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66회 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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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작성일 | 2013-11-27 | 조회수 |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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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안희정〕도지사님과 〔전찬환〕교육감 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계사년 새해에 내포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시작하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제266회 정례회?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변함없이 우리도의회에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210만 도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회기 중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민생현장을 살피 시면서도 행정사무감사와 ?도정과 교육행정질문?의 자료준비,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준비 등에 여념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성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여 오신 〔안희정〕도지사님과 〔전찬환〕교육감권한대행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었습니다.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애쓰신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험생과 학부모님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올해는 지난 80년간의 대전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첫해로, 내포시대 개막 원년을 맞아 도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정에 대한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 있습니다.
도민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한 한 해였는지를 뒤돌아보고 남은 기간을 마무리를 하며 보다 나은 내년을 위해 차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심사 중에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건설 등 우리도의 각종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더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안이 의결되기 전까지 우리 도의회와 집행부에서는 힘을 모아 모든 노력을 다하여 주셔야겠습니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길고 매우 추울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습니다. 한파와 폭설 등으로 도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고, 독감과 신종플루 등 도민의 보건과 화재예방 등에도 신경을 써 주셔야겠습니다. 특히 전력난이 우려되는 만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보호시설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도내 소외계층이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육행정에 있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차분한 진학상담과 함께, 수험생들이 느슨해져 자칫 탈선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에 대한 생활지도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266회 정례회는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42일간의 긴 일정으로 14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1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과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도정과 교육행정을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가 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올해 추진한 각종사업들이 얼마나 도민을 위해 실효성 있게 추진되었는지 면밀하게 따져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지적과 함께 합리적인 개선방안도 제시하여 주시길 바라며, 잘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수감준비와 함께 지적받는 사항에 대하여는 연례적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그리고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하여 세심하게 검토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28일과 29일 양일간의 도정과 교육행정질문 시간을 통해서는 도민의 대변자로써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에 대하여 핵심을 꿰뚫은 질문을 던져 주셔서 도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제266회 정례회?는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을 새로이 설계하며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이번회기에도 도민의 뜻을 염두 해 두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어느덧 입동(立冬)이 지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쌀쌀해져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21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11. 8. 충청남도의회의장 이 준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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