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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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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박정수 제목 '충남형 체육복지' 를 실현해야 합니다.
대수 제12대 회기 제345회 [정례회]
차수 제4차 회의일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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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의원 내용
‘충남형 체육복지’를 실현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국민의 힘’ 박정수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조길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기영 행정부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충남형 체육복지’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충청남도 생활체육의 현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충청남도는 ‘체육진흥과’를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설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생활체육 지도자의 재능 나눔 사업’,
‘직장 체육동호인 체육활동 지원’,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2023년 현재 생활체육에 60만 명의 동호인과 1,000여 명의 장애인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고,
40여 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건강 앱인 ‘걷쥬’가 대표적인 생활체육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남은 파크골프장으로 등록되지 않은 작은 파크골프장까지 합치면 28개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전국 319개 파크골프장의 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힘쎈충남’이 추진하고 있는 30개를 추가 조성하면 충남은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본의원이 스크린과 같이 정의한 것처럼 앞으로는 체육과 복지가 융합되는 ‘체육복지’의 영역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복지 분야에서 체육활동은 주로 복지를 증진할 수 있게 하는 도구적인 역할로 인식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체육활동을 국민복지 차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충남형 체육복지’ 거너번스가 필요합니다.
충남은 어느 지자체보다도 체육 복지를 실현할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충남형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첫째는 시설입니다. 체육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충남도의 ‘공공체육시설’은 2021년 기준 1,615개소로 이중 간이운동장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인구 대비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3위, 구기체육관은 4위로 높은 수준인 반면
생활체육관은 11위, 수영장은 16위 등 하위권으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는 이러한 시설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연령별,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셋째는 인력입니다. 시설과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체육 관련 활동에 체육 관련 전문가가 아닌 사회복지사가 담당하고 있어
체계적인 체육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전문 체육복지 종사자가 필요합니다.
넷째는 독립형 체육복지 거버넌스를 위한 전문조직이 필요합니다. 현재 충남은 체육회, 민간기관, 종교기관, 대학기관 등에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기보다는 각기 개별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차별성이 부족하고, 중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따라서 도민들의 체육 복지와 관련된 종합정보시스템 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역에서 도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한 ‘충남형 체육복지 허브센터’가 필요합니다.
‘충남형 체육복지 허브센터’는 중앙 및 지방정부와 연계하여 도민 체육 복지와 관련된 법, 제도 등을 정비하고,
공공체육관, 노인종합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체육 프로그램 개발하며,
체육 관련 단체 및 민간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전문가 양성 및 지원, 콘텐츠 개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생활체육을 단순한 체육활동으로 볼 것이 아니라 체육과 복지가 융합된 ‘체육복지’라는 생각에서 정책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체육복지’는 체육이라는 매개를 통해 건강한 사회, 하나 되는 사회를 실현하며 “국민의 행복이 곧 사회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비전을 갖고
생존권 보장, 차별 없는 스포츠 참여환경조성, 삶의 질 행복 추구로 ‘국민기본권’, ‘국민건강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이제는 충남이 대한민국 ‘체육복지’를 선도해야 합니다. 경청 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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