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2022년도행정사무감사

안전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보령소방서

일  시  2022년11월16일(수)  15시

장  소  보령소방서회의실

(15시0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기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령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강윤규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방 공직자께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도민의 대표로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한해도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철저한 소방 안전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 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 개선토록 촉구함으로써 도정의 효율적 집행을 뒷받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감에 임하는 소방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런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회의 의결에 의하여 비공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출석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강윤규 서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안전건설소방위원회의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1월 16일
충청남도보령소방서 소방정 강윤규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보령소방서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서장님 업무보고에 앞서 조철기 위원님 자료 제출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아산 출신 조철기 위원입니다.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2022년도 소방 공무원 체력 검정 결과 현황, 배점과 나이에 따라서 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는 안전 체험 교실 운영 현황, 아까 팀장님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요, ’19년 설립 연도부터 현재까지 안전 체험 교실 운영 현황을 자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유관 기관 합동 훈련을 4회 실시하셨다고 했는데 어느 기관하고 어떻게 훈련하셨는지 그 계획 결과 좀 주세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대답없음」)

  강윤규 서장님 나오셔서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안녕하십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이완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을 모시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변함없는 열정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면서 저희 보령소방서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34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보령소방서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에 대하여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보령소방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연근 소방행정과장입니다.
  김윤정 재난대응과장입니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입니다.
  김태형 현장대응단장입니다.
  임원균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정영찬 예산장비팀장입니다.
  이규희 대응총괄팀장입니다.
  이은경 구조구급팀장입니다.
  강정훈 의소팀장입니다.
  류정희 예방총괄팀장입니다.
  구인현 소방민원팀장입니다.
  김동규 소방특별조사팀장입니다.
  구자웅 현장지휘1팀장입니다.
  신준현 현장지휘2팀장입니다.
  신철호 현장지휘3팀장은 출동 대비 근무자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문기수 명천119안전센터장입니다.
  남현 신흑119안전센터장입니다.
  박황제 웅천119안전센터장입니다.
  김준규 오천119안전센터장입니다.
  신동한 주포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이주원 119구조구급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저희 소방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 현황과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이어 저희 소방서에서 앞으로 추진해야 하는 당면 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4쪽입니다.
  보령시 면적은 586.56㎢로 9만 7402명의 인구와 4만 9419세대로 소방관 1인당 주민 수는 372명입니다.
  보령소방서 조직은 3과 1단 6안전센터 2지역대로 보령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3조 1교대 근무 체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95쪽입니다.
  소방 인력은 소방 공무원 246명, 의용소방대 39개대 813명, 의무 소방대원 2명으로 총 1061명이며, 2022년도 예산은 29억 5800만 원이고 소방 차량은 57대, 소방용수 시설은 소화전 388개소를 포함한 575개소이며 특정 소방 대상물은 7587개소입니다.
  96쪽, 2022년 9월 30일 기준 보령소방서 하루 평균 출동 건수는 37건으로 분야별 출동 건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재는 77건이 발생하였고 인명 피해는 7명, 재산 피해는 16억 1300만 원입니다.
  구조 출동은 1444건을 출동하여 812건을 처리하였고 227명을 구조하였습니다.
  구급 출동은 7661건을 출동하여 3983명을 병원에 이송하였습니다.
  생활안전은 벌집 제거 및 동물 포획 등 922건을 출동하여 처리하였습니다.
  2022년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99쪽입니다.
  2021년 12월 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신흑119안전센터 소방력 보강과 해저터널 재난 대응 매뉴얼 제작 및 유관 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충청남도체육대회 기간 동안 소방 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였고, 임산부 전용 구급차 배치로 임산부 및 영아 병원 이송 서비스 제공과 사회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습니다.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방안 연구 발표 대회에서 도내 1위, 전국 3위의 성적과 소방 대상물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재난 현장 맞춤형 훈련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재난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으로 3대 전략 목표와 15대 과제 추진 상황을 차례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 목표인 현장 대응 능력 강화 및 화재 피해 저감 활동 추진으로 101쪽, 소방 차량의 신속한 출동 기반 구축입니다.
  재난 발생 초기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하여 소방 차량 우선 제어 신호 시스템을 보령시 동대동 8개 교차로 신호등에 설치하였고, 구급차 등 소방 차량 8대에 단말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소방 차량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은 소방 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소방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에서 신호등에 소방차 접근 정보를 보내 교통신호가 소방 차량 진행 방향으로 바뀌는 시스템으로, 21년 7월부터 6개월간 교차로 통과 시간을 분석한 결과 22초가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소방 차량 통행에 방해를 주는 불법주정차 단속 및 출동로 확보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102쪽, 화재 취약 대상 소방 안전 관리 강화입니다.
  관내 유인 도서 및 항·포구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하여 삽시도 외 6개 도서에 다목적 차량 7대를 배치하였고, 소방 차량의 배치가 어려운 6개 도서에는 대형 소화기 18대를 보급하였습니다.
  선박 화재 대비 바닷물을 활용하는 수원 확보를 위하여 해안가 3개 안전센터에 양수기 3대와 경량 흡수관 11개를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유관 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여 선박 화재 시 효율적인 접근과 화재 진압 방법을 모색하여 항·포구 재난의 선제적 대응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국가 전력망 기반 시설인 보령발전본부 시설 내에 ESS 저장 시설, 암모니아 저장소 등 각 설비별 위험 요소 파악 및 화재 진압 방법 등에 대해 대상처 관계인과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103쪽, 안전 대책을 통한 선제적 대형 재난 예방입니다.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유관 기관 관계자 합동 훈련 및 안전 교육을 4회 실시하였고 해저터널 재난 대응 자료를 작성하여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터널 출입구 및 관리사무소에 비치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옥내소화전 위치 번호 표지판을 터널 내에 설치하여 각종 재난사고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 및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여름휴가철 대비 휴양 시설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를 실시하여 불량 대상 21개소에 시정·보완 조치 명령을 하고 관계자 화재 예방 교육 및 서한문을 발송하여 휴양 시설 화재 예방에 노력하였습니다.
  중점 관리 대상 39개소, 재난 약자 시설 20개소에 대하여 소방서장 등 간부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104쪽, 주택 화재 피해 저감 예방 활동 강화입니다.
  2022년 9월까지 주택 화재는 19건으로 전체 화재 77건 중 25%를 차지할 정도로 화재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또한 소방시설이 미설치된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택 화재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396가구에 보급하였고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25가구에 화재 진압용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였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터미널과 대형마트 전광판에 홍보 문구를 송출하였습니다.
  건축 연도 25년 이상 노후 아파트 8개소에 대해서 화재 안전 컨설팅 실시 및 산림 인접 노후 아파트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주택 화재 및 인명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105쪽,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소방 홍보입니다.
  소방 정책 홍보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계층 및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을 88회 실시하였고 미래 소방관 직업 체험 교실을 2회 운영하였습니다.
  안전 의식 조기 정착을 위한 한국 119청소년단 4개대 80명을 구성하였고, 관내 흑포어린이집 원생이 충남 119소방 동요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보령소방서 공식 SNS 계정을 활용하여 시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보령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부녀회, 노인회 등 맞춤형 소방 안전 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소방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수요자가 공감할 수 있는 소방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106쪽, 현장 대응 역량 및 안전 관리 체계 강화입니다.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출동 체계 개선으로, 소방 차량 7분 도착률은 현재 73.1%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22년도 목표 도착률 71.99%보다 1% 이상 향상된 도착률입니다.
  소방 차량의 신속한 출동 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 기관 협약을 운영하여 소방 차량 진입 곤란 지역 해소 및 소방 차량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 확대 설치를 협의하였습니다.
  고위험 대상물 166개소에 대하여 현장 지휘관 중심의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부서별 현장 안전 판단 능력 향상 훈련 및 사고 사례 전파 교육을 통하여 대원 안전 의식 향상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한 노력 및 현장 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전략 목표인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추진입니다.
  먼저 108쪽 대형 재난 대비 긴급 구조 대응 능력 강화입니다.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하여 불시 가동 훈련을 3회 실시하였습니다.
  여름철 기상특보 상황에 자연 재난 기상특보통제단을 5회 운영하여 급배수, 나무 제거 등 78건을 안전 조치하였고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동안 소방 안전 대책 추진으로 환자 이송 및 예방 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긴급 구조 지원 기관 합동 대응체계 강화 보상 훈련 및 비상 연락망 불시 점검 3회, 지원 기관 종사자 15명에 대해서 사이버 교육을 이수토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준비된 조직으로 대형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109쪽, 선제적 대응을 통한 현장 활동 역량 강화입니다.
  산악 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 지킴이 운영 2회, 관내 5개 산에 설치된 산악 위치 표지판을 정비하여 등산객 사고 시 신속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여름휴가철 수난 사고 대비 대천해수욕장 외 2개소에 119해변구조대 및 시민 수상 구조대를 운영하여 38명을 구조하였습니다.
  해루질 및 갯벌 사고 대비 갯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여 구조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갯벌 사고 위험 지역 8개소에 대한 사고 위험 지도를 작성하여 구조 상황 발생 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형별·시기별 안전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110쪽 유형별 재난 대비 구조대원 대응 역량 향상입니다.
  봄·가을철 산악 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2회 실시하였고 순환 구조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사고 유형별 구조 훈련을 통한 인명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격 취득에 노력하겠습니다.
  인력으로 수색이 어려운 광범위한 재난 현장에서 인명 탐색 및 구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드론 전문 조종 자격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조종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을 실시하고 더 나은 인명구조 기법을 연구하는 등 품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111쪽, 사회 취약계층 119구급 서비스 제공입니다.
  도내 병원 이송으로 운영되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전국 병원으로 확대 운영하여 임산부와 영아 180명을 이송하였습니다.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 운영자를 지정하여 임산부 전문 응급처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응급 분만 세트를 보강하여 임산부 안전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 대한 병원 이송 및 귀가 서비스를 47회 제공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관내 임산부 및 중증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취약계층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112쪽, 중증 환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관리 방안입니다.
  우리 서 7개 구급 차량에 구급대원 3인 탑승제를 100% 구축하였고 심정지 등 구급 출동 389건에 대하여 펌뷸런스 차량이 동시에 출동하여 구급대원 보조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전문적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구급대 1개대를 운영하여 심정지 환자 등 48건을 출동하였습니다.
  또한 중증 환자 응급처치를 통한 병원 도착 전 자발 순환 회복율을 전년 대비 6.4% 향상시켰으며, 그 결과 심정지 및 중증 외상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 등에 수여되는 하트세이버 등을 29명에게 수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출동 시스템 개편 및 전문 구급대원의 역량을 제고하여 양질의 구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 전략 목표인 고품질 소방 서비스 제공 기반 구축입니다.
  첫 번째 114쪽, 청렴과 원칙이 바로 선 조직 문화 정착입니다.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위한 3대 중점 비위 행위 근절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음주 운전·성 비위·갑질 등 소방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하고 조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고 비위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 및 감찰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서약서 작성 및 청렴 사이버 교육을 전 직원이 이수하였습니다.
  임신한 여성 공무원에 대해서는 일근으로 전환하여 가정과 직장 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중대 비위 행위 금지 및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115쪽, 소방 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향상입니다.
  전 직원 특수 건강검진 실시 및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여 전 직원 심리상담 및 외상후 스트레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장 활동에 지친 대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배낭 연수, 힐링 여행 및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통한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직원 간 소통을 통한 결속을 강화하였고 청결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소독 및 위생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속 직원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로 도민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116쪽, 소방 청사 근무 환경 개선 및 소방 장비 보강입니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부족한 사무 공간 확보 및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 확장 공사에 5900만 원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보령의용소방대 청사 및 호도와 녹도 소방 차고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 소방 차량 교체 및 신규 소방 차량을 배치하여 효율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였고 지속적인 노후 소방 장비 교체로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하였습니다.
  보유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100% 가동 상태를 유지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방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여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 청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117쪽, 의용소방대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 강화입니다.
  농어촌 및 유인 도서 소방 사각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8개 전담 의용소방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도서 지역 의용소방대를 확대 운영하여 외연도, 호도, 녹도 지역대를 분리 발대하여 총 7개 도서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 야간 순찰 및 관계자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심폐소생술 홍보 부스 운영으로 31일간 7998명이 방문하였으며 충청남도체육대회 기간 화재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르신 돌봄 전문 의용소방대 17개대 90명을 구성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및 화목 보일러 점검 1179회, 정신 건강 상담 542회 등 화재 취약계층 화재 예방 및 자살률 저감 활동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각종 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고 당면 현안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19쪽,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소방 안전 대책입니다.
  보령시 신흑동과 원산도를 있는 보령 해저터널은 길이 6.927㎞로 옥내 소화전 및 제어 설비 등 14종의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관할 신흑119안전센터에 소방 차량 2대 및 소방 공무원 5명을 추가 배치하였고 차량 추돌로 인한 화재 대응을 가정한 유관 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해저터널 재난 현장 표준 작전 절차를 수립하였고 해저터널 출입구에 지상식 소화전 4기를 설치 협의 중에 있습니다.
  또한 원산도에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원산도의 소방력 배치 및 소방 청사 건립을 추진하여 양방향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인 재난 대응 훈련으로 해저터널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120쪽,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입니다.
  2022년 11월부터 ’23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화기 취급이 상대적으로 빈번하고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 예방 캠페인 운영 및 현수막을 게첨하여 전 군민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축사 등에 소방 안전 특별 조사를 실시하고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폐쇄 근절을 위한 관계인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연말연시 전 직원 화재 특별 경계 근무 및 소방 장비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하여 단 1건의 대형 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향후 우리 서 소방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보령소방서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보령소방서)

○위원장 김기서   강윤규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 질의 일괄 답변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업무보고 내용이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 등 보령소방서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천안 도의원 김도훈입니다.
  먼저 강윤규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먼저 제가 보령 대형 화재를 검색하다 보니까 지난 5월에 비번 중인 신민수 소방사께서 소화기 4대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는 자료를 봤어요.
  혹시 여기 지금 신민수 소방사님 계세요?
  (○증인석에서 신민수 소방사는 외근 근무하는데요, 오늘 비번이라 집에 있습니다.)
  하여튼 대형 화재를 미리 막으신 신민수 소방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서장님께서는 7월 5일 자로 지금 보령소방서 21대 서장님으로 취임하셨는데요, 취임 즉시 해저터널 등 관내 중점 관리 대상 및 화재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신다고 알고 있는데요, 관내 중점 관리 대상이 어디가 있는지 그다음에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재 중점 관리 대상이 39개소 있는데요, 보령화력이라든지 해수욕장의 호텔들 그리고 재난 약자 시설 중에 요양병원 그런 것들이 있고요,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고위험 대상 훈련을 하고 도상 훈련도 실시하고 제가 시간 날 때마다 현장을 방문해서 안전 컨설팅이라든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혹시 그러면 충남 보령 해저터널의 안전 관리 요령은 무엇이 있을까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저터널의 특성상 -들어가면 육상터널하고 별반 우리가 느끼는 건 없는데요- 사고가 발생하면 거기에 있는 분들의 패닉 현상이 올 수 있는 확률이 육상터널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또 이게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장대 터널이거든요, 길이가 상당히 긴 편이고.
  그래서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건 진입을, 중간 쪽이라든지 그런 데서 사고가 났을 때,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재가 확산되는 속도보다 저희가 빨리 들어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게, 양방향 차단을 하고 투입하는 방법, 그리고 거기 도로가 가변도로가 없어요.
  가변도로가 없다 보니까 3m 도로가 2차선으로 돼 있어서 모세의 기적이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소형차가 가운데로 진입해서 들어갈 수 있는 방법하고 저희가 질식하는 포가 있거든요.
  그거를 갖고 가서 옆의 차에 확산이 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게 제일 우선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인명구조가 제일 우선적이고요.
  그래서 저희 작전은 일단 양방향 차단을 하고 신속하게 접근하고 그러면서 그 안에 있는 옥내 소화전이라든지 이동식 포 설비를 활용해서 화재 진압하고 인명구조하는 게 최우선의 대책입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알기로는 펌프차나 물탱크차, 구급차 등 소방 차량 높이가 지금 3m∼4.5m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보령 해저터널은 높이가 3.5 이상 되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 높이 이상이 되고 차량이 들어가는 건 이상이 없습니다.
  단지 차가 막혔을 때 대형 차량들이 들어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양방향을 차단해서 역방향으로 진입한다든지 차량이 빠졌을 때 순방향으로 진입하든지 하는 대책이 하나 있고요, 그 전에 빨리 접근을 해야 되니까 소형차, 저희가 카프차라고 해서 소형에 폼을 싣고 다닐 수 있는 차량을 하나 배치해서 가운데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구조로 지금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장대 터널도 좀 많이 찾아봤거든요.
  되게 많이 있더라고요.
  아마 그런 쪽과 가까운 소방서에서는 특수 장비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를 원하는 게 있을 거 같은데 혹시 저희 보령 쪽에서도 특수 장비를 원하시는 게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양방향 차량이 있어가지고 그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아마 그게 소방청에서 검토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양방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양방향으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이 있으면 터널 대책에서는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작년에도 그거를 올렸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무산이 된 걸로 알고 있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정지를 시켰다고 얘기하는데 -문제점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저희가 지난번에 통화했을 때는 문제점을 보완해서 추진하는 게 어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도훈 위원   그럼 본부에 계신 분들한테 한번 여쭤볼게요.
  혹시 양방향 차를 저희가 내년에 구입할 수 있도록 본부에서 해 줄 수가 있으신가요, 지금 대책이나 강구 방안 같은 게 있나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소방행정과장 최장일입니다.
  양방향 진압 차량은 양승조 지사님께서 지시를 하셔가지고, 일단 차가 22억 정도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비 50%, 도비 50%로 추진 중에 있는데 청에서 정확한 답을 못 받고 추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알겠습니다.
  충분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강윤규 서장님 이하 소방 공무원님들 사기가 충만한 것 같습니다.
  좋은 환경 속에서 근무 여건도 훌륭하고, 높이 평가를 합니다.
  사망사건이 1건 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어떻게 해서 사망사건이 일어났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사망사건 1건이 정자에서 휘발유 계통의 연소 촉진제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면서 방화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나서 이렇게 사망한 걸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부상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부상은 어떤 이유로 인해서 일어났는가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부상 1건 3명이 있는 거는 부탄가스가 폭발해서 1도, 2도 정도의 화상을 입으셨고요, 현재 확인한 결과 완치되어서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신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제가 공통 질문으로 소방서를 감사하면서 감사장에 화재 발생 시 피난 대피를 어디로 해야 되는지, 여기 같은 경우는 어디로 대피를 해야 됩니까, 지금 화재가 났다고 보면?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화재가 났다고 보면 비상구 유도등을 보시고요,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으면 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저쪽에 옥상이 있습니다.
  그쪽으로 대피하시면 거기에서 우리 대원들이 사다리차라든지 헬기라든지 그런 부분으로 해서 구조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지금 들어온 길 말고 다른 비상구도 있다는 그런 말씀이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비상계단이 2개가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비상계단이 어디 있다는 도면이 부착된 데가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위원님께서 뒤에 돌아보시면 저희가 붙여놨습니다.
이완식 위원   제가 감사를 하면서 저렇게 부착된 것은 보령소방서가 처음이다, 아주 훌륭하신데 조금 더 크게 해서, 갑자기 하신 것 같은데…….

(장내웃음)

  크게 잘 좀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크게 확대해서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저거 해놨다고 해서 미관상 나쁘거나 그렇지 않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선박에 대해서, 선박은 총 몇 척이나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재 보령시에서 자료를 파악해서 하고 있는 게 1412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부잔교는 몇 개나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부잔교가 저희가 시청에서 받았을 때는 34개로 돼 있어서 -대천어항이 빠져가지고- 현지 확인을 해서 13개를 더 추가해가지고 47개소가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부잔교나 선박에 대해서도 아주 파악을 해박하시게 잘하고 계시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선박에 대해서 화재가 종종 나는 경우가 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완식 위원   화재가 나는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어선들을 보면 주로 경유를 사용해서 엔진을 가지고 하는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엔진 수리 과정이라든지 거기에서 용접기로 용접하는 과정이라든지 아니면 해체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좀 자주 발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배 위에서 어디 용접을 합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배 같은 게 보면…….
이완식 위원   배터리로 씁니까?
  기름을 배에 주유할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하고…… 휘발유로 씁니까, 아니면 경유로 씁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뒤에 모터보트 엔진이 있는 거는 휘발유로 쓰는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좀 큰 배들, 엔진을 쓰는 배들은 경유를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화재 발생되는 부위에 용접을 한다든지 그럴 때 화재 발생률이 높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게 파악을 하고, 전에 경험에 의하면 그런 때가 조금 높은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시동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기름을 넣습니까, 정지된 상태에서 기름을 넣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원래 선박 주유 취급소에서 -소방차도 마찬가지고 일반 차량도 마찬가지로- 주유할 때는 엔진을 다 끄게 돼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완식 위원   배터리에 의해서 스파크 현상이 일어날 때 휘발유를 주입하다가 화재가 나는 것이 상당하다, 이렇게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휘발유 기름을 넣을 때는 완전 정지된 상태, 꺼진 상태에서 주유를 하고 배터리의 연결선은 2년이 넘지 않도록, 자주 바꿔줄 수 있도록 해야 화재가 안 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또 부잔교에서 화재가 났을 때 대피 방법은 어디에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부잔교에서 대피 방법은 일단 그게 육상하고 연결되는 하나의 부표잖아요.
  그래서 육상으로 오는 방법이 있으면 가장 좋은데 그게 안 됐을 때는 옆에 있는 선박으로 해서 대피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부잔교에 튜브라든가 해저 방독면, 마스크 이런 게 다 비치돼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부잔교에 대해서는 저희 소관이 아니다 보니까 그걸 확인 못 했는데요, 해경하고 협의를 해서 확인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세심하게 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시고 지금 보령에 해저터널, 아까 존경하는 김도훈 위원님께서 해저터널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한 가지 좀 여쭤보겠습니다.
  해저터널에서 유조차 2대가 운행 중에 화재가 났다, 그랬을 때 어떤 대처 방법을 가지고 계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일단 사고 신고가 도청에 있는 종합상황실로 접수되거든요.
  접수가 되면 저희가 일단 출동을 하고요, 양방향 차단을 하고 누유되는 기름을 흡수할 수 있는 차량이 와서 수거해갈 수 있도록 하고요, 누수 돼 있는 거는…….
이완식 위원   해저터널에서 유조차가 2대고 3대고 쭉 가다가 지금 화재가 발생됐어요, 그 대처 요령.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대처 요령은 일단 차량을 전면 차단시켜야 되는 거고요, 유류 화재 진압할 수 있는 차량을 투입시키고, 일단 저희가 그런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면 대응 1단계를 발령해야 됩니다.
  대응 1단계 발령을 해서…….
이완식 위원   해저터널에 대해서 어떤 공법으로 해저터널이 됐는지 아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저터널이 나틈공법으로 돼 있어요.
  나틈공법이 다이너마이트나 그런 걸로 발파를 해서 공사하는 기법인데 위험도가 있어서 나틈공법으로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완식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렸느냐면요, 해저터널 길이가 어느 정도 됩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까 육 점…….
이완식 위원   6.95㎞ 정도 되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게 됩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화재 시 화재 난 줄도 모르고 계속 차는 오지 않겠어요?
  유턴할 상황도 못 되고 거기에 전부 차가 갇혀 있다, 그러면 유독가스하고…… 유독가스는 어떻게 대처하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유독가스 연기가 발생하는 건 위에 제트 팬이 달려있어가지고 그거를 강제 배풍하게 돼 있고요.
이완식 위원   팬 얘기하시는 겁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게 유일한 대책입니다.
이완식 위원   팬 가지고 대처가 된다고 보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국토관리부에서 공사를 할 때 그걸 계산해서 했는데.
이완식 위원   7㎞ 정도 되는 거리를 팬 가지고 유독가스를 빼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해저터널에 풍도 슬래브 설치 공법이라고 혹시 적용이 됐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거는 제가 확인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해저터널은 TBM 공법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는데, 풍도 슬래브 설치 공법이 안 돼 있다라면 팬 가지고 유독가스를 다 빼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설계할 때는 국토부에서 설계를…… 이게 구조적인 문제점이 뭐가 있냐면요, 터널이 허가 동의 대상이 아니다 보니까 처음부터 저희가 협의가 안 돼요.
  협의가 안 되어서…….
이완식 위원   서장님께서는 그러한 고민을 가지시고 그런 상황이 있다라면 어떻게 할 건가 건의해 보신 적 없죠?
  어떤 기관이고 어디고 건의해 보신 적 없잖아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없습니다.
이완식 위원   구조 활동을 하면서 구조했던 건수에 대해서 기관에다가 이런 시정 요구를 한 적이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저터널 관련 말씀하시는…….
이완식 위원   해저터널 말고 모든 구조 활동.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구조 활동을 해서 저희가 어떤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건의했던 건 없고요, 저희…….
이완식 위원   구조 활동을 했던, 몇 월 며칟날 구조한 결과·내용 이런 게 기록 안 돼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기록은 다 돼 있습니다.
  현장 출동을 하면 기록이 다 남게 돼 있고요.
이완식 위원   현장 출동하고 앞으로 시정 조치하고 그런 기록 다 돼 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완식 위원   그 자료 요청 좀 합니다.
  자료 요청 좀 하고, 그다음에 안가영 팀장님, 보령의 해저터널에서 사고 발생 시, 유조차 화재 시 대처하는 건 풍도 슬래브 설치 공법에 의해서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안 이루어졌어요.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서장님께서는 팬 하나 연결해서 6㎞, 7㎞ 되는 데를 매연을 빼내려는 그게 된다고 보세요, 유독가스 그거를?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팬이…….
이완식 위원   또 한 가지, 화재가 발생이 됐어요.
  화염에 의해서 천장의 콘크리트가 부식돼서 주저앉았어, 바닷물이 밑으로 낙하되겠죠?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화재가 발생돼서 위의 콘크리트가 깨져가지고, 콘크리트는 화재에 아주 약하죠.
  그러면 바닷물이 밑으로 낙하가 되는데 그때 대처 방법 생각해 보셨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저터널 하면서요, 해저터널이 붕괴돼가지고 대량으로 해수가 들어온다고 하면 실질적으로 방법을 찾기는 저희 입장에서는 조금 어려운 것 같고요…….
이완식 위원   거기에 대해서 유조차가 2대, 3대, 전시에 10대 갔다가 10대가 공교롭게도 화재가 났다 -꼭 제가 전쟁이 났다는 건 아닙니다만- 그 유조차가 계속해서 화염을 내뿜으면서 유독가스, 위의 콘크리트가 전부 무너져서 파괴돼가지고 바닷물이 다 거기로 오면, 그때 대처 방법 생각해 보셨어요?
  그런 일은 없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해 봤고요, 이번 기회로 삼아서 연구도 해보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안가영 팀장님은 해저터널에 대해서 풍도 슬래브 설치 공법,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추가로 하나만 말씀드려도 될까요?
  지금 해저터널 최저점에 78톤 집수정이 조그만 게 하나가 있고요, 그 밑에는 4800톤 대형 집수정이 있어서 조금씩 누수되는 거는 커버가 될 수 있고, 현재 신문에서 많이 나왔던 결로 현상이 생기는 거는 누수가 아니고 일교차에 의한 결로 현상으로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창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용 위원   당진 출신 최창용 위원입니다.
  서장님, 보령소방서 지금 결원이 몇 명이나 되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결원이 16명입니다.
최창용 위원   16명?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최창용 위원   총원이 몇 명인데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262명인데 요, 246명의 별도 정원이 포함돼 있고요, 별도 정원을 포함하면 결원이 16명 되어 있는…….
최창용 위원   그러면 한 5%가 결원이라는 얘기네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 정도 됩니다.
최창용 위원   저희들이 본부 행감할 때 보면 “현장 중심, 소방 인력 조직 운영에 대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답변을 했는데, 그러면 이게 본부하고 안 맞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장 결원 인원이 우리 보령소방서만의 문제는 아니고 인력 배치라든지 채용을 도에서 해 주거든요.
  해 주는데, 본부하고 협의를 해서 저희 인력 충원이 빨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창용 위원   예, 충남 도내 소방서가 전반적으로 다 문제가 걸린 것 같아요.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최창용 위원   실제로 과부족이 지금 현장에 155명이라는데, 지난번에 본 위원이 지적했지만 본부는 2명이 과원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항도 지적을 했는데, 하여튼 같이 협조해서, 협력해서 빨리 충원하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창용 위원   예, 그리고 지금 소방서를 죽 행감하면서 타 소방서에서도 그렇게 거론됐던 사항입니다.
  읍면동에 지금 이장단 회의하는 거 알고 계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있습니다.
최창용 위원   아쉬운 점이 뭐냐면 저희들이 지역구 의원으로서 참석을 해 보면 농협이나 파출소나 기관장들이 나와서 영농 준비라든지 농기계 같은 거로 육묘도 하고, 파출소장 같은 경우는 와서 보이스피싱 아니면 교통사고, 농사철의 농기계 사고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한 번도 센터장님들이 참석한 걸 못 봤어요.
  그렇죠?
  그러면 왜, 소방서도 지역의 하나의 기관인데 업무적으로 유기적으로 협조가 같이 안 될까…….
  전통인가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거는 아니고요, 일부는 참석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소방서는 이번 기회로 해서 센터장들이 적극적으로 이장단 협의회에 참석해서 저희 기관에 대한 화재 예방이라든지 심폐소생술이라든지 그런 것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고 서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최창용 위원   선제적인 대응보다는 항시 소방서는 화재가 발생한 뒤에 진압 위주로 지금 현재까지 운영이 되고 있지, 읍면동 사무소에도 보면 봄하고 가을철에 산불이라든지 화재 예방 기간을 두어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또 각 마을마다 앰프 방송 아니면 산불 진화 요원들을 몇백 명씩 채용해서, 그런데 제가 읍면동 각 부락에 나가 보면 센터에서는 센터만 지키고 있지 현장에 나가서 홍보하는 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그 부분도 저는 예방을 위해서는 소방서에서 일정 부분은 분담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하고 산림 화재가 이원화돼 있다 보니까 저희는 일단 주거시설이라든지 시설물 화재 방어가 일차 우선이고요, 또 119로 최초로 산불 신고가 들어와서 저희가 최대한 신속하게 내보내서 초기에 화재가 진압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최창용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진압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중요하지 않느냐, 그렇죠?
  대개 입산자들이라든지 논두렁·밭두렁 태우는 것이 화재 원인의 한 5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아쉬운 게 산림 쪽에서도 그런 자료를 내보냈는데, 제대로 예방만 하면 다시 50%를 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읍면동 사무소에서는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고 산불 진화 요원들이 방송해 가면서 계속 순회까지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소방서에서는 대기만 하고 있지, 산불이라고 해서 출동을 꼭 안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최창용 위원   같이 그런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안 되나 그런 게 좀 아쉽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가 설명을 좀 올리면요, 산불 예방 강조 기간이라든지 이런 공문이 저희한테도 시달이 되고요, 저희도 일정 부분 순찰을 도는 부분이 있고 또 의용소방대를 활용해서 순찰도 하고 저희 업무하면서 병행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외부에 눈에 띄는 건 상당히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최창용 위원   당진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산불 나서 현장에 저도 같이 가보니까 첫 번째로 온 게 산불 진화 요원 그리고 감시 요원들 그분들이 와서, 읍면동 사무소의 그 조그마한 소형 탱크로 되어 있는 진화 장비가 있습니다.
  그거로 하고 있고, 그 뒤에 소방서가 출동을 하더라고요.
  그런 거를 보고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래도 ‘화재’ 하면 산불이건 주택이건 소방서에서 먼저 출동을 해야 되는데 진화 요원들이 먼저 가서 하고 있고 다시 교대해 가면서, 그리고 최종적으로 또 소방서에서는 철수하고 잔불 정리는 또 진화 요원들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걸 보고서 이게 어떻게 보면 주객이 좀 전도된 것 아닌가, 큰불만 끄고서…… 물론 잔불 정리가 많이 남은 건 아닌 것 같았어요, 보니까.
  그때 헬기까지도 출동하고 그랬는데, 서산하고 당진하고 경계에서 넘나들어가지고, 그래서 소방서에서 마지막까지 이거를 처리하고 가야 되지 않느냐 그런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은 어떠신가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모든 신고는 119로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소방서에서는 우선적으로 지령을 받자마자 출동을 해요.
  그렇게 하고 산림과하고 핫라인이 구축돼 있어서 통보가 다 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산불 진화대가 그 근방에 있었다든지 할 때는 먼저 올 수 있고요, 저희가 초기 화재 진압을 하고 어느 정도 일정 부분 잡히면 잔불 정리할 때는 시청에서 산림 화재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일정 기간 채용해서 그분들이 잔불 정리를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2차 화재 출동 대비를 위해서 잔불 정리할 때는 철수하는 게 하나의 시스템이거든요.
최창용 위원   그런데 그 시스템 자체가, 본 위원이 거기 마지막까지 있다가 나왔는데, 잔불이라는 건 우리가 예측할 수 없잖아요, 요새는 나뭇잎도 많이 쌓이고 그래가지고.
  그런데 어느 정도 되니까 철수하고 진화 요원들만 남아 있더라고요, 의용소방대도 철수하고.
  그런 경우에는 그래도 마지막에 소방서에서 한 팀은 남아 있는 게 옳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런 계획을 여기 보령시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서요, 서로 화재 진압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최창용 위원   지금 소방서가 1년 반에서 2년 되면 전보 조치하지요?
  근무지가 재배치…….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일단은 1년이 기본이고요, 타 서로 가는 건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 있으면 자기 연고지 찾아갈 수도 있고요, 지역 사람들은 5∼6년씩 있는 분도 있고…….
최창용 위원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그렇게 자주…… 솔직히 얘기해서 청렴이니 뭐니 이런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런 문제는 아니고, 그 지역 사람들로 자원이 확보가 많이 되면 괜찮은데 보령소방서 특성만 봐도 절반 정도는 외부에서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그분들이 자기 집 가까운 데를 선호해서 가게 되는…….
최창용 위원   연고지로 배치되면 좋은 데 대부분 서장님들도 1년 반 정도면 전보되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저희 서장들은 1년 반 그렇게 하고 있고요.
최창용 위원   제가 보기에 지금 다른 사법기관하고는 좀 다를 것 같은데, 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리냐면, 그래도 지역 주민하고 소방서하고는 유기적인 관계가 있어가지고, 밀접한 핫라인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가지고 서로 공유가 돼야만 재난이건 화재건 대비하는 게 더 빠를 텐데 대개 과장급들도 승진하면 다른 데로 보내고 1년, 2년 갔다 오고 이러다 보니까, 물론 대형 사고나 이런 거는 상관 없지만 전체적인 거 봐서는 자주 이렇게 이동해야 하느냐, 제가 그거에 대한 의문점을 갖고 있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기관장들 같은 경우 저희는 1년 6개월 정도 되고요, 경찰은 1년 정도 이렇게 하는데, 이게 보는 실력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조직 운영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최창용 위원   색안경 끼고 쳐다볼 필요는 없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지금 소방이건 경찰이건 얼마나 청렴하고 맑아졌습니까.
  아쉬운 게, 타 기관은 그럴 필요는 없는데 대부분 1년 반이나 2년이면 전부 교체를 하다 보니까 업무의 연속성이나 효율성에서 좀 떨어지지 않느냐, 그것도 본부에서 감안해서…… 물론 우리 기관장님들, 서장님들은 모르겠는데 과장급 이상에서는 그래도 연고지 배치 어느 정도 해서 그 부분에서 적어도 3년이면 3년 근무하는 게 업무를 추진하는 데 제일 낫지 않느냐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장님?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다 집 앞에서 근무하면 좋겠죠.
  그런데 조직의 운영이라든지 여건 그런 것들 때문에 서로 교류하게 되는 걸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최창용 위원   그런데 당진을 마지막으로 예를 들어보면 과장님들이 승진하면 서산으로 갔다가 1년, 2년 있다가 다시 오고 또 나갔다가 또 오고 이러다 보니까, 물론 국가에서 봉사하고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에 대비한다는 자체는 인정을 하는데 그래도 각 개인은 개인의 생활이 있지 않냐 이겁니다, 가족이 있고.
  그런 면에서 가족이 안정돼야, 집이 안정돼야만 직장도 안정되는 거지, 옛날같이 경직된 생각 갖고서 조직 운영하면 저는 그것도 조금 현실에 맞지 않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서장님, 내년 연말이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내년 연말입니다.
최창용 위원   그러니까 후배들을 위해서 잘못된 건 많이 바꿔놓고 가야 되지 않느냐.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제 개인적인 의견은 어떤 조직이든 보직 관리 문제라든지 기관의 운영 문제가 있어서, 특히 저희 같은 경우는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곳에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최창용 위원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장님이 오래 근무하셨으니까 본 위원보다 잘 아시겠죠.
  그래요, 수고하셨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감사합니다.
최창용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최창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공주 출신 고광철 위원입니다.
  강윤규 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최창용 위원님께서 제가 할 얘기를 많이 했어요.
  여기에 보면 인원 과부족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하려고 했었는데 설명이 됐고, 지금 과부족에 대한 인원 그건 지금 본부하고 빨리 채워질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본부에서 지금 결원에 대한 보충 계획을 가지고 신입 직원들을 뽑아서 교육도 하고 있어서 내년 정도 되면 충분히 어느 정도 완화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광철 위원   내년에?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고광철 위원   빨리 보강이 돼서…… 지금 부족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이 근무하는 데 일이 많이 늘어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피로감을 가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인원을 적시에 투입해서 사기를 진작해야 됩니다.
  그리고 서장님, 복장을 보니까 과장급 이상 서장님은 검정 옷을 입었고 그다음에 팀장님부터 직원님들은 색깔을 달리했는데, 옷 규정이 그렇게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 이게 정복이고요, 위에 재킷을 안 입은 옷은 근무복인데, 저도 이 재킷만 벗으면 근무복하고 똑같은 겁니다.
  오늘 행정감사고 그래서 간부 선서하시는 분들은 정복을 입는 걸로 통일이 돼서 그렇게 입었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러면 출근할 때는 정복을 입고 출근하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니요, 사복으로 출근하고 사무실에서 환복을 하는데, 주로 내근 행정직들은 이렇게 근무복을 입고 외근하는 직원들은 기동복 내지 활동복을 입고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그리고 넥타이가 전부 다 검정 걸로 되어 있어요.
  검정 걸로 되어 있는데 원래 그렇게 규정이 돼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이게 규정의 넥타이입니다.

(「검정이 아니고 곤색입니다」하는 이 있음)

고광철 위원   곤색입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고광철 위원   곤색이죠?
  넥타이가 서마다 다녀 보니까 전부 다 똑같은 색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색깔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나 해서 제가 물어본 거고요, 어떻게 색깔을 검정만…… 아니, 아까 색깔이 무슨 색이라고 했죠?
  남색?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남색, 곤색 그렇게…….
고광철 위원   남색, 곤색이죠?
  색깔을 다양하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보면…… 글쎄요, 군대에서 일률적으로 똑같이 하는 그런 거나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복제 규칙이 있어가지고요, 그 복제 규칙은 청에서 법률로 정해서 관리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복제 규칙에 따라서 옷을 지급받고 그렇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러면 옷을 지급받을 때 춘추복으로 받나요?
  여름하고 겨울 동복으로…….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게 나눠서 받습니다.
고광철 위원   나눠서 두 번 받나요, 1년에 두 번?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니요, 옷마다 내용연수가 다 다릅니다.
고광철 위원   달라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고광철 위원   그러면 옷에 대해서 모자라는 그런 부분은 없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런 건 없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요.
  제가 왜 물어봤냐면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복지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고요, 해외 연수 같은 경우 우리 보령서에서 가보신 적 있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외 연수 그동안에 간 분들도 있고요, 이번에 본부에서 추진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있어서 -단기로 왔는데- 저희 직원도 3명이 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1년에 3명?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거는 해마다 저희가 아이템을 받아가지고 가서 브리핑하고 거기서 해외여행 같은 경우는 채택이 돼야 나가는데, 이번에 저희 직원 둘은 채택된 부분에 들어가 있어서 가는 걸로 알고 있고요, 한 분은 일본어 통역 때문에 그 연수팀에 끼어서 같이 가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해외도 가야 견문을 많이 넓힐 수가 있습니다.
  소방에 대해서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고, 잘된 나라가 있고 좀 덜 된 나라가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견학 같은 것도 가서 보는 게 좋다.
  아까 제가 다른 서에 얘기할 때도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해외 연수도 행정 공무원과 똑같은 수준에서 넓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말씀드렸습니다.
  본부 과장님!
  해외 연수, 행정직 공무원, 도청 공무원이나 똑같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줘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잘 알겠습니다.
  2022년도는 우리가 1억 2000 가지고 추진하고 있고요, ’23년도는 2억 3500 더 확보했기 때문에 더 많은 대원들이 해외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해외도 갔다 오고 그래야 사기 진작도 되고, 오늘 또 마지막 행감에 우리 본부에서 과장님 며칠간 다니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감사합니다.
고광철 위원   수고 많으셨고, 들어가도 괜찮아요.
  서장님, 보니까 청사가 대지 면적도 넓고 아주 잘돼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다닐 때마다 “청사 대지 면적을 좀 넓게 잡아라” 이런 얘기를 몇 번 했거든요.
  한 번 대지를 잡을 때 넓게 잡고 건축물을 지을 때 한 번에 해야지, 대지가 작아가지고 옆에 다시 사고 또 옆에 건물을 증축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가고 건물도 건물다운 건물이 안 됩니다.
  처음에 설계할 때 그때 한 번에 잘해야 되거든요.
  여기도 센터 같은 데 새로 지을 때는 그거에 맞게끔 대지 면적도 확보하고 그다음에 건물도 그 시대에 맞게끔 잘 지으라는 얘기를 우리 서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대지를 할 때는 계획 관리도 있고 농림 지역도 있고 준주거지도 있고 도시 지역의 개발 지역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농림 지역에서 위치가 굉장히 좋고 접근성이 좋다 그러면…… 농림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는 가격이 쌀 거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고광철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지자체하고 협조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허가가 나올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서 관계를 가진다면 공사비나 대지나 모든 게 절약이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지금 여기 청사 계획은 어떻게 돼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 센터에 대한 청사 계획은 없고요, 지금 저희가 5개년 계획에 넣고 추진해야 될 부분이 원산도에 의용소방대 청사가 있습니다.
  의용소방대 청사가 있어서, 거기에 해저터널이 생기고 또 원산도가 개발되고 있는 데라 최소한 지역대 이상으로 해서 직원들을 배치시켜야 될 부분이 있어서 본부하고 협의를 하고 있고요, 저희가 보령시하고 협의를 해서 300평 이상…… 지금 지역대라 300평 정도로 시청하고 협의를 해서 그거는 시장님이 긍정적으로 답변해 주고 계시고요, 센터 같은 경우는 저희가 최소 한 1000평 이상 확보해서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그렇게 노력을 해 주고 지금 원산도에 계획이 있다고 했잖아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직 계획은 없고요, 지금 그거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협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협의로 해서, 의용소방대만 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우리 장비가 최소한 구급차하고 펌프차는 나가 있어야 해저터널에 대한 양방향 대책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 제3차 소방 청사 보강 5개년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 거기에 반영되도록 저희가 지금 협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광철 위원   예, 왜냐하면 지금 개발이 한창 된다고 보면, 개발이 되면 인구가 많이 늘고 그리고 또 그 지역에 주택 수가 늘어나잖아요.
  그거 대비 만전을 기해 달라는 의미에서 제가 말씀드렸고요, 아까 해저터널 얘기도 나왔는데 해저터널이 지난번 방송에 보니까 물이 샌다고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공사가 얼마 안 됐는데 물이 샌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얘기인데, 어떻게 보면 공사를 잘못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게 물이 새는 게 아니고요, 염도 측정까지 해서 결과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름철이 되다 보니까 계절 변화에 따라서 외부 온도하고 내부 온도하고 차이가 나면서 결로 현상이 생겼던 걸로 조사가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해저터널 문제도 항상 안전에 대비해서 미리미리 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주고요, 대개 보면 여기 보령은 관광지다 보니까 펜션도 많고 또 휴양 시설도 많은데, 지난번에 방송에서 일가족이 전부 다 가스중독으로 사망한 얘기 들으셨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 관내는 아닌 걸로 알고 있고 타 지역에서는 종종 듣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타 지역의 그런 얘기 들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고광철 위원   그래서 여기 보령에도 펜션 같은 데 가스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부분을 미리미리 점검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우리 서 관할의 펜션이 약 445개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방 조사를 할 때 유관 기관하고 같이 하거든요.
  여기는 관광지다 보니까 해수욕장 전에 거의 점검을 해요.
  그래서 그때 같이 하고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더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하여간 사고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고요, 또 요즘에 등산을 하다 보니까 산악 사고 그다음에 여기는 또 바다가 있으니까 갯벌 사고 그런 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산악 사고와 갯벌 사고의 2년간 사고 현황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산악 사고가 나면 헬기가 뜬다든가 구조대가 가서 환자를 이송하는 방법이 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런데 거리가 멀다 보면 구조대가 가서 데리고 내려오기가 어렵잖아요.
  그렇죠?
  그럴 때는 헬기를 이용하는 거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런데 관내에 우리 지역 사고에 대해 예방할 수 있는 헬기가 몇 대 정도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충남에는 지금 소방 헬기 1대가 있고요, 또 인근 소방본부에 있는데 저희 상황실에서 그런 걸 다 컨택해서 저희한테 해 주니까 저희가 신고하면, 충남 게 없으면 다른 시도 것을 지원받는 걸로 돼 있고요, 충남에서 소방 헬기 1대 추가 구입을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헬기 1대 갖고는 모자라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본부 과장님 계시니까 헬기에 대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충남에 소방 헬기가 현재 태안에 격납고가 있어서 그렇게 운영되고 있고요, 지금 우리가 설계 용역 진행 단계에 있거든요.
  그래서 ’26년도에 배치가 될 겁니다.
  2대 가지고 운영합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빨리 배치해서 그런 사건 사고가 나면 빨리빨리 조치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잘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우리 서장님, 드론이 몇 대 있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드론이 2대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어떤 데 가니까 1대뿐이 없다고 그랬는데, 특히 여기 바다가 있기 때문에 드론이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드론이 2대면 성능이 좀 다르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게 매빅2하고 매트릭스 300이 있는데, 매빅2는 저희가 조그마한 걸로 해서 관찰할 수 있는 그 정도가 되는 거고요, 매트릭스 300은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요.
  그래서 그걸로 해서 실종자라든지 수색하는 데 더 원활하고요, 또 매트릭스3 같은 경우에는 최대 55분을 비행할 수 있는데 매빅2는 31분 정도밖에 비행을 못 하고, 이번에 보령시 부시장님하고 총무국장님하고 같이 미팅하면서 우리 노령 인구가 계속 늘고 있지 않습니까, 시골 특성상.
  그래서 실종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시청에 우리 거 가지고는 조금 달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하나 구매해서 지원 요청을 해달라고 그렇게 얘기를 해서 그쪽에서 지금 적극 검토는 하고 있는데 아직 결정 여부는 통보를 못 받았습니다.
고광철 위원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도 그렇고 또 한 가지는 드론을 사용하려면 우리 직원님들이 거기에 대해 숙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드론 담당하는 분은 몇 분이나 되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구조대원 자격자 3명 포함해서 29명 있습니다.
  29명 중에는 지도 조종사 1명이 있고요, 초경량 비행 장치 7명이 있고 4종이 21명 있어서 총 29명 가지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드론에 대한 숙지를 완전히 해서 드론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고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우리 공무원님들, 아까 서장님한테 연고지 배치도 얘기했었는데 우리 서장님도 보령이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보령 맞습니다.
고광철 위원   보령 출신들 많은가요, 이쪽에?
  우리 공무원님들, 여기 뒤에 좌석에 계신 분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보령시 출신이 114명, 현원 246명 중에서 114명입니다.
고광철 위원   그 정도만 돼도 어느 정도 연고지 배치가 됐다고 생각이 되네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게 해서 계속 순환 배치가 되니까요.
고광철 위원   우리 공주분도 있는 것 같은데요, 우리 공주분은 몇 명이에요?
  우리 김태형 과장님 혼자인가요?
○현장대응단장 김태형(증인석에서)   제가 알기로는 혼자로 알고 있습니다.

(장내웃음)

고광철 위원   혼자 외롭겠어요, 출퇴근하기.
  제가 우리 공무원 인사 규칙에 대해서 한번 물어볼게요.
  인사가 만사고, 일 잘하는 공무원이 승진을 해야 되고 그런데 어디나 보면 승진에 대해서, 소방서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마찬가지예요.
  일 잘하는 것보다도 뭐라고 할까, 뭐 어떻게 잘하면 승진한다고 들은 얘기가 있는데 우리 소방서만큼은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면서 잘하는 사람은 칭찬해주고 이래서 승진을 또 인사를 공정하게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우리 서장님 견해 좀 말씀해 주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도 일하는 직원이 승진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요, 또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분위기 만들어주는 것도 제 역할인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서장님의 역할이 크시죠.
  그렇게 해서 서장님이 인사에 공정성을 기해 주시고, 그리고 또 인사 때가 되면 갑질 현상이 일어나요, 직원 간에.
  제가 소방서뿐이 아니라 옛날에 보면 시청 공무원들도 또 그런 일이 있더라고요.
  누구를 하나 잘못되게 만들어 놔야 내가 승진할 수 있다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 일이 없도록 일 잘하는 사람 칭찬해 주고 또 언젠가는 하다 보면 자기가 그다음에 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하고, 여기 간부 명단을 제가 보니까 2022년도 7월 5일 자로 과장님들이 많이 바뀌었어요.
  서장님도 7월 5일 자로 바뀌었고.
  이렇게 하다 보면, 한 날짜에 과장님들 많이 바뀌고 또 직원님들도, 팀장님들도 7월 10일 자로 거의 바뀌었어요.
  이렇게 한꺼번에 바뀌다 보면 업무에, 일하는 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인사도 골고루 숨쉬기를 해줘야 바뀌면서 익히고 바뀌면서 익히고 해야 되는데 한꺼번에 다 바꿔놓으면 그 시스템의 인수인계가, 상당히 일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보직 변경을 하는 거는 경험한 보직들도 있고요, 경험하지 않은 보직들도 있는데 그것을 감안해서 인사 발령을 하고 있습니다, 또 본인이 희망하는 보직도 있고요.
  서로 보직을 겸업하다 보니까 이 보직이든 저 보직이든 순환해서 근무하는 데 크게 문제는 없는 걸로 그렇게…….
고광철 위원   그래서 되도록 업무를 충분히 익히고 서로 간에 그런 시스템에 의해서 인사 배치를 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할 게 많이 있는데 저는 이것으로 마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특정 소방 대상물에 위험물이 199개예요.
  주로 어떤 겁니까, 이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위험물이 주유소 있고요, -주의 취급소- 이동 탱크, 기름 싣고 다니는 탱크 있고요, 그러니까 옥내 탱크, 옥외 탱크, 지하 탱크 그런 것들이 주로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서장님 아시겠지만 특정 소방 대상물 설치 현황 보면 15개 시군 중에 위험물이 199개로 제일 많아요, 보령이.
  알고 계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그런데 왜 업무보고에 제일 많은 위험물 관련 대책은 없습니까?
  뿐만아니라 숙박 시설도 330개로 태안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아요.
  그런데 관련 내용은 업무보고에 없어요, 관련 예방 대책에 대해서.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 전체적인 대상물에 대해 시스템에 의해서 하다 보니까, 계획은 다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펜션 같은 것도 저희가 특별 조사라든지 그런 걸 다 하고 있고 대책을 세워서 추진은 하고 있거든요.
신한철 위원   하고 계신데 업무보고에 없으니까 우리가 모르잖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자료를 보면 위험물 관련된 시설이나 숙박 시설이 제일 많은데 업무보고에는 관련된 예방 대책이나 이런 대책들이 없으니까, 그러면 최근 현황만 뽑아놓고 제대로 관리를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숙박 시설이 330개 있고요, 지금 조사했던 부분이 21개가 있고 위험물 저장 및 처리 시설이 199개 있습니다.
  그 관리는 저희가 법령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다 추진하고 있고 화재 대책 같은 경우는 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관리는 하시겠죠, 안 할 수 없는 거니까.
  이게 대통령령으로 정해서 하는 건데, 그러면 기본적으로 업무보고에 이런 시설들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하시는지는 알려주셔야지, 이거 괜히 뽑아다가 제가 보고 있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철저히 업무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신한철 위원   그리고 해저터널 합동 훈련을 하셨다고 했는데, 4회를 하신 거잖아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제가 볼 때 이 4회가 맞나 싶어요.
  자료를 보면 교육 및 도상 훈련을 3회 하셨는데 자체 훈련은 2번 하셨어요.
  이거는 해저터널 관리사무소, 결국에는 터널을 관리하는 관리 직원들 피난 유도 요령에 대한 교육을 하신 거예요, 자료 보면.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그동안 훈련한 것은 도상 훈련…….
신한철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이 뭐냐면, 합동 훈련을 총 4회 실시하셨다고 했는데 그중에 2번은 해저터널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피난 유도 요령을 위한 교육을 2번 하신 거잖아요.
  거기 자료 주신 거에 쓰여 있잖아요, 기간 중 2회라고.
  제가 초반에 요구해서 주신 자료에 보면,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는데.
  교육 훈련 한 것도 이렇게 찾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다 머릿속에 갖고 계셔야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
신한철 위원   이어나가겠습니다.
  교육 훈련을 2번 하셨는데 이거는 어쨌든 간에 관리사무소 직원들 위주로 교육을 하신 거고,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작년 11월 22일 날 도상 훈련을 실시하셨어요.
  그런데 이 도상 훈련은 합동 훈련을 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도상 훈련을 한 거지 않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결국 합동 훈련 1번 한 거네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장 훈련을 한 번 한 걸로.
신한철 위원   그렇죠.
  도상 훈련은 어쨌든 실제 현장 훈련을 하기 위한 도상 훈련인 거잖아요, 말 그대로.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현장 훈련을 하기 위한 도상 훈련인데 저희 훈련 횟수로는 나눠서 포함을 하다 보니까.
신한철 위원   그런데 그거는 좀 어폐가 있죠, 도상 훈련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건데.
  그러니까 결국 제가 볼 때는 합동 훈련을 2회 한 걸로 보여져요.
  물론 그게 아니라고 하시면 2번이라고 하시고, 그런데 이거 해저터널 관리사무소 직원 5명 피난 유도 요령 교육은 아니잖아요?
  결국 실질적으로 합동 훈련 한 것은 작년 11월 25일 1번이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장 훈련 1번입니다.
신한철 위원   그렇죠.
  작년 11월 25일 했으면 곧 1년째 다 돼 가거든요.
  그 기간 동안은 뭐가 없다는 얘기예요.
  작년에 현장 훈련을 하고 2022년 11월 16일까지 이루어진 건 관리사무소 직원 5명에 대한 피난 유도 요령 교육만 하신 거예요.
  맞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지금 업무보고서에도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고 세계 5위라고 써놓으셨는데 이게 관리가 잘 되겠냐라는 의문이 들죠?
  저는 그렇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 명심해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참여 기관이 태안소방서, 보령경찰서, 예산국토관리사무소, 현대건설 컨소시엄인데 어쨌든 다른 지역에서도 지원 오는 걸 가정해서 훈련한 거니까 태안소방서에서 온 거고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신한철 위원   그러면 시공사에서 제공한 장비 하나는 뭡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이동식 포 소화 설비입니다.
신한철 위원   어떤 거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이동식 포 소화 설비.
신한철 위원   이동식 어떤 거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이것 좀……..

(자료전달)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볼 때 이거 이렇게 하시면 훈련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 부분은 좀 참고하셔가지고 계획을 세우시고 주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하셔야지, 한 번 하고서 이렇게 놔두시면…… 이 부분은 계획을 세우시거나 본부 쪽에서도 과장님, 이 부분 좀 유념하셔가지고, 본부 차원에서도 훈련을 준비하고 주기적으로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 부분은 좀 챙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위원님, 제가 말씀을 하나 변명 아닌 변명을 드리자면 터널이 개통되다 보면 다른 우회도로가 없다 보니까 전면 차단하고 훈련하는 게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명천하고 신흑안전센터에서 가상으로 도상 훈련을 하고, 현지 화기 훈련은 분기별로 1회씩 실시는 하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어쨌든 도상 훈련이라는 게, 저도 해봤지만 이거는 그냥 말 그대로 도상이잖아요, 지도 펴놓고 그냥 “이렇게 이렇게 하자.”
  결국 실전이 중요한 거 아닙니까?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물론 고생하시는 거 아는데 현장에 맞는 걸 말씀드리는 거니까 약식이든 어떻든 간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국토관리청과 협의해서 최단 시간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마지막으로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 서비스를 지금 제가 봤는데 이거는 임산부 구급 서비스입니까, 아니면 저출산 대책입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전 지사님 계실 때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본부에서 임산부 맞춤형 구급대를 운영하게 된 걸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건 지금도 진행 중인가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저는 이건 개인적으로, 임산부 등록 315명에 이용 실적 180건이면, 산부인과는 분만일이 지정되거든요.
  분만일이 지정돼요.
  그러면 그 지정일에 맞춰서 알아서 차량으로 이동을 합니다.
  정말 급해서 구급차를 이용하게 될 때는 전화를 하겠죠, 119에.
  그런데 그게 아니고 지금 보면 병원 이송 예약제 운영까지 하거든요.
  그러면 내가 지금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일을 다 맞추지 않습니까, 몇 주차 몇 주차 해가지고 다 예약을 해요, 날짜를.
  택시나 내 차 타면 불편하니까 구급차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게.
  이거 낭비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정책적으로 시행됐던 부분도 있고요, 이게 농어촌 지역은, 보령시 같은 경우도 출산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한 군데밖에 없어요.
  그리고 젊은 층들이 외지, 여기 같은 경우에는 천안, 서울, 원광대라든지 원거리의 병원들을 다니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급할 때 신청하는 걸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과장님!
  이 부분은 한번 다시 재점검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보니까 보령 쪽만 나와 있는데, 저희들이 감사를 했던 다른 소방서도 이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볼 때는 병원에서 예약제로 운영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면 산부인과 시스템이 그래요.
  주차별로 내가 병원에 가게 되면 다 날짜, 시간을 예약하고 가거든요.
  날짜, 시간을 예약하고 가는데 구급차를 예약해서 쓴다?
  정말 시급한 산모는 그 순간 어떻게 합니까?
  저는 그게 이해가 안 가요.
  이게 예전 지사님의 무슨 사안인지 모르겠는데 이거는 본부 차원에서도 한번 조정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구조구급과에 전달해서 그 부분은 전반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물론 소방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보령에 출산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한 군데밖에 없다고 하셨잖아요.
  물론 그것도 이해를 하는데 제가 볼 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들 날짜, 시간 지정해 놓고 임신 주수별로 병원에 가는데 이거를 예약해서 이용하면 정말 그 순간 시급한 사람 누군가는 이걸 이용하기 어렵다는 거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임산부 특별 구급차가 있고 일반 특수 구급차도 이송할 수 있는, 분만할 수 있는 그런 건 다 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급차도 이송은 가능합니다.
신한철 위원   아무튼 제가 이 부분은 감사가 끝나고 나서라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볼 테니까요, 정리를 한번 해 주시죠.
  개인적으로 내가 좀 불편하니까, 내가 택시를 타든 내 차를 타든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거를 굳이 이렇게 예약해서 인력 낭비를 하고 예산 낭비를 해야 되나 싶거든요.
  이걸 한번 확인해 주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잘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신한철 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말씀에 굳이 제가 덧붙일 필요성은 없는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난 도지사님의 정책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산 출신 조철기 위원입니다.
  저는 행정감사에 앞서서 두 가지 내용으로 자료 제출 요구를 해서 자료를 받았습니다마는 소방 공무원 체력 검정 관련 자료 요구, 올해 거는 입력이 안 됐다고 통보를 받았는데요, 10월 29일 이후에 큰 화재 사고나 다른 소방 인력의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청양 같은 경우도 10월 20일부터 이틀간 체력 검정 테스트를 했는데 전부 입력이 돼서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자료가 없어서, 올해 자료를 못 봐서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마는, 2020년도 것을 토대로 해서 말씀드려도 청양소방서의 2022년도 체력 검정하고 별반 차이가 없다, 20대에서 30대에 이르는 소방관들의 점수가 50점대에 많이 머물고 있다, 이것은 현장 대응 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체력이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51세 이상 50점대가 10명, 20∼30대가 12명, 물론 여기 여성 소방대원이 몇 명 포함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20대와 50대 이상 소방대원의 점수 분포대가 같다라고 한다면 우리 보령 소방대원들의 체력 증강을 요하는 이런 자료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열심히 체력 단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체력을 더 보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번 체력 검정 실시에 서장님, 현장에 나가 보셨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한번 다녀왔습니다.
조철기 위원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체력적 한계를 느끼시는 분들도 있고요, 젊은 친구들, 잘하는 친구들도 있던 건 사실입니다.
조철기 위원   본 위원이 그래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 6개 종목은 소방 공무원들 채용 시험에서 하는 것 그대로 같은 종목으로 하고 있어서 개선이 요구된다”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우리 행정과장님이 청양소방서 행정감사 이후에 “2024년도에 종목이 개편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쪽지를 주셨어요.
  호스 끌기, 장비 옮기기, 엎드려 이동하기 이런 종목으로 지금과 다르게…… 저도 이제 이게 바뀌어야 된다, 소방 공무원 채용 시험 때와 똑같이 체력 측정을 한다면 큰 의미가 있겠느냐, 현장을 대응하는 데 현장 대응에 맞는 체력 테스트를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쨌든 2024년도에 개선이 돼서 종목을 이렇게 바꾼다니까 다행입니다.
  서장님께서도 우리 대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서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체험관 관련해서 우리 위원님들하고 입실하기 전에 다녀왔는데요, 과장님의 설명을 아주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소방본부장님의 정책 방향이기도 한, “어린이 소방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취임 초기에 언론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어렸을 때 몸에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다, 익히 서장님도 알고 계시겠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코로나도 있지만 그래도 코로나 이후 어린이 소방 교육에 더 세심한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저희가 작년보다 올해 저조했던 부분이 보령시가 유독…… 코로나가 갑자기 4만 명대로 늘어나다 보니까 학생들 집합 교육을 못 하고 그런 게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활성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해됩니다.
  제가 아산소방서 체험관에도 다녀왔고, 아산소방서 체험관보다 더 다양하게 아주 잘 시설이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와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체험으로 충분히 이용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서장님께서 지난 9개월간 보령시 화재 분석을 한 언론보도를 봤습니다.
  이 언론보도를 보면서 보령소방서 서장님께서 화재 분석을 통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제가 자료를 살펴보니까 실제적으로 화재가 전년도보다도 상당히 저하된, 감소된 자료로 나타나 있어요.
  우리 홍보를 담당하시는 과장님이 누구세요?
    (○증인석에서  접니다.)
  예, 앉으세요.
  다음이나 네이버에 가면 보령소방서에 대한 언론보도가 다른 소방서에 비해서 가장 많이 노출되고 내용도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우리 서장님께서 화재 분석 아주 잘하고 계시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료를 토대로 한번 물어보겠는데요, 9개월간 총 80건의 화재 발생이 나서 7명의 인명 피해가 나고 사망이 1명 있습니다마는, 화재 건수 비율인 1만 명당 0.38%, 도내에서 관할하는 16개 지역 중 네 번째로 낮은 발생 비율이다, 이렇게 언론보도에 나와 있습니다.
  서장님이 화재 예방과 또 우리 보령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우리 대원들에게 교육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일단 저희 기관장님들을 통해서 소방서에 정보를 전달하고 있고요, 또 그 자리에서 특히 교육장님을 통해서 학교에 대한 예방 교육을 좀 강화하려고 하고 있고요, 제가 여기 처음 와서 노인회 회장님을 -보령시- 방문해서 어르신에 대한 예방 교육,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서, 그래서 마을 단위의 마을회관이라든지 방문해서 저희가 교육할 수 있는 그런 걸 같이 상의했고요, 또 지난번에 위원님들께서 아파트 단지에 소방 안전 교육을 잘 못 받는다는 그런 말씀이 있으셔서 주택관리사협회 보령지부에 관계되시는 분들하고 MOU를 체결해서 그분들을 통해 아파트 부녀회라든지 그런 분들하고 같이 -학생들- 해서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을 할 수 있는 그런 걸 추진하고 있고요, 언론도 저희 보령시 언론인들께서 협조를 많이 해 주셔서 저희가 홍보하는 데, 공고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철기 위원   본 위원 역시 안전건설소방위원으로서 화재 및 안전 교육에 대한 지자체의 예산을 확보해서, 교육을 실시하도록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건설소방위원으로서 안전에 대한 교육이 우리 도민에게 강화됨으로써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충분히 기여해야 된다, 본 위원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안전 교육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봅니다.
  서장님께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서 우리 보령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충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다음은 안전센터 의소대 신축과 관련해서 보령 -2021년인데- 유인 도서에 건축된 시설이 있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호도·녹도에 추진 중에 있고요, 삽시도에는 소방 차고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삽시도는 2020년도에 된 거고요, 2021년도에는 어디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21년도에 예산을 세워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게 호도·녹도 소방차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호도·녹도?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 2개입니다.
조철기 위원   그게 그러면 의소대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죠, 의소대가 여기 섬에 구성이 돼 있어요, 구성이 돼 있어서 그분들이 다목적 차량 7대를…….
조철기 위원   아니, 지금 신축 예산 말씀드리는 거예요, 장비가 아니고.
  행정과장님!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조철기 위원   2021년도 유인 도서 보령의소대 -1089쪽이고요- 사업비 예산이 편성돼 있는데 지금 실시되고 있나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지금 회계장비과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게 어느 유인 도서예요?
  호도·녹도는 지금…….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보령 호도·녹도.
  보령에 있는 섬인데요, 호도와 녹도를 얘기하는 겁니다.
조철기 위원   호도·녹도에 의소대를 건립한다는 거죠?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그렇습니다.
조철기 위원   전체 예산이 어떻게 됩니까?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
조철기 위원   전체 예산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도비하고 시군비 해서 1억 4000입니다.
조철기 위원   1억 4000 가지고 센터 건립할 수 있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제가 금액을 잘못 말씀드렸는데요, 2억씩입니다.
조철기 위원   2억이면 센터 짓는 데 문제없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센터는 아니고요, 차량 하나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고 거기에 대원들이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센터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조철기 위원   지금 청양의 정산 같은 경우에는 12억 예산을 가지고 의소대…….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위원님, 호도·녹도 청사 짓는 건 단순하게 차고의 개념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목적 차량 하나 들어가고 옆에 조그맣게 해서 책상 하나 놓고 교대할 수 있는, 잠시 와서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해서 상당히 협소하고 경량철골조로…….
조철기 위원   자, 행정과장님!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조철기 위원   이거 몇 번째 말씀드리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여기 비고란을 만들어서 우리 위원들이 충분히 사업비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줘야지, 12억과 2억의 차이는…… 이게 어떻게 짓는 센터길래 2억이 예산에 잡혀 있을까, 그 비고란 하나 만들면 되는 거 아니에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세심하지 못했습니다.
조철기 위원   ‘실시설계 완료’나 ‘건축 공사 중’ 이렇게만 쓰지 마시고, 누가 봐도 12억과 2억 사업비의 차이를 의아해하고 궁금해할 수밖에 없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비고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다음부터는 우리 위원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렇게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예, 죄송합니다.
조철기 위원   들어가십시오.
  김연상 본부장께서도 “유인 도서에 우리 섬 지킴이 발대식을 올해 10개 이상 하겠다”라고 취임 시에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유인 도서에 사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이해하고 있고요, 이러한 유인 도서에 대한 소방대원, 의소대 공간 확보에 우리 서장님도, 우리 행정과장님도 지체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다음 기회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서산 출신 이용국입니다.
  보령에는 발전소도 있고 해수욕장도 있고 산도 있고 터널도 있고 해루질 하는 데도 있고 그 외 구조와 구급 활동이 참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보면 인원이 16명 정도가 부족한데, 제가 이런 말씀 처음 드리는데 보령이야말로 인원이 빨리 보충돼야 되겠다 싶습니다.
  보령 인원이 빨리 보충돼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지금 임원분들, 간부님들이, 조금 아까 말씀하셨는데 총 22명에 17명이 2022년 7월에 대부분 다 오셔서 지금 11월인데 이제 업무 파악이 다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분들과 함께 행정감사를 한다는 게 조금 어떻게…… 자료를 찾다가 끝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조금 들어요, 사실.
  그래서 이 부분은 조금 지적을 안 할 수 없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몇 가지 기사를 보면서 말씀드릴 건데요, 다 7월쯤 전 일이라서 그래요, 사실.
  보령해저터널에 관련돼서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이 해저터널에서 가장 큰 위험적인 요소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해저터널의 제일 큰 위험은 농연의 배출 문제라든지 옆 차량들 간의 연소 확대에 의한 인명구조가 제일 크다고 봅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죠,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이 제일 어렵다는 거죠.
  지금 보령에 차량 화재가 이번 년에 총 12건이나 있습니다.
  맞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통계표에 나와있는 건…….
이용국 위원   예, 12건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작년 개통 이후에 전기 차량으로 인한 화재 사건은 없습니다만, 혹시 2022년 4월에 보령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 난 거 알고 계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얘기 들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보고만 들으신 거죠?
  처리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코나로 기억하고 있고요, 아니, 넥쏘?
이용국 위원   코나입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걸로 기억하고 있고 전소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인명 피해는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인명 피해는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인명 피해가 없던 걸로 알고 있는 겁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용국 위원   없어야죠?
  인명 피해 없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11월 11일 날 우리가 -얼마 안 됐어요- 전기차 진압대 훈련을 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용국 위원   그런데 사진을 봤더니 그 차가 전기차가 맞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아닙니다.
  전기차는 아니고요, 저희가 전기차를 구하려고 여러 번 노력을 했는데 폐차되는 그런 차들을 구하지 못해서…… 일단 이론상 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우리가 열폭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질식 소화포를 덮어야 되는 그런 게 있어요.
  그래서 그런 훈련을 좀 가상해서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용국 위원   가장 중요하게 전기차가요즘 이슈로 나오고 있는데, 그러지 말아야 되겠지만 혹시라도 터널에서 사고가 나서 화재가 발생되면 이거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데 훈련은 제가 보니까 전기차가 아니에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전기차 아닙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이게 사실 그냥 차량 화재에 관련된 것 아니겠느냐, 전기차가 아니고 일반 차량으로 훈련했는데, 전기차를 진압할 수 있는 걸로 훈련하셨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저희가 전기차에 대한 특성이라든지 화재 진압 방법이라든지 그런 것을 도상 훈련식으로 교육하고요, 화재가 전기차 같은 경우는 급격하게 열폭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 배터리가 불이 붙으면 계속 타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어떻게 옆의 차로 연소 확대를 시키지 않을 건가…….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 그 훈련이 배터리를 끄기 위한 훈련이었느냐는 얘기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죠.
이용국 위원   제가 알기로 바닥에 깔려 있는 거 보니까 그냥 일반 호스 같던데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바닥에 저희가 전기차 진압용 관창이 또 있어요, 밑에 하부에서 자동차 하부 세차할 때 누르면 올라오는 식으로 물이 분사돼서 올라오는 그 관창을 밀어 넣어서 배터리 부분을 식혀주는 관창 훈련도 했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지난번에 코나 전기차 때도 밑에서…….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때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때는 그러면 물로만 진화하신 거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그렇죠.
이용국 위원   그때는 대략 시간이 얼마나 걸렸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시간은, 제가 아직 그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 걸 아셔야죠.
  그래서 제가 처음에 여쭤본 거예요.
  우리가 신고 접수받고 현장에 빨리 가도 5분, 10분이셨을 거고 준비하고 끄려고 해도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야, 지금 여기 안전센터 보시면…… 해저터널에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신흑119안전센터입니다.
이용국 위원   거기에 지금 전기차 관련된 진압 장비 없죠?
    (○증인석에서 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나와서 말씀하세요.
○위원장 김기서   앞으로 나와서 직급, 성명 대시고요.
○신흑119안전센터장 남   현  신흑119안전센터 센터장 남현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차량 하부의 배터리 부분에 제일 가깝게 닿을 수 있는 관창을 보유하고 있고 그걸 실질적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훈련도 최근에 2∼3회가량 했습니다.
이용국 위원   아, 장비는 보유하고 계세요?
○신흑119안전센터장 남   현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런 걸 서장님이 알고 계셔야죠.
  바로바로 대답해 주셔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그렇다는 얘기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열심히 파악해서 이상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앞으로도 업무 파악을 잘해 주시고요, 지금 국민신문고에서 답변했던 어떤 민원인의 질문을 읽어드릴게요, 인용해서.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었는데 터널 구간이 길어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수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질 것 같아 통행하기가 두렵습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주관 기관 및 피해 예방은 수립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대부분의 생각이거든요, 지나다닐 때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한 답변이 뭐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답변은 “대응체계를 하고 있습니다”, “뭐 하고 있겠습니다”라고밖에 못 할 것 같아요.
  개통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분명히 지금 세계 5대로 제일 잘 만들어진 해저터널이 혹여라도 이런 사고가 발생돼서 인명 피해가 나면 세계 5대의 제일 유명한 터널이 아니라 제일 안전하지 않은 터널로 낙인될까 봐 질문과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해드리는 겁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가 충분히 계시잖아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용국 위원   우리 해저터널이 보령 말고도 또 몇 군데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에 몇 개 더 있잖아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용국 위원   모범이 되는 그런 정책을 개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예산 확보에도 좀 노력을 해 주시고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러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한두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6월 25일 날 발전소에 화재가 났었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있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제대로 보고받으셨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가 부임 전의 사고라 보고서를 받았는데…….
이용국 위원   이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것 또한 지금 부임되신 지 얼마 안되셔가지고 보고서로만 받으셨잖아요.
  그 보고서 받으신 대로만 하지 마시고 서장님만의 생각으로 다시 예방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이해하시고 동의하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해합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119청소년단 그리고 사회단체를 해서 홍보 활동하는 건, 제가 오늘 6개 소방서 행감을 하고 있는데 제일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119청소년단을 어떻게 모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모집하는 과정이 어떤지 제가 여쭤볼 수 있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119청소년단은 저희가 청 지침에 의해서 4개대 이상을 유지할 수 있게 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학교 교장선생님들하고 협의에 의해서 발대를 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어떻게 뭘 했는지, 뭘 했는지, 활동은 하고 있나요, 계획에 따라서?
  활동 내역은 잘 모르시나요?
  아직 파악 안 되신 거고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
이용국 위원   제가 잘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걸 모르고 계시면 어떡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지금 저희가 청소년단이 4개 -대천서중하고 동대초, 상아유치원, 흑포어린이집이- 있는데요, 흑포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소방 동요 대회 같은 거 나가서 이번에 은상 탔던 거고요, 캠프 입단식은 소방 안전 교육을 일단 하고요, 그리고 119청소년단 전국 안전 캠프를 해요, 창립 주간으로 해서.
  우리 동대초등학교 학생들이 8월 1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단에 나갔었고요, 그리고 흑포어린이집은 동요 대회 참여한 게 있었고, 불조심 어린이 마당 참가는 동대초등학교가 해서, 이게 지도교사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같이 동참해 주시는 데는 조금 잘되고 그렇지 않은 데는 덜 되는데 저희가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학교 지도교사님들하고 같이 협조해서 좀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릴게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다른 데서는 지금 못 본 것 같아요, 지금.
  좋은 프로그램이고, 잘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질문드리는데 장비가 이제 노후화되잖아요, 내용연수가 가까워지거나 지나거나.
  그 내용연수가 지나야지만 신청을 할 수 있습니까, 지나기 전에 신청할 수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일단 차량 같은 경우는 내용연수를 위에서 계상을 해서, 불용 심의 기준이 있어서 심의회를 개최해서 거기서 결정하는 거고요.
이용국 위원   밑에 펌프차 있잖아요, 펌프차 4177 넘버 갖고 있는 차량, 그 차가 ’14년 차더라고요, 보니까.
  지금 8년 9개월 됐어요.
  이게 내용연수가 10년인가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10년입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지금쯤 신청을 해 놔야 내년에 받지 않습니까?
  아니면 내용연수가 되면 또 한 1년 써야 된다고 해서 시기를 놓칩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가 알기로 보통 1년 전에 내년 차를, 이 차를 불용할 건지 안 할 건지 상태를 확인하고 심의해서…….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 10년이 되고 나서 심의를 하는 거예요, 10년 되기 전에 신청해서 심의를 보는 거예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전전년도에 그렇게 심의를 한다고 합니다.
이용국 위원   전전년도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연계를 할 건지 안 할 건지.
이용국 위원   전전년도면, 지금 이게 8년 9개월 된 차거든요.
  그러면 이게 심의가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심의를 해서 연장 사용하는 걸로 결정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아, 그래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차량이 비교적 상태가 양호해서.
이용국 위원   예, 상태 양호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차량 관련해서 펌프차라든가 고가사다리차가 혹시라도 사고가 났어요, 이 차는 사고가 났더라고요, 작년에 한 번 사고났었어요.
  그런데 사고가 나서 수리 기간이 좀 길 거 아닙니까, 특수 차량들이라?
  그러면 이 차들을 수리 보내면 여기 가용차가 부족해지는 거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펌프차 같은 건 서로, 한번 화재나 이런 게 나면 각 센터에 집계라는 게 있고요.
이용국 위원   기본 우리 관할에서는 부족해지는 거죠?
  관할에서는 부족한 거잖아요, 그렇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용국 위원   그런 경우가 또 있었습니까, 혹시?
  다른 차들, 사고 났던 차들, 보유기간이 좀 오래 걸렸던 차들, 수리 기간이.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현재까지는 없었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 차 하나만 있었어요?
  이 차는 사고가 났었어요, 수리도 했던 것 같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장기간은 없고 하루나 이틀 정도 들어가서 수리한 그 정도의 사고로 지금…….
이용국 위원   그래요?
  이거는 좀 장기간 들어갔을 것 같은데.
  제가 여쭤보는 요지는 사고가 나면 가용 차량이 부족할 텐데 혹시 이 발전소처럼 대형 1단계가 발생돼서 전 직원 다 출동하게 되면 차량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이런 부족할 때 다른 지역에서 또 협조해가지고 들어오는지도 궁금하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사고가 나서 소방력이 안 될 때는 일괄적으로 인근에 있는 소방서가 집중적으로 맞는 장비를 지원해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도 상황실에서 상황에 따라 바로 지령해서 같이 동시에 모여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알겠습니다.
  서장님 임용되신 지 얼마 안 되시긴 하셨지만 그래도 많이 파악하고 계시고는 있지만, 그래도 좀 부족해 보이는 게 있긴 하고요, 남은 임기 동안,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해수욕장, 터널, 발전소,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보령에.
  만전을 기해서 아무 사고 없이 우리 시민들 안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노력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장시간 동안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서장님께서 해저터널 결로 문제 말씀을 하셨는데 결로도 사실 하자거든요.
  하자입니까, 하자 아닙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하자로 생각이 됩니다.
이완식 위원   왜 하자라고 생각하십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왜냐하면 도로가 항상 건조되어 있어야 되는데 물리적이 됐든 어떤 환경이 됐든 간에…….
이완식 위원   결로 현상이 왜 일어납니까?
  결로 현상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결로 현상이 안 일어나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결로 현상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내부하고 외부하고 온도 차가 크지 않아야 되고 안에 있는 습기가 바로바로 배출될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게 처음에 관리하는 데…….
이완식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로가 났다라는 것은 단열 몰탈 시공이 미처리됐다, 그래서 외부 온도하고 내부 온도하고의 차이로 인해서 결로가 일어나죠?
  그러면 결로 현상이 일어난 부위에 곰팡이가 슬고 부식이 되죠, 해저터널?
  부식이 되면 거기서부터 원초적으로 붕괴의 시발점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결로 현상, 단열 몰탈 미시공이 됐다, 하자다라는 말씀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그리고 워낙 해저터널에 대해서, 제가 어떤 공법에 대해서 여쭤보는 사항은 아니고 그러한 유조차가 갔을 때 화재 발생 시 거기 천장이 타버려서 바닷물이 밑으로 투하되는 경우 또 거기 화재 시에 출동해서 막상 갈 갓길 있습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갓길 없습니다.
이완식 위원   없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이완식 위원   그럼 출동 못 합니다.
  무방비 상태입니다.
  그러면 거기 갇혀있는 인원을 몇 명 정도로 생각하십니까, 그냥 대충 생각하셨을 때?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
이완식 위원   그냥 즉흥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제가 볼 때는 한 1000명 이상 갇힐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몇 명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1000명 이상 갇힐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1000명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왜냐하면 차량에 탑승해 있고 그 킬로 안에 차량이 꽉 찼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완식 위원   그게 한 쪽에 2차선씩 4차선입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4차선에 5m 간격으로 따졌을 때 본 위원이 생각할 때 2만에서 3만 명이 그 안에 갇혀있을 수가 있습니다.
  워낙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다시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풍도 슬래브 설치 공법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그 공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면, 그 공법은 화재 시 유독가스나 이런 것을 천장에다가 이중 슬래브를 쳐가지고 천장에서 빨아당겨가지고 흡입해서 자동적으로 배출시키는 그런 공법인데, 그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지금 지상 터널에서도 그런 공법을 쓰고 있고, 제가 그런 공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서장님께서는 지상터널이 됐든 해저터널이 됐든 화재 시에 어떻게 해야 될 건가.
  아까 팬 말씀하셨는데 팬 거기서 붙으면 매연 유독가스가 다 퍼져가지고 숨 한번 들이마시면 끝나죠?
  숨 계속 들이마셔도 뭐 사람…… 한 번 들이마시면 끝납니다.
  30초면 끝납니다, 사람.
  그래서 거기 현장 갈 수도 없는 일이에요.
  그랬을 때 어떻게 해야 될 건가, 팬으로 붙는다는 것, 그거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안 된다고 생각했을 때 “야, 이런 일이 있는데 이게 어떤 방법이 있을까” 어디 자문해 본 적 있습니까?
  그거를 제가 말씀드리는 거지 그 공법에 대해서 테스트하려고 여쭤보는 건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문제라든가 지상터널이라든가 배에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해야 되는가 이런 거를 서장님께서는 고민하시고 거기에 대한 연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대답없음」)

  저도 질의를 좀 드리면, 여기 여성 소방 공직자 분이 몇 분 정도 되시죠?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30명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30명이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예.
○위원장 김기서   퍼센티지는 몇 % 정도 돼요?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한 12~14%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늘어나는 추세입니까?
○보령소방서장 강윤규   여직원들은 응급 구조사들이 대부분이고요, 진압이나 행정요원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아마 지금 늘어나는 추세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청양 같은 경우는 여성 전용 휴게실을 준비하고 있다, 성인지 감수성을 대비한 직원들을 선정해 놓고 있는데 이거는 보령소방서에만 해당되는 것 같지는 않고 우리 소방본부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반하는 행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야 되지 않느냐, 지금 군 조직에서 계속 -거기는 폐쇄적이니까-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고 경찰에서도 이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대요.
  그래서 우리 소방 공직자분들도 조직 문화에서 그런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를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러려면 소방본부에 그런 조직이 최소한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지,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과장님께서 간략하게 설명 한번 해주세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소방본부에서는 본부장님께서도 수시로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상회의를 통해서 관서장 회의도 하고 또 소방행정과에 안전보건복지팀이 있거든요.
  그쪽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각 서에도 담당하는 공무원이 있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하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기서   예를 들어서 전용 핫라인 이런 건 없나요?
  여성 공직자가 자기가 문제가 됐을 때 사실은 전담하는 여성 책임자가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모든 조직에 있는데 그거를 우리도 만들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내부적으로 그 사람한테 보고할 수 있는, 이거는 공식적인 채널로는 어렵잖아요, 사실은.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우리가 이 문제를 뛰어넘지 않고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충남 소방이 미래로 가는데 이런 것들이 다 걸림돌이고, 아까 이완식 위원님도 자꾸 터널에 대한 말씀을 하고 선박 화재 이런 얘기를 하는 거는 우리 위원님들이 생각할 때 이게 문제가 될 것 같은 거예요.
  리스크가 클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자꾸 질문을 한 거기 때문에 이걸 오해하거나 이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우리 보령소방서를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니까 최대한 거기에 관련된 준비를 해야 되고, 충남 소방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성 공직자분들이 문제가 발생되지 않아야 된다, 성인지 감수성에 반한 행동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꾸 그런 얘기를 지금 위원님들께서 직접 하시는 거거든요.
  그러려면 우리가 저번에 과장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여러 가지 제도와 시스템을 바꾸자고 말씀드렸잖아요.
  거기에다가 이제 추가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뜻에서 말씀을 드렸고 좀 더 근본적이고 정확한 대안이 필요하겠다, 그래서 그냥 교육을 시킨다 이런 개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른 사례를 봐서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과장님이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최장일   본부에 남자 직원이 있기 때문에, 여성을 상담할 때는 그래도 여성 공무원이 접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다음 인사 때는 그 부분을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무리 발언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6개 소방서를 3일 동안 다녔습니다.
  다녔는데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이 너무 예리하시고 사실은 맞는 말씀이세요.
  저도 어제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소방안전 특별회계 관련해서 미래를 위해서 우리 충남 소방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도 저희들이 많이 알거든요.
  가용할 수 있는 경비도 충분하지 않고 재정적인 부분도 아끼고 아껴서 소방 복합타운이라든지 소방 헬기라든지 이렇게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우리 충남 소방이 잘하고 있다, 대견하다 이런 쪽에서 말씀도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은 여러 가지로 3일 동안 제대로 짚었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제가 개인적인 얘기인데 ‘2000년도에 세계에서 가장 최강인 조직이 어디냐’ 이런 연구를 한 번 한 적이 있는데 미국의 민간 기업도 아니고 미국의 항공모함 조직이 최고의 조직이더라, 연구를 해 보니까.
  왜 그러냐 했더니 구성원들 간에 신뢰도가 가장 높더라.
  그래서 최고 의사결정 리더에서부터 저 밑에 있는 말단까지 소통이 가장 빠르게 잘 되더라, 그리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더라, 또 항상 물어보고 항상 답하고 이런 문화가 돼 있더라, 그래서 연구자들이 연구를 한 거예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조직은 어디냐, 고신뢰 조직을 갖고 있는 미국의 항공모함인데 미국 항공모함이 1대에 48조, 50조가 들어가는 고가의 장비다 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우리 보령소방서가 미래를 위한다면 항공모함의 선장님이 되시는 거예요, 보령소방서 서장님이.
  그래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리더에 걸맞게 소통도 잘하시고 부하 직원들과 항상 질의하고 답변하는 거, 또 리더 스타일도 옛날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런 리더십이 전형적인 -그리고 권위적이고- 그랬는데 세상이 많이 바뀌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챙기는, 어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제도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서 충남 소방이 멀리 좀 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기 때문에 그런 점을 우리 보령소방서 공직자 되시는 분들도 좀 받아들이셔야 될 것 같아요.
  100%는 아니지만 일부 직원들은 열정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주위에 계신 분들이 동료라 생각하고 함께 가야 될 길이다, 이렇게 해서 여기 계신 조직원 구성원들 한 분 한 분이 그 역할을 다 해낼 때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100년 후에라도 갈 수 있을 것이다, 제가 3일 동안 마무리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고 또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를 위한 소방 안전, 재난 관련된 교육이라든지 홍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잘 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보령소방서를 포함한, 6개 소방서를 포함한 16개 시군의 소방서에 대해서 저희들이 오늘은 마치지만 내년도에 또 행감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도 관심을 더 가지고 충남 소방을 위해서 열심히 응원하고 함께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오늘 행감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또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보령소방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에 따른 보령소방서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강윤규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여 시정 또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된 업무는 알차게 마무리하여 주시고 동절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보령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3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