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사
| 제275회 정례회 개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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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작성일 | 2014-11-05 | 조회수 | 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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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안희정〕도지사님과 〔김지철〕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도 활기 넘치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10대 도의회가 기대와 축복 속에 도민의 행복증진과 충남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의로 출범한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어느덧 금년 한해의 의정을 마무리 하고 2015년도 새해를 설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도민의 복리증진과 참 교육 실천을 위해 헌신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와 ‘판교 공연장 환풍구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국민들을 불안케 하였으며, 그 여파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전반적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내적으로도 오랜 시간 공을 들였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물거품이 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런 현실적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충남의 지역경제규모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청년고용률은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이제, 냉철하게 2014년을 각자의 자리에서 뒤돌아보고 활기 넘치는 내년도를 위해 다시 준비해야하는 시기입니다.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자기성찰과 변함없는 헌신적인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275회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2015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는 등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일정이 될 것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 그동안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봐 주시고,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는 지적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과 대안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도정과 교육행정질문에 있어서도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넓은 자료 수집 및 정보 분석으로, 중요한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루어져 지길 기대합니다.
특히,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서는 충남 道 전체의 관점에서 냉철한 자세를 견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도민생활에 역점을 두고 철저한 심의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 안건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제275회 정례회가 도의회와 집행부 간의 조화 속에 갑오년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이고, 수능시험일이 있는 달입니다. 오는 13일에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관계 공무원과 도민여러분께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점차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과 체력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평안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 5. 충청남도의회의장 김 기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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