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충남도 내 도로 유지.관리 사업 ‘불균형 뚜렷’
작성자 기획홍보팀 작성일 2014-08-06 조회수 1197


충남도 내 도로 유지.관리 사업
불균형 뚜렷

- 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보령1), 형평성 고려한 예산배분 -

 

충남도 내 지방도로 유지.관리 사업 예산이 특정 지역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도로 보수.유지 예산이 특정 지역으로 몰리게 되면 지역 간 도로 질적 불균형이 불 보듯 뻔해 형평성을 고려한 적절한 예산 배분이 요구된다.

충남도의회 신재원 의원(보령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합건설사업소 올해 도로 유지.관리 사업 현황을 분석, 발표했다.
 

신 의원이 종건소로부터 제출받은 서면질문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로 유지.관리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총 100, 109억원이다.

이 예산은 크게 시설물 정비, 주변 풀 깎기, 포장도로 보수 등을 위한 자체예산(83건.631900만원)과 급경사지 정비, 교량점검 재배정예산(17건.458100만원)으로 나뉜다.


문제는 시설물을 정비하거나 교량 점검 등 지방도로 예산이 논산시
, 공주시, 청양군 등 남부권역에 편중됐다는 점이다.
 

실제 논산시의 경우 올해 지방도로 유지 보수를 위해 육곡도로 포장보수 등 11, 9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올해 전체 도로 유지.관리 전체 예산의 8.6%를 논산시로 투입하는 것이다. 공주시에는 구계도로 배수시설 등 11개 사업에 67800만원을, 청양군에도 광평도로 등 10개 사업, 58600만원이 사업비로 투입했거나 할 예정이다.
 

반면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의 경우 올해 지방도로 유지 보수를 위해 25000만원만 배정받았다. 사업 건수 역시 3~4건에 불과하다.


사정은 지소
(공주.홍성)별 자체예산 배분 내역을 보더라도 편식이 뚜렷했다.

공주지소의 경우 올해 365700만원 중 67800만원을 공주시 노선 연장을 위해 쓴다. 천안시(28200만원), 청양군(29500만원)과 비교하면 2~3배가량 예산이 치우친 셈이다.
 

신 의원은 종합건설사업소 지소별 자체 예산이 대동소이하다 보니 지역별 도로 예산배정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도로 유지.보수가 늦어져 도민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종건소는 도로 유지.보수에 따른 예산 배정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유지 보수할 도로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예산은 매년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종건소 관계자는 제한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지방도로의 위험도 등을 우선 고려해 시.군별 사업비를 배분하다 보니 시.군별 예산 편차가 발생했다지역별 균형 있는 예산 집행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압축 내려받기 압축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자료관리부서

  • 부서명 : 홍보담당관실
  • 담당자 : 최정
  • 전화 : 041-635-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