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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  시  2022년11월10일(목)  10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것으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김창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옥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안녕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께 올 한 해 우리 진흥원의 여러 사업에 보내주신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부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필구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김상혁 융합콘텐츠본부장입니다.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본부장입니다.
  송현제 영화드라마사업국장입니다.
  박준형 문화도시사무국장입니다.
  김동규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입니다.

(인    사)

  그럼 기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유인물을 토대로 주요 사안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도의회 관련사항 처리상황, 참고사항 순입니다.
  198페이지 기본 현황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05년 설립되어 1실 2본부 1국으로 기본재산은 92억 원이며 인원은 일반직 및 무기직 39명, 기간제 계약직 15명을 포함하여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 규모는 257억 4000만 원입니다.
  이 중 도비는 81억 2900만 원으로 약 31%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페이지 부서별 주요 기능입니다.
  저희 원은 중장기 사업 계획과 대외협력, 예산 편성, 재무와 회계를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정보문화산업 분야 창업 지원 및 인력 양성, 지역 콘텐츠 확산을 위한 융합콘텐츠본부, 콘텐츠 기업 육성과 실감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실감클러스터본부, 지역 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영화드라마사업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 문화도시 천안을 조성하는 문화도시사무국, 중소벤처기업부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인프라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타운사업단이 있습니다.
  201페이지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우리 원은 충남 정보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프라를 강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콘텐츠산업의 거점 인프라인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코리아랩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1단계 인프라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소하였고 충청남도 8기 공약사업인 e스포츠 메카 조성, 디지털 게임산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현재 입주기업이 53개에 이르고 있으며 매출액은 총 225억 원, 투자유치는 약 148억 원, 신규 일자리 99명을 창출하는 등 정보문화산업의 기업가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앞서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e스포츠 메카 조성을 위해서 e스포츠 경기장 건립과 디지털 게임산업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정책적 지원으로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조성의 1단계 인프라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의 개소로 스타트업 인프라를 확장하여 현재 33개 팀이 입주하였으며 향후 이와 관련한 협력·연구기관의 입주를 추진 중입니다.
  이외에도 영화드라마사무국은 17개의 영상작품 촬영 유치를 통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중에 영화 ‘다음 소희’는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만큼 웹툰산업을 진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소기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 재확산과 경기 침체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감소되었으나 위드 코로나로 점차 해외시장 진출의 길이 열리는 만큼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관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에 스타트업 조성 2단계 인프라인 이노스트타워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 추경으로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수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였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연구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각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네 가지 영역입니다.
  202쪽입니다.
  먼저 미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들입니다.
  올해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운영예산은 총 38억 원으로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게임 제작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및 신규 일자리 목표는 모두 달성하였는데 매출액 66억 원, 신규 일자리는 54명을 창출하였는데 이는 상반기 실적입니다.
  만약 사업 종료 시 12월까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게임센터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최대 2억 원의 신규 게임 제작 지원 및 게임 제작 챌린지, 해외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글로벌게임센터의 경우 2019년 12월 개소 이후 매해 약 130% 정도의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년 연속 연차 A등급을 달성하여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1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제게임박람회 참가 지원 및 충남 게임상 시상, 12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서 점검할 생각입니다.
  203쪽입니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관련입니다.
  우리 원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 엑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있으며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운영을 통해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입주기업 매출액은 159억 원, 투자유치는 148억 원으로 이미 목표 달성은 완료하였습니다.
  다만 신규 일자리 창출 60명은 연내에 달성할 예정입니다.
  현재 독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26개 기업 20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매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서 충남 미디어아트 주간 운영을 통해서 충남도서관에 야외형 미디어아트를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약 4일간 진행하였습니다.
  향후에는 개인투자조합 결성 및 지원을 통해서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4쪽입니다.
  복합형 스타트업타운 운영 및 조성입니다.
  지난 8월 복합형 스타트업타운의 1단계 인프라로 5개 층으로 구성된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개관하였고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기관을 선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총 33개 팀이 선발되었고 주거·복지 지원 등 수요 맞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2단계 인프라로 이노스트타워 착공을 12월 예정하고 있으며 20층 규모의 건물로 이 중 약 9개 층이 스타트업파크로 운영됩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205쪽입니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은 충남의 특화자원을 소재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총 8억 원 중 최대 약 2억 5000만 원 정도의 과제 지원을 통해서 태안군의 돌고래 ‘상괭이’ 그리고 태안 앞바다 생태계 조명 다큐 영상 및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 그리고 청양군의 천문대와 태안의 유류피해 관련한 3D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방영, 서산시 새의 캐릭터 개발 및 멸종위기 보호종인 장다리물떼새, 가창오리 캐릭터 개발 등 융복합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였습니다.
  12월까지 과제관리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6쪽입니다.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 두 번째입니다.
  산업 진흥 기반 확대를 위한 비대면 산업 육성 및 투자 생태계 구축입니다.
  충남VR·AR제작거점센터는 과기정통부의 국비사업으로 XR(확장현실) 기술 저변 확대와 지역 특화산업, 자동차 부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메타버스 정책포럼을 개최하였고 공공기관 메타버스 플랫폼 제작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산업과 연계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최대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기업 홍보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4건을 지원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지역의 메타버스 확산 및 산업 육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7쪽입니다.
  충남ICT융합센터 운영사업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및 데이터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상권 분석 등 충남도 현안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 발굴을 시행 중이며 중부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주식회사 제이비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총 59명이 수료하였고 지난 9월 충남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향후에는 문화정책과, 데이터정책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중앙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충남 웹툰산업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웹툰 창작 기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내 11개 학과 2400명의 풍부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만큼 우수 인력의 타 지역 이탈을 방지하고 작가를 양성하고자 제작 지원 및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약, 지식재산권(IP) 등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작 중에 ‘평범한 마법소녀입니다만’이라는 작품은 2022년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향후에도 지역의 웹툰산업을 육성하고 우수한 작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208쪽입니다.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 세 번째, 성장 동력 확보 관련입니다.
  충남 영상·영화산업 육성사업은 영상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현재 촬영 유치 17건,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작인 ‘다음 소희’ 등 총 4건의 인센티브 지원,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 3건을 완료했으며 충남 전역의 명소를 알리고 촬영 지원정보를 공유하고자 3D 로케이션 아카이브를 20개소 추가 구축하였습니다.
  현재 총 111건의 3D 로케이션 콘텐츠가 구축돼 있습니다.
  앞으로 도내 영화·영상학과 졸업작품 특별 상영회를 지원하고 3D 로케이션 정보가 영화·드라마 제작사, 콘텐츠 기업에 공유되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9쪽입니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17년 5월 개소하였는데 전문 인력 양성 및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콘텐츠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현재 524명이 수료하였으며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 10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상표, 디자인 등 16건의 권리화를 추진하였고 아산·공주·계룡·서천·당진·태안 등 도내 9개 지역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창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10쪽입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합주와 밴드 공연이 가능한 131석 규모의 라이브홀이 있고 이외에도 녹음실, 연습실과 편집실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인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합니다.
  지역 뮤지션 5개 팀의 음반 제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청소년 음악 인재 5팀에게 지원을 통해 음원을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농인과 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작사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총 30명의 수료와 5명을 선발하여 작곡가와 연결하여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는 정보문화산업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실현하고 우리 원의 자문기구로서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ESG 경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11쪽입니다.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관련입니다.
  천안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천안을 문화독립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 분야 136개의 다양한 시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 거점 조성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 공모사업, 문화학교 22건, 문화 창업 및 크라우드 펀딩 등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천안 문화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212쪽입니다.
  충남 전통문화산업 활성화는 충남 대표 전통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4건의 상품을 선정하고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을 지원하였습니다.
  디지털 뉴딜 일자리 지원 및 코로나19 대응 청년 일자리 사업 관련입니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신규 채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인건비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27개사 42명의 근로자가 인건비 지원 등의 혜택을 입었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14쪽입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상황입니다.
  다른 것은 다 보고서로 대체하기로 하고요,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은 시정 요구사항 1건이 있는데 -나머지는 다 처리했고요- 진흥원 감정평가 재감정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감정평가비용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서 내년도에 예산 확보를 통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약 2000만 원 정도의 감정평가비용과 그것을 실제로 수행하려면 다시 1500, 약 3500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데 이것은 확보되는 대로 곧바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18페이지 당면 현안사항입니다.
  우리 원은 민선 8기 충남도지사 공약 및 중점과제로 선정된 충남 e스포츠 메카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e스포츠 경기장을 구축하고자 하며 아산시로부터 건축부지 제공을 확약받았습니다.
  디지털 게임산업 기업 육성 역시 충남도지사 공약과제로 팁스형 유니콘 약 30개사, 기업가치 총 300억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2023년도 본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충남 K-드라마 오픈세트장 조성 관련입니다.
  독립기념관 일대에 드라마 오픈세트장 조성은 오래전부터 계속 이야기되고 있는데 오픈세트, 스튜디오로 구성된 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며 충남도 및 시군의 공유지 활용 등도 열어놓고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다만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K-컬처 박람회를 한다고 하니 그쪽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업무보고 시에 말씀드린 공주와 홍성에 분소를 설치하는 방안은 초안을 마련하여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의 내부 검토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조만간 해당 시군의 관계자분들과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간략히 말씀드리면 공주에는 가칭 충남콘텐츠브릿지센터 설립을 통해 콘텐츠 관련 산업 진흥 및 인력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며 홍성에는 충남영상스튜디오 건립을 통한 영상산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추후에 시군과의 협의사항 등에 대해서 개별적인 보고 등을 통해서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와 정보 등을 공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으로 당면 현안사항 보고를 마치며 나머지 사항은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원은 충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 발굴과 기업 육성에 매진하여 콘텐츠·ICT산업 육성 동반자로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올립니다.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위원장 김옥수   김창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 요구를 하실 위원님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서 선정위원회 명단을 3년 치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행 업체의 직원 명단, 그러니까 회사의 구체적인 주소라든지 대표 그리고 가능하다면 혹시 직원들 4대 보험 명부도 가능합니까?
  그게 만약 개인정보에 위반이 된다면 구체적인 것은 빼서라도 명단을.
  그리고 제가 보다 보니까 공무출장 관련해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가셨는데 출장경비 세부 내역을 미공개하셨더라고요.
  이것도 공개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022년도 수의계약 내용을 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다음 이상근 위원님.
이상근 위원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15개 시군별 사업을 완료한 내용,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내용, 사업비까지 포함해서 3년 동안의 현황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요구하실 위원님?
  박기영 위원님.
박기영 위원   공주분소하고 홍성분소의 설치 계획안 자료를 요청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안 계십니까?
  안장헌 위원님.
안장헌 위원   디지털 뉴딜 일자리 지원이 어떤 기업한테 어떻게 됐는지를 -올해부터 한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한번 보고 선정 절차를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있는 코로나 대응 청년 일자리 인센티브 지원사업 또한 대상과 어떻게 선정했는지, 그리고 우리 센터의 입주기업 여부도 같이 표시해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오인환 위원   직원들 인사 관련 자료인데요,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들 호봉 책정과 관련돼서 3년 동안, 시정 조치 요구를 받았는데 받아서 진행한 자료를 요청드리겠습니다.
  호봉에 불이익을 준 것 그다음에 가족수당 지급과 관련돼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3년간 가족수당 지급 내역에서 지적받고 수정한 내역들을 다시 조정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옥수   또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우리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안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럼 더 이상 자료 요구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원장님, 모처럼 같은 자리에서 충남의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하게 돼서 반갑게 생각을 합니다.
  잘 지내셨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잘 지냈습니다.
이상근 위원   아까 업무 설명하실 때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운영 설명 과정에서 관련 사업에 있어서 A등급을 받고 열심히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어요.
  아주 열심히 하신 결과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의회에서 행감 자료를 요구하고 행감 자료를 받아본 결과에 의해서 말씀을 드리면 충남정보문화진흥원이 2022년도 자료를 보게 되면, 공공기관 평가 결과 자료입니다.
  ’20년에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으셨어요.
  그런데 ’21년도에는 ‘다’등급으로 하향이 됐습니다.
  그리고 ’22년도 ‘다’등급을 받았는데 ‘다’등급이면 약간 부족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근 위원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관장 성과평가도 자료에 수록돼 있는데요, ’20년도에는 ‘다’등급을 받았고요, 어떻게 된 건지는 몰라도 ’21년에는 최하위 등급인 ‘마’등급을 받으셨어요.
  그리고 다시 분발하셔가지고 ’22년도에는 ‘다’등급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의원이 되고 그동안 접해 온 원장님의 행동을 봤을 때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열정적이고 일에 대해서 성의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21년에 우리 출연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마’등급을 받았던 이유가 뭡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 당시에는 제가 근무하고 있지 않아서…….
이상근 위원   아, 그러셨었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하여튼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러면 원장님 이전에 재직하셨던 원장님 때 기관장 성과평가가 ‘마’등급이었고 원장님이 새롭게 부임하시고 열심히 일하신 결과 ‘마’등급에서 다시 ‘다’등급으로 올라왔군요.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그렇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제가 올해 4월 8일 날 취임했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그것도 반은 맞기도 한 것 같고…….
이상근 위원   그렇군요, 4월 달에 취임하셨군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4월 달에 취임했기 때문에.
  올해 활동평가는 내년 5월에 하거든요.
이상근 위원   그렇지요, 예를 들어서 ’20년도의 ‘다’등급은 ’19년도의 결과표고 ’21년도의 등급은 ’20년도의 결과표고 이렇게 되는 거겠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원장님께서 굉장히 의욕적으로 일하시고 능력이 있어 보이시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21년도에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나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설명을 듣고 보니까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앞으로 원장님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추가로 말씀드리면 올해 ‘다’등급을 맞은 건 제 탓이 아니고 우리 직원들이 원장 부재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고 이런 모습들이 올 5월 기관평가에서 인정을 받아서 그나마 ‘다’등급이라도 맞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근 위원   저희가 처음으로 정보문화진흥원의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존경하는 최광희 위원님과 함께 지적을 드렸던 부분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이 너무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양극화되어 있다라고 말씀을 드렸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이상근 위원   그런데 지금 업무보고를 주실 때 자료를 보게 되면 도의회 관련 처리상황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시군 간 문화산업 수혜에 대한 형평성이 지적됐었고 이것에 대해서 완료사항 이렇게 적시를 해 주셨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일부분 개선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생각할 때는 지금 천안·아산권과 기타 지역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는 사업에 있어서 아직도 양극화가 너무나 심하고 개선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방금 공주와 홍성에 관련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그 부분은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구하셨고 저 또한 15개 시군에 그동안 정보문화진흥원에서 어떤 사업을 했는지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했기 때문에 그 자료가 오면 자료를 보고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역할은 충남의 정보문화산업을, 콘텐츠산업을 균형 있게 골고루 발전시켜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특정 지역에 편중돼서 사업을 추진했다라는 것은 물론 인프라 구성이 그럴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해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렇지만 이 부분은 반드시 양극화가 개선이 돼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업무보고를 주실 때 양극화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그 이후에 원장님께서 전화를 주셔가지고 홍성군에 방문할 계획이 있었고 홍성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습니다.
  그 이후에 진행된 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홍성군수님은 찾아뵀었고요, 찾아뵙고 말씀드리면서 “저희들이랑 어떤 면에서 코웍을 하면, 콜라보를 하면 홍성에도 좋고 충남도에도 좋고 이럴까, 이런 과제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이 검토하겠다, 군정의 최우선 목표가 뭐냐, 관광이냐 뭐냐?” 이렇게 여쭤 뵀고요, 나오면서 실무진하고 비서실에서 갑자기 찾아뵙고 말씀드리면 구체적인 안이 나오기 힘드니 저희들이 검토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 다시 이야기를 한 후 저희 내부 검토를 거쳐 좀 설왕설래가 있었습니다.
  내부 검토를 거친 마지막 결과가 홍성에는 영상스튜디오 건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영상스튜디오 건립을 통해서 충남판 골드코스트 혹은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영상으로 지원하는 게 적정한 것 같다, 천안에는 독립기념관 근처에 드라마타운도 생각하고 있으니, 1시간 정도니까 연계 가능하니 실내 스튜디오 구축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다시 홍성군수님을 찾아뵙고 구체적인 추진방안들을 마련할 생각입니다.
이상근 위원   아주 좋은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홍성군과 함께 영상콘텐츠와 관련해가지고 협업을 한다고 하면 저는 상당히 일리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홍성에 있는 청운대학교가 영상 특성화 대학이거든요.
  그래서 영상에 대한 관련 학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홍성군과 청운대학교와 같이 협력을 한다고 그러면 영상콘텐츠 쪽에서는 상당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기대해 보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감사합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 우리 충남 콘텐츠산업, 스타트업 사업 포함해가지고 현재 위치는 어느 단계입니까?
  예를 들어서 걸음마 단계입니까, 아니면 영유아 단계입니까, 어린이 단계입니까, 어느 정도에 위치해 있는 겁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제 생각에 저희는 -아까 문화산업의 지역 격차 말씀하셨는데- 두 측면으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수도권, 중앙과 저희 충남의 격차가 상당합니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요.
  또 우리 지역 내에서도 격차가 있습니다.
  천안·아산 지역 그리고 남부 이렇게 격차가 있는데, 서울·수도권과 우리 충남도의 지역 격차는 지금도 상당하지만 자꾸자꾸 좁혀가고 있고요, 없는 분야 없이 우리도 자꾸자꾸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지역 격차, 그러니까 충남 내 지역 격차는 진짜 스타트업이나 이런 게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서요, 관련 인력도 없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고민이고요.
  그 수준은 아직도, 수치로 정량화된 자료로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서울 혹은 수도권과 저희들의 격차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매출액이나.
이상근 위원   설명은 잘 들었고요, 저는 그래서 전국과 충남과의 격차 그다음에 충남 내에서의 지역별 격차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볼 때 충남 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천안과 아산은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진흥원에서 전력투구를 해 주시고, 그다음에 방금 인력 수급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그럼 인력 수급은 지금 지역에 있는 대학들과 협업을 해서 관련 산업에 대한 학과 인력 양성을 위해서 진흥원에서 방향성을 잡아서 노력해 주시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 그렇게 제안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적극 찬성하고요, 그 말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방금 원장님께서 콘텐츠산업에 대해서 전국과 충남의 격차 예를 들어주셨어요.
  저도 저희 정책관님들께서 주신 자료를 한번 살펴봤습니다.
  ’22년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우리 충남의 콘텐츠산업 시장은 규모가 전국에서 사업체 수로 보게 되면 9위 정도의 규모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어렵게 생각되는 부분은 계속 충청남도 콘텐츠산업 시장의 규모가 매년 작아지고 있다고 하는 것이 자료에 나타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충남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가 전국에서 9위 규모인데 ’18년에는 3347개였었고 그런데 ’20년에는 3141개로 3.1%가 감소됐습니다.
  그리고 또 매출액도 ’18년에는 9277억 원이었는데 ’20년에는 8503억으로 감소 추세에 있거든요.
  그러면 제가 자료 요구는 하지 않았지만 원장님께서 파악하는 ’22년 현재 충청남도의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체 수, 총매출액 자료 가지고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죄송합니다만, 그 자료는 아직 제가 안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근 위원   그렇게 되면 ’20년과 ’22년을 비교해 볼 수가 있었을 텐데 자료가 없다고 하니까 그 부분은 추후에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님 말씀에 좀 더 추가를 하면 9위라는, 순위로는 9위인데 퍼센티지, 포션으로 따지면 거의 2.5%, 3% 이렇습니다.
  서울이 압도적으로 50% 이상을, 수도권이 차지하니까요, 그 나머지 가지고 하는 건데 -수도권이라고 하면 서울·경기·인천- 빼고 나머지 지역에서 하는 건데 또 도시화된 광역시와 광역도는 집중도와 집적도에서, 클러스터 효과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충청남도 저희들은 하여튼 대전시나 부산시, 대구시가 경쟁 상대는 아니고요, 전남도나 경남도 이런 곳이 어떻게, 광역시군이 많은 곳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지 이런 걸 주시하고 있고요, 도시하고는 달라서 그런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 보면 천안·아산에 쉽게 집중하는 면이 있는데 위원님 지적대로 고치고 좀 더 그런 세부 자료도 신경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순위가 몇 위냐라고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콘텐츠산업 지역별, 연도별 사업체 수 현황을 보게 되면 2020년도 기준으로 서울이 단연 3만 3000여 개 사업체 수가 있고요, 경기도가 한 2만 개 사업체 수가 있고 나머지 지자체는 거의 많아야 5000개, 4000개, 3000개 이런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이 또한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전국에서도 편차가 굉장히, 집중되어 있는 곳은 집중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런 답변의 말씀, 같이 동의합니다.
  충남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이상근 위원   수치적으로 말씀드렸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충청남도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2020년도에는 13건의 사업에서 6억 정도의 사업비를 투자했고요, 2021년도에는 13건의 사업에서 47억, 그리고 2022년에는 12건의 사업에서 38억을 투자해서 관련 산업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더 큰 사업은 수백억짜리도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게 있지 않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이상근 위원   이런 부분을 우리가 감안해도 매년 충청남도의 콘텐츠산업이 쇠퇴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원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핑계 대는 건 아닙니다만, 문화콘텐츠산업의 특성 중 하나가 승자독식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위너 테이크스 올(winner takes all).
  말 그대로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콘텐츠사업 영역이 게임이 가장 크고요, 게임은 국가 지원도 포션이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 게임 다음으로는 음악 창작, 캐릭터, 웹툰 이런 건데 집적 효과가 떨어지다 보니까, 그러니까 업체들이 많이 모여서 업체들끼리 논의하고 이런 과정에서 창의성들이 발현되고 이럴 수 있는 건데 정보 같은 게 늦고 이러다 보니까 그리고 서울이나 세계적인 트렌드로부터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것들이 약점으로 작용하는 것 아닌가 싶고요, 그러나 저러나 하여튼 근본적으로는 제가 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 공급도 좀 더 원활하게 하고 좀 더 창의적인 인력들이 모일 수 있게 정책 지원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아직도 제가 좀 부족한 면들이 나타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책감도 많이 듭니다.
이상근 위원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원장님께서 아주 겸손하게 답변의 말씀을 해 주셨는데 결국 열악한 충남의 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충청남도의 의지가 역시 가장 클 테고요, 거기에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전략적인 접근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우리 충청남도에서 할 일은 결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 자금 확보를 많이 해 주시는 것이 첫 번째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업이든 간에 다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콘텐츠산업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산업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해 주셔야 할 것 같고요, 거기에 못지않게 홍보 마케팅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홍보 마케팅 쪽에서도 원장님께서 각별하게 좋은 전략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우리 진흥원에서 충남 영상·영화산업 육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보산업도 문화산업 쪽에서, 영화가 어떤 예술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이제는 산업 쪽으로 구분이 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애매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가 산업이기는 하지만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어떤 사업의 집중을 위해서 영화사업 같은 경우는 문화재단에 떼어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제가 왜 이 생각을 갖느냐면 지금 하시는 사업을 보게 되면 큰 사업이 없어요.
  글로벌한 사업이 없고 그냥 헌팅 장소를 제공해 준다든지 영화를 제작하게 되면 거기에 부수적으로 지원을 해 주고 이 정도의 사업이라고 한다면 이런 부분은 과감히 예술 쪽으로 떼어주고, 아니면 부천의 어떤 진흥원같이 DMZ영화제를 하듯이 충남의 대표적인 영화제를 우리 진흥원에서 만들어가지고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영화제를 선도한다라든지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가지고 떼어줄 것은 떼어주고 집중할 것은 집중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익히 고민하는 바고요, 큰 틀에서는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떤 거냐 하면 지금 영상위원회가 존재하는 양태를 보면 인천이나 서울, 부산 같은 경우 사단법인으로 해서 부산 같은 경우 1년 예산을 30억 정도 쓰고요, 나머지는 대개 진흥원의 한 부서로서 기능하고 있는데, 진흥원의 부서로 기능하다 보면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는 예산 확보에서는 안정성이 있고요, 어떤 정책 입안이나 정책 실행에서는 상대적인 자율성이 부족해지지요, 전문성도 떨어지고.
  충남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될까 해서, 홍성은 홍성이라는 지리적 이점도 있지만 내포라는, 충남의 수도라는 상징성 때문에 하는 건데 내포에 만약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그 운영 인력과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들이 10명, 20명 이상 되고 예산이 20억, 30억 이상 확보된다면 그때는 저희 조직으로부터 떨어져나가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그 단계에서 영화제를 만든다 해도 영화제 기구 또한 영화제 집행위원회라는 다른 독립된 구조가 있어야 됩니다.
  저희들이 할 수는 없고요, 저희들이 만약 핸들링하는 영화제라면 아주 규모가 작은, 버젯(budget)이 3억 내지 5억 정도 영화제는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거기 때문에 지금 저는 우리 조직이 꼭 가져야 된다 이런 것보다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있다면 따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현재는 문화재단으로 가든 저희에 있든 이런 게 문제가 아니고 좀 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이런 영상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그에 대한 가치들이 인정돼서 지원이 좀 늘어난다면, 그리고 일정한 토론 구조를 갖출 수 있는 정도의 조직이 된다면 분리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우리 이상근 위원님이 자락을 깔아주셨으니까 좀 더 말씀을 드리면 저희 영화드라마사업국 같은 경우 지금 2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인턴사원 하나 해서 3명, 현재가.
  다른 어느 조직도 5명 이하인 조직은 없습니다.
  그러면 다른 부서로부터 전출시키고 이렇게 해서 밸런스도 맞추고 일을 하게 해야 될 것 아니냐고 하는데 그 구조가 상당히 복잡하더라고요.
  저희들은 다 중앙정부 혹은 도 출연금을 받는데 이 출연금을 받을 때 꼭 꼭지가 붙어서 옵니다, 이거 관련 인원만 써라.
  그러니까 인건비를 이렇게 하기 때문에 다른 부서에서 빼가지고 인원을 배치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자락을 깔아주셔서 고맙습니다만, 영상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인식 전환 그리고 재정 지원을 해 주시면, 여러 가지 아이디어는 많습니다.
  영화제든 아니면…… ‘기생충’이라는 영화 하나가 우리나라 국격을 그렇게 상승시키고 이런 효과가 있지 않았었습니까?
  ‘미나리’라는 영화가 미국에서 상을 타고 이런 것처럼, 부산처럼 ‘친구’, ‘범죄와의 전쟁’ 이런 영화가 유행하다 보면 부산 사투리가 표준어처럼 들리고, 우리 충남에서도 그런 영화 제작 붐이 일어나서, 그렇게 되려면 이상근 위원님같이 관심이 많으신 분이 여러 가지 도와주시면…….
이상근 위원   답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충이 많으시군요.
  그런데 우리 진흥원에서 영화를 산업으로 발전시키기에는 예산도 그렇고 인력도 그렇고 한계가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런 상황은 충분히 인정이 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예를 들어서 -아까 방금 영화를 말씀하셨는데- 부산의 국제영화제라든지 전주영화제라든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인데 이 부분도 진흥원에서 하는 건 없습니다.
  전부 문화재단에서 주축이 돼가지고 이 사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차제에 -우리가 방금 대화를 나눴지만- 김태흠 지사님께서도 기관의 중복성, 업무의 중복성 이런 거에 대해서 통폐합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고 그거를 떠나서 우리 진흥원 내부에서도 사업의 어떤 한계를 보고 접을 수 있는 건 접고 키울 수 있는 건 키우고 이런 조정이 좀 필요할 것 같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그거는 지금 경영효율화 진단 컨설팅이 진행되기 때문에요, 거기에 말씀은 다 드렸고 영화는…… 그렇지요, 위원님 말씀대로 문화이자 산업입니다.
이상근 위원   산업일 수도 있지요, 그렇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산업이기도 합니다.
  문화이자 산업이기도 한 독특한…….
이상근 위원   그러나 접근의 한계가 분명히 보인다고 하면 놓을 수 있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진단 결과를 기다려보겠습니다.
이상근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이따 자료가 오면 그때 다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본 위원이 자료 좀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에서 완료를 했다고 했고 아까 이상근 부위원장님께서도 언급을 해 주셨는데 시군 간 문화 수혜에 대한 형평성 강조라고 해서 처리가 됐다고 했는데 천안을 제외한 계룡·공주·아산 3개 지역 대상으로 2022년도 충남콘텐츠코리아랩 중간 거점 육성 운영을 지원한 자료하고요, 서산·당진·서천 등 서남·서북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창작 지원 프로그램 추가 운영을 했다고 했는데 이 자료와 또 2022년 충남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영상콘텐츠 과제(태안군), 애니메이션 과제(태안군·청양군), 융복합콘텐츠 과제(서산시)를 선정하여 지원을 하셨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한 자료를 상세하게 갖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이상근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원장님에 대한 평가를 하셨는데 저는 매우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장님, 지금 취임하신 지 몇 달 됐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6개월 좀 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동안 관외출장 몇 번 가셨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관외요?
안장헌 위원   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안장헌 위원   중앙부처나 관련 기관 가신 거 몇 번이나 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안장헌 위원   손에 꼽을 정도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저녁 식사를 지역의 유관기관이나 관계자들과 몇 번을 먹습니까?
  5일 중에 몇 번을 먹어요?
  몇 번을 드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거의…….
안장헌 위원   거의 그렇게 먹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거의 안 먹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거의 안 먹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열심히 일하시는 것 맞습니까?
  내년에 국비 확보를 위해서 중앙부처나 관련 국가기관 방문한 적 있습니까?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이 뭐가 있나 가본 적 있으시냐는 말씀입니다!
  있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있기는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몇 번 갔어요, 어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많이 안 갔습니다.
안장헌 위원   몇 번 갔는지 정확히 답변을 하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세 번 정도 간 것 같습니다.
안장헌 위원   세 번 어디, 어디 갔습니까?
  말씀해 보세요.
  정확히 누구를 만났고!
  얘기해 보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 갔었고요.
안장헌 위원   수석전문위원실 가서 뭔 얘기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e스포츠 경기장 예산이…….
안장헌 위원   이미 정해진 거 하러 간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요, 일몰로 알고 있는데 이거를 살리려면, 하여튼 올해 아니면 내년에 살리려면 어떤 프로세스…….
안장헌 위원   그 내용은 됐고 또 어디 갔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수석전문위원실 옆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문위원도 간 김에 만났고요, 그리고 또…….
안장헌 위원   한 번 갔고 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그렇게 두 번 갔었고요, 강훈식 의원님실에 가서 게임산업 관련 부탁드릴 거 부탁드리고…….
안장헌 위원   그게 다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가장 국비가 많이 나오는 국가기관 한 번도 간 적이 없고 관련 산업 동향을, 관련된 과기정통부나 문광부나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과연 무슨 신규 사업을 아니면 어떤 미래를, 이렇게 시대의 트렌드가 바쁜, 시급한, 그러다 보니 아까 뭐라고 하셨습니까?
  경영진단 결과를 기다린다?
  의견을 내셔야지요, 원장님!
  우리 원은 어떤, 어떤 위치이고 어떤,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이니까 우리는 어떻게 가는 게 좋겠다라고 의견을 낼 생각을 하셔야지요, 원장님!
  무책임하게 기다린다고요?
  처분을 기다립니까!
  뭐 잘못했습니까!
  제가 듣기로는 특정감사에서도 하나도, 진행 상황에 대해서 아주 무관심했다는 제보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직원들은 2주짜리가 3주로 연장돼서 특정감사를 받고 있는데!
  원장님, 아주 삼자예요, 객관적인 삼자.
  세상에.
  저는 일을 하다가, 정말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사람도 만나야 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좋다고 봐요.
  그런데 가만히.
  좋지요, 가만히 있으면.
  이게 바로 우리 공공기관이, 이 트렌드가 바쁘고 열심히 지원하고 열심히 갖다가 국비를 붙여도 모자를 판에, 걱정입니다.
  스타트업사업단장 안 오셨습니까?
  아, 거기 계십니까?
  송현제 국장님은 생년월일을 왜 작성을 안 하셨나요?
  송현제 국장은 왔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왔습니다.
안장헌 위원   유일하게 생년월일이 없어서.
    (○증인석에서 90년 3월 21일생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영화드라마국이, 지금 인적 구성이 답답하다라는 원장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것이겠지요.
  경영기획실장으로 아주 상대적으로 업력이 과거보다는 많지 않은 분을 임명하셨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본부장이 제가 취임했을 때 겸직을 하고 있었는데요…….
안장헌 위원   그전에는 다른 분이 했었고요, 저도 스토리를 알기 때문에 질문하는 겁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 2개를 겸임하는 게 그렇게 썩 바람직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판단도 있었고…….
안장헌 위원   이분이 이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그러니까 장석각 본부장이 2개를…….
안장헌 위원   아니, 그러니까 윤필구 실장님께서 경영기획 관련된 일을 오래 하셨느냐는 겁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오래 한 걸로…….
안장헌 위원   그러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내용을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복합형 스타트업파크사업 과정에 천안시가 과도하게 주도권을 행사하여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원장님 아시는 대로 말씀해 주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주도권…… 천안시의 문제가 아니고요, 원래 일을 시작할 때 되면 정확히…….
안장헌 위원   원장님, 그렇게 나이브(naive)하게 말씀하지 마시고, 계실 때 시작한 사업도 아니고 스토리 다 아세요?
  얼마나 아십니까?
  단장님, 발언석으로 나와서 답변해 주십시오.
○위원장 김옥수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밝혀주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안장헌 위원   이 사업이야말로 원래 스타트업파크사업이 다른 곳으로 예정되었다가 이쪽으로 바뀌는 바람에 제가 매우 관심 있게 봤던 사업입니다.
  그 과정에 담당자들과 많이 상의도 하고 했던 사항이기 때문에 원장님의 판단이 옳지 않다고 해서 단장께 여쭙는 겁니다.
  단장님!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 김동규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 김동규입니다.
안장헌 위원   어려움이 없었습니까?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 김동규   초반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충남도하고 천안시하고의 소통…….
안장헌 위원   합리적 조정이 됐습니까?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 김동규   그래서 인사이동도 좀 됐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협의체라는 거를 만들었습니다.
  충남도, 천안시 그리고 스타트업타운사업단이 협의체가 돼서 또 저희가 협의체 간사가 돼서 지금은 회의를 계속 개최하고 원활하게 협조가 되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런 과정을 만들기 전까지 어려운 일이 있었다고 봅니다.
  단장님, 그 과정에 그런 일들을 원활히 해서 한 군데가 조성이 됐고 향후에 지원사업을 성실히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스타트업타운사업단장 김동규   예, 감사합니다.
안장헌 위원   문화도시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원장님?
  잘되고 있습니까?
  원래 천안시를 문화도시로 하는 것을 우리가 위탁해서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지금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장헌 위원   제자리를, 잘하고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담당하는 문화도시사무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십시오.
○위원장 김옥수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입니다.
안장헌 위원   충남에서 처음 하는 문화도시잖아요?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예, 그렇습니다.
안장헌 위원   성과와 이런 것들이 이제…… 몇 년까지이지요?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24년까지…….
안장헌 위원   이제 거의 갈무리도 해야 되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첫해에 약간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작년 ’21년 성과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문체부 평가를 통해서 우수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몇 개 중에 우수도시가 되는 겁니까?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기수별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1차는 7개 도시 중에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이런 경험들이, 공주가 다시 됐나요?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공주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되었지요?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3차 도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안장헌 위원   공주는 어디서 하게 된다고 합니까?
○문화도시사무국장 박준형   공주는 공주문화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안장헌 위원   우리 도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공주로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많이 나왔던 얘기가 문화산업진흥원이 특정 지역에 대한 투자 아니면 사업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 사실 출자금의 현황 그리고 실제 매칭의 여부도 있지만, 균형 잡히는 건 분명히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에 대한 관심, 그리고 아까 원장님께 한 가지 말씀 못 드린 건 홍성군수 미팅을 하러 가는데 우리가 가서 뭐가 필요한지 얘기해 달라고 하면 그게 대화가 됩니까?
  이거 상식적으로도 비상식이에요.
  당연히 사전에 준비해서 “이거, 이거 괜찮을 것 같은데 같이 해 보실래요?” 해도 O, X를 칠만한 마당인데 준비도 없이 가서 “뭐 필요하세요?”, 세상에 그런 미팅이 어디 있습니까?
  이거는 진짜 그냥 인사 트러 간 거지요.
  이런 식의 업무 진행은 안 된다는 얘기를 다시 한번 드리고, 아직 자료가 안 왔지만 디지털 뉴딜 일자리 사업 그리고 이 일자리와 관련된 걸 굳이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정말 지난 정부에 한국판 뉴딜 하면서 디지털 뉴딜사업은 성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나마 이렇게 해가지고 일자리 사업으로 실현되는 게 좀 늦었어요.
  이제 시작하는 겁니다.
  성과 있게 실제 필요한 기업에, 알고 친한 기업에 주는 게 아니라 진짜 일자리 창출할 만한 기업에, 그 심사 과정이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분명히 성과도, 약속한 대로 고용을 안 하거나 아니면 실제 전공을 확실히 하셔야 됩니다.
  성과를 내서 이러한 노력들이, 뒤늦은 코로나 대응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 디지털 뉴딜을 위해 이 예산이 의미 있게 쓰였다라는 것을 증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증거해 달라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제가 무슨 요구한지 기억하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안장헌 위원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원장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 예산이 적절하게 쓰였음을 증빙할 수 있는 어떤…….
안장헌 위원   증빙이 아니라니까요, 이 예산이 실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 산업 자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이게 증거가 되도록…….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안장헌 위원   단순히 점검 잘해서는 안 됩니다.
  나중에 그냥 정산 잘하면요, 그건 뭐 별 의미가 없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자료나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증빙할 수 있게 행위들을 정확히 해 달라는 말씀으로…….
안장헌 위원   그렇지요, 중간에 가서 실제 일하고 있는지 보기도 하고 지원하는 인력들이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도 보고 그 회사의 건강성, 미래성도 같이 체크해서 선정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그래야지, 나중에 “정산 잘 볼게요” 이런 정도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드리고요.
  게임, 웹툰, 영상, 콘텐츠산업 현황을 제가 요청한 이유는 저희가 진짜 게임 관련된 아니면 영상 관련된 과가 수도권 이외에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일자리 창출, 하지만 지난번에 만화·웹툰 관련한 조례 할 때도 얘기를 좀 했었지만 사실 이 업계의 특성상 노출도 잘 안 되고 확인도 어려운 것은 사실이기는 합니다.
  다만 우리의 바운더리가 좀 생기도록 그리고 우리 지역에 얼마라도 찍히도록, 예를 들면 결제야 네이버나 포털에서 하겠지만 실제 돈 번 사람이라도 우리 지역에 사는 분들이 할 수 있도록, 지역을 100% 한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 도에서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의 효과가 우리 도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이 산업에 대단한 효과보다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야 된다, 그래서 우리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산업 진흥이니까 모든 지원이 일자리의 숫자로 딱 표기될 수 있도록 이러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그런 장점이 있을 때 우리는 예를 들면 문화·예술의 다른 공공기관과 차별성이 생긴다고 봅니다.
  그런 것을 저는 원장님께서 특정감사가 됐건 아니면 공공기관 구조조정이 됐건 그런 데서 설파하실 게 원장님의 역할이고 의무이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잘 유념하겠습니다.
안장헌 위원   유념은 하는데 그렇게는 안 하시겠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요, 그런 의미가 아니고요, 말씀이 길어지는데 현재 상황 판단 같은 경우에 저랑 위원님이랑 좀 다른 게 있어서 그렇게 했는데…….
안장헌 위원   달라요?
  어떻게 다릅니까?
  잠깐만 얘기해 보세요, 계속할 수는 없으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저는 정확한 조직진단에 기초해서 역량과 이런 걸 판단해서 국비사업 같은 것도 해 왔으면 좋겠다, 소화불량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직원들은 현재 어느 수준을 경과하고 있고 어느 정도 업무 숙련도가 있는지 이런 것을 따져보는 시기였었고요…….
안장헌 위원   내부 조직진단을 하셨다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내부 조직진단을 해서 어떤 계량화하겠다 이런 것보다 내부에서 많이 얘기를 하고 소통하고 이런 관계였었고요, 그래서…….
안장헌 위원   외부의 진단 결과를 존중이 아니라 따르겠다, 이 얘기를 계속…….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 건 아닌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상근 위원님이 그런 의견을 적극 얘기하는데 제가 적극 반박하고 이런 것보다는 경영효율화 진단이라는 절차도 남아 있고 또 제가 아까 무조건 그 결과에 따르겠다가 아니라 개인적인 견해는 말씀드렸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된다면 독립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지금은 문화이자 산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거를 간곡하게 말씀드렸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안장헌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다이내믹하게 활동하라는 말씀은 유념하겠다는 답변드리고요, 제 나름대로 어떤 단계라면 단계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 일정 시간이 되면 위원님 지적사항, 다시는 그런 지적 안 나오도록…….
안장헌 위원   원장님이 생각한 원장님의 스텝이 아니라 이 기관과 도민이 생각하는 시각이 있는 거예요.
  본인의 시각에 기관을 맞추지 마시고 도민의 시각에서, 도정의 시각에서, 문화산업의 현장에서 시각을 맞춰야 됩니다.
  원장님이 맞추셔야 돼요.
  원장님 시각에 그걸 맡기라고 하시면 안 되는 겁니다.
  이 지적은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글로벌게임센터가 작년에 1등도 하고 성과가 없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더 박차를 가해서 우리 일자리 만들고 진짜 새로운 사업…… 새로운 사업이 아니지요, 돈 버는 사업에 전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이상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김옥수   안장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제가 요구한 자료가 오면 구체적으로 상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콘텐츠 개발 지원이 매년 2건에서 4건이라는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받아본 자료를 보면 특정 업체가 3년 동안 연속으로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선정위원회 명단을 받아보고 싶었는데, 매년 2건, 4건인데 어떻게 특정 업체가 그걸 연속으로 계속 3년씩 할 수가 있는지 제가 좀 이해가 안 됐습니다.
  이거 설명 좀 하실 수 있겠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저희들도 일하면서 답답한 경우가 몇 번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경우의 수가 워낙 적다 보니까요, 공모를 할 때 다양하게 많은 일정한 모집단들이 있으면 번갈아 될 텐데 워낙 수가 적다 보니까 그렇게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어떤…… 적정한 표현이 생각이 안 나는데 하여튼 저희들은 돈을 벌어오는 조직이 아니라 돈을 쓰는 조직이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결탁이나 이런 건 절대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혹시 그래서 선정위원회라든지 선정 기준에 가산점이 분명히 있을 거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이 업체 같은 경우 끊임없이 가점이 계속될 거 아닙니까, 실적으로 인해서?
  그러면 신규 업체라든지 새롭게 참여하려고 하는 업체는 분명히 제한돼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제가 선정위원회를 보자고 한 것은 그 인원들이 얼마큼의 변동이 있었는지 아니면 계속 고정적인지, 그러면 그 선정위원회가 뽑았던 업체를 계속 뽑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선정을 하는 과정에서 혹시 완성보증서를 작성합니까?
  콘텐츠 관련이라든지 이런 업체에 정부지원사업을 하면서 완성보증서 같은 것을 작성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잠깐만요.
  완성보증금이나 보증보험 같은 거 받는 건 아니고요, 계획에 의해서, 그러니까 한 번 주고 그게 그냥 끝나는 건 아니고 중간 점검을 통해서 계속…….
박정수 위원   만약에 그러면 완성이 안 되었습니다.
  만약에 정부지원금 몇 억을 받았는데 중간에 완성이 안 됐을 때는 어떻게 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것과 관련해 명확한 규정이 있지요.
  그러니까 계약서를 맺을 때 만약에 기한 내에 못 내면 지체상금을 물린달지 아니면 아예 못 내면 환수조치를 한달지 여러 가지 조치는 계약서상에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참여 기업이 지금 진흥원에서 나름대로 기준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몇 년, 창업한 지 7년, 5년 이런 식으로 기준이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런 건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기준이 없단 말입니까?
  창업한 지 5년에 한해서 기업들 참여를 해라 이런 게 없고 그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박정수 위원   이건 제가 봤을 때 문제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럼 새로운 기업이 전혀 참여를 할 수가 없는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합리적인 의심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문턱을 너무 높여서요, 특히나 저희 지방 같은 경우 레퍼런스가 없는 기업들은 참여를 못 하게 한다거나 이렇게 제한을 해 버리면, 말 그대로 문화산업의 장점 중에 하나가 날씬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1인 기업도 가능하고 두 명도 가능하고 창의성이 있다면 그것을, 그 꿈을, 그 아이디어를 곧바로 현실 산업으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역할을 저희들이 하는 거거든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라고.
  그런 건데 그걸 자꾸 장벽을 쳐버리면, 진입장벽을 높이면,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대로 5년 차, 7년 차 기업들만 오다 보면 그들만의 리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가뜩이나 그들만의 리그가 돼서 위원님…….
박정수 위원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창업한 지 5년 내의 기업들만 참여한다든지.
  그렇지요, 만약에 5년이 지나면 계속 운영되는 업체는 참여를 못 하는 거지요, 그런 기준이 있냐는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제가 거꾸로 들었는데요, 그것도 현재 기준은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제 개인적으로는 기준이 없다면 새로운 스타트업 같은 경우 너무 힘들 것 같은데, 만약에 선정된 업체만 계속 선정될 확률이 높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스포츠로 비유를 하자면 K2, K1 축구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 감안을 해서 다시 한번 조치를, 그러니까 너무 체급이, 이미 헤비급으로 갔는데 플라이급에서 뛰지는 못하게 보완을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제가 그래서 수행 업체 상세 주소랑 직원 명단, 혹시 가능하다면 4대 보험 가입 여부를 물었던 이유는 그렇게 매년 지원을 받고, 그중에는 직원분이 말 그대로 유령회사를 차려서 또 지원을 하고 중복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러면 결국에 특정 기업이 됐든 집단이든 그런 분들에게 정부지원금이 끊임없이 지원될 거고, 그렇다고 제가 매출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 월등하지가 않아요, 지원금 내에서 그 수준이란 말이에요.
  그럼 결국에는 지원금으로 그냥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수준이란 말이에요.
  이게 좀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런 상황을 들여다보고 싶어서, 그리고 그 위원회 명단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혹시 만약에, 계약서상에 완성보증 관련된 특례조항이 들어가신다고 아까 그랬지요?
  그건 안 들어간다고 그랬나요?
  완성보증, 콘텐츠가 됐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완성보증은 안 끊어도 환수 조치하게.
박정수 위원   거기에 특례로, 제가 봤을 때 일자리 창출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50%도 다 안 돼요, 제가 봤을 때.
  왜 그 목표치에서 다 미달이 되지요?
  이게 나름대로 일자리 창출 목표라든지 지역 콘텐츠 개발을 해서 그런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서 지원이 되는 건데 그럼 계속 하던 업체에서 그냥 그 직원이 계속 하고 있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일자리 창출 목표 전체 50%밖에 안 돼요.
  이거 어떻게 설명하실 거예요?
  그래서 특례조항에 차라리 계약을 하실 때 우리가 이런 정부지원사업에 일자리 창출이 20명이다, 그러면 20명을 완성시키겠다는 조항을 만드세요.
  만드셔서 정말 그 기업체가 그런 일자리를 창출하는지, 저는 그게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전혀 일자리 창출이 안 되고 그 특정 기업은 어떻게 보면 끊임없이 계속 특혜를 받는 거고 나름대로 그러다 보니까 실적도 가점이 돼서 다음 연도에 또 선정이 되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말씀하시는, 우려하시는 부분 그리고 지금 현 제도의 약점들, 그런데 계약할 때는 스탠더드, 그러니까 표준계약서에 많이 따르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걸 좀 더 확대 해석하면 현 제도에 약점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보완 대책 같은 것을 마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저는 정리하는데요, 위원님의 지적사항 그런 것들은 충분히 감안해서 고칠 건 고치고 저희들이 가능한 것, 가능한 필요한 것들은 손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잠시, 원장님!
  지금 답변이 곤란하고 우리 위원님이 원하시는 답변이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담당 부장이나 팀장님이 나오셔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여기에 관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콘텐츠 개발 지원 관련.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김상혁 본부장님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답변석에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고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입니다.
  앞서 박정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평가를 할 때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국비가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관리 감독을 같이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희가 매년 규정대로 7명 내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 선정위원회에서 지원한 과제에 대한 평가를 내서 선정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일자리 부분에 대해서는 매년 저희가 지원하는 것에 있어서 신규 인력 창출에 대한 목표치가 설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저희가 2명에서 3명 정도, 지원금 대비해서 그 정도 되는데 매년 과제에 대해서 계속 관리를 합니다.
  그래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것도 최종 평가를 하게 되고 그리고 계획했던 과제를 과제 완료 기간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과제가 불성실하게 진행됐다 이럴 경우에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서 탈락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과제 지원금에 대해서 환수조치도 진행될 수 있고요, 그리고 매년 평가를 하게 되는데 그 전년도의 실적에 대해서 가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앞서 원장님께서 말씀드렸지만 계속 새로운 기업들도 어떻게 보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가점제도는 딱히 두지 않고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제가 갖고 있는 의구심에 대해서 나름대로 보완책이 계약서상이 됐든 뭐가 됐든 준비가 필요할 것 같고, 선정위원회는 인재풀이 한정돼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인재풀 안에서 선정이 되시는 겁니까?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지금 저희는 전체 평가위원, 외부 평가위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 1000명 이상의 외부 평가위원들 리스트가 있고요, 그 풀에서 저희가 추첨을 한다든가 해서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1년에 2건에서 4건밖에 안 되는 특정 업체가 계속 연속으로 할까요?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저희가 일단 평가에는 절대 관여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리면 저희 부서장들도 선정 평가할 때는 평가장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해서 들어가지 않고 있고요, 전적으로 외부 평가위원에 대해서 일단은 평가 의견을 존중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보면 어느 정도 잘하는 기업들하고 신규로 진행하시는 분들 차이가 사실 있기는 합니다.
  앞서 말씀 주셨던,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일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가 관리 지침에도 보면 예를 들어서 누적 지원금 5억 이런 식으로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범위 내에서, 만약에 누적 지원금이 그 이상 초과하게 되면 그 기업은 당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거나 이런 장치는 마련돼 있는데 조금 더 세부적으로 해서 더 많은 기업들이 그리고 새로운 기업들이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넓힐 수 있도록 더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지역 업체에 대한 가점 있지요?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은 원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별도의 가점은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제가 받은 자료에는 경기도에 주소를 둔 업체가 선정된 경우도 있더라고요.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컨소시엄이 가능한데 그것은 중앙기관에서 정해 놓은 가이드가 있습니다.
  대신에 우리 지역 기업이 부족한 역량에 대해서는 외부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일부 참여하는 것에는 인정을 하고 있고요, 단 그 참여율이 50% 이상이 되지 않게, 주관 기업은 우리 지역 기업이 되어야 되고 외부 기업들은 참여하는 정도로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게 결국에는 말 그대로 유령회사를 차려서 사업을 따내고 주 사업을 그쪽에서 하시는 것 같고, 또 한 가지 이렇게 몇 억씩 들어가서, 지원금을 받아서 나름대로 제작을 했어요.
  제가 그래서 정말 이게 얼마만큼 실적이 있는지 그리고 효과가 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다운로드 수가 10건도 안 되는 것도 있어요.
  도대체 이게, 직원들도 다운로드 안 한다는 거예요?
  도대체 이걸 왜 만들었는지, 몇 억씩 들여가지고?
  저는 이게 문제가, 본인들조차도 만들어놓고 이걸 확인도 안 해 보는 것 같아요.
  이게 다운로드 수가 어떻게 10건 미만인 경우가 생깁니까?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됐습니다.
  그런 업체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다운로드 수가 전혀 100 단위 이 정도 되지도 않는 업체들이 왜 선정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게 그러면 콘텐츠의 문제인지 아니면 기술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홍보의 문제인지 진흥원 차원에서도, 돈 들여서 만들었지 않습니까, 예산을 들여서?
  그러면 홍보를 하신다든지, 진흥원 직원분들이 다운로드받아도 그 정도는 나올 것 같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안 갖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너무 세금 낭비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융합콘텐츠본부장 김상혁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아까 마지막으로 제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공무출장 관련돼서 보니까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가셨는데 왜 출장 세부 경비 내역을 미공개로 해 놓으셨지요?
  제가 그래서 한번 들어가면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그것만 미공개를 해 놓으신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옥수   담당 부장님이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를 맡고 있는 장성각 본부장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고요, 아마 행정에 미스가 난 것 같습니다.
  그거 다시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래서 아까 자료 요구한 것 제출해 주시면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이상으로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영 위원   원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박기영 위원입니다.
  아까 이상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여러 위원님께서도 우려를 많이 해 주셨고 또 전임 위원님들의 회의록을 점검해 봐도 지역균형에 대한 여러 가지 말씀들이 많이 계셨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원장님께서 그런 여러 가지 감안해가지고 공주와 홍성에 분소를 설치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자료를 요구했는데 아직 도착을 안 했나 보지요?
  아직 안 됐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
박기영 위원   그러면 지금 주신 자료 보면 222쪽에 인프라 현황 나와 있지요?
  있습니까?

(김창수 원장, 박기영 위원에게 자료전달)

  왜 그런 말씀을 자꾸 드리고, 원장님께서 그렇게 여러 차례 노력을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고 우려하시냐면 지금 222쪽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인프라 현황도 여덟 군데에 여러 가지 사업소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센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의 다 천안·아산에 집중돼 있어요.
  물론 업무보고 때도 이현숙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우려의 말씀을 주셨지만 사실 이거는 뭘 뺏어 먹자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같이 파트너십을 가지고 공동발전을 이루자는 또 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자꾸 드리는 말씀이에요.
  마찬가지로 221쪽 올해 사업별 예산 확보 현황도 보면 거의 다 천안·아산이고, 당진에 하나 있을 뿐 천안·아산 쪽에 집중돼 있거든요.
  220쪽에 보면 이사회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이사님들 명단이 쭉 나와 있는데 이분들 임기가 언제까지입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각각 다릅니다, 일괄적이지 않고 임명된 시기에 따라서.
박기영 위원   시기에 따라 다 다른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박기영 위원   최근에 올해 임명되신 분은 없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없습니다.
박기영 위원   그러면 거의 임기가 닥치신 분도 있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제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그건 아직 잘…….
박기영 위원   여기도 당연직 이사나 선임직 이사에 보면 각 대학에 있는 교수님들이 선임되셨는데 거의 전부 다 천안·아산 쪽에 있는 대학의 교수님들이 선임되셨고, 또 2번의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 위원님도 20명이 계신데 이분들도 임기가 다 각각입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닙니다.
박기영 위원   이분들은 다 같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이 경우는 올해 12월 31일로 일괄…….
박기영 위원   임기가 다 끝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끝납니다.
  2년입니다.
박기영 위원   여기에도 마찬가지로 각 대학에 있는 교수님들이 선임되셨는데 보면 거의 다 천안·아산권에 있는 대학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건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 지역 안배, 교수님들 이건 저희가 고민하고 있고요, 우리 본부장님들이랑 상의해서 각각 적정하게, 다만 효율성 이런 걸 생각해서, 회의가 진행될 때 가까이 있으면 모이기 쉽다 이런 게 있었을 것 같은데요, 위원님 말씀대로 지역 안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좀 전에 이상근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고 지역의 대학에 대해서도 말씀 주셨습니다.
  또 공주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공주에도 공주대학교가 있고, 세종 영상대학교가 있는데 이 학교는 진짜 특성화된 학교인 것 잘 아실 겁니다.
  그렇지요?
  물론 지금 세종시에 편입돼 있지만 전에는 공주시에 소재해 있었고 지금도 공주시와 여러 가지 사업 연계나 협약을 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노하우도 많이 있고 그런 학교인데 그쪽에 계신 분들도 참여를 해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는 역할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말씀이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박기영 위원   아까 홍성군수님도 만나셨다고 했는데, 전에 공주시장님도 뵙겠다고 말씀 주셨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뵀습니다.
박기영 위원   뵀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박기영 위원   특별히 나눈 얘기는 있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때 공주시장님 같은 경우는 적극적이었고요, 아까 안장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고요, “이렇게 하려고 하고 -제가 도의회에서 말씀드린 거라서- 먼저 허락도 없이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괜찮다” 해서 과장님들이랑 얘기했는데 그때는 제가 디지털 문화유적 쪽으로 잡았었다가 그쪽 분야 과장님들을 뵀었는데, 다시 저희가 백(back)해서 와서 얘기한 결과 그거로는 특화가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바꾼 거고요, 바꾼 뒤로 아직 못 찾아뵀습니다.
  조만간에 찾아뵐 생각입니다.
박기영 위원   잘 아시는 것처럼 공주 쪽에 여러 가지 콘텐츠로 잡을 것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지껏 많은 수의 전임 선배 의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잘 안 됐던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스럽고 염려가 되고 그나마 지금이라도 원장님이 새로 오셔서 같이 협업도 하고 분소도 설치하고 하신다니까 많은 기대가 돼요.
  더구나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우리 충청남도는 많이 열악하고 늦게 출범을 해서 어려움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 계신 원장님과 각 임원님들께서, 직원분들께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우리 지역을 위하는 일에 매진해 주십사 하는 부탁과 제안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박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박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만 원장님, 우리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가 어디까지 진행이 됐나 한번 확인 좀 해 봐주시겠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잠시만.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원장님 반갑습니다.
  지금 앞서서 하신 위원님들이 콘텐츠랑 이런 산업 쪽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그쪽에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서 저는 좀 다른 쪽에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요청한 드라마·영화 세트장에 보면 금액을 환급한 게 있어요, 그렇지요?
  이거 왜 환급하신 거예요?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금액 환급 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이게 환급을 하신 거예요?
  1622쪽.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잠깐만요, 어떤 맥락인지.
○영화드라마사업국장 송현제   영화드라마사업국장 송현제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라고 해서 전체 도내 촬영에 소요되는 소비금액의 30%를 환급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중의 일환으로 장소 사용료라는 인정 항목이 있고요, 그것에 대해서 세트장 사용료가 인정이 돼서 30% 환급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래서 환급이 된 거예요?
○영화드라마사업국장 송현제   예.
이현숙 위원   나는 이게 이때 코로나도 있고 해서 사업을 못 해가지고 환급을 한 건지 되게 궁금했었거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 차원은, 그러니까 여타 지자체도 많이 쓰는데요, 서울에 있는 영상 제작업체가 우리 충남 지역에 와서 돈을 쓰면 돈 쓴 것 중에 증빙 가능한 범위 내에서 30%까지는 환급을 해 주겠다, 그러니까 유인책입니다.
이현숙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아들었습니다.
  그다음에 웹툰산업 쪽에서 보면 제가 이거는 자료를 찾아봤는데 교육을 꽤 많이 하셨어요.
  40회 정도를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참여 인원이 몇 명일까요?
  40회 정도면 교육을 엄청 많이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참여 인원은 100명 정도에 불과했어요.
  웹툰산업 이래가지고 홍보되겠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거는 단계별로 쭉 끌고 간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동일한 하나의 교육과정을 여러 명을 막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요, 이 친구들이 어느 수준에 올라가면 중급 단계, 고급 단계 이런 식으로 쭉 끌고 올라가는 거라서.
이현숙 위원   그러면 평균적으로는 몇 명 정도가 할 수 있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글쎄요, 너무 많은…….
이현숙 위원   웹툰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친구들이 아까 몇 명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이현숙 위원   웹툰에 종사하고 있는, 학교라든가 웹툰을 하고 있는 우리 도민들이 몇 명 정도라고 말씀하셨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충남 지역에는 11개 학과에 약 2400명의 학생들이 있고요, 지금 웹툰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건 여러 가지 추정치이기는 합니다만, 전체 인력 중에 충남이 한 2.8% 차지한다고 얘기를 해요.
  수도권이 한 오십몇 프로 차지하고 나머지를 쭉 배분하면, 2.8% 하면 곱하니까 한 700명 정도, 그런데 웹툰작가들의 속성이 속된 말로 고양이과라고도 하고요.
이현숙 위원   숨어서 안 나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숨어서 드러내지 않고, 그런데 웹툰도 작업 양태가 개인 작업에서, 개인의 창의 작업에서 이제는 협업 체계로, 그러니까 어시스턴트도 있고 이런 체계로 가는 바람에 한 네다섯 명 같이 하면 훨씬 더 효율을 올리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발굴 이런 작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그런 의미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지금 700명, 천몇 명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홍보가 정말 적절히 돼서 그 친구들을 끌어내가지고 웹툰을 우리가 이렇게 지원하고 있으니 열심히 해라, 이런 지향적인 뭔가가 있어야 될 것 같고요, 제가 잘 모르지만 웹툰산업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수도 있다라는 관점을 두고 홍보도 열심히 하시고 굉장히 지향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아직 거기까지 못 미치시는 것 같아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거는 조금 고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현숙 위원님 덕분에 이번에 조례도 제정된 걸로 알고 있고 또한 저희들이 웹툰 관련 행사를 할 때마다 위원님이 오셔서 힘도 북돋아주시고 했는데 저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올해 사업 예산이 7000만 원이었어요.
  여타 도시 대전이나 이런 데에 비할 바 없이 적기는 한데 하여튼 웹툰은 지금 플랫폼이 네이버, 카카오가 전 세계를 무대로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좋은 작품이 나오면 기회가 열리는 것인 만큼 웹툰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후발주자이기는 합니다만- 하여튼 위원님 지적대로 좀 더 각별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거는요, 제가 그냥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아본 거예요.
  그런데 굉장히 궁금해서 제가 여쭤볼게요.
  수의계약 내역서에 보면 12월 8일 날 계약을 하신 건데, 2021년도 거예요.
  2021년도하고 2020년도 건데 충남VR·AR제작거점센터 개소식 행사를 하셨어요.
  그런데 개소식 행사 운영 건은 수의계약을 왜 하셨는지?
  이건 저는 용역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개소식 행사를 하는데 왜 수의계약을 하셨는지, 그리고 이게 왜 업체가 서울 건지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이게 또 금액도 꽤 커요.
  이게 왜 수의계약이 되어 있는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해당 부서장님이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이현숙 위원   예.
○위원장 김옥수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성명을 밝혀주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입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부분들은 포럼하고, 전체적으로 개소식뿐만 아니라 -그때 코로나 단계여서- 전반적으로 저희가 포럼이나 행사들을 다 합쳐서 진행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수의계약으로, 그때 아마 코로나 때문에 했었습니다.
이현숙 위원   개소식을 하면서 포럼을 같이 하셨어요?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코로나 기간 때 개소식이 있어가지고요, 이게 지금처럼 하루를 잡아서 개소식 행사를 한 게 아니라 그 주간에 저희가 다양한 포럼이라든지 여러 가지 쇼룸이라든지 이런 행사들을 같이 분산해서 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같은 날 한 건데 한쪽은 충남 천안에서 업체를 선정했고요, 한쪽은 서울에서 했어요.
  서울에서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서울 업체를 선정하신 이유가.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전체적으로 저희가 XR 스테이지라고 있는데요, 그걸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거는 일반적인 행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전반적으로 기술이 복합·융합된 버추얼 스튜디오가 있어가지고 거기에 해당되는 기업이 선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목이 개소식 행사라고 되어 있는데 왜 특별히 서울에 가서 했는지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우리 충청남도민의 혈세를 쓰면서 타 지역에 갖다 주면 되겠어요?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그건 다시 말씀드리자면 1층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전국에서 저희가 처음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설치해서 운영하다 보니까 그런 점들은 기술 이전이라든지 여러 가지 특정한 부분이 있어가지고 진행을 했던 바라서 지금은, 저희가 아직도 약간 외부 서울 기업에게 도움은 받고 있는데요, 정착이 되면 지역 기업이 이양을 받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지역 기업을 활용해 주셔야 돼요.
  우리 기관이잖아요, 당연히 충남 것을 해 주셔야 됩니다.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현재는 2개 기업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입주기업이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았는데 다음부터는, 내년에는 이런 자료는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여쭤볼 게 있어요.
  타이틀이 산업진흥원이잖아요?
  아까 이상근 위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셨는데 기관 등급이 최고 낮았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아까 내가 늦게 와서 말씀을 못 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낮게 책정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러 가지 사업을 엄청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하고 싶은 게 뭐냐면 과제를 총괄 요약해서 보면 리더십도 있고, 과제 요약표를 한번 봤어요.
  이거는 제가 사이트에서 본 겁니다.
  여기에서 보니까 우리 과제가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콘텐츠 너무 좋아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이게 우리한테 정말 맞는가, 저는 이거 사실 생각해 보고 싶거든요.
  이 과제가 기관의 설립 목적과 정관, 규약에 맞는지, 아니면 내지는 과제가 도전적이고 난이도는 우리한테 맞는지 이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정책에 이게 얼마나 부합하고 있는지, 일자리 창출을 해야 되는데 이게 정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인 건지, 이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하신 건지 이런 것 좀 설명을 해 주실까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런 미션이나 이런 걸 설정할 때는 저희들이 목표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그 과정에서 우리 문화산업 분야 혹은 정보산업까지 포함되겠지요.
  정보산업, 문화산업 분야에서 그거를 달성하기 위한 지향점을 분명히 한 다음에 그걸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 이런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아까 위원님은 산업진흥원이라는 산업에다 방점을 찍었지만 문화산업은 문화이자 곧 산업이거든요.
  그러니까 문화이자 곧 산업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문화산업은 도민들의 문화 정체성과도 관련이 되는 겁니다.
  웹툰 같은 것도, 저는 그래서 웹툰에 충남의 문화 정체성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어요.
  이문구 선생의 ‘관촌수필’이라는 책 하나가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 그리고 충청도민의 따뜻한 인심들을 대변하듯이 그런 문화적 정체성이라는 것까지 관련이 되기 때문에 문화산업을 단순히 그냥 산업으로만 방점 찍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도민과 같이 풍요로운, 저희들이 문화 향유권 혹은 문화 향수권이라고 표현합니다만, 문화 향수권 관련 정책들은 문화재단에서 주로 많이 사업을 펼치지만 저희들도 정체성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문화산업 관련 향수성을 위해서는…….
이현숙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제가 산업에 강조를 한 건 이 기업에 관한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산업에 강조를 한 겁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래서 지금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도 -지금 안장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산업이에요.
  문화정책사업에서 분명히 우리 도민의 일자리 창출을 해 달라고 이런 뜻에서 만들어놓은 단체이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정말로 관심 많이 가지시고 두 발로 열심히 뛰어서 국비도 많이 따오시고 우리 도비가 필요하면 어떤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따서 이런 것 좀 개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제가 준비했던 자료, 질문 내용이 미리 말씀하셨던 분들께서 거의 다 해 주셔가지고 저는 나머지 걸로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느끼는 것이 뭐냐 하면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감사를 하는데 계속 지적됐던 사항이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형평성 문제라든지 콘텐츠, 그래서 저도 몇 가지 여쭤보는데 정·현원 현황에서 보면 -주신 자료가 있는데- 정규직하고 무기직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6급, 5급, 4급, 3급까지는 거의 체계가 똑같아요.
  그러면 정규직하고 무기직하고 차이는 거의 없는 건가요?
  어떤 차이가 있는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실제로 대우나 이런 거로는 별 차이가 없는데 또 굳이…….
최광희 위원   그러면 임금체계는 똑같은 건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임금체계나 이런 건 똑같은…….
최광희 위원   그러면 굳이 정규직하고 무기직을 구분해 놓은 이유는 어떤 게 있으신가요?
  무기직은 정년까지 다 보장되는 거잖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무기직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정·현원에는 정규직만 잡고, 무기직까지 포함되는 건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닙니다, 정규직만.
최광희 위원   그러니까 정규직만 포함되니까, 그러면 제 생각에는 정규직 인력을 조금 늘리기 위해서 편법적으로 운영…… 보수도 똑같으면 편법적으로 운영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이 문제는 단순히 저희 기관만의 문제는 아닌데요, 저도 간절한 소원 중에 하나가 무기직의 정규직 전환입니다.
  전원 다 전환을 했으면 좋겠는데…….
최광희 위원   그런데 정규직만 해도…… 정규직을 해서 균형적이고 또 체계적으로 운영하면 더 좋을 텐데 정규직하고 무기직 채용절차는 많이 다르잖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채용절차는 같습니다.
최광희 위원   채용절차가 같다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최광희 위원   시험…… 정규직은 어떻게 선발하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정규직은 3차에 걸쳐서…….
최광희 위원   그래요, 그건 아는데 내용이라든지, 처음 할 때 공고 내서 필기시험을 본다든지 면접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프로세스는 똑같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무기직하고 정규직의 시험 난이도나 이런 것도 거의 똑같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난이도…… 그러니까 공고를 낼 때 다르게 내는데요.
최광희 위원   글쎄, 그렇게 보면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런 부분이 인력을 좀, 아무래도 정규직 선발하는 것보다 무기직이나 기간제를 선발하면 더 용이하게 쉽게 뽑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인력을 편법적으로 또 진흥원에 어느 정도 재량이, 정규직보다 더 많은 것 같아가지고 제가 드리는 질문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 반대인데요, (증인석을 향해) 아니, 말씀 좀 자세히…….
○위원장 김옥수   잠시만요, 위원장이 소속과 성명을 해서 답변석에 나오시라고 하면 나오세요.
  본 위원이 나오시라고 하는데 벌써 나와서 기다리는…… 답변이 곤란하시면 원장님께서 양해를 구하세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본 위원장의 역할로 나오시라고 할게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제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옥수   답변이 곤란하시면 부장님이나 팀장님이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나오셔서 답변하세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실장입니다.
  일단 저희가 무기직 운영을 하게 된 배경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2018년도에 전국적으로 공공기관들에 대해서 기간제의 정규직화를 하면서 기간제 직원들을 무기직으로 전환하는…….
최광희 위원   그 인원이 몇 명 됩니까?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저희가 그때 13명을 했고요, 무기직도 엄밀히 따지면 정규직입니다.
  그래서 정규직은 일반직과 무기직으로 나눠져 있는 형태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것은 말이 안 맞는 것 같은데 무기직이 어떻게 일반 정규직하고 똑같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정규직과, 정년까지는 보장…….
최광희 위원   글쎄요, 우리 행정기관에도 정규직 공무원이 있고 무기직이 있으면 무기직도 정년까지는 다 보장됩니다.
  그런데 하는 일이라든지 그 사람들을 뽑는 절차, 과목 이런 것도 다 다르거든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저희가 무기직이 현재는 일반직이 일하는 업무의 사무직 형태하고 동일한 업무를…….
최광희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죄송한데- 일할 때 정규직하고 무기직의 능력이라든지 그런 게 어느 정도 차이는 있을 것 아닙니까?
  이분들이 기간제에서 무기직으로 됐다고 하면 정식시험 절차라든가 이런 것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업무능력이 정규직보다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일단 현재는 무기직도 일반직하고 동일한 채용 요건으로 필기시험까지…….
최광희 위원   제가 질문한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업무능력.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업무능력은 일단 동일…….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정규직하고 무기직하고 기간제를 합했을 때 무기직하고 기간제의 비율이 42.5%나 됩니다, 진흥원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랬을 때 정규직으로 전부 충원했을 때와, 이런 업무 추진에 많은 문제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문제점이 전혀 없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일단은 저희가 기간제가 좀 많은 부분이 있어가지고 정규직화를 할 수 있도록 담당 과하고 더 열심히 지금…….
최광희 위원   그런데 그것도 좋습니다.
  무기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도 다 좋은데 이분들을 할 때, 행정 내부에서도 보면 기능직이나 이런 분들을 해가지고 왔을 때 이분들을 어느 정도 특채해가지고 정규직화 시켜주면 큰 문제가 뭐냐 하면 이분들이 업무능력이 떨어져가지고 그런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또 이분들을 무기직에서 정규직화 시켜주면 청년 고용 부분에서 여기를 알고 준비했던 분들에 대한 많은 실망감 이런 게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현재 저희 무기직 직원들은 도에서 일하는 공무직이나 기능직 역할을 하는 그런 업무는 아니고요, 저희가 국비사업 같은 걸 따왔을 때…….
최광희 위원   그런데 무기직으로 안 하고 기간제로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 기간 내에서 일 처리를 하고 다른 사람을 채용하든지 정규직을 채용하면 될 것을 그냥 진흥원 편의상 무기직화로 공고를 내가지고 뽑으니까 그런 문제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그때 당시 저희가 2018년도에 전국적으로 산하기관들 도청에서 하다 보니까…….
최광희 위원   글쎄, 그건 알고 있습니다.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그 직원들이 무기직으로 전환이 됐었고요.
최광희 위원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그거 때문에, 무기직이 상시·지속 업무 직원들에 대한 부분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2018년 이후로 무기직을 1명도 안 뽑았습니까?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1명 채용된, 퇴직하는 바람에…….
최광희 위원   퇴직한다고 그러면 무기직의 정수를 줄여서 정규직화로 놓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 무기직 정원을 계속 놔두는 거지요?
○경영기획실장 윤필구   그런 방법에 대해서는 과하고 한번 협의를 해가지고…….
최광희 위원   무기직이 퇴직하면 무기직 정원을 줄이고 정규직 정원을 늘리면 우수한 인력이라든가 이런 걸 채용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했다고 해서 계속 무기직 정원 조정을 안 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장님,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옥수   원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합리적 핵심은 무기직을 우리가 편법으로 뽑는 거 아니냐 그리고 필요에 의해서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오히려…….
최광희 위원   편법 그런 생각도 있고 아니면 업무 효율성 이런 것 때문에 무기직으로 뽑는 것보다는 아까 얘기한 대로 정년이 됐을 때 나가면 무기직을 감하고 정규직 정원을 늘려서 그렇게 운영하면 더 좋았을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그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2018년 이후 무기직은 전환돼서 역량 차이나 이런 건 다른 문제이고, 큰 역량 차이는 없는데요, 그 이후에는…….
최광희 위원   그러면 역량 차이가 없으면 무기직이 최종 올라갈 수 있는 것이 몇 급까지입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급수는 같습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3급까지밖에 없어요, 지금 보면.
  1, 2급은 못 올라가는 거 아닙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1급∼2급은.
  그런 제한은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이것도 잘못된 얘기 아닙니까?
  능력이 똑같으면 똑같이 대접을 해 줘야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무기직은 역사적 유산입니다.
  저희가 따로 뽑은 게 아니고요, 그때 무기직으로 전환한 이후에 또 다른 조치가 없는 거지 지금 무기직은 안 뽑습니다.
최광희 위원   앞으로 하실 때는 무기직에서 정년퇴임이라든지 결원이 됐을 때는 무기직 정원을 더 이상 남겨놓지 말고 줄여서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콘텐츠 관련해서 계속 말씀하고 계신데, 지역 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해가지고 보면 태안에 상괭이 프로젝트, 태안·청양에 천문대 배경으로 해서 다큐나 3D 애니메이션 이런 걸 하고 있는데 이것은 누가 제안한 겁니까?
  이게 요즘 보면, 콘텐츠 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저희가 제안하고 이런 거보다, 공모를 합니다.
최광희 위원   글쎄, 공모를 했다고 해서, 이런 공모절차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안 맞으면 새로 하든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지 이런 정도의 콘텐츠로는 다른 사람들한테 크게 받지도 못하고 예산만 낭비할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차라리 이런 사업은 없었으면, 차라리 콘텐츠 개발을 전문 업체라든지 잘 아시는 분들, 전문가 이런 분들이 해가지고 개발해서 시군과 협의를 해서 지역상품이라든지 이런 것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더 낫지, 공모라고 해가지고 이게 몇 억입니까?
  7억 5500을 그냥 낭비, 거의 낭비성인 것 같거든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공모를 했고 응모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을 다시 무효화시키기는 어려운 거고요, 프로세스가 있기 때문에.
최광희 위원   그런데 그 공모 내용에 일정 수준이 안 되면 안 할 수 있다고 한 줄 넣어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공모 조건에는 그래도 합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또…….
최광희 위원   그런데 저희가 아무리 봐도 이걸로 무슨,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웃는 돌고래 상괭이’라는 게 자연환경 보호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상괭이가 서식하는 지역이 일부 제한되고 그래서 특징적으로, 그리고 태안 유류사고가 있었는데 이렇게…….
최광희 위원   혹시 이 다큐나 3D 애니메이션 원장님 보셨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직 제작 중입니다.
  못 봤습니다.
  중간보고가…….
최광희 위원   글쎄, 중간보고했을 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요, 계속 좀 체크해라 정도지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게 사업 기간이 1월부터 12월까지 되잖아요.
  지금 11월이면 거의 최종 나오고 중간보고했을 거 아닙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중간보고회에 제가 못 갔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콘텐츠 기업 입주 현황하고 예산 지원 현황을 보면 입주기업별로 매출액 편차가 많이 심하거든요.
  그 부분을 해소하거나 그런 방법을 갖고 계신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하여튼 지속적으로 우리가 정례적으로 하는 거는 너무 실적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운영에서 문제가 되는 기업들을 내보내기도 하고요, 또 새로운 기업 유치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절차나 이런 거에서 되게 조심스럽지요.
최광희 위원   입주자격이라든지 이런 건 어떻게 됩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입주자격은…… 구체적인 입주자격은 잠깐만요, 위원장님, 해당 부서장님이…….
○위원장 김옥수   답변이 곤란하시면 팀장님이나 부장님이 대신해서 답변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를 맡고 있는 장성각입니다.
  제가 현재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그리고 글로벌게임센터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평가를 통해서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보통 경쟁률은 한 3 대 1 해서…….
최광희 위원   평가 기준을 묻고 있는 거거든요.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평가 기준은 기업의 가치라든지 콘텐츠를 현재 제작하고 있는 기업의 능력을 보고…….
최광희 위원   자료로 한번 보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실감클러스터본부장 장성각   예, 채용절차…… 그거는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편차가 나는 거는 저희가 엑셀러레이팅이라고 해가지고요, 되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부족한 기업들은 그런 걸 통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은 계속 아낌없이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어울림센터가 개소돼가지고 보면 별 실적이 없는 것 같아요.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교육, 입주기업 지원금, 구매상담회 참가 모집 등 이렇게 했는데 이왕에 센터를 만드셨으니까 이걸 실질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운영계획이라든지 이런 것 좀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지금 입주기업이 33개 팀인데요, 하여튼 집적화 클러스터로 하기 위해서 VC(Venture Capitalist), AC(Accelerator), 벤처캐피털이나 이런 쪽도 입주시킬 예정이고 연관 있는 협회 같은 것도 입주시켜서 그렇게 해서 클러스터로 만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센터 운영을 기대하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고맙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제가 질의를 안 했는데, 위원님들 추가 질의도 또 있으실 것 같고 제가 질의를…… 기관에 대한 거 오전에 감사를 끝내는 건지 오후까지 연장이 되는 건지 제가 그 판단을 잠깐 보고 질의를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예, 잠시만.
  그러면 우리 위원님들, 추가 질의 있습니까?
  추가 질의 없으시면 우선 이현숙 위원님부터 먼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이거는 간단한 건데요, 아까 박기영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 주신 건데 이사분들 명단이, 이사 임기가 다 각기 다르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사진이 왜 달라요?
  이사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요?
  이거 매번 다르면 어렵지 않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임용시기가 매번…….
이현숙 위원   임용시기가 어느 해부터 어느 해 이렇게 딱 정해져 있지 않아요?
  이 많은 분들을 다 각기 관리를 하시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충남정보문화산업발전위원회는 딱 그렇게 정해졌는데요, 모두 다.
  그래서 연임을 하든 뭐든, 그런데 이사님들은 그때그때 임명이 좀 다릅니다.
이현숙 위원   제도를 좀 바꿔야 되지 않나?
  이거 되게 궁금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오인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환 위원   충남의 남쪽에 있는 논산 출신 오인환 위원입니다.
  원장님, 취임하시고 혹시 저하고 대면한 적이 몇 번 있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공식적인 자리 빼고는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인환 위원   저는 2022년도 4월 이후에 원장님을 제가 몇 번을 뵀었던가 아무리 생각해도 잘 안 나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오인환 위원   관련해서 업무에 대해서 제가 궁금하게 생각하는 요소도 부분적으로 있었는데 전화 연락이 오면 꼭 우리가 회의 중일 때 여직원이 전화를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의회 일정 이런 것들 파악을 안 하고 계신가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물론 나름 판단입니다.
  일 열심히 하시느라고 의회하고 소통하는 데 일로 소통할 수도 있고, 일 열심히 하다 보면 못 만날 수도 있고 연락이 안 될 수도 있고 그건 뭐 서로 필요한 사람이 찾아가서 하면 되니까 그렇고요, 일단 우리 15개 시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그래서 우리의 수도를 홍성과 예산의 중간 지점인 내포로 하고 있고, 그런데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파트너가 시군에는 시군마다 명칭이나 내용이 다를 텐데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각기 문화관광과, 문화산업팀 이런 식으로 여러 개, 좀 다르게…….
오인환 위원   행정에, 행정 부서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행정조직은 그렇고…….
오인환 위원   그 이외에 시군별로 재단을 만든 경우도 있고, 그래서 문화재단도 있을 수 있고 관광재단도 있을 수 있고 겸해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문화가 또 있을 수도 있고…….
오인환 위원   그래서 그분들과 일상적인 업무 협의나 이런 내용들은 이루어지고 시군에서 요구사항에 대한 지원, 협조 이런 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아니요, 제가 아직 거기까지 미처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인환 위원   저는 아까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셨던, 원장님이 중앙정부의 예산도 확보해서 우리 도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하자 지적하실 때 우리가 진행하는 사업들이 형식적으로 그냥 공모사업이니까, 예산에 사업 내용이 있으니까 집행하고 결과에 대해서 그리고 결과물이 소중하게 도민들을 위해서 쓰여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지적하는 내용도 봤습니다.
  원장님, 저도 위원님들하고 같이 대부분 다 중복되는 내용들, 보시는 내용들이, 지적하고 싶은 내용들이 비슷한 것 같고요, 추가로 제가 자료 요청했던 부분은 인사 관련한 내용이고 복무지침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추가로 해서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혹여나 실명을 공개해 주지는 않으셨는데 박땡땡, 김땡땡, 이땡땡 겹치는 사람이 있어서, 겹치는 내용이 있어서 저는 땡땡을 같은 이름으로 이해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중복돼서, 반복돼서 과거 2016년도에 지적된 것이 2021년도에도 다시 지적돼서 그렇게 하지 않았나라는 오해를 할 수 있게 자료를 주셨어요.
  만약에 그렇다라고 하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지적사항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는데 그것이 반복됐다고 그러면, 우리가 수당 지급이나 작은 사례이지만 굉장히 ‘가족 챙기기, 별 거 아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규정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만약 그런 부분들을 챙겨야 된다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임금이 인상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원장님이 해 주셔야지 편법으로 반복해서 지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적극 동의합니다.
오인환 위원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원장님, 제가 파트너를 시군하고 어떻게 갖고 있느냐라고 했는데 국가를 상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대외적인 활동이 점차 중요하고 세계적인 트렌드를 가지고 충청남도의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내용들은 반드시 기본 내용으로 관철시켜야 되고 책임져야 되고 반면에 다른 한 축으로는 충남의 다른 일선 시군에서 챙기고 있고 하고 있는 내용들을 안내하고, 안내하는 것에서 떠나서 지원하는 부분도 같이 책임져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충남의 금산·계룡·논산 -공주는 조금 나은 형편인 것 같고- 서천·부여 이런 지역들과 관련돼서 “청년들이 음악을 연습할 공간이 없어서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애원을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같이 매치돼서 함께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여러 팀들한테, 음악 하는 뮤지션들한테 여러 이야기를 들었고, 물론 전통문화를 하시는 분들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받으신 분들이 자기의 내용들을 세계화하고 전국화시킬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홍보하고 내용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와줄 수 있는 단위를 찾고 있는데 마땅치가 않아서 행정에만 요구를 하고 그런 적도 여러 번 봤습니다.
  그래서 단체장을 만나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May I help you?” 이렇게 하고 오시는 게 아니고 시군의 내용들을 만들어서 가지고 왔으면, 여러 가지 기관들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서 충남테크노파크에 이런 지적을 여러 번 했더니 충남테크노파크는 시군마다 산업지도에 따른 자기들의 지원 내용들을 로드맵을 작성해서 세심하게 월별 계획까지도 그리고 그 단위를 찾아서 조그마한 사업장도 찾아가서 미팅을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우리 문화산업진흥원도 그런 내용들을 챙겨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요, 아무리 자료를 찾아도 그런 내용들이 없어요.
  같이 협업을 했다는 내용도 없고 지원을 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이 없어서.
  저는 충청남도의원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모든 일을 다 충남의 내용으로 집중을 했지만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관련돼서는 정말로 시군에서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 선출돼서 여기 와 있다라는 것을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유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원장님, 의견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님 말씀 어떻게 들으면 질책 같지만 어떻게 들으면 조언이고 또 어떻게 들으면 부탁이고 또한 이 자리가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이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은 도민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을 대변해서 유념하고 단 한 번에 이렇게 될 수는 없겠지만 공주 본소, 홍성 본소 입소가 마무리되면 그 본소를 중심으로 또 연계할 수 있도록, 연계화·네트워크화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물론 공주가 남부 지역, 아까 말씀하신 논산·계룡·금산·부여·청양까지를 커버하고 홍성에서 서북쪽을 커버하려는 계획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계획은 갑자기 나온 게 아니고 저희 조직의 성장사를 보면 그렇거든요.
  2017년에 천안에서 시작해서 2019년에 아산으로 오고 다시 2022년, 2023년에 홍성과 공주로, 다시 또 ’25년이나 ’26년에 어디로 갈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잘…….
오인환 위원   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두루뭉술하게 제안을 받겠다, 제안을 받아서 앞으로 잘하겠다 이런 정도에서 좀 더 나아가서, 15개 시군마다 보면 다 목말라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위도 있고 사람도 있고 이런 부분을 행정하고만 소통하는 것이 아니고 내용들을 발굴하고 찾고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집행을 같이 해 보자는 내용이고요, 이런 계획을 이 자리에서 약속을 해 주십사 하는 주문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알겠습니다.
오인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오인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근 위원   충남의 수도 홍성 출신 이상근 위원입니다.
  자료 요구했던 부분, 자료 주셨습니다.
  15개 시군별 3개년 사업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했는데 방금 주셨네요.
  3개년 동안 그 자료에 대해서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2022년 이 사업만 가지고도 그동안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얼마만큼 지금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지역 간 불균형, 양극화가 심했나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022년도 자료를 보게 되면 15개 시군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30건의 사업을 했습니다.
  30건의 사업 중에서 23건이 모두 영상 촬영 유치입니다.
  영상 촬영 유치가 뭐겠습니까?
  영화를 촬영하는데 장소 헌팅이라든지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것은 진정한 산업진흥원과 지자체 간의 협력사업은 아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고 하면 전혀 사업이 없었다라고 우리 위원들이 우려했던 부분이 자료에 나타난 것이고 충청권역 내 지역별 사업비를 보더라도 2022년 한 해를 보게 되면 15개 시군 중 6개 시군 금산·논산·부여·서산·서천 이런 곳은 사업비가 0원입니다.
  전혀 사업이 없었다라는 것을 자료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간 균형을 맞춰달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자료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꼭 그렇게 사업을 균형성 있게, 물론 천안과 아산의 특수성은 인정하지만 기타 지역도 콘텐츠산업이라든지 여기에 스타트업이라든지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이상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면 본 위원이 질의가 아닌 협조,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이 여기 진흥원에 오신 지가 한 6개월 정도 됐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6개월, 오시기 전에 장성각 본부장님이 원장 역할도 했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공석도 됐었고, 이제 원장님이 오셔서 본 위원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지금 업무는 어떻게 잘 파악하셨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파악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직원들과는 소통이 괜찮습니까?
  불미스러운 일 이후로요, 진흥원에 다 진정이 됐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예, 소통을 해서 각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그러면 직원들하고는 소통이 잘됐다지만 본 위원이 볼 때는 우리 상임위원회하고 원장님하고 소통이 잘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행감을 치르면서 제가 느껴본 거는 원장님은 마음은 굉장히 앞서고 있어요.
  하고자 하는 일은 있는데 거기에 따른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상임위원들하고 늘 소통을 하면서 같은 사업을 하더라도 15개 시군 균형 있이 철저하게 할 수 있게 원장님, 최대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 말씀 어떻게 해 보시겠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위원장님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요, 그리고 저희는 하여튼 충남도의 출연·출자기관인지라 충남도 그리고 충남도의회와 각별히 협력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부족했나 봅니다.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옥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창수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수 원장님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수   지속적으로 나온 문제들 그리고 충남도의회, 충남도, 충남 15개 시군과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속에서 내용적인 성과를 올리라는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더욱더 분발할 거고 문화산업 관련 혹은 정보산업 관련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지적해 주신 말씀 하여튼 잘 새기고요, 앞으로 실천을 통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옥수   김창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