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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조길행의원 5분발언]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에 따른 일선학교 부담 최소화
작성자 기획홍보팀 작성일 2014-02-27 조회수 929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에 따른 일선학교 부담 최소화
 

- 충남도의회, 조길행 의원 본회의 5분발언 통해 제안 -

 

충남도의회 조길행 의원(공주)은 27일 제26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1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초등생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 연계 운영계획" 의 시행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설확충, 급식문제 개선, 유관기관과 협조 등 대안을 제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른면, 기존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의 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후 돌봄교실을 확대하여 희망하는 모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조 의원은 정책을 시행하여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일선 교육현장의 피로도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돌봄교실 리모델링 시에는 관리가 용이하면서 보안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대상 학생 증가로 돌봄강사뿐 아니라 교직원의 돌봄교실 운영 참여가 예상되는데, 적정한 보상 등이 이루어져 교직원간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저녁돌봄의 경우 급식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지역의 민간업체와 연결하여 운영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하며,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가정에서 담당해야할 돌봄 기능을 학교에서 담당하게 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행정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부탁하며, 발언을 마우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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