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02. 9. 6, 대전매일]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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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의회사무처 | 작성일 | 2002-09-06 | 조회수 | 4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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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도의원 한마음 한뜻 -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시대를 주도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보령 한화콘도에서 열린 2002년도 의정연찬을 통해 탐용적인 관치행정을 배격하고 주민의 대의기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7대 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연찬회에서 의원들은 지방자치제도와 의회운영, 의안심사요령, 예산결산심사요령,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제도운영 등에 대한 특강을 듣고 상임위원회별 토론을 통해 주민자치만이 지방의회의 본질을 살릴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도의회는 또 주민들의 의식이 다변화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다양하게 요구되고 있어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의원 개개인이 하나의 벽돌이란 인식으로 견고한 지방자치를 형성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의원들은 알맹이 없는 인기발언을 자제하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을 통해 복잡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전문지식이 강화된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하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의원들은 지난 91년 30년만에 어렵게 출발한 지압의회가 국회의 퇴행적인 모습을 답습하는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민주적 가치관을 단호히 배격키로 했다. 의원들은 또 현재 정체되고 있는 당진항 분리지정, 백제역사재현단지조성, 안면도관광지개발사업, 서해안권경제특구지정, 호남선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지정 등 지역현안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의원들이 자성을 통해 새로운 의회상 정립에 나선 것은 복잡하고 다변화되는 행정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의 절실함을 인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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