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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충청시대] "도민의 대변자 역할 제대로 못해"
작성자 이○○ 작성일 2009-10-07 조회수 296
- 道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돌연 사퇴 -

제228회 임시회에서 당진군 지역 김홍장 도의원이 부위원장직을 돌연 사퇴했다.




김 부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도의원으로서 맡겨진 소임인 상임위의 위원직을 사퇴하는 것은 200만 도민께 불경을 저지르는 일인 줄 잘 알고 있음에도 부득불 사퇴할 수 밖에 없는 저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도민의 대변자인 충청남도의회가 운영위원회의 파열음으로 도민들께 실망을 주고 있음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도민의 뜻을 받들어 일을 해야 하는 신성한 도의회에서 정당과 개인의 이기주의 대립으로 회의조차 열지 못하고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부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도의회의 모든 활동을 결정하는 회의체인 만큼 절대 정당간의 당리당략이나 정치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조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에 우리 도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태는 충청남도의회가 추구하는 의회민주주의의 실현을 통한 200만 도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고유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지도 못하며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김의원은 도의회 내에서 소수정당 소속임에도 운영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절충안을 마련하는 등 노심초사하며 정상화에 힘썼으나 무위로 돌아간 것에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회의를 파행으로 이끈 당사자인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그리고 운영위원장 개인간의 양보 없이는 정상화되기 어렵다는 개인의 입장을 밝혔다.
/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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