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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공주소방서

일  시  2023년11월14일(화)  15시

장  소  공주소방서회의실

(16시1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기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주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포합니다.
  류일희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방 공직자께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 변화의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용기, 헌신으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한 해도 빈틈없는 화재 예방과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 활동과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 개선토록 촉구함으로써 도정의 효율적 집행을 뒷받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감에 임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회의 의결에 의하여 비공개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출석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류일희 서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4일

충청남도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김기서   다음은 공주소방서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겠습니다.
  류일희 서장님 앞으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공주소방서장 류일희입니다.
  존경하는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님 그리고 이완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바쁘신 의정 활동 속에서도 공주소방서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900여 명의 소방가족을 대표하여 환영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제34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하여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하여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성식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최종운 재난대응과장입니다.
  모영목 예방안전과장입니다.
  강양규 현장대응1단장입니다.
  이하 내근 팀장 및 센터장은 일괄 인사드리겠습니다.

(인    사)

  이정훈 현장대응2단장은 병가 중이고 오세윤 현장대응3단장은 금일 당번 근무에 따라 출동 대기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 현황, 소방 활동 실적, 추진 성과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82쪽 일반 현황입니다.
  공주소방서 관할 구역은 16개 읍면동으로 인구는 10만 2500여 명이고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는 356명이며 조직은 3과 1단 7센터 3지역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83쪽 인력은 소방공무원 288명과 의용소방대원 630명, 금년도 예산은 28억 5400만 원입니다.
  소방 차량은 펌프차 18대, 구급차 11대를 포함한 49대, 소방 용수는 523개소입니다.
  특정소방대상물은 근린생활시설 5086개소, 동식물 관련 시설 939개소 등 8417개소입니다.
  284쪽 소방 활동 실적입니다.
  공주소방서 1일 평균 현장 활동은 화재 0.4건, 구조 3.3건, 구급 19건, 생활안전 5.7건으로 29.5건을 처리했습니다.
  세부 소방 활동 실적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85쪽 주요 업무 추진 성과입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주택화재가 42% 감소했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화재 현장 7분 도착률을 향상했으며 금강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도 1위와 올해 7월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촘촘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피해를 저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소방 청사 이전 등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286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으로 4대 전략, 16개 추진 과제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세부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88쪽 첫 번째 전략, 빈틈없는 화재 안전망 구축으로 먼저 시기별 맞춤 화재 예방 체계 확립입니다.
  화재 취약 요인 분석을 통한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겨울철에는 화기 취급 증가에 따른 대형 인명 피해 우려 대상을 중점 관리했고, 이 외에 야외 활동 증가 및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야영장, 휴양 숙박시설, 실내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주요 취약 시기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설·추석에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대백제전 등 지역 행사에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과 행사장 근접 배치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289쪽 두 번째, 주거시설 화재 안전성 향상입니다.
  주택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에는 자동확산소화기를, 화재 취약 가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치매 노인, 장애인 가구에 IoT 무선화재감지기를 설치하였습니다.
  화재 취약 주택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했고 ‘화재 없는 안전마을’에 대해서는 순회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신속 대피를 위한 피난 안내선을 설치하고 소방 안전 음원 등을 송출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시범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연말까지 자동확산소화기를 100% 보급하는 등 주택 화재 예방에 주력하겠습니다.
  290쪽 세 번째, 관계인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자체 점검 대상을 외부 전문가와 표본 점검하여 자체 점검을 내실화하였고, 관계인 주도의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으로 자율 점검 문화를 조성하였습니다.
  중점 관리 대상 등은 관서장 중심 컨설팅을 추진하고 소방훈련지원센터 운영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우수 업소 인증과 소방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점포 점검의 날 운영과 간담회 및 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한 지도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중점 관리 대상 및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겠습니다.
  291쪽 네 번째,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입니다.
  대백제전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안전체험장을 운영하였으며 어린이 119소방동요대회 등 각종 경진 대회 참가와 공주소방서 오픈 하우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생활 밀착형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시민 안전 의식을 제고하였습니다.
  앞으로 범국민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전 의식 함양에 노력하겠습니다.
  293쪽 두 번째 전략, 현장 중심 재난관리 체계 확립으로 먼저 신속한 화재 진압 기반 구축입니다.
  재난 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현관 자동 개방 시스템 활용을 추진하였고 긴급 자동차 출동 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자 협의회 운영과 소방 통로 확보 훈련, 캠페인 및 소방차 동승 체험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소화전 위치 정보를 카카오 앱에 등록하여 현장 활용도를 높였고 소화전 주변 적색 노면 신설과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등을 실시하여 소방용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였습니다.
  앞으로 소방용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소방차 동승 체험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294쪽 두 번째, 대형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입니다.
  긴급구조 현장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 협력 체계와 기능 숙달 훈련을 강화하였고 환자분류시스템 사용 훈련과 선착구급대 팀 단위 훈련으로 다수 사상자 구급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였습니다.
  풍수해 등 자연 재난에 신속 대응하고자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선제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올 7월 집중호우 시 413명을 구조하고 473건의 안전 조치를 하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앞으로 집중호우 현장 대응 활동 등을 분석하여 대응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295쪽 세 번째, 인명 구조 골든타임 확보입니다.
  원거리 구조 현장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7월 정안119안전센터를 교통사고 펌프구조대로 추가 운영하고 소방 드론을 활용해 수난사고 등 구조 현장의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구조 시간을 단축했으며 드론 운용 능력 강화를 위해 기체별 운용 자격을 취득하고 조정 숙달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 펌프구조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겠습니다.
  296쪽 네 번째, 특수재난 유형별 안전대책 추진입니다.
  금강변 수난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고무보트를 상시 배치했으며 공주시 CCTV를 활용하여 24시간 감시 체계 유지와 수난 구조 장비 보강, 시기별 수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내수면 수난사고 구조 전술 연구를 지원하여 실종자 수색 범위 설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구조정책 연찬대회에서 1위를 했습니다.
  봄·가을철 산악안전대책으로 산악사고 예방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계룡산 주요 등산로에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였습니다.
  유해화학물질 등 화학사고 전문 대응을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솔브레인 불산 누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였으며 화학보호복 분산 배치를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특수재난 대응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298쪽 세 번째 전략, 고품질 소방 서비스 제공으로 먼저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입니다.
  중증 환자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자 특별구급대 동시 출동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구급대원 전원이 특별구급대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펌뷸런스 다중 출동 체계를 확립하여 구급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급지도의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3대 중증질환 응급처치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펌뷸런스 병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 응급처치 제공을 위한 장비와 의약품을 보강하였습니다.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였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도 1위를 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특별 구급대 이송 체계를 강화하여 중증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299쪽 두 번째, 생활 안전 품질 향상 기반 조성입니다.
  생활안전대 역량 강화를 위해 장비, 소모품을 보강하였고 증가하는 동물 구조 출동에 대응하기 위해서 외부 전문가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비 긴급 출동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대를 적극 운영하였습니다.
  충돌 종별 내부 분석 결과 유기 동물 단순 포획 출동이 1건당 최장 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주시 축산과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포획틀을 설치 및 동물 처리를 이원화하여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엘리베이터 개방 등 생활안전대 테마 훈련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300쪽 세 번째, 소방 자원 나눔 복지사업 추진입니다.
  재난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운영하여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고 집중호우 피해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침수 피해 주택 복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의용소방대연합회 후원금 기탁, 축산농가 가축 포획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였고 ‘가치가유, 충남119’ 동참으로 관내 세 가구가 선정되도록 하였으며 1000원 미만 자투리 모금액으로 경제 취약 가구를 지원하였습니다.
  119구급대 이송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코로나 확진자, 침수지역 요양원 입소자, 잼버리 등 행사장 이송 지원을 실시하였고 임산부와 장애인 구급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연말연시에는 사랑의 헌혈 등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하겠습니다.
  301쪽 네 번째, 지역 안전을 선도하는 의용소방대 운영입니다.
  고품질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 자격을 취득하고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김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교류하였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마을담당제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대백제전 등 지역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강화하였습니다.
  의용소방대 사기 진작을 위해 한마음 화합 및 이·취임 행사,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지원하였고, 앞으로 조직문화 개선 발전을 위한 성과 보고회를 통해 안전지킴이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03쪽 마지막 추진 전략으로, 시민 안전 기반 조성으로 먼저 소방청사 근무 환경 개선입니다.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목적 훈련탑을 증축하여 교육훈련 여건을 개선하였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신관119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하고 본소에 소방공무원 비상대기 숙소를 증축하였습니다.
  또한 직원 의견을 반영하여 정안119안전센터와 이인지역대 호스 건조대를 신규 설치하고 직원 편의를 위한 집기류를 보강하였으며 조직 개편에 따른 사무 공간을 재배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우성지역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등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304쪽 두 번째, 소방 장비 보강 및 운용 능력 향상입니다.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험지펌프차를 신규 배치하는 등 소방 장비를 교체·보강하였고, 소방 차량 교육훈련을 강화하여 현장 대원들이 안전하게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소방 장비 관리의 효율성·안전성을 담보하고자 소방 차량 정밀 점검과 성능 평가를 실시하였고 소방장비기술 위원 운영으로 소방 장비 100% 가용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앞으로 노후 차량의 신속한 교체·보강으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305쪽 세 번째, 모두가 만족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입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PTSD 등 소방공무원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였고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생일 축하 행사, 테마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소방노조 관서장 간담회 운영 등으로 소통과 공감의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소방공무원이 고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급 대체 인력을 채용하여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미화 기간제근로자 운영 및 청소 용역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였습니다.
  직원 간 소통을 위한 한마음 화합 행사, 인형극, 마술, 샌드아트 등을 활용한 대면 교육 활성화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체력단련실 정비와 급식 종사자 기간제근로자 등을 현장 안전센터까지 확대하는 등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306쪽 네 번째, 현장에 강한 소방 조직 육성입니다.
  화재 조사 전문성을 강화하여 화재 원인 규명률을 향상하였고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진압장비를 보강하고 폐차를 활용한 워터포켓 적응 훈련을 실시하였으면 신임 소방공무원의 현장 적응을 돕고자 현장 적응 기간을 운영하여 안전관리 교육 등 직무 적응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장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직무 관련 자격 취득을 독려하고 타 시도 우수 소방 시책 비교 행정을 실시하였으며, 소방 차량 교통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앞으로 전기차 및 충전 시설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분야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렸으며 다음은 당면 현안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07쪽 첫 번째, 소방 청사 이전 신축입니다.
  정안119안전센터는 위원님들께서 적극 지원해 주셔서 관리계획이 도의회에 의결되었지만 토지 매입 과정에서 감정가가 토지주가 원하는 가격보다 적어 매도 의사를 철회하여 현재 다른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동학사119안전센터는 올해 12월 착공해서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세 번째, 탄천지역대는 도비 보조 사업으로 결정되면 내년 설계를 통해 ’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308쪽 두 번째, 소방안전체험교실 설치입니다.
  현재 증축된 훈련탑 1, 2층에 금년 중에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하여 재난 상황별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주소방서 오픈 하우스와 연계하여 내실 있는 체험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토콜과 안전사고 방지 매뉴얼을 제작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마치며 앞으로도 공주소방서는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공주소방서)

○위원장 김기서   류일희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질의 답변 순서에 앞서 자료 요청을 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간단하게 두 가지만 요청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집’ 구축이라고 했는데 안전한 집 구축 내용이 뭐가 들어가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특정 대상물 중에 위험물하고 복합 시설이 있습니다.
  두 가지만 리스트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공주소방서 중점 관리 대상 현황하고요, 공주시 공동주택 현황, 두 개만 부탁드릴게요.
○위원장 김기서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청할 위원님 안 계신가요?
  고광철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장비 현황 좀 서류 제출 바라고요, 그중에서 노후 장비 현황도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완식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심폐소생술 기계 장비의 사용이 얼마나 됐는지 그것 좀 자료 제출 요청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업무보고 내용이나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 등 공주소방서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서산 출신 이용국입니다.
  이번에 집중호우 때 진짜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제가 몇 가지를 여쭤보겠는데 IoT 화재감지기 사업을 이번에 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용국 위원   거기에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이고요, 저희들이 보건소와 해가지고 30가구 정도 선정해서 IoT 감지기를 설치하려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진행 중에 있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설치한 건 없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용국 위원   내용에 설치돼 있는 걸로 자료를 봐서 말씀을 드렸는데, IoT가 관리 대상이 어디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IoT가 지금 치매…….
  아, 관리.
이용국 위원   예, 관리.
  설치 대상자는 알겠는데 설치해 놓으면 누가 관리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시에서 관리하는 걸로 저희들은 알고 있거든요.
이용국 위원   시에서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용국 위원   그러면 응급 상황이 생기면 시에서는 다시 소방으로 연락이 되는 겁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거기서 IoT 감지기가 설치되고 상황이 발생하면 119종합상황실로 신고가 들어가서 저희들이 그 신고를 받고 출동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으로 돼 있거든요, 관계자하고 같이 연락되고요.
이용국 위원   IoT가 설치된 대상 주택에 응급 상황이 생기면 동시에 소방서하고 시청하고 관할 부서에 연락이 다 되고, 우리는 그때 파악을 하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보호자도 연락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게 혹시 고장이 났거나 연결이 안 되거나, 문제가 발생됐을 때는 누가 관리하는지 그걸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IoT 감지기가 시에서 도비 보조 사업으로 설치된다는 거 이렇게만 알고 있고 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시에서 전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용국 위원   그것도 체크 한번 해 보시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어찌 됐든 설치는 우리가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설치하는 거니까 정확하게 매뉴얼을 다시 한번 알고 계셔야 될 같아요, 서장님.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전에 본부에서 한번 말씀드렸었는데 공동 현관 애플리케이션 휴대폰 등록하면 바로 들어가는 거 있지 않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게 지금 5개로 설치가 됐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전체 우리가 애플로 해서 공동 현관을 열어주는 데가 5개 단지 아파트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중에서 4개소는 협의가 완료됐고 한 단지에서는 현재 주민들만 애플로 사용·공유하고 관리사무소까지도 공유를 안 하기 때문에 거기는 아직 협의가 안 됐고 다만 지금 현재 우리가 관리사무소하고 얘기하는 것은 관리사무소는 키를 갖고 활용하더라고요, 한 대상에 대해서는요.
  그래서 그 키를 현재 활용하는 걸로 하고 지속적으로 주민들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공주도 공공주택이 굉장히 많을 거 아니겠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용국 위원   적극적으로 아파트하고 협의를 통해서, 지금 우리가 개인 휴대폰 말고 출동할 때 출동자분들이 휴대폰 다른 거 갖고 가시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저희 공통 휴대폰이 있고요.
이용국 위원   있으시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있고 개인 휴대폰도 있지만 공통으로 저희들이 연락하는 공용 휴대폰이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걸로 다 등록하셔가지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예, 그러니까 4개, 5개 말고도 추가로, 웬만하면 다 협의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십시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공주에는 사설 구급차가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공주에는 현재 사설 구급차가 운영되는 데는 없고요, 현재 천안이라든가 119라든가 충청 이송단이 일부가 상주해 있다는 부분만 알고 있거든요.
  자체는 없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공주 자체에서 사설 구급차를 하는 데가 없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운영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공주의료원에서, 우리가 소방 응급이 1차 기관만 해 주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현장에서 지금 의료원이든 가실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의료원에서 서울 큰 병원으로 가셔야 돼요.
  어떤 거를 이용하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래서 보통 보면 충청 응급의료단이라든가 119 사설 응급 할 수 있는 업체가 천안이나 이런 데 있는데 거기 업체에서 이쪽 공주 쪽으로 상시 운영하는 데가, 한두 대가 운영되는 게 있나 보더라고요.
  그 차를 이용해서 활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업체는 천안 업체인데 공주에 상주해 있다, 이 말씀이세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일부 차량이 상주해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데이터가 안 나와서 죄송합니다.
이용국 위원   그래도 그것도 알고 계셔야죠.
  그게 어찌 됐든 협조해야 되는 민간 업체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저희들하고 불가분의 관계고 또 나중에 대형 사고가 나면 거기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요.
이용국 위원   그러니까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계셔야 될 것 같고 거기와 때로는 소통도 필요할 것 같고요, 우리가 이송을 1차밖에 안 하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시민 한 분이 응급으로 병원 가셨는데 서울 큰 병원을 가셔야 돼서 바로 이송해야 되는데 우리가 가지는 않지 않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럴 때는 저희들이 사설 구급차라든가 이런 걸 이용할 수 있게 안내를 해 드리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용국 위원   그래서 조금 내용을 알고 계셔서 시민들께, 그래도 급한 사람들께는 전달이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렇게 하고 이번에 대백제전 같은 큰 행사를 치렀고, 그 당시에 항상 어떤 행사장을 가게 되면 직원분들께서 대기해 계시잖아요,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분들께서 대기하고 난 이후에…… 그게 근무시간에 대기를 하고 계신 거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근무시간입니다.
이용국 위원   근무시간에 대기하고 나서 또 야간에도 계속 계시는 거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 분들의 처우가 나는 궁금해서요.
  밤에 고생하시고 행사장에서 그거 하시는데 과연 그분들께 돌아가는 게 뭔가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딱히 별도로 거기에 혜택 가는 부분은 없고 저희들이 근무자 같은 경우는 별도, 외근자들은 가는 건 없는데 내근자 같은 경우는 일부 초과근무라든가 이런 거 달아주는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외근자 같은 경우는 근무시간 안에 거기서 잠깐 전진 배치하는 그런 개념이거든요.
이용국 위원   원래 내근하시는 근무자분들께서 그쪽으로 파견 느낌인 거네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렇죠.
  내근 같은 경우는 휴일 같은 때 거기에 근무자로 배치가 돼서 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저는 생각한 게 뭐냐면 똑같이 이쪽도 내근을 서야 되고 이쪽 행사장 같은 데 오셔서 근무를 서야 되는데 정상적인 근무시간에 나오지 않고 갑자기 응급으로 나오신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분들한테는 뭔가 처우를 해 줘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 처우가 어떤 거냐, 이걸 여쭤보는 거예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래서 초과근무 정도 해 주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혹시 만족들 하시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만족은 못 하죠.
  맡은 임무가 있으니까 그래서 하는 부분인데 초과근무 가지고는 충분하게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용국 위원   업무의 연속성이고 매번 행사장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고생들 많이 하시니까요, 그분들 처우에 대해서도 서장님이 생각을 해 주셔야 됩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집중호우 때 큰 경험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진짜 자연과 맞서는 재난에서.
  경험을 해 보시니까 우리 소방에, 우리 관할서에 뭔가 부족한 게 있었나라는 의견 좀 한번 주십시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 당시에 자연 재난으로 그렇게 집중폭우가 내린 게 사실 드문 경우였었거든요.
이용국 위원   예, 그러니까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래서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도로가 다 잠기고 갑자기 요구조자들이 발생하니까 그 순간에 많은 인원을 대피 시켜야 되는데 그때 대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장비가 고무보트라든가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고무보트가 좀 부족하더라.
  그런 보트 같은 경우, 대형 보트에 엔진 달린 보트 같은 경우는 이동이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조그마한 보트라든가 이런 부분을 갖다가 그런 거에 대비해서 비치하고, 조금 더 다른 어떤 구명조끼라든가 구명환 이런 부분들이 갖고 있는 게 약간 부족한 부분을 느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적으로, 그런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추가 확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본부와도 얘기를 해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 좀 해 달라는 상태에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장비도 장비지만 공무원분들께서 현장에 나가셔서 인명구조 할 때, 특히 집중호우가 생기면 위험하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 상황에 있어서 공무원분들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
  일단 나부터 안전해야 우리 도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이용국 위원   장비도 장비지만 그런 교육도 필요해 보인다.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큰 재난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알고 계시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필요한 장비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트, 구명조끼 같은 거 필요하지만 그래도 그런 상황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냐, 큰 재난의 매뉴얼도 보강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감사합니다.
이용국 위원   과장님 나오셨는데 장비 같은 부분도 고민 한번 해 보세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아산 출신 조철기 위원입니다.
  류일희 서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몇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계룡소방서에서도 확인을 했고 앞으로도 계속 확인을 할 텐데요, 119 소방 활동 일일 종합상황 보고, 홈페이지에 게재해야 될, 공주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의무 이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 것 같아서, 업무추진비는 공개하게 돼 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분기별로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런데 제가 확인했을 때는 홈페이지에 업무추진비 공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래서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해 봤는데 -저희들 행정포털 속에- 저희들이 포털에 들어가면 업무추진비 공개하는 란이 있거든요.
  거기에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보신 부분하고 뭔가 착오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조철기 위원   행정포털 말고요, 공주소방서 홈페이지에.
  다른 소방서는 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주소방서만 업무추진비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시민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이 시간 이후에는 홈페이지에 탑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리고 119 소방 활동 일일 종합상황 보고서를 보면 서장님이 보고를 매일 받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카톡으로.
조철기 위원   확인하십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확인하고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다른 소방서에 비해서 사고 또는 화재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그래서 오늘 업무보고에 보니까 13일 어제도 공주 계룡면에서 주택에 화재가 있었고, 3일에도 반포면에서 화재가 있어서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고 계속해서 화재가 나고 있는데 오늘 업무보고에서 겨울철 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은 점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충남 지역의 화재가 겨울에 27% 이상 발생된다고 언론에도 나오고 있는데요, 겨울철 화재에 대한 준비, 우리 소방서에서 소방대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이렇게 연일 언론에 보도되는 내용처럼 화재가 계속 발생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홈페이지 부분에 대해서, 약간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매일 홈페이지를 못 들어가 보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전체적으로 홈페이지 부분이 잘 관리가 되고 있나, 저희들이 작년 같은 경우 부여에서 위원님들께서 질책하시고 또 개선해 나가라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홈페이지에 관심을 갖고 정비를 해 가고 약간 누락된 사항이 있으면 정비·보완하도록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누락이 돼 있는데 앞으로 그런 부분이 없도록 잘하고…….
조철기 위원   서장님, 제가 이거 작년에도 홈페이지 관리에 대해서 지적을 했고 이 부분은 우리 공주 시민과 소통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물론 지금 서장님이 하고 계신 정책들도 -오늘 들어오면서 말씀을 하셨지만- 오픈 하우스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좋은 정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 이것은 우리 서에서 더 적극적으로 탑재해야 된다, 그리고 이것은 공주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앞으로 더 챙겨보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리고 소방 활동 중에 어제 보니까 고양이 구조 건이 있었어요, 알고 계신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고양이 구조요?
조철기 위원   예.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거는 제대로 보고를 못 받아서…….
조철기 위원   그래서 4명의 소방대원이…….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는 어떤…….
조철기 위원   아니, 4명의 소방대원이 출동해서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던 상황인데요, 우리가 단순 문 개방이나 동물의 단순 구조, 포획 구조 이런 것은 거절할 수 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사실 생활 안전 부분에 대해서는 소방기본법에 의해서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조철기 위원   거절할 수도 있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급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요.
조철기 위원   물론 동물에 대한 사랑을 우리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새끼 고양이 한 마리 구조를 위해서 4명의 소방대원이 출동을 했다, 이 상황에서 더 큰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있었을 때는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하는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에 상황 파악을 충분히 하셔서, 4명이 1개 조로 해서 출동해야 된다라는 법률적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명이 할 수 있는 일을 4명이 가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
  그 상황에서 더 큰 일이, 구조 요청이 있었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웅진센터에서 아마 길고양이 구조를 나갔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웅진센터 같은 경우는 생활안전대라고 해가지고 센터하고 의용소방대원 지정해서 운영을 하고 생활 안전 서비스에 대해서 그분들이 하고 우리가 인명구조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구급센터에서 나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이원화해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는 사항을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생활 안전 차원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판단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하고 챙겨보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예, 다음 기회에 또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서장님, 반갑습니다.
  작년에 부여소방서에서 행정사무감사 받으셨는데 올해 또 뵙게 됐네요.
  서장님은 공주가 고향이시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김도훈 위원   공주에 계시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나 혹시 공주소방서에서 필요한 것들이 있으신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조금 전에도 들어오시면서 공주소방서 오픈 하우스 살짝 체험을 하셨는데요, 그 부분이 오늘은 간략하게 이동 동선만 보신 거고 저희들이 보통 1시간 반 정도로 해서 진행을 합니다.
  그래서 오시면 소방관이 하는 업무라든가 또 장비라든가 소방에 대한 전체적인 홍보를 하고 그리고 직접 안전 부분 교육을 체험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렇게 해서 우리 소방에 대한 홍보와 안전이라든가 심폐소생술 이런 교육을 많이 보급하고 또 잘 아시겠지만 공주 같은 경우는 지난 7, 8월에도 많은 폭우로 인해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폭우라든가 수난 사고 또 자살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금강철교가 이상하게 자살 명소로 소문이 나서 그쪽에 자살자가 많이 발생을 하고 또 일부 보면 솔브레인이라고 하는 불산 유독 물질을 취급하는 업체하고 그다음에 탄천산업단지 여기도 유독 물질을 많이 취급하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대책을 잘 세우고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갖다가 훈련을 많이 해서 대응을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또 수난 사고라든가 이런 부분에도 항상 준비하고 대기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금강철교에 고무보트를 배치해 놓고서 상황만 발생하면 바로 나가서 구조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다 갖춰놓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난사고하고 유독 물질 사고라든가 이런 부분의 화학 사고에 대해서 안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업무보고서 295쪽을 보시면 드론 의용소방대 운영 확대 한다고 쓰여 있어요.
  우리 흔히들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구성과 운영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295쪽 어디 말씀?
김도훈 위원   맨 밑에 하단 쪽에 보시면.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아, 의용소방대 드론 활성화하는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김도훈 위원   예.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이게 작년에 제가 부여에 있을 때도 부여에서 의용소방대 드론 순찰대를 발대했습니다.
  발대를 하고 보니까 활용도가 좋고 또 호응이 좋더라고요.
  왜냐하면 산불 감시라든가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수색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방만 갖고는 안 되니까 의용소방대도 충분히 동원되고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드론하고 자격자만 있으면.
  그래서 부여에서도 많이 활성화한 부분이 있었는데 공주에 와서 보니까 공주도 필요하다 해서 공주도 별도로 지원되는 장비는 없고요, 개인이 농업용으로 활용하는 드론 장비를 갖고 있는 분들이 여섯 분 정도 있고 자격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그러면 드론 순찰대를 발대해서 산불 시기라든가 또 수해라든가 실종자 발생하고 했을 때 그때 같이 활용하는 게 좋겠다 해서 순찰대를 발대하고 현재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실종자라든가 이럴 때는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혹시 이런 분들은 출동 수당이나 이런 건 어떻게 처리를 하시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출동을 하거나 나오면 하루에 8시간까지는 출동 수당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리고 299쪽을 보시면 -아까 존경하는 조철기 위원님이 잠깐 말씀도 하셨는데요- 비긴급 생활 안전 출동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공주소방서는 벌집 제거 158회, 345명이 활동하고 또한 인명 수색 활동 등 의용소방대로 활동한 점이 있는데 맞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우리 의용소방대가 22개 대가 되어 있거든요.
  그중에서 남성대 위주의 14개 대를 생활안전대로 지정을 해서 그분들한테 벌집 제거 장비라든가 동물 포획 같은 이런 간단한 장비를 지급하고서 그걸 가지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이원화시켜서, 구조대는 급박한 상황이라든가 인명 구조 상황이 있으면 그쪽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항상 대기하고, 나머지 간단한 의용소방대원들이 할 수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의소대들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생활안전대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제가 아까 계룡소방서에서도 안전 조치, 자연재해, 동물 포획 처리 현황을 받은 게 있는데 계룡 같은 경우는 1월 달에 개 5건, 2월 달에 새 1건, 이런 식으로 쭉 있어요.
  9월 달에는 뱀 네 번, 개 세 번, 새 한 번, 멧돼지 한 번, 이런 식으로 있거든요.
  그다음에 가로수 제거, 낙하물 제거, 전선 제거, 안전벨트 제거,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소방대원들은 진짜 화재랑 구급도 바쁜데 비긴급 생활 안전까지 지금 출동하고 계시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김도훈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벌집 제거 활동 등 비긴급 생활 안전 출동 실적은 매우 잘하신 것 같아요, 지금 보면요.
  의용소방대들 이렇게 하시는데 혹시 필요 장비나 보호복 그런 출동 장비 같은 거는 더 필요한 게 없으세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거는 충분하게 도에서 다 지급이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수시로 파악해서 그런 소모성 물품이라든가 장비 같은 경우는 요구해서 보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거하고 지금 똑같이 299쪽이거든요.
  생활 안전 대상 현장 대응체계 개선해가지고 이렇게 나와 있는 것들이 있는데 지금 현행은 ‘신고→포획→동물처리’ 그다음 개선은 ‘신고→포획틀 설치→공주시 처리’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게 지금 공주만 이렇게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타 시도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공주만 공주시하고 협의해서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신고를 받고 포획틀까지만 설치해 놓으면 공주시 축산과인가 거기서 나와가지고 포획하게 되면 그걸 처리까지 하고서 다시 포획틀을 저희한테 돌려줍니다.
  그래서 이원화시켜가지고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렇게 하시면 시간이 되게 빨리 처리되겠네요, 지금 보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까지는 많은 건수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전에 처리했던 것보다 평균 한 2∼3분 정도는 늘어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 건수가 더 많아지고 누적이 되면 그런 부분 시간이 더 많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서장님이 말씀하실 때는 개선하는 게 훨씬 낫다고 보시는 거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좋습니다.
  대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만족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그걸 포획하고 나면 또 가서 포획틀을 회수해서 거기다 갖다 주고 오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생략되고 그거는 공주시에서 처리하니까 그만큼 대원들이 준비하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됩니다.
김도훈 위원   소방행정과장님, 이거 이렇게 하는 거 어떠신 것 같아요, 지금 보면?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것도 좋은 것 같은데요, 제가 알기로는 동물 포획이 일반…… 요즘 들개들이 많으니까, 이것이 처리해서 금방 할 수 있는 거는 괜찮은데 오랜 시간 걸리는 것들은, 우리 대원들이 거기서 몇 시간 동안 있을 수 없거든요.
  이거는 참 좋은 방안 같습니다.
  이것도 전 소방서에 확산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행정과장님, 이거 다른 시군 소방서도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우리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우리 소방서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해외는 1년에 몇 명 정도 연수를 가고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전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해외 배낭연수라고 해서 조금 많이 갔거든요.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는 미국하고 일본 이렇게 해외 연수를 3명이 다녀왔고요, 그리고 올해는 라오스에 구급차 무상양여 업무와 관련해서 1명이 갔다 오고 그다음에 우리 해외 배낭연수로 해서는 11명 정도가 호주하고 한 4, 5개 정도의 국가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우리 서장님은 안 가셨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못 갔습니다.
고광철 위원   해외 연수 가면서 각 나라마다 소방서에 한번 들려 보잖아요.
  우리나라 소방서하고 다른 나라 소방서하고 비교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제가 가본 지, 예전에 2014년도에 지금 운영하고 있는 미국 헬기의 중간 검사 때문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미국에 가서 보면 그 차이가 사실, 우리도 사실 그만큼의 궤도에는 올라와 있는데 또 우리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은 배울 점이 많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보면 우리 같은 경우는 옛날 유물이라든가 홍보 물품, 교육 이런 부분들이 현재는 아직 체계적으로 많이 안 돼 있거든요.
  지금 소방청에서 소방박물관 짓고 그 부분에다 유물을 갖다 전시하고 교육도 한다고 하는데 외국에서는 그런 부분이 잘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방박물관에, 그러니까 조그만 체험장 같은 경우에도 그 안에 옛날 차 같은 거를 쭉 전시를 해 놓고, 일반 우리가 소방안전교육장 가도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도 한번 벤치마킹해서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갔던 기억이 나서 지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서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도 그런 걸 느꼈습니다.
  소방박물관이라고 해서 옛날에 사용했던 것을 보관하고 있는 거, 그런 것도 앞으로는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런 것도 필요하고 또 해외 연수 얘기는 제가 왜 했느냐면 사실적으로 여기에 우리 소방서 직원님 계시지만 그래도 해외에 가서 배워 올 점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소방에 대해서 다른 나라보다 발전을 했지만 또 다른 나라하고 비교해서 해외에 가서 느끼고 오는 점이 많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강종범 과장님, 전에 공주에서 있었지만 친정에 다시 이렇게 와서 감회가 어떻습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류일희 유명한 서장님이 오셔가지고 제가 있을 때보다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렇죠.
  그전에 공주 서에 있으면서 수고 많으셨고요, 우리 류일희 서장님이 아주 열심히 해 주시는 그 마음에 우리 소방가족 여러분과 같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감사합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아까도 잠시 얘기가 됐지만, 우리 소방서 부지에 대해서 아까 잠시 말씀드렸었는데 그 부지가 조금 협소하다시피 됩니다.
  앞으로 장래를 위해서는 부지를 조금 더 한 500평 정도는 늘려야 우리 소방서가 훈련하고 주차장 부지로 사용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부지를 한 500평 정도 옆으로 늘렸으면 하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그런데 소방서에서 알아보니까 공주시 장애인 시설을 짓는다고 그래서 늘릴 수가 없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공주시하고 협의해서 한 500평 정도만 더 확보를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장애인 체육시설은 다른 데다 부지를 또 잡으면 돼요.
  그런데 거기다가 장애인 시설 딱 지으면 소방서는 늘릴 데가 없어요.
  더 키울 데가 없기 때문에 그걸 공주시하고 잘 협조해서 한번 이렇게 추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서장님도 적극적으로 거기에 대해서 추진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우리 서장님이 공주에 계시면서 마지막 업적이라고 저는 볼 수 있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알겠습니다.
  공주시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협의를 해 보고 저희들도 노력 한 번 더 해 보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노력 좀 많이 해 주시고, 그래야 공주소방서가 어디 지역보다도 시설이라든가 모든 거, 앞으로 뭘 설치할 때 유리한 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말씀을 드렸고요.
  지난번에 비가 많이 와서 소방가족 여러분께서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고광철 위원   의용소방대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앞으로 풍수해를 대비해야 되는데 지금 자연은 어떻게 막을 수가 없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항상 대비를 하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때 고생한 거에 대해서 소방가족 그리고 우리 소방서 모든 직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방 드론에 대해서 제가 한번 말씀드릴게요.
  공주소방서는 드론이 지금 몇 대 없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두 대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두 대 갖고 드론을 사용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이 돼요.
  그리고 드론의 용량도 커야지 적으면 안 되거든요.
  지난번에 여기서 보니까 드론도 작고 또 민간에 의존해서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걸 제가 봤는데 드론이 한 5개 정도는 더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드론도 용량이 큰 거 있고 적은 게 있잖아요.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열화상 카메라까지 장착하려면 또 거기에 무게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규모가 더 커지고 이렇게 합니다, 더 용량이.
고광철 위원   그렇죠.
  인명을 구조하는 데 드론의 역할이 상당히 크고 또 재난으로서의 역할도 드론이 담당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행정과장님이 오셨으니까 드론을 시군별로 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끔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인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드론 같은 경우는 저희도 지금 충청소방학교에 교육과정도 있습니다.
  교육과정도 있어가지고 계속 지속적으로 인력이라든가 장비는 확대해 갈 예정이고요, 아무튼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신형 장비라든가 이런 걸 지속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지금 행정과장님이 말씀하셨지만, 드론을 구입해서 사전에 예방하고 또 드론을 통해서 모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드론은 꼭 우리 공주소방서도 갖춰야 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전통시장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전통시장에 화재가 나면 소방차가 들어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사실 화재 진압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고광철 위원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리고 불법 주차로 인해서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했을 경우, 이런 것을 해결해야 되는데 이것은 소방서 하나 갖고 해결할 문제는 아니고 지자체 시하고 협조해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게끔 그런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돼서, 우리 공주에도 지금 전통시장이 걱정입니다.
  화재가 나면 소방차가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그리고 골목길에 차도 못 들어가지 아무것도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런 데가 지금 상당히 많이 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도 전통시장 쪽이 원활하게 통행되면 좋은데 사실 여건이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상인들에 대한 어떤 그런 공감대를 갖기 위해서 주 1회 소방 통로 확보 훈련도 하고 또 유관 기관, 시청, 경찰하고 같이 합동으로 소방 통로 확보 훈련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그때만이고 다시 하면 다시 또 시장 진입이 곤란할 정도로 돼서, 그런 쪽으로 하려고 하면 거기에 통행하지 못하도록 동의라든가 이걸 받아야 되는데 또 그렇게 되면 민원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그 대안으로 그 안에다 소화전이라든가 호스릴 소화전 이런 부분을 다 비상소화장치에 설치해 놓고 거기까지 안에 못 들어가도 우리 직원이 뛰어 들어가서 그걸로 호스 연결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은 다 돼 있습니다.
  화재 진압하는 데는 그렇게 문제는 안 되는데 다만 우리가 장비라든가 인력이 신속하게 그 안까지 가려고 하면 시간이 걸리는 그 부분 때문에 그런 문제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들도 계속 소방 통로 확보를 위해서 유관 기관과 더 협력을 하고 또 제도적으로 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게 가장 중요한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모든 게 골든타임을 놓치면 다 생명으로서의 위험을 느끼는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런 게 선행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서와 우리 시하고의 협조를 통해서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게끔 그러한 것을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돼서 말씀드렸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알겠습니다.
  고견 잘 새겨서 그렇게 노력도 해 보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의용소방대가 행사할 때마다 항상 고생을 많이 했고, 백제문화제 때도 고생했고, 무슨 축제 때마다 소방대 공무원님과 의용소방대가 고생이 많으신데, 구석기시대 행사가 내년에 또 있습니다.
  내년 초에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구석기시대 때 사용할 수 있는 소방 장비들이 필요하다고 또 이렇게 얘기를 제가 들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장비가 노후됐다고 그런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후된 장비를 빨리 교체해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나요?
  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예산은 얼마 안 들어갈 것 같은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한번 구체적으로 그 장비가 어떤 건지 저희들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하고 확인을 해 봐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필요한 장비라든가 이런 부분은 도에 요구해서 구입이 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그거 서로 협조해서 한번 마련하도록 하고요, 또 아까도 제가 계룡소방서에서 얘기했는데 소방발전협의회 있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고광철 위원   공주시는 소방발전협의가 잘되고 있고 발전협의회하면서 소방 가족들한테 도움이 되는 그런 문제가 좀 있다고 얘기를 듣고 했는데 지금 운영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우리 공주소방서 발전위원회 같은 경우는 지금 서른네 분이 위원으로 구성이 돼서 하고 있는데 ’22년도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많이 못 했어요.
  그전에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같은 거 이런 부분을 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해서 하고 또 아이들 미술 심의라든가 이런 부분들, 주관하는 어떤 행사를 일부는 발전위원회에서 하고 또 소방에 대한 캠페인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부분들이 계속 이루어져야 될 거고 지금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발전위원회하고 우리 서하고는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임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서에 와서 회의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서에 대한 업무보고라든가 간단하게 서에서 하는 부분들, 앞으로 지원 협조 요청 사항을 요구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어떤 업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더 개발해서 같이 협력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발전협의회 위상을 높여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그나마 공주는 잘된다고 했는데 강종범 서장님, 보니까 타 시군은 발전협의회가 없는 데가 많아요.
  도 조례까지 만들어서 발전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지금 발전협의회가 없는 다른 시군이 몇 군데가 있거든요.
  그런 시군은 빨리 조속히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지금 없는 데도 상당히 많네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지금 아홉 군데 설치돼 있고요, 한 일곱 군데가 설치 안 돼 있는데 그쪽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조례로 만들어 놓고 운영을 안 한다고 하면 그것도 어떻게 보면 시군별로 생각할 때는 직무 유기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발전협의회가 안 되어 있는 데는 지금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 우리 위원님들도 계시지만 위원님 지역구에 없는 데가 있어요, 어디라고 밝히지는 않겠지만.
  그래서 이것도 빨리 발전협의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강종범 서장님도 여기 계실 때보다 그쪽으로 가서 상당히 종합적으로 우리 소방을 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고, 류일희 서장님을 비롯한 우리 소방가족 공무원님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당진 출신 이완식 위원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시느라고 불철주야 류일희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무원님들께 늘 고마움과 존경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공주는 밤이 아주 유명한데 밤뿐만이 아니고 떡도 아주 그렇게 유명하구먼요.

(장내웃음)

  회계 쪽은 대체적으로 보니까 잘 정리가 돼 있고 그래서 저는 그쪽보다는 실생활에 있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인력 충원이 힘들고 PTSD를 앓고 있고 그런데 인력이 없다 보니까 그런 경우에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그런 어려운 상황도 있으신가요, 어떻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은 그래도 저희들의 인력이 많이 보강돼 있습니다.
  돼 있어서 지금 3교대도 정상적으로 다 이루어져 있고, 그런데 현재 조금 아쉬운 부분은 앞으로 소방도 4교대로 가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바쁜 데, 구급대 같은 경우는 출동이 많거든요.
  그래서 24시간 근무하고 이틀을 쉬고 한다는 것은 사실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서 집중도도 떨어지고 안전사고 위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4교대가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 정부에서는 현재 인력 충원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고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4교대로 추진하는 문제는 시급히 추진이 돼야 되겠다라고 본 위원은 확고한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렇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어떻게 밟아야 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일단 저희들은 인력을 도에 요구를 해야 됩니다.
  소방청에 요구를 하게 되면 소방청에서 각 시도에서 증원 요청한 인력을 가지고서 행정안전부 지방제도과에 요구하면 거기서 소방 인력에 대해 승인을 해 주게 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이 문제하고 그다음에 화재 진압 수당, 위험 근무 수당 문제가 상당히 오랫동안 동결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한 20년 가까이 동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충분하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충분합니다.
이완식 위원   인상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 키는 행안부에서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완식 위원   우리 강종범 행정과장님!
  그 문제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것도 똑같이 행안부를 거쳐서 기획재정부 쪽까지…….
이완식 위원   행정과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그 문제 좀 확실하게 말씀 좀 해 보세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행정과장 강종범입니다.
  일단은 이게 보수 관련이기 때문에 행안부 보수업무처리지침이 기획재정부하고 같이 해서 바뀌어야 됩니다, 전체적으로 수당이.
  그래서 행안부 자체만으로도 안 되고 기획재정부하고 같이 해서 연계가 되어야 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 청에서도 그렇고 지방에서도 그렇고 지속적으로 요구는 하고 있는 사항이거든요.
  계속 요구하는 사항인데 다른 공무원들하고 형평성 문제 이런 거 다 따져서 쉽지 않은 사항입니다.
이완식 위원   소방공무원님들은 특수한 입장에서 그것은 4교대로 하고 수당 문제도 시급히 개선돼야 된다고 보는데, 그거 개선돼야 되는 건 맞죠?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예, 맞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렇다라면 도에서도 거기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진해야 되겠습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시도하고 청하고 해서 회의 있을 때마다 같이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러시고 앞으로는 소방관님들이 화재 현장에 진입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과정, 로봇을 이용해서 해야 되는데 충청남도에서도 그러한 진행, 뭐가 좀 있나요?
  지금 나오셨으니까 한 말씀하고…….
○소방행정과장 강종범   현재 로봇까지는 한 게 아니고요, 일단 무인파괴방수차 이 정도 하고 인명 구조 장비, 탐색 구조 장비는 약간 있습니다, 일부분.
  내시경식으로 해서 매몰자를 구조한다든가 그런 장비들은 일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저희들이, 드론 관련해서 말씀 조금 드리면 요즘은 화재 진압부터 인명 구조 여러 가지 그것들은 계속 지속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하고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서장님, 의용소방대원님들이 여기는 몇 분 정도나 되십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정원은 630명인데요, 현원은 533명으로 이렇게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래도 많은 숫자네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완식 위원   의용소방대원분들한테 알맞은 소화기를 다 지급해서 차에 비치해서 전기차도 늘어나고 어떤 화재, 어떠한 상태든지 화재가 발생됐을 때 통신을 이용해서 의용소방대원분들이 일시 다 볼 수 있도록 해서 골든타임 놓치지 않고 진압하는, 그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그렇게 한번 추진해 본다라고 보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해 보신 적도 있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거기까지…… 저도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하면 초기 진화에는 굉장히 효과가 있고 또 차량 화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초기에 주택 화재 이런 부분도 소화기를 활용해서 진압할 수 있는 화재 부분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완식 위원   대원님들이 공주 전 지역에서 활동을 하고 계실 텐데 그때 어떠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소방서에서 출동을 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대원님들을 이용해서 많은 대원님들께서 협동·단결한다면 큰 사고도 예방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그것도 시범적으로 한번 추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추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공주에는 소화기 보급률이 어느 정도 됩니까, 공동주택 말고 농가주택이라든가?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지금 현재 취약계층에 대한 소화기를 관리하고 있거든요 .
  그래서 저희들이 기초 수급 가구라든가 독거노인 그다음에 한 부모, 약간 장애 가지신 분들, 이런 분들 대상으로 파악을 해 보니까 1만 4000여 명이 조금 넘습니다.
  그래서 그 넘는 대상에 대해서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69% 정도 보급을 했거든요.
  보급률이 평균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분발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소화기 문제는 각 가정마다 소화기가 비치가 안 돼 있다라고 보면 그것은 다른 진행이 안 되는 겁니다.
  완전 후진국이죠.
  어떠한 가정이든지 소화기만은 있어야 된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됐을 때 소화기가 불을 끕니다.
  물도 없고, 물이 있어도 소화기로 때려야 화재 진압합니다.
  소화기 없이는 방법이 없죠.
  그것이 비치가 다 안 됐다라는 얘기는 서글픈 얘기죠.
  또한 이것은 즉시 내일부터라도 소외계층, 상류층을 떠나서 전체 다 소화기 비치가 돼야 되고 소화기 놓는 장소도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딱 지정해서 놓고 그다음에 가스라든가 마을회관, 노인정, 지난번에 당진 노인정에서, 한 30년은 됐을 거예요, 노즐이.
  그 사건 아시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완식 위원   두 분이 돌아가시고 한 분도 지금 사경을 헤매고 계신데 그런 사태가 어디라고 안 나라는 법이 없죠?
  그분들이 재수가 없어서 그랬는데 그거 점검해 보셨습니까, 각 마을마다 가정마다 전부 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용소방대가 마을 돌보미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의용소방대에서 돌아다니면서 소화기 비치 부분, 잘못된 부분…….
이완식 위원   서장님, 가정에 나가서 확인해 보셨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거는 못 해 봤습니다.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이완식 위원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장님도 마을회관에 가셨다가 그런 사건이 날 수도 있고 우리 부모 형제분들이 그런 사고 발생이 이루어지는 거 아니겠어요?
  그것만은 여하를 막론해서 노즐을 다 바꾸고 안전장치 다 하고 확실히 그건 내일부터, 내일 날이 밝는 즉시 실시를 해야 한다.
  그다음에 진행이 될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훈련 아주 잘하셨는데 사다리 놓고 그런 훈련도 하시고 아주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데 사다리를 놓지 않고 어떤 차량으로 인해서 펌프차 그런 거를 이용한다라면 사다리 필요 없이 한 사람은 조정하고 한 사람은 물을 분사하고 이런 시스템으로 가면 어떻게 안 되는 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전에 그렇게 하기도 했는데요, 저희들이 아까 시범 보인 그 부분은 가장 기본적인 화재 진압 전술입니다.
  4인조법이라고 해가지고 화재진화사 2급 시험을 볼 때 그걸 놓고 시험 봐가지고 평가도 해서 자격증도 발급을 해 주거든요.
  위원님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현장에서 이용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소방차를 놓고서 올라가기도 하는데 잘못된 경우에는 화재가 확대돼서 소방차가 바로 옆에 붙어있으면 차를 태울 수 있는 위험도 있고 직원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차량을 장비로 이용해서 했을 때 인명 피해는 어떻습니까?
  덜하지 않겠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아무래도 사다리 같은 경우는 불안정한 부분도 있거든요, 올라다니고 하면서.
이완식 위원   올라가고 또 거기에 있을 때 대피하는 것도 차량 같은 경우는 조작을 하니까 용이할 텐데, 그런 부분도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은 상당히 뒤떨어졌다고 보는데 어떻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상황에 따라서 저희들이 직접 차 위로 올라가서 활용도 하고 사다리 놓고도 활용을 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사다리를 갖다가 많이 활용해서 하기 때문에 훈련에 보여드렸던 부분인데요, 앞으로 차를 놓고 화재 진압하는 부분들도 저희들이 계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완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자료 보면 호스릴 소화전이 78개가 있는데 이게 대체적으로 주로 어디쯤에 많이 배치가 돼 있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게 지금 전통시장하고요, 그다음에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 안전센터하고 멀리 떨어진 농어촌 마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설치가 돼서 주민들이 초기 화재 진압할 수 있도록.
  거기에 자체 소방대를 운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마을 호스릴 소화전 설치된 곳에 가서 설치도 하지만 매월 한 번씩 훈련도 같이 합니다.
  상황이 발생하면 그걸로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지금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에 많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시장 쪽에 가 있는 거는 비상소화장치 아니에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호스릴도 일부 가 있습니다.
  시장 쪽에 호스릴 소화전도, 예를 들면 산성시장에 호스릴 소화전도 7개 정도가 설치되고요.
  왜냐하면 호스릴이 이용하기가 쉽거든요.
  쭉 끌고 가서 물만 틀면 바로 되는데 일반 비상소화장치함은 40m 호스가 있어서 연결하려면 시간도 걸리고 또 일반인들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훈련 받은 사람들 외에는 조금 위험한 부분도 있고 해서 시장 쪽에도 호스릴을 약간 설치하는 부분입니다.
  산성시장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호스릴은 한 7대 그다음에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비상소화장치는 13대 정도 설치가 돼 있는 사항입니다.
신한철 위원   시골 지역에서 호스릴 소화전이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신한철 위원   공주도 시골 지역이 많은데 지금 현재로 충분한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설치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거든요.
  특히 다른 지역보다도 공주 쪽이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이 네 군데가 돼 있더라고요, 전체 충남이 다섯 군데인데 네 군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네 군데 부분을 확인해 보니까 거기에 소형 소방펌프 차는 들어가는데 중형 정도가 못 들어가는, 3m 이하 정도가 되는 그런 도로폭을 갖고 있더라고요.
  보통 우리가 중형 소방차 같은 경우는 2.5m 정도 차지하거든요.
  그런데 2.5m 조금 안 되는 그런 도로폭을 갖고 있어서, 진입 못 하는 게 한 100m나 200m 이 정도 구간이 있어서 진입이 곤란 지역으로 된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다 호스릴 소화전을 설치해야 저희들이 초기 소화라든가 이런 부분에 유용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없었고 내년에 사업이 만약 본부에서도 다시 호스릴 소화전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 있다고 하면 그쪽을 집중으로 설치하려고 합니다.
신한철 위원   저희가 지난번 행감 때 서천, 금산 시골 지역을 많이 갔었어요.
  주로 보니까 시골 지역 출동이 늦어질 때 자체 소방대들이 호스릴 소화전을 활용해가지고 초기 화재 진압 등을 많이 했더라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공주도 시골 지역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 대수로 78개 중에서 시장 빠지고 뭐 하면 한 40∼50개만 나가 있다는 얘기인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맞습니다.
  너무 적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게 충분한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린 거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거기에 비해서는 좀 적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면 어쨌든 이거 관련해서 예산 신청을 하든가 호스릴 소화전 신청을 해서 내년에 배치를 하셔야 될 거 아니에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래서 저희들이 내년에 10개소 정도, 내년 사업은 아마 예산이 끝나서 어려울 것 같고요, 내년·내후년 정도에 단계적으로 10개씩 설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부족한 걸 느끼고 계시면 올해 작업을 하셔가지고 내년에 신청을 하셨어야죠, 이걸.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늦게…….
신한철 위원   제가 지난 행감 때부터 느낀 건데 자동확산소화기도 중요하지만 시골 지역은 호스릴 소화기가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더라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신한철 위원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건데,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아직 반영을 안 하셨다니까 이런 거는 미리미리 반영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한 번 더 챙겨봐서 추진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특정 소방 대상물에 공주는 항공기가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신한철 위원   특정 소방 대상물에 공주에 항공기가 있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항공기는 없습니다.
신한철 위원   여기 기타에 항공기라고 되어 있길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경비행기 같은데요, 훈련장 경비행기.
신한철 위원   경비행기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게 저희도 다시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항공기로 딱 돼 있는 거는 없고요, 아마…….
신한철 위원   여기 항공기로 나와 있어요.
  업무보고 자료에 특정 소방 대상물 기타 744개 중에 항공기가 있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남공주에 경찰 항공대 부분을 그렇게 기재를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신한철 위원   경찰 항공대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남공주IC에 경찰 항공대가 있어가지고 헬기가 하나 있거든요.
  거기서 주기적으로 교통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면 경찰 항공대 거기에서 헬기를 쓰는 거예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헬기가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헬기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신한철 위원   그것도 특정 소방 대상물에 들어가요, 과장님?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거는 우리가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보면 특정 대상물 범위를 구분해 놓은 거예요.
신한철 위원   법에 규정돼 있잖아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규정상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여기에 그게 같이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신한철 위원   남공주IC 경찰 항공대에 있는 헬기를 표기하신 거다, 이거죠?
  정확한 거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헬기가 있는 그 대상물을 표기한 거죠.
신한철 위원   그러면 헬기가 있는 대상물을 항공기라고 하는 거예요?
  그건 아닐 것 같은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자동차 관련 시설하고 포괄적으로…….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근린생활시설 이렇게 말하듯이 그 대상물을 갖다가 이렇게 표기를 해 놓은 겁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니까 표기 방법이 ‘항공기’라고 표기한 게 맞냐고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항공기 및 자동차’ 이렇게 표기가 됩니다, 대상물은.
신한철 위원   표기를 잘해 주셔야지.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게 시행령에 있는, 법령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임의로 하는 게 아니라.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법령상에 나와 있어가지고 거기에 집어넣은 겁니다.
신한철 위원   항공기라고 쓰여 있길래 정확한 표기가 맞나 그걸 물어본 거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이게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서장님, 다 좋으신데 왜 중점 관리 대상은 업무보고에 기재를 안 하셨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죄송합니다.
  중요한 부분인데 저희들이 업무보고에…….
  저희들이 항상 중점 관리 대상은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고 또 그 부분에 대해 염두에 두면서도 그 내용은 놓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신한철 위원   특정 소방 대상물은 법 규정에 의해서 지정을 하는 거고 중점 관리 대상 시설은 서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거 아닙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보통 보면…….
신한철 위원   그러면 그만큼 공주소방서 자체 내에서 여기는 중점으로 관리해야 되는 대상이다, 중요한 대상이다라고 판단하시는 거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그거를 업무보고 자료에 안 넣으셨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앞으로는 그 부분 중점 관리 시설에 대해서는 꼭 넣어서 철저한 관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철저한 관리를 하시려면 업무보고 자료에 빠지면 안 되죠, 그렇게 중요한 거를.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게 지금 과장님, 이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걸 통일 시키실 필요가 있어요.
  지금 공주소방서는 호스릴 소화전을 따로 빼놨는데 아까 계룡소방서는 호스릴 소화전을 비상소화장치에 같이 끼워 놨지 않았습니까?
  이거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보고 자료를 통일시 하실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중점 관리 대상을 이렇게 다 빼먹으면 어떡합니까.
  그러면 우리가 와가지고 각 소방서에서, 여기서 어떤 중점 관리 대상 시설물을 어떻게 관리하나를 알아야 되는데 그냥 법에 규정한 특정 소방 대상물만 적어놓고 중점 관리 대상은 안 해 놓으면 공주에서는 어떻게 중점 관리를 하는구나, 어느 시설을 관리하는구나를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이거는 제가 볼 때 본부 자체 내에서도 각 소방서 업무보고 자료를 제대로 안 보신 거고 각 소방서에서 이거를 포함 안 시켰다는 건 업무보고 자료에 그만큼 신중을 기하지 않으셨다라고 보여집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앞으로 시정해서 그 부분 꼭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제가 소방본부 업무보고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면서 말씀드리는 게 전기차 화재인데 사실 전기차 화재는 이제 새로운 유형의 화재거든요.
  기존에 전기차 화재라는 없었잖아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1∼2년 전, 2∼3년 전부터 전기차 화재라는 게 새로운 유형의 화재인데 여기에 대한 대응 방안도 지금 여기에는 없어요.
  그리고 전기차 화재가 공동주택 같은 경우는 지하 주차장에도 충전기가 있다 보니까 접근도 어렵고 또 지하 주차장이다 보니까 환기 자체도 어렵기 때문에 사고가 커질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요, 그래서 제가 공동주택 현황을 부탁드렸는데 많아요.
  96개소가 있고 20층, 10층, 15층 이상의 고층도 엄청 많고요, 그런데 공동주택을 관리하시는 데 세대수는 표시하지 않으시나요?
  이게 계룡소방서도 그랬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거기까지는 표기를…….
신한철 위원   층수, 동수만 있는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단지하고 동수까지.
신한철 위원   세대수도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과장님, 이것도 한번 들어가셔서 다시 보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세대수를 표시하지 않고 공동주택을 집계한다는 건 의미가 없어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이게 세부적인 내용이랑 다 있습니다.
  정보카드에는 세대수라든가 모든 게 다 나와 있는데 이거는 요약해서 하다 보니까 이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러면 주실 때 그걸 주셨어야죠, 세대수가…….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단지, 동수, 세대까지 다 나옵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자료를 요구드릴 때는 세대수를 포함하셔야죠.
  공동주택이 왜 공동주택입니까?
  공동이 살아서 그 세대수가 몇 개인지를 알아야지 중요한 게 공동주택인데.
  세대수 표기를 안 하시면 이것도 제가 볼 때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96개소에 공동주택이 있고 20층, 15층 이상의 아파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관련된 내용이 별로 없어요, 특히 전기차와 관련해서.
  제가 지난번에 소방본부 업무보고나 그런 때도 전기차 관련 구매 장비, 특히 질식소화포 관련해서 이거를 구매해서 각 소방서에 배치를 했으면 좋겠다 해가지고 보니까 공주소방서가 질식소화포 5개, 상방 방사 관창 1개, 관통형 관창 3개, 수벽 형성 관창 7개면 다른 서보다 적은 건 아니에요, 수가.
  그런데 이 관련 내용이 여기에 하나도 없어요.
  이거는 제가 벌써 1년 넘게 꾸준하게 제기했던 내용이었거든요.
  전기차 화재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에 대해서요.
  그런데 지금 이 내용들이 여기에 하나도 없습니다.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 시험 운영해서 대우아파트 내용이 있는데 내용이라는 게 별거 없어요.
  소화기함 설치, 포스터 설치, 피난 안내선 설치라고 돼 있는데, 별거 아니라고 표현한 건 제가 죄송한데 경중을 따지자는 게 아니라 핵심은 이게 아니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볼 때 핵심은 이게 아닌 것 같아요.
  저희 아파트도 소화전 안에 소화기가 들어있다 보니 소화기를 다 빼라고 했어요, 저는.
  다 빼서 기둥 바깥에 내놔라, 차 지나다니는 통로에다가.
  그런데 그건 좋아요.
  보이는 소화기함 하신 거는 좋은데 이거뿐만 아니라 좀 더 근본적으로 지하 주차장 내에 전기차 화재뿐만 아니라 기본 화재, 지난번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지하 주차장 화재처럼 그런 거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런 거에 대한 대비책이나 훈련을 했다라는, 진행하겠다라는 내용이 지금 없어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지금 그 사항이 세세하게 기록이 돼 있지 않지만 306쪽에 보시면 거기에 전기차 진압장비 보강하고 진압 훈련을 실시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위쪽에 보시면 현장 활동 전문성 강화에, 거기다 조금 집어넣었습니다.
  앞으로는 별도의 제목으로 해서 전기차 부분에 대해서 현재 충전 시설 현황이라든가 지하 주차장에 배치된 게 어느 정도 있고 거기에 맞는 훈련이라든가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계획서를 보강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예를 들어서 일반 외부의 개방된 도로에서 전기차 화재가 났어요.
  그러면 그거는 그냥 다 탈 때까지 놔둬야 되잖아요, 사실적으로 보면.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데 워터포켓이나 상방 관창을 쓰자는 건 밀폐된 시설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지하 주차장 같은.
  저는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 내용들은 없어요.
  그런 내용들이 중요하게 있어야 돼요.
  앞으로 전기차 화재는 신개념 화재이기 때문에, 새로운 화재의 범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필요한데 제가 볼 때는 그런 설명들이 업무보고 자료에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작년도 행감 할 때 업무보고 자료랑 현재 1년이 지난 상황에서 지금 소방서 업무보고 자료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면 1년 동안 늘 하던 식으로밖에는 하지 않았다라고밖에 못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러면 제가 그 1년 동안 전기차 화재에 대해서 그렇게 떠들고 워터포켓이든 뭐든 배치하라고 한 거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관리하셔야 될 것 같고, 공동주택 소방 계획서라는 게 있더라고요.
  서장님, 이 내용을 좀 아시나요?
  공동주택 소방 계획서라는 게 있어요.
  아세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대상물마다 저희들이 갖고 있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래서 보니까 우리 강종범 과장님이 작년에 공주서장 하실 때 ’22년 5월 19일 날 공동주택 소방 계획서가 새로 변경이 돼가지고 그거를 홍보하신 보도 자료가 있더라고요.
  그거 혹시 사후관리를 하고 계신지요?
  그게 아파트에 들어가서 관리소장이나 소방 담당자가 소방 계획서에 따라서 체크를 하는 건데 그거를 홍보했다면 현재 사후관리가 되고 있나요?
  제가 볼 때는 안 되고 있을 것 같은데, 그렇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확인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희들이.
신한철 위원   왜냐하면 저희 아파트도 안 오거든요, 체크하러.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제대로 한번 확인해 보고 그게 지금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나, 관리 안 되면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신한철 위원   그런 부분들을 확인하고 체크하셔서, “소방 계획서가 새로 변경이 됐으니까 다시 해라”라고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롭게 다시 한 거에 대한 체크를 하셔서 공동주택 관련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그게 민관 협동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 부분에서 이번 공주소방서 업무보고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 더 챙겨보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공주 같은 경우는 시고 인구가 주는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어쨌든 아파트, 공동주택이 많은 상황이잖아요, 지금.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런 생각이 들고요, 중점 관리 대상 현황 총 34개 중에 공동주택이 2개인데 그 2개가 다 공주대학교 기숙사예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기숙사로 돼 있습니다, 맞습니다.
신한철 위원   이게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숙사로 해 놓은 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아파트 같은 경우는 30층 이상이라든가 초고층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해당되기 때문에 우리 관내에서는 그 정도 중점 관리 대상에 선정될 만한 대상은 없고요, 일반 기숙사 같은 경우는 그 정도 규모, 높이면 해당이 되기 때문에 두 대상을 선정한 겁니다.
신한철 위원   공주대 기숙사가 2개인데 층수가 16층, 18층이에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런데 공동주택 중에서도 아파트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선정하는 기준에는 포함이 안 돼 있고 기숙사라든가 이런 부분은 위험성이라든가 주택에 비해서 출입하는 인원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관리를 더 강화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신한철 위원   제가 볼 때 출입하는 인원은 한 1000세대 이상 아파트가 더 많지 않을까요?
  그러면 면 단위가 움직이는 건데, 그렇죠?
  그 기준을 다시 잡으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다시 더 생각을 한번 해 보고…….
신한철 위원   예를 들어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인데 지상 주차가 없고 요즘 아파트처럼 다 지하 주차로 꾸미고 전기차 충전 시설이 다 지하로 내려가 있는 아파트라면 그게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돼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기숙사도 중요한데…….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재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지하 주차장 충전 시설이라든가 전기차 이런 부분들이 화재 위험성이 굉장히 높고 그로 인해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저희들이 점검을 해 보고…….
신한철 위원   예, 점검이 필요하실 것 같고요, 공동주택 소방 계획서도 한 번씩 체크하셔서 민관이 협동하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고요, 공동주택 말고 그 외에 지금 제가 볼 때 공주는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나 그쪽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많이 일어납니다.
신한철 위원   거기 관련해서 출동하시거나 구조하시는 데 애로 사항이나 어려운 점들은 없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쪽에 직원들이 출동할 때 보면 2차 안전사고 이런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항상 그 부분을 후속으로 안전 조치 해 놓고 진압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조금, 항상 안전이 걱정되는 그런 부분이 있지 그 외에는 우리가 화재 진압하면서 고속도로공사라든가 아니면 경찰의 협조를 받아서 진압하기 때문에 크게 저기는 없는데 다만 후속적인 2차 안전사고가 좀 우려가 됩니다.
  그런 위험이 있고 하면 도로공사에 얘기해서 통행하지 못하도록 요구도 하거든요.
신한철 위원   그거는 어쨌든 도로공사나 경찰의 협조를 받으셔야겠네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같이 공조로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 소방만 단독으로 할 때는 위험 상황이 많이 뒤따르고…….
신한철 위원   그쪽하고 협조는 잘되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잘되고 있습니다.
  같이 출동합니다.
신한철 위원   그거는 제가 본부 행정감사 할 때 한 번 더 얘기해서 각급 기관에서 협조가 잘될 수 있도록 그 부분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산소방서랑 공주소방서가 아파트 공용 현관 자동 문 열림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거는 저도 동남소방서에 협조를 해 줬던 부분인데 사실 핸드폰 앱이 잘 안 돼요.
  아마 현장 출동 직원들은 아실 수 있겠는데 가서 문이 즉각 열리는 것도 아니에요.
  저는 그래서 아파트에 사고가 나는 순간 공용 현관문 자체를 열어놓으라고 그랬거든요, 무조건 들어와서 나갔다 할 수 있게.
  그게 어려운 거 아니거든요.
  경비실에서 열어놓고 스위치 하나만 끄면 되거든요.
  차라리 그런 식으로 접근하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런 부분들도 한번 관리사무소하고 협의해서 하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앱 하나 믿고 가서 장애 일어나거나 오류가 나면 안 열립니다, 그거.
  그런 부분을 부탁드리고요, 공동주택 관련해서 좀 더 면밀하게 화재 예방이나 사고 예방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한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철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철기 위원   조철기 위원입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과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공주소방서에서는 이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이 몇 대나 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는 부착한 차량은 없습니다.
  공주는 우선 신호 시스템이 아직 도입이 안 됐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천안하고 보령하고 시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조철기 위원   지금 화재 건수나 구급 활동 현황을 보면, 공주 인구가 10만이 조금 넘는데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10만 2000 정도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조철기 위원   17만인 당진과 구급 출동 건수가 비슷하고요, 화재 출동 건수도 공주가 ’23년도 9월 107건, 당진이 114건, 10만 인구와 17만 인구가 비슷한 출동 건수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고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공주도 굉장히 차량이 막히고 출퇴근 시간 내에 그런 상황들이 계속되고 있는데, 행정과장님!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조철기 위원   우리 충남도 시군에 이 시스템 갖추고 있는 시군이 몇 군데예요?
  지금 말씀하신 보령시하고 천안시예요?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지금 보령 같은 경우는 시행 중이고요, 천안은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교통 정체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있어서 좀 더 보완해가지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철기 위원   저는 그래도 우리 충남 소방이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2019년도에 했죠, 보령이?
  보령시가 2019년부터 시작했죠?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맞습니다.
조철기 위원   그래서 많이 확대가 됐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해서 질문을 드린 건데 전혀 돼 있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지난 아산에서 응급 차량 -사거리에서- 사고로 인해서 사망사고까지 발생이 된 건도 있는데요, 이런 시스템이 구축이 돼 있더라면 그와 같은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큰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8개소 신호 지역에 단말기 8대 하는 데 2억 5000 정도 들어가는 것 같은데 2억 5000 예산 들여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된다.
  이 점에서 우리 서장님하고 행정과장님이 충남 본부장님한테 이 시간 이후에 반드시 보고를 통해서 신호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천안도 조속히 보완해서 시행하고 다른 시군도 확대할 수 있도록, 또 관련 시하고 경찰하고 협의가 다 필요하거든요.
조철기 위원   당연하죠.
○소방행정과장 강종범(집행부석에서)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과장님 또 서장님, 반드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알겠습니다.
조철기 위원   공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조철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용국 위원   추가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집’ 구축이라고 해서 저는 뭔가 그럴싸한 정책이 있는 줄 알아서 자료를 요구했더니 자동소화장치 시설을 설치하는 거네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데 지금 계획은 이번 년에 한 2085가구를 계획 중인데 현재 1239가구 정도 설치가 됐고요, 소화기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이 지금 현재 예산상으로 확보해서 설치하는 건 한계가 있어서요, 그래서 관내 기업체에다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직접 받을 수는 없고 우리 소방동우회가 있거든요.
  그쪽의 소방동우회를 통해서 기증받는 걸로 해서 저희들이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현재까지는 한 59% 이렇게 돼 있는데 올 말까지 하면 거의 다 100% 보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런데 월로 보니까 평균 한 200여 개씩 설치가 되고 있고 8, 9월에만 조금 높아지기는 했는데 연말에 목표가 무리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기증하겠다고 의사 타진도 오는 데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서 말씀을 드린 사항입니다.
이용국 위원   소화기 확보 수량에는 문제없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문제없습니다.
  설치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이용국 위원   설치만 하면 된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이용국 위원   알겠습니다.
  위험물 대상 관련해서 제가 그 자료를 받았는데요, 공주는 어떤 큰 이슈가 솔브레인 불산 그 이슈 말고는 큰 위험 요소는 없는 같아요, 주유소 말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거기하고 몇 군데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주요 업체가 한 다섯 군데 정도 됩니다.
  솔브레인까지 포함해서 다섯 군데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그 업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중점 관리를 하고 거기에 만약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중화제라든가 이런 부분도 비치해 놓고 또 화학보호복도 센터에 전진 배치를 해 놨습니다,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용국 위원   그래서 자료를 받은 김에 질문 좀 드리면 주유소, 가스충전소 같은 경우는 관리 점검을 어떻게 하고 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보통 주유소, 가스충전소 이런 것은 자체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고요, 시기적으로 약간 위험성이 있다…….
이용국 위원   합동 점검이라든가 불시 점검이라든가…….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런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할 때 점검 내용이 어떻게 됩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점검 내용이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이라든가 또 다른 불법적으로 증설된 부분이 있는가, 그리고 유류 취급 같은 부분이 유류 처리 장치를 통하지 않고 나가나, 이런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다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소방시설까지 해서요.
이용국 위원   제가 말씀드리면 점검이 되는지, 점검표에 있는지를 한번 보세요.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선임되어 있는지, 점검 내용에.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것은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야간 혹은 취약 시간에 근무자 근무가 어떤지 그리고 위험물 저장하는 취급 기준 같은 것을 같이 점검을 하는지 그리고 무허가 건물들에 혹시 위험물을 적재했는지 이런 것도 점검을 해야 되고, 주유소 내에 금연이라든가 난로 사용 불가라는 표지판 같은 게 있는지도 점검을 하셔야 되고, 소화기 비치, 그거는 점검을 당연히 하시겠지만, 여기서 점검을 하시고 체크하다가 -주유소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요즘 세상이 너무 그래서- 혹시라도 주유소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생기면 이 사람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이 사람을 과태료라든가 행정처분을 할 수 있습니까?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상황에서는, 지금 제도상에서는 어떻게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이용국 위원   그래서 그것을 아시라는 얘기예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이 사람한테 벌금을 내릴 수가 있대요.
  점검이라든가 캠페인이라든가 이런 거 했을 때 이런 법적인 내용을 좀 아셔서, 주유소의 제일 큰 문제가 화재잖아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또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지는 거니까 점검을 나가실 때, 자주 못 나가니까 한 번 나갈 때 제대로 점검하셔서, 소문도 좀 나게 해서 체크를 잘해 주십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해되시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구조구급팀장님 나오셨습니까, 혹시?
    (○증인석에서 예, 나왔습니다.)
  잠시 답변석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현관 앱을 통해서 하자”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존경하는 신한철 위원님께서는 “그게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느냐”라고 말씀을 하셔서, 야간에 구조 요청 전화가 와요.
  전화가 오면 공동 현관이 있을 때 현재 어떻게 대부분 들어가세요?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현재 들어가는 거는 경비 있지 않습니까?
이용국 위원   예.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그분하고 대부분 사전에 통화를 해서 문을 개방해 놓으라고 하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사전에 몇 동 이렇게 문을 열어 놔라.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예.
이용국 위원   경비가 24시간 근무하는 아파트가 있고 혹시 안 하는 아파트도 있나요?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안 하는 아파트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안 하는 아파트는 어떻게 합니까?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안 하는 아파트는 보통 대부분 소규모 아파트라서 그런 자동문 시스템이 없습니다.
이용국 위원   저희 집 사는 데도 900세대가 넘는데 준공된 지 한 4년 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24시간 근무를 안 해요.
  야간 12시인가 새벽에는 야간 근무를 안 하더라고요, 보니까.
  그런 데 같은 경우도 혹시 모를 신속하게 움직여야 되는 예지가 있어야 되니까 지금처럼 경비를 통해서 문을 열어달라고 하는 방법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방법을 같이 겸용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리고 나오신 김에 많은 공무원님들이 계신데 공주의 구조구급 일을 제일 많이 하시는 팀장님으로서 여건 개선이라든가 뭐가 부족한가 이런 거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이런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 앞에서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걸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시 한번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이번 풍수해를 맞아서 저희들이 대응하면서 인원하고 장비, 특히 장비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 부분에서는 개인보호장비, 구명조끼, 구명조끼는 기본적으로 차량에 비치돼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에 맞춰서 있다 보니까, 비상소집 시에는 전 직원이 출동하다 보니까 약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저희 예산으로는 충족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런 거를 도 예산에서 약간 지원을 해 주시면 저희가 더 안전하게 현장 활동에 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용국 위원   행정사무감사라서 지적하고 업무 파악하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뭐가 부족한가라는 걸 현장에서 한번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고, 지금 들어보니까 집중호우라든가 이런 자연 재난, 큰 사고에 있어서 전 인원들이 투입됐을 경우 사람은 100명 갔는데 지금 장비라든가 이런 게 50개밖에 없는 거거든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죠.
  그렇습니다.
이용국 위원   그 말씀이시잖아요, 지금 사실.
  장비도 장비고 인원도 인원이지만 어찌 됐든 인원은 그래도 보강이 되고 있고 장비는 지금 보강이 안 되고 있다.
  여기에 회계장비과장님이 오셨으면 더 좋을 뻔 했는데, 하여튼 이런 부분 지금 말씀 주신 거 심사숙고해서 여러분들께서 업무하시는 데 불편함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구조구급팀장 이은정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완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식 위원   한 가지 말씀 좀 여쭤보겠습니다.
  공동주택에 화재가 발생됐을 때 지상 옥상으로 대피해야 하는 경우가 있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이완식 위원   옥상 출입문이 자동 개폐 될 수 있도록 얼마나 보강이 다 됐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저희들 공주 같은 경우는 옥상 개폐 장치 설치된 데가 72개 단지 중에서 19개소가 설치됐습니다.
  됐는데 그중에서 우리가 점검을 하면서 한 3개소 단지가 불량으로 제대로 개폐 연계가 안 돼서 행정조치 명령을 내려서 지금은 다 가능하게 돼 있고요, 이상 없이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완식 위원   그런 데까지도 이렇게 잘 챙겨보시는 서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이완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우리 류일희 서장님은 부여에 취임하실 때도 은산 수해 나고 실종자 1, 실종자 2 찾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실종자 1은 논산 구조대가 발견하셨고요, 실종자 2는 공주 구조대가 하셔서 현장에서 고생 너무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산불 또 연이은 공주 수해 이렇게 많이 겪으셨는데 제가 좀 안타까운 것은 공주하고 부여하고 공통되는 부분이 금강 투신자 부분에 대해서 되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주에서 가졌던 그런 노하우, 공주에서 있는 현상…… 이게 사실은 서글픈 얘기거든요.
  얼마나 먹고 살기가 어려우면, 우리는 공직자로 다 먹고 살만한데 세상에 그런 분이 계시다는 것도 우리가 인식해야 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아까도 여러 분들께서 지자체와 공동 협력 사업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부여와 공주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그런 협력 사업 하는 것도 어떤가, 그래서 지자체에서도 저는 책임이 있다고 봐요.
  여기 있는 분이 생목숨을 끊으려고 강으로 투신한다는 것 자체가 서글픈, 반복적인 얘기인데 그런 부분을 공주시하고 협의를 해서 협력 사업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어떨까.
  공주시에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아까 계룡소방서에서 제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어요.
  우리 강종범 과장님도 계신데 그것을 중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겠고 그 부분은 강종범 과장님하고 제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그 말씀은 다 여기서 일일이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래서 잘 체크하셔서 우리 소방본부하고 공주소방서가 잘 대응을 해 주시는데요,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은 우리 지금 현원이 몇 명이죠?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지금 283명 현원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지금 보면 2년 사이에 31명이 늘었네요, 소방 공직자분이.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러면 거기에 맞게 직제 개편도 됐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여기에 현장대응단장이 3교대로 운영이 되고요, 그리고 일부 센터에 장비가 늘어나면서 인원이 좀 늘어났던 부분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러면 팀장님이 더 추가가 되셨나요?
○공주소방서장 류일희   그것은 아니고요, 장비 운영 인력만 조금 더 추가된 사항입니다.
○위원장 김기서   그러면 인원으로 늘어나는 것만 보면 12%가 늘어난 거예요, 2년 사이에.
  그러면 다른 소방서에 비하면 공주는 인원이 많이 늘어난 거죠.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그러냐면 기존에 있었던 -제가 계룡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서장님하고 과장님들 계시고 팀장님들 계신데 인원은 늘어났는데 관리자가 그대로 유지된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위공직자 과장님이나 서장님께서 가지고 있는 역량이 거기에 더 필요로 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계신 분들이 리더로서, 지도자로서 갖춰야 될 덕목이 더 커진다고 보는 거예요.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우리 서장님들과 소방본부의 과장님들 교육을 시키고 했지만 저는 현장의 팀장님들 교육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도 의회 차원에서 준비를 할 테니까요, 계룡소방서에서 말씀드릴 때도 제가 위의 수뇌부에 계신 분들의 근태까지도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그래서 밑에 계신 분들이 다 우리를 주목하고 있고, 우리가 얼마나 역량을 갖추고 위에 계신 분들이 밑에 계신 주무관들을 이끌어 주느냐에 따라서 공주소방서의 역량은 천지 차이가 날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거거든요, 앞으로 리더십이라는 개념이 경영학적 사고의 틀에서 볼 때.
  그래서 우리 의회에서도 준비를 하고 우리 강종범 과장님께서도 준비하시겠지만 우리 자체적으로 류일희 공주서장님께서 공주소방서의 소방 공직자분들은 어떤 부분을 채워야 되는 건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필요한 건지, 그래서 자체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것은 저는 참 긍정적이라고 봐요.
  왜 그러냐면 옛날에는 카리스마, 리더십, 혼자 칼만 가지고 있다고 농담으로 우리가 그러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 보면 리더십 타입이 우리 류일희 서장님이 참 잘 갖추고 계시다.
  시대적으로 많이 변했고 수평 사회로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해서는 조직이 따라오지 않는 거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과장님들 역량도 좀 더 높여서 공주소방서가 120%, 200%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 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거는 자발적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구성원들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필요할 거예요.
  부족한 거 있는데, 이분들은 속으로는 부족한 것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모르고 ‘아, 부족한 게 없구나’ 이런 생각은 서로 이질감을 나타내는 조직에서의 현상이기 때문에 그런 부문은 우리 서장님과 과장님들의 몫이다 이런 말씀을 드릴게요.
  위원님들 또 질의하실 내용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주소방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공주소방서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류일희 서장님을 비롯한 공주소방서 소방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대책을 수립하여 시정 또는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연초에 계획된 업무는 알차게 마무리하여 주시고 동절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공주소방서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8시1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