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문화 다양성 이어주는 징검다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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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무담당관실 | 작성일 | 2019-05-16 | 조회수 | 387 |
의원 | 김연 | ||||
문화 다양성 이어주는 징검다리
충청남도의회 김연 의원
인구구조가 급격하게 다양해지고 있다. 즉 절대다수의 계층으로만 구성되어 있던 한국사회의 인적구조에서 소수계층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등 인종의 다양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문화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책 개발이 중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2005년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 우리나라도 비준국이 되었고, 2014년 5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 사업은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중도입국 자녀,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새터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들이 내국인 및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각기 다른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둘째, 문화예술 활동이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양한 계층과 연령,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와 문화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 기본 취지다. 다시 말해 문화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여한 모든 사람이 소통하고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통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기획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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