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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충청시대] '굴포운하'건설 본격추진 서막
작성자 김○○ 작성일 2009-09-18 조회수 260
- 제2회 추경예산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5,000만원 확보 -
- 이창배 대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 상징성" 추진의지 밝혀 -

충청남도의회 최초 연구모임인 ‘굴포운하 연구회’(대표 이창배 의원, 간사 유익환 의원)가 타당성 연구용역비 확보로 서산·태안 주민의 숙원사업인 굴포운하 건설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굴포운하 건설에 필요한 사업구상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5,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이르면 다음달부터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등과 같은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굴포운하 연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뒷받침하고 사업추진의 탄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제2회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이루어진 성과물로 보고 있다.

굴포운하 연구회는 7월초 워크숍을 개최하여 상견례 및 개인별 연구과제를 부여하는 것으로 첫 걸음을 떼었고, 7월말에는 연구회원 전원이 굴포운하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사업계획에 따라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현지 방문활동에서 회원들은 운하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굴포운하의 유래·전통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운하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었다.

이창배 굴포운하 연구회 대표는 “굴포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지혜로운 조상들도 경인운하보다 비교적 공사가 간단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굴포운하를 선택하였다.”고 말하고 “고려~조선시대에 걸쳐 역사적인 공사가 진행되었던 굴포운하가 중단된 지 548년이 지났지만 1천년간 민족의 숙원사업인 굴포운하 건설을 이제 후손인 우리가 마무리해야 될 때라며, 굴포운하 건설은 물류 수송 시 시간과 비용절감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강한 추진의지를 표명했다.

굴포운하 연구회는 10월 중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하여 굴포운하 용역비 집행상황 및 연구활동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굴포운하 연구회는『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굴포운하의 복원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충남도의원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충분한 정보교류와 연구활동을 통해 시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6월에 발족됐다.


※ 굴포운하 연구회원 명단
- 이창배 대표회원(서산), 유익환 간사(태안), 차성남 의원(서산), 강철민 의원(태안), 이인배 박사(충남발전연구원), 최인호 교수(청운대학교), 김명수 교수(한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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