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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치인이다.
작성자 진○○ 작성일 2011-11-29 조회수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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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금산군 복수면에 살고 있는 진영곤입니다.

정치인은 뭐 하는 사람들일까요?
세상을 살다보면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흔히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하지만 그 때를 놓치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합니다, 
특히 정치인들이 제때 정책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갑니다. 

그 때를 놓치고 있는 인간들이 바로 금산군의회의 의원들입니다.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으며 금산군의회에서 추인만 해주면 끝나는 일인데도 
무슨 이유에선지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추인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충분한 요건을 이미 갖추었습니다.
당연히 의원들이 해야 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추인만 한다면 제가 이 글을 힘들게 쓸 이유도 없으며 
이로인해 주민들이 고통받을 이유도 없는 것이죠.

금산군의회에 항의방문을 하면 11월 11일 반드시 의결처리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안합니다.

다시 항의하자 11월 25일에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또 안합니다. 

추인의 핵심인물, 
금산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종학의원은 난데없이,‘공문이 뭐가 중요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장기호의원은 그저 하품만 하고 있습니다. 
그 꼴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난 2007년, 우리 마을에 쓰레기매립장(금산군 위생매립장)이 들어왔습니다.
쓰레기매립장 주변 마을은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구성되며 주민소독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지원금이 원활하게 집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위원회입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쓰레기매립장 주변의 4개 마을을 합해서 총 15명(군의원2명, 전문가 2명 포함)으로 구성됩니다.

금산군청에서는 각 마을에 공문을 보내 2011년 10월 5일까지 주민대표를 선출해 달라고 하였으며 만약 그때까지 주민대표가 선출되지 않으면, 
금산군의회 의원(김종학의원, 장기호의원), 환경전문가와 더불어 선출된 마을의 주민대표로 이루어진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하였으며 
또한 주민대표를 선출하지 못한 마을이 추후에 주민대표를 선출하면 주민지원협의체에 구성토록 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재 주민지원협의체는 15명 중 8명이 선출되어 정족수를 만족시켰으므로 
이제 하루속히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금산군의회에서 추인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금산군의회에서 추인을 안하고 있습니다.

추인이 하지 않으니 주민소독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금 절실히 필요한 사업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를 놓친 사업들로 주민들의 고통이 쌓여가고 있으며 그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차일피일 미룰 일도 아닙니다. 
그냥 하면 됩니다. 그냥 하면 되는 일을 안하고 있으니 분통이 터집니다.

추인만 하면 지금 절실히 필요한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근데 금산군의회는 하품만 하고 있습니다.

금산군의회는 하루속히 추인을 하여 더 이상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는 정치인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사람이 금산군의회에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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