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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인들이여,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야 할 때!
작성자 오○○ 작성일 2008-10-11 조회수 224
  지난 10월 9일 충청남도의회 제220회 임시회의에서 장애인정책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됐다는 기사를 보고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기에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집권당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도대체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요즘에 보도되는 각종 뉴스나 신문 기사를 보면, 마치 무언가에 쫓기듯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통해 부자들과 강자들을 위한 감세정책에는 열을 
올리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해서는 기를 쓰고 
삭감하려는 작태를 서슴지 않고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시대착오적 오만한 행위가 충남도의회에서도 이따라 발생한 모양입니다. 
장애인들의 각종 현안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장애인정책특별위원회의 구성이 도대체 어떠한 근거에 의하여 시기상조라고 판단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지역은 타 지역에 비하여 복지서비스나 그에 따른 예산이 현저하게 낙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장애인정책에 대하여 그 어떠한 전문성도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 기존의 교육사회위원회로 하여금 그러한 
문제를 계속 주관하도록 존치시키겠다는 발상을 하실 수 있는지요?
대한민국 국회와 같이 우리 충청남도의회도 한나라당 소속인 의원님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 대부분은 도의원을 이번만 역임하고 다들 그만둘 심산은 아니실텐데 참으로 답답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도민 여러분! 현재 우리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도정을 살피시는 
의원님들께서는 이 정도 의식수준 밖에 안되는 분들이 도의회를 장악하고 
계신 모양입니다. 
제발 바라옵고 또 바라옵건데, 이러한 분들은 꼭 좀 기억해 두셨다가 차기 선거에 쓰디 쓴맛을 볼 수 있도록 장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각별한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럴 때 우리지역에 있는 장애인단체장님들은 무었하고 계시나요?
말로 안되면 우리 스스로가 떨치고 일어나야 하지 않나요?
충남장애인총연합회에 소속해 있는 장애인단체장님들이 오는 10월 14일에 
20만 충남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긴급 회동을 갖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더이상 직무유기하지 마시고 말로 안되면 단체행동이라도 
불사할 수 있도록 부디 앞에서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구하라, 그러면 얻으리니."
  투쟁!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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