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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대변인

일  시  2024년11월14일(목)  14시0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4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변인 소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주향 대변인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남 브랜드 유지 제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구축 및 도정 메시지 전달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대변인실의 업무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이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3항 및 제17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위증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때는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향 대변인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대변인 주 향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14일

대변인 주  향

소통기획팀장 김  용

메시지팀장 권혁주

뉴미디어팀장 오희룡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박기영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주향 대변인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 주 향   대변인 주향입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서 대변인실 팀장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용 소통기획팀장입니다.
  권혁주 메시지팀장입니다.
  다음은 오희룡 뉴미디어팀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님, 이현숙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 활동에도 저희 대변인실 소관 업무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계획한 업무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6쪽 기본 현황입니다.
  대변인실은 3개 팀에 22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7쪽 대변인실 팀별 주요 기능과 예산 현황은 유인물로 대신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대변인실은 충남의 대외적 이미지 강화와 도정 핵심 가치 확산, 주요 메시지 전달 및 뉴미디어 홍보 등 도민과의 다양한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13년 만에 도 홈페이지 재구축으로 도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하였고,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서로e음’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선 8기 충남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다양한 뉴미디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4년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도민 중심의 정보 제공과 소통 강화를 위해 당면한 과제를 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다음은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먼저 충남 브랜드 강화 및 도정 철학을 담은 메시지 관리입니다.
  그동안 충남에 대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기존과 차별화된 도정 이미지 광고 제작과 홍보를 통해서 민선 8기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충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적 정책 이슈를 선도하고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담은 메시지 생산과 환류를 통해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 브랜드 강화를 위한 영상 집중 홍보와 함께 충남의 대외적 이미지 강화에 주력하겠습니다.
  30쪽 도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소통 체계 강화입니다.
  도민 의견의 효율적 수렴을 위한 온라인 소통 체계 확립을 위해 도 홈페이지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전자정보 표준을 적용하여 웹 접근성 및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특히 디지털 트윈 기반 청사 3D 공간 정보 구축으로 복잡한 청사 구조에 따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구축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본격 운영으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 주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등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 스스로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 등 도정 홍보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 확대를 위해 도민 리포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민과의 효율적인 의견 수렴과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입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미디어 채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송출을 통해 도민들과 도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으며, 구독자 증가 이벤트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민 중심의 뉴미디어 운영을 위해 채널 이미지와 로고를 친근하게 변경하였으며, 20∼30대를 겨냥한 릴스 등 짧은 영상 제작과 콘텐츠 개편 또 유튜버 협업 등으로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충주맨과 같은 1인 자율 방식의 ‘대충남TV’를 시범 운영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로 도정 가치를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입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처분 요구된 사항 8건은 모두 추진 완료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34쪽 참고 사항은 유인물로 대신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대변인)

○위원장 박기영   주향 대변인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님.
윤기형 위원   주향 대변인님, 고생하십니다.
  우리 충남을 알리고 또 충남을 홍보하느라고 고생하시는데, 제가 요구한 자료 2292페이지 보시면 지금 홈페이지 이용자를 실어놨어요.
  그런데 왜 연간 방문자가 올라갈수록 줄어요?
  ’22, ’23, ’24는 연간 줄었어, 방문자가.
○대변인 주 향   예, 많이 줄었습니다.
윤기형 위원   회원 수는 늘어났고, 그렇죠?
○대변인 주 향   예.
윤기형 위원   원인이 뭐예요?
○대변인 주 향   이게 코로나 때…….
윤기형 위원   늘어났다가?
○대변인 주 향   예, 도 홈페이지에 코로나 발생 건수나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다 보니까 그때는 접속하시는 도민들이 굉장히 많았고요, 지금은 -코로나 엔데믹이 끝난 이후부터는- 기존 정상적인 도민 접속 수로 다시 되돌아온 것입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앞으로는 늘어날 방문자는 없는 거네?
  대변인님, 오늘 충남도청 홈페이지 들어가 봤어요?
○대변인 주 향   예, 들어가 봤습니다.
윤기형 위원   ’25, ’26년이 뭐죠?
○대변인 주 향   충남 방문의 해입니다.
윤기형 위원   홈페이지에 그게 왜 안 떠요?
  배너광고 안 떠요?
  얼마 남았어요, ’25년 되려면 지금?
○대변인 주 향   한 달 조금 더 남았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죠?
○대변인 주 향   예.
윤기형 위원   그런데 안 뜨면 되는 거예요?
○대변인 주 향   대변인실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관리하는 부서는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기본적인 표준이나 데이터만을 입력하고 나머지는 문화관광국이나 필요로 하는 해당 부서에서 영상을…….
윤기형 위원   아니, 대변인님이 들어가 봐서 얘기를 해야죠.
  대변인님, 대변인이 뭐예요?
  개인이나 단체 의견이나 뜻을 대변해서 하시는 분들 아니에요?
  원래 의견을 제시해 주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대변인 주 향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말씀해 주셔야죠.
  이거 지금 충남 도민이 관심 갖고 하는데…… 제가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지역에 가서 ’25, ’26 충남 방문의 해 하면 처음 듣는 분들 많아요.
  거창하게 서울 가서 우리가 서울 분들…… 존경하는 주진하 위원님 그러시더만, 특히 서울에 해서 그분들이 도청에 접근하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가보셨잖아요, 서울에.
  그렇죠?
○대변인 주 향   예.
윤기형 위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홍보가 잘돼야 돼요.
  가장 빨리 오는 방법 이런 것들도 많이 올려야 되고, 그다음에 가장 좋은 건 빨리 배너광고 띄워 가지고 충남 방문의 해에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걸 해 줘야 홈페이지가 되는 거지, 지금 홈페이지 보니까 -2293페이지 보니까- 17억 3200이나 들여가지고 올해 말까지 저기 하게 돼 있나요, 홈페이지 재구축?
  끝났어요?
○대변인 주 향   재구축이 9월에 완료가 됐고요, 12월까지는 문제점이 없는지 보완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정상적으로 홈페이지가 가동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윤기형 위원   아무튼 그거 한번 대변인님이 가서 말씀해 주시고 해가지고 홍보될 수 있게 좀 신경 써주세요.
  그리고 업무보고 자료 만드느라 고생하셨는데, 업무보고 자료 27페이지 좀 봐주실래요?
  업무보고 자료 업무보고 하신 거 27페이지, 보고 계시죠?
○대변인 주 향   예.
윤기형 위원   대변인실은 홈페이지 유지보수도 2년 동안 17억이나 들여서 했는데, 여기 예산에 ’23년도에는 21억, ’24년도에는 32억을 한다고 하셨어요, 금년도에는.
  그렇죠?
  맞죠?
○대변인 주 향   이거는 홈페이지 예산뿐만 아니라…….
윤기형 위원   아니, 전체 예산.
  그렇죠?
○대변인 주 향   예.
윤기형 위원   제 얘기는 홈페이지 예산도 17억 3200만 원이나 2년에 걸쳐서 한다고 했다고.
  그런데 그것만 일하고 나머지는 -예산 현황을 여기다 보고하셨고- 모든 업무 하는 데 돈 십 원도 안 쓰고 일한 거예요.
  뭔 뜻인지 알고 계세요?
○대변인 주 향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대변인실은 상 받아야 돼, 다 돈도 안 쓰고 일하니까.

(웃    음)

  (웃으며) 왜 웃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대변인 주 향   예, 무슨 말씀인지…….
윤기형 위원   아니, 도민 재산을 하나도 안 쓰고 일하는 공무원이 최고지, 누구를 그러면…….
  최소한도 보고할 때는, 대변인실은 작잖아요.
  그래서 A5 한 장이면 간단해요.
  예산을 세우고 집행률 이렇게 해서 딱 위원들한테는 보고가 돼야지, 이거는 지금 업무보고 하러 온 거지 감사받으러 온 게 아니에요.
  지금 우리가 뭐 하는 거죠?
○대변인 주 향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윤기형 위원   예, 감사죠?
  감사예요, 감사.
  그러면 위원들이 만약에 하나하나 일일이 자료 받고 뭐하고, 감사하면 갖다 놓으라고 싸우면 못 해요.
  밤새야 돼요.
  그걸 줄이기 위해서 최소한도 기본적인 거, 1년 동안 지금까지 -9월 말이면 9월 말, 10월 말까지- 집행했던 실적 그런 거 해서 한 장으로 정리해 주시면 ‘아, 그래도 이런 사업에 얼마를 쓰고 계시고……’ 그 정도는 알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 위원들이?
○대변인 주 향   예,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무조건 이거 업무보고 하면, 업무보고만 하고 마는 거예요.
  감사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지금 자료를 이렇게 해서는.
  보면 돈도 많이 쓰고 있고, 여기는 또 필요 없는 것 같고, 더 필요할 거 같고 그래서…… 아, 예산은 지금 올라갔어, 1년 가까이에 11억이 올랐어.
  그러면 내년에는 더 많이 필요할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그러면 예산 심의 할 때도 참 긍정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 안 하세요, 대변인님은?
○대변인 주 향   예, 옳으신 지적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추후 있잖아요, 끝나고 자료로 10월 말까지 집행 실적 업무별로 해서 간단하게 보고, A5 1장이면 돼요.
  다 컴퓨터에 들어있을 거예요, 쓰는 거니까.
  마지막만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한번 위원들한테 제출해 주세요.
○대변인 주 향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시간 5분 쓰기로 했는데 너무 많이 썼네요.
  그만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천안 출신 오인철입니다.
  대변인님, 아까 존경하는 윤기형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충남 방문의 해 관련해서는 내일이라도 바로 기술진들한테 얘기를 하면 띄울 수 있는 사항이니까 꼭 좀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충남 홈페이지 관련해서 누리집, 아까 말씀하신 코로나 때문에, 그때는 코로나 정보나 이런 것 때문에 접속이 많았다고 하지만 ’20년도가 1000만 뷰였거든요, 접속이.
  그런데 지금 줄어들어도 너무 많이 줄었어요.
  160만 건밖에 안 되거든요.
  그런데 이거 분명히 원인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지금 현시점에, ’24년 11월 시점에 충남 도정은 궁금한 게 전혀 없나 이런 거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이게 수치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더군다나 회원 수는 그때 당시에 1만 3000명밖에 안 됐어요, ’20년도에.
  지금은 회원이 2만 2000, 거의 2배 늘었거든요.
  그러면 우리 누리집에 왔을 때 관심도가 떨어지지 않나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 부분 인정하시죠?
○대변인 주 향   예, 옳으신 지적입니다.
오인철 위원   그래서 원인을 좀 더 세밀하게, 코로나 하나로 파악을 하시는 것 같은데 더 세밀하게 분석을 할 필요가 있고요, 저는…… 그 홈페이지 좀 들어가 보실래요?
  먼저 자치경찰위원회 8월 3일 날 올린 글이 있어요.
  그거 한번 볼까요, 8월 3일 날 자치경찰위원회 거.

(자료화면 띄움)

  10월 31일 날 글을 올렸는데, 오늘이 며칠이죠?
○대변인 주 향   오늘 11월 14일입니다.
오인철 위원   한 15일 됐는데 아직 조회가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담당자가 없는 것 같아요.
  이게 지금 누리집의 현실이거든요.
  이 부분 좀 지적을 드리고, 또 ‘충남도에 바란다’ 게시판 좀 한번 열어보실래요?
  물론 바라는 바가 없으면 정말 태평성대이기 때문에 옳은 방향인데, 이 데이터를 보면 -이 화면을 보시면- 최근 6개월 동안 글이 하나도 없어요.
  그 전에는 월별로 두세 건씩 다 있거든요, 궁금한 것도 있고…… 충남 도정에서 민원인들이 없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들도 좀 확인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도민 건의 사항’ 게시판 좀 한번 봐볼래요?
  여기 역시, 이게 8월 달에 새로 만들었다고 했나요?
  과거하고 연결이 다 돼 있었을 텐데, 다 없애고 새로 구축한 게 아니기 때문에 기본 백데이터는 링크가 돼 있을 텐데 ’23년 6월이 마지막 글이에요.
  지금 1년하고도 몇 개월 됐는데 글이 없어요.
  그래서 그동안 이 내용에 대해서, 물론 의욕적으로 메인화면에 3D 화면 띄우고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면 점검이 안 됐다는 게 지금 현실이거든요.
  이 부분을 행감 끝나자마자 빨리 체크하셔가지고 -접속 경로가 문제가 있는지- 원인에 대해서 좀 파악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대변인 주 향   예, 빠르게 조치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들어가 보시기만 하고 확인 안 하셨죠?
  못 했죠, 바빠서?
○대변인 주 향   어제까지만 해도 이것저것 둘러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디테일한…….
오인철 위원   둘러봤는데 미처 못 보셨겠지만, 제가 어저께 검색한 거예요, 어제.
○대변인 주 향   아, 그러셨어요?
  죄송합니다.
오인철 위원   그래서 혹시 오늘 좀 변화가 있었나 해가지고 아까 회의 들어오기 전에 점검을 해 봤는데 역시나 똑같거든요.
  이런 부분은, 실제로 우리 홈페이지에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가지고 했는데 오는 사람도 없지 관리도 안 되지…… 이건 심각한 거거든요.
  대변인은 주 업무가 도정을 홍보하고 우리 지사님 도정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다 녹여내서 도민들이 알게끔 하는 게 역할인데, 도고가 지금 문제가 생겼어요, 도고가.
  이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대변인 주 향   예, 알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리고 질문할 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도정을 홍보함에 있어서 -실제 업무 말고- 대변인님이 앞으로 이거를 좀 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아이디어 같은 거 혹시 가지고 계시나요?
  대변인님 입장에서 어떠한 사업…… 그러니까 지금 보면 과거의 미디어팀이 했던 거 그대로 하고 있거든요, 사실.
  조금 업그레이드 형태만 돼 있지 파격적으로 어떤 사업을 기획해가지고 내놓는 건 지금 없어요.
  그러니까 기존에 했던 거 보강하는 차원이지 그런…… 지금 대변인님 임기가 꽤 되셨죠?
○대변인 주 향   예.
오인철 위원   그동안 좀 고민했던 거 없나요?
  이런 기능을 개선했으면 좋겠다 이런 거 혹시 없으세요?
○대변인 주 향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고유 업무와 관련해서라기보다 충남 도정의 민선 8기와 맞물리는 새로운 도정 이미지를 만들어서 이 부분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라는 부분에 저희가 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숙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글쎄요, 제가 알기로는 임기가 꽤 되셨는데, 서로이음 지금 운영하시죠?
○대변인 주 향   예.
오인철 위원   서로이음은 그 기능이, 주목적이 뭐예요?
○대변인 주 향   저희가 도민 패널을 다양하게 구성해서요, 그거를 기반으로 저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나 또는 도민들이 뭐가 필요하고 또 바라는 것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조사를 통해서 데이터로 활용하는 작업입니다.
오인철 위원   이게 연간 예산이 얼마 정도 돼요?
○대변인 주 향   한 2억 정도 소요가 되고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2억 정도?
○대변인 주 향   예.
오인철 위원   그런데 제가 이음에 들어가서 있는데 여기 보면 ‘이음 소개’하고요, ‘여론조사’하고 ‘제안’하고 ‘도민참여예산’, ‘알립니다’ 이게 주 메뉴인데,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메인 홈페이지하고…… 메인 홈페이지에다 담을 수 있는 내용 그대로예요.
  그러면 연동을 시켜가지고 링크를 해야지, 제가 보기에는 이거 별도 사업 하시는 것 같아요.
○대변인 주 향   예, 맞습니다.
오인철 위원   별도 사업을 해가지고, 물론 다양하게 채널을 구현한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도민 입장에서는 이음에 들어가건 도청 홈페이지 들어가건 같이 연동이 되면 훨씬 편리하거든요.
  이 서로이음이라는 거, 지금 2억 들여가지고 구상을 했는데 충남 도민이 몇 %나 알까요?
  혹시 이거 광고 따로 한 적 있어요?
○대변인 주 향   저희가 패널 모집, 작년 9월에 새롭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오인철 위원   예, 새롭게 만들고 의욕적으로 하셨는데, 이거 하루 이용자 수가 몇 명이에요?
○대변인 주 향   이거는 하루 이용자 수로 데이터가 나오는 게 아니라 저희가 설문조사를 할 때 패널들이 응답을 하고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매일 방문을 하거나 이런 것보다는…….
오인철 위원   그렇죠?
  이런 기능을 홈페이지하고 같이 링크를 시켜야 접속도도 높아지고 참여율도 높고 하는 거지, 이거는 굳이 그렇게 큰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필요하다고 하면, 여론조사나 이런 게 필요하면 전문 기관에다 의뢰를 해가지고 받는 게 낫지, 여기 보면 도민참여예산도 여기서 받더라고요.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오인철 위원   사실 도민참여예산 지금 뭐 하루 이틀 된 게 아니고…… 여기서 받는다는 건 저는 처음 알았어요, 이거 들어가 봐서.
  이런 것도 조금 약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제가 없애라고 하는 것보다는, 링크 연결하는 거 기술적으로 얼마든지 가능해요.
  그러면 충남도청 누리집에 같이 띄워 가지고 -연동을 시켜가지고-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적으로 한번 논의하셔서 개선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변인 주 향   예, 알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대변인님,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정 홍보를 하는 게 중요한데요, 바로 전에도 공보관 행감을 했는데 거기서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가 어떠한 도정 홍보를 하는 데 알릴 수 있는 최고의 전사들은 우리 직원들이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보면 -아까 공보실도 그렇고 대변인실도- 이렇게 온라인 소통으로 하는 일을 우리들도 잘 몰라.
  사실 저 자신도 잘 몰라요.
  솔직히 저는 언론에 나오는 건 간간이 스크랩해서 보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도정 신문을 통해서…… 제가 도정 신문은 접하니까 열심히 보는데 그 외 페이스북이니 도정에서 이런 일을 하는지도 -여기 보면 자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도저히 모른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하는 일을 우리 의원들이나 아니면 도청 직원들한테, 내포에서 근무하는, 우리 충남 도청과 충남도의회에 근무하는 이런 분들한테 먼저 전파가 돼서 이런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려주면 참 좋은데 그런 것을 우연한 기회로 접하지 않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렇죠?
  상당히 참 그런 게 안타깝더라고요.
  아까 오전에도 공보관실 업무를 보면 대부분 해외 그다음에 굉장히 거창하게 그런 일들을 한다고 발표는 하는데 정작 우리 가장 가까이에서 입소문으로 전파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내용을 몰라.
  그리고 특히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우리 홍보전략이나 도정 철학이나 이런 것들을, 저 같은 경우도 우리 충남의 도 정책을 내가 캐치하기 전에는 그리고 정말 깊이 그걸 파고들기 전에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힘쎈 충남만 알고 있는 거지 오히려 우리…… 그런 안타까운 게 있는데요, 지금 저도 우리 충청남도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그런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고, 두 번째는 아까 제가 공보관한테도 그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 일반적으로 로고 배지 있잖아요.
  우리 도의원이니까 도의원 배지를 차고 있지만, 제가 예산군만 예산군 직원들은 전부 그걸 차고 있는 걸 봤어요.
  군수님부터 모든 직원들이 배지를 다 착용하고 나 군청 직원입니다 하는 자랑스러운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 도청 직원들도 -내가 볼 때는- 배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안 차더라고요.
  지금 여기 오신 분들도 차신 분들이 한 명도 안 계시네.
  배지 있죠?
○대변인 주 향   예,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거를 먼저 우리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서 하나로 정체감을 갖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충남 BI 강화, 브랜드아이덴티티에 대해서 강화시켰다 했는데, 제가 이 내용을 읽어보면서 참 질문하고 싶은 거는 그동안 충남의 고착화된 인식, 중간·느림·양보·체면에서 민선 8기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충남으로 이미지 변화가 필요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실행한 내용이 뭐가 있어요?
○대변인 주 향   올해 처음으로 예산이 확보돼서 지금 저희가 2개의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서 11월 11일 날 방송과 종편, 그러니까 지상파와 종편 그다음에 바이럴 쪽으로 해서 지금 온에어를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여기서 바이럴이라고 하면 어떤 의미예요?
○대변인 주 향   유튜브나 네이버나 이런 메타 쪽…….
주진하 위원   유튜브나 네이버나 이런 걸 바이럴이라고 합니까?
○대변인 주 향   그쪽에 영상을 게재하는 소스를 바이럴 영상이라고 하고 있고요.
주진하 위원   일반적으로 전문 용어로 바이럴이라고 합니까?
  우리가 얘기하는,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말은 제가 은행에 있을 때 써 봤거든요.
  그런데 바이럴 마케팅이라는 건 구두상으로 내가 입으로 전파하고 전파하고 하는 걸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바이럴 매체라 그래가지고 제가 ‘아, 이런 말도 쓰는구나’ 생소해서 여쭤봤고요, 이런 부분들이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겠는데, 지금 대변인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바이럴 영상이란 건 그 안에 콘텐츠가 뭐로 돼 있는 거예요?
  지금 이거를 그 BI를 강화하기 위해서 충남에 고착화된 인식 이런 것들을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거예요?
○대변인 주 향   지금 저희가 제작을 하는 과정에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충남 하면 조금 좋게 얘기하면 중도(中道) 또 안일하게 얘기하면 의사 표현을 안 하는 이런 어중간한 느낌의 도민들 성향이나 이런 부분들을…… 대체적으로 충청도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어떻게 하면 좋은,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고민을 하는 과정 속에서 저희가 이번에 제작을 하게 된 게 ‘충남히어로’라는 도정 이미지 홍보물을 제작하게 됐습니다.
  그 기초는 각자의 그 자리에서 일상을 살아가지만 그분들이야말로 바로 힘쎈 충남의 진정한 히어로다라는 측면에서 저희가 충남히어로 2편을 제작했고요.
주진하 위원   저는 대변인님이 말씀하시는 거하고 생각을 달리하는데요, 지금 이거는 여러분들이 고민을 하셔야 됩니다.
  정말 홍보 전문가고 BI 전문가면 정말 전문가다운 사람들이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건데요, 여기서 BI는 브랜드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도 맞지만 중요한 거는 여기서 B는 비헤이뷰어(behavior)예요, 비헤이뷰어.
  지금 설명하는 건 비헤이뷰어 얘기예요.
  BI란 말을 그냥 브랜드아이덴티티라고 쓰는데 물론 브랜드아이덴티티도 맞아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쓰는 여기에서의 그런 설명한 내용들은 비헤이뷰어 아이덴티티(behavior identity)라고 해야 돼요.
  그거는 행위·느림·중간·양보·체면 이 행태거든, 그걸 비헤이뷰어라고 하거든요.
  그러한 내용들을 말씀하는 거고, 저는 공보·대변인실에서 이거를 바꾸려고 한다는 것 자체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해요.
  오히려 이런 거에서 장점을 찾아야 된다고 봐요.
  이게 뭐냐면, 우리는 중간적 입장을 취하는 충청도의 아이덴티티 때문에 이 나라의 중립을 유지할 수 있는 거예요.
  좌편향적 우편향적이 아니잖아요, 왼손 들고 오른발 드는 사람이 아니고, 항상 중간에 있고.
  그다음에 우리 충청도 사람들은 뭐냐면 느리지만 빠르다, 정확하다, 그리고 우리 충청도만의 아이덴티티는 뭐냐면 애국정신이 강하고 충과 효에 강하고 이런…… 나라의 위기 있을 때 독립운동가가 나타나고 살신성인하는 자세를 보이고, 충남의 아이덴티티는 그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충남의 아이덴티티가 이 나라가 어려울 때 정말 애국심을 발로(發露)하고 순국하고 충정심이 뛰어나고, 정말 이런 충청도만의 기질이 있기 때문에 이 나라를 국난에서 극복한, 결국 국난에서 극복한 사람이 많잖아요.
  이순신 장군부터 성삼문 선비도 있으셨고 그다음에 유관순 누나 그다음에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다 우리가 알고 있는…… 저는 어디에 나가서 정말 그런 자랑을 합니다.
  지금 덧붙여 조금만 설명드린다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유공자나 이 나라의 인물들이, 김구 선생님이나 안중근 선생님이나 이분들 고향이 어딘지 아세요?
  전부 다 이북에 계신 분들이에요, 황해도.
  이남에 계신 분들은요, 물론 여러 분들이 계시지만 대표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는 분들은 전부 충청도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사회생활을 많이 하면서- 충청도 사람에 대한 자긍심과 긍지를 항상 갖고 있었어요.
  이런 국난 극복할 때 했다는 거, 그런 거를 오히려 저는 BI를 강화시켜서 충남의 그러한 모습들을 더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다, 저는 이런 포커스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런 BI를 강화한다는 거는 정말 저는 필요하다고 보고 이러한 일을 할 때 오히려 우리 도청 직원들 아니면 우리 공무원들 그리고 각 15개 시군에 있는 도정을 같이 수행하는 그런 직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도 아이덴티티를 같이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 우리 충청남도의 기상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을 더 강화시키고 힘쎈 충남을 활용하는 데, 힘쎈 충남을 강화시키는 데 많은 어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우리 공보·대변인실도 저는 개인적으로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대변인 주 향   감사합니다.
주진하 위원   열심히 다 하시고 직원들도 상당히 고생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서 저는 이 정도까지만 하고 항상 응원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전익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대변인님, 대변인실의 주된 역할이 뭐라고 해야 될까요, 한마디로 딱 요약해서 하시면?
○대변인 주 향   충남 도정을 도민들이 정확하게 알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도지사를 홍보하는 게 아니잖아요.
○대변인 주 향   예, 맞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왜 자꾸 이해하기가 참 난해하게 말씀하세요.
  도지사의 철학이 담아질 수는 있어요, 도정에.
  도지사의 철학을 홍보하는 게 아니라 그 철학이 담긴 정책에 대해서, 성과가 있는 정책에 대해서 홍보하는 것이잖아.
  어느 개인을 숭상화하는 거 아니잖아요.
○대변인 주 향   예, 맞습니다.
전익현 위원   확실하게 해 줬으면 좋겠고요, 제가 충남 BI까지, 이런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이게 대변인님, ‘충남서로e음’, 이음이란 얘기죠?
○대변인 주 향   예.
전익현 위원   특별한 의미가 있어서 이렇게 한 건가요?
○대변인 주 향   이게 새롭게 저희가 그런 것들을 만들다 보니까 쉽게 와닿는…….
전익현 위원   영어가 이렇게 가운데 들어가서 ‘e음’으로 해 줘야 사업 성과가 있는 거예요?
○대변인 주 향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익현 위원   너무 어색한 것 같아요.
  충남 BI는 이해를 하겠어.
  그런데 이게 참…… 좀 그렇지 않아요?
  좀 그렇다라는 생각이고, 이 사업이 다 마무리가 됐죠?
○대변인 주 향   계속 사업입니다.
전익현 위원   계속 사업?
○대변인 주 향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구축 사업이 마무리가 된 거예요?
○대변인 주 향   구축 사업은 마무리됐고요.
전익현 위원   마무리됐죠?
○대변인 주 향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도민 리포터가 누적 가입으로 지금 1900명이라고 하고 있고 또 패널이 ’23년에는 6600명, ’24년에는 1만 4000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조사는 뭘 조사하는 거예요?
○대변인 주 향   지금 저희가 만약에, 예를 든다면 탄소중립 경제나…… 도정의 주요 정책과 관련해서 실·국에서 이런 것들이 새로운 정책으로 추진해도 좋은지 아니면 이거를 추진함에 있어서 도민들의 바람이나 니즈는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미리 사전에 설문을 통해서 파악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정책에 반영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여기서 얻어지는 성과가 있어요?
○대변인 주 향   주로 실·국에서 저희에게 조사를 의뢰해 옵니다.
전익현 위원   그거를 좀 줘 보세요.
○대변인 주 향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23년도 조사 건수가 8건이고 그다음에 올해 15건인데, 현재 저한테 보고된 거는, 그거를 한번 줘 보세요.
○대변인 주 향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지금 시간도 없어가지고 다 그렇게 설명을 듣고 할 수가 없으니까 그거를 한번 줘 보시고요, 조금 전에 존경하는 주진하 위원님 말씀에 답변하시는 것이 충남히어로라고 하셨는데 업무보고에는 없어요.
  그런데 본 위원이 보니까, 31쪽 유튜브 등 8개 채널 운영한다는 게 그건가요?
○대변인 주 향   그건 아닙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뭐예요, 또?
○대변인 주 향   저희는 뉴미디어를 8개 매체별로 운영하고 있고요, 이게 이 자료를 만들어서 보고할 시점에는 저희가 완성이 안 됐기 때문에 충남 BI 관련한 예산…….
전익현 위원   그러면 31쪽 채널별 이벤트 그 사업 설명하신 거예요?
  다양한 채널, 31쪽에 있잖아요.
○대변인 주 향   그거는 뉴미디어 관련한 겁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그러니까 충남히어로가 어디에 들어가 있는 사업이냐…….
○대변인 주 향   충남 BI 관련한 사업입니다.
전익현 위원   BI에?
○대변인 주 향   예, 저희가 10억 예산 있는 그거 관련해서 콘텐츠가 제작돼서 11월 초에 온에어를 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충남 BI에 충남히어로란 사업이 보고서에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대변인 주 향   히어로라는 사업이 아니고요, 그때 당시에는 충남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서 어떤 콘텐츠를 만들면 좋을까라고 고민을 했고요, 저희가 한 반년에 걸쳐서…….
전익현 위원   지금 유튜브로 홍보하는 거 아닙니까?
○대변인 주 향   바이럴하고 TV 광고를 통해서 지금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조금 이해가 안 가네.
○대변인 주 향   TV 매체와…….
전익현 위원   그러면 홍보비로 그냥 나가는 거예요?
○대변인 주 향   아닙니다.
  콘텐츠 제작…….
전익현 위원   유튜브로 만들어져서 나가는 거잖아요.
○대변인 주 향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유튜브나 이런 바이럴 쪽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요, 하나는 30초짜리 TV 광고로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게 ’24년도 사업이죠?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왜 그런 저기에 대해서 하나도 설명이 없어요, 10억이면 적은 돈도 아닌데?
○대변인 주 향   좀 더 세밀하게 보고를 올렸어야 하는데 그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또 이게 ’24년도 단년도 사업이잖아요.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지금 대변인 사업비가 얼마입니까, 연간?
○대변인 주 향   지금 저희가 한 32억…… 예.
전익현 위원   32억에서 10억이면 3분의 1이에요.
  그렇죠?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10억이 자체 사업으로도 적은 사업이 아니고 대변인실 연간 예산을 보더라도 3분의 1을 차지하는 사업인데 본 위원이 볼 때는 한 줄…… 설명 하나가 없어.
  지금 이게 행감 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게 큰 사업을 하는데 보고도 안 해 줘요, 의회에?
○대변인 주 향   …….
전익현 위원   이거 다 자료를 주세요.
○대변인 주 향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어찌 됐든 도정하고 우리 의정하고 또 직원분들하고 지사님이나 또 우리 위원님들하고 -도민들 소통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같이 함께 공유를 해야 홍보 효과도 있고 더 확산이 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까 주진하 위원님 말씀이 그 말씀 아닙니까?
  아니, 32억 중에 10억이 들어가 있는데 한 줄 하나 설명이 없는 게 맞냐고요.
  거기 감출 것 있어요?
○대변인 주 향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좀 더 자세하게 보고를 올렸어야 되는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하나만…… 그러면 아까 본 위원이 31쪽에…… 아, 저는 아까 그 자료 요구한 걸로 마무리를 짓도록 할게요.
  사실 그 사업을 봤어야 되는데 좀 아쉬움이 있네요.
  이걸로 일단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차 기본 질의를 다 마치셨는데 혹시 추가 질의 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전익현 위원님도?
전익현 위원   이 자료를 주셔야 되는데 일단 제가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할게요.
○위원장 박기영   다음 기회에 하신다고요?
전익현 위원   예, 자료를 보고서.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도 추가 질의 없으시고요?
  다른 실·과 하실 때는 추가 질문 두 번, 세 번씩 하시더니.

(「주향 대변인님이 워낙 잘하시니까」하는 위원 있음)

  그래서 그러신 거예요?
  감사합니다.
  저는 여러 가지 자료를 요구했는데 한 가지 궁금한 것만 여쭤볼게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련해서 콘텐츠별 제작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했는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이런 거에 대해서 게시물 수나 누적 노출 수 또 구독자 수를 적시해 주셨는데 그 옆에 전국 순위가 나와 있어요.
○대변인 주 향   예.
○위원장 박기영   뭐에 대한 전국 순위인가요?
○대변인 주 향   이게 구독자 관련한 전국 순위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아, 구독자 수의 순위예요?
○대변인 주 향   예.
○위원장 박기영   조회수나 이런 게 아니라?
○대변인 주 향   요즘은 구독자 수도 중요하지만 어떤 알고리즘이나 이런 거를 통해서 외부에서 타고 들어오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요즘은 조회수를 오히려 많이 봅니다.
  그래서 조회수 측면에서 본다라면 저희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이나 또는 카카오스토리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서울이나 경기를 제치고 한 3∼4위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글쎄 그것도 한번 여쭤보려고 했는데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나 다른 것들은 순위가 높은데 상대적으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나 -블로그도 그렇지만- 그런 데는 순위가 좀 낮거든요.
  왜 그렇다고 분석하시나요?
○대변인 주 향   이게 뉴미디어들의 변화가 굉장히 심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많이들 안 하시고 사양에 접어든 그런 부분들도 있고요, 그리고 카카오채널 같은 경우는…… 저희가 이거는 많이 보내면 보낼수록 탈퇴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아마 그거 아실 거예요.
  카톡이 단톡방 같은 데서 많이 오면 다 탈퇴하시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것도 맨 처음에는 많이 보냈다가 올해 한 번으로 조정을 하고, 아무튼 지금 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기민하게 움직여서 뉴미디어 가입자나 구독자·조회 수가 많이 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니까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이런 데는 전국 순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상대적으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이런 거는 전국 순위가 낮다, 그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시는지 궁금하거든요.
○대변인 주 향   저희가 조금 늦게 출발한 것도 있습니다.
  저희가 -본격적으로- 유튜브나 또는 다른 SNS 채널들을 서울이나 지금 잘나가는 광역지자체들보다 후발주자로 시작을 했고요, 또 하나는 위원님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위원장님도 그렇고- 다 돈과 연결돼 있습니다.
  저희가 이벤트를 하나 하기 위해서도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야, 그러니까 예산 대비 구독자나 조회수가 늘어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이게 아무래도…… 규모가 큰 지자체 같은 경우는 예산 규모도 크고 그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밀리는 부분은 있지만, 꼭 돈에 국한하지 않고 많은 도민들이나 또는 국민들이 저희 게 재밌어서 들어올 수 있도록 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지금 말씀하신 대로 늦게 출발했거나 아니면 어떤 예산 관련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여쭙는 거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의 연령층하고 실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쪽 연령층이 같은가요?
  비슷한가요?
○대변인 주 향   요즘은 유튜브 쪽이 연세가 드신 분들도 많이 선호를 하기 때문에 조금…….
○위원장 박기영   연세 든 분들이 선호하는 유튜브는 자기 개인 취향에 맞는 그런 쪽 조회수가 높은 거지 우리 도를 홍보하고 도 정책을 홍보하는 그런 쪽은 거리가 멀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제 생각에는 실제 페이스북이나 아니면 카카오스토리를 선호하는 연세 드신 분들 층과 또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선호하는 젊은 층과의 격차가 좀 나는 거는 우리가 젊은 층 공략에 소홀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을 드렸는데 그건 자꾸 피하셔서…… 거기에 대한 답을 안 주시네요?
○대변인 주 향   죄송합니다.
  저희가 그러지 않아도 20·30대 MZ세대들이 마음에 들어 하는 짧은 영상, 밈이나 릴스나 이런 것들을 다각화시켜가지고 젊은 층들이 많이 들어와서 보고 더 확장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쪽 부분에 대해서 좀 취약하다는 거 인정하시죠?
○대변인 주 향   예, 인정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 말씀을 좀 듣고 싶었는데, 실제 그렇습니다.
  우리 충남도에서도, 우리 대변인실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 자료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가 젊은 층 공략에는 좀 -실패라기보다는- 소홀히 하고 있다, 그분들의 어떤 구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또 그분들의 취향에 따라서 콘텐츠를 제작해 달라는 그런 주문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변인 주 향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추가 질문 기회 드리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한 가지만 궁금해서 이것 좀 알고 가야 될 것 같아서요.
  올해 청사 내부 3D 화면 탑재하셨죠?
○대변인 주 향   예, 그렇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거 제작비가 얼마나 돼요?
○대변인 주 향   저희가 지금…… 잠깐만요, 3억.
오인철 위원   3억?
○대변인 주 향   예.
오인철 위원   그런데 통상적으로 우리 의회나 본관동에는 출입 카드도 만들고 이렇게 하는데, 굳이 내부 공간 구조 하느라고 3억씩 들여가지고 한 게 이해가 안 가거든요.
  일반인들이 못 찾아가지고 참고해서 미리 보고 오라고 한 건지, 의도가 조금…… 목적이 뭐예요, 이게?
  누구를 위해서 이걸 했는지도 궁금해요.
  민원인을 위해서 한 건가요?
○대변인 주 향   궁극적으로는 민원인을 위한 겁니다.
  저희 도 청사가 주차장부터 도청 입구가 어딘지 또 주차장에서 나오면 몇 층으로 실·과를 가야 되는지 굉장히 난해하게 돼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들어오시면 출입구부터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까지 모바일로 다 보실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구축을…….
오인철 위원   그런데 대부분 방문하면 몇 층에 어느 부서 있냐고 물어보고 올라가는 게 통상적인데, 물론 도움이야 되겠죠.
  도움이야 되겠는데, 제가 이제 궁금했던 거는 제작비도 상당히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비용 대비 효능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각 실·과 찾아가시는 분들이 하루에 몇 명이나 돼요?
  거의 오시는 분들이 오거나 아니면 새로 와도 다 안내받고 하는데, 이거는 과하게 쓰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대변인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주향 대변인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답변 준비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변인실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변인실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주향 대변인님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변인 주 향   박기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변인실 소관 업무를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또 많은 조언과 자문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소중한 말씀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지적해 주신 사항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챙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대변인 소관 업무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주향 대변인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대변인실 소관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59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