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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소열 서천군수와 충남도의회의 꼴불견 )))
작성자 이○○ 작성일 2010-11-18 조회수 331
((( 나소열 서천군수와 충남도의회의 꼴불견 )))

오늘 충남도의회 서천군행정사무감사장에서 김모 충남도의원이 서천군 직원의 근무 중 고스톱 행위에 대하여 나소열 군수에게 질문을 하였다. 

나소열 군수는 그것이 루머에 불과하다고 답변을 하면서 추후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 

김모 도의원의 질문은 정책기획실장을 두고 한 말이라고 주민 모 씨는 말하며 정책기획실장이 군의원들과 고스톱을 치는 행위를 직접 목격하였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소열 군수는 조사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루머에 지나지 않다라고 속단을 하는 성의없는 답변을 하였으니 나소열 군수의 이런 답변태도는 충남도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충남도의회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이 예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서천군행정사무감사를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11시에 서천군수의 답변준비를 위해 감사를 중지하고 오후 1시에 감사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감사는 오후 1시 15분 이후에나 시작이 되었고 3시 30분경에 서천군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되었다. 서천군행정사무감사를 수박 겉할기식으로 3시간 남짓해서 마무리를 짓는다는 것에 대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다. 

이렇듯 무성의하게 치러지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서천군공무원들의 행정사무 업무의 내실을 기대할 수 있을 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도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온 것인지 특산품을 수거하러 온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무성의하게 감사를 진행하였다고 본다. 이날 오후에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타고 온 관용버스에는 마른김 5천장 들이로 추정되는 큰 박스가 2개, 소곡주가 대병으로 15개, 연산대추 선물박스 10개 정도가 실려 있었다. 

그 물품에 대한 사정이 어떻다고 하더라도 관용차 안은 공공장소와 다름없는 장소이다. 그런 공간에 사사로운 물품이 적재되어 있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도의원들은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성심성의껏 업무에 임해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주민이 도의원에게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취지로 정책기획실장의 근무 중 고스톱 행위를 제보했고 그 사안의 중요도가 낮지 않다면 오늘과 같은 감사태도는 적당하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쪼록 나소열 서천군수는 적절하지 못한 행위를 한 정책기획실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해야 할 것이고 충남도의회는 이런 서천군 공무원의 직무행태에 대한 감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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