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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개 시도의회, 신행정수도특위 부결관련 규탄 성명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03-11-26 조회수 2280

□ 충청권 3개 시도의회, 신행정수도특위 부결관련 규탄 성명

 

- 충청권 3개 시도의회 행정수도 특위위원장.간사 회합, 성명서 채택 -

- 충남도의회 임상전·홍표근 의원 삭발투쟁 -

 

  충청권 3개 시도의회는 25일 오후 4시 55분 충북도의회에서 충남도 행정수도특위 임상전 위원장과 홍표근 간사위원, 대전시의회 임현성 위원장과 안중기 간사, 충북도의회 김정복 위원장과 강우신 간사 등 3개 시도 행정수도 특위위원장 및 간사가 회합을 갖고 범 충청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충청권 3개 시도의회는 지난 21일 국회에서의 [신행정수도건설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본회의 부결사태는 국가의 중대사인 신행정수도 건설을 무산시킴으로써 수도권과 비수도권 주민간의 새로운 갈등을 조장함은 물론 논의의 중대성과 효율성을 저버린 처사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범 충청권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시도의회 특위 위원장(충남 林相田, 충북 김정복, 대전 임헌성)과 충남도의회 행정수도특위 洪杓根 간사의원(女性의원임) 등 4인이 삭발식을 갖고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규탄성명서 내용>

 

  신행정수도특위구성안 부결에 따른 규탄  성명서

 

오늘날 우리나라 수도권의 집중화와 과밀화 현상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여 그 폐해를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21세기 세계화와 지방화의 양대 흐름속에서 이러한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과 국토 불균형 발전으로는 더 이상의 국가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행정수도 이전만이 이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임을 국민 모두가 공감하게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3.11.21일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한특별조치법안"의 효율적 심사를 위한『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부결한 것에 대하여 500만 충청인은 분노와 함께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신행정수도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의 국회 통과를 위한

 500만 충청인들의 의지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첫째, 국회내 『신행정수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여야 4당

원내총무가 합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특별위원회 구성안이

부결된 것은 정치권이 신행정수도건설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으며, 이에 동조한 정치권의 표리부동한 행동을 강력 규탄한다.

둘째, 정치권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폐해를 직시하고, 각 당의 당리당략과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국가장래를 위한 대승적인 초당차원에서 연대하여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을 조속히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안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만일 여야 4당중 당론을 결정하지 못하고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안을 반대하거나 비협조적인 자세로 임하는 정당에 대하여는 충청인들이 보다 강력한 결집된 힘으로 강력 대처할 것이며, 다음 총선에서 충청인의 결연한 의지를 확실히 보여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넷째, 500만 충청인은 국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안의 심사과정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우리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단결된 힘을 보여줄 것임을 천명한다.

 

2003. 11.

 

행정수도이전지원충청권광역의회협의회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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