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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8회 임시회 개회사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17-08-28 조회수 1090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안희정 지사님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부터 지속되었던 극심한 가뭄, 그리고 7월 중순에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와 아픔을 겪었습니다. 또한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가축과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등 가슴 아픈 일들이 많은 여름이었습니다.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속히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름이 지나고는 있지만,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하는 등 만반의 재해대책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제, 처서가 지나면서 풍성한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오늘, 298회 임시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도민의 민생현장 속에서 함께 고민하면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정과 교육행정에 전념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지난주에 실시된 ‘2017 을지연습에 성실히 임해 주신 민···경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지금, 북한의 거듭되는 군사행동으로 인해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우리나라의 2분기 수출 실적이 17%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신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지금 우리나라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크고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대합니다. 도의회에서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맡은 바 책무와 의정활동에 충실하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내년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을 다룰 국회특위가 오늘부터 열리게 됩니다. 우리 지역에서도 이미 천안의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난 만큼, 이번 선거구 획정을 통해 도의원과 시군의원의 정수가 합리적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91일 정부의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됩니다. 우리 도의 주요 현안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들이 국가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립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금산세계인삼엑스포63회 백제문화제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노력이 지속되면서 국민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포신도시의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갈등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역 주민과 5개 사업자,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조성 5년차를 맞고 있는 내포신도시가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살충제 계란파문이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이는, 관계 기관과 축산 농가의 허술한 제도 운영과 관리, 그리고 대량수급시스템이 낳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더욱이, 친환경 인증 업체에서 무더기로 살충제 계란이 나왔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관계기관과 농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 상황이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먹거리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아주시길 바랍니다.

교육행정에 있어서는, ‘교사 임용 수급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초등교사 임용과 관련 수도권과 지방 교육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만 지원자가 몰리면서, 우리 도를 비롯한 5개 도에서는 3년 연속 모집인원보다 지원자가 적었다고 합니다. 수도권은 임용절벽’, 지방은 인력난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에서는 교사임용 수급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하는 활기찬 시기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수능 절대평가제 도입등 변화가 예상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내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각종 시책과 현안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주시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제, 10대 후반기 의회도 1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후반기 의회가 당초에 목표했던, ‘도의회의 역량 강화적극적인 조례 제·개정 활동등에 더욱 분발해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구체적인 개헌 논의에 있어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강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야 정계특위 간사를 만난 데 이어서, 725일에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87일에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각각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선진화를 위한 현안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이끌어가는 뜻깊은 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21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8. 28.

충청남도의회 의장 윤 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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