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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회의록

제3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7월18일(월)  10시30분

장  소  농업기술원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농업기술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농업기술원 소관

(10시37분 개의)

○위원장 정광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동안 고기능성 품종 개발, 신기술 보급,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 교육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자주권 확보, 농가 맞춤형 기술 지원,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농업 성장 동력 구축 등 충남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늘 회의는 제12대 전반기 위원님들이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인 만큼 자세한 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회의 진행 순서는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을 마친 후 농업기술원 본업 및 화훼연구소, 종자연구소를 방문, 연구시설 및 시험포장 등을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1.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농업기술원 소관 

(10시38분)

○위원장 정광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농업기술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입니다.
  존경하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선 당선을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더불어 제12대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님으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으로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심에 직원을 대표하여 환영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위원님들께서 평소 생각하고 계셨던 우리 농업농촌 구현에 농업기술원이 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열정을 다하시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2년도 농업기술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대안을 토대로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하고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의 성과를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서정학 기술개발국장은 도지사 주재 실·국·원장회의 참석으로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백영목 농촌지원국장입니다.
  최정엽 총무과장입니다.
  7월 7일 자로 승진 보직을 받았습니다.
  윤덕상 작물연구과장입니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주정일 친환경농업과장입니다.
  구동관 기술정책과장입니다.
  정대영 기술보급과장입니다.
  이진영 농촌자원과장입니다.
  이경성 역량개발과장입니다.
  김경제 과채연구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새로이 보직을 받았습니다.
  이두희 딸기연구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과채연구소장에서 순환 보직되었습니다.
  이동재 양념채소연구소장입니다.
  최원춘 화훼연구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새로이 보직을 받았습니다.
  송전의 구기자연구소장입니다.
  박하승 산업곤충연구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새로이 보직을 받았습니다.
  김동기 종자관리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승진 보직을 받았습니다.
  함수상 종자관리소 논산분소장입니다.
  7월 1일 자로 새로이 보직을 받았습니다.

(인    사)

  그러면 자리에 올려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20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53쪽입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참고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4쪽 기본현황입니다.
  기구는 2국 8과 8연구·관리소 1분소입니다.
  위원님들께서 가지고 계시는 자료는 6월 말 기준 자료로 7월 공로연수 및 인사이동으로 다소 변경되어 정원 180명 중 현원 167명으로 현재 결원이 13명입니다.
  결원은 휴직 2명과 미충원 11명입니다만, 미충원 인원에 대해서는 7월 21일 자 5급 이하 정기인사 시 거의 다 충원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55쪽 과별 주요업무는 자료로 보고드립니다.
  56쪽 예산현황입니다.
  금번 1회 추경을 포함해서 총예산은 695억 원으로 도 전체 9조 7441억 원 대비 0.71% 규모입니다.
  기술개발국에 135억 원, 농촌지원국에 364억 원, 총무과가 195억 원입니다만, 총무과 예산 중 183억 원은 직원 인건비입니다.
  57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2022년도 업무여건과 운영방향입니다.
  올해 업무여건은 대내외 어려운 환경과 더불어 식량안보 강화, 디지털농업 등 미래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고객·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 요구가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우리 농촌사회의 문제점인 소득양극화, 저출산 등 지역소멸위기에 놓여진 우리 농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농업기술 수요 충족을 위해 주요 중점사항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식량안보 및 소득양극화 해소를 위한 종자주권 및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미래농업 성장 동력을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업환경 대응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및 농업농촌 가치 등 다원적 기능 확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저희 농업기술원은 2025년까지 충남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두고 지역 농업농촌의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58쪽 총평입니다.
  기술개발 분야는 총 154과제 245세부과제의 품종개발 및 현장중심 실용화 연구과제와 농촌지원사업 4개 분야 156종의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수요자 중심의 농업인 교육 6분야 55과정과 대규모 농업인 참석행사는 정상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며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59쪽 분야별 추진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 과제, 종자주권 및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입니다.
  식량작물인 쌀입니다.
  충남 쌀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600㏊를 차질 없이 추진하였고 프리미엄 및 최고품질 쌀 보급 시범 7종 10개소에 900㏊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쌀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2품종을 선발하여 품종보호 출원토록 하겠습니다.
  밭작물 지역소득화를 위해 밀, 팥, 고구마의 적합품종 선발 및 작부체계 등 기술 개발하고 있으며 농가 안정생산을 위한 순도 높은 우량종자 9작목 770톤을 농가에 보급 중에 있습니다.
  충남형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한 우량 씨감자 104톤을 농가에 보급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씨감자 공급 결과분석을 통해 농가가 만족할 수 있는 종자생산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60쪽 원예작물인 과수입니다.
  충남 주요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3작목 6품종의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기술보급 시범 6종 16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육성한 샤인머스캣 무병묘를 처음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여 증식종으로 향후 재배농가에 빠른 시일 내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는 국내외 경쟁력 있는 품종 육성을 위해 각 작목에 맞는 육성 목표를 토대로 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프리지아 2품종은 상반기 종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품종보호출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침체된 국내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용 품종을 선발 중에 있으며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보급 시범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1쪽 양념채소입니다.
  양념채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지형 마늘과 생강에 대하여 신품종을 육성 중에 있습니다.
  쪽파는 기존 관행종구를 대체할 조직배양구를 육성하고 있으며 관행 대비 분얼수가 78% 정도 향상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품질과 수량성이 뛰어난 조직배양 씨마늘과 생강 7만구를 농가에 보급토록 하겠습니다.
  과채류 딸기입니다.
  기능성이 높고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단단하고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은 ‘논산 17호’를 육성하였으며 품종출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신품종 확대보급 및 현장실용화 재배기술 5건을 개발 중에 있으며 수량성 증대 및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전문육묘장을 활용한 조직배양 원원종을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 및 선도유지 등 기술보급 시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62쪽 토마토, 수박입니다.
  하반기 농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토마토 품종을 육성 중에 있으며 중소형 온실 고온피해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연구를 추진 중입니다.
  그중 겨울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알루미늄 필름 소형터널을 활용했을 때 관행 대비 야간온도가 2℃ 상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향후 중소형 온실 적합기술 개발을 완료하여 영농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삼입니다.
  논 재배 적합 인삼 신품종 육성을 위해 우수자원에 대해 특성검정과 지역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품종 개발 시 육성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유전자 구별 마커를 개발하였고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온피해 경감 및 현장실용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육성품종 보급 및 재해예방을 위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3쪽 구기자·맥문동 및 신소득 창출 약초류입니다.
  소비자 선호형 구기자 육성을 위해 용도별 우량품종 2계통을 선발하였으며 ’22년 1월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구기자 선별 세척기를 농가 현장에서 직접 실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맥문동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량계통을 육성 중에 있으며 유전자원 100계통의 특성검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용도별 구기자 품종을 육성하고 선별기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여 농가에 적극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섯입니다.
  친환경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해 내병성 양송이와 톱밥 재배용 우량계통을 선발 중에 있으며 국내품종 확산 및 현장지원 협력 강화를 통해 전국 84%를 생산하는 양송이 점유율을 더 높이도록 할 것이며 부여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섯산업연구소와 협력하여 버섯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64쪽, 다음은 기타사항으로 곤충과 소득경영입니다.
  곤충은 지역특산 가공품 인삼, 구기자 부산물을 이용한 굼벵이류 등 특화곤충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1년 12월에 특허출원을 완료한 유용곤충 자동선별기를 농가에 직접 현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다수성 양봉 신품종 육성을 위해 난지도에 격리육종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우량종충 생산·보급을 위해 누에452만 마리를 농가에 보급하였습니다.
  소득경영입니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현장실용화 연구 7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안정정착을 위한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을 도내 114농가에 추진 중에 있습니다.
  향후 제15회 충청남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가 7월 2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65쪽, 두 번째 과제인 미래농업 성장 동력 구축입니다.
  먼저 청년농업인 육성은 정착단계별 맞춤형 소득안정화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시설·장비 등 영농기반과 현장활용 중심의 영농기술을 통해 전문경영인으로 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배에서 마케팅까지 경영 분야에 대한 연계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청년들이 농업하기 좋은 충남 농업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데이터기반 스마트 농업기술 고도화 및 확산입니다.
  디지털 정밀농업 실현과 2세대 스마트팜 모델 고도화를 위해 생육데이터 수집 및 현장적용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모델 기술보급 시범 5종과 테스트베드 교육장 4개소 조성 등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66쪽, 세 번째 지역농산물 활용 소규모 가공산업 육성입니다.
  수요자 맞춤형 고기능성 가공제품 개발을 위해 인삼·약초를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2종과 구기자, 생강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간편식 등 소비자 수요 맞춤 가공제품 5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중심으로 가공창업 교육, 상품화기술, HACCP 등 품질관리, SNS 활용 마케팅 등 농업인의 가공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네 번째, 전문교육입니다.
  올해 우리 원 자체 교육은 수요자 맞춤 기술을 목표로 농업인 공모제 교육 11과정, 품목 및 스마트 교육 18과정, 장기 교육 16과정, 귀농 교육 9과정 등 6분야 55과정 2252명의 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지역특화품목별 농업인 시군교육 지원으로는 ’22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 및 품목 교육, 15시군 10만 명을 교육하였으며 농업 첨단화에 발맞춘 스마트 교육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67쪽, 세 번째 과제 환경대응 능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입니다.
  먼저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및 농업환경 조성입니다.
  친환경재배 및 병해충 방제 실용화를 위해 쪽파 유기재배 종합생산 매뉴얼과 영상정보를 활용한 병해충 신속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농작물 주요병해 민원사례집을 발간하여 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저투입 환경친화형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바이오숯 활용 토양환경 개선과 유기자원 재활용 및 소면적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공익직물불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등 정책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환경 조성입니다.
  과수원 토양조사, 농업용수 수질평가, 유기오염물질 및 유해미생물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경지 토양검정 및 염류집적 개선을 위한 대표필지 토양검정과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경감기술 실증을 통해 농업생산 환경기반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68쪽, 세 번째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농산물 안전생산 기술지원입니다.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확한 예측예방과 신속한 방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으며, 특히 과수화상병은 사전예방 중심으로 기술지원하고 병 확산 차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손실보상금 지급이 농촌진흥청에서 광역자치단체로 변화함에 따라 보상금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농약 안전사용 PLS 현장실천 시범도 착실히 수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물 육성은 도입 아열대 작물 줄콩 등 4종에 대해 우리 지역 적응성 검토를 하고 신소득 창출이 가능한 페피노, 아이스플랜트, 황금향에 대한 매뉴얼을 확립하고 아열대 작물 전시포장 운영과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 품질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69쪽, 네 번째 과제 농업농촌 가치 등 다원성 기능 확산입니다.
  먼저 지역민과 상생하는 귀농귀촌 지원입니다.
  귀농귀촌종합상담실 운영과 귀농박람회 참여와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으로 귀농귀촌 유입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및 미리 살아보기 등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과 체험 등을 추진하며 귀농 준비 기간 임시거주시설 귀농인의 집 운영, 창업지원, 재능기부 등을 통한 귀농인과 민간 협력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가치 확산입니다.
  치유농업 확산 및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치유농업센터를 금년 착공하여 내년도에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하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콘텐츠와 농경문화자원 등 상품화 개발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농촌체험학습장 품질인증제를 운영하는 등 도시민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70쪽, 상생하는 농촌 구현을 위한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입니다.
  취약계층별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농작업 및 농약 안전사용·관리 실천을 강화하고 농촌어르신 소득활동과 활력 있는 노년생활을 위해 어르신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편이장비를 보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사회적 역할 강화입니다.
  농촌지도자회는 탄소중립과 고령화 극복 실천을 위해 영농승계결연을, 생활개선회는 농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자살예방 후원을 실시하고, 품목연구회는 협업경영 확대 및 소득양극화 극복 실천 등 학습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4-H회는 4차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과제활동과 리더십 향상 등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71쪽, 2022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체결(MOU) 추진상황입니다.
  치유농업의 사회서비스 정착을 위해 지난 4월 12일에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협약 내용은 치유농업자원의 충남지역 공공돌봄 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사례 관리 및 개발연구 등입니다.
  그동안 충남형 치유농업발전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추진하였으며 케어팜 사회서비스 적용방안 연구 추진을 지원하였습니다.
  향후 사회서비스원 제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치유농업 연구 관련 업무협약 등을 통해 완성도 있는 치유농업센터 구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72쪽, 참고사항입니다.
  당면 현안사항 첫 번째, 과수화상병 발생 및 사전예방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고 계신 자료는 6월 27일 기준입니다만, 현재 기준으로 말씀드림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년도에는 4시군 170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대량으로 발생해서 손실보상금을 133억 지급했습니다.
  금년 7월 13일 기준으로 전체 33농가 14.3㏊가 발생되었고 그중 거의 모든 가구는 매몰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추가로 화상병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조기발견에 중점을 두고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전염원을 제거하고 약제 살포 등을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매몰지 유실방지를 위해 현장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3쪽, 두 번째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내실 있는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충남형 지역특화전략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집중 육성 작목인 구기자, 인삼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국화와 생강이 신규 지원 작목으로 추가 선정되어 품종 국산화 및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활성화 동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74쪽, 위원회 및 기관·단체 현황입니다.
  우리 원 소관 위원회는 총 2개로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출원 등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는 충청남도종자위원회와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는 충청남도농업인대학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기관·단체는 4개 단체로 사단법인 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충청남도4-H연합회가 있습니다.
  75쪽, 농업기술원 간부명단은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농업기술원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농업기술원)

○위원장 정광섭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과장님들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멀리서 오신 금산 인삼약초연구소장님을 비롯한 청양, 공주, 예산, 논산, 부여, 태안에서 우중의 날씨에 오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   안녕하세요?
  김복만 위원입니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는데요, 8개 연구소가 있네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복만 위원   그동안 -3년으로 할까요- 연구한 실적 또 연구해서 현재 농민들한테 보급한 실적 좀 자료 나올 수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정리될 것 같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렇게 준비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김복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유성재 위원입니다.
  자료 요구 사항은 지난 5년 동안에 충남 지역의 벼 수확 있잖아요.
  5년 동안의 벼 수확 상황하고요, 그리고 벼 수확의 소비 상황, 충남 자체에서요.
  그리고 아마 벼 수확량에 비해서 소비량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소비 상황 내용을 자료 요청하고요, 또 한 가지는 이건 천안 지역으로 한정해서 말씀드리겠는데요, 전국에 쌀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여주 같은 경우에는 이천쌀 이런 식으로 해서 명품쌀이 있잖아요.
  그런 쌀들이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천안 지역 같은 경우에는 생산한 양이 있는데 그 생산한 양에서 소비량 자체가 반도 안 된다고 얘기를 해요.
  그래서 천안 지역에 각 쌀이 상품별로 어떻게…… 주부들이 구매하는 종류가 다르거든요.
  그런 것들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다 하셨어요?
유성재 위원   예.
○위원장 정광섭   원장님, 여기에서 가능하시겠어요?
  농정국에서 해야 될 부분인 것 같기는 한데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겠는데요, 오늘까지는 조금…… 두 번째 거는 하기가 좀 어려워서 별도로 드려도 괜찮을까요?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김민수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먼저 충남 지역, 아까 김복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신품종 개발한 현황 있지 않습니까?
  현황 좀 자료 주시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언제부터?
김민수 위원   5년간 주십시오.
  그리고 현재 농가에 보급돼서 사용되고 있는지, 대충 몇 % 정도씩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 좀 주셨으면 좋겠고요, 자료 요구는 아닌데 먼저 궁금해서 그런데요, 충남 농업소득이 지금 몇 위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농업소득으로는 4위입니다.
김민수 위원   1위 달성하신다면 이거에 대한 계획이 있으십니까?
  계획도 있으면 주시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계획서요?
김민수 위원   예, 그다음에 벼 직파재배 현황을 주십시오.
  현재 충남의 벼 직파재배 현황 그리고 거기에 무논직파인지 건답직파인지 드론직파인지에 대한 현황 있으면 자료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샤인머스캣 무병묘 보급을 말씀하셔서 여쭙는 건데 이거에 대한 자료 좀 주십시오.
  제가 보기에 앞으로 과잉생산이 많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인데 자꾸 이걸 공급하는 게 어떻게 되는지 좀 헷갈려가지고 그러는데 현황을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화훼 중에서 온라인 판매 활성화시킨다고 하셨는데 이거에 대한 지원사업 있으면 내역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현재 딸기 작목에 대해서 수출되는 현황을 혹시 기술원에서 파악한 거 있으면 주십시오, 품종 때문에 여쭤보려고 하는 거니까요.
  그다음에 토마토 중소형 온실 적합기술 개발하신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친환경 내병성 양송이 선발하신다고 했는데 이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 좀 주십시오.
  그리고 부여군 버섯산업연구소하고 기술협력 하신다는데 하고 있는 계획이나 현황 좀 있으면 주시고요, 방향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청년농업인 정착 말씀하시는데 예비창업농, 신규창업농에 대해 지원되는 예산 있으면 예산내역 주시고요, 그다음에 새해농업인 교육 있지 않습니까?
  3년 치 교육 자료 좀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교육 자료?
김민수 위원   예, 3년간 교육 자료가 바뀌었는지 보려고 하는 거예요.
  본 위원이 얘기하는 거는 뭐냐 하면 영농교육을 하는 거는 굉장히 좋은데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매년 똑같은 게 반복되기 때문에 기술원에서 하는 자료들이 매년 똑같은지 3년 치 자료를 보려고 하는 거예요.
  새로운 게 뭐 있는 건지, 똑같은 거를 계속 하는 건지.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러면 가까운 예산센터에서 3년간 했던 자료를 가져올까요?
김민수 위원   예, 주시면 돼요.
  아무거나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충남의 연작장애 대책을 기술원에서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 시설재배 얘기하는 겁니다.
  시설재배의 연작장애에 대한 대책을 가지고 계신 게 있는 건지, 담수가 됐든지 미생물이 됐든지 어떤 지원을 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그리고 충남기술원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보는 연작장애 대책은 무엇인지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귀농인의 집 운영 현황을 하나 주십시오.
  그다음에 4-H 중앙대회가 올해 있지 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4-H 중앙대회에 대한 자료 좀 주시고요, 내용까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야영…….
김민수 위원   예, 서산에서 하는.
  그리고 예산까지 같이, 국비·도비·지방비 지원까지요.
  그다음에 벼 직파재배 기술을 많이 공급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가장 농민들이 어려워하는 게 레이저균평기거든요.
  직파에서 가장 핵심이 균평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균평기에 대한 지원 현황이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대체작목에서 밀·콩, 결국은 쌀 재배를 줄이려면 재배를 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밀하고 콩하고 작부체계를 같이 주면 소득도 훨씬 낫다는 얘기가 많이 있거든요.
  콩이 오히려 소득이 낫다는 얘기도 있고요, 농가들 얘기를 들어보면.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낮다는 게 아니고…….
김민수 위원   높다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 높다는 얘기.
김민수 위원   벼보다 수익이 훨씬 낫다는 얘기죠.
  그래서 기술원에서 밀·콩에 대해서 같이 작부체계를 할 수 있는 계획을 연구한 사례가 있는지 그것 좀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시군에서 가장 핵심으로 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가 미생물 배양 사업이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시군에서 미생물 배양 사업 하는 현황을 기술원에서 파악하신 게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있으면 자료 좀 주십시오.
  물론 기술원에서 도비로 지원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에 대한 현황이 있으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3년 정도의 시범사업 목록만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모든 시범사업의 목록요?
김민수 위원   우리 시범사업 나가는 게 있지 않습니까.
  대충 제목만 해서 죽, 예산 그런 거는 필요 없고 어떤 게 나갔는지만, 올해 것만이라도 주시든지, 3년 거는 너무 길고요.
  올해 것 시범사업 내용 제목만 죽 해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자료 요구드리겠습니다.
  귀농귀촌 현황 있잖아요, 5년 동안의 귀농귀촌 현황과 정착률에 대해서 자료를 주실 수 있으시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귀농귀촌 현황은 가능한데 정착률은 잡기가 통계로도 나와 있는 게 거의 없거든요.
유성재 위원   아, 그러세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다양한 여러 가지 품종이 있는데 포도 품종개발 연구가 여기서도 이루어지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포도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못 하시고 있으세요?
  그러면 타 지역에서 품종개발한 것 가지고 그냥 소개하는 정도만 하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정보만 파악해서 제공하는 정도.
유성재 위원   스스로 여기 자체적으로 연구한 품종이나 진행하시는 것은 없으시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포도에 대해서는 없습니다.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들깨 있잖아요, 들깨를 생산하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고령화되다 보니까 어려운 문제점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혹시 들깨를 생산하고 그것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방법으로 지원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면 들깨를 털잖아요.
  터는데 당진인가 어디 사례에서 옛날에 탈곡기 발로 하는 게 있잖아요.
  털다가 할머니 한 분이 돌아가신 사례가 있다는데 수확하는 기술적인 연구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그런 게 있으시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수고하셨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오인철 위원   천안 출신 오인철 위원입니다.
  김부성 원장님 답변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고요, 저는 질문에 앞서 하울링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점검이 안 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인철 위원   마이크.
  그냥 써야 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웃으며) 예, 바로…….
오인철 위원   어쩔 수 없네요.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부탁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점검 때는 괜찮았는데.
오인철 위원   업무보고 65페이지에 보면 청년농업인 정착단계별 소득 안정화 성공모델 발굴·확산 한다고 해서 청년농업인 4-H회원을 ’22년도에 1015명에서 ’25년에는 2000명, ’30년에는 2500명을 계획한 자료가 있습니다.
  보셨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인철 위원   세부 내용으로는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서 정착단계별 시설 및 장비 등 영농기반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 보면 예비창업농 10개소, 신규창업농 20개소, 영농정착 디딤돌 12개소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세부 내역을 주시고요, 밑에 영농기술 마찬가지이고  경영기술지원 세부 내용도 포함해 주시고요, 제가 진짜 궁금한 거는 이 사업에 대한 그동안 했던 실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7년 전부터 시작을 했다고 하면, 7년 전에 -이 사업을 안 했을 수도 있겠지만- 이와 유사한 사업을 분명히 했을 겁니다.
  그러면 그 사업을 하고 나서 실제로 창업까지 이루어져서 3년 이상 지속성이 있는 데이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능하시겠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시간이 소요될…….
오인철 위원   아니, 오늘 달라는 얘기가 아니고 파악이 가능하시냐 이거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를 들어 지정하면 몇 년도 사업 지원자가 지금 영농정착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이런 식으로.
오인철 위원   예, 5년 전에 유사한 사례로 케이스가 됐습니다.
  그러면 현재 충남 농업인으로 해서 지속성을 가지고 있느냐 이것을 여쭤보는 거예요.
  파악 가능하시겠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어떤 특정한 사 업 몇 가지를 가지고 거기에 그 수혜 받은 사람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면 그게 가능할 것 같거든요.
  그렇게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있어야 됩니다.
오인철 위원   이거는 시간을 드릴 테니까, 추가로 한 가지만 더 할게요.
  69페이지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에 176명을 올해 계획을 잡고 실행을 하고 계시는데 이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예를 들어서 3년 전에 이 교육을 받았어요, 그러면 이 교육받으신 분이 실제로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이 몇 분이 계시고, 예를 들자면 강사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창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이런 것 파악하실 수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것도 마찬가지로 조사를 할 때 같이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런 사업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제가 두 가지만 부탁드릴게요.
  전반적으로 제가 궁금한 거는 그거예요.
  매년 유사한 사업들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실제로 농업 현장에서 도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뜻이거든요.
  적어도 데이터는 가지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혹시 그동안에 그런 데이터 수집한 적이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렇게는 제가 보고받은 적은 없고 매년 매년의 실적이, 소득이 올랐다든지 뭐 했다든지는 있었는데 3년 동안 죽 잡아본 데이터는 받지 못했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래요, 나중에 이와 유사한 것이 몇 가지 있어서 자료 요구를 추가로 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을 자세하게 파악하기 좋게끔 분리를 해서 자료 요청을 추가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자료 그냥 놔두시고요, 한 2∼3주 있다가 다시 제가 자료 요구를 정식으로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자료 요구드리겠습니다.
  깜빡 생각이 좀…….
○위원장 정광섭   그러면 이따 하시지요?
유성재 위원   예.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죠.
주진하 위원   저는 오늘 원장님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정말 체계 있게 보고를 잘해 주시고 자료도 너무 잘 만드셨고요, 제가 처음 접하지만 정말 이해가 빠르게 돼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자료 요구는 특별히 없고요, 이따 궁금한 것 질의 사항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각 지역별로 농민 자체에서 혹시 연구하고 있는, 예를 들어서  친환경 관련 비료라든지 아니면 병충해 예방이라든지 토양개량이라든지 농민들 자체로 연구하고 있는 것들을 자료로 제시해 줄 수 있으신가요, 각 지역별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것도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우려스러운 점은 본인들이 좋다고 하는 것도 물론 좋을 수는 있는데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식적인 자료가 필요해서 시험연구나 확실한 데이터가 안 되는 것은 말씀을 안 드리고 있거든요.
  그런데 특별히 조사를 더 해야만 나오는 자료일 것 같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를 들면 입장 같은 경우에는 보르도액하고 석회수를 섞어서 병충해 예방 사업을 하시더라고요, 입장 농민회 같은 데에서.
  예를 들면 그런 것들이 타 지역 같은 데에서 수집된 자료가 혹시 있으신가 해서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석회보르도액은  이미 결과가 나와 있는 연구를 활용하는 측면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가 되고요, 아마 그 조성비를 새로 좀 바꿨다든지 하는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사항은 나와 있는 거고,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광섭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김민수 위원님.
김민수 위원   원장님, 청년농업인 관련해서요, 청년농업인이 두 가지가 있는데 승계영농을 하는 사람 그다음에 신규 창업농을 하는 사람, 이거에 대한 교육이 따로따로 병행이 되나요, 아니면 하나로 그냥 해서 하는지 그 교육프로그램이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사과 대추 있지 않습니까?
  왕대추라고 하는 것.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왕대추.
김민수 위원   왕대추는 임업 쪽이라서 기술원에서는 관여를 않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관여를…….
김민수 위원   연구나 이런 것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연구는 몇 년간 하다가, 작년까지는 했었는데 올해는 현재 연구가 중단된…….
김민수 위원   내용이 있으면 이따 여쭙도록 하겠고…… 올해는 그런 거를 않는다는 거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은.
김민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   속기사님!
  제가 지금 잠깐 얘기하는 거는 속기하지 마세요.
○위원장 정광섭   예, 속기사님, 그렇게 해 주세요.

(11시21분 기록중지)

(11시23분 기록계속)

김복만 위원   이제 속기해도 됩니다.
  벼가 지금 심각하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복만 위원   생산을 하더라도 처분이 안 되고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지금 기술원에서도 연구하는 데 양을 우선으로 합니까, 질을 우선으로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양이나 질을 우선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하는 것을 많이 따라가고 있고요,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기능성 쪽으로 신경을 더 쓰고 있습니다.
  양과 질을 말씀하시면 일단 두 가지 다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질도 열심히 합니다.
김복만 위원   아니요, 양보다 질을 우선 가져야 돼요.
  왜 그런가 하니 소비자들이 쌀밥을 먹으려고 찾아야 되는데 지금 안 먹으려고 자꾸 배척을 하는 형편이라고.
  소비가 안 되니까 가격이 내려가고 쌀이 갈 데가 없잖아요.
  그래서 양보다는 질을 우선적으로 해서 개발해야만 소비가 많이 될 거다 그리고 농민들이 벼를 생산해서 처분을 못 하는, 소비를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된다 이거예요.
  경제는 그렇잖아요.
  소비가 많아야 생산이 많고 소비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모든 게 다 그렇지만 특히 벼만큼은 양보다 질을 우선적으로 해서, 양이 적어도 가격을 많이 받으면 되는 것 아니에요.
  전에 내가 알아보니까 부여인가 어디에서 그러는데 쌀 80㎏에 58만 원짜리가 있다 이런 얘기를 들은 일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앞으로 기술원에서 노력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인삼 말씀드릴게요.
  제가 인삼의 고장에서 와서 인삼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 아까 이상하게 금산 인삼약초연구소장님 소개를 안 하더라고요.
  성봉재 소장님.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죄송합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잘못 봤습니다.
김복만 위원   아까 성봉재 소장을 빼놨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랬나 본데요, 기억이 안 나네요.
김복만 위원   성봉재 소장이 빠졌더라고.
  성봉재 소장을 빼놨는데, 인삼도 지금 문제가 연구들 많이 하고 좋은 인삼을 많이 개발해서 보급도 많이 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인삼이 대우를 못 받고 있어요.
  엊그제 15일부터 어제까지 금산에서 ‘삼계탕 축제’를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했는데 엄청 많은 분들이 왔다 갔어요, 가기는.
  왔다 갔는데 얼마만큼 소비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많이들 왔다 갔어요.
  그런데 노력을 하는 만큼 사실상 소비가 촉진되지 않고 또 지금도 재고가 몇 천 톤이 있어서 처치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옛날에는 금과 같은 인삼이었는데 지금은 도라지 같은 인삼이 되다시피 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삼은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 옛날의 명성을 찾기에는 앞으로도 내가 볼 때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하여튼 일반 농산물보다는 인삼은 투자를 많이 해야 되잖아요.
  투자비가 엄청 많이 들어간다 이거예요.
  투자에 비해서 수입이 없다, 오히려 투자를 해서 적자를 보는 인삼 농민들이 많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4-H 보니까 2022년도에 1015명, 2025년에 2000명, ’30년에 2500명 4-H회원을 양성한다고 보고한 것 같은데, 4-H회원들이 충남에 1015명이에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복만 위원   그런데 앞으로 2500명까지 늘릴 수 있겠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39세 이하로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인원이 약 4400여 명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1015명, 1030명이 4-H회원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4000명 중에 좀 불량숫자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30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청년들이 4-H 활동을 통해서 힘을 모을 수 있는 단체로서 발전시키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복만 위원   원장님!
  저도 공무원 할 때부터 농사도 짓고 지금도 의원 하면서 농사를 짓고 있어요.
  많은 양은 안 짓고 있지만 농사를 짓고 있는데 사실 농사는 어지간히 지어서는 소득 올리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인삼 농사를 하는 총각들이 있는데, 결혼도 안 한 총각들이 있는데 지금 몇 억의 빚을 짊어지고 있는 형편이에요.
  그 빚 청산을 걔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런 인삼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이, 농가는 농사를 지어서 가을에 웃을 수 있고 여행도 가고 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되는데 전혀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 4-H 옛날 같으면 우리 마을만 해도 70명, 80명이었어요, 지금 하나도 없어요.
  금산군 전체도 아마 40∼50명인데, 금산군 전체 40∼50명도 꽤 많은 인원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볼 때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금산의 4-H회원이 60명인데요, 지금 말씀드린 인원은 학생 4-H가 옛날에 많았었잖아요.
  그 학생이 아니고 농사짓는 4-H만을.
김복만 위원   그러니까 영농 4-H회원들, 영농 4-H회원들이 금산에도 많은 편이에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60명 정도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많은 편인데, 그것도 문제고 또 한 가지, PLS가 전면 시행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복만 위원   문제점은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PLS 문제점은 아직 적용 약제가 덜 되어 있어서 농가가 피해 볼 가능성이 있어서 직권 등록이라든지 소규모 재배면적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러면 PLS가 검출이 돼서 농산물을 폐기 처리한 실적도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것은 유통과로 알아보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별로 없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폐기 처리를 한 것이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PLS를 시행하고서 농민들이 얼마만큼 피해를 보는가도 파악을 해야 될 거예요.
  문제점이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파악해서 농민들이 가능하면 피해를 안 볼 수 있도록 사전예방 차원에서 계도를 많이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PLS 제도 중에 등록되지 않은 것은 0.01ppm 이하로만 일률적으로 적용되어 있어서 피해 우려 소지가 있기 때문에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소규모 작목에 대해서 전국적으로 기관을 나눠서 많은 연구를 하면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지금 젊은 사람들은 농약방에 가서 PLS에 맞는 농약을 사서 사용하는데 칠팔십 먹은 양반들이 옛날에 쓰던 농약이 그대로 집에 남아 있어 그거를 사용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PLS 100% 걸리는 거예요.
  농산물에 적용되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데에 쓰는 농약을 썼을 때는 100%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계도하고 현재 잔류 가지고 있는 재고는 빨리 없애고 정리를 해야만 PLS로 인해서 농민들이 피해를 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좀 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복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안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안영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원장님.
  자료에 보면 직파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도 하시고 금년에는 벼 재배면적이 충남이 0.3%, 내년에는 0.4%, 2025년에는 10% 정도 직파재배 하신다고 했는데 직파재배가 한 20여 년 전에도 했었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한 번 했었습니다.○오안영 위원  그때 하다가 보급 안 된 이유 아시지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보통 세 가지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안영 위원   발아율이 낮고 새가 볍씨를 그리고 제초, 도복 그런데 지금은  발아율은 문제없지요?
  코팅하면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코팅으로 해서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그거를 정밀한 작업을 하지 않아서 약간 서운하게 하는 경우가 한 15% 정도는 아직도 나옵니다.
오안영 위원   지금도 15% 정도 발아가 안 돼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니요, 그거는 아니고요.
  지금 직파 포장 600㏊ 하는 중에 우리가 관여한 포장 중에 두세 곳은 이앙으로 돌릴 정도로 발아가 안 좋은 경우가 있지만 최소한 15% 정도는 발아대가 서운할 정도이지만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가고 있고, 그 정도 상황이라는 얘기이고요, 완전히 실패한 것은 두세 농가 정도만 실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현재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시도하고 있습니다, 입모 쪽에서도.
오안영 위원   발아는 별 문제가 없고, 그러면 제초 작업은…….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제초 작업은 체계 처리제가 과거 20년 전에 비해서 농약이 적정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대상이 되는 잡초 종류에 맞는 농약이 다 나와 있어서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제초제 처리를 했는데 바로 그날 비를 맞았다든지 했을 경우에 성능이 떨어지는 사례를 제외하고는 문제없습니다.
  처리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오안영 위원   제 지역구가 선장, 합덕 인근이거든요.
  저희 지역에도 금년에 시범으로 하시는 분이 몇 분 계시더라고.
  그런데 아시다시피 수도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기간도 길고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게 못자리잖아요, 못자리에서 이앙하기까지.
  이앙하는 데는 하루 이틀이면 하고 벼 수확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면 하는데 이앙 작업은 거의 한 달 정도 걸리잖아요.
  그런데 인건비가 가장 문제예요.
  지금 영농비 상승비 중에 인건비가 가장 문제잖아요.
  사실은 직파재배가 보급돼서 ’25년도에 10% 되고 ’30년도에 30∼40% 된다면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인력도 없고 여러 가지 인건비도 상승되고 벼 값은 하락되어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직파재배가 좋지만 지금 가장 문제되는 것은, 그분들도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셨지만 발아율이나 제초는 20년 전보다는 어느 정도 많이 좋아졌는데 도복은 똑같은 것 같더라.
  도복 문제에 대해서 농업기술원에서 연구하고 계신 거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계속 연구를 해 왔고요, 옛날에 비해서 벼 키가 많이 작아졌고 튼튼해졌고요, 또 한 가지는 요즘 하고 있는 중간물떼기라든지 물걸러대기를 통해서 재배적으로 좀 더 튼튼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요, 또 가장 도복이 많았던 것이 옛날 미스트기로 그냥 뿌려서 논바닥 위에 탁 앉혀놨을 때가 가장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좀 더 강하게, 철분코팅을 한다든지 해서 땅속으로 많이 박히도록 했고요, 또 도복경감제도 많이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규산 쪽으로 있고 전문적인 도복경감제도 있기 때문에 많이 개선돼서…… 일단 그것보다도 어쨌든 아까 말씀 주신 것처럼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직파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판단하고, 우리가 타 도에 비해서 먼저 시작하는 것은 우리가 먼저 그걸 쥐어야 되고, 또 기술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기술자 양성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빨리 시작했고 역점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래서 농업기술원 자료 보니까 직파재배 시범사업 하시면서, 20여 년 전에 실패한 직파재배를 다시 시범사업 하시면서 시골의 고령화되는 농민들 인건비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상당히 좋으신 것 같고요, 지금 계획대로 ’25년까지 10%, 그 이후로 30%∼40% 할 수 있게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직파재배를 농민들이 선호해서 할 수 있게끔, 거기에다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도복피해가 아직까지도 심한 문제가 있잖아요.
  일반 농사지으시는 분들하고 차별화해서 -그거는 또 타 부서하고 상의해야겠지만- 도복에 강한, 아까 얘기하신 규산질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더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 좀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안영 위원   이만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안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민수 위원님.
김민수 위원   오후에 디테일하게 묻고, 개괄적인 것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998년도 부여군 4-H회장, 그다음에 ’99년도 도회장, 2001년도에 4-H 중앙연합회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성에 있을 때부터 또 이쪽 예산에 올 때까지 제일 많이 온 위원 중에 한 사람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죠.
  그만큼 애정도 많이 있고 아쉬움도 많이 있는 사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제가 볼 때 기본적으로 충남농업기술원이 있어야 될 존재의 가치 첫 번째는 농촌인력의 관리, 두 번째는 새로운 기술의 보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에는 재배관리가 있을 것이고 품종의 개발이 있겠죠.
  다만 기본적으로 농촌진흥청이 있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 우수한 자원들이 더 계시고 또 품종이라든지 여러 가지 많이 개발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러나 충남에 특화된 품목들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딸기, 양송이 등 충남이 주산인 것들에 대해서는 신경을 더 많이 쓰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특히 딸기 설향이라든지 킹스베리 이런 건 굉장히 잘하셨다고 봐요.
  설향이 2005년도에 됐나요?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거의 90% 이상 설향을 재배하고 있는데 이건 아마 딸기 농가한테는 충남의 자존심을 높이는, 자긍심을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저도 항상 갖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도 있는데, 그렇지만 그 외 양송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많이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오후에 질의를 하겠지만- 그런 부분들까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제가 궁금한 게 시범사업을 하지 않습니까?
  시범사업을 하는 기준이 있으십니까, 원장님이 판단하실 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시범사업 하는 기준은 시범사업을 할 정도면 위험성을 어느 정도 가졌다고 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기본이고요, 그 기술을 가장 정확하게, 적합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에게 시범사업 선정을 해야 되겠죠.
김민수 위원   지금 원장님 말씀하신 부분이 시범사업의 위험성이 있다 말씀하셨죠?
  그래서 보조율을 더 높여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범사업이라고 해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다만 기본적으로는, 제가 자료 요구를 한 것들이 뭐냐면 시범사업다운 시범사업을 하셔야 된다.
  정치하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하실 텐데 원장님께서 정확한 기준을 잡으셔서 시범사업다운 시범사업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꼭 첫 번째로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시범사업을 해서 보통 예산을 내려 보내면 시군에서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시범사업이 보통 한 3개년 정도 하겠죠.
  그렇지요, 보통 한 3년 정도?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한 시범사업이 생기면 보통…….
김민수 위원   2∼3년 정도 하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렇게 해서 일몰하든지 아니면 더 하든지 하겠죠.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지금 기술원하고 도청하고, 농림축산국이 됐든 그쪽하고의 유대를 통해서 이런 사업은 했는데 이런 이런 효과가 있다, 이런 걸 교류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결과에 대해서 서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만, 잘 알고 계시다시피 -무슨 의도로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는데요- 형식적인 교류는 굉장히 열심히 되고 있는데 실질적인 교류 측면에서는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게 뭐냐면 -더 잘하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시범사업에서 실증이 나온 것들에 대해서 보급사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연계체계를 정확하게 갖추셔야 된다.
  분명히 제가 나중에 원장님하고 국장님하고 이런 관계를 많이 하겠지만 그런 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범사업이 별 의미가 없어진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시범사업이 어떤 문제가 있냐면 시범사업은 기본적으로 지방비로 내려가는 거기 때문에 지방계약법에 의해서 시행하게 되어 있겠죠.
  그렇지요?
  지침도 그렇게 주실 거 아니겠습니까, 지방계약법대로 하라?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런데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는 지방계약법에서 시군마다의 규칙이 좀 달라요.
  수의계약이 어디는 2000만 원, 어디는 3000만 원, 5000만 원, 시군마다 다르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뭐가 있냐면 실질적으로 시범사업을 할 때는 기술원이나 과장님, 팀장님들께서 어디에 분명히 이런 새로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있어서 여기에 주려고 만드는 사업인데 -거기가 제일 노하우가 있으니까- 그런데 계약법대로 하다 보니까, 2000만 원 이상은 입찰에 부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기술 있는 업체가 하지 못하고 다른 업체가 할 수 있는 소지가 굉장히 크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특허가 있다면 딱 줘가지고 그 업체가 가져가게 해서 거기에서 정말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냥 계약을 하다 보니까, 거기 품목만 되어 있으면 어느 업체든지 와서 입찰할 수 있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계획된 시범사업의 기술을 가진 업체가 하지 못하고 다른 데에서 할 수 있는 소지가 굉장히 크다, 그래서 이 시범사업만큼은 도하고 협의를 하더라도 이 사업에 한해서는 지방계약법에 의한 근거가 아니라 수의계약을 더 풀어놓을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가져야 된다, 물론 그게 내려가지 않으면 시군 담당자들이 자기들이 문책이 되니까 할 수가 없겠죠.
  그래서 정확히 도하고 협의를 한번 해 주셔서 이런 것들은 지침을 만들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까 4-H가 지금 1015명이라고 말씀하셨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지금은 39세까지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저희 할 때는 29세까지였어요.
  그렇지요?
  39세로 언제 늘어났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죄송합니다.
  (집행부석을 바라보며) 몇 년 됐죠?
  5년 내외 된 것 같은데요.
김민수 위원   그러면 현재 총 1015명 중에서 30세 이하는 몇 명 정도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집행부석을 바라보며) 몇 명 정도 될까요?
    (○집행부석에서 학생 4-H가…….)
김민수 위원   아니요, 학생 4-H 말고요, 영농 4-H 중에서 만 30세 이하를 몇 명으로 파악하고 계시나요?
  파악을 한번 좀 해줘 보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현재 자료는 없는데 저기로 봐서는 30% 이내일 거라는 생각이…….
김민수 위원   한 300명 정도?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파악을 다시 해 봐야 됩니다만, 느낌은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리고 학교 4-H는 기본적으로 학교들 해서 교사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현황 한번 더 주시면, 학교 4-H에 대한 예산하고 4-H에 대한 예산도 자료를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67쪽에 환경대응 능력 강화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 적용 화학비료 사용 절감 기술개발·보급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탄소저감 자체가 국가경쟁력하고도 관련되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탄소중립을 위해 기술 개발하고 있는, 농업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여기 나와 있는 것처럼 바이오숯 활용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서 바이오숯을 만드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적으로 목재나 외국에서 수입한 바나나 재료로 하는 왕겨가 식품화되고 있는데 거기에 미래를 생각해서 우리는 구기자라든지 고추라든지 농작물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숯을 실용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연구를 하고 있고요, 또 시설에너지 절감 쪽에서도 탄소중립하고 많은 연관이 있어서 재생에너지 활용하는 측면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연구 쪽에 중점화를 두고 있고 또 유기자원 재활용하는 측면에서도 탄소저감 쪽에 방향을 잡고 있고 논 쪽에서는 재배방법상 탄소저감에 유리한 점을 찾아서 현장지도 하는 쪽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것은 여기서 연구를 하셔도 실제적으로 농업 하시는 분들이 여기에서 개발하는 것을 적용하셔야 되잖아요.
  현장에서 농업 하시는 분들이 이걸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저탄소 쪽에서 비료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에 공감을 하고 계시고요, 비료를 가급적 적게 넣으려고 하는 쪽에 공감을 하고 계시는 거고 탄소 격리를 위한 바이오숯을 활용한다는 측면은 아직 좀 더 해야 될 과제일 것 같고요, 지역특화작목에서 에너지를 덜 들이는 쪽에서는 지금 현재 많이 받아들이고 계시다고 봅니다.
유성재 위원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은 아무래도 이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속도 차이가 있을 것 같고요, 젊으신 분들은 속도가 많이 빨라지겠죠.
  좌우지간 이 부분이 앞으로 국가경쟁력하고도 관련이 되니까요, 굉장히 많이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난 김에 한 가지 더 여쭤보겠는데요, 지난번에 성환에서 드론직파한 것을 제가 봤는데,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것을 봤거든요.
  그런 계획도, 여기에서도 관장을 하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앞으로의 계획이 어느 정도 가지고 계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직파재배는 세 가지로 나뉩니다.
  말씀 주신 드론재배 또 건답직파라고 해 가지고 3월 말쯤부터 트랙터로 해서 논에 골 뿌리듯이 하는 건답직파재배, 이앙할 때 유사시기에 하는 무논직파재배 또 지금 말씀하신 드론직파 이렇게 세 가지가 큰 유형인데 지금 드론직파의 유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보거든요.
  지금 60% 정도가 하고 있는데 아마도 그 수준 이상은 더 늘어날 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드론에 대해서 교육도 많이 신경을 쓰고 계시죠, 현장에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유성재 위원   현장의 드론 교육에 대해서 관심도는 어느 정도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드론에 대한 관심도는 굉장히 많은데 벼 직파재배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것은 상당히 정밀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별로 두세 명씩 선수를 선발하는 쪽에 우리가 지금, 선수를 선발해서 그 사람들을 중점으로 교육시키고 그분들이 드론 작업을 많이 해 주실 수 있도록 하는 쪽에 신경을 쓰는 거고 드론에 대한 일반적인 교육은 굉장히 확대돼서 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지금 말씀해 주신 선수를 선발하는, 그분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선수가 완전히 육성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을 잡고 계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한 3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2년 차 교육은 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좀 더 시키고 여러 사람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충남 전체에서, 시군당 2명 정도 되면 50명 정도 되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우리가 30명 정도를 교육시켰고요, 앞으로 그 정도 이상 더 교육시킨다고 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유성재 위원   그래서 선수가 딱 만들어지면 그 지역 내에서 선수들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지역에 이러한 기술을 보급하는 시스템 자체가 DI될 수 있도록, 앞으로 그렇게 해야 많이 확산될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그런 부분도 신경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런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반갑습니다.
  오늘 농업기술원 업무보고를 같이 하고, 김부성 원장님 고생하셨고요, 특히 예산 지역이 저의 선거구 관할이어서 친근감 있고 항상 여기 지나다니면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먼저 두 가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그 전에 직파에 관해서 아산의 오안영 위원님도 말씀하셨고 해서 저도 우려스러운 마음에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직파기술이 상당히 오래전에 있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1992년도에, 제가 본래 농협에 있으면서 농민신문사 기자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전라도 가서 처음 직파 개발한 사람을 취재한 기억이 있는데 그게 대략 1992년도, 그러다 보니까 지금 30년이 훨씬 넘은 기간인데 실은 보급이 상당히 늦어진 자체가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고, 또 특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드론까지도 나오고, 그다음에 코팅기술도 있어야 된다면 결국 순수하게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비용이 또 추가되고, 그렇다고 보면 현재 농가에 이앙기가 많이 보급돼서 육묘장을 통해서 대량 모내기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농가에서도 크게 문제점이 없는 부분을 새로운 기술이다 이렇게 해서 개발해서 비용을 더 낭비할 수 있는 소지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여기도 경영비 자료를 보니까 노동력을 한 40% 감소하고 경영비를 66% 절감한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정말 재래식에서의 기준인지 일반적으로 현재 하고 있는 방법에서 그렇게 했는지를 한번 보고요, 일단 이렇게 늦어지고 있다는 거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로 생각이, 현실성이 없다는 걸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 물론 원장님께서 더 판단도 하시고 여기 연구원들께서 심도 있게 분석하겠지만 모든 것은 현실성이거든요.
  경영비라든 게 현실적으로 맞는지 이런 걸 타당성 분석해서 우리가 기술 지원하고 또 보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려에서 말씀드렸고요, 오늘 업무보고를 짜임새 있게 잘해 주셔서 저도 이해가 빨랐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하나가 농업기술원은 두 가지 특성, 기술개발하고 기술보급이 가장 큰 줄기라고 판단이 됩니다.
  먼저 기술개발을 보니까 여기에 작물연구하고 원예연구, 친환경농업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일단 기술개발 쪽에서 보니까 원종 등 종자생산의 예산비가 한 14억밖에 안 돼서, 기술개발이라는 것이 농업기술에 대한, 액션에 대한 개발도 필요하겠지만 원종 등 종자생산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예산이 너무 적게 잡혀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홀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특히 예산에는 종자연구소인가요, 종자관리소인가요?
  종자관리소하고 화훼연구소가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중요한 농업 부분에 대해서도 기관들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런 역할들이 미진한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우선 듭니다.
  그래서 이런 쪽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서, 우리가 지금 종자산업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여겨지고 있고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이런 걸 잘 몰라요.
  우리가 보면 많은 화훼작물이나 이런 것들이 로열티를 외국에 주고 있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지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종자의 중요성은 알고 있는데 대략적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잘 모른다는 말이죠.
  그렇다고 보면 이쪽에 계신 분들하고 우리하고 앞으로 같이 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집중 투자를 하고 또 연구개발을 통해서 어떤 사업개발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지고요, 그래서 특성을 갖고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는 농업기술원에 오늘 처음 와보니까 너무 좋은 기관이 예산에 있다는 거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번 놀랐고 부탁을 드린다면 농업기술원장님은 도 단위 기관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예산의 유관단체들하고 거리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저는 전에 여기 농협 예산군지부장을 했는데 그때만 해도 예산군에는 기관단체장 모임이 있었어요.
  여러 기관들이 있습니다.
  특히 농업 중심이니까 농상회라고 있어요.
  추사 김정희 선생님께서 옛날에 농상실이라고 해서 농업 관련 단체 해 가지고 그 모임이 있는데 농상회에 ‘농’ 자 들은 기관이 모이는데 한 열두 군데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물론 우리 화훼연구소장님하고 종자관리소장님이 나오시는데 격이 안 맞으신다고 하면 ‘예목회’라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누가 계시냐면 정말 순수 우리 군수님하고 의장님하고 몇 분만 모이시는 모임이 있어요.
  여덟 분 모이시는 모임이 있는데 거기에도 나오셔서 예산에서 정보를 같이, 식사를 같이 함으로써 기관에서 흡수되는 그런 역할이 필요하고요, 특히 농업기술원 같은 분야에서 그렇다고 하면 지역발전에도 기여를 해야 되거든요.
  물론 도에도 큰 발전을 하겠지만 예산에 위치해 있는 만큼 또 예산에서 상부상조를 통해서 정보도 교류하고, 사회적 책임도 있고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을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답변드리겠습니다.
  직파 문제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미래를 대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까 말이 좀 거칠었지만- 선수 양성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정말 어렵습니다.
  직파가 확실히 간단한 문제는 아닌데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잘해야 된다고 판단해서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직파를 하게 되면 손으로 할 수는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기계가 필요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다 기계로 합니다.
주진하 위원   드론이 필요하든 비행기가 필요하든 이렇게 해야 되는 거지 옛날에 비료 뿌리듯이 주는 게 아니더라고요, 보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맞습니다.
  기계가…….
주진하 위원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고령화, 노령화에 대비해서 기술을 익혀나가야 되고 아까 30년 동안 직파를 안 했다고 했잖아요.
  우리 직원 내부에서도 직파하는 방법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기술을 모르고 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직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주진하 위원   지금 외국에서도 그런 트렌드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지요.
  외국에서도 캘리포니아에서는 거의 다 직파를 하는데 비행기를 이용한 직파 쪽으로 많이 가고 있고 지금 손으로 이앙하는 데는 동남아 쪽밖에…….
주진하 위원   지금 우리도 보면 언제 모를 심었느냐 할 정도로 저도 지나다니다 보면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농협 같은 데서 육묘사업을 해 가지고 몇 줄씩 기계로 하면 순식간에 모내기를 하는데, 직파기술이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드론이나 비행기로 뿌리지 않으면, 손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니거든요.
  그렇다면 비용이 당연히 많이 들지 않을까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런데 지금 드론직파 했을 경우에는 기존 현행 이앙재배 대비 88%가 절감되거든요.
  그러니까 15% 이내만 가지면 되기 때문에 돈으로 얘기하면 10a당 8만 원 정도가 이득이거든요.
  그런데 결국 10a당 소득이 한 60만 원대인 상황에서 비용 8만 원 주는 것은 굉장히 큰 절감효과가 있다고 보고요.
주진하 위원   그런데 저는 그런 거를 단순비교를 했을 때 드론이 일반적으로 개인이 쓰는 게 150만 원 정도 하고요, 산업기술에 들어가는 게 거의 300∼500이 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거기다가 ‘0’ 하나를 더…….
주진하 위원   그런데다가 조정기술도 없어가지고, 조정하는 사람만 해도 일당이 얼마인데, 단순하게 계산하지 마시고요, 상식적으로 본다 하더라도 드론을 농업에 보급한다고 해 갖고 면허증 따는 데도 힘들고 기술 갖기도, 그런 상황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께서 그런 분석을 심도 있게 하셔서, 단순하게 몇 % 나온다, 저는 이거 믿겨지지 않거든요.
  현실성 있는 것들을 한번 보시고, 미국 같은 경우는 워낙 광활한 대지 위에 있고 우리 같은 경우는 거의 민가 있고 소답농이잖아요.
  농약도 마찬가지예요.
  시골에 그런 피해가 얼마나 많습니까?
  농약 한번 주려고 해도 옆에 있는 민가들 피해 주고 이런 상황들이 있는데, 그러면 중국이나 미국같이 진짜 지평선이 보이고 이런 데라면 가능하겠죠.
  특히 예산의 삽교평야라든가 합덕평야 같은 경우는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전체 그런 부분들도 심도 있게 한번 보셔야 되겠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열심히 다시 한번 더 따져보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현실성 있는 부분을 먼저 보시고 기술보급이, 신기술을 만드는 건 물론 여기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리가 상식선으로 놓고 볼 때도 이게 현실성이 있느냐.
  제가 의문을 제기한 게 뭐냐면 30년 전에도 시작하다가 안 되는 일을, 그때 손으로 뿌려서 안 됐는데 지금은 드론이 보급돼서 할 수 있다, 그러면 드론이 전제가 돼야 된다고 봐요, 비행할 수 있는 물체가.
  그러면 비용이 얼마나 들어갑니까?
  제가 볼 때는 육묘장에서 이앙할 수 있는 현실보다 몇 배 이상 더 들어간다고 나는 보는데요, 상식적으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 자료를 가지고 조금 이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문제는 아까 원종 예산이 적다고, 쓰여 있는 원종 예산이 14억밖에 안 된다고 말씀 주셨는데 종자라고 하는 것이 기본식물 단위 원원종, 원종 다음에 원종으로 생산한 게 보급종인데 우리 농업기술원 기능 중에 원종과 원원종을 생산하는 국비 예산만 여기다 몰아넣은 거고 아까 말씀 주신 지역특화작목 품종을 개발하는 비용은 그 위에 있는 농업기술개발 연구 속에 들어있는 거기 때문에 적은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원종은 법적인 원종, 원원종을 생산하는 국비 내려오는 것이 두 군데에서 조인됐다는 말씀드리고요, 지역연구소 역할에서 화훼연구소 역할을 본다고 하면 화훼, 국화라든지 하는 것이 예산에 거의 집중되어 있고 현장 활동을 거의 다 연구소 직원들이 하고 있거든요.
  지역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고 인터넷 판매하는 것도 예산 농가 중심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어서 지역하고 관계됩니다.
  기술원과 예산군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서는 군수님과 상의해서, 일단 농상회는 우리 화훼연구소하고 종자관리소장님이 들어가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는 하는 대로 운영하시고 예목회 쪽은 제가 한번 협조 부탁드려도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제가 다리 놔드릴게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오인철 위원입니다.
  시간관계상 짤막하게 질문 한 가지만 드릴게요.
  제 기억으로는 지난 6월 8일 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분질미를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하신 거 아시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인철 위원   물론 이런 거 발표할 때는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발표하셨을 텐데 우리 기술원 쪽에서 준비해야 되는 가이드라인이나 이런 게 있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우리 기술원에 분질미가 ‘바로미’라는 품종이 현재 만들어져 있는데요, 바로미 품종을 이따 현장 때도 보시겠지만 0.7㏊가 현재 우리 기술원 포장에 내년도 종자 생산을 위해서 만들어져 있고 3개 시군에 0.1㏊씩 이미 나가 있는, 지역에서도 재배하는 게 있습니다.
  전체적인 방향은 생산물을 가지고 어쩔 수는 없고 금년에는 가공물을 만드는 연구 쪽에 중점을 둘 것이고요, -물론 진흥청과 함께 해서 연구에 둘 것이고- 내년에는 국가에서 수매해 주겠다고 하는 양만큼은 한 번 재배를 해서 국가 수매를 전제로 한 재배를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종자를 만들고 있고요.
오인철 위원   본 위원이 얼마 전에 어느 분하고 우연찮게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있었는데 그분도 이모작한다고 해서 하셨나 봐요.
  그런데 “지금 망하게 생겼다” 이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왜 그런…….
오인철 위원   특정인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정책이라는 게, 예를 들어서 우리 기술원에서 요청이 있었고 농가가 받아서 하면 했을 때 손해를 보지 말아야 되잖아요.
  손해 보면 그것 누가 하겠어요?
  그런 부분이 걱정돼서 향후에 물론 가이드라인이 잡혀있다고 하니까 과거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앞으로 할 때, 예를 들어서 정책사업을 했을 때 농가에서 소득이 발생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다른 쌀 농사를 짓는 분들에 준하는 보전이라고 할까, 방법을 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분질미가 바로미인데 바로미 내년에도 보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종자 전량 수매를 전제로 한 면적만 재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영호 위원   시간 괜찮습니까?
○위원장 정광섭   예.
신영호 위원   안녕하세요.
  서천 출신 신영호 위원입니다.
  먼저 농업기술원장님 이하 국장님, 과장님들 수고 많으셨고요, 모쪼록 저는 농업기술원은 원내에서는 품종 개발하고 종자 개발하는 그 개발 사업이 중요하고, 밖으로는 농어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농업기술원의 기술을 보급하는 현장형 기관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농업인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지난주에 농업기술원장님께서 서천군 4-H회원들의 무박 야영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이 자리를 빌려 드리겠습니다.
  모쪼록 농업기술원의 가장 중요한 게 종자주권 및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 강화라고 하셨는데 농진청뿐만 아니라 종자 사업이 지금 제가 알기로는 세계 시장에서 반도체 시장보다 큰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기술원도 충남 기술에 대한 품종만 개발하는 건지 아니면 농진청과 협약해서 같이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요, 대규모, 예를 들어서 고구마 같은 것은 우리만 개발해서는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을 우리 지역에 맞는지 하는 것도 있고, 우리에게 맞는 품종을 개발하는 것도 있고 두 가지가 병행돼서 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기술원에서 단독으로 품종을 개발한 거면 출원까지 단독으로 충남으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농업기술원의 중요한 사업이 종자 사업인데, 아까 주진하 위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저도 예산을 보니까 인건비를 빼면 500억 예산의 30%가 안 되더라고요, 기술개발 사업이.
  그래서 저희도 노력을 할 테니 원도 같이 노력을 해서 그 부분을 키워서 종자산업 육성하는 데 방점을 좀 더 둬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감사합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우리가 비슷한 농업 시도별로는 예산규모나 품종 개발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우리가…….
신영호 위원   우리 도,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우리 도의 위치를 말씀하시는 거죠?
신영호 위원   예, 전국 단위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벼농사에 대해서는 워낙 진흥청이 잘하고 있지만 진흥청 못지않게 우리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고, 특히 단기성 품종 ‘빠르미’ 등 생육기간이 짧은 품종 또 ‘향미’에 대해서는 우리도 좋은 품종을 만들어서 보급하고 성공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구기자·버섯 이것은 우리가 탑이고요,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게 가는데 진흥청 연구 체계를 많이 따라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작물은.
신영호 위원   모쪼록 업무보고 하신 순으로 궁금한 사항 여쭤보겠습니다.
  밭작물 기계화 향상이라고는 하지만 참 어려운 얘기 아니겠습니까?
  충남도내에서도 파종·정식하고 수확까지 몇 %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자료를 줘 보십시오.
  중요한 거는 규모화 사업인데 농업기술원 차원에서 가능한 부분인가요?
  이거는 어차피 농림축산국하고 함께 협조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규모화 측면은 농림국하고 협력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거는 우리 쪽에서는 좀 힘듭니다.
신영호 위원   우선순위 돼야 될 게 규모화를 먼저 해야 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할 건데 우리가 아무리 밭작물 기계화를 개발해도, 모르겠습니다.
  밭작물 규모화가 된 데가 많이 없어서, 어쨌든 그 자료나 한번 줘 보시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먼저 말씀을 드리면 경운 정지만 해도 99.6%가 밭작물은 됐다고 보는데요, 파종 이식하는 데는 12.2%밖에 안 되어 있고…….
신영호 위원   수확은 더 적을 테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방제가 93%인데 수확은 31% 정도가 기계화 된 것으로 정리가 돼서 총 61.9%가 밭작물 기계화가 됐다는 건데요, 이거는 충남 자료는 아니고 전국적인 상황입니다.
신영호 위원   그 데이터도 합쳤을 때 기계화가 됐다는 것, 경운 경지 때 기계화, 파종 때 기계화 이렇게 구분을 지으면 또 다른 얘기니까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 충남이 갖고 있는 현황 자료를 줘 보시고요, 과수에 보면 아까 김민수 위원님도 자료 요구하셨는데 샤인머스캣이 너무 과잉되는 것 아니냐?
  사실 귀농귀촌인들한테 처음에 유도할 때 우리가 많이 놀라게 했던 게 블루베리 했다가 아로니아 갔다가 이렇게 했는데 결국은 나중에 아로니아 같은 경우는 정말 처치 곤란이었고 힘들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맞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런데 청포도 샤인머스캣도 저희 지역에 원래 노지 포도를 하던 데가 있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거를 샤인머스캣 기술개발로 전환해 보자, 그런데 기존 분들은 고령화에 따라서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하지 못하고 오히려 귀농귀촌 하신 분들이 소득작물이라고 해서 40가구가 같이 하게 됐어요.
  그런데 김천, 상주에서 하던 샤인머스캣을 우리 지역에 시설로 하다 보니 40가구는 하는데 당도가 나오는 곳은 두 곳 정도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면 이분들한테는 3년 후에 상품이, 샤인머스캣 같은 경우 3년 후에 상품가치가 생긴다고 하는데 또한 들인 자본과 인력에 대해서 3년 후에 또 전환을 시켜드려야 하는데 그래서 농업기술원이 작물 추천이나 작물 교육시킬 때 어느 정도 수급을 구분 짓는 것이 필요하지 과거 사례로 봤을 때…… 지금 블루베리 같은 경우는 저희 서천도 시설재배 한 데는 잘되고 있어요.
  그런데 노지로 하셨던 분들이 어려웠던 건데, 그런 부분도 농업기술원에서 고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고려해서 하고 있고요, 오늘 보고드린 것은 샤인머스캣이 당도가 안 나온다고 했는데 안 나오는 원인 중의 하나가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에 침투되면 그게 안 되거든요.
신영호 위원   좋은 무병…….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래서 무병묘를 금년에 처음으로 한다는 얘기고요, 무병묘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드린 거였습니다.
  그리고 샤인머스캣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는 있는데 일단은  크기를 너무 크지 않게 하고 결국은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할 수 있는 샤인머스캣을 만드는 쪽으로 기술…….
신영호 위원   기술도 당연히 좋은데 어느 정도 수요와 공급 선을 농업 현장에서 구분 짓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토마토 119’ 전용전화로 현장문제 적시해결 과채연구소 참 좋은 정책이네요.
  그리고 청년농업인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4-H 농업인들 정말 잘 육성해야 되고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가 청년정책을 제일 잘하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 군에도 청년정책은 농업기술센터에 가서 물어봐라, 4-H 역사가 엄청 긴 4-H 단체가 -아까 김민수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연령은 높아졌지만 그래도 농업 지역의 청년단체들은 가장 우수한 청년 단체이고 서천 같은 경우는 군 단위로는  충남 1위이고 시군으로 해도 2위가 되는데 앞으로 크게 장려를 하고 키워야 될 중요한 단체입니다.
  그런데 저도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운 게 지금 현재 4-H회원들은 거의 한국농수산대학 출신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20대들 같은 경우는 여성회원이든 남성회원이든.
  그리고 이분들은 거의 후계농들이 많으세요.
  그러다 보니까 진입장벽이 또 생길 수 있어요.
  농촌에 살면서 그냥 농업을 한번 해 보고 싶어서 4-H로 들어온 친구들과 기존 부모님들 세대가 만든 것과 그리고 농수산대학에서 배운 기술을 가진 친구들과의 괴리가 좀 크다, 그 친구들을 어떻게 구분 짓는 정책이 농업기술원에서 필요하다, 당연히 4-H는 우리가 확실히 지원하고 키워야 될 단체인데 획일적으로 하다 보면 거기를 진입하고 싶은, 귀농이라고 할 수 있고 귀촌이라고 할 수 있고 돌아오는 청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친구들에게 진입장벽을 쉽게 해 주는 것도 농업기술원과 센터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좀.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까 김민수 위원님도 자료 요구하신 것처럼 가급적이면 청년정책도 승계농과 창업농을 구분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이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당연하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어떤 정책이 되더라도.
  그래도 최대한 구분을 해서 하려고 제도를 만들려고 노력 중에 있고요, 자료를 보시면 또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영호 위원   제가 농림국 때도 그런 말씀드렸어요.
  농업이 산업으로서의 농업과 복지로서의 농업을 구분지어 줘야 되는데 대농이라는 기준도 애매하지만 대농 분들 위주의 정책이 이제는 우리 도만이라도, 충남형이라도 소농·중농도 창업형 그리고 청년들 경영인으로 나가는, 여성인들이 경영인으로 나가는 이런 부분을 조금은 구분지어 줄 필요가 있다, 4-H 역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 구분지어 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고맙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리고, 시간이 별로 없어…… 전통주는 농업기술원 담당 안 하시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전혀 담당을 안 하는 거는 아니고요, 가공센터에서 할 수 있으면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신영호 위원   지원만 있는 거지 기술개발이나 이런 거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각자 센터에서 하고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원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농업기술센터도 마찬가지로 제조 지원, 제조 컨설팅 이쪽에 하고 있고요, 공장을 지어준다든지 이런 거는 안 한다는…….
신영호 위원   아니, 그런 게 아니고요.
  어쨌든 전통주도 계속적으로, 저희 서천을 비교하겠습니다만, 서천에 소곡주가 70가구가 있어요, 법인이.
  그런데 맛이 다 달라요, 일부러.
  소믈리에가 또 따로 있어요.
  그분이 그래서 추천을 해 줘요.
  20대 여성한테 선물할 거다, 50대 남자한테 선물할 거다, 70대 어른한테 선물할 거다.
  그런데 그게 곧 기술개발인데 농업기술원도 그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지금 현재 전통주를 가지고 연구하는 거는 없다는 거지요, 가공이나 이런 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잠깐만 확인해 보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이따가 하세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따가 하세요, 이따가.
○위원장 정광섭   그러시죠.
  일단 이따 하시지요.
    (○집행부석에서 이게 친환경농업과 농식품가공팀에서 담당하는데요, 술에 대한 연구는 현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없는 거죠?
    (○집행부석에서 예, 없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오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과 집행부의 오찬을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9분 정회)

(13시38분 정회)

○위원장 정광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님 하시지요.
김민수 위원   김민수 위원입니다.
  원장님 식사 맛있게 하셨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몇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자료를 안 주셔서 나중에 자료 주면 또 궁금한 것 있으면 개인적으로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벼 직파재배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말씀 한번 드리겠는데 원장님께서 또 충남 기술원에서 생각하시는 충남 농업의 벼농사 직파 비율을 얼마까지 높이시려고 계획하시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최종목표는 30%까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아, 굉장히 높네요.
  저는 20% 정도 생각했는데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왜 그러냐면 직파재배가 지금 현재 건답직파의 문제가 되고 있는 게 액미인데요, 액미를 현재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3년마다 한 번씩 이앙 재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한다면 60%까지 가는데 현실 상황은 30%, 또 왜 그러냐면 건답직파는  3월 말부터 4월 달에 일을 할 수 있고 다른 직파는 5월 달에 일을 하기 때문에 한 달 반 일을 더 할 수 있는, 건답직파를 늘려나가려면 그 정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건답직파, 무논직파, 드론직파 중에서 장려하시고 계시는 것은 어느 쪽으로 가장 장려하고 계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가장 이상적인 직파는 저는 건답직파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도복 쪽에 훨씬 더 안정성이 있는데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봄철에 날씨 때문에 트랙터가 움직일 수 없어서 건답 작업을 못 하는 게 가장 큰 문제여서 건답직파를 하려고 준비를 했다가 못 하면 드론이나 이앙 재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저는 앞으로 봐서는 드론이 더 현실적이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 보시는 거군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실제 면적이 많이 늘어나고 주종을 이룰 것은 드론인데 이상적인 것은 건답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지금 농민들이 직파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직파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입모할 때 굉장히 복잡하게 신경을 써야 되고 그다음에 풀 제초 작업에 어려움이 있고 나중에…….
김민수 위원   하여튼 농민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것은 제초입니다.
  10명 중에 8명이 얘기해 보면, 대농들한테 “왜 직파를 않느냐” 물어보면 거의 첫 번째로 얘기하는 게 제초거든요.
  제초에 대해서 고민을 더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김민수 위원   특히 지금 이앙기 8조 식 같은 경우는 구보다나 얀마 이런 거 보면 다 5000만 원 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드론은 한 3000 정도 합니까, 20m짜리.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드론은 2000 정도.
김민수 위원   금액이 그 정도 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2000만 원 내외 합니다.
김민수 위원   경제성으로 봐도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보시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드론 직파 비용은 88%가 절감되는 거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으로 봐서는 굉장히 유리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소득 면에서는 어떻습니까, 나중에 수확량을 보면?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수확량은 우리 주장은 비등할 것으로, 별로 차이가 안 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시군에서 많이 하고 있는 게 미생물 배양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보통 충남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들한테 보급하는 양은 몇 톤 보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양은 제가 추산을 못 하겠는데, (뒤를 돌아보면서)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한번 찾아보시고요, 지금 현재 충남 시군센터에서 보급되고 있는 미생물의 원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원균을 쓰고 있는 겁니다.
김민수 위원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지금?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기술원에서 개발된 미생물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지금 시군에서 쓰는 것이 진흥청에서 개발된 원균을 쓰고 있다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제가 알기는 시군에서 쓰는 것들을 보면 다 달라요.
  시군 예산을 소요해서 쓰는데 거의 다섯 가지 균들을 많이 하지요.
  유산균부터 해서 광합성균, EM, 바실루스까지 하잖아요.
  그런데 구매하는 곳이 다 다를 겁니다.
  진흥청에서 하는 균 쓰는 게 아니고 일반 구매처에서 다 해서, 제품 나오는 곳에서 원균을 받아서 쓰는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센터에서 이 사업을 아마 거의 시군비로 할 거예요.
  도에서 주지 않으니까.
  그런데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면 본 위원이 볼 때는 기본적으로 미생물이 다, 쉽게 얘기하면 성능이 다르다고 보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시군에서 다섯 가지 균들을 한다면 거기에서 배양했을 때 성적을 받아보는 게 있는지 여쭙고 싶어요.
  원장님, 혹시 받아보고는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는데요.
김민수 위원   한번 파악을 해 줘보세요.
  왜냐하면 제가 드리는 말씀이 뭐냐 하면 시군마다 구매처가 달라서 다 달라요.
  기본적으로 유산균이다 그러면 유산균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회사마다 다 다르거든요.
  그러면 회사마다 성분 함량 이런 게 다르다고 보는데 그런 것들을 기술원에서 주지는 않지만 기술원에서 해야 될 일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시군에서 배양하는 것들에 대한 샘플링을 전부 다 해서 과연 어디 것이 기본적으로 승수가 제일 높은지 이런 것을 확인해서 도비를 줘서 강제적으로 구매하라고는 못 하지만 최소한도 그런 자료를 만들어놓으면 시군에서 그것을 보고 취사선택을 할 수 있을 정도는 기술원이 해 줘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저도 동의합니다.
  10의 6승 그 이상 되게 만드는 그것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김민수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미생물의…….
김민수 위원   기본적으로 기술원에서 볼 때는 10의 6승짜리 이상들을 권고하시잖아요.
  그리고 10의 6승짜리 이하 되는 것들은 나중에 혹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사용하지 못하게 얘기들을 하는 것으로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어떤 거는 10의 6승짜리가 있을 수도 있고 10의 7승짜리도 있을 수 있고 10의 8승짜리도 있을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러면 최소한도 기술원에서 시군이 하는 미생물 배양들을 전부 다 취합해서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도비를 주지 않으니까 강제적으로 이거를 써라라고는 못 하지만 최소한도 어느 회사 균을 해 보니까 이렇더라, 어느 회사 균을 해 보니까 10의 이 정도는 나오더라, 이런 거를 샘플링해서 자료를 띄워놓으면 어떤 시군에서 되도록이면 10의 8승짜리, 9승짜리 쓰지 6승짜리 쓰겠어요?
  이런 부분들은 해 주실 필요가 있다.
  왜 그러냐면 거의 시군에서 쓰는 것도 담당선생님들하고 가까운 거는 아니지만 관계가 있는 곳에서 쓰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아니겠어요, 아니면 계속 써왔던 것 쓰든지.
  그거는 굉장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최소한 기술원에서 어느 시군에서는 어떤 것을 쓰고 있고 어느 정도 나가고 있나 이 정도는 파악하고 계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현재는 대학이나 업체에서 검증을 받고 있는데 우리가 상황을 파악하고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배양 시설도 어디는 멸균하고 어디는 살균하고 그렇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어디는 멸균해서 쓰고 어디는 살균해서 쓰고 그러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 관계는 제가 확인을 못 하겠습니다만.
김민수 위원   그것도 멸균을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고 살균을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이 정도는 기술원에서 해 줘야 맞지 않나, 멸균했을 때는 어떤 미생물제의 어떤 효과가 있고 살균했을 때는 어떤 어떤 문제들이 있더라 이 정도는 제가 봐서는 기술원이 해 주셔야 기술원 존립의 의미가 있다고 보거든요.
  원장님 그런 쪽에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드려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아들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기술원에서 볼 때 시설하우스의 가장 큰 문제가 연작장애 아니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어떤 문제를 제일 보시는 거예요?
  연작장애에서 대책 하면 어떤 쪽을 하셔야 제일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연작장애에서 가장 효과 있는 것은 물을 담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고요, 우리가 보는 것은 담수제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다고 보고 전반적으로는 물리성을 계산하거나 킬레이트 하거나 녹비 재배 등 여러 가지 방법은 있지만 지금 가장 현실적인 것은 담수 재배와 교대로 재배하는 것을…….
김민수 위원   얼마 정도 담수해야 효과가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두 달 이상 담수해야 됩니다.
김민수 위원   두 달 이상이면 1∼2년 정도 쓰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보시죠, 다시 하는데?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저희 부여 같은 경우 보면 담수하는 데에서 보조를 준 예가 있거든요.
  그런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연작장애가 염류 문제하고 결국 영양 불균형에서 오는 문제가 심각한 것 아니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 주셔서, 그렇다고 해서 담수를 2∼3개월 하기는 쉽지 않은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런 것들이 결국은 도청하고 협의를 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산이 원체 많이 들어가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런 쪽에서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양송이 문제 말씀드렸는데요, 기술원에서 개발한 양송이가 어떤 어떤 품종이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5개 품종이 있는데요, 그 5개 품종이 우리가 설강·설원·다향·진향·금향 5개 품종이 있는데 백색종이 2개이고 갈색종이 3개인데요…….
김민수 위원   백색종이 뭐, 뭐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백색종이 설강하고 설원, 그런데 주 재배는 설강을 거의 다 쓰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 진향이나 다향 갈색종을 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민수 위원   설강을 재배하는 비율은 얼마로 보십니까?
  3%밖에 안 돼요, 저희 부여에서 보면.
  4%가 안 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설강이요?
김민수 위원   예, 제가 물어보니까, 제가 받아보니까 새한 품종이 47.76%, 도담 품종이 38.88%, 새도가 9.52% 그렇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어디에서…….
김민수 위원   우리 부여.
  부여센터에서 제가 받은 자료를 보면.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우리가 가진 자료는 양송이 충남 설강이 22%…….
김민수 위원   아,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설원이 17%, 진향·다향·금향이 2%, 1% 해서 총 44%가 충남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자료를 갖고 있는데요.
김민수 위원   부여하고 보령에서 많이 재배하나?
  그거는 확인 한번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딸기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드렸지만 다른 품종 개발보다 딸기가 저는 제일 잘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이 비단 충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많이 전파를 해 주신 데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딸기의 문제가 수출을 하려고 하는 농가들이 있고 지금 논산에서 수출 잘해서 하고 있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논산에서 하는 수출 품종은 뭔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수출 품종은…….
김민수 위원   킹스베리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킹스베리도 하는데요, 그것보다 하이베리가 더 많고 킹스베리가 일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어떤 품종 경도가 제일 낫다고 보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경도가 높다 얘기지요?
김민수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하이베리가 제일 높습니다.
김민수 위원   하여튼 수출하는 데 가장 문제는 당도 문제보다는 경도의 문제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경도, 예.
김민수 위원   그런 부분들을 잘해 주셔서 활성화를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금년도에 개발된 논산 17호에서 ‘루비’라는 품종으로 등록이 될 건데 이것도 수출용으로 해서 경도가 하이베리만큼 높은 품종이 하나 나왔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예비창업농 10개소 말씀하셨잖아요.
  이게 얼마씩 지원해 주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5000∼1억 정도 공모사업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공모가 10개소면 10명 정도 해 주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5000은 뭐고 1억은 뭐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공모할 때…….
김민수 위원   어떤 사업에 대해서 보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사업에 대해서 적정…….
김민수 위원   어떤 작목을 하느냐?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작목에 따라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작목과 규모에 따라서 하는데 적정 규모와 적정 작목을 공모과정을 통해서 조정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는 10개소 지원해 주셨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얼마 정도 지원해 주셨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자료를 좀 찾아보겠습니다.
  한 가지 제가 잘못 말씀드린 게 있는데요, 예비창농은 2000만 원이고…….
김민수 위원   얼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2000만 원, 신규창농은 5000만 원∼1억.
김민수 위원   예비창업농은 2000만 원씩 일괄적으로 지급해 주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이게 100% 보조입니까, 융자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자부담 30%가 있습니다.
  도비 30%, 시군비 40%, 자부담 30%.
김민수 위원   그러면 70%가 보조라는 얘기예요?
  1400만 원이 보조?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나머지 600만 원이 자부담이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신규창업농도 보조비율이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신규창업농은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50%, 50% 비율로 해서 보조를 해 준다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예비창업농이나 신규창업농을 한 번 받으면 지원을 또 못 받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한동안은 지원을 계속.
김민수 위원   단계별로 시스템 정착을 시켜준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제 얘기는 예비창업농 받은 사람들이 또 신규창업농으로 가고 신규창업농을 받은 사람들이 영농정착 디딤돌로 가고 이렇게 가는 건가요?
  아니면 한 번 받으면 다른 거는 해 주지 않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게 예비창농·신규창농은 한 번만 받고 디딤돌 사업은 가능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예비창농이든지 신규창농이든지 한 번만 받고 그다음에 영농정착 디딤돌 사업은 받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영농정착 디딤돌은 얼마 지원이 가능한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것도 개소당 5000∼1억짜리입니다, 자부담 50%.
김민수 위원   신규창업농이나 예비창업농 받은 뒤에 얼마 기간을 두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3년 이상, 독립경영 3년 이후니까요.
김민수 위원   3년 뒤에?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자격을 연령제한으로 받습니까, 어떻게 받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까지는 경영체 등록을 기준으로 해서 3년 이내는 예비창농이나 신규창농으로 가고 3년 이후에만 받습니다.
김민수 위원   3년 이후에?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3년 이후 10년까지, 나이는 40세 미만까지.
김민수 위원   40세 미만이면 그러면 38살이 3년 뒤 41살 되면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못 받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렇게 해서는 디딤돌 연결이 안 됩니다.
김민수 위원   무조건 그 전에?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다른 신규나 이런 거는 받더라도 디딤돌은 받지 못한다는 얘기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니, 나이가 넘어가면 못 받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귀농인의 집 운영은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귀농인의 집 운영은 1개월에서 1년 사이에…… 지금 63개소가 운영 중에 있는데요, 국비로 지원받은 것도 있고 지방비로 하는 것도 있고요, 이것이 1개월 이상으로 해서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이게 한시적입니까, 아니면 얼마까지 기간을 줄 수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은 1개월 이상으로 되어 있는데 1년 이상은 곤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1년 이내로 살 수 있도록 해 주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많이 활용이 되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실적을 제가 좀 전에 요구하고 왔는데요, 아직 못 받았는데 실적은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아까 자료에 보면 4-H 연합회 해서 4차 산업을 이끌 전문화된 농업인재 양성 이렇게 해 주셨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4차 산업을…….
김민수 위원   4차 산업을 이끌 4-H 연합회, 4차 산업을 이끌 전문화된 농업인재 양성 이렇게 해 주셨어요.
  기술원에서 추구하는 방향은 4차 산업을 어떤 쪽으로 이끌려고 생각하셔서 이런 말씀을, 원장님이 방향을 잡으신 건지 궁금해서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 SNS라든지 이쪽을 활용해 판매까지 하는 것을 생각하고…….
김민수 위원   유통까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유통까지 하는 것을 생각하고 말씀드린 건데요,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가장 많이 교육하는 것은 SNS 활용한…….
김민수 위원   4-H 회원들한테 따로 예산이 배정돼서 하는 사업들은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4-H 회원들한테 하는 예산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냥 자료만 주십시오.
  제가 10분이 다 됐으니까요, 자료만 보고 다음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럴까요?
○위원장 정광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59쪽에 종자주권에 대한 주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면 충남 쌀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육성 및 계통선발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전국적으로는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여주 이천쌀 그리고 충남 같은 경우에는 당진의 해나루쌀 또 예산의 미황쌀 그리고 천안에는 흥타령쌀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천안 같은 경우는 쌀의 생산량에 비해서 실제적으로 소비되는 양은 한 50% 정도도 안 되는 것으로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쌀을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것은 주로 주부들이 구매하잖아요.
  그런데 주부들이 구매할 때 쌀을 구매하는 기준 자체가 첫 번째, 브랜드거든요.
  두 번째가 도정일자.
  이것이 주부들이 쌀을 구매하는 요소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천안의 흥타령쌀 같은 경우는 작년에 금상을 받은 걸로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주부들이 이것을 구매할 때 현재까지도 흥타령쌀보다는 여주 이천쌀 같은 경우를 대표적으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품질이 좋은 것을 생산해 내도 실제적으로 소비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마케팅 쪽에서도 연구를 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신지에 대한 질문을 하나 드리고 싶고요, 마케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은 쌀이 생산량에 비해서 소비량이 훨씬 적기 때문에 이 문제는, 예를 들어서 논 같은 경우, 논을 밀로 재배를 하게 되면 밀 같은 경우는 재배 끝나고 나서 다시 콩으로 이모작이 가능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이러한 방향은 고려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 연구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하고요, 세 번째 질문은 여러 차례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폐비닐 그리고 폐농약, 폐봉지 이런 것들의 최근 5년 동안 수거현황을 자료로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답변드리겠습니다.
  브랜드, 도정일자에 따른 쌀 소비패턴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남에서도 경기미에 버금가는, 아니 그보다 더 잘 선택받을 프리미엄 쌀을 만드는 것을 방향으로 잡고 제가 와서 열심히 노력을 해 왔는데 아직 큰 성과는 없지만 큰 방향은 우리 쪽에서 품종으로는 백옥향하고 빠르미, 여르미를 가지고 kg당 5000원 이상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쌀로 만들어 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옥향 같은 경우는 서산의 The백옥향, 서천의 백옥향, 보령의 청년풍미, 당진의 최준영쌀, 부농방앗간 이런 쪽에서 브랜드를 현재 만들어나가고 있고요, 빠르미는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법인에서 빠르미와 여르미라는 브랜드명으로 해서 작년 같은 경우에 ㎏당 5900원 정도를 받는 성적도 나왔습니다.
  그런 식으로 일단은 프리미엄 쌀 육성을 통해서 우리도 유명한 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한 쪽의 방향이고 일반적인 쌀은 일반적인 쌀대로 가야 되지만 프리미엄 쌀에 있어서는 일단 품종으로는 백옥향, 빠르미, 여르미를 중심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케팅과 관련한 연구를 하느냐에 대한 질문은 답변드리기가 어려운 것이 아주 조금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연구라고 하기보다는 조사 정도의 사업을 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두 번째, 논의 밀·콩 재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싶은 사업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아직 성과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는 콩 재배를 해서 10a당 300㎏ 이상만 나오면 콩 재배하는 것이 쌀 재배하는 것보다 소득이 더 많은 것은 인정되는데 실제적으로 평균 생산량이 한 150㎏밖에 안 나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배수 문제 때문에.
  300㎏ 이상 나오게 잘하시는 분들은 밀·콩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쌀 면적을 타작물 재배 쪽으로 해서 내년도에 적극적으로 계속 권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폐비닐, 농약 분리수거 현황은 지금 우리가 가진 자료는 없고요, 환경 부서와 협력해서 자료를 구하는 대로 별도로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아까 밀하고 콩을 내년부터 추진하신다고 그랬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농업인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 농업인들 생각으로는, 제가 누구한테 조사해 본 건 아니고요, 들은 이야기이지만 벼 재배보다 콩 재배가 훨씬 어렵거든요.
  어려워서 선호하지 않는 측면이 있고 또 콩을 재배할 때는 기계화를 해야 되는데 수확기라든지 나중에 정선기, 건조기 쪽에는 시설을 전혀 갖고 있지 않아서 쉽게 선택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단지화를 시켜서 정선시설, 탈곡, 수확기계 사는 거 이런 것을 모아서 움직일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그거를 재배해서 예를 들어서 정부에서 일괄적으로 수매한다든가 그런 정책을 펴면…….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건 재작년까지인가요, 논에서 콩 재배했을 경우에 다 수매도 해 주고 가격도 높게 해 줬지만 작년부터는…… 어쨌든 작년인가 재작년부터는 정부 수매를 안 해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많이 줄어들었는데 아마 내년에는 타작물 재배 쪽에 정부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수매라든지 특별한 방법을 제시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제가 드린 말씀은 벼가 너무 과잉생산 되니까 대체적으로 양을 줄여서 이쪽으로 전환을 하는 건데, 그렇게 해서 적정량을 보존하고 있다가 다시 원점으로 전환은 가능한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논에 콩 재배, 밀 재배는 어차피 겨울 작목이니까 관계없고 콩 재배하다가 논으로 전환하는 것도 큰 문제없고요, 논에서 콩으로 가는 것도 아주 질땅, 참흙땅 이런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없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 거 문제없습니다, 기술적으로.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예?
○위원장 정광섭   질의…….
김민수 위원   조금 이따 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제가…….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주진하 위원   요즘 농촌에 우려되는 부분이 과수화상병인데 과수화상병이 확산될까 봐 항상 노심초사하는 부분이 농가들은 상당히 큽니다.
  여기 자료에 대응을 잘하셔서 크게 확산되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하셔서 마음은 놓고 있지만, 특히 예산 지역 같은 경우는 과수 농가가 많기 때문에 작년에도 세 농가가 발생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하여튼 과수화상병에 대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찰을 잘해 주시고,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전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는데, 특히 과수화상병에 대해서 여기 농업기술원뿐만 아니라 농협, 예산 능금농협에서도 상당히 주의 깊게 보고 사전에 그쪽에서도 예방할 수 있는 농약을 나눠주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을 연계시켜서, 그러니까 농업 관련 단체들이 농업기술원, 농협 이렇게 연계시켜 가지고 과수화상병이나 이런 것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라고, 요즘에 대체품목으로 포도를 거기다 심는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보니까.
  과수화상병이 한 번 전염되면 3년 동안 그 밭에다는 아무것도 못 심는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무것도는 아니고요, 기주식물을 못 심는다는…….
주진하 위원   그걸 심을 수가 없기 때문에 거기다가 대체작목으로 요즘에 포도를 한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래서 농가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대응해 주시면 감사하고요, 일단 여기 보니까 그동안 농업 부분이 유기농업 쪽으로 하다가, 친환경 쪽으로 하다가 또 농촌 보면 친환경 가지고는 어렵다, 예산 광시에 보면 황새공원이 있어요.
  그런데 그쪽에도 많은 지역들이 친환경농법으로 하고 있는데 실은 친환경농업을 한 지가 십사오 년 된 것 같아요, 황새공원을 만들어서.
  그런데 실은 거기 농민들이 상당히 불만이 많아요.
  친환경농업을 하다 보니 소득은 줄어들고 자기들이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제값 받고 팔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까 판로도 없고 친환경농업을 권장해서 해 보니, 지금 10년이 지나서 보니까 오히려 손해다 이래 가지고 정부에서 지원을 해 줘야 되지 않나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농업기술원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또 과거에 보면 유기농업이나 친환경농업 같은 걸 권장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어차피 우리가 건강한 식재료를 얻으려면 친화적인,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생활해야 되는데 실은 이런 부분들이 농가들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괴리가 있어서 못 하는 부분인데 농업기술원 쪽에서 어차피 국민들한테 올바른 먹거리, 바른 먹거리를 생산해 주는 것이 농업 부분의 일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친환경이나 유기농업도 관심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또 하나는 농촌에 보면 업무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내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실은 우리가 1차 산업에 집중하다 보면 가공 쪽은 상당히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또 6차 산업이라고 내세우는 소규모 단위의 농가들이 전통적으로 만들어 내는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사과즙이나 아로니아즙이나 이런 걸 만들어서 하더라도 판로가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한 기관에서 업무보고를 받다 보면 어느 파트에서는 앞으로 몇 발자국 많이 나가 있고 어느 파트에서는 현재 답보 상태에 있고 어느 부분은 과거로 후퇴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과연 업무 영역이, 어차피 한 기관에서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느냐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특히 농촌에 가공공장이라든가 1차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 그러니까 가공공장을 각 시군별로 특화시켜서, 예를 들어서 예산 같은 경우는 쪽파가 50년 이상 주품목이거든요, 창소리 쪽 보면.
  그런데 지금까지도 가공공장이 없어요.
  아산 선장에 가면 김치 가공공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그렇다면 이거는 내 분야가 아니다, 어느 분야인지 모르겠지만 농협하고 아니면 농업 관련 단체 이런 데하고 협업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는 똑같은 목적을 두고 있는 거니까 우리가 같이 협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특히 식품가공 분야에 대해서, 오늘도 아까 왔을 때 사과 말린 거라든가 배말랭이 같은 경우 어차피 지원해서 연구하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을 농가소득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 이것을 만들어서 또 어떻게 소비자까지 갈 수 있는 마켓이라든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민들한테 참여시키고 또 여러 가지 농업의 현 문제점에 대해서, 그러니까 농가 수는 줄어들고, 젊은 농가들은 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짜임새 있게 일처리를 해서 생산해 가지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나 취지는 똑같거든요.
  그러니까 농업단체들이나 농업 관련 기관들이 다 똑같은 목적을 갖고 있어요.
  농민들 부가가치를 높여서 농가소득을 높이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자 이런 것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이념 하에 설립됐어도 역할이 다르다 보니까 내가 등한시하는 거예요.
  그래서 농업기술원은 충청남도 농업의 대표적인 기관이잖아요.
  그러니까 충청남도 농업의 선봉장이 돼야 될 기관이기 때문에 농업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영농기술 그다음에 농가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기술 또 어떻게 보면 유통까지도 전문성을 갖고 농업에 좋은 아이디어와 충남농업을 이끌 수 있는 걸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더 덧붙인다고 하면 농업에 대해서 상당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데가 제주도예요.
  제주도의 농민들은 상당히 권위를 갖고 있어요, 그분들 스스로가.
  물론 제주도에는 귤이라든가 하우스감귤 이런 걸 해가지고 영농기술이 오히려 기관보다도 낫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전에 신문사에 근무할 때 취재를 많이 다녀 보면 제주도 농업인들의 자부심, 권위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건 맞거든요.
  그에 못지않게 제가 당부드린다고 하면 김부성 원장님께 충남의 농업기술, 아까 말씀드린 농업인의 그런 걸 높여서 하나에 국한시키지 말고 정말 우리의 이념대로, 설립 취지대로 가서 농업인들 권익을 향상시키고 경제소득을 높여서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는 충남 농업기술이 되도록 당부드리겠습니다.
  제가 큰 틀에서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호 위원님.
신영호 위원   안녕하세요?
  서천 출신 신영호입니다.
  아까 전통주 이야기하다가 마무리가 됐었는데요, 충남농업기술원이 좋은 거는 귀농귀촌을 농업기술원에서 다 하지 않습니까, 농림국은 안 하고?
  충남 귀농귀촌의 정책은 농업기술원에서 다 나오는 건데 요즘 소위 MZ세대라든지 젊은 여성 귀농귀촌인들이 전통주에 관심이 많이 있거든요.
  스파클링 막걸리라든지 탁주라든지 증류주도 관심이 높은데, 귀농귀촌 정책을 지원하는 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에 대한 연구라든지 충남도내 전통주에 대한 마케팅 현황이 없다는 것이, 담당하는 분이 없다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고려해 주셔서, 이거는 꼭 전통주를 유지·보존하자는 게 아니고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서, 귀농귀촌인들도 지금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많거든요, 특히 여성분들한테.
  예전에 tvN의 ‘우도주막’이라는 방송을 통해서 전국의 다양한 술들이 홍보되면서, 또 유일하게 전통주는 인터넷 판매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가공 마케팅으로도 충분히 가능한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에 대해서 담당하지 않고 있다는 게 안타까워서,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신가 해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은 좀 더 상의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저는 전통주 기술보급보다도 우선은 귀농귀촌과 결합해서 시작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농촌관광에도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에서 농촌관광을 위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하시고 농경문화자원 등을 상품화하시는데 농경문화자원은 어떤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농경문화자원이라면 농촌다움의 모든 것을 다 자원으로 할 수 있는데요, 쉽게 접근하는 건 농업 관련 체험하고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교육농장, 치유농장까지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래서 농림국도 농촌관광도 하고 관광국도 관광을 하는데 농업기술원만큼은 농업이 갖고 있는 자원을 가지고 보존하고 그 모습을 보여주면서 하는 관광을 많이 활성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작년이죠.
  2022년 트렌드코리아에 ‘러스틱라이프’라고 시골스러움, 투박함의 새로운 삶이 젊은 세대들한테 또 하나의 라이프가 돼버렸지 않습니까?
  귀농귀촌과 관광객의 중간 정도, 그러니까 도시에서 한 5일을 살면 이틀은 농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살겠다는 게 하나의 삶이 돼 버렸으니까 그 부분을 착안하셔서 농업기술원이 앞장서나가야 하지 않을까.
  현재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 소위 ‘워케이션’이라는 말도 많이 쓰잖아요, 코로나19 때문에.
  그래서 정책적으로도 지자체별로 워케이션을 경쟁적으로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가장 한적한 농업 장소에서 빈집정비해서 워케이션 장소로 한다든가 힐링할 수 있는, 뭔가 큰 시설물을 만들지 않고 농업이 갖고 있는 뷰, 농업이 갖고 있는 공기, 농업이 갖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소프트웨어적인 관광화를 시키는 데 농업기술원이 관심을 갖고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전통적으로 농촌관광이나 휴양하는 체험농가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교육농장, 치유농장으로 해서 도내에 350개 정도가 있는데요, 그거에 대한 현황은 가지고 있고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할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하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런 방향으로 가셔야 된다.
  농림부나 집행부처럼 무슨 센터를 짓고 건물을 짓는 게 아니라 농촌다움을 지키면서 농촌다움을 알릴 수 있는 관광으로 가야 된다는 게 제 말씀이고, 경남 청도에 가면 카페가 100개가 있다고 하거든요.
  카페의 뷰가 다른 게 아니고 논밭뷰, 노을뷰, 황금들녘, 사계절이 있는 그런 모습을 보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카페가 생겼고.
  그처럼 충남이 갖고 있는 자연을, 농업을 관광화시키는 게 중요한 거지 거기에 큰 시설을 넣을 필요는 없다, 농업기술원만큼은 그렇게 추진해주시고 그런 기본사업들을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뷰나 이런 돈 크게 들지 않는 거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귀농귀촌과도 연계를 하고, 그런 부분을 함께 말씀드리는 거고, 이어서 치유농업은 제가 잘 몰라서 묻겠습니다.
  치유농업은 핵심이 뭔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농업체험을 통해서 실질적인, 정신적인 힐링, 치유를 가미한 농업이라는 개념으로 거의 유사하기는 하지만 치유의 목적을 가지고 하는 쪽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영호 위원   역점사업으로 해 놓으시고 올해부터 구축하신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게 뒤에는 보면 케어팜이라고 해서 치매안심센터하고 연계한다고, 이게 어른들만을 위한 것은 아니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어른들만을 위한 건 아닙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그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거고요, 전통적으로 어르신만을 위한 건 아니고 장애인도 가능합니다.
신영호 위원   신체적이나 지적이나 모든 부분을 포함해서 우리가 한번 해 보겠다는 계획을 세우시는 단계인가요?
  대상이나 이런 건 전혀 없고요, 아직은?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직은 정확하게 어르신만 대상으로 한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영호 위원   요즘에 새로 나오는 말이 웰니스니 여러 가지 용어가 있지만, 해양치유는 쓰고 있으니까, 거기에 따라서 농업도 치유농업을 해 보겠다는 첫 사업인 것 같은데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웃으며) 우리가 먼저 썼는데요.
신영호 위원   그래요?
  해양이 뺏어갔네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신영호 위원   그러면 아직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건 없고 계속 논의하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미 치유농장이라고 해 가지고 도비나 국비를 지원받아서 치유농장 이름을 단 곳이 58개소가 현재 있고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고요, 현재 단계는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프로그램이 아직 미비합니다.
  그래서 치매 쪽 전문가, 치매안심센터 이런 데와 연계를 맺어서 우선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그쪽이니까 그쪽에 관한 프로그램부터 개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농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신 것 같은데, 그런데 치유농업 58개소가 어떤 곳은 신체적 장애, 어떤 데는 지적장애가 아니라 모든 것을 다 포함할 수 있는 케어팜인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꼭 전체를 다 할 수는 없는 거고 그 농장에서 할 수 있는…….
신영호 위원   특색에 맞게끔 할 수 있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특색 있게 그것을 일부 도입하는 거죠.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58개소에 따라서 특색 있게 나온 건 아니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치유농장이라고 이름은 갖고 있으면서 자기가 특별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거죠.
  일률적인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신영호 위원   어떻게 보면 팜농하고 비슷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많이 비슷할 수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어쨌든 그래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시는 모습이 좋고요, 앞으로 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고맙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리고 아열대작물을 충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기술 지원했다고 하는데 -저도 아까 전시실에서 봤었는데- 아열대는 주로 어느 쪽에서 많이 하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현장에서 하는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신영호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현장에서 하는 부분은 한 50여 ㏊이니까 그렇게 많은 부분은 아니고요, 논산에서 공심채 하는 데 성공한 케이스가 있고 많이 보여지는 과수 쪽에서는 만감류, 귤류, 천혜향 재배하는 이런 곳이 현재 눈에 띄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저도 우리 지역에서 아열대 소득작물을 만든다는 것에 많이 놀랐고, 어쨌든 시설작업이나 이런 게 비용이 만만치 않을 텐데 소득이 창출되나요, 이분들이?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아열대 작목 중에서 -우리 이따가 잠시 들러보겠지만- 노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재배 가능한 작목을 전시하고 그것이 현장에 적용되도록 하는데요, 시설 돈 들어가고 하는 것은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이고 노지 쪽에 오히려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어쨌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안타깝게 농업기술원에서 전통주를 관리 안 하신다고 하니까 이것은 꼭 무슨 산업으로서 보전하고 신규 개발하자는 거는 아니고 그것도 시대가 지난 것 같아요.
  지자체별로 전통주 만드는 것도.
  살아남은 전통주들을 현대화해서 막걸리 같은 것, 저희 지역도 스파클링 막걸리 출시를 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결합해서 귀농귀촌의 하나의 부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오인철 위원   오인철 위원입니다.
  저는 질문보다는 자료 요구를 해야 될 것 같아서요, 친환경재배 인증 농가가 지금 4500농가가 인증되어 있더라고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인철 위원   그런데 인증이 됐다고 해서 친환경재배를 하고 있는 분도 있고 안 하고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현재 4500농가 중에서 실제 친환경재배를 하는 농가 현황을 파악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2016년도부터 ’21년까지이면 최근 5년이 되겠지요.
  예를 들어서 친환경쌀이면 작목 1차적으로 구분해 주시고 시군을 나눠주세요.
  그러면 천안에 몇 농가, 태안에 몇 농가 이렇게 나오겠지요.
  그러면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추가적으로 친환경기술을 적용한 사례들이 있을 것 같아요.
  여기 내용 보면 유기재배 생산하는 경우도 있고 친환경 소재 활용해서 병해 방제한 사례도 있고 천적이나 식물추출물을 활용해서 충해 방제를 하고 방법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이것을 적용했던 농가 숫자를 파악하고 싶어요.
  이해 가셨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지금 거기에 제시되기는 친환경연구는 연구단계.
오인철 위원   연구단계라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이산화염소수라든지 꿀풀과 이것은 지금 한창 천적 연구를 하고 있는 것들을 표시한 거고요.
오인철 위원   아니, 연구를 하고 있는데 최근 5년 다른 거라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으니까 실제 적용을 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이것을 보고 싶은 거예요.
  노력을 하시는데…….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벼에는…….
오인철 위원   일은 열심히 하시는데 실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제가 이것 자료 요구하는 것은 원장님과 직원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데, 사실 칭찬을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몇 가지 들은 얘기가 있어서 요구를 하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해하시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오인철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적으로 부탁을 드릴 것은 최근 3년간 충남 농작물 주요 병해 민원사례집 발간 300부가 있더라고요.
  그것 혹시 있으시면 파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질문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민수 위원님.
김민수 위원   김민수입니다.
  몇 가지만 더 궁금한 것 여쭤보도록 할게요, 원장님.
  충남 농업소득 앞으로 2025년까지 1위를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것 어떻게 계획 잡으셔서 그런 계획을 잡으세요?
  소득을 어떻게 더 높일 수 있을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22개 작목을 선정해서 그 22개 작목의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세워 그때까지 목표소득을 정해서 전체적으로 지금 현재 농가 농업소득이 1400 정도 되는 것이 2400 정도는 돼야 1등 될 것 같다고 가정을 하고 그거를 추진해 나가자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김민수 위원   농가당 1400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전체 평균농업소득을 얘기하는 겁니다.
김민수 위원   22개 작목은 대표적으로 어떤 작목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혹시 책 안 받으셨나요?
  (자료를 들어 보이면서) 이렇게 해서 대응전략이라는 책을 만들었는데, 드렸을 줄 알았더니.
  여기 보면 22개 작목이 다…….
김민수 위원   주시면 보도록 할게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콩·감자·고구마 등 생산성을 향상하는 14품목, 보급화 5품목, 경영기술 3품목 해서 22개 품목에 대한 ’25년까지 목표를 기술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알겠습니다.
  쉽지 않은 건데, 잘 보도록 할게요.
  오늘 업무보고니까 궁금해서, 토마토 중소형 온실 적합기술 말씀하셨는데 어떤 기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자료 보고…….
김민수 위원   62페이지 중소형 온실은 기술이 뭐 다른 특별한 게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특별할 수가 있는데요…….
김민수 위원   아니, 대표적인 것 말씀해 주시면 되지 뭐.
  제가 5분에 끝내려고 해요.
  대표적인 것만 말씀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여름 정식 수경재배할 때 관수 방법, 물주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요, 고온기에 착과수와 연면적 조절하는 연구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토마토 단동하우스에 알루미늄 필름을 활용한 소형 터널을 이용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 여기 있구나!
  제가 못 봤어요, 알겠습니다.
  원장님, 됐습니다.
  제가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아까 말씀하신 시설하우스 하고 있는 농가들 중에서 폐원을 하려면 작목은 너무 힘드니까 가는 쪽이 사과대추 쪽으로 많이 가요, 저희 지역은.
  다른 지역도 그런 경우가 있나는 모르겠지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부여에서 감자나 왕대추로 많이.
김민수 위원   저희 부여가 보면 500농가 130㏊ 정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자꾸 추세가 늘고 있고.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지만 잘못하면 복지도 사각지대 얘기하는데 농업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게 농업 쪽으로 안 들어가 있고 임업 쪽으로 가있다 보니까 잘못하면 여러 가지 부분에서 소외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는데 밀하고 콩하고의 작부 체계를 섞어주면 벼 대체 작목으로서 활용이,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김민수 위원   앞으로 충남에서 밀 재배를 늘릴 계획은 있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밀 재배를 늘리고 싶은데요, 정책적으로 적용이 덜 돼서, 예를 들어서 수매라든지 대량 소비처 확보가 된다고 하면 밀 재배를 하고 싶고 하려고 하는데…….
김민수 위원   소비처는 문제가 아니겠지요.
  다만 단가의 문제가 얼마나 있느냐의 문제겠지요.
  미래 소비처가 없는 건 아니잖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미래 소비처…….
김민수 위원   우리밀이 좀 다른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우리밀 가격이  5년 전에는 평균 5 대 1 하다가 몇 년 전에는 3.6 대 1까지 내려가고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2 대 1까지는 내려갔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서 최소한 1.5 대 1까지는 내려가야 산업화해서 수입밀을 우리밀로 대체할 수 있다고 업체에서 주장을 하니까…….
김민수 위원   여튼 소득보전에 대한 문제는 기술원에서 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러나 기본적으로 밀하고 콩하고의 작부 체계를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은 하고 계셔야 될 거다 그런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내년에 단지 2개소를 크게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지금 장마가 되고 있는데 드론을 많이 활용하려고 기술원에서도 많이 보급하고 교육도 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는 6개군 정도가 드론으로 전면적 방제를 한 번씩은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봐서는 전면적 방제를  두 번, 세 번 이렇게 예산 세워서 할 수 는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추수기 때, 장마 겹치고 한 추수기 때 도열병에 대한 방제 정도는 계획을 한번 가져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쪽으로 시군하고도 협의하고 권장을 해 줬으면 좋겠다, 드론도 그렇고 지금 농약을 한 번도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런 분들 많이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원체 노령인구가 많아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기술원에서 그런 쪽으로 자꾸 권유를 하면 시군에서도 더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쪽으로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김민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김부성 원장님 그리고 국장님들, 과장님들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화상병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화상병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거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렇습니다.
유성재 위원   농업기술원에서도 연구는 하고 계시는 거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이게 법정전염병이기 때문에 차단 시설, -‘블록’이라고 하는데- 블록2나 블록3 시설이 있는 곳에서만 연구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그 시설을 가지지 않아서 직접적인 연구는 하지 못하고 발생 지역에 가서 발생 상황에 대한 조사·연구는 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런데 성환 같은 경우 배 농사를 많이 짓거든요.
  그런데 임대를 해서 배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분들이 문제는 뭐냐 하면 적발되면 경작면적의 단 5% 정도만, 발견되면 다 매립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따고 하는 사례도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거는 들으셨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들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런 문제가 있는데 만약 이게 발견돼서 그런 상황에 갔을 때 실제적으로 임대하시는 분들이 왜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에 대한 원인은, 임대농 그분들이 만약에 이게 발견됐을 때는 하나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맞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현재 제도상은 그렇게 되어 있고요, 땅주인과 임대농가의 협의를 통해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래서 전부 다 묻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3년 동안의 소득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잖아요.
  그런데 그 3년 치 자체가 보상액으로 서 적정한지에 대한 말씀과 그리고 성환 같은 경우는 길게는 10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는 배나무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3년 치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이의를 제기하시는 농업 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그리고 또 그분들이 제안하시는 게 뭐냐 하면 5년 후에는 다시 똑같은 배나무를 심을 수 있다면서요.
  그런데 그것을 앞당기기 위해서 우리나라 꽃가루 채취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데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배꽃?
유성재 위원   예, 그 단지 조성하는 게 있는데 실제적으로 정부에서 예산을 수립해 놓은 자체를 다 쓰지 못한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전환해서 배나무 묘목단지를 조성해서 배나무를 2∼3년 정도 거기에서 육성을 해서 그것 자체를 공급하게 되면 배농사 짓는 분들이 좀 더 시간을 앞당길 수 있지 않나 그런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거기에 대한 답변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보상금의 적정성에 대해서 질문 주셨고, 묘목단지 조성에 대한 말씀 두 가지를 주셨는데요, 보상금 적정성에 대해서는 보상금 체계가 나무의 가치를 환산해서 나무가 오래됐는지 얼마 안 됐는지 10a당 주수가 얼마가 되는지에 대해서 그 기준이 있거든요.
  그 기준에 의해서 보상을 하고 또 한 가지는 당해 연도의 조수익을 보상해 줍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그다음 해 2년 동안의 예상 소득액을 보상해 주고, 매몰하는 작업비를 보상해 주는 것이 현재 보상 체계인데요, 적정성 여부를 말씀드리기 전에 아무리 많아도 어떤 사람은 적을 거라고 보는데 공무원 입장에서 가격의 적정성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현재 배나무의 경우 1㏊에 1억 1100만 원 정도 평균, 사과 같은 경우는 2억 500만 원 정도가 평균 보상금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에서는 적을 수도 있지만 우리만의 고유한 기준이 아니고 다른 데에서 수용됐을 때도 그와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금액이 나가기는 나가는데 성환 같은 경우는 임차농이 많은데 임차농한테 직접적으로 지불되는 게 아니고 다 농장주에게, 땅 주인에게 지급이 되고 협의에 의해서 받아야 되는데 실제적으로 농장주와 임차농 간에 계약서가 있다고 하면 그 계약대로 하면 되는데 관례적으로 계약서를 아무도 안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고 일부 소송도 들어가고 하는데 기관에서 나설 수 있는 형편은 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유성재 위원   그래서 임차인들이 그런 부분들 때문에 전파 자체의 속도가 더 빨라지고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요, 그런 부분 자체에 좀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로 말씀드리면 시설비라는 게 있잖아요.
  그 시설비 자체는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네 가지 시설비가 평덕이라든지 배수, 관수, 관정 이런 시설들을 기본 시설로 하는데 그 자체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단 평균적으로는 적용은 되어 있고요, 예를 들어서 작년에 신규로 돈을 많이 써서 해 놨는데 그것을 그대로 적용은 아마 못 될 겁니다.
  그냥 평균으로 해서 가기 때문에 아마 서운하시게 보상이 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유성재 위원   그 자체 보상은 적용되기는 되나요, 일부분은?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일부분은 기본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잔존 가치를 보상할 때 평균적인 것은 보상이 됩니다만, 개별적으로 작년에 해서 새 것인데, 10년 돼서 헌 건데 그 구분은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제가 이쪽 관련된 조합장님하고 어제 통화를 했는데 이 부분 자체가 전혀 적용이 안 된다고 해서 말씀 한 번 드려봤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생산비에 포함됩니다.
유성재 위원   아, 그러면 배상액에 이것도 적용되는구먼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묘목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 묘목단지 조성 관련해서는  진흥청과 도청에 건의하겠습니다.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거는 아닌 것 같고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재조성을 위한 묘목을 미리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번 건의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광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이 간략히 몇 가지 질의를 해 볼게요.
  아까 유성재 위원님께서 귀농귀촌 정착률을 말씀하셨는데 원장님께서는 모르신다고 했잖아?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위원장 정광섭   그것 사후관리를 해 주셔야지요.
  제가 볼 때는 교육을 시키고 지원 같은 것 해 주시면 과연 이분들이 와서 몇 % 정도가 정착하고 있는지 없는지 그 사후관리가 꼭 필요하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양해 부탁드리는 것이 1년에 약 5만여 명이 움직이거든요,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조사를 하게 되면 어떻게 하냐면 2016년에 들어왔던 5만 명을 다 찾아서 그 사람이 2022년에 있느냐 없느냐를 찾아야 하는데…….
○위원장 정광섭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렇게 찾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이거는 본원에서 할 게 아니라 15개 시군 각 기술센터가 있잖아요.
  거기에서 얼마든지 파악이 가능해요.
  그렇게 해 주셔야지, 관 사업을 보면 마을가꾸기 사업이라든지 모든 사업들이 굉장히 많아요.
  우리 충남도에 굉장히 많은데 일단 준공만 되면 계속 사업을 하는지 않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어요.
  사후관리가 안 돼!
  안 되면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국비든 도비든 군비든 세금이 투입된 사업이니 만큼 15개 시군 각 기술센터를 통해서라도 사후관리, 얼마 정도가 정착하고 있는지, 다시 뭐 했는지 기술원에서는 알아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 가시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위원장 정광섭   그리고 직파에 대해서 아까 원장님 말씀이 기술적으로 문제없다고 말씀하셨어요.
  오늘도 직파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많이 주셨거든요.
  기술적 문제가 없었다면 과연 이게 이렇게 되고 말 것인가?
  사실 직파만 잘된다면 인건비 절약되고, 모든 게 다 인건비 댈 게 없지요.
  물론 지형, 토질의 문제 이런 부분으로 실패할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겠는데 그렇게 단언적으로 기술적인 문제없다고 원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본 위원은 보는 거예요.
  그렇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맞습니다.
  일반 농사도 일단 잘못될 수도 있긴 한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기술 측면에서의 문제는 많은 것을 극복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해 냈다.
○위원장 정광섭   앞으로도 내가 볼 때는 가야 할 길이 멀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것도 사실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드론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드론도 어떻게 보면 본체가 있고, 기계로 말하면 작업기가 있지요?
  비료도 줘야 되고 농약도 줘야 되고 지금 얘기한 대로 직파 같은 것은 씨앗 뿌리는 것도 해야 되고 이런 부분들은 드론을 사게 되면 다 달려 나오나요, 아니면 따로 구입을 하는가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다 포함…….
○위원장 정광섭   옵션에?
  옵션에 따로따로 구입, 그것도 굉장히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도 지원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져보는 거죠.
  본체만 가지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드론 지원사업은 공개적으로 금액을 어느 정도 정해놓고 그 범위와 추가되는 부분은 본인 자부담을 하는 쪽으로 많이 정리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위원장 정광섭   시군 기술센터에서는 본체 트랙터는 대여가 안 되지만 작업기는 다 대여를 해 주고 있잖아요.
  저는 똑같은 생각을 가져보고 말씀을 드려보는 것이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그거는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대사업에 포함을 해서…….
○위원장 정광섭   그리고 우리밀 가지고도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아까 원장님 말씀은 재배를 해도 실제적으로 수매가 안 되기 때문에 판로가 없다는 뜻이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러니까 정책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굉장히 곡물가격이 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이 대비가 안 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죠.
  물론 우리밀 같은 것 재배하려면 물 빠짐도 줘야 되고…… 아까 콩도 말씀하셨는데 지형적으로 -우리 지역은 모르겠어요- 양념채소연구소장님도 여기 오셨습니다만, 지지난주 금요일인가 목요일 날 제가 창녕하고 성주를 갔다 온 적이 있어요.
  성주는 ‘불스’라는 농기계 공장을 갔다 왔고요, 창녕은 우포 마늘유통센터를 갔다 왔습니다.
  물론 지형적으로 우리는 다르지만 고령화나 고임금에 대비해서는 아까 밭작물 기계화를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 부분도 우리 지형하고는 많이 다르지만 밭작물 같은 것도 기계화가 되어야 되겠다, 이런 시범사업을 물론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도 많이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마늘유통센터를 가보니까 대표가 41살밖에 안 먹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 하는 소리 딱 한 가지만 머릿속에 넣고 왔어요.
  종자를 좋은 것 사용해야 좋은 게 나온다는 거예요.
  같은 ㎏을 하더라도 같은 ㏊ 안에서, 평수 내에서도 좋은 종자를 써야만이 그만큼 마늘 생산을 많이 하고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들은 대부분 마늘 같은 것도 좋은 거는 우리가 먹고 좀 못생긴 이런 걸로 주로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제가 왜 이 말씀드리냐면 여기는 기술보급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농민들한테도 그런 말씀해 주셔야 되고, 우리밀도 수매 꼭 필요합니다.
  물론 여기서 해서 될 사항은 아니겠지만 이 부분도 꼭, 옛날에 이중곡가제라는 게 있었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위원장 정광섭   좀 비싸게 주고 우리가 싸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고, 또 하나는 쌀 소비 어떻게 보면 국수 같은 것, 우리가 쌀로 나올 수 있는 게 국수밖에는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국수…….
○위원장 정광섭   쌀 과자 조금 하고 막걸리 조금 하고 이렇게 이렇게 나오는 것밖에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쌀 빵 좀 나오고요.
○위원장 정광섭   그런데 우리 농어민들도 결혼식이나 이런 데에서 거의 다 밀국수를 쓰고 있잖아요.
  몰론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면 쌀 소비 측면에서 쌀국수를 용기에 넣고 라면처럼만 만들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많이 대량으로 구입해서 쓸 수 있도록 우리가 보조해 주는 방법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거든요.
  예를 들어서 결혼식에도 그런 것을 쓸 수 있도록 15개 시군 각 기술센터를 통해서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부분들, 농어민들이 밀국수를 계속, 저희가 볼 때는 가격대가 안 맞으니까 그럴 수는 있겠다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우리가 보조를 해서, 물론 이게 농업기술원에서 해야 될 일인지 농정국에서 해야 될 일인지 저도 파악은 잘 안 됩니다만, 시범적으로 우리 기술원에서 대량으로…… 농어민들은 어느 정도 보조가 된다면 자기 자녀들, 대부분 시골은 온 손님들한테 국수를 삶아서 대접하잖아요.
  그렇다면 우리도 그런 부분들을 할 필요성은 있지 않을까.
  지금 벼 값이, 쌀 한 가마니에 15만 원 가는 것 아시죠?
  지금 인건비가 얼마인지 아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인건비도 15만 원.
○위원장 정광섭   인건비도 15만 원이에요.
  누가 농사짓겠어요?
  하루 나가서 어영부영하고 나면 쌀 한 가마니씩 주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정말 심도 있게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제가 너무 여러 가지 말씀드려서 원장님도 헷갈리실 것 같기는 한데, 그런 부분은 어떠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귀농귀촌 정착률 문제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론적인 베이스에 의한 몇 사람이 남았냐 이런 것을 조사하기는 정말 힘들고 시군 센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 되는지 추세는 한번 조사하겠습니다.
  농식품부에서도 1억 이상의 용역비를 줬다가 용역 자체에 실패했거든요.
  숫자를 못 내놓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억지로 우리가 그렇게 해서 정확한 숫자를 내는 것보다 추세를 해서 다음번에 보고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직파재배 문제없다고 제가 단언한 것은 죄송합니다.
  최대한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이 해결됐다는 의미로 받아 주시고 그래도 직파재배를 좀 더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드론에 대해서는 임대사업에 포함되는 것인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밀 수매도 기회 되는 대로 계속 적극적으로 논 타작물 재배와 연계해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늘 관계 좋은 종자가 당연히 좋은 상품 나오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아재배법을 실천해야 된다고 아직 저는 개인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5000평에 농사를 지으려면 최소한 100평 이상의 주아재배 포를 아예 만들어서 주아재배 3년간 재배해서 그것 가지고  좋은 종자로 쓰는 마늘재배를 계속 지도체계에 집어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쌀 소비 촉진과 관련해서도 아까 바로미도 잠깐 말씀드리고 이따 가서도 분질미를 볼 텐데요, 그것이 확장되려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쌀 소비, 특히 쌀가루 소비에 대한 대책이 나와야 되거든요.
  아마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모든 사람들이 다 노력하는 거고 우리도 관심 갖고 제도를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모든 것에 대해서 심도 있게 더 고민하고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아까 김복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요.
  기능성 쌀 한 가마니 80㎏에 오육십만 원 대,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백옥향이라든지 빠르미, 여르미, 이런 것도 ㎏당 5900원이면 이것도 48만 원 대 가는 건데 쌀값이 오르고 내릴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지속적으로 계속 가야 될 일이지 잠깐 재배해서 금방 파는 것으로 47만 원, 50만 원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1년 열두 달 가격이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부분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하고요, 기능성 쌀은 정말 저희 지역에도 당뇨에 좋다고 현미를 쪄서 파는 분들이 있어요, 조금씩 소포장해서.
  그런데 그분들은 대량으로 않고 택배로 주문받아서만 파는데 그 양반들 소득도 굉장히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있으니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위원장 정광섭   마침 존경하는 김복만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해 주셔서.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복만 위원님 한 말씀 더 해 주시죠.
김복만 위원   원장님 또 국·과장들 오랫동안 고생 많으신데요, 제가 자료 요구를 했는데 자료가 안 와요.
  아까 오전에 한 것도 안 왔고 지금도 안 왔는데 연구실적 좀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왔어요.
  연구실적 왔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1차 첫 번째 자료에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면서) 여기에 있는 거야?
주진하 위원   2차 자료에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2차 자료는 내 것은 안 왔는데?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연구소별 연구개발 및 종자 보급 현황.
김복만 위원   아니, 내가 이거를 특별히 보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진흥청이나 기술원에서 많은 연구를 해요.
  종자를 떠나서 농약 연구도 많이 하는데 연구해서 사실상 말단 농민들한테까지 전달이 안 되는 게 문제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전에 내가 10대 때인가 11대 때 얘기했는데 팸플릿이 좀 오는 것 같더라고, 집으로.
  그러다 중지됐어요.
  다른 시군은 몰라요.
  금산은 무선방송을 100% 다 깔아줬어요, 집집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이장들을 통해서 전달하든지 해야 되는데 그것이 안 되니까,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노력하고 고생해서 연구했는데 그 실적이 농민들한테 전달돼 가지고 많은 도움을 받고 생산적인 농사를 지어야 되고, 농사 방법도 그렇고, 그런데 그 혜택을 못 받는다는 얘기예요.
  그냥 연구해서 실적만 나올 뿐이지 말단 농민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거예요.
  그래서 연초에 기술센터에서 집중교육을 하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김복만 위원   하기는 하는데 참석하는 사람들이 몇 사람들이지 농민들이 10분의 1이나 참석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떠한 방법이든 그렇게 많이 노력해서 좋은 연구를 했는데, 혜택을 농민들이 100% 받게 해 줘야 되는데 못 한다, 내가 그게 아쉬워서 연구 자료를 보자고 한 거예요.
  연구 자료를 내가 평가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연구들을 해 놓고 왜 사장시키느냐 이거예요.
  안타깝다는 얘기죠.
  여러분들이 고생한 것이 일선 농민들한테 전달돼 가지고 농사짓는 데 또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는데 전달이 안 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운 거예요.
  내가 먼저 10대 때도 여기에 있었고 11대 전반기도 있었고, 6년 있었어요.
  7년째 이쪽에 왔는데 와서 보면 참 기가 막힌 거야!
  했는데 전달이 안 되는 거예요, 이게.
  예를 들어서 콩을 심어서 잘라갖고 다시 꽂으면 뿌리가 내리잖아요.
  뿌리가 내리고 또 순을 집으면 싹이 많이 나와 가지고 다수확을 할 수 있는 것도 많은데 그거 아는 사람이 과연 충청남도에 몇 사람이 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얘기예요.
  힘들지만 이런 간단한 얘기들을 전달하면 상당히 좋은데 그것이 전혀 안 되는 거예요, 지금.
  그래서 나는 상당히 답답해요.
  그래서 말씀드렸는데 그것도 좀 생각해 보시고, 내가 작년에 인삼약초에서 토론회를 하는데, 인삼을 식용으로 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연구해서 나온 게 많이 있어요.
  있는데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내가 금산 인삼약초과장한테 그랬어요.
  팸플릿을 박아가지고 인삼을 사는 사람들한테 팸플릿을 한 장씩 넣어주라, 인삼을 이렇게도 해 먹는구나, 저렇게 해 먹는구나, 먹는 방법을 전수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금산군에서 지금까지 안 하더라고요, 약속을 했는데도.
  팸플릿 인쇄하는 데 돈이 수천만 원 드는 것도 아닌데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연구하는 데 목적을, 물론 연구를 해야 홍보도 하고 그러겠죠.
  그러나 알리는 데도, 홍보하는 데도 많이 노력해 줘야 여러분들이 고생한 보람도 있다 이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렇지 않아요?
  뭐 하러 고생합니까?
  농민들을 위해서 고생하잖아요.
  항상 보면 기술원이라는 데가 본청에 있는 사람들보다 상당히 불이익을 많이 받아요, 직원들도.
  무슨 조직개편 하는 데 직원들 감축하면 기술원이나 산하 기관·단체부터 손을 먼저 대요.
  그리고 본청은 손을 안 대고 그런 걸 많이 봤어요, 내가 공무원 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게 노력해서 연구했으면 실적을 일선까지 다 파급시켜서 그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줘라 이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지금까지 해 왔지만 앞으로 더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서 노력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몰라, 지금까지 나는 못 봤어요.

(장내웃음)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죄송합니다.
김복만 위원   진짜 너무나 안타까워요.
  이렇게 좋은 연구를 많이 해서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왜 이것을 안 하는지 안타까워요.
  그래서 내가 자료를 보자고 한 거예요.
  자료를 문제 삼고 뭐 하려고 보자고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연구가 돼서 자료가 나왔는데 뭐 하느냐 이거예요, 도대체.
  알려서 무언가를 해야 되는데 안 한다 이거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복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지난 대(代) 농촌진흥청 연구과제 공모사업 때문에 고생 좀 하셨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공동연구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 정광섭   예, 고생 좀 하셨죠?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위원장 정광섭   12대 때는 그런 걱정하지 마시고 아까 김복만 위원님께서 모두발언에 말씀하셨듯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그런 걱정 전혀 하지 마시고 마음껏 하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렇다고 존경하는 김복만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하셨다고 해서 마음 좋은 아저씨들만도 아니에요.
  여기 오신 분들은 48 대 1을 뚫고 오신 아주 훌륭하신 위원님들이십니다.
  그렇게 아시고 농민들을 위해서 정말 더 바짝 다가서서 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 답변과 자료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시행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39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0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