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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1년11월5일(금)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장진원)

(14시00분 개식)

○총무담당관 장진원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3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명선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2021년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는 금년도 마지막 회기인 제333회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바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도정과 교육행정을 이끌어 오신 지사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방역체계를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먼저 그동안 고통 받던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방역체계를 ‘확진자 억제’에서 ‘위중증 관리’로 전환하는 것과 더불어 방역 완화로 인한 지나친 긴장감의 완화와 유행의 확산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내년 1월에는 마스크를 벗는 날을 함께 맞이해야겠습니다.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활의 안정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국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26만여 명에게 지난 1일부터 도민 상생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당진시가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비로소 15개 시군의 모든 도민이 상생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민 상생지원금 지원에 뜻을 함께 해주신 시장·군수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생지원금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사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합니다.
  관계부서에서도 한 분의 도민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까지 9개월간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0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0개사보다 88개, 16.9%가 많은 규모입니다.
  608개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총 4조 84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6939억 원보다 2.8배가량 많고, 고용 인원은 지난해 6742명에서 올해 1만 3301명으로 2배가량 늘었습니다.
  국내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주신 지사님과 투자유치에 힘써 오신 관계자 여러분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충남 서산공항을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도의원님, 양승조 지사님 그리고 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위원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2026년에는 충남의 하늘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관계부서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응으로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형 탈석탄·탄소중립정책은 정부의 탄소제로 선언을 이끄는 성과를 거둔 대표 선도정책입니다.
  아시아 최초 탈석탄 동맹 가입, 국내 최초 언더투연합 가입,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내용으로 하는 기후비상 상황을 선포하였으며, 탈석탄 금고 선언은 전국적인 참여와 반향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말 보령 1·2호기를 조기 폐쇄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COP26 총회’와 ‘언더투연합 2021 총회’에 참석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시는 양승조 지사님!
  충남의 탈석탄‧탄소중립 리더십을 세계에 선보이고 효과적인 탈석탄 정책과 경험을 소개하여 충남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국제회의를 치르고 올 수 있도록 큰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오는 2026년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 시대가 열립니다.
  장항선 보령 웅천역에서 전북 군산 대야역 39.9㎞ 구간의 복선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어 사업비 1498억 원이 증액 반영됐습니다.
  이에 따라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료되고 서해선 개통과 경부고속철도 연결까지 마무리되면 서천에서 서울까지 70분 안팎이면 도착하는 서해안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게 됩니다.
  그동안 복선전철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신 지역민과 지방정부 그리고 정치권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도는 장항선 복선전철화와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출산과 청년 주거문제에 대한 충남의 혁신적인 선도시책에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인 ‘충남 꿈비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절반을,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을 도가 부담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저출산 주거 정책입니다.
  ‘충남 꿈비채’와 같은 충남의 선도적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 보급되어 우리나라 저출산과 청년 주거문제 해결에 일조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충남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특히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세밀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 주셨고, 학교와 지역의 방역당국, 학부모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현장의 방역 추진사항 관련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적절히 대처하였습니다.
  교육감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교육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월 8일부터 7일간 경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고등부 경기만 진행되었습니다.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4개 등 모두 8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운동부에 대한 교육청의 예산 지원과 훈련시설 개선, 충남체육회와 충남스포츠과학센터의 전문적 지원 등 충청남도 체육꿈나무 육성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 선수와 관계자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초유의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과 뒷바라지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 그리고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신 교직원들께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수험생들의 건강관리 등 생활지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온 힘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이번 제333회 정례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42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1년도 추경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 처리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행정사무감사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살펴봐 주시고, 합리적인 지적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금년도에 추진 중인 정책과 시책에 대해 알찬 마무리를 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심층적으로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도와 교육청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이번 정례회가 금년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입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장진원   이상으로 제333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2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