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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회 임시회 개회사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12-08-24 조회수 1363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희정도지사님과김종성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에, 25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여러 기념일과 행사가 많은 달입니다.

 특히, 우리 충청남도의회가 개원한지 60주년을 맞는 아주 뜻 깊은 달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오늘 개원 60주년을 기념하려는 것은 여러 가지로 많은 뜻이 있습니다. 지난날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앞으로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미 FTA가 지난 215일 발효되어 농민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이때에 한중 FTA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피폐해진 농촌을 구할 총체적 대응체계를 하루빨리 구축해야 합니다.

 중국 농산물이 밀려오면 대한민국 농업의 근간을 흔들 뿐만 아니라 우리 충남에도 막대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FTA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있는 고품질 소득산업 지원육성과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3농정책이 나와야 합니다.

 중앙부처에서는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우리도가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야 합니다. 온 공직자가 중앙부처의 향우회와 국회의원 등과 같은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해서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유가급등과 함께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경제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열악한 지방재정은 도민의 행복추구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등 도민의 행복추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지금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각종 밭작물 파종 등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시기입니다.

 적극적인 농촌일손 돕기와 내실 있는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집행부에서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보다 8건이 감소한 6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도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불예방에 헌신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고교 평준화가 실시되지 않는 우리 충남지역 고교 평준화 도입 여부 기준을 놓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성 교육감님께서는 도의회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어떻게 하는 것이 충남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각종 조례안 등 주요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충분히 살펴보시고 도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민지원과 경제회복 관련 예산 등을 심도 있게 심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도 의회가 도정의 주요현안에 대해서 이해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통해 도정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동료위원 여러분을 비롯한 도민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517

충청남도의회의장 유 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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