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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당진 유치에 힘을 모아야!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1-08-03 조회수 250
의원 이계양

국가로봇테스트필드혁신사업 당진 유치에 힘을 모아야!

 

충청남도의회 이계양 의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비대면 4차 산업의 총아인 로봇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245억 달러 수준이던 글로벌 로봇 시장이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세를 기록해 1,772억 달러(약 194조 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우리 정부도 2023년까지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국내 로봇산업 시장 규모를 2018년 5조 7,000억 원에서 2023년 15조 원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의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부지 공모에 나섰고 서울·인천·대구·경남·광주·부산 등 각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 사업은 서비스로봇 규제혁신을 위해 인증체계와 실환경 기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로봇 시장을 확산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급성장할 배달·의료·돌봄·주차·서빙 등의 서비스로봇을 시판하기 전에 실증 테스트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테스트필드 구축과 실증기술 및 표준화를 위해 총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남도의회는 지난 7월, 과학기술의 획기적 성장과 로봇을 활용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충남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건의안을 청와대·정부·국회·각 정당에 발송하였고, 당진시의회 역시 국가 로봇 테스트필드 혁신사업 후보지 결정시 당진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만장일치로 중앙에 건의한 바 있다.

 

사실 당진시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야말로 사업에 필요한 대규모 부지를 갖고 있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을 위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석문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중앙부에 위치하여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고속철도, 석문산단 인입철도, 당진항까지 수도권과 전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최고의 입지라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인근 지역에 자동차·철강·디스플레이·반도체·정유·기계·국방·웰빙산업 등 수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어 로봇과 접목한 분야별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현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더욱이 지자체와 서울대, 동국대 등이 힘을 모은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 개원하여 인공지능·로봇을 활용한 디지털라이프케어 실증 및 노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등 서비스로봇 실증을 위한 기반 시설이 구축되어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철강도시인 당진시는 지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서비스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당진시의 의지 등 지자체의 지원을 포함해 부지면적 등 기본요건, 지리적여건 등 입지조건 등 평가기준 3박자를 조화롭게 갖추며 타지역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는 곳은 오직 당진뿐이다.

 

그러나 타지역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사업유치를 타진했던 경북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위치하여 경쟁력이 있는 대구에 양보하고 힘을 실어주면서 대구경북이 한 몸이 되어 총력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상황에서 당진시 또한 기민하게 대처하며 충남도와 함께 손발을 맞추는 등 충청인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 당진시 유치야말로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 자율주행규제특구, 대전 대덕연구개발(R&D)특구 등과의 인프라 융합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충청권 대약진의 도화선이 될 것임을 설파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야 할 것이다.

 

충남도는 당진시의 노력에 힘을 보태며 당진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하는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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