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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7월22일(월)  10시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4.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5. 다.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4.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6.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7. 다.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0시02분 개의)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4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님과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의정 목표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걸맞게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서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원활한 의정 업무 수행을 위해 앞으로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심사할 안건은 총 1건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이 되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10시03분)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김낙중 원장님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안녕하십니까?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입니다.
  존경하는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새롭게 구성된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연구원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2004년 우리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지키기 위해 출범한 역사문화연구원은 발굴·연구·전시 기능을 모두 갖춘 충남의 핵심 연구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의 20주년을 준비하는 미래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특별 기획 전시와 연계한 박물관 재개관식, 향토 연구 100년을 그리는 향토사 대축제, 무령왕릉 이후 백제사 최대의 발굴이라 할 수 있는 공주 수촌리 발굴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그리고 20년간의 연구 성과를 반추하는 성과 전시회를 통해서 연구원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저희 연구원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 기능이 결합된 기관의 특성을 살려서 연구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른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충남형 정책 연구 모델 제시, 사회적 문제인 지역 문화 소멸 위기 대응을 비롯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인공지능(AI) 기반의 국가유산의 보존·활용 모델 제시 등 핵심 도정 과제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도정과 도민을 위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저희 연구원이 과거의 역사로부터 미래를 여는 힘센 연구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참석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경복 연구실장입니다.
  민정희 박물관장입니다.
  강원조 경영기획실장입니다.
  유병덕 내포문화진흥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준비된 유인물에 따라 역사문화연구원의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81쪽입니다.
  오늘 보고드릴 순서는 첫 번째 기본 현황, 두 번째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세 번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 네 번째 참고 사항으로 저희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한 순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2쪽입니다.
  먼저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연구실, 역사박물관, 경영기획실, 내포문화센터 등 2실 1관 1센터 7부로 정원 59명에 현원 51명, 결원 8명입니다.
  183쪽입니다.
  조례와 정관에 규정된 저희 연구원의 주요 기능은 첫째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두 번째 찬란한 충남의 역사문화 정체성 연구 및 계승, 세 번째 도민을 위한 역사문화 향유 기회 확대, 네 번째 충남 역사문화 연구 및 대중화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예산 현황은 세입예산의 경우 도 출연금이 41억 원, 대행 사업 57억 원, 연구용역 사업 약 4억 원 등 해서 총세입은 112억 규모가 되겠습니다.
  세출예산의 경우 일반관리비가 55억, 대행 사업 비용이 37억, 목적 사업 비용이 14억 정도 해서 세입과 세출 모두 112억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184쪽입니다.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상반기에 대한 총평을 말씀드리면 충남형 국가유산 보존관리 체계와 충남 문화유산 발굴·보존·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충남 역사문화 원형 발굴과 도민 문화 향유 서비스를 강화하였으며, 개원 20주년을 맞이하여 ‘2040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연구 기관 달성’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그에 따른 4대 실천 전략을 대내외에 제시하고 선포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요 성과로는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및 박물관 재개관이 있었고요, 두 번째로는 충남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 연구들이 있었습니다.
  발굴 조사 교육이나 체험, 유물 수집 등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충남역사박물관의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과 정보자료실 민간 개방 등을 한 바가 있습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충남 유일의 역사전문기관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고는 있으나 홍보체계 미흡 및 연구 인력 부족으로 업무 영역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는 연구 인력 증원과 홍보 전담 인력 배치 등을 통해서 개선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분야별 추진 실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5쪽입니다.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과 관련해서 우선 국가유산 체계의 전환에 따른 충남형 문화유산 보존관리 정책 마련입니다.
  지난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맞추어 충남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조례안 작성 등 제도 및 중장기 정책을 연구하였고, 연구원의 직제규정 개정 등 조직 정비 및 연구 인력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또한 충남 문화유산 발굴, 보전 및 정비를 위해서 홍주읍성, 해미읍성, 안흥진성, 태안읍성 등 원형복원을 위한 발굴 조사 또 천안의 천흥사지 사적지정 및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조사, 충남의 미래 무형유산에 대한 발굴·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충남의 문화유산 DB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를 위한 DB 구축 또 충남 문화유산, 무형유산에 대한 정기조사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외 반출 유산 관련 유물의 조사, 연구 및 환수를 위해서 얼마 전 덴리대 소장 ‘조선명현초상화첩’ 인물 특별전을 개최 중에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도쿄국립박물관 등 반출 유산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지 조사와 함께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자료총서 발간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186쪽입니다.
  두 번째는 충청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제고를 위한 정책연구 기능 강화입니다.
  우선 충남 지역 연구의 대중화를 위해 충남동학농민혁명 활용사업, 서천 장항 지역 등 시군별 역사문화 관련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연구원의 전문역량에 기반한 특화 정책 연구로 내포문화 특성화를 위한 종합조사 연구사업, 청양 등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및 독립운동가 이세영 생가 고증, 충남 천주교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 조선왕실 가봉태실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광역 차원의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역사문화 원형 발굴을 위해 도 무형문화재 보존관리 기록화 사업, 충남 금석문 연구 및 기독교 문화유산 조사, 보령의 해녀문화 연구 등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충남 역사문화권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과 조선왕실 가봉태실 세계유산화를 위한 광역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187쪽입니다.
  세 번째는 도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역사문화 인프라 조성입니다.
  우선 의병기념관과 도립박물관 등 관련해서 의병기념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도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유물 조사를 완료한 바가 있고, 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명품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해서 지난 4월 16일 충남역사박물관 전시관을 재개관하였고, 박물관 홈페이지 개편 및 유물등록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도민과 함께하는 명품 박물관을 조성하였고, 사라져가는 소중한 충남 역사 관련 유물도 323건 1400여 점 수집한 바가 있습니다.
  도민 문화향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발굴 조사 현장 공개, e뮤지엄 대도민 공개서비스, 찾아가는 유물관리 서비스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대내외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 일본 학자의 초청 강연이라든지 국립한글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 유관 기관과의 MOU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정기특별전 및 공주 충청감영 역사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외소재 충남 문화유산 아카데미도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입니다.
  188쪽입니다.
  저희 연구원 내부적으로는 전략적인 경영 시스템을 통하여 조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였습니다.
  성과, 평가, 보상의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 마련을 위해서 저희 연구원 전사적인 차원 그리고 부서-개인 간의 성과 연계 강화를 위한 전략 목표를 1월 달에 재수립한 바가 있고, 성과관리를 위한 목표관리제를 부서장에서부터 개인까지 확대 시행 한 바 있습니다.
  의사결정 체계화 및 노사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이사회 멤버를 전문 분야별 적임자로 충원하고 연구원 내에 소통과 공감을 위한 소모임 또한 노사 간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패방지경영, 안전보건경영, 사후관리 심사 등을 통해서 부패리스크 및 안전보건활동 등을 분석 평가 하였으며, 중장기 재무·예산 관리 계획 및 투자 계획 수립이나 사업들에 대한 사전 사업심의위원회 추진 등을 통해서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환경변화에 부응한 저희 연구원의 중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및 인권존중 실천을 위한 직원교육, 내부감사 시 외부회계사 및 전문가 입회라든지 청렴감사관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189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올 상반기 중 가장 중요한 행사였던 저희 개원 20주년 행사를 계기로 연구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중지를 모으는 화합형 행사로 준비하여 지난 20년을 반추하고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계기로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개원 20주년 관련된 연계 행사, 부대 행사로 태안 안흥진성, 홍주 홍주읍성, 서산 해미읍성 등 일원에서 저희 연구원의 발굴 현장 체험을 운영하였고,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해 충남향토사연구연합회와 함께 향토사대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개원 20주년 성과 전시회와 함께 공주 수촌리 고분군 발굴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 바가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연구원의 재능 기부를 통하여 시군 문화원과 연계한 강연 릴레이를 운영하고 해미읍성 및 안흥진성 발굴 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90쪽입니다.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과 관련하여 완료된 사항은 4건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등 업무보고 시 추진 실적, 예산 현황 등 포함이 필요하다는 말씀, 두 번째 채용 비리, 결원 충원 등 조직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는 말씀, 세 번째 본연의 연구 기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네 번째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 관련된 공정한 연구 노력 등에 대한 사항은 완료된 것으로 조치하였습니다.
  191쪽입니다.
  아직 추진 중인 사항으로는 첫 번째 정부에 선제적인 제안 등을 통한 국비 확보 노력, 두 번째 서산 부석사 불상 관련 대응 방안 모색, 세 번째 행사 추진 시 주민 의견 수렴 및 정확한 행정절차 이행 필요, 네 번째 국외소재 문화유산 회복을 위한 계획 및 활동 정비 및 실질적인 결과물 도출, -192쪽입니다- 다섯 번째 무형문화재 발굴 사업 확대 필요, 여섯 번째 동학 관련 후속 사업, 독립운동 및 발굴 관련 시군과 연계한 서훈 확대 노력, 일곱 번째 백제문화 관련 세부 추진 계획 필요, 여덟 번째 조직 개편 제안, 아홉 번째 충남 도내 태실문화에 대한 관심 필요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항도 있습니다만,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93쪽 저희 연구원의 당면 현안 사항 세 가지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폐교를 활용한 향토사 교육 및 향토자료실 조성입니다.
  충남 도내 폐교는 약 250여 개, 그중 약 30여 개는 아직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향토사 연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만, 도내 폐교를 활용한 향토사 교육 공간 및 향토자료실 조성을 추진한다면 도민의 애향심과 정체성 강화, 또 멸실되는 향토 자료의 수집·보존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신기술을 활용한 역사정보 시스템 도입입니다.
  충남 공공기관 최초로 지역 문화유산 관리에 인공지능 AI 신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가 있겠습니다만, 박물관 소장유물 해설 및 체험 서비스, 충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충청남도지의 기록화 사업 등 우선 이런 분야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사업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연구원 정원 조정이 되겠습니다.
  저희 연구원은 아직도 공무직 6명이 결원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공무직 6명에 대한 정원을 만약 전문 연구직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하면 저희 연구원의 전문 연구 역량 고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폐교 활용, AI 활용 그리고 연구직 증원 등에 대한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역사문화연구원)

○위원장 박기영  김낙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재근 원장님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안녕하십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입니다.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 이현숙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위원님들을 모시고 첫 업무보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에 도정과 지역 현안을 챙기시느라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호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한유진은 위원님들의 따뜻한 애정과 성원 속에 어느덧 개원 3년 차를 맞이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원 이후 한유진의 임직원은 4대 플랫폼이라는 핵심 전략 아래에 유교문화의 대중화·세계화, 문화 콘텐츠, 산업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에는 5일간 한국유교문화축전을 개최합니다.
  축전을 통해 유교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여 충나미 K-유교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세계인이 주목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도를 부탁드리며,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고남종 대외협력부원장입니다.
  서흥석 연구진흥실장 직무대리입니다.
  김길호 경영지원실장입니다.

(인    사)

  보고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 당면 현안 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회의 자료 256쪽입니다.
  먼저 기본 현황입니다.
  기구는 2실 6부, 정원은 39명 현원은 33명으로 6명이 결원입니다.
  주요 기능은 유교문화 학술 조사 및 연구와 국학자료 수집 및 연구, 유교문화 자원의 보존 및 전시, 유교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예산 현황입니다.
  예산 규모는 90억 3250만 원입니다.
  세입은 국비보조금이 23억 1336만 원, 도 출연보조금이 43억 3900만 원, 논산시 출연금이 10억 원이며, 대행 사업 3억 원, 기타 수익 및 반환금 등이 10억 8014만 원입니다.
  세출은 기관운영비 34억 8587만 원, 연구사업비 38억 6800만 원, 교육사업비 4억 4360만 원, 반환금 등이 12억 3503만 원입니다.
  이어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회의 자료 258쪽입니다.
  먼저 총평입니다.
  금년 상반기에는 한유진 개원 3년 차를 맞이해서 4대 플랫폼 구축과 성과 가시화를 목표로 대국민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유교문화축전 개최,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충효예길 걷기대회 등 신규 사업 발굴 및 시범 운영 등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성과로 충청유교문화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을 81회 운영하였습니다.
  한국유교문화축전 기본계획 수립 및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특별기획전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 2월에는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협업순회전 ‘유람일지, 儒를 여행하다’를 개최했습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유교 사상과 체험을 결합한 ‘충효예길’이라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충청유교문화 종합 연구소인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기본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 밖에도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국학자료 대국민 정보시스템 운영, 한국유교문화진흥자문위원회 운영 등 유교문화 및 국학 기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상반기였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정부 예산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보조금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국비 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문체부 충청국학 진흥사업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유교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 등 목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에 기여하겠습니다.
  회의 자료 259쪽입니다.
  먼저 대중화 플랫폼 사업입니다.
  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으로 초중등 또 가족 대상 교육 활동 3종을 추가 개발 하였고, 공무원 등 대상별 맞춤프로그램을 81회 운영했습니다.
  유교문화와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 개원 1주년 특별기획 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유진 홍보영상을 기획하고 숏터뷰 12회, 월간 한유진 3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문화공간 솔비움을 활용한 이달의 도서 북큐레이션 2회를 운영했습니다.
  백록학회 등과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해서 고전강독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지속 추진 하고 있고, 비대면 플랫폼 콘텐츠 추가 개발, 효자고기 ‘을문이’ 캐릭터 개발 및 저작권 등록 등 MZ세대에 맞는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 노력 또한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희 한유진은 오는 9월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앞두고 전 직원이 협업해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뒤에 별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 한유진은 ‘선비 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에는 선비회원 발대식을 개최했는데 선비회원의 역할을 통해서 한국 유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공적인 소명을 대중과 공유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 운영 79회, K-유교문화 아카데미 등 각종 문화 행사, 한국유교문화축전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61쪽입니다.
  유교문화 국제교류 플랫폼 육성 및 활성화 사업으로 유교문화 진흥 및 발전을 위해 죽림서원, 돈암서원 등 국내 4곳과 독일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 발굴을 위해서 K-유교 국제포럼과 충청국학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유교 국제포럼은 현대사회와 K-유교문화를 주제로 9월 6일 한국유교문화축전의 핵심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충청국학 학술대회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본 충청의 지식인들이라는 주제로 8월 28일에 개최 예정입니다.
  정기 학술지 ‘한국유교문화’는 연 2회 발간 계획으로 1호는 지난 5월에 발간을 완료했고 2호 발간을 위해서 원고 모집 등 12월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외국인 유교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유교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한국 사회 적응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2억 원을 계속사업으로 확보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국예학서 번역 및 DB 시스템 구축 사업은 올해 벌써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예학서 조사·변역은 물론 대중화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계속 전문가 자문회 또 세미나를 개최해서 예학의 현대화를 위해서 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국제포럼, 충청국학 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대회와 충청국학 학술총서 3집 또 한국유교문화 2호 발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외국인 국내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하겠습니다.
  263쪽입니다.
  먼저 충청권 거점 국학진흥 사업으로 범충청권 국학자료를 1122점 수집했습니다.
  충남의 향교 34개 모두 방문 조사를 해서 700여 점의 유물 수집을 완료했고 향교가 제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애로 사항, 건의 사항을 청취해서 도정과 국정에 반영하려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충청 지역 주요 유물 구입을 위해서 계획 수립을 하고 또 평가위원회 구성을 했고, 국학자료 특별전시를 위한 유물 조사와 수집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원천 국학자료 디지털화 및 청년국학 인력 양성 사업으로 고서 이미지 1000책, 고서 원문 70만 자 등 국학자료 디지털화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충청국학 확산을 위한 번역 및 발간사업도 추진을 하고 있는데 충청 지역 출신의 문인 문집 5책에 대한 국역을 했고 조선 말기 학자인 어윤적의 생애를 담은 ‘극재일기’, 서산 출신의 문신 김한철의 일대기를 기술한 ‘종환시말’ 등 2종의 국역총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충청국학 국학자료 공개·공유 기능 활성화 사업으로는 국학자료 공개 목표 2000건 중 현재 1000건을 공개했습니다.
  국학자료 정보를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 연계해서 대국민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국학진흥협의체와 협업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유물 구입, 국학자료 조사, 수집 및 보존 처리, 국학자료 대국민 공개, 국학자료 특별전시 등 계획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운영해서 기증·기탁자 예우는 물론 기증품 선별 등 소장 유물의 가치 발굴과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265쪽 산업화 플랫폼 구축입니다.
  저희 한유진은 충남의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서 산업화로 연계 추진하고자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K-헤리티지밸리 조성 사업입니다.
  도 및 논산시와 협의해서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신규 사업으로 정규 예산 확보가 안 된 관계로 계속 국회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칭 한국인문교육원 건립 추진 사업입니다.
  이것은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충남 지역 인문 정신 교육과 대규모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한옥 호텔형 연수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것으로 작년 9월에 기본 구상 계획을 수립하고 도의 내부 계획으로는 확정을 지었습니다.
  현재는 사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서 공익법인 등록을 완료했고 예정 부지를 검토하고 토지와 관련해서 민간 기부 등을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유교문화 향유 사색의 길 조성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논산시와 협업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한유진 부근의 자연 친화적인 길 조성으로 지역 활력 제고를 통한 유교문화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고,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4억 원을 투입해서 지금 공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는 논산시 선비 정신 체험길 개발 사업입니다.
  논산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선비 정신 즉, 충·효·예 콘텐츠가 집약된 길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저희가 내년 사업으로 제안을 하고 행안부의 특별교부금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의 자료 266쪽입니다.
  환경·사회·투명 경영체제, ESG 경영체제 구축 사업 계획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카페를 운영했는데 현재 이거는 꽤 많이 알려져서 주말에도 타지에서 많은 분들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논산 카페’ 이렇게 치시면 저희 한유진의 ‘카페 사랑’이 뜬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뢰·재미·자부심이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 저희가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호응을 하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등 하고 있는데 참고로 저희들은 지난해에 4명의 아기를 낳은 기관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도 현재 3명이 육아휴직으로 들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기간조직’ 육성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268쪽 행정사무감사 처리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추진 완료된 제안 사항입니다.
  첫 번째는 ‘업무보고 작성 시 추진 실적, 국비 확보 등 포함’ 제안으로 올 2월 업무보고부터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국비 확보 노력입니다.
  문체부 충청국학 진흥사업은 국정 기조에 따른 민간경상보조금 조정에 따라서 감액되었지만 문체부 신규 사업으로 외국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약 35억을 확보했습니다.
  세 번째는 선제적인 공모 사업 제안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올해 주요 공모 사업 목록 및 사례집을 확보해서 한유진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공모 사업 등을 선정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등 선제적 공모 사업을 제안하여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월에 먼저 K-헤리티지 체험 플랫폼 조성 사업을 공모 사업으로 제안했습니다마는 -도하고 많이 노력했지만- 미선정돼서 지금 다른 방법으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는 MZ세대에 맞는 흥미로운 콘텐츠 개발 필요 제안입니다.
  저희 한유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교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흥미로운 다큐멘터리 ‘K-유교 활용설명서’를 제작해서 정규 방송 및 유튜브를 통해 배포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이를 가공해서 ‘한유진 숏터뷰’ 12회 등을 활용하고 있고, 비대면 플랫폼인 제페토를 추가 확장 하여 운영하는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로블록스라고 하는 전 세계 게임 플랫폼에 우리 한유진의 선비문화를 게임식으로 개발해서 올릴 수 있도록 지금 노력을 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그것을 실현해서 전 세계에서 우리 젊은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업무 시스템 등 체계 구축 및 업무 혁신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 노력 제안입니다.
  개원과 동시에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산, 인사, 복무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비전 및 5대 핵심 전략 발굴과 비전 발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조직 진단을 통해서 문제점을 개선해서 미래형 조직으로 재설계를 하려고 합니다.
  다음은 추진 중인 위원님들 제안 사항입니다.
  여섯 번째 제안 사항인 유교문화의 현대화 노력입니다.
  유교문화의 현대화는 저희 한유진이 지향하는 목표 중의 하나입니다.
  이를 위해서 개원 이후부터 유교문화 활용 사업을 통해 유교에 관한 대중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예(禮) 분야를 먼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유교 국제포럼, K-유교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K-예학 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있습니다.
  근자에는 선비 양성 사업 추진을 통해서 도덕성 회복 및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선비 회원은 저희가 작년 10월부터 모집하기 시작해서 현재 회원이 2000명이고 이 중에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아주 열심히 활동하는 진성 회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반기에는 교양 총서 2편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는 지역 형평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을 제안하셨습니다.
  이것은 저를 비롯해서 저희 한유진 전 직원이 늘 마음에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내용입니다.
  논산시에서 벗어나서 도내 15개 시군을 비롯해서 대전, 세종 등 다양한 지역민들이 한유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충남교육청 교육감님과 협업 계약을 체결하고 도내 전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 한유진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서산, 태안, 천안, 부여, 아산 등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개별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271쪽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최입니다.
  한유진은 충남의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유교문화축전 개최를 통해서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의 지속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백제문화권과 충청유교문화권이라고 부르는 양대 문화권 완성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서 올해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시작합니다.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강경, 노성, 연산 일원에서 개최를 합니다.
  주제는 ‘이음, 그리고 공감’이고 슬로건은 ‘K-유교, 세대를 잇다’로 정했습니다.
  사업비는 6억 원이고 도에서 3억, 논산시에서 3억을 냈습니다.
  프로그램은 개막식, 전시, 강연, 체험, 경연 대회 등 약 20여 개의 프로그램인데 기존의 다른 축제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인기 가수를 동원하지 않고 품격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을 하되 재미를 가미해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개막식은 9월 6일 14시에 개최할 예정이고요, 당일 10시부터 국제포럼이 개최됩니다.
  위원님들께서 9월 6일 특별한 계획으로 저희 한유진을 방문하셔서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274쪽입니다.
  충청유교문화 대계 편찬 사업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다른 지역의 유교문화와 관련된 대규모 학술 편찬 사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추진해 오고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 충청권이 기호 유학 부분이 좀 늦은 편인데요, 지금부터라도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업 기간을 6년으로 계획하고 있고요, 총사업비는 현재 8억 원인데 전문가 자문을 해서 한 6개월간 연구한 결과 사업비가 좀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자세한 것은 추후 진행되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자문위원회의 위원장님은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께서 관심을 가지고 맡아주신다고 해서 심대평 지사님께서 맡으셨고, 저희들이 지금 여러 차례 회의를 했는데 회의를 할 때마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오셔서 몇 시간씩 끝까지 청취를 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가시고 있고 그것에 힘을 받아서 저희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을 바랍니다.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록 2. 업무보고(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위원장 박기영  정재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을 듣고자 하는 간부를 지명하신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님.
김옥수 위원  서산 출신 김옥수 위원입니다.
  먼저 역사연구원장님, 182쪽에 보면 정·현원 현황에 지금 8명이 결원됐어요.
  결원이 됐는데, 그 뒤에 보니까 공무직 정원을 감축하고 연구 인력을 증원하여 새로운 사업 발굴에 과감히 도전하고 전담 인력 배치 등 홍보 체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그래서 정원을 감축하는 거예요?
  연구 인력을 증원하는 이유가 뭐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기존에 저희 공무직이 정원상 18명까지 있었는데 작년에 도와의 협의를 통해서 6명을 연구직 4명으로 전환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공무직이 임금이라든지 근로 조건, 여러 가지 이런 문제들 때문에 충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원이 지금 1년 반 넘게 지속되고 있어서 그 결원을 그냥 두느니 연구직으로 전환해서 새로운 사업들을 더 발굴하자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1년 반 정도인데 지금 저기를 하는 거예요?
  1년 반 동안도 아직…….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일부는 연구직으로 전환이 됐습니다만 아직도 결원 6명이 지속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연구 인력을 증원하려면, 연구 인력으로 늘리려면 언제까지면 이게 결원이 안 되겠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일단 도와의 협의를 거쳐야 되겠습니다만, 저희들은 아무래도 총인건비에 묶여 있다 보니까 공무직 6명의 인건비 관련된 그 범위 내에서 연구직 증원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새로운 사업을 어떤 것을 할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아마 도하고 저희들이 좀 더 협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옥수 위원  협의를 해서 연구직이든 정무직이든, 결원이 되면 -한 사람이 빵꾸가 나버리면- 다른 분들이 힘들어지고 일이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건 다 알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해서 하반기에는 정원을 원상태로 가서 사업에 지장 없게끔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다음에 185쪽에 보면 맨 밑에 도쿄국립박물관 등 반출 유산 실태 파악을 위한 현지 조사가 8월에서 9월쯤에 이루어진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실 거예요, 8월∼9월에, 이제 금방인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금 저희들이 용역 계약을 체결해서 국내에 있는 교수님하고 일본에 있는 학자분, 아무래도 일본 기관을 출입하는 것은 저희 한국 학자가 하는 것보다는 일본인이 출입하는 게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서 그렇게 일종의 팀을 만들어서 조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계약은…….
김옥수 위원  어떻게, 잘 이루어질 것 같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도쿄박물관이라든지 몇 군데는 가능할 거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만일에 실태 파악을 해서, 그냥 조사만 하고 말 거예요, 어떻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일 좋기는 저희들이 환수하는 데까지 이르면 제일 좋겠습니다마는 환수에 이르지 못한다 할지라도 복원·복제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그러한 문화유산을 저희 도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하여튼 실태 파악을 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그 후로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복제라든지 또 가능하면 우리 쪽으로 가져오면 더 좋지만, 그건 우리의 희망 사항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은 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함께 노력을 해서, 그냥 현지 조사로만 그치지 말고 꼭 노력의 성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다음에는 186쪽에요, 중간쯤에 보면 ‘조선왕실 가봉태실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광역 공동연구 추진’ 이렇게 해서 지금 세계유산으로 하려고 저희들도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저도 그로 인해서 5분 발언도 하고 도정 질의도 했었는데, 이게 그러면 1차가 언제 된 거예요, 추진이?
  1차를 언제 한다는 거예요, 연구 추진한다는 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난번에 저희가 MOU를 체결했고요.
김옥수 위원  체결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국가유산청에 국비를 신청해서 국비도 저희가 1억 9500, 3개 기관에서 확보를 한 바가 있습니다.
  태실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연구를 위해서 3개 기관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 1억 9500을 받아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옥수 위원  진행을 하고 있는데, 가능하겠어요?
  그게 세계유산으로 등재 가능…….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마 후보로 가려고 하는 여러 군데들이 있기 때문에 노력은 해 봐야겠습니다마는 일단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잠정목록 올라가는 것에 대한 국비 지원 선정이 됐기 때문에 국가유산청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여기 배석해 계신 우리 민정희 관장님이랑 함께 작년에 우리 충남에 산재돼 있는 가봉태실 있는 데를 한 바퀴 삥 둘러보고 나서 5분 발언도 하고 했는데,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전에 제일 가까운 우리 지역에 있는 태실들을 우리가 관리를 해야지, 가봤는데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입구도 없지, 풀이 너무 자라서 가봉 태실인지, 낙엽이 쌓여서 어디 뭐 산인지 오름인지 모를 정도로 그렇게, 진짜 너무 가슴 아픈데, 5분 발언도 하고 나서 내가 아직 답변을 못 받았는데 그런 부분도 좀 관심 있게 해서 꼭, 세계유산 등재를 하기 전에 우리의 역사잖아요.
  그런 거를 우리 역사연구원에서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다음에 191쪽에 보면 부석사 금동보살좌상 건에 대해서, 저희 지역구이고 해서, 지난번에 저희 지역구 어느 스님이 대대적으로 큰 행사를 해야 되는데 어떤 행사냐 하면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면 다시는 못 보니까 가기 전에 있었던 부석사에 잠깐이라도 좀 와서 있다 갔으면 어떻겠느냐는 건의문을 하고 호소문을 하고 또 저한테도 도에서 호소문이라도 좀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어서 제가 얘기를 해 보니까, 민정희 관장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실 거예요.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 들은 적 있죠?
  앞으로 나오셔서, 그 부분 내가 설명을 잘 못 들었거든요,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지.
  제가 그래서 건의문이라도 좀 한번 하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 말씀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
  관장님 앞으로 나와서 자세하게 설명 한번 듣게요.
○위원장 박기영  민정희 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민정희입니다.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관련해서 김옥수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서산 부석사에서 하루라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달라, 여러 가지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희가 문화재청도 확인을 해 봤고 그다음에 대전고법이나 이런 쪽들도 연락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지금 일본으로 가기 전에 중간에 그거를 하루라도 서산 부석사로 가서 모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좀…….
김옥수 위원  이유가 뭐죠?
  잠깐 와서 하루 좀 있다 가는 것도 안 되면 그건 너무…….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저희야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유물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중간에 그렇게 옮길 수도 없고요, 일본에 있는 간논지라고 하는 사찰에서도 직접 와서 유물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유물을 이송하는 업체들이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중간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현실적으로 언제 갈지도 솔직히 모르겠고요, 저희 쪽에서도 지금 그 일을 하고 있고, 실은 지난주까지도 복제를 위해서 쓰시마 쪽의 관계되시는 시청 공무원들 대상으로 저희가 연락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쓰시마 시에서도 이건 본인들 소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복제를 하려면 그 원본이 있어야 되잖아요.
  복제는 가능할까요, 그럼요?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복제라고 하는 부분도요, 소장자가 어쨌든 일본 관음사로 판결이 났기 때문에 그 소장자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 동의를 받기 위해서 저희 연구원에서도 대마도에 이미 두 번의 서신을 국제우편으로 보냈고요, 한 번은 직접 방문을 해서 그 관음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관계자들은 만나지 못한 그런 상황입니다.
김옥수 위원  지금 우리 도에서도 복제 예산은 섰잖아요?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예, 3억…….
김옥수 위원  예산은 서 있는데, 그러면 내 집에 잠깐 왔다 가지는 못하더라도 복제라도 가능하게 할 수 있게끔 우리 도에서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예, 최대한으로 그렇게 해 보려고 저희도 노력은 하고 있는데요, 저희 마음 같지가 않아서 솔직히…….
김옥수 위원  하여튼 관심 갖게, 도에서나 관에서나 집행부에서나 우리 함께 노력을 하고 또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볼게요, 이제.
○역사박물관장 민정희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세요.
  마지막으로, 원장님, 고남종 부원장님 체제를 둘 때는 저희 도의회에 와서, 우리 위원님들한테 와서도 원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는 이제 부원장님 체제로 가야 된다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들도 흔쾌히 부원장 체제로 가게 해 줬는데 아쉬운 점에 보니까 국비 확보를 못 해서 아쉽다고 했고, 부원장 체제까지 두면서 원장님은 국비 확보를 많이 해 주십사 했는데 그게 좀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기도 국비 확보에 미흡하다는 아쉬운 점도 있고 한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하여튼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K-헤리티지밸리 같은 경우에는 예정지에…… 가장 어려운 토지 승낙까지는 일단 논산시하고 협의를 해서 받았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국가의, 문체부의 정규 예산으로 가려고 계속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그것은 지금 안 되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 도하고 협의해서 같이 노력하는 것은 의원 사업으로 일단 설계비라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단계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옥수 위원  하여튼 그 사업만이 아니고 한유진은 국비 확보가 있어서 사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게끔, 부원장 체제를 뒀으니까 원장님은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시간이 계속 지나서, 제가 이제 한마디만 더 하고요.
  여기도 보니까 정·현원 현황 지금 결원이 됐는데, 여기서 굳이 답은 안 듣겠습니다.
  그쪽에도 왜 결원이 됐는지, 빠른 시일 안에 정원을 채워서 왕성하게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윤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논산 출신 윤기형 위원입니다.
  보고 잘 들었고요, 제가 행정문화위원회에 올해 원구성 돼서 처음으로 왔는데 보고서를 보다 보니까, 잠깐 183페이지 좀 확인해 주실래요?
  예산 현황을 보시면 세출예산이 왜 안 맞아요?
  사업 예산이 109억 800이라고 소계에 나와 있어요.
  그런데 사업 예산을 소계해 보면 109억 700이 나오거든요.
  합이 다 안 맞아.
  한번 해 보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사업 예산…….
윤기형 위원  세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사업 예산 109억에 밑의 자본 예산 3억 7800을 합치면 112억이 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제 말씀은 그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소계가, 소계 보세요, 사업 예산 소계.
  그게 백억…… 저는 숫자 보면 나오니까, 109억 800 나와요.
  109억 700이 나와야 돼, 숫자가, 그 안에 소계를 하면.
  해 보세요.
  5, 5, 8…… 10이잖아.
  구하면 얼마 나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어느 분이 이걸 확인한 거예요, 의회에 서류 제출할 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마 반올림하면서 저희들이 좀 착오를 한 것 같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200만 원씩이나 합계에서 차이 나면 이거는 반올림에서 뭐가 잘못된 거지.
  100만 원 차이 나면 제가 넘어가지만 200만 원씩 차이 나게 제출하는 거는 잘못된 것 같은데요?
  합계를 하면 7이 5가 돼.
  112억 8500이 돼야 돼요, 700이 아니라.
  그러면 또 안 맞는 거예요, 세입예산도 안 맞고.
  계속해서 양쪽이 다 안 맞아버리는 거예요, 이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자료 작성에 좀 더 정확성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최소한도 의회에 내는 건 최소 몇 번 검토하시고 해가지고, 원장님이 아니면 밑에 계신 분들, 실장님들이 보셔서 체크를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의회에 제출하는 자료를 갖다 이렇게 계수도 틀리게 제출하면 이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예비비가…… 예비비는 뭐예요?
  예비비를 세우셨어요, 1.7%라고, 1억 9500.
  어떻게 예비비를 세우는 거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비비는 저희들이 사업을 하면서 혹시 부득이하게 더 추가로 소요되는 그런 지출…….
윤기형 위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해서 쓸 때 예비비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예비비는 일반 회계의 몇 프로를 세우게 돼 있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
윤기형 위원  1% 이내에 세우게 돼 있어요, 1% 이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1% 이내로.
윤기형 위원  여긴 1.7%라고 딱 돼 있어요.
  그렇죠?
  이런 거 보면 이게 안 맞으면 그냥 예비비로 넣는 거 같아요.
  예산 같은 거 세울 때 좀 신경을 쓰셔야 되는데 그냥…… 1% 이내가 맞지 않나요, 예비비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규정을 좀 더 확인해 보고 회계 규정에 맞게 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거 작성하신 분이 어느 분이죠?
  나오셔갖고…… 위원장님이 말씀하시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경영기획실장, 양해해 주신다면…….
○위원장 박기영  앞으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기획실장 강원조  역사문화연구원 경영기획실장 강원조입니다.
  예비비는 지금 일반 예비비와 봉급 예비비가 합쳐져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봉급?
○경영기획실장 강원조  예, 봉급 증원 예비비라고요, 저희가 결원율을 산정해가지고 세워놓은 인건비성 예비비입니다.
윤기형 위원  지금 그것도 말이 안 맞는 게 결원율이라는데, 직원이 부족해요.
  그러면 이거 예산도 많은 거예요, 지금.
  6명의 직원이 없는데 예산을 6명 급여 나가는 것까지 세우신 거잖아요.
  안 그래요?
○경영기획실장 강원조  저희가 전년도에 사람을 채용하려고, 계획서를 도하고 맞춰놓습니다.
  그러면 본예산에 편성하는 게 아니라 그걸 예비비에 편성하게끔 지침이 되어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급여 인상분도 여기 예비비에 넣게 돼 있어요, 원래.
  급여 인상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그래서 넣는 게 맞는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 예산이 그러면 지금 정원 8명이 보충되는 예산을 받으신 거잖아요.
  그렇게 한 거 아니에요?
○경영기획실장 강원조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예산을 편성할 때는 현원으로 일단 편성을 해 놓고 도하고 협의를 거쳐가지고 익년도에 확정이 되면, 그걸 본예산에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해에 뽑아야 되니까 예비비로 편성을 하게 돼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좋아요, 그러면 예산 6월 말까지 사용한 거 집행 내역 좀 보고서로 제출해 주세요.
○경영기획실장 강원조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세목별로 해가지고 정확하게, 정확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187페이지 보면 일본 학자 후지이 가즈오한테 강연을 받았다고 하셨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이분을 초청해서…….
윤기형 위원  무슨 내용으로 강연받으신 거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특히 백제 문화유산 관련된 강의입니다.
  이분이 일본에 있는 백제 유산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연구하셨던 분입니다.
윤기형 위원  우리한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봤을 때는 많은 도움이 됐고요, 특히 일본 내의 기관을 접촉하는 데 있어서 저희들이 한국인으로서 어떤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분이 그동안 한국에서 공동으로 많은 연구 사업들을 하셨었는데 -저희 기관뿐만 아니고 다른 기관들하고- 그런 차원에서 이분이 일본에 있는 우리 백제 유산, 충남의 유산들에 대한 조사라든지 이런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서…….
윤기형 위원  이분은 어디 대학교 교수이신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금 연세가 있으셔서요, 지금 한…….
윤기형 위원  아, 은퇴하신 거예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지금 한 70세 조금 넘으셨습니다.
윤기형 위원  알겠습니다.
  188페이지 보면 소통과 의사결정 체계화 및 노사 상생 발전 하셔가지고 소통과 공감 소모임도 하셨다고 했고 노사 간 상시 소통 채널을 운영한다고 하셨어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운영하셔요, 직원들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먼저 노사협의회 말씀을 드리면 분기별로 한 번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할 때 수시로 노사협의회를 저희가 개최하고 있고요, 소모임은 부서라든지 아니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같이 해서 편안하게 그냥 만나서 얘기하는 그런 것들이 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원장님이 직접 참여하시는 거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대부분은 제가 직접 그룹별로 만나서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왜냐하면 요즘은 또 CEO하고 직원들하고 여러 가지 소통도 안 된다고 그래가지고 이렇게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길 수 있으니까 이런 것은 자주 하셔가지고 문제점이나 또 직원들이, 사실 우리가 운영하다 보면 내부 고객이 중요하거든요.
  내부 고객이 직원들이잖아요.
  그렇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윤기형 위원  그래서 직원들이, 내부 고객에게 잘한다고 그러면 조직은 발전하는 거기 때문에 잘하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ESG 경영을 한다고 하셨어요.
  여기는 보면 간단하게 이렇게 나와 있는데, ESG 경영이 어떤 것인지는 아시잖아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윤기형 위원  어떤 게 ESG 경영이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그러한 경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차원에서 저희들이 부패 방지라든지 안전 보건 이런 부분 그다음에…….
윤기형 위원  ESG 경영을 왜 하는 거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아무래도 과거의 기관 운영과는 달리 앞으로 좀 더 환경 문제라든지 그리고 사회 거버넌스에서 기관의 역할이라든지 이런 차원에서 ESG가 좀 더 중요시된…….
윤기형 위원  원장님, 그러니까 이게 나온 계기가요, 우리가 모든 기업을 평가할 때는 재무적 평가를 해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환경이나 사회나 거버넌스 관계를 비재무적…… 기업은 비재무적인 거에서도 사회에 공헌을 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ESG가 나온 거예요.
  그래서 제 말씀은 재무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비재무적에서 사회의 모든 분들이, 우리 국민들이 이해하고 조직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ESG를 하는 거거든요.
  제 말씀은 ESG가 더 확대돼서 주민들이 ‘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에 필요하다’, 도민들한테 그런 걸 심어줘야 된다 그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거든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또 보면 189페이지, 제가 행정문화위원회에 와봤더니 외래어를 많이 써.
  마지막에 보면 ‘홍보 브로슈어’, 브로슈어가 뭐예요, 브로슈어가?
  저는 처음 들어보는데.
  아니, 무슨 책자, 팸플릿 그런 뜻 아니에요, 브로슈어가?
  조그맣게 내는 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얇은 그런 것들 용어 같은데 아무래도 저희 행정문화위원회다 보니까 국어를 쓰는 데 좀 더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제가 도의원 들어오고 많이 말씀드렸는데 간단하게 ‘홍보 책자’ 얼마나 좋아요, ‘홍보 소책자’.
  좋은 한국말 있는데 브로슈어라는 말을 써야 돼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좀 더 순화, 정확한 용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저도 이걸 몰라보겠어요, 뭔 뜻인지.
  그리고 또 도민들도 알아봐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원을 공무직 6명 감소해서 연구직을 한다고 하셨어요.
  이건 현재 계획인 거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앞으로 도와의 협의를 거쳐서, 여러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아까 실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연구직이 들어왔을 때 우리 문화연구원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나 그런 것을 확실하게 심어주고 그래야 연구원 또 급여…… 우리 예산에도 올라가야 되잖아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은 원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재근 원장님, 반갑습니다.
  논산에서 행사 때 뵀는데 이렇게 뵈니까 또 새롭네요.
  현재 우리 파견 공무원이 있어요.
  도에서, 시에서 한 분씩 두 분이 계신가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분들이 주로 하시는 업무는 뭐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지금 논산에서 파견 온 사무관은 유교문화축전단장으로 일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도에서 파견 온 공무원은 행정지원부장입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두 분 다 5급 사무관들이 오신 거예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여기 조직에 안 나와 있길래, 여기에 별도 정원 관리 한다고 해서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이분들이 들어가서 행사를 총괄하시는 거네요.
  그렇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예산 현황을 보면 여기도 예비비가 상당히, 1.9%가 나와 있어요.
  257페이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윤기형 위원  반환금이 뭐예요, 원장님?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저희 경영지원실장이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위원장 박기영  경영지원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드리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경영지원실장 김길호입니다.
윤기형 위원  보면 반환금이 10억 나와 있어요.
  그렇죠?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비비는 또 1.9%가 돼 있고.
  왜 반환금이 10억씩이나 발생하죠?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저희 재원 체계가 국비보조금이 있고 도 출연금, 논산시 출연금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알고 있습니다.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그 세 가지를 1년간 -12월까지- 집행한 다음에 집행 잔액은 반납하게 돼 있습니다, 정산해서.
  그래서 그 3개, 국비·도비·시비 해서 합계 10억이 발생한 겁니다.
  그러니까 작년도 반납할 겁니다, 이게.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반환금이 이렇게 많이 발생한다는 건 예산을 잘못 세운 거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이 중요한 보조금을 받았으면 우리가 다 예산을 사용해야지, 유교문화진흥원을 위해서 진행해야지, 이렇게 10억씩 반납한다는 건 예산이 다 불용된 거잖아요, 반환한다는 것은.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위원님 말씀 맞고요, 저희도 내부적으로 반성하고 있고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문체부 -2022년도죠, 작년도 게 아니라- 2022년도 부분이 국비 체계 때문에 반납금이 아직 6억뿐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그게 포함돼서 지금 전체 10억이 돼가지고 좀 과해 보이는데요, 그런 사항들도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기형 위원  이렇게 되면 만약에 우리가, 여기 반환금 중에는 명시이월 시키고 사고이월 시키는 그런 예산은 없는 거예요?
  그냥 무조건 안 하면 다, 우리가 예산을 세웠다가 또 못 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명시이월이나 사고이월을 시킬 수도 있잖아요.
  그렇게 안 하고 이 금액은 그냥 다 반환하는 거예요, 못 하면?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명시이월은 저희가 예산 제도에 넘겨서 그다음 년에 쓰는 거고요, 이 반환금은…….
윤기형 위원  그건 아는데 제 말씀은 그런 내용은 없냐고, 반환금에는.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반환금은 전액 반납하는 겁니다, 국비·도비·시비로.
윤기형 위원  10억이 너무 많아가지고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총 90억 중에 10억 한다는 것은, 이거 반환이 많은 거잖아요.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그건 맞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위원님, 그거는 저도 이제 문제점을 인지했습니다.
  이사회에 회계 보고를 하면서 반환금이 의외로 많아가지고 제가 일일이 다 들여다보고 이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런데 이제 사유는 있습니다.
  자투리로 이렇게 몇천만 원씩, 사업을 워낙 많이 하다 보니까 이게 남아가지고 모아졌는데 그중에 저희들이 실수한 것들도 좀 있고 미리 계획을 세워서 사전에 조절할 수 있는 그런 노력도 있었어야 되는데, 그래서 앞으로 이거는 저희들이 명심하고 최대한 주신 예산은 잘 쓸 수 있도록, 반환금을 줄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반환금 내역도 한번 자료 제출해 주세요.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예비비는 1억 7100, 이게 1.9%, 한 2% 가까이 예비비가 왜 발생했죠?
  뭐 하는데 2%씩 했어, 예비비를…….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그 부분은요, 저희 공공기관 예산 체계가, 아까 말씀한 예비비는 1% 내에 편성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1억 7000만 원은 저희가 일반적으로 준비금 성격의 예비비는 아니고요, 도하고 협의할 때 저희 예산 체계가 국비·도비 예산이 없어가지고 예비비 편성을 안 했습니다, 순수한 예비비는.
  그러니까 이 1억 7100만 원이라는 돈은 총인건비 예산 편성 체계가 현원 기준은 본예산 기관운영비 인건비에 반영하게 돼 있고, 금년도의 충원 인건비는 예비비에 편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지침에.
  그래서 그 5명분에 대한 금년도 충원 예비비가 1억 7000 여기에 편성된 겁니다.
윤기형 위원  충원 예비비는, 이것을 여기에 넣는 게 아니라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측하신다고 하면…… 예비비 세우는 건 예측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충원 예비비는 인건비에 넣었어야 돼요.
  인건비에 넣고 예비비를 따로 뺐어야지.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사업이 예비비인 거예요.
  지금 말씀하시는 충원한다는 것은 일단 본예산에 넣어야죠, 그렇게 하고 만약에 급여가 올랐다든가 하면 인상분에 대해서 예비비를 넣어가지고 하는 거지.
  그렇게 하면 예비비가 -한 10명 채용하려면- 무지하게 늘어나요.
  이런 예산은 없는 거예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시고…….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도하고 더 협의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그렇게 하셔야 돼요.
  제가 아는 상식은 그렇습니다.
○경영지원실장 김길호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됐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지원실장님,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원장님, 유교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하셨는데 원장님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더 하시려고 하셔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는 그런,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우리 논산에, 유교문화진흥원에 많은 사람이 막 구름 떼처럼 물려온다 이렇게 만드는 그런……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부산의 감천문화마을, 흰여울마을 이런 데 가면 아무것도 없는데 판자촌에 있던 그런 데가, 가보셨잖아요, 원장님도.
  무지하게 오거든요, 주차할 데도 없는데.
  그런데 우리 유교문화진흥원은, 저는 이제 지역이라 가봤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지금 그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목표고요, 지금 서서히 관심을 촉발해서 그렇게 가고 있고요, 우선은 올해 한국유교문화축전을 통해서 좀 더 잘 알려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카페를 개설했는데 그 카페를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래서 카페에 와서 -놀려고 와서- 보고 자연스럽게 진흥원을 알게 되고 또 종학당도 알게 되고 논산을 알게 되고, 지금 카페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조건이 좋아서 그런지, 이제 밑에 라키비움 -위원님들 와보신- 거기도 음료수를 가지고 가게끔 저희가 개방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서 차를 마시면서 책도 보고 담소도 나눌 수 있고 그래서 그런 것이 점차 알려지면서 핫 플레이스로 저희가 좀 만들어야 되겠다 그렇게 하고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그런 차원에서 점점 -뭐라 그럴까- 다수의 사람들한테 알려지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하고요, 특히 봄하고 가을에는 평택의 주한미군 가족들이 주말마다 -차 한 대씩- 옵니다.
  이런 것도 연계시켜가지고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왜 그 말씀을 드렸냐면 우리가 보통 어떤 계기로, 연예인들이 뭐 하나 운영한다고 하면 찾아가요, 또 사람들이.
  그렇죠?
  그런 거 하고 있다고 하면.
  뭐 연예인들이 어떤…… 사람들이 딱 하나의 목적을 보고 가는 분도 많잖아요.
  원장님도 생각하시니까, 더 많이 올 수 있게 하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알겠습니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유교문화진흥원은 비전 선포식을 안 하셨네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비전 선포식, 작년에 국제 포럼 겸 1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제가 유교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미션도 없고 비전도 없고, 그런 것도 없던데요?
  현재 역사문화연구원은 아주 잘해 놨어요, 미션, 비전, 전략 목표까지 다 해 놨고.
  그런데 약간 안타까운 건…… 미션하고 비전하고 좀 차이가 있는 건 아시잖아요, 역사문화연구원장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윤기형 위원  미션은 어떤 게 미션이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미션이라고 하면 결국 그 기관이 기능해야 되는, 해야 할 일이 미션이라고 생각하고요…….
윤기형 위원  보통 미션은 추상적이에요, 추상적.
  추상적이고, 비전은 구체적인 거거든요.
  그래가지고 여기 검토해 보면 -역사문화연구원도 제가 질의하려고 했는데- 미션하고 비전하고 바뀌어야 될 것 같아, 그 순서가.
  한번 홈페이지 보시고, 제가 아까 들어오기 전에 봤거든요.
  그 차이를 한번 검토해 보세요.
  미션하고 비전하고, 여기는 보면 미션이 약간 구체적이야, 비전은 추상적이고.
  그러니까 한번 고민해 보셔가지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유교문화진흥원장님은 그게 홈페이지에 안 나와 있던데, 제가 보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저는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는 현재 미션하고 비전 해가지고 국정 지표, 도정 지표처럼 만들어서 사무실에도 다 붙여놓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홈페이지에는 없는 것 같아서 제가 질의드리는 거예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조직이 있으면 그게 없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확인하고 바로 올리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항상 있는 거거든요, 미션과 비전은.
  그게 있어야지 그걸 보고 구성원들이 같이 일하는 거거든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무튼 제가 자꾸, 너무 긴데…… 이상 질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입니다.
  오늘 역사문화연구원하고 유교문화진흥원,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오늘 하반기 시작하면서 첫날이라서 제가 궁금한 거 위주로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역사문화연구원에 보면 지금 역사박물관을 몇 개 정도 운영하세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충남 역사박물관은 공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 박물관은 그거 하나입니다.
주진하 위원  우리 충남에는 박물관이 하나인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충남 도립박물관은 없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니까 우리 충남에 갖고 있는 박물관은 지금 공주 박물관 하나 있나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충남 역사박물관이 -저희가 도 출연 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상 도립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 공주에 있는 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주진하 위원  공주의 역사박물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주진하 위원  지금 내포문화진흥센터에는 몇 분이 계세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정직원 2명이 있고요, 그 외에 위촉 연구원이라든지 해서 약 10여 명 정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사무실은 어디에 있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내포, 여기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 그래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주진하 위원  주로 여기서 어떤 일을 하시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내포 지역, 그러니까 여기 한 7개, 8개 시군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무형유산이라든지 아니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천주교 문화유산 조사라든지 기독교 문화유산 조사라든지 그다음에 내포 지역의 무형유산 -볏가릿대 세우기라든지 아니면 보부상 공문제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예, 알겠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 예산 현황이 112억인데요, 여기는 국비는 전혀 보조받지 못하나 봐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 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 국비 그다음에 시도비, 군비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거를 가지치기하면 올해 같은 경우에는 약 14억 5000 정도가 국비에 해당하는 비용이 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왜 국비를 별도 표시 안 했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별도 사업으로 저희가 국비를 받는 것이 아니고요, 발굴 사업 같은 걸 하면 국가유산청에서 매칭을 해서 50%나 70%가 국비로 들어가는 그런 구조로 돼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여기 대행 사업을 하는데 수입이 발생한다고 돼 있는데요, 주로 이런 경우는 어떤 케이스의 수입이 발생하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를 들어서 발굴 사업을 하게 되면, 시군에서 저희들이 대행 사업을 받게 되면 그중의 일부를 대행 수수료로 -보통 한 10% 내외를- 합니다.
주진하 위원  그거는 시군에서 받는 건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시군에서 받을 수도 있고요, 도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 시군·도에서 대행 사업을, 발굴 사업을 하게 되면 발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대행 사업은 발굴 사업이 제일 크고요, 그 외에 연구 관련된 것도 대행 사업으로 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 계속 이런 프로젝트를 따시나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렇구나.
  56억이면 적지 않은 숫자인데, 대행 사업 수수료를 상당히 많이 받네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도 출연 기관이긴 합니다마는, 인건비와 운영비 전체를 다 도로부터 출연금으로 받지를 못해서 대행 사업이나 용역 사업 이런 데서 나오는 수입금으로 나머지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여기는 자본 적립은 얼마나, 돼 있지 않나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기금이라고 해서 지금 약 44억 정도 적립돼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자본 기금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주진하 위원  그렇구나.
  그러면 대행 사업 비용은 대행 사업을 하기 위한 어떤 비용 발생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맞습니다.
주진하 위원  37억.
  재무 구조는 상당히 건전하네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 따로 부채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그리고 제가 앞의 주요 성과를 보니까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200명 한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요, 지금 우리 충청남도 같은 경우는 독립운동가들이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소재해 있고, 그래서 저는 이러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리 충남 같은 경우는 지금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분들이, 대표적인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이런 분들을 계속해서 홍보해 나가는 사업도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사석에서도 우리 자랑스러운, 충청남도 하면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들이 예전부터 많이 계신데, 유관순 열사부터 해서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이렇게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대표적인…… 충청도 사람들은 크게 나서지는 않지만 우리나라가 위기에 있을 때는 항상 살신성인하는 사람들이다, 제가 이런 내용으로 많이 표현을 하는데 이런 홍보를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자료를 보니까, 제가 예산 출신이라 그런지 의병기념관에 대해서 좀 보고 싶어요.
  이번에 타당성 조사를 여기서 했는데 저도 좀 의아했어요, 왜 여기서 타당성 조사를 했는지.
  이 타당성 조사 한 자료를 저한테 별도로 한번 보고해 주십시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100% 다 한 건 아니고요, 다른 기관하고 같이 했고 저희들이 역사문화적인 파트를 담당했었습니다.
주진하 위원  저는 조금 아쉬웠던 건 이런 거거든요.
  우리가 역사적 고증은 필요하긴 해요.
  필요하긴 한데 꼭 그것만 가지고 위치를 바꿀 필요는 없다, 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우리 충청남도 의원들도 다 지역구가 있지만, 저 같은 경우도 예산 출신이지만 예산에 주소가 없어도 돼요.
  천안에 주소가 있어도 돼요.
  충남에만 있으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굳이 뭐 이번에 예산이 먼저냐 홍성이 먼저냐, 이렇게 자꾸 싸우다가 결국은 지금 보훈공원 쪽으로 갔는데 제가 지난번에 문화체육국 업무보고 할 때도 그 얘기를 했어요.
  지금 보훈공원에 사람이 다닙니까?
  사람이 다니지도 않는 데다가 지금 그걸 위치해 놓는다는 게, 나는 정말 그게 실리적이지 못하다.
  저는 깜짝 놀랐어요.
  지금 이게 충의사 옆으로, 윤봉길 의사 사당 쪽으로 해서 발표한 내용을 갑자기 홍성 의원이 그렇게 주장한다고 해서 이런 정책을 만들어가지고 바꿀 수 있는 건지.
  박물관이나 역사문화나 이런 쪽에서는 우리가 고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생활형이 돼야 된다고 봐요.
  생활형이 돼서 많은 사람들이 그거를 체험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찾아갈 수 있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냥 고증만 해서 저 위에다 만들어 놓으면, 지금 누가 갑니까, 거기에?
  다녀 보면 지금 보훈공원 쪽에 사람이 몇 명이나 가요?
  그런데 이러한 실리를, 우를 범하는 경우가 저는 정말 안타깝다.
  이런 큰 정책을 가지고 연구 기관에서 이렇게 하는 것도 나는 좀 못마땅하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또 질문만 몇 가지 하고 빨리 끝낼게요.
  여기는 성과 보상이 연관된다고 그랬는데 만약에 발굴하게 되면 연구원들한테 보상은 해 줍니까, 성과를 내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개별적으로 어떤 사업을 더 했다고 그렇게 하지는 않고요, 저희들 제일 기본적인 거는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 보상입니다.
주진하 위원  아, 연구원의 그런 성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들이 과거에는 평가를 부서제로 뭉뚱그려 했었는데 지금은 그걸 좀 더 디테일하게 나눠서 개인까지 성과를 부여하고 그 달성 여부를 올해부터는 체크하도록 했습니다.
주진하 위원  개인적으로 연구를 많이 해서 어떤 로열티를 갖고 있다 그러면 그런 거에 대해서 보상해 준다는 건 아니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런 거는 아닙니다.
주진하 위원  실은 그런 것도 필요한데, 그렇죠?
  필요하지 않아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여러 가지 한정적인 부분들이 있어서 예산 회계 규칙 안에서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하여튼 오늘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앞으로 저희들이 관심을 가지고…… 실은 저도 행정문화 와가지고 오늘 첫날이라서 많이 몰라요.
  그래서 조직이라든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걸 좀 접근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우리 역사문화연구원도 같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저희들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교문화진흥원 정재근 원장님, 참 반갑습니다.
  항상 제가…… 전에도 사석에서 뵈면 정말 박식하시고 다방면에서도 탤런트 기능이 있으셔서 제가 하여튼 존경합니다.
  그리고 특히 예산 출신 고남종 선배님도 계시고, 하여튼 반갑습니다.
  유교문화진흥원의 역할도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또 항상 선비 정신을 말씀하시는데 -선비 양성 사업이요- 저는 이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선비 정신이 왜 중요하냐면 우리나라의 근간을 갖고 있는 정신이 선비 정신이거든요.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를 발전시키는 기본 정신세계가 있는 거예요.
  미국이 지금까지 큰 대륙을 만들 수 있었던 건 개척 정신이 있는 거거든요, 프런티어 정신이 있는 거고.
  일본이 강하다고 하는 건 그 사람들의 사무라이 정신들이 있다는 거거든요.
  자기들이 정말 나중에 가서는 내가 비굴하지 않고 차라리 할복을 하겠다, 이 사무라이 정신.
  그다음에 영국이 지금까지 강한 나라로 갈 수 있었던 거는 청교도 정신이거든요, 자기들은 항상 순수하고 퓨어리티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게 청교도 정신인데요.
  그리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정말 이 선비 정신이 퇴색돼서 얼마 전에 보면 이외수 선생님이 “존버 정신을 갖자.”
  ‘존버 정신’ 들어보셨어요?
  요즘에는 이렇게 변질돼가지고 젊은 청년들한테 말도 안 되는…… 존버 정신이라는 게 ‘무조건 버텨라’ 이게 존버 정신이에요, 무조건 버텨라.
  존버 정신, 이런 말도 안 되는 얘기들을 만들어서 하는데, 선비 정신 같은 경우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과, 어떤 왜적의 침입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했던 것이 선비들의 그런 정신세계가, 올바르고 곧고 바르고 내 양심을 거스르지 않는 그런 선비의 정신인데 이런 것들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지금 여기에서 보급 활동을 하나요?
  체험 활동 같은 걸 하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연수원이 있어요, 거기 안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연수원이라기보다는 한옥 연수동이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얼마나 수용을 해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34명이 동시 숙박 할 수 있는 한옥 호텔형 시설입니다.
주진하 위원  아, 그래요?
  이런 거를 좀 많이 보급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옛날에 그거를 어떻게 보면 유교문화진흥원은, 물론 기본 정신은 유교문화지만 유교문화를 어떻게 보면 향교도 관련돼 있잖아요.
  향교도 관련돼 있고, 그러면 현대화시키는 것도 좀 필요하다고 봐요, 생각들을.
  옛날의 예절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면 그 연구원에서 하는 것이 맞거든요.
  그런데 지금 예절 교육 같은 경우도 다른 학원에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학원에서 시켜가지고.
  그런 데도 계속 활성화돼가지고 하는데, 유교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연수원이라든가 아니면 체험관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쉽게 표현을 하면 요즘에 불교에서도 템플스테이 같은 걸 하잖아요.
  템플스테이도 굉장히 인기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유교문화진흥원 같은 데서 그러한 장소를 좀 만들어서 템플스테이처럼 며칠간의 체험도 하고, 우리 정신문화니까 유교문화를 체험해서 보급할 수 있는 그리고 습득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우리 유교문화에 대해서 제가 관심을 갖고 같이 더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광희 위원님.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역사문화연구원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위원님들께서 정·현원 현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공무직 당초 정원이 열두…… 몇 명이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가 왔을 때 18명이었는데 그중에 12명이 결원이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18명이 12명으로 준 건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니, 18명 중에 6명만 남고…….
최광희 위원  아니, 정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원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가 작년 8월 1일에 왔을 때 정원이 18명에 현원이 6명이어서 12명이 결원이었는데…….
최광희 위원  그러면 그 정원이 지금 조정해가지고 12명으로 됐다는 얘기신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더 줄이지 왜, 한 번에 다 못 줄이신 이유가 있으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작년에 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연구직 증원은 4명 정도가 적정하다.
  왜냐하면 공무직 12명을 다 연구직으로 전환하는 것보다는 연구원의 업무라든…….
최광희 위원  12명을 다 전환하라는 게 아니고 열…… 아까 8명이라고 하셨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18명이 정원이었는데 그중에 12명이 결원이었거든요.
  그중에서 6명만 작년에 협의해서…….
최광희 위원  아니, 제 말씀은 공무직보다는 연구원의 성격상 연구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야 된다고 하는 데 다 공감하잖아요.
  저뿐만 아니라 도에서도 그렇게 공감하고 있을 텐데 그 정원 조정을 할 때 공무직 숫자를 더 줄이지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느냐는 말씀,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연구직 4명을 증원하면서 그 업무가 더 늘어나는 거라든지 이런 것들을…….
최광희 위원  조금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면 이걸 또 조정하시겠다는 말씀이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아까 현안 사항에서 보고드린 것처럼…….
최광희 위원  그러면 얼마 안 되는 사이에 조정을 몇 번 한다는 것은 그전에 판단이 잘못됐다고 하는 것을 시인하시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가 봤을 때는 한꺼번에 하는 것도 도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광희 위원  어떻게 부담이 되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연구직이 갑자기 8명이나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 도에서도 좀 부담이 있지 않았을까 저는 생각이 듭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지금 연구직이 그렇게 필요 없다는 말씀인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니요.
  지금은 또 새로이 해야 할 일들이 있기 때문에 아까…….
최광희 위원  그러면 몇 개월 전에는 그런 새로운 일이 없었고 지금은 새로 생긴 겁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가 한 1년 운영을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새롭게 개발하는, 지금 하려고 하는 폐교라든지 아니면 인공지능 관련된 거라든지…….
최광희 위원  그러면 지금 공무직 숫자를 더 줄여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의 인원을 더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앞으로도 도와 그렇게 협의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최광희 위원  글쎄, 안 되는 이유가 있으면, 도에서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수용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런 절차를 밟아서 저희들이 전환할 수 있도록…….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절차를 못 밟은 연구원의 책임인가요, 이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작년에는 새로운 사업이라든지, 한 4명 정도…….
최광희 위원  그러면 앞으로 정·현원은 어떻게 정원을 조정하실 계획인지 말씀 좀 해 주실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금 공무직 12명 중에 6명 결원이 있는 이 부분을 연구직으로 전환을 하려고…….
최광희 위원  그러면 6명만 전환하고 공무직 6명을 남겨둔다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금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들은 손댈 수 없는…….
최광희 위원  그런데 아까 보면 또 공무직을 1명 더 충원하셨더라고요.
  그건 왜 충원하셨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발굴 쪽에서 했는데, 저희들은 발굴 현장에…….
최광희 위원  그러면 그 안에 공무직이, 업무 분장이 어떻게 됐나는 모르는데 그분이, 업무량이 없는 분들을 그리로 조정해서 배치할 수는 없었을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발굴 현장 같은 경우는 위에 부장에서부터 밑에 직원, 위촉직 직원들까지 몇 명이 한 팀이 돼야지만이 발굴 현장에 투입할 수가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니까 공무직을 새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때 그 공무직 자리가 비어 있으면 사업 하나를 못 하게 됐기 때문에…….
최광희 위원  글쎄요.
  그러면 공무직이 6명이잖아요.
  그중에서, 새로 뽑지 않고 그분 중에서 대체해서 그 업무를 할 수는 없었는지.
  왜 자꾸 공무직을 줄인다고 하면서 공무직을 새로 뽑느냐는 제 지적의 말씀이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니, 저희가 공무직을 뽑는 것도 그렇고 연구직을 뽑는 것도 저희 연구원 활동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최광희 위원  아니, 글쎄 도움이 되는데, 공무직을 줄여야 되는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 당시에…….
최광희 위원  공무직이 5명 있으면 그분들의 사무 분장을 한번 줘보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최광희 위원  그분들의 사무 분장을 봐서, 그 공무직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분을 충원하지 않고 대체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조직 운영을, 자꾸 줄인다고 하면서 한쪽에서는 줄여달라고 하고 한쪽에서는 또 새로 뽑고, 이게 모순된다는 것을 제가 지적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직을 했을 때 앞을 내다보고 했으면 공무직 정원을 더 줄여가지고, 해서 연구원의 업무 역할을 확대하거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지.
  그게 원장 역할 아니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작년에는 업무 개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최광희 위원  그러니까 1년도 안 돼가지고 하는 것은 잘못되게 판단한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하시고요, 주요 기능을 보면 도민을 위한 역사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또 지역사 재조명을 통해서 역사·문화유산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주요 기능으로 돼 있는데 역사문화연구원의 업무 추진 계획들을 보면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미흡하고, 실질적으로 도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역점적으로 신경을 써서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개원 20주년을 맞이해서 2040년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연구 기관 달성을 목표로 해서 4대 실천 전략을 발표하셨어요.
  아주 잘해서 목표를 꼭 달성하시기를 바라고, 그 4대 실천 전략이 뭔지 저희들도 모르고 있거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제일 먼저는 최상의 정보를 서비스하자는 게 첫 번째고요, 우리나라 최고의 고품격 콘텐츠 역사문화를 만들어내자가 두 번째입니다.
  지금 국가유산청 출범 이후에 문화유산에 대한 시각이 보존에서 활용으로 넘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 문화유산 활용에 대한 준비를 하자가 세 번째고, 네 번째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충남에 자리하고 있지만 글로벌로, 옛날에 백제의 갱위강국처럼 글로벌로 나가자고 하는 그게 4대 전략이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 4대 전략하고 지금 주요 업무 추진 계획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거든요.
  그 맥락에서 하는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 나아가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전략 세우신 대로 잘 추진해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꼭 당초 계획하신 대로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목표관리제를 전 직원까지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것은 좋다고 생각하고, 목표관리제가 -90년대 중반부터 했었는데- 그동안 없었는데 또 역사문화연구원에서 목표관리제를 하신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이고 직원들, 구성원들 간의 합의라든지 이런 거 있을 때 큰 문제점이 없었는지 말씀 좀 해 주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 연구원이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데 거기에 각 실·관별로 하위 단위를 나누고 그거를 부서별로 나누고 그거를 각 개인별로…….
최광희 위원  글쎄요, 거기까지는,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이것들은 제가 지정해서 하는 거라기보다는 그 안에서 직원들끼리 업무 분장이라든지 이런 거에 따라서 자기네들이…….
최광희 위원  아니, 이걸 실질적으로 하실 것인지 아니면 형식적으로 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조금 의문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어떤 사업을 하겠다’라고 하는 게 다 정해져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목표관리제를 한 다음에 그 성과라든지 측정 이런 것을 어떻게 하실 계획이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가 매년 경평을 받고 있습니다마는 경평은 전체적인 거라고 하면 저희들은 반기별로 -상반기, 하반기- 어느 정도 달성을 했는지, 달성될 것인지 그런 것들에 대한 평가를 저희들이 할 예정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걸 해서 근무 실적 평가로 반영하신다는 말씀이잖아요.
  몇 퍼센트 정도 반영하실지 내부적으로 합의를 보신 적이 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직 몇 퍼센트라고는 정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달성 여부라든지 이런 것들은 결국에는 다 저희들이 평가를 할 예정입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목표관리제를 추진하신다면서 그 구체적인 것을 아직 안 하셨다는 말씀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어떤 거를 달성을 100으로 볼지, 90으로 볼지, 아니면…….
최광희 위원  이런 것이 목표가 정확하지 않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실질적으로 추진도 거의 형식적인 부분에 치우칠 경향이 많이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런 부분을 참고해서 목표관리제가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하여튼 더 챙겨보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한유진 원장님께 한 가지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보니까 좀 아쉬웠던 것이, 258쪽에 보면 아쉬웠던 점은 2025년도 정부 예산 건전재정 운영 기조 및 보조금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국비 확보 어려움 예상이라고 했는데 아쉬운 점은 그동안 했던 것을 아쉬운 점으로 해 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미래의 것을 아쉬운 점으로 해서 보고하는 기관이 어디 있고, 이것을 어렵다고 예상해서 하는 건 이거 잘 봐달라고 그러는 겁니까?
  이게 뭡니까?
  아까 원장님 말씀도요, 한 것을 잘 알고 있는데 업무 계획 보고에 이런 것은 조금 표현이 적절치 않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상반기에 저희가 계속 노력을 했다는 얘기를 말씀드린 겁니다.
최광희 위원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보면 좀 우려되는 것이 전체 목표는 잘 잡았는데 추진하는 것을 보면 너무 하드웨어적인 것을 추진하려고 하지 않느냐.
  헤리티지밸리 조성하고 한국인문교육원 건립을 추진하신다고 했는데 이게 문체부라든지 이런 거,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지금 좀 잘되지 않고, 제 개인적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이 건물 또 마을 이런 걸 해가지고 할 때 큰 사업비는 들어가고 있는데, 처음 추진할 때는 많은 부분을 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이게 몇 년 지나고 나면 거의 방치되고 조금 애물단지 비슷하게 전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보면.
  그런 부분을 이렇게, 제 개인적으로 이런 사업도 물론 중요하지만 소프트웨어 쪽에서 아까 보니까 좋은 그런 것도 있으시더라고요.
  그런 거에서 좀 더 발굴해서, 이런 쪽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젊은 사람들이 와서 한유진을 사랑하고 한국 유교문화에 대해서 긍정적인 것을 갖고 파급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해 주세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전적으로 최광희 위원님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동의를 하고요, 지금 K-헤리티지밸리나 한국인문교육원 이건 지금부터 사업이 확정돼서 추진이 돼도 사실 굉장히 장기 사업으로 추진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건 도하고 협의해서 지금 단계에서는 이걸 사업으로 확정을 지어서 계속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사람이 오게 하고 그 온 사람들이, 말하자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문제는 저희들이 늘 마음을 가지고 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데 우려되는 것이 이렇게 하면 이게 대단위 사업으로서 예산도 많이 필요한 사업이잖아요.
  그랬을 때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자해 놓고, 원장님께서는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부분이 발생했을 때는 도 전체 또 많은 분야에 있어서 피해가 예상되고 그러니까 그런 구체적인 것까지 감안하셔가지고 잘 좀 해 주시길 당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최광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전반기에 이어서 후반기도 같이 뵐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역사문화진흥원에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88쪽에 보시면 전략 경영 시스템을 통한 조직 가치 창출에 ‘연구 성과 대외 공유를 위해 정보자료실 도민 개방’이라고 해 놨습니다.
  이거 도민 개방이 됐다는 말씀인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올봄에 정보자료실을 다 다시 정리해서 약 1500권에 대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내용까지 제공을 하고요, 약 5000권에 달하는 책자는 대외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다시 정리를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대출을 하러 오시는 분이 있긴 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직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이현숙 위원  도민들의 피부로 닿을 수 있게 홍보가 덜 된 거 아닌가요?
  홍보를 아직 하시는 중인가, 4월 달이면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앞으로 좀 더 널리 알려서 오시는 것도 그렇고 아니면 인터넷으로 저희 자료를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걸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여기에 있는 자료는 어떤 분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나요, 그러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무래도 역사문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많으신 것 같고요, 물론 학생들도 있겠습니다마는 전문가라든지 특히 관심 있어 하시는 향토사학자라든지 이런 분들이 아마 주된 고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이거를 우리가 개방해서 얻어지는 효과는 어떤 게 있을까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보고서나 책자 만든 것이 약 1500권 정도 갖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이걸 만약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받는다고 하면 보다 쉽게 저희 연구 성과에 접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들이 5000권 또 사진 자료는 7만 5000건 정도 있는데 밖에서도 이러한 자료들이 있는 걸 아직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이번에 정리해서 누구든지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다 보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좋은 자료·정보를 제공하시는 것 같은데 우리 도민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192쪽에 보면 충남도 무형문화재 사업 5건 추진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위에 보면 서천군·부여군 무형문화재 발굴 사업 2건은 완료를 했고 공주·아산 무형문화재 발굴은 사업 2건을 추진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5개 추진 중인 사업은 어떤 게 있을까요?
  192쪽.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양해해 주신다면 저희 내포문화센터장…….
이현숙 위원  예, 위원장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유병덕 내포문화센터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센터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드리고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입니다.
  저희가 지금 무형문화재 발굴 사업 중에 서천군은 마량리 당제 지정 가치 조사를 했고요, 부여군은 가회리 장군제를 발굴했고요.
  그리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사업 5건 같은 경우에는 아산시 사업하고 연관이 돼 있는데요, 도 대장장 추가 지정 하는 것 포함해서 지정을 했고 공주시 같은 경우에는 공주 상세동 산신제랑 동해리 산신제가 있습니다.
  그 산신제 문화재 지정 가치 조사하는 걸 했고요, 그다음에 아산 같은 경우에는 유기장 그리고 아산 공세리 성당 성체 거동 이런 부분들에 대한 발굴 조사를, 지정 가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지금 사업 5건 추진 중이라는 게 밑에 있는 거 2건 포함해서인가요?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예, 그거 포함해서.
이현숙 위원  위에 2건도 포함해서?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아니요, 위에 2건은 시군에서 직접 한 거고요.
이현숙 위원  위에 2건은 완료가 끝났고?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아산하고 공주하고 3건밖에 안 나왔는데?
  유기장, 공세리 성당.
  공주에는?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공주에는 상세동 산신제, 동해리 산신제.
이현숙 위원  아, 산신제.
  이런 사업이 추진된다고 그러면 사업 추진을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추진하는 과정에 저희들한테도 알려줘서 이런 걸 지금 하고 있다는 것도 홍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걸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예,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같이 공유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유병덕  예.
이현숙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님도, 최광희 위원님도 지금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공무직 6명을 감축하고 연구직으로 4명을 충원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원래 있던 공무직을 감축하고 연구직으로 충원을 하면 공무직이 하던 업무는 차질이 안 생길까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이미 상당 기간 지속됐던 결원 내용들입니다.
이현숙 위원  결원이 됐다고 그래서 공무직으로 있던 직원을 연구직으로만 한다고 그러면 공무직에도 분명히 차질이 생길 것 같은데, 그전에 왜 공무직이 있었는지도 연구를 해 보셨을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전에 공무직이 있었을 때는 이분들…… 나가게 된 연유는 아무래도 근로 조건, 임금 조건 때문에, 그게 제일 컸었고요, 그게 상당 기간 오래 지속이 됐기 때문에 일부는 전환이 됐습니다마는 아직 전환되지 않은 부분은 이번에 폐교라든지 아니면 인공지능 관련된 사업들을 새로 하면서 이런 쪽으로 충원하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연구직으로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공무직이 필요한 자리에는 공무직으로 충당을 해 주시고, 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게,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충원이 제대로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게 무조건 연구직으로 한다고 그래서 될 일도 아닌 것 같고 연구원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공무직도 분명히 필요한 것 같은데 굳이 여기서 감축을 해서 연구직으로 하는 이유가 연구직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면 다시 충원을 하더라도 공무직도 꼭 필요한 만큼 재원을 보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한 번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유교문화진흥원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원장님, 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국비 목표가 얼마였습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올해는 국가 예산으로 K-헤리티지밸리 착수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이현숙 위원  목표액은 없었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처음에, 우리가 상반기에 사업 공모로 추진할 때 공모 사업비 50억을 받는 것으로 일단 추진했는데 그게 잘 안된 겁니다.
이현숙 위원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신 거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25년도에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러니까 내년도 예산에 의원 사업으로 K-헤리티지밸리에 착수할 수 있는 설계비를 넣는 것이 지금 도하고 저희의 가장 시급한 목표입니다.
이현숙 위원  유교문화진흥원은 국비가 들어오지 않으면 사업하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부원장 체제까지 만들어가면서 국비 확보를 원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국비 확보가 많이 미달되지 않았나 싶고, ’25년도에는 꼭 원장님께서 목표하신 만큼 달성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실까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큰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도하고 같이하는 것이고, 저희가 노력을 하고, 실제 하드웨어 사업이 아닌 중요한 교육과 관련된 사업은 올해도 행안부에서 한 5억 정도를 받았고 내년에도 행안부에서 5억 정도 받을 것이고, 그리고 충청국학 진흥사업은 국비를 25억에서 30억 사이에서 저희들이 받으려고 계속 노력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현재 저희들이 -아까 최광희 위원님도 말씀하신- 대형 프로젝트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금 착수를 해야 5년이 됐든 10년이 됐든 이것이 된다는 차원에서 도하고 착수하는 그 사업에서의 여러 가지가 힘이 드는 것이고 나머지 우리가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의 국비 확보는 작년 같은 경우에도 신규 계속사업을 35억 확보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저희들이 꾸준히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현숙 위원  국비 확보에 우리 원장님께서 더 많이 신경을 써 주시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261쪽에 보면 K-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이라고 했는데요,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하고 계신 건가요, 한다는 말씀인가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이게 지금 국고보조 사업으로, 신규 사업으로 현재 착수를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착수하셨어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하반기쯤 되면 우리가 프로그램 개발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이거를 시범 운영 하실 때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 하시려고 하는지 그 설명을 좀 해 주시겠어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현재 우리나라가 점점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한국에 들어와서 거주하고 또 일을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족에 대한 우리 문화를 서로 이해하면서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저희가 그분들을 대상으로 유교문화를 활용한 문화 소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해서 우선 도의 다문화 파트하고도 협력을 해서 운영하고요, 저희들이 하는 것은 인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백 명 수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원하는 것이 우리가 전문가들하고 같이 모듈, 그러니까 모범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라.
  그러면 그 프로그램을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다 전파를 해서 그쪽에서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말하자면 메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물론 저희들이 직접 운영도 1년에 몇 팀씩 하면서 계속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그런 내용도 합니다.
이현숙 위원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바라고요, 이미 우리나라도 단일민족이 아니라는 건 온 국민이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이라든가 또 들어오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좀 많이 보급이 되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그분들을 포용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265쪽에 헤리티지밸리.
  이 헤리티지밸리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장기적으로 운영을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K-헤리티지밸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그동안…… 지금 이걸 만드는 데도 꽤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이걸 처음 기획할 때 벌써 한 10년 전에 이 사업 규모를 놓고서 기획을 한 것이기 때문에 완공되자마자 사실은 저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니까 작년에 한 7000명 정도를 진행했거든요.
  앞으로 점점 더 늘어날 겁니다.
  그러니까 공간도 부족하고 사무실도 부족하고 또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인근에 말하자면 제2의 시설을 만들어가지고 실제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래서 선비의 사(射), 어(御), 수(數) 해가지고 예를 들어서 이순신 장군하고 활 겨루기, 추사 선생님하고 붓글씨 쓰기 이런 식의 재미있는 체험 공간을 만들고 해서, 지금 말씀하신 우리 K-유교가 글로벌로 되고 젊은 층한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가 이 헤리티지밸리를 좀 찾아보니까 교육, 체험, 힐링, 상징홀로 체험관, 교육관, 디지털 아카데미, 공연장, 생태공원 등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사업비가 15억 원 확보가 됐다는 뜻인 거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아닙니다.
  그걸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 전전긍긍하고 있는 겁니다.
  몇백억 규모의 신규 사업이 사실상 쉽지는 않기 때문에 온 힘을 다해서 지금 도하고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
  올해 그래서 예산 시즌에 우리 충남도 의원들의 의원 사업으로 한번 넣고 그다음에 기재부하고 협의해가지고 해 보려고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필요성은 지금 지사님을 비롯해서 도에서 완전 인식의 공감을 이루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신규 사업을 착수하는 그 단계가 굉장히 중요한 거죠.
이현숙 위원  우리 원장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꼭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사업으로 우리 도민들이 그리고 외국인들이 또 다민족들이 우리나라, 우리 지역에 어떤 효과를 줄 수 있는지 이거는 원장님이 이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서 저희도 그 매칭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가 판단이 될 것 같고요, 우리 도의회에서도 열심히 응원해 드릴 테니까 꼭 확보해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리고 유교문화진흥원에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라는 프로그램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제가 되게 관심 있게 봤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어떻게 보여지느냐는 이런 거에 따라 달라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장님, 기대해도 되겠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원장님의 능력을 믿어보겠습니다.
  국비를 확보하는 일과 그리고 도민들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알려지게 할 수 있는지 이런 거는 유교문화진흥원의 능력에 따라서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또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죄송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11시 59분인데 전익현 위원님만 발언을 못 하셨거든요.
  양해해 주신다면 마치고서 점심 식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많은 위원님들 질문하시는 거 들었는데 저도 이렇게 거의 처음 접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시간이 없으니까 대신에 간략하게 좀 하도록 할게요.
  먼저 역사문화연구원장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까 보니까 대행 사업으로 해서 운영 수입으로 많이 하는데 그걸 보니까 한 50.5%가 세입예산에 대행 사업 수입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연구원을 좀 많이 늘리겠다 이런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원장님 역사문화연구원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작년 8월 1일 날 부임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제 거의 1년이 다 됐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대행 사업 수입이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도에서 인건비, 운영비를 한 65% 정도는 지원을 받고 나머지 한 35% 정도는 이 대행 사업이라든지 용역 사업에서 나온 수익금을 가지고 충당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그 규모가 보통 한 15억 내외 정도가 될 것 같은데 그랬을 때 대행 사업 규모가 최소한 60∼70억 정도는 돼야지만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진흥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대행 사업으로 많이 충당을 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보이네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물론 저희들 입장에서는 더 많이 하면 좋긴 하겠습니다마는 각 시군의 예산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이런 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
전익현 위원  대행 사업 수입이 가장 많이 올랐을 때가 어느 정도 됐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산 규모로만 놓고 보면 작년에 한 180억 정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중간에 대행 사업이라든지 용역 사업이 계속 늘기 때문에 지금은 110억 정도 규모입니다마는 연말 되면 이건 어느 정도 더 늘어날 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세입예산이 지금 1년 거를 보고 하시는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23년도에 세입 규모가 약 180억 정도가 됐는데 연초에 시작은 110억 정도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여기는 지금 56억 9000이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금은 그렇다는 거고요, 올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대행 사업을 더 추가로 하게 된다든지 그러면 이 규모가 연말까지…….
전익현 위원  아니, 지금 답변 중에 말씀을 하시는데 이 예산 현황은 ’24년도 거를 하는 거 아니냐고요.
  전반기만 지금 표시해 놓은 거예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24년도 예산입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지금 원장님 답변에 180억 예상하는데 56억이라고 해 놓은 것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전체 예산 규모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대행 사업, 도 출연금 다 했을 때 ’23년도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세입예산이 180억 정도가 됐는데 작년의 경우에도 연초에는 110억에서 예산 편성이 돼서 시작을 해서 연말에 180억까지 갔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이 110억 규모이긴 합니다마는 연말이 되면 대행 사업이라든지 용역 사업이 더 늘어나서 이거는 규모가 조금 더 커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왜 이렇게 예산 확보가 적게 되고 있고, 나중에 추경을 통해서 확보하신다는 얘기잖아요, 그러면.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사업이 더 들어오게 되면 그때 저희들이 추경 예산을 다시 또 편성을 해서…….
전익현 위원  대행 사업을 기준으로 해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대행 사업이든 용역 사업이든 사업이 더 많이 늘어나면 그거에 맞춰서 저희들이 추경예산을 다시 편성하게 됩니다.
전익현 위원  어찌 됐든 본 위원이 아직 정확한 데이터나 이런 거를 확보하지 못해서 그러는데 이 대행 사업, 용역 사업이 54% 정도 되잖아요.
  이 부분이 좀 충분히 늘어날 여지가 있겠다.
  원장님께서도 그러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연구직을 좀 늘려가겠다 그렇게 보고를 하신 걸로 이해가 되는데, 맞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좋은 목표를 갖고 계시니까, 자체적으로 또 자립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면 더 좋은 성과가 있는 걸로 판단이 되겠죠.
  많이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186쪽에 보면 전문역량에 기반한 특화 정책 연구 해서 내포문화 특성화라고 그랬어요.
  내포문화를 뭐라고 해야 되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충남 전체의 문화권을 이렇게 나누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희들 편의상 나눈다고 치면 금강문화권이라든지 아니면 유교문화권이라든지 거기에 또 한 가지 특징이 있는 것이 내포문화권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내포라고 하면 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 충남의 7개, 8개 정도의 시군이 관련된 그런 지역이라고 할 수 있고 그 나름의 문화 특성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조사라든지 연구라든지 이런 것들을 저희 내포문화진흥센터를 통해서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다른 지역에 대한 문화는 특성화 가치가 없다는 말씀인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동안에 저희들이 백제 관련된 부분, 충청학 관련된 부분, 발굴 관련된 부분 그다음에 문화유산에 대한 정책 연구 부분 또 박물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 업무를 해 왔습니다마는…….
전익현 위원  원장님,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 충남의 권역별 문화 그 부분에 대해서 그동안 연구한 성과 이런 거 있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 특징이라든가 성과라든가 이런 부분을 요약하셔서 자료를 한번 주십시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189쪽에 보면 연구원 비전 선포를 하셨어요.
  ‘힘쎈 연구원’이 뭐예요?
  그동안 연구원들이 힘이 없었나?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제가 생각하는 힘쎈 연구원은 좀 더 연구 잘하고 서비스 잘하는 그런 연구원이 힘쎈 연구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원장님, 연구원에 힘쎈 연구원이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
  너무 지나친 거 아닙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연구 역량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전익현 위원  아니, 연구 역량을 강화하자는 건 좋은데 ‘힘쎈 충남’은 이해를 하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연구원까지 힘쎈 연구원이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지나친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생각하기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서비스도 잘하고 연구…….
전익현 위원  더군다나 연구원 비전 선포에서 힘쎈 연구원이라고, 그동안 연구원들 힘 없었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더 잘하자는 그런 취지에서…….
전익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취지는 알겠는데, 참 뭐라고 이야기하기는 그런데 너무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걸로 이렇게 하지 마시고 연구원 고유의 업무에 대해서 성과를 만들어 내시면 연구원이 힘세지는 거 아니에요?
  아니, 힘쎈 연구원, 비전 선포가 너무 유치하지 않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도 도 출연 기관으로서 이렇게 한번 생각을 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렇게 안 하면 그 출연 기관에 대한 예산 안 주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익현 위원  원장님 경력을 보니까 출중하신데 소신을 가지고 역사문화연구원을 이끌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런 단어 가지고 이렇게, 이거 누가 봐도 너무 좀 유치하지 않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염두에 두고 일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유교문화진흥원장님께 한번, 반갑습니다.
  지금 보니까 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한 지 3년이 된 것 같아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실제로는 1년 반 정도 됐습니다.
전익현 위원  실질적으로?
  추진 과정…….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재작년 10월이니까요, 실제로 얼마 안 됩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초대 원장님이시네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저는 12월에 취임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우선 좀 궁금한 게 이게 우리 도에서 출연해가지고 설립이 된 거잖아요.
  물론 이제 유교문화는 한국 문화임에는 틀림이 없죠.
  그렇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진흥원의 이름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에요, 우리 충남도에서 출연을 했는데.
  특별히 뭐 이유가 있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아마 당초에 충청유교문화원으로 출범을 하고 마지막에 여러분들하고 같이 모여가지고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 충나미 유교문화는 대한민국의 가장 핵심이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글로벌로도 가야 되고 또 대한민국에서 유교문화를 제일 선도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한국’ 자를 붙여가지고 이렇게 한 것으로 알고, 저도 이것은 그렇게 생각하고 최고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우리 유교문화진흥원과 유사한 대한민국의 연구원이나 진흥원 이런 건 없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있습니다.
  안동에 한국국학진흥원이 24년 됐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 24년, 우리는 이제 3년 차, 실제 한 2년 됐으니까 저희가 22년 늦게 시작을 했죠.
  거기는 잘 아시는 것처럼 퇴계를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의 중심지에 이십몇 년 전부터 세워서 꾸준히 추진해 왔고 우리는 우리가 기호 유학의 중심이고 본향임에도 좀 늦게 출발했지만 우리가 거기를 앞서야 되겠다는 야심으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붙여서, 저희는 율곡을 중심으로 하는 기호 유학의 본향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유교문화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연구 내지 진흥하고 있는 원은 대한민국이 2개라는 말씀이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많이 있지만 국가와 시도가, 안동도 똑같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도 경상북도 출자·출연 법인이고 우리하고 똑같이 문체부의 국비를 받아서 같이 이렇게 도비·국비·시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개가 대표적으로 그렇고요, 광주에 한국학호남진흥원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는 한 5년, 6년 정도 됐는데 규모는 훨씬 작습니다.
  거기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저희를 좀 모델로 해서 빨리 우리 수준으로 가야 되겠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데고요, 그다음에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강릉에 재단법인으로 율곡연구원이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원도가 마찬가지로 한국학진흥원이나 한국유교문화진흥원처럼 자기들도 도 출자·출연 법인으로 만들어서 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4개 기관이 권역별 대표적인 기관이고 저희는 권역을 넘어서서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로 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한국, 한국이라고 붙어 있는 뭔가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한번 질문을 드렸던 거고요, 지금 원장님 답변에 의하면 이게 우리 충청권만 유교문화에 대해서 영역으로 연구하는 게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 유교문화를 가지고 하기 때문에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셔야 되겠네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렇습니다.
  어차피 국학진흥 사업은 100% 국비 사업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느 기관이나 국학진흥 사업은…….
전익현 위원  아니, 다른 기관보다도, 아까도 많은 위원님들께서 그런 주문을 하셨는데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더 그렇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아까 역사문화연구원 같은 경우 연구직이 좀 부족하다고 했는데 거기도 또 전체적으로 결원이 있었고, 그런데 이 진흥원도 결원이 많이 있네요.
  그런데 연구직은 부족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많은 연구를 하시려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저희가 당초 우리 원을 출범시킬 때 3년 뒤에 조직 진단을 해서 이 조직 체계를 -인력하고 조직을- 다시 한번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직 진단을 하고 있고요, 사실상 인력은 좀 부족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어쨌든 연구직은 다 채웠고요, 행정직 같은 경우는 결원으로 있는데 잘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이제 젊은 직원들이 있다 보니까 아기 낳고 육아휴직으로 들어가는 직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그래서 애로는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조직 진단을 하고 있고요, 조직 진단이 끝나면 내년부터 실제 필요한 인력과 조직을 다시 도하고 협의해서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직접적인 업무 영역은 아닐 수가 있는데 유교문화의 어떤 가치·중요성 이런 거는 모두가 공감할 걸로 봅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게 이제 세대가 이어질 수 있는 거냐 이렇게 볼 때 -특히나 요즘 MZ세대 이런 젊은 층들에게는- 여러 가지 또 어려움이 많이 있을 걸로 보여요.
  그런데 아까 업무보고 몇 가지를 보니까 있기는 한데 과연 이거 가지고 우리 과거의 좋은 유교문화를 젊은 세대한테 전수를 해서 부흥을 시킬 수가 있을까, 그게 많이 부족하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 물론 보니까 대중화 플랫폼 구축해서 몇 가지 사업을 하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계화도 있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그렇게 이어야 되고요, 저희 기관의 슬로건 자체가 ‘세대를 잇다’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점적으로 거기에 많이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지금 이제 생긴 지…… 최대한 저희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간은 1∼2년 더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저희들이 서둘러서 한국유교문화축전을 하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고요.
  좀 젊은 친구들이 와서 보고 느끼고, 그래서 거기 보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참여하는 경연대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지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역시 학교 교육하고 연계를 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얼마 전에 교육청하고 MOU를 체결했는데 직접 교육감님이 오셔서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제가 이쪽으로 와도 되는데 아니라고 당신이 오신다고 해서.
  그렇게 하면서 교육감님이 하시는 말씀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교장·교감 또 장학사나 장학관은 우선 교원 연수를 좀 시작해다오 그렇게 해서 하반기에 그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교사들부터 유교문화가 우리 문화의 본질이라는 걸 인지하면서 점차 학교 인성 교육하고 연계를 시키는 방향으로 이렇게 가고 있고요, 조금 기다려주시면 내년부터 좀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은 3년으로 알았는데 실질적으로는 1.5년 되셨다고 하니까 그러는데, 어찌 됐든 세대 간으로 좋은 정신적인 문화잖아요.
  이런 부분들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많이 고민을 좀 하셔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을 하나 주문드리고요.
  그런데 지금 267쪽에 보면 ’24년도 상반기 주요 성과 ‘카페 사랑’ 운영 지원을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했다.
  이게 진흥원하고 업무 영역이 어떻게 되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저희들이 카페를 운영하기에 적합한 아주 좋은 공간이 있어서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가지고 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2∼3개월 정도 됐는데요, 이것을 하게 되면 진흥원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경관 그다음에 진흥원에 있는 모든 시설을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이 다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장이 넓고 그래서- 잘만 홍보하게 되면 요새는 자동차가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도 카페에 가서 힐링을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걸 활용을 해가지고 외지에 있는 사람들, 심지어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목표를 두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글쎄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지는 모르겠고 한번 가서 볼 필요성도 있겠다 싶은데, 이게 우리 원하고 ‘카페 사랑’ 운영하고, 더구나 상반기 주요 성과로 보신다는 게 저는 쉽게 납득이 좀 안 돼서 한번 여쭤봤고요, 아래 보니까, 이런 사업도 그래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이게 과연 진흥원의 설립 목적에 적합한 사업인지 많이 궁금합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이거는 도의 사업입니다.
  잘 보시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동참 이거거든요.
  그러니까 도의 정책명이 이렇게 되고 우리 산하 기관이 일-가정을 양립시키기 위해서 여기에 따른 규정을 저희들이 따른다는 얘기입니다.
전익현 위원  제도 개선을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이게 하반기 역점 주요 사업이냐고, 맞냐고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직원들 입장에서 보면 일-가정 양립 사업은 저는 원장으로서 주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저출산 시대를 지금 맞이해서 출산율 극복을 위해서는 더 이상의 어떠한 정책이라도 다 반대할 사람 하나도 없어요.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지금 설립된 지 1년 반밖에 안 됐고 이런 원에서, 우리가 유교문화진흥원이잖아요, 유교문화진흥원.
  거기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에 같이 동참을 하는 건 당연하죠.
  그런데 이런 사업들이 하반기 역점 사업으로 적합한 거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저는 하반기 역점 사업이라고 봅니다.
  작은 인원을 가지고 이 일을 하려면 저는 우리 직원들에게 이렇게 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지금 일-가정 양립 안 하는, 더군다나 공립에서, 기관에서, 있어요?
  법으로 하게 돼 있습니다.
  저는 그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에요.
  왜 하냐는 얘기가 아니에요.
  역점 사업으로 이게 과연 타당한 사업이냐, 진흥원의.
  그거를 여쭙는 겁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그거는 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와 또 진흥원을 지도·감독하는 위원님하고 일치할 수도 있고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익현 위원  물론 그럴 수 있는데, 원장님, 이 유교문화원 설립을 할 때 저출산 극복하기 위해서 설립하셨어요, 설립 목적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설립 목적은 그건 아닙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전익현 위원  제 얘기는 사업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 역점 사업으로 이게 들어가는 게 맞느냐 그 얘기를 드리는 거예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알겠습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진흥원을 저출산 극복하기 위해서 만드는 거 아니잖아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광희 위원님.
최광희 위원  죄송한데 두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역사문화연구원장님, ESG 경영 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서 부패방지경영하고 안전보건경영을 위해서 ISO 사후관리 심사를 받는다고 그랬어요.
  ISO에 신청을 해서 받은 겁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지난번에 받았는데요.
최광희 위원  언제 받으셨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한 1년 전쯤에 받았는데 그게 이제 유효하기는 3년이 유효한데…….
최광희 위원  ISO 받은 사업비는 어느 정도입니까?
  2개, 부패방지하고 안전보건경영 사업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2개를 저희들이 ISO 인증을 받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 말씀이시죠?
최광희 위원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2000만 원 들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2000만 원, 수의계약?
  그렇게 해서 4000입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니, 2건 다 합쳐서 2000만 원 들었습니다.
최광희 위원  ISO라는 것이 물론 좋기도 합니다마는 이게 실질적인 성과가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여기에서 와서 저희들 각 분야 활동하는 것들에 대해서 다 체크를 하고 그랬기 때문에…….
최광희 위원  체크라는 것이 거의 다 공식화돼 있는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거기에서 저희들이 잘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항목별로…….
최광희 위원  그렇게 ISO가 좋다고 하면 다른 기관에서는 왜 안 하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마 좀 더 많이들 하지 않을까 모르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ISO가 한참 유행했다가 지금 거의 지는 사업인데 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이걸 왜 했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든지,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물론…….
최광희 위원  부패방지경영, 안전보건경영을 위해서 ISO를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차이점이 뭡니까?
  거기에 나와 있는 평가 리스트라든지 이런 것이 지금 다 구축돼 있잖아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만…….
최광희 위원  ISO 평가 하는 것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시스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글쎄요, ISO 평가하는 시스템,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광희 위원  보시면 이게 물론 해서 좋은 면도 있지만, 직원들한테 한번 여쭤보세요.
  이게 만들 때부터 그렇고 뭐 할 때 다 직원들이 해 줘야 됩니다, 모든 기획서를.
  그러면서 왜 또 거기한테 사후 한다면서 이것까지 하는지, 나는.
  이게 꼭 필요하다고 하면 다 할 테고 ISO가 지금 다 우리 시스템에 돼 있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이 추진 상황하고 리스트 이런 것을 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사업체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시고, 아까 보면 인건비를 위해서 대행 사업을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인건비가 부족한 겁니까, 아니면 역사문화연구원에서는 인건비를 도에서 전액 다 보조를 안 해 줍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전액 다 보조하지는 않고…….
최광희 위원  그러면 죄송한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도 인건비를 다 전액 보조를 안 해 주고 어느 정도만 해 줍니까?
  도에서 몇 퍼센트까지 해 주십니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저희는 그래서 인건비는 전액 다 예산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이게, 도에서 누구 나오셨습니까?
○위원장 박기영  발언석에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드리고 최광희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문화유산과 문화전략팀장 이상국입니다.
최광희 위원  과장님 어디 가셨습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과장님은 일이 있어서 잠깐…….
최광희 위원  무슨 일이 있습니까?
  어디 출장 갔습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출장은 안 가셨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어디 있습니까, 사무실에 있습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지금 사무실에…….
최광희 위원  의회를 경시합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
최광희 위원  앞으로는 과장급 이상이 참석해 주시기를 위원장님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 우리 출자·출연 기관에서 인건비를 어느 기관은 다 안 주고 어떤 기관은 다 주고 그 기준은 뭡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저희 유교문화진흥원은 전액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니까 제가 물어보는 요지에 대해서 답변하시라고요.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다른 기관에 대해서는 정확히 잘…….
최광희 위원  그것도 모릅니까?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
최광희 위원  오후에 참고해가지고 제출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화전략팀장 이상국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 간단하게 제가 몇 가지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역사문화연구원장님!
  충청감영 축제 세 번째 준비하고 계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올해는 며칟날 하십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그 날짜는 이제 거의 고정화되는 건가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지금 거의…….
○위원장 박기영  왜냐하면 ’22년도에 했던 1회 때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하셨고 2회 때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하셨고, 올해는 10월 25일부터 하신다고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25일부터 27일까지.
○위원장 박기영  고정화해서 정례화하는 게 어떤가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감영 축제에 와서 보고 가신 분들이 SNS에 상당히 유익했다 이런 말씀을 적어주시는 분도 있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날짜를 고정화하는 것도 괜찮지 않겠는가.
  한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위원장 박기영  그다음에 수촌리 고분군 발굴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4월 25일 날 했다고 하셨어요.
  여기에서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어떤 설정이 나왔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과거에 발굴했었던 것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는 국제학술대회였고요.
○위원장 박기영  그 정도만이었나요?
  앞으로 수촌리 고분군에 대해서 어떻게 운영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 설정은 없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양해해 주신다면 연구실장이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예, 답변석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실장 이경복  안녕하십니까?
  연구실장 이경복입니다.
  올해 20주년 수촌리 사업은 연구 성과를 반영한 거고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앞으로의 방향은 홍보가 좀 덜 됐다.
  특히 도민들이 무령왕릉보다 수촌리를 덜 알고 있다.
  그래서 수촌리를 어떻게 알려야 될까에 대한 방향과, 거기가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관광 사업을 위해서는 접근성을 강화해야 된다는 도출안이 나왔는데 그 세부 계획은 아직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여기에 참석했던 분들이 저한테 주신 말씀이, 수촌리 고분군도 무령왕릉 못지않게 굉장히 많은 가치가 있는 그런 고분군이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제 여기에 관광객이나 방문자들이 방문하면 안내도 부실하고 또 어디 앉아 있을 그늘이나 장소도 별로 마땅치 않고 또 아기들하고 같이 갔는데 거기에 대해서 무슨 체험 거리도 전혀 없고, 그래서 익히 들어서 갔는데 사실 가보니까 너무 썰렁하더라 그런 말씀을 주시거든요.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시설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앞으로 그런 시설을 좀 갖춰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가능하겠죠?
○연구실장 이경복  예, 저희가 계획안을 짜서 위원님과 공주시에 한번 제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십시오.
  그리고 원장님!
  신미송상일록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신미통신일록 말씀입니까?
○위원장 박기영  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저희 박물관에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박물관에 있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위원장 박기영  왜 질문하는지 아시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아까 존경하는 김옥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아까 말씀하셨던 그게 부석사까지 가면 어떠냐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유출이나 경로 이런 것들이 상당히 까다롭고 그래서 할 수가 없다 이렇게 답변을 주셨어요.
  그렇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우리 신미통신일록 같은 경우는 세계기록유산입니다.
  그렇죠?
  2017년도 등재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유산들을 어떻게 해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으로 가려고 했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신미통신일록은 아니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건 아니었었나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건 아닙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나머지 3만 5000점 정도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3만 3000점을 이양했고 저희들이 3만 7000점을 갖고 있는데…….
○위원장 박기영  3만 2000점이요?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3만 7000점 정도를 저희가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 신미통신일록은 그냥 저희들이 갖고 있고…….
○위원장 박기영  그다음 나머지 그쪽으로 옮기려고 했던 거는 다 옮겨졌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아닙니다.
  그거는 중단됐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중단됐습니까?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위원장 박기영  그래서 지금 여쭙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공주가 발칵 뒤집혔었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지난번 지사님 오셔서 말씀하신 것도 있고 해서 아마 더 이상 그런 유출 문제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아니, 그런 문제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다가 지사님이 한 말씀에 그냥 중단시키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위원님, 죄송하지만 이거는 저도 좀 발언을 해도 되겠습니까, 나중에, 다 말씀하시고?
○위원장 박기영  예, 앞으로 이런 일들이 이렇게…… 저희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절차를 거쳐서 했을 거라고, 말씀을 주실 거라고 생각은 되는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공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했었거든요.
  더군다나 충남역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유물을 그렇게 옮겨갈 수 있다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좀 충격적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좀 유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장 김낙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다음에 유교문화진흥원장님께서 답변을 주신다고 그랬는데, 답변 말씀 주세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예, 이 문제는 지금 언론의 거의 오보 비슷할 정도의 잘못된 보도로 비롯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됐든 아니면 역사문화원이 됐든 국립중앙박물관이 됐든 역사 자료를 소장하고 보관하는 법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모든 기관의 기본 원칙은 소유자의 의사에 따라서 이게 옮겨집니다.
  그렇지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가지고 온 3만여 점의 자료 중에서 2만 점 이상은 이미 설립 이전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추진단을 만들어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설립되고 나면 그쪽으로 가지고 갈 것으로 예정이 돼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전신인 추진단에서 이미 수집을 했던 거고요, 그다음에 그 이후에 문제가 되는 명재의 유물이 1만 한 이삼천 점 되는데 이것은 잘 아시는 것처럼 명재가 노성에 있고, 그러니까 원래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단계에서부터 그쪽 문중에서 옮겼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를 역사문화연구원에 그전부터 해서 이 문제는 역사문화연구원하고 저희들하고 사실은 협의를 거쳐서 단계적으로 추진한 것인데 이것을 언론에서 자극적인 어휘를 써가면서 유산이 유출된다 이렇게 저기를 해서 제가 이 문제는 그런 것은 아니고…… 그래서 사실 성주 도씨에서 보물을 포함해서 몇 건을 또 이쪽으로 -자기들 고향이 논산이니까- 가져온다고 그러는 것을 지사님의 어떤 발언과 무관하게 이쪽으로 와가지고 더 좋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러면 굳이 왜 오랫동안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잘 관리하고 연구해 온 것을 옮길 필요가 있느냐 해서 저희가 문중을 설득해서 그냥 거기에 놓기로 했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이 유물을 보관하고 연구하는 기관에서는 얼마든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인데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공주 역사문화연구원으로 가겠다고 그러는 유물도 상당수가 있어서 그것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문제 없이 협의해서 가는 것이라서 이 문제는 지사님께도 제가 별도로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기관 간의 갈등이나 아니면 누가 이렇게 부추겨서 하는 것이 전혀 아니고 정상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서 앞으로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이 양 기관이 협의해서 서로 잘할 수 있는 곳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이 취재기자가 기사화하기 전에 혹시 원장님하고 통화를 한 적은 없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저하고 통화를 한 적은 없고요, 역사문화연구원의 일부 실무진하고 통화를 한 적은 있는 것으로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마는 그때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취재기자가 쓴 그 어떤 형태의 어휘나 발언 이런 것을 사용한 것이 아니고 팩트만, 소유자가 이렇게 원할 경우에는 기관 간 협의해서 이전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신미통신일록은 원래 소유권 자체가 역사문화연구원에 있기 때문에 아예 그것은 역사문화연구원이 어디 다른 데로 이관할 수 있는 역사 자료도 아닙니다.
  그래서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고 해서, 지금 단계에서는 어느 정도 이게 정리가 된 상태고 만약에 또다시 저기가 된다면 이것은 역사문화연구원 측에서 취재를 했기 때문에 그 기자나 언론사에 적절한 단계의 얘기를 할 수는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취재기자에게 정정보도 요청을 한 적이 있나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 정재근  저는 지금 정정보도를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우리 실무진들의 얘기는 그것이 또 기관 간의 -전혀 그렇지 않은데- 갈등이나 티격태격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이렇게 싸우는 것처럼 보일 것 같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저희 기관에서는 정정보도나 해명 자료 이런 것을 아직 낼 생각은 없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알겠습니다.
  이게 잘 아시는 것처럼 한동안 -5월 달에- 공주 지역의 상당히 큰 이슈 거리였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아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걱정도 했었고 또 분개도 했었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역사문화연구원장님이나 또 진흥원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약간의 오해도 있었던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우선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자체부터가 적정하게, 정당하게 대응을 못 해서 그랬다 그런 생각을 갖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님과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금년도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출 자료의 정확성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역사문화연구원 정원 관련 문제 그리고 한유진의 국비 확보 관련 위원님들의 주문 사항에 대해서 더 집중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8분 정회)

(14시01분 속개)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의정 목표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걸맞게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원활한 의정 업무 수행을 위해 앞으로 많은 협조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나.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 

(14시02분)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을 상정합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안녕하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서흥식입니다.
  충청남도의 문화관광, 축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기영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서 배석한 충남문화관광재단 간부진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입니다.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입니다.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입니다.
  총 9개 팀의 팀장은 단체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    사)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을 문화·관광·백제문화제 3개 기관이 통합하여 출범한 원년으로 문화로 상생하고 관광으로 생동하는 충남을 재단의 비전으로 선포하고 선순환 예술 기반 강화, 도민 문화 향유 증대, 관광 경쟁력 및 브랜드 강화, 소통 기반 경영혁신을 4대 전략 목표로 설정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 분야는 충남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는 충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영 분야는 경영 체계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재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년도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입니다.
  먼저 198쪽 기본 현황, 기구 및 기능입니다.
  저희 재단은 3본부 9개 팀, 1개 TF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료 제출일인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정원 61명 중 일반직 46명, 기간제 근로자 15명으로 총 6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199쪽 예산 현황입니다.
  2024년도 총예산액은 일반회계 304억 4700만 원으로 세입예산은 국가보조금 104억 3100만 원, 도비 보조금 17억 9000만 원, 도 출연금 118억 2300만 원, 시군보조금 34억 3600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문화예술 부문 214억 5200만 원, 관광사업 부문 29억 7200만 원, 경영 부문 60억 2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문화예술 부문 214억 5200만 원 중 통합문화이용권 127억 1300만 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문화예술 부문 사업 예산은 87억 3900만 원이 되겠습니다.
  200쪽 분야별 사업 내역입니다.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은 문화, 관광, 경영 3개 부문 총 50개 사업으로 문화 분야 총 28개 사업, 관광 분야는 충남 관광 경쟁력 및 브랜드 강화 17개 사업, 경영 분야는 소통 기반 경영혁신에 5개 사업으로 총 50개 단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2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2024년도 상반기에 국가 공모 사업에 응모하여 문화·관광 부문 7개 신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억 50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이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제외한 재단 전체 사업비의 20%에 달하는 예산으로 국비 확보를 도전적으로 추진하여 17개 광역시도 재단 중 유일하게 선정되거나 공모 기관 중 최대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부문 재원 확장을 위해 충남메세나협회 설립을 상반기에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충남메세나협회와 본격적으로 기부금 모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년도∼2026년도 충남 방문의 해 준비도 충남도와 협업하여 ’25년도 관광객 40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홍보 매체 외 SNS를 활용한 다양한 충남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워케이션 등 체험 관광 콘텐츠를 개발·발굴하고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3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문화예술 분야 첫 번째, 기초 순수 예술 및 예술의 지속과 확장 기반 강화 사업으로 충남 문화예술 지원 사업과 공연장 상주 단체 지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총 23억 8200만 원으로 충남 예술 지원 사업은 전문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지원과 간접 지원 방식으로 예술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원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15개 단위 사업에 319건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고, 간접 지원 사업 또한 문체부 문화예술 3대 혁신 전략과 연계하여 과정 중심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나눠주기 식이 아닌 현장의 예술인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계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4쪽입니다.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 단체의 협업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과 도민 문화예술 향유를 증대시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5억 7400만 원의 예산으로 연극, 음악, 전통 분야, 7개 시군 7건이 선정되어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205쪽 문화예술 두 번째, 예술인 권리 증진 확대를 위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과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예산은 3억 5638만 6000원입니다.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자립 기반 강화와 권리 보호를 위한 사업으로 임차료·대관료 지원 20건, 복지 상담, 법률, 신규 상담을 116건 추진 완료하였습니다.
  재단은 충남 예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예술인이 직접 강사가 되어 지식, 정보,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노하우 아카데미를 신설 운영 하고, 17개 광역 문화재단 최초로 예술인 복지 사업 100만 원 이하 무정산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예술인 직업 역량 강화 및 새로운 직무 영역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 사업입니다.
  기업 및 기관과 예술인을 매칭으로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 직무 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공주, 서천, 부여, 금산 4개 기관과 공연·시각 분야 21명의 예술인을 선발하여 예술 협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6쪽 문화예술 세 번째, 문화 복지 확산을 위한 사업입니다.
  도민의 문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장애예술인, 일반인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3건으로 예산은 132억 3386만 원입니다.
  장애예술인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충남 거주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입니다.
  장애인 예술 교육, 장애인 예술 창작 지원, 창작 공간 임차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 자격을 5년 이내 3회 이상 실적 부여 조건에서 충남에 거주하며 예술 활동을 업으로 하는 자로 완화하여 장애인과 장애예술인의 진입을 확대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충남장애예술 정책 포럼을 개최하여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미래 사업을 전망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도민에게 문화 자원 연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 고취 및 사회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문체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8개 기관 중 저희 재단이 최고액인 1억 8000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충남, 공주, 당진, 서산 4개 문화관광재단과 권역 거점 운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하반기에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도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만 6722명에게 1인당 13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예산은 127억 1386만 원입니다.
  2024년에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반기에 전년도 동기 대비 1100% 상승한 22건의 축제에 가맹점 368개소를 발굴·등록하여 문화예술 이용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207쪽 문화예술 네 번째, 고유문화 브랜드화 및 다양한 콘텐츠 확대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총 9개 단위 산업으로 예산은 17억 7450만 원입니다.
  고유문화 브랜드 사업은 중고제르네상스 사업과 보부상 로드 사업 2건으로 중고제르네상스 사업은 그동안 홍성, 서천, 공주, 논산 등에서 중고제 행사 및 축제를 개최·진행하였고, 올해에는 해외 공연을 통해 해외에서의 중고제에 대한 관심, 이슈를 일으켜 역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보부상 로드 사업은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하여 광화문 광장에서 옛 장시를 재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자원인 보부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고 내포 보부상촌으로의 방문이 관광객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민의 문화 향유 증대를 위한 콘텐츠 확대 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의 국비 공모를 통해 사업 예산 10억을 확보한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은 충남 12개 시군을 찾아가는 공연인 락락(樂樂), 청년 예술인들이 인접 지역과 연계하여 공연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원하는 시군 청년 예술인 협력 공연 사업을 비롯하여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과 노래하는 대한민국 노래 경연 사업 등 5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는 도립미술관 개관에 따른 충남미술사 발간 조사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 인물열전 콘텐츠 개발 사업은 충남 도내 기초지자체에서 업적에 비해 덜 알려진 역사 인물을 발굴하여 콘텐츠화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역사 인물을 선정하여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인문, 문화예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진시에서는 연암 박지원, 서산시에서는 심정순 선생, 아산시에서는 세종대왕 어의정, 천안시는 태조 왕건 관련 콘텐츠를 개발 준비 중에 있습니다.
  210쪽 문화예술 다섯 번째, 포용적 문화 접근성 및 거점 강화 사업입니다.
  포용적 문화 접근성 및 거점 강화 사업은 거점 문화시설 운영을 통한 예술 활동 지원과 도민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4개 사업 16억 98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첫 번째,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사업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옥상 공간 공사를 통해 올해 4월 ‘루프탑 CN’을 개장하여 도의 예술인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충남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4월 주한루마니아대사관과의 문화·관광 교류 협력 선언식 이후 루마니아 전시회, 루마니아 대통령 부부의 방문 등 타 지역 갤러리에 비해 격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서울 미술 주간, 서울 아트쇼, 부산국제아트페어 등의 참여를 통해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을 확대하고 유휴 기관의 관광과의 협조를 통해 충남 관광 팝업 스토어 등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장을 열 계획입니다.
  창작스튜디오 사업은 현대도시개발이 기업 도시 내 레지던시를 조성하여 올해 1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4월 26일에 개관하였으며, 기획 전시회 및 입주 작가가 도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문예회관 기획 공연은 올해 세계적이고 인지도 높은 공연을 구성하여 상반기 총 4회 공연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객석 점유율을 훨씬 높인 97%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2분기에도 예술인이 연습센터를 이용한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는 주요 장소로 계속 활용하고 있습니다.
  212쪽 문화예술 여섯 번째,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강화입니다.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강화 사업은 사회 기여형 문화예술 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충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 문화예술 교육 기반 구축 강화 등 지역 특성과 유아부터 노년까지 연령에 맞는 14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산은 20억 5220만 원입니다.
  이 중에서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 B형,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캠프,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 사업은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만이 운영하는 고유 프로그램입니다.
  213쪽입니다.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이용권 준비 사업은 도내 19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재단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충청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214쪽 문화예술 일곱 번째, 문화예술 전문 인력 육성 체계화 사업입니다.
  문화예술 전문 인력 육성 체계화 사업은 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예산은 2개 사업에 2억 2900만 원입니다.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이론 교육과 시범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 문화예술 사업 기획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에 148명이 수료하였습니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사 인적 자원을 지원하여 충남 문화예술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 다섯 곳에 교육사를 배치하여 주민 대상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문화예술교육사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도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 사업 부분 보고를 마치고 관광사업 부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15쪽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입니다.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은 충남 관광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사업 2건과 충남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업 4건 등 총 6건의 사업으로 예산은 17억 8300만 원입니다.
  첫 번째,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은 충남 관광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024년도에는 8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6월까지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별 컨설팅과 교육을 6회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관광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하여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과 협력하여 충남 관광 지원 사업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충남 관광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고, 향후 공모전 입상팀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서 관광 중소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관광 동향 정보 제공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충남 관광 동향과 주제별 심층 분석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도에는 6월까지 월간 분석 리포트 5개를 발간하였습니다.
  올 9월에는 음식 관광 현황 및 트렌드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고, 12월에는 축제 유형별 분석 추진을 위하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자료 구축 및 제공을 통해서 관광 정책 및 관광 전략 수립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16쪽 충남 투어패스 사업입니다.
  충남 투어패스 사업은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패스 사업입니다.
  판매 실적은 자료 작성일 기준으로 8866매를 판매하여 목표치의 30%를 달성하였고, 가맹점 수는 188개를 확보해 목표치의 1.8배를 초과 달성 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가맹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무장애 관광, 서해안 해양레저, 백제문화 등 도내 관광 자원과 연계한 테마 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충남 관광객들을 더욱더 많이 유치하고 더욱 편리하게 충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서해랑길 캠핑 페스티벌 사업입니다.
  서해랑길이란 전남 해남부터 인천 강화까지 총 1800㎞에 달하는 거리의 걷기 여행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코리아 둘레길 사업의 일환입니다.
  충남 시군 중에서 태안, 보령, 당진, 서산, 서천, 홍성, 아산, 7개 시군이 포함되며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서 친환경 콘셉트의 캠핑 페스티벌을 2박 3일 예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17쪽 2024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년부터 10개년간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세종, 전북 3개 광역지자체와 18개 시군이 연계하여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11개 관광진흥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올해에는 공주, 논산, 부여, 예산, 청양을 사업 대상지로 하는 종교 기반 관광 자원 및 스토리 발굴 연구, 상품 개발과 시범 운영 하는 성지혜윰길 사업과 공주, 논산, 예산, 금산을 사업 대상지로 하는 시나브로치유길 공동 브랜드 개발, 힐링 콘텐츠 발굴, 온오프라인 방문객 유치를 정부 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합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세종·전북문화관광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 완료 하였으며, 사업별 시군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수립 완료 하였습니다.
  앞으로 힐링·치유 콘셉트를 활용하여 시군 간의 연계 상품 개발을 통해 도내 관광객의 확산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 선셋 다이닝 사업입니다.
  서해안 선셋 다이닝 사업은 충남 서해안의 낙조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야간 체류형 음식 관광 상품입니다.
  2024년에는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10월 5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올해 보령시에서의 시범 사업을 분석하여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동안 15개 시군의 특성을 살려 아름답고 유니크한 자연경관과 특산물을 활용한 매력적인 각 시군의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218쪽 관광 산업 두 번째, 관광 브랜드 강화 사업입니다.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예산은 17억 7900만 원입니다.
  지역자원 활용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워케이션 충남 사업과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워케이션 충남 사업은 문체부 공모 사업으로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혁신적인 관광 프로그램이자 새로운 직장 근무 형태로 충남의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현대적 인프라를 결합하여 다양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리조트 등 숙박과 공유 오피스, 휴양지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자료 작성일 기준 503명을 유치해 지난 1년 동안의 유치 인원 450명을 초과 달성 하였습니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는 코레일·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수도권 관광객을 장항선 권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열차 안에서는 과거 60∼70년대 열차 통학을 떠올리는 레트로풍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예산, 홍성, 보령, 서천에서는 지역 관광지와 식당, 전통시장을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여행한 뒤 다시 돌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000여 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남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사업은 충남관광 홍보물 제작과 팝업 스토어 운영,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및 어플 제작, 셀럽과 함께하는 월간 충남 여행, 국내 관광객 유치 팸투어, 충남-서울 공동 해외 마케팅, 동남아·구미주 유치 홍보마케팅 등 모두 9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한 팝업 스토어의 경우 10월 수도권에서 진행할 계획인데, 서울 CN갤러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CN갤러리를 활용해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221쪽입니다.
  충남 방문의 해 준비 TF 추진단을 구성하여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연계, K-POP 콘서트 등 충남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22쪽 관광 산업 세 번째, 대백제전 경쟁력 강화 사업입니다.
  대표 글로벌 축제 자리매김을 위한 대백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백서 발간을 용역 발주 및 발간하였고, 예산은 총 2억입니다.
  223쪽 경영·기획 분야 소통 기반 경영혁신입니다.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정책에 따른 문화예술·관광·축제 분야 통합기관으로 ’23년 5월 관광재단, ’24년 1월 백제문화제재단과 사무 및 인력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성과 창출 통합기관 운영을 위해 직무 중심 인사체계 구축 및 조직 성과 체계 고도화 추진 등 통합 효율경영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공공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재단은 ’22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관 선정에 이어 ’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 기관 및 충남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충남도 혁신 정책 이행 대표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문화관광 공공 서비스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24쪽입니다.
  조직 역량의 대내외 확장을 위해 홍보 강화 및 문화·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22.6% 증가한 1만 5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였고, 언론 및 방송 구독 건수 또한 전년 대비 31%가 증가한 성과를 냈습니다.
  기부금품 모집사업은 현재 4700만 원의 기부금품 모집을 하였으며, 특히 지난 5월 충남도로부터 충남메세나협회 설립 승인을 받고 7월 출범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기부금품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5쪽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과 228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232쪽 간부 현황과 이사회 임원 현황 등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물음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보고를 통해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조언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여 명실상부한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 통합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충남 문화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브랜딩 구축을 통해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 견인은 물론 충나미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3. 업무보고(충남문화관광재단)

○위원장 박기영  서흥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님.
김옥수 위원  위원장님, 저 자료 요구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205쪽에 보면 저기 1번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 또 그다음 장에 또 장애예술인 지원 사업 건, 이 두 가지 사업에 대해서 내역 좀 자료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가능하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질의는 다음에 자료 봐가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대답없음」)

  없으신가요?
  이현숙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이현숙 위원님.
이현숙 위원  저는 사업에 대한 거 말고 사업 상품에 대한 제안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217쪽에 보면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으로 상품 개발이라는 얘기가 나와요.
  여기 공주, 논산, 부여, 예산, 청양에 대한 상품 개발 어떤 걸 하셨어요?
  어떤 걸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개발된 게 있나요?
  217쪽.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지금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개발 중에 있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까 설명 말씀 드린 대로 성지혜윰길하고 시나브로치유길, 커다랗게 이 두 개를 지금 개발 중에 있는데요, 성지혜윰길은 공주, 논산, 부여, 예산, 청양, 그래서 종교를 기반으로 한 관광 자원 개발을 하는 거고 시나브로치유길은 공주, 논산, 예산, 금산에서 힐링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같이 지금 개발 중에 있는 사업입니다.
이현숙 위원  아직 완전히 개발된 거는 없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그러면 저도 하나 상품 개발하는 데 혹시 필요하면 쓰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한번 제안을 드려보겠습니다.
  우리 부여에 가면 백마강이 있어요, 그렇죠?
  이 백마강에 있는 유람선을 혹시 타 보셨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타봤습니다.
이현숙 위원  어떠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좀 짧다는 생각이 들었고 들어가는 입구를 좀 더 개선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 백마강이 사실은 개인 사업장이잖아요.
  지금 백제고도라고 해서 백제를 개발함에 있어서 이 백마강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있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제가 제안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백마강 유람선은 구드래선착장에서 낙화암, 고란사까지 코스로 왕복 1인 1만 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게 배가 아니고 엔진으로 가는 거기 때문에 타면 엔진 소리와 함께 트로트로 시작해서 지저분한 환경, 왜곡된 역사 전달 이런 것으로 유명하죠.
  이렇게 알려져 있죠.
  그 유람선을 타면 뭡니까, 우리 의자왕이 삼천궁녀를 낙화암에서 놀다가 떨어뜨려 죽였다, 빠져 죽었다는 유래를 전래 동화처럼 듣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거 왜곡된 거 맞잖아요.
  그래서 충남의 금강 자원과 백제문화의 접목을 통해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유람선에 대한 관리·감독도 이루어져야 될 것 같고 충남 관광 산업의 먹거리도 필요할 것 같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금에 있는 엔진 소리가 나는 환경보다는 외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도 꼭 필요할 것 같고 여기에 관련된 팸플릿도 꼭 필요할 것 같다고 해서 제가 좀 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한 가지 말씀을 드릴게요.
  규슈에 가면 베네치아로 불리는 야나가와의 돈코부네라는 데를 혹시 가보셨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베네치아는 가봤는데 정확하게 장소는 기억이 안 납니다.
이현숙 위원  돈코부네라는 평저선을 타고 전통 복장의 뱃사공과 함께 관광이 가능한데, 이를 보면 우리나라 충청남도에서도 수상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제가 이걸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정보는 어디에서 얻었냐면요, 의회사무처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착실한지 이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해외연수를 가서 그런 걸 보고 이런 제안을 따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좋은 생각이다, 나 자료 좀 줘봐” 그랬더니 이렇게 잘 정리해서 줬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이 관광 자원은, 우리가 백제고도라고 하면 그 엔진 소리가 나는 것보다는 사실 이런 캐릭터가 진짜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나룻배를 타고 우리 전통 복장을 하고 거기에 대한 상품도 개발하고 의자왕에 대한, 낙화암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도 전달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 백제를 알리는 데, 백제문화를 정말 전통화시키고 고착시키는 데 이런 자원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좋으신 말씀입니다.
  부여군과 협의를 해서 저희 재단도 같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같이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이거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충청남도에도 다양한 자연과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우리 문화관광재단에서 해야 할 일인 것 같고요, 우리 도에서도 백제문화를 중요시한다면 정확하게 문화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안을 한번 드렸습니다.
  이런 백제고도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앞으로 진정한 백제문화·백제시대·백제고도를 고착시키는 데 문화관광재단에서 꼭 신경을 써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잘 반영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또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제가 그때부터 말씀드렸던 건데 우리 기념품, 캐릭터 이거 이번에 홍보물 새로 나왔습니까?
  어떤 게 나왔나요?
  혹시 샘플 가져오신 거라도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죄송합니다.
  미처 샘플은 준비를 못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어떻게 생긴 건지 설명이라도 가능한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기존에 인형 탈 하고 있는 것은 여러 방송 매체하고 행사 현장에서 많이 보셨을 거고요, 키링하고 부채, 등신대 등을 만들어서 지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미처 샘플을 준비 못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게 이미 1년이 된 것 같은데, 샘플이 나왔을 때도 됐는데 저희한테 아무런 보고도 없어서 제가 오늘 또 이 캐릭터도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우리 충청남도의 캐릭터라고 하면 어떤 캐릭터가 있을까요?
  충청남도 캐릭터,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재단에서는 워디·가디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워디와 가디?
  그게 어떤 의미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한 건데, 워디·가디 인형 탈을 활용해서 하는 건데 공주 석수에서 나온 디자인을 활용한 가디와, 워디는 우리 충남의 수리 매를 활용한 캐릭터를 개발해서 워디·가디를 만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 캐릭터 혹시 우리 위원님들 알고 계시나요?
  들어본 적은 있으세요?
  이런 캐릭터를 계속 만든다고 하면 자원 낭비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 또한 우리 직원들이 이런 자료를 좀 제공을 해 줘서, 제가 이것도 한번 발표를 해 보겠습니다.
  캐릭터가 뜻하는 우리 충청남도, 캐릭터가 뜻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 이게 불분명하고 우리 도민들은 잘 몰라요.
  이런 캐릭터를 누가 활용할 수 있겠어요?
  “우리 충청남도의 캐릭터가 이거예요” 자신 있게 말씀하실 수 있겠어요?
  대표님 할 수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다방면으로 홍보를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한화 경기장에서도 워디·가디를 출연시켜서 시구 및 시타를 진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가 보니까 이 재단 측에서 워디는 참매, 가디는 석수라고 하네요.
  이게 이름을 붙여 부르면 ‘어디로 가지’로 바로 충남 여행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그리고 안전을 기약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을 한다고 합니다.
  재단은 워디와 가디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고 SNS 등을 통한 홍보, 인쇄물, 기념품, 굿즈, 티셔츠나 키링, 봉제 인형이나 찻잔 등으로 제작해서 충남 관광 브랜드와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말씀하셨어요.
  그런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충청남도의 공식 마스코트는 충청이와 충나미로 되어 있는데 이거는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에서 만든 상징이고 저희 재단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워디·가디를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가 이걸 말씀드린 거는 잘 만든 홍보 캐릭터 하나가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것도 또 일본의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구마모토현의 대표 홍보 캐릭터는 구마모토 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쿠마몬이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거는 ‘쿠마모토서프라이즈’ 발족과 동시에 홍보용 마스코트로 발표되었는데 등장하자마자 이목이 집중됐고요, 구마모토현은 물론이고 인근 나가사키현이나 후쿠오카현의 관광지 캐릭터 숍에 이 캐릭터가 꼭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어서 본진 구마모토현에 가면 역, 전차, 버스, 가게, 호텔, 관광객들이 갈 만한 곳은 물론 주거지나 주택가, 안내문, 동네 슈퍼, 초중고등학교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이 쿠마몬이 잔뜩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마모토 현장은 물론이거니와 인근 대형 빌딩에도 이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 캐릭터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걸로 인해서 구마모토현은 엄청난 지역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이 캐릭터 마스코트를 만들고 우리가 활용하는 의미가 뭡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궁극적으로는 충남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홍보 수단의 하나로 캐릭터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아까 워디와 가디는 언제 만드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작년에 제작을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작년에 만드셨어요?
  이게 작년에 만들어서 1년 정도 됐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만 1년은 안 됐고요.
이현숙 위원  홍보를 안 하신 거예요?
  어쩜 우리 아무도 몰라요?
  저도 이 자료 보고 알았어요.
  이런 마스코트가 있다,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걸 자료 보고 알았어요.
  이런 마스코트를 만들었으면 재단에서는 충청남도에 학교라든가 어디 관공서라든가 모든 걸 홍보를 하셨어야 되는데 아무 홍보를 하지 않았어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어제 보령머드엑스포장이나 축제 현장에 가서 워디·가디의 홍보를 하고 있는데요, 아직 홍보가 좀 미흡한 것 같습니다.
  좀 더 강화를 해서 더 많이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우리가 캐릭터를 만든다, 아니면 뭐 마스코트를 만든다, 기념품을 만든다 이렇게 할 때는 정말로 도민들이, 주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가까이 갈 수 있는 걸 만들어서 홍보를 많이 해 주셔야만 우리 충청남도에 이런 게 있구나.
  우리 충청남도 하면 어떤 캐릭터, 전혀 우리는 떠오르는 게 없잖아요.
  그래서 캐릭터를 한번 만들 때는 이런 것도 많이 참작을 하셔서 만드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으면 우리가 흔히 사용할 수 있는 물품, 예를 든다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이라든가 자석, 라면, 생수, 학용품, 사탕, 커피, 술 이런 데도 전부 다 홍보할 수 있는, 정말 자신감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서 우리가 활용하고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내지는 캐릭터 내지는 홍보용 이게 좀 만들어졌기를 제가 바라고 있는데, 이 기념품에 대해서는 제가 벌써 우리 대표님 처음에 오실 때부터 말씀드린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도 캐릭터 기념품이 안 나와서 오늘 제가 일부러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언제쯤 나올 건지, 만들어지기는 했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좀 궁금해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다양하게 만들어서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홍보 부족과 미리 알려드리는 부분이 좀 부족했었던 것 같습니다.
  워디·가디 같은 캐릭터는 크레이터 공모 사업 경연대회에서 선정이 돼서, 저희가 직접 공모를 하지는 않았지만 수상까지 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아마 저희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고 홍보가 좀 미흡하다 보니까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홍보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우리 충남 관광의 해, 충남 방문의 해가 가까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스스로가 우리를 홍보해야 되는데 이런 홍보 캐릭터 하나라도 관에서만 활용하지 말고, 모르는 마스코트를 매번 새롭게 제작하지 말고 하나를 만들어가지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사례로 이용을 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서 널리 보급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주진하 위원님.
주진하 위원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입니다.
  문화관광재단 대표님과 직원들 뵈니까 반갑습니다.
  하여튼 하반기에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여러분들 하는 일에 대해서 같이 협조하고 설립 목적에 맞게 같이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몇 가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된 지가 3년째라고 그러셨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문화재단으로서는 2013년도에 시작을 했고…….
주진하 위원  2013년?
  그러면 지금 9년째네요, 11년째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문화재단은 그때부터 시작을 했고 충남문화관광재단과 백제문화제재단을 작년과 올해 통합을 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문화재단이 있었고 그다음에 관광을 통합…….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주진하 위원  어떻게, 2013년에 문화재단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이천십…….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022년도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설립이 됐습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관광재단이 어떤 것하고 합해졌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 저희 문화관광재단하고 통합이 됐습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재단하고 어디하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 문화재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3개 기관이 통합을 완료했는데요, 충남 문화재단은 기존에 있었고, 있었던 재단에 새로 설립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작년에 통합이 됐고, 기존에 운영되던 백제문화제재단이 올 1월 달에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3개 기관이 통합된 기관입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2013년부터 역사를 이어왔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렇죠?
  그러면 여기 지금 도에서 출연금이 118억이 있는데 출연된 거는 언제 출연된 겁니까?
  118억이 출연된 거는 몇 년도에 출연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출연금이요?
주진하 위원  예, 여기 지금 재무에 보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산입니다.
주진하 위원  예산에 도 출연금 있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사업 예산을 매년 이렇게 받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매년 사업 예산을 도에서 받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도비 보조금은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출연금 형태로 나오는 게 있고 보조금 형태로 나오는 게 있습니다.
  같은 예산인데 형태만 좀 달리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도 출연금을 매년 이렇게 118억 정도의 규모로 사업 예산으로 출연금을 받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여기 재단을 설립할 당시에 출연 기관은 어디 어디에서 출연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에서 출연해서 출연 예산은 저희가 81억으로 지금 예산이 되어 있고요.
주진하 위원  아니, 도에서 처음에 2013년부터 해서…… 아니, 자본금이 있을 거 아니에요.
  출연해서 자본금으로 갖고 있을 것 아니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재단 합친 자본금이 8억 1000원입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재단, 관광재단 해가지고 8억 1000이 있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8억 1000?
  지금 여기는 우리 충청남도에서만 출연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충청남도, 순수하게 충청남도에서만 출연해가지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백제문화제재단 같은 경우는 도와 공주시·부여군 3개 기관이 도가 50%, 공주 25%, 부여 25% 출연했었고 충남관광재단은 도가 100%, 충남 문화재단이 도 100% 출연을 했었는데요, 통합 과정에서 충남관광재단과 백제문화제재단 출연금을 저희 재단이 흡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재단 출연금 전체를 합친 예산이 8억 1800입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이 사업하는 그 형태는 그러면 거의 뭐 10년 전부터 이렇게 계속 쭉 흘러왔다고 이해하면 되나요, 지금 여기에서 하는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매년 그 형태를 달리하고 초반에 말씀드린 것처럼 국가 공모 사업을 직접 수주해서 국고를 보조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에 관련해서 교육 지원하는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요, 문화재단 사업은 대동소이하게 진행되어 왔었고 관광재단은 설립한 지 얼마 안 돼서 지금 체계를 갖춰가면서 충남 관광 확산을 위해서 사업을 계속 확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예술 사업에 공모를 해가지고 이 사업을 수행만 해 주면 되는 거예요?
  수행을 해 주면 되는, 그러니까 여기 보면 금년도에도 7개 신규 공모 사업 선정 20억 5000만 원 예산 확보했다 이랬는데 보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10억, 중부권 최대 사업비 확보했다 이러면 그 10억을 가지고 이 사업을 하고 이제 수행하면 되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 사업뿐만이 아니고 기존에 도에서 출연한 출연금을 합쳐서 전체 사업을 진행합니다, 저희가.
  직접 하는 사업도 있고…….
주진하 위원  여기 문화관광재단의 수익 사업은 없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수익 사업으로는 기부금 유치하고 문예회관 공연을 해서 일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지금 문예회관 같은 경우는 수익이 얼마 정도, 전체에서 여기 수익이 발생한 건 표시가 안 돼 있는데 그러면 연간 -’23년도에- 수익이 얼마나 발생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상반기 같으면 현재 1억 500의 수익이 발생했고요.
주진하 위원  상반기에 1억, 금년도에.
  ’23년도에는 얼마 발생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3년도에는, 잠깐 자료를 찾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대략 대표이사께서 취임하신 지가 ’23년도에, 작년 취임하셨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작년 7월 3일 날…….
주진하 위원  그러면 그전에도 여기 재단에서는 수익 사업으로 이렇게 하고자 하는 거는 매년 있나요?
  수익 사업으로 금년도에 우리가 어떤 경영 성과를 위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이런 사업을 해야 되겠다 이런 거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동안 문화재단으로 운영될 때는 문화는 대부분 수익 사업 위주라기보다는 도민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수익 사업 거의 없습니다.
  그중에서 수익 사업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문예회관 공연 시 티켓 판매를 통해서 거기에서 얻는 수익 일부가 있었고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기부금 모집 등을 수익으로 전환했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우리 문화체육과하고 차별화돼 있는 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내가 볼 때는 차별화돼 있는 게 없는 것 같은데?
  지금 업무보고를 받아보니까 우리 도청의 문화체육과하고 업무 구분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대표이사님 설명 좀 한번 해 보시겠어요, 어떻게 구분이 돼 있는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 산하기관과 도 담당 국의 역할의 차이는 도 담당국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문화체육관광국 같은 경우는 도 전체의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정책 기반 수립을 해서 시행·관리·감독을 하는 거고 저희 산하의 기관들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진 집단으로서의 사업을 좀 더 세밀하게 수행하는 기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책 수립 및 일부 실행을 도에서 하고 각 분야별 사업을 세부적으로 실행하는 게 각 산하기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진하 위원  아니, 지금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제가 자료를, 쭉 설명을 들어보니까 크게 구분이 안 돼요.
  제가 보기에는 여기 관광재단 대표이사께서 일하시기 힘들겠다 이런 생각부터 퍼뜩 들더라고요.
  왜 그러냐 하면 여기 보면 선순환 예술 기반 강화 해서 159억을 쓰고 있잖아요.
  실제 이게 보면 퍼주는 사업이에요.
  그렇죠?
  찾아다니면서 어디다 지원해 주는 사업인데, 이거 좋게 얘기하면 지원 사업이지만 솔직히 퍼주는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이거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
  우리 공공기관에서 하는 일이라는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생명인데 이걸 어떻게 객관성을 가지고 이 사람들한테 지원해 주고 육성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게 퍼뜩 생각이 드는 거고요, 그게 참 일하기가 어렵겠다, 내가 보기에는요.
  지금 우리 도의원 같은 경우도 가장 힘든 게 문화예술 사업이에요.
  저 같은 경우 그냥 비근하게, 실례를 들어보면 저희 같은 경우도 지역 협력사업비가 나오거든요.
  그러면 우리 예술인 단체에서 기막히게 알아요.
  그러니까 그 지역에서 조금 뭐 하시는 분들이 그거를 받기 위해서 엄청나게 저희들한테 접촉을 하자고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이게 육성 사업이지만, 그 사람들은 뭘 한번 해 보고 싶다 이런 게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여기 159억이라는 선순환 예술 기반 강화 사업이 정말 이거 만만치 않아요.
  실질적으로 말은 정말 예술인 지원해 주고 이렇게 하는 사업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가 무지 힘들다고, 이게.
  그런 내용을 제가 말씀드리고요, 그러면 순수하게 -우리가 오늘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이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한 목적은 뭐예요?
  이건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처음부터 문화관광재단으로 설립된 게 아니고 말씀드린 것처럼 문화재단, 관광재단, 백제재단이 별도로 설립이 돼 있다가 문화 3개 기관이 통합이 된 거고요,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 및 도민의 문화 향유 증대와 관광 확대를 목표로 해서 지금 재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제가 그냥 제 상식선에서만 얘기를 드릴게요.
  지금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을 하셨는데 실은 우리 충남에는 문화가 없어요.
  왜 없냐?
  대표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충남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에 만해 한용운 선생도 있고 많이 계시죠, 역사 인물들로 해서.
주진하 위원  (웃으며) 만해 한용운 선생님은 우리 교과서에서 다 배우니까 아는 거고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요점만 얘기한다 그러면 우리 충남에서도 예를 들어서 충남의 교향악단이라든가 충남의 어떤 오케스트라 이런 걸 만들어가지고 순회공연을 한다든가 이런 식이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지금 각 지자체에서도 그런 거 많이 있잖아요.
  그렇죠?
  서울시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이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많은 돈을 쓰면서도 지금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건 없는 거예요.
  그다음에 옛날의 전통 예술, 백제문화제 그다음에 여기 -그다음에 뭐예요- 무슨 소리, 보부상 이런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물론 그것도 중요합니다, 계승하는 것도.
  그런데 앞으로 이 문화라는 거는 좀 우리 시대에 맞게 보급할 수 있고 행사할 수 있는 게 중요하고요, 저는 아까에 덧붙인다고 그러면 우리 충남 문예회관에서 하는 행사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이제 정례적으로 말입니다, 이걸 너무 이렇게 불규칙적으로 하지 말고 그래도 우수한 사람들을 포함해서 좀 정례적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그런 걸 할 때 질적 성장을 가져올 수 있어야 돼요.
  보면 만약에 어떤 예술단들도 서울에서 공연할 때는 유명 인사들이 다 와서, 배우들이 정말 이름 있는 배우가 와서 공연을 하는데 우리 충남에 올 때는 그중에서도 대타, 제 얘기 이해하시죠?
  예를 들어서 어느 뮤지컬에 대해서는 이 사람이 주역이라고 하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할 때는 그 사람이 와서 하는데 우리 이쪽에서 하는 사람은 그중에서 그 사람 아플 때 뛰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하는 거.
  그러니까 완전히 우리 도민들을 무시하는 그런 일들이 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오히려 저는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행정문화에서도 물론 많이 협조를 해 드리겠지만 내부적으로 큰 비전을 갖고 있다 그러면요, 충남에서만 갖고 있는 어떤 관현악단이라든가 아니면 미술 쪽이라도 그런 사람들을 조직해서 순회도 하고, 이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나는 최종 목표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그리고 관광 쪽에서 제가 한 가지만 더 드릴게요.
  저는 우리 충남의 관광은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해요.
  보고가 너무 많다.
  우리 충남만이 갖고 있는 특색들이 너무 많은데 이거를 지금 꿰매주지를 못하는 게 뭐냐 하면 교통이에요, 교통.
  그래서 모든 게 다 섞여 있지만, 문화재 콘텐츠도 중요한데 우리는 그런 교통과 연계시켜서 할 수 있는 게 좋고, 예산 사용한 걸 내가 쭉 보니까요, 관광 홍보물 제작에 3000만 원, 관광 기념품 제작에 3000만 원 그다음에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5000만 원, 이렇게 해가지고는 제가 볼 때는 표 안 나요.
  그리고 여기에서도 앞으로 제가 볼 때는 손익 사업을 좀 가지고 가세요.
  손익 사업을 가지고 가는 게 저는 맞다고 봐요.
  그리고 무조건 그냥 나눠주는 사업만 한다고 그러면 언젠가는 제한적 위기가 온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여기서도 그동안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그러면 노하우가 계속 쌓일 거잖아요.
  노하우가 쌓이면 이러한 걸 가지고 어떤 도의 대상으로라든가 아니면 홍보 사업 하는 거죠.
  자기가 어떤 일을…… 관광객 유치라든가 문화 사업을 함으로써 그런 걸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관광 브랜드 강화 해서 예산 이렇게 써봐야 저는 표도 안 나는 사업이라고 봐요.
  할 때는 좀 집중을 해서 과감하게 투자할 때 투자해가지고 우리 이미지를 강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첫 업무보고에서 이렇게 뵀는데 우리가 앞으로 자주 소통하고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윤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대표이사님, 업무보고 하느라고 고생하십니다.
  보면 예산이 상당히 많아요.
  304억 4700이에요.
  상당히 예산이 많은 거고, 우리 출연금도 118억이고 도비까지 하면 130억 가까이가 넘는 건데, 120억?
  130억 가까이 되죠?
  인건비는 100%로 여기 우리가 지원해 주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정원이 61명인데 15명은 기간제, 그러니까 5급·6급이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기간제로 계속 가시려고 하시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저희가 육아휴직 대체자 같은 경우는 정원으로 산입돼서 기간제로 쓰고 있는 사람이 4명 있고요, 나머지 기간제들은 저희가 국비 공모 사업 등의 공모에 당선되면 그 예산 속에 기간제를 쓸 수 있도록 예산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으로 단위 사업별로 기간제를 쓰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여기 15명 준 건 통합하면서 준 거예요?
  어떻게 15명이 준 거죠?
  198페이지, 5급·6급 감소로 나와 있잖아요, 15명.
  그리고 기간제 15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윤기형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부족하다는 얘기입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제 말씀은 그러니까 3개 기관이 합병했다며, 통합하면서?
  제가 드린 말씀은 이 정도 인원으로 되는 건가 여쭤보는 거예요, 5급·6급이.
  그 말씀이면 그러면 부족하다는 얘기는 15명이 더 늘어나야 된다는 말씀이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재 정원에는 있는데 아직 안 뽑은 인원입니다.
  저희가 문화재단과 관광재단, 백제재단 통합할 당시에, 조사할 당시 현원을 기준으로 해서 정원을 책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61명으로 책정을 했고 지금 15명 중에 대부분은 백제문화제재단의 현원으로 있던 분들 중에서 실제 인원이 3명이 오셨거든요.
  그래서 나머지 인원들을 안 뽑은 인원입니다, 이 부분은.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제 말씀은 우리가 기관을 합병할 때는 여러 가지로 인력이나 예산이나 그런 걸 생각해서 도지사님이 결정하신 건데 3개를 합병하면서 현재 46명으로 해서 인원이 안 되느냐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그게 되면 예산 절감이 많이 되는 거 아닌가요?
  15명 늘어나면 예산이 또 그만큼 인건비나 뭐나 늘어나는 거잖아요, 운영비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재 문화 분야도 그렇지만 관광 분야 같은 경우는 지금 예산과 인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현재 예산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전체 관광 부문 예산 자체가 1개 단위 사업 예산 정도도 안 되는 예산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체 30억이 안 되는 예산이거든요.
윤기형 위원  지금 199페이지 보면 예산 구분에서 소통 기반 경영혁신이 보니까 이게 다 재단 인건비네요?
  58억이 인건비로 들어가는 거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경영 쪽에 들어가 있고요, 저희가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총예산 중에서 127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을 빼게 되면 실질적인 문화·관광 쪽 사업 예산은 상당히 적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인건비, 인건비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인건비를 말씀드리는 거고, 58억이면, 61명이면 얼추…….
  왜냐하면 아까 오전에도 했지만 역사문화연구원이나 그런 데도 51명에 55억 그렇더라고요.
  얼추 그 정도 비슷하고 유교문화진흥원은 31명에 34억 정도 되더라고요, 예산이 얼추.
  우리가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데인데, 그렇게 나와 있길래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그래서 100% 진행되는 거냐 여쭤본 거고, 그다음에 또 205페이지 보면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이 국비에요, 다?
  아까 그러신 것 같은데?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 1억 6638만 6000원 다 국비 100%?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게 뭐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이…… 잠깐만,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충남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을 상대로 해서 지원하는 사업이고요, 충남 도내 기업과 예술인들을 매칭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기업에서 예술인들을 활용해서 기존에 하드하게 하는 것들을 예술을 접목해서 소프트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하고 그걸 통해서 충남에 있는 예술인들이 소득 창출 기회와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참여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월당 대략 한 140만 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213페이지 보시면,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라는 게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생애전환이 이게 보니까 사업 대상이 신중년 50세 이상 이렇게 해 놨어요.
  그런데 생애전환기라는 게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게 저희가 유아기, 청소년기, 청년기 다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입니다.
  그 타이틀을 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라고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생애전환은 제가 알기로는, 제가 사회복지를 하느라고 공부한 적이 있는데 40세, 66세가 생애전환기예요, 만 40세, 만 66세가.
  그러니까 이거랑 맞지 않다, 이 제목하고는.
  무슨 말인지 알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런데 저희는 일단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해서 신중…….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생애전환이라는 뜻이 만 40세하고 만 66세를 생애전환이라고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이.
윤기형 위원  그래서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아무튼 제목을 붙일 때 어느 정도 맞게 붙이면 좋지 않냐 그 얘기지.
  남들이 볼 때는 또 이렇게…….
  50세 이상으로 나와 있길래 그래서 한번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217페이지 보면 ‘혜윰길’, ‘광역 RTO’ 이건 뭔 뜻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단 RTO(Regional Tourism Organization) 같은 경우는 지역에 문화예술 기관 단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충남문화관광재단이라든가 서울관광재단, 관광공사 이런 데들을 지역, 리전…….
윤기형 위원  리전드, 또 티(T)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트래블.
윤기형 위원  트래블, 여행.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투어리즘 오거나이제이션(Tourism Organization) 그걸 이제…….
윤기형 위원  오거나이제이션, 지역의 여행 조직이라 이거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여행 조직을 RTO라고 합니다, 지역 관광 조직.
윤기형 위원  괄호 열고 써 주면 되는데, 처음 보니까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가면 지나가는 거지, 이렇게 좀 알고 지나가야 될 거 아니야.
  처음이라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다음부터 꼭…….
윤기형 위원  그리고 혜윰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혜윰은 우리의 고유 한국말인데 생각하다, 고민하다, 구상하다 그런…….
윤기형 위원  걸으면서, 그러면 둘레길 개념인가, 걷는 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성지혜윰길은 성지를 걸으면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이제 그…… ‘생각’이라는 단어를 쓰면 맞을 것 같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이게 좀 이상하다.
  내가 문화 이거 하니까 약간 용어 같은 걸 좀 몰라.
  우리 도민들은 다 알려나요, 혜윰길이라고 하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타이틀을 구성해서 하는데 행사를 진행하고 그럴 때 제목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자세하게 해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도민들이 혜윰길 한다고 그러면 ‘그게 뭐야’ 이렇게 할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가,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제가 의원 되기 전에 퇴직하고 한글을 가르친 적이 있어요.
  45년생, 47년생 그 정도까지는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지만 여성분들은 학교를 안 다니신 분이 많아요.
  자기 이름도 못 쓰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그걸 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남성분들은 45년 정도면 생각 외로 문맹, 논산에서 한글 야학을 했는데 그런 거 생각하셔야 돼요, 도민들 생각할 때는.
  우리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래서 제가 자꾸 외래어 쓰고 그걸 말씀드리는 게 도민들은 어차피 무슨 얘기인지도 몰라요.
  뭔 얘기하는 건지도 모른다고.
  또 이따 내가 말씀드릴 테지만, 지금 말씀드리면 그분들이 주로 여행 가시는 게 목포, 여수, 통영, 부산 이런 데로 가요, 거의 다 충남에서, 논산에서 관광버스로 아침에 가시는 게.
  잘 아시지만 여수도 정원박람회 한 다음에 사람들 많이 가시잖아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여수엑스포하고 정원박람회.
윤기형 위원  예, 목포는 유달산 쪽으로 많이 가시고 하는데 제 말씀이 우리는 왜 못 하냐 이거지, 충남은.
  그렇죠?
  충남은 왜 못 해요, 이걸?
  충남도 한번, 제가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이분이 시의원 했던 분인데 국비 막 끌어들여서 했다고 하더라고요, 정원박람회를.
  그래서 우리는 왜 그쪽에 있는 분들이 충남으로 오게 못 만드나, 서로 교류를 하는 건데.
  그래서 우리 대표님께서 계시면서 충남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걸 한번 하는 것도 도정에 좋지 않냐.
  그래서 건의를 드리는 거예요, 제안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감사합니다.
  저희도 충남에서 올해 총 106개의 축제를 하는 걸로 지금 계획돼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축제 중의 하나로 보령머드엑스포가 현재 진행되고 있고 보령머드 같은 경우에는 해양엑스포로 해서 이미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군문화엑스포도 하고 있고 천안의 흥타령 축제도 있고 그런데, 충나미 다른 시도에 비해서 궁극적으로 못 한 사업이 뭐가 있냐면 엑스포 유치를 못 했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못 하고 있지만 ’25년도∼’26년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비엔날레라든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해양 축제들을 여러 가지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더 확대해서 진행하다 보면 충남도 그동안은 덜 알려진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는 전 국민한테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홍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윤기형 위원  예, 좋습니다.
  그리고 또 워케이션.
  218페이지 워케이션 해서 문체부 직원 대상 해서 했다고 했어요.
  문체부 직원들이 어떤 식으로 운영을 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워케이션 같은 경우 문체부 직원이 운영하는 게 아니고요, 문체부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데 일과 휴가를 병행한다는 개념의 사업입니다, 워케이션 사업은.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충남도에서 시범 운영을 해서 450명이 워케이션을 했는데 예를 들자면 태안의 콘도 같은 데에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일주일, 아니면 한 달 이렇게 휴가를 와서 그곳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사업입니다.
윤기형 위원  제 말씀은, 제가 그걸 몰라서 여쭤본 게 아니라 부산 같은 경우는 보통 4박 5일 이상 있는 분들에 한해서 숙비를 아니면 숙식비의 50%를 지원해 주고 식당을 다니면 그렇게, 저는 그걸 어떻게 운영했냐를 여쭤보는 거예요, 그냥 와서 체류하는 게 아니라.
  충남은 어떻게 했나를 여쭤보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오시면 저희가 1박당 숙박비 5만 원을 지원하고요, 체험 활동비 2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며칠 이상?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박 3일…….
윤기형 위원  그러면 짧지.
  더 있으라고 해야지.
  제 말씀이, 제가 부산에 가서 워케이션센터를 갔다 오고 했거든요.
  거기는 딱 4박 5일 이상, 그 정도 있어야 지원해 주는 거지, 2박 3일 하려면 뭐…….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우리가 둬서, 그래야 더 머물 수 있잖아요, 하나의 미끼도 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한번 그걸 해서 좀…… 그걸 여쭤보는 취지는 그 뜻이고, 짧게 하지만 이왕이면 길게 끌 수 있도록 해 줘라.
  그래야 효과가 있는 거잖아요, 우리 지역에서 머물 수 있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좀 더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많이 확대해서 충남에 와서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분들한테 어떤 식비를, 관광 가서 숙박비를 지원해 준다 이런 게 있어서, 그렇게 한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께서 ‘워디·가디’를 물어봤어요.
  그런데 지금 당장 ’25년이 몇 개월 안 남았어요.
  6개월도 안 남았어요.
  그런데 언제 홍보한다고, 충남 방문의 해라고 ’25∼’26년 선포를 해 놓고 지금 우리 위원들조차도 워디·가디가 뭔지도 모르고 있어요.
  지금 홍보물 한다고 했는데, 참 답답합니다, 이거.
  제가 5분 발언도 한 적 있어요,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해서 해야 된다고.
  이런 말씀 드리기가 뭐한데 우리 여성분들이 -직원분들 계시지만- 가장 오래 책상 위에 두고 자주 보고 간직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표이사님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휴대폰…….
윤기형 위원  거울이에요, 거울.
  거울을 수시로 봐요, 남자들은 별로 안 봐도.
  거울에다가 그런 것을 한번 홍보해서 조그맣게 하는 것도, 여성분들 할 때는 하다못해 그…… 어느 짜장면집 사장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쓴 거예요.
  그냥 위에다 테이블 거울을, 회사 가면 여직원들, 경리가 많으니까, 제가 90년도에 직장 다닐 때 그 주유소를 개관했는데 지금까지 저희 집에 이렇게 해서 거울에 주유소 전화번호가 그냥 있어요.
  정말이에요.
  지금 그 거울이 그대로 있어요, 전화번호까지 나와 있는.
  사람들이 특별한 거 아니면 거울은 없애지 않거든요.
  조그마한 화장 거울 같은 거, 제 말씀은 한번 그냥 보기 좋고 전화할 수 있는 거, 자꾸 볼 수 있는 이런 것을 한번 아이디어로 내보라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워디·가디가 너무 어려워, 발음하기가.
  충청남도는 워디라고 많이 해.
  ‘워디 가지’ 좋은 말씀인데 워디·가디가 일부러…… 어르신들 그분들은 어떻게 발음하냐면 만약에 이름이 이남석이면요, 남식이 남식이 해요.
  귀찮아요, 석 자로 발음하기.
  그리고 복영이면 복닝이야, 영도 아니고.
  제 말씀이 옳은 기준으로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편하게 발음한다고 그런 게 있잖아요.
  한글로 하다 보면 편하게 발음하는 게 있어요.
  그래서 워디는 힘들어요, 발음하기가.
  어르신들 발음하려면 워디가 어려울 거예요.
  워디가 뭐여, 어르신들 가면, 발음이.
  제 말씀은 쉽게 가야 된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논산에도 농산물 브랜드를 ‘육군병장’으로 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저기 하다가 생각 외로 지금은 상당히 근접해 있는데 그것도 제가 -이런 말씀 여담이지만- 시장실에 들어갔더니 2개 이렇게 해 놨는데 남자 군인, 여자 군인을 해 놨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생각 없이 2개 다 계급을 병장으로 해 놓은 거예요.
  내가 가서 “이건 왜 여자가 병역 의무도 안 했는데 무슨 병장이냐?” 해서 하사로 고친 거야,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기 뭐한데 관심이 없는 거야, 공무원들이.
  제가 가서 얘기했다니까요, 시장실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이 조금 생각 하나 다르게, 어떤 브랜드나 캐릭터 같은 거 만들 때도 여러 사람이 보는 게 좋다, 결론은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계급장에 보면 화살 표시돼 있는 게 그래서 바꾼 거예요.
  만약에 여군은 군대 안 가는데 병장 해 놓으면 그렇잖아요, 우리가 생각할 때.
  그래서 제 말씀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워디·가디도 한번, 만들었으니까 홍보를 해야 된다.
  그러면 어떻게 홍보해야 되냐?
  충남 방문의 해가 지금 당장 6개월도 안 남았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지역에 있는 분들부터 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게 한번 대표님께서 연구하셔서 직원분들하고 이렇게, 충남 분들이라도 와서 딱 ‘어디 갔다 왔다, 충남 뭐라고 하더라’ 그 말씀 할 수 있게 하면 고맙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말씀하신 부분들을 감안해서 실제 현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됐습니다.
  이상, 그만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최광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대표이사님, 고생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업무보고를 보면서 느꼈던 점인데 -잘 만들어 주신 것 같은데- 보니까 50개 단위 사업을 거의 나열식으로 추진해 줬는데 이게 조금, 다른 기관 또 본청의 실·국을 참고해가지고 업무보고 방법을 좀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렇게 보면 무슨 사업 하는지 파악에는 좋은데 문화관광재단의 의지라든지 이런 게 좀 덜 보이고, 또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것을 해서 방법을 조금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사업 분야별로 참고는 참 좋아요.
  좋은데, 아까 그런 부분이 있으니까 이 부분을, 또 보면…….
  앞에 한번 보실래요?
  204쪽 같은데 2번 소제목을 보면 이거 잘못하다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로 읽게 생겼어요.
  짧은 글은 읽을 수 있는데 띄어쓰기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하셔가지고 그런 부분이라든지, 이게 보면 뒤에 나오는 순서대로 해서 또 사업을 이렇게 해 주셨더라고요.
  과제 사업 보면 뒤에 1, 2, 3, 4로 다 나오는 것을 또 써 주고 해서 이런 중복되는 부분이라든지 체계를 좀 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방법을, 보고서 양식을 개선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우선 드리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감사합니다.
최광희 위원  아까 대표이사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문화관광재단이 예산은 300억 넘게 많이 있는 것 같은데 몇 가지 예산을 빼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예산은 많지 않고 또 단위 사업도 아까 주진하 위원님을 비롯해서 몇 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도하고 또 재단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도에서 하기가 이렇게 하는 것을 재단에 떠밀어가지고 그 사업을 하다 보니까 예산도 그렇고, 있는 인력으로 본연의 업무를 추진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들어서, 과장님 나와 계실 텐데 도에서도 너무 재단한테 그런 업무를 위탁으로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수탁받을 때도 도하고 서로 그런 부분을 상의해서 재단 본연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렇게 하고, 아까 정·현원 현황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정·현원이 5·6급이 15명 부족한 거잖아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정원 대비 부족합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기간제가 15명이 있단 말이에요.
  기간제는 아까 말씀해 주신 대로 국비 사업 확보해서 필요한 인원들이라고 했는데 그 인원들은 기간이 정해져 있으니까 그 단위 사업이 종료되면 없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실질적으로 보면 5·6급이 15명 부족한 거예요, 그렇죠?
  이런 사업을 하려고 하면 처음 재단이 출범하고 했으니까, 통합 재단이 출범했으니까 역점적으로 역동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면 인원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 인원은 15명이 정 안 된다면 10명 정도라도 해서 이걸 빨리 채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해야지 이거 계속 결원으로 두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와 협의를 해서 빠른 시일 안에…….
최광희 위원  과장님, 나와 계시죠?
  재단에서 인력 -정·현원- 조직 진단을 정확히 한 다음에, 조직 진단을 정확히 한다고 하더라도 이게 시간이 걸리니까 올 연말 안에 해서 내년까지는 정·현원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답변 좀 한번 해 주시죠, 과장님.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문화정책과장 조진배입니다.
  지금 15명이 결원으로 돼 있는 이유는 대백제전이 있지 않습니까?
  4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데 작년에 끝났잖아요.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정원을 줄이든지.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런데 대백제전을 4년에 한 번씩 할 것인지 2년에 한 번씩 할 것인지 사실은 확정이 안 됐어요, 그래가지고…….
최광희 위원  4년하고 2년 단위마다 이게 정원이 변동되는 겁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래서 그 정원은 계속 가지고 있는 겁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정원만 돼 있으면 현원이 부족한 것은 잘못된 거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러니까 지금 대백제전이 끝났기 때문에 그것이 계속 일이 없지 않습니까?
최광희 위원  그러면 대백제전이 없다고 하더라도 대백제전이 2년마다, 4년마다 할 때 되면 그 중간중간에 할 수 있는 일이라든지 아니면 지금 새로 출범되니까 문화라든지 관광 쪽에 사업 인력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 하니까 그 인력 진단을 해서 정원과 현원이 어느 정도 일치가 돼야지, 15명 정도가 항상 비어 있으면 이게 맞는 조직 운영입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러니까 대백제전 시작하기 1년 전에 사람이 또 필요하기 때문에 그때 뽑고 끝나고 한…….
최광희 위원  그러면 연도마다 정·현원에 맨날 변동이 있을 거예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정원은 변동 없습니다.
  현원이 계속…….
최광희 위원  그러면 현원을 그렇게 계속 두고 하는 것도 인력 운영을 잘하는 겁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런데 정원을 책정한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어렵고 또 이게 15명이나 이런 것이 민간인뿐만 아니고 도청·시군 공무원이 있잖아요?
최광희 위원  파견 공무원들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별도정원 승인받은 거 그것까지 포함된 인원입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정원을 잘 잡아야지 이거 맨날 이렇게 해가지고 보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별도정원이라는 것이…….
최광희 위원  정원에 별도정원이 포함됩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정원에 별도정원은 포함됐습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정원에 별도정원이 포함된다고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그 조직 내에서는 정원에 포함됩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우리 도청 인력 할 때 별도정원이 정원에 포함됩니까?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별도정원이기 때문에 별도정원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별도정원으로 관리하지, 여기 정원이면 별도정원을 따로 관리하든가 해야지 정원이 포함 안 되잖아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이게 재단에서 부기에 표현할 방법이 공공기관하고 달라서…….
최광희 위원  재단하고 본청하고 할 때 정원의 개념이 별도정원을 포함하냐고요.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하여튼 그것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표기라든가 하는 것을 수정·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여기서 그냥 얼버무려가지고 가실 생각 없이 이것은 정확히 내용을 파악해가지고 별도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정책과장 조진배  예, 고맙습니다.
최광희 위원  워케이션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워케이션 같은 것을 보면 지금 몇 년 초창기라고 보면 되잖아요.
  그런데 각 시도마다 워케이션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많은 역점을 더 추진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시도도 있어요, 같이 출범하고 있는데.
  그런데 우리 충남 같은 경우를 보면 좋은 관광 자원이라든지 인프라, 수도권에서의 거리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좋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회성 행사로 끝나고 추진하는 내용도 보면 시군마다 약간 차이가 있어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줄 시군이 있고 조금 차별화해 줘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거의 비슷하게 숫자만 늘리는 식이거든요.
  작년 같은 경우 4개 시군에서 우선 했다가 또 이제 올해 들어서 숫자를 조금 몇 개 시군으로 늘리고 그러다 보니까 한정된 예산 안에서 같이 쓰다 보니까 별로 효과도 없고 그래서 이것을 조금 선제적이고 중점적으로 한다고 하면 그런 방법이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런 방법을 좀 해서 워케이션 같은 것을 우리 충남의 대표 상품으로 개발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하실 건지 한번 좀 말씀해 주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재 워케이션 같은 경우는 작년에 4개 시군에서 시행을 하다가 올해 4개 시군을 확대해서 총 8개 시군이 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까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워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와서 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업무 공용 공간 이런 부분들이 좀 개발이 돼야 되는데…….
최광희 위원  업무 공간도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이 그 사람들이 -수요자가- 원하는 게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다양화시키고 특색화시켜서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저희는 아직 보이지가 않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매번 워케이션을 할 때마다 찾아오신 분들한테 실제로 어떤 부분을 하면, 궁극으로 그 사람들이 충남에 오고 싶게 만들어야 되거든요.
최광희 위원  말은 그렇게 하는데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제가 이거 자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무슨 이런 데서 말씀하면 찾아보겠다고 하는데 노력을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내놓는 것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위원님 지적처럼 다른 데서 시행하지 않는 혁신적인 안들을 개발해서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관광동향 정보제공 이렇게 있어요.
  이게 어떤 내용인지, 어떻게 지금 추진해서 어떻게 저기 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간략하게 말씀 좀 해 주시고, 제가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관광동향 분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데이터랩이라고 발간한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전체적으로 하다 보니까 충나미면 충남, 각 지역 시군에 정확하게 안 들어맞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충남의 실정에 맞게 각색·가공을 해서 관광데이터랩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맞습니다.
  관광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게 데이터잖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보면 아직도 거의 주먹구구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데이터를 활용해서 관광객 수, 방문자 수를 산정한다고 하는데도 그렇게 되지 않고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예산으로 해서 하는 것도 있겠지만 예산을 들여서라도 좀 과학적으로 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 써서 예산을 요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감사하고, 잘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직무 중심 인사체계를 구축한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어떻게 하실 건지 좀 말씀해 주실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그동안 순환 보직이나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시행을 안 하고 있었는데 각 업무 영역 -경영·문화·관광- 이런 부분별로 직무 특성화를, 직무분석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전문 업체한테 맡겨가지고요.
  직무분석이 끝나게 되면 거기에 따른 인원 배치라든가 순환 보직 제도 이런 것들을 시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금 진단 중에 있습니다, 그 부분은.
최광희 위원  직무분석을 정확히 좀 하셔가지고 실제 인원이라든지 이런 것도 좀 한번 파악해서 -이번에 도청의 관련 과하고 해서- 실질적인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까지 같이 파악 좀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지금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어디 기관으로 하고 계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모를 해서 선정을 했는데요, 회사명이 지금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회사명은 알아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거기서 실질적으로 직무분석을 해서 어떤 일을 좀 하고 얼마나 많은 인원이 필요한지까지 해서 정원 산정에 정확히 반영시켜가지고 이 정원을 다시 한번 조정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 알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전익현 위원님.
전익현 위원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본 위원도 문화관광 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사업 설명이나 이런 부분은 지금 처음 듣는 것 같습니다.
  단어도 생소하고 사업도 생소한데, 많은 사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문화예술이 있는 충남, 참 좋은 얘기죠.
  직원분들하고 소통 많이 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최대한 하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부임하신 지 1년 된 것 같은데, 임기가 몇 년이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년입니다.
전익현 위원  2년, 1년 남으셨네요.
  그런데 좀 아쉬움이 언뜻 드는 게, 지금 행문위 위원님이 여덟 분이 계십니다.
  기존에 있었던 분이 네 분이고 새로 행문위에서 활동하게 된 위원님이 네 분이신데 이런 사업 설명 같은 거를 사전에 좀 잠깐이라도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 한번 이렇게 이야기라도 나누고 자료라도 줬으면 굉장히 서로 이해하기도 좋고 했을 텐데 많이 아쉬움이 남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추후에라도 보완해서 별도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어찌 됐든 주무 부서하고 또 재단하고 우리 위원회하고 원활한 소통의 관계가 이루어져야만 이 많은 좋은 사업들 마무리가 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 그렇죠?
  여기 문화관광재단이라고 이렇게 주신 임원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분들 중에서 딱 한 분 전화 받았어요, 한 분.
  뭘 의미할까요?
  더구나 문화관광재단은 지금 충남 방문의 해라고 해가지고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그런 걸 해야 될 걸로 보이는데 의회하고도 소통이나 협력이 그렇게 안 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자주 찾아 뵙고, 그거는 노력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자주 뵙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지 않아요?
  지금 후반기에 처음 원구성이 돼가지고 하고 있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이런 말씀을 한번 드릴게요.
  보니까 문화예술에 대해서 특히 문화관광재단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우리 국하고 문화관광재단하고 업무의 경계선이 무엇인지 굉장히 좀 궁금한 부분이 있고요, 또 여기 대표님에서부터 본부장님들 다 이렇게 보니까 문화예술에 대해서는 그래도 많이 이렇게 좀 하신 분도 계시고 하는데 관광 전문가는 한 분도 안 계신 것 같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저희 간부들 중에 3명이 관광학 박사입니다.
전익현 위원  여기에는 하나도 없네, 그런 프로필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관광본부장과 관광산업팀장, 마케팅팀장이 관광 박사입니다.
전익현 위원  관광본부장님도 다 언론사 프로필만 나와 있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학위나 이런 것은 표시를 안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표시가 안 돼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익현 위원  주신 자료를 보니까 문화예술 쪽에는 좀 계신데 관광 쪽에는 한 분도 안 계신 것 같아가지고 여쭤봤고요.
  지금 우리가 주 5일제 근무를 하고 있고 앞으로 이제 주 4일제 근무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더라도, 또 우리가 이제 소득 수준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먹고사는 문제에서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더 역할이 중요할 것 같고 오늘 처음이기 때문에 단위 사업에 대해서 이렇게 드리는 것보다는 우리가 좀 관광에도, 특히나 우리가 이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존에 있었던 사업에만 안주하기보다도 뭔가 새로운 시대에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업들을 좀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국이나 재단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전익현 위원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쭉 이렇게 보니까 거의 다 반복적인 업무에 되풀이하는 그런 사업들이 많다, 좀 아쉬운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어요.
  한 예로 이 말씀을 한번 드려볼게요.
  지금 보니까 1시군 1품축제를 국에서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매해 평가를 해서…….
전익현 위원  그렇죠?
  그런데 중앙정부에서 지원되는 사업들이 거의 차지를 하고 있어요.
  중앙정부에서 선정이 된 사업이니까 크겠죠.
  그리고 어찌 보면 중요하다고 보이겠죠.
  예를 들어서 서천의 한산모시문화제, 공주·부여의 백제문화제 이런 것들.
  그러면 우리 충남도에서 육성하겠다고 하는 문화예술 관광 분야, 배제가 되는 거예요, 1시군 1품축제 이렇게 하니까.
  그러면 중앙정부에서 지원되는 거, 우리 도에서 하겠다는 건 도에서 새로 발굴해서 뭔가 개발해가지고 상품화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전체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올해 충남 도내 행사가 106개 있는데요, 1군 1품축제를 선발하는 것은 대표 상품들은 선발해서 그중에서 어떤 축제나 행사를 충남의 대표 상품으로 만들지에 대해서 노력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거고요, 기존의 축제 이외에도 비엔날레라든가 충남 방문의 해 등을 맞이해서 신규 사업을 어떻게 개발을 하고 개최를 해야 많은 분들이 다른 시도와 비교해서 차별화돼서 충남에 오실 수 있을까 거기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도 많이 하고 도도 연구를 하고 있고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관광재단에서 지원하는 그런 사업들이 많지 않을까 또 이런 생각을 했는데, 물론 하고 국에서 하는 사업들하고 차별화되는 건 없지 않아 있긴 있는데, 조금 아쉽다 이런 전체적인 생각이 들었고 그런 의미에서 좀 더 분발해서 명실상부한 충남 관광의 해를 맞이해 주시면 좋겠다, 준비해 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릴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대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208쪽 하나 여쭤볼게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이 서천에서 선정이 된 것 같은데 뭐예요, 이런 사업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게 문체부 공모 사업이었습니다.
  문체부 공모 사업에 저희가 응모를 해서 선정된 사업입니다.
  그리고 서천, 부여, 논산, 서산 해서 4개 시군에서 지금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게 토털 10억 예산으로, 그러면 시군별 좀 차별이 있겠네요?
  금액이 똑같이 균등 분배가 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시군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재단이 있는 논산 같은 경우는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서천이나 부여 같은 경우는 별도의 문화기초재단이 없어서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직접 예산을 운영·집행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사업비 배분은 어떻게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사업비는 10억에서 동일하게 세 군데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한 개소당 2억 8800씩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4개라고 하지 않았어요, 아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제가 착각했습니다.
  세 군데입니다.
  서천, 부여, 논산입니다.
전익현 위원  내용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3개 시군에서 지역문화 예술 축제 행사를 시행하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지역문화 예술 축제죠, 당연히.
  어떤 내용의 축제냐는 얘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 시설들을 활용해서 하는 사업이고요, 세부 내용을 말씀드릴까요?
  지역별 특화…….
전익현 위원  그거는 자료로 좀 주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례로 문화상품 전시라든가 그 지역에서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전시 이런 행사들을 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자료로 한번 주시고요, 하나 또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지금 우리 충남은 많은 분야에서 도시권하고 농어촌 지역, 북부권하고 남부권하고 양극화되어 있습니다.
  교육도 그렇고 문화예술도 그렇고 관광도 그렇고 다 그런 부분들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권하고 서천·부여·청양 남부권 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그게 과연 행복한 충나미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나 관광을 할 때 그 15개 시군을 균등하게 하려고 기본 원칙에서 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런데 천안·아산에 충남 인구의 반 이상인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역 안배하고 인구수에 따른 안배 등을 고려해서 지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일례로 도시권은 그것도 인정을 해요, 인구가 많이 있기 때문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를 들어서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 사업을 별도로 하고 있고 백제나 공주·부여에서 하는 백제문화권 그리고 서해안 쪽…….
전익현 위원  천안 시민도 밥 세 끼 먹고 하루 자야 되고요, 서천에 사는 사람도 밥 세 끼 먹고 하루 자야 돼요.
  인구 숫자는 차별화가 있고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고려할 것도 있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과정은 도시든 농촌이든 다 똑같습니다.
  그래서 미술관, 문학관, 도시권은 다 있지만 우리 시골은 그림의 떡입니다.
  그거를 지금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똑같은 수준으로 해달라는 게 아니라 똑같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문화에 대해서, 예술에 대해서 함께 향유하고 공유하고 그로 인해서 삶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그거는 돼야 되지 않겠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게 하기 위해서 좀 더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 부분을 우리 국은 물론이겠지만 재단에서도 많이 좀 해 주셔야만 균형 잡힌 충남 발전이 될 수 있고 살기 좋고 행복한 충나미 되리라 봅니다.
  천안에서 10번 하니까 서천에서 10번을 해달라, 천안에 어느 규모의 미술관이 있으니 서천에도 그런 규모의 미술관을 해달라 그런 균형이 아니라, 그건 어렵겠죠.
  대신에 대표님, 예를 들어서 천안에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만들려면 사업비가 얼마 들어갑니까, 예?
  부지비만 해도 엄청난 사업비가 들어가요.
  그런데 시골은 부지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런 단순 균형이 아니니까, 그건 아실 거 아닙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역에서 문화 향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오늘은 업무보고니까 그렇게만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옥수 위원님 질의, 예.
김옥수 위원  서산 출신 김옥수 위원입니다.
  이 자료는 나중에 보고 궁금한 사항 있으면 서면으로 말씀을 드리겠고요, 간단하게 207쪽에 보시면 올해 10월 15일 날 충남 방문의 해 행사 하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광화문에서…….
김옥수 위원  하루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행사는 하루 합니다.
  14일 날 준비를 해서 14∼15 이렇게…….
김옥수 위원  예산은 얼마 잡혔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모를 해서 정확히는 부가세 포함 총예산 6억 5000입니다.
김옥수 위원  6억 5000, 하루 행사 하는데?
  이건 국비예요, 순수한 도비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비입니다.
김옥수 위원  순수한 도비 하루 하는데 6억 5000이에요?
  그러면 6억 5000 갖고 어떻게 행사를 하시겠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광화문 광장 일대 전체를 활용해서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이라든가 홍보할 것들도 하고 크게는 전반에 공식 행사 하고 후반에 공연을 하는 걸로 기획을 해서 업체 공모해서 지금 계약 협상 중에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15개 시군에서 농산물이고 주가 되는 걸 다 갖고 나오는 거예요, 거기다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5개 시군과 협의를 해서 안을 만들어야죠.
  현재 업체 선정되는 단계거든요.
김옥수 위원  207쪽에 보니까 보부상 로드도 거기 연계해서 이제 콘텐츠 개발 및 문화행사 개최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 자세하게 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보부상 로드를 어떻게 콘텐츠 개발해서 해야 되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보부상 로드 축제는 기존에 지역에서 계속해 왔는데요, 이번에 충남 방문의 해 때에…….
김옥수 위원  여기 예산에 있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산 상무사가 있고 예산, 부여, 청양이 있습니다.
  세 군데에 네 개의 상무사가 있는데요, 이 네 개의 상무사에 있는 분들을, 연세들이 많으시거든요.
  이번에 서울에서 행사를 할 때 1개 상무사당 열 분씩 대략 한 사십 분을 모시고 광화문 광장에 가서…….
김옥수 위원  직접 재연을 하는 거예요, 그전에 보부상 하듯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연을 하고 일부는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들한테 보여주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그 광화문 광장 근처에서 재연하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광화문 광장 행사장에서요.
김옥수 위원  행사장에서, 3개 시군에 10명씩?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4개 상무사이기 때문에…….
김옥수 위원  어디 어디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홍성, 천안, 예산 상무사가 있고요, 예산, 홍성, 부여 세 군데인데 부여에는 2개의 상무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총 4개 상무사거든요, 1개 상무사 당 10명씩 해서 40명을 모시고…….
김옥수 위원  재연은 어떻게 하겠다는 거예요?
  실제 경험을 하는 거예요,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보부상 축제 하듯이 괴나리봇짐…….
김옥수 위원  괴나리봇짐 짊어지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런 퍼포먼스도 보여주고 그런 것들을 일반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도 있게 해 주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선정된 업체하고 구체적으로 광화문 광장 전체에서 어느 부분에서 어느 정도 규모로 할지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그 업체하고 향후에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협의를 진행해서 시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며칠 전에 -얼마 전에- 우리 문예회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시군 군수님들 다 오셔갖고 행사할 때 저도 같이 가서 봤는데 시군 지자체장님들도 굉장히 협조를 많이 하고 퍼포먼스도 하고 했잖아요.
  하여튼 이런 보부상이고 뭐고 우리 충남을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는데 이게 6억 5000이라면 상당히 큰돈인데 그렇게 큰돈을 갖고 하루 우리 충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얼마나 되나 의문스러운데,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알릴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다음에 209쪽에 보면 8번에 충남 인물열전 콘텐츠 개발이라고 해서 당진, 서산, 아산, 천안에 인물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했는데 콘텐츠 개발을 하게 되면 어떤 콘텐츠를 개발해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사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그 기본 취지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인물들도 계시지만 지역에 좀 덜 알려진 인물들이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당진은 그러면 어떤 분 하시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박지원 선생을 테마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서산은 아까 심정순 씨라고 얘기했고, 아산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산은…… 잠깐만 찾아보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니, 그러면 나중에 자료로 주시고, 이게 이렇게 네 분의 콘텐츠 개발해서 어떻게 하시겠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개발의 형태는 아마 시군이 다 다를 수가 있는데요, 이걸 책을 발간할 수도 있고 캐릭터로 개발할 수도 있고,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서 현재…….
김옥수 위원  아직 계획이 안 섰어요, 그러면?
  캐릭터로 할 건지 책자를 할 건지, 그런 계획은 아직…….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4개 시군과 지금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게 언제 결정이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결정돼서 실행할 예정입니다.
김옥수 위원  캐릭터가 어떻게 되는지를 그거 시군 협의해갖고 확정이 되면 그 자료를 좀 저한테 한번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세부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213쪽에 보면 신규 사업이네요.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이용권 준비 사업을 하시겠다고 했는데 이게 보니까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이라고 돼 있어요.
  그러면 이게 지금 우리 충남에서 처음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거는 100% 국비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김옥수 위원  확보가 됐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확보됐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이고, 잘하셨습니다.
  확보해서 이용시설 모집, 이용자 모집…… 어떻게 하겠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이용권 준비 사업은 장애인 1명에 50만 원씩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김옥수 위원  1인 50만 원씩 수강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래서 장애인분들에게 사전 조사를 해 보니까 미술과 공예 이런 부분들의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고, 장애인분들이 듣고 싶어 하는 교육을 듣게 하고 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한테 저희가 예산을 지원해 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교육은 어디서 받는 거예요?
  이게 보니까 민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민간 전문기관들이 있으면 장애인분들이 본인이 교육받고 싶은 장소를 정해서 미술은 미술, 공예면 공예 그런 데 가서 받으시면 그걸 저희가 50만 원에 상당하는 금액을…….
김옥수 위원  그러면 교육은 며칠이나 받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해당 학원이나 기관에 따라 다르죠.
  같은 금액이라도 한 달 하는 데도 있을 거고 2주 하는 데도 있을 수 있고…….
김옥수 위원  과연 이 친구들이 그런 교육을 받고 와서 차후에 어떻게 뭘 느끼려나, 이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 사업을 하는 기본 취지는 뭐냐 하면 장애인분들이 아마 교육을 받고 싶어도 직접적으로 그런 데에 가서 교육받을 기회가 일반인들에 비해서 좀 부족하거든요, 예산도 그렇고 해서.
  올해 처음 문체부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데 이분들한테 본인이 하고 싶은 사업들을 찾아서 교육을 받도록 하고 거기에 따른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2차, 3차 이제 아마 보강돼서 사업이 확대 시행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을 우리 충남에서 따왔기 때문에 그거는 이사님을 비롯해서 배석하신 임원들의 노력의 대가라고 보겠는데, 이렇게 국비를 따온 것만큼 또 더 노력해서 장애인들이 하고자 하는 그 열망을 잊지 않고 잘 좀 지도 편달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 3개 기관이 합병해서 -통합해서- 이렇게 하는데 보니까 -저도 상반기 때 같이 해 봤지만- 상당히 범위가 넓어요, 이게 지금.
  문화, 관광 이게 참 굉장히 지금 다양한데 우리 대표이사님 책임이 막중합니다.
  뒤에 배석하신 간부님들과 함께 합쳐서 우리 충남관광재단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낌없이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현숙 위원  한 가지만.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이현숙 위원  죄송합니다.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219쪽에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이거 새로운 사업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신규 사업입니다.
이현숙 위원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가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장항선 열차 코스에서 하는 건데요, 코레일과 연계해서 장항선 쪽 열차…….
이현숙 위원  장항선 열차를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아산, 보령, 예산, 홍성, 서천 이렇게 5개 시군을 거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만약에 도민들이 내가 아산에서 탈 거야, 아니면 천안에서 탈 거야 그러면 거기에다가 그 상품으로 티켓을 예매하면 되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 주 타깃이 도민들이 아니고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라는 타이틀로 해서 서울에서 관광객들을 모집합니다.
  모집을 해서 그분들이 예를 들어서 용산이나 어디에서 타고 오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5개 시군을 거쳐서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현숙 위원  아, 용산에서 타고 나는 아산에서 내릴 거야, 아니면 홍성에서 내릴 거야 이렇게 모집을 해서.
  그러면 그 열차 안에서는 그냥 열차만 타고 이동하는 거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열차 안에서 옛날 레트로 감성이, 기차 타고 통학하던 시절의 낭만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도록 특정 상품을…….
이현숙 위원  그 열차 안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거나 그런 것도 있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러는 거죠.
이현숙 위원  제가 이걸 왜 여쭤보냐면요, 곡성에 가면 기차 마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 안에 타보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그 열차를 타고, 우리 왜 옛날에 열차 타면 거기서 판매하는 거 있잖아요.
  그것도 하고, 복장이 교련복을 입고 하고, 곡성에 있는 모든 특산물 그리고 거기에 있는 명소 이거를 그분이 그냥 농담처럼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육처럼 하는 게 아니고 농담처럼 하고 있어서 너무 잘 들어와요.
  그래서 그분 팬들이 되게 많으세요.
  지금 이걸 보니까 우리도 그런 걸 하나 싶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유사하게 진행되는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현숙 위원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저 한번 꼭 타봐야 되겠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대표이사님, 제가 한 가지만 좀 여쭤볼게요.
  우리 충남의 BI가 뭐죠?
  충청남도의 BI.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힘쎈 충남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달랑 그건가요?
  뒤에 뭐 안 따라오나요?
  캐릭터는 뭔지 아세요, 혹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좀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충청이, 충나미.
  충나미, 충청이.
○위원장 박기영  충청이, 충나미, 그거 언제 만들어졌는지 혹시 아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잘 모르시겠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제가 알기로는 2016년도인가 만들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우리 워디·가디 캐릭터 개발하는 데 비용은 어느 정도나 드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산이 그렇게 많이 투입되지는 않았는데요, 저희가…….
  실무자가 대신 답변을 해도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박기영  그렇게 하세요.
  알고 계시는 분 한번 답변 주세요.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입니다.
  관광과 관련되는 홍보나 또 상품은 홍보물이 있고 관광 상품이 있습니다.
  워디와 가디는 관광 상품입니다.
  홍보물이라고 하죠.
  전체 예산이 3000만 원입니다.
  이 3000만 원에 워디·가디가 핵심입니다.
  그리고 기타, 저희들이 키링을 만들거나 부채를 만들거나 다른 다양한 상품을 만드는데요, 현재 이현숙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키링이나 USB 같은 경우는 제작비가 1개당 8000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것이 국내에서는 제작이 어렵고요, 중국에서 제작해서 현재 통관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일부 불량품이 발견돼서 7월 19일까지 납품하기로 했다가 이것이 다시 7월 말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워디·가디는 아시다시피 저희들이 인형 탈 두 가지 형태를 만듭니다.
  워디 2개, 가디 2개를 만드는데 전체 예산이 800입니다, 현재까지는.
  디자인비도 포함입니다.
  다만 현재 만든 워디하고 가디는 상당히 뚱뚱해서 행동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희들이 현재 에어 형태로 다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수고하셨습니다.
  대표이사님, 그러면 워디하고 가디가 2025년∼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겨냥해서 탄생된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 방문의 해도 겨냥을 하고 충남 홍보 방법의 일환으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2025년도∼2026년도 지나도 이게 계속 연속성이 있을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그렇게 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충청이하고 충나미는 어디 가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병행해서 하는 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숙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만약에 병행해서 사용한다고 그러면 우리 충청도 사람들이야 뭐 혹시 알려나 모르겠는데 충청도 사람들도 헷갈릴 거예요.
  충청이·충나미가 긴지, 워디·가디가 긴지 잘 모를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관광 목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또 우리 충청남도에서 사용하는 캐릭터가 양쪽으로 만들어졌는데 어디 행사에 가면 충청이·충나미가 돌아다니고 어디 가면 워디·가디가 돌아다닌단 말이에요.
  좀 혼돈스럽지 않을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와 협의해서 어떤 부분이 저희 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위원장 박기영  공주 아시죠?
  공주는 오랫동안 ‘고마곰과 공주’ 이렇게 만들어서 쌍으로 같이 다니고 있거든요.
  상당히 오랫동안 행정적으로 사용해도 그 캐릭터가 가고 또 관광 목적으로 어떤 행사가 있어도 그게 갑니다.
  그래서 공주 시민들이 전혀 헷갈리지 않아요.
  마찬가지로 일본에 있는, 구마모토에 있는 쿠마몬 그것도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2010년도에 만들어져가지고 2011년도에 일본에서 최고 캐릭터로 선정이 돼서 2017년도인가는 1억 4000억 정도의 수입을 올린 캐릭터거든요.
  이거는 또 한 쌍도 아니야.
  하나야, 그냥.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잘 아시잖아요, 곰 형태로 돼가지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검은 곰.
○위원장 박기영  우리 충남도 그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헷갈리거든요.
  혼돈스럽단 말이에요.
  더군다나 또 쌍으로 나와가지고 이게 긴지 저게 긴지.
  이게 캐릭터 보면 거의 단체장님이 바뀔 때마다, 물론 BI는 바뀌는 게 당연하겠죠.
  단체장님의 지향 목표나 이런 걸 표시하는 문구여서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캐릭터만큼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 그만큼 우리한테 친근성이 있고 우리가 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만들어져가지고 관광 행사라든지 행정적인 행사든지 어떤 행사든지 똑같은 캐릭터가 나가서 우리 충남을 홍보하고 충남을 알리고 충남을 상징해야 될 것 같은데 이게 보면 제가 충남 마스코트 찾아보니까 -캐릭터 찾아보니까- 중구난방이에요.
  워디·가디는 거의 나와 있지도 않고 오히려 시군에 있는 캐릭터들이 더 많이 올라와 있거든요.
  이게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아까 이현숙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분께서 걱정을 많이 해 주셨는데, 앞으로 정말 우리 대표이사님이 계시면서 우리한테 익숙해지고 친근해지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캐릭터가 만들어져서 오랫동안 바뀌지 않고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어서 노력을 좀 해 달라는 부탁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질의 답변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하여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59분 정회)

(16시24분 속개)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심우성 충청남도체육회 사무처장님과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입니다.
  우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은 제12대 충청남도의회 의정 목표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걸맞게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서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원활한 의정 업무 수행을 위해 앞으로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다.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6시25분)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을 상정합니다.
  심우성 처장님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인사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심우성입니다.
  보고에 앞서 참석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홍식 기획조정부장입니다.
  이성우 체육진흥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 이현숙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체육회 업무에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를 포함한 체육회 전 직원은 체육회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위원님들을 찾아뵙고 소통하며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을 충남 체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업무보고 자료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79쪽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입니다.
  280쪽 먼저 기본 현황입니다.
  체육회는 1처 2부 7팀의 사무처 28명과 스포츠과학센터 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양해해 주신다면 책자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281쪽 금년도 체육회 예산 규모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총 299억 5000만 원으로 대한체육회 보조금 50억 6000만 원, 도비 보조금 229억 4900만 원, 세외수입 1억 4300만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7억 9800만 원으로 지난해 최종 예산 대비 34억 3500만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총 299억 5000만 원으로 충남 체육 진흥 262억 6100만 원, 행정운영경비 28억 5200만 원, 예비비 5700만 원, 재무활동비 7억 8000만 원입니다.
  보유 중인 체육기금은 체육진흥기금 50억 3400만 원과 퇴직기금 13억 6000만 원으로 총 63억 9400만 원입니다.
  주요 사업 예산 현황과 282쪽 세부 사업별 예산 현황은 책자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283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총평입니다.
  저희 체육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확대와 전문체육 경쟁력 확보는 물론 행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지난달 서산에서 개최된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여하고 종합 시상 및 시범 종목 신설로 도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화합의 대회로 성공 개최 하였습니다.
  두 번째, 지난 5월 목포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도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메달 획득으로 목표 대비 125%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세 번째, ‘회원종목단체 안정화 지원 사업’ 도입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운영비 지원 등 행정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네 번째, 전국체전 상위권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강화로 102명에 대한 우수선수 영입 및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기금 예산을 추가 확보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충남스포츠과학센터가 문체부에서 실시하는 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기관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정부 예산 효율화 기조에 따라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사업의 개소 감소 등 기금 예산이 감액된 점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상반기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연초 계획했던 사업을 더욱더 면밀히 점검하여 하반기 사업도 차질 없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4쪽 다음은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먼저 우수선수 발굴·육성으로 충남 체육 위상 강화입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금년 우리 도는 충북, 대구, 부산, 인천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추진 실적으로는 우리 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센터를 활용하여 체력 측정 및 체력 훈련, 심리 프로그램 등을 접목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 보강을 위하여 직장체육팀 우수선수 25명을 영입하고 77명을 교체하였으며, 20종목 30명의 전문 체육지도자들을 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하계 강화 훈련 및 현지 적응 훈련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도모할 예정이며, 우리 도와 상위권 순위를 놓고 다툼을 벌일 시도 간 전력 분석을 통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반드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86쪽 걷쥬 앱을 통한 도민 생활체육 활성화입니다.
  걷쥬 가입자는 7월 1일 기준 총 57만 1135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가입자 수는 8만 2521명입니다.
  2026년까지 100만 명 가입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걷쥬 앱을 통해 목표 걸음 달성자에게 건강 포인트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달성 시 지역사회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불특정한 장애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위해 고도화를 추진하고 전문 업체 위탁 운영을 통해 자생적 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도민들이 걷쥬 앱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88쪽 충청남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 추진입니다.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서산시의 완벽한 대회 준비와 종목단체의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1건의 사건·사고 없이 화합 체전으로 성료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두 번째, 2024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입니다.
  어르신 생활체전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8개 종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준비위원회 구성 및 종목별 경기장 승인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대표자 회의와 대진 추첨을 거쳐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0쪽 전국종합체육대회 및 종목별 대회 유치 및 참가 지원입니다.
  지난 2월 22일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서산에서 개최된 3·1절 기념 역전경주대회와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 그 밖에 11개 종목, 12개 전국대회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도지사기 대회 9개, 동호인 대회 10개와 12개의 전국 규모 대회 개최 지원을 통해 선수 및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 금년 새로 신설된 충청남도 회장기 종목별 대회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대회별 운영개선평가회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292쪽 스포츠클럽 중심의 스포츠 참여 환경 구축입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의 보조금으로 추진되는 공모 사업으로 우리 도는 현재 13개의 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정부에서 지정한 지정 스포츠클럽 6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총 5억 8500만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 스포츠클럽 안정화를 위해 재정, 회계 절차,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 사항에 대한 운영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직무 능력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두 번째, 거점형 스포츠클럽 육성입니다.
  거점형 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같은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이 모여 단일 종목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으로 공공스포츠클럽과 달리 시군 체육회가 운영 주체로서 현재 천안, 서산, 보령, 계룡, 4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6월 말 현재 학생 회원 총 178명이 등록하여 요트와 테니스 등 육성 종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시군별 지역 특성화 거점 클럽을 확대 설치 하여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94쪽, 학생 체육 다변화로 건전한 여가 활동 장려입니다.
  먼저 학생들의 주말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운영입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교 내에서 실시되는 학교 안 프로그램과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도내 164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입니다.
  상반기 시군별 지역대회가 개최되었으며, 9월 중 개최되는 충남 스포츠클럽 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지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96쪽,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강화입니다.
  296쪽 유아체육 활동 지원과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 운영, 297쪽 65세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은 모두 대한체육회 보조금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299쪽, 스포츠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입니다.
  먼저 행복드림 스포츠 교실 확대 운영입니다.
  이 사업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학생 및 사회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남녀 학생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 기간 중 프로야구 관람이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도내 14개 시군 5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대한체육회 스포츠버스 지원입니다.
  이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스포츠 활동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VR, 뉴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도내 2개 학교가 선정되어 하반기 추진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업 홍보 및 현장 운영 상황 점검을 통해 학생 및 도민 모두가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소외계층 복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00쪽 국제스포츠 교류 강화입니다.
  올해 저희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일본 구마모토현, 중국 장쑤성과 구이저우성으로 2개국 3개 도시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 22일부터 4일간 일본 선수단이 방문하여 제40회 한·일친선체육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하반기 중 우리 도에 방문하는 중국 구이저우성과의 교류 추진 시기 및 종목 등을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장쑤성과의 교류는 상대국 사정에 따라 올해까지 교류가 중단되었다는 점을 보고드립니다.
  지역 체육 진흥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지원입니다.
  현재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15개 시군에 191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1일 3회 이상 공공체육시설 및 자치센터 등에 방문하여 체조, 스트레칭, 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도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점검 및 수혜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내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302쪽 회원종목단체 안정화 및 행정력 강화입니다.
  먼저 회원종목단체의 사무국 안정화를 위한 운영비를 올해 신규 확보 하여 53개 정회원 종목단체의 각종 행사 등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였으며, 또한 회원종목단체의 사무국장 활동비 지원을 통해 종목단체의 행정력 강화 및 사무국 안정화를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 단체의 사기 진작 및 전국체전 목표 달성 기반 마련을 위한 유공자 해외 연수를 실시하여 2차에 걸쳐 40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는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 연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04쪽입니다.
  공정하고 신뢰받는 체육문화 조성입니다.
  충청남도체육회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스포츠 4대악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4대악 발생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처벌하고, 특히 성폭력 발생의 경우 업무 배제는 물론 사법 기관에 고발 조치 하는 등 강력한 처벌로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체육회 내에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단체에 대한 정기 감사를 통해 사전 예방에 주력 중입니다.
  앞으로 지도자 및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과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회원종목단체의 정기 감사를 통해 건전한 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05쪽 도의회 관련 사항입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은 총 17건이며, 시정 및 처리 요구 사항, 제안 사항 9건에 대해 추진 완료하였고, 제안 사항 중 추진 불가 건 3개를 제외한 5건에 대해서는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양해해 주신다면 책자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10쪽 당면 현안 사항입니다.
  충청남도체육회관 건립 추진입니다.
  2027년이면 체육회가 발족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새로운 충남 체육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충남 체육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추진 배경으로는 2016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던 충청남도체육회관 건립 무산에 따른 충남 체육인의 상실감 해소 및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체육관 건립 재추진 사항으로 충청남도의 체육 활동 및 체육 행정 서비스를 총괄하고 체육인들의 화합·단결을 도모하는 통합적인 기능을 갖춘 체육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312쪽 간부 명단은 책자로 대신 보고드리면서 충청남도체육회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4. 업무보고(충청남도체육회)

○위원장 박기영  심우성 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변현수 처장님은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최재섭 체육진흥부장입니다.
  이정일 기획총무팀장입니다.
  반동혁 생활체육팀장입니다.
  유수영 전문체육팀장입니다.
  우제우 체육복지팀장입니다.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과 이현숙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늘 응원해 주신 덕분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의 체육 활동 참여가 날로 확대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은 물론 차별 없는 통합사회 구현에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도 벌써 반이 지났습니다.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기원드리면서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기본 현황과 주요 기능, 예산 현황은 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319페이지 상반기 총평입니다.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우수선수 52명, 우수 및 전략 3팀을 우수단으로 6월 4일 출범하였으며, 도내 기업과 연계하여 15명의 장애인체육선수들이 입단하였습니다.
  또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10월 12일에 태안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앞으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상위권 입상 노력과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여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20페이지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 운영입니다.
  본 사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사업으로 장애 영유아부터 청소년·성인·어르신에 이르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8개 단위 사업에 189개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본 사업은 지난 2023년도 대한장애인체육회 시도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생활체육 스포츠클럽 리그 개최입니다.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 중 리그전 개최가 가능하고 다수의 클럽이 있는 종목으로 선정하여 상시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종목으로는 탁구, 볼링, 좌식배구, 파크골프 4종목에 25개 클럽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다양한 종목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제3회 전국어울림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입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어 우리 도는 6개 종목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여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입니다.
  도내 15개 시군에 127명의 지도자가 배치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한 도내 거주 장애인들이 편하게 운동을 지도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내의 장애인에게 방문 상담, 정보 제공, 프로그램 안내, 체육 현장 참여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등록 장애인의 체육 참여를 위해 15개 시군 208개 읍면동 행복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체육참여 길라잡이 홍보 등을 통해 생활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325페이지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입니다.
  금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 선수단 5306명이 신청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전체 21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시군 관계 기관 회의, 종목별 경기 분야 회의 및 경기장 편의시설 점검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축제로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제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태안 전국 어울림마라톤대회 개최입니다.
  본 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제공 확대와 체육 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체육회의 역점 사업입니다.
  금년 10월 12일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며 지난 2년간 매년 기금 1억 원을 확보하였고 올해 또한 기금 1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 사업입니다.
  첫 번째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입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이번 대회에 우리 도는 4개 종목 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지역 여건상 동계 종목 강화훈련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노력과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328페이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입니다.
  금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우리 도는 24개 종목에 6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종목별 거점 훈련장을 중심으로 강화훈련을 진행하여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략 종목에 대한 전지훈련 지원과 참가 전 종목의 전력분석을 통해 목표 달성을 이루고자 합니다.
  다음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입니다.
  금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이번 대회에 우리 도는 12개 종목에 3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로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역대 최다 메달 획득으로 종합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330페이지 제12회 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입니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충남교육청이 공동 주최 하는 대회로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최 종목으로는 6개 종목 육상·배드민턴·역도·e스포츠·탁구·수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점차 종목을 확대하여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회는 10월 18일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전문체육지도자 배치 운영입니다.
  현재 역도, 배드민턴, 육상, 수영, 볼링, 축구 6개 종목에 7명의 전문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전문체육지도자를 채용하여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집중훈련과 거점 훈련장 중심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332페이지 실업팀 운영입니다.
  우리 도에서는 보치아, 골볼, 휠체어럭비, 3개 종목의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치아 9명, 골볼 13명, 휠체어럭비 8명,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목별 거점 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 및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SDI 장애학생 스포츠 스쿨 운영입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과 함께하는 우수 장애학생 선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40명의 선수를 선발해 훈련비, 용품, 전문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종목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기량 향상으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각종 대회 유치 및 참가입니다.
  3개의 도지사배 대회 중 지난 3월 보치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2개의 도지사배 및 1개의 전국대회는 하반기에 유치할 예정입니다.
  가맹단체 및 장애 유형별 대회 중 지난 5월에 충남시각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6월에는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충남농아인체육대회는 9월 중 개최 예정이며, 28개 종목 가맹단체 및 유형별 체육단체 전국대회 참가 지원과 지체, 농아, 척수 등 장애 유형별 대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336페이지 국제 교류 지원 사업입니다.
  장애인체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중국 상하이, 일본 등 우수한 경기력을 가진 국가와 교류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올해 6월 일본 도쿄 일본 골볼협회를 방문하여 골볼 실업팀 남자부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 휠체어럭비 선진국인 호주 휠체어럭비협회와 교류 협의 및 MOU 체결 준비 예정입니다.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로 새로운 종목의 기술을 습득하고 선수들의 기량 향상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보고입니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 제안해 주신 사항은 충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누리집 관리 철저 등 총 2건이며 전체 추진 완료하였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관련 내용은 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책자에는 없습니다만 한 가지 더 보고 말씀 드리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장애인 패럴림픽 대회에 우리 도에서는 5개 종목에 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참가합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5. 업무보고(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위원장 박기영  변현수 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답변을 듣고자 하는 간부를 지명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광희 위원님.
최광희 위원  보령 출신 최광희 위원입니다.
  체육회 사무처장님께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과학센터를 보면 하는 일이 체력 측정하고 운동처방, 또 체력훈련, 회복훈련, 대회 현장 지원, 심리상담 및 교육, 기술·전술 분석 등 다양한 일을 해 주는 것 같은데요, 스포츠과학센터 시군별 지원 현황을 보면 총 2599건을 지원했는데 아산에 1244건 47.8%를 지원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고 태안을 보면 3명 0.1% 보령 같은 경우도 7명 0.2% 부여는 6명,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왜 그렇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우선 선수들이 거리가 있어서 좀 기피하는 경우도 있고 또 굳이…….
최광희 위원  아니, 거리가 멀어서 기피를 하다니요, 이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니, 그러니까 그런 경우도 있고, 왜냐하면 개인 차로 이동해야 되니까…….
최광희 위원  아니, 그렇다고 하면 공주라든지 천안·아산·예산 이런 데는 왜 다 적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것도 일부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큰 데가 이제 천안·아산 쪽에 몰려 있다 보니까 그런 쪽에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하는 거죠.
최광희 위원  천안은 지금 몇 건입니까.
  아산이 1244건이고 천안이 562건이에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산 같은 경우는 가까우니까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천안은 약간 더 적고 그렇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러면 이런 불균형이 작년뿐만 아니잖아요.
  올해뿐만이 아니고, 이런 불균형이 있었으면 좀 바로잡고 뭔가 방법을 강구해야지 이걸 계속 그렇게 방치하실 겁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오는 학생을 막지는 않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런 답변이 어디 있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게 아니고요, 신청을 해야, 본인들이 신청을 해서…….
최광희 위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든지 아니면 이동해서 해 주든지 해야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신청하라고 늘 홍보하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홍보했는데 결과가 이겁니까?
  3명 온 데가 말이 됩니까, 3명?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팀이 있는 시군이 있고 팀이 없는 시군은 아무래도 적게…….
최광희 위원  아무리 적더라도, 그러면 천안 같은 경우는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이…….
최광희 위원  자료를 보고 말씀하세요.
  당진 같은 경우도 52명밖에 안 되잖아요!
  그런 데에 비해서 서천은 73명이에요.
  서천 73명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서천이 거리가 가깝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전략 종목이 많은 데가 아무래도…….
최광희 위원  전략 종목, 서천에 무슨 전략 종목이 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를 들어서 육상 같은 경우 초등부가 강하거든요, 이제 그런 경우…….
최광희 위원  초등부는 서천 5명이에요.
  자료를 보고 말씀하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러니까 그런 초등학교 육상이 좀…….
최광희 위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이거 부실하게, 자료를 보면 서천에 초등학교 5명이에요, 5명.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전체 학생은 75명 정도 됩니다, 전체 사용한 학생 수는.
최광희 위원  어디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서천.
최광희 위원  서천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최광희 위원  초등학교 5명, 11명…….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다음에 중학교 11명, 일반이 57명.
최광희 위원  그렇게 전체는 73명이에요.
  태안은 3명, 보령은 몇 명입니까, 여기가?
  7명인데 서천 같은 경우는 거리도 멀고 인구수라든가 이런 거 봤을 때 그렇게 차이가 있는 것은 우리 처장님께서 설명하신 것으로 이해가 안 되잖아요.
  뭔가 잘못되지 않았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구체적으로 한 번 더 살펴보겠습니다만, 앞으로 더 홍보를 해서 인근 시군에서 올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아니, 그러면 그동안 5년 치 자료를 한번 주시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5년 치 자료를 준비해서 드리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그리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으로 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 해가지고 3월부터 12월까지 5개 시군 12개 학교가 선정돼서 3억 8200만 원을 지원해 주고 있거든요.
  선정한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종목에서 시군 교육청에다가 저희가 필요한 학교 내 시설을 개방해달라고 하면…….
최광희 위원  주로 어떤 시군의 어떤 학교입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잠깐만 제가 자료를 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서산·계룡·당진·서천·태안이 있는데 태안 같은 경우가 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교장 선생님들하고 얘기가 잘 돼서- 학교 시설을 개방해 주는데, 또 일부 교장 선생님들이 혹시라도 사건·사고가 생기면 잘 개방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별로 조금 그런 편차도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매년 이렇게 지원을 해 주는 사업입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 사업은 계속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이게 언제부터 시작된 거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게 기금 사업으로 지금 자료에는 2022년부터 나와 있습니다만 제가 더 깊이 한번 알아보고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알겠습니다.
  회원종목단체 안정화 및 행정력 지원해가지고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한테 활동비를 지원해 주고 있네요.
  이게 지원 근거가 뭡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도비로 지원해 주고 있는데 충남 회원종목단체, 그러니까 도 전체 시군의 선수 관리라든지 대회 운영 준비를 하다 보면 아무래도 사무국장 역할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보수로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조금…….
최광희 위원  언제부터 지원을 해 주셨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오래전부터 지원했답니다.
  그래서 다 도비로, 순수 도비로.
최광희 위원  언제부터 지원했다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30년 전 정도 됐다고 합니다.
최광희 위원  30년 전부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최광희 위원  이게 저는 좀 글쎄요, 제 개인 생각으로는 지원해 주는 대상이 정회원·준회원 해가지고 정회원 ‘가’, ‘나’, ‘다’로 등급을 매기고 준회원 이렇게 세 군데가 있더라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준회원은 금액이 조금 적고 정회원은…….
최광희 위원  정회원은 월 100만 원, ‘가’ 등급은 100만 원, ‘나’ 등급은 90만 원, ‘다’ 등급은 80만 원을 매월 지원해 줘요.
  그러면 이분들은 도 단위 협회 전무이사를 말하는 겁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맞습니다.
최광희 위원  도 단위 협회 전무이사가 하는 일이 뭡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까 말씀드렸듯이 종목별로 대회가 많고 회원 수가 많고 또 경기 일자가…….
최광희 위원  아니 그런…… 저희가 못 챙긴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자료를 보니까 작년 예산을 올릴 때 회원단체 육성 해가지고 그냥 통으로 이렇게 해 주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잘 못 보고, 또 올린 것도 회원종목단체 활동 보상 해가지고 6억 1680만 원, 단체별 차등 지원 해서 50에서 100만 원 이렇게 해서 줬는데 이렇게 묶어 놓으니까 이 내용을 몰라서 그랬지 이것이 지금 보면, 각 이·통장들 매월 한 달 수당을 얼마 받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40만 원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광희 위원  40만 원 받고 새마을 부녀회라든지 지도자…… 노인회장들은 노인회장님들도 수당을 달라고 해가지고 월 10만 원 주는 데도 있고 5만 원 주는 데도 있고 못 받는 데도 많이 있어요.
  이분들하고 형평성이라든지 업무량이라든지 일을 하는 것을 보면, 이분들이 과연 매월 100만 원씩 받는다고 이분들이 알아봐, 이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글쎄요, 나름에 생각의 차이도 있겠지만 물론 이분들도 사실 어떻게 보면 봉사한다고 해도…….
최광희 위원  글쎄 봉사를 하면 누가, 이·통장이 많습니까, 회원종목단체 도 단위 간사·사무국장 역할이 큽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분들은 주로 자기 지역에서만 활동을 하는 게 아니고 15개 시군을 다…….
최광희 위원  15개 시군 하는데, 15개 시군 관리하기가 더 편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거 전부터 주던 거라서 제가 어떻게 뭐라고 답변을 못 하겠습니다.
최광희 위원  전례적으로 주셨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이게 뭡니까?
  도의회 관련 처리 사항을 얘기했어요.
  이게 국회나 이런 데 같았으면 지금 난리 났을 거예요.
  이게 의원들을 경시하는 겁니까, 이거 대놓고 무시하는 겁니까.
  추진 불가가 뭐예요, 309쪽.
  사무처장 채용 관련 체육회 정관 개정 검토 또 행정사무감사 시 두 번째…… 팀장급 이상 연봉제 검토 했는데 대놓고 안 된다고요?
  추진 불가라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이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 될…….
최광희 위원  장기 검토도 아니고 추진 불가라고 해가지고 이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이 문체부에서…….
최광희 위원  아니, 문체부고, 팀장들 이상 연봉제 재검토 같은 것을 왜 못 합니까, 그러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지금 일부 시도가 하고 있는데…….
최광희 위원  하고 있는데, 지금 다 핑계 아닙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도 그래서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최광희 위원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입장 표명이나 그런 거 없으면 저희도 나름대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리라서 이상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최광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옥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수 위원  서산 출신 김옥수 위원입니다.
  심우성 처장님께 질문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283쪽에 보면 주요 성과로는 메달 획득을 전국체전 때 엄청 많이 했다, 최다 메달 획득을 했다고 해서 125%를 달성했다고 했습니다.
  그중에 금이 42개, 은 32개, 동 51개 최근 역다 금메달 수라고 하는데, 혹시 여기서 대회 신기록이나 전국 신기록이나 이런 거 세운 거 있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역도에서 대회 신기록이 많이 나왔습니다.
김옥수 위원  역도에서 대회 신기록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김옥수 위원  몇 명이나 나왔어요, 역도 대회 신기록?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자료가…… 7명 정도 나왔습니다.
김옥수 위원  역도에서만 나온 거예요?
  다른 데서 나온 거 쭉 한번 얘기해 보세요, 신기록 나온 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전체적인 것은 제가 자료를 아직 준비를 못 했는데…… 역도에서만 나왔습니다.
김옥수 위원  역도에서만 7명 나온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김옥수 위원  대회 신기록을 세웠는데 그러면 이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하는 거예요?
  대회 신기록이 나왔으면 그냥 신기록 나온 걸로만 하는 거야, 아니면 관리 같은 거 안 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중학생까지는 도교육청에서 관리를 합니다.
김옥수 위원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 다음 장에 보면 이제 전국체육대회가 또 경상도 일원에서 열리잖아요.
  그래서 ’23년도에는 종합 5위를 했다고 저희들도 참 고생했다고 말씀을 했는데, 이번에는 또 대회 목표가 3위로 돼 있어갖고 5위에서 이제 2등급으로 상향을 하는데 어떠한 목표로 3위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거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올해 예산을 좀 더 많이 주셔가지고 저희가 선수 영입을 많이 했습니다, 우수선수를.
김옥수 위원  어떤 종목에 우수선수 영입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여기 종목별로 5개 종목, 예를 들어 도청 같은 경우는 5개 종목에 5명을 더 교체했고 시군청에는 6개 종목에 12명, 체육회는 5개 종목에서 8명 그렇게 해서 지금 선수 교체를 한 77명 했거든요.
  선수 영입비라는 게 있어요.
  조금 더 단가를 많이 주면 이쪽으로 옵니다.
  그래서 그 선수들을 잘 관리하면 제주도에서 하는 2026년도에는 저희가 3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제가 왜 이걸 질의하냐면 아까 서두에 신기록이나 대회 기록이 몇 개 나오냐고 물어볼 때는, 이렇게 신기록을 하고 대회 기록이 나온 선수들한테는 우리가 쭉 이분들을 케어해 줘야 되고, 우리가 관리를 안 하게 되면 나중에 얘네들이 크다 보면 또 다른 시도로 데려가 버리는 게 많더라고.
  그러다 보면 우리 충남에서는 그런 관리를 못하는 것밖에 안 되잖아요.
  특히 선수 영입이라는 거는 이게 금전을 갖고 하는 거기 때문에 이렇게 우수한 선수들은 학생 때부터 우리가 충남도에서 관리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느 정도 크면 또 이제 다른 시군에서도 연봉제로 해서 많이 하면 그런 데로 이탈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는 서두에서부터 우리가 관리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맞습니다.
  그래서 중학교까지는 도교육청에서 주로 관리를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등부부터는 저희들이 직접…….
김옥수 위원  도교육청에서 관리한다고 하더라도 우리 충남도청에서 관심을 가져야 돼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당연히 관심 갖죠.
김옥수 위원  연계해서 그 친구들이 어떤 활동하는 거에 대해서…… 그 학생들이 이제 크면 우리 충남도 선수가 되는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맞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니까 다른 데로 이탈하지 않게끔 우리가 책임을 지고 관리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302쪽에 보면 아까 최광희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한 문제인데, 이게 몇 년 전서부터 지원이 됐다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한 30년 전부터…….
김옥수 위원  30년?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김옥수 위원  확실해요?
  확실합니까, 이거 30년부터 지원됐다는 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러니까 30년…….
김옥수 위원  이 제목으로, ‘사무국장(전무이사) 활동비 지원’이라는 이 타이틀로 30년 전에부터 한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런데 그때는 단가가 좀 낮았겠죠.
  처음에 줄 때는 30만 원, 50만 원 주다가 차츰차츰 아마 금액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거에 대한 5년 치 자료를 한번 주시고요, 그리고 정회원 53개 가, 나, 다 순으로 했는데 가, 나, 다 이 등급은 어떻게 매기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일단은 대회 규모, 1년에 대회를 한 번 치르는 데도 있고 두 번 치르는 데도 있고 세 번 치르는 데도 있지 않습니까?
  대회 날짜 그리고 참가 인원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해서…….
김옥수 위원  규모하고 날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참가 인원.
김옥수 위원  참가 인원, 예.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런 것들을 종합해서 저희들이 점수를 매겨서 가, 나, 다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옥수 위원  아, 그렇게 해서, 많이 출전하고 큰 규모면 가 등급 하고 이렇게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특히 예를 들어서 축구나 이런 것들은 행사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배드민턴, 탁구 그런 쪽은 가 등급을 주고 1년에 한두 번 하는 데는 조금 적게 주고 또 1년에 한 번 하는 데는…….
김옥수 위원  그러면 이건 실력이 아니고 날짜, 규모, 참가 이런 걸로 해서 등급을 매기는 거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렇죠.
  대회 규모, 그러니까 이게 며칠을 할 것인가, 선수가 몇 명이 오는 것인지, 또 대회를 1년에 한 번 하는 건지 다섯 번 하는 건지 그런 것도 다 저희들이 분석해서 그렇게 정하는 겁니다.
김옥수 위원  예,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이게 사업비가 6억 1680만 원이라서 가 등급은 100만 원, 90만 원…… 이게 언제부터 이렇게 100만 원씩 지급이 된 거죠, 등급으로 해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작년부터 그렇게…….
김옥수 위원  작년부터 했어요?
  작년 전에는 그러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50만 원…….
김옥수 위원  하여튼 이거에 대한 거는 5년 치 자료를 해서 서류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김옥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김옥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윤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심우성 처장님 고생하십니다.
  사무처장, 참 책임감도 있고 또 열심히 해야 되는 자리인데, 정치도 하시다가 와서 참 고생하십니다.
  보니까 예산이 감소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아니, 증가, 증가.
  예산이 290억, 그러니까 작년에 240억에서 많이 증가를 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그런데 그중에서 왜 ‘걷쥬’ 사업을, 걷기 활성화 사업이 감소가 됐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건 저희들이 지금 위탁을 준 상태입니다.
  왜냐하면 자꾸 회원 수가 늘어나다 보니까 인센티브나 이런 것들이 금액이 자꾸 늘어나니까 도에서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저희 직원들끼리만 했는데 회원 수가 늘어나고 시스템 이런 것들이 과부하도 걸리고 그래서 저희들이 7급 전문가를 쓰려고 공고를 냈는데 한 명도 안 왔어요.
  그래서 도하고 협의해서 그러면 우리가 위탁을 주자 그래서 위탁을 줘서 1년에 예를 들어서 40억을 가지고 운영했으면 회원 수는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이게 50억도 되고 60억도 되니 이거를 조금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자 해서 위탁을 맡겨서 그 사람들한테 20억을 주면 그 사람들이 20억을 벌어서 그 20억을 투자하는 거죠.
  그러면 저희는 이제 40억에서 더 이상 나가지 않도록, 또 20억을 더 벌면 또 그 버는 만큼 인센티브를 더 할 수 있도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우리 도의회를 거쳐서 했겠네요.
  그렇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당연히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생활체육 진흥도 왜 이걸 감소를 시켰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대한체육회에서 문체부하고 좀 뭔가…… 긴축재정 때문에 그런가 좀 감액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일부 감액된 금액이 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304페이지 보면 4대악 근절한다고 하셨어요.
  우리 충남체육회에는 4대악 관계 뭐 있었나요, 그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지금 한 2∼3건 정도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게 큰일은 아니었나 보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큰 저기는 아니고, 승부 조작이나 입시 비리 이런 게 아니고 약간의 폭력이라고 할까 뭐 그런 거 정도.
윤기형 위원  크게 문제는 안 됐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윤기형 위원  인권센터를 통해서 신고된 그런 것도 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 인권센터로는 신고된 건 없습니다.
윤기형 위원  정기 감사는 현재 검도, 궁도, 럭비를 받았다고 했는데 이 정기 감사는 어디서 받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 현장에 사무실이 있으면 사무실로 가든지…….
윤기형 위원  아니, 피감 하는 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감사를 누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갑니다.
  종목별 감사를 저희 직원들이 갑니다.
윤기형 위원  아, 그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우리 도 감사위원회 전문 감사 위원들에게 의뢰를 안 하고 체육회에서 감사를 하러 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체육회에 감사팀이 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단체지원팀에서 그 감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산을 주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감사를 하고 또 문제가 있으면 도에서 감사하든…….
윤기형 위원  아니, 잘하고 계실 테지만 감사는 또 다르거든요.
  여러 가지로 기술이 또 스킬이 필요한 거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게 그렇지 않겠지만 그래도 형식적인 감사가 안 돼야 된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왜냐하면 보통 감사는 다른 데서 와야지 제대로 감사가 되거든.
  그래서 여쭤보는 거지 뭐 다른 뜻은 아니에요.
  이왕이면 ‘우리가 체육회는 이렇게 투명하고 잘한다’ 그런 걸 보일 수가 있으니까 저는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지 뭐 누구를 의심하고 그런 뜻이 아니에요.
  오해할 거 없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보면 우리가 이게 있어요.
  지금 우리가 올림픽을 못 나갔죠, 23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윤기형 위원  그걸 보면 저출산으로 그렇다 하대요.
  저출산이 되다 보니까 운동하는 -힘드니까- 숫자가 준대.
  그만큼 또 숫자가 줄다 보니까, 거기 나오는 선수들도 줄다 보니까 그런 여건이 됐다 그걸 내가 우연히 언론에서 본 적이 있는데, 참 그렇습니다.
  사실 이제 뭐, 자꾸 말씀드리지만 논산시만 해도 돌아가시는 분은 2100명이 있는데 태어난 사람은 670명.
  심각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선수들이나 학생들의 숫자가 줄 수밖에 없는 거죠, 세 배로.
  그러니까 체육회에서도 어려울 것 같은데, 아무튼 그런 중에도 또 전국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하니까, 참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체육회관을 지금 짓는다고 했어요.
  내포에 짓는데 어디에다가 짓는 거예요?
  구입했어요, 내년 2월까지 구입한다고 하셨는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자료를 한 부씩 드리려고 갖고 왔습니다.
윤기형 위원  예, 줘 보세요.

(자료전달)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자료를 드리고서 설명을…….
윤기형 위원  지금 ’27년 3월까지 짓는다고 되어 있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저희 계획입니다.
윤기형 위원  현재 자리는 있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여기 자료에 보시면 저희들이 두 군데를 확보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거 하려면 또 여러 가지로 사전에 정보가 나가든지 하면 땅값도 오르고 하니까 잘…….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게 LH 공사 땅이거든요.
윤기형 위원  아, LH.
  아무튼 짓는다고 하니까 계획대로 무사히 지어야 할 테지만, 이게 또 지금 워낙 장소 뭐 이렇게 기한이 딜레이되다 보면 물가 오르고 인건비 오르고 다 올라가거든요.
  모든 게 그렇더라고요, 지금 보면.
  그래서 조속히 시행해서, 내년부터 시행해서 건립했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주진하 위원님.
주진하 위원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이고요, 충남도체육회하고 장애인체육회 만나 봬서 반갑습니다.
  장애인체육회 회장님은 지사님이 회장님이시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맞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리고 체육회는 선출된, 천안에 계시고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주진하 위원  지금 체육회 사무실이 내포에 있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내포에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거기 회장님은 안 나오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가끔, 예.
주진하 위원  가끔 나오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비상근이기 때문에…….
주진하 위원  예?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비상근이시기 때문에 일이 있을 때 오셔서…….
주진하 위원  그런데 여기 불가한 내용에 보니까 그 내용이 있던데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체육회 회장님이 나오시는 것도 내가 볼 때는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체육회 같은 경우는 민선이 됐고 또 비상근이라 하더라도 어차피 운영에 총역할을 하시고, 지난번에도 서산에서 우리 체전 할 때 보니까 회관 건립 관련해서 상당히 열의 있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러면 어떤 기회가 있을 때 의원님들하고 소통을 해서 협조를 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별도의 자리를 한번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니, 굳이 뭐 별도로 한다면 하겠지만 그래도 업무보고라든가 아니면 행정사무감사 때에는 같이하셔서 소통을 하는 게 제가 볼 때는 나쁘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꼭 비상근 명예직이라고 해서, 다른 기관에도 보면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자기 기관을 대변하고 기관의 추진 동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회장님이 오셔서 말씀하시는 것도 제가 볼 때는 나쁘지 않다고 여기고요.
  일단 우리 체육회 활동에 대해서 사무처장님께서 굉장히 잘 설명해 주셔서 많이 이해가 됐고요, 예산이 지금 상당히 크잖아요.
  예산이 거의 300억 규모를 -충남을-움직이는데, 우리 충남체육회에서 정말 이거는 잘하고 있다, 이거는 정말 우리가 어디에도 손색이 없다 하는 게 어떤 종목이에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팀이 우리 충남체육회 소속 팀이 있고 시군청에 팀이 있고 충남도청에 팀이 있습니다.
  저희는 6개 종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펜싱, 사격 그다음에 세팍…….
주진하 위원  세팍, 세팍타크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다음에 우슈, 핀수영.
  그런데 핀수영이 대표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많이 합니다.
주진하 위원  또?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다음에 우슈도 아시안게임에 가서 은메달 정도, 그전에 금메달도 땄고.
  우슈, 예.
주진하 위원  그런데 저도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볼 때는 우리 충남에 두드러지게 기억이 되는 그런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충남 체육을 육성하는 데 더 진력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대부분 보면 새로운 선수를 육성·발굴하는 것도 있고 그런 선수를 통해서 지역을 홍보하는 것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소속 선수들이 대개 보면 도라든가 또 시군에 소속돼 있어서 그분들이 굉장히 잘하는 어떤 성적을 내면 덩달아서 지역이 또 자랑거리가 되고, 지역이 홍보가 되고 지역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데 실제 제가 -지금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 느끼고 있는, 체감하는 거는 충남의 체육이 어느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잘하는 부분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러니까 그런 쪽에서 좀 많이 신경 써 주시고요, 자랑하는 건 딱 하나 있습니다, 제가 보는 거는.
  걷쥬는 좋다, 걷쥬는.
  걷쥬는 저도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을 해요.
  그런데 오늘 여기 보니까 고도화하는 데 5억이라는 예산이 편성됐는데 이거 맞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맞습니다.
주진하 위원  고도화하는 데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이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전문가한테 위탁하다 보니까 위탁비로 준 겁니다, 위탁.
주진하 위원  위탁을 해도 이 앱을 고도화하는 데 5억이다 하면 제가 볼 때는 상식선에서는 좀 높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자, 그다음에요, 우리가 요즘에 보면 대부분 체육 활동을 통해서, 마라톤 대회나 이런 걸로 인해서는 약간 수익이 발생하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하고는 별개입니다, 마라톤 대회는.
주진하 위원  아, 주관이 다르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주진하 위원  여기 보면 세외수입이 1억 4300이 돼 있는데 이건 어떤 수입이에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세외수입은 우리가 걷쥬 광고료.
주진하 위원  걷쥬에서 광고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게 좀 나오고 있고요, 충남개발공사에서도 저희들한테 1년에 한 1000만 원씩 지원도 해 주고 있고, 그런 데서 조금씩 수입이 생기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예산이 큰 만큼, 또 15개 시군에서 체육회 식구들이 많다 보면 잡음이 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쪽에서 보면, 저도 가끔 뉴스를 그런 걸로 접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어느 체육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런 뉴스를 많이 접하니까 내부 통제를 잘하셔서 예산을 사용할 때 적정하게 잘 배분해서 쓸 수 있도록 해서 언론에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나오지 않도록.
  그런 것들이 한 번 부각이 되면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조직의 동력을 많이 잃어버리게 되니까 그런 것에 대해서 사무처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는데 우리 체육회관 건립의 어려움이 뭐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일단은 예산이죠, 예산.
  저희가 지금 -아까 자료에 의하면- 한 380억 가까이 들어가는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마 도에서도 많은 부담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주진하 위원  그렇죠.
  이건 어차피 보조로 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다 도비로 해야 되는데 지금 17개 시도 중에서 회관 없는 데가 세종, 울산, 우리 충남 이렇게 세 군데만 없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없는 건 현실인데 왜 없냐 이거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당초 2016년도에 저희가 스포츠센터 거기다가 회관을 지으려고 기금으로 20억을 들여서 부지를 샀습니다.
  그런데 과정에서, 지나가면서 이게 스포츠센터로 바뀐 거예요.
  그래서 체육관도 짓고 수영장도 짓고 하다 보니까 우리가 쓸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진 거예요, 사무실 정도밖에.
  여기 내용에 보면 저희들이 선수들 훈련할 수 있는 합숙소라든지 또 훈련실도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모든 게 있어야 되는데 거기에는 저희 사무실만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서 별도의 체육회관을 지어야 되겠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우리 충남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예산이 가장 문제인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렇죠.
  예산이 제일 중요합니다.
주진하 위원  예산에다 짓는데 뭐 예산이 문제야?
  (웃으며) 예산에다 지으면 상관없잖아요.
  예산도 지금 문제예요.
  우리 예산군도 지금 체육회관 건립이 상당히 저기인데, 하여튼 예산 땅에다 지으셔가지고 빨리 짓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우리 각 도에, 또 사무처장님께 제가 부탁드릴 건 하나 있어요.
  체육시설을 많이 지을 때 어떻게 보면 체육회에 계신 분들이 전문가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거를, 체육시설을 다른 데에 내 돈으로 짓는 게 아니고 내 손에 짓는 게 아니더라도 가끔 가셔서 관심을 보이고, 특히 지금 내포에다도 충남스포츠센터를 짓고 있잖아요.
  그런 데도 어떻게 잘 되고 있는지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걸 자문도 해 주시고, 저는 요즘에 안타까운 게 하나 있어요.
  우리 여기 예산 하수종말처리장에 보면 테니스 코트도 있고 거기 풋살장도 있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왜 체육회에서 그런 거를 거기다 이렇게…… 모르겠어요.
  그때 당시에 상의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 넓은 땅에서 왜 그런 데다가 체육시설을 짓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더라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거는 예산군에서 지은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니까 그전에 허가 날 때, 물론 처음에는 LH 공사에서 했어요.
  LH 공사에서 해가지고 예산군으로 이관을 시켰는데 서울 같은 경우는 땅이 비싸고, 오히려 보면 모델 샵으로 지어요.
  쓰레기 매각장에다가 오히려 친환경 채소를 재배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상징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데는 -모범적인 모델 샵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신경을 써요.
  조금이라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여기는 저도 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어떤 때는 상당히 불쾌한 걸 많이 느끼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걸 왜 여기다 하고 있는지 체육인회에서도 볼 때, 거기 아침에 운동하다가 어떤 때는 삑사리 나면 확 대피해야 돼요.
  그러니까 이런 경우 같은 것도 체육회에서 생활체육의 진흥을 위해서 좀 신경을 써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충남의 생활체육부 그다음에 스포츠맨 육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항상 같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럴 때, 앞으로 그런 쪽에 굉장히 우리가 투자도 해야 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를 했을 때 결국은 건강보험료라든가, 우리가 건강할 때 그런 것들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생산적인 거기 때문에, 저도 그런 쪽에서는 상당히 관심이 많으니까 앞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님도 굉장히 말씀도 잘해 주시고 발표도 잘해 주셨는데 저희들도 함께하면서 항상 우리 체육 진흥을 위해서 여러분들과 같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전익현 위원님.
전익현 위원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이 여쭤보셨고, 저는 몇 가지만 물어보도록 할게요.
  지금 284쪽에 우수선수 관리를 18개 종목 56명 이렇게 하셨는데 이게 우리가 이야기하는 체육회 소속 실업팀 얘기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실업팀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팀이 없어서.
  이 선수들이 우리 충남 대표로 뛰는 선수들이에요.
전익현 위원  대표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일반도 있고 학생도, 주로 대학생이 많죠.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 밑에 국비 확보 해가지고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창단 지원 공모 사업 이건 뭐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다시 한번 설명…….
전익현 위원  그 밑에.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창단지원금 말씀하시는 겁니까?
전익현 위원  예, 그 사업이 뭐냐고요, 그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이 세팍타크로 창단을 했습니다.
  작년에 창단해서 매년 1억 5000씩 지원을 해 줍니다, 3년 동안.
  이거는 기금사업.
전익현 위원  세팍팀이 언제 창단이 됐는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체육회, 우리 충남체육회.
전익현 위원  알아요.
  언제 창단이 됐는데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작년에 창단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작년에?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서천에 있지 않습니까, 서천.
전익현 위원  그래서 여쭙는 거예요.
  제가 추진한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얘기 들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작년에 창단됐다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지금 한 3년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작년에 창단해서 올해 2년 차.
전익현 위원  아, 3년…… 그렇지.
  그러면 지금 무슨 공모 사업으로 이게 된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창단 지원 사업이라고 그래서 공모해서 받는 돈입니다.
전익현 위원  중앙정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니, 대한체육회에서.
전익현 위원  그 체육회에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이게 3년간 지원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지원해 주는 거죠.
전익현 위원  그러면 일몰 사업으로 들어가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3년 후에는 일몰 사업으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렇죠.
전익현 위원  그다음에는 그러면 우리 도에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도비로 부담을 해야 되겠죠.
전익현 위원  도에서 부담해야 되는 거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이게 무슨 사업인지…… 지금 우리 체육회가 6개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6개 팀이 경기장이라든가 아니면 훈련하는 구장 같은 거 확보를 하고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운영하고 있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다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격은…….
전익현 위원  그거 서류로 한번 제출을 해 주시기 바라고, 그런데 지금 실업팀 운영과 관련된 사업 설명이나 예산을 알 수가 없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구체적으로 어떤…….
전익현 위원  아니, 구체적으로가 아니라 6개 실업팀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그 팀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지금 현황 설명도 없고, 설명이 없으니까 예산도 없겠지만.
  그래서 지금 본 위원이 우수선수 관리 이게 긴가 하고 여쭤봤던 건데, 예산은 어디서 나가고 있고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전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이건 다 도비로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도비로.
전익현 위원  아니, 그러면 당연히 도비로 지원되는 거 하고 있지 국비로 지원되는 거…….
  그런데 설명 자체가 없다고요, 제가 못 찾고 있는 건지.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사격 같은 경우는…….
전익현 위원  아니, 어디에 있냐고요.
  여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여기 자료에 의하면 사격 같은 경우는…….
전익현 위원  몇 페이지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니, 저희가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거 따로 하나 별도로…….
전익현 위원  아니, 왜 그거는 지금 업무보고에서 빠지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제가 한 번 더 챙겨봤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그냥 과거에 하던 자료를 가지고 하다 보니까 조금 빠뜨린 것 같습니다.
전익현 위원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예.
전익현 위원  업무보고 이런 식으로 해요?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죄송합니다.
전익현 위원  제가 볼 때는 이게 예산도 보통 예산이 아닐 것 같은데.
  과장님, 제가 저번에 문체국 할 적에도 우리 도 실업팀, 체육회 실업팀 보고 해 달라고 했죠, 서류로?
  보고 안 하셨죠?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주무과에다 했는데요, 챙겨보겠습니다.
  바로 제출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분명히 지금 실업팀이 있는데 실업팀에 대한 설명 한마디도 없고 예산 한마디도 없고, 예산이 한두 푼도 아닐 건데.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그…….
전익현 위원  잠깐만.
  그러면 지금 업무보고는 체육회에서 처장님, 직원분들이 기존에 보고하던 대로 그냥 답습, 되풀이하고 있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제가 더 챙겨봤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제가 못 챙겨서.
  다시 한번 더 자료를…….
전익현 위원  지금 후반기 원구성 처음이에요.
  첫 대면이라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문제 많네.
  아니, 어떻게 처음 업무보고를 하는데 업무 자체를, 그 큰 업무를 다 빠뜨리고 보고하고 있냐고.
  과장님은 뭐 하고 계시고.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죄송합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최대한 빨리 자료로 만들어서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저는 284쪽 우수선수 관리 여기에 혹시 들어있나 해서 그래서 여쭤본 거예요.
  그렇다고 치고, 그 부분은 빨리 서류로 해서 위원님들께 배부를 하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그 중요한 업무도 보고를 안 하고 통째로 빠뜨린다는 얘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286쪽 걷쥬.
  이 걷쥬 앱을 많이 활성화시키고 있는데 이게 코로나 때 만들어 놓은 앱이죠?
  건강을 통해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했고 본 위원도 이 걷쥬 앱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목표가 30만 명이었는데 지금 56만 명 한다고 하니까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점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게 우리가 예산 투입을 하는 목표이기도 하고 그러리라고 보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7만 보 달성자한테 매주 750포인트를 지급하는 거잖아요.
  저도 지금 4년째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내가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는데 궁금한 게 있어서 하나 여쭤볼게요.
  94쪽 한번 봐주세요.
  업무보고서 갖고 계신가?
  94쪽, 문체국인데요, 거기 도민이 체감하는 건강한 체육복지 제공 해서 일상 속 스포츠 활동으로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 이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일반인 같은 경우 월 30만 보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로 7억 그리고 4.4억 해서 지원을 한다.
  그러니까 월 30만 보 달성자한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은 35만 보 달성자한테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고 당시 국장께서 답변을 했습니다.
  맞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가 하는 사업은 주 70만 보를 걸을…….
전익현 위원  7만 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7만 보를 걸을 때 750포인트를 주는 것이고요, 65세 이상이 두 달에 35만 보를 걸었을 때 저희들이 물품을 지원해 주는 걸로 돼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어르신 격월 35만 보 달성자 인센티브는 이게 맞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글쎄 이것은…… 예, 격월이죠.
    (○집행부석에서 750포인트라는 것은 4주를 따져가지고 3000포인트를 주는 거거든요, 똑같은 개념입니다.)
전익현 위원  다시 한번.
    (○집행부석에서 일반인들 1주일에, 하루에 1만 보씩…….)
  아, 1주에 750이니까 4주면 3000이라는 얘기라고?
  그렇게 설명을 해 주셔야지, 저한테는 매월 주 750 지급하고 이걸 또 지급한다고 했거든.
  걷쥬는 제가 잘 알아요.
  이달 지나면 제가 4년간 걷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 이게 안 맞는 말씀을 답변해 주셔서 내가 확인하는 거예요.
  아무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니까 과장님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길 바라고요,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어르신들이 월 35만 보 걸을 때 본 위원이 알기로 지역의 특산품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구입해서 물품으로 지급을 하신다고 했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이런 쪽으로 우선 배려하고 일반기업도 참여를 시킵니다.
  그런데 일반기업은 한 2000만 원 정도 되고 사회적기업이나 여성기업은 5000만 원까지 저희들이 수의계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수의계약으로 지급하고 있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요즘 여성기업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거 아시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그거 검증합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검증합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어떻게 검증하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들한테 자료 들어오는 거를…….
전익현 위원  아니, 다 여성기업이라니까, 대충.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것까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전익현 위원  모르실 리가 없죠.
  일반적으로 수의계약 2000이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들어오는 데가 아마 내가 모르면 몰라도 70∼90%가 여성기업으로 들어올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여성기업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얼굴만 여성기업이에요, 내막을 보면 아니고.
  그 검증을 하시느냐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것까지 제가 검증을 못 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수의계약 5000만 원이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자료를 좀 한번 주세요, 최근 3년 것.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처장님, 그 검증을, 장애인이나 여성기업에 수의계약을 높인 이유는 굳이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그 맹점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우리가 장애인이나 여성기업에 수의계약 한도를 높여준 거잖아요.
  그걸 악용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가 있죠.
  당초 법률 취지에 크게 어긋난다는 얘기예요.
  그러면 이 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기관에서 그런 부분은 한 번 검증을 해 보셔야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한번 다시 검증해 보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안 하셨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아직까지 못 해 봤습니다.
전익현 위원  알고도 안 하신 거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아닙니다.
  몰랐습니다.
전익현 위원  모르셨다니까 다행이네요.
  앞으로는 검증을 한번 하셔서 정말 장애가 있는 기업, 여성이 운영하는 기업, 법 취지에 맞게 해야 되는데 이게 오히려 이상한 구도가 됐어요.
  그런 것은 기관에서 한 번 정도는 검증을 해서 걸러줘야…….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당초 말씀하신 대로 본 위원도 알기로 우리 15개 시군 이렇게 돌아가면서 순차적으로 해 주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취지에 맞다고 보여요, 그렇게 하셔야 타당하고.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전익현 위원  꼭 자료 좀 주시고 시정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오늘은 업무보고 하는 자리니까 -제가 궁금한 게 좀 많이 있는데- 이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우리 체육회 양 사무처장님 반갑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반갑습니다.
이현숙 위원  남은 후반기도 잘해 보십시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제가 궁금한 거 여쭤보겠습니다.
  284쪽에 국비 확보 공모사업이라고 있는데 체육회에도 공모사업이 종종 있긴 한가 봐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대한체육회에서 공모사업을 해서 저희들이 신청해서 받는 경우도 있고 못 받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연간 몇 건 정도 될까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건수는 제가 조금 더 자료를…….
이현숙 위원  이게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이라고 있는데 종목은 뭐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몇 페이지…….
이현숙 위원  284쪽.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세팍타크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현숙 위원  이런 국비 공모사업 같은 걸 종종 애용을 하시면 우리도 많이 득이 될 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리고 292쪽에 보면 거점형스포츠클럽 육성이라고 돼 있고 사업 내용을 보면 체육시설 거점으로 같은 지역의 여러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특정 단일 종목을 단계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클럽이라고 했어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것 같은데 이걸 운영하면서 얻어지는 효과 이런 게 뭐 있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일반 학생들을 상대로 각 시군 체육회에서 하는데 거기에서 우수선수들이 나왔어요.
이현숙 위원  발굴이 되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우리 충남 스포츠에 활용을 하시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렇죠, 이 친구들이 거기서 배워가지고 대회를 나가니까.
  예를 들어서 요트 같은 경우는 대통령기 대회에 나가서 1등도 했고요, 테니스는 2등도 했고 육상도 전국대회 2등도 하고 이런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이현숙 위원  잘하셨네요.
  그다음에 294쪽에 보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라고 그래서 학교 안 프로그램 91개교, 학교 밖 프로그램 73개소라고 되어 있어요.
  학교 안하고 학교 밖의 기준점이 어떤 것이고 뭐가 다른지 설명을 좀 해 주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학교 안은 글자 그대로 학교 안에서 -체육관이라든지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교 밖은 돈을 내고 하는 데, 예를 들어서 볼링이라든지 승마라든지, 아니면 학교에 없는, 체육시설이 밖에 있는 그런 데를 활용하는 것이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차이입니다.
이현숙 위원  물론 우리 학생들도 도민이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 지원을 해 줄 수도 있겠지만 교육청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까?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이건 저희 대한체육회 보조금 기금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집행하는 겁니다.
이현숙 위원  아, 기금 사업으로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물론 교육청하고도 협의를 해야 되겠죠, 학교를 사용해야 되니까.
이현숙 위원  알겠습니다.
  302쪽에 보면, 여기는 제가 봐도 이건 참 문제점이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밑엣것 하나만 더 짚어보겠습니다.
  회원종목단체 역량 강화 지원이라고 그래서 1억 5000만 원이 들어갔어요.
  여기에 ’24년도 3월에 회원종목단체 유공자 해외 연수 실시라고 했는데 이 유공자는 어떤 분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 그리고 사무국장…….
이현숙 위원  왜 그분들이 유공자일까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그동안 이 사업이 계속 있다가 코로나19 때 끊겼다가 다시 생긴, 신규 사업은 아니거든요.
이현숙 위원  그전에도 그러면 지원을 했었다는 말씀이네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전에도 해외 연수비를 주셔서 도 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장님들이 해외 연수를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아니, 이거 특혜예요, 그러면?
  1차는 회장단, 2차는 사무국장.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그렇게 나눠서…….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일반 직원들은 그런 거 없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 체육회 직원들도 일부 갑니다.
이현숙 위원  어떻게 가요?
  어떻게 선정해서 가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 체육회 직원, 그분들을 보좌하기 위해서 두세 명 정도 따라갑니다.
이현숙 위원  그러면 그 사업비는 여기 기록이 안 돼 있나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 직원은 직원의 여비로 가는 겁니다.
이현숙 위원  직원 여비로?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이현숙 위원  여기 사업비하고는 상관없이?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저희는 상관없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에 좀 여쭤보겠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323쪽에 보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라고 해 놓고 도 소속 및 시군 장애인생활체육회지도자 배치, 도내 거주 장애인(재가, 시설, 학교 등) 체육지도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은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인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지도자가 장애인들을 찾아가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현숙 위원  지도자가 장애인을 찾아가서?
  어디에 있는, 학교 시설 이런 장애인을 찾아가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재가장애인, 읍면동사무소를 통해서 이런 역할을 하죠.
이현숙 위원  그러면 찾아갈 때는 읍면동사무소에 요청을 해서 찾아가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저희들이 길라잡이라고 해서 장애인 담당하는 부서에 이러이러한 역할을 하니까 장애인들이 방문하셨을 때 연락을 좀 주십사.
이현숙 위원  그러면 한 번 갈 때 몇 분 정도를 놓고 프로그램을 하나요?
  장애인들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숫자는 미미합니다.
이현숙 위원  미미해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현숙 위원  이게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그래서 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인지 이게 참 궁금했거든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굉장히 진짜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인데요, 장애인분들을 체육 활동에 참여시키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여러 각도로 노력을 해도 참여율은 미미해요.
이현숙 위원  이게 찾기가 되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여쭤보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그 효과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 그게 사실은 좀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미미합니다.
이현숙 위원  미미해요?
  그래도 하긴 해야 되겠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현숙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331쪽에 보면 전문체육지도자 배치라고 되어 있어요.
  여기 신규 지도자 1명 채용 예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신규 지도자 1명은 어떤 형식의 지도자인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저희가 8명의 예산 확보를 했어요.
  현재 6개 종목에 7명을 운영하고 있고 종목을 선정하고 지도자를 하나 선정해서 이렇게 배치를 해야 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선정해서 배치할 수도 없고 그래서 -양궁이 저희가 열악해서- 플레이밍 코치, 선수도 겸하고 지도도 할 수 있는 분을 찾는데 굉장히 힘들어요.
이현숙 위원  지도자 1명이라고 하면 이분의 예우는 어디까지인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저희가 연봉으로 책정돼 있어요.
이현숙 위원  그러면 직원 중 한 분으로 책정이 되나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계약직 직원이죠.
이현숙 위원  별도예요, 계약직?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가맹경기단체에서…….
이현숙 위원  임기제 뭐 이런 건가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한 번 계약을 할 때 3년, 5년 이렇게 하는데요.
이현숙 위원  그러니까 임기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매년 평가를 해서 가맹경기단체에서 이제 이분은 계속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면 바꿀 수 있는 그런 취지이고…….
이현숙 위원  3년에 한 번씩 평가를 해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평가는 매년 합니다.
이현숙 위원  매년?
  사람도 구하기 어렵다면서 뭘 매년 해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래서 뭐 나가는 분은 없고요, 가맹경기단체에서 추천하는 분을 저희가 검토를 해서 임명하는 그런 제도입니다.
이현숙 위원  아무튼 장애인체육회는 너무 열악하고 너무 어려운데 작년에도 예산 확보가 안 돼서 우리 사무처장님이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겪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체육진흥과 과장님, 참석하셨죠?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예.
이현숙 위원  올해는 장애인체육에 대해서 힘들지 않게 예산 확보 좀 많이 해 주세요.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부탁 좀 드릴게요.
○체육진흥과장 박성철(집행부석에서)  예.
이현숙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316쪽에 보면 증감 1명이라고 돼 있는데, 그러면 지난번부터 모자란다고 했는데 아직도 채용이 안 됐나 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못 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왜 안 되는 거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충족할 만한 지도자가 없어요.
이현숙 위원  지도자가 없어서 못 하는 거예요, 아니면 인건비가 모자라서 못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직원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현숙 위원  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채용 중에 있습니다.
  오늘 필기시험 봤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제사 하는 거예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추경에 확보가 됐잖아요.
이현숙 위원  추경에 확보가 되어서 이제 하시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확보가 돼서 1차 모집을 했는데 합격자가 없었어요.
이현숙 위원  이것도 제가 얘기한 지 근 1년 된 것 같은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런데 금년도 추경에 직원 1명 예산 확보가 돼서 1차로 한 번 공고를 냈는데 필기시험에 99%가 떨어졌어요.
  1명 면접을 했는데 적당치 못해서 못 했고, 2차 공모를 해서 오늘 15명이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오늘 봤어요.
이현숙 위원  개중에 한 분은 선택이 되겠네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이번에는 아마…….
이현숙 위원  상황이 너무 어려운데 직원도 모자라면 더 어려우니까 빨리 확보하셔서 장애인체육회 잘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고맙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전익현 위원님.
전익현 위원  체육회 사무처장님, 302쪽 종목단체 사무국장 활동비, 아까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셨는데 지급하는 그런 것도 여러 가지 고려해 봐야 되겠지만 이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이 되어야 하는데 심한 얘기로 이거를 가지고 사무국장 길들이기 한다는 얘기까지 있어요.
  들어보셨어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저희는 모르겠습니다.
  팀장님들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체육회 직원들은 그렇게까지…….
전익현 위원  하여튼 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현장에서는 그렇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게 당연히 진짜 열심히 하시고 또 좋은 성과를 낸 그런 종목을 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급이 된다면 아마 그런 이야기들은 없을 텐데.
  그래서 다른 위원님들 여러 분이 말씀하셨는데 제가 추가적으로 그 자료 마련하실 때 지원 근거를 좀 한번, 그러니까 평가 기준, 어떻게 해서 ‘가’, ‘나’, ‘다’를 평가하고 준회원으로 평가해서, 왜 그러냐면 금액이 차등이 있으니까,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그렇게 해서 3년 것을 한번 줘보세요.
○충청남도체육회사무처장 심우성  예, 알겠습니다.

(「5년 거 했어요」하는 위원 있음)

전익현 위원  그러면 5년 것으로 해가지고 맞춰서 그 자료에 지원 기준, 평가 기준 이런 것만 첨부를 해서 위원님들한테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거하고 그다음 3번, 일선에서는 이야기들 많이 하시더라고.
  이게 좀 투명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렇게 한번 해 주시길 바라고요, 아까 제가 체육회만 하다 보니까 장애인체육회는 못 했는데 어찌 됐든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장애인체육회는 지금 종목단체별 사무국장(전무이사) 활동비도 없네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그게 생겼습니다.
  비장애인체육회 덕분에 금년도 예산을 좀 확보해서요.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이거 없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해외 연수비도 하고 그러는데,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장애인체육대회, 패럴림픽을 보면서 마음으로 계속 감동하고 정말 다 같이 박수치고 환호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봐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예, 고맙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 거 하나하나 보면서 우리도 희망을 가져가고 극복하는 모습들에 감탄을 하기 때문에 그러지 않나 싶은데 그래도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어려움은 또 있을 걸로 보입니다.
  의지를 가지고 하시다 보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으니까, 자세한 거는 추후 하기로 하고 그런 당부 말씀만 드리고 고생하셨다는 말씀 올릴게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고맙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변현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심우성 처장님과 변현수 처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누락된 보고 자료는 다음 업무보고 시에는 꼭 포함될 수 있도록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54회 임시회 제4차 행정문화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0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