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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0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7월16일(금)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2.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3.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6. 나. 충남도서관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병기 의원 대표발의)(정병기·김연·김옥수·이종화·김기영·김형도·한영신·이공휘·이영우·김득응 의원 발의)
  3. 2.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우 의원 대표발의)(이영우·김기영·이종화·오인철·김옥수·장승재·지정근·안장헌·이선영·이공휘·최훈·한영신·윤철상·홍기후·이계양 의원 발의)
  4. 3.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6. 3.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7. 나. 충남도서관 소관

(10시48분 개의)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본회의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대단히 수고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21년도 절반이 흘러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최고 단계인 4단계까지 격상되었는데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장마와 폭염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할 안건은 총 3건으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2건과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충남도서관 소관이 되겠습니다.
1.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병기 의원 대표발의)(정병기·김연·김옥수·이종화·김기영·김형도·한영신·이공휘·이영우·김득응 의원 발의) 

(10시50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김연 위원님은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의원   안녕하십니까?
  행정문화위원회 김연 의원입니다.
  정병기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시고 열 분의 의원님이 공동으로 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1. 제안설명(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반영하고자 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입법 자문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였기에 조례안의 개정 취지를 감안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부록 2.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박태진 수석전문위원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박태진   수석전문위원 박태진입니다.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3. 검토보고(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으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이건호 국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아니면 김연 위원님께 질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체육진흥협의회 인원을 몇 명 줄였지요?
  무엇 때문에 그 인원을 줄이지요, 20명 내외에서 7명 이상 15명 이하로 줄이는 이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제가 답변드릴까요?
이영우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체육진흥협의회를 20명에서 7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하고, 도지사 및 도 체육회장을 추가로 구성해서 -도지사 및 도 체육회장이 들어감으로써- 비중이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또 효율적인 운영으로 좀 간결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위원이 너무 많아서 줄이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런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고령화시대, 백세시대니까 다양한 분야를 넣어야 더 뭐하지 않은가요, 줄이는 것보다.
  내용이 무엇 때문에 줄이는 건가, 20명 인원을.
  고령화·백세시대에 줄이길래 나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당연직 위원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을 삭제하고 도 체육회장을 추가 또 도지사가 들어가는 것으로 하기 때문에 위원 수는 줄지만 역할과 비중은 더 강화되는 것으로…….
이영우 위원   20명이라는 게 아주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몇십 명이라고 해서 그렇게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줄이는 게 개정을 위한 건가, 특별한 이유가 있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특별한 이유보다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서…….
이영우 위원   아니, 당초 조례도 20명 이하로 되어 있잖아요.
  20명 이하인데 여기다가 꼭 ‘7명 이상 15명 이하’로 바꿀 필요가 있나?
  20명 이하면 되는데, 그렇잖아요.
  나는 아무 의미가 없는 걸 개정한다는 느낌이 드는데, 20명 이상이라면 몰라도 20명 이하이기 때문에.
  과장님이 한번 설명해 보세요.
  나는 무슨 이유가 있나 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20명 이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데.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예, 체육진흥과장 노태현입니다.
  제가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이 연말에 개정됐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팩트가 그거거든요.
  전문성을 좀 강화해야 되겠다고 정부에서는 생각한 거예요.
  원래는 도지사나 체육회장이 없었잖아요.
  그래서 도지사, 체육회장 두 분을 넣으면서 그 대신 인원 20명이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부에서는 많다고 본 거예요.
  그런데 위원님 말씀을 제가 봐도 일리는 있잖아요.
  그래서 20명이면 어떻고 25명이면 어떻겠는가 생각도 드는데, 정부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이영우 위원   20명 이상으로 되어 있으면 몰라도 20명 이하로…….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20명 이내로 되어 있지요.
  그래서 20명도 많다고 봐가지고 5명을 줄인 거잖아요, 7인 이상 15명 이내니까.
이영우 위원   아니에요, 20명 이하니까 그냥 15명 하면 되는 거지 무슨.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그러니까 7인 이상 15명이잖아요.
  그러면 위원님 말씀대로 20명 이하였으니까 오히려 5명을 더 줄인 게 맞는 거지요.
  그래서 저희들도 위원님 말씀대로 일부는 동의를 하는데 정부에서 국민체육진흥법에 아주 못을 박아 놨어요, 저희들이 한 게 아니고.
이영우 위원   법에 의해서 이렇게 바꾼다는 얘기예요?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예, 그렇습니다.
  국민체육진흥법에서 20명 이하를 7인 이상 15인 이하로 해 놨기 때문에…….
이영우 위원   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예, 상위법에서 바뀌어서 그렇게 한 겁니다.
  전문성 강화를 그렇게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러면 그렇게 답변을 해 주시지.
○체육진흥과장 노태현   예, 그런 취지입니다.
이영우 위원   하여튼 백세시대에 노인건강 증진 이거는 상당히 필요한 사항이에요.
  그래서 보면 예산을 27억 정도 쓰네요?
  그렇지요,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영우 위원   노인건강에 27억 정도 쓰는데 도 예산이 7조, 8조인데 너무 적지 않나.
  그렇잖아요.
  어르신이 계속 느는 상태에서 엘리트 체육은 많이 하지만 노인건강 이런 거는 너무 적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예산도 늘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2019년에는 23억이었는데 올해 예산이 27억이거든요.
  2019년에 비하면 한 4억 정도가 늘었습니다.
이영우 위원   여기 사업 내용 보면 건강 인센티브, 어르신 전담지도자, 장수체육대학, 도 어르신 생활체육, 어르신 체육활동이 있잖아요.
  거기다가 어르신들 건강은 내가 볼 때 걷기가 최고예요.
  체육회에서 ‘걷쥬’ 운동을 하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대면적인 활동에 제한이 좀 있기 때문에 올해 예산은 작년에 비해서 그렇게 늘지는 않았는데 2019년에 비해서는 4억이 늘었고요,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코로나시대에 ‘걷쥬’가 상당히 어르신한테 효과가 있다, 건강에 좋고.
  ‘걷쥬’를 체육사업 추진에 넣어가지고 좀 더 강화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걷쥬’ 가입 인원도 늘리고요, 저희가 읍면동에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가지고 읍면동을 방문하시는 노인분들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인센티브도 많이 확대를 했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예,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제가 미처 다 검토를 못 한 상황에서 봤는데요, 구성은 지금 말씀을 하셨고 제6조에 보면 거기 2항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되어 있는데 “위원장은 도지사가 되고”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이게 격이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호선해서 위원장이 당연직으로 도지사가 되는 게 맞냐는 말씀이십니까?
김   연 위원   예, 그러니까 협의회를 구성에서 위원장을 도지사가 맡는 게 적절하냐라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법 개정에서 그렇게 되어 있고요.
김   연 위원   법 개정에서 도지사로 되어 있다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위원장은 도지사가 되고 부위원장은 호선을 하는 것인데, 도지사가 포함되다 보니까 일반 위원으로 하는 데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어서 위원장을 도지사로 했습니다.
김   연 위원   이 협의회에 반드시 도지사가 들어가게 되어 있다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   연 위원   체육회장하고…… 민간이다 보니까 이게 참 어렵습니다.
  그다음에 위촉직에서요, 지금 충남도의회가 추천을 하게 되어 있는데 기본적인 명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는 얘기가 없네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명수에 대한 것은 없고요, 의회에서 추천하는 것을 고려해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여기 7명이 당연직이에요?
  당연직이 몇 명이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당연직은 체육회장, 도 체육정책 업무 담당국장…… 5명입니다.
김   연 위원   5명이면, 15명 정도 한다면 나머지 10명 정도를 누가 추천한다는 얘기예요?
  다 도의회에서 추천한다는 얘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님 그리고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체육진흥 업무에 관한 실무경험이 3년 이상인 사람 중에서 위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니까요, 전체 15명 협의위원 중에서 당연직을 뺀 나머지 사람들이 다 도의회 추천으로 되냐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정해져 있지는 않고요, 개정안에는…….
김   연 위원   그러면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서 추천하는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도에서 저희가 위촉을 하는 거지요.
김   연 위원   그러니까 도에서도 몇 명 어떻게 위촉을 한다라는데 위촉직이라고 써 놓고 나서 충남도의회가 추천한 도의원 및 체육진흥에 관한 등등 있으니까, 의회가 추천한 도의원하고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이 위촉직이라고 그랬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아니요, 15명이라고 하면 5명이 당연직이고 10명은 위촉직인데, 그중에 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이 포함되고 나머지는 도지사가 위촉을 하는 것입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주어를 제대로 써야지요.
  여기가 이렇게 되면…… 잠깐 글을 좀 봅시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러니까 “충청남도의회가 추천한 도의원 및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체육진흥 업무에 관한 실무경험이 3년 이상인 사람”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호에 그렇게 되어 있고 3항을 보시면 “위원은 다음 각 호의 사람 중에서 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도지사가 당연직을 5명 임명하고, 15명이라고 하면 10명은 의회에서 추천한 도의원을 임명하고 나머지는 도지사가 전문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을 위촉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지금 이렇게 되니까 말이 안 맞는데, 누가 봐도, 어법상으로 이 사항을 보면 도의회에서 나머지 위촉직을 다 하게 되어 있지 어디가 도지사가 한다고 되어 있어요.
  자, “다음 각 호의 사람 중에서 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그랬잖아요?
  그런데 각 호를 당연직하고 위촉직하고 나눠 놓으셨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러니까 당연직은 임명하는 것이고…….
김   연 위원   그러니까 당연직은 임명하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그래서 “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위촉한다”라고 하는데, 그다음 문장을 보면 위촉직에 있는 사람은 “충남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및” 해서 만약에 주어를 여기 “의장이”까지 본다면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및 체육진흥에 관한 누구누구 이렇게 되어 버리면- 도의회가 전원을 다 하게 되는 것처럼 문구가 보여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아닙니다.
김   연 위원   저만 그렇게 보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도지사가 임명하거나 위촉하는데 임명하는 것은 당연직을 하는 것이고, 도지사가 충남도의회가 추천한 도의원을 위촉할 수 있고 ‘및’에서 끊어져가지고 그다음에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체육진흥 업무에 관해 실무경험이 3년 이상인 사람을 위촉할 수 있는 것이지요.
김   연 위원   결국에는 이 얘기인 거잖아요.
  ‘충남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과 ‘도지사가 추천한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진흥 업무에 관한 실무경험이 3년 이상인 사람’, 이 얘기인 거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러니까 “추천한 도의원”에서 끊어지고 그다음에 도지사가 “체육진흥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거나” 이런 사람을 위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김   연 위원   여기 문구를 좀 다시 잘 하셔야 될 거 같은데요, 이게 그렇게 읽어지는 게 맞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일단 제가 보기에는 별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다시 한번 이 문장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오류가 없어요?
  괜찮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오류가 없다고 보입니다.
김   연 위원   오류가 없다라고 하면 뭐…….
  무슨 얘기인지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본 조례안은 사전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하여 위원님들 간 충분한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하여 토론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병기 위원님께서 제출하신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우 의원 대표발의)(이영우·김기영·이종화·오인철·김옥수·장승재·지정근·안장헌·이선영·이공휘·최훈·한영신·윤철상·홍기후·이계양 의원 발의) 

(11시08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대표발의하신 이영우 위원님 나오셔서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의원   예, 이영우 의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김옥수 부위원장님과 위원님들 고생이 많습니다.
  본 의원과 이종화 의원님 등 열다섯 분의 의원님이 공동발의해 주신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록 4. 제안설명(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으로 설명드린 바와 같이 본 조례안은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개정하여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회관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련 부서의 의견 수렴과 입법 자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기에 조례안의 개정 취지를 감안하여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록 5.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은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박태진   수석전문위원 박태진입니다.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부록 6. 검토보고(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으로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박태진 수석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는 이건호 국장님께 질의할 것인지 아니면 이영우 위원님께 질의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 및 축조심사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본 조례안은 간담회와 질의 답변을 통하여 위원님들 간 충분한 협의가 된 사항으로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하여 토론과 축조심사를 생략하고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영우 위원님께서 제출하신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11시14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을 상정합니다.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보고에 앞서 배석한 문화체육관광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길주 문화정책과장입니다.
  김기택 문화유산과장입니다.
  노태현 체육진흥과장입니다.
  허창덕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난 7월 1일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발령받은 이건호입니다.
  평소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해 주시고, 특히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 해 우리 문화체육관광국 전 직원은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하면서 역사와 문화가 생활 속에서 잘 어우러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와 문화유산 보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고견을 주시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의석에 놓아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중심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7. 업무보고(문화체육관광국)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국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드렸습니다만,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물음을 주시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께서 개진해 주시는 좋은 의견과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김연 위원님.
김   연 위원   요청 내용이 많은데요, 설명서 81쪽에 보면 이거를 엑셀 파일로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순회공연하고 있는데 공연단체 선정을 6월 달에 했다고 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   연 위원   예, 거기 공연단체 선정된 것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밑에 보면 지역대표 공연·문화예술행사 관련돼서 공모사업을 진행하신 거 같은데 ‘지역대표공연예술행사’ 4개 사업 그다음에 ‘지역문화예술행사’ 74개 사업 있다고 했잖아요?
  이 내용들도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그 밑에 ‘문화예술인 창작활동비 지원’ 6개 분야에서 297건 선정했다고 했어요.
  이거, 그다음에 ‘생애주기별’ 마찬가지 61개 단체하고 60개 동호회, ‘장애인’ 6개 단체 어디인지, 그리고 ‘활동 무대’ 마찬가지로…… 이거는 안 해도 됩니다.
  이거는 안 해도 되고요, 그다음 것도 괜찮습니다.
  이거 지금 제가 선정된 거 주로 말씀드린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한 거 결과물도 좀 주시고요, 파일 주실 때 대표자 성명하고 단체 이름 동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다음에 95쪽에 보면 ‘관광자원 개발지구’ 27개 지구가 선정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   연 위원   예, 거기 27개하고요, 그 밑에 보면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자원 개발’ 그래서 ‘지역주민, 관광객을 위한 휴양공간 확충 등’ 해서 38개 사업, 713억 들어가 있습니다.
  예, 이렇게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최대한 신속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장시간 계속되는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을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3분 정회)

(14시06분 속개)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이건호 국장님, 문화체육관광국장 부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면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감사합니다.
이영우 위원   국장님께서는 미래성장본부장 하실 때 저하고 같이 근무하셨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영우 위원   상당히 능력 있고 업무를 잘하시는 거로 나 있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양승조 지사 취임 후에 몇 번 바뀌었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몇 번까지는 정확히 기억 못 하겠는데, 세 번 이상 다섯 번, 제가 다섯 번째…….
이영우 위원   인사권이 도지사한테 있지만 문화체육관광국의 업무가 상당히 범위도 많고 큰데 너무 자주 바뀐다.
  그리고 문화체육부지사까지 만들어서 도정을 전국에서 새롭게 한다고 하면서 담당 국장은 너무나 자주 바꾸고 경시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내가 도지사한테 드릴 말씀이지만, 새로운 국장님은 역대 국장님보다 -고시도 패스하고 업무가 방대하니까- 적극적으로 해서 말 그대로 문화체육부지사가 있는 문화체육관광국 업무가 활성화돼서 충청남도 220만 도민의 수준을 높이고 관광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특히 우리 도의 각 출연기관이 거의 다 문화체육관광국에 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많이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문화재단, 역사문화연구원, 정보문화진흥원, 백제문화재단, 계룡엑스포,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앞으로도 또 2개 재단을 만들잖아요.
  2개 만드는 재단은 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관광재단하고 유교문화진흥원…….
이영우 위원   논산의 유교문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렇습니다.
이영우 위원   많은데, 민선 양승조 지사가 도청 직원도 아마 근 700여 명 늘렸을 거예요.
  그런 데다가 또 출연기관도 그렇게 많이 늘려가지고 과연…… 도지사가 새롭게 충남만 하는 농민수당 무슨 수당,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해서 정액으로 매년 나가는 수당도 그렇게 많잖아요.
  많은데도 불구하고 또 직원도 많이 늘리고 또 출연기관을 그렇게, 특히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산하에 그렇게 많이 늘리는데 과연 그렇게 많이 늘려서 되는 건가, 똑똑한 국장님 오셨으니까…….
  본예산이 9월 달 정도에 하잖아요.
  작년 같은 경우에는 각 출연기관에서 예산을 너무 방대하게 요구해가지고 근 몇십억을 우리 의회에서 삭감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각 출연기관에서 요구하는 것을 담당 과에서 심사 절차나 꼭 필요한 것도 않고 그냥 무조건 올려가지고,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의회에서 근 50억 이상 삭감한 적이 있는데, 새로 온 국장님은 명석하시니까 이 많은 출연기관, 그 분야가 진짜 도정을 위해서 필요한 건가.
  국장님만 제대로 심사하고 뭐 해도 진짜 예산 이런 거를 절감도 할 수 있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원이나 예산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셔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관련 기관의 예산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보고요, 업무 간에 중복이 없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인지 잘 따져보고 예산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우리가 생각할 때 가령 문화재단도…… 문화재단이 아니라 관광재단, 문화·관광이라는 게 같아서 거기서 직원 조금 늘려서 할 수도 있는 건데 또 이렇게 만든다고 하지, 유교문화원도 역사문화원하고 같이하면 되는 건데 새롭게 만들어야 되는 건가.
  또 계룡엑스포야 2년 연기됐지만 -엑스포 해야 되니까 어쩔 수 없지만- 백제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사실상 하나의 큰 축제인데 그것도 연도별로 부여하고 공주하고 격년제로 하는데 거기도 과연 출연기관으로 해야 되는 건가, 보조금만 주고 하면 되는 거지.
  아무리 분석해도 그냥 직원만, 재단만, 출연기관만 계속 늘린다는 것은 안 맞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국장님이 냉철하게 판단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걷쥬’가 30만이 목표잖아요.
  30만이 목표인데 현재 12만인가 얼마 했다고 했잖아요.
  12만 4000명 그래서 목표의 41%를 했는데, 코로나 시대에는 ‘걷쥬’가 도민들한테 여러 가지 효과적인, 돈 투자를 덜 하고도 효과를 볼 수 있고, 특히 아침에 시골 가보면 어르신들 매일 출근을 병원으로 해요, 병원으로 전부 간다고.
  그런데 걷기를 더 생활화하면 병원 안 가고도 나을 수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 이런 것을 더 과감하게, 왜냐하면 아까 보니까…….
  목표 달성 ‘20만 보 이상’ 하면 소정의 농산품을 얼마씩 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한테 2만 원씩 드리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매달, 1년에?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아니, 월 2만 원입니다.
  매월 20만 보 이상 달성 어르신을 선정해서 월 2만 원 상당의 농산품을…….
이영우 위원   그러니까 월 20만 보 이상 걷는 분들은 병원을 안 가서 국가에서 부담하는 병원비가 아마 적을 거예요.
  그러니까 ‘걷쥬’ 목표가 30만 명이지만 더 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줘가지고 도민들이 건강해지는 데 큰 일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리고 제가 크게 얘기하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여기 내포에 여러 건물을 많이 짓잖아요.
  미술관도 짓고 스포츠센터도 짓고 문화…… 근 1000억 이상짜리 건물을 짓잖아요, 도서관도 지었지만.
  그런데 도에서 관리 이런 것도 실은 큰 문제잖아요.
  대개 시군에 보조금 줘서 시군에서 지으면 시군에서 관리하는데, 여기 내포 같은 경우는 인구도 3만이 안 되는데 과연 그렇게 크게 지어가지고 여기서 활용성이 있나 그런 걸 철저히 해가지고 많은 도민이 활용을 해야 된다.
  도서관 같은 경우도 꼭 활용을 떠나서 인근 지역이라도 많이 와서, 문화예술회관도 마찬가지고 스포츠센터도 마찬가지고 짓는 게 목적이 아니라 앞으로 미래에, 내포의 인구는 상당히 적은데 천안 그런 데 근 60만이 넘잖아요.
  그런다고 할 때 이런 큰 건물을 많이 지어가지고 과연 실효성이 있는 건가, 그러면 많이 활용을 할 수 있는 계획도 세우고 해야 되지, 대규모로 이렇게 짓는다고 할 때 미래 실효성이 있나, 그런 걸 잘 검토하셔야 할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공감하셔요?
  공감하시냐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제 생각에는 우리 충남도를 뛰어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미술관이나 예술의 전당, 체육관으로 지어야 내포뿐만 아니고 충남 도민, 나아가서 전국에서 국민들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이게 내포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을 잘해서 훌륭한 건물로 운영이 되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영우 위원   해저터널 개통해서 관광 활성화한다고 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영우 위원   보령하고 태안하고 마라톤 대회인가 한다고 하는데, 그거는 하셔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11월 정도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11월에요?
  마라톤이에요, 걷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마라톤입니다.
이영우 위원   걷기가 더 사람이 많이 오지 않으려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마라톤을 코스별로 해서 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고 앞으로 찾아올 수 있게 하는 그런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마라톤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그런데 개통 전에 도로를 많은 도민이 한번 밟게 하려는 목적이잖아요, 한번 지나가게 하기 위해서, 개통이 되면 우리 도민이 못 다니니까.
  그런다고 할 때 마라톤보다는 걷기 대회가 더 많은 사람이 걷지 않으려나, 제 생각은 그런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축제적인 행사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안면도관광지 개발 사업이 수십 년 전부터 계속 한다는 거 아니에요.
  국장님이 새로운 시각으로 이것을 분양할 거면 분양하고 매각할 거면 매각해가지고 딱딱…… 제가 알기로는 옛날 심대평 지사님 때부터 맨날 TV 나오고 협약 맺었다 취소되고 계속 그런 사업이잖아요.
  그런다고 할 때 이제는 매각을 하든 부분 임대를 하든 해가지고 빨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을 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그동안 투자 유치 활동도 많이 했고요, 투자 유치 활동을 해 보니까 경기가 위축되고 또 토지 가격이나 건설비용 부담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공모 지침을 개선해서 전체 매각이나 부분 매각이나 전체 임대로 이렇게 융통성 있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충남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게 뭐뭐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백제문화유적하고 그다음에 고택…….
이영우 위원   마곡사?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사찰 마곡사.
이영우 위원   불교문화가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천주교 김대건 신부님 뭐가 상당히 -당진- 잘 되어 있다면서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2019년에 선정…….
이영우 위원   인물로?
  거기 무슨……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네, 거기가 성지 순례길로서 잘 되어 있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까지.
이영우 위원   예, 솔뫼성지, 그런 것은 안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200주년 기념관을 지었고요, 거기서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거기부터 버그내순례길을 단장하고 확충해서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이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고 국제적인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영우 위원   충남이 불교도 그렇고 천주교도 그렇고, 또 기독교도 최초 성경 도래지가 춘장대라고 해서 상당히 뭐하고 또 고대도는 귀츨라프라고 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가 또 거쳐 간 곳이에요.
  그러면 불교·기독교·천주교 3개 종교의 성지가 다 충남에 있지 않나, 그런 생각에서 성지화해서 전국에,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예, 이종화 위원입니다.
  상반기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우리 충남도가 대전광역시에서 더부살이하다가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해 왔지요?
  내포신도시는 실질적으로 충남도청신도시지요?
  도청신도시는 도청신도시에 걸맞게 모든 게 조성이 되어야 되는데 도에서 지금 상당히 여러 가지로 미흡해요.
  정주여건이 갖춰지지 않다 보니까, 대전에서부터 공주·천안에서 이쪽으로 이주해 온 공무원들이나 일반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잖아요.
  대전에 있을 때는 많은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있었고, 그런데 도청을 이쪽에 갖다 놨으니까 도청에 걸맞게 모든 시설이 갖추어져야 됩니다.
  일부 의원님들은 공무원을 위한 시설을 자꾸 한다고 하는데 공무원을 위한 시설이 아니고, 도청신도시는 공무원만 사는 게 아니잖아요.
  여기에 도청신도시가 있고, 도를 중심으로 하고, 도민들이 전체가 다 사용하는 시설이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하려고 도의 중간인 이쪽에 갖다 놓은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술관 건립하고 충남스포츠타운 건립하는 부분들이 차질 없이 되어야 되고, 특히 미술관은 국제공모 중인데 공모가 언제 마감해서 실시설계에 들어갑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지금 31개 팀의 신청을 받아가지고 6개 팀을 일단 선발을 했고요, 19일 날 도서관에서 심사를 해서 7월 20일에 선정이 됩니다.
이종화 위원   하여튼 건물 안의 내부도 중요하지만 외관도 정말 아름답게, 지난번에 존경하는 여운영 의원님께서 5분발언인가 도정질문했듯이 건물 경관 하나로 도시 경관이 살 수 있으니까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좀 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요, 예술의 전당 건립 부분을 도민들이 많이 물어봅니다.
  다른 시도는 예술의 전당이 있는데 충남도만 없다.
  예술인들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합니다.
  “빨리 지어야 되는데 언제 되느냐” 그러는데 아까 업무 보고하신 대로 ’25년에 준공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꼭 해 주셔야 됩니다.
  그때도 늦은 겁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런 시설들이 안 갖춰지다 보니까 여기 인구가 10만 인구로 계획이 됐는데 지금 4분의 1도 못 채우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정주 여건은 가장 중요한 게 교육시설 다음으로 문화·체육시설입니다.
  이런 부분이 잘 갖춰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 훌륭한 건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도정질문을 처음 했습니다.
  웬만하면 도정질문 안 하려고 그러는데 홍예공원의 항일독립운동가의 거리에 대해서 처음 했는데, 물론 이 사업은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한 사업은 아니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이종화 위원   사회복지과에서 하는 사업인데 본 위원의 지역주민들이, 도민들이 하는 얘기는 가네코 후미코는 아나키스트 활동, 일본 천황을 배척하는 운동을 했지만 ‘조선이 독립돼야 된다’라고는 한마디도 한 게 없다.
  그런 사람인데 -물론 일본 천황을 배척하는 운동을 했으니까 독립운동하고도 연관을 지을 수도 있겠지만- 제일 앞에다 놓느냐, 우리 충남에 여성 독립운동가가 많이 계신데 굳이 넣겠다 그러면 제일 밑에다 넣어야 된다, 한국 사람들 가나다순으로 넣고 충남의 여성 독립운동가분들의 밑에다 넣고 그리고 외국인을 넣어야지 제일 앞에 넣는 것은 안 맞는다.
  이 부분은 좀…….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교체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예, 조치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물론 여기가 사업을 하는 소관부서는 아니지만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보훈 성격에 맞게 사업을 해야지,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하는 사업인 조각공원이나 미술공원이나 이런 쪽으로 해서는 안 되거든요.
  어쨌든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한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깊이 말씀은 안 드리지만 함께 조치를 해 줄 수 있도록, 거기에 대해서 등급에 맞춰가지고 ‘도내에 훌륭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계셨다’ 우리 도민들이나 학생들이 이해를 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저쪽 부서하고 같이 협의해서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본 위원한테 이메일이 하나 왔어요.
  천안시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한테 왔는데, 2018년부터 계속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메일이 왔더라고요.
  문체국 산하의 여러 직속기관들이나 체육회나, 물론 체육회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특히 여성들에 대한 성추행이나 집단 괴롭힘이 있어서는 안 되거든요, 인권이 유린되는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국장님이나 담당 과장님들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맡은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도 하나의 업무로 봐야 됩니다.
  제가 깊이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체육회와 협의해서 그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체육회뿐만 아니라 다른 문체국 산하 관련 직속기관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알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이번에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이건호 국장님이 오셨는데 축하드리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감사합니다.
김기영 위원   전에 당진에 계셨었지요, 부시장으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기영 위원   거기 2년 계셨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2년 6개월 있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시구나.
  국장님은 여러 가지 업무도 많이 봐 보셨고 본 위원과도 또 친밀감이 있고 한데, 이번에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오셔서 많은 기대도 되고 잘해 주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문화체육관광국 업무가 특히 해야 될 일들이 많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사항을 많이 파악하셔서 코로나 정국이라 하더라도 관련된 인프라라든가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을 해 주시기 바라고, 지금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국민들 모두가 많은 몸살을 앓고 또 이게 줄어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천 몇백 명씩 이렇게 늘어나고 상당히 염려스럽고, 지금 예방주사도 많이 맞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데, 코로나가 온 게 전년도에 벌써 1년 몇 개월입니까?
  이렇게 오래됐는데 그간 문화·예술·체육을 비롯한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상당한 차질이 있어서, 코로나 정국이 조만간 없어지는 일도 아니고 어떻게 따지면 또 함께 살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지난해에 거의 행사가 중단되고 연기되고 축소되고 이래 왔는데,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세요, 이런 활동들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문화예술행사나 체육행사 등이 많이 취소되고 연기되고 관광객도 많이 줄어들고 그래서 굉장히 안타깝고요, 비대면 행사로 돌릴 수 있는 것은 돌리고 또 연기시킬 수 있는 것은 연기시키고, 비대면과 대면을 혼합한다든지 관광 트렌드도 코로나 시대에 맞게 변경해서 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생활이 위축되거나 예술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아무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가능한 한 그동안 못 해 왔던 예술·문화·체육 이런 일들을 너무 위축되고 또 중단하고 연기만 할 게 아니라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봐요.
  자꾸 위축되다 보면 관련된 산업들까지 모두가 다, 국민들도 불안해하고 어디 갈 데도 없고 이러다 보면 경제가 어떻게 되겠어요?
  이런 가운데서도 뭔가 사업계획을 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찾아서 해 나가야지, 자꾸 코로나 염려만 하면서, 물론 당연히 지키긴 해야 되겠지만 지키면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자꾸 중단하거나 연기하거나 취소만 하면 안 된다고 봐요.
  특히 국장님께서 -과장님들, 산하 공무원들도 계시지만- 이런 점에서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줄기차게 추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현재 듣기로는 -몇 개월 전에 제가 아산에도 다녀왔습니다만- 거기 대형호텔, 숙박업소 이런 시설들이 폐업을 하거나 이미 폐업한 데도 여러 업체 있고 또 도고에 도고호텔 주변도 완전히 다 불이 꺼진 정도로 심각해요.
  가뜩이나 도고역사까지 옮겨서 전에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새마을열차도 설 정도였는데, 교통체계까지도 역이 멀리 나가다 보니까 완전히 도고의 관광시설이라든가 이런 게 폐허가 될 정도로, 이게 비단 어느 특정지역만의 문제도 아니고 민간인을 비롯해서 대단위 투자를 해 놓고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서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는데, 폐업하고 중단을 해 버리면 앞으로 좀 나아진다든지 했을 때 관광객 유치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할 거냐, 당장 쉽게 건립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가 투자도 않고, 가뜩이나 이런 시국에 누가 관련 산업에 투자를 하겠어요, 지금 투자한 사람들도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일시적으로 누가 당장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 도나 시나 국가에서 관련 산업들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서 그래도 폐업까지는 안 갈 수 있는 그런 방안도 마련해 보고 또 그분들과의 대화, 회의를 통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뭔가 유지·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마련을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하는데, 이런 쪽에 대해서는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래서 저희가 올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단체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하면 일정 금액을 여행사를 통해서 관광객들이 지급받을 수 있는, 그러니까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도내 숙박업소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 3만 원을 지원해 주는 그런 식의 시책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관광공사랑 협약을 맺어가지고 인터넷에서 숙박업소 예약을 하면 저희가 같이 합해가지고 5만 원을 할인해 주는 그런 것도 하고 있고요…….
김기영 위원   그 제도 나온 게 언제 나온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것이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 주는 것은 2019년부터 한 것 같고요, 작년부터…….
김기영 위원   그런데 그때 당시는 코로나도 안 왔을 때 아닙니까?
  전에 있던 방법을 똑같이 적용한다는 것은 너무 문제가 있는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숙박할인권, 관광공사랑 같이하는 것은 올해부터 하는 사업이고요.
김기영 위원   지금 업체들이 절실하잖아요, 다 문 닫을 정도까지 왔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런 방안을 강구해가지고…….
김기영 위원   그러면 빨리 최소한의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회의도 하고, 그쪽에 한번 나가보셨어요, 국장님?
  업체 대표들 만나봤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저는 7월 1일 날 왔기 때문에…….
김기영 위원   그렇지요, 물론 얼마 되지는 않았는데…….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3월 달에 문체부지사가 관광업계랑 간담회도 했었고요, 그다음에…….
김기영 위원   3월 달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기영 위원   회의록 같은 게 있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3월 10일 날 했고요, 그다음에 7월 26일 다다음주 월요일에도 협약을…….
김기영 위원   그러면 거기서 최소한의 어떤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지금 말씀드린 지원책과 더불어서 관광업계에 4대 보험을 지원한다든가 경상경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하여튼 국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됐다고 그래서 뭐라고 더 말씀 못 드리겠는데, 지금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서 추후에도 관광산업 발전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방법을 강구하는 데 있어서 최소한 유지, 폐업까지는 가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고 또 그분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협의도 하고, 뭔가 얘기라도 들어 주려고 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 이런 노력들이 그분들로 하여금 어려움을 겪는 분들한테 격려가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여러 가지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금 심각해요, 제가 볼 때는.
  국장님이 도고라든지 관광지 있지 않습니까?
  아산·온양 이런 쪽을 가보세요.
  가서 실태를 파악하고, 우리가 듣고 보고 생각하는 것하고 실제 현장에 가면 정말 심각해요.
  지금 도고 같은 데를 며칠 전에 가보니까 완전히 폐허예요.
  그게 엄청난 돈을 투자한 거거든요, 그동안에.
  그렇게 인프라 해 놓고 더군다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앞으로 인프라 구축을 하기 위해서 계속 투자를 많이 해야 되고 투자 유치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존에 있는 것조차 다 폐업하고 문 닫아 버리면 무슨 일을 하겠어요?
  여기서 아무리 말로 떠든들 무슨 소용이냐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다른 분야보다 관광업계 이쪽이 피해가 가장 심한 업종이기 때문에 -저도 익히 알고 있고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현장을 한번 가보셔서, 지방정부에서 다 해결할 수 없고 여러 가지 같이 힘을 합하는 데 정부에 건의도 좀 하고 이렇게 강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2021년도 등록문화재 등록 목표가 5건이 추진되고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5건이 뭐뭐인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잠시만요.
  등록문화재 등록 연구용역을 하고 있는데요, 7개소에 대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7개소요?
  뭐뭐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보령 이광명고택, 당진 헬리콥터 충남 제1호, 예산 신암양조장, 예산 양촌공소, 예산 윤봉길 렬사비, 태안 백화산 동학농민혁명 전투지 교장, 구 태안면사무소 이렇게 4개 시군 7개소를 대상으로 등록문화재 등록을 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게 언제 나오나요, 용역이?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7월 달에 신청을 받아서 현지조사를 거쳐서 올해 말에 문화재위원회 심의 및 등록 고시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생활문화 분야에도 발굴을 하겠다고 했는데 생활문화유산 분야는 발굴이 어떤 거예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생활문화유산이요?
  어느 페이지를 말씀하시는 건지…….
김기영 위원   1월 달에 업무보고에서 생활문화유산 분야에도 발굴하겠다고 했거든요?
  생활문화유산 분야에서 발굴된 건이 있는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생활문화유산 발굴은…… 저희가 문화재를 등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고,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여러 가지 생생문화재 사업이나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있거든요?
김기영 위원   지금 저희 지역의 짚풀공예, 이게 예전부터 계속해 왔던 거예요, 지금도 해 가고 있고.
  일전에 지사님도 마을을 방문했었어요.
  이분들이 사실은 노인에다가 짚풀공예 하는데, 어떤 보조금을 제대로……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은 최소한의 지원을 해서, 그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비단 그뿐 아니라 전통문화유산을 계속 보존 또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분야에서 보면 연세 많이 드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리고 지금 지정된 데가 있고 지정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데도 있는데, 사실 농촌인구가 줄어가고 또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서 상당히 어렵고 젊은 층들이 그런 일을 하려고 안 해요.
  그래서 자꾸 이게 사라질 위기가 되고 또 이미 사라진 것도 있고 한데, 이런 부분에 그동안 기준은 지정이 된 것에 지원을 하고 그러는데, 지정되기 전이라도 심혈을 기울여서 열심히 하는 지역이나 종목이 있다면 최소한 어느 정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에 뒷받침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유형은 전통사찰이 아닌 일반사찰 이런 데까지 다 하기는 어렵지만, 무형문화재 있지 않습니까?
  최소한 무형문화재만큼은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저희가 지정문화재 보유자뿐만 아니고 전수조교까지도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보유단체 전승지원금이라든가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 공모사업도 무형문화재에 관해서 신설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응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업무보고의 98페이지 좀 봐 주세요.
  그동안 의회에서나 위원회에서 있었던 추진 사항인데요, 1번에 ‘체계적인 내포문화권 연구를 위한 연구기관 등의 설립이 필요하다’ 이렇게 제안사항에 나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일전에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 이영우 위원님, 김옥수 위원님 해서 다 함께 내포문화권 연구기관, 내포문화권 발전을 위한 지원 조례를 통과했습니다.
  전년도에도 이런 얘기가 줄기차게 있었고, 내포문화권이 8개 시군인데 그동안 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추진하는 걸 보면 내포문화가 내륙뿐 아니라 해양까지도 아우르는 문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도내에도 내포문화권 특위가 있고, 해양문화권 특위까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 추진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그 조례안을 냈고, 내포문화권 사업은 사실 한 20년 이상 됐어요.
  아실 거예요.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내포에 내포문화를 전담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이런 내포문화연구센터를 건립해야 된다고 했단 말이지요?
  국장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어디까지 아실지 모르겠지만, 내포문화연구센터를 해서 해양문화, 내륙문화 이런 부분을 전반적으로 줄기차게 추진을 해야 되는데 가끔 역사연구원장이 바뀐다든지 하면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얘기도 없고 소홀하고 이렇게 돼요.
  그래서 내포문화연구센터를 조속히 건립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데 국장님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위원님께서 내포문화권 조사연구에 관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시고 노력해 오시는 것을 알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도 가야산·삽교천 문화권 종합조사연구 1억 3000만 원 예산이 섰고, 지금 연차별 추진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포문화 진흥 포럼도 개최할 계획인데요, 말씀하신 연구센터 등도 그러한 맥락에서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존경하는 이종화 위원님께서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우리 충남도청이 여기 온 지가 지금 몇 년 됐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2012년 말에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서 지금 인구가 3만 정도 되나요?
  3만 5000 정도 되나요?
  그런데 현재 아파트 건립 중에 있는 것이 완공되면 한 6만 명 정도 될 거로 생각이 되거든요?
  본래 계획이 2020년도까지 홍성에 6만 명, 예산에 4만 명 해서 10만 명이 거주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계획 대비 상당한 차질을 빚고 있는데, 제가 여기 이 지역 원주민이고 어느 때 보면 참 뭐랄까…… 도청이 여기로 와서 충남도청 주변에 여러 가지 인프라 시설을 갖추어야 되고, 지금 종합병원도 없지 않습니까?
  여기 개인병원에 가려면 보통 2시간, 3시간 기다릴 정도로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의료시설 이용하는 데도 이렇게 어렵고 문화 이런 거는 얘기할 것도 없고.
  얼마 전에 여기 내포 주변에서 문화 사업하는 것까지도 일부 삭감해 버려가지고 도청이 여기 있는 건지, 있는 거를 인정하는 건지 않는 건지 도대체…… 이렇게 생각을 하면 안 되지요.
  도청을 갖다 놨으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인프라 시설을 빨리 갖추고 할 생각을 해야지, 누가 이쪽저쪽에서 뭐라고 한마디씩 한다고 말이지 흔들리고, 이거 지역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유감스럽기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런 거를 함부로 또 얘기해요.
  자기 지역은 건립을 다 해야 된다고 하면서 도청 주변에 뭐 하나 한다고 하면 반대나 하고 말이지, 이게 정말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얘기냐고요.
  충남도청이 왔으면 당연히 갖춰야 될 시설들이 들어서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뭐 하나 들어서려면 시군으로 다 분산 배치해야 되는 것처럼 말이지.
  물론 일선 시군도 필요하지요.
  필요하면 그 시군에 갖추면 되는 거지, 왜 여기 있어서는 안 되는 것마냥 이런 식으로 함부로…… 이런 식으로 하면 내포 주변에 사는 주민들로서는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집행부에서 계획을 추진할 때는 흔들림 없이 또 제대로 설명도 하고, 이게 무슨 물건을 사고팔고 어느 지역으로 가져가고 하는 그런 게 아니잖아요.
  충남도청이 여기 있으면 충남도청답게 모든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마치 흥정하는 것처럼 말이지, 물건을 자기 지역으로 다 나눠 갖는 것처럼 이렇게 인식하는 거는 상당히 유감스럽다.
  앞으로 이런 얘기가 오고가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김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   연 위원   아까 제가 이야기를 듣다가 끝까지 못 들은 게 하나 있는데요, 일본 메이지유산 유네스코 등재 관련해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거요, 앞으로 진행상황이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신 거였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군함도 왜곡사건에 대해서 ‘일제 강제징용 역사를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는 애초의 약속을 일본이 지키지 않는다’ 강하게 유감을 표현했고요, 그리고 지난 달 유네스코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공동 조사단을 꾸려서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조사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한 결정문안을 7월 21일 이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김   연 위원   채택이 될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   연 위원   이게 채택이 되면 사실 취소가 돼야 되는 거거든요?
  국장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되어가지고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이 일은 4년 전부터 추진하던 일이에요.
  지난번에 2019년 12월 1일까지가 다시 두 번째 연기한 거에 대한 마감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계속 안 되고 있어서 취소에 대한 거를 가지고 국내에서 서명을 몇천 명 받았어요.
  그래서 그거를 가지고 유네스코를 방문하려던 차에, 그러니까 ’20년에 이것 가지고 제가 방문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문제가 된 거지요.
  그래서 그때 못 갔어요.
  그러고 있다가 지금까지 왔는데 얘기가 돼서 채택이 된다고 하면 사실 이번에 그거를…… 거기 내용들은 처음에 등재 자체가, 등재를 할 당시의 약속이 조건부인 거예요.
  ‘일본에서 그동안의 역사관이라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 강제징용의 문제들도 있었고 그래서 다시는 전범국가로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이야기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세계적인 약속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정보센터에다 다 기입한다라는 조건하에 유네스코 등재가 된 건데 이게 -2015년에 대한 건데- ’17년 12월 1일까지 안 됐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한 번 더 연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마감이 ’19년도 1월이었는데 그때까지도 안 된 거지요.
  그러고 있다가 이번에 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는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
  지난번의 배상 문제하고도 맞물려 있는 거예요, 이런 거에 계속 밀리고 독도 문제가 계속 밀리고 있고.
  그래서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거고요, ‘도에서 뭐를 어떻게 하겠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충남도에서도 먼저 깨어 있는 사람이 먼저 움직여 주셔야 된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 도민들이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한번 잘 살펴보고요, 세계유산위원회가 이번에 7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하는데 동향을 잘 살펴보고 유관기관하고 잘 협력해서 공조체제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래서 그 일정이 21일 날 그렇고, 7월 31일까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7월 31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김   연 위원   31일까지 개최된다고요, 그리고 채택 여부는 7월 21일 날 얘기가 되는 거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7월 21일 이후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하여튼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이 7월 31일까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아마 되는 것 같습니다.
김   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런 부분을 신경 써 달라는 말씀드리고, 며칠 전에 우리 도청 앞에서 안면도 주차장 관련한 주민 갈등들이 좀 있잖아요.
  이 문제 지금 어디까지 해결됐습니까?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주차장 수의계약을 저희가 한 거는 아니고 산림자원연구소에서 했는데요, 그러니까 ‘꽃지관광컨설팅’에서 위탁을 받았는데 6월 30일에 계약이 끝나서 새로 꽃지관광컨설팅에서 7월 1일부터 다시 계약을 했는데요, 지금 요구 내용은 건축물 및 임대료를, 그러니까 수의계약을 줬는데 ‘수의계약을 주지 말고 도에서 직접 건축물 및 임대료를 N분의 1로 균등하게 분배해 달라’는 그런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이미 산림자원연구소를 통해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고, 그다음에 도에서 직접 N분의 1로 균등하게 나누어서 임대료를 준다는 것은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7월 8일…….
김   연 위원   그분들이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자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왜 그런 의견을 주신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그동안 수의계약을 한 꽃지관광컨설팅 그분들하고 그쪽의 몇 분들이 -민주노점상연합회에 몇 분들이 있는데요- 그동안 운영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굉장히 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의업체를 믿지 못하고 그동안 감정적으로 많이 상처를 받았다 이런 상황인 것 같고 ‘그쪽을 믿지 못하겠으니 도에서 직접 해 달라’는 주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7월 8일에 행정부지사께서 이분들을 면담했습니다.
  면담해서 일단 면담 과정에서는 ‘텐트라든가 집회하고 있는 것을 풀고 협의를 하자’ 이쪽으로 얘기가 됐었는데, 아직까지 말끔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게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계속 이런 문제가 발생을 하는 건데, 안면도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집행부도 계속 바뀌면서 입장이 계속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러니까 제가 7년, 이제 8년째 접어드는…… 문화위원회는 그렇습니다, 문화는.
  그런데 그때부터 8년 동안 안면도 이야기를 계속 접하고 있는 건데, 그러는 과정에서 보면 뭐하나 질서 있게 내지는 시스템이 뭔가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들고요, 그때그때마다 변화가 너무 심하다, 그러다 보니까 입장 이런 부분들이 마치 주민들의 갈등 고리를 집행부가 넘나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예요.
  집행부가 사실 중심에 서서 진행이 돼야 되는데 어느 한때는 이쪽에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주가 되고 어느 한편에는 다른 쪽이 막 주가 되고 이렇게 되면서, 거기 있던 주민들도 -대표라고 하셨던 분들이- 계속 가는 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가 바뀌기도 하고 또 어떤 담당자가 했다가 바뀌기도 하고 이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마다 이 기준들이 자꾸 바뀌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비슷한 내용일 것 같은데.
  그래서 불미스럽게 어떤 모 의원들이 거기에 결탁을 했느니 안 했느니 이런 이야기까지 볼썽사납게 나오고는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려면 저는 도에서 기준을 정확하게 잡으셔야 된다.
  그러니까 저기를 못 믿겠으니 도에서 해 달라는 얘기는 거기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뭐가 됐든 간에 이유가 있는데, 기준이나 근거라고 하는 것은, 타당성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거잖아요.
  내가 되든 저 사람이 되든 간에 똑같아야 되는 거지, 저 사람이 하는 거니까 이만큼이고 이쪽에서 하는 거는 다른 입장이기 때문에 조금 더 낮은 거를 따라 간다 이런 거는 아니어야 되는 거거든요.
  누가 하더라도 객관적으로 봐도, 사람이 바뀌어도 시스템으로 작동된다고 하면 변동 사항이 없어야 되는데 사람이 바뀌면 자꾸 시스템도 바뀌는 이런 문제들은 좀 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그 기준을 잡는 데에 중심을 둬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하여튼 산림자원연구소하고도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고 말씀하신 대로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잘 조정 중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리고 역사문화연구원하고 관련된 건데요, 지금 유교문화진흥원이 생겨서…… 이게 출범이 언제 진행되는 거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준공은 올해 말에 되고요, 개원은 2022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개원이 하반기에 된다고요, 내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재단이 출범하는 것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재단 출범은요?
  그러면 그 전에는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역사문화연구원에 준비단이 있는데요, 그 전에는 준비단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요, 재단 설립 준비라든가 재단이 출범하기 위한 준비들을…….
김   연 위원   재단은 어쨌든 하반기에 한다고 치고요, 시기적으로 절차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그 전에는 준비단이 운영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준비단이 운영할 때 개소는요, 개소식은, 오픈하는 건 언제 하실 건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공사 준공은 지금 한 90%가 넘었기 때문에 현재 계획으로는 준공은 올해 말까지 하고 개원은 내년 초쯤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아니, 지난번 12월 달에 올 사업에 대한 얘기를 전체적으로 할 때 거기에 완벽하게 맞게끔 직원 구성을 다 했다는 말이지요.
  직원 구성을 다 해 놓고 나서 개원을 안 한다는 거는 좀 말이 안 되거든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직원 구성이라는 게 역사문화연구원의 준비단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김   연 위원   준비단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이게 올해 안에 다 되는데, 그때 당시에도 이랬어요.
  하반기에 완성이 된다라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면 하반기 때 인건비를 다 하면 되지 왜 지금 그렇게 하냐 그랬더니 지금부터 사람 뽑아서 준비해야 된다고 해서 그러자라고 했는데, 다시 또 연기가 돼서 내년에 하게 된다고 그러면 절차, 처음의 계획하고는 좀 다른 것 같은데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이번 추경에 역사문화연구원 준비단에 6명 정도 인력을 뽑을 거고요, 준공은 올해까지 하고 올해 하반기에 의회에 출자·출연 설명회를 하고요, 진흥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정관 등 제규정을 제정하고요, 임직원 선임이나 재단법인 설립 허가 이런 과정을 준비단을 통해서 거쳐가지고 내년 하반기에 재단이 출범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러면 결국 그 준비단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현재 역사문화연구원의 소속으로 되어서 가겠지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김   연 위원   그러면 올해 새로 채용한 사람들이 지금 몇 명으로 되어 있어요?
  기존 역사문화연구원에 있었던 6인 플러스 올해 새롭게 채용한 사람들이 몇 명이에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현재 준비단이 10명인데 지금까지 4명을 채용했고요, 그다음에 추경에 예산이 서서 6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김   연 위원   당초 계획보다 한 6개월 정도 늦어진 거지요?
  원래 예산 심의할 때는 올 초부터 그래서 제가 12개월 인건비 책정한 거로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 본다면 반 정도 이상이 미뤄진 거지요.
  그렇지요?
  그러면 이 상태로 진행을 하고 있다가 어쨌든 이분들이 내년에 그렇게 되면 따로 준비체제로 해서 나가나요, 아니면 재단 뜰 때까지 계속 역사문화연구원에 그대로 있게 되나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말씀드린 정관이라든가 임직원 선임이라든가 재단법인 설립 허가 이런 작업을 역사문화연구원 내 준비단 소속으로 있으면서 이러한 작업을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이 얘기를 왜 물어 보느냐면요, 이런 거예요.
  역사문화연구원 자체에 이분들이 안에 들어가 있잖아요.
  지금까지 인원을 또 뽑아가지고 올해 안에 준비되는 사람들이 어쨌든 그러면 전체적으로 한 16명 정도 되는 거잖아요.
  현재 10명에 하반기에 6명 정도 더 뽑아서 16명 정도 되는데, 이 16명이 역사문화연구원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유교문화진흥원 일을 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업무의 중심이 어떻게 돌아가느냐면 기존에 있었던 역사문화원 중심이라기보다는 이쪽으로 기울기가 많이 기울어져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지요.
  같은 조직 내에서 어쨌든 간에 활동을 하면서 그렇게 된다는 얘기지요.
  그러다가 여기가 나갈 거잖아요.
  이게 나가고 나면 여기가 휑해지기 시작을 하지요.
  그러면 한동안 조직은 멘붕 상태로 조금 주춤하는 상태라서 자기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라는 거지요.
  그다음에 거기 있는 연구원들의 구성도 이런 거를 봤을 때 지금 있는 사람들이 쭉 빠져나가고 나면 양쪽에서 혼선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유교문화진흥원으로 가야될 유물들과 그렇지 않은 것 그다음에 같이 중복된 것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소화할지 이런 부분들도 있을 거란 얘기지요.
  그래서 그 부분들을 정리하면서 우리가…….
  얼마 전에 장승재 의원님이 충남도 도립 박물관 얘기를 했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정리가 되셨어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외에 박물관은 논의가 안 되고, 일단은 구체적으로 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요, 내년도에 유물 조사부터 하는 것으로, 그 후에…….
김   연 위원   예?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유물 조사.
김   연 위원   유물 조사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유물 조사 이런 기초 작업을 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   연 위원   이거를 어떻게 봐야 될지 모르겠는데요, 물론 저는 의회이고 집행부에서 운영을 하는 거기 때문에 또 집행을 하는 거니까 다를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같은 일을 자꾸 반복하는 일들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2017년도 9월에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위원회 실태조사단 발족되면서 두 번에 걸쳐서 책자를 냈어요, 이렇게 두껍게.
  그래서 우리 국 밖의 유물 중에 충남도로 돌아와야 될 목록에 대해서 이미 나와 있고 조사가 다 끝난 상황이에요.
  그거 외에 다른 데에서 더 들어올 유물이라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거를 또 하면서 시간을 보내겠다고 하는 건지…….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한번 잘 따져보겠습니다.
김   연 위원   그런 것도 있고요, 도립 박물관, 그러니까 이 박물관의 필요성들을 이야기한 것은 지금 국 밖에서 오려고 하는, 지역으로 내려보내려고 하는 그 유물들 중의 95% 이상이 사실은 내포권 문화 유물이에요.
  그래서 공주나 부여로 가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라고 하는 주장을 제가 자꾸 하는 거고 필요에 따라서 이쪽 어딘가에 그런 박물관이 있으면 여기로 보낼 생각도 하고 있는 거지요.
  그래서 지금 유사하게 가능한 데가, 수덕사가 박물관을 짓고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일부를 보낼 수 있는 부분들이 약간 있고 한데, 내포문화권이라고 하니까 결국은 우리 여기 홍성 내포 그다음에 서산·예산·당진 이쪽 근처가 가장 중심이 될 수 있는 데인데, 그 문화유산이 들어올 수 있는 박물관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했는데 어쨌든 간에 지금은 미술관을 짓기 때문에, 미술관 안으로 박물관이 결합할 거는 아니어서 새롭게 지어야 되겠다라고 하는 건데, 어쨌든 순서가 지금 굉장히 멀어요.
  지금 당장 미술관 해도 몇 년이나 돼?
  한 3년 정도 더 있어야 되는 거지요?
  거기다가 그거 끝나면 예술의 전당 들어가야 되는 상황인 거예요.
  그러면 아무리 빨라도 6∼7년 이후에나 시작한다는 얘기고 10년 후에야 완공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그 10년 동안을 그냥 놔둘 거라는 거지요.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순서대로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행정적인 절차만 자꾸 고집한다면 우리는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앞으로는 집행부도 일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속도를 좀 바꿔야 된다.
  그전에는 매년 그랬잖아요.
  올해는 타당성조사하고 내년에는 뭐하고 뭐하고 그 절차 따지다 보니까 뭐 하나 하자고 얘기하면 기본이 3년에서 5년이잖아요.
  요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거 이제 10년이 아니라 3년만 있어도, 옛날에 10년 바뀌었던 게 3년이면 바뀌는 시대예요.
  그런데 앞으로 10년 후에 하겠다라는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시대상황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빠른 속도를 요구하고 있고 기존에 있었던 성격을 바꾼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라도 얼마든지 가능한 부분들이 있는데 자꾸 행정의 절차 이런 것들을 주장하면서 시기를 늦추는 거는 적절치 않다라고 보여집니다.
  필요하다고 하면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본 위원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꼭 ‘충남도’ 이름으로 뭘 해야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서산의 맹정호 시장님이 하고 싶다면서요, 서산에 박물관 만들고 싶다면서요.
  그러면 거기서 하고 지원은 도에서 해 주면 되지 않을까요?
  왜 그거 꼭 우리가 해야 되나요?
  충남도가 해야 된다고 고집할 이유는 나는 없다고 봐요.
  시군이 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하겠다라고 하면 도에서 지원해 주면 되지요, 누가 하면 어떻습니까.
  그런데 저는 그거 고집하느라고 자꾸 이렇게 일정 미루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보여집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박물관 기능을,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빠른 시간 내에 진지하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   연 위원   예, 좀 찾아주시고 아울러서 거기에 충남역사박물관이 있고 백제역사문화관이 있다는 말이지요.
  이 두 가지에 대한 기능을 어떻게 정리하고 저쪽의 유교문화진흥원과 어떤 차이를 둘 것인지, 어차피 유교문화진흥원은 따로 재단을 설립한다고 했을 때 이 두 가지 -충남역사문화박물관 그다음에 백제역사문화관- 역시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는데 이런 것들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기능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알겠습니다.
  잘 따져보겠습니다.
김   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예, 김기영입니다.
  방금 전에 존경하는 김연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덧붙여서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도 맥락이 같은 건데, 뭐냐면 저는 그동안에 여기 내포 살면서 내포의 얘기를 될 수 있으면 자꾸 안 해요.
  내가 무슨 예산군 의원도 아니잖아요?
  자기 지역만 얘기하면 이거는 시의원·군의원이지, 자기 지역도 하지만 충남도 전체를 보고 해야지.
  그래서 이런 것이 자칫하면 지역 간의 갈등 또 이기주의적인 그런 사고, 자꾸 이렇게 가서는 안 되지요.
  모든 소통과 갈등을 해소하고 그래서 균형발전도 가고 이렇게 돼야 되지 않습니까.
  전에도 보면 여기 와가지고서 계속 자기 지역만 얘기하고, 그러면 그 지역 가서 군의원 하고 시의원 해야지요.
  안 그래요?
  우리 충남도 전체를 둘러봐야지.
  그래서 나는 집행부에 꼭 하고 싶은 게 ‘무슨 미술관을 설립한다’, ‘박물관을 설립한다’ 이거 하나 하나 이렇게 단위로 하지 말라는 말이지.
  충남도청이 여기 있으면 내포에, 충남도청에 필요한 여러 가지 인프라가 있지 않습니까?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목록이 미리 나와야지, 그래서 도의원들도 알고 그 지역민들도 ‘아, 여기에 뭐뭐 들어설 거다’ 이런 것 미리 예측 가능해야지, 그때그때 그냥 ‘뭐 하나 짓는다, 뭐 하나 짓는다’ 하면 자칫 지역 간에 서로 갈등을 유발한다, 저는 이런 거는 싫거든.
  여기도 지금 문제가 충남도청이 예산·홍성에 있지 않습니까?
  이러다 보니까 우리 도도 어려운 점이 많이 있을 것으로 봐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통합 얘기도 나오고 그런 것도 있는데, 충남도청이 오면 충남도청에 걸맞은 시설들이 뭐뭐 있어야 될 건지, 아까 얘기한 대로 병원 같은 것도 보통 답답한 게 아니에요.
  여기서 뭐하려면 예약하고 두 시간, 세 시간 기다리다가 또 다른 데로 가고, 심각해요.
  그리고 특히 문화예술 분야 이런 거 보면 여기에 지금 뭐가 있습니까.
  천안이나 대도시 가야 그런 것도 볼 수 있고 한데, 그래서 어떤 분은 여기서 살다가 우울증 걸리게 생겼다고 도로 대전으로 가고 한 분들도 있고 또 분뇨 냄새 난다고 해서 간 분들도 있고, 여러 가지 이런 것들 준비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
  그래서 도청이 왔으면 도청에 버금가는 종합적인 계획을 미리 제시해서, 그리고 예를 들어서 서산시장이 박물관을 지어야 되겠다, 당연히 지어야지요, 그 지역도 그렇고.
  박물관이 거기도 있고 여기도 있으면 안 됩니까?
  거기만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또 여기만 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지역별로 무슨 시설 뭐를 하고 싶다 하면 하라는 거지, 또 할 수 있도록 여기서 도와도 주고, 그리고 여기 도청은 도청, 내포신도시에 필요한 기관이나 시설들, 여기도 들어서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어디만 들어주고,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 되고 이런 게 어디 있습니까?
  될 수 있으면 저는 이런 것 가지고 자칫하면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있어서 그런 말을 잘 안 해요.
  이런 부분들이 우리 도에서 같이 인정이 된다면 여기 내포에는 뭐뭐가 들어선다는 이런 목표치를 미리 계획을 세워서, 단기·중기·장기 계획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목록을 제시하고, 알고 있고 또 인근 시군에 기관 시설이 필요하면 또 그쪽에 하고, 같이 공유도 하고 균형발전도 시키고 이렇게 돼야 되는데 ‘하나 뭐 짓는다, 내포에 짓는다’ 이러면, 사실 인근 시군 입장에서는 우리 지역도 당연히 이런 것 필요하고 하고 싶지 않겠어요?
  저는 그거 인정해요.
  시군에서 필요한 기관 이런 것은 하고 내포에 해야 될 일은 미리 제시를 해서 ‘어떤 시설이 내포에 들어서겠구나’ 이걸 서로 인정하고 협력해 주고 이렇게 되어야지, 무슨 말씀인지 알잖아요.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내포가 문화·예술·체육 분야 인프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고요, 각 시군에도 필요한 시설이 적절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연차적으로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때그때 그런 것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룰 때 가끔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는 걸 보면 얘기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그런데, 충남도청의 주변에 있어야 될 시설 또 시군에서도 필요한 시설들을 구분해서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조화롭게, 갈등이 자꾸 유발되면 어렵습니다.
  지금 혁신도시도 그렇지 않습니까?
  할 수 있는 혁신도시 지정만 됐지 하나 온 것도 없는데, 이것도 갈등이 사실 내면적으로 상당히 내재되어 있잖아요.
  이렇게 불필요한 갈등이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는 안 되니까 사전에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처음부터 제시도 해야 된다.
  이 점을 참고해서 문화체육관광국뿐 아니라 다른 국에 관련된 것도 집행부에서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4분 정회)

(15시29분 속개)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2021년도 절반이 흘러 7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은 최고 4단계까지 격상되었는데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위험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하반기에는 더욱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3.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나. 충남도서관 소관 

(15시30분)

○위원장대리 김옥수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은 나오셔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나병준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충남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충남도서관은 코로나19 제4차 유행 속에서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님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배석한 충남도서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한백 운영지원과장입니다.
  이채구 도서관정책과장입니다.
  황래묵 정보서비스과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지금부터 2021년 충남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부록 8. 업무보고(충남도서관)

  이상으로 2021년 충남도서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가 있겠습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화 위원   이종화 위원입니다.
  관장님, 충남의 대표 도서관으로 전국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 잘되어 있고 운영도 잘하시고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좋은 환경을 잘 유지해 주셔서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한 가지 제가 도민들한테 도서관에 대해서 들은 얘기는 보고서 182쪽에 ‘지역대표 도서관 종합 도서자료 확충’ 해서 이용자 신청과 희망과 신간도서 위주로 매월 5회 구입한다고 그랬는데, 매월 구입합니까?
  상반기에 5회 구입하시는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위원님, 여기에 5회라고 적시한 것은 정기구매, 그리고 희망도서는 2주 단위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종화 위원   그렇지요, 2주 단위로 잘하셔야 되는데 이용자가 “신청을 하니까 한 달이 넘게 걸린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럴 리가 없다, 내가 알기로는 예산이 있고 늦어도 1∼2주 내에는 충분히 구입할 수 있을 텐데, 그런데 한 달 걸린다고 그래서 그거는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거 어떻게 된 겁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아마 저희 이용자가 희망 자료를 신청하면 희망 자료라고 해서 무조건 다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요, 저희들 나름대로 충남도서관 내에 자료선정실무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적합한 자료를 희망도서에 선정을 합니다.
  그런데 현재 보면 이용자분이 100권을 신청하면 거의 90권∼95권 정도는 다 반영해서 사 드리는데…….
이종화 위원   그렇지요, 요즘에 정식으로 출판돼서 일반서점에서 파는 책이라고 그러면 큰 문제는 없잖아요, 책인데도 그러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잘 살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화 위원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도민들이 필요한 도서가 있다고 그러면 2주 정도 내에는 구입이 가능해서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종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영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우 위원   이영우 위원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도서관도 방문자나 대출도서 수가 감소했다고 하시는데 대출도서는 더 홍보를 철저히 해가지고 늘려야 되지요, 방문자야 줄이지만.
  그렇지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위원님, 여기에 저희들이 적은 내용은 작년 대비해서는 늘어났는데 예년 평균에 비해서는 줄어들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작년보다는 많이 늘었습니다.
이영우 위원   아무리 코로나 시대라도 대출은 늘려서 많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시군에서 도서관 짓는 게 몇 군데예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현재 시군에서 짓고 있는 것이 보령, 천안의 직산, 아산의 배방, 아산의 음봉 해서 총 4개입니다.
이영우 위원   여러 가지 시설도 중요하지만 제가 볼 때는 도서관이 최고의, 도민에게 필요한 시설이다.
  여러 시설이 있잖아요?
  그러나 저는 도서관은 진짜 시군민·도민을 위해서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하고 네 군데 알차게 잘 지어서 도민들의 지식 함양이나, 도서관이 문화예술 또 여러 가지 기능을 다 할 수 있잖아요, 만능으로.
  그러니까 시군별로 없는 시군은 최대한 국비를 많이 확보해서 현재 짓는 것도 알차게 지으시고, 앞으로 없는 시군도 도서관만은 많이 국비를 확보해서 알차게 해서, 도민이 지식 함양이나 문화예술, 모든 걸 도서관에서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추진해 주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영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이영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기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영 위원   김기영 위원입니다.
  178페이지 업무보고에 ‘공공도서관 서비스 환경 강화’라고 해서 ‘공공도서관의 주요시책 평가를 통해서 도지사 인증도서관 선정’이라고 했는데, 최우수 1개 관 포상금 900만 원, 우수 4개 관 포상금 400만 원, 그러면 이 사업을 지난해에 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지금 매년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지난해는 어디어디가 선정됐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난해는 공주가 수상을 했습니다, 최우수 도서관으로.
김기영 위원   그리고 우수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우수는 충남교육청의 서부평생교육원하고 홍성교육지원청의 홍성도서관 그리고 부여도서관, 장항도서관 이렇게 네 곳입니다.
김기영 위원   평가를 대략 어떻게 해요, 어떤 방법으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평가지표는 기본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를 하는데요, 그 지표를 90% 반영을 하고요, 저희 자체적으로 충남시책에 맞는 10%의 지표를 설정해서 전체 100%를 놓고 정성지표와 정량지표를 놓고 평가합니다.
  참고로 평가위원회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충남대 교수님 한 분, 공주대 교수님 한 분, 그다음에 서울도서관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이렇게 네 분의 외부위원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청소년 또 어르신 독서활동 지원, 지금 독서 함양을 위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지금 코로나 상황이어서 상반기 3·4·5월 달은 진행이 조금 더뎠으나 6월 달부터 코로나 상황이어도 온라인이라든지 유튜브를 활용해서 하고 있고요, 또…….
김기영 위원   충남도서관에서 우수 도서, 장려하는 책 목록 이런 것을 계속 추천해서 내고 있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그렇습니다.
김기영 위원   어떻게 내고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1년 동안 충남도서관에서 하는 사서들이 강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책이 24권이 있습니다.
  이 24권은 고전 12편, 그다음에 2000년대 베스트셀러 중에서 12편 그래서 24편을 선정해서 홍보 책자하고 강연 안내집을 만들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인기가 있다든지 도서관에서 추천하고 싶은 그런 우수 도서 중에 독후감 있지 않습니까?
  학생들에 대해 책을 읽고 책을 추천하면서 독후감을 받아가지고 우수 학생들한테 표창하는 이런 것 있을 거 아닙니까?
  하고 있어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저희들이 올해 온라인을 통한 어린이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해 본 결과 15개 시군에서 72명의 학생이 지원해서 나름 성황리에 끝났고요…….
김기영 위원   시 낭송도 좋지만, 독서를 하고 독후감을 받아서…….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위원님께서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내년 사업에 기획을 해서…….
김기영 위원   그런 게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봐요.
  그런 것을 넓혀서 초중고등학교에 그런 게 상당히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예, 내년에 계획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렇게 하고 지금 충남도서관을 이용하는 빈도가 대략 어떻게 됩니까?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나요?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충남도서관에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일일 평균 보니까 한 500명 내외인데요, 연령대별로 보면 그래도 성인이 70% 정도 되고, 어린이가 20%, 그다음에 청소년이 10% 정도 이렇게 비율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기영 위원   그러면 거기서 영화도 하고 여러 가지 하지 않습니까?
  얼마나 하고 있어요?
  이것도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못하고 있나?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코로나 환경하에서 저희들이 방역 수칙에 위배되지 않도록 49명 이내의 강당 인원수를 제한해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기영 위원   여러 가지 문화활동을 넓히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잘 알겠습니다.
김기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김기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러면 본 위원이 간단하게 질의 하나만 하겠습니다.
  188쪽 하단에 보면 전국도서관운영평가 공공도서관 분야에 우수 도서관이 아마 10월에 선정이 될 거로 나와 있는데, 업무보고에 보면 코로나19로 인해서 다른 데들은 문화가 바뀌는데 도서관 이용도 1일 500명 정도 한다고 보면 코로나19 직격탄이라도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는 거로 알고 있고, 관장님 이하 직원들이 운영을 잘해서 업무보고에는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혹시 선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충남도서관장 나병준   참고로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가지고 올해 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될 수 있는 수공기간이 올해 만 3년이 넘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작년도부터 지표 관리를 해서 지금 저희들 자체평가로는 어찌됐든 실사기간에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열심히 해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옥수   10월 이후에 좋은 소식을 기다리면서 본 위원은 질의를 마치겠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도서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남도서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