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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인재개발원

일  시  2022년11월9일(수)  14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재개발원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조대호 인재개발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내 공직자들의 교육훈련 업무를 총괄하면서 미래 인재 양성과 도민교육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인재개발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대호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서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옥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조대호 원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10월 11일 자로 인재개발원장으로 부임한 조대호입니다.
  존경하는 김옥수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이상근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오인환 위원님, 박기영 위원님, 박정수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최광희 위원님!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인재개발원 업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인재개발원은 민선 8기 도정 철학과 방향에 맞춰서 유능하고 실력 있는 공직자를 양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올해 계획된 교육훈련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11월까지 나머지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해서 계획된 모든 교육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10월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충청남도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 조례가 제정돼서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도민 훈련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도민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해서 충남도민을 위한 열린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인재개발원 직원 모두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수준 높은 교육을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 업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위원님들께서 넓은 아량과 애정으로 많은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을 올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강식 교육총괄과장입니다.
  조의상 교육운영과장입니다.
  최정태 역량교육평가과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기본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도의회 관련 처리상황, 당면 현안사항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본현황입니다.
  인재개발원은 3과 7팀 36명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쪽 주요 기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청사, 생활관 등 교육문화 시설을 관리하는 교육총괄과와 강사 관리 등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기자재를 관리하는 교육운영과, 역량교육평가과는 현재 공무원 역량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도민교육운영과로 전환해서 국·도정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등 성숙한 도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예산 현황입니다.
  세입예산은 2억 8900만 원, 세출예산은 58억 1800만 원입니다만, 이 중에 52%인 인건비가 30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총평을 말씀드리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2년 계획된 교육훈련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신규·정예공무원 과정 등 공무원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지난 10월 충청남도민 등에 대한 교육훈련 조례를 제정해서 공포함으로써 공익 활동 확산을 위한 도민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9월 말 현재 총 848개 과정에 12만 2000여 명 교육을 완료하였고 미래 먹거리와 지역발전 전략, 투자유치 활성화와 일자리 등 민선 8기 도정 비전 확산을 위한 하반기 교육 운영 과정을 개편하였습니다.
  교육생 편의시설 개선으로 교육만족도를 높였고 충청남도민 등에 대한 교육 훈련 조례를 제정해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서 집합교육의 비대면 전환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는 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 운영 및 성과 분석으로 만족도를 향상하고 민선 8기 도정 비전 확산을 위한 2023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촘촘히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입니다.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가치 확립이 되겠습니다.
  올바른 공직가치를 확립하고 제고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치분권과 4차 산업 미래 일자리 등 국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하고 미래 먹거리와 지역발전 전략, 투자유치 활성화와 일자리 발굴 등 미래 전략산업과 특색 있는 지역 주도 발전 방안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청렴문화 만들기, 자살 예방, 양성평등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충남 워스트 지표 극복에 동참하는 한편 충남도립대와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찾아가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도 산하 공공기관 실무자 역량교육을 확대하였고 공무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해서 운영하겠습니다.
  앞으로 민선 8기 도정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에 대해서도 행정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행정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직급별 직무 역량 강화입니다.
  공직 생애주기 및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성과를 견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문 창의교육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규 임용 교육과정은 1600명에게 공직자의 기본 자세, 민원 응대 등 공직관을 정립하고 정예공무원 양성 과정은 현안 발굴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한 행정 전문가로 매년 90명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역량 강화 과정은 직급별 필요 역량을 갖추고 현안 과제 해결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힘쓰고 특히 4급 승진 후보자 과정은 문제해결, 위기관리, 성과달성 등 관리자로서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안전, 의회실무 등 정책 집행 능력과 직무전문 분야 대응능력 향상 등 전문 과정을 강화하고 일·학습·삶을 연계한 재충전 및 튼튼한 미래 설계를 준비해서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공직사회 적응과 전문 인재 양성, 도정 주요 정책과제 관련 연수 등 현장 중심적 사고를 키워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확대입니다.
  사이버교육 확대를 통해서 공무원과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 활동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도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자격증이라든지 정보화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사이버 콘텐츠를 확보해서 도민과 공무원들에게 사이버교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했고 맞춤형 교육을 위한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타 시도 벤치마킹, 이통장, 주민자치회 및 유관단체 의견 조회 등 민관 협치 핵심 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중에 2023년도 도민교육 훈련 계획을 수립해서 열린 교육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교육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무엇보다 교육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서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데 힘쓰겠습니다.
  후생동 연결통로 공간 재구성, 안심 식재료를 사용해서 하루 평균 150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내 벤치 보수와 무인 자판기 설치 등 휴게공간을 정비해서 교육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내 시설 환경공사와 호우피해 복구공사에 대해서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의회 관련사항 처리상황입니다.
  먼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 처리상황입니다.
  총 5건의 처리상황이 있었습니다만, 완료된 4건과 추진 중인 1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완료 사항은 첫째, 공무직과 청원경찰에 대한 공무원 기본소양 교육 강화 부분에 대해서는 신규 공무직 기본 교육 과정과 공무직 근로자 인생2막 설계 과정을 실시하였고 둘째, 공무원에 대한 역사인식 교육 강화 부분은 충남의 5대 정신 그리고 백제역사 문화탐방 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셋째, 사이버 도민교육 강화 부분은 자격증이라든지 정보화 과정 등 총 11개 분야에 600여 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고 네 번째,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트렌드의 교육과정 부분은 블록체인의 이해, 드론의 이해와 활용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추진 중인 사항 1건인 직원 주민등록 이전 촉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94쪽 참고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당면 현안사항은 인재개발원 시설 환경 개선 및 호우피해 복구 사업 추진입니다.
  청사가 준공된 지 28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고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인해서 대강당과 강의실이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었습니다.
  2회 추경에 반영해 주신 시설 환경 개선, 호우피해 복구 등 6억 4000만 원을 연내 집행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도 인재개발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만, 보고드린 내용 중에서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사항이나 추가 설명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물음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인재개발원)

○위원장 김옥수   조대호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님.
이상근 위원   이상근 위원입니다.
  우리 인재개발원의 출장 강사분들, 공무원과 비공무원을 구분해서 강사료 지급 현황을 3년 정도까지만 부탁하겠습니다.
  가능하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이상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 요구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조대호 원장님,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요, 부임 축하드립니다.
  언제 봬도 참 좋으신 분 같아요.
  보면 기분 좋은 분이 있지요.
  그런 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함께 배석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반가운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궁금한 거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행감 자료 748쪽에 사이버교육 현황에 대해서 자료 요구를 했고 자료 주신 거 잘 받았습니다.
  사이버교육은, 코로나 시대에 있어서 대면이 어려워서 비대면 강의가 굉장히 중요하게 되어 있었지 않습니까?
  사이버교육 현황을 보니까 강의 플랫폼이 두 가지로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라배움터하고 사이버교육센터 이렇게 두 가지로 되어 있지요?
  보니까 나라배움터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콘텐츠하고 시스템을 활용해서 무료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나와 있네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맞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나라배움터는 공무원 전용이고, 두 번째 사이버교육센터 이 플랫폼은 우리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을 하는데 연간 1억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건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맞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충남도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교육센터 1억 2000만 원은 어느 업체에 지불하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휴넷’이라는 업체가 있어서 휴넷에서…….
이상근 위원   휴넷이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휴넷, 예.
이상근 위원   그러면 이렇게 사이버교육센터 플랫폼을 제작해서 개발원과 같이 이런 곳에 판매하는 회사가 이곳밖에는 없는 겁니까?
  지금 말씀하신 휴넷?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휴넷 이외에도 많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당장 알고 있는 업체는 제가 휴넷밖에는 알고 있지 않습니다.
이상근 위원   앞으로 계속, 이제 위드 코로나 시국으로 접어들기는 하지만 어떠한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비대면 강의 플랫폼은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보고요, 우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매년 이렇게 충남도 인재개발원에서 휴넷이라는 업체에 연간 1억 2000 정도의 예산을 소요해 가면서 할 필요는 있겠으나 어쨌든 교육이라는 것이 없어지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질 텐데 그러면 충청남도 자체적으로 이런 비대면 강의 플랫폼을 이제는 만들어 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갖는데, 혹시 우리 인재개발원 쪽에서는 그런 계획은 없으신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저희도 고민을 좀 했습니다.
  휴넷이라는 곳이 2개년간 계약 기간을 거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년도, ’21년도를 우선 했고, ’22년도와 ’23년도 2개년 동안에 입찰을 통해서 실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고민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다른 광역지자체도 거의 우리와 똑같이 플랫폼 두 가지로 하나는 나라배움터, 또 한 가지는 우리는 휴넷을 사용하지만 다른 광역은 다른 곳을 이용하고 이렇게 두 가지 시스템으로 가는데 한번 우리 인재개발원의 큰 사업 중의 하나로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라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 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제안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알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사이버교육센터 운영과정을 자료에 의해서 살펴보니까요, 사이버교육센터가 공무원 전용과 공무원·도민 혼용 이렇게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는데 공무원 전용 사이버교육센터는 수료율이 91%대로 굉장히 높게 나와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도 많이 있으니까 그렇게 되겠지요?
  그런데 공무원·도민 혼용 사이버교육센터는 평균 수료율이 72%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이상근 위원   자료를 보니까 ’21년 사이버교육센터 공무원 수료율은 91%, 그런데 도민 사이버교육센터는 약 72%의 수료율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수료율도 약간 높은 수료율이 있어서 이 정도로 올라간 것이지 정보화는 21% 수료율을 보이고 자격증은 26%, 외국어 25%, 굉장히 저조한 수료율을 보이고 있거든요.
  2022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 사이버교육센터는 95% 정도의 수료율을 보이고 있는데 도민 사이버교육센터는 평균 81%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정보화라든지 자격증, 인문교양, 건강관리 이런 쪽은 47%, 29%, 47%, 40%, 굉장히 수료율이 저조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이왕 강의가 전개됐으면 높은 수료율을 보여야 되는데 저조한 수료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안이라고 있을까요, 대책이라고 있을까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이것은 도민에게 홍보가 덜 됐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지금 사이버교육센터에 들어와서 강의를 받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도민 부분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이라든지 충청남도 산하 공사라든지 재단법인이라든지 이런 쪽의 산하기관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민들이 이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 않았었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찰을 해서 도민에게 많은 홍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답변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도민의 참여율이 조금 저조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사이버교육센터 같은 경우에는 연간 1억 2000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도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지 않으시면 사이버교육센터 연간 1억 2000 정도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것들이 굉장히 조금…… 어떤 명분이 조금 훼손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도민이 이런 사이버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율이라든지 수료율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콘텐츠 같은 것을 잘 마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대면교육 쪽에 있어서 인재개발원에서 대면교육을 할 때 강사 선정을 하지 않겠습니까?
  강사 선정의 기준은 어떻게 강사를 선발하고 있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강사 선정은 저희 공무원교육원이 ’63년도부터 시작이 됐는데 ’63년도부터 쭉 강사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그래도 나름대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행안부 소관, 행안부 산하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우리가 강사도 섭외를 하고 있고 또 그간에 우리 인재개발원에서 섭외했던 강사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63년도부터 인재개발원에서 강의를 했던 분들이 쭉 인력풀로 구성되어 있겠네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한 4000명 정도 인력풀이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그분들께서 강의를 하시게 되면 하시고 나서 반드시 만족도 조사가 있었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분들은 다시 계속 강의를 요청하고 그분들이 오셔가지고 강의하는 이런 형국이 되겠군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그렇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 3점 이하를 받은 강사님들은 가급적이면 배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래야 되겠지요.
  요즘에는 강의를 받는 분들도 수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강사에 대한 선호도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또 한 부분은 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강사로 출강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제출해 주신 자료를 보니까 ’22년 올해의 경우에는 전체 강사 468명 중에서 25명, 한 5.3% 정도 우리 공무원들께서 출강해서 강의를 하고 계시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도청 공무원들이 강사로 강의를 할 경우 -제가 조금 아까 궁금해서 자료 요청을 했지만- 공무원들은 강사료를 얼마를 지급받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공무원들은 5급 이하는 기본이 15만 원입니다, 1시간 할 때.
이상근 위원   시간당?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아, 처음 기본 15만 원이고 1시간이 추가될 때마다 7만 원인가가 추가로 붙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외부강사 부담은 우리 도 소속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가게 되면…….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좀 쌉니다.
이상근 위원   강사료는 조금 적은 폭인 것 같네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우리 도청 공무원들이 이 시간에 인재개발원에서 강의가 있다, 그러면 강의를 하러 가게 되면 출장을 달고 가는 겁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업무의 범위 내에서 지장이 없는 분들을 강사로 초청해서 출장을 달고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제가 생각할 때는 강의정도 나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공무원분들이라고 하면, 공무원들이 출장을 나가셔서 강의를 할 때 분명히 그 부서에서 업무적인 부담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업무적인 부담이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업무적인 부담도 있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업무적인 부담이 없도록 하는 가운데 출장 처리를 하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전체 강사 468명 중에서 25명, 약 5.3%, 많은 수가 아닌데 그러면 가급적이면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 공무원이 출강하는 숫자가 적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렇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제가 이따 자료가 오게 되면 또 질의할 게 있으면 질의를 드리도록 하고, 어쨌든 우리 인재개발원에서 공무원들 교육이라든지 주민들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좋은 강사 섭외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본 위원이 서면자료로 요구한 도민교육 시 도내 평생교육기관과의 차별점과 향후 계획인데요, 뜻으로는 공익상 필요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인데 사이버는 사실 똑같아요, 그렇지요?
  자격증, 정보화, 취미가…… 사이버는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도의 평생교육진흥원 내지는 시군의 평생교육센터와 평생교육관하고 다를 바가 없는 내용을 사실 똑같이 하고 있어요, 그렇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런 점이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오프라인은 어떻게 다를 것이냐, 이통장, 주민자치회, 보조금 지원단체들은 보조금 집행실무, 내 고장 바로 알기, 도정시책을 한다는 건데 아마 이통장, 주민자치회, 보조금 지원단체의 실무자들은 필요하겠지만 대부분 수강이 원활하게 될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사실, 우리 도에 안전관리계획이 있는 건 아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알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인재개발원도 자체 안전관리계획이 있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자체 안전관리계획이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안전과 관련된 것이 메인 과목 중에 하나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본교육을 하시고 사실은 좀, 이통장이나 주민자치회도 교육을 한다고 그러면 당일 교육 중심으로 운영을 하시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장헌 위원   예, 그래서 그런 과정 속에 주민들이 재미있게, 그리고 꼭 필요한 교육들을 선별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고 지금 어떤 내용이 좀 조회가 잘 됐나요?
  의견 조회를 10월에 한다고 그랬는데 잘 조회가 됐어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 주민자치회하고 이통장협의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만…….
안장헌 위원   언제 방문했나요, 누가?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 교육총괄과장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방문 중에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어디, 어디 했습니까?
  며칟날?
  10월 중에?
    (○증인석에서 총 세 번 했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양해해 주신다면 교육총괄과장으로부터 보고…….
안장헌 위원   실제 하셨으면 다행이고, 그래도 좀 아마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예요.
  강의실 가서 강의하라면 사실 익숙한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다만 이런 과정들이 어느 정도는 익숙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공동체를 운영하는 분들에 대한 마인드 이런 것들이 있으니까 -지나치게- 도정시책을 비롯한 정무적 기능을 좀 담백하게 정리하고 우리가 실제 진행되고 있는, 저는 예산교육 같은 것은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우리 충청남도의 예산 구조가 이렇다, 이러이러한 사업이 있다, 도정시책이 그런 것이겠지만 그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도민의 알 권리 중심으로 충분히 하는 게 좋고, 본 위원이 전 원장님께 우리가 도민 관련된 아니면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종합연수원 형태의 도민 내지는 외부의 국민을 유치할 수 있는 제2의 종합연수원을 한번 고민해 보자 이런 제안을 했었는데 그런 것 인수인계 받았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원장님은 9월 30일 날 떠나셨고…….
안장헌 위원   시점이 안 맞았으면, 검토했던 내용들을 아마 한 분이라도 알고 계시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제가 거기까지는 아직 살펴보지를 못했습니다.
안장헌 위원   잘 살펴서, 특히나 그 대상지로 될 수 있었던 폐교된 대학교가 내년에 교육부로 관리 이관이 됩니다.
  그러면 공간을 임대해서 쓸 수 있는 매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신임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해 오셨기 때문에 충분히 돌파가 가능한, 인재개발원이 그동안 도의 직속기관으로서의 역할 플러스 돈을 벌어가면서 교육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잘 활용해서 준비하시도록 당부를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안장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아까 방금 전에 안장헌 위원님께서 평생교육법에 혹시 저촉되지 않느냐, 저도 그런 의심이 있었고요, 지금 혹시 인재개발원에 소속되어 있는 자체 교수진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교수가 있습니다.
  6급 이상은 할 수가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자체 교육 운영률과 위탁 교육 비율을 혹시 구분할 수가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2022년도, 그러니까 ’20년도 이후에는 거의 비대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 교수를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또 ’22년도에도 보면 2건 정도가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교육생들도 내부 강사를 원하지 않고 있고 또 내부 강사를 활용한다 하더라도 외부 강사처럼 그렇게 썩 잘하는 인원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말씀드리면 외부 강사에 많이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제가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요, 어찌 됐든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인데 도청 소속이 됐든 충청남도 직속으로 된 교수진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외부 교수진, 강사에 의존만 한다면 그 기관으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학원과 별다른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질문을 드린 거고요, 지금 도민 교육을 하면서도, 공무원분 중에도 장애인분이 계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계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정수 위원   혹시 인재개발원에 그분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그런 시설들이 개선되어 있나요?
  다 되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원래 교육시설은 전부 BF라고 해서 그 시설을 갖추어야 됩니다.
  장애물이 없는 시설로 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혹시 지금까지 퇴학 처분된 연수생이 있으실까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아마 퇴학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공부가 시원찮아서 점수 미달로 재교육을 온 사람들은 더러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지금까지 그럼 근 3년이 됐든…….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3년 동안에 한 10명 정도가 있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퇴학 처분된 분은 없다는 얘기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퇴학 처분은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또 공무원 양성 과정 중에 현장 방문을 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위탁업체를 보통 공모하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공모로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공모를 하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정수 위원   그러면 한 3년 동안 그 위탁업체가 어떤 위탁업체인지, 그 비용과 위탁업체 자료를 받아볼 수 있을까요, 현장 방문?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준비를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제가 봤을 때 시설이 참 많아요.
  강당도 있고 전산강의실도 있고 토의실도 있고 그런데 이거 이용합니까?
  예약률이 제가 봤을 때 2022년 같은 경우는 거의 0% 아니에요?
  그 넓고 좋은 공간을 아무도 사용 안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지금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제가 지금 아는 것은 대강당이 하나 있고요, 강의실이 7개에다가 분임토의실이 10개가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2020년도 코로나 이후에는 사용이 저조했습니다만, 금년도 5월 달부터 정예 공무원들이 수시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용하고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정수 위원   제가 예약 상황을 살펴보니까 거의 없던데요?
  지금 거의 예약되어 있는 게, 예약 완료라든지 그런 것들, 사용하신 흔적이 없더라고요.
  혹시 이용했던 그 자료가 있으시면.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우리 정예 공무원 90명이 비대면으로 집합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 4월 달까지는 집에서 학습을 했는데 5월 달 이후에는 출석을 해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실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강의를 받는 차원이 아니고, 보면 그 시설을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예약을 하셔서 토론을 한다든지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예약제로 이용을 하게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 봤을 때 이용률이 거의 0%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 좋은 시설이며 이런 것들을 아무도 안 이용하거나, 이게 조금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코로나 이후에는 예약률이 좀 없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저는 이것을 홈페이지 상에서 확인을 해 봤거든요.
  그래서 이용률이 얼마나 됐는지 봤더니 올해는 거의 없더라고요.
  거의 없는 게 아니라 제가 찾지를 못했어요, 이용한 기록 자체를.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주변 여건이, 우리 인재개발원이 주변에 예를 들어서 민가도 있고 숙박시설도 있고 그러면 이용이 용이할 텐데 그런 부분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민간 부분에서 이용하는 것이 좀 꺼려지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아까 제가 질문드렸던 퇴학 연수생이 혹시 있느냐, 그러면 혹시 퇴학이 아니고 징계 이런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건 없습니까, 교육생 중에서?
  따로 자체 징계를 한다든지 그런 건 없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징계를 내릴 때는 징계위원회를, 저희 자체적으로 교육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과장들 셋하고 제가 교육운영위원회를 구성해가지고 몇 점 감점부터 시작해서 징계를 내릴 것인가, 퇴학 처분할 것인가 그런 부분을 협의하는 과정이 있는데 아직 제가 그 부분까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반갑습니다.
  박기영 위원입니다.
  제가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법정 의무교육과 사이버교육 현황에 대해서 자료 요구를 했는데 앞서 이상근 위원님하고 안장헌 위원님하고 박정수 위원님이 비슷한 시각을 갖고 계신가 봐요.
  전부 다 말씀해 주셔서 더 드릴 말씀은 없는데, 지금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한 법정 의무교육 중에 청렴 문화 만들기 과정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 오셨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기영 위원   그런데 보니까 성과 분석이 -제일 아래쪽에 보면- 재미없고 어려운 과정이라 여겨 교육 신청이 저조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참여 인원이 굉장히 적다는 말씀이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데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5점 만점이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5점 만점에 4.5점, 4.5점 다 그렇게 나왔는데…….
박기영 위원   그래도 만족도는 좀 높은 편인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홍보가 좀 덜 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기영 위원   그런데 이렇게 청렴 교육을 많이 하시는데 -인원은 줄어들지만- 실제 우리 도 자체가 아니라 전국이나 각 광역단체나 이런 쪽으로 해서 어떤 청렴도 측정이나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 충청남도가 어느 정도 위치해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우리 충청남도는 2등급을 받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청렴도 평가에서.
  그래서 최근에는 청렴도가 많이 상승됐다 그렇게 평가를 하고 싶고요,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통해서 청렴도가 향상되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그래도 청렴 문화 교육을 통해서 많이 깨끗해지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바로 그런 거지요.
  심성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꾸 교육을 함으로 해서 그런 효과를 가져오기는 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 참여 인원이 자꾸 줄어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우려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교육받는다고 전부 다 청렴해지는 건 아니지만.
  좀 더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하고 참여하는 인원도 많이 참여하셔서 더 청렴한 충청남도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재미있는 콘텐츠를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다음에 사이버 교육 현황에 대해서 앞서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2020년도부터 ’21년, ’22년 계획이나 실적을 비교해 보면 2020년도 같은 경우 실적이 굉장히 높거든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저도 놀랐습니다.
박기영 위원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이때는 제가 확실하게 분석을 못하겠습니다, 왜 높았는지.
박기영 위원   지금 도민교육 같은 경우는, 사이버교육 같은 경우는 도민하고 공무원 합쳐서 2020년도 계획 대비 실적이 1316% 달성을 했어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맞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렇게 높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운영과장 조의상(증인석에서)   코로나 때문에 그렇고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양해해 주신다면 과장으로 하여금.
박기영 위원   예.
○위원장 김옥수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드리고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교육운영과장 조의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그 영향이 있고요, 그리고 보통 법정 교육들이, 각 부서에서 하는 청렴 교육이나 4대 성폭력 그런 것들이 개별적으로 집합 교육을 하다가 저희 사이버교육으로 다 위탁해가지고 진행을 하다 보니까 인원수가 많이 늘어난 겁니다.
박기영 위원   늘어난 만큼 어떤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법정 교육이니까 저희들이 4시간, 2시간 그렇게 하는데 그 측정은 저희들이 안 하고 각 소관 부서별로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물론 사이버 교육에 대해서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사실 이 부분이 여러 가지 맹점이 있잖아요?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저희도 사이버 교육은 쌍방향이 있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들어가서 그냥 보고 하는 것이 있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은 일방으로 해서 보고 하는 거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것들은 각 부서에서 콘텐츠를 잘 개발해서 교육을 하고…….
박기영 위원   지금 개발원에서 교육하는 사이버교육은 어떤 방식인가요?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사이버교육은 한 방향, 일방향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박기영 위원   지금 여기 개발원에서 실시한 교육이?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예, 일방 교육입니다.
  인터넷에 접속해서 거기서 강의하는 걸 일단 들을 수만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거기에 중간에 참여하거나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네요?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그런 것들은 일부는 평가도 있고 그런데 평가 같은 것도 한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거기 때문에, 그거는 각 소관 부서별로 콘텐츠를 적정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문제되지…….
박기영 위원   글쎄, 바로 그런 게 우려가 되는 거거든요.
  여러 가지 사이버교육에 대해서 아까 이상근 위원도 말씀하셨지만 1억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실시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이 형식적인 교육이냐, 아니면 진짜 어떤 효과를 거두고 그만큼 만족도를 가져올 수 있는 교육이냐에 따라서 예산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제대로 운영이 됐는지 아니면 정말 형식적으로 운영됐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려하는 바가 크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그런 건 챙겨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앞으로 그렇게 교육…….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저희들이 조달청 공모를 통해서 공정하게 운영하기 때문에.
박기영 위원   그런 교육 과정도 사이버 교육이라도 중간중간에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교육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운영과장 조의상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리고 아까 개발원장님, 10월 11일 날 임용되셨다고 하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혹시 개발원에 근무하신 적은 있으세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개발원에 교육은 왔습니다만, 근무한 적은 없습니다.
박기영 위원   근무한 적은 없으세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기영 위원   그럼 얼마 안 돼서 업무 파악하는 데에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낮과 밤을 새워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어지간히 파악 많이 하셨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박기영 위원   아까 여러 위원님들 말씀하시는데 항간에 공직 사회에서는 인재개발원에 대한 평가를 공무원들이 그쪽으로 휴양 가는 기관이다라는 얘기가 돌고 저도 들어봤거든요, 그런 내용들을.
  사실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안 들어봤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하여간 제가 와서 본 인재개발원은 듣던 바하고는 좀 달랐습니다.
  휴양사무소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그런 분들은 제가 보니까 거의 없고 자기 나름대로 그 역할과 업무를 잘 수행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저도 그럴 거라고 믿습니다.
  항간의 그런 얘기들을 일축할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 각별하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지난 8월 23일인가 실국원장님들 회의에서 지사님께서 개발원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의, 걱정의 말씀을 하셨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약간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보니까 소통과 교감이 어려웠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의 생각과 관리자가 생각하는 부분이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거의 조직의 통합이라든지 조직의 관리 부분은 조직원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서 대변자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까 개발원에 있는 강사에 대해서 여러 말씀들이 계셨었잖아요.
  사실 자체 강사 비율은 한 10%도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그렇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 비율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저희가 물론 교육도 시키고 있고 교육 운영 과정을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교육 운영관리 과정에 치중이 되다 보니까 강사 과정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6급 이상이 저희가 22명 있습니다만, 22명 전체가 강의를 도맡아서 할 수 있는 여건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직원들도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할 수 있는 능력은 필요하지 않을까 저도 생각해서 조금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공무원 교육 중에 실무 교육도 비중이 많이 큰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실무 교육이 많지요.
박기영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내부 강사 비율이 좀 높아야 훨씬 더 유리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대체적으로 예산이라든지 회계라든지 법무라든지 이런 쪽에 대해서는 내부 강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서비스라든지 민원 응대라든지 이런 쪽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외부 강사가 재미있게 잘하는 편이 있어서 외부 강사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실무 교육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말씀하시는데 아까 이상근 위원님인가요, 말씀하시기를 2020년도에 468명 중에 26명, 그러니까 5.3%가 내부 강사라고 하셨는데 실제 실무 교육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고 그러면 내부 강사의 비율은 상당히 적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내부 강사들의 경험과 노하우 이런 부분들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기회라고 생각을 하는데 내부 강사 비율이 좀 적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시설에 대한 외부 개방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 주셨는데 사실 그 옆에 있는 교통연수원 거기는 오히려 공주시나 주변 사회단체에서 상당히 임대도 많이 하고 활용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위치 때문에 그런지 그쪽은 쏙 들어가 있어서 잘 눈에 안 띄거든요.
  아마 공주 사람들은 거기에 인재개발원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시설은 거기가 훨씬 좋아요.
  제가 보기에 돌아보니까 분위기도 좋고 시설도 굉장히 좋은데 실제 외부에 대한 활용도가 너무 적지 않은가 그런 아쉬운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원장님께서 앞으로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말씀해 주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제한적으로 운영을 했습니다만, 앞으로 확대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도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여러 가지 도민과 같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 도민을 위해서도 상당히 좋고 또 거기에 그런 교육 기관이 있는 것조차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이 기회에 홍보도 할 겸 공주시나 아니면 여러 기관·단체에 우리 기관을, 우리 인재개발원을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홍보를 널리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공무원교육원이라는 명칭이 귀에 많이 익어서 그렇게 알고 있어가지고, 인재개발원으로 지난 12월에 변경이 됐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홍보를 많이 해서 인재개발원의 위치가 거기에 있다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아까 말씀드렸던 실국원장님들 회의에서 지사께서 외래 강사 의존도가 현재 굉장히 높으니까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말씀하셨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책 마련을 하고 계신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저희가 지금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도 포함해서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박기영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공무원교육원이 인재개발원으로 바뀌면서 여러 가지 하실 일도 많아졌고 그만큼 지역 사회에 기여할 일도 상당히 많아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공무원과 도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은 정말 많으면 많을수록 저도 좋다고 생각을 하고 양질의 교육을 그쪽에서 실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앞으로 원장님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히 큽니다.
  저도 저희 지역구에 있어서가 아니라, 사실 잘 몰랐는데 지난번에 한 번 기관 방문을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가지면서 활용도를 좀 높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그런 쪽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관심을 기울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분골쇄신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전부 다 사이버교육에 굉장히 관심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여기 자료를 다 신청하셨나 봐요.
  저도 그걸 신청했는데 앞에 훌륭하신 위원님들께서 다 질문해 주셔서 저는 다른 질문을 해 보겠습니다.
  우선 인재개발원이 지난번 여름에 리모델링했지요?
  리모델링 들어갔지요?
  다 끝났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리모델링 비용을 예산에 반영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산만 들어갔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6억 4000만 원을…….
이현숙 위원   예산만 잡혀 있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2회 추경에 반영을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게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그때 가보니까 시설이 낙후되긴 했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94년도에 그리로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대전 괴정동에 있다가 ’94년도에 이사를 와서 여태까지 한 28년 정도…….
이현숙 위원   오래 쓰셨어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오래 썼습니다.
  그래서 시설이 좀 낡은 편입니다.
이현숙 위원   우선 지방자치법이 전개됨에 따라서 지방의회의 권한, 역할이 강화되고 있고요, 지방 의원들의 역할도, 지방 의원들이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우리 지방 의원들이 우리 도민들이 보는 입장에서 본다면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직종들의 후보가 당선이 되면서 의원님들의 전문성이나 의정 활동을 위해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인재개발원이 공무원들을 위주로 교육하는 기관이라고 제가 알고 있었는데 우리 의원들을 위해서 이런 체계적인 강도 높은 교육도 혹시 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아직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만, 위원님이 말씀 주시니까 저희도 고민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 같은 초보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런 기관이 필요하고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접근성이 좀 나쁘다, 주변에 숙박시설이 없다라는 말씀하셨는데 그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아까 박기영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교통연수원은 저는 많이 가봤거든요.
  그런데 인재개발원은 정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도민들이 교육을 하기 위해서 내지는 워크숍을 하기 위해서 이런 기관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사실은요.
  제가 단체장으로 있을 때도 그런 교육을 하기 위해서, 여기 충청남도에서 못 찾아서 결국에 타지역에 가기도 했었는데 이런 기관이 홍보를 해서 할 수 있다면, 워크숍으로 대여도 해 주고 빌려도 주고 이런 것 할 수 있는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제도는 다 돼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되어 있어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이현숙 위원   그럼 홍보가 안 된 것밖에 없네요.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게 접근성이 정말 나쁜 건지 홍보가 안 된 건지,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교통연수원은 원래 운수 종사자가 사용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은 개별 화물이라든지 택시라든지 버스라든지 이쪽 사람들이 많이 운용을 하고 있고 그 이외에도 들어오는 입구에 운동장이 하나 큰 게 있습니다.
  우리 인재개발원 같은 경우 그런 시설이 없고 또 운동장이 있다 하더라도 사용을 안 해서 케케묵은 시설이거든요.
  그런 쪽이 좀 아쉽기도 하고, 교통연수원 같은 경우는 외부 인사들이, 외부의 민간에서 많이 이용을 했고 우리 공무원교육원, 그러니까 인재개발원은 과거에 공무원들이 주로 이용하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오지 않았나.
  그리고 우리가 대여를 한다 하더라도 과연 이 기관에서 임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아마 있었을 거로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혹시 된다면 그거 가능한 거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제도는 돼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홍보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아까 저도 인재개발원 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지금 교육 계획이라든가, 교육이 잡혀 있는 게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지금 그러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은 민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현숙 위원   아무것도 없습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이현숙 위원   아까 안장헌 위원님이 주민자치나 통장님들이나 어디를 접촉해 보셨냐고 했는데, 지난번에 저랑 상담을 한번 했었습니다.
  이게 교육생을 오는 교육생만 받아서 교육을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내가 홍보를 해서, 아니면 누구든 권장을 해서 홍보, 교육받으실 분들 모셔오기도 하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까지는 공무원 위주였기 때문에 신청을 하는 사람에 한해서 거의 이루어졌다고 보고요, 앞으로는 아까 안장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종합연수원 체계가 될 것 같으면 홍보를 해서…….
이현숙 위원   모셔 와야 되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저희가 그렇게도 해야 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거는 이제는 기다리는 교육이 아니고 찾아가는 교육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한번 해 보셨으면 좋을 것 같고요.
  아까 박정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저도 들으면서 아쉽다고 생각을 했는데 자체적인 교수님이 계시다면 훌륭한 교수님을 모셔서 그걸 활용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왜 그러냐면요, 요즘에는 많은 대다수의 교육을 할 수도 있지만 소규모로 교육도 할 수 있거든요.
  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대면 교육을 못 받고 비대면 교육을 받은 경우가 많아요.
  그럴 때 저희 같은 경우에도 줌으로 교육을 많이 했었어요.
  이게 자체적으로 훌륭한 교수님이 계시다면 그런 교육을 충분히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그런 제도를 도입할 수도 있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적극적으로 검토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거는 저는 좀 지향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그 교육을 받을 때 처음에 한두 번 들을 때는 되게 어려웠는데요, 그 교육을 받다 보면 굉장히 익숙해지고 오히려 편해요.
  여러 사람이 앉아서 하는 것보다 내가 집에서 활동을 하면서 교육을 받는 것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교육도 한번 도입을 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인재개발원이 충남에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기관으로 널리 홍보가 돼서 우리 도민들이 많이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포부라든가 있다면 한마디만 해 주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우리 인재개발원이 충남뿐만 아니고 전국에서도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포부이자 생각입니다.
  저도 여러 군데 교육을 가봤습니다만, 가고 싶은 곳이 있고 가지 않고 싶은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대한민국 공무원들이 한 120만 정도 된다고 하는데 충남인재개발개원에 와서 교육을 받고 싶다, 밥을 먹고 싶다, 잠을 자고 싶다 할 정도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아까 숙박시설이 없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숙박시설 거기 있잖아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54실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가지고 계시잖아요.
  그걸 잘 활용하시고 우리 원장님의 포부가 꼭 이루어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원장님, 원장으로 오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업무 파악이 많이 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과정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보면 공무원들한테 인기 있는 과정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과정이 가장 인기가 있었는지 말씀 좀 해 주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아무래도 제 생각에는 법률적인 사무라든지 이런 부분은 인기가 떨어지지 않았나, 예산이라든지 이런 쪽은요.
  나머지 분야, 예를 들어서 미래 설계라든지 창의 혁신이라든지 이런 과정은 좀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제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실제로 공무원들 일선 시군에서 보면 정예공무원 과정 같은 경우는 서로 가려고 해가지고, 예전에는 교육 가는 것을 꺼려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자기개발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서 신청이 많아가지고 시군에서도 대상자 선발하기가 쉽지만은 않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도, 시군하고 세종 합쳐서 90명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 인원을 늘릴 생각은 없으신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지금 정예공무원 과정이 서울시가 120명인가로 알고 있고요, 경기도도 저희보다 높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공무원 수에 따라서 배정을 해 주고 있는데…….
최광희 위원   공무원 수도 중요하겠지만 실제 공무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해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인사부서라든지 행안부하고 상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인원 배정하는 것도 행안부하고 같이 해야 되나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인원 배정 관계는 아마 행안부하고 상의를 해야 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증인석에서 별도 정원이라서…….)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요즘 공무원들한테 가장 필요한 것이 소통, 주민들하고 나가서 하다 보니까 소통 관련 교육이 필요한데 실질적으로 주민들한테 필요한 교육, 공무원들이 가져야 될 필요한 교육하고 또 아까 잠깐 자료를 보니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 해가지고 드론의 이해와 활용을 한 번 했는데 만족도가 4.6으로 높게 나타났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드론 이해 과정은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한 교육은 만족도가 높고 꼭 필요한 4차 산업이라든지 이런 분야의 교육을 확대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가지고 그런 부분에 대한 교육을 좀 확대 실시할 의향은 있으신지?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그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확대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최광희 위원   그러면 교육과정은 수시로 변경도 가능하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쪽에 배당을 얼마 정도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남아 있습니다만…….
최광희 위원   이제 12월 되고 하니까 교육훈련 과정을 세워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대해서 실시…….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각 과정에 가급적이면 넣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신규공무원들이 채용되면 합격자 선정 발표되고 기간이 좀 남아 있거든요.
  그 기간에 신규공무원 대상자가 인재개발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기에 맞춰서.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위원님, 신규공무원은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임용이 안 됩니다, 지금은.
최광희 위원   공채는 되는데 제한경쟁해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수시로 시군과 소통을 해서 같이 받을 수 있는, 빨리 쉽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렇게 한번 해 보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지금 일선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담당 시군이나 이런 데로 복귀해서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교육은 직무교육이나 전문교육을 6개월 이상 받고 했는데 실제 돌아가면 그 분야 업무를 안 하고 다른 업무를 하다 보니까 그러한 문제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도·시군 정책협의회라든지 이런 걸 통해가지고 되도록 전문 분야에 그분들이 근무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그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방법을 좀 해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분야에 근무해서 직무 성과도 높이고 공무원 개개인의 자질 향상이라든지 이런 것의 만족감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본인이 받은 교육을 통해서 직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인사 부서하고 노력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을 텐데 어떤 방법이 있으십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방법을 한번 찾아봐야 되겠지요.
  특히 정예공무원 같은 경우에 그렇습니다.
  정예공무원들이라든지 아니면 직무교육을 받은 공무원들도 실질적으로 예산 분야라든지 회계 분야라든지 법무 분야라든지 그것들이 그렇게 길지는 않거든요, 사실상.
최광희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늘린다든지 그런 방법을 해서, 왜 그러느냐면 아까 말씀 잘해 주셨는데 회계라든지 예산 이런 부분은 1주, 2주 이렇게 받아서는 별 도움이 안 되고 하니까 교육과정을 늘려서라도 해 주고 그분들이 교육을 받고 나면 그 분야에 근무해서 전문성도 높여 나갈 수 있는 방법, 왜 그러느냐면 그런 업무를 다루지 않다가 갑자기 법무, 회계 이런 데 근무를 하다 보면, 자산 관리라든지 이런 걸 하면 잘 몰라서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어서 감사에 지적당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같이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으면 교육 효과가 더 높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 같으니까 그런 방법을 한번 강구해 주시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교육과 직무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시고, 업무보고한 것을 보니까 직원 주민등록 이전 관련해서 보면 상하반기가 48%, 41%, 많이 낮거든요, 도 본청도 이거보다는 많이 높던데.
  인재개발원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거의 다 똑같은 입장일 텐데, 재산이라든지 아이들 교육 문제라든가 거의 비슷할 텐데 교육원이 상당히 낮은 것 같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아무래도 대전 인근에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세종과 대전 인근이기 때문에.
  다른 것은 특별하게 없는 것 같고요.
최광희 위원   제 나름대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다른 본청이나 이런 데보다는 의지라든지 이런 것이 좀 부족한 거 같으니까 분발해서 주민등록 이전에도 같이 동참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주민등록이 이전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질의를 하고자 하면 중복 질의가 될 것 같아서 질의보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인재개발원으로 오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28일 됐습니다.
오인환 위원   한 달이 안 되었는데, 전임 원장님이 오래 있다가 다른 데로 옮겨 가시거나 퇴직한 게 아니고 중간에 수시인사로 오신 거예요.
  수시인사로 오셨다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 그러신데 저는 구원투수라고 생각합니다.
  구원투수는 불이 났을 때 불을 끄고 잘 이어가면 승리투수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만 패전투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그 상태 그냥 머무르는 정도로, 불을 끄는 정도로 원하지는 않고 인재개발원장님이 수시인사로 새로 부임하셔서 불을 끄고 승리투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주문,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인재개발원이 일단 우리 도 본청에서 거리상으로 멀어져 있습니다.
  물론 전국의 모든 인재개발원, 공무원교육원 등이 바로 인접해 있지는 않고 교육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 있기는 한데 다른 위원님 질의 과정에서도 보면 쉬러 가는 경우도 있다, 휴식을 취한다, 아니면 자기개발을 한다, 우리 직원들의 그런 개념들을 탈피하셔서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듯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공무원의 인재상을 만들어 가고 210만 도민을 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교육의 요람이니까 그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서는 우리 구성원 전체가, 2000여 명에 달하는 도청 공무원들, 2500명에 달하는 소방공무원들, 다른 일선 15개 시군의 공무원들보다도 더 생각이 앞서가고 깨어있고 진취적으로 사고하고 공직사회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러한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그런 내용들을 이끌어서 우리 충청남도와 210만 도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인재개발원이 되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이렇게 큰 테마를 가지고 말씀드렸는데 소감을 한번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전국에서 제일가는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원의 마음을 제가 모아보도록 하겠다라는 말씀도 드렸고 또 그러기 위해서 나름대로 자기혁신이라든지 자기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충청남도에서 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구원투수로 보냈지만 패전투수가 되지 않도록 꼭 분발해서 좋은 인재개발원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예,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고 제대로 잘 이어가달라고 당부의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 위원이 질의는 안 하고 그냥 당부의 말씀과 제안을 좀 할까 합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오인환 위원님이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더 깊게 본 위원도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물론 인재개발원은 공무원들 또 우리 충청남도의 큰살림을 하는 공무원들의 교육장이기는 하지만 교육장이기 이전에 직원들과 또 원장님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이라고 본인은 생각을 합니다.
  또 우리 원장님이 수시인사로 이렇게 오셔서 한 달도 안 됐는데, 한 29일 정도 됐는데 어느 정도 소통과 화합은 되셨는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많이 됐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직원들과 원장님의 소통이 최우선이라야 교육도 제대로 된다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은 본 위원이 말씀을 안 해도 이미 수시인사로 오실 적에는 나름대로 개발원의 사연을 다 듣고 오셨으니까 여기서 더 이상 깊게 질문은 안 하겠습니다.
  하여튼 소통과 화합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업무보고에도 보면 2023년에 도민교육 훈련 계획 수립으로 열린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고, 3개월 전에 저희 업무보고 시간에도 도민교육 조례가 제정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때 조례가 제정이 되면서 본 위원이 오 원장님, 전임 원장님한테 도민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 2023년도의 일정을 쭉 계획을 세워서 그 자료를 한번 갖고 와보라고 했는데 아직 그런 자료가 없는데, 아직 받지 못하신 것 같아요.
  아직 그런 얘기를 못 들으셨지요?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예, 송구스럽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아마 업무 파악을 하느라고 정신이 없을 텐데 다음 업무보고 시에는 도민교육을 하게 되면 일이 더 많아지잖아요.
  원장님이, 이게 범위가 더 커졌어요.
  커지다 보니까 -그전에는 공무원들의 교육장으로만 알고 있지만- 이제 앞으로는 충청남도민이 아무나 가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놔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연, 인재개발원에서 조례도 제정되고 하니까 2023년도에는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어떠한 교육을 할 것인가 그런 일정을 쭉 짜서 업무보고 시에 갖다 주시고요, 제가 제안을 드리는 거는 지난번에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님하고도 말씀하셨지만 자치경찰도 지금 출범한 지가 얼마 안 되었잖아요.
  그래서 자리매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요.
  그리고 본 위원도 자치경찰에서 해야 할 건지 경찰에서 해야 될 건지 잘 분간을 못 해요.
  그러니까 자치경찰하고 연계를 해서 우리 도민들을 불러들여서 그런 교육도 해야 되고요, 또 예술인, 충청남도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늘 행감 때 보면 예술인 행사를 하고 나면 정산 같은 걸 잘 못 해서 우리가 행감하기 전까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단체가 상당히 많아요.
  그런데 예술단체와 연계를 해서 그분들이 오셔서 보조금 신청하는 것, 회계하는 것도 교육을 시키고 또 봉사단체가 많지 않습니까, 우리 충남도에?
  예를 들면 새마을, 적십자, 바르게살기, 이통장 이런 단체들이 많은데 이런 단체하고도 연계를 해서 교육도 하고 또 예를 들면 충청남도 새마을 단체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우리 충청남도 의원이 몇 명이고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도의회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거의 70%∼80%가 될 것입니다.
  도를 위해서 봉사하시는 단체분들을 모셔서 도의회 일정, 충남도의회 이런 살림을 교육해 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단체들이 오셔서 교육을 받아보면 ‘충청남도의 인재개발원이 이렇게 공기가 맑고 환경이 쾌적한데 이런 데가 있었구나, 우리 단체도 한번 여기 와서 교육을 해 봐야 되겠다’고 자체적으로 홍보를 안 해도 자동으로 홍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우리 현장방문 가서 환경 개선 같은 것도 저희 위원들이 쿨하게 해서 아마 예산이 올라가서 내년에는 환경 개선이 예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좋은 환경 속에서, 충청남도에서 도민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단체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하고 교육을 하다 보면 나름대로 단체장님들이 “아, 여기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 우리도 한번 해 봐야 되겠다” 하면 자연적으로 홍보가 되고 우리 개발원이 공무원만 교육하지 않는 도민들의 교육의 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이런 제안을 해 봅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너무도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그렇게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렇게 해서 우리 인재개발원이 공무원 교육이 아닌 충청남도민들 교육을 할 수 있고 누구나 지나다니다가 들어가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인재개발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조대호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재개발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조대호 원장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조대호   존경하는 김옥수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금일 지적해 주신 걱정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검토해서 업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예견되는 문제 또 우리가 할 수 있는 여건 이런 걸 잘 판단해서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와 소통을 통해서 보다 나은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인재개발원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도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할까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조대호 인재개발원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인재개발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1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