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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일  시  2022년11월8일(화)  14시30분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4시04분 감사개시)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2022년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회의에 앞서 한 가지 말씀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님은 현재 공석인 관계로 정재헌 정책기획실장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시겠습니다.
  정재헌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실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되거나 개선을 요하는 사항은 반성하며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해보자는 뜻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하였을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의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재헌 실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8일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정재헌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정재헌 실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안녕하십니까?
  평생교육진흥원 정책기획실장 정재헌입니다.
  보고에 앞서 금일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는 현재 원장 공석인 관계로 부득이하게 제가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 말씀 올립니다.
  먼저 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강현정 평생학습팀장입니다.
  김영숙 경영지원팀장입니다.
  김지희 시민대학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윤기형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그동안 저희 진흥원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조언과 격려를 해 주신 데 대하여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놓아드린 자료집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78쪽 기본현황입니다.
  저희 진흥원은 2016년 5월 31일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현재는 1실 3팀 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 평생학습 사회 구현을 위해 평생교육 진흥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80쪽 2022년도 예산 현황입니다.
  금년도 예산액은 31억 6660만 원으로 세입예산은 도 출연금 수익 등 사업수익 30억 9600만 원, 자본적수입 70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사업비 15억 7000만 원, 운영비 15억 8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281쪽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금년도에는 도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전문기관으로서 기능 및 역할 강화를 위해 진흥원 역량을 집중한 한 해입니다.
  특히 도정 역점과제 및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 추진으로 평생교육 진흥 기반 강화와 온라인교육 강화 등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사회 조성을 위해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기울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정책연구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한 충남 평생교육 역량 강화로 괄목할 성과를 이끌었고 사각지대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도-시군-읍면동-마을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전달체계 구축을 확대하여 운영하였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학습의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민선 8기 도정 역점과제로 지정된 충남학 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서 연구 및 대학지원을 확대하였으며 도민의 평생교육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평생교육 정보 제공을 활성화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아직 상존하고 있어 문해교육 한마당 등 대규모 집합 형태의 교육과 행사를 축소 운영할 수밖에 없었으며 적극적인 평생교육 추진에도 지역 간 교육 참여 불균형이 지속되는 점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도내 평생교육의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지원 및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 등 민선 8기 도정 기조 및 정책을 반영하여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알찬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83쪽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입니다.
  올해 우리 진흥원에서는 4개의 정책과제와 16건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국가 수탁사업 1건과 충청남도 수탁사업 1건, 시군 수탁사업 1건 등 총 3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85쪽부터 294쪽까지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핵심 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85쪽 첫 번째 정책과제인 충남 평생교육 기반 강화입니다.
  먼저 평생교육 네트워크 운영입니다.
  충남 평생교육진흥협의회, 충남 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 전국 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등을 통해서 기관 간 정책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평생교육 정책 기반 마련입니다.
  충남 평생교육 정책연구를 통해 충청남도 충남학 종합계획 수립 연구를 추진 완료하였고 충남 평생교육 현황 및 시사점을 중심으로 이슈브리프를 올해 상반기에 처음 발간하였으며, 하반기는 현재 준비 중에 있습니다.
  평생교육 통계조사는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을 통해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도내 평가 대상 6개 군 전체가 통과되었고, 특히 금산군이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286쪽 평생교육 정보화 운영입니다.
  충남 평생학습 포털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서 도내 평생교육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강좌정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남형 온라인 평생교육시스템 운영으로 문해교육, 평생교육 연수, 시민대학 프로그램 등 도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평생교육 홍보입니다.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SNS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도민을 위한 평생학습 홍보를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업무보고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반영하여 기관 SNS 채널을 고도화하여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287쪽 두 번째 전략목표인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입니다.
  먼저 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입니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9개 시군 47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근거리 학습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충남 학습공간 공유로 지원 사업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153개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공유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하면서 신규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충남 평생학습 대상은 충남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것으로 행사 일정이 국가 애도 기간에 포함되어서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직접 시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평생학습 온통배움터 사업입니다.
  저출생·고령화 사회 위기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을 위해 5개 시군에 저출생 고령화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하였고 도내 평생교육 취약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8개 시군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상반기에 평생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금산군 방우리에서 찾아가는 오지마을 소외계층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다음은 288쪽 세 번째,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입니다.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7개 시군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 사업을 지원하였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장애인복지관협회 충청남도협회, 홍성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충남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의 역량 강화 연수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성 강화입니다.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들에 대한 맞춤형 연수과정 운영을 통해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공공영역 역량 강화 연수를 4회 실시하였고 1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민간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5개 과정 11개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289쪽 세 번째 전략목표인 도민의 역량을 높이는 학습체계 구축입니다.
  먼저 충남시민대학 설립 운영입니다.
  지난해까지는 공주시 등 7개 대학을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였고 올해는 천안의 백석대, 아산의 선문대, 금산군이 추가로 선정되어서 총 10개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대학 홈페이지는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 완료하였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민주시민교육 저변확대입니다.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건강한 시민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6개 시군에 민주시민교육 사업을 지원하였고, 하반기 강사(활동가) 연수에서는 지난 업무보고 시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과목을 포함시켜 현장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290쪽 충남학 교육 활성화입니다.
  도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충남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서 도내 9개 대학을 충남학 교육 거점 대학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학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충남학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 업무보고 시 말씀해 주신 충남학 비대면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사업 예산을 요구해 놓은 상태이며 대학 및 청소년 지원 사업 성과물을 유튜브를 활용해 충남학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문해교육센터 기능 강화입니다.
  성인 문해교육의 확대 및 학습 기반 마련을 위해 중학 과정 성인 문해교육 교과서 무상 보급 및 도내 8개 기관에 문해교육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초등·중학 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하여 61명의 교원을 양성하였습니다.
  9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 및 충남 성인 문해교육 시화 작품을 도내 전역에서 전시하고 우수작품에 대하여 시상하였으며 충남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를 통해서 3392여 개 강좌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다음은 237쪽 네 번째 전략목표인 일-가정 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입니다.
  먼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책임경영 강화입니다.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서 나눔과 상생의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였고 공공기관으로서 청렴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온라인 공익창구 마련 및 청렴 주간을 운영하였으며, 홈페이지에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신설하여 청렴 및 인권 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제고입니다.
  도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진흥원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혁신 및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상하반기 성과관리를 통해 최대의 평생교육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92쪽 세 번째,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문화 형성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등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조직발전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 협력 기반을 튼튼하게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경영 안정성 제고입니다.
  합리적인 기준에 의한 지출 및 수입 계상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93쪽 수탁 사업입니다.
  현재 진흥원 수탁 사업은 총 3건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성인 문해교육 지원, 충청남도의 우리마을 갈등 해결 역량 강화 교육, 아산시의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입니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으로 성인 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및 리플릿과 충남형 성인 문해교육 교과서 및 언어 학습기를 추가로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우리마을 갈등 해결 역량 강화 교육은 마을단위공동체 내에서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합리적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도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천안시 불당동 등 5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 완료하였습니다.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는 지난주까지 운영 완료하였습니다.
  다음 295쪽 2022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 추진상황은 서면보고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99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상황입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은 총 7건이었으며 처분 요구사항 7건 모두 사업별로 심도 있는 내부 검토를 거쳐 2022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7건 모두 추진 완료하였습니다.
  상세한 처리 사항은 사안별로 첨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과 제안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진흥원 운영 및 사업추진 시 및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많은 조언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평생교육진흥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정재헌 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자료 한 가지만 요구하겠습니다.
  충남 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8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는데 기관명을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이지윤입니다.
  실장님, 충남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 완료라고 하셨는데 혹시 이게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종합계획연구소는 이제 막 수립 완료가 됐고요, 이거를 도에서 그중에서 중장기 계획으로 발제를 해가지고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지윤 위원   아, 그러면 이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개괄 같은 것은 혹시 자료로 받을 수 있을까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거는 드리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그것 하나 요청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충남학 강사, 지금 진행하시는 강사분들 있잖아요?
  이것 강사 풀 관련해서 좀 간략하게 경력이라든지 이런 것 추가로 받을 수 있을까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지금 39명이 있고요, 39명에 대해서…….
이지윤 위원   예, 개인정보는 가리시고요, 경력이나 아니면 충남학에서 맡으신 분야 이런 걸 정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응원 댓글 이벤트 사업에서 경품 이벤트 진행하신 것 있죠?
  SNS 홍보 강화를 위해서.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안종혁 위원   구독자 확보를 위해서 하신 것 같은데, 이벤트 참여자…… 아이디 뒤에만 지우면 되거든요.
  아이디는 다 안 나와도 되니까 몇 명이나 되는지하고, 그다음에 개인정보면 그 아이디 뒤에 몇 개만 지우면 됩니다.
  그다음에 이벤트 추첨하셔가지고 하셨다고 하는데 추첨했을 때 당첨자 20명?
  30명 이렇게 되어 있던데 그거하고, 이 사업이 올해만 한 거예요?
  작년에도 했었어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이벤트 사업은 작년에도 일부는 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작년 것까지 자료 두 개 다 부탁드립니다, 똑같은 내용입니다.
  그다음에 민주시민교육에서 민주시민교육을 받은 대상자들의 성별하고 연령만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안종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석곤 위원   하나만 더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예, 김석곤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입니다.
  우리마을 갈등 해결 역량 강화 교육이 사업비가 1000만 원이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김석곤 위원   예산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이 주민교육 프로그램 내용하고 예산집행 예상 금액을 좀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지윤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추가로 하나만 더 요청드리겠습니다.
  현재 지역별로 공유로 설치현황, 한번 취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또…….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하나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성인 문해 교과서 무상 보급해서 중학 과정을 13개 기관에 하셨는데 중학 과정이 운영되고 있는 데가 있나 그것 자료 좀 주시죠, 중학 과정.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김석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현재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적극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 온라인 문해교육센터 수강생 감소…….
  이게 증가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홍보하고 있는데도 감소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홍보가 덜 적극적이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그 점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시고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2245쪽을 보면 충남 문해교육센터 사업 진행성과에서 2020년 대비 2021년 프로그램 수가 192개에서 895개로 대폭 증가했어요.
  그리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습자 수가 1만 355명에서 9885명으로 감소한 이유와 또 2021년 프로그램 수 895개에 비해서 2022년에는 283개로 감소한 이유를 좀 듣고 싶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즉시 답변이 가능하겠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시군 문해교육에서 영향이 좀 미쳐진 게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한 번에 많은 수가 학습을 할 수가 없어서 학습 프로그램의 운영 수는 늘어났지만, 소규모로 진행하다 보니까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학습자 수가 좀 줄어든 상황이 있고요, 2022년도는 현재 저희가 아직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이후에 추가적으로 최종적인 인원이 나오면 될 것 같은데요.
  보통 저희가 따질 때 프로그램 수에 대한 부분에서는 이게 시군하고 같이 협력했을 때 운영하는 게 좀 더 집합 형식으로 갈 거냐 아니면 개별 숫자로 갈 거냐에 따라서 약간씩의 그런 차이가 나오는 걸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코로나 때문에 프로그램 수가 많아졌다는 얘기죠, 소분화해서 했기 때문에?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김석곤 위원   그러면 앞으로, 지금 추세로는 어떻습니까?
  더 늘어날 소지가 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현재로는 많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 이제 어르신이긴 한데요- 학습을 계속하고 싶어 하는 욕구들이 굉장히 많으셨고 또 이것 때문에 저희들한테도 계속 그런 주문들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프로그램들을 계속 늘려가려고 하고 있고요, 국가로부터도 계속 이 문해 관련돼서의 국비 지원을 조금이라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래요, 어쨌든 많은 잠재 수요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더 충실히 해 주시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장애인이나 다문화 쪽에도 교육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계획만 있습니까, 실제로 하고 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들이 충남다문화지원센터하고도 협약을 맺어가지고 그쪽에서 필요한 문해교육에 대한 부분들을 지원하고 있고요.
김석곤 위원   장애인 쪽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리고 장애인 쪽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의 성질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이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들은 좀 다르게 접근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그러면 청각장애인이라든지 시각 이런 쪽은 어떻게 접근하고 계십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하고 협약을 해가지고 약간의 차이가 있는 데를 지원했었고요, 올해의 사업은 저희가 장애인 기반의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 쪽에 집중했었습니다.
김석곤 위원   아, 실제로 하지는 못하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그쪽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교육이라든가 이런 쪽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일단 청각장애인 쪽은 요즘 젊은 학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많은 교육을 받아요.
  그런데 청각장애인 어르신들, 어르신들은 그냥 포기한 상태거든요.
  그러니 정말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래서 자식이라도 교육시켜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사실 답답한 건 이런 장애인들이 더 답답한 거거든요.
  시각은 시각장애센터가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쪽 평생교육원에서 거기까지 접근하기는 쉽지 않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아직은 좀 그렇습니다.
김석곤 위원   다만 청각장애인 쪽은 수화라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쪽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내년도에는, 대대적으로는 못 하더라도 일단 먼저 시도를 해서, 청각장애인들이 지역에 많더라고요.
  그런 쪽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점에도 관심을 쏟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좀 부탁드리고, 다른 질문은 이따가 자료 오는 대로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이재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운 위원   이재운 위원입니다.
  먼저 평생학습관이…….
  제가 자료 요구를 한 게 있는데 3507페이지입니다.
  제가 시군 평생학습관 현황을 자료 요구했었는데 보니까 천안, 계룡, 청양이 타 지역에 비해 개관이 늦어진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일단은 시군의 평생학습관은 시군의 예산으로 학습관을 건립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국비나 도비가 붙어야 되는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해당되는 지역 단체장님들의 의지가 많이 작용을 했었고요, 천안은 지난주에 개관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아 있는 데는 계룡하고 청양인데…….
이재운 위원   그러면 이건 기초단체장의 의지가 없었다는 얘기입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게 들어가는 건립 비용 자체가 적은 예산이 아니고 몇십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다 보니까…….
이재운 위원   국비, 도비, 시비 이렇게 매칭이 돼야 된다는 얘기인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래서 지금 청양군 같은 경우에는 도의 균형발전 예산이 투입돼서 같이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계룡은 아직 그 계획이 없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2024년도에 개관하는 걸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예정이 ’24년이에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이재운 위원   홍성군 같은 경우는 2개소가 있어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홍성군은 센터급 규모가 학습관이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내포의 주민자치센터 있는 그쪽에 학습관 형태로 있는데 규모 자체는 독립적인 규모는 아닙니다.
이재운 위원   다음은 예산 관련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3105페이지.
  시민대학 온라인 콘텐츠 관리라는 게 3000만 원이 이월됐어요.
  그다음에 38번에 또 경영안정성 제고에 대한 것도 명시이월이 됐거든요?
  그게 왜 이월이 됐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우선 뒤에 38번의 경영안정성 제고 부분은, 저희가 업무 공간이 굉장히 협소한 상태에 있습니다.
  저희가 충남개발공사 4층에 위치해 있는데 그 앞에 조그마한 공간이 확보가 돼서 그거에 대해서 작년 11월, 12월에 충남개발공사하고 계약을 하면서 거기에 들어갈 집기류들이라든가 이런 거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늦게 시작하다 보니까 사업 이월을 했고요.
이재운 위원   조금 아까 업무 보고하실 때 보니까 경영안정성 제고라는 타이틀로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 이월이 됐으면 2022년도 예산에 반영되게 나와야 될 거 아니에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월 예산은…….
이재운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공공기관 예산서를 보니까 다 모임에서 그냥 회비 걷듯이 예산서를 이런 식으로 주먹구구, 주먹구구식이라기보다는 딱 알아볼 수 없게, 쉽게 얘기해서 평생교육 정책연구 하면 일반운영비, 연구개발비, 일반보상금 이렇게 있죠?
  그러면 항·목처럼, 우리 예산서처럼 이게 총액 얼마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물론 지금 평생교육 여기를 보니까 사업이 전년도에 했던 사업하고 바뀌는 게 많더라고요.
  그대로 넘어오는 사업이 별로 없더라고.
  물론 그런 건 이해하겠지만 이 예산서를 우리 위원들이 누구나 봐도 쉽게 볼 수 있는 예산으로 편성해야지 지금 여기에 복식부기 같은 거 안 하고 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제출했던 자료는 저희 예산서를 제출한 게 아닙니다.
이재운 위원   제가 예산서를 달라고 했는데 다 이렇게 왔더라고.
  예산서를 달라고 자료를 요구했거든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얼마 전에도 이사회를 통해서 추가경정예산서를 보내드렸는데요, 그러니까 예산서 자체에서는…… 저희가 양식 자체를 잘못 이해했나 봅니다.
  위원님, 죄송합니다.
이재운 위원   그렇죠?
  이런 식으로 자료를 주면 이걸 어떻게 아냐고.
  물론 사업명이 2021년도 사업하고 2022년도 사업하고 다른 게 많이 있더라고요.
  있더라도 전년도 사업에서 넘어오는 거, 전년도 사업에 어떻게 예산이 사용됐고 또 계속 연계되는 사업은 예산을 얼마 쓰고 얼마 남고, 거기 예산은 당해 연도에 다 소비시키는 겁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일부 불용액이 남습니다.
이재운 위원   물론 불용액이야 좀 남겠죠.
  그런데 이 사업은, 민주시민교육 문화확산이라고 하면 당해 연도에 100% 다 소비하냐 이거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 기준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당해 연도 사업 예산으로 편성했던 거는 당해 연도에 집행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운 위원   그러면 지금 이월된 사업은 ’22년도 예산서에 나와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 예산서 자체에서의 이월사업비는 예산서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거는 전년도 명시이월조서에 의해서 진행을 했기 때문에 그 다음 연도 회계…….
이재운 위원   지금 이 명시이월 된 것에 대해서 명시이월사업 조서를 별도로 제출하셨어야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러니까 위원님께서 주문해 주셨던 사항에서 예산서에 대한 부분을 저희가 잘못 이해해가지고, 이 주어진 양식에 의해서 작성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다시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21년도 사업에서 3000만 원 이월된 거는 이유가 뭐 때문이에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것도 마찬가지로 저희가 예산을 집행하다가 조금 남았던 금액들을 활용해가지고 그때 시민대학의 콘텐츠로써 활용하려고 촬영이나 편집 등을 위해서 ’21년도에 진행했던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늦게 진행하다 보니까 ’22년도에 활용하기 위한 부분에서 명시이월이 된 겁니다.
이재운 위원   예산 사업명을 보면 ’21년도 거나 ’22년도 거나 비슷한 게 많이 있어요.
  비슷한 게 많이 있는데 그걸 또 살짝 비틀었더라고.
  단어 한두 개 바꿔서 운영하고 이러는데 이러면 뭔가 사업의 연속성 이런 게 떨어지지 않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뭔가 일관성을 가지고, 연속성을 가지고 사업을 해야…… 사업명도 물론 신규 사업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다지만 계속 연속성 있게 해오는 사업들은 사업 명칭을 일관성 있게 해야 되지 않나, 제가 예산서를 보면서 그걸 많이 느꼈어요.
  그것을 좀 시정할 수 있으면 시정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약간의 상황 변화에 따라서 용어들을 조금 바꿨었는데요, 도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오해할 수 있는 소지들이 충분히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운 위원   예, 그렇게 연속성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윤기형   이재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실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평생교육센터 관련해서 질의 좀 드리려고 합니다.
  교육부랑 충남에서 격년으로 기초 실태조사를 하고 또 격년으로 평생교육 통계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자료화면 띄움)

  관련해서 이게 지난 2021년 충남 실태조사, 아마 다 보셨을 거예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계신 건데, 지역별로 보시면 계룡이 지금 센터를 짓고는 있지만 지금 지자체 차원에서 센터가 없는 곳이 금산, 청양, 예산.
  천안은 교육감이 지정한 곳이 세 곳 있기는 한데요, 또 유일하게 계룡이 두 곳 다 없는 곳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또 아래로 내려주시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마저도 계룡시의 경우는 0곳, 하나도 없고요, 전반적으로 보시면 평생학습 거점 시설이 지자체별로 굉장히 적은 편이고 일부 지역에만 편중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실태조사서 몇 년 치 거를 읽어 보니 대부분 학습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이용하기 어려운 접근성에 대한 문제를 많이 지적해 주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제가 요청드린 자료, 공유로 같은 경우 향후에 어떻게 추진하실 것이고 또 아까 읍면동 센터 보신 것처럼 센터가 있기는 하지만 학습 시설이 아직까지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많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진흥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몇 년째 고민하고 있는 숙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라고 하는 것 자체도 지금 전국에서는 광역 단위로 그런 사업을 하고 있는 데가 없고요, 거의 충남이 처음 시작을 했고 그거에 대한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읍면동 하위 단위인 생활권에 대한 부분을 갖고서 하는 게 공유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계속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늘려가려고 하고 있고요, 원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한 시군당 2개의 사업비 정도 규모입니다.
  그런데 해당되는 시군에서도 이것이 정책으로 유인될 수 있어서 지금 현재는 7개가 됐고요, 공유로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처음 시작은 공공기관이라든가 아니면 민간에다가 홍보를 통해서 발굴 작업들을 계속해왔었고 이게 100개 정도가 되는 순간부터는 오히려 민간에서 더 서로 추천을 해 주셔가지고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양적으로 확장하는 데 조금 더 집중을 하다 보니까 말씀 주신 것처럼 계룡이라든가 아니면 청양이라든가 이런 데는 상대적으로 조금 저조한 상태가 있습니다.
  특히 계룡시 같은 경우에는 몇 년째 평생교육사가 없었습니다.
  올해에 처음으로 한 사오년 만에 계룡시가 평생교육사를 다시 채용했었고요, 지금 도내 15개 시군 중에서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이 안 된 데가 계룡하고 청양 딱 두 군데입니다.
  그래서 그쪽하고 계속 협의를 해가지고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센터라든지 아니면 공유로 사업이라든지 이런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 요구를 하고 또 저희가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이지윤 위원   예, 아무래도 진흥원의 역할이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아까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평생교육의 목적이 학습의 일상화에 있다면, 특히 계룡이나 청양 같은 경우에는 어르신들이 많잖아요.
  코로나이고 비대면 시대라 온라인 교육이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어르신들은 아무래도 태블릿이나 PC로 교육받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교육받으시는 게 훨씬 용이하고 수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기형 위원장직무대리, 김명숙 위원장과 사회교대)

  그래서 지역에 맞게, 어려우시겠지만 그래도 읍면동 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자체에서 같이 합작으로 만들 수 있도록 요청을 하시고 공유로도 자체적으로 진흥원에서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을 활용해서 학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진흥원이 힘을 써 주시면 충남 도민들 전반적으로 이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더 충족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맞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평생교육 예산에 국비 예산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내년부터 국가 5차 기본계획이 만들어지는데 거기에서도 보편적으로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의 평생교육 학습들을 다 누릴 수 있도록 그거에 대한 주문과 그 정책 제안들을 교육부라든지 아니면 국회라든지 이런 쪽에다 계속 제시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지윤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이지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을 했는데 이게 예산을 보니까 2억 2300만 원으로 예산 중에서는 상당히 많아요.
  그런데 진행이 어떤 식으로 되는 건가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1개의 시군에 1차 연도 때는 4500만 원이 지원되고요, 그러고 나서 2차 연도부터는 70%, 50%, 30%로 차등으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거는 현재 주민자치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사업들을 진행은 하고 있지만 이게 직접적으로 평생교육 분야하고는 좀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거점이기 때문에 거점의 역할을 평생교육 쪽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이었고요, 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평생교육 전문 인력이 투입되고 또 지역 내의 사회 조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가지고 그쪽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대로 설계해서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이게 해당되는 시군에서 조례도 준비해야 되는 거고 그다음에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부분도 있다 보니까 쉽지만은 않은 사업이긴 한데 그래도 9개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어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윤기형 위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렇게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돼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기본적으로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고요, 거기 안에서는 주민자치회라든가 주민자치위원회에 계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주체는 주민자치회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하고 협의를 통해가지고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부분이라든가 관리하는 거는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상황인 거고요, 아무래도 접근성을 따지다 보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그러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현재 9개 시군인데 앞으로 남은, 시행하지 않는 시군도 현재 계속 늘려가는 건가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나머지 시군에도 저희가 계속 접촉을 해서 이 사업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는데 이거를 하다 보면 임기제 공무원이라든가 이런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부분이 상당히 걸림돌로 되어 있습니다.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부서와 그다음에 인원을 관리하는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그거에 대해서 설득하는 과정들이 상당히 있고요, 기존에 안 해 보셨던 주민자치위원분들 같은 경우에도 “이게 뭐지?” 하는 것들이 상당히 있어서 필요하면 저희가 그분들한테도 이런 사례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수고하십니다.
  그리고 ‘공유로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해서 자료 주신 게 있는데 그다음 페이지를 보면 2022년 충남 문해교육 지원 사업 운영 현황해가지고 나왔고 충남 문해교육 지원 사업 운영 그 밑으로 보면 쭉 지원 금액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게 상당히…… 각 시군에 500만 원, 720만 원, 250만 원 이렇게 줘서 효과가 있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자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죄송합니다만…….
윤기형 위원   지금 금방 받았는데.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 지금 드린 자료 말씀하시는 건가요?
윤기형 위원   예, 그거.
  다음 페이지 거기.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이 교육사업비들은 예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 하겠지만 또 한 번에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강사비라든지 아니면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라든지 이런 위주로 되어 있고 또 저희가 지원하는 이 지원 사업비에다가 해당되는 시군에서도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은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윤기형 위원   이걸 보면 -제가 논산이기 때문에 알지만- 논산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거든요.
  그런데 뒤에 모집 인원이 뭘 나타내는 거죠?
  모집 인원, 이거 뭐예요?
  어디 숫자를 얘기하는 거예요?
  공주 44명, 논산 62명, 금산 10명, 홍성 10명 나와 있는 게 뭐예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학습자 숫자인 것 같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숫자를 보면 뭐가 62명이라는 거지, 이게?
  누구 아시는 분 계시나요?
  44명, 62명 이게 뭐예요?
  이 숫자가 뭐지?
  모집 인원?
  나는 이해가 안 가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지원한 사업을 갖고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때에 모집한 학습자 숫자를 얘기하는 겁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논산 같은 경우는 문해교육 받는 분이 몇천 명이나 되는데 62명이 어디에서 나왔나를 여쭤보는 거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러니까 여기에 해당되는 프로그램만 갖고서 말씀드린 겁니다.
윤기형 위원   프로그램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전체 사업비는 말씀해 주신 것처럼 논산시는 굉장히 많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보면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금산군은 10명인데 2500, 홍성군은 10명인데 2500, 약간 이상한 거 같아요.
  뭘 기준으로 했나 몰라서 여쭤보는 거예요, 숫자가.
  기준을 뭐로 정했나 물어봤던 거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러니까 이 프로그램의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주제가 조금씩은 다릅니다.
  그거에 맞춰서 해당되는 시군에서 이 정도 인원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던 부분으로 이 모집 인원을 했던 겁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지금 원장님이 공석인데 이건 어떻게, 계획이 없는 거예요?
  계속 공석으로 가는 거예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렇지는 않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이것을 -길병성 과장님 와 계시는데- 우리 도에서 원장님을 해야 되는 거예요, 진흥원에서 하는 거예요?
  길병성 과장님, 대답 좀 해 주실래요?
○교육법무담당관 길병성   교육법무담당관 길병성입니다.
  원장님께서 ’22년 8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공석인데요, 저희 도에서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끝나면, 이게 12월 28일까지 구성 중이라 그때 끝나면 여기에 맞춰서 공개 모집 방식으로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안종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기관 방문했을 때 협소한 공간에서 고생 많이 하시는 거 봤고 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것도 봐가지고 고생 많이 하신다는 말씀드리면서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감사합니다.
안종혁 위원   제가 아까 요구했던 자료는 아직 안 온 거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아직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저는 근본적인 질문을 좀 드릴게요.
  평생교육진흥원은 목적이 뭡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도민 개개인의 성장이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져서 충남 전체가 힘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한 축에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도민 개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서 행복함이 좀 더 증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구성원도 모두 그런 목적에 맞게끔 활동을 펼치고 싶은 의지들은 강하신 거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앞서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기관장께서 공석인 상태지만 직원들이 같이 힘을 뭉쳐가지고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현재까지의 여건은 어떤 것 같습니까?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평생교육진흥원의 여건?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많이 열악한 상황입니다.
안종혁 위원   어떤 부분에서 열악하다고 생각하세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무래도 다른 개발 사업에 비해서는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라든가 이런 것이 정책적으로는 후순위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이거는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약간은 재정이라든가 인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많이 열악한 상황이기는 하고요, 다만 충청남도에서 2016년부터 저희 진흥원을 법인으로 설립한 이후로는 인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예산도 가급적이면 확보해 주시는 상태에 있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육부에서 지역에 지원하는 예산 자체가 적기 때문에 최근에는 저희 직원들도 다른 부처에서 연관되는 사업들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계속 기관이라든가 이런 데를 방문해가지고 정보를 취득하고, 내년도에는 그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앞장의 진흥원 소개를 보면 사업비 내에서 국비 확보하는 사업이 몇 퍼센트 정도 됩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한 3%…… 죄송합니다.
  잠시만 찾아보겠습니다.
  현재로는 한 3% 이하인 것 같습니다.
안종혁 위원   사실 국비를 확보하기가 어려우신 거죠?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는 말씀하셨고, 그렇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교육부 예산을 보면 지역에다가 주는, 그러니까 시도나 시군구까지 포함해서 주는 예산들이 대부분 한 60억 정도뿐이 안 됩니다, 전체 총액이.
  평생교육 예산도 교육부에서 0.1%가 안 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부처의 사업비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은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재작년에 전국 시도진흥원협의회의 회장직을 맡으면서부터 교육부하고 계속 접촉을 했었고 교육부 과장하고의 간담회도 재작년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예산을 좀 더 많이 확보해달라는 주문을 계속 진행했고 그게 작년부터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평생교육진흥원이기 때문에, 평생교육이라는 게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은 맞춤형으로 작은 사업도 있고 큰 사업도 있을 수 있고 말 그대로 평생교육이잖아, 평생교육.
  교육부를 말씀하시고 했는데 국비를 확보하려면 국가 정책이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서 민감하게 대처해야 되고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되는 거에는 동의하시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제 교육부에도 접촉을 하신다고 하니까, 기존에 계속해왔던 사업과 새 정부 들어오면서 교육 정책이 조금씩 변화하는 부분이, 그다음에 또 요구 사항들이 반영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중에서 하나의 흐름이 있는데, 제가 제안 겸 한번 행감 때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사업비가 있어야 평생교육진흥원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지역 대학들이 소멸되고 있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안종혁 위원   지역 대학들이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지역 대학들이 계속 요구하는 게 있고 이게 지금 정책에서도 어느 정도 조금씩 조금씩 묻어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게 평생교육입니다.
  지역 대학들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해외의 선진국들처럼 그 지역의 대학이 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끔.
  그래서 앞서서 저희한테 보고하셨을 때 대학교와 협약을 맺으신 것까지는 좋은데 그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지금 말씀드린 평생교육 측면에서 대학과 연계된 사업들이 이제 하나둘씩 나갈 건데 이게 대학 주도 사업이 아니라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해서 만들어 가야 되는 사업이에요.
  왜냐.
  대학교는 어찌 됐든 들어오는 학생들 위주이고 도는 도민들에 대한 다른 데이터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니즈들도 필요하다면 연구용역까지 해가지고 그 수요들을 가지고 해야 되고, 그러니까 맞춤형으로 가야 되잖아요, 지역별로 다 특성이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천안에서 -앞서 존경하는 이지윤 위원님이 표를 주셔서 더 이해하기가 좋았는데- 주민자치센터에다가 교육을 시키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있고 주민자치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작게 들어가면 주도권 싸움이 생겨요.
  그런데 사실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조금 더 큰 틀에서 움직일만한 도시잖아요, 천안·아산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그리고 도심 지역이다 보니까 니즈도 약간씩 다르실 거예요, 어떤 평생교육이 필요한지.
  그러니까 주민자치회나 이런 데서 하는 그런 교육이 있는 반면에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충남학이나 다른 니즈에 관계된 그런 것들이 또 필요하면 공간도 필요하고 막 그러잖아요.
  그랬을 때 작은 부분에서도 큰 부분에서도 관심을 보여야 되는 게 대학하고 좀 더 긴밀하게 협조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의 정책들을 면밀히 살펴봐가지고 나중에 거기에서 나왔다 해가지고 그때 들어올 때 대학에 선점될 게 아니라 같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시고 확대시키면…….
  예를 들자면 청양에는 또 도립대학교가 있고 논산에는 건양대학교가 있고 거점 대학들은 지금 지역별로 있잖아요, 없는 곳도 있지만.
  그러면 분산을 해가지고 대학들이 있는 데는 말씀드린 대로 그런 방안들을, 정책 기조가 변하는 거를 눈여겨보시고 미리 여기에 계시는 구성원 여러분들이 준비를 하고 계세요.
  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도 정책 기조가 그렇게 바뀌고 있는 것은 알고 계시죠?
  그러니까 지역 대학들이 지금 무너지고 있는 것에서 살리는 방법이 1번은 평생교육밖에 없다고 다들 주장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사업이 늘어날 거고 또 그 공간을 활용해야죠, 그냥 비싼 임대료를 주고 도심지에서 할 게 아니라.
  도심지에 있는 분들은 차 타고 이동하기에도 좋아요,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고.
  그러면 대학도 살고 지역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니즈도 살고.
  예산도 확보하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지역 대학의 수많은 부분으로 인해서 고등·평생교육특별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진행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 3조 6000억 정도 되는 규모이기 때문에 많은 돈하고, 이것이 지난번에 국가 평생교육진흥원하고 협의를 하면서 어느 쪽으로 예산 흐름이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저희는 시도를 통해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는 주문을 하기도 했었고요.
  그다음에 대학평생교육원이 도내의 23개 대학에 있는데요, 그쪽하고 1년에 한두 차례 이상씩은 모임을 해서 정책에 대한 사업 방향에 대해서라든가 아니면 프로그램에 대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는 중에 있는데요, 내년에도 일단 저희 진흥원 사업비로서는 예산을 한 5000만 원 정도 준비해서 이것에 대한 부분들이 같이 계속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또 저희가 주문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 시민대학 사업 중에서 천안이나 아산의 백석대라든지 아니면 선문대라든지 이런 대학교들하고 같이 그쪽을 통해가지고 사업들을 또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대학하고 일정한 관계를 -공생관계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요- 하기 위한 노력들은 현재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위원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더 노력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그렇게 해서 국비 사업을 많이 따십시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리고 도에서도 지원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다음에 원장님이 새로 오시면 여쭤볼 내용이기도 한데 아예 그냥 실장님이 거의…… 인원이 몇 없다 하더라도 실장님이 맡아서 하셔야 될 일 같아요.
  연암대학교도 있고 특성 전문대학들도 있어요.
  거기에 가면 평생교육으로 할 것도 많아요, 전문대들이 오히려 더.
  그런 대학교까지 다 대학들은 이 틀 안에 평생교육을 함께 간다라는 기조를, MOU부터 시작해서 그 공감대는 빠른 시일 내에 형성을 해야지만 지금 다가오는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위원님 말씀에 100% 동의하고요, 연암대를 비롯해서 몇 개의 전문대학교하고는 이전의 교육부 사업 중에서 ‘후진학 선도형 사업’에서는 저희가 같이 MOU를 체결하고 그것이 국비 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3년 동안 진행을 했었고요, 아마 이 후진학 선도형 사업이 종료되고 다시 새로운 교육부 사업에서는 지역에서 대학들이 참여를, 그러니까 해당되는 시군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형태로 바뀌면서 진행을 좀 못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 실장님, 잘하셨는데 어찌 됐든 국비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런데 현재는 3%밖에 안 되고,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 정책 기조가 그렇게 바뀌어서 대학과 연계하면 국비 확보할 사업들은 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예, 그러니까 그거를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하셔라.
  거기에 동의하시냐, 그걸 여쭤본 거예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동의합니다.
안종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오늘 우리 실장님 고생 많으신데 285페이지에 보면 2022년 하반기에 이슈브리프를 앞으로…….
  뭐야, 이슈브리프?
  발음도 힘드네.
  이것 발간한다고 하셨어요.
  285페이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그런데 왜 이걸 꼭 영어로, 이슈브리프로 써야 돼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꼭’이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제가 이것이 문해교육을 하고 평생교육을 진행하는 데서 ‘이슈브리프’ 하면 아는 분이나 알까 누가 알아요, 이게 뭔지 모르죠.
  제 말은 쉽게, 간단하게 ‘이슈’ 하면 뭐 간결한 걸 이렇게 만들려고 하는 거예요?
  이것 간단하게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이슈브리프.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간단하게 제목을 다르게 해서 넣으면 될 것 같은데 꼭 영어로 이슈브리프라고 해가지고 이렇게 하면 평생교육, 문해교육을 담당하는 데서 너무 이게 좀 그렇지 않아요?
  제목이 어려우니까 한번 이것을 생각하셔가지고 간단하게 책자 제목을 만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그리고 문해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SNS 문해교육도 한번 생각하고 계신가요?
  SNS를 지금 어른들이 잘 모르잖아요.
  스마트폰 활용, 이런 것.
  그런 것도 한번 계획 세워본 적 있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지금 정보문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하고 있어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하셔가지고 효과는 어때요?
  사람들이 호응이 좋으신가요, 아니면 따라오기 힘들어하시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전에는 저희가 이 교육 자체가 없었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들도 위기의식을 느꼈고 작년부터 정보문해교육 연수를 시작했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저희조차도 가서 키오스크라든가 이런 것을 사용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것처럼 어르신들도 많이 어려움을 겪고는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죠.
  가장 문제가 어른들이 지금 걱정을 하시는 게 어디를 가시려면 기차표, 버스표 이런 것들이 스마트폰으로 끊기 때문에 시골에서 가기 힘드신 거예요, 표를 끊을 수가 없어가지고.
  상당히 우리나라의 모든 게 실장님도 아시다시피 체계가 빅데이터화 되어 있어가지고 어려워하시고 참 이게.
  어떻게 그런 것을 좀, 어른들이 지금까지 고생하신 분들인데 그분들이 젊은 세대랑 어울려서 격차를 줄여가면서 잘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되는데 걱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아무튼 그런 차원에서 실장님하고 또 뒤에 계신 팀장님들이 어떤 좋은 교육 방법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말씀 주신 것처럼 디지털 쪽에 관련된 교육들이 점점 필요한 상황에 있고요, 그 부분에서 내년도에서도 저희는 교육부 사업에서도 관련된 것을 찾아보고 또 정보통신부 쪽에서도 디지털배움터라든가 -우리 충청남도에 있는 사업인데요- 그것과 같이 연결해서 어르신들한테 올해에도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 말씀처럼 좀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본 위원이 먼저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직영하는 학습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직영하는 학습 프로그램은 연수과정 운영하는 쪽에서만 있고 그다음에…….
○위원장 김명숙   연수과정은 보통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들이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종사자들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니까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직영 프로그램은 없는 거죠?
  학습 프로그램?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올해 상반기에 저희가 금산군 방우리에 가서 했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것은 한 번 하는 거잖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위원장 김명숙   일회성 말고, 지속적으로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없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다른 타 시도의 평생교육진흥원도 직영하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는 데가 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광역시 단위는 직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있고요.
○위원장 김명숙   예, 그게 기본입니다.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거고요, 직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을 때 도민들이 평생교육진흥원을 인식하게 되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배우면서 도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라든가 방향성을 찾게 되는데 지금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현재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어떻게 보면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어디까지 위협이 왔느냐.
  충청남도도립대학의 소재가 청양군에 있는데 내포, 내포가 아니라 충남도청 소재지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9억 원을 들여서 전세금까지 지불하면서, 그것도 도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그렇게 해서 도청 소재지에 와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그러면 ‘과연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거죠.
  적어도 도청 소재지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있다라면 직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되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내포 내에서 직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책 방향이 약간 다른 기조가 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도하고 얘기를 해서…….
○위원장 김명숙   도하고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그러니까 도립대학교는 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하면 뭐라고 안 하겠어요?
  그런데 왜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하느냐, 9억 원씩 전세금을 지원받기까지 해서 11억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데 하느냐고 물으니까 여기에서 수요가 있다라는 겁니다.
  해달라고 한다, 그게 도청의 얘기예요, 도청의 얘기.
  해달라고 한다, 그래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도립대가 와서 한다.
  도에 기관이 있는데 적어도 도청 소재지에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리고 다른 시군에서 와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야지 도하고 협의할 사항이라고 하면 이 기관은 도에서 하라는 대로만 할 겁니까?
  도립대는 말 그대로, 각각의 지역에 대학들이 다 있어요, 거점으로.
  그래서 이 대학들이 교육부로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예산들을 받아오죠.
  그런데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로부터 받아올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죠.
  문해교육 이것, 국가문해교육인증센터니까 그것 정도만 있어요.
  그러면 도립대는 왜, 지금 공주는 공주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도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죠.
  그다음에 서산 지역은 한서대에서 하고 있고 천안은 여러 대학들이 있습니다, 백석대도 있고 남서울대도 있고 여러 대학들이 있고.
  아산도 지금 선문대도 있고 이렇게 대학들이 있죠.
  홍성, 청운대나 혜전대에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예산, 공주대 산업대학에서 운영하고 있고.
  당진, 세한대나 이런 데서 운영하고 있고.
  논산, 건양대에서 운영하고 있고 이렇게 다 있는데 도립대가 있는 지역 그리고 지금 대학이 없는 데가 서천, 부여, 부여는 전통문화대학이 있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으니까, 그다음에 보령, 보령도 아주대가 있지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는 모르지만 거의 운영하지 않아요.
  이런 데들이 있어요.
  그러면 도립대는 청양에 있으면서 그걸 하지 못하는 지역을 담당해줘야 되는데 거기는 다 버리고 도청 소재지에 오는 거예요.
  왜 왔을까요?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도청 소재지의 도민들조차도 커버하지 못하니까 도립대가 진출해서 여기 와서만 하는 거예요, 세 얻어서.
  자, 도립대는 9억 원 들여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을 도로부터 받는데 왜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할 공간조차 그렇게, 그 돈 받아서 하면 되잖아요.
  인력 더 늘리고 위탁사업 더 받아서, 사람 쓰고 이렇게 해야지 지금 관리만 해서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공공기관들의 이런 통폐합 부분들이 나올 때 사실은 필요성이 절실해야 되거든요.
  도민들 입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우리한테 정말 필요하다”, “나는 거기에서 하는 것 가지고 내가 자격증을 땄다” 이래야 되는데 위탁을 줘버리면 자기가 위탁기관에서 받은 걸로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평생교육원이 2012년부터 설립해서 -법인으로 설립한 것은 2016년이지만- 진행해왔는데 아직도 직영하는 프로그램이 없고 도청 소재지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서 청양군에 소재한 도립대가 진출해서까지 도로부터 전세금을 9억씩이나 -전세금만 9억이거든요- 해서 진행할 정도라면 기관의 존재 이유가 과연 무엇인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의 기관 존재 이유는 우리 도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함으로 인해서 사실 인생을 더 행복하고 그다음에 경제적 이익도 갖고 일자리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충실해야 된다라는 거죠.
  그래서 반드시 본 위원의 생각은 직영하는 프로그램이 항상 있어야 된다.
  이것 내년에는 이런 부분들을 추진해보시겠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직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도의 사례를 좀 연구하고요, 내포 안에서 저희를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특히 저희가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도의 필요한 교육사업에 대한 부분들을 좀 더 중점적으로 보고 운영하는 방향을 찾아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대전 평생교육진흥원이 왜 히트를 쳤습니까?
  거기에서 시민대학을 직영했기 때문에 히트를 친 거예요.
  우리 충청남도 구 도청 건물에서.
  그래서 히트를 치고 알려지게 된 거고 대전시민들이 거기에 가면 무엇이든지 배울 수 있다라는 거하고 그다음에 배달강좌제 이런 부분들을 시행했기 때문에 시민들이 ‘아, 평생교육진흥원이 참 필요하다’는 느낌을 갖는 거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도립대가 여기 도청 소재지까지 진출하지 않았다면 저도 이런 질문드리지 않거든요.
  그런데 도립대는 수요가 있어서 진출을 하는데, 그것도 다 도비를 받아서 진출을 하는데, 스스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왜 평생교육진흥원은 그 정도로 기관을 확장하고…….
  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부분들로 해서 그렇게 해야만 도민들이 뭘 필요로 하는지 직접 만날 수 있잖아요.
  그렇지 않으면 직접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적어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있는 건물이나 건물을 얻어서 할 때 열 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 그러면 적어도 이 도청 소재지에서 하면 실장님께서 열 번 중에 두 번은 가보겠죠.
  개회식 할 때 가보고 수료식 할 때도 가보고.
  그런데 시군에서 하면 그렇게 하기 어렵잖아요, 직원들도 가기 어렵고.
  이런 차이점, 그다음에 도청 소재지면 평생교육을 어떻게 키워가야 되는가.
  아직도 도청이 처음 이전해왔을 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은 없는 거죠.
  도립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보면 기가 막혀요.
  코로나19 때문에 돈을 많이 쓰고도 3명, 9명 이런 식으로 하고서 돈은 다 썼거든요.
  그 정도로밖에 운영하지 못하는 거예요, 확장 못하고.
  그런데 저는 진흥원이 하면 달라질 수 있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렇게 확장해나갈 생각을 안 하면, 그리고 기관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할 일이 무엇인지 이것 해나가지 않으면 기관이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경영 효율화를 한다고 하는데 직원들의 자리는 없어지지 않겠지만 -어디론가는 가겠지만- 과연 그러면 이 기관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부분들이 좀…… 듭니다.
  이점에 대해서 간단히, 원장님이 안 계셔서 실장님께서 지금 감사받느라고 어려우신데 답변 좀 해보시죠.
  실장님이 어쨌든 실무를 다 책임지고 계시니까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말씀 주신 게 우리 진흥원의 성장과 그다음에 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 좀 더 필요한 부분들을 찾으라고 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진흥원을 어떻게 더 키울 수 있고 도민한테 필요한 기관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그거를 위한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어쨌든 도민의 입장을 알기 위해서는 직영 프로그램은 정말 몇 개 갖고 가셔야 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성인문해교육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고 필요한 사업인데요, 이게 처음 시작할 때하고 지금하고 상황이 좀 많이 달라졌어요.
  그렇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위원장 김명숙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초등과정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중등과정까지 진출하고 이래서 전반적으로 시군 전부 점검을 한번 해보셨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어떤 것 말씀이신지…….
○위원장 김명숙   문해교육을 처음 출발한 시점과 지금의 시점이 많이 달라졌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걸 묻는 겁니다, 지금.
  방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유지되는 거는 기초학력의 증진을 위한 부분을 갖고 -26만 정도 되는 수에 비해서 학습자 수가 적기 때문에- 학습 기회를 좀 더 확장하는 데 꾸준히 하고 있고요, 이전에는 읽고 쓰는 부분에서의 하나의 패턴들, 흐름을 그쪽으로 가졌다고 하면 지금은 건강이나 안전, 금융 그다음에 정보 이러한 쪽으로 학습 방향 자체가 좀 바뀌어가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지금 건강이나 안전 이런 부분들은 노인대학에서 다 하고 있고요, 노인대학 프로그램들도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성인문해교육을 한다라고 하면 방향을 명확하게 다시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글을 배우시는 것보다 그냥 와서 이렇게 하는 게 좋으신 그런 분들도 계시거든요.
  물론 그것도 필요하지만 그런 프로그램들은 이미 노인대학이나 경로당이나 이런 데서 많이 하고 있어요.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이나 이런 데서도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니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부분들은 이제 고민을 새롭게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책자를 들어 보이며) 그리고 제가 지금 이 책자를 보니까 2022년에 아마 한 것 같아요.
  이것 예산이 혹시 얼마인지 아십니까?
  이것 발간하는 데 들어간 예산이?
  올 컬러에 굉장히 종이도 좋은 것을 썼는데.
  혹시 이것 얼마 주고 발행했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
○위원장 김명숙   그거는 다음에 알려주시고요, 너무 좋아요.
  너무 좋아서 책이 넘어가지를 않아요, 너무 비싸고 좋은 걸로 해가지고.
  책은 이렇게 펴놨을 때 넘어가야 돼요, 내가 보려면.
  이것 보는 데 불편하다고 생각 안 하셨습니까?
  돈 들여서 너무 좋은 종이로 해가지고.
  책은 이렇게 넘기면서 볼 수 있어야 돼요.
  넘기면서 볼 수가 없어요, 너무 좋은 것으로 해서.
  그런데 이게 전혀 다른 내용이냐?
  (책자를 들어 보이며) 이거하고 이거하고 똑같아요!
  굳이 어르신들이 이렇게 삐뚤빼뚤 쓰신 시를 뭐 하러, 여기에다 활자화를 또 할 필요가 있을까요?
  책자는 얼마짜리 해야 되는데 작품 수가 적어서 그랬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실장님이 보시기에는, 넘어가지도 않아요.
  종이를 너무 좋은 것, 무거워가지고.
  지금 우리가 어느 시대입니까.
  저탄소 하자고 하고 뭐 하자고 하는데 똑같은 거를 이렇게 두 개로 하는 거예요.
  어르신들이 이 글들을 못 알아볼까 봐 염려해서 이랬습니까?
  못 알아보면 못 알아보는 대로 그게 이분들이 쓰신 글씨고 우리가 가르치고 함께한 그거예요.
  그런데 정작 뒤에 가면 자, 엽서를 써요, 엽서.
  엽서를 싣는데 한 면에 두 개씩 실어요.
  이것도 이게 더 중요해요, 엽서가.
  자기한테 쓰거나 가까운 사람한테 엽서를 쓰는데 이거를 한 면씩 했어야죠, 가로로 하더라도.
  그래서 이걸 더 크게 보이게.
  앞에서는 불필요한 데 두 면씩 이렇게 하고 뒤에 가서는 정작 이 중요한 사항들은 한 면에 두 작품씩 싣고.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넘길 수가 없다, 볼 수가 없다.
  돈은 돈대로 들이고 누구를 보라고 이렇게 만들었는지.
  한 번쯤 이걸 어르신들이 본다라면 그것도 어르신들이 넘기기 좋게 만들어야죠.
  그냥 단순하게 우리 이런 사업 했다, 돈 들여서 자랑한 것밖에 안 됩니다.
  아무 소용이 없어요, 보기도 어렵고.
  이거는 얼마 들었는지, 그다음에 앞으로 이런 식으로 발간하지 마세요.
  볼 대상이 누구인지, 적어도 그 사람이 넘기는 데 보기 좋게 그렇게 편집하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아마 작년에도 이렇게 했을 건데요, 누군가가 저처럼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있었다라면 올해 이렇게 안 만들었겠죠.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그다음에 이것까지 하고 다른 위원님 하도록, 아니면 저는 여기에서 마치고 다른 위원님 하신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의사진행발언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명숙   예.
안종혁 위원   자료 아직 안 됐죠?
  지금 회의하고 1시간 반 정도 돼서 자료 받고 질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회를 잠시 좀 요청해도 될까요?
○위원장 김명숙   위원님들,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자료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니까 자료를 받고 하는 걸로.
  원만한 회의 진행과 자료 파악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감사 중지를 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감사중지)

(15시51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명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님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종혁 위원   실장님, 지금 자료를 받았는데 홍보 역량을 강화하자고 해가지고 야심차게 SNS 쪽으로 하고 계시잖아요.
  대표적인 거 뭐 하고 계시는 겁니까, 어느 걸로?
  플랫폼을 뭘 활용하시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도 활용하고 있고요, 페이스북, 블로그도 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게 사업비가 얼마예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전체 사업비는 2200만 원 정도 됩니다.
안종혁 위원   예?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2200만 원 정도 들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2200이요.
  그런데 인스타 하나만 가지고 지금 댓글 이벤트 같은 경우에 참여자가 몇 명 정도로 파악되세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까 듣기로는 1만 명 정도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라고 들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상품권 주는 거잖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안종혁 위원   얼마짜리 상품권, 몇 명 주는 겁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죄송합니다.
  그건 제가 덜 파악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다음 질문에 할 거니까 뒤에서 빨리 인스타 확인해서라도 주세요.
  2200만 원은 홍보 예산으로서는 수의계약에서 가장 큰 금액이거든요, 사실.
  입찰로 가지는 않으셨을 거 아니에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수의계약으로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수의계약으로 하셨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2200이면 -원래 2000만 원 까지인데- 꽉 채우셨네요.
  사실 수의계약으로는 넘었어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니, 2200까지가 부과세 포함해서는 맞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니까요.
  보통 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는 2000만 원까지를 수익계약으로 하고 거기서 몇 퍼센트 좀 줄여가지고 계약을 해요, 관행적으로.
  2200으로 수의계약을 맺었다는 거는 대표자가 여성기업이나 장애인 기업이 아닐 경우에는 굉장히 큰 액수거든요.
  대표자가 여성이나 장애인 기업입니까, 그 계약 주체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아니죠?
  그러면 굉장히 많은 금액을 수의계약으로 하신 거고…….
  SNS 댓글 이벤트만 참여하신 분이 1만 명이 넘는다고 하셨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이벤트에는 그 정도로 알고 있고요.
안종혁 위원   그런데 지역은 어디 지역인지 지금 파악은 안 되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원래 그거 용역을 주면 어느 지역인지도 데이터로 다 파악이 됩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가 이번에 위원님 덕분에 알게 된 게 개인정보 동의할 때 지역에 대한 부분은 더 동의를 받았어야 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거 인스타에다가 광고도 했어요?
  사실 홍보는 활성화하기 위해서 많은 분한테 노출시키려고 하는 거잖아요, 사실 홍보는.
  그리고 SNS 플랫폼은 지역 한정을 할 수가 있어요.
  참여자들이 1만 명 정도 되는데 이게 충남에서 1만 명이 참여한 겁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현재 인스타 4000명, 블로그 200명, 페이스북 4000명으로 참여를 했고 이벤트 비용은 1년에 총 200만 원 규모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품권은 3000원 하고 그다음에 2만 원 이렇게 나눠서…….
안종혁 위원   그래서 경품 총금액은 얼마나 됩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1년에 200만 원 정도 됩니다.
안종혁 위원   1년에 200만 원?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안종혁 위원   작년에도 비슷한 사업을 했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금액도 비슷했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비슷하게 진행을 했고 용역 대부분이 디자인 홍보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들입니다.
안종혁 위원   예, 그 홍보물 관리하고 이러는데, 댓글 이벤트에 함정이 있어요.
  함정이 뭐냐?
  지금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진흥원의 사업이라든가 교육진흥원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제주도나 다른 데에서 사는 사람들이 평생교육진흥원을 알면 좋기도 하겠지만 홍보상에서 1차적인 목적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여기에 참여도를 높이게 하기 위해서니까.
  그러면 지역 한정을 하셨었냐?
  혹시 업체에다 그걸 요구하셨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
안종혁 위원   자, SNS 플랫폼으로 홍보하는 거는, 제가 그쪽에 경험이 있던 사람으로서 유튜브 같은 경우는 반경 5㎞까지 제한을 할 수도 있고 연령별로 홍보가 가능해요.
  그냥 계정의 구독자를 늘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게 효율성이 있으려면, 이거 댓글 이벤트 끝나고 나면 또 쑥 빠져나가요, 상품권만 받고.
  이것만 열심히 참여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일시적으로 눈속임처럼 불어나는 숫자는 있어요.
  그리고 인스타에 지금 댓글 이벤트 ‘댓글을 달아 주세요’ 했는데 댓글이 안 보여요.
  댓글을 누가 달았냐?
  이거 운영자가 달았어요.
  그러니까 충남평생교육진흥원으로 된 아이디 댓글만 있어요, 비공개로 했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좋아요’라든가 참여도가 있을 거 아닙니까?
  1만 명이 참여를 했는데 100도 못 넘었어요.
  1%도 못 넘은 거예요.
  그러면 이거는 여기 업체에다가 계속 주문을 해야죠.
  그리고 이런 홍보 사업할 때도, 제가 이번에 제안도 드리면서 말씀드리면 “다양한 여러 것을 했습니다” 하고 숫자로 해가지고 위원회에 와서 보고하시면 안 됩니다.
  실질적으로 이 목적에 부합되게 예산이 쓰여지게끔 홍보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그러니까 인스타로 했으면 연령대를, 제가 왜 민주시민교육 학습 참여자 현황을 자료로 달라고 했냐면, 인스타는 어떤 연령대 분들이 주로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실장님?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젊은 층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종혁 위원   젊은 층이죠.
  그러면 젊은 층에만 타깃해서 보면 공주·아산이 젊은 층이죠, 당진까지.
  그렇죠?
  그런데 참여도가 제일 높았던 건 공주예요.
  그런데 어차피 이거는 거의 오프라인으로 홍보해서 모집한 사람들일 거예요, 이거 참여하는 거는.
  인스타 보고 참여한 사람이 있는지 설문조사나 이런 거 혹시 해 보셨나요, 교육 끝나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아니, 그 부분은 안 했습니다.
안종혁 위원   지금 SNS 홍보를 2년 했나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안종혁 위원   그러면 올해 사업이 끝날 때 쯤에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 조사해가지고 아니면 설문조사를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내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2년 치가 제대로 운영이 됐는지 확인해서 그다음에도 홍보를 그렇게 계속 진행하는 게 맞는 건지.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플랫폼을 지역별 한정해가지고 노출할 수 있는 것도 있거든요.
  저 같으면 홍보를 한다면 경품 이벤트를 불특정 다수에게 하는 것보다는 충남 지역에만 한정해가지고 노출을 더 하는 광고를 하겠어요, 예를 들자면.
  왜?
  또 연령층을 타깃으로 할 수가 있어요.
  이런 SNS의 홍보 특성에 대해서 좀 이해를 하시고 용역을 주시더라도 주시는 게 바람직하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장님?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미처 몰랐던 부분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부분 말씀 주신 것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그러면 이번에 끝나고 나면 만족도 조사, 행감 끝나고 나서 내년도에 다시 보고할 때 -다른 새로운 원장님 오시더라도- 이 홍보를 계속 요구하셨으니까 홍보에 대한 1차적인 점검을 위해서 제가 말씀드린 사항들을 꼭 설문조사 해가지고 저한테 따로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안종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지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지윤 위원   자료 요청드린 거 관련해가지고 여쭤볼 게 있는데요, 충남학 강사 풀에 경력이 일괄적으로 8년이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요청드린 거는 몇 년 활동하신 게 궁금한 게 아니라 강사분들 주요 경력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걸 요청드린 거고.
  그런데 이 8년은 어떤 숫자를 의미하는 건가요, 실장님?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충남학 강사로서 활동한 경력이 8년이라는 말입니다.
이지윤 위원   그러면 이게 처음에 신규 양성 교육을 다 일괄적으로 받고 그때부터 쪽 활동하시는 분들이…….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처음에 69명이 시작을 했었고요, 지금 서른아홉 분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지윤 위원   예, 그래서 이 8년이라는 숫자는 사실 다 일괄적이어서 그걸 요청드린 건 아니고 좀 구체적으로 이분들이 어느 분야에 특화됐는지 개인의 주요 약력이나 경력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 부분은 저희가 다시 조사를 해가지고 향후에 별도로 제출하는 걸로…….
이지윤 위원   예.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윤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윤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늦게까지 고생하시는데, 제가 중학 과정 자료를 받았는데, 이상해요.
  홍성군이 1508명이 나와 있거든요, 학습자 수가.
  이게 왜 1508명이죠?
  3페이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학습자 수…….
윤기형 위원   예.
  뭐가 있나?
  이게 왜 1508명이 됐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바로 파악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이상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리고 위에, 중학 과정은 무료로 교재를 줬다는 얘기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이분들이 중학 과정을 마치면 검정고시를 보는 거죠?
  만약에 자기가 중학 과정 인증 받으려면 검정고시를 보는 건가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 이후에는 그렇게 진행이 돼야 되는데요.
윤기형 위원   그렇게 되는 거죠?
  그런 과정이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러니까 이게 검정고시가 아니고 이걸 통해서 학력 인증이 되는 겁니다.
윤기형 위원   아, 학력 인증이 되는 거구나.
  그러니까 정규 인증이 되는 거예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윤기형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다 하셨습니까?
  이종화 위원님, 혹시 질의하실 사항 있으십니까?
이종화 위원   …….
○위원장 김명숙   그러면 우선 제가 먼저 간단히 하고 있으시면 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쉬는 시간에 이런 게 왔어요.
  아마 위원님들 다 드렸을 텐데,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11월 22일 날 한다고 이렇게 왔습니다.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 그래서 제가 충남 도민 평생학습 콘서트가 아니고 왜 내포냐 그랬더니 여기 내포, 주로 홍성·예산 분들이 이 수업 대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콘서트를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앞 시간에 충분히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했고 도립대가 도청 소재지까지 와서…… 사실 ‘내포’라는 말은 우리 행정용어로는 전혀 있지 않아요.
  검색을 해도 다른 시도에서는 몰라요.
  우리끼리 그냥 내포라고 하는 건데 충남도 도청 소재지라고 명칭을 해야 되는데, 도청 소재지에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있는데 제대로 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없다?
  문제가 심각한 거죠.
  청양에 있는 도립대가 내포까지 일부만 쬐끔 떼어 와서, 그것도 몇 명이, 한 두세 명이 근무하면서 이렇게 하고서는 우리가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맡긴다라고 할 수 있는가?
  이 자리에 교육법무담당관님도 계신데, 도립대는 그 지역에서 지역 대학의 혜택을 보지 못한 지역을 커버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죠?
  부여, 서천, 보령, 청양.
  다른 대학들은 대부분 그 지역을 커버하거든요.
  도비를 가져가든 시군비를 가져가든 교육부에서 국비를 가져가든.
  그런데 정작 거기서 그렇게 해야 되는데 여기에 얼마나 없으면 여기까지 왔나.
  적어도 도청 소재지는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담당을 하셔야 됩니다.
  전체를 다 커버하기 어려우면 사실은 도청 소재지에 있는 도민들을 위해서라도 해야 되고 그걸 확장해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충남학 강사 문제도, 이게 행감 보고 자료 290쪽에 있는데 2014년에 강사 69명을 15개 주제로 선정해서 교육을 했죠.
  그러고 나서 계속 자격 과정을 1년씩 검증을 하다가 이제는 어려우니까 그냥, 보니까 2021년 12월 28일 기준으로 39명이 활동하는 걸로 돼 있어요.
  그래서 그전에는 분야별로 해서 전문성을 키운다고 했는데 지금은 강사가 그냥 아무거나 다 해도 된다, 물론 이렇게 할 수는 있어요, 경력이 쌓였으니까.
  그런데 충남학이라는 게 그러면 도민들에게 각광을 받느냐?
  지역사나 이런 거에 관심이 있는 분들만 하겠죠, 그러니까 시군에서 하기가 어려운 거예요.
  1, 2년차 할 때는 괜찮은데 같은 내용으로 계속하다 보면 결국은 한계성이 있 거든요.
  역사나 향토사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은 한계성이 있어서, 그래서 같은 분들이 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력이 쌓여서 더 잘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강사 수급이 잘되지 않으면 차라리 이런 정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충남학을 그냥, 그러니까 충남학을 하도록 하고 프로그램을 짜도록 하고, 우리가 꼭 이 프로그램을 안 해도 되잖아요, 그렇죠?
  이 안에 15개의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걸 꼭 하라고 하니까 답답하고 싫은 거예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그 중에서 30%는 그 지역에서 맡게 하고 70%는 도가 한 걸로 하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안 들어요.
  그러니까 한 3년 정도 운영하면 그 다음부터는 사람 모으기가 어렵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충남학에만 매몰되지 말고, 그러면 충남학의 개념을 3년에 한 번씩 바꾸든가.
  바뀔 수 있잖아요, 시대가 바뀌니까.
  예를 들어 ‘4차 산업 혁명 속에서의 충남학은?’ 이렇게 갈 수도 있겠죠.
  그렇게 바꾸든가 아니면 우리가 다른 방향으로 ‘충남을 바로 알기’로 해서 도민들이 인문학이나 역사나 여러 가지 아니면 미래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서 가야 그래도 새로운 충남학이 되고 신충남학이 되는 거지, 처음 출발할 때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것을 갖고, 2014년에 강사들을 양성했으니까 지금 7년 정도 됐죠?
  개선할 때도 됐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만 매몰되지 마시고 새로운 방향으로 충남학을 다시 바꿔서 현실에 맞게, 주민들이 들어볼 수 있게 그렇게 바꿔주시고요, 강사도 양성하기 어렵잖아요.
  그러면 지금 우수한 인재들 많고요, 그다음에 대학의 교수님들도 퇴직하시고 이런 분들도 많아요.
  그러면 오히려 이런 분들을 진흥원에서 위촉을 할 수가 있겠죠.
  여기는 실력을 검증하실 수 있잖아요.
  그렇게 방향을 좀 바꿔서 새로운 방향으로 충남의 인문학과 지역사를 공부해서 애향심을 갖도록 할 수 있는, 이게 그런 메인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렇죠?
  도민에게 자부심을, 긍지를 심어주고 앞으로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제시를 한다라는 취지로 했는데 지금은 그냥 단순한 과목의 강의만 하는 거로 가니까 전면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15개 시군에서 관심 있는 분들은 다 들으실 만큼 들어서 신청 안 하잖아요.
  그렇죠?
  시군에서 신청 안 하는 데도 있어요, 사람 모으기 어렵다고.
  이거 그렇게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가능하시겠습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저희가 지역 대학에서는 지금 총 15주차에서 8주차는 충남학 역사, 이전에 양성했던 분들을 위주로 하는 것과 그다음에 그 외의 분들로 해서 충남학 이해1과 2에 대한 부분을 8주차로 진행하고 있고요, 7주차는 해당되는 지역 대학교 안에서 자체적인 탐방이라든가 아니면 거기에 계신 교수님들이라든가 이분들을 활용해서 충남학을 운영하고 있고요.
  이거 자체를 시군에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도민들이 좀 더 흥미를 갖고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예, 돈을 지원하니까 그냥 관심 있고 시간 있는 분들이 오셔서 그냥 어디 답사도 시켜주고 이러니까하시는 건데 그러지 말고 프로그램을 좀 바꾸고 해서 새로운 강사분들을, 꼭 우리가 육성하지…… 처음에는 왜 육성을 했겠습니까?
  목적을 갖고 이 방향으로 가고 싶으니까 사실 강사도 육성하고 지원도 했잖아요.
  지금 대학에서 하는 건 상관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학생들이 새로 오니까, 그렇죠?
  학생들이 새로 오니까 지역 대학에서 하는 것들은 필요한데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혁신해야 된다.
  예, 혁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예.
○위원장 김명숙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감사 자료 요구한 2774쪽, 최근 3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자료를 요구했는데요, 여기 자료를 보면 참여율과 목표와 실적, 만족도가 있어요.
  그런데 목표를 낮게 잡으면 참여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목표를 높게 잡으면 참여율이 낮게 되죠.
  이 만족도는 어떻게 평가를 한 겁니까?
  설문조사한 겁니까?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학습자들한테 설문조사를 한 겁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봐도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목표를 너무 낮게 잡은 연수 프로그램이 많이 있어요.
  목표를 낮게 잡으니까 실적은 높고 신청자는 많고 그러다 보니까 참여율은 높게 나오는 거고.
  참여율에 중점을 두지 말고 만족도에 중점을 둬야 됩니다.
  참여 숫자를 더 늘려서 많이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야지 참여율을 높이려고 목표를 낮게 잡고 실적을 높이고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여기 보면 ’21년도에 충남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평생교육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관여하는 분들이잖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그렇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분들에 대한 연수 사업들인데,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그중에 목표 대비 참여율을 보면 참여율이 55.7%로 되어 있고 목표가 584명이었는데 실적은 975명으로 됐어요.
  이게 서로 바뀐 거 아니에요?
  목표가 584명인데 참여율이 55.7%가 될 수 없잖아요.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죄송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저희 예산만 갖고서 진행했을 때는 목표가 584명이었고요, 2021년도에는 저희가 국비 4000만 원을 받아서 연수 사업에 좀 더 투자를 해서 하다 보니까 실적이 더 능가된 상태입니다.
이종화 위원   그래요?
  그러면 참여율이 190% 정도로 나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55.7%가 아니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저희가 기입을 잘못해서 보고 자료를 드렸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종화 위원   아니, 그런데 정확하게 답변해 주세요.
  이게 실제로 584명을 계획했는데 975명을 했다 그러면 참여율이 안 맞는 거고, 제가 생각할 때는 반대로 목표가 975명이었는데 실적이 584명이라면 55.7%가 맞고요.
  그런 부분은 좀…… 이 감사 자료를 정확하게 작성해 주셔야 되고…….
  어쨌든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율이 대체적으로 높아야 되는데 다른 프로그램은 그렇다 해도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하는 부분들에 이렇게 참여가 적다는 거는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강의 내용에 만족을 못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 참여율이 저조한 게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분들은 평생교육 관련자잖아요.
  충남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그런데도 이분들 참여율이 55.7%다.
  이 앞에 2020년도에도 또 55.7%,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그러면 이분들이 평생교육에 관련된 사람들인데 참여율이 낮다는 거는 교육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아니면 강의 프로그램에 이분들이 원하는 강의가 없는 게 아닌가,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우리 도의 많은 예산을 들여서 평생교육을 하고 있는 마당에 앞으로 참여자들이 원하는 강의를 도민들한테 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위원님 말씀 받잡아서 저희가 관계자들에 대한 연수, 역량 강화가 필요성이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여기 기입한 부분에서는 미처 챙기지 못해가지고 오타가 나왔습니다.
  이거는 죄송합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하는 사업인 만큼 목표와 실적 이런 부분도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사실에 입각한 목표와 실적을 세워야 되고 참여율에 대한 부분도 정확하게 하고 만족도 조사도 정확하게 이루어져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원하는 가를 분명하게 파악해서 그런 쪽으로 나가야 돼요.
  알았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2781쪽에,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자격 과정,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셨는데 여기 자격 과정 중에 직접 실습이 병행되는 강좌도 있는데 이게 오프라인으로 과정을 하는 부분도 있었을 텐데 코로나 때문에 실습은 어떻게 했는지?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실습은 거기서 진행을 하도록 했고요, 그다음에 상황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퍼실리테이터 같은 경우에는 다른 지역에서 그런 사업을 했을 때 거기에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자격증 취득 실적은 어느 정도 돼요?
  여기 자료에 보면 참여 인원만 있고 자격증 취득에 대한 부분은 안 나와가지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그 부분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종화 위원   파악을 못 하셨어요?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 과정 부분도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도민들의 욕구,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어떤 강좌가 필요한지, 도민들이 어떤 자격증을 교육받아서 따고 싶은지 그거를 좀 알아보셔서 이런 사업을 하셔야 되고, 그리고 예산을 들여서, 도민의 세금을 들여서 하는 사업이니만큼 이 사업을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여기 소요 예산은 얼마고 자격증을 몇 명이 받았고 이런 부분까지 자료에다가 넣어 주셔야 돼요.
  지금 본 위원이 자료 요구를 했는데, 사업 건수, 참여 인원, 운영 대상만 있고 참여 인원 대비 자격증 취득 인원이라든지 사업별로 지원 예산이 얼마큼 들어갔다라는 거를 해 주셔야 되는데 이 자료가 너무 무성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주의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명숙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마치기에 앞서서 정재헌 실장님께 한 가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의회에서는 의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의회와 관련된 것들을 모니터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데 이 의정모니터분께서 도민감사관에 제보를 하신 사항이 있어요.
  충남시민대학 운영 관련해서 의견을 주신 게 있는데 이 사항에 대해서는 자료를 찾아서 실장님께서 제안 사항에 대해서 법과 규정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시고요, 혹시 답변은 주셨습니까?
  저희도 지금 누군지 이름은 모르는 사안인데, 연락은 받으셨죠?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이분이 여기 의정모니터링뿐만 아니라 도민감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으로 제출하셔가지고 그때도 답변을 했고 이번에도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원칙에 근거해서 답변을 해 주시고 또 도민들이 앞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명숙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정재헌 실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업무 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정책 제안을 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헌 실장님께서는 간략하게 인사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실장 정재헌   저희 평생교육진흥원에 보내주신 위원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제안해 주신 정책에 대해서 저희들이 잘 검토하고 궁리하여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명숙   어느덧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획했던 사업들이 알차게 마무리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재헌 실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6시2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