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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7월20일(화)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남문화재단 소관
  4. 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5. 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남문화재단 소관
  4. 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5. 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10시37분 개의)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1년도 절반이 흘러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최고 4단계까지 격상되었는데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위험 등 그 어느 때보다 도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의 심사할 안건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이 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해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을 일괄 상정하여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1.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충남문화재단 소관 
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소관 
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10시39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을 일괄 상정합니다.
  먼저 김현식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안녕하십니까?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현식입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다시 한번 5대 대표이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 존경하는 김옥수 행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서 재단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기획경영본부 이도균 본부장입니다.
  문예진흥본부 이지원 본부장입니다.

(인    사)

  항시 저희 충남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의거 기본 현황,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처리상황, 그리고 당면 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문화재단)

  이상으로 충남문화재단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상황 그리고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김현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조한필 충남역사연구원 원장님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안녕하십니까, 위원님들!
  저는 7월 7일 자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 취임한 조한필입니다.
  먼저 불의의 사고로 입원하신 정병기 위원장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도내 현안 사업 점검 및 연일 계속되는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우리 연구원을 성원해 주시고 많은 지원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위원님들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제가 연구원장으로 부임하여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연구원의 업무보고를 처음으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상반기에도 도민의 역사문화 대중화 실현을 위해 ‘문화로 행복한 충남’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 원장님이 추진하던 금년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또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변함없는 성원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배석한 연구원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재용 연구실장입니다.
  그리고 민정희 박물관장이십니다.
  그리고 김길호 행정기획관입니다.
  그리고 유교문화준비단장이신 고남종 단장님이십니다.

(인    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이상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조한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동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영기획실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안녕하십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동규입니다.
  현재 기관장 임시 부재로 대신 보고를 드리게 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행정문화위원회 정병기 위원장님의 평안·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존경하는 김옥수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상혁 융합콘텐츠본부장입니다.
  장성각 실감클러스터본부장입니다.
  배영철 영화드라마사업국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3. 업무보고(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동규 경영기획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러면 장시간 계속되는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예, 이종화 위원님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예, 충남문화재단의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 체결을 했다고 그랬는데, 신신호텔 그리고 코리아나호텔 위치라든지 규모라든지 거기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 사업’ 해서 올해 총 297건의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 사업을 선정했는데, 선정된 내용을 시군별로 분리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독립유공자에 대한 발굴을 한다고 했는데 금년에 숨은 독립운동가 확대 발굴 및 서훈 추진이 어떻게 되었는지 실적이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기간제가 상당히 많네요.
  22명이나 별도 운영하는데 22명의 기간제 근로자가 부서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러면 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최대한 신속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김현식 대표이사님께 질의하실 것인지 아니면 조한필 원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또는 김동규 실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예, 김기영 위원입니다.
  보고 말씀 잘 들었습니다마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조한필 원장님!
  취임하신 지가 얼마 안 되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오늘이 열흘째예요.
김기영 위원   열흘째, 업무 파악을 얼마나 하셨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열심히 노력했는데 세부적인 데까지는 아마 파악이 잘 안 된 것 같습니다.
김기영 위원   충남역사연구원에 상당히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찾아서 일을 해야 되고 또 오늘 보고 말씀도 있었습니다만, 영업수익이라든지 영업외수익 등등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고 특히 업무가 바쁜 연구원인데, 이번에 원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역사연구원의 어떤 일에 중점을 두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신다는 그런 말씀을 좀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전 원장 때부터 진행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잘 모시는 조례를 -도가 지원해서- 하는 부분, 그래서 전국에서 가장 독립유공자를 잘 찾아서 그 후손들을 잘 대우하는 업무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독립운동사 관련한 백서를 완간하는 문제, 그다음에 또 중요한 거라면 유교문화진흥원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문제가 있고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문제라면 역시 금강유역 문화권과 크게 대별돼서 충남의 역사 브랜드 가치를 높일 내포문화 발굴 및 활성화 작업입니다.
  이렇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내포문화권이 몇 개 지역인지 아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9개 시군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전 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른데 9개 시군으로…….
김기영 위원   그동안에 8개 시군이었는데 더 늘었나요?
  어디가 늘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아산까지 포함시키면 9개 시군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기영 위원   아산까지 포함해서 8개 시군인데 왜 9개 시군이라고…… 원장님 오셔서 1개 더 늘었나?
  똑바로 말씀을 하셔야지 그렇게 어정쩡하면 안 되지요.
  모르시면 모르신다고 하는 게 나은 거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물론 업무 파악이- 제대로 아신다고 볼 수는 없는데, 내포문화권이 8개 시군입니다.
  특히 과거에 이종화 위원님께서 내포문화연구회 회장도 하셨고 저도 같이 참여를 해서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그리고 전부터 8개 시군의 향토문화를 연구하신 사학자분들도 많이 계셨었고, 그런데 백제문화권 다음에 내포문화권 사업이 계속 추진되면서 그사이에 후발 주자로 유교문화권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유교문화가 후발 주자면서 유교문화권은 유교문화원을 설립해서 올 하반기에 개관까지 하지 않습니까?
  또 준비단 인원까지 몇십 명 돼서 지금 법인 설립을 상당히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비해서 내포문화에 대해서 우리 도가 상당히 안이하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 문제에 대해서 본 위원이 의원님들과 함께 제가 대표발의를 해서 내포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센터 설립 등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서 해 왔는데, 오늘 보고에는 있었지만 여기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좀 강조를 하고 또 여기에 대해서 좀 파악을 하고 오신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파악을 못 하신 거 같아요.
  그래서 내포문화연구센터를 충남도청이 와 있는 이곳에 조속히 설립해야 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관련 기관과 협의를 해 왔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설립할 건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제가 밖에 있을 때 -들어오기 전에- 들은 내용하고 센터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지금 현재 공주 역사박물관에 있는 내포문화연구부 연구자들은 사실 현지에서 연구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이종수 전전 원장께서 해양유류극복전시관에 공간을 얻어서 그쪽에서 연구부를 진행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 무산된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확답은 못 드리는 사항 같고 현지에 내포를 연구할 수 있는 전담 센터를 마련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저희들도 찬성하고…….
김기영 위원   ‘있다면’이 아니라 확실하게 의지를 가지고 말씀을 하셔야지, 원장님으로서 ‘하겠다’는 말씀을 하시든지 해야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설립을 위원님들께서 응원해 주신다면 설립되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내년도에 센터를 개관해야 될 텐데 거기에 대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잘해 주실 것을 바라고요.
  문화정책과장님 오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지금 얼마나 준비를 하고 계신지, 과장님 한번 잠깐 나와서 말씀을 해 주시지요, 구체적으로.
  위원장님!
○위원장대리 김옥수   과장님,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문화정책과장 이길주입니다.
  위원님이 지난 회기 때 조례도 새로 발의하셔가지고 전담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도 역사문화연구원하고 협의해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그에 따라서 예산도 반영해서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내년도에 센터 설립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실 수 있는 거지요?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사전 절차나 이런 걸 검토해서…….
김기영 위원   자꾸 제가 내포문화를 강조하는 원인이 지금 내포문화 사업이 일찍이 2015년도까지 마무리하는 거로 되어 있는데 -5년을 또 연장했는데도- 아직까지도 많은 사업들이 추진 안 되고 있는 부분이 있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물론 유교문화도 상당히 중요하고 오늘 보고도 받고 올 하반기에 준공이 되어서 다행입니다만, 이렇게 유교문화원 설립도 활발하게 되는데 내포문화에 대한 거는 우리가 진작 몇 년 전에 벌써 연구 활동도 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종화 위원님께서 위원장을 하시면서 계속 하는데도 진전이 제대로 안 되고 그래서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과장님, 도 집행부와 충남역사연구원, 준비를 열심히 해서 내년도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들어가시지요.
  그리고 여기 기본 현황에도 내포해양연구원이 연구실에 조직이 있는 게 아니고 역사박물관에 조직이 되어 있어요.
  어떻게 해서 박물관 쪽에 내포해양연구부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참 이해가 안 가는 거예요.
  분명히 연구실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가 자꾸 얘기하기 전에 뭔가 의지를 가지고 제대로 역사연구원에서 해 왔어야 되는데, 이렇게 갈팡질팡하고 또 우리가 촉구나 하면 그때 좀 움직이는 듯하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거지요.
  하여튼 원장님 이번에 오셔서 다시 한번 정말 축하드리고, 내포문화 연구에 대해서 또 센터에 대해서 조속히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우리 위원회에 추진되는 상황도 수시로 보고 좀 해 주시고, 또 때에 따라서는 같이 협의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저는 여기까지만 우선 질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계속되는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을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대답없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6분 정회)

(14시05분 속개)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도 위원   보고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요, 우리 논산에 유교문화진흥원 개원 준비하는 데 특별히 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개원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는 거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지금 사실은 개원하는 데 가장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성사될 거로, 아마 위원님도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제가 여기 부임해서 보고를 받고 좀 놀랐던 사항인데, 개원하기 전에 -올해 안에- 시설 설치가 끝난 다음에, 시설하고 전시가 올해 말에 끝나는데 전시 시설을, 그런데 그게 끝남과 동시에 논산시로부터 시설이나 건물에 대한 도로 이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는데요, 우리 실무진들 보고에 의하면 논산 일부 시의원님들이 ‘논산에서 소유를 해야 된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저희들이 할 일이 아니지만, 도에서 순조롭게 시설이나 전체 인수 절차를 밟는다는 전제하에 개원 준비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소유를 분리해서 놓고는 왜 안 되지요?
  그냥 분리한 상태로, 보니까 전국이 다 그렇게 된 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현재로는 국비가 한 30% 나머지는 도비·시비 50%씩 해가지고 한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주면 되는 거예요?
  시 소유 재산을 아무 조건 없이 그냥 주면 다 되는 거예요?
  그렇게 놓고는 왜 안 되는지를 한번 설명할 수 있어요?
  안 그러면 과장님이 하셔도 되는데, 그냥 이렇게 놓고 이대로 가면 왜 안 되느냐 이거지.
  예를 들면 거기 문화진흥원 짓는 데 한 2만 평 정도는 파평 윤씨 종중에서 기부채납을 했어요.
  그것도 한 20억이 넘어요.
  그런데 이런 거 저런 거를 따지면 그분들하고도 동의를 구해야 되는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도에서 ‘그거를 우리한테 달라’ 그러면 도의적으로 ‘우리는 또 뭘 이렇게 줄게’ 이게 뭐가 있어야 되는데, 진흥재단 설립하는 데 그렇게 돼야 조금 나으니까 ‘빨리 빨리 내놔라’ 이렇게 하면 얼른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거지요.
  그러면 그 소유를 그냥 지금처럼 놓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가야 맞지 않느냐, 꼭 내 창고에다가 쌓아놓고 지금부터 잘해 보자 이렇게 할 게 아니라 50가마니는 동생 네 창고에 놔둬라.
  그 나머지 50가마는 우리 창고에 놓고 같이 조상들 잘 모시자 이렇게 하면 되는데, 너네 있는 쌀 50가마니 우리 창고에다 안 갖다 놓으면 우리 조상들 모시는 데 약간 차질이 있다, 그런데 양쪽에다 놓고 잘 해 나갈 수는 없느냐 이거지.
  달리 방법이 없어요?
  지금도 문화원 건립하는 데 그렇게 놓고 이거는 논산 토지·건물, 또 그 내부 하고 어쩌고 하는 데 예산 들어가는 거는 도비로 들어가고 국비도 들어가고 그랬는데 그걸 굳이 도 소유로 전부 다 해야만 되는, 아니면 재단을 설립하는 데 그렇게 되면 걸림돌이 되고 이게 이렇게 해서 안 되고 저렇게 해서 안 되고 그게 있다고 그러면 어떻게 해서든지 도하고 시하고 협의를 잘 해가지고 윈윈하고, 서로 섭섭하지 않을 만큼, 꼭 100% 안 채워지더라도 그런 정도는 이해시킬 만큼은 돼야 되는데 그게 안 된다고 그러면 안 되는 사유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답변, 제한적으로 드리겠습니다.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을 도가 시작하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 주신 것이 논산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논산에서 나서줬기 때문에 이 사업이 활성화가 되고 이렇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그렇게 도가 다 기부채납식으로 달라 한다면 사실 논산의 시민여러분들이 굉장히 섭섭해하고 그럴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연구원 운영을 맡을 진흥원, 저희 연구원에서 인큐베이팅해서 출범을 시키겠지만,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한국 유교문화’라는 타이틀로 충청유교권도 벗어나서 이름을 ‘한국 유교문화의 가치를 찾겠다’라고 표방을 한 상태이고, 또 충청 국학 진흥을 위한다는 명목하에 문체부로부터 20억, 40억의 연구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랬을 때 저는 약간 우려되는 점이 ‘그 기관의 실제적인 소유주가 논산시냐 충남도냐’ 이렇게 물어본다면 국비 신청하는 데에서도 난점이, 우리로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4개 시군에서 충남도 그다음에 대전 이렇게 같이 활동하는 데 협조할 때도 조금 문제가 있을 거로…… 하여튼 운영의 묘를 살리고 또 소유 관계는 김형도 위원님 말마따나 상당히 고민하고 연구해야 될 과제라고 사실 생각합니다.
김형도 위원   지금 문화재단을 따로 만들어야 돼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로 존치를 시키면 이게 한마디로 기형아가 되는 거예요.
  뭔 얘기인지 아시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로 유교문화진흥원을 넣으면 기형아가 된다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재단이 설립되면 독립해서 출범을…….
김형도 위원   독립해야지, 당연히 그렇게 가야 되는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준비 기간 동안은.
김형도 위원   예,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부 직원들이나 의원님들 중에서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로 넣으면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주물럭거리기는 좋은데 애를 키우지를 못한다고, 그러니까 밖으로 보내야 돼요.
  우리가 안동에 있는 국학연구원 잘 예의주시해야 돼요.
  거기는 지난번에도 제가 얘기를 했지만, 거기서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갖다가 여러 가지 문화와 관련이 없는 사업에도 엄청나게 많이 쓴 예가 있어요.
  그래서 나는 누가 문화에 문외한이라고 얘기한다 하더라도 문화도 돈이 안 되면 별로 의미가 없다, 모든 거는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그런 것이 돼야 된다.
  문화를 통해서 발전을 꽤하는 거지요, 지금 우리가 하는 게, 작전인 거지.
  그러기 위해서는 이 파이를 최대한 키워서 나가야 되는데 재단 운영하는 데 있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소유 주체가 분명하지 않으면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힘든 거냐, 힘든 거면 왜 그런 게 있는 거냐’ 원장님이나 과장님들이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어요.
  가질 수도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야, 그런 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큰 그림을 그리겠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그거 소유가 누구면 뭔 관계가 있냐, 국비 확보하기 좋고 이런 데로 해가지고 굳이 그거 팔십 몇억 간 거 가지고 주물럭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소유 이전하고 그 이상의 것을 취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면 좋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을 못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 그런 사람들의 말도 일견 타당성은 있다.
  예를 들면 ‘더 큰 거를 낚기 위해서 던질 수도 있는데 그것만 없애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어, 나는 그렇게 생각하겠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지금 현행대로 소유권을 놓고 갈 수는 없는 건지 이거를 한번 묻는 거예요.
  굳이 우리가 여기에서 재단의 어떤 사업을 따려면 또 서류도 넣고 심사도 받아야 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대로 재산 형태를 그렇게 놓고 하기가 어려운 거냐, 안 그러면 서류라도 좀 깨끗하게 놓고 해 보자 이런 얘기인 건지…….
  그 뭐지요?
  그러니까 이렇게 가도 어차피 서류 들어갈 때, 재단으로 문체부 이런 데의 공모사업을 한다든지 아니면 따로 사업을 하겠다고 사업계획서를 넣고 기재부 이런 데서부터 예산을 확보하게 될 때 재단 이름으로만 들어가면 되지, 거기에다가 ‘사실은 우리 소유가 몇 %, 여기가 몇 % 이렇습니다’ 이런 것까지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소유를 그렇게 놓고도 재단을 빵빵하게 만들어가지고 갈 수 있으면 괜히 초장부터 이렇게 서로 분란을 가지고 갈 이유는 없다!
  만약에 이렇게 갈 수가 있으면 일단 이거는 그냥 그렇게 놓고 깔끔하게 진행해 보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꼭 그래서 안 된다’ 이게 아니라면 가야지, 그냥.
  지금 바로 해결될 것도 아닌 거를 그냥 붙들고 내년 가고 내후년 가고 이렇게 가서는 행정이 안 된다.
  안 되는 거는 다음 페이지로 넘기고 빨리빨리 진도는 나가야 될 거 아니겠어요?
  그게 안 되어가지고 전혀 안 되겠다 이거는 아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저희 연구원의 입장에서 우려되는 바는 논산시가 계속 갖고 우리 연구재단에서 운영할 때 시설 개수·보수에 여러 가지 돈이 들어갈 테고, 인건비 운영에 아무래도 전적으로 대부분 도에서 운영·출자 다 할 텐데, 저희들은 혹시 그랬을 때 도가 조금 미온하게 예산 지원을 할까봐, 그리고 또 그런 분란이 외부에 비춰질 때마다 소유 문제하고 운영 문제가 -만약 그래도 간다면, 나중에 그렇게 논산으로 간다면- 불거질까봐, 그러면 어려움이 계속 따를 거라고 생각하고 외부로 자꾸 잡음이 나타나서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김형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논산 대다수 주민들의 서운한 마음이 분명히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그거는 저는 좀…… 미안하지만 도에서 좀 어떻게…….
김형도 위원   일단은요, 제 대답에 대한 답변은 잘 안 된 것 같고 저 같은 경우에는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그렇게 해도 좋고 이렇게 해도 좋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어차피 따로 떨어져 나갈 재단의 문제를 가지고 여기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너무 주물럭거리면 안 된다, 출범시켜야 된다.
  가볍게 출범시키세요, 가볍게.
  이게 안 되면, 꼭 반드시라는 건 없으면 그냥 출범해라, ‘니네가 알아서 나가서 해결해라’ 똑 떨어뜨리라고, 그냥.
  어차피 이혼해야 될 여자 ‘너 앞으로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된다, 안 된다’ 우리가 얘기할 필요 없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여기서 가볍게 출범시켜 달라 이 얘기를 하고 싶은 거고, 지금 국학연구원이 안동하고 경북에 있지요.
  그렇지요?
  안동하고 경북에서 경남하고 부산·대구를 참여시켜가지고 하지를 않았어요.
  그런데 대전까지 참여를 시켜가지고 어떤 이익이 있나.
  출자는 국비 31%, 대충 3분의 1, 도 3분의 1, 논산시 3분의 1 해가지고 280억 들여가지고 간 건데, 운영에 지금 충북하고 대전을 포함시키는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재단이 설립됐을 때 운영에는 참석 안 하는 것 같아요.
  국학진흥원하고 경북을 좀 말씀드리면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특이하게 서원이 대구나 부산에 비해서 경북에 상당히 많이 밀집되어 있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들이 대전시내에 있고 거기에 또 서원도 있고, 충북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또 세종시까지도 인물들이 -거기서 나온 분들이- 있어가지고 다 포함해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경북은 워낙 유달리 경북 지역에 서원이 많습니다.
  그런 게 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공주의 충남역사박물관 같은 경우 의회에서 많이 지적되는 부분인데 소유주는 공주시인데 도가 운영을 해서 결국은 17년간 전시환경, 전시실 개수 작업을 한 번도 못 하는, 도의 예산 지원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제가 와서 박물관장한테 보고를 들으니까 예전에 국립공주박물관이 남겨놓은 전시시설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지금 환경 개선 사업도 도는 전혀 관여 없이 국비와 공주시에서 15억씩 대서 30억으로 하고 있거든요?
  박물관 건물에 대해서는 전혀 지금 못 하고 있는 이런 속사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는 제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가 서두에서 말씀드렸지만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의 기치를 걸고 이끌고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이 논산시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합당한 조치가 서로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형도 위원   이게 참…… 뭐가 정답인지를 잘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여기서는 소유권을 일단 도로 이관하는 게 백번을 생각해 봐도 정답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그게 참 모순되는데, 또 그렇게 했을 때 논산에 있는 주민들에게 상실감을 드리면 나중에 운영할 때…… 현지 주민들의 협조가 상당히 중요하고, 특히 파평 윤씨 종중하고 광산 김씨 다, 논산에 있는 종중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거로 생각합니다.
  그럴 때 좀 우려되는 바가 있습니다.
김형도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한번 제안드릴 수 있는 거는 지금 여기서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 저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할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일단 진행은 빨리해야 되니까 ‘현재 소유 구조를 놓고 일단 빨리 간다’ 이걸로 한번 가닥을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고 아까 시간이 많이 가가지고…….
  충청유교 국제포럼 준비한다고 그러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김형도 위원   제가 이런 얘기조차 하기 싫은데, 앞으로 유교 얘기는 논산에서 하는 게 맞지 않나.
  지금까지 원장님 말씀하신 것 같이 기호학파 유교의 본산이 어쨌든 논산이라는 거는 대한민국이 다 알고 있는데, 그래서 지금 이것도 논산으로 한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굳이 국제포럼을 한다 그러면서 논산을 옆에다 놓고 어디 가서 한다는 게 자꾸 정말로 심도 있게들 일을 안 하시는 거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위원님 말씀 백번 지당합니다.
김형도 위원   우리가 할 데가 없습니까, 뭐가 없습니까.
  얼마든지 있는데 그걸 또 거기다 놓고 이렇게 계획하는 거는 좀 사려 깊지 못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재검토 좀 한번 해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알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마지막으로 김종서 유허지하고 김옥균 선생 유허 정비계획을 가지고 계신데, 사진을 이렇게 보니까 상당히 방치된 게 심하고 그런데 새롭게 신설을 해 놓고 정비나 관리가 안 되니까 아주 더 흉물스럽습니다.
  이런저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종합정비계획도 중요하지만 추후 관리를 타 부서하고 협의해가지고 우리 도에서만큼이라도 제대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신경을 써 줬으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명심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흥원은 그렇게 두고 일단 재단을 빨리 출범시켜가지고 제대로 하는 것으로 정리를 해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형도 위원   그리고 나중에 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니까 일단 출범은 빨리시키자는 얘기지요.
  아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저희 준비단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어서 도 집행부하고, 집행부도 와 계시니까 저희들은 체제만 잘 갖춰진다면…….
김형도 위원   과장님, 얘기 좀 한번 해 보셔요.
  굳이 꼭 100%가 돼서 출범을 해야 되는지, 앞으로 와서 다른 말씀을 한번 해 보시라고 했잖아요.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과장님 나오셔서…….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문화정책과장 이길주입니다.
  위원님, 죄송한데 저희 문화정책과 소관이 아니고 문화유산과 소관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답변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김형도 위원   들어가세요.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예, 문화유산과 관계자를 좀 오라고 연락을 취해 놨습니다.
김형도 위원   연구원장님한테 얘기한 거니까, 원장님만 일단 알아듣고 그때 그렇게 해 주시고, 관계 부처하고 협의를 해가지고 최대한 빨리 출범하는 것으로 준비를 해 주세요.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김형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충남문화재단 직원들 복지 향상을 위한 호텔 협약을 했다고 그러는데, 신신호텔은 다섯 곳이고 코리아나는 서울에 있네요?
  협약 내용은 몇 % D/C 해 주고 이런 건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할인 혜택을 연중 제공해 주는 겁니다.
이종화 위원   연중 할인 혜택이 몇 % 정도 되는 거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50% 됩니다.
이종화 위원   50%요?
  파격적이네요.
  직원들이 고생하는데 쉴 때는 좀 편히 쉴 수 있도록 이런 복지 향상을 위한 협약 체결은 잘하신 거 같네요.
  형식적인 체결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우리 직원들한테 복지혜택이 잘 갈 수 있도록 운영을 잘해 줬으면 좋겠어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역사문화원 원장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이종화 위원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해서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을 많이 하셨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많이 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보훈처에서 인정을 받기가 쉽지 않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이종화 위원   지금 발굴이 안 된 충남의 독립운동가분들은 거의 3.1만세운동 때 -시군마다 지역별로 날짜 차이가 있는데- 활동하신 분들인가요, 주로 어떤 분들이신가요?
  어떤 활동을 하신 분들이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지금 대부분은 3.1운동 관련 분들이 많습니다.
  천안을 예로 들면 대부분이 3.1운동에 관련된 분들입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데 지역별로 시군의 어느 면에, 어느 마을에, 어느 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했다 그러면 그쪽에 유족들이 있잖아요.
  유족들이 있는데, 유족들 간에 “이 사람은 그때 만세운동을 한 사람이 아니다, 잘못됐다” 이런 갈등이 있는 지역도 있더라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미처 그거는 제가 파악을 못 했습니다.
  최근 들어 -이번 정부 들어가지고- 유공자 기준을 대부분 낮춘 걸로 들었는데요, 그 낮췄다는 것이 기본적으로 재판기록 아니면 신문에 만세운동 사실이 확인이 돼야 되고, 재판기록 판결에서 예전에는 판결 형이 좀 높았는데 요새는 ‘태’라고 하는 곤장 비슷한 거 맞은 거 몇 대 이상까지 다 포함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사실을 부정하는 주민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 명확한 사실이 있어야 됩니다.
이종화 위원   그런 지역이 있어요.
  하여튼 발굴하는 일은 참 좋은 일이지만 정확한 근거 자료를 확보해서 그야말로 진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손들이 그거를 인정받지 못하고 살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정확하게 잘해 주셔야 되고, 여기 자료에 보면 향후 계획에 ‘숨은 독립운동가 200명 발굴 목표로 연구사업을 수행한다’ 했는데, 목표로 200명 둔다는 건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숫자를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정확하게 해야지 맞는 거지.
  그래서 ‘몇 명을 목표로 한다’ 무슨 경기 대회도 아니고 실적을 많이 해야 되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인원을 꼭 못 박지 말고 숨은 독립운동가분을 정확하게 발굴하는 데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거 같아요.
  우리 보훈공원 밑에 홍예공원, 여기 도청신도시에 홍예공원이 있고 보훈공원이 있는데, 그때 ‘독립운동가의 거리’라고 그래가지고 충남의 서훈 1등급, 2등급 받은 분들의 동상을 설치해 놓은 데가 있어요.
  그 사업에 역사문화연구원에서도 참여를 했었나요, 직원분들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이종화 위원   참여를 한 번도 안 하셨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선정 과정에서 참여를…….
이종화 위원   그 사업 과정에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기초 자료를 만드는 데는 참가했는데 선정 과정에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종화 위원   기초 자료 만들 때만 참여하고 선정 과정…….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선정위원회가 따로 구성된 거로 제가 들었습니다.
이종화 위원   우리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인정을 받고 있는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사업도 잘해야 되고, 우리 도 사회복지과에서 그 사업을 좀 잘 못하신 거 같은데 -우리 역사문화연구원 이런 분들- 역사에 대해서 정확한 고증을 할 수 있는 부분이라든지 보훈에 관련된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런 일을 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사업이 조금 단추가 잘못 끼워져가지고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물론 역사문화원의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도에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고, 여기 보고서 222쪽에 ‘내포문화 연구 및 특성화 기반 구축’ 해가지고 내포문화권 이쪽의 내포문화를 새로 고증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는데, 우리 충남은 백제문화권이라고 보통 말씀하시지만 백제문화는 왕족이나 귀족에 대한 그런 문화고 우리 충남의 서민문화·농경문화는 이쪽 내포문화에 있거든요.
  그리고 내포문화권이 해양 쪽, 해안 깊숙이 들어오는 거를 ‘내포지방’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청양까지 합쳐가지고 9개 시군이라고 하셨는데, 청양도 바닷물이 이렇게 안으로 내륙 깊숙이 들어오는 그런 곳인가요?
  제가 지리적 지형적으로 잘 몰라가지고, 원래 해안과 내륙이 깊숙이 들어와서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되고 내륙 깊숙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와가지고 안개도 많이 끼고 이런 지역을 내포지방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내포문화는 서민문화·농경문화·해양문화, 그리고 천주교 또 기독교까지 최근에 나왔다 그러고 또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나온 곳이고, 유교도 논산 쪽의 유교가 유명하지만 그쪽은 해미지방이라 그러고 이쪽은 내포지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해미지방 유교와 내포지방의 유교는 차이가 좀 있어요.
  내포지방의 유교는 한원진 선생이나 김복환 선생님 이런 분들을 이어서 그분들의 정신이 의병 정신을 만들어 냈고 또 독립운동가를 많이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됐어요.
  그래서 유교문화진흥원을 논산 쪽에 하시지만 이쪽에 내포문화권 개발하는 데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해 주셔야 됩니다, 우리 충남의 문화가 백제문화나 논산의 유교문화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원장님 아직 업무 파악도 다 못 하셨겠지만, 이쪽 도청, 더군다나 신도시까지 왔기 때문에- 이쪽 문화를 잘 개발하는 데도 관심을 갖고 해 주셔야 돼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지금 유교문화진흥원 활동의 가장 큰 한 부분이 내포지방의 유교인데, 그중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들 아는 게 ‘인물성동이론’ 아닙니까?
  그래서 남당 한원진 선생하고 아산의 외암 이간 두 분이 어떻게 보면 조선 후기 사상사를 끌고 갔다고 말씀을 다들 하고 있기 때문에 -실학의 북학파도 거기서 기원했다고 학자가 인정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물론 전혀 내포유교를 무시할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이종화 위원   원장님, 그쪽에도 많이 조예가 깊으시네요.
  하여튼 관심 갖고 잘 해 주시기 바라고……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언론에도 그게 나왔던데 지금 현재 성추행으로 인해서 여직원들은 어떻게, 지금 보호 조치받고 있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한 분은 지금 현재 휴직 상태고요, 한 분은 계약 기간 만료해서 스스로…….
이종화 위원   원래 다 계약직들이셨나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한 분은 계약직이었습니다.
이종화 위원   한 분은 계약직, 한 분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정규직이었습니다.
이종화 위원   2차 피해가 없도록 관심을 갖고 처리해 주시기 바라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먼저 충남문화재단, 몇 가지 여쭤볼게요.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문화재단에서 지역에 있는 많은 예술단체나 이런 데 공모사업을 시행하셨잖아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김   연 위원   공모사업들을 작년 같은 경우도 시행하기 위해서 예산을 다 쓰긴 했는데 전혀 활동을 못 하고 있었지 않습니까?
  작년에도 전시회 같은 경우 대부분 못 하고 공연도 거의 안 되는 상황이었잖아요.
  그런데 그 예산에 대해서는 어떻게 됐나요?
  환수가 되는 거예요, 아니면 민간보조금은 나간 거기 때문에 그냥…….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거의 대부분 문화예술계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이월된 사업도 있지만 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규제 완화를 통해서 기준을 완화시키고 이래가지고 해당된 예산이 다 소진 될 수 있도록 최대한 그렇게 이끌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소진을 거의 다 한 거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김   연 위원   그렇게 해서 전체 지원한 예산이 얼마 정도가 되지요, 1년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창작지원이 지금 한 18억 정도 됩니다.
김   연 위원   예, 18억 정도가 되고 그리고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리고 나머지는 교육 분야가 있고요, 그래서 교육 분야가 전체의 한 12% 정도 예산을 차지하고 창작 분야가 한 8% 정도 됩니다.
김   연 위원   지금 문화재단에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 사업에 쓴 예산이 18억 정도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와 좀 유사한 것들이 또 있습니다.
  이거는 문화정책과에서 진행을 한 건데요, 여기도 보면 지역문화예술 행사 74개 사업, 지역대표 공연예술 행사 4개, 예술인 창작활동비 지원 297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67개, 이것도 교육비지요.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단체 등등 해가지고 공모 내지는 등등 한다고 했을 때 여기에 있는 걸로 대충 따져본다면 못해도 1000개 정도 단체가 지원을 받았다는 얘기가 돼야 되거든요?
  맞습니까?
  우리 지역의 단체들이 그 정도 돼요, 기관 내지는 동아리 다 포함해서?
  어떻습니까?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동아리까지 포함하면 숫자가 꽤 많겠지요.
  그런데 지금 지역특성화 같은 경우가 한 300건, 작년에도 한 300여 건, 금년에 297건, 이 정도거든요.
  이게 창작지원 분야고 교육 관련 해서도 상당히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닌데요.
김   연 위원   그러니까 숫자가 많다 적다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일단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 게, 기관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어쨌든 선정 건수가 지금 300개니까, 중복된 단체나 또는 개인이 없다고 했을 때 기본적으로 이 정도 하시는 거잖아요.
  이거 외에도 이쪽 문화정책과에서 하고 있는 것이 못해도 최소한 350개 정도의 단체들한테 지원을 했단 말입니다.
  그러면 2개가 겹쳐서는 안 되는 거기 때문에 대부분 본다고 하면 못해도 700개 정도의 어떤 단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매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실 적지 않은 양이거든요.
  저는 적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물론 충분하지 않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다른 영역을 지원하는 부분들에 봤을 때 일반적으로 개인이 또는 동아리 형식이든 문화예술이라고 하는 측면 때문에 보조금을 받는다고 하는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다른 데에 비해서 저는 적게 받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늘 문화예술에 대한 도민들의 목마름과 또한 이것을 현재 행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어려움들이 계속 이야기가 되고 있잖아요.
  대표이사님 다시 이번에 재임을 하셨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겠다는 생각을 좀 하고 계신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기본적으로는 투자를 늘려야 된다는 것이 우선 1번이고요, ‘타 시도와 비교해도 우리 충남이 열악하다’ 그거는 통계 숫자로 다 나와 있고, 작년에 우리가 10개년 계획을 세우면서도 여러 가지 자료를 가지고 정리를 해서 확인이 다 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하루아침에 투자를 못 늘리니까 앞으로 10개년 계획하에 전체 도 예산의 6%까지 문화예술 쪽 분야가 늘어나야 되지 않냐.
  과거에 중앙정부가 문체부 예산 할 때도 그렇게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서 달성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가서 우선 투자를 늘려야 된다는 부분 하나하고, 그다음에 저는 기본적으로 -지원 정책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퍼주면 좋겠지만 재원이 한정이 있는 거기 때문에- 어떤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그런 류의 사업을 개발해서 안착시키는 노력들이 연구돼야 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려다 보면 결국은 교육이든 관광이든 이런 수익 모델이 결합이 돼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원해 주고 말아버리니까 지속성이 떨어지고, 그래서 문화예술·관광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그런 유형의 어떤 프로젝트들이 개발되면 거점별로 관광 수입이 나오면서 예술인들의 먹거리가 생기고 창직이 되고 이런 효과들을 누릴 수 있지 않겠냐, 그래서 선순환되도록 하는 이런 어떤 전략적인 정책 수립들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 재단은 기존에 해 오고 있던 사업 항목이 거의 다 정해져 있는 거고, 예산이 다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업무입니다.
  창의성을 요하는 게 거의 없고, 물론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전략이나 정책을 반영하려다 보면, 예를 들어서 청년 분야 예술을 조금 더 활성화시켜야 되지 않을까 그러면 청년 쪽이 좀 더 선정되도록 배려를 한다든지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정책 구상 이외에는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 틀 내에서만큼 유지해가지고서는, 우리가 앞으로 타 시도를 넘어서고 충남이 그래도 문화예술이 발전하는 곳으로 변모하기에는, 지금까지와 같은 형태로 계속 가다가는 비전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김   연 위원   발전의 형태를 한번 좀 볼게요.
  예산 규모, 문화재단도 이제 예산을 늘려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지 않습니까?
  문화산업진흥원, 지금 예산 규모가 얼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현재 260억 규모고요.
김   연 위원   얼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260억 정도 규모의…….
김   연 위원   260억 규모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그런데 연말이 되면 530억 정도로 증액이 될 거 같습니다.
김   연 위원   260억 정도고 연말 정도 가면 530억 정도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2019년도 예산이 얼마였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잠시만요, 200억가량 정도 됐습니다.
김   연 위원   200억가량이요?
  2018년도 때는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그때는 120억 정도 규모였습니다.
김   연 위원   자, 120억 정도에서 2019년에 약 200억 정도, 그 이후로 260억, 530억 정도까지 된다고 하면 거의 두 배, 세 배 가까이 뛴 건데, 이렇게 발전 내지는 예산의 크기가 전체적으로 사업 활동량에 비례한다고 했을 때 확대되는 주된 이유는 뭐였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국비 사업 유치가 가장 큰 요인이고요.
김   연 위원   국비 사업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김   연 위원   국비 사업을 유치하는 부분이 가장 크고.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또 인프라 중심 사업이라 사업비들이 좀 굵직굵직했습니다.
김   연 위원   이런 부분들 봤을 때 문화재단에서 할 수 있는 문체부 국비 사업이라든지 이런 공모 사업들이 별로 없나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프라 같은 경우에는 기초단체 10억, 광역 20억 이렇게 매칭으로 해서 문화예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있고요.
  그중에 저희가 지금 덕산의 폐교 시설 활용해가지고 음악학교 하나 만들어 보려고 집행부하고도 같이 협의해 본 게 있고 이런데,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서 그나마 부족한 시설을 늘리는 이런 것도 있고, 사업 부문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문화재청이 됐든 문광부가 됐든 그런 공모 사업을 최대한, 왜냐하면 우리가 갖고 있는 게 너무 없으니까 공모 사업이라도 많이 갖다가 뭔가를 도모해 보려고 노력을 했던 게 작년의 사례에서 몇 가지 성과가 나왔던 거고요.
  그래서 ‘문화의 달’ 행사도 그렇고 윷놀이도 그런 케이스였고, 문화유산축전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게 또 집행부 입장에서는 너무 재원이 어려우니까 국비를 환영하지 않는 그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매칭시켜 주기 어렵다.
  그래서 전 깜짝 놀랐어요.
  ‘그러면 앞으로 문화예술은 무슨 수로 발전을 시키나?’ 이게 지금 답답해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대표이사님이 생각하셨던, 아까 생태계를 구축해야 되겠다고 하셨는데 결국은 도에서도 예산에 한계가 있어서 자체 지원이 어렵고, 공모를 하는 것도 국비가 온다 하더라도 그거에 매칭 사업하는 거 자체도 힘들고, 그러면 도의 의지는 뭔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그러니까 제가 문제 제기를 지금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그래서 작년에 그걸 우선 정책적으로 확실히 박아 놓기 위해서 ‘2030 프로젝트’에 전념을 해서 많은 사업이나 구상을 거기 담아 놨는데, 문제는 금년부터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되는데, 그러면 10개년의 추진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설정되고 이후에 팔로우업을 할 수 있는 추진 체계가 있어야 되는데 그 추진 체계가 있는가, 이 문제를 제기한 거거든요.
김   연 위원   그러면 그러한 추진 체계는 어디에서 작동이 돼야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우선 도 안에 10개년 계획을 팔로우업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주무관이 최소한 그래도 고위직에 한 사람 정도는 저는 민간개방형으로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6개월, 1년마다 바뀌는 현재의 공무원 인사제도하에서 과연 그런 계획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밀고 갈 수 있겠는가?
김   연 위원   다른 지역 같은 경우도 이러한 사례들이 종종 있나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있습니다.
  중앙정부만 해도 이를테면 행자부 같은 데는…….
김   연 위원   중앙정부 얘기 말고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다른 문화재단까지는 아직 제가 조사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책정된 용역비 일부를 가지고 그런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사·연구해서 정책 대안을 내보려고 합니다.
김   연 위원   그거는 용역의 대상이 아니라 대표이사님이 직접 발로 뛰셔야 되는 거지요.
  머릿속에 그려져 있는 조직을 운영하려고 한다면 내가 원하는, 내가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행정의 모델을 가지고 있는지 대표님이 찾으셔야 되는 거지, 그거를 연구 용역사에다 얘기한다고 해가지고 그 사람들이 같은 레벨의 수준을 찾아내지 못한다는 거예요.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예, 과업을 어떻게 정확하게 설정하고 또 그거를 어떻게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한테 주느냐 이런 문제도 있고, 저는 저 나름대로 그동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사업 개발을,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실제로 일정 부분 진행시키고 있는 부분이 여러 개 있는데 ‘원래 문화재단 당신네가 해야 될 과업이 맞냐’ 이렇게 얘기를 하면 제가 제동이 걸려서 못 하게 됩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과장님이 잠깐 좀 오시지요.
  지금 문화재단의 입장을 쭉 이야기하셨어요.
  과장님이 여기에 오신 지 이제 얼마나 되신 거지요?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문화정책과장 이길주입니다.
  지금 6개월 됐습니다.
김   연 위원   6개월 정도 되셨는데, 일단은 기본적으로 중앙정부에서 -다르기는 하지만- 계셨을 때에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단의 모습과 관계를 봤을 때 문화정책과장으로서 어떤 부분들에 어떻게 재단과 관계 맺기가 가야 될 거라고 보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일단 제가 있었던 부처의 예를 든다면 부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 해당 산하기관하고 협의를 해서 저희는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해당 산하기관에서는 그거를 실행하는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산하기관에서 어떤 사업을 할 때는 구체적으로 세부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오면 관련 부서가 협의를 해서 타당성 있다고 하면 그 사업에 대해서 저희가 예산을 반영해 주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일반적으로 그런 생각들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지금 우리 문화재단하고 문화정책과하고는 그런 관계들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문화정책과장 이길주   제가 6개월 정도 업무를 하면서, 아까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저희 도가 어떤 사업을 가져왔을 때 지원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 봤는데요, 그동안 저희하고 협의했던 부분은 아까 말씀하신 폐학교를 리모델링해서 음악학교를 만든다는 부분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취지는 굉장히 좋은데 조금 설익은 계획이라서 저희가 “올해는 좀 어렵습니다, 보완해서 내년에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세부적인 구체적 계획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김   연 위원   예, 어떤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 잘 보셨다시피 바로 이런 관계에 있다는 거예요.
  두 군데가 협력관계가 아니라 ‘나 이거 해도 돼요, 안 돼요’ ‘됩니다, 안 됩니다’, 아주 기계적인 결합을 하고 계신 거지요.
  이미 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문제의 한계성에 대해서 우리 도에 노출되어져 있는 문제점들이 지금 몇 년째 계속되고 있어요.
  ‘우리가 무슨 예산 지원 부대냐, 매번 공모해가지고 전달해 주는 역할 외에는 지금 하는 게 뭐냐’ 이런 얘기도 있었고 그래서 다양한 생각들을 좀 했었고, 하다못해 이번에 대거 막 본부장부터 사람이 바뀌게 되면서 ‘야, 어딘가에서라도 실제적으로 창의적인 역할 안들을 내놓고 추진했었던 사람들이 좀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들을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어쨌든 일부에서 구성원들은 그렇게 맞춰지기도 하고 대표이사님 역시 재임해서 다시 또 오시게 됐고, 또 그동안 생태계를 조성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고 그런데 지금 문화정책과하고 여기하고 서로가 제대로 맞지를 않아요.
  그래서 저는 이 테이블부터 먼저 정리가 돼야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 문화재단이라고 하는 데는 어떤 위상을 가지고 어떤 기능을 할 것인가, 그리고 문화정책과라고 하는 것이 충남도가 문화재단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어떻게 지원하고 또는 협력관계에 있을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놓지 않고서는 어렵겠다.
  어떤 거는 보면 ‘아이고, 이거는 문화정책과가 아니고 문화재단에서 해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들도 있고, 어떤 때는 ‘문화재단이 이 사업을 왜 해?’ 이런 생각도 들 때가 있고 이래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정하게 정리를 좀 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보신 것처럼 아마 서로 어디까지 내가 함께해야 되는 건지 아닌지에 대한 선 긋기가 굉장히 어려웠을 것 같고, 각각의 기관 입장에서 본다고 하면 우리의 공간을 서로 침범하는 건지 넘나드는 건지 모르겠을 이런 불분명한 관계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업무를 보기가 상당히 불편했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함께 맞춰서 다시 조절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   작년에 위원님 제가 한번 말씀드렸는데요, 와서 업무 파악 끝나고 나서 부지사님 주재로 문화 관련 산하단체하고 또 국장님, 과장님, 팀장님들 다 모여서 정기적으로 회합을 하는 거로 시작을 했는데 그때 이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그때 주무 국장님이 그 자리에서 1초도 안 걸려서 “그거 꼭 필요하고, 우리가 해야 됩니다” 해서 작년 연말 이전에 기능과 위상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를 해서 정확하게 가르마를 타겠다라고 약속을 했던 사항인데, 그 뒤에 진행이 안 됐습니다.
김   연 위원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역사문화연구원장님, 새로 오셨는데 오시면서 업무 파악은 대충 되셨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김   연 위원   제가 질문할 게 어떤 건지도 대충 알고 계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관심 사항은 알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관심 사항은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제가 원장님한테 예전에 고려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저 역시도 관심이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현재 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이 운영되고 있고 그동안 거기서 추진하고 있었던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활동을 환수추진위로 바꿔서, 역사문화연구원으로 소속이 바뀐 거지요.
  그래서 기금도 운용하게 됐고 이러면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모양을 갖춰 가겠다라고 얘기하게 되면서 제가 고려사에 대한 얘기를 드린 적이 있는데, 혹시 업무 보고받으셨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김   연 위원   그러면 관련된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라든지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2018년 초 평창올림픽 때 선보였던 예전에 ‘개성 만월대’ 발굴한 현장을, 현장 유물은 없지만 그 과정을 갖고 평창올림픽 때 그 행사를 해가지고 굉장히 반응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거를 올해 저희들이 순회 전시를 하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에 충남 특별전을 하는 데 동의를 받아가지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은 천안에서, 아무래도 집객에 여러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천안에서 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올해…….
김   연 위원   잠깐만요, 내년 하반기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내년 9월에서 10월 사이에, 벌써 예약이 올해 초에…….
김   연 위원   올해 일정이 안 되어가지고 내년 초로 제가 예약한 거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상황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그런데 내년 초도 예약이 다 있다고 그런 겁니다.
  그래서 내년 9월 이후로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서…….
김   연 위원   그러면 내년 9월 달에 예약된 거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그거는 서로 확약을 받았습니다.
김   연 위원   확약을 하는 게 아니라 지난번에도 저한테 그랬거든요.
  12월 달쯤에 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어가지고 당겨서 되면 빠르면 12월 달 정도 하고 정 안 되면 1∼2월 달에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9월 달로 바뀐 거잖아요.
  그러면 나 이거 9월 달도 믿을 수 없다는 거지, 이 정도 되면.
  티켓을 사 놓는 것처럼 찍은 것도 아니고 이렇다라고 하면 어떠한 방법으로 여기랑 얘기가 됐으며, 하반기 9월 달쯤에 추진하게 된다라는 확정을 어떤 식으로 받으셨냐라는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최근에 남북역사학자협의회에서 장소에 대한 협의 연락이 온 거로 보건대 석 달에 거쳐서 -9월, 10월, 11월- 개최는 거의 확정된 거로 받았습니다.
  장소에 대한 마지막 컨펌을 어디로 할 것이냐, 천안박물관 앞 주차장을 활용할 거냐 아니면 또 다른 장소, 더 많은 분들이 올 수 있는 장소로 할 것이냐…….
김   연 위원   천안박물관이 지금 리모델링 들어가서 작업이 끝나는 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외부에서 할 수 있는…… 두 가지 전시가 있습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거 있고 옛날에 평창 했을 때처럼 외부에 가건물을 지어가지고 그 앞의 넓은 주차장을 비워가지고 거기서 할 생각을 했는데, 지금 또 다른 장소를 더, 더 좋은, 많이…… 거기도 차가 없으면 오시기 약간 힘드니까 다른 곳, 지금 천안시청 종합체육관 앞의 오륜문 있는 데 거기가 괜찮다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그쪽으로 해서 조만간 남북역사협의회한테 연락을 해 줘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고 보건대 내년 말 개최는 거의 확정적으로 받을 거 같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거는 내년 말에 하신다고 하니까 확정된 내용을 저한테 보여주셨으면 좋겠고요, 이거라도 제가 확인을 했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는 매년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 사진전’을 제가 개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도 도청과 몇 개의 지역에서 진행을 했고 올해도 그런 계획이 있었는데, 혹시 얘기는 들으셨나요?
  우리 도에서 하는 건 아닌데 문화유산회복재단에서 지금 함께하고 있습니다.
  거기랑 굉장히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저희가 지금까지 진행해 왔는데 들으셨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그거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시회를 그쪽하고 협조해서 실태조사를 한다는 거는 제가 못 들었습니다.
김   연 위원   아니, 협조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 협조 이런 부분들이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역사문화원에서도 같은 맥락에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들여다봤으면 하는 것이 그동안 국회, 도청, 부여, 천안 이렇게 했어요.
  그래서 올해는 -도청을 물론 시작으로 해서 가는데- 서산이라든지 홍성 이렇게 내포문화권 정도에 있는 부분들 중심으로 하는 이런 방법으로 찾고 있는데, 그런 기획들을 함께 봐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 속에서 같이 협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드리는 거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기꺼이 참여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이런 말씀을 왜 드리냐면 우리 충남도에 어쨌든 국외소재문화재 관련해서 환수활동위가 되든 조금 전에 이야기했었던 남북 문화 교류전이 시발점이 되든 이런 것들이 전부 기존에 이 활동을 함께했었던 민간단체로부터 출발한 것들이에요.
  그런데 항상 그런 식이 되더라고요.
  어떤 사업이든지 어렵게 끌어왔었던 민간단체들이 시작되고 나서 지자체 내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이 민간단체들은 늘 터부시되는 사례들이 종종 있어요.
  이거는 꼭 역사문화원이 아니라 우리 행정 단위에서 하고 있는 일 자체가 그렇습니다.
  하다 보면 물론 답답하기도 하고 가치와 철학 면에서도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래요.
  그러기 때문에 일을 하다 보면 걸리적거리기도 하겠지요, 불편하기도 하고 설득이 잘 안 될 때도 있고.
  하지만 이 사업의 중요한 가치를 가장 주되게 이어서 내려왔던 그 기관은 벌써 이 사업을 5년, 6년째 했고, 기관 내지는 민간단체의 사업 결과물을 우리 충남도가 받은 거예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지요?
  단체의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단체를 유지하고 이끌어나가기 위해서 돈 만 원짜리 후원금을 얻고 사진을 전국 방방곡곡 전시하고, 자기 개인 사비 들여가지고 외국에 가서 다 조사해 오고 이렇게 했었던 것들을 우리에게 자료를 제공해서 충남도가 지금까지 가져왔단 말이지요.
  그래서 정착이 돼서 기금 마련도 하게 됐고 관 행정에서 이제 관심도 갖게 돼서 지사님이 “우리도 그러면 문화유산 회복하는 데 있어서 조금 더 힘을 써 보자, 그러니 명실공히 정확하게 더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사문화원에서 이 일을 맡아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말씀도 주셨고 그래서 이행이 된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는 과정이 되다 보니까 어느덧 -우리가 중심축으로 가다 보니까- 민간단체가 뒤로 한 발 한 발 빠져 있는 유형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멀리서 조금씩 지켜보게 됩니다.
  저도 올해 9월 말이면 두 번째 임기를 마치게 돼서 종료를 할까 합니다.
  그러면 다음번에는 다른 어떤 도의원이 또 이거를 진행하시든 하겠지요.
  실태조사는 단장을 누군가가 맡아서 또 진행하실 텐데, 그러는 과정에서 민간에서 추진하던 사람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늘 신경 써라, 저는 그게 거버넌스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늘 중요하다고, 거버넌스라고 하는 것을 입에 달고 살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실체를 가지고 있는 데는 거의 없더라라고 하는 거지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공조가 깨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는 당부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능하시겠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문화유산회복재단의 이상근 이사장님하고 이규영 두 분이 굉장히 밖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의 혜문 스님 이런 분들은 저도 익히 외부에 있을 때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에 자문위원회가 또 열릴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참석해서 인사하고 아마 같이 충분히 공조할 예정에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우리 충남도민 국외소재문화재추진위원회를 1000여 명 정도로 해서 원래 7월 달 정도에 출범을 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지금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어쨌든 그렇게 민간에서 관심을 가지고 진행할 때 그 힘을 받아서 도에서 함께 추진해 준다라고 하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위원님이 했던 도민추진위원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예전에 진주에서 진주시민들이 ‘김시민 장군 교지’를 환수받았는데, 진주시민이 중심으로…… 진주시민이 됐지요.
  우리 천안에서 태어나시기는 했지만 진주에서 했잖아요?
  그래서 그때 공신 교지 환수를 일본에서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지금 진주국립박물관에 가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사실은 운동을 펴야 됩니다.
김   연 위원   예, 그래서 그러한 일들이 차곡차곡 진행될 수 있도록,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우리가 행정적으로 풀어내지 못하는 것들은 민간에서 풀어나갔던 것이, 특히나 그동안 일본과 우리의 관계였었고 국제적 관계에서 주로 많이 추진되었던 과정 중의 하나다, 모양새였다라고 본다면 이후에 실제적으로 그 힘을 다룰 수 있는 충남도민의 힘을 결집할 수 있는 뭔가는 필요하다라고 하는 거고요.
  그런 것들로서 우리 민족과 겨레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우리 도민들이 함께 힘을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사문화연구원에서도 힘을 써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그것과 관련해서 지난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 군함도 유네스코 등재 취소에 대한 서한 이런 부분들도 잘 전달되어질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다라는 제안 말씀도 드립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조한필   예,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렇게 하고 연구원은 됐고요, 그다음에 문화산업진흥원이요.
  어디지요?
  천안역 옆에 세워지는 건물 이름이 뭐지요?
  스타트업파크인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스타트업 타운.
김   연 위원   그게 완료되는 시점이 언제 정도가 되는 거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스타트업 타운은 1차 건물이 있고요, 1차 건물은 ‘도시재생 어울림 타워’라고 부릅니다.
  2차 건물은 ‘이노스트 타워’라고 하는데 서부역 바로 옆에 지어지는 건물이고요, 1차인 ‘어울림 타워’ 건물은 내년도 3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노스트 타워’는 2023년 말로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여기는 전체적으로 이제 스타트업 파크니까 아무래도 창업하는 분들이 주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지금 천안 주변으로 시작을 했지만 주로 여기에 오는 사람들의 대상들은 누구로 하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일단 저희가 주력 분야가 있습니다.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쪽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정밀의료, 비대면 플랫폼 이런 ICT 기술, 바이오 기술과 융합하고 또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그런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모집을 할 거고요.
  경력으로 보자면 7년 이내의 스타트업들이 많을 텐데 연구소 기업은 10년 미만으로 보고 있고요.
  또 아주 초기 스타트업 라인도 별관에서는 운영을 할 예정이고 약간 중견급 스타트업들,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들 위주로 입주를 시킬 예정입니다.
김   연 위원   여기 어울림 센터에 들어가는 게 몇 개 기업 정도 되는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입주실을 초기에 21개로 설계했다가 입주 수요가 굉장히 증폭함에 따라서 34개까지로 현재 확장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   연 위원   34개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거기가 공간이 나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어울림타워’ 전체 면적이 평수로 따지면 약 1500평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 진흥원에서 활용하는 면적이 1500평이기 때문에 다른 공간들을 좀 아끼고 축소시키고 또 입주실 위주로 공간을 많이 배려하는 설계로 약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입주실을 약 70% 가까이 확장을 한 상태입니다.
김   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쪽에 콘텐츠육성센터 있지요?
  아니,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요, 거기는 지금 상황이 어때요?
  잘 운영이 되고 있습니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거기도 입주실이 지금 다 차 있는 상태고요, 총 28개 기업이 입주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콘텐츠육성센터도 28개 기업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김   연 위원   거기 지금 제일 오래된 데가 몇 년 정도 됐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3년 차 기업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3년 차요?
  그러면 3년 차 정도 된 데는 매출이 어느 정도나 되고 있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상반기 전체 입주 기업 매출액을 53억으로 집계를 해 놨고요.
김   연 위원   28개 합쳐서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하반기 정도 되면 100억은 훌쩍 넘을 거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100억이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1개 기업이 아니고 입주 기업 전체가 그렇고요.
김   연 위원   입주 기업 전체가 100억 정도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김   연 위원   그러면 평균 4억 정도 된다는 얘기네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콘텐츠육성센터 쪽에 입주한 기업들 중에 매출을 많이 올리는 데는 10억 이상 하는 기업도 있고요, 아주 초기 스타트업 형태의 경우는 1∼2억 정도 되는 기업도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알겠습니다.
  옛날 구(舊) 역 앞에 있는 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콘텐츠코리아랩 말씀하시는.
김   연 위원   예, 콘텐츠코리아랩 거기 같은 경우는 지금 기간이 꽤 됐는데 그쪽에 대한 사업들은 어느 정도가 되고 있나요?
  지금 한 2년 정도가 거의 코로나 때문에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공간 중의 하나가 거기인 걸로 제가 좀 생각이 되는데, 상황은 어떤 거예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는 시설을 열어서 계속 운영을 해 왔고요, 그리고 저희가 작년부터 비대면으로 교육을 약간 전환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으로만 교육을 받던 형태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하니까 오히려 교육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더 늘었고요, 그리고 키트를 보내가지고 비대면으로 -오프라인 식으로- 교육을 하기 때문에 교육 효과도 그렇게 크게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김   연 위원   저번에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했었지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그렇습니다.
김   연 위원   그거 성과는 어때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그것도 지금 교육은 거의 다 마무리가 되고 있고요, 교육생들이 또 스스로 콘텐츠 제작하는 데 저희가 지원을 해서 도정 홍보물로도 활용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연 위원   그동안 진행되었던 것에 대해 지금 일부를 한 거고 2차가 또 있는 건가요, 공모가, 교육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올해 교육은 모집생이 다 종료됐다고 보시면 되고요, 내년에 또 새롭게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별도로 천안시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이 잡혀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대체적으로 사람들의 관심 정도가 어떻다고 보여져요?
  일반 시민들이나 이런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지 아니면 전문적으로 어떤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높은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저희 교육들이 전문성을 요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있고요, 또 문화도시라든지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이런 데는 약간 대중적인, 도민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수준의 교육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전문성을 요하는 교육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고가의 돈을 들여서 학원을 다녀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역 내에 그런 전문성이 있는 학원이 없기 때문에 저희 진흥원에서는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고 또 학원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그런 전문적인 교육을 현재 기획해서 하고 있고 또 호응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중적인 교육들 같은 경우는 일반 문화예술 교육기관에서 하는 거하고는 좀 다르게 뭔가 제작해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교육들로 다시 커리큘럼을 구성해서 도민 호응도를 많이 높이고 있는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제가 그 말씀을 왜 여쭤봤냐면 요즘의 트렌드는 그런 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팬덤을 어떻게 형성하느냐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어요.
  기업이 되든 아니면 소규모의 소상공인이나 이런 데가 되든 간에 상관이 없이 개인들도 자기 나름의 팬덤을 유지하고자 하는 특성들을 굉장히 많이 갖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1인 크리에이터에 관심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보세요.
  자, 관심은 굉장히 많아지는데 활용하는 사람들이 낮다는 얘기는 그 도시가 문화적 수준을 못 따라가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대부분 지금 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어떤 교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면 굉장히 빠른 시대적 상황 그 속도를 따라가는 문화적인 퀄리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 건데, 이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도민 중 활용을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도민들의 수는 적으면 이거는 갭이 좀 크겠지요.
  그래서 좀 가급적이면 도민들에게 조금 더 질 높은 어떤 문화적인 수요나 이런 부분들에 충분히 제공을 해 주려면 우리 문화산업진흥원에서 그 역할을 계속 확대해야 되는데, 1년에 한 번 30명 이런 식으로 사업을 해서는 굉장히 부족하지요.
  그런데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데가 충남에 그렇게 또 많지가 않아요.
  어쨌든 시대적으로 계속 변화가 되면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문화적인 어떤 취향의 방법들은 굉장히 많이 달라지는데, 뭐라 그래야 될까…….
  실제 도민들이 그거를 보고 ‘아, 나도 해 보고 싶다’라고 했을 때 내가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가 않다는 게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이거든요.
  그래서 특히나 청년들이 그런 문제 제기를 많이 해요.
  “서울로 가겠다”, “왜? 서울에 가서 집을 구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도 없지 않니?” 이렇게 얘기를 했을 때 이 친구들은 뭐라고 얘기를 하냐면 왠지 모르게 여기서는 답답하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왜 답답하냐라고 물어보니까 굉장히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거 같은데 나는 여기 있으면 뒤처지는 거 같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놀아도 서울에 가서 놀아야지만 뭔가 열릴 거 같다는 느낌이 있는 거지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그래, 서울에 올라가서 교육을 받고 싶은 거냐, 네가 어떤 부분을 하겠다고 하는 목적이 있는 거냐?”라고 물어봤을 때 아무것도 없어도 그냥 막연하게 서울을 자꾸 주장하는 이유, 우리 청년들이 힘겨울 때 더더욱 앞이 안 보이고 미래가 불투명할 때 서울을 무조건 지향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특성이다라는 거, 굉장히 빠르게 사회가 변화하는데 내가 이 지역에 앉아서는 뒤처지는 거 같은 느낌을 자꾸 받는 거예요.
  어느덧 3개월 지나고 6개월 지나고 있다가 서울에 있었던 내 친구를 만나니까 너무나 다른 문화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수요 현상들이 다르다는 거지요.
  그 속에서 왠지 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고 나는 처지는 느낌이고 그러니까 가서 놀아도 서울에 가서 놀아야지 내가 뒤처지지 않을 거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인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지금 우리 청년들에게 적지 않게 잔존해 있다고 하는 거고,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을 좀 뚫어줄 수 있는, 문화산업진흥원에서 해야 될 일이 아닌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어쨌든 그 기업에 나와 있는 사람, 거기에 들어와 있는 기업들이 또 그러한 역할들을 선도적으로 해 내 가는 기업들이 오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들이 연구하거나 아주 작은 어떤 생산품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이 제대로 유통이 돼서 우리 지역 내에 확장될 수 있도록 유통의 과정부터 소비의 과정까지 생태계를 전적으로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들에 목적을 가지고 기관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직무대행 김동규   예,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충남문화재단, 충남역사연구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 기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8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