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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6년7월12일(화)  14시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5. 4. 2016년도 충청남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6. 5. 2016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 부의된 안건
  2. ㅇ 의회사무처 신임간부 소개
  3. ㅇ 5분발언(전낙운·정광섭·김용필 의원)
  4. 1. 제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5.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6. 3.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홍재표 의원 대표발의)(홍재표·유병국·강용일·김명선·김문규·송덕빈·김복만·김응규·맹정호 의원 발의)
  7. 4. 2016년도 충청남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8. ㅇ 충청남도교육청 신임간부 소개
  9. 5. 2016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 ㅇ 휴회결의(의장 제의)

(14시22분 개의)

○의장 윤석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방청석에는 홍성 갈산중학교, 용봉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 60여 명이 방청을 하고 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보고사항은 단말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사항

  (부록 1)
ㅇ 의회사무처 신임간부 소개 

(14시23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회사무처 신임간부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김갑연 의회사무처장 나오셔서 신임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처장 김갑연   의회사무처장 김갑연입니다.
  지난 7월 2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한 의회사무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정명 문화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김보영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김상돈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신임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김갑연 사무처장 수고하셨습니다.
ㅇ 5분발언(전낙운·정광섭·김용필 의원) 

(14시25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회의규칙 제33조 규정에 의하여 5분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전낙운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낙운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논산 출신 전낙운 의원입니다.
  지난 6월에는 향후 10년간 철도투자계획을 담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바 있습니다.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에 이르는 호남선 복선전철 고속화사업을 비롯하여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아산 석문산단선 신설 등 5개 사업을 반영시킨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어서 호수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제진기조차 없는 탑정호에 장맛비에 떠내려온 생활쓰레기 오염 현장과 교각의 기반 유실로 출입이 봉쇄된 충남도 지방하천인 왕암천의 성덕교 현장을 촬영한 드론의 묘기를 보여드리면서 저의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2000년대 초에 등장한 드론은 무인항공기가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하여 벌이 윙윙거리는 소리를 내며 날아다닌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개발 초기단계는 미사일 폭격연습 시 적 항공기를 대용하는 표적으로 쓰였는데 점차 진화되어 이제는 거꾸로 미사일 기지를 탐지하고 포탄을 탑재하여 폭격을 하는 군사용 무기로 본격 개발되었습니다.
  국방과학기술을 상용화하여 휴대폰이나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탄생하였듯이 드론 또한 표적에서 변신한 지 불과 10여 년 사이에 인간의 상상력만큼이나 그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매년 80%씩 폭풍 성장을 거듭하여 2020년에는 114억 달러의 시장을 전망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원전사고지역이나 지진·화산발생지역 등 인간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을 최근거리까지 접근하여 촬영을 한다든지 산림과 산불감시, 환경감시, 농약살포, 택배, 언론과 방송취재 등으로부터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첨단놀이기구이자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띄우듯 무한한 인간의 꿈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드론시장의 80%를 중국 업체들이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한국의 삼성전자, 엘지, 한화, 대한항공, 항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추격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우리 충남도는 여기에서도 소외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농업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환경녹지국의 산림과 산불감시를 비롯한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의 필요성을, 농정국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농약살포를, 경제산업실에서는 전략산업으로서의 드론에 대한 요구를 계속하였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듣거나 시연을 한다든지 변변한 카탈로그 한 장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 와중에 지난 5월 건설교통국 토지관리과에서는 정밀측지 등을 목적으로 고정익과 회전익 드론을 각각 한 대씩 구매하였으며 시·군에서도 드론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도청 내에서 드론이 구매되었는지조차 모르고 있거나 본 의원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인접 부서에서 요구하면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본 의원은 드론에 대한 기술사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중복구매나 이중투자를 줄이면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드론을 함평의 나비가 아닌 충남의 나비로 키워보자고 제안을 합니다.
  내년 봄 충남도 우수축제인 논산딸기축제와 병행하여 제1회 도지사기 드론경연대회, 교육감기 학생드론경연대회를 개최하여 그 첫발을 힘차게 내딛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담부서가 지정되어야 관련 업무를 종합하고 드론축제를 협의하고 예산을 반영하거나 최소한 도의원사업이라도 추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전낙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광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고장인 태안 출신 새누리당 정광섭 의원입니다.
  먼저 소중한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윤석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210만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안희정 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지철 교육감님과 교육가족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본 의원은 미세먼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인상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연일 언론과 방송에서 미세먼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충남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전체 53기 중 26기가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늘 우리 지역을 청정지역이라고 하면서도, 또한 수도권에서 귀농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본 의원이 태안군 의장으로 재직할 때 지식경제부를 찾아 수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은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해배출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력발전에는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화력발전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태안군의회에서는 결의문까지 채택하여 각 중앙부처에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2014년 1월 1일 ㎾당 0.15원으로 화력발전시설에도 지역자원시설세가 부과되었으며 2015년 1월 1일부터는 0.3원으로 100% 인상이 되었습니다.
  반면 수력발전은 1992년 1월 1일부터, 원자력발전은 2006년 1월 1일부터 ㎾당 0.5원을 부과하였으며 2015년 1월 1일부터는 1원으로 100% 인상이 되었습니다.
  원자력발전과 수력발전은 공해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음에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당 1원을 부과하고 있는데 공해와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인 화력발전은 ㎾당 0.3원을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화력지역자원시설세도 ㎾당 1원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피해를 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권리가 당연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2015년 충남도 지역자원시설 세입은 317억 7,600만 원이었고 자원시설세가 1원으로 인상된다면 ’15년 기준으로 1,059억 2,100만 원으로 기존의 3배가 넘는 큰 세입으로 우리 210만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안희정 지사님!
  얼마 전 지사님께서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5대 방안을 제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우리 충남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과 수력발전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에 대해서는 도민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토가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안희정 지사님의 정치적 능력을 보여주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남도내 여야 국회의원님들 그리고 시·군 자치단체장들과 화력발전지역자원시설세 인상에 대해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시고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하여 꼭 관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정광섭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필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예산 출신 제1지구 무소속 도의원 김용필입니다.
  제가 새누리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새누리당 경선 과정을 통하여 일부 의원에게 줄을 서야 하는 패당정치와 반장에게 잘 보여야 분단장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210만 충남도민들에게 온 몸을 던져서 알려야 되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당을 떠나서 무소속으로 왔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우리 안희정 지사님께서 편안한 도정을 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또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새누리당에 남아있으면 줄서기를 끝없이 강요하는 일부 의원 앞에서 더 이상 행동대원하기가 싫어서 왔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저에게 발언 기회를 주신 윤석우 의장님과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618 지방도 확·포장을 통해서 내포신도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홍성 그리고 예산읍 지역의 공동화 현상 억제를 위한 대안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618도로는 세종시와 연결되는 곳입니다.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하고 연결되는 도로인데 약 14.8㎞가 중단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2012년부터 제가 의정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주장하여서 4.8㎞ 같은 경우는 이미 실시설계까지 마쳐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토지보상이 들어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건설교통국에서 기획관리실 예산부서에 이야기를 하면 함흥차사 식으로 해서 잘리고, 잘리고 하다 보니까 도저히 발전이 되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14.8㎞가 개통되어진다라고 하면 이 도로를 통하여 세종시와 30분 거리가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국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인구가 증가되고 있는 세종시의 물적·인적 네트워크가 가능하며 내포신도시가 발전되지 못하고 있고 불균형적인 이 모든 것을 확실하게 기초 초석을 놓아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사업에 대한 제안을 드립니다.
  존경하옵는 안희정 지사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든 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사업비가 많은 분야에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옴으로 인해서 홍성과 예산의 인구격차는 많은 차이가 이루어지고 있고, 특히 예산읍은 공동화 현상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백제역사문화지구가 유네스코에 문화기록물로 등재되어진 이후에 부여, 익산 그 주변만이 백제의 역사가 남아 있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예산읍 향천사 같은 경우는 의자왕 10년 650년에 세워진 백제시대 때의 고찰입니다.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또 예산읍에는 다양한 예산읍의 공동화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많은 이러한 좋은 시설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백제역사문화지구로 함께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백제역사가 왠지 모르게 축소되는 그러한 느낌을 받습니다.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국도 39호선과 618도로 14.8㎞가 확장되어진다라고 하면 바로 예산읍의 공동화 현상도 억제될 수 있고 이러한 백제역사의 다양한 문화적인 확충기능을 가짐으로 인해서 우리충남도 내포신도시의 발전에 있어서 디딤돌과 그리고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백제역사문화지구에는 대형버스조차도 향천사까지, 수덕사보다 먼저 세워진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협소해서 대형버스조차도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의 문화유산, 빛나는 역사를 통해서 충남의 도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희정 도지사님께서 바로 618도로의 확·포장을 통하여 만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아끼고 함께하여 주신 우리 동료 새누리당 전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김용필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5분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정책에 적극적인 반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보고는 필요한 경우에는 발언하신 의원님과 함께 의회에 별도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제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42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2016년도 도와 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위하여 지난 7월 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열흘간 열기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제289회 임시회 회기를 단말기에 수록한 일정대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89회 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부록 2)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전례에 따라 의장이 회의록 서명의원을 추천하여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홍재표 의원님과 천안시 출신 홍성현 의원님 이상 두 분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홍재표 의원 대표발의)(홍재표·유병국·강용일·김명선·김문규·송덕빈·김복만·김응규·맹정호 의원 발의) 

(14시43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상정합니다.
  안건을 대표발의하신 홍재표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재표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윤석우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소속 태안 출신 홍재표 의원입니다.
  본 의원과 유병국 의원님 등 여덟 분의 의원님께서 발의하신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국내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한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1년 중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은 손을 꼽을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미세먼지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만 정부에서는 환경재앙에 준하는 현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미봉책에 불과한 대책만 남발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자 본 결의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충남도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정한 1급 발암물질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력발전소 발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미세먼지가 치명적인 이유는 발전소에서 대기 중으로 오염물질을 직접 배출하고 직접 배출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이 대기 중에 있는 암모니아와 반응하여 초미세먼지가 생성되게 됩니다.
  이로 인한 초미세먼지가 우리 인체에 들어와 암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심각한 상황 하에서도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하고 있는 충남도에 신규로 건설 중인 6개의 화력발전소와 추가로 3개의 발전소 증설계획을 허가하였습니다.
  이는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살인면허 발급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라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정부부처 간의 엇박자는 점입가경입니다.
  환경부는 고등어구이가 미세먼지를 일으킨다면서 직화구이 규제를 발표하고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판촉행사를 추진하는 등 코미디가 따로 없습니다.
  더 가관인 것은 미세먼지의 주범인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책으로 노후 석탄화력 10기의 친환경적 처리, 기존 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등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식의 미봉책에 불과한 땜질식 처방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를 근절할 근본적인 대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에 충남도의회 의원 모두는 대한민국국회와 정부에 화력발전소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건강과 아울러 생명권을 지키고자 총 세 가지 결의사항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주요 결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단말기에 수록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본 결의안은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미세먼지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입니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뜻을 함께해 주신 사항이므로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부록 3)
○의장 윤석우   홍재표 의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입니다만, 발언신청하신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기에 대한 표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투표결과는 재석의원 35명 중 찬성 35명, 반대, 기권이 없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찬반 의원 성명은 끝에 실음)

  채택된 결의문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관련 중앙부처 장관에게 송부하여서 우리 도의회의 의지를 표명하겠습니다.
4. 2016년도 충청남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49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2016년도 충청남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안희정 도지사님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안희정   먼저 무엇보다도 제 10대 하반기 원구성을 마치시고 하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실 윤석우 의장님과 신재원, 조치연 부의장님 그리고 상임위원회 위원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에도 우리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님들께서 도의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그 힘으로 충청남도 도정이 보다 튼튼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전반기에 우리 도의회를 이끌었던 김기영 의장님과 유익환, 이진환 두 부의장님 그리고 상임위원장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전반기 2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반기 들어서 도의회와 제가 이끌고 있는 집행부가 좀 더 많은 협업과 논의들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제가 17개 시·도의 지방자치단체장 중에 한 사람으로서 지방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만, 제 마음 속에는 늘 이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중앙정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집권체제로부터 얼마나 벗어나 있는가?
  사실은 별로 벗어난 게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방정부가 좀 더, 주민에 의해서 직접 선출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어떻게 하면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주주의 철학과 원칙에 입각해서 지방행정이 이끌어질 것인가?
  이것이 늘 저의 고민입니다.
  물론 우리 모두는 선출직이기 때문에 늘 재선을 위해서 어떠한 성과와 업적을 내어야 되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국회의원들과 선출직들은 재선을 위한 구체적인 업적과 성과를 내려고 노력 안 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2년, 4년 그 기간 동안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성과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와 좋은 지방정부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이게 고민입니다.
  또한 더군다나 우리가 하고 있는 지방정부와 지방자치가 모든 일들이 다 국가에 의해서 결정되는 재정과 법령에 따라서 집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자율적으로 일을 해볼 수 있는 여지는 없겠느냐?
  이것이 또한 저의 2010년부터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이 두 가지의 고민을 가지고 사실상 도정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원님들이나 각 정당들로부터 좀 더 시원하게,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결론을 내달라는 질타도 받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참 어렵습니다.
  제가 하반기 들어서 제10대 우리 도의회 의원님들께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지방자치 수준에서라도 우리가 정말로 주권재민의 민주주의를 좀 더 한 걸음 전진시키는 지역도정이 될 수는 없을까요?” 하는 질문을 던지고 하반기 우리 의원님들과 이 주제를 가지고 좀 더 상의했으면 합니다.
  저도 정직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권한과 책임을 좀 더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행정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한 주제들이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될 영역, 그리고 직접 선출된 시장·군수들 기초생활단위에서 책임져야 될 영역을 제하고 도가 온전히 우리의 힘으로 해야 될 행정영역과 임무는 무엇일까요?
  지난 6년 동안 저는 계속 이 주제를 가지고 고민해 왔습니다.
  하반기부터 저는 그동안 6년 동안 고민해왔던 이 모든 고민을 담아서 중앙정부에 제도개선할 것은 하고 권한을 요청할 것은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지난주 초미세먼지를 계기로 해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만, 우리 도내의 화력발전소와 지역발전시설세의 문제는 또 이에 따른 전력요금체계의 개편 문제는 3년 전부터 우리 도가 이미 국회 토론회도 열었고 끊임없이 주장해왔던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그 주제마저도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다 계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행하게도 나사의 ‘대한민국 수도권 상공의 미세먼지 현장검증’이라는 계기를 통해서 이 주제에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충청남도 도지사로서 지역의 화력발전으로 인한 도민들의 희생과 고통도 대변해야 되고 또한 대한민국 모두의 미래를 향한 좋은 대안도 제시해야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화력발전시설에 대한 충청남도의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향후에 3농혁신과 관련되어서 대한민국의 농업재정 구조의 혁신과 농업보조금정책의 혁신에 대해서 충청남도의 그간 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온 국민과 대한민국 국회에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정부와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는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중앙집권국가입니다.
  지방정부가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하거나 재정을 확대시켜서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자치 권한을 중앙정부는 우리에게 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하반기에 저는 그동안 6년 동안 도정을 이끌면서 축적해왔던 각종 주제들에 대해서 중앙정부에게 제도개선과 법률적 구체적인 책임의 할당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석탄화력발전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력공급체계의 혁신이 이루어질 때여야만 가능합니다.
  현재와 같은 값싼 에너지 공급정책 하에서는 어느 지역에서는 희생하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값싼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이 공급체계는 계속 유지해야 된다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전력공급체계 논리는 그대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전력공급 체계의 변화를 촉구해 내지 않고서 저는 우리 지역의 화력발전 문제가 풀릴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청남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이 모든 문제는 대한민국의 의제입니다.
  대한민국 차원에서 문제를 풀지 않으면 저는 우리 지역의 문제가 안 풀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진·평택의 도계분쟁도 지방자치를 한 지 20년이 됐는데 자지단체의 관할 경계권에 대해서 중앙정부가 이런 식으로 침범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를 대한민국이 아직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걸 의미합니다.
  저는 당진·평택 도계분쟁을 통해서 우리의 해상경계권과 자치권을 지키려 합니다.
  하지만 또한 요구합니다.
  대한민국이 광역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자치단체의 자치경계권에 대해서 어떤 일관된 원칙을 가져야 되는지에 대해서 저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충남의 의제는 대한민국이 풀어야 될 의제입니다.
  우리가 농업현장에서, 연근해의 어업에서, 아니면 우리의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의 문제에서, 아니면 지역의 중소기업 R&D와 경제산업 정책에서, 모든 정책의 답은 바로 우리 현장에 있습니다.
  이 현장에서 저는 우리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고 또한 이 대변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끌어지도록 그렇게 이끌어내겠다 이 말씀을 올립니다.
  이 의제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과 좀 더 긴밀한 논의들을 해내야 된다고 믿습니다.
  상임위 위원장님들과 의원님들께 상임위별로 도가 지난 6년 동안 축적해 오고 고민했던 주제들에 대해서 더 보고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구조와 농업재정보조금에 대해서도 사실상 그동안 수차례 보고를 드린 바 있습니다.
  친환경 맞춤형비료 사업에서부터 충남형 농업경영 직불보조금에 이르기까지 재정의 통폐합을 통한 충청남도 재정혁신의 사례를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농경위에서 의원님들, 함께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는 충청남도의회 의원님들과 제가 이끌고 있는 충청남도의 집행부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 대한민국 행정의 역사, 대한민국의 주요한 의제를 선도하는 그런 지방도정이 되자는 말씀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의장님과 하반기 의회 지도자분들께 이러한 저의 구상과 제안말씀을 올리고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후반기에도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가르침과 말씀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더라도 그 말씀을 제 도정에 거울로 삼으려 노력하겠습니다.
  그 말씀이 제가 서운한 마음이 설령  든다 할지라도 그 서운한 마음에 머물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왜 그 문제제기를 하셨는가를 더 생각해 보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6년 동안 그래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 도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말씀 올립니다.
  다시 한 번 의장님 취임을 축하드리고 후반기 모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하반기 업무사항을 기획조정실장님으로 하여금 더 자세히 보고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 여름 더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획조정실장 김용찬   기획조정실장 김용찬입니다.
  의원님별로 의석에 설치된 노트북 화면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충청남도)

  (부록 4)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상임위별로 보고를 드리고 이상으로 도정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안희정 도지사님과 김용찬 기획조정실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ㅇ 충청남도교육청 신임간부 소개 
5. 2016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5시15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16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지철 교육감님 나오셔서 신임간부 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김지철   먼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서 금번 7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서 새롭게 보임된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입니다.
  오찬교 기획관입니다.
  김종성 충청남도평생교육원장입니다.

(인    사)

  참고로 이성우 교육행정국장과 김원호 충남평생교육문화원장은 공로연수 파견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신임간부 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의회 윤석우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6년도 후반기 의회가 처음 열리는 제28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민의의 전당인 의회의 뜻을 경청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의회와 동반자로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겠습니다.
  지금부터 충남교육청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하여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상반기에 우리 교육청은 충남교육의 양 날개로 제시한 참학력과 진로진학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 학교는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배움중심 수업과 과정중심 평가를 위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기치 아래 도내 전체학교의 94%인 680여 개의 학교에서 교사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도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일반고에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살리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도 교육연구정보원의 대입진학 지도지원단을 구성하여 대학입학설명회와 학부모 진로진학 토크쇼 등 학생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 1학년 1학기에 전환학기제 그리고 2, 3학년에 연계학기 또는 연계학년으로 운영하며 지역특색을 반영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충남형 자유학기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교육활동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이기에 교직원 업무정상화를 위해 진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참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참극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이에 지난달 도서지역 모든 관사를 직접 둘러보고 취약점과 문제점을 확인, 보완 중입니다.
  앞으로 CCTV, 비상벨 설치 등 지속가능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지만 무엇보다도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하는 마을 교육공동체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하반기에도 선생님들의 교육적 사유와 철학적 성찰을 통해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 미래역량을 가꾸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윤석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과 삶의 공간인 학교현장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충남교육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교육청 상반기 주요업무 세부 추진상황은 이인수 교육정책국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육정책국장 이인수   교육정책국장 이인수입니다.
  충청남도의회 윤석우 의장님과 의원님여러분을 모시고 2016년 충남교육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충남교육을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충청남도교육청)

  (부록 5)
  존경하는 윤석우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3만여 교직원이 더 큰 사명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석우   김지철 교육감님과 이인수 교육정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ㅇ 휴회결의(의장 제의) 

(15시33분)

○의장 윤석우   다음은 본회의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 도와 교육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위하여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도와 교육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7월 21일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3분 산회)

【전자투표 찬반 의원 성명】
 3. 화력발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 가결
  재석의원(35인)
  찬성의원(35인)
    강용일   김기영   김동욱   김명선   김복만   김석곤   김  연   김용필
    김원태   김응규   김종문   김종필   김홍열   맹정호   백낙구   서형달
    송덕빈   신재원   오배근   오인철   유병국   유익환   윤지상   이공휘
    이기철   이용호   이종화   이진환   전낙운   정광섭   정정희   조길행
    조이환   조치연   홍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