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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기고] 모두가 잘사는 복지사회는 가까이에 있다
작성자 문화복지위원회 작성일 2013-01-02 조회수 1062
의원 장기승

모두가 잘사는 복지사회는 가까이에 있다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장기승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몸 담은지 2년 반이 지났다.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복지란 무엇인가?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가? 스스로에게 무던히도 질문을 던져 왔다.

복지의 사전적 의미는 “윤택하고 행복한 생활”을 뜻한다.   

개인적으로 복지는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엄격한 법의 잣대를 들이대고, 재정의 탓으로만 돌린다면 서민을 위한 복지는 멀어질 것이다.

지역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복지정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민초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여건은 녹록하지 않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은 이미 사회문제로 대두된지 오래이고, 도내 독거노인이 8만명을 넘어 노인의 빈곤율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차상위 계층도 2010년 12천명에서 2012년 22천명으로 2년사이 약 2배가 증가하여 빈곤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령사회의 가속화이다.

한국의 평균수명이 2000년 76세에서 2010년 79.6세로 10년동안 3.6세가 증가하였으며, 도내. 노인인구는 2000년 215천명(11.2%)에서 2011년 315천명(15%)으로 10년사이에 10만명이 증가하였다.  

 

셋째 저 출산율이다.

2010년 한국의 출산율은 1.2명이고, 충남의 출산율은 2011년 기준 1.5명으로서 OECD평균 1.7명보다 하회하여 향후 경제활동 인구가 현저하게 감소할 전망이다.

 

넷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정책이 시급하다.

충남의 장애인은 2005년 9만 2천명에서 2011년 13만 1천명으로 약 4만명이 증가하였으며, 영화 “도가니”에서도 나타났듯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다섯째 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2위로서 10만명당 44명이 자살하여 전국 평균 31명보다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생 등 청소년의 자살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의회(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이와같은 일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2010년에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충청남도 저출산·고령화 대응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도민의 건강과 의료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1년에는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와 “개인운영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조례”를, 아동·노인·장애인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2년에는 “생명존중 문화조성및 도민자살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예방대책을,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노인과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였다.

 

물론 이러한 노력이 당장 피부에 닿을 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하며 발로 뛸 계획이다.

 

어느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희망울림” 이라는 밴드가 연주하는 음악회에 간 적이 있다.

그들이 연주하는 정상급 수준의 실력에 가슴이 뭉클하면서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져 멋진 화음을 낼때까지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땀과 노력을 있었던 것을 느낄수가 있었기에 더욱 힘찬 박수를 보냈다.
 

그때 생각했다. 모두가 원하는 복지는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멋진 화음을 낼 수 있듯이  

부자와 서민이, 청년과 노인이, 남성과 여성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을 없애고 이해하며 모두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서 배웠다.
 

모두가 잘사는 복지사회는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 바로 우리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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