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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 100주년 기념준비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자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19-09-17 조회수 418
의원 조승만

청산리 100주년 기념준비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자

 

충청남도의회 조승만 의원

 

금년에는 3.1운동 100주년이고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는 3.1운동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성지 천안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였고 홍성에서도 홍주 의병활동의 근거지로서 조양문앞에서, 금마면 철마산과 장곡의 3.1운동 유적지에서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 바가 있다.

 

충청도는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서 의리가 있고 의협십이 강하여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가 어렵고 힘이 들때 의병활동 등으로 분연히 일어나 침략자들과 맞서서 싸운 애국선열들이 많아 자랑스런 충절의 고장이며 문화와 예술을 선양하던 예향의 고장이다.

 

특히 필자가 살고 있는 홍성에서는 홍주성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치열하게 전개했으며 개인의 영달 보다는 오로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충효열사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며 살펴보면 연대별로 역사적 인물로는 고려말에 충신 최영 장군과 조선 초기의 집현전 학자이며 사육신이신 성삼문 선생, 조선 중기에 왜구를 물리친 임득의 장군, 만주 벌판에서 일본군 3천 여명을 대파한 청산리 대첩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 승려이시며 시인이신 만해 한용운 선사, 고암 이응로 화백 등 수 많은 역사인물들을 배출한 곳이다.

 

그리하여 홍성군에서는 매년 역사인물들을 기리기 위하여 역사인물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만해 한용운 선사를 중심으로 역사인물축제를 할 계획인데 승려이시고 시인으로서 훌륭하신 문학사상과 독립운동 정신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백야 김좌진 장군에 대하여는 아시다시피 재산을 노비들에게 나눠주고 해방시켰으며 장군은 정작 이역만리 만주벌판에서 빼앗긴 나라를 찾으려고 죽음을 무릅쓰며 조선독립군 총사령관으로서 일본군과 맞서 싸워 청산리에서 3천여명을 대파한 크나 큰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자주독립과 자존심을 세워 준 영웅으로서 내년은 청산리 전투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장군의 위업을 널리 선양하여 자라나는 후세들과 전국민들에게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현재는 성역화가 제대로 안되어 주차장도 부족하고 볼 것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므로 성역화와 호명학교 복원 등 나라사랑 정신 교육장으로 조성함은 물론 장군의 업적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뮤지컬 등을 만들어 줄 것을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도정질의와 도지사 순방시 및 지난 8월 31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시 본회의장에서 충남도 차원에서 주관해서 예산을 반영하여 홍성군과 함께 100주년 기념행사와 성역화사업 등을 추진해 줄 것을 5분발언을 통해 역설하기도 했는데 내년의 청산리 100주년 기념을 짜임새 있게 준비하여 장군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계기를 충청남도 차원에서 조성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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