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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도청 노동조합 협약후 M영화관으로 이동 화려한 휴가 (멋쟁이지사)
작성자 양○○ 작성일 2007-08-07 조회수 263
전북지사 도청 노동조합 협약후 M영화관으로 이동 화려한 휴가. 정말 멋쟁이 지사....

김완주 전북지사가 도청 노동조합원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외출’을 관람하며 성숙한 의식으로 도민을 위한 도정을 펼치기로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2일 오후 5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인사와 후생복지 등 안건에 대한 노사교섭을 타결짓고 노조와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김 지사는 엄은걸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30여명과 함께 전주 시내 M영화관으로 이동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다.


이날 김 지사가 노조원들과 영화를 보게 된 것은 광주 민주화운동이 혼란과 무질서의 저항이 아닌 성숙한 시민의식이 표출된 시민혁명이었다는 점을 높이 산 결과다. 


영화에서 처럼, 공무원 조직의 노·사 역시 갈등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공무원 노·사가 소모적인 논쟁을 하기 보다는 전북 경제살리기에 더욱 매진, 도민들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전북을 만들자는 도정 방침에 주인 정신을 가지고 더욱 열과 성을 다해 나가자는 양측의 다짐이 담겨 있다.


특히 사회적 갈등해소를 위해 소지역주의 극복, 상생의 노사관계를 위한 ‘사회연대 협약’ 등 전국 최고의 노사 모범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 노·사도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도와 공무원 노조는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하고 노사가 하나 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앞서가는 전북을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도 전북도지사 같이 노조와의 대화와 타협으로 지역을 발전시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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