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273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4년8월25일(월)  14시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27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3.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3.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5. 4.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6. 5.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7. 6.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8. 7.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9. 8.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0. 9.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11. 1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 및 위원 추가 선임의 건
  12. 11.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13. 12.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 부의된 안건
  2. ㅇ 의회사무처 신임간부 소개
  3. ㅇ 5분발언(홍성현·윤지상·조이환·장기승·조치연·정광섭 의원)
  4. 1. 제27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5.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6. 3.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7. 4.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8. 5.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9. 6.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 7.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1. 8.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2. 9.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3. 1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 및 위원 추가 선임의 건(의장 제의)
  14. ㅇ 충청남도 신임간부 소개
  15. 11.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도지사 제출)
  16. 12.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교육감 제출)
  17. ㅇ 휴회결의(의장 제의)

(14시12분 개의)

○의장 김기영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ㅇ 의회사무처 신임간부 소개 
○의장 김기영   먼저 의회사무처 신임간부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김용찬 의회사무처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신임간부를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사무처장 김용찬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30일자 도 인사발령에 따라 의회사무처장으로 부임한 김용찬입니다.
  앞으로 의정과 도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와 함께 지난 7월 30일자 도 인사발령에 의거 새로 부임한 의회사무처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경주 입법정책담당관입니다.

(인    사)

  안전행정부에 파견되어 근무하였습니다.
  정동국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새마을회계과장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오찬교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도교육청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참고로 구삼회 전 사무처장은 본청 정책연구관으로, 정낙춘 전 입법정책담당관은 해양정책과장으로, 조동규 전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환경정책과장으로 각각 전보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신임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김용찬 사무처장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보고사항은 단말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첨부 : 1)
ㅇ 5분발언(홍성현·윤지상·조이환·장기승·조치연·정광섭 의원) 

(14시15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회의규칙 제33조 규정에 의하여 5분발언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홍성현 위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의원   천안 출신 홍성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김기영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공교육비와 사교육비의 개념과 사교육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불법 개인 고액과외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교육비는 합법적인 공적 예산회계 절차를 거쳐 교육활동에 투입되는 비용을 의미하고 중앙 및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비용, 학교법인이 부담하는 비용, 기타 민간단체가 부담하는 비용, 학부모나 학생이 부담하는 입학금, 수업료, 육성회비 등이 포함되며 사교육비는 공교육비를 제외한 일체의 비용으로 교재구입비, 학용품비, 단체활동비, 학원비, 학습지, 해외유학비용 등이 있습니다.
  전체 사교육비 중 학원비가 차지하는 비용은 15%이며 그중에서도 대기업의 학습지, 온라인 수업, 불법 개인 고액과외 등을 제외하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은데 마치 사교육비의 주범인양 호도하는 현실이 안타까우며, 학원은 강사 및 운전기사를 채용하여 실업을 구제하고 세금도 성실히 납부하는 반면 불법 개인 고액과외는 현황 및 규모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치외법권적 지역으로 구분되어 일선 교육지원청에서는 제대로 된 단속도 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흔히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하여 이를 중요시하고 또한 교육을 나라를 세우는 것에 비유하여 교육입국으로까지 부르고 있으나 작금의 교육입국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불법 고액 과외로 말미암아 교육망국으로 치닫고 있으며 교육은 최후의 보루요 교두보며 마지막 양심이라고 하였으나 최후의 보루와 교두보가 무너지고 마지막 양심마저 사라진다면 교육이 망하고 나라도 망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개인과외 차원을 넘어 리더 격인 과외교습자 한 사람이 여러 과목의 강사를 채용하여 기업형 과외도 하고 있는 실태이며 개인주택이 아닌 사무실이나 원룸 등에서 소수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대부분 미신고 개인과외인 관계로 세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한편 일부 부유층을 중심으로 비밀리에 고액과외가 성행하면서 학생들간 위화감 조성은 물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해외로 유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녀를 해외로 보내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교육비도 덩달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고 이러한 국부 유출은 심각한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처럼 불법 고액과외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와 함께 자녀의 조기유학은 기러기 아빠로 인한 가정해체, 교육의 빈부격차 극대화, 유학생활에 적응치 못하고 탈선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등 여러 가지 사회적 후유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교육계 등 관계 당국에서는 불법 고액과외를 근절하지 못하고 늘어나는 사교육비에 대해서 사설 교육 기관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현황과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는 현실에서 현 정부가 노력하고 있는 세원 확충 및 사교육비 절감 측면에서라도 불법 개인 고액과외를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교육청은 물론 충청남도경찰청, 세무서 등이 연대하여 원천적으로 발본색원할 수 있는 불법 개인 고액과외 척결 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님들이 사교육비 부담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지사님과 교육감님께서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촉구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홍성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지상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아산시 출신 윤지상 의원입니다.
  발언기회를 주신 김기영 의장님, 선배·동료의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충남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안희정 도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계획하고 목표한 일들을 모두 이루시고 풍성하고 행복한 계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은 실효성 있는 공공갈등관리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대사회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는 예측하기 어려운 심각한 사회문제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이끌던 수직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행정체제에서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행정체제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시민사회와의 신뢰 부족과 의사소통의 단절 등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공공갈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정부와 시민사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방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갈등이 증폭되며, 집단 이기주의로 인한 지방자치단체 내에서의 갈등과 대립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공사업의 지연으로 크나 큰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보게 된 사례들이 많이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사업 사례로 천성산 터널, 새만금간척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우리 충남도 KTX 천안·아산 역사 택시사업 구역 관련, 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관련, 최근에는 청양 폐기물 매립장 설치 관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갈등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공공갈등을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갈등 및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법안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공공갈등의 해결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4년부터 정부는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갈등관리 기본법에 관한 초안을 마련하였고, 참여정부에서 2007년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였지만 갈등관리 법안은 국회에서 아직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정부도 국정과제를 통해 공공갈등 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중요 갈등현안의 집중관리 및 조기 해소, 갈등관리 역량 강화 및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하는 정책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충남에서는 충청남도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플러스충남 정책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갈등해결 차원이 아닌 업무관리 업무를 통한 다수 전문가의 정책 의견수렴에 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형식적이고 소극적인 갈등관리 시스템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갈등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공공갈등 관리체제를 재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보다 실질적인 갈등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제3자의 관여나 직접 당사자 간의 교섭과 타협으로 이루어지는 분쟁해결 방식인 대안적 분쟁해결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지난 6월 자치행정과에서 보고한 공공갈등관리 개선 관련사항 검토보고서에 나와 있는 대로 서울특별시와 같은 갈등관리 전담부서를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설치할 것을 제안합니다.
  전담부서에는 개방형 지방임기제 공무원으로 갈등관리 전문가를 채용하여 지속적으로 소신껏 관리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해당 공무원들에게 갈등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갈등관리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세월호특별법 정국으로 인한 극한의 갈등상황을 직접 대면하고 있습니다.
  탈출구 없는 미로 속에서 같은 자리만 맴돌고 있는 현실이 한없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희생자들을 위해 한 목소리로 모든 것을 다 내줄 것처럼 말하고 행동했던 것이 바로 얼마 전인데 이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번 세월호 참사로 인한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 충청남도는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시민사회와 각 지자체의 목소리에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민주적 가치아래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항상 견지해야 합니다.
  법규 만능주의, 행정 편의주의, 관료주의를 지양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제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뢰받는 도정을 위해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신속하게 갈등조정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정적인 구조와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김기영   윤지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이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의환 의   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김기영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안희정 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천 출신 건설해양소방위원회 조이환 의원입니다.
  오늘은 저의 출신 지역 서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지사님께 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 매년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보령시·부여군 등 3개 시·군 9개 면의 상습 한해지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2012년 6월 26일 바로 이 자리에서 도정질문 시간에 이 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만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주장하고 지사님께 조속히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을 촉구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 지사님께서는 답변을 통해 충남도에서는 백제보에서 금강물을 취수하여 보령댐에 넣고, 다시 보령댐에서 해당지역에 공급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제가 추진상황을 확인해 본 결과 농업용수 관리는 농어촌공사에서 하고, 보령댐 물은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보령댐을 사용하게 되면 농어촌공사는 수자원공사에 사용료를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다 해서 사업추진이 중단되었고 현재까지 상습 한해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책은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의 충남도정의 핵심정책은 3농혁신입니다.
  3농혁신 정책이 성공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벼농사를 위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급선무입니다.
  특히 서천군의 농업은 84%가 수도작인 벼농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상습 한해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사간척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부사호의 경우도 가뭄으로 인하여 민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담수된 물의 염도가 상승되어 농업용수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부사호 물의 염도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민물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역시 금강 물을 양수하여 공급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서천군에서는 충남 김 생산의 9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철과 겨울철에 비와 눈이 오지 않으면 김 양식장에 영양염이 부족하여 황백화 현상과 갯병 등이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영양염 공급을 위해 민물을 공급해야 하는데 금강 물을 방류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제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대책은 바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입니다.
  그래서 서천군민들은 1990년 금강 하굿둑 공사가 완료된 이후로 지난 20여 년 동안 줄기차게 이 사업을 건의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습니다.
  관계 공무원의 말에 따르면 서천군에서 해수유통과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서천군에서는 해수유통을 하더라도 바닷물은 5㎞ 상류까지만 유입되기 때문에 웅포대교 쯤에 취수장을 설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수유통을 하게 되면 바닷물이 5㎞ 이상인 강경까지 유입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천군민들은 해수유통을 뒤로 미루는 한이 있더라도 조속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을 시행해야 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서천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있도록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지사님께 간곡히 촉구 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 김기영   조이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기승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기승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아산 출신 교육위원회 장기승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고 언론에도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충남교육청의 아산·천안지역 고입 안정화 대책 즉, 천안지역 고교 평준화에 대하여 교육공동체는 물론 지역주민의 뜻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난 2월 6일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아산·천안지역 고입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올해 아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천안 목천고등학교 66명, 천안 성환고등학교 5명, 서천 장항고등학교 1명, 기타 8명 등 80명의 학생이 내 동네에 있는, 아산에 있는 학교를 가지 못하고 멀리 떨어진 남의 동네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에 따른 충남교육청의 조치였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아산·천안지역 고입 안정화를 위해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아산·천안 고입협의체를 구성하고 입학 정원을 사전에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가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고장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아산지역 학부모들은 고교진학정책 실패 등을 주장하고 있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책임회피 행정으로 학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며 시급히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3일 이 학생들이 진학한 천안 목천고, 성환고 등 이 학생들을 받아들일 아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에 특별전학허가 업무 처리지침을 시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는 특별전학 허용기간인 2015년 2월 28일까지 5% 범위에서 정원 외로 학생들이 추가 전·입학할 수 있도록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천안 목천고에 진학했던 학생들 가운데 열세 명의 학생이 아산지역 고등학교에 전학을 희망했으나 교원평가와 학교평가 점수 하락 등의 이유로 전학 승인을 거부하고 있어 전학이 허용된 경우는 단 한 명뿐입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일련의 사태 발생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충남교육청은 뒤로 빠져 소극적으로 대처하려 하고 각 고등학교 학교장들은 타 학교로 전학을 미루려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수수방관하고 있어 심히 우려가 됩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 201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지역학생 우선 선발제(안)을 가지고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제도는 올해 아산지역 고입에서 탈락한 80명의 학생이 원거리 학교로 진학하면서 불거진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천안과 인접한 아산의 설화고등학교와 배방고등학교 입학생의 일정비율을 아산학생으로 우선 선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천안에서는 아산학생들을 받지 말자는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천안 불당동과 쌍용동 일부 중학교에는 아산신도시 인근에서 진학한 학생들로 인해 거주지 주변에 학교를 두고도 멀리 배정됐다고 항의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지역 갈등을 불러일으킬 우려가 높은 제도를 성급하게 도입하는 것보다 고입 전형에 대한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훨씬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아산·천안지역 고입 안정화 즉, 천안지역 고교 평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 학생들에게는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대책, 학부모 및 교육공동체에게는 충분히 수용 가능한 대책, 지역주민은 물론 도민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장기승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치연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치연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폭우와 태풍으로 일부 피해를 입으신 도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계룡시 출신 조치연 의원입니다.
  제10대 충청남도의회가 힘차게 닻을 올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의회가 바쁘게 움직여야 할 때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지역경제 침체와 청년실업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충남의 재정자립도는 30% 미만에 머물러 있고 1조원에 가까운 부채와 답보상태에 있는 각종 SOC사업은 충청남도의 대정부 협상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언론에서조차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들끓는 민심을 대변하고 충남 도정에 대하여 엄중한 감시와 견제를 할 것을 다짐하면서 두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충남도립청양대학에 부사관학과를 신설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6월, 22사단의 관심사병이었던 임 병장이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혔던 병사들에게 조준사격을 하여 다섯 명이 사망하고 일곱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후, 44일 만에 28사단의 윤 일병이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 숨지는 사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란 말이 화제가 될 정도로 인권이 유린당하는 군대에 아들을 보내야 하는 부모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입대하는 아들에게 “정 견디기 힘들면 죽지 말고 차라리 집으로 오거라” 하는 네티즌의 글이 아들을 둔 부모의 심정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군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체계적인 직업군인의 양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8월 6일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에서 군의 가혹행위와 인권유린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인적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가 돼야 한다며 인문교육을 통한 군 지휘관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하신 바 있습니다.
  따라서 충남도립대학에 부사관학과 신설의 중요성과 정당성이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충남에는 육·해·공군 3군본부가 계룡대에 있고 2017년도에는 논산시에 국방대학교가 개교를 합니다.
  도내에 형성된 인프라를 통해 신설된 부사관학과의 학생들은 군생활의 경험과 인문교육을 배워나갈 것입니다.
  충청남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청양대학의 학생 수는 1,150명으로, 취업률은 60% 수준으로 매년 40%에 해당하는 460명의 학생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 13개 학과 중에서 일부 학과의 취업률은 40% 미만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취업률이 저조한 학과를 폐지하고 부사관학과를 신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청양에 소재한 도립사격장 부지 매각을 촉구합니다.
  2013년 제266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청양군에 소재한 도립사격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규모만 하더라도 스물다섯 필지, 19만 8,000㎡, 26억 원에 달하는 도유재산이 용도 폐지된 채 방치되어 있습니다.
  도에서는 청양군에 활용방안을 의뢰한 상태이지만, 도유재산을 해당 시·군에 활용방안을 찾으라고 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한 행정일 뿐만 아니라, 혈세를 들여 매입한 도유재산을 용도 폐지한 채 방치하는 것은 도민에게 지탄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방치된 도립사격장을 적극 매각할 것을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조치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광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광섭 의원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김기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태안군 제2선거구 정광섭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23년 동안 표류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대하여 충남도의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2003년까지 도 공영개발 실패와 잇단 민자 유치 실패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다가 지난 2006년에 현재의 협상대상자인 인터퍼시픽컨소시엄을 1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나, 2순위 업체의 소송제기로 2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 이제 200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겠구나.’라고 주민들은 큰 기대를 했으나, 인터퍼시픽컨소시엄 구성원인 외국인 투자자 모건스탠리가 국내에서 철수하면서 컨소시엄 구성원 변경 그리고 조성계획 변경에까지 거의 2년이란 시간을 또 흘려보냈습니다.
  자, 이제 또 무슨 문제가 생겨 시간을 허비할까요?
  안면도 주민들도 이제 지쳐서 충남도만 원망하고 있습니다.
  “6개월만 시간을 달라, 1년 뒤엔 반드시 착공합니다.”라고 한 것이 23년째입니다.
  또한 행정규제로 개발지역과 인근지역을 꽁꽁 묶어놓고 올 1월에야 규제를 풀어 완화했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그동안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 못하면서 얼마나 불편했겠습니까?
  이제는 도에서 어떠한 말을 해도 주민들은 믿지 않을 정도입니다.
  멀쩡한 충남도가 양치기 소년이 되고 말았습니다.
  도민이 도 행정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심지어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제2의 황해청 사태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작년 말 조성계획이 변경되었고 이제 도유지 변경을 통한 계약만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민선 6기 지사님 공약에도 안면 도 개발이 포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안면도 개발이 늦어질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앞으로 서산 대산항으로 중국 관광객이 유입되고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연결되면 안면도 관광지는 더욱더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지사님께서는 안면도 개발에 대한 특단의 대책으로 올해 안에 가시적인 걸 보여주셔야 됩니다.
  만약 안면도 개발이 지금처럼 아무런 성과 없이 올 한 해를 또 넘긴다면 안희정 지사께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큰 저항이 있을 거라고 분명히 경고합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희정 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
  저는 안면도 국제관광지 개발이 충남도에서 못한 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2005년 심대평 지사 말기에 안면도 개발 우선협상 1차 대상자가 대림오션캔버스란 업체가 되었는데, 그 후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이완구 지사가 당선되어 다시 번복이 되어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의 인터퍼시픽이란 업체에 우선협상 대상이 되어 먼저 1차로 지정된 업체에서 이의를 걸어 거의 2년 반이란 소송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예정대로 1차 우선협상 업체인 대림오션캔버스 컨소시엄이 개발을 하였다면 지금은 어느 정도 개발이 가시화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안면도 주민의 생각이고 저의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안희정 지사님!
  지사께서 충남도정을 이끌어 오신지가 이제 5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한 임기를 마치고 두 임기의 시작을 하면서 과연 안면도 개발에 대하여 인터퍼시픽 관계자들과 몇 번이나 머리를 맞대고 고뇌에 찬 협의를 하셨나 묻고 싶습니다.
  전직 지사들께서 18년을 안면도 개발에 대하여 잘했든 못했든 추진해 왔던 것이 사실이고 안희정 지사께서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과감히 안면도 개발에 올인하여 마무리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당초 사업 목적대로 국제 수준의 경쟁력 있는 명품 휴양관광지로 개발되어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혜를 함께 모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정광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5분 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보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발언하신 의원과 의회에 별도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잠시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회의는 처리해야 할 안건수가 많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각 안건별로 이의유무로 처리하고 사전에 찬반토론 등 쟁점이 있거나 이의가 있는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 안건을 전자투표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제27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4시48분)

○의장 김기영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제273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2014년도 제1회 도와 교육청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위하여 지난 7월 15일 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11일간 열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제273회 임시회 회기를 단말기에 수록된 일정대로 운영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73회 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첨부 : 2)
2.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4시49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전례에 따라 의장이 회의록 서명의원을 추천하여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천안시 출신 김문규 의원님과 오인철 의원님 이상 두 분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4.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5.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의회운영위원장 제출) 

(14시50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사일정 제4항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의사일정 제5항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이상 세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조길행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 조길행   의회운영위원장 공주 출신 조길행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우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입니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지난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류사고로 우리 도의회에서는 2007년 12월 14일 태안 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특별위원회와 2012년 10월 8일 서해안유류사고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피해 지원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보상 또는 배상 지연과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회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 1년이고, 위원 수는 7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무범위는 서해안 유류사고지역 원상복구와 피해보상에 대한 지원대책,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보건 등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노력 지원에 관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참조)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첨부 : 3)
  다음은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되겠습니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1994년 12월 9일 건교부의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고시와 2007년 12월 28일 구역조정 변경으로 서천군과 아산시 일부지역이 포함되어서 1,036.78㎢의 권역조정과 사업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현재 국토부와 협의 중에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이고, 위원 수는 9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무범위는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지원과 도청신도시 조기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자족기능 지원, 도청신도시와 시·군 간의 상생협력 지원 등이 되겠습니다.
  (참조)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첨부 : 4)
  다음은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되겠습니다.
  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자치시간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나 상생발전은 단계적이고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공동의 상생협력방안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2015년 8월 24일까지이고 위원 수는 9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직무범위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과 연계한 충남지역 발전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인한 공동화 현상 등 부정적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충청권 상생발전사업 추진 지원 및 점검이 되겠습니다.
  (참조)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첨부 : 5)
  지금까지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3건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말기에 수록된 내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안건은 우리 위원회에서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하여 결정한 사항이므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조길행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설명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7.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8.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9.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4시55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7항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8항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사일정 제9항 충청권상생발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상 네 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의회 기본조례로 정한 윤리특별위원회와 오늘 구성·결의된 3개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려는 것입니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35조 제2항 규정에 의하여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역, 전문성, 정당을 고려하여 선임안을 작성하였습니다.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6항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단말기에 수록한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6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첨부 : 6)
  다음은 의사일정 제7항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단말기에 수록한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7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서해안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첨부 : 7)
  다음은 의사일정 제8항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단말기에 수록한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8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내포문화권발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첨부 : 8)
  다음은 의사일정 제9항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단말기에 수록한 안대로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9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충청권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첨부 : 9)
1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 및 위원 추가 선임의 건(의장 제의) 

(14시57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10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변경 결의 및 위원 추가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7월 3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지역을 고려 1명을 추가하여 21명으로 의원 수를 변경하고 이에 따른 의원을 추가 선임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일정 제10항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수를 변경하고 단말기에 수록한 안과 같이 위원을 추가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10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선임안

  (첨부 : 10)
ㅇ 충청남도 신임간부 소개 
11.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도지사 제출) 

(14시58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11항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안희정 도지사님 나오셔서 도청 신임간부 소개와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안희정   먼저 인사말씀에 앞서 지난 7월 30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새로 부임된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영수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입니다.

(인    사)

  공범석 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장께서는 안전행정부로 전출되었음을 보고말씀 올립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인사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난 272회 임시회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뵙게 되어서 아주 기쁘고 반갑습니다.
  오늘 본회의에 금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이렇게 인사말씀 올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삼복더위나 여름기간 내에 비회기 중임에도 의원님들께서 지역 의정활동을 구석구석 챙겨주셔서 의원님들의 그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 201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 국회 예결위원장 초청설명회 개최와 2014년 을지훈련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해 주시는 등 도정발전을 위하여 늘 애써주시는 김기영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의장님의 인사말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8월 15일과 8월 17일에는 우리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년대회의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모든 국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 용서와 사랑의 따뜻함을, 온기를 나누어주신 교황님 방문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하고 두 번에 걸쳐서 교황님을 영접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보면 교황님 방문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책임자이지만, 우리 모두가 선출직 공직자라는 정치인으로서 저 또한 그 일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큰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교황님으로부터 많은 국민들이 위로와 희망과 위안을 얻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위로와 위안이 우리가, 정치와 행정이 풀어야 될 사회적 갈등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좀 풀었어야 되지 않았는가라는 그런 부끄러움 말입니다.
  그것이 교황님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가 책임을 다하지 못했구나!’라는 그런 부끄러움이 교황님 방문 내내 제 가슴에 가장 크게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다양한 갈등과 대립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민주주의의 큰 원칙을 갖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타협과 갈등을 극복하는 민주주의 역량이 좀 더 높아져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황님의 방문으로부터 눈물 흘리며 위로받던 많은 우리 고통받는 국민들께 대한민국의 정부와 정치 분야가 그 국민들의 눈물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더 우리의 책임을 다해 보자는 다짐, 그런 다짐을 교황님 방문기간 내내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황님이 우리 충청남도에 방문하시게 됐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아시아 청년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었던 가장 큰 역사적인 계기가 있다면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천주교 박해시기의 그 탄압으로 인해서 돌아가신 많은 수난의 역사 때문입니다.
  우리 15개 시·군 모두에는 이 순교자의 줄무덤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충청남도가 이번 교황님 방문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150년 전까지 진행되었던 천주교 박해라는 이름의 수많은 폭력에 대해서 150년 뒤의 후손으로서 그 역사를 잘 추모해 보자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그 역사를 우리가 기억하면서 우리나라가, 우리 지역이 사랑과 용서로 좀 더 많은 우애와 형제애를 발휘하는 그런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다짐을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도에서는 이러한 순례자의 길, 또한 성지들을 우리 충청남도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잘 보존·개발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힐링의 길이 우리 충청남도의 순례자의 길이 되도록 이렇게 앞으로도 가꾸어 나가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5년 지구촌의 최대 화두는 안전과 복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추경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목표 아래 안전예산과 복지 및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출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구체적으로 올리겠습니다.
  추경예산 편성 중점 방향으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예산 확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투자, 현장중심의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등 도시기반 구축, 충남문화 융성 및 전국체전 인프라 구축, 또한 민선6기의 주요공약사업들에 대한 도정의 약속사항에 대한 투자 예산계획이 되겠습니다.
  금번 제1회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5조 4,650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4조 4,477억 원, 특별회계는 6,573억 원, 기금은 3,600억 원입니다.
  이는 기정예산의 5조 1,492억 원의 6.1%인 3,158억 원이 증가된 것으로써 일반회계에서 2,977억 원, 특별회계에서 147억 원, 기금에서 34억 원이 각각 증액되었습니다.
  세입 예산안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의존재원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2013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잉여금을 반영하였고, 지방세, 세외수입 등 기정예산을 조정하였습니다.
  세출 예산안은 국고보조 등 의존재원 변동에 따른 도비부담액을 조정하였고, 법적 필수경비 부족분 등을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설명말씀 올렸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기획관리실장으로 하여금 보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획관리실장 남궁영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평소 도정발전에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추경편성 중점사항에서부터 명시이월 및 계속비사업 순이 되겠습니다.
  (참조)

제안설명(충청남도)

  (첨부 : 11)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을 올렸습니다만, 세부내역은 의원님들께 나누어드린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고,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201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국고보조사업의 변경에 따른 지방비 부담분 등을 반영하였고, 안전예산 확보, 경제발전 촉진과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내포신도시 기반구축 등 그런 사업들을 위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우리 도민이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한 것인 만큼 제안설명 대로 심의해 주실 것을 보고 올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안희정 도지사님과 남궁영 기획관리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2.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교육감 제출) 

(15시26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12항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기철 교육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김지철   존경하는 김기영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시느라고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습니까?
  충남교육에 대한 그동안 정말로 애정 어린 큰 염려와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가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14년도 제1차 추경 예산안 주요특징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201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대비 8.0%인 2,022억 원이 증액되어서 2조 7,401억 원으로 편성을 했습니다.
  교육부로부터 내시된 예산을 계상했습니다.
  2014년 보통교부금 확정액 및 국가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교부액,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을 포함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편성의 방향은 ‘학생중심의 학교현장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학비와 정보화 지원사업 그리고 교원의 명예퇴직 수용, 교육과정 개발 운영 지원과 유아교육진흥, 특성화고등학교 교육지원, 학생안전사고 유발 가능시설을 개선하는 것 그리고 학교현장의 교육환경개선 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일 저는 취임사에서 말씀올렸습니다만, 취임 후에 참 많은 도민과 교육가족을 만나면서 우리 충남교육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확인하고, 말씀듣고 그리고 함께 토론을 했습니다.
  그 결론은 충남교육의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희망이다’라는 신념으로 모든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받들고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교육으로 충남교육을 혁신하고자 합니다.
  혁신학교는 네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배움과 돌봄, 책임교육, 공동체입니다.
  ‘배움’이라고 하는 것은 기존의 입시위주의, 암기위주의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을 뛰어넘어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의 의미를 깨닫고 공부하는 즐거움, 그리고 성장의 기쁨을 맛보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돌봄’은 복지의 개념도 들어 있습니다만, 교사와 학생간에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그런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학생들이 전면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임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고 제가 표방한 만큼 어떠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협력과 참여의 교육을 이끌어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동체’는 우리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과 민주주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 모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하고 지도하는 그런 생활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요약을 하면 혁신학교라고 하는 것은 정말로 ‘공교육이 제대로 정상화된 학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이고 20세기 초‧중반을 지나가는 이 시기에 미래형학교모델이라고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혁신학교는 좋은 교육을 통해서 제대로 훌륭한 학업성취를 이루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어·영어·수학 점수를 단순히 합산한 것으로 석차를 매기는 수준을 뛰어넘어서 학생들이 인적성장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떠한 심성을 가진,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 인간을 육성하는지 까지를 포함한 학업성취를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협력학습과 프로젝트학습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아주 높고 깊은 이해, 통찰력 그리고 추론능력을 길러주고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면서 심미적인 감수성도 키우고 민주적 시민성을 키우는 등 보다 높은 수준의 그리고 확대된 수준의 그런 학업성취도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목표이기도 한 것입니다.
  결코 많은 돈을 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겠습니다만, 지난 시기에 매년 1억 5,000씩 지원하는 행복공감학교의 5분의 1정도 또는 4분의 1정도의 돈으로도 충분하게 일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이 이러한 일들을 성사시켜 내자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 필요함에 대해서 재삼 강조 올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높으신 안목 그리고 충남교육을 그동안 사랑해 오신 폭넓은 이해와 협조아래 심도 있게 우리 추경 예산을 심의해 주실 것을 재삼, 재사 당부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사업별 세부 편성내용은 교육행정국장으로 하여금 상세한 제안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교육행정국장 이성우   교육행정국장 이성우입니다.
  지금부터 2014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참조)

제안설명(충청남도교육청)

  (첨부 : 12)
  이상으로 201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편성내용을 개략적으로 설명드렸습니다만, 사업별 세부 편성내역의 자세한 사항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영   김지철 교육감님과 이성우 교육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ㅇ 휴회결의(의장 제의) 

(15시39분)

○의장 김기영   다음은 본회의 휴회를 제의하고자 합니다.
  상임위원회별로 회부된 안건심사를 위하여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도와 교육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 4일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