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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해양소방위원회, “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
작성자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작성일 2014-07-21 조회수 1123

   

“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태세 구축 촉구-

-화재 . 구조 . 구급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 한다-

 

충청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이종화)는 21일 소방본부 소관의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각종 재난 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종화 위원장은 올 상반기에는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장성요양원 화재사고,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사고등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우리 도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점검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시 정부와 관계기관의 미숙한 대처능력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조이환 의원도 세월호 사고에서 보았듯이 각종 사고현장에서는 지휘자의 판단과 결정이 얼마나 중요하고, 초기대응의 결과에 따라서 사고의 규모와 인명과 재산피해가 결정된다며, 현장에서의 지휘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현재 건립중인 충청남도소방안전체험관의 건설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 조 의원은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중 잦은 부상과 순직사고가 선진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사고의 원인은 장비 노후화에 의한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충남의 경우 안전장비 노후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묻고, 노후장비를 교체하여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김응규 의원은 교황의 충남도 방문계획과 관련하여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과 소방서 운영상황에 대하여 질의하고, 무더운 날씨, 짧은 시간에 대규모 인원의 이동이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이진환 의원은 지난17일 세월호 수색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강원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5명의 소방관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충남 소방헬기 운영상황과, 소방헬기 도입계획을 질의하고, 사고 방지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 정광섭 의원도 모든 사고에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재난현장과 화재현장, 구조 . 구급 활동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주문했다.


△ 홍재표 의원은 현장 활동 대원중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한 치료 현황과 치유실 현황 자료를 요구하고, 우리 도내에 대원들의 심심안정을 위한 치유실이 3곳만 운영되고 있어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치유실 확보대책과 대원들의 치료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하며, 현재 건설중인 태안소방서 신축부지 조성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집중 추궁했다.


△ 신재원 의원은 소방정 건조사업 추진 상황을 질의하고 긴급구조 사각지대인 서해안 도서지역민들의 소방서비스 향상과 선박화재 등에 대처하기 위해 소방정 건조사업과 소방대 신설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상대 소방본부장은 모든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매뉴얼 정비를 통하여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 구조 . 구급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모든 소방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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