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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도민과 학생들이 행복한 2015년을 꿈꾸며…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15-02-13 조회수 1030
의원 김종문

 도민과 학생들이 행복한 2015년을 꿈꾸며

김종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연일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 속에 210만 충남 도민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연말이다. 지난 9대 의회에 이어 천안시민의 뜨거운 지지로 4년간 더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다. 어깨는 더욱 무거워 졌지만,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쁨이다.
 

10대 의회가 개원한지도 어느덧 6개월.
 

27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학생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끝으로 2014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는 도민의 대표로서 주민 및 학부모로 구성된 교육용 전기료 인하 충남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회까지 찾아가는 등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학교전기요금 4% 인하로 학교재정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아 충남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권리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새정치민주연합의 원내대표로서 합리적 원 구성 제도 마련을 위한 제안하기도 했다.
 

동시에 천안교육지원청에서 학생 및 전문가들과 함께 위기에 놓인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주관, 고민의 시간도 마련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천안고교평준화 조례 제정이 불발된 것이다. 천안 시민의 숙원 사업인 고교평준화가 도의회 부결로 좌절된 것이다.

평준화를 위해 학부모 및 관련 단체와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노력을 기울였기에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추후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
 

이밖에 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보건 문제, 도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개선방안, 학교 앞 문구점 상생의 문제, 학교 스포츠 강사의 처우개선 등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해 쏟아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중 도민의 재산은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여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세종시 택지개발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미지급한 5800만원의 유보금을 도교육청에 인계했다. 이 부분은 도교육청도 인지하지 못했던 사안이다.
 

275회 회기를 마치고 도의회 사무실을 나오며 그간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본다. 크고 작았던 여러 가지 도정 현안 사업과 교육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러나 만족하기보다는 아쉬움이 많은 게 사실이다.

다가올 2015년도 도민을 위한 감시자로서 도정과 교육행정을 살필 것이다. 충남 도정 및 교육행정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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