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 [중도일보] 제2서해안(평택∼부여) 고속도로 조기건설 필요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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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건설소방위원회 | 작성일 | 2013-01-15 | 조회수 | 1217 |
| 의원 | 유병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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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 자동차등록대수는 1,875만대에 이르고 최근 3년간 매년 7만여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전국 3,600㎞ 고속도로에서는 공휴일과 주말이면 상습적인 정체현상으로 물류비가 증가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충청권 고속도로 중 경부고속도로 1억 8천여대, 서해안고속도로 1억 3천여대, 호남고속도로 1억여대의 차량이 년 중 통행하고 있어 상습적인 정체구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를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택∼부여」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도로인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아산」18㎞와「인주∼부여」68.3㎞를 조속히 건설하여야 한다.
2011년도 도로공사의 「평택∼부여」교통량 수요 예측결과에 의하면 2021년도에는 1일 평균 구간별로 최대는 6만3천여대, 거리가중평균은 3만7천여대가 통행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황해 및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충청남도청 이전 등 새로운 교통수요 폭증에 대비를 위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지역 대표적 선거공약사업으로 1단계 사업인 「시흥~평택」 구간은 올해 3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도 충청권 「평택~부여」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2012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비를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고,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신청(2012. 11)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한다.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시작은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실행계획에 서해안선 교통 혼잡 해소, 경제성 등 측면에서 「평택∼홍성」 노선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어 실행계획에 반영되었고 그 해 9월에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충청남도에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 분담으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충청남도 내륙의 축이며 낙후지역인 부여?청양?예산 등의 개발촉진을 위하여 「평택∼부여」구간 노선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사실상 확장이 불가한 서해대교의 지?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확충 필요성과 수도권과 충청권 사이의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충청내륙의 국가 간선 건설 필요성에 따라 국가기간 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2011. 1)에 「평택∼부여」구간에 대하여 2020년까지 86.3㎞에 총사업비 2조 2,457억원의 정부재정 투입 국책사업으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변경노선을 반영하여 충청남도 내륙 낙후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는 매년 교통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휴일과 주말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에도 상습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어 고속도로의 용량확보가 시급하고, 서해대교 사고발생시 대체우회도로가 없어 물류 대란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교통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평택∼부여」구간 제2서해안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은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교통량 분산을 촉진하여 물류비를 절감하고 「서천∼공주」「당진∼대전」「청원∼상주」 구간 고속도로와 연계구축망이 형성되어 남북축의 보완?대체 기능을 담당하는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전국은 물론 수도권과 1시간내의 생활권이 됨으로써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여 세종시, 국제과학비즈니스벨드, 내포신도 등과 더불어 인구유입과 기업유치 각종 개발요인의 창출 등 경제적 효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2013년 상반기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반영하여 제2서해안 고속도로를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줄 것을 계사년(癸巳年) 새해에 도민들과 함께 촉구하며, 이번 대선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충청내륙고속도로인 「평택∼부여」 제2서해안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하고 있으므로 도민들과 함께 조속한 건설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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