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충청 공조·지역발전 최선”이복구 충남도의회 의장 (1월6일,중도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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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작성일 | 2004-01-29 | 조회수 | 2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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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공조·지역발전 최선”이복구 충남도의회 의장
유지영 기자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지난한 해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였다. 특히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추진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의원들이 삭발투쟁까지 감행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의 소임완수와 각종 연찬회 등을 통해 공부하는 의정상 구현에도 노력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이은규 대전시의장과 이복구 충남도의장으로부터 올 한해의 의정활동 방향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이복구 충남도의회 의장 ⓒ유지영 기자 행정수도 안착위해 도민역량 결집할 것 신지방화 시대… 변화의 주체로서 역할
-지난해 의정운영 성과와 올해 의정운영 방향을 간략히 소개해 주신다면?
▲지난해 충남도의회는 9회 118일간의 회기운영을 통해서 약 150여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그동안 의원입법 활성화와 의정제도 개선 및 건의활동을 통한 민생중심의 생활자치의정을 구현했고 계룡시 승격 지원, 신행정수도 건설 실현을 위한 충청권 공조분위기 주도, 지방분권 추진 등을 추진해 연말에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의 국회 통과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갑신년 새해는 변화와 개혁, 분권과 균형이라는 시대적 명제가 의미하듯 지방분권 시대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바꾸어 나간다는 자부심으로 지난해 어렵게 통과된 지방 살리기 3대 개혁입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충청권의 염원인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지난해 국회에서 진통 끝에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충남도의회가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된다. 중점 추진사항을 열거해 주신다면?
▲지난해 신행정수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충청권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는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신행정수도 건설은 후보지 확정시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 있고 수도권 지역의 반발은 물론 우리 충청권 내에서도 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되는 일부 지역들의 유치경쟁이 발생할 수도 있는 등 어려운 난제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볼 때 행정수도가 계획대로 우리 충청권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주의를 없애는 등 충청권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고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신지방화의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방분권 또는 참 지방자치를 위한 신지방화 시대의 바람직한 의회상은?
▲신지방화 시대에는 지방이 국가의 기본이 되고 중심이 되는 시대로 지방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중시되고 있다. 지방의회는 집행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견제도 중요하지만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는 역할도 견제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이다. 따라서 신지방화시대 지방의회는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 보다 개혁적으로 도민의 편에 서서 부단히 노력해 나가는 한편 견제와 지원의 균형감각을 유지해 나가는 등 비판 및 견제자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새해에 도민들에게 당부할 사항이 있다면?
▲충남도의회에 보내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대해, 특히 지난해 ‘신행정수도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도의회는 도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대의 기관이며 지방자치제 성공의 관건은 주인인 도민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에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은 질책해 주시고, 잘하는 부분은 아낌없는 격려를 통해서 충남도의회가 전국 제일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0만 도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 드린다.
2004년 01월06일 [11:12]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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