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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서산소방서

일  시  2023년11월16일(목)  10시30분

장  소  서산소방서회의실

(10시4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기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산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김영환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방 공직자께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 변화의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용기, 헌신으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한 해도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철저한 소방 안전 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 활동과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 개선토록 촉구함으로써 도정의 효율적 집행을 뒷받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감에 임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회의 의결에 의하여 비공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출석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김영환 서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6일

소방서장 김영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소방서 업무보고의 시간입니다만, 업무보고 이전에 위원님들께서 필요하신 자료 요청을 먼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중점 관리 대상 세부 현황하고 서산소방서에서 관리하는 공동주택 세부 현황 그리고 임산부 구급 출동 현황 작년도랑 올해, 세 가지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청해 주실 위원님?
  조철기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아산 출신 조철기 위원입니다.
  2023년도 서산시 소방공무원 정밀 건강검진 현황을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김도훈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소방 차량 연식 세부 사항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차량 현황 말씀이시죠?
김도훈 위원   예.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장비 현황과 노후 장비 현황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해외 연수 현황하고 국내 연수 현황 자료 요청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의용소방대원님들의 활동 사항하고 선박 화재에 대해 관리한 점 또 총 보유되고 있는 서산 지역의 선박은 몇 척이나 있는가 하고 그다음에 석유화학단지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데 서장님께서 중점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리하는 사항이라든가 그런 거를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용국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먼저 관용차 1호차 있어요.
  1호차 운행 일지, 10월 한 달간만 부탁드리고 그리고 유지비 관련해서 주유비하고 소모품 들어간 비용, 그거는 1년 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산소방서의 맞벌이 공무원 현황 주시고 그다음에 비상구 신고 포상제 하는 거 있잖아요?
  그거 실적 나온 거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의용소방대 신규 대원 모집하는데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홍보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   한 가지 추가.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추가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위원님들께서 안 하신 것 같은데요, 서산시 호스릴 소화전 설치 및 예산 지원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자료 요청을 하면 서장님과 각 과장님 또 현장대응단장님 근태, 휴가 관련 내용하고 출장 관련 내용을 제출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기동 순찰, 각 119센터에 기동 순찰이 있는데 기동 순찰과 관련된 방침이 있으면 방침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해 주시고, 세 번째는 소방공무원의 시간외수당, 휴일근무수당과 관련된 근무 일지, 근무 내역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위원장님!
  혼선이 있을 것 같은데요.
○위원장 김기서   추가로 말씀해 주시죠.
조철기 위원   추가가 아니고 호스릴 소화전, 비상소화장치를 말씀하는 겁니다, 마을에 설치된.
○위원장 김기서   알겠습니다.
  서장님, 자료를 빨리 제출해 주셔야 우리가 자료를 확인하고 질의를 하니까요, 최대한 자료를 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서산소방서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김영환 소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존경하는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이완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 활동 속에서도 충남 소방과 더불어 서산소방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제34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하여 서산소방서 소관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명룡 소방행정과장입니다.
  한웅교 재난대응과장입니다.
  유병찬 예방안전과장입니다.
  유장균 현장대응1단장입니다.
  최흥락 현장대응3단장입니다.
  김병돈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장순조 예산장비팀장입니다.
  유동우 대응총괄팀장입니다.
  박명숙 구조구급팀장입니다.
  신정순 의용소방팀장입니다.
  정권희 예방총괄팀장입니다.
  유태무 소방민원팀장입니다.
  송창운 화재안전조사팀장입니다.
  한동희 예천119안전센터장입니다.
  조평호 대산119안전센터장입니다.
  박우화 동부119안전센터장입니다.
  김동창 해미119안전센터장입니다.
  김순대 부석119안전센터장입니다.
  류제설 성연119안전센터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종욱 119구조구급센터장입니다.

(인    사)

  현장대응2단장은 출동 대응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에 따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 현황부터 주요 소방 활동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당면 현안, 수범 사례 순입니다.
  먼저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213쪽 일반 현황과 216쪽 소방 활동 현황은 유인물로 보고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19쪽입니다.
  저희 서산소방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 여건과 환경에 맞는 각종 소방 안전 대책 추진과 적극적 현장 활동으로 도민 중심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추진하였고 재난 상황별 맞춤형 긴급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충남 최초 험지펌프차를 도입하였고 공동주택 밀집 지역인 성연119안전센터에 경량 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하였습니다.
  충남 최초로 아파트 공동 현관 자동 개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였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과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하였습니다.
  주요 수상 실적으로는 전국 소방드론대회에서 2위, 충남 어른신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1위, 충남 소방 창의·혁신 아이디어 경진 대회에서 1위, 충남 소방기술 경연 대회 최강 소방 분야에서 2위를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분야별 당면 과제와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고품질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4개 분야 20개 과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20쪽입니다.
  고품질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조성 중 신뢰 받고 소통하는 소방 조직 구현입니다.
  3대 중점 비전의 하나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매월 부서장 주관 자체 교육과 매주 자체 음주 측정을 실시하고 단계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 음주운전 근절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자체 감찰반을 구성하여 연말연시 등 음주 취약 시기에 불시 음주 측정을 실시해 경각심을 주는 등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하였습니다.
  신뢰 받는 조직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청렴 특수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자율적인 비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색소폰 공연, 마술, 샌드아트 등 문화 행사를 추진하였고 설, 추석, 명절 등 직무 관련 업체에 부정청탁 금지 서한문을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 교육과 연계한 영화 관람,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21쪽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확대입니다.
  마음이 건강한 소방 조직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 심리 상담실과 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에 노력하였습니다.
  부서장의 이해도 향상과 마음 건강 고위험군 관리를 위해 상담 업체 관계자를 초빙해서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직원들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해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 힐링 배낭연수, 재활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후생복지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서 기간제 근로자 채용, 시니어클럽 공공근로 사업을 통해서 직원들의 환경 미화 업무 경감을 하였고 식사 환경 개선을 위해 2명의 급식 인력을 채용하였으며 급식 인력이 미배치된 센터, 지역대에는 식사 운영비를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반기별 전문 소독 실시와 보건 담당자의 분기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지역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자동차 정비, 치과, 안경원, 체육관 등 2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22쪽 소방 청사 환경 개선입니다.
  현 소방 청사 사용 기간이 30년이 넘어 노후되고 주변 교통 여건 변화로 소방 청사 이전이 필요해 예상하는 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0㎡ 규모로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음암119지역대는 청사가 노후되고 협소하여 출동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신축 이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미안전센터 식당 리모델링과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모든 청사 차고에 스토퍼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223쪽 노후 장비 현대화와 소방 차량 조작 훈련입니다.
  노후된 펌프차 등 9대의 차량을 교체하였고 소형 사다리차 1대를 보강하였으며 2024년까지 소형 펌프차 1대, 물탱크차 1대, 고가사다리차 1대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도로교통법 기준 완화로 긴급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여러 범위가 확대되었으나 운전 경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훈련을 12월까지 전원 수료할 예정입니다.
  224쪽입니다.
  선제적 예방 대책 추진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 구조 초기 대응 능력 향상입니다.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유관 기관 합동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하고 통제 불시 훈련을 추진하였으며 호우·태풍에 따른 기상특보 비상근무를 가동하여 16건의 재난을 처리하였습니다.
  시청, 경찰서, 군부대 등 15개의 긴급구조지원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합동 도상 훈련을 실시하고, 지원기관의 담당 부서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원 기관 비상 점검과 불시 비상 연락망 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통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25쪽 신속한 출동 환경 조성과 대응 체계 확립입니다.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출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관내 23개 아파트에 공동 현관문 자동 개방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하였고 시청, 경찰서와 협의회를 구성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출동 방해 차량 강제 처분 등 출동 환경 개선 업무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시장에 대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불법 주정차 신고와 교육을 실시하여 출동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방 통로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월 시민들이 동참하는 소방 차량 동승 체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방용수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매월 정기 점검과 반기별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화전 파손 방지를 위해 보호틀 24개를 신규로 설치하였고, 운산면 소재 고풍저수지에 자연수 흡수 시설을 설치하여 소방용수 부족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226쪽 여름철 재난 대비 긴급 구조 체계 구축입니다.
  풍수해 등 자연 재난을 대비해서 소방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관내 읍면동에서 소유하고 있는 엔진 펌프 16대를 폭파하여 동시다발 순환 사고에 따른 풍수해 장비 부족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지진해일에 대비하여 대산 벌마지구와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인 용현 휴양림을 방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였고 비상특보 시에는 긴급 구조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구조, 배수, 수목 제거 등 안전 조치를 하였습니다.
  또한 시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여름철 재난 공동 대응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시 주요 물놀이 시설 3개소에 1일 3회의 순찰을 실시하였습니다.
  227쪽 맞춤형 화재 안전 관리와 예방활동 강화입니다.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관내 재난 취약 계층 1만 4000가구 중 58%인 8000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고 연말까지 9700가구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화재에 취약한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 1500가구 중 92%인 900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보급하였고, 연말까지 77%인 1100가구에 보급할 예정이며, 치매 어르신이 거주하는 20가구를 대상으로 IoT 무선 감지기를 보급하였습니다.
  중점 관리 대상 51개소에 대한 화재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담당 간부를 지정해 컨설팅을 실시하였습니다.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아파트 지하 주차장 48개소에 대한 정보 현행화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를 대비한 질식 소화포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2개 아파트에 시범적으로 질식 소화포 보관함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28쪽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사고 방지입니다.
  다중이용업소 비상구를 전수 조사하여 불량, 시정 사항 76개소를 적발하여 100% 보완을 완료하였으며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주가 직접 수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관내 사고 발생 사례가 없으며 앞으로도 1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하겠습니다.
  229쪽 석유화학단지 재난 예방 대응 체계입니다.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39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정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종합 점검을 실시하여 총 38개 사항을 적발하고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대량 위험물 제조소 등 9개소는 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한화토탈 등 10개 사업장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 등 훈련, 불법 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석유화학단지 화재 예방 대책을 위하여 현대오일뱅크 등 25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하였고, 롯데케미칼 등 12개 사업장에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법 집행으로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으며, 내년 석유화학단지와 관내 주요 사업장 25개 대상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차 도착 등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엄정한 법 집행과 지속적인 점검으로 화학단지에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0쪽 선제적 점검을 통한 안전 환경 조성입니다.
  시기별, 테마별 대책으로 여름방학 기간에는 교육청과 합동으로 교육연구시설 96개소를 점검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파악하였고, 설·추석 명절 전에는 시장, 휴게소 25개소를, 여름 휴가철에는 셀프 주유소 27개소에 대하여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을 점검하였으며,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21개소 등 총 471개소에 대한 소방 점검을 실시하여 불량 사항에 대한 조치 명령과 관계 기관에 통보를 하였습니다.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 관계인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장비를 대여하고 관리 업체의 부실 점검 근절을 위해 62개소에 대한 표본조사와 272개소의 점검 결과 불량 사항에 대한 조치 실태를 확인하였으며 자체 점검 관련 개정 법령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에게 사전 안내를 하였습니다.
  231쪽입니다.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안전 대응 체계 확립과 대원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재난 현장 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지휘소를 소방경인 지휘팀장에서 한 단계 높은 소방령을 현장대응단장으로 선임을 하였으며 소방서 상황실에 상황 관리 전담 요원을 배치하여 신속, 정확한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주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안전관리 순회 교육 시 현장대응단장이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원칙을 지도하고 있으며 과속, 역주행 등 무리한 운행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출동에 대해 수시로 부서장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출동 및 재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2쪽 119구급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입니다.
  다수 사상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현장 구급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매월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 매뉴얼을 활용하여 토론식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임시 의료소 설치 운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급 장비 숙달과 전문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전문 장비 숙달 훈련, 구급 현장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중증 외상, 심뇌혈관 전문 응급처치를 위해 10명의 구급대원을 대학병원에 파견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처치법을 익히기 위해 55명의 구급대원이 각종 경연 대회, 학술 대회에 참여하였으며 서산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선임해서 매월 구급대원들이 처치와 활동 적절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10년 이상 구급 현장 경험과 전문 교육을 수료한 시니어 구급대원들에게는 구급전문교육사라는 자격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33쪽 특수사고 구조 대응 전문성 향상입니다.
  봄철에는 산악구조 훈련을, 여름철에는 수난 구조 훈련을 매월 유형을 달리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유해화학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화학보호복 등 전문 장비를 보유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자격자 2명을 양성하였습니다.
  인명구조사 양성을 위한 훈련 장소 확보와 전문 교관을 구성하고 집중 훈련을 실시하여 인명구조사 2명을 배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구조 현장의 프로라 할 수 있는 인명구조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4쪽입니다.
  국민 행복 향상을 위한 생명 존중 119구급 서비스 운영입니다.
  심정지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향상을 위해 교육청 등 21개소 456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누구나 CPR을 연습할 수 있도록 마네킹, 자동 심장충격기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구급대원의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 팀워크 훈련, 기본 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시설을 활용, 2급 응급구조사에게 확대된 업무 범위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추진으로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영하면서 임산부 235명을 전산에 사전 등록을 하고 22명의 임산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거동이 힘든 중증장애인과 독립유공자에게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20명의 중증장애인과 8명의 독립유공자를 이송하였습니다.
  235쪽 재난 현장 맞춤형 구조 대응 강화입니다.
  계절별 밀접한 구조 서비스를 위해 여름철에는 벌천포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였고 물놀이 취약 지역에는 기동 순찰과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였습니다.
  봄·가을철 산악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등산로에 설치된 간이구조구급함을 점검하고 등산객이 많은 황금산, 팔봉산에서는 산악안전지도를 제작 비치하였습니다.
  또한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등을 위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119생활안전구조대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실종자, 야간 인명 수색, 산불 등 광범위한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236쪽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소통입니다.
  재난에 취약한 외국인,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피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방문, 소방서 견학, 안전 체험 차량을 활용해 2849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린이날 소방 체험 부스 운영, 불조심 퀴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였으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과 SNS 등 언론사를 활용하여 안전 문화에 대한 홍보 자료를 전파하였습니다.
  237쪽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주민 지원입니다.
  화재조사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층 연구를 통해 화재조사 학술 대회와 경연 대회에 출전하여 도내 2위 성적을 거두었으며 화재 발생 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자 국립소방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여 89%의 원인을 규명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명확한 화재 규명과 화재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8쪽 의용소방대 맞춤형 운영과 기능 강화입니다.
  소방 사각지대인 도서 지역에 의용소방대와 유인 도서 안전지킴이를 발대하였고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4개 지역대에는 전담 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 활동은 물론 취약 시기, 행사장, 산불, 들불 화재 예방 활동과 내실 있는 교육 훈련을 통해 정예 의용소방대원을 육성하고 있으며 한국소방안전원 위탁 기관을 통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매월 정기 교육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통한 강한 의용소방대원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239쪽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과 사기 진작입니다.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우수 대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였고 명예로운 퇴임과 영광스러운 취임을 위해 정기적으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소속감 부여와 원활한 임무 수행을 위해 기동복, 활동복 등의 피복 지급과 복리 증진을 위해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활동 중 상해를 대비하여 단체보험을 가입하여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1쪽 당면 현안 사항으로 현 소방청사 이전과 관련입니다.
  현재 우리 소방서 청사는 사용 기간이 30년이 넘고 노후와 사용 공간이 부족하고 청사 주변의 환경 변화로 대형차의 신속한 출동에 지장 있습니다.
  소방본부에서도 제2차 소방 청사 보강 5개년 계획에 이전 계획을 반영하여 ’25년까지 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하여 계약 1500평 규모의 청사를 신축 이전할 예정입니다.
  우리 서에서는 서산시와 청사 이전 신축을 위한 토지 등가교환 등 여러 가지 관련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서산시에서는 등가교환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소방본부 그리고 서산시와 추가 협의를 해서 등가교환이나 부지 확보 등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242쪽 수범 사례로 공동 현관 자동 개방 시스템 구축입니다.
  현재 IoT 기술을 이용한 공동 현관 자동 개방 애플들이 전국적으로 도입돼 여러 아파트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우리 서에서는 아파트 공공 현관 진입 시간을 단축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자동 개방 애플 회사들과 협약을 맺어서 우리 서내 모든 업무용 휴대폰에 아파트 공동 현관 출입 권한을 부여받아 운영 중에 있습니다.
  1년간의 구급 활동 운영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일반 아파트 진입에 들어가는 평균 7분 58초가 소요되는데 애플을 사용하는 아파트는 6분 1초로 약 1분 57초를 단축하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구급 대원이 아파트 세대를 방문할 때 들것과 응급처치 기구 등 많은 짐을 들고 들어가야 하는데 자동으로 개방되는 현관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어 시간 단축은 물론 대원들의 심적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빠른 현장 도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이완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향후 우리 서 소방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서산소방서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서산소방서)

○위원장 김기서   김영환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업무보고 내용이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 등 서산소방서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당진 출신 이완식 위원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늘 애쓰시는 김영환 서장님을 비롯해서 과장님 또 공직자님들께 늘 고마움과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225페이지에 보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 환경 개선 추진이 잘되고 있는데요, 또 공동주택 자동개폐기는 아주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주 훌륭하십니다.
  의용소방대원님들이 총 몇 분이나 되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정원이 650명이고요, 현원은 582명입니다.
이완식 위원   그분들에게 걸맞은 소화기를 차량에 항상 비치를 했을 때 통신망에 의해서 전기차, 어떤 화재가 있다 하더라도 신속히 움직이는 현장 대응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보셨나요?
  어떨 것 같습니까?
  의용소방대원님들을 이용해서 그렇게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하는 방법과 또 의용소방대원님들께서 각 가정마다, 각 마을회관, 노인정마다 다 방문을 해서 안전사고, 가스 자동 밸브라든지 노즐이 몇십 년씩 돼서 찌든 그런 현상도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완식 위원   지난번에 아쉽게도 당진에서 큰 사고가 발생된 거 알고 계시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지금 세 분 중 두 분이 사망을 하셨고 한 분도 사경을 헤매고 계신데 사고라는 게 예고치 않게 나다 보니까 우리 의용소방대원님들을 잘 이용해서 철저하게 한 집 한 집 다니면서 다 확인을 한 리스트가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준비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예?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곧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하고 있는데요, 데이터는 현재 지금…….
이완식 위원   추진을 하고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마을별로 담당자를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시고 의용소방대원님들에게 소화기를 지급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서 예방을 저희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직접 소화기를 지급 안 했었는데 그것은 확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의용소방대원에게 소화기를 다 지급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차량에 비치해서 어떤 비상 상황이 발생되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마이크를 조금 가까이 대고 말씀해 주시고요.
  그다음 221페이지에 보면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확대, 마음이 건강한 소방 조직 구축을 하기 위해서 국내 힐링 배낭연수도 있고 많은 활동을 펼치고 계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을 할 적에 지금 소방 조직 구축에 있어서 피라미드형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소방경이 8%, 소방위가 8.5% 이내, 소방장이 15%, 그런데 소방교는 31%, 소방사는 32.5%예요.
  그러면 이분들이 현장에서 지휘를 하는 데 있어서는 중견분들이 많이 필요하다.
  또 항아리형 형태로 조직 문화가 돼야 효율적이고 소방공무원님들이 근무하시는 데 더 열의도 있을 거로 보는데 지금 현재 피라미드형의 체제로서는 진급도 하고 희망이 있어야 사람이 -모든 것이- 발전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 서장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도 위원님 말씀대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본부에, 관련 군에 확실히 얘기를 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방향이 바뀔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동안에 건의라든가 이런 거 해 보신 적 없으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말씀하신 것을 저희들이 공감은 하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한 점도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우리 강종범 행정과장님,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개선책을 과감하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어떻습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맞습니다.
  저희 본부에서도 문제점이 발생해가지고 지금 적극적으로 일반 조직팀하고 지지난달부터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부터 교·장·위 직급을 일정 부분 늘리기로 구두적으로 협의는 됐는데 세부적으로 계속, 단기적으로는 어려워서 3개년·5개년 계획을 수립해서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한 조직을 터줘야 공직자님들이 열의가 있고, 물론 여기에서 전문 상담사, 초빙 간담회 실시도 하고 다 좋으신 말씀인데 우선 그렇게 딱 옥죄고 있는 상태를 풀어줘야 되는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실시해서 조직 개편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도 적극적으로, 본 위원의 생각하고 어떻습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당연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희도 당연히 그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 저희도 계속 우려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대로 가면 거의 다 승진 자리는 없고 계급별로 밀려서 해야 되는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저희들이 지금 장기 계획을 갖고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물론 본 위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마는, 여기에 계신 우리 위원님들한테도 잘 말씀을 하셔서 채택될 수 있도록, 그게 시급한 문제입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다음에 서산 지역에는 선박이 어떻습니까?
  선박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선박이 지금 455대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몇 척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455척이요.
이완식 위원   455척이면 상당히 많네요.
  여기에 대한 화재가 상당할 거로 보는데 서장님께서는 선박에 대한 화재 예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금 관리가 되고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저희들이 항포구에는 마을자치소방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8개 대에 35명을 운영하고 있고 지상식 소화전 그리고 간월도하고 삼길포항에는 이동식 포소화전을 설치…….
이완식 위원   저는 이런 경우라면 선박 한 척, 한 척 방문을 하고 현지답사를 해서 무엇이 화재 취약이고, 무엇을 개선해야 되고 그런 거 조사를 서장님, 해 보셨습니까?
  다는 할 수 없지만 서장님도 거기에 방문하신 적 있으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방문하고 훈련도 하고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은 저희들이 이장단이나 아니면 협회를 통해서 간담회를 가져서…….
이완식 위원   이용국 위원님께서 소방 쪽에는 지식이 아주 해박하시고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신데 우리 서장님도 그런 선박이라든가 이런 데는 철저하게 보살펴보고 계시구먼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감사합니다.
이완식 위원   그런데 선박 화재가 발생하는 이유는 왜 발생한다고 보십니까?
  발생한다라고 하면 어떤 면에서 문제가 있어서 발생이 될 거로 예측이 되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사례를 보면 큰 건 같은 경우에는 어선에서 취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취사를 하다가 화재 나는 경우가 있고요, 그다음에 선박 엔진실에서 누유가 되고 사람이 항상 감시하지 않는 상태에서 많은 동력이 필요하고 부하가 걸리니까 거기서 발화돼가지고 화재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완식 위원   서장님께서 아주 잘 파악하고 계십니다만, 본 위원이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지난 당진 한진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이 됐어요.
  세 척이 타고 사람도 많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제가 가서 살펴보니까 엔진실 엔진에 기름 주유를 할 적에 시동을 걸지 말고 먼저 기름부터 넣고 시동을 걸어야 되는데 시동을 걸어놓고 기름을 넣었어요.
  그러니까 점화플러그에서 합선이 돼서 대부분 불이 번쩍번쩍 튈 겁니다.
  그래서 큰 사고가 났는데 노선, 배선 과감하게 싹 다 갈게 시키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455척 전부.
  그거 그날 괜찮으니까 이런 거 갈지도 않고 그날그날 생활해 온 거 아니겠어요?
  과감하게 싹 다 갈게 시키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서장님, 고생 많으실 것 같아요.
  여기 지금 보니까 도농 복합에다 바다도 있고 산업단지 큰 것도 있고 면적도 작은 면적도 아니더라고요.
  되게 힘드실 것 같은데, 자료에는 안 나와 있어서 그러는데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어떻게 되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597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1인당 597명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신한철 위원   여기도 어쨌든 적은 편은 아니네요?
  다른 데는 300명 정도 되고 천안하고 아산은 1000명이 넘어가는 수준이고 서산도 지금 거의 600명 가까이 되니까 적은 규모는 아닌데 이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이 있으신가요?
  적다 아니면 충분하다, 뭐 그런.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소방 인력은 서장 입장에서는 충분한 게 좋죠.
  그런데 도 인사 운영 부서에서는 고민을 많이 해서 배치를 하고 저희들이 요구는 하고 있습니다, 결원이 있고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소방 대상이 또 많고.
  이거는 지금 하고 있지만 도 입장에서도 애로 사항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보니까 논산, 금산, 부여 지역 보면 다 인당 300명 정도 수준이 안 되는 곳도 많아요.
  서산 같은 경우는 면적도 넓고 특히 또 화학산업단지도 있다 보니까, 바다도 있고요.
  부족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들이 있으시면 건의를 해 주시면 저희들이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아까 서장님실에서 현황판을 보니까 호스릴 소화전이 88개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자료는 보지 않았는데 지금 정확히 몇 개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들이 호스릴이 총 88개가 있습니다.
  비상소화장치가 124개.
신한철 위원   124개 중에 88개가 호스릴인데 저희가 지난 행감과 업무보고를 통해서 보면 시골 지역은 호스릴 소화전을 굉장히 유용하게 써서 화재가 나면 초기 대응을 하더라고요.
  지금 서산도 면적이 꽤 넓고 어촌도 있는데, 그런데 88개의 호스릴 소화전으로도 가능하신지요, 아니면 88개가 주로 어디에 많이 분포가 되어 있는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아무래도 소방력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많이 있습니다.
  농어촌 마을에 70% 정도 설치가 돼 있고 또 문화재도 소방력이 열악해서, 문화재 또 시장도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같은 데, 유인 도서 이런 순으로 저희들이 설치를 했습니다.
신한철 위원   부족하지는 않으시죠, 이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죄송한 말씀이지만 충족하지는 않죠.
  그렇지만 저희들이 계속 노력을 해서 확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내년 사업에 반영을 시키셨나요, 예산에?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내년에는 1개 예정이 돼 있습니다.
  점차적으로 확대를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어쨌든 저희가 지난 행감, 업무보고 1년 돌아가면서 볼 때 시골 지역에서는 호스릴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고 말씀 많이 하시더라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부족한 부분 파악하셔서 배치하실 수 있게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신한철 위원   그리고 지금 중점 관리 대상 현황을 제가 부탁드려서 봤어요, 공동주택 현황도 봤고요.
  서산도 보니까 공동주택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알기로는 호수공원 쪽으로도 굉장히 밀집돼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런데 중점 관리 대상에서 공동주택이 몇 개 없더라고요.
  제가 이름만 보고는 정확히 판단하기가 뭐한데 동문코아루시티, 서산 코오롱레이크뷰 이런 거는 공동주택이겠죠?
  제가 이안큐브까지는 모르겠는데 공동주택이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물론 법에 의해서 특정 소방 대상으로 구분하고 그다음에 중점 관리 대상은 서 자체적으로 선정을 하는 거잖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위원회를 구성해서 선정합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중점 관리 대상에 공동주택이 없는데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중점 관리 대상은 대부분 저희들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든지 위험물을 취급하는 대상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하고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서산은 30층 이상이 없어요.
  예를 들어서 고층이나 초고층이나 이런 게 있으면 저희들이 당연히 포함시킬 텐데, 물론 30층 미만이 안전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저희들이 고층 건축물이라든지 30층 이상 되면…… 서산은 30층 이상이 없어서 저희들이 넣지를 못했습니다.
신한철 위원   1급, 2급 시설은 있을 거 아니에요.
  1급은 꽤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도.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그렇죠.
신한철 위원   그런 거라도 넣어도 되지 않나요?
  지금 보니까 21층에서 30층 이하가 18개 단지라고 나오는데 보통 요즘 신규 아파트들은 다 지하 주차장으로만 해 놓고 전기차 충전 시설도 다 지하로 들어가 있잖아요.
  그런 데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도 될 만하지 않나 싶은데.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다음에 저희들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서 할 때는 말씀하신 대로 아파트도 위험성이 큰 사례로 넣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물론 다중이용시설에 사람들이 밀집을 하다 보니까 그 말씀을 하시는 것도 아는데 공동주택은 주택 시설이라 이용 시설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사람이 제일 많이 모여 있는 데가 사실 아파트 아닙니까?
  그리고 여기 중점 관리 대상 보니까 ‘초이스스크린골프’라는 데가 있어요.
  이게 스크린골프장이에요?
  뒤에 ‘엘지전’까지 쓰여 있는데, 거기까지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는데 스크린골프장은 왜 선정된 건가요?
  다중이용업소라고 보고는 하셨는데.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들이 스크린골프장 하면 하나의…….
○위원장 김기서   서장님, 마이크가 작동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전원.
신한철 위원   마이크에 가까이 대고 말씀하세요.
○위원장 김기서   가까이 대고.
  전원을 켠 겁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나옵니다.
  제가 목소리를 가깝게 하겠습니다.
  스크린골프장은 그 하나 구획만 선정하는 건 아니고 명칭을 넣은 걸 겁니다.
  그래서 건물 동 전체를 다 해서 그렇게.
신한철 위원   그러면 건물 이름을 쓰셔야지 않나요?
  건물에 뭐가 뭐가 있는지를 모르는데 이거를 초이스스크린골프라고 해서 다중이용업소라고 하시면 다중이 이용하는 스크린골프장이라고밖에 못 받아들이 잖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스크린골프장도 다중이용업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저희들이 넣은 겁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볼 때 화학 공장들은 당연히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병원이나 노유자시설, 호텔 다 들어가 있는 것도 알겠는데 이에 반해서 공동주택이 부족하지 않나, 중점 관리 대상이.
  스크린골프장도 들어갈 정도인데 공동주택이 부족하지 않나 싶거든요.
  이거는 한번 논의하셔서 그 부분을 추가하시든가 해서 관리를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업무보고 227페이지요.
  공동주택 화재 예방 추진 대책 해 놓으신 거 이렇게까지 하신 거는, 공동주택에 포함하신 업무보고는 서산이 유일한 것 같고요, 이렇게 진행을 하신다면 제가 볼 때는 어쨌든 공동주택 화재에는 충분히 대처하고 계시다는 판단이 들어요.
  정확히 제가 본 건 아니지만, 어쨌든 보고된 사항으로만 보는 거라 내용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이거는 괜찮아 보이고요, 어제도 아산소방서에서 전기차 관련해서 시현도 했는데, 약간 몇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서장님이 보실 때, 제가 볼 때는 전기차 화재라는 게 신개념의 화재라고 봐지고 그리고 지난번 2년 전에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파트 화재도 전기차 화재는 아니었지만 요즘은 아파트 주차장이 다 지하에 있다 보니까 지하에서 나는 화재가 그만큼 피해를 크게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볼 때 혹시 서장님은 지하 전기차 충전, 전기차 관련해서 화재 진압에 어떤 게 가장 유용하다고 보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처음에 초기 도착해서는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서 저희들이 질식소화포를 덮습니다.
  질식소화포로 덮고 그리고 전기 배터리가 냉각 외에는 답이 없어요.
  워터포켓이라고 개발을 해서 시범 운영 중에 있는데 복주머니처럼 자동차를 씌워서 물을 채우는 겁니다.
  그 방법이 있고 또 한 가지가 지금 시판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식 수조라고 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하 주차장이라든지 도로 같은 데는 빙 둘레…….
신한철 위원   그거는 어제 봤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렇게 해서 물을 채우는 방법이 최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한철 위원   서장님이 생각하기에도 기존에 나왔던 수조에 담가서 끄는 방식처럼 그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보시는 거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신한철 위원   그런 훈련은 대비가 잘되어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워터포켓도 차를 갖다 직접 했고요, 그다음에 이동식 수조는 가격이 비싸서 저희들이 아직 못 사서 업체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화재 예방 대책 일환으로 현장에 출장을 가서 -업체에서 하나 구입을 했더라고요- 거기에서 저희들이 시연을 했었습니다.
신한철 위원   워터포켓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신한철 위원   서산에는 워터포켓하고 이동식 수조가 둘 다 없잖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아직은 없습니다, 저희는.
신한철 위원   산업단지도 있고 아파트도 늘어나는데 과장님, 이거는 회계장비과장님 안 오셨지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번 예산에 반영돼서 내년에 전 서에 다 보급될 예정입니다.
신한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자료 228페이지요.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게 한때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었는데 이것도 준비 중이라고 하시니까 좋아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괜찮고요, 화재 조사 관련해서 업무보고에 쓰셨는데 서산소방서는 화재 조사 원인 규명률이 몇 퍼센트 정도 되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89%.
신한철 위원   89%요?
  나머지는 어떻게 시간상 어려우신 건지 아니면…….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전소가 돼서 흔적 없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그다음에 어떤 화재 같은 경우는 국과수에서 원인 규명이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저희들이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화재 조사 원인 규명이 잘돼야 나중에 예방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거잖아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그런 것도 요청을 해 주십시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숙원 사례에서 이거는 공동 현관 자동 개방 시스템을 구축하셨다고 하는데 이걸 나쁘다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에요.
  사실 구축이라는 것도 소방서 구축한 건 아니고 공동주택 자체 내로 구축돼 있는 데를 빌려 쓰는 거니까.
  그리고 엘리베이터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다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에러가 많아요, 사실 문이 안 열릴 때도 많고.
  핸드폰 앱으로 해서 블루투스로 연결시켜서 여는 건데, 물론 저희 아파트도 이게 있고요.
  그런데 이게 에러가 많아요.
  이거는 혹시 출동하실 때 관리실이나 경비실하고 얘기를 안 하시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들이 공동주택 자동문 개방 시스템이 있는 팀이 출동할 때는 사전 연락을 안 하는데 가급적이면 그래도 혹시 몰라서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연락을 하셔야 돼요.
  에러가 나면 가끔씩 안 열릴 때가 있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그렇고 이것만 믿고 가기에는 사실 그래요.
  이거 공용 현관 문 열어도 스위치 하나만 딱 끄면 안 닫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수범 사례로 이게 나쁘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라 이거 하나만 믿고 진행하시기에는 문제가 있다.
  공동주택 같은 경우는 출동하실 때, 그쪽에도 소방 관련된 있잖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쪽의 당직 직원이든 뭐든 해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셔서 출동하니 문을 개방해 달라는 시그널을 주고 가셔야지 이것만 믿고 그냥 가시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저는 봐지거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100% 연락을 해 가면서 하는 방향으로 조치를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렇게 하실 수 있도록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임산부 전담 구급차가 우리 도에 네 군데가 있고 그중에 하나가 서산이에요, 어제 갔다 왔던 아산도 있었고.
  어제 갔다 왔던 아산은 제가 보기에 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담 구급차가 고장이 나서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6개월 동안 사용을 못 했대요, 거기는.
  그래서 작년에 이송 건수가 2건, 올해 9월까지는 9건을 했더라고요.
  있으나 마나 한 건데 지금 여기도 보니까 수는 많이 줄었고 올해 22건 중에 전담 구급차는 8건을 이용한 거거든요.
  이거 관련해서는 구조구급팀장님이 답변하시는 게 나은가요, 아니면 서장님이 그냥 답변하시는 게 나은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22건 중에 전담 구급차를 운영한 것이 8건인데요, 나머지 8건을 제외한 것은 굳이 전담 구급차가 아니더라도, 저희들이 전담 구급차는 1대입니다.
  조금이라도 긴급 상황이면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그래서 나머지 14건에 대해서는 가까운 구급차로 임산부 이송 서비스를 해 준 사항입니다.
신한철 위원   어제 제가 듣기로는 전담 구급차로는 일반 구급차로 쓰기 어렵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전담 구급차를 계속 쓰시는 게 낫지 굳이 일반 구급차까지 쓰실 필요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말씀하신 대로 긴급 상황 같은 경우는 시간이 꽤 걸려요.
  예를 들어서 대산이다 그러면 여기서, 전담 구급차가 본서에 있거든요.
  그러면 무려 한 40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응급 상황 같은 경우는 관할에 있는 구급차로 이송을 해가지고 이런 데이터가 나온 겁니다.
신한철 위원   구조구급팀장님, 질문 좀 한번 드려볼게요.
  다른 건 아니고요, 제가 -지난 행감 때-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에 대한 취지를 모르는 건 아니에요.
  왜 이게 설립됐는지 취지를 알겠고 좋은 취지인 것 같고, 그런데 저는 당시에 진짜로 구급 서비스를 이용해야 될 분들이 이것 때문에 구급 서비스를 이용 못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시골 지역 같은 경우나 우리 15개 시군 중에 산부인과가 관할에 없는 데도 있고요.
  그런 시골 지역은 당연히 이런 서비스를 이용해야 좋겠죠.
  그런데 시 지역은 사실 제가 볼 때 굳이 필요 없다고 봐요, 물론 위급 환자는 필요하겠지만.
  그리고 산부인과가 오늘 가면 4주 뒤든 2주 뒤든 요일하고 시간까지 다 예약하고 오는 시스템인데, 사실 콜택시 이용하듯이 이용하는 개념이라 이걸 안 했으면 좋겠다, 방법을 달리 하면 좋겠다 해서 본부의 방상천 과장님이 올 초에 수요 조사 해서 바꾼 걸로 알고 있는데 바꾼 시스템에 만족을 하시나요?
○구조구급팀장 박명숙   바꾼 시스템에 현재 대원들은 만족하고 있고요, 바뀐 시스템은 작년 같은 경우 임산부일 경우에는 전부 이송을 해 줬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임신 28주 이상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에 있는 사람 그리고 시내권을 제외시켜서 이송을 하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어쨌든 그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구급 상황에, 위급 상황에 출동해야 되는 그런 문제들이 출동하시거나 근무하실 때 많이 편해지신 거죠, 이게?
○구조구급팀장 박명숙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 상태로 운영하시는 거에 찬성하시나요?
○구조구급팀장 박명숙   예, 이 상태로 운영하는 거를 현재 구급대원들하고 도하고 계속 소통을 해서 올 초에 바뀐 사항이고요, 앞으로도 이런 쪽으로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신한철 위원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이걸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라든가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부분, 반영을 시킬 수 있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요.
  얼마 전에 아산소방서도 개가 도망갔다고 해서 갔다가 사고 나서 운명을 달리 하신 분도 계시고 어떤 국회의원분은 “우리 119구급 서비스가 개인 비서식으로 쓰이는 게 많다, 우리 소방관들은 개인 비서가 아니다”라고 하신 부분도 있고 저도 거기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인데 어쨌든 아산하고 서산은 전담 구급차까지 있는 상황이니까 활용하시면서 이런 일들을 하실 때 혹시 더 건의하실 사항 있으신지 여쭤보는 거예요.
○구조구급팀장 박명숙   특이 사항이 생기면…… 아직은 없습니다.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됩니다.
  하여튼 전반적으로 면적도 넓고 인원수도 부족한 것 같고 또 산업단지도 큰 것이 있어서 서장님이 쉽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관리하시는 데.
  제가 볼 때는 대체로 많고요, 공동주택 관련해서 전기차 충전이나 전기차 화재로 인해서, 공동주택이 서산에 많이 늘어나니까 대책도 여기에 많이 써 놓으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을 잘 챙기셔서 중점 관리 대상을 확대하시고 공동주택도 넣으셔가지고 관리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 가족 여러분!
  수고 많다는 말부터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서산소방서의 정원과 현원을 보니까 결원이 11명 정도 되네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11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11명이 부족한 것은요, 대부분 임산부, 육아휴직이 발생되는 부분입니다.
  인원은 현재 풍족하지는 않지만,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도 차원에서 해결을 해 줘야 되는데, 건의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우리 도의 행정과장님도 관심을 가지고 결원된 부분을 채워 주기 바랍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제가 해외 연수에 대해서 보니까 그래도 서산은 해외 연수가 다른 데보다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어제 동남서 가보니까 해외 연수가 2명뿐이 안 됐는데 여기는 6명 정도 되네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6명인데 지금 6명 중에서 베트남하고 캄보디아, 핀란드, 노르웨이, 일본, 미국 이렇게 ’23년도에 갔다 왔는데 여기 갔다 와서 느낀 점, 배울 점이라든가 그런 거 있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갔다 온 직원들하고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데가 다 우리보다 낫지는 않지만 우리가 나은 점도 있고 해서 비교 행정을 하는 계기가 됩니다.
고광철 위원   왜 그러냐면 ’22년도에 보니까 2명이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에 갔다 왔는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직원님들이 가면 그 지역에 소방서가 있어요.
  해외 연수 하면서 소방서도 가서 그쪽의 소방이 어떻게 되어 있나 배울 점도 있고 우리가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나라의 특성이 어떤가 이런 것도 배워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해외 연수를 늘려야 되겠다, 우리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장님, 해외 연수 가는 것은 본서에서 많이 진행하는 거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신청을 하면 본부에서 계획을 발표하고 심의를 해서 선택을 하는 겁니다.
고광철 위원   되도록이면 정년 할 때까지 한 번 정도는 다녀와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진작을 위해서 그런 게 필요하다고 봐서 제가 해외 연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청사 관련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청사를 짓게 되면 새로운 청사로 이전을 하지 않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그러면 구 청사는 어떻게 매각을 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겁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이 부지를 매각하는 게 기본 방침입니다.
고광철 위원   매각으로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제일 좋은 방법은 매각인데 사실 이 땅의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매각을 하게 되면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하나는 가격이 높은 점하고, 하나는 매각을 하면 청사를 지을 때까지 한 3년간 소방서가 이사를 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사를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시청하고 등가교환하는 방법이 있는데 아까 보고드렸듯이 시청에서 등가교환이 어렵다는 입장이 있어서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왜냐하면 매각을 하더라도 새로운 데 가기 전까지는 구 청사를 사용하고 이사 후에 매각을 해야 맞다는 생각이 되거든요.
  그렇게 해야 되는데 매각했을 때 가격이 서산시 같은 경우는 이쪽이 땅값이 비싸고 또 건물도 여러 가지 발전 지역이 있다 보니까, 그러면 이거 팔고 조금 그래도 반 정도는 보태서 새로 지어야 되는 그런 입장이 되지 않겠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위치가 좋은 청사는 그래도 팔아서 다시 새 청사를 짓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돼서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행정과장님 여기 나와 계시지만 새로운 청사를 지을 때는 매각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매각 후에 새로운 청사가 입주 되면서 그때 비워주는 걸로 이렇게 매각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도에서도 당연히 방침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걸 팔아서 짓는 게 아니라 짓고 나서, 이사 가고 나서 이거를 매각하고 세입으로 다시 받는 그런 식으로 하지 이걸 팔아서 먼저 짓고 그런 시스템은 아닙니다.
고광철 위원   왜냐하면 공공기관 같은 데 보면 새로운 데로 이사를 가고 통신 같은 거 다 설치하고 한 1∼2년 거기서 근무하다가 청사를 신축한 데로 또 옮기더라고요.
  제가 그걸 봤거든요.
  공주시 같은 경우도 봤기 때문에 소방서만 그런 게 아니라 관공서 얘기입니다.
  소방서도 그런 식으로 하는 것보다 다 사용하고 청사를 옮기는 걸로 이렇게 하면 예산도 많이 절감돼서 제가 제안을 해 보는 거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사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부산에 지하차도 사건, 오송의 지하차도 사건, 세월호 사건부터 시작해서 서울의 이태원 사건, 큰 사건이 많았었는데 실질적으로 미리 안전 조치와 예방이 있었더라면 사건을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건이 터져서 참 아쉽습니다.
  아쉬운데, 항상 소방서 근무하시는 가족께서는 늘 그런 예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일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하신 말씀 공감하고요, 저희들이 수난 사고에 대비해서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난 사고 발생에 대해서 사망한 사건은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기 전에 계곡에서 어린이 하나가 사망한 경우가 있었는데 수난 사고 대비해서 열심히 해서 수난 사고는 없었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소방서도 중요하고 경찰서도 중요하고 모든 관공서, 그 지역의 지자체도 중요하지만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다면 지하차도에 물이 고여 있는 것은 막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청주의 오송 사건만 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그러한 사건입니다.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데 가서 차 못 들어가게 거기 사람이 와서 지휘를 했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지하로 못 들어가게 표지판만 했어도 그런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엄청난 사건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사소한 것도 조금만 신경 쓰면 사실 이런 사고를 막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사전 준비, 대비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의용소방대 피복 지급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신규 대원이 들어오면 저희들이 100%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신규 사원이 들어오면 100% 하는데 이 피복을 줬을 때, 그러니까 여름에 입는 옷과 겨울에 입는 옷 이 두 가지로 지급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한 가지로 통일을 합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여름 거하고 동복하고 따로따로 지급합니다.
고광철 위원   따로따로?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그러면 신규로 들어왔을 때 피복 연수는 몇 년마다 교환해 줍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6년마다 지급을 합니다.
고광철 위원   6년 동안 입고서 교환해 준다.
  그러면 한 벌 정도 주는 거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말씀하신 대로 기한은 그런데 활동하다 보면 해질 수도 있고 더러워질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요구를 하면 별도로 추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광철 위원   한 벌 갖고 계속 입기는 어렵고 두 벌 정도 줘야 옷을 빨아서 놔둔 상태에서 더러워지면 또 입고 그래야 되거든요.
  그래서 이 피복에 대해서 하나 가지고 6년 동안 입으라고 그러면 대원이 상당히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요, 옷 갈아입는 것도 어렵고.
  또 세탁을 못 하면 또 못 입고 나오잖아요, 활동하는 데.
  그러니까 이 부분을 한 벌보다 두 벌 정도 해서, 여유 있게 해서 갈아입고 나올 수 있도록 하고 또 소방대원이 그만뒀을 때는 피복을 반납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주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서 그런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들도 봉사활동 아닙니까?
  그렇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봉사활동을 하는 건데 그런 거라도 관심을 가져줘야 그분들의 사기가 진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그리고 소방대에도 헬멧 지급합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의용소방대요?
고광철 위원   예.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안전 장구 다 지급합니다.
  개인별 지급은 아니고 대별로 지급을 합니다.
고광철 위원   화재가 났을 때 우리 소방대원 중에서 훈련을 잘 받은 대원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화재 진압을 할 수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가급적이면 현장 진입은 안전사고 문제 때문에 아무래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고 인근에서 도와주는 걸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급박한 상황 같은 경우는 들어가야죠.
고광철 위원   그래서 급박한 사건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에 다만 한 10개라도 헬멧을 미리 구입했다가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건 갖춰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서 그런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소방 안전 점검 하면서 물이 나올 수 있는 시설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스프링클러 설비 말씀하시는, 옥내소화전이요?
고광철 위원   예, 그런 시설이 서산에 지금 몇 군데 있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거는 저희 시설이 워낙 많기 때문에 통계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화재가 났을 때 그때그때 물이 나올 수 있는 시스템을 해서 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점검할 때 저희들이 철저히 점검을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서산에 재래시장이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재래시장은 지금 소방차가 들어가지는 못하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세세히는 못 들어가는데요, 그래도 어느 정도 소방 통로를 확보해가지고 이제는 소방차가 들어갑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재래시장에서 화재가 났을 때 소방차가 못 들어가고 그랬을 때는 피해가 상당히 커질 수도 있고 또 좁은 골목은 차가 못 들어가는 대신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대용이 있지 않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광철 위원   거기에서 물을 사용해서 진압하는 방법이 있는데, 재래시장도 차가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그런 재래시장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화재 진압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소방차가 들어가서 화재 진압할 수 있는 것, 차가 못 들어가면 진압이 안 되지 않습니까.
  거기도 그렇고 도시 지역의 골목골목마다 소방차가 못 들어가는 데가 상당히 많을 거예요.
  그렇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런 데에도 중점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시청하고 관련 부서하고 협의해서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우리 서장님을 비롯해서 소방서 직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십니다.
  행정감사 준비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 보니까 준비를 잘했네요, 여러 가지.
  하여간 수고하시고 열심히 한다는 그 마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간단하게 질의 드릴게요.
  지금 소방 차량 현황을 보면 내용연수가 지난 것들이 있잖아요.
  그렇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김도훈 위원   지금 보면 지휘차도 지났고 그다음에 고가차는 내용연수가 몇 년이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12년입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펌프차는 혹시 몇 년인지 아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10년입니다.
김도훈 위원   지금 소방차 관련 현황을 보면 아마 4배 정도 가까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것은 내년에 대폐차 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내년에 다 종결되는 건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내년에 교체 예정이 소형 펌프차하고 물탱크차하고 고가사다리차, 저희 고가사다리차가 문제가 좀 있어서요.
김도훈 위원   지휘차도 지났는데 그러면 지휘차는 어떻게 되는 거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휘차는 몇 년이 지났는데 도에서도 교체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기차 문제 여러 가지로 해서 지금 답보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것은 제가 간단히 설명해도 될까요?
  저희가 주력차가 있고 비주력차가 있습니다.
  소방차나 이런 것들은 주력차라고 하고 행정차는 비주력차인데요,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내용연수가 있는데 내용연수가 도래되면 매년 불용심의회를 합니다.
  그래가지고 내용연수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차가 많아요.
  또 내용연수가 안 됐는데도 불구하고 고장 난 차가 있고, 그러면 그거에 따라서 평가를 해서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정해 줍니다, 거기에 맞게.
  그래서 내용연수가 지났어도 어떤 것들은 2, 3년 더 쓰는 게 있고 내용연수가 안 됐어도 1, 2년 먼저 폐차하는 경우가 있고 그거는 불용 심의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답변 감사드리고요.
  혹시 서장님, 서산소방서에서 필요하신 것들이나 그런 거는 없으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김도훈 위원   필요한 거 없으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웃으며) 고맙습니다.
김도훈 위원   예, 또 질의할게요.
  지금 충청남도에서 3년간 보면 119구급 대원 폭행 사건이 19건 정도가 있었어요.
  그중에 서산시도 최근 3년간 길거리 구급 대원 폭행 사고가 있었던 건 아시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김도훈 위원   이번 3월 달에도 구급 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수사한 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특사경이 직접 여기 와서 조서를 작성해서 송치를 한 사건입니다.
  조사한 내용은 개인 문제라 제가 구체적으로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결과만 알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결과는 어떻게 됐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징역 1년 실형으로 떨어졌습니다.
김도훈 위원   다른 시군에 있는 인구 비례로 따져보면 여기가 구급 대원 폭행 사고가 더 많은 거거든요.
  그러면 방지 대책이나 교육이나 다른 거를 지금 하고 계신 게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들이 교육을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원인 제공이라는 것이 구급 대원이 잘못해서 되는 게 아니고, 원인 제공이 구급 대원들한테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교육도 시키고 홍보도 하는데 저희 충남이 특히 많은 이유가 엄벌을 해서 소방관 경시 풍조를 없애기 위해서, 어떠한 면에서는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처벌 조치를 안 해도 되는데 조치를 저희들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가 없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사실 용인을 해 줄 수도 있는데 처벌을 해서 저희들이 경각심을 주고자 하다 보니까 타 시도보다 조금 많은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김도훈 위원   그래서 서장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요, 소방공무원들의 권위가 떨어지지 않게 폭행 가해자에게는 처벌과 벌금을 반드시 부과할 수 있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구급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나머지 질의는 좀 이따가 다시 한번 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서산 출신 이용국입니다.
  질의를 빨리 할까, 늦게 할까 하고 있다가 좀 늦게 하기는 했는데요, 드릴 말씀은 참 많습니다.
  사실 지역에 오니까, 지역의 현황을 잘 알다 보니까 그런 말들이 입 밖에 잘 안 나오는 부분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서산은 1급 대상물도 많이 있고 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저수지도 있고 계곡도 있고 우리가 점검해야 될 데도 많고 현장에 나갈 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일선에서 고생해 주시는 우리 서장님과 과장님들, 직원분들 고생 많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다른 시군 업무보고에서 보지 못한 보건복지를 위해서 서장님께서 지역 업체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직원분들의 사기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조금 더 노력해 주셔라, 범위를 확장해서 더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다른 소방서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얼마 전에 주유소에서 취약 시간에 느슨해진 걸 바탕으로 해서 담배를 피우는 아주 몰상식한 행동이 나왔었거든요.
  천안 같은 경우 동남소방서에서는 그 사람을 적발해서 고발 조치까지 해서 벌금이 나가는 이런 결과까지 있었습니다.
  불과 얼마 안 됐습니다, 8월 달입니다.
  앞으로 화재가 취약해지는 겨울 시기에 우리가 주유소 부분에서 취약해진 시간대에 근거를 둬야 되겠다.
  혹시라도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근거가 있어야 우리가 과태료라든가 이런 징계를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점검이나 방문 시에 서산시 관내만큼은 일관성 있는 안내 표지판 같은 경고 메시지가 있어야 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게 하고 옥내소화전 있잖아요.
  사실 일반 사람들은 이 옥내소화전을 열어볼 수 있는 일이 드물죠.
  화재가 나거나 정말 필요에 의해서 열어보는데 이 옥내소화전 같은 경우는 일반 사람들의 손힘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라는 문제가 제기가 되고 있는데 서장님, 혹시 이 내용 알고 계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 내용을 알고 있고요, 그래서 중앙 차원에서도 앞으로 아파트를 신축할 때는 25m 호스릴 소화전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전에는 그렇게 안 했다가 지금은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용국 위원   맞습니다.
  지금은 40m죠.
  그러다 보니 압력이 세니까 이게 안 열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25m로 바꿔야 된다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40m에서 그렇다면 현재 지어진 아파트들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 돌리는 게 어떤 장치를 연결해서 핸들처럼 두 손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리고 압력을 낮추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정말 다세대가 살고 있는 위험한 소화전에 점검을 나가게 된다면 한 번쯤은 열어보셔가지고 압력 상태라든가 밸브 상태를 한번 확인해 주시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자료 받은 거에서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조금씩 더- 우리가 기대하는 부분도 있고 사실 좀 커지기도 하고 있죠.
  또 의용소방대가 우리로서는 없어서 안 되는 단체이고 조직이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서산 같은 경우는 인원수가 적절하다고 생각되고 있고, 많은 행사장을 가봤지만 참여도 많이 해 주시고 있어서 굉장히 운영이 잘되고 있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렇지만 정년이 65세잖아요.
  그런데 정년이 65세 된 구간별로의 세부적인 현황은 파악이 안 됐을 거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시점이면 이게 확 정년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그 대안은 어떻게 할 것이냐.
  역할들은 예방 활동도 점점 많이 하고 계시고 순찰도 많이 하고 계시고 심지어 화재 초기 진압까지 하고 계신데, 그렇다면 대안이 어떻게 될 것이냐.
  그래서 저는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궁금해서 자료를 봤더니, 사실 마땅한 홍보 방법은 여의치가 않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용국 위원   다들 똑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의용소방대 혜택이라는 것에 대해서 체크를 하면서 지금 활용을 해서 모집을 하려고 하고 있다라는 이 자료를 보면 그렇게 판단이 되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도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세대를 가리지 마시고, 심지어 우리 한서대학교에 있는 학생들부터 해서 젊은 자영업자분들 해서 그리고 화재 취약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포함해서 여러분들을 다 통틀어서 우리가 세대교체를 해야 되겠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준비하실 거죠, 그렇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용국 위원   꼭 해 주셔서 우리가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많이 얻어야 되기 때문에, 그게 곧 시민과 도민의 안전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신고포상제 운영 현황입니다.
  신고포상제는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 되죠.
  어딜 가나 똑같기는 한데 주로 포상제를 운영하는 시설은 거의 모든 시설이에요.
  그렇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이용국 위원   거의 모든 시설이에요.
  그렇다고 우리가 이걸 남발하면 안 됩니다.
  모든 시설에 “다 포상할 테니 신고하세요”라고 하면 1년에, 2년에 한 번 실수한 걸 가지고 벌금이 나오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그건 저는 권장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같은 데 있지 않습니까.
  모텔이라든가 호텔이라든가 심지어 서산 같은 경우 서부상가에 있는 유흥시설이 있는 지역 같은 경우는 홍보를 해야 되겠다라는 말씀 드립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뭘 만들어서 하라는 게 아니라 소방 점검을 나갔을 경우, 혹은 소방 관내 업체에서 뭔가를 실시할 경우 그때 업무 협정을 해서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게 조금 느슨해지기는 했던 것은 사실이잖아요, 서장님?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좀 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홍보를 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습니다.
  좀 느슨해졌던 건 사실이기 때문에 이참에 겨울도 다가오고 있고 전체적으로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또 이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서산소방서도 맞벌이 부부가 있어요.
  맞벌이 부부 총 인원이 백오십여 분이 계시고 부부 소방공무원들이 서른세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가깝게는 태안, 서산, 홍성, 예산도 있지만 멀게는 부부 소방공무원들이 천안과 본부도 있고 상황실도 있습니다.
  이분들 대부분 주거지가 어디세요, 멀리 계신 분들은?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우리 서산은 외지 타 시도도 많이 있습니다.
  다른 곳 같은 경우는 인근 시군에 더 많이 있는데 우리 서산은 타 시도에 있는 경우도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원거리 분리돼 있는 것은…….
이용국 위원   그러면 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주로 내근이 많으십니까, 외근이 많으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센터는 외근이 많습니다.
이용국 위원   센터에 부부 공무원들께서 많이 계신데 이분들은 24시간 근무하시고 이틀 쉬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집 거리도 조금 멀어 보이고,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대부분 젊은 분들이신 것 같은데 육아 문제를 한번 언급을 해 보자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제가 얘기했거나 서장님께서 질의 답변을 하면서 확 개선될 것 같지는 않고 그렇지만 그래도 여건을 개선할 필요성, 서장님의 유연성과 융통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기대하면서 제가 질문을 드려볼게요.
  육아휴직을 하시는 게 3년이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용국 위원   3년인데 1년 동안은 봉급이 나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100%는 아니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뒤를 돌아보며) 1년은 100% 맞죠?
  80%입니다.
이용국 위원   1년은 기본 급여의 80%예요.
  그 외 근무수당은 당연히 안 나오고요, 그러면 사실적으로 큰돈은 안 됩니다.
  그렇죠?
  그리고 또 2년 동안은 봉급이 안 나옵니다.
  맞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다면 과연 육아휴직을 잘 쓸 수 있겠느냐.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통계를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예전에는 돈이나 여러 가지 여건상 눈치도 있고 수당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서 잘 안 갔는데 지금은 보면…… 물론 혜택이 더 좋아지고 100% 지급하면 잘 쓸 텐데, 저도 그렇게 건의하고 요구를 할 겁니다.
  예전보다는 그래도 지금은 육아휴직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이용국 위원   우리가 시스템적으로 육아휴직도 있고 출산휴가도 있고 다 있습니다만, 여기에서 결정적인 건 제가 판단할 때 그렇거든요.
  이분들이 내근 위주로 하게 되면 그래도 육아휴직을 안 쓰면서 직장 생활과 아이들을 같이 키울 수 있는, 그리고 저녁 때 집에 가면 애들을 같이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물론 직원분들께서 성향에 따라서 나는 하루하고 이틀 쉬는 게 낫다, 여행을 하고 뭘 하고 이런 과정이 좋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전자가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공무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한번 간담회라든가 의견을 수렴하셔가지고 서장님께서 유연성을 발휘해 주시면 이분들이 근무하기에 더 좋은 효과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위원님께서 정확히 말씀을 하신 사항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내근 공석이 생기면 희망을 받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육아 문제 때문에 내근을 신청하는 직원이 있어요.
  그러면 저희들이 거의 100% 다 수용해서, 사실 그런 직원이 좀 많이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우리 행정과장님께 말씀드리는데 육아휴직을 쓰시는 분들이 쉬잖아요.
  그러면 근무 기간이 적용 안 돼서 추후에 진급에 문제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보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근평을 주면 각 서마다, 하위직들은 서에서 다 주거든요.
  서장님과 과장님들이 그 업무에 따라서 일률적으로, 자율 권한이기 때문에 100%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영향이 갑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죠, 영향이 가죠.
  그런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법적으로 나라에서 육아휴직이라는 걸 정확히 줬는데도 불구하고, 물론 직장에서 개선이 많이 돼서 눈치 안 보고 육아휴직을 하지만, 과연 이게 진급에 영향이 있으면 될까라는 의문이 들거든요.
  이 부분도 검토 한번 잘해 보시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 된다.
  그게 과연 인사평가에 반영돼서…… 조금 이해 안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검토 한번 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저희 자체적으로 인사 규정이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 세세한 것은 다음 개정할 때 담아보도록, 직원들 의견 들어서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의견 수렴하셔가지고 그분도 분명히 문제 제기를 하고 싶어도 못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거든요.
  그런 의견을 많이 수렴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맞벌이 공무원분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죄송합니다, 이거 제가 좀 잘 몰라가지고.
  근무평정은 그 기간 동안은 제외한답니다.
이용국 위원   제외됐어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휴직 기간 동안은 아예 제외시킨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진짜 다행이고요.
  어디 서인가는 제가 들은 적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던 건데 우리 충남에는 그런 게 없다고 하면 정말 다행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비상 상황이 옵니다, 비상 상황.
  비상 상황이면 지금 현재 어떻게 되고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제외 규정은 없습니다.
  없지만은 사정이 있으면…….
이용국 위원   제가 지적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맞벌이 공무원분들에 대한 유연성을 발휘해 달라는 얘기예요.
  지금 현재 비상 상황인 경우에는 8세 이하 아이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소집이 됩니다.
  맞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8세 이하는 초등학교 1학년이거든요.
  초1은 사실 혼자 집에 못 있어요, 요즘.
  정말 비상 상황이면 하겠지만 서장님께서 판단하셔가지고, 이게 진짜 비상 상황이냐 아니냐라는 것을 판단하셔가지고 좀 유연성 있게 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짧게 말씀드릴게요.
  관용 차량, 지금 있는 서장님 1호차, 지휘차가 ’12년 9월 19일 식이에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12년.
이용국 위원   이게 배기가스 배출 등급이 몇 등급인지 혹시 아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4등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4등급이면 지금 서울, 경기에 진입이 안 돼요.
  그렇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용국 위원   이거 당장 바꿔야 됩니다.
  어제 아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바꿔야 됩니다.
  점점 더 규제 구역은 늘어날 거고, 우리 공무원분들께서 공직에서 나라 법 규정을 이어가는 데 제일 선두 주자로 되어 있어야 되는데 이 규제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는 거거든요.
  이거는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것도 불용 대상이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용국 위원   대상이니까 과장님 검토하셔가지고 내년 우선순위에서 반영될 수 있게끔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정책적인 것은 따져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게 하고 서산소방관서 청사 옮기는 부분에 있어서는 서장님과 직원분들이 소통을 많이 하셔서 입지 선정이라든가 시설이라든가 설계라든지 이런 부분을 본서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현장에 쓰시는 분들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많이 쓰시니까- 그런 부분에 의견 수렴을 많이 해 주셔서 본청에 의견을 제시해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렇게 해 주십사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맙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제가 서운한 거 하나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우리 과장님 근태를 보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이명룡 과장님께서 10월 23일 날 자녀 결혼식이 있었는데 제가 그걸 몰랐다는 게 서운하네요.
    (○증인석에서  죄송합니다.)

(장내웃음)

  앞으로 좋은 일 좀 있으면 알려주시고요, 혹시 도움될 거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아산 출신 조철기 위원입니다.
  전 직원 시간외근무 상황을 살펴봤는데요, 실적시간 현업, 비현업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보통 현업이라고 하는 실적시간을 보면 50∼70시간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근무 내용이.
  몇 시간까지 수당이 지급되는 시간인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외근은 70시간…….
조철기 위원   67시간?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내근은 57시간으로 제한을 하고 외근은 현장 활동 위주로 하다 보니까, 현장이라는 것이 시간 개념이 없지 않습니까, 마무리될 때까지.
  그래서 외근은 시간제한이 없습니다.
  하는 대로 다 지급이 됩니다.
조철기 위원   현업이라고 하는 것이 외근이에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면 시간과 관계없이 수당이 지급돼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현장 활동 시에.
  예를 들어서 교육이라든지 이런 거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커트가 되는데.
조철기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나타나고 있는 158시간 이런 분들은 어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현장 활동을 하는 경우죠.
  현장 활동이 경우에 따라서는 10시간도 할 수 있고 그런 상황이거든요.
  당번 근무자는 상관이 없는데 비상이 걸려서 동원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산불이라든지 이런 경우 시간이 꽤 걸리죠.
조철기 위원   ’23년 9월 달까지죠, 지금 준 자료가?
  9월 거 만이에요, 아니면 9월까지예요?
    (○증인석에서  9월까지입니다.)
  제가 서장님한테 묻고 싶은 것은 이렇게 과한 138시간, 158시간, 67시간을 초과한 100시간 이상 근무자들이 과연 업무에…… 다른 외의 업무니까 무리한 근무가 아닌가, 이런 근무자들은 어떤 원인으로 이런 초과근무를 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다시 세밀히 검토를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우리 소방관들께서 늘 본인뿐만 아니라 충남 도민을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조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초과근무가 많이 있는 소방대원들은 그 이유를 찾아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원활한 업무 배치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잘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서산시 소화기 보급률을 보니까 단독주택이 최하위를 보이고 있어요.
  서장님께서 어떤 결정을 하셔서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에 보급을 하고, 본 위원 같은 경우에는 단독주택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은데, 서산시가 우리 시군의 소화기 보급률 최하위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먼저 추진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데이터상에 보급률이 많이 높았었어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실제 파악을 해 보니 데이터하고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조철기 위원   데이터하고 안 맞는 부분이 뭐예요?
  이게 틀렸다는 거예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6년 전 통계를 가지고 했다가 통계를 현실화하다 보니…….
 ○조철기 위원  지금 3년 동안의 보급률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러니까 그 이전에 저희들이 6년 전 데이터를 가지고 계속 추진하다가 최근 3년간 데이터를 현실화하다 보니까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고요.
조철기 위원   그거는 이해가 안 되는 말씀인데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아까 말씀드렸듯이 추진이 저조한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최대한…….
조철기 위원   서산하고 인구가 비슷한 당진시를 보면 단독주택에 4014건이 있고요, 서산시는 1432건이에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1432건은 취약계층이고요.
조철기 위원   예?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취약계층이 그렇게 된 걸로 돼 있고요.
조철기 위원   제가 취약계층이라고 자료 요구를 안 했어요.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현황, 단독주택 및 예산 현황 이렇게 자료 요구를 했는데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일반 주택은 한 87% 됩니다.
조철기 위원   예?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일반 주택은 87% 정도 되고요.
조철기 위원   일반 주택에 87% 보급됐다고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취약계층이 저조한 편입니다.
조철기 위원   취약계층에 더 보급을 해야 될 상황인데 어째 이런 결정을 하셨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 단독주택에 소화기 또 경보기를 더 설치하고 지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리고 유인 도서와 관련해서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웅도, 고파도, 분점도, 우도 호스릴 설치는 다 돼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다 되어 있고요, 상주 인원이 많은 고파도 같은 경우는 의소대를 구성했고 그다음에 올 12월 달에 펌프차가 1대 들어가기로 돼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고파도에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고파도에 인원이 많기 때문에.
  나머지는 호스릴이라든지 대형 소화전이라든지 이런 걸 비치를 해가지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여기도 마찬가지로 소화기는 어떻게 지급되고 있나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소화기는 저희 서에서 자체적으로 마련을 해서 보급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니까요.
  웅도, 고파도, 분점도, 우도에 소화기는 몇 점씩 지원을 했는지.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고파도는 대형 소화기가 8개, 웅도는 12개, 우도는 2개, 분점도는 2개 배치가 돼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소화기가…….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대형 소화기 20㎏짜리요.
  대형 소화기입니다.
조철기 위원   아니, 고파도에 인원이 제일 많다면서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고파도는 8개, 웅도는 12개인데…….
조철기 위원   소화기 8대를…….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왜 그러냐면 고파도는 의용소방대가 설치돼 있고 이번에 소방차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소방차가 들어가도 초기 화재 진압에 꼭 필요한 것이 소화기잖아요.
  초기 진압을 한다면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데 소화기 보급이 유인 도서에도 잘 안 되고 있다라는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제가 보고를 잘 못 드렸는데 소형 소화기는 가구마다 다 비치가 돼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건 대형 소화기 위주로 말씀드리다 보니까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조철기 위원   소형 소화기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100% 지급이 완료됐습니다.
조철기 위원   100% 지급이 됐다,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 제가 이해가 빠르죠.
  아무튼 우리가 유인 도서에 좀 더 각별한 소방 장비 지원 또 소방 활동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어디에 살든 생명과 안전을 지켜준다는 소방대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철기 위원   시간이 많이 갔네요.
  다음은 서산소방서에서 응급환자 분류 체계 교육을 최근에 실시했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조철기 위원   응급환자 분류를 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대량으로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혼란이 오는 걸 방지하고 저희들이 신속하게 사상자를 응급처치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사항입니다.
조철기 위원   이 교육을 통해서 서장님과 대원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바뀌었다거나 교육을 통해서 얻은 성과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지금 그동안은 단순히 구급 훈련을 했었는데 체계적으로 다수 사상자 훈련이라는 걸 만들어서 훈련을 하기 때문에 구급대원들도 업무적으로 처리하는 데 있어서 실력 향상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철기 위원   응급환자 분류 교육을 통해서 제대로 이송이 된다면 정말 꼭 이송되어야 될, 꼭 필요한 또 중요한 생명이 살아날 수 있다.
  분류되지 않은 이송 계획으로 인한 여러 가지 이송 과정이나 이송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 1차적으로 우리 소방관들이 교육을 통해서 이뤄진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되기 때문에 이 교육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 교육을 통해서 우리 대원들이 몸에 익힐 수 있고 현장과 연계되는 정말 실질적인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위원장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짧게 해 주십시오.
이완식 위원   소방공무원님들의 위험수당은 어느 정도나 되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소방공무원은 일률적으로 8만 원 지급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얼마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8만 원이요.
이완식 위원   위험수당이 인상된 지 어느 정도 됐습니까?
  얼마였다가 얼마로 인상됐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인상된 금액은 6만 원에서 8만원으로 된 건 알고 있는데요, 인상된 연수는…… 제가 그거는 별도로 파악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6만 원이었다가 8만 원으로 2만 원이 인상됐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완식 위원   시기는 아직 모르시고요,  8만 원으로 인상된 시기?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위원님 죄송합니다.
  다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험수당은 6만 원이고요, 화재진화수당은 8만 원인데 위험근무수당은 2016년부터 지급을 하고요, 화재진화수당은 2001년부터…….
이완식 위원   2016년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위험수당은 2016년부터 현재이고, 화재진화수당은 2001년도 이후에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상당 기간 동안 위험수당 인상이 안 되고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위험수당이 인상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서장님, 어떠세요?
  이런 거에 대해서, 인상분에 대해서 논의하시고 건의하신 적 있으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구체적으로 한 적은 없는데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이완식 위원   서장님께서 이런 문제를 보살펴 보시고 건의도 하셔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거 아니에요?
  서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상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아닙니다.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부 차원에서도 중앙에 건의 중에 있답니다.
이완식 위원   강종범 과장님, 이 문제는 어떻습니까?
  인상 안 해도 되는 거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당연히 인상이 필요하고요.
  저희도 그렇고 노동자도 그렇고 인사혁신처에 수당 인상 요구를 계속하고 있고 그래서 최근 성과에는 우리가 구조구급단이 10만 원이었는데 20만 원으로 인상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계속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건의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위험수당이 6만 원이라면 현실에 맞지가 않는다.
  현실적으로 20만 원 정도, 20∼30만 원씩 오르고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다음에 존경하는 조철기 위원님께서 시간외근무 말씀을 하셨는데 50시간 정도 더 하게 되면 급여에서 어느 정도 더 플러스가 되는 겁니까, 50시간 했다고 하면?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거는 계급별로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이완식 위원   소방교 같은 분이 했다라면?
  시간 관계상 빨리빨리 진행 좀 해 보세요.
  소방교가 50시간 정도 더 했다, 소방교 기준으로.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소방교가 시간당 9000원 대입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면 50시간이면 40만 원 정도 더 올라가는 겁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45만 원 정도 됩니다.
이완식 위원   대략 그 정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완식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여기에 140시간 하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면 일요일도 없이 하셨다는 거잖아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 시간은 제가 다시 세밀하게 분석을 해야 되는데요.
    (○증인석에서 위원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나와서.
○위원장 김기서   나와서 답변하세요, 발언대로.
이완식 위원   그렇게 근무를 하셔도 되는 건지.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현장대응단장 유장균입니다.
  제가 오래 전에 경리 업무를 봐서 그때 알았던 사항인데 야간 근무를 하게 되면 야간은 10시부터 이튿날 6시까지를 야간으로 쳐줘서 야간 수당을 주고 그다음에 정규 퇴근이 6시부터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7, 8, 9, 10시까지 초과분으로 인정을 해 주고 그다음에 이튿날 6시부터 다시 9시까지 7, 8, 9시까지 초과를 인정해 주고 그래서 야간 근무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초과가 7시간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완식 위원   어쨌든 간에 법정 근무시간보다 더 하는 거잖아요.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예, 맞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기 때문에.
이완식 위원   이랬든 저랬든지 간에 더 하는 거잖아요?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예.
이완식 위원   야근 근무를 하면 꼭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지금 현재 교대가 3교대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차피 24시간을 근무하고 이틀 휴무를 보장 받는 근무 체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완식 위원   지금 이 체계라면 상당한 피로감을 갖고 있지 않겠어요?
  피로감을 갖고 있죠?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예, 맞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래서 이직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아요?
○현장대응1단장 유장균   최근 들어서 젊은 직원들이 많이 이직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마지못해서 근무를 하시는 그런 입장도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장시간 동안 이렇게 근무를 하면 피로감이나 행복지수가 떨어질 텐데 이거는 분명히 시정돼야 될 사항이에요.
  이렇게 혹독한 시간을 한다라는 것은 서장님, 이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됩니다.
  지금 우리 소방관님들이…….
  들어가세요, 자리로 들어가시고.
  소방관님들 퇴직하시고서 판검사 일반직 비교했을 때 최하위죠, 생명이?
  혹시 아십니까, 소방관님들 평균 수명?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서장님께서는 화재 진압 하는 데만 지식이 있으셔야 되는 것이 아니고 건축에 대해서도 아셔야 되고 여러 가지 다 아셔야 된다.
  그것이 다 연결된 고리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하위예요, 75세로.
  그 이유는 근무할 때 스트레스, 유독가스 노출 여러 요인이 있지 않습니까?
  시간외근무 더 한다는 것은, 물론 50만 원 정도 -아까 45만 원이요- 되는데 위험수당 더 높여주고 그 일만은 없어야 된다.
  오히려 일반 공무원들보다도 시간이 줄어야 돼요.
  더 짧아져야 된다는 말이에요, 근무 여건상.
  8시간 근무할 때 6시간 정도만 근무를 해야 돼요.
  이러다 보니까 사람이, 자살률도 상당히 높은데 그거 분명히 해소돼야 되겠다.
  집에서 가족들하고, 공무원님들도 가족들하고 일요일 날은 즐겨야 되고 휴식도 취해야 또 그다음에 근무를 원활히 할 수 있다라는 말씀 드리고, 분명히 이것은 시정돼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고, 아까 존경하는 고광철 위원님께서 지하차도 말씀했어요.
  제가 말씀을 안 드리려다가 짧게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 침수 사건이 난 것은 사실 담수 능력이 안 돼서 그런 일이 발생된 거예요.
  서산에도 그런 일이 많이 있을 겁니다.
  조사해 보셨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저희도 올 여름에 굴다리에서 수난 사고가 있어서 즉시 조치를 한 적은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거기 가셔가지고 이 지하차도는 무엇이 문제냐, 60년 동안 홍수 최대로 그렇게 왔다고 가정하면 그냥 잠길 거냐, 어떤 문제냐, 유관 기관에 공문 보낸 적 있어요, 뭐가 잘못돼서?
  그런 거를 서장님께서 짚어주셔야죠.
  그런 거 하신 적은 없으시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풍수해가 오면 침수 위험 지역을 관계 기관하고 공동 대응 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관계 기관하고 공동 대응을 하셔도 서장님께서는 관계 기관보다도 더 해박한 지식이 있으셔서, 관계 기관에서 한다는 것이 거기에 트렌치 정도 설치만 하고 말아요.
  그러면 거기에 100만 톤, 200만 톤 비가 와도 담수 능력이 있으면 그런 일 안 벌어집니다.
  그다음에 화학단지가 많이 들어와 있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이완식 위원   거기에 서장님 가셔서 관계자 되시는 분하고 화재 위험이라든가 논의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비교적 다른 데보다는 자주 가는 편입니다.
이완식 위원   어떤 내용입니까?
  시정조치하려고 하는 목적이?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검사 시설 쪽 관련해서는 검사관이나 합동점검반에서 주로 하고요, 저는 관계자하고 책임자하고 만나서 공사 현장 위주로 많이 갑니다.
이완식 위원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무엇이냐, A라는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면 설비한 배관 파이프가 몇 년, 언제 그걸 설치했는지 그 리스트 나와 있어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것도 확인을 해 보니까요, 대산은…….
이완식 위원   현재 리스트 갖고 계십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배관 교체 주기는 파악을 해 보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업체마다 설비한 시점은 언제고 파이프 용량이, 가스의 용량이 적합한지 또 한 가지는 연결 부위 조인트 부분은 어느 곳 몇 가운데인지, 어느 업체의 몇 가운데인지, 조인트 부분 설비는 언제, 몇 년 됐는지, 의무적으로 기간이 되면 설비 다시 해야 돼요.
  우리가 자동차 타이어 갈 때 도로에서 운행하다 펑크가 나서 터져 없어져야 가는 거 아니죠.
  이렇게 봐서 위험할 거 같으면 갈죠, 6개월, 1년 정도 타다가.
  역시 그것도 설비가 지금은 괜찮아도 과감하게 회사의 관계자 되시는 분이 결정을 내려서 그걸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하루하루 미루지 말고.
  그거 미루다가 언제 사고 난 거 매스컴에 나오던데, 그게 어디입니까?
  내일 하려고 했다고 그런 말씀도 하시던데.
  그래서 과감하게 갈게 시키고 조인트 부분이 오래되면 거기에 가스가 나오고 그러다가 폭발 사고 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경우에 자꾸 동결을 해서, 이게 몇 년 됐느냐 이거예요, 지금 설비한 지가.
  과감하게 다시 갈아야죠.
  그거 자금 조금 든다고 해서 오히려 더 많이 들죠, 큰 사고가 나고 인명 피해가 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예방 하는 데에 서장님께서는 중점을 두셔야 된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렇게 지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   한 가지만 더.
○위원장 김기서   예, 조철기 위원님.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과 관련해서 한 가지만 서장님께 묻겠습니다.
  올해 2023년 6월 28일 날 직장교육훈련 영화 관람료 지출이 있었는데요, 롯데시네마에서 직원들 영화 관람이 있었습니까?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조철기 위원   6월 28일인데요, 6월 29일 날 서산시가 시간당 60㎜, 누적 강수량 91㎜, 호우경보가 발령이 된 날인데 이날 직원들이 영화 관람, 중요한 교육용 영화 관람을 하셨겠지만 비상대기 해야 되는 상황 아닌가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그거는 제가 다시 파악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사실 직장교육을 비번자로 했지만 그래도 말씀대로라면 저희가 간과한 건데 아마 그거는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시간 내 68㎜의 비가 오는 데도 불구하고, 비번자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했다는 건 문제가 있는데 제 기억에는…….
조철기 위원   149만 5000원이면, 영화 관람 1만 원씩이면 상당히 많은 숫자…….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비번자가 가기는 했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 결제한 날짜가 사실이라고 했을 때 분명히 호우경보가 발령이 됐던 상황일 텐데 이렇게 영화 관람을 했다는 것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제 기억으로는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그게 단순히 영화 관람이 아니고…….
조철기 위원   물론 교육용…….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새벽에 그렇게 왔었네요.
  새벽에 왔었는데 크게 처리나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조철기 위원   서산에 덕산동이 있는 건 맞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이게 새벽에 그렇게…….
조철기 위원   아니, 그러니까 서산에 덕산동이 있는 건 맞죠?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맞습니다.
조철기 위원   막대한 피해가 있었지 않습니까.
  비만 그냥 90㎜ 온 게 아니고 호우 피해가 있어서 상황이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집단적으로 이동을 해서, 교육용 영화 관람일지라도 피해에 대한 상황을 인지했더라면 본 위원은 영화 관람을 취소해야 맞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앞으로는 챙기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리고 예방안전과장님!
    (○증인석에서  예.)
  직원 격려 오찬을 하루 걸러서 하셨는데 예방안전과의 인원이 어떻게 됩니까?
○예방안전과장 유병찬   지금 저희가 육아휴직까지 18명입니다.
  16명인데 저희가 팀이 3팀이 있습니다.
  3팀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2팀하고 1팀이 별도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런데 대상 인원수는 19명, 18명으로 기록이 돼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 과 인원이 했다는 것으로…….
○예방안전과장 유병찬   육아휴직자가 와 있었고 그때 서장님이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러니까요.
  20일, 22일 이렇게 하루 걸러서 만찬을 한 이유.
○예방안전과장 유병찬   그거는 제가 다시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1팀, 2팀 나눠서 했다면 이해는 될 수 있습니다마는 19명, 18명으로 했다면 1팀, 2팀이 아니잖아요.
○예방안전과장 유병찬   그거는 제가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아무튼 업무추진비에 정확성을 기해서 상황에 맞는 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서장님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되겠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잘 챙겨 보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결코 틀린 말씀이 아니세요.
  그런데 사실관계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 만약에 당일 날 저녁에 비가 오는 데도 봤을 리는 없겠죠, 사람이 상식이 있으니까.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예상은 되는데 확인은 해 주시고요, 앞으로도 그런 일은 발생되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업무 보고서를 제가 봤는데요,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개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이 있었다.
  기존에 있는 소방서보다는 열심히 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그중에서도 청소 인력을 시니어클럽으로 전환한 거는 너무 잘하신 것 같습니다.
  강종범 과장님 오셨는데요, 청소 전문 인력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역의 어르신 일자리가 있거든요.
  어르신 1명당 한 달에 29만 원을 주는 어르신 일자리가 있어요.
  그거 연대해서 각 시군에서 전문 용역 업체가 아니라 지역에 있는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보면 서산소방서가 잘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시군에 확대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리고 음주 운전 예방 문자 메시지 보내는 거 또 직원들이 지역 업체와 협약을 통해서 20∼30% 할인을 받는 이런 부분들, 이런 부분은 참 좋은 아이디어다 이런 생각이 들고, 정신건강 간담회를 한다는 거 이것도 아이디어가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고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보면 잘하고 계시다 이런 말씀드리고, 지역 그 시군과 함께하는 생활안전지수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과 관련돼서 아까 화목 보일러,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라든지 주택용 소방 설치 보급이라든지 이런 게 지자체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있거든요.
  발굴하셔서 또 다른 사업을 새롭게 추진을 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또 석유화학단지 내 예방을 위한 특별한 대응 체계 강화라고 했는데, 이것도 잘하고 계신데 제가 아까 기동 순찰과 관련된 말씀을 드렸어요.
  천안·아산·당진·서산은 아주 특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기동 순찰을 평상시에 1일 1회로 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1일 2회 정도로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까 방침 받았냐 이런 말씀드린 것도 석유화학단지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고, 아시다시피 석유화학산업이 이윤이 가장 많이 남습니다.
  거기에 계신 봉급 받는 사람들은 1년에 연봉이 1억 넘는다고 신문에 이미 나와 있잖아요.
  그 업체와 관련된 엄격한 기준과 잣대를 대야 된다.
  이분들은 평상시에도 화재와 관련된, 재난 대비 관련된 훈련이라든지 거기에 관련된 법 조항, 법 적용 사항을 엄격하게 하셔야 되고요, 룰을 확실하게 해서 문제가 생기면 페널티를 바로 주는 거로 해야 됩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쪽은 그런 부분을 선제적으로 강화해서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전체적으로 잘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서장님께서 그만한 지도력을 갖고 하셔서 이만한 결과가 이루어졌다 이런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제가 서에 갈 때마다 그런 말씀을 드려요.
  300명에 가까운 조직을 이끄는 기관장님이시잖아요.
  그러면 규모를 어떻게 판단하셔야 되냐면 부여를 일례로 들면 제가 부여농협에서 근무를 17년 했는데 직원이 67명이에요, 보험설계사까지 합하면.
  그런데도 부여농협 기관장으로서 그 조합장 파워가 엄청난 영향을 행사하는데, 인사권도 있고 여러 가지 사업권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부여군청에 있는 공직자가 1000명이 안 됩니다.
  그런 걸 생각해 보면 300명을 거느리고 계시는 우리 서장님은 지역에서 영향력이 막대하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다른 분야에 계신 분들도 공인으로서 주시하는 바가 클 텐데 이 조직을 이끌어 가시는 우리 서장님이 물론 잘하고 계시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다.
  우리 말씀하시잖아요.
  MZ세대 공직자분들이 참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로버트 그린이라는 사람이 쓴 ‘권력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것은 우리 선출식 공직자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에 있는, 군인에 있는, 계급에 있는 사람까지 총망라한 책자인데 그 안에 보면 지도력을 얘기하잖아요, 지도력.
  리더십을 얘기하는데 첫 번째 항목이 솔선수범이에요, 솔선수범.
  3200년 내려온 권력의 법칙 안에서도 수뇌부에 계신,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솔선수범하는 것을 그쪽에서 강조를 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요즘 젊은 사람들 어렵다, 어렵다 하시지 마시고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들한테 정확한 업무 지시를 내려야 되고 피드백도 해야 되고 이런 노력이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는 얘기예요, 시대가 갈수록.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에게 관심이 더 가야 돼요, 밑에 있는 부하 직원들.
  그래서 서장님께서는 팀장님들한테만 맡기지 마시고, 잠수함을 함께 탄 동료직원으로서 말단 직원이 잠수함 스위치 하나 잘못 누르면 운명이 다 같이 바뀌듯이 그런 마음으로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잘하고 계시는 부분도 있는데 더 잘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아까 우리 과장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천안·아산·당진·서산은 기동 순찰을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 같은 67명이 있는 조직도 중앙 부처의 조직 진단을 받습니다.
  저는 소방청에서 각 시군 소방서의 조직 진단이라는 것을 하나 안 하나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조직 진단도 되게 필요하고, 열심히 안 하는 서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있고, 앞으로 이런 부분을 제안할 것이고, 우리 서장님께서도, 저번에 과장님들, 서장님들 1박 2일 교육받으셨잖아요.
  그런 부분을 제가 더 강화하고 팀장님들 또 제가 그런 교육시킬 예정에 있으니까 우리 서산에 있는 기관으로서 우뚝 서려면 그런 부분을 강화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드리고, 서장님들이 과장님들과 함께 팀장님들을 더 각별히 챙기시고 밑에 있는 말단 직원들의 어려움이 있으면 듣고 그런 부분을 챙겨주실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잘 챙겨주세요.
○서산소방서장 김영환   예.
○위원장 김기서   위원님들,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산소방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서산소방서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영환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감사 준비하고 받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여 시정 또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된 업무는 알차게 마무리하여 주시고 동절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서산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3시0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