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72회 임시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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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작성일 | 2014-07-15 | 조회수 | 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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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안희정〕도지사님과 〔김지철〕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2일 제10대 도의회를 개원하고 약 2주 만에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민선6기 출범과 제10대 도의회 개원행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10대 도의회의 출발을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원구성 과정에서 도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기일전하여 성숙된 도의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72회 임시회는 제10대 의회 출범이후 실질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10일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등을 처음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민선6기 집행부의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해 세밀히 살피며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도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겠습니다.
지금 우리 충남은 도청이전 이후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이 시험대에 올랐고, 환황해 경제권 중심 도약을 위한 정책들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함께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예산신소재 산업단지조성 갈등 문제와 같은 사회통합을 위한 쉽지 않은 해결과제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서해안유류사고피해배?보상 문제 등 치유가 필요한 많은 현안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사회는 전반적인 개조요구를 받고 있으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야 하는 과제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변화와 혁신 속에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는 믿음을 갖습니다만, 우리 의회의 역할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도의원 40명 모두가 합심하여 의회의 역할을 다하여 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제10대 도의회를 만들자고 부탁말씀 드립니다.
[안희정]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민선 6기 도정을 시작하신 [안희정] 지사님께서는 공정함의 가치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의 수준을 높여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충남발전은 물론 21세기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서해안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셨고
[김지철] 교육감님께서는 '아이들, 학생중심'의 교육, 모두가 행복해지는 ‘나눔교육’을 실천하고, 충남교육청을 최고의 ‘청렴교육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바람과 의지는 실천으로 이어져야만 '도민만족'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맺어질 수 있습니다.
제시하신 좋은 비전과 청사진에 대하여 집행부 공직자 모두가 잘 풀어내실 것이라 기대하며,
우리 도의회는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것이며 대화와 협력의 노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분투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어느새 성하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방학과 하계휴가가 기다려지는 시기지만, 폭염과 태풍 그리고 장맛비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재난과 안전문제에 대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챙겨야 하겠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역할들을 확인하고 미리미리 대비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2015년도 국고예산확보를 위해 진력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예산 편성에 한 푼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이 준비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제대로 알리는 소중한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회기는 6기 지방선거 이후 실질적인 첫 임시회 활동이 됩니다.
도민에게 생산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집행부 공직자여러분의 협조와 동료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0대 도의회가 도민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나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7. 15. 충청남도의회의장 김 기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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