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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일  시  2022년11월15일(화)  16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5시2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5일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유병훈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옥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안녕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유병훈입니다.
  보고에 앞서 조직위원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만호 총괄지원본부장입니다.
  최천재 행사운영본부장입니다.
  김환석 행정관리부장입니다.
  유기설 홍보부장입니다.
  윤광근 관람사업부장입니다.
  최성운 행사운영부장입니다.
  안동수 전시시설부장입니다.
  성용현 국제협력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군문화엑스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아낌없는 지원과 고견을 주신 덕분에 인명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마칠 수 있었음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어서 의석에 놓아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재단법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엑스포 개요,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1쪽 기본 현황입니다.
  첫 번째, 기구·정원은 1사무총장 2본부 6부 체제이며 정원은 39명에 현원 38명입니다.
  보고서 2쪽 주요 기능은 서면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어 예산 현황입니다.
  2022년도 예산은 128억 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기반 시설 조성 및 회장 운영비 23억 4700만 원, 전시연출·이벤트 및 회장 조성비 24억 4500만 원 등이 있습니다.
  보고서 3쪽 엑스포 개요입니다.
  추진 배경은 육해공군 삼군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 충남 계룡시의 특성을 살려 6·25 참전 지원국에 대한 보훈의 의미와 군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세계 유일 분단국 한반도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였습니다.
  행사 개요입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며 총사업비는 196억 원입니다.
  보고서 4쪽 추진경과입니다.
  2016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아 2017년 9월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발족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5월 1차 연기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2021년 4월 1일 재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2021년 12월 엑스포 입장료 현실화를 위하여 입장료 요금을 일부 인상하였고 2022년 2월부터 온오프라인에 입장권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2022년 10월 오랜 기다림 끝에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보고서 5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첫 번째, 총평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가 2회 연기되어 아쉬움이 컸으나 기다린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세계 최초 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충남의 국방산업 발전 도모와 계룡시가 군문화의 메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고 깨끗한 행사 운영으로 행사의 품격을 향상시켰고 관람객 170만 명이 방문하여 당초 목표 131만 명 대비 130%를 달성하였습니다.
  자체 재원은 당초 목표 33억 대비 121% 달성으로 총 40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관계자 초청 및 국제 학술행사를 추진하면서 공공외교의 장을 마련하고 국방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엑스포가 2년 연기되면서 원자잿값 상승 등 매몰비용이 과다 발생한 점이며 개막 직후 기상 악화로 인하여 야외 프로그램이 취소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겪게 했다는 점입니다.
  대안으로 10월 10일 방문했던 관람객 전원에게 재입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불만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앞으로는 행사장을 원상복구토록 하고 영구시설물은 계룡시와 삼군에 이관하여 지속 활용토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백서 및 평가보고서 제작 등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법인 청산을 철저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6쪽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자체 재원 확보로 안정적인 행사 추진입니다.
  당초 목표 33억 원에서 7억 원을 더 확보하여 4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였습니다.
  입장권은 46만 5000매를 판매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성인 입장권에 지역상품권 2000원을 포함하여 계룡시 및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20개 기업·단체의 후원과 16개 광고업체의 광고계약 및 식음시설 등의 임대사업을 통해 자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12월까지 입장권 및 임대사업 수익을 정산할 계획입니다.
  보고서 7쪽 두 번째, 관람객 유치로 행사 활성화입니다.
  엑스포 관람객은 총 170만 5000여 명이고 그중 외국인 7만 2000명이 방문하였습니다.
  국방홍보원과의 협업,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조와 여행사 팸투어 추진 등 군과 학생 등의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세 번째,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 국민 대상 홍보입니다.
  올해 초에는 엑스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면서 4월부터 6월까지는 입장권 판매에 연계하여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7월부터는 온오프라인 전 홍보매체를 가동하였으며 9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앙 TV 방송 9개사를 통해 1680여 회의 홍보방송을 송출한 바 있습니다.
  보고서 8쪽입니다.
  네 번째는 토목·전기·통신·조경 기반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행사장 조성에 주력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다채로운 전시관 운영으로 행사 품격 향상입니다.
  사진·모형·영상·VR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고 다양한 군문화를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일곱 동을 운영하였고 군 관련 신기술 등을 전시하는 4차산업융합관에는 KAI,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4차 산업 관련 25개 업체가 참여하였습니다.
  지역산업관에는 도 및 시군 등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충남 지역의 관광 및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습니다.
  이번 달까지 행사장을 완전 원상복구하고 영구시설물과 모형·영상·VR 등은 계룡시와 삼군에 이관하여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보고서 9쪽 여섯 번째, 특색 있는 공연·체험행사로 관람객 참여 촉진입니다.
  세계 군문화에 걸맞은 38종 공연과 34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전국 및 도 단위 12개 행사도 병행 추진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으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일곱 번째, 해외 참여 확대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 제고입니다.
  미국·영국 등 8개국 군악대를 초청하여 국내 육해공군과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한 국내외 참전용사 및 후손을 초청하여 보훈의 마음을 담아 예우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세계평화포럼 등 3개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충남의 국방산업 성장 동력을 모색하였습니다.
  보고서 10쪽입니다.
  여덟 번째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 제공입니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군과 도·시 경찰, 소방 등 1일 2767명을 행사장 및 주차장 등에 배치하였으며 주차장은 9260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4대를 운영하였으며 그늘막, 파라솔 등 휴게시설 344개를 설치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보건소, 건양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행사장 내 실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였고 인명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엑스포 사업 마무리 및 법인 청산 준비입니다.
  10월 23일 행사 종료에 따라 11월 현재 각종 사업을 정산 중에 있으며 백서 제작, 평가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단법인 해산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11쪽부터 도의회 관련사항 처리상황 및 참고 자료는 서면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조직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에 대하여 물음을 주시면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고견을 주신 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옥수   유병훈 사무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님.
오인환 위원   청산하시느라고 고생들 하셨는데요, 자료 요청 좀 하겠습니다.
  해외 참여로 국제행사 위상 제고 이런 자료 보고를 봤는데, 해외 군악대들이 개막식 때도 그렇고 퍼레이드를 계속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8개국 296명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국가별로 인원수하고 참가한 군악대, 같은 나라에서 2개 군악대는 없을 것 같기는 한데 국가별로 전체 자료를 주시고 관련해서 초청하는 데 들어가는 여비하고 체류비하고 예산을 별도로 따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세계평화포럼 관련해서도 외국인들이 참여한 내용들에 대해서 자세히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 관련해서 외국인들을 초청하는 데 들어간 비용, 예산에 대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세계평화관이라고 했나요?
  주제관에 해외의 내용들이 있었을 텐데 여기에 해외에서 참여한 사례의 내용들을 자세히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옥수   다음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 요구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총장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면서요, 보니까 당초 입장객 수가 131만 명이었잖아요?
  그런데 170만 5000명이 다녀갔다고 해서 아주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데 보면 그 가운데서 유료는 46만 3000명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27%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보면 무료입장할 수 있는 사람들이 국가유공자, 75세 이상, 미취학아동, 장애인 이렇게 되는데 유료입장객이 27%에 불과한 것은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말씀 좀 해 주실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에 있어서 통상 박람회라든가 엑스포 같은 경우 유료관람객 입장 비율이 30% 내외인데 군문화엑스포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엑스포의…… 법률에 의한 무료관람객 외에도 군인 현역들, 예를 들어서 장교라든가 사병이라든가 군무원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군문화엑스포의 특성을 살려서 국가의 안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확대를 많이 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입장객 수는 170만 5000명이 다녀갔다고 했는데 어떻게 집계가 된 거지요?
  그러면 이 사람들 군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오늘 왔다 내일 오면 계속 수치를 잡은 겁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17일간 매일 오게 되면 통계는 매일 잡히게 됩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데 그분들은 실질적으로 와서 하는 것이 종사나 이런 것 때문에 왔었지 관람이나 이런 것 때문에 온 건 아니지 않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종사자가 온 숫자가 아니라 관람객 수입니다.
  종사자들은 별도 통계를 잡지 않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수치 측정은 어떻게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하신 건지 아니면 입장표로 하신 건지, 어떤 걸로 하셨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저희들이 양쪽 게이트, 남문 게이트와 북문 게이트에서 입장권 발매를 다 했고요, 그와 관련…….
최광희 위원   입장권으로만 한 수치는 어느 정도 됩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유료관람객들에게는 입장권으로 다 발매했고 당초에…….
최광희 위원   글쎄, 그게 27%, 46만 3000명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면 나머지 잡은 것은 어떻게 했는지 조금 신빙성에 문제를, 인원은 많이 왔다 간 걸로 알고 있는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당초 무료관람객도 한 3분의 1까지는 저희들이 무료입장권을 다 발매했어요.
  그런데 관람객 수가 원체 많다 보니까 무료관람티켓을 발매하는 데 너무 줄이 많이 서고 해서요, 나중에는 카운터기로 게이트에서 일일이 -인원을 배치해가지고- 체크를 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저희가 경제적 파급효과라든지 이런 것 나중에 분석할 때 당초 예상했던 실적보다 적은 겁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생산유발효과는 1069억 원이 나왔는데요, 이 부분은 당초 6.89, 비용편익분석 곱하기 투자사업비…….
최광희 위원   글쎄, 그렇게 하니까, 그런 공식에 의해서 잡는 것 아닙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거든요, 사람들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래서 실질적으로 저희가 투자사업비도…….
최광희 위원   경제유발효과라든가 이런 걸 했을 때 비용 대비 분석, 부가가치 유발효과, 생산유발효과 이렇게 해서 1069억, 411억 원 이 정도로 잡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 도민들이나 계룡 시민 이런 분들께서는 거의 피부로 와닿지 못하는 것 같아가지고 이런 부분에 대해 잡을 때 계량이라든가 다른 방법을 써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생산유발효과나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산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충남연구원…….
최광희 위원   그런데 그 산식이 있어가지고 산식에 대입해서 나오는데 그것을 믿는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 부분에 있어서 산식이라는 것은 통계기법에 의해서 충남연구원에서 이 부분에 대한…….
최광희 위원   그런데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건 저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해서 앞으로 대규모 행사라든지 이런 사업이라든지 했을 때 산출하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했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엑스포 하면서 엑스포 내 4차산업융합관이 있어가지고 참가 업체가 대부분 국내 업체로만 되어 있고 해외는 전무하더라고요.
  거기는 코로나 때문에 그런가, 어떤 것 때문에 그러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렇습니다.
  당초에는 미국·영국 등 한 5개국 정도에서 참여 의사를 2019년도에 기업들이 했었는데요, 2020년, ’21년 계속 코로나가 확산되고 또 저희 엑스포가 연기되다 보니까 당초 참여하겠다는 업체들은, 해외에서 했던 부분들이 다 취소되고 반복되다 보니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고, 다만 산하 연계 기업들 2개 기업은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굴지 방산기업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참여해서 이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계약이라든가 이런 것에 성과 된 부분도 있으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번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엑스포라는 부분은 산업적인 효과 이런 부분이 있는데 저희 군문화엑스포에서 이번에 추진했던 사항은 어떠한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위원님께서 지금 질문 주시는 부분이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미약했습니다.
  그리고 당초 어떠한 국방산업과 해외의 수주 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뒀던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최광희 위원   그러면 지금 축제를 하면서 엑스포로 확대한 것은 가장 큰 목적 중의 하나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산업화 이런 걸 하려고 했던 목적 아닙니까?
  그런데 가장 소중했던 중요한 목표는 거의 놓치는 것 같아가지고 안타까움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또 지적해 주시는 부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룡시가 이번 군문화엑스포 이후에 군문화축제를 하는 데 있어서 한국군수산업연합회와 직접적으로 국방산업과 연계된 해외의 수주 또는 산업 수출 이런 쪽으로 저희들이 방향성에 있어서 이번 엑스포가 제시한 부분은 성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조금 아쉬웠던 것은 해외 업체가 코로나 이런 것으로 두 차례나 연기되면서 못 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위원회에서 신경 써서 더 했었으면 잘되지 않았을까.
  왜 그러냐면 코로나 이런 것이 발생됐더라도 군악대 이런 데서는 다 왔거든요, 세계적인 다른 나라에서.
  그렇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저희들이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또 하나 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꼈던 부분은요, 엑스포 기간이 17일이라는 기간은 해외 방산기업들이 실제적으로 와가지고 전시하고 홍보에 참여하는 부분들이 지극히 길다는 것입니다.
  해외 방산기업 같은 경우는 3일∼5일 정도가 가장 적정한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국내의 방산기업도 저희들이 유치하는 데 그런 점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군문화엑스포를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처럼 산업엑스포로 연계해서 육성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기간 이런 부분도 함께 저희들이 문제 제기를 해서 백서에 잘 담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이번 엑스포를 경험해서 기간 조정이 어느 정도가 가장 적당, 조정한다고 하면 어느 정도 기간이 제일 적당한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해 주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명쾌하게 다는 못 하겠지만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산업박람회로 간다고 하면 5일 정도가 적당하고요, 국제행사로 한다고 하면 10일 정도 규모 이내에서 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갖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 도의원 오인환입니다.
  사무총장님, 하여튼 우리가 17일간, 한 번 연기할 때 굉장히 걱정스러우면서도 과연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우려를 했는데 그러면서 또다시 연기를 두 번째 행하면서, 계룡시장님 요청도 있었고 여러 가지 요청에 의해서 연기를 해서 세 번째 연기는 완전히 불가하다 이렇게 했는데 세 번째는 무난하게 잘 치렀습니다.
  요청한 자료는 오지 않았는데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같이 3년 동안 고생하셨고요, 17일간 고생이 아니라 3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걱정도 많았고 여러 가지 우려 속에서 진행을 했는데 가장 큰 성과는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잘했다.
  대규모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요즘에 가장 걱정되는 것이 사람이 다치거나 혹은 기타 시설물들에 의한 피해나 이런 게 걱정이 됐는데 그 넓은 장소에서 그 많은 시설물을 가지고 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고 이동하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잘 치렀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보여지기도 하고요.
  이게 엑스포로 한 게 거의 전 세계 최초가 맞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세계적으로 타투(Tattoo)라고 해서 국제적인 군악제는 영국 에든버러나 미국 버지니아주, 캐나다 퀘백 등 한 6∼7개국이 행사를 하는데요, 종합적인 군문화를 종합 콘텐츠로 하는 엑스포는 첫 사례입니다.
오인환 위원   존경하는 최광희 위원님께서 아까 질의를 해 주셨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군악축제나 특정한 한 분야에서 군 관련 모아놓은 건 있었지만 종합적인 엑스포 행사는 세계 최초로 했다고 하는데, 세계 최초여서 그랬는지 모르겠고 두 번의 코로나19로 연기되면서 진행했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국제적인 엑스포라고 하는 것에 비해서 참여율이 군악대 이외에 나머지 부분들은 굉장히 저조했어요.
  할 수밖에 없었다는 한계를 얘기했지만 우리의 노력도 최대한의 노력을 한 것은 아닌 것처럼 보여져서 반성의 여지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엑스포가 이후에 유지될 수 있는 게 아니지요?
  현재로는 청산의 절차를 밟아가는 거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모든 국제행사는 일단 재단법인을 설립해서 그 행사가 종료되면 해산 절차를 밟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인환 위원   지금 총장님 이하 추진단, 추진했던 단위의 생각이나 자체적 평가가 있을 텐데 이게 성황리에 이루어졌다고 그러면 대한민국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지든 대한민국 안에서 다시 이루어지든, 세계군문화엑스포가 다시 몇 년 뒤에든지 이루어질 거라는 예상을 하기 어렵지요?
  제가 보기에는 언제로 예정할 수 없을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자체로 그런 평가를 해 본 적 있으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역대 국내 행사 중에서, 국내를 다는 살펴볼 수 없지만 우리 충남도 같은 경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서 했던 사례가 인삼엑스포가 세 번에 걸쳐서 국제행사를 했고요,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행사가 두 번에 걸쳐서 했습니다.
  그리고 대백제전이 한 번 행사를 했는데요, 인삼엑스포 같은 경우는 5년, 5년, 6년 사이로 세 번을 했고요, 안면도꽃박람회 같은 경우 7년 후에 한 번 더 개최했습니다, 2002년에 했다가 2009년에.
오인환 위원   잘 알겠습니다.
  어쨌든 평가의 나름이고 단언할 수 없다는 말씀이고 확정되어 있는 것도 없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계룡시장의 의지는 이번 엑스포가 첫 번째 엑스포인데 앞으로 재선이라든가 이후에 좀 더 체계적이고, 이번 엑스포를 거울삼아서 좀 더 내실 있게 구상은 하고 계시더라고요.
오인환 위원   관련해서 군하고 도 차원에서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추진하기 위해서, 행정에서 계룡시하고 충청남도하고 조직위원회하고 같이 했던 것은 저희들이 보고를 받고 잘 알고 있는데 계룡대, 삼군본부, 군하고의 협조체계가 어떻게 됐는지의 내용들에 대한 자료가 제가 볼 수 있는 것들은 한계가 있었고, 현장에서 그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경우는 실제적인 주최기관은 충청남도하고 계룡시가 주체가 됐고요, 주관은 별도의 재단법인인 조직위원회가 구성이 됐으면서 국방부하고 육해공군, 해병대, 미8군이 함께 참여했거든요.
  그런데 국방부하고는 충청남도와 직접 MOU를 체결해가지고 모든 물자와 장비를 지원해 주는 걸로 해서 국방부, 육해공군 삼군본부, 해병대가 모든 장비라든가, 한 72종을 했는데 실제적으로 사업비는 10억 정도 투여됐고요, 전체적인 장비, 인력, 물자 이런 부분에서 5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오인환 위원   저희 예산과 별도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별도로.
오인환 위원   국방부의 참여를 이끌어주신 것은 잘한 일이고 국방부에서도 민과 관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해서 군이 같이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내용이 맞는 거네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오인환 위원   하여튼 우리 위원회에서도 현장에 가서 봤을 때 장소부터 시작해서 현역 군인들이 나와서 직접 안전 관리를 해 주고 무기나 장갑차 이런 데 올라갈 때 올라가게 하는 것도 안전에, 쇳덩어리고 날카로운 부분이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 일일이 꼼꼼하게 잘 챙겨가면서 안내하는 모습들이 협조가 잘되고 있다 이런 생각도 들었고, 또 하나는 휴가 군인들이 그곳을 방문하면 방문하는 일정을 휴가 일수에 산입하지 않고 하루 연장을 해 줬다 그런 얘기가 사실인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 부분은 제가 장준규 위원장님을 모시고 국방부 장관님을 직접 뵀고요, 이번 엑스포에 방문하는 일반 사병들이 휴가 기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사진을 찍어서, 예를 들어 게이트라든가 엑스포를 증명할 만한 사진을 찍게 되면 그 다음번 휴가 나올 적에 하루를 더 주는 것을 육해공군, 해병대 전 장병에 기회를 줬습니다.
오인환 위원   해당 휴가 기간 말고 다음번 휴가 기간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다음번 휴가 때 하루를 더 주는 걸로.
오인환 위원   하여튼 나름의 인센티브일 텐데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고 저는 무엇보다 다른 측면에, 축제가 잘됐다 이런 개념보다는 대한민국 군대의 존재 이유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인데 각종 국방부, 특히 육군과 공군 -해군은 제가 접하는 부분이 적은데- 소음 피해나 사격장 피해나 이런 부분들이 피해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보게 되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평상시에 훈련이 충분히 되어야 되는 건 인정하지만 민간의 경제 활동이나 환경에 저해 요소가 생길 수 있는데 그것을 최소화시켜줘야 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이 예전과 달리 장소를 옮기거나 변동을 주거나 최소화하도록 하는 노력들이 방기되고 있어서 답답하고 안타까움이 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군이 적극적으로 민간 활동에 참여하고 안내하고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애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기 좋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군에 대한 문제의식을 많이 희석화시키는, 군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었던 국민들이 군과 친절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생각이 들고, 저는 모르겠습니다.
  세계 군의 전력이나 무기체계나 군문화에 대해서 소개하는 전시박람회를 진행함에 있어서 자기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서로 간의 보안의 내용, 자기 기밀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서 참여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군문화엑스포로 계속 이어가지 못하더라도 대한민국의 군과 민간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의 내용들은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판단이 들어서 이게 엑스포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계룡시 차원에서 단순하게 군문화축제로 이루어지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가능하면 넓은 범위로 우리 도 단위에서 군대하고 민간이 같이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는 자리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고 이러한 모습들이 확산돼야 될 것 같고 이러한 계기를 통해서 군과 대화의 채널도 만들어지고 민간의 어려움, 피해 이런 것도 같이 협의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바람직하고 이런 채널들이 우리 충청남도하고 재단법인을 통해서도 중간에 매개가 됐지만, 계룡시하고도 매개가 됐지만 이후에도 계속 가동이 되면서 군대를 마냥 피해를 주는 걸로 인식하는 게 아니고 같이 화합하고 도민의 행복을 증진시켜나갈 수 있는 단위로 하는 게 굉장히 바람직해서 이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게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이듭니다.
  엑스포가 아니어도 민과 군이 함께할 수 있는 내용들을 발전시켜나갈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부분…….
오인환 위원   예, 의견 좀 말씀해 주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지역의 어떠한 축제라는 것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축제라고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관 주도가 아닌 앞으로는 지역 주민 주도의 축제로 육성하는 게 바람직하고요, 이번 엑스포를 통해서 생산유발효과라든가 부가가치 효과 이런 직접적인 효과도 중요하지만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이 국방과 안보,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하는 역할에서는 이번 엑스포가 매우 크게 기여했다는 부분이고요, 군 스스로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국민들로부터 군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부분에 있어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더라고요.
  특히 국방부에서는 국방부 기획단장이 준장 외 한 25명 지원단이 구성돼서 저희 엑스포를 지원했고요, 육군에서도 준장이 단장이 돼서 육군 기획단이 한 25명의 지원단을 별도 구성해서 저희 엑스포를 직접 지원했습니다.
오인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충청남도의 수부도시 천안에서 온 이현숙 위원입니다.
  우선 계룡엑스포이기 전에 군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해서 2007년도부터 하셨더라고요.
  몇 년을 쉬었다가 이번에 군문화엑스포로 발전해서, 몇 번의 준비를 하셨겠지만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리셨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감사합니다.
이현숙 위원   군을 대표하는 행사라고 하면 계룡군문화축제가 대표적인 축제로 정착하여 계룡시를 중심으로 군문화의 우수성과 군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거라고 봅니다.
  무사히 치르느라 고생하셨고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보도된 자료를 봤는데 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유료 표 46만 장 중에 3만 3000장은 공무원 표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공무원한테 강매를 했다는 견해도 있고 그래서 제가 자료를 봤더니 유감스럽게도 우리 관내에 있는 기관에 거의 표가 판매됐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동안 인삼엑스포나 안면도꽃박람회나 직전의 7, 8월에 있었던 보령머드박람회의 사례를 봤을 때는요, 전체적으로 도민이 일단 주인이 되어야 되는 부분이고 이 부분이 충청남도와 계룡시 주최가 되기 때문에 주최기관은, 주최하거나 속해 있는 공무원들은 주인의 입장에서 솔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일부 시대적 환경의 변화나 사고의 변화 때문에 어느 정도 젊은 층에서 받아들이는 감은, 다소 생각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의미로 보면 같은 조직 내에 있는 충청남도 각 15개 시군이 함께하는 행사라는 공동체 의식, 마음을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같이 참여했다는 그런 의미를 갖기 때문에 그 부분에 일부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긍정적인 측면으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현숙 위원   이런 보도기사가 자꾸 나오니까 저희 같은 생각에서는, 타 지역에 판매가 됐다거나 하다못해 우리 자매도시에 판매를 했다거나 이런 사례는 없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저희들이 전국 광고를 통해서 엑스포를 방문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에 대한 표본조사도 해 보니까요, 충남도가 가장 많은 방문 유입이 됐고요, 대전·경기·세종·서울 순으로 이렇게 판매가…….
이현숙 위원   판매된 자료가 있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판매가 됐습니다.
이현숙 위원   여기에 같이 실어주시지, 왜 그쪽으로는 안 실어져 있고 유관기관에만 되어 있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것은 저희들이 통신을 통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이렇게 자료들이 나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현숙 위원   이 자료를 보고 저는 이게 군문화엑스포가 제 살 깎아 먹기를 했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되게 아쉬웠었거든요.
  그런 자료가 있었다면 다행이네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좀 불편했던 점을 말씀드려볼게요.
  제가 사실은 군문화엑스포에 우리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두 번을 참석했고요, 개인적으로 지인들하고 한 번을 갔었습니다.
  그런데 거기 갈 때마다 제가 느꼈던 게 뭐였느냐면 위원장님하고 우리 기관에서 갔을 때는 물론 여러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편하게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갔을 때는 자원봉사자들이 몇 분이나 됐는지 안내하는 자체가 조금 미흡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원봉사자가 몇 분 됐는지, 이런 데 대해서는 추가로 자료가 있는지 이런 걸 좀 알고 싶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자원봉사자들은 계룡시 시민이 대다수 주축이 돼서, 계룡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중심이 돼서 모집을 했는데 127명이 참여를 했어요.
  자원봉사자 같은 경우는 교통비 포함해서 1일 3만 원을 지급하거든요.
  127명이 참여를 했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가 주차를 하는데 몇 바퀴를 돌았는지 모릅니다.
  안내를 물어보면 “저쪽으로 가세요”, 여기 가서 물어보면 “저쪽으로 가세요” 그래서 굉장히 불편했었습니다.
  그 점 다음번에는 꼭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계룡이라는 시가 군문화의 시로 형성이 되어 있잖아요.
  이게 지역 특성상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해가 지면 주차를 어디에다 해 놨는지 찾을 수가 없어요.
  가로등이 없더라고요, 엄청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행사 기간 동안이라도 임시 가로등 같은 걸 설치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 여쭤보는 건데 그런 것도 혹시 안 되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가로등 부분이 전체적으로 국방부 국유지로 되어 있다 보니까 하나하나 설치하는 데도 다 승인을 받아야 되는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계룡시가.
  그런데 이런 부분도 최대한 확충해 나가고 있는 부분인데 저희들이 유념해서 백서에 잘 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차를 못 찾아서 한참 헤맸어요.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진짜 불편하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제1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원체 넓고 해가지고요, 실은 주말 같은 경우는 오전 12시 이전에 전 주차장들이 다 차는 -관람객들이 많이 찾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었는데, 저희 엑스포처럼 주차장이 이렇게 많이 확보된 경우도 드물거든요.
  그런데도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씀을…….
이현숙 위원   주차장이 넓은 거는 물론 좋지만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표지판을 세워서 여기는 몇 호, 몇 라인 이런 것도 설치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어두워서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것 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엑스포 하면 우리 제품을 상품화해서 타 지역에 혹은 타 국가에 산업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데 이번에 그런 효과가 있었을까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이 최광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과 일맥상통하는데요, 계룡시가 어떻게 보면 국방 기업들은 많지가 않아요.
  대전은 전략무기 국방산단, 국가산단이 조성되어 있고요, 논산시에는 지원체계인 비무기 체계 국가 국방산단이 예타가 통과돼서 지금 조성 중에 있거든요, 약 30만 평이요.
  그렇다면 계룡시는 대전시와 충청남도 논산시 인근 국방 기업들을 통한 어떠한 산업박람회의 중심지로서 육성할 수 있는, 그 기반으로써 육성한다고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저희들은 보거든요.
이현숙 위원   이번에 성과가 내졌다고 보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번에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미약한 부분이 있는데, 어떠한 성장의 동기를 발견했다든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좀 읽을 수 있는 계기는 됐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함께 참여했던 공동조직위원장인 -서산 해미 분이신- 장준규 위원장님이 한국군수산업연합회의 회장이시거든요, 육군참모총장 출신이고.
  이분께서 앞으로 한국군수산업연합회하고 같이 계룡군문화축제에 참여를 하시겠다고 하는…….
이현숙 위원   물론 우리 타 지역에도 그런 효과가 있었으면 다행이지만요, 타 지역을 떠나서 다른 지역, 다른 국가로 우리 무기들이 많이 산업화가 됐으면 하는 뜻에서 제가 여쭤본 거거든요.
  이거를 활성화시키려면 다음번에는 좀 더 성대하게, 외국 기업도 많이 참석을 하고 그다음에 다른 홍보도 많이 해서 우리 무기를, 우리 산업화를 좀 더 널리 홍보해 주셨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축제 치르시면서 고생 많으셨고 큰 사고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지금 현재 청산절차를 밟고 있으시잖아요.
  그러면 도 관련된 재산사항이라고 해야 되나요, 시설물 같은 거는 어떤 식으로 청산절차를 밟을까요?
  만약에 군이라든지 아니면 계룡시에 이관을 하는 건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를 들어서 전기통신시설 같은 기반 시설이라든가 오폐수 정화조 이런 기반 시설은요, 국방부 삼군에 이관을 해서 계속적으로 계룡시가 어떤 행사를 할 적에 같이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됐고요, 장비 부분은 영상이나 모형이라든가 시설물 일부, VR 이런 부분들은요, 계룡시가 상설 병영체험관을 짓고 있습니다.
  122억을 투입해서 짓고 있는데 한 3000㎡ 되거든요.
  여기에 시설물을 다 이관해서, 매년 연 3만 명 이상 1박 2일이나 당일 코스로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그 자료를 활용하도록 저희들이 이관하는데 이것은 그냥 재물 이관으로 절차를 밟고요, 수익으로는 그대로, 투입했던 예산은 이관으로 끝나는 그런 청산 절차를 밟습니다.
박정수 위원   조직위는 해산이 되지만 계룡시는 내년도도 군문화축제라고 하나요, 엑스포 규모는 아니지만 이거는 매년 진행할 거 아닙니까, 같은 장소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박정수 위원   올해처럼 큰 대규모……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매년?
  좀 축소가 됐어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규모 스케일은 좀 작지요.
박정수 위원   그러면 계룡시한테 이거를 무상이지요, 청산 절차 밟으면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박정수 위원   그리고 제가 엑스포 운영과 관련돼서 자료라든지 이런 것들을 찾아보다 보니까 운영상에서 용도령 열차 운영을 하는 데 장애인 차별을 했다더라 이런 내용들도 있고, 장애인 차별이라는 게 복지카드는 왜 신분 할인이 안 되느냐 이런 내용들 혹시 알고 계십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용도령 열차는 복지카드가 할인 안 된 게 아니라, 용도령 열차는 다 무상이거든요?
박정수 위원   거기서 신분 확인을 할 때, 신분증 제시하면서 확인하지 않습니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신분증 같은 경우는 우리 공무원증도 신분증으로서 효력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요.
  왜 그러느냐면 신분증으로서 효력이 발생하는 것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이렇게 해서 거기에 신원에 관한 모든 요건이 갖춰져야 되기 때문에.
  왜 그러느냐면 삼군본부는 영내 지역이라서요, 일반인이 출입할 적에 반드시 신분이 확인되어야 되는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부분 안내는 했는데 좀 나이 드신 분이나 이런 분들이 거기까지 깊이 있게 생각을 안 하셨던 부분도 있었던 부분은 저희도 반성해야 되는 부분…….
박정수 위원   예, 그리고 가장 많은 민원이 들어왔던 게 화장실이더라고요, 보니까.
  화장실 왜 물이 안 나오느냐, 화장실 왜 청소가 안 되어 있느냐 이런 민원들이 제일 많았던 것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화장실은 매일 직접 점검을 했어요.
  왜 그러느냐면 국제행사나 국내 행사의 가장 관건이 화장실 부분이 가장 관람객들에게 불편하고…….
박정수 위원   간이화장실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박정수 위원   물이 안 나와서 전혀 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초창기에는 물을 조금씩 틀어가지고, 제가 그 부분을 점검해가지고 초반기 이후에는 모든 화장실이 잘 나오고 환기도 잘되고 정비하고 수거하는 부분도 엄청 깨끗했다는 호평을 받았거든요.
  초기에는 다소 물이 안 나왔던 부분에 대한 여론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바로 시정 조치했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군문화엑스포이다 보니까 군가가 많이 나오는 건 당연한데 군가가 무한 반복돼서 같은 군가가 계속 나오다 보니까 많은 관람객들이 조금 힘들어했다 그런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 부분은 맞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요, 엑스포의 공식 행사장에 일반 음악을 틀면 음원에 대한 수수료를 물도록 되어 있어요.
  군가는 수수료 대상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저희들이 엑스포 주제가를 하나 제작했는데 처음에는 주제가만 틀다 보니까 너무 지루한 감이 있어서 거기에 같이 군가를 병행시켰던 것입니다.
  일반 음악을 틀면 거기에 대한 저작권, 음원 이런 부분에 대한 수수료를 다…….
박정수 위원   예, 이해했습니다.
  하여튼 행사 치르시면서 고생 많으셨고 큰 사고 없이 마무리돼서 참 다행입니다.
  그리고 청산 절차 큰 문제없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 존경스럽습니다.
  공직에 계셨을 때도, 제가 홍성군의회 의장 할 때도 참 존경할 만한 분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를 진두지휘하시는 것 보고 역시 참 훌륭하신 분이다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감사합니다.
이상근 위원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께서 왜 계속 군가만 나오냐고 질의를 하셨거든요.
  어떤 분이 제가 이번에 행정사무감사 한다고 하니까 뭘 요구하셨느냐 하면 “충청남도 도민의 노래, 도가가 있으면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가 없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질의를 해 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답변을 드렸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의회에 방문하시면 화장실에 들어가기만 하면 충남 도가가 울려 퍼진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거든요.

(장내웃음)

  그래서 이런 부분은 내년도에는 군가 플러스 충남 도가도 거기에서 계속 흘러나올 수 있게끔 하는 것도 -박정수 위원님의 질의를 들어보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우리가 영업점의 화장실을 가보면 그 사장님의 마인드를 알 수가 있대요.
  화장실이 정말 집처럼, 안방처럼 깨끗한 영업점은 틀림없이 성공하는 영업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무총장님께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화장실은 손수 직접 방문해서 점검을 했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정말 그 부분은 참 잘하셨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어떤 일하면 거기에 또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아무리 잘했어도.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께서 두 가지 정도 지적을 해 주셨어요.
  옥에 티겠지요.
  그런데 티가 티끌 모아 태산이 되면 그것이 나중에는 또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이어지지 않습니까?
  저도 엑스포에 다녀온 분들한테 여쭤봤어요.
  물론 의회에서 같이 한 번 정도는 가봤지만 “가서 뭐가 불편했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했을 때 여섯 가지, 일곱 가지를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내년도에도, 내후년도에도 계속 이 행사가 유치되어야 되니까 그런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군 페스티벌과 크게 다른 게 없더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내년도에 다시 또 이렇게 행사를 유치하고 시작이 될 때는, 아까 최광희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고 답변도 주셨는데 또 이현숙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해 주셨고, 이것이 축제를 넘어서 어떤 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반드시 포함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총장님께서도 군 페스티벌과 크게 다른 게 없었다라고 하는 지적에 대해서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 부분에 있어서 전에는 규모는 작았지만 나름대로 그 요소는 갖췄다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저도 공감은 합니다.
  그런데 이번 규모는 국제행사로 하다보니까, 그런 요소요소의 내용들은 담았어도 좀 더 규모를 크게 했던 부분이 차이점이 있거든요.
  국제 학술행사라든가 해외 군악대가 한 3년 정도는 몇 개국씩 참여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8개국이 주요 대륙별로 참여한 사례는 없다는 말씀을, 여러 가지 그런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근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아까 주차 문제 말씀하셨잖아요.
  답변의 말씀에서도 주차장은 다른 행사장에 비해서 굉장히 확보를 많이 했다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주차장에 대해서는 별로 불편함은 없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께서 지적하신부분은 정말로 일반인들은 생각지 못했던 그런 부분일 수도 있기는 있어요.
  다만 주차장은 넓었는데 주차요원들께서 교육이 잘 안 된 것 같더라, 그래서 체계적으로 일들을 못하시더라고 하는 지적들이 있으셨어요.
  주차장은 잘 확보가 됐지만 주차요원들에 대한 교육이 조금 더 확실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 부분들이 기다림이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전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셔가지고 현장에서 티켓 결제하시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전부 한꺼번에 몰려드니까 대기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힘들어 죽을 뻔했다 이런 지적의 말씀들이 있으셨어요.
  다음 행사 때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 예매한 분들과 현장에서 구매해서 입장하시는 분들과 어떻게 차별화를 해가지고 입장을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 보시는 것이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일반적으로 저희들이 사전 예약, 예매권 판매를 했을 적에는, 지역상품권이 한국조폐공사 이쪽에서 자료를 받아가지고, 유가증권이거든요.
  이게 비밀 보안카드까지 등재돼가지고 판매가 되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인터넷 예매를 한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숫자는 많지 않은데 인터넷 예매를 하신 분들은 오셔서 예매권을 다시 상품권이 있는, 상품권을 바꾸다 보니까 그런 혼선이 있었고요, 당초에 말씀드렸던 게 초창기에는 무료관람객들도 다 매표소에서 무료관람권을 신분증을 제시하고 받아서 게이트에서 입장하도록 했는데 이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다 보니까 도저히 매표소에서 소화를 못 해서 저희들이 직접 다이렉트로 무료관람객들은 신분증을 게이트에서 확인하면서 입장할 수 있도록 중간에 개선을 했습니다.
이상근 위원   개선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행문위에서 유럽에 가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이라든지 미술관을 들어갈 때도 사전 예약제를 하더라고요.
  사전 예약제를 하고 휴대폰의 바코드를 현장에서 그냥 찍고 입장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IT 강국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은 우리 위원회에서 생각하고 실행하기에 따라서는 그런 불편함들이 많이 해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제안의 말씀드렸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잘 유념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또 하나 -아까 주차관리요원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공연 관람이 이번에 굉장히 관람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거의 비박을 하면서까지 계셨던 부분은 그런 부분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쪽 관리인들의 굉장히 강압적인 태도와 불친절한 응대가 너무나 아쉬웠다 이런 지적의 말씀도 있으셨고, 이런 부분은 교육에 의해서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음식점, 테이블이 많이 부족했고 저희도 김옥수 위원장님과 함께 위원님들 두 번째 갔을 때 점심 식사하고 밖에 나와서 커피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그날은 평일이었고 그렇게 사람이 붐비는 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관람객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힘들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내년도에 행사할 때는 이런 배려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 부분은 저희도 절감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지휘부에서도 그 부분을 함께 느꼈고 어디를 가든지 휴게가 좋은, 안락하고 편안한 휴게시설이 있는 부분이 관람객들한테 가장 선호하는 장소가 되는 부분인데 저희들이 2년 동안 엑스포를 연기하다 보니까 매몰비용이 커서,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155억으로 승인이 났는데 거기에서 30% 이상 증액, 최대 증액할 수 있는 부분이 200억이에요.
  그런데 저희가 200억이 거의 다 되는 196억 4000만 원으로 금년까지 예산 편성을 했거든요.
  그래서 도하고 계룡시에서 예산을 더 주겠다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휴게존을 더 확충하는 데 예산을 담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희들도 그 부분이 제일 가슴 아프고 관람객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아쉬운 부분이에요.
이상근 위원   관람객 입장에서는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앉아서 쉬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또 저희가 지금 사무총장님께 답변의 말씀은 잘 들었지만 앉아서 커피 마시고 하는 테이블 더 확보하는 데 그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갈까라고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의외로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 많이 들어갔던 모양이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래서 계룡시에서 직접적으로 행사 중간에도 100석, 200석 더 늘리기는 했는데요, 그 부분이 처음부터 이루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예산에 어려움이 컸다는, 저희들 애로가 있었습니다.
이상근 위원   잘 알겠습니다.
  두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 주문했을 때, 저희도 직접 해 봤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거기에서 영수증을 출력해가지고 내가 한식을 먹고 싶다고 하면 거기 가서 영수증을 제출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키오스크 기다리는 시간도 오래 걸렸고 그다음에 영수증을 가지고 내가 선택한 업종에 가서 기다리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이 부분도 거의 200억 가까운 예산인데 충분히 우리의 기술과 수준으로서 해결될 수가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개선할 수 있으면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 부분도 저희들이 일상적으로 국제행사인 경우에는 엑스포 음식관을 중견이나 대기업에 공개경쟁이라든가 이런 절차를 밟아서 전국을 상대로 모집하게 되면 시스템이 아주 원활하게 될 수 있는데요, 저희들이 지역 업체 8개 업소를 하다 보니까 세입과 세출 이 부분에 있어서 세금이 세무서에 연계되는 부분을 한 코드로 할 수가 없는 제약사항이 기술적인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앞으로는 좀 더 고민해야 될 사항입니다.
이상근 위원   다음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실 때는 IT에 관련된 고수분들을 팀에 합류를 시켜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도, 관람객들한테는 아주 현실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 것 같으니까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실내 체험장인데요, 실내 체험장은 제한 입장을 시켰으면 충분하게 체험을 하고 생각과 같이 아이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눴을 텐데 제한 입장이 안 되고 그냥 많은 인원들이 입장하다 보니까 실내 체험장의 유용함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이런 지적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은 감안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언론도 그렇고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대체적으로 말씀하시는 부분이 정말로 사무총장님 그리고 뒤에 배석하신 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어요.
  고생 많이 하셨는데 성과가 어떠냐에 따라서 상벌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사무총장님이나 우리 의회나 주민들께서 이번에 엑스포 비교적 잘됐다 이렇게 평가를 하면,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2주가 아니라 3년 동안 고생고생들 하셨는데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라든지 성과급이라든지 하다못해 공로를 인정하는 힐링연수라든지 저는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계획하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물론 “우리 일이니까 이거는 당연한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일함에 있어서는 분명히 성과에 따라서, 공과 사에 따라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님,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인삼이나 안면도꽃박람회 같은 경우는 행사 끝나고 나서 성공적으로 마쳤을 경우의 사례인데요, 이때는 조직위 직원들이 다 해외 연수를 다녀왔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충남도에서 국제행사가 두 곳에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많은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광역 충청남도하고 보령시, 계룡시 관계 부서와 연계가 되고 해서요, 또 마침 안타깝게도 이태원 사고도 있고 해서 해외 가는 건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저희들 같은 경우는 10월 23일 날 행사가 끝나다 보니까 직원들이 차기 정기 인사 전까지 모든 정산 절차를 마무리해야 되는, 시기적으로 촉박해서요.
  의견을 들어 보니까 일부는 그냥 특별휴가 정도만 며칠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고 한데요, 제가 행정부지사님하고 의견을 나눠서 그래도 국내 제주도 3박 4일 정도는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될 것 아니냐, 만일 본인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못 간다고 하면 며칠 정도 특별휴가를 주고 대체하더라도,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답변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감사합니다.
이상근 위원   조직을 잘 이끄셨고 또 거기에 잘 따라주신 조직원들에게는 반드시 적당한 보상을 해 주시는 것도 총장님의 역할이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잘 마무리하시고 치르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시 출신 박기영 위원입니다.
  17일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에 훌륭하게 행사를 잘 치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주요 성과의 말씀을 주셨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사고, 안전사고가 전혀 없이 훌륭하게 행사를 잘 치러냈다는 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치하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는 전쟁의 위험성, 심각성에 대해서도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행사였다는 생각도 들고요, 감사할 것은 6·25 참전용사 몇 분이나 참석하셨나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6·25 참전용사는 한 백 분 정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박기영 위원   100명 정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박기영 위원   후손들도 참석을 했었어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예우는 최고로 잘해 드렸겠지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저희들이 개막식에도 모셨고요, 또 해외에서 직접 오신 참전용사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항공료, 체제비를 다 지원했고 -그 인원은 많지 않고- 또 후손들한테는, 6·25전쟁 발발한 지가 72주년이 되다 보니까 실제 20세에 참전했으면 92세거든요.
  가능성이…… 먼 거리 오기도 어렵고 해서 그런 부분은 후손들 위주로 저희들이 계획을 많이 잡았어요.
  그래서 그분들에 대해서는 별도 오찬도 제공하면서 그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저희들이 선물도 최대한 정중하게 마음을 담아서 전달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는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얘기지만 저희 아버님도 6·25 참전용사여서, 재작년에 작고하셨는데 90세에 돌아가셨어요.
  지금 생존해 계신 분들은 거의 90세가 넘는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국가유공자로 또 참전했던 분으로 자긍심이 굉장히 큽니다.
  그런 분들을 이런 대규모 행사에 초청해서 최고의 예우로 해 주셨다는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는 이런 대규모 행사를 치르다 보면 지역의 주민들이 상당히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여기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크거든요.
  입장객 170만 명이 왔다 갔다고 하시는데 실제 계룡시의 자영업을 하는 분들 이 얼마만큼의 경제유발효과를 느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행사 장소, 특수성 때문에 거의 행사장에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잖아요.
  아마 1박 2일 숙박하시거나 그런 분들은 숙박시설에서 주무시고 주변에서 소비도 하셨겠지만 사실 그런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라고 판단이 되고, 실제 170만 명이라는 많은 관광객들 아니면 방문객들이 다녀갔는데 거기에 거는 지역민들의 기대는 상당히 컸을 건데, 아마 모르기는 해도 계룡 시민의 입장에서 그렇게 큰 도움을 받지는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이런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실 때는 꼼꼼하게 잘 챙겨서 지역 주민들한테도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는 행사를 주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계룡이 다른 지역 같지 않고 기반 시설이 좀 열악합니다.
  그런데 숙박업소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서울에서 연예인 병사를 보기 위해서 17일 동안 숙박을 팬클럽 회원들이 와가지고 그랬는데, 숙박료가 4만 원대인데 거의 20만 원 이쪽저쪽 이렇게 가격이 형성되고 한 것 보면 숙박시설 같은 경우는 없어서 못 할 정도로 여건이 좋았다는 생각이, 저희들이 판단이 섰고요.
  음식점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지역 업체에 대한, 자영업하는 분들에 대한 소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 지역상품권 2000원짜리를 오시는 분이 나가시다가 활용할 수 있게끔 전 기간에 계룡시 전역을 대상으로 했던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라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 부분도 알고 있는데 사실 티켓이 8000원이면 거기에 2000원을 돌려드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정말 한 10명 이상 많은 수가 왔다 가면서 티켓을 발매해 가면 그렇지 않을지는 모르겠는데 한두 명이 와서 아니면 두세 명이 와서 티켓을 끊고서, 보통 4000원이나 6000원 정도 되잖아요.
  그러면 그거 쓰려고 시내 들어가는 사람 없어요, 그냥 가버리고 말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데 그런 것들을 시내권에 있는 자영업자들과 연계돼서 그것이 실제 자영업자들에게 녹아들어갈 수 있는, 혜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시간 동안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환 위원님, 자료 요청했는데 어떻게 자료는?
오인환 위원   자료 없이 제가 아까 질의했고요, 자료는 제가 따로 받아서 보면 될 것 같아서, 해외의 참석한 사례를 주로 자료 요청했는데요, 자료는 추가로 저한테 개인적으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본 위원이 그럼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요구한 자료에 보니까, 엑스포 추진결과에 대해서 제가 요구를 했는데 아주 오늘 우리 위원님들의 말씀과 사무총장님의 말씀이 다 이루어져서 다 이해를 했구나, 인명사고 없이 깨끗하고 친절한 행사 운영에 성황리에 종료가 됐다는 것도 본인이 느꼈고요, 또 관람객 170만 여명의 방문으로 목표 달성도 130% 이상 달성했고 또 자체 재원 40억 원 확보를 해서 이것도 121%를 달성했고 해외 군악대 등 초청으로 공공외교의 장 마련과 충남의 국방산업 성장 동력 확보, 계룡시 군문화 메카로 구축을 했다고 해서 그 결과는 본인이 질의를 안 해도 우리 위원님들 질의와 총장님의 말씀에 다 이해가 됐습니다.
  그런데 언론보도 하나가 보니까, 이게 어디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총장님은 해외 군악대가 여덟 곳이 왔다고 했잖아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위원장 김옥수   그런데 여기 홈이라는 지역 언론에는 보니까 해외 군악대가 고작 네 곳만 참가해서 세계적 행사를 무산시켰다, 과도한 통제, 지나친 상업성에 시민 비난만 쏟아졌다라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제목 틀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서 세계, 엑스포는 빼라’, 왜냐하면 네 곳만 참가했는데 세계엑스포라고 했다라는 보도가 있는데 이거는 집행부의 담당 과장님이 나중에 이거를 클릭해서 이 언론보도를 알아보시고 여기가 잘못됐으면 정정보도를 해야 되지요.
  여기는 지금 네 곳만 나온 걸로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장님, 그 보도 저도 확인했고요, 그다음 날 저희 홍보물을 통해서 8개국이 온 부분을 기사 아이템을 줘가지고 8개국으로 쫙 났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이게 왜, 어제 뺐는데 아직 정정보도가 안 됐을까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그다음에 정정보도는 저희가 요구는 안 했는데 모든 언론사에서 그다음은, 자기가 파악이 잘못된 것도 확인을 했어요.
○위원장 김옥수   그럼 바로 정정보도를 해서, 어제 뺐을 때도 그러면 이런 것은 나오지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걸 다시 한번 가서 정정보도를 하든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이해의 착각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17일간이면 전반기에 미리 이틀 전에 오고 마지막 날 하루 더 하다 보면 20일 동안을 한 국가에서, 군악대가 오면 20일 공연을 해야 되거든요.
  너무 길기 때문에 전반부에 4개국, 후반부에 4개국 이렇게 저희들이 분할해서 1·2차로 왔는데 이분이 전반부에 4개국 오니까 4개국만 왔구나라고 해가지고 그렇게 인식을 했던 거예요.
  그것을 저희들한테 구체적으로…… 그래서 그다음 날 8개국 온 사유를 전체적으로 해서 저희들이 기사화했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거는 정리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상임위에서도 17일간 중에 하루 가서 같이 견학도 하고 체험도 해 보고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이나 본 위원도 굉장히 이번 행사는 잘 치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잘했다고 다 잘한 건 아닙니다.
  그래도 행사를 잘 치렀지만 한번 뒤돌아보셔서, 몇 개 언론에 나왔는데 크게는 이슈가 되지 않지만 거의 잘했다는 것보다는 그래도 미흡한 점이 있다라는 언론보도가 나왔는데, 아마 총장님도 이 언론보도를 봤으면 다른 언론보도도 다 보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잘했다라고 방만하시지 말고 내년 대비해서 이런 언론보도에도 고민을 하셔서 이러한 부분은 우리가 고쳐야 되겠구나라는 고민을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언론보도가 지금 꽤 많이 나왔는데 다 아실 거예요.
  필요하시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한번 보시고, 이 내용은 거의 잘했다는 것보다는, 큰 제목만, 타이틀만 읽어드릴게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음식관 파업 예고 무슨 일이 일어났나’ 중도일보에서 나온 것 있고요.
  충청타임즈에서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운영 미숙 도마 위’, 금강일보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관람객 방문목표 초과 달성’ 이거는 고무적인 거고요.
  또 지자체의 SR, ‘계룡군문화엑스포조직위 업무추진비만 수억 원대 누구를 위한 행사인가’라는 내용이 쭉 들어 있고요.
  또 ‘행사 취소에 환불 않고 추가 입장, 세계군문화엑스포 물의’를 빚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고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계는 없고 혼돈과 무질서만 있네’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런 내용은 추후에 쭉 한번 보시고 이런 것도 우리가 내년에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감안해서 방관하지 말고 고민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위원장님 말씀 주신 부분, 저도 매일 언론 스크랩했는데 초창기에 첫 연휴인 9일 날, 10일 날이 해군의 날이고 공군의 날이었어요.
  그랬는데 그때 기상이 안 좋아가지고 야외 행사 프로그램이 많이 취소됐는데 저희들이 프로그램 하나라도 살리려고 무던히 많이 고민하면서 안내방송을 늦게 예고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불만들이 있으셔서 저희들이 그날 오후에 오셨던 분들한테는 나가시면서 팸플릿이나 입장권에 재방문할 수 있는 것을 날인해 줬거든요.
  그런데 못 받으신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10월 10일 공군의 날 때 에어쇼도 두 번 계획되었는데 그게 다 취소되고 해서 “우리가 그걸 보러 왔는데 실질적으로 입장권이 무용지물이 됐다” 해서 그 부분은 저희들이 그 이후 기간에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재방문 기회를 드렸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그 이후에는 해소가 됐어요.
  그리고 그 외에도 위원장님이 말씀 주신 엑스포 음식관 파업 부분도 처음에는 그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셨는데 초창기에 일기가 안 좋아 관람객 수가 적다 보니까, 수준 이하로 걱정이 되니까 좀 깎아달라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셨는데 파업 없이 다 정상적으로 했고요, 수입이 저희한테 정식적으로 납부한 게 8개 업체가 15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을 납부했거든요.
  그랬는데 한 업체가 저희한테 1500만 원 했는데, 많이 한 몇 개 업체들은 1억 이상 매출이 올랐고요.
  한두 개 업체가 메뉴 선택을 잘못해서 좀 부족한 사례가 있어서 그런 불협화음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원장님 말씀 주신 부분들 세세하게 저희들이 백서에 담고 반면교사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러한 언론보도 내용에 고민을 해야 2023년도 행사의 성공적인 지름길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거 많이 고민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예.
○위원장 김옥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유병훈 사무총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유병훈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문화위원님 여러분!
  저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2년이나 연기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엑스포가 나름대로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위원님께서 문제 제기해 주시고 대안을 제시해 주신 부분들에 대해서 그러한 고견을 저희들이 백서에 모두 담아서 다음에 있을 엑스포라든가 내년에 있을 군문화축제가 좀 더 내실 있고 풍성하게 또 짜임새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재단 청산까지 업무가 누수 없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위원장 김옥수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병훈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47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