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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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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이철수 제목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초기 소화장치 점검 및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
대수 제12대 회기 제346회 [임시회]
차수 제1차 회의일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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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국민의힘 당진 출신 이철수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조길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과
김태흠 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본 의원은 전기화재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안전 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소화장치 확대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0년 4월 29일 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2021년 6월17일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두 참사 모두 스프링쿨러와 같은
초기 소화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대형화재로 이어진 사건으로 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사고의 경우 사망자가 무려 38명 이었습니다.
또한, 2014년 5월 28일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2018년 1월 26일 밀양 세종병원 대형 화재사고 두 사건이 대형참사로 이어진 이유는
‘소화장치 설치 미비’라는 부실한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신속한 대피와 탈출“이 어려운 고령자 및 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이었다는 것입니다.
밀양 세종병원 참사의 경우 사망자 47명 중 30명 이상이 80대 이상 고령 환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화재원인이 무엇이든, 시설유형이 어떠하든 모든 화재사고는 골든타임을 넘긴다면 대상을 불문하고 목숨을 잃을 정도로 굉장히 위협적이므로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초기 소화장치가 구축 되어 있지 않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가 부실하다면 앞서 언급한대로
작은 화재도 끔찍한 참사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화재 대비가 다소 강화된 공공시설에 비해 민간 시설의 경우 여전히 화재에 대한 대비가 부실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10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콘서트 공연중, 공연장과 연결된 공조실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열을 감지한 자동소화 장치가 작동한 덕에 불이 바로 진화되면서 큰 화재나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초기 소화 장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내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148개소, 노인복지시설 545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아동과 청소년 등 본 조례가 규정한 지원대상을 모두 포함하자면 더욱 더 많은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예측 불허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한 조치를 조성해주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다른 지원사업보다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사고와 재난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고와 재난이 언제든, 어디서든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충남도 예산의 한계성과 정책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금 당장 또는 올해 모든 곳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는 없어도 차 년도에는 반드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제4조에서 규정한 바와 같이 도민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책무를 다 할 수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가는 길에 어느 누구도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길 기대하며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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