였으나 KBS 측이 KBS 인재개발원 이전과 관련해서 수원시에 도시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있는데 좀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번 KBS 국정감사 시에 관련 상임위의 저희 지역 의원님을 통해서 KBS 충남방송국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 바 KBS에서 적극 추진 중에 있다는 답변과 함께 재정 상태가 좀 열악하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 방송법 개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의원님들을 통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도정 신문 도의회 활동 홍보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 2면을 도의회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사항은 필요시에는 2면에서 3면 이런 식으로 홍보 내용이 많이 있을 때는 그렇게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3쪽 참고 사항입니다.
  KBS 부지 매입을 활용한 방송시설 유치입니다.
  KBS는 이곳 내포신도시에 2011년 부지공급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KBS 방송국이 설립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도의회와 우리 도민들을 중심으로 KBS 방송국 설립을 적극 요청하고 그동안의 활동에 힘입어 KBS에서 신청사 프로젝트팀 출범과 앞서 보고드린 대로 타당성 용역조사비 및 일부 실시설계비가 반영되었습니다.
  다만 금년도에 이 타당성 용역이 적극 집행되지 않고 있어서 저희가 이 부분은 금년도에 실무진과 적극적인 접촉이 있었고, 다만 정권이 바뀌고 하는 과정에서 KBS 사장단 거취 문제 이런 것과 연계돼서 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습니다.
  그래서 12월 중순쯤에 KBS 사장단과 지사님 간담회를 통해서 KBS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보관실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보고드린 내용 중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물음을 주시면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공보관)

○위원장 김명숙   조일교 공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미리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15쪽 지역 언론 지원 사업 중에 지방 언론 12개 단체, 그것 자료 좀 부탁합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기형 위원   예.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부위원장님 자료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9페이지에 보면 부정확·왜곡 보도에 대한 체계적 대응 강화 했는데요, 이것 건수가 많이 있나요?
  부정확하고 왜곡, 우리 도나 이렇게 잘못 보도돼서 우리가 대응한 것 있으면 그것 좀 자료 주세요.
○공보관 조일교   예, 있습니다.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또 계십니까?

(「대답없음」)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KBS가 공영방송인데요, 전국에 KBS 방송국이 지역별로 방송총국이 있고요, 그다음에 광역화 대상 지역의 지역국이 있어요.
  그러니까 서울을 비롯해서 방송국이 어디에 어느 명칭으로 있는지 그렇게 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다음은 질의 순서로 들어가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공보관님,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고,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언론사 광고비 지출 내역에 대한 자료를 받았습니다.
  우리 공보관실은 도정에 대한 홍보를 계획하고 또 계획을 수립해서 홍보에 대한 정책을 개발하고 우리 도정에 대한 홍보나 도민들을 행복할 수 있도록 계몽을 잘하는 역할을 하는 게 우리 공보관실의 최대 목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면을 활용하기도 하고 또 방송을 활용하기도 하고 SNS, 특히 지금은 유튜버 이런 것까지 활용해서 도정에 대한 홍보를 하고 계신데 언론사 광고비 지출 내역을 죽 보니까 광고 내용이…….
  집행 내역은 광고비가 ’19년도에 21억 600이 지출됐고 ’20년도에는 25억 1900이 지출됐습니다.
  그리고 ’22년도에서 현재까지는 22억 4700이고 ’21년도는 33억 1600, ’21년도가 상당히 많이 증액돼가지고 많은 홍보비를 집행했습니다.
  그런데 홍보한 내용, 광고 내용을 보면 충남 복지, 저출산 극복, 충남 관광, 내포 혁신도시가 일부 들어갔고 해양 신산업, 혁신도시 이런 부분들이 주로 광고가 됐어요.
  물론 우리 도정을 홍보하기 위해서 집행을 잘하셨는데 언론사의 신문 발행 부수에 따라서 집행금액이 이렇게 차이가 있는 걸로 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중앙지가 있고 지방지가 있습니다.
  그렇죠?
○공보관 조일교   예.
이종화 위원   중앙방송이 있고 지방방송이 있고 한데 그런 부분을 명확히 구분해서 중앙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고가 나가는 거고 지방지는 우리 도민들 쪽이 주로 보는 언론사 신문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중앙에 우리 충남도를 홍보할 부분의 내용이 있고 지방에 홍보해야 될 내용이 있는데 자살 예방 이런 것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 도내의 도민들한테만 필요한 건데 중앙지에도 한 내용이 있고…… 중앙지에는 국가에서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저출산 극복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국가에서 해야 될 홍보 광고 내용인데 그런 부분을 우리 도에서 집행한 것은, 사실 광고 내용을 좀 바꿔서 투자 유치라든지 충남의 관광이라든지 충남에서 큰 행사를 하는 거라든지 이런 쪽으로 해야 되는데, 그걸 명확히 구분을 맞춰서 해야 되는데 보내주신 자료를 보면 중앙지에 우리 도민들한테 홍보해야 될 내용이 가 있고 또 사실 투자 유치는 우리 도내의 언론사보다는 중앙지에다 해야 되는데 도내의 언론사에도 투자 유치에 대한 부분, 도내를 홍보하는 내용…….
  그러니까 전국의 국민들이 봐야 되는 언론하고 지방지하고 구분이 안 되게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그게 많은 것은 아닌데 그렇게 집행돼서 그런 거는 앞으로 시정해야 되지 않나.
  국가에서 홍보해야 될 일을 우리 도에서 홍보할 필요는 없잖아요.
  저출산 극복은 당연히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해야 되고 물론 우리 도도 하지만 국가에서 홍보해야 될 내용인데 우리가 조선일보나 동아일보나 한겨레, 한국일보 이런 데다가 저출산 극복에 대한 것을 했다는 것은 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앙지에는 투자 유치라든지 충남에 대한 큰 행사 홍보, 충남의 관광지를 홍보한다든지 이런 쪽으로만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19년도에 보면 그런 게 상당히 많고 ’20년도에도 조금 있어요.
  그런 부분이 많이 고쳐져 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중앙지와 지방지에 홍보할 내용을, 내포 혁신도시 이런 부분은 중앙지에 해야 되겠죠.
  그런데 지방지 같은 데에도 하는 것은 좀 효과가 적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해야 되기 때문에 제가 간단간단하게 해야 되겠습니다.
  조선일보에도 자살 예방에 대한 부분이 있어요, 작년도에.
  그런 부분들은, 자살 예방을 올릴 것 같으면 우리 도의 혁신도시라든지 투자 유치라든지 관광 이런 쪽으로 올렸어야 되고 금년도에는 보면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우리 도에서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보령시에서 한 것 아닙니까?
  보령머드박람회 광고를 금년도에 173개 언론사에다가 했습니다.
  그리고 계룡군문화엑스포가 91개 신문·방송에.
  타 시군에도 대표 축제라든지 이런 게 있는데 그런 거라도 한 번씩 해줬으면 했는데 너무 그쪽에만, 이게 예산으로 따지면 173개 언론사에다가 했으면 엄청납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보령시에서 하지만 우리 도도 하기는 해야 되겠지만, 그거를 왜 이렇게 많이 했느냐라고 지적하는 것보다는 다른 시군의 대표 축제도 한 번씩은 좀 올려줬으면 좋지 않았겠나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도정 홍보 언론 광고에 대한 부분은 말씀드리고, 지금은 SNS를 활용한 홍보가 제일 많이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아까 업무보고에도 이게 쌍방향,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문지상을 통한 도정 홍보보다는 언론홍보가 필요한데 제가 여기 홍보 내용을 감사 자료로 요구했는데 감사 자료 2380쪽에 보면 홍보 운영 내역이 있습니다.
  여기에 게시와 참여, 댓글 이렇게 있는데 페이스북은 좀 감소하는 추세고 인스타그램은 좀 증가하는 추세죠.
  그리고 유튜브는 2배로 증가했고.
  어느 쪽이 우리 도민들이나 일반 국민들이 관심 있게 활용하는가.
  시대에 맞춰서 그쪽으로 나가야 되는데, 지금은 유튜브가 2배로 증가했지만, 금년도 9월 기준 참여가 2만 1576건입니다, 댓글이 1263건이고요.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충주시의 유튜버를 보면 2년 전에 올린 게 226만이에요.
  우리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그리고 또 다른 건 하나도 173만 건이더라고요.
  2주 전에 올린 게 19만 건, 26시간 전에 올린 게 2만 4000건이네요.
  그러면 우리는 이것하고는 너무 비교가 안 돼요.
  그래서 이거를 관심 끌 수 있는 쪽으로 잘 개발해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한 공보관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우선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언론사별 특성에 맞게 홍보를 해야 된다는 말씀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요, 앞으로 최대한 언론에 중앙이면 중앙언론 또 방송이면 방송, 지면이면 지면 신문의 특성에 맞도록 홍보를…….
이종화 위원   예, 그 부분은 제가 다 보고 체크를 해놨으니까 앞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SNS 관련해서도 저희가 며칠 전에 직원 간 워크숍도 시군을 포함해서 같이 했는데 공공기관에서 콘텐츠 제작을 할 때 관심도나 재미를 위주로 하다 보면 정책 홍보가 빠진다는 느낌도 있고 또 재미가 없으면 구독자들이 많이 늘어나지를 않고 관심도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충주시 같은 경우에는 정책 홍보보다는 재미를 아주 대폭 가미해서 일단 구독자를 끌어들인 다음에 나중에 정책 홍보 쪽으로 강화해나가는 이런 전략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벤치마킹할 부분에 있어서는 벤치마킹해 나갈 계획이고 현재 우리 도가 전체 시도를 봤을 때는 중간에서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에요.
  충주시 같은 경우에는 좀 특별한 케이스라고 보여지고요, 다만 저희가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들여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야 되고 콘텐츠를 차별화해야 됩니다.
  일단 흥미를 끌게 해서 많은 구독을 하게 하고 나서 도정 홍보도…….
  도정 홍보라고 해서 다 딱딱하게만 하는 것 아니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이종화 위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으니까 그렇게 하셔서 도민들이 참여를 많이 하고…….
○공보관 조일교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거기에 대해서 댓글도 달고…… 이게 도정이 소통하는 도정이 되는 것 아닙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이번에 도정 신문도 5000부를 더 늘려가지고 5만 5000부를 발행하신다고 했는데 지난번 행감 때 그게 건의가 됐다고 하는데 저는 몇 년 전에 여기 행자위에 있으면서 이쪽 행감을 할 때 지면 신문보다는 SNS 쪽으로 확대하라고 건의를 했었는데 지난번에 계셨던 위원님들은 신문 발행 부수를 늘리라고 건의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신문을, 일선에 나가셔가지고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이나 무슨 시군 단위 기관 센터 이런 데에 가셔서 보시면 신문이 그냥 비닐에 쌓인 채로 -우리 신문뿐만 아니라 다른 신문들도- 죽 쌓여서 있어요, 보지도 않고 뜯지도 않고 먼지가 쌓이도록.
  지금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쪽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물론 연세 드신 분들은 신문을 보시는 분도 있으시죠, 아직.
  그런데 어떻게 하면 SNS 쪽으로 많이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이걸 하셔야 돼요.
  어쨌든 올해에 5000부를 더 늘려서 시행하고 있으니까 해 보시고 앞으로 우리 도정 홍보 방향을 잘 설정해야 됩니다.
  그냥 막연하게 가서는 안 돼요.
  그리고 해외 보내는 신문 이거는 사실 신문이 가기 전에 벌써 먼저 일찍 다 SNS로 접했는데 뒤에 신문이 오면 그걸 보겠어요?
  이게 우편으로 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앞으로 많이 개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공보관님, 설명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보관실에서 여러 가지를 담당하고 있는데 어쨌든 담당하는 주요 업무는 홍보, 공보 업무이지 않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이지윤 위원   공보관실에서 지금 잡고 계신 충남도의 공보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공보관 조일교   우선 저희가 공보 방향성은 일단 충남도가 주요한 정책에 있어서는 충남도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국화를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고요, 또 두 번째는 앞서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일방의 정보 전달만 했을 때는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반드시 홍보하고 거기에 대한 의견을 들어서 저희가 다시 답변해 주고 이런 쌍방향성 홍보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고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라든지 이런 것을 개편도 좀 해서 도민 또 국민을 상대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거를 바로바로 피드백해서 정책에 반영하는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저희가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민선 8기 홍보 방향도 같은 방향이라고 봐도 되나요?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습니다.
  저희 공보관 위치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방금 홈페이지 개편 말씀하셨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이지윤 위원   그러면 개편 방향성도 어떻게 보면 정책의 전국화 또 일방향 소통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하신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자료 하나 가져온 게 있는데요,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은 홈페이지 개편하신다고 해서 제가 관련된 자료를 조금…….
  (의사직원을 향해) PPT로 여시면 다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지금 우리 충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온라인에서 도민들이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공보관님!
  동의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습니다.
이지윤 위원   도민들이 온라인상에서 충남도청을 치고 들어오면 저 홈페이지가 뜹니다.
  우선 우리 충남도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다음으로 넘겨주시죠.
  경기도 홈페이지입니다.
  공보관님, 혹시 다른 점 느끼시는 부분 있을까요?
○공보관 조일교   …….
이지윤 위원   아직까지는 잘 모르시겠죠?
  다음으로 넘겨주세요.
  대구광역시 것도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우선 구성이 제가 볼 때는 좀 더 간결합니다, 충남도보다는.
  개편을 해서 그런 영향도 있겠죠?
  다음이요.
  강원도입니다.
  전반적으로 개편한 홈페이지들 같은 경우에는 시원시원하고 그리고 우선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다음이요.
  제가 가장 놀란 부분은 부산시청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인데요, 한번 엔터 쳐주세요.
  부산시청에 들어가면 바로 이런 미디어아트와 같은 영상이 뜹니다.
  부산시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자체 제작해서 웹이랑 모바일에서도 똑같은 화면이 뜨고요, 이 영상이 끝나고 나서 아래로 내려가면 그 아래에 시청에서 홍보하고 싶은 내용이 뜹니다.
  우선 기존 홈페이지의 구성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고요, 시청에서 알리고 싶은 공지 사항은 가장 아래에 아주 단순화해서 깔아뒀습니다.
  구성이 기존 홈페이지 방식과는 완전 다른 것 느껴지시죠?
  다음이요.
  다시 우리 충남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단에 사진 기사 그리고 지사님 소개 있고 그 아래에 가면 오늘 충남뉴스 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고 아직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스크롤을 한 번 더 내리면, 엔터 쳐주세요.
  또 아래에…… 세 번 스크롤을 내려야 우리는 가장 아랫단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뭔가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걸 담으려고 하는 느낌이 크죠.
  다음이요.
  경기도 홈페이지는 스크롤 두 번만 내리면 전체를 한눈에, 도민들이 원하는 항목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다음이요.
  대구광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크롤 두 번에 원하는 메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음이요.
  여기까지 보셨을 때, 공보관님!
  어떤 비교가 되시나요?
○공보관 조일교   우선 저희 홈페이지가 한 10년 정도 됐어요.
  10년 돼서 시스템 구성이라든지 엔진 자체가 상당히 좀 과거형이다, 이런 것을 느꼈고요.
  요즘 트렌드는 구독자가 딱 봤을 때 단순히 홍보라는 느낌을 주면 사람들이 그것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딱 열었을 때 뭔가 관심을 끌 수 있는 부분 또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 또 제가 구글 같은 것도 홈페이지를 보면 딱 ‘구글’ 하고 그냥 검색창만 떠 있단 말이에요.
이지윤 위원   예, 그렇습니다.
○공보관 조일교   쉽게 말하면 자기가 들어가기 쉽게 만드는 트렌드가 있고 그래서 저희도 홈페이지가 10년 넘게 되다 보니까 자료를 업데이트하려면 구동할 때도 어떤 때는 버퍼링도 나고 이런 상황이 있어서 내년에는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바꾸는 데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지윤 위원   단순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트렌드에 맞게’가 아니라 우리 충남도의 홈페이지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구글과 네이버가 왜 검색창이 가장 메인에 있을까요?
  시민이나 도민이 원하는 바를, 당신이 물어보고 싶은 거를 검색하라는 의미입니다.
  한 번 더 엔터 쳐 주세요.
  충남도 같은 경우에는 우리 도가 일방적으로 알려주고 싶은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우선 우리 충남 도정뉴스 코너만 봐도 뉴스를 별로 읽고 싶지가 않습니다.
  뭔가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그냥 홈페이지에 욱여넣은 느낌이고 제목도 너무 긴 느낌이고 글자도 너무 많고, 엔터요.
  부산 같은 경우에는 아예 뉴스포털을 ‘부산시보’라고 해서 따로 만들었습니다.
  우선 뉴스 칸을 누르면 저렇게 홈페이지가 별도로 넘어가는데요, 글만 있는 우리 충남도청 홈페이지와 달리 부산시 같은 경우는 사진을 배치해서 알려 주고 싶은 거를 시각화를 되게 잘한 경우입니다.
  다음이요.
  대구광역시도 뉴스룸을 따로 운영합니다.
  여기도 시각화가 좀 뛰어난 게 느껴지죠.
  다음이요.
  경기도 뉴스 포털을 따로 운영합니다.
  여기는 좀 글이 많기는 한데 굉장히 기사를 단순화해서 도민들한테 알리고 싶은 정책을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저는 봅니다.
  다음이요.
  다시 충남도로 돌아오면 느낌이 좀 많이 다르시죠?
○공보관 조일교   예.
이지윤 위원   저는 기존 틀을 탓하기보다는 여기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목을 줄이고 글자 수를 좀 줄인다면 그래도 시각화를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다음이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너무 트렌드하거나 홍보성으로 가면 홈페이지를 찾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우리 충남도의 메인 홈페이지는 홍보성은 없어 보이죠?
  우선 보도 자료로 도배가 되어 있으니까요.
  한 번 더 엔터 눌러주세요.
  그런데 메인 화면을 보시면 가운데가 다 지사님 동정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모든 사진이 다 지사님의 동정과 관련되고요, 뭘 홍보하려고 하는지 어떤 정책을 소개하는지는 모르겠고, 사진 7개가 다 지사님 보도 자료 기사예요.
  다음이요.
  비슷하게 옛날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도 가져와 봤습니다, 프로그램이 낡았다고 하실 것 같아서.
  대전 같은 경우에는 아주 최근에 개편하지는 않았고 옛날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메인 화면을 보시면, 물론 우축 하단에 작게 시장 동정이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메인 화면의 대부분은 시청에서 알리고 싶어 하는 것을 따로 포스터화한다든지 디자인 시각화를 해서 알려주고 싶은 걸 알려줍니다.
  우리 도처럼 사진으로만 도배해서 도대체 어떤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지, 아니면 이게 지사님을 홍보하고 싶은 건지 구분이 안 가게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이요.
  경남도 약간 예전 홈페이지 구성이기는 한데요, 여기도 메인 화면에 도지사 사진은 한 장도 없습니다.
  다 저런 식으로 그래픽화해서 정책을 알려주려고 운영하고 있고요.
  다음이요.
  인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업데이트되기는 했지만, 시일이 되기는 했지만, 가운데 공공심야 약국이든 주요 알림을 다 그래픽화해서 알려주고 싶은 정책을 따로 운영하고 있고, 여기도 시장 사진은 메인 화면에서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다음이요.
  서울특별시도 홈페이지가 조금 오래되긴 했는데요, 여기도 메인 화면에 시장 동정이나 보도 자료하고 사진을 그대로 쓰지는 않았습니다.
  다 한 번 더 각색을 했고요, 다음이요.
  다시 충남으로 돌아오면 -다시 엔터 치시면- 홈페이지 구성은 똑같이 비슷해 보이지만 메인 화면부터 재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보도 자료 사진으로만 획일화돼 있어서, 저는 이건 충분히 개선해서 기존의 틀을 이용해도 바꿀 수 있는 홍보 방식이라고 봅니다.
  다음이요.
  여기까지였고요, 기존의 틀을 이용하는 홍보 방식도 한번 개선하실 필요가 있고 저는 전반적으로 홈페이지 개편, 그리고 홍보의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굉장히 집행부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온라인 홈페이지를 찾는 수요자들은 내가 알고 싶은 정책을, 그리고 내가 듣고 싶은 정책을 찾아서 오는 분들이 많을 거기 때문에 웬만하면 좀…… 많은 사례들이 있었지만 수요자가 알고 싶어 하는 걸 알려주고 그리고 검색창 검색어 추천 기능도 조금 더 간결하고 단순화해서 우리 도민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쉽게 찾을 수 있고, 또 도청이 알려주고 싶은 게 아니라 도민이 알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좀 고민해 보는 홍보의 방향성이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 공보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적극 공감하고요, 말씀 주신 대로 도민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 최소한 홈페이지에 들어올 때는 심심해서 들어왔다기보다는 뭔가를 검색한다든지 알고 싶어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관점에서 현재 상태에서 개선할 부분은 위원님 말씀대로 개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리고 외국어 홈페이지도 있지 않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추가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 이 외국어 홈페이지는 몇 개의 언어로 운영하고 계신가요?
○공보관 조일교   중국어하고 영어하고 일본어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홈페이지에 대한 기사나 보도 자료 같은 경우에는 번역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계세요?
○공보관 조일교   거기는 향후 방향성에 있어서 외국어 홈페이지를 별도로 안 하려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공공기관에서 번역을 해서 나가려면 최소한 여러 가지 단어라든지 표현 이런 것 때문에 감수도 받아야 되고 여건이 어려워서 앞으로는, 번역 서비스가 인터넷상에서도 상당히 쉽기 때문에 그런…….
이지윤 위원   그러면 지금은 번역을 어디서 맡고 계신 거예요?
  자체적으로 외국어 번역을 하시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공보관 조일교   그렇죠.
  그래서 저희가 보도 자료 이런 거는 별도로 번역해서 나가지는 않고 관광 분야라든지 투자 유치, 외국에서 관심 있을 만한 사항들은 저희가 관련 교수님이라든지 이런 분한테 한번 감수는 받아서 고정 형태로 있고 보도 자료라든지 이런 거는 수시로 번역해서 나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니까 큰 정책 관련해서만 자체적으로 번역을 하신 다음에 감수 정도 받는 형태라는 거죠?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게 해서 올려놓고, 그러니까 변동이 자주 없는 사항들 위주로만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아까 접속자 수가 미미하다고 하셨는데 각 언어별로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어떻게 됩니까?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보관 조일교   제가 그건 정확히 확인은 안 해봤습니다.
이지윤 위원   저도 자료 요구한 거를 다시 봤더니 영어 같은 경우에는 올해 기준으로 방문자가 5.2명, 일본어 0.9명, 중국어 0.6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페이지뷰 수도 영어가 23건, 일본어가 4건, 중국어 2건, 사실상 일본어, 중국어 같은 경우는 이용자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이거 아까 폐지하신다고 했는데 그 이후의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만약에 폐지를 하더라도 외국어로 정책을 알리는 것도 분명 필요하고 투자 관련해서도 외국인 투자자들도 자료를 찾아볼 기회가 제공되어야 될 텐데, 이거에 대해서 대안이 있으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우선 자동번역이라든가 이런 걸 안내하고, 예를 들어 투자 유치 관련 정책이다 그러면 자동번역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관계 부서의 전화라든지 이메일이라든지 이런 걸 표기해서 더 구체적인 사안을 알고 싶을 때는 반드시 피드백할 수 있는 형태로 구상하고 있고 나중에…… 물론 저희가 홈페이지를 새로 구성할 때는 용역 절차라든가 이런 걸 거치기 때문에 그런 계기를 통해서 면밀하게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통역서비스로 안내를 하시겠다는 거예요?
○공보관 조일교   통역서비스를 할 수 있는 표식을 해 주고 또 거기에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경우에는 저희가 관련 부서라든지 관계자의 이메일 이런 걸 공지해서 더 구체적으로 묻고 답할 수 있는 내용을 첨가할 계획입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지금 외국어를 영어까지 다 폐쇄하실 계획이신 건가요?
○공보관 조일교   예, 지금 폐쇄할 계획입니다.
이지윤 위원   영어 홈페이지까지 폐쇄를 하게 되면 만약에 투자 관련된 정보라든지 아니면 투자 관련 계약 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그 정보를 알고 싶은 외국인 투자자 혹은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우리 도의 한글로 된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한글로 된 보도 자료를 보고 하기에 표기된 통번역서비스 안내를 눌러서 관련 부서까지 한국어로 된 내용을 보고 안내받아야 된다는 얘기입니까?
○공보관 조일교   한국어로 안내를 한다든지 또는 관련 부서라든지 이런 부분은 저희가 영어로 표시해 놓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한 번 더 생각해 보고요, 다만 저희가 투자 유치 관련해서, 물론 단순히 검색해서 어떤 보도 자료를 보고 오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또 해외사무소라든지 투자 유치가 결정이 된다든지 이런 정보에 접근할 때는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접근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걸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어쨌든 이번 민선 8기에서 투자에 되게 집중하시는 편이고 최근 도지사께서 해외 투자 관련해서도 다녀오셨잖아요.
  그래서 페이지뷰가 안 나오는 건 인정하되, 외국어 관련된 서비스를 영어까지 전체를 폐지해야 되는 것에 대한 고민은 한 번 더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단순히…… 영어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2020년에는 방문자가 한 10명 가까이 되긴 했거든요.
  어쨌든 한 달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는 건데 이걸 완전히 폐지하는 게 맞는지 한번 공보관 차원에서 이거를 좀 구체적으로, “무조건 다 폐지하겠다”가 아니라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시는 게…….
○공보관 조일교   그거는 이제 투자 유치 담당관이, 조직이 새로 생기니까 그쪽에서도 이 투자 유치에 대해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어떤 루트를 통해서 할 건지 그런 부분도 저희가 상의하면서 해나가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아무튼 조일교 공보관님 고생하십니다.
  제가 요구한 자료 보면 1818페이지에 홍보대사 활동 관련한 게 있어요.
  최근 3년간 자료를 요구했는데 양준혁 야구선수는 출산보육정책과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를 했는데 2년 동안 1건도 없어요, 2년 동안 활동한 게 1건도 없어.
  그런데 이런 분들은 활동도 안 했는데 홍보대사로만 위촉해놓고 계속 가야 되는 거예요?
  이런 분은 교체하고 다른…… 제가 알기로는 양준혁 야구선수가 늦게 결혼해서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걸 하려면 가족 좀 있고 친밀도가 있는 그런 연예인들, 주변에 많잖아요.
  다산해서 아이들 많이 낳고 행복한 가정으로 TV에 나오는데 그런 가족들을 하는 게 훨씬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예산을 보면 예산액이 얼마냐면 100만 원이에요, 여기에 나온 자료가.
  어떻게…… 밑에는 지급 기준으로 1억씩 막 20억 해놓고 밑에는 또 100만 원, 이건 어떻게 숫자가 잘못된 거예요?
○공보관 조일교   그게 저희가 위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단위가 좀 틀려가지고 ’백만원’으로 정정해가지고 지난번에 한번 별도로 자료를 드렸었는데요,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양준혁 전 야구선수 부분은 아마 해당 부서에서 위촉을 했는데 여기 내용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이렇게 되어 있는데 특히 홍보대사를 할 때는 주제에 맞는, 연예인이면 연예인, 유명인이면 유명인이 매칭돼야 되는데 단순히 얼굴이 좀 알려졌다고 해가지고 홍보대사로 해놓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가 이 부분은 해당 부서에 앞으로 협의할 때 가급적 지양할 수 있도록 하고요, 아마 2021년에 해서 내년인데 앞으로 향후에 이런 홍보대사를 새로 위촉할 때는 반드시 그 주제와 맞는 분들을 하고, 또 중요한 게 저희도 해 보니까 알려진 분들은 일정이 바쁘다 보면 저희 관련 행사라든지 이런 데 참석을 못 하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반드시 그분들한테 홍보대사를 할 때는 도의 관련 행사라든지 이런 데 홍보할 때 참여해 줄 수 있는지 확인 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서 그런 부분이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여기 예산은 어느 게 맞는 거죠?
  단위가 지금…….
○공보관 조일교   4시간일 경우에는 100만 원입니다.
윤기형 위원   아, 그러니까 뒤에 붙인 단위가 잘못됐다는 거죠?
○공보관 조일교   예.
윤기형 위원   그리고 앞에 예산액은 10억이 맞는 거예요?
  그러면 ‘천원’이 아니라 ‘백만원’이 붙는 건가요?
○공보관 조일교   아닙니다.
  그게 지금 1000만 원입니다, 1000만 원.
윤기형 위원   1000만 원이면 이게 안 되잖아.
  1000만 원으로 이 많은 사람을 할 수가 있어요, 1000만 원으로?
○공보관 조일교   이 관리 부서가, 위에 홍보대사를 보더라도 김응수 대사만 공보관에서 예산이 반영되어 있었고 출산보육정책과라든지 이런 부분은 각 부서별로 예산이 반영돼서 이렇게 되는 사항입니다.
윤기형 위원   공보관에서만 1000만 원이라는 얘기죠?
○공보관 조일교   예, 관에서는 김응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던 사항이고 다른 부서는 부서 나름대로 예산이라든지 계획을 만들어서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또 1503페이지 보면 제가 뉴미디어 홍보 활동 건수에 대해서 한번 봤더니 -제가 요구한 자료인데- 1503페이지에서 1791페이지를 보면 활동 건수는 많아요.
  그런데 댓글이나 참여자 수는 없는 경우도 있고 몇십 명 되고 그래요, 보니까.
  이런 경우는 우리가 건수만 많이 늘리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이라고 하나?
  꼭 필요한 걸 해서 예산도 절감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지 아무 댓글도 없고 참여자도 적은 0명, 10명 미만, 5명 이런 것들, 보니까 건수만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공보관님께서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좀…… 내용을 올리고 할 때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SNS를 할 때도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해야 되는 게 첫 번째일 거 같고요, 단순히 사진 이런 부분은 보고만 가고 댓글이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 저희 도가 사실 SNS 관련해서는 구독자 대비했을 때 각 시도 중에서 참여라든지 댓글이라든지 이런 걸 수치적으로 파악해 보면 상당히…… 제일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제작할 때 관심을 표명할 수 있는 내용들로,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제가 전에 업무보고할 때 7월 달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우리 내포 홍보에 대해서 공보관님이 딱 생각하시는 게 계세요?
  지금도 ‘우리끼리의 내포’인데, 제가 다니면서 많이 느끼는 게 있어요.
  “내포에 있다”고 하면 잘 몰라요, 지금도 우리 지역 관내의 주민들이.
  그걸 한번 공보관실에 계신 팀들이, 그 실에 다 유능한 인재들이 있으니까 딱 그냥 떠올릴 수 있게 그런 걸 한번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내포 하면 사람들이 “야, 우리 충남도청이 있다” 이렇게 해갖고 한번 말을 만들든지 표어를 만들든지 슬로건을 만들든지, 예를 들어서 ‘내포는 희망, 충청남도는 하나’ 이렇게 각 시군마다 걸어서 쳐다보면, ‘충청남도가 있다’ 그러면 안 잊는 게, 도정 신문도 나가면서 항상 내포를 강조해서 거기다 넣으면 어른들이 봐도, 사진으로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맨 앞에다가 ‘내포 도청’ 딱 해서 그려놓고 ‘우리 도청’ 이렇게 나가면 사람들이 보시고 자꾸 들어오는 거예요.
  우리가 영어 단어 하나도 암기하려면 서른 번 이상 보면 외워진다고 하는데, 안 되면 억지로 사진이라도 봐서 어른들이 ‘내포 하면 도청이 있구나’를 외우게 만들어 버려야지.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알기 쉽게 지역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 상당히 좋은 것 같더라고요.
  농림축산국에 있을 때도 보면 한자로 된 마을이었는데 지역에 체험하시러 오는 외부인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별도로 ‘은행마을’이라고도 하고 또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라든가 이런 걸 그 마을의 이름으로 교체하는 걸 봤거든요.
  내포 같은 경우에도 아마 저희 부서뿐만 아니고 내포에 관련된 축제라든지 이런 것도 지금 구상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또 저희가 내년도에는 예산을 추가 투입하더라도 전국 단위의 예능이라든가 이런 걸 해가지고 내포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가장 좋은 건 도민들의 입에서 자꾸 내포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충남도민은 내포로’ 이렇게 해갖고 계속 내포라는 말을 쓰게 만드는 거죠, 입에 오르내리게.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내포’ 하면 ‘아, 도청이 있구나’ 그게 되는 거거든요.
  ‘우리끼리의 내포’를 자꾸 말씀드리는데 그게 자꾸 되고 있는 게 현재도 그래요.
  어제도 김명숙 위원장님이 그런 말씀 하시더만, 우리끼리의 내포예요, 항상.
  그러니까 홍보가 빨리 필요하다.
  그래야 자꾸 여기에 관심을 가지면 우리가 지금 없다는 기본 인프라, 백화점이나 그런 것도 들어올 수 있는 거고.
  지금 인구가 3만밖에 안 되는데, 처음에는 10만으로 한다고 했는데…… 늘어날 수 있는 것도 사람들의 관심이 있어야 내포로 들어오는 거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누가 오냐 이거죠.
  아무튼 그렇게 해서 한번, 홍보가 참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광고비가 비싼 광고인데…….
  그렇게 해서 잘할 수 있게 한번 같이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우리 공보관님이 항상 정치에 민감한 부서라서 고생이 많으시죠.
  제가 지난 10월 28일 날 우리 지사님의 룩셈부르크 ‘100년 기업’ 투자 추가 유치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이게 몇 개 회사에 파급됐는지 알고 계세요, 지면이나 SNS를 통해서?
  한 136개 쪽으로 나갔더라고요.
○공보관 조일교   예, 언론사에 그렇게…….
김석곤 위원   예, 언론사 쪽에.
  사실 홍보라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해야 되는데 여기 지면에 나온 거를 보면 대개 판매를 기준으로만 했더라고요.
  그런데 ‘로타렉스’나 이런 취재를 할 때는 이 회사에 대해서 조사를 한 다음에 기사를 내보내죠?
○공보관 조일교   예.
김석곤 위원   우리 도에서 자료를 내보냈겠지.
  신문사에서 일일이 하지는 않았지 않겠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김석곤 위원   로타렉스에서 하는 것들이 소부장으로 들어가죠?
○공보관 조일교   예,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러다 보니까 금액이 적어요.
  요소수라든지 탄산리튬이라든지 이런 경우를 보면 금액이 적어서, 그 자체로 금액은 적은데 그걸로 인해서 파급되는 기업들의 판매 금액은 엄청나거든요.
○공보관 조일교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래서 이런 홍보를 내보낼 때는 그런 것까지 감안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기 지면에 ‘김태흠 지사 로타렉스와 MOU 체결’ 해서 ‘1000만 달러 투입, 본사 설비 이전’ 이렇게 돼 있습니다.
  1000만 달러면 얼마입니까, 우리 돈으로 하면?
○공보관 조일교   한 10억 정도…….
김석곤 위원   지금 환율로 하면 140억?
○공보관 조일교   아니…….
김석곤 위원   1400억이야?
  아니지, 140억이지.
○공보관 조일교   예, 140억 정도 됩니다.
김석곤 위원   예, 140억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로타렉스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5년 동안 매출액이 650억이에요, 수출은 200억이고.
  그러니까 5년 동안에 650억이라고 하면 1년에 한 130억 정도 되거든요.
  금액은 사실 굉장히 소중하죠, 적지.
  우리 지사가 이거 때문에 나가신 건 아니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김석곤 위원   그래서 이 홍보를 해 보려면 그거 관련되는 것까지 포함해서 내보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또 이 회사의 매출을 보니까 연 매출액이 한 6297억 원, 로타렉스가 매출을 자랑하더라고요.
○공보관 조일교   예, 그렇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런데 연 130억이라고 하면 그 회사의 한 2% 정도밖에 안 돼요.
  그러면서 신문에는 본사에 있는 모든 설비가 다 이쪽으로 이전하는 것처럼 났단 말이에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서도, 이제 가스형 밸브 조정기 쪽을 전문적으로 하는 그룹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고 접근하는 회사들은 없습니까?
  완전히 여기가 독보적인 회사입니까?
○공보관 조일교   그게 아마 세계 최고의 회사로 알고 있고요, 당연히 그것 관련된 협력 회사는 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래서 지사의 업적을 홍보하려면 그렇게 감안해서 홍보를 내보내야지, 이걸 보고 다 웃어요.
  150억?
  매출 150억 때문에 지사, 아산시장이 룩셈부르크까지 가서 MOU 체결하고 투자양해각서…….
  그거 한번 보셨습니까, 투자양해각서?
  혹시 공보관님은?
○공보관 조일교   읽어보지는 않고 현지에 저희 공보관실 담당자가 갔었는데, 위원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확장성까지 좀 생각해서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렇게 해줘야지, 이 MOU 체결한다고 해서 한다는 얘기도 아니거든요, 사실.
  첫 번째로 협약한 것이 ‘5년 내로 할 수 있다’ 이런 협약이기 때문에…….
  지금 아산시에는 그 공장이 있습니까, 일부 공장이?
○공보관 조일교   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부 있어가지고…….
김석곤 위원   확대 증설하는 거죠?
○공보관 조일교   일부 있어가지고 확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예, 그래서 그것 관련된 기존에 있는 회사와 연관해서 홍보를 내보내야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앞으로도, 사실 소부장 관련 그룹들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금액으로 따진다고 하면 아주 소규모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공보관 조일교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저는 그거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공보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이재운 위원   업무보고 하셨던 것 중에 제가 자료를 요구했었는데, 지역 언론 지원 사업에 대해서요.
  단체명, 언론사들이죠.
  이렇게 보니까 남부 지역은 여기서도 소외를 당하네요.
  제가 단체명을 일일이 부르지는 않겠지만 여기를 보시면 언론마저도 남부 지역이 소외된다는 것을 딱 느끼게 되어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그 지역 언론발전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하는데요, 각 언론사에서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서 하는데 어떤 언론사를 차별하고 이런 것은 아니고요, 다만 신청 수라든지 아무래도 이쪽 서북부권이 아마 숫자적으로도 언론사가 좀 많을 걸로 저희가 알고…….
이재운 위원   아니, 숫자적으로 많다고 해도 지금 보면 논산·금산·계룡은 하나도 없어요.
○공보관 조일교   그런 부분은…….
이재운 위원   솔직히 지역구 의원으로서 이것마저도 소외당한다고 생각하는데, 공보관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심의를 할 때 제가 거기에 직접 참여도 안 하고 순수하게 심의위원회에 구성된 위원님들 간의 논의를 통해서, 심의를 통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 부분은…….
이재운 위원   그러니까 심의위원들이 심의를 함에 있어서 공보관님이 지역적인 안배를 배려해야 된다는 말 한마디면 가능한 것 아닙니까!
  그렇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제가…….
이재운 위원   지역적인 것을 배려해야 된다고 하면 심의위원들이 그것까지 참고해서 심의할 것 아니냐, 이 얘기예요!
○공보관 조일교   그 부분은 저희가 내년도에 할 때는 좀 감안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예, 그렇게 반드시 좀 신경 써 주십시오.
  다음은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한 것 중에 인터넷방송국 운영이 있어요.
  2억 3100만 원이 있는데 전년도에도 그렇고 ’22년도에도 금액은 다 똑같더라고요.
  그런데 영상 소식 제작 현황을 보면 -거의가 아니고- 모두가 도에 관한 소식이지 우리 의회에 관한 소식은 하나도 없어요.
  제가 일일이 다 봤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의회 관련해서 저희가 도정 신문이라든지 유튜브라든지 이런 것은 일부 조금 했었는데 저희가 앞으로 이 부분도 관심을 갖고 의정에 관련돼서 주요 사항들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조금이라도 ‘아, 의회라는 게 있구나!’라는 것을 항상 머릿속에 두시고 하신다면, 행정사무감사 할 때 업무 보고할 때 예산할 때만 이렇게 신경 쓰지 마시고 이런 것 하실 때도 좀 신경 써서 해 주시면 얼마나 좋겠냐 이거죠.
○공보관 조일교   알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이거에 대한 용역 산출내역서 좀 제출해 주십시오.
○공보관 조일교   예.
이재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공보관님, 긴 시간 고생 많으십니다.
  (의사직원을 향해) 제 것 띄워줘 보세요.

(자료화면 띄움)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에 제출 자료 5페이지에 보면 2019년도 광고홍보비 집행 내역, 이 중에서 금액이 2500만 원이네요, EBS 이거는.
  평화통일공감대 확산 해가지고 6월 29일 날 EBS에 2500만 원이 가서 광고 내용이 평화통일공감대 확산이라는 내용을 했어요.
  이것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공보관 조일교   제가 이 내용은 사실…….
안종혁 위원   잘 모르시겠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이걸로 봐서는 제가 평화통일공감대 확산하는 것은 그것에 이견은 없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됐든 충청남도에서 도 공보관실 예산으로 집행한 거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북한 관련해서 기금이 -정확한 명칭은 생각이 안 나는데- 그쪽에서 예산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공보관실 예산으로 가서 EBS에 2500만 원이에요.
  그런데 저 자료를 왜 보여드렸냐면 도발이 계속 있었거든요.
○공보관 조일교   2019년이요?
안종혁 위원   예, 2019년도, 뭐 계속 도발은 있었는데 굳이 충청남도에서 2500만 원까지 해서 EBS라는 매체, 지역 업체도 아니고 지역의 매체도 아니고 굳이 EBS에다가 이거를 하는 이유가 있었을까, 2500이나 들여서.
  다른 데하고 금액을 봐서 여기가 금액이 커요, EBS라는 매체가 워낙 크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은 공보관님 안 계셨을 때라고 하더라도 행정사무감사니까 지적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11월 23일 날 연평도 포격이 있었거든요.
  제가 2차 포격 때 그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이게 정치적 이슈가 될 수도 있겠지만 굳이 충청남도에서 이렇게 큰 예산으로 지역 매체도 아닌 곳에 쓸 필요가 있었을까.
  이런 부분은 저는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공보관 조일교   그런 사례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답변은 없으셔도 돼요.
  그리고 다음으로 최근에 공보관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무슨 공문 받으신 것 있으세요?
○공보관 조일교   최근에 공문 받은 것은 없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연락받은 것은 있으세요?
○공보관 조일교   예, 전화 왔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왜 전화받으셨어요, 선관위에서 갑자기?
  선거도 끝났는데.
○공보관 조일교   제가 직접 받은 것은 아니어서…….
안종혁 위원   직접 받으신 분은 누구십니까?
  어느 팀이에요?
○공보관 조일교   아마 홍보기획팀 직원이 전화를 받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공보관님이 보고를 받았다는 얘기네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내용이 뭡니까?
○공보관 조일교   내용은 저희 유튜브 관련해서 위원님들이 참여한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좀 하시는 분이 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거기에 대해 정확히 선거법에 저촉된다든지 이런 내용은 없고, 다만 “그런 민원이 있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저는 뭐…….
안종혁 위원   그냥 “민원이 있었다”에서 끝났나요?
○공보관 조일교   그걸 내리는 걸로 얘기를 했다고 하길래 “그거는 정확한 저촉이라든지 이런 걸 한번 따져봐라”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상하다 생각하셨으면 질의서를 공문으로 보내서 공문으로 받으셔야죠.
  그렇죠?
○공보관 조일교   예, 그건 한번…….
안종혁 위원   전화로 받았어도, 기관 대 기관인데…….
  제가 관련 내용에 대해서 조금 알아서 그럽니다.
  이게 공보관실에서 잘하려고 해서 만드시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은 원래 영상제작물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죠,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법에 며칠 이내에는 아예 안 되는 거고 그리고 되도록이면 문제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도에서 만드는 유튜브 영상을 포함한 홍보물에 지방자치단체장은 아예 못 나오도록 명시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지방의원도 그런 저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의원님들이 나와가지고 설명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면 저도 좋겠다고 생각해서 의원 시절 이전 현업 시절에도 몇 번을 제안했지만 공통되게 답변이 돌아온 것은 “선거법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은 안 된다고 하는 게 선관위의 의견이다” 그래가지고 늘 안 됐었어요.
  그런데 그전에는 공보관실에서 유튜브 영상에서도 그게 없었는데, 저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인 사람이에요.
  거기를 대표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법상으로 문제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거라는 의견이 있는 거에 대해서는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진행됐어야 되지 않을까.
○공보관 조일교   예, 저희가 미처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 부분은…….
안종혁 위원   왜냐하면 사전에는 그런 게 없었어요.
  전혀 없었어요, 그런 프로그램이.
  그리고 제가 또 공교롭게도 그 방송을 TJB 방송에서 봤어요, 밤중에.
  그래서 확인해 보니까 그게 원래 편성에, 편성은 이제 방송국 권한이기는 한데, 제가 방송국 PD 출신인 건 아시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건 방송심의위원회에서도 또 문제의 소지가 생겨요.
  그래서 제작을 안 하는 겁니다.
  대표성을 띠는 것보다는 선거의 중립적인 이유 때문에 조심성이 있어가지고 제작에서 그거를 빼요.
  인터뷰 정도는 해요.
  지사님 프로그램으로 다른 프로그램에 돈 준다고 해도 제작해 줍니까?
  안 하죠.
  안 해요.
  국회방송이나 이런 데는 모르겠는데 국회의원들이 막 친하다고 쫓아다니면서 해달라고…….
  방송국에서 그거 방송?
  안 합니다.
  안 하는 이유가 뭐냐?
  방송심의위원회에서 제재를 받아요.
  그래서 PD들이 안 만드는 거예요, 방송사가 안 만드는 거고.
  그러면 과거에 그런 거를 추진을 안 했을 리는 없는데, 그런 생각을 안 했을 리는 없어요,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번번이 안 됐던 이유가, 분명히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을 받으면서 제작을 의뢰했을 텐데 이번에는 반대로 전화를 받으셨단 말이에요.
  그렇죠?
  전화를 받았으면 민감한 상황이니까 빨리 공문 넣어가지고 이게 무슨 내용이냐고 확인을 했어야죠.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공보관실에서 좋은 의도로 했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선출직 공직자한테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생기면 공보관실에서 책임질 겁니까?
  아니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다시 한번 면밀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면밀히 챙겨보고, 해석이 다 모호해요.
  지자체 중에서 되는 데도 있고 안 되는 데도 있고 선관위가 오락가락할 데가 있어요.
  그러면 그런 사항을 보고하고 상의해가지고 그 프로그램에 나오게 하든지 이렇게 했어야죠.
  만약에 그래가지고 문제의 소지가 생겨버리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렇죠?
  굉장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의도는 좋다고 하더라도 선출직 공직자에 관계된 거면 자세히 알아보고 정치적 중립 속에서, 결과적으로 잘못된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당 영상들은 내렸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아직 안 내렸는데요, 그 부분까지도 저희가 끝나고 바로 한번…….
안종혁 위원   선관위에 공문 보내가지고 선관위의 의견 받아가지고 그렇게 진행하십시오.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앞서 존경하는 이지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홈페이지 부분입니다.
  이거는 제안 부분입니다.
  지금 다른 지자체의 사례들을 면밀하게 잘 보여주셨는데 용역비 확인해 보세요, 나라장터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나라장터 가면 전년도인지 전전년도인지 다 나올 것 아닙니까.
  예산을 충청남도하고 비교해 보십시오, 그리고 요구하십시오.
  그러면 문제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심플하게 하는데 예산 그렇게 많이 안 듭니다.
  오히려 덜 듭니다.
  한번 확인해 보십시오.
  비슷하거나 ‘예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내에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업체들이 다 있다.
  그다음에 공보관실에서 전체 도 홍보에 대해서는 컨트롤타워 역할 아닙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컨트롤타워 맞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도정 홍보라는 게 획일성 있게 가야 되는 부분도 있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예를 들자면 아까 존경하는 윤기형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포 얘기를 한다 그러면 하나로 집중해가지고 광고해야 효과가 높거든요, 홍보해야?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 업무 협조를 이루기 위해서 공보관실이 간 데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 군데밖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공보관 조일교   예, 다른 기관은 별도로 못 갔습니다.
안종혁 위원   저는 좀 주문하고 싶은 게 공보관실에서는 혹시 해외 선진지 견학이라든가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서 워크숍 같은 것 할 때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 하는 활동들이 있었나요?
○공보관 조일교   저희는 매년 한 차례씩 우리 도하고 시군하고 또 산하단체 이렇게 워크숍을 1회씩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직원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없습니까, 공보관실에?
○공보관 조일교   교육은 별도로…….
  전국 단위에는 좀 있는데요, 우리 도 자체적으로 하는 거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거는 저는 공보관실에서 요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들이 발생한 이유는 하나입니다.
  공보관실은 전체 충남에서 트렌드가 제일 빨라야 된다라는 요구를 하시는 거예요, 그럴 수밖에 없고.
  그러면 그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쫓아가는 게 아니라 앞장서야 되는 부서예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예산 확보와 시간 배정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 요청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맞는 말씀이십니다.
  저희가 그 부분은 한번 인재개발원에 별도의 프로그램이 가능한지 좀 알아보고요…….
안종혁 위원   인재개발원이 공보관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거기에서 해 줄 수 있을까요?
○공보관 조일교   지금은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까지 하고 있으니까, 만약에 안 되면 저희가 자체 프로그램도…….
안종혁 위원   제가 보기에는 직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행감을 받으시면서도 느끼는 영역이 있으실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선진지 사례도 가보시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경험을 해 보시고 적용을 시키시란 말입니다.
  앞서 이지윤 위원님께서도 보여주셨는데 그냥 홈페이지만 봤으면 그 홈페이지를 만든 사람들을 가서 만나보시란 말입니다.
  그러면 해결될 수 있는 일 아니에요.
  그걸 모르기 때문에 못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공보관님의 탓이 아니에요.
  공보관실 탓이 아니라 그럴 기회가 없었다는 게 제가 안타까워서 그런 거예요.
  그런 기회를 자주 가지셔야 돼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다음에 공보관실은 차량 지금 몇 대 운행하고 계시죠?
○공보관 조일교   2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주로 사용하시는 차량이 뭐예요?
  승합차예요?
○공보관 조일교   승합차가 저희 사진실 보도 차량이라고 해가지고 항상 주요 행사라든지 이런 게 있을 때는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연식이 얼마나 됐어요?
○공보관 조일교   그게 2016년식이라서 6년…… 보통 7년이 아마 이제…….
안종혁 위원   킬로수는 몇 킬로 타셨어요?
○공보관 조일교   20만 ㎞ 정도 탔습니다.
안종혁 위원   신속하게 움직여야 되는 상황 맞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리고 갑자기 생기는 일들 많죠?
○공보관 조일교   예, 많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래서 항시 차량이 필요하니까 지금 킬로수도 다른 데에 비해서 많이 쓰고 있는데 왜 차가…….
  그러면 그거 운영하시는 분은 고장 나고 이러실 일도 있겠네요?
  대체 차량 있으세요?
○공보관 조일교   고장 난다고 하면 아무래도…….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대체 차량 있으세요?
○공보관 조일교   대체는 저희가 이것 관리는 하는데, 대체하게 되면 운영과에 이렇게 교체해서 임시 배차를 받든지…….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급하게 우리 도 홍보를 위해 이슈가 생겼어요.
  그래서 촬영을 가야 되는데 중간이든 아니면 아침에 나가려고 했더니 차량에 문제가 생겼어.
  그러면 빨리 가야 되는데 대체 차량이 있으시냐고요.
○공보관 조일교   아무래도 시간이 좀 걸리죠.
안종혁 위원   시간이 걸리죠?
○공보관 조일교   예, 운영지원과에…….
안종혁 위원   그러면 그게 시간을 놓치면 그 현장을 못 담죠.
○공보관 조일교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홈페이지든 홍보물이든 사진이든 영상이든 못 넣죠, 그때 현장을 못 잡으면.
○공보관 조일교   그렇죠.
안종혁 위원   차량 요구하십시오.
○공보관 조일교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안 쓰더라도 대체 차량 있어야 돼요.
  20만 ㎞, 6년 된 차량을 왜 교체 요청을 안 합니까?
  아니, 충남도에서 그걸 요구하지 않습니까.
  좋은 사진과 좋은 영상과 그때그때 현장에 빨리빨리 와가지고 우리 홍보해달라고 하는 부서들이 많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6년 되고 20만 ㎞ 넘은 걸 가지고 그걸 하라고 하면 그게 됩니까?
  안 되지.
  요구하셨어요?
  이전에 한 번이라도 요구해 보신 적 있어요?
○공보관 조일교   보통 내구연한이 7년 정도 되는데 잘 안 바꿔줘요.
  그래가지고…….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렇게 하십시오.
  의회 차원에서 요구했다.
  이건 말이 안 돼요.
  대체 차량 없이 어떻게 그걸 감당합니까?
○공보관 조일교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바로 얘기하시고 만약에 그게 안 된다고 하면 의회에 협조를 구하십시오.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대신에 도운 만큼 의회에서 요구하는 기대치만큼의 홍보물들이 나와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앞서 질문에서 답변을 못 들었는데 왜 정보문화산업진흥원만 가시는 거예요?
○공보관 조일교   거기만 가는 것은 아니고요, 저희가 협력 사업을 금년까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미디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하고 관련 사항들이 좀 있어서 그쪽하고 협업을 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부서에서 주는 보도 자료만 갖고 하게 되면 또 똑같은 지적이 나오는 겁니다, 일방적이라고.
  쌍방을 완전히 이루기 힘들면 의회하고 소통을 하는 것도 방법이고.
  왜냐하면 도민의 대표자로서 왔으니까요.
  들은 걸 전달하고 소통하지 않습니까.
  또 하나는 부서들하고 소통하는 기회들이 잦으셔야 돼요.
  정보문화산업진흥원하고만 하지 말고, 홍보물 제작할 때 가시느라고, 시간도 없으신데 또 가셔가지고 하는 것 제가 알아요.
  예전에 현업 할 때도 뵀고.
  그래서 도 공보관실은 참 잘하신다.
  늦게까지 참 고생하신다, 그거를 제가 도의원 되기 이전 시절에 경험을 해가지고 참 감사하다고 늘 생각하지만, 그런데 또 이해를 부탁드리는 것은 도의원은 요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관을 한쪽만 하지 마시고 그 내밀화를 위해서 -언론하고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그 보도 자료를 생산하는 데에서, 거기에서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소통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어떤지 한 번씩은 파악하시는 게 어떠실까.
  그래서 저는 차량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공보관실에서 홍보적 측면, 미디어 홍보도 있지만 공보 기능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잖아요, 사실 따지고 보면.
  그렇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다음에 대안적으로 도정 신문에 대해서 앞서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지금 도정 신문이 배포되는 데들 중에 비닐을 뜯지 않고 이런 문제를 얘기하셨어요.
  이건 제안드리는 거예요.
  혹시 신보나 이런 기관들 민원 상담 창구에 이게 들어갑니까?
○공보관 조일교   신용보증재단 그런 데 말씀하시는 거죠?
안종혁 위원   예,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 이런 데 민원 창구에 이게 놓여 지냐고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은행에서 대기번호 뽑고 기다리고 있으면 뭐라도 읽으라고 책 가져다 놓잖아요, 신문 가져다 놓고.
  그런 창구에 혹시 내보셨냐고요.
  공보관님, 저는 지금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없으시죠?
○공보관 조일교   아마 발송은 될 텐데 창구에 비치가 되는지는 저희가 최종 확인을 못 해봤습니다.
안종혁 위원   아, 발송은 하는데?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안 읽는 데에 계속 주지 마시고요, 한번 새롭게 출범했으니까 이참에 진짜 필요한 데가 어디일까 파악하셔가지고…….
  그 민원 창구에다 놓으면 한 분이라도 읽어요.
  그리고 해외사무소, 매주 보내는 겁니까 아니면 월별로 보냅니까?
○공보관 조일교   발행될 때마다요.
  매주는 아니고요, 순간이라 10일에 한 번씩 저희가…….
안종혁 위원   예, 10일에 한 번씩이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한 달짜리 묶어가지고 월간으로 바꾸시든지 이런 식으로 살짝만 변화를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살짝만.
  그런 식으로 해서 창구에 많이 비치하시는 방향으로 하시면 어떠실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공보관실에서 지식재산권이나 라이선스 관계돼서 해결된 홍보…….
  그러니까 글씨체라든가 아니면 음악이라든가 아니면 캘리그래피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런데 홍보물을 각 주무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것들이 있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SNS부터, 그러니까 같은 거를 또 해요.
  그러니까 나가셔서 상담만 하지 마시고, 늘 제작비 문제가 생기거든요, 높은 퀄을 요구하고.
  위에서는 높은 퀄을 요구하고 실무진에서는 그게 제일 힘드시잖아요.
  그래서 제안을 드리는 게 만약에 도에서 구입한 라이선스가 있으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공유하시면 좋겠다.
  예를 들자면 제가 영상을 제작해봤으니까, 영상물 맨 마지막에 충청남도를 집어넣어야 되는데 지금 홈페이지에 올라간 것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러면 어느 하나를 딱 찾아.
  그리고 그걸로 정해졌으면 그걸 밀어붙여야 됩니다.
  그런데 너무 여러 개로 선택지를 줘버리면 이게 돈 주고 사용하는 건지…… 특히 우리가 돈 주고 제작했던, 비용을 지불해서 제작했던 디자인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하나로 획일적으로 가시는 게 어떠실까 생각합니다, 아니면 1, 2 정도로 선택지를 좁혀주든가.
  이거는 제 제안입니다.
  어떻게…….
○공보관 조일교   좋으신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그래서 영상 자료라든지 또 아까 얘기했던 글씨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 아카이브 형태로라도 그 자료를 많이 모아놓고 우리가 써야 될 것 또 그런 것을 통일화해서 써야 된다는 말씀에 공감하고요.
  저희가 홍보물심의위원회라고 있는데 그 부분을 통해서라도 우리가 통일성 있게 할 것은 통일하고 또 저희가 자료를 많이 축적해놔야 나중에, 특히 영상 같은 경우에는 급하게 홍보를 하려고 해도 영상이 없어 가지고 못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자료 축적을 많이 해서 각 부서 간에 공유해서 필요할 때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데이터정책관하고도 얘기해가지고 아카이브 같은 것 하나 만들어두는 것은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세요.
  예산 절감 효과도 굉장히 크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거는 한번, 얘기 나왔다고 단기적으로 빨리 급하게 하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보시고 같이 발을 맞추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기형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홍보대사 문제 있지 않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천안시 출신의 유명한 연예인이, 생각나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연예인보다는 이봉주가 우선 생각나고요.
안종혁 위원   그렇죠.
  각 시군한테 혹시 홍보대사로 누가 위촉되어 있는지 아니면 어떤 연예인들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파악을 한번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전에 홍보대사 할 때, 시군이라고 딱 하기에는 그렇습니다만 우리 도내의 출신들 리스트를 한번 리스트업 같은 걸 해 보고 했었죠.
안종혁 위원   혹시 뒤에 계신 분들, 지금 천안시 홍보대사 누구인지 아십니까?
  아시는 분.

(「대답없음」)

  없으시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시군하고도 얘기를 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충남 출신의 유명하신 연예인들 많으세요.
  아까 양준혁 씨 같은 경우는 아동 활동 하는 것은 제가 알고 있어요, 저도 취재를 해봤기 때문에.
  아는데 여기 지역 분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군에서 계약할 때 계약 조건들이 있어가지고 그분들이 그냥 무료로 하시는 분보다 기획사에서 다 돈 받아요.
  이선빈 씨예요, 천안 같은 경우에는.
  그리고 그분 이외에도 천안 출신들 유명하신 분들이 있어요, 아산도 있고.
  홍성은 제가 죄송하지만 잘 모르겠고 논산은 워낙 유명한 지역이고 청양도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 있어요, 제 지인 중에, 홍석천 씨.
  인지도가 높으신 분들…… 계룡은 누구겠어요, 공보관님.

(「아이비」하는 위원 있음)

  아이비가 계룡 출신이랍니다!

(장내웃음)

  이렇게 조금만 소통하시면 방법들이 있어요.
  그리고 또 그분들이 애향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더 나서시거든요.
  그러니까 지난번에 제가 자료 요청한 것 중에서도 뉴미디어 홍보를 위해서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하신다고 했잖아요.
  인플루언서 활용도 연계돼서 얘기가 되는 겁니다.
  저한테 자료 제출하신 것은 이봉원 씨 부인이신 박미선 씨 나오셨던 그게 삼천몇백만 원이었죠?
○공보관 조일교   그게 한 3000만 원 정도…….
안종혁 위원   3000만 원 넘죠, 4000만 원 조금 안 되고?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금액 맞죠, 출연료?
  이게 유튜브에서 몇 분짜리 콘텐츠입니까?
○공보관 조일교   …….
안종혁 위원   15분 정도 될 거예요.
  보통 15분 정도 될 겁니다.
  그래서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한테 “굉장히 잘됐습니다”라고 얘기하실 수 있어요?
  그건 아니시죠, 공보관님.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지역에 있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또 있어요, 유튜브 환경에 가시면.
  그런 분들한테 지원하게 되면 그 인플루언서는 제작사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고용하는 PD, 작가, 충남에서 또 선순환 구조가 되는 겁니다.
  지역에 있는 인플루언서한테 활성화를 시켜 주면.
  공보관실이 그냥 돈만 받아서 홍보한다고 돈만 쓰는 데가 아니라 지역 업체들 활용하셔가지고, 제작물을 만드는 회사들도 하지만 이렇게 홍보대사 측면에서 들어가서 보면 다 서울에 있고 밖에 있는 게 아니라 충남에서 유명하신 분들이 있어요.
  천안은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으로 유명한 친구들이 있어가지고 홍보대사로 위촉해서 활동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시군하고 협의를 잘하시고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가셔서도 말씀을 여쭤보면 그 친구들도 잘 알 거예요.
  아니면 여기를 좀 밀어주면 되겠다, 페이스북에 1만 명, 2만 5000명 이 정도 가지고 있다, 그러면 거기를 활용하면 예산도 절감하고 거기에서 운영되는 사람들은 또 충남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 직원들도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이런 기능들까지 고려해서 그런 부분을 적극 활용하는 게 어떨까라는 제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보관 조일교   좋으신 말씀이시고요, 저희가 아무래도 시군하고의 협업이 부족한 측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 공보 담당자 회의를 작년에 한번 1회를 해가지고 일부 협업도 좀 했었는데, 앞으로 그 부분은 말씀대로 주기적으로 시군과 공보 담당자 회의를 한다든지 해서 협업을, 협력할 부분들을 도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저는 그거를 회의라는 형식으로 가시면 얻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보관님은 연초에 한번 가셔서 공보관님들끼리만 얘기하시고 그다음에 실무진들이 가가지고 허심탄회하게, 트렌드에 앞장서시는 분들이니까 회의 공간보다는 워크숍이나 이런 형식으로 하셨을 때 자연스럽게 얘기 나오시는 게 좀 더 효율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대 관계가 있어야 조금 더 잘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질의를 한 번도 안 해서…….
  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KBS 방송국과 관련해서 자료 요구를 했고요, 지난번에 업무보고받을 때도 충남만 KBS 방송국이 없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현재 이 현황을 보면 KBS 방송은 서울의 본사가 -수도권- 경기하고 서울을 담당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경기도 같은 경우는 또 경인방송센터가 있죠.
  그다음에 각 광역자치단체별로 다 방송총국이 있습니다.
  부산, 대구, 대구는 경북하고 같이 담당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다음에 광주, 대전, 강원도, 그러니까 춘천, 청주, 전주, 창원, -창원은 경남입니다- 제주 이렇게 있고요, 그다음에 지역국이 또 있습니다.
  이거는 광역자치단체 외인데 여기는 울산이 광역인데 지역국으로 들어가 있어요.
  울산 있고요, 강원도가 현재 춘천에 방송총국이 있는데도 강릉과 원주에 지역국이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청주에 방송총국이 있는데 충주에 지역국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전라남도 같은 경우는 광주에 있고, 광주하고 겸하는데 대신에 지역국이 목포와 순천에 있습니다.
  두 곳이 있고요, 경상북도는 대구에서 같이 한다고 하지만 지역국이 안동과 포항에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남도가 또 진주가 있죠.
  그러면 여기서 세종특별자치시는 그렇다 치고 충청남도만 방송총국도 없고 지역국도 하나도 없습니다.
  이상하게 공주방송총국이 있었고 그다음에 홍성중계소가 있었는데 언제 없어졌는지 모르지만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충청남도청이 이전해 온 지가 10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충남방송이 없는 거죠.
  대전세종충남 방송이라고 해요, 방송을 할 때는.
  뉴스를 할 때도 대전세종충남.
  원래는 대전방송총국이죠.
  그런데 누가 시청자가 가장 많을까요, 청취자하고?
  대전과 세종과 충남 이렇게 놓고 보면요, 충청남도에 시청자가 가장 많고 청취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도 충남에는 방송국이 없어서 그런지 라디오도 잘 안 나옵니다.
  KBS1 라디오가, 사실 어디서나 빵빵 터져야 되는 KBS1 라디오가 안 나옵니다.
  94.7, 예.
  더군다나 군과 군을 넘나들 때는 주파수가 서로 달라서 또 안 나옵니다.
  주파수를 바꿔야 됩니다.
  이렇게 불편한…… 미디어 시대에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우리 충청남도가 그냥 단순하게 유치 운동, 저도 지난번 겨울에 서울에 가서 ‘충남에 방송국 만들어 달라’라고 새벽에 올라가서 1인 시위를 하고 오기도 했지만, 단지 그런 걸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충남만 방송국이 없는 것에 대해서 공보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보관 조일교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지금 충남만 방송국 또 총국이 없습니다.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방송국이 조속히 들어올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야 된다는 부분과요, 또 과거 공주방송국이 2004년도에 없어질 때는 충남이 대전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내포로 이전한다고 하니까 거기에다가 방송국을 세워준다 이렇게 하면서 없어졌는데 그 뒤로 10년이 지났는데도 KBS가 방송국을 만들지 않고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공보관실을 비롯해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요, 방송국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더 적극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공주방송총국이 2004년에 기능이 통합돼서 2005년부터는 실상 총국이 없는 게 됐죠.
  그러면 지금 거의 20년 가까이거든요.
  20년 가까이 이렇게 됐는데, 문제는 단지 그냥 라디오가 안 나오고 텔레비전이 안 나온다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지금 대부분의 충남 시청자들은 어떻게 하는 줄 아십니까, 혹시?
  공영방송이니까 시청료를 우리가 매달 2500원씩 냅니다.
  안 보고 싶어도 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KBS 방송을 보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청양 지역의 아니면 금산 지역의, -금산은 가까우니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보령 지역의, 부여 지역의 유선방송을 또 하나 다른 걸 봐야 되는 겁니다.
  적어도 저는 8800원을 내는데, 가장 싼 걸 보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2만 원, 3만 원짜리도 봅니다.
  올레TV 연결해서 봐야 되고요, 이런 형식이라는 거죠.
  저는 다른 방송 필요 없거든요.
  공영방송만 필요한데도 그 KBS 뉴스를 보려고 제가 8800원의 가외 돈을 내고 있다라는 거예요.
  2500원의 시청료는 알아서 자동으로 가져가고요.
  나의 의지는 상관이 없어요, 전기요금에 부합해서.
  어떻게 전기요금에 얹어가지고 의사도 상관없이, 그렇게 상관없이 시청료는 가져가면서 라디오 하나 제대로 들을 수 없고 텔레비전 뉴스 하나 볼 수 없는가.
  왜 충남의 도민들은 비용을 별도로 지불하면서 KBS 뉴스를 봐야 되는가?
  KBS의 재난방송을 왜 우리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서 보고 들어야 되는가.
  한마디로 말해서 비애감이 들죠.
  공영방송이 과연 이런 사실들을 알까.
  충청남도가 이런 사실들을 전달해야 되는 겁니다.
  어떤 사건이 터지면 서울은 매번, 하수구 구멍에 뭐 하나 막히면 그게 몇 날 며칠 뉴스에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충남은 대전세종충남 모아서 해야 되고 충남이 맨 꼬두발이에요.
  지역에서 좋은 뉴스가 나오면 그게 중앙으로 올라가고 이슈가 되고 정책이 바뀔 수도 있어요.
  우리 건 항상 맨 나중이다 보니까, 거리도 멀다 보니까 취재 나오기도 어려워요.
  더군다나 꼭지가 작죠, 대전, 세종 한 꼭지씩만 넣으려고 해도, 그렇죠?
  그런데 따로 충남방송이 있다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우리가.
  좋은 프로그램들을 수시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만들다 보면 다큐멘터리든 아니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시사 프로든, 이렇게 우리 도민들의 삶하고 직결이 돼 있는데 왜 우리는 20년 동안 방송…… 하다못해 지역국 하나조차도 없어야 되는가.
  이런 부분들은, 단지 그냥 우리가 KBS를 못 본다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솔직한 얘기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TJB에 감사할 노릇입니다.
  거기는 공영방송이 아니에요.
  MBC에서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MBC도 잘합니다.
  공영방송이 아니고 우리가 따로 시청료 내지 않는데 지역을 잘 홍보해 주고 있습니다, 솔직한 얘기로.
  SBS는 우리가 안 나오니까 어떻게 올라가는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SBS는 우리가 볼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공영방송인 KBS는 충남 도민이 내는 시청료가 얼마인지 한번 계산해서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이걸 근거로 요구하세요.
  그렇게 하고, 또 하나.
  저는 이대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국이 있었다면 시청률을 올리려고 텔레비전이나 라디오가 나오지 않으면 노력했겠죠.
  사실은 비용을 지불해서 우리가 방송을 시청하게 하고 주파수를 맞춰줄 거예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제가 대전에서 공주 오고 공주에서 청양 오고 청양에서 보령 가는데 주파수를 바꿔야 됩니다.
  터널을 몇 개 지나게 되는데 라디오가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KBS는 세계를 향해 가는데 왜 이 공영방송 KBS는 대한민국 충청남도에서는 제대로…….
  세금이죠, 한마디로 저는 이 시청료를 세금이라고 할게요, 세금.
  세금을 걷어가면서 충남에 전혀 역할을 하지 않는가.
  우리는 재난방송도 들을 수가 없고, 예를 들어서 제가 대전에서부터 차를 타고 오는데 터널에서 전부 다 뉴스가 나온다라면, “청양과 보령 사이에 36번 국도의 터널에 화재가 났습니다”라는 방송을 제가 정산에 있는 칠갑산 터널에서 들었다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안 가겠죠.
  그 소식을 못 들었다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냥 가겠죠, 거기서 거기까지는 10분도 안 걸리니까.
  이렇게 위험한 재난에 처해있고, 더군다나 충남에는 바다도 많이 있습니다.
  서천부터 해서 6개 시군이 바다를 끼고 있고 해양에 대한 위험성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방송이 없습니다.
  재난방송 제대로 들을 수 없습니다.
  섬도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더 적극적으로 하고 다른 데 돈을 아낄 건 아니고, 우리가 연구용역을 할 게 아닙니다.
  이건 정부 차원이라든가 문광부라든가 이런 데에다가 백방의 노력을 해야지 KBS만 붙잡고 노력할 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10년을 기다렸고 몇 년 동안 열심히 KBS 방송국을 만들어 달라 했는데 답이 없어요.
  그렇죠?
  부지도 마련했다가 팔았죠?
○공보관 조일교   아니요, 팔지는 않았고…….
○위원장 김명숙   팔지는 않았습니까?
  용도를 변경했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용도 변경도 안 했고요, 지금 현재 있는 부지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이런 정도로 해놨어요.
  그렇죠?
  홍성중계소 자리 팔아가지고 굉장히 이익을 많이 본 걸로 알고 있어요.
  도청이 이전해 왔기 때문에 땅값이 많이 올라서.
  그 돈 가지고 지으면 되는데 안 하려고 하잖아요.
  오늘부터 우리가 준비할 건 뭡니까?
  시청료 거부 운동해야 됩니다.
  충청남도가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시청료 거부 운동을 해서 충청남도의 전 세대가 시청료 내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그래야 이게 이슈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답답한 심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우리의 하나의 전략으로 가져가야 되고요, 이거 그냥 하는 얘기 아닙니다.
  너무 아깝습니다.
  내가 왜 KBS 뉴스를 보는 데 매달 8800원을 내야 되는 거예요?
  다른 사람은 더 많이 냅니다.
  저는 그나마 가장 싼 거를 쓰고 있으니까 8800원이죠.
  아마 여기에 계신 분들 대부분이 다 1만 2000원 이상씩 내실 겁니다.
  이런 사안들 제대로 조사하시고, 시청료 거부 운동 하시죠.
  저는 제안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고 KBS가 답이 없으면 시청료 거부 운동…… 충남 도민 전체 한번 계산해서 얼마인지 알려주시고.
  그만큼 우리가 매달 내지 않으면, 1년만 안 내면 얼마가 되겠습니까?
  우리의 행동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죽하면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릴까 심정을 이해해 주시고요.
  영화에 그런 영화가 있어요.
  ‘나만 없어 고양이.’
  요새는 반려묘도 많이 키우니까.
  나만 없어 고양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저는 ‘충남만 없어 KBS’ 정말 이렇게 하고 싶고, ‘충남만 없어 KBS’를 우리의 캐치프레이즈로 달고 살아야 되는 거예요.
  부끄러운 일이고…….
  그런데 우리가 노력해서 될 일이 아니에요.
  KBS나 정부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그런 거예요.
  이건 KBS의 문제 아닙니다.
  정부의 문제입니다, 정부의 문제!
  정부가 나서지 않으니까 우리가 이렇게, 재난방송이 매우 중요해진 이 시점에서, 그다음에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정보를 받아야 되는데 제공받지 못하는 이런 불평등한, 언론으로부터의 불평등함, 공영방송으로부터의 불평등함을 20년째 참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KBS 시청료 거부 운동 합시다.
  저는 전 세대가 다 같이 함께한다고 하면 아마 5개월만 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시간이 없으니까 KBS 방송국 유치 문제는 이렇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간단하게 주문만, 주문이 아니라 -지금 행감인데- 개선점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SNS 홍보를 상당히 잘해왔어요.
  제가 자료를 쭉 받아봤는데 자료를 너무 많이 책에다 묶어서, (책자를 들어 보이며) 이런 자료는 앞으로 만약에 이렇게 많으면 별도의 자료로 주세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제가 이렇게 오렸어요.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이렇게 했습니다.
  문제점은 뭐냐면, 인스타그램은 그래도 지역 홍보를 잘…… 사진 위주니까 그리고 젊은이들이 보니까 잘 소개하고 있어요.
  그런데 간혹 거기도 뭐가 주로 많이 들어가 있냐?
  도에서 돈 많이 들인 행사를 많이 소개합니다.
  짜증 나죠, 그렇게 되면.
  왜 도에서 돈도 많이 줘서 그 지역 되게 하고, 나머지 지역은 뭔데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147억을 줬습니다.
  도비 77억, 시비가 삼십몇 억일 겁니다.
  도비를 더 많이 줬어요.
  국비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 광고도 트위터, 트위터도 지금 보면 8월 달에는 순전히 그게 주로 계속 나와요.
  그런데 어떻게 해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한 번도 안 나와요.
  소개 안 해요, 페이스북에.
  지역마다 다른 축제들, 행사들 있을 거거든요.
○공보관 조일교   예,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소개가 없어요.
  그다음에 뭐가 있어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하는 이거 이벤트 해서 계속 나와요.
  저 이거 반대한 사람입니다, 우리한테 실효가 없어서.
  별로 관심이 없어요, 도민들에게는.
  그런데 이걸 계속해요.
  헬스케어스파박람회, 이거 돈 잔뜩 들여서 우리가 개발하고 뭐 하는 거예요.
  이런 걸 계속 소개하는데 정작 고추구 기자 축제 이런 거는 안 해 준다는 얘기죠.
  청양을 예로 들어서 죄송합니다.
  8월 달에 행사를 한 데가, 축제를 한 게 청양이라 이렇게 예를 드는 겁니다.
  그다음에 군문화엑스포, 9월 달이 되면 군문화엑스포를 또 계속 소개해요.
  그런데 기가 막힌 건 뭔지 아십니까?
  백제문화제 딱 한 번 소개하는 거예요, 딱 한 번.
  정말 중요한 건 백제문화제예요.
  군문화엑스포는 많은 돈을 들였죠.
  2년 동안 연장하면서 홍보 그만큼 충분히 했고 홍보비가 더 많이 들어가고 운영비가 더 많이 들어갔어요.
  백제문화제는 부여와 공주고요, 세계적인 유네스코에 등재된 거예요.
  한 번 소개했어요, 한 번.
  이거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 할 때 지역을 좀 안배도 하고 소개도 골고루 하고, 그럴 때 다양한 정보를 받는 거를 우리 도민들은, 소비자들은, 그다음에 도민 밖의 우리 국민이나 외국에서도 볼 수 있잖아요.
  원합니다.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하는 행사만 홍보하려고 하지 마시고, 짜증 나요.
  매일 하나씩 나와, 이틀에 한 번씩 나오고.
  군문화엑스포나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그런 정도였어요.
  그러니까 개선해서 지역적 안배를, 여러 가지 소개해야 될 것들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이재운 위원님께서 “지역 언론 지원 사업에서 왜 계룡은 없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공모를 했는데 그 지역의 언론들이 응모하지 않아서 그런 거 이해가 가요.
  그런데 앞으로는 기준을 좀 정해주시기 바랍니다.
  15개 시군에 언론사들이 몇 개 있는데 골고루 갈 수 있도록 하고요, 안 들어오면 같은 언론이 두 번, 세 번 하게 하는데 그것보다는, 왜 15개 시군에 골고루 가야 되냐면 언론사를 위해서가 아니고 언론사에서 그 사업을 받아다가 하게 되면 지역민이 혜택 보는 거예요.
  보니까 서산은 한 언론사가 두 번을 했어요.
  이 언론사는 굉장히 잘한 거예요, 언론사 입장에서 보면.
  그런데 그만큼 다른 데가 못 하잖아요.
  그러면 그 지역의 주민은 언론과 관련된 정보를, 교육을 받을 수 없죠, 행사를.
  그런 차원이니까 규정을 정해놓으시고요, 그렇게 정해서 골고루 갈 수 있도록 하고 예를 들어서 만약에 처음 응모한 데라면…… 두 번, 세 번 한 데라면 점수를 좀 낮추고 이런 방안을 좀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SNS에서 적극적으로 해야 될 게 뭐냐면 장애인 대상 교육입니다.
  장애인 대상 교육과 홍보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제가 한 장애인을 만났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저는 잘 몰랐는데 와서 인사를 하면서 -오늘 아침에 어디 가는데 만났는데- SNS를 보고 있다고 저더러 “김명숙 도의원님이시죠?” 이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인스타 보고 있어요”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저는 도정 소식이나 가끔 올리고 자주 못 올리는데, “거기서 중요한 정보를 많이 받고 있어요”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장애인이시거든요.
  소통이나 이런 게 조금 서로 부족한데 이렇게 정보를 받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저는 홍보와 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니까 장애인 단체를 통해서 장애인들에게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자유롭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간이 없어서 몇 가지만 했는데요, 오늘의 핵심은 다 그거인 것 같아요.
  이지윤 위원님도 그렇고 안종혁 위원님도 그렇고 전부 다, 다른 위원님들도 모두 다 도민이 원하는 걸 제공하자, 도가 돈 들여서 하는 사업을 홍보하는 것보다.
  그걸 핵심으로 아마 2023년은 잘 좀 잡아가시고요, 사실은 지금 여기에 계신 분들이 그걸 하신다는 게 좀 미약하긴 해요.
  조직이 좀 약하고…… 내년에는 보니까 조직이 또 나눠지더라고요.
○공보관 조일교   예.
○위원장 김명숙   보니까 대변인하고 따로 또 한쪽은 담당관으로 나눠지고 하는데, 사실은 조직을 더 보강할 필요도 있고…….
  왜 그러냐면 옛날에는 도정에서 하는 것들을 홍보하기 위해서, 자치단체나 자치단체장을 홍보하기 위해서 공보팀을 만들었다라면 지금은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행정을 잘 제공하고 그다음에 행정 밖에 있는 것들을 다시 행정에 끌어들여서 소개해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소통의 역할을 하는 거기 때문에 조직으로서는 사실 부족합니다.
  더 키워야 되고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될 공보관이 돼야 되고 공보관이라는 명칭도 이제는 바꿔야 돼요.
  ‘공보’가 뭡니까?
  공무원의 소식을, 이런 것들을 전한다는 뜻이잖아요.
  이제 바꿔야죠, 그렇죠?
  조직 개편한다니까 명칭도 좀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KBS 관련해서는 저희가 시청료 부분이 전국에서도 상당히, 도 단위에서 상위권에 있습니다.
  상위권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물론 그동안 어필을 해왔었습니다마는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저희가 12월에 한번 사장단 미팅을 통해서 지금도 미온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면 위원장님 말씀대로 진짜 시청료 거부 운동을 포함한 모든 전력을 투구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SNS 관련해서도 주신 말씀들 저희가 적극 감안하고 또 시군의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이 저희가 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렸다시피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서 시군의 주요한 행사라든지 축제, 관심사 이런 것을 도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서 홍보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한 가지만 간단히 묻겠습니다.
  혹시 독자나 도민이나 예를 들어 다른 데에서 정보를, 영상이나 사진이나 이런 것들을 제공하면 -도민리포터 말고요- 비용을 지불합니까?
○공보관 조일교   아마 그 도민한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조례라든지 이런 근거가 있어야 돼가지고 그렇게 못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근거를 마련해서,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한계가 있잖아요.
  도민리포터들이 잘 보내주시는데, 보통 지역 언론에 실린 것들이 또 실리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일반 제보를 해서 그게 선택이 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주는 방향 아니면 우리 관광지의 할인권이나 이런 것들을 주는 방향으로 하고, 그다음에 횟수를 정해야 돼요.
  그러니까 1인이 한 달에 한 번으로 정한다라든가.
  왜 그러냐면 계속하면 안 되니까, 잘하는 사람은 계속할 수 있으니까.
  이런 방식으로 해서 더 관심도 갖게 하고 ‘내가 제공한 게 선택이 됐어’라고 해서 충남을 기억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그 부분은 저희가 내년도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혹시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이재운입니다.
  지금 용역 원가계산서를 봤는데 다섯 분이…… 지금 상주 근무하시는 건가요?
○공보관 조일교   예, 지금 5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런데 SNS를 관리하는 분 같은 경우는 월 219만 원입니까, 급여가?
  그 뜻입니까?
  그래서 연 12개월 2600만 원이네요.
○공보관 조일교   연봉이 2600 정도 되니까요, 예.
이재운 위원   PD분 연봉이 4400 정도 되네요?
○공보관 조일교   예, PD는 그렇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런데 SNS 관리, 아나운서 이분들, 이거 최저 시급도 안 되는 금액 같은데 근무가 제대로 됩니까?
○공보관 조일교   현재는 다섯 분이 주 1회의 영상 소식을 만들고 해야 되기 때문에 상주해가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니까 상주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결국에는 210만 원씩 받는다는 얘기 아니에요, 매일 출퇴근하고 근무하면서, 토요일 빼놓고, 그렇죠?
  이 사람들 다른 데에 파견 나가고 업무 보는 거 아니잖아요.
○공보관 조일교   그렇지는 않고요, 대부분 보면 -아나운서님도 그렇고- 여기에서 오래 근무는 안 합니다.
  보통 여기에서 경력을 좀 쌓고, 또 본인의 업그레이드라든가 이런 차원에서 근무를 하시고 또 가시고 그런 상황입니다.
이재운 위원   그래도 어떻게 최저 시급은 맞춰줘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 최저 시급이 얼마입니까?
○공보관 조일교   시급이 한 1만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1만 원이면 지금 200만 원, 210만 원은 최저 임금이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시급이?
○공보관 조일교   저희가 한번 그거는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최저 시급이 안 된다면 그거는 또 법 위반 사항이니까 위반이 안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게 나중에 문제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네요.
  이상입니다.
안종혁 위원   위원장님, 추가 하나만…….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추가해서 이거 짧게 말씀드릴게요.
  계속 제가 이거 논의드리고 있는 문제이기는 한데, 지금 존경하는 이재운 위원이 말씀하신 것 중에, 이게 문제예요, 지금.
  파견 나와서 상주하고 있는데 3번에 상기 노임단가는 기본급, 제수당, 상여금, 퇴직급여충당금, 회사가 부담하는 보험료 등이 포함된 단가잖아요.
  1년 근무하면 퇴직금 주게 돼 있습니까, 안 돼 있습니까, 현행법상에?
○공보관 조일교   주게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주게 되어 있죠?
  그러면 이거 가지고 고용노동부에서 여기에 와가지고 조사해야 되는 상황이에요, 이 기준으로 하면.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공보관 조일교   그래서 저희가 내년도에는 상주 근무를 조금 줄이고 시간 근무 형태로 바꿔보는 것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아니죠.
  어떻게 해서든지 예산을 더 현실성 있게 맞춰야죠.
  최저 시급 주고 퀄리티는 중간 이상 달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최저 시급이라는 게 뭐예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하고 똑같은 거 아닙니까?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그런데 지금 최저 시급도 안 되잖아요, 계산해 보면.
  공보관님, 이거 고용노동부에서 조사 나와야 되는 상황이라니까요, 이 기준으로 하면?
  현행법 위반이잖아요.
  그렇죠?
○공보관 조일교   예, 그러니까 저희가 그 부분은 예산을 늘리든지 아니면 근무 인원 조정이라든지 이런 모든 걸 포함해서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면밀히 살펴보는 게 아니라 면밀히 살펴서 빨리 조정을 안 하면, 위법 사항이 발생하는 일을 그냥 계속 지나가고 있다가 이거 나중에 큰일 납니다.
  아셨죠?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공보관님, 이거는 빨리 조정을…… 그러니까 면밀히 살펴보는 게 아니라 법에 맞춰서 빨리 바꾸셔야 돼요.
○공보관 조일교   예.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마쳐도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보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조일교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업무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정책 제안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일교 공보관님께서는 간단하게 인사 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조일교   예,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고 지적해 주시고 또 제안해 주신 사항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조일교 공보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공보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2시2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