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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연구정보원·교육연수원·학생교육문화원·평생교육원·충무교육원·안전수련원·해양수련원·남부평생교육원·서부평생교육원·과학교육원·국제교육원·유아교육원·진로융합교육원

일  시  2022년11월8일(화)  10시30분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의 안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였으면 합니다.
  2.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고 농작물은 농부들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3. 그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우리 교육에 있어서도 각 기관이나 부서 등 업무 주체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임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5. 얼마 남지 않은 2022년도 각 분야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6.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341회 정례회 회기 중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총 31개 기관에 대해 오늘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되며 지난 1년간의 충남교육청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가 추진되겠습니다.
  7.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하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순서로 일정에 따라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조치해서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8. 또한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이외에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9.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10. 감사 실시에 앞서 우리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참관하고 감사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참석한 언론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1. 중도일보 김성현 기자님 참석하셨습니다.
  12.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님 참석하셨습니다.

(10시34분 감사개시)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전진석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고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에 수고가 많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참사로 중고등학생 6명의 희생자와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충남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명도 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교의 안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였으면 합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고 농작물은 농부들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과 애정이 풍성한 결실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교육에 있어서도 각 기관이나 부서 등 업무 주체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임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성과가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2년도 각 분야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341회 정례회 회기 중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총 31개 기관에 대해 오늘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4일 동안 실시되며 지난 1년간의 충남교육청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가 추진되겠습니다.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하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순서로 일정에 따라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조치해서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이외에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우리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참관하고 감사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참석한 언론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도일보 김성현 기자님 참석하셨습니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님 참석하셨습니다.

(인    사)

  교육위원회 방문을 축하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민을 대표해서 지난 1년간을 우리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잘한 것은 발전시키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 충남교육이 실천하려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출발선 평등과 정의를 지키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집행부의 관계 공무원들은 위원님들의 지적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열린 마음으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 임하는 위원님들께서는 220만 충남도민을 대신하여 충남교육 정책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여부, 개선할 사항이 무엇인지, 그동안 고민해 오신 문제점들을 기탄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는 때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제1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전진석 부교육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대상 공무원들은 자리에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진석 부교육감님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부교육감 전진석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일동착석)

○위원장 편삼범  전진석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부교육감님은 바쁘신 일정으로 인해 업무에 복귀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부교육감께서 업무에 복귀하기 전 부교육감님께 질의하실 위원님은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  부교육감님.
○부교육감 전진석  부교육감 전진석입니다.
홍성현 위원   여기 계신 직속기관분들이 어떻게 보면, 연구정보원이나 과학교육, 진로융합, 교육연수원, 충무교육원 이렇게 빼고, 본 위원이 봤을 때 여기에 계신 분들이 유능한 분들이 많은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부감님이 교육감님한테 능력 위주로 직속기관 인사를 부탁하고 또 서부평생이나 안전수련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여기가 쉬는 곳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어요, 좀 쉬었다 가는 곳으로, 그분들은 그렇지 않은데.
  그래서 부감님께서 그런 인사 부분에 있어서 철두철미하게 능력 위주로 할 수 있도록 교육감님한테 건의할 의향이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꼭 건의를 해 주시고, 좋은 인재가 교육장도 나가고 또 잘하면 여기 계시다가도 교육장으로 내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지 임기만 채우는 식으로…… 이런 인사를 부감님께서 해 주셔야 돼요.
  또 교육감은 -본 위원이 봤을 적에 안 그러는데- 지금 여러 설이 많아요.
  내가 여기서는 얘기 않겠습니다.
  그런데 설이 많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교육감 본인은 청렴하고 모든 것이 깔끔한데 누구누구가 다 한다 이런 설, 이 부분에 대해서 부감님 들은 적 있어요?
○부교육감 전진석  예, 아직 들은 적 없습니다.
홍성현 위원  들은 적 없으면 부감님이 열심히 안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 얘기가 있으니까 명예롭게 교사 출신으로서, 3선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교육과 교육감님을 위해서라도 부감님이 직에 계실 때 그런 부분을 철두철미하게 차단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능력 위주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부감님께서 그런 부분을 철두철미하게 감시해서 목소리를 교육감님한테 꼭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향 있습니까?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홍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다른 위원님이 질의가 안 계시면 부교육감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에 교육청과 도청은 학교급식과 관련하여 분담금 비율로 다소 갈등이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식품비의 경우 지자체가 100% 부담에서 2023년부터는 지자체가 29.2%, 교육청이 70.1% 분담하는 것으로 원만히 해결은 하였습니다.
  부교육감님, 혹시 새로 바뀐 분담금 비율로 인해서 학교급식 운영에 문제는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저희가 내년도 양 기관 도청과 우리 도교육청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서 현재 실무진에서 도와 협의된 분담안으로 충청남도교육발전협의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현재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학생들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학교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덧붙여서 부교육감님께 부탁의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청과 도청이 지자체 소관은 서로 다르지만 도내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원 관계 등등 교육청과 도청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성하여 우리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다각적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전진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편삼범  더 이상 질의가 없으므로 부교육감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시고 자리 정돈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44분 감사중지)

(11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먼저 충청남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교육지원청을, 11월 15일, 18일은 본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일 행정사무감사 수감대상 13개 직속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등 13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 청취가 있겠습니다.
  보고는 인사 말씀을 생략하시고 기관별 특색사업 위주로 간략하고 명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직제순에 따라 연구정보원 김영숙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장 김영숙입니다.
  우선 충남교육 발전과 본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해 주시는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맞춤 지원,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6쪽의 일반현황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7쪽입니다.
  운영 중점 1, 미래인재를 키우는 정보교육·연구활동 지원입니다.
  학교관리자 연수 15회, 교원 연수 7회,원격 연수 47회, 행정직 연수 9회 등 3915명에게 수요자 맞춤형 정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초중고 104교 23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연수를 추진하였고 학부모 온라인교육과 초중학생 대상 4개 반을 개설해서 정보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스마트수업도구활용 연수, 구글 계정 관리, 표절검사 등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충남e학습터 이끎학교를 5개 영역 98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49교 826명의 학생에게 영상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였고 찾아가는 영상·사진동아리와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초등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8쪽입니다.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 자료 ‘1학년이 되었어요’, ‘충청남도의 생활’, 초등수학 톡톡 및 중학교 수학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에 보급하였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구대회와 연구학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운영하여 학생 체험교육을 140회 실시하였습니다.
  63가구의 가족과 함께하는 AI·SW 주말 체험캠프를 운영하였고 여름방학 집중캠프, 다문화 학생 대상의 체험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수업 도움 자료인 ‘쪽지’를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AI·SW 교육 수업사례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운영 중점 2,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정책 연구입니다.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15개 연구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 간행물을 14회 발간하였고 전국 교육정책연구소네트워크와 대학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습니다.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정책연구를 위해 교육정책마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미나를 19회 운영하였으며 교원의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1쪽입니다.
  운영 중점 3, 정보시스템 운영 안정성 강화입니다.
  정보시스템 정기 점검, 재난·재해와 비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지 백업과 재해복구시스템 운영을 통해 정보자원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침해 대응 예방 활동 내실화를 위해 충남교육청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안관제와 분석 또 기관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취약점을 점검하고 해킹메일(APT)과 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나이스 사용자 상담 지원, 방학기간 중 교원 대상 나이스 직무연수 실시, 현장자문단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교무업무 지원 등 나이스와 K-에듀파인 활용을 적극 지원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중점 사업은 인공지능기반 융합교육 활성화 지원입니다.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 체험교육, AI·SW 주말 가족캠프, 여름방학 집중캠프, 다문화 체험교육을 운영하였고 학교 관리자 대상의 체험 연수와 교원의 정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SW 교육 수업사례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연구자료 개발과 교육정책토론회를 운영하였습니다.
  향후 디지털 포용교육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AI·SW 교육지원단 연수와 교육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김영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연수원 윤희송 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장 윤희송입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9쪽과 20쪽의 일반현황과 추진총괄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21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첫째, 체계적인 생애단계별 연수는 교직의 성장과정을 입직기, 성장기, 발전기, 완성기 4단계로 구분하여 총 5985명을 대상으로 67개 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신규 임용자 직무연수와 교육 훈련 등 입직기 13개 과정, 교사 성장 아카데미, 7급 핵심인재 교육 훈련 등 성장기 21개 과정, 신규 교원 간 직무연수, 6급 핵심 인재 교육 훈련 등 발전기 19개 과정, 신규 교원장 직무연수, 행복리더 연수 등 완성기 14개 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22쪽 둘째, 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161개 과정의 연수를 개설하여 9281명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수업과 교육과정의 교과 전문성과 각 직무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혁신과 공직자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23쪽 셋째,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연수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제별 연수와 학교 자율 기획 연수인 수요자 설계형! 손수차림 연수, 특수 분야 직무연수 등 578개 과정을 운영하여 2만 3740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4쪽 넷째, 미래교육 연수 운영 체제 구축 활용입니다.
  비대면 연수 지원을 위해 쌍방형 화상강의 시스템과 스튜디오형 강의실을 구축 활용하여 비대면 연수의 질을 높이고 법정 의무연수들을 모아놓은 묶음과정 운영과 1년 이내 언제든지 상시 이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원격연수는 194과정에 14만 140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상시 개방형 시시각각 유튜브 원격연수와 나만의 노하우 교육영상 제작과 콘텐츠 공모 등으로 미래형 원격연수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5쪽 다섯째, 감동 주는 연수 환경 최적화입니다.
  올해 대강당 빔프로젝터 교체와 연수원 진입로 도색, 냉온수기 세관 및 정비 등 연수 환경 개선에 노력하였고 연수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분임토의실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줌강의실 2실에 LED 스크린을 설치 중에 있습니다.
  또한 타 시도와 공유를 통해 8만 5232건의 우수강사 인력풀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연수생이 감동하는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6, 27쪽 중점 사업입니다.
  중점 사업 1, 배움과 나눔이 있는 성장 아카데미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현장 교원과 협업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연수로서 교수학습 영역 2개 과정과 학생생활교육 2개 과정, 관리자 대상 1개 과정, 전문적 학습공동체 1개 과정, 총 6개 과정에 12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중점 사업 2, 내 마음대로 골라담는 자율선택 직무연수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서 연수원이 다양한 영역과 주제로 30개 과목을 개설하고 안내하면 연수생이 원하는 과목을 5개씩 선택하고 조합하는 장바구니형 연수입니다.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인문소양 4개 영역으로 개설하고 퇴근 후 자택에서 참여하도록 실시간 화상연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461명이 이수하였으며 하반기는 573명이 신청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공감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2년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윤희송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학생교육문화원 이현섭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안녕하십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입니다.
  2022년도 학생교육문화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3쪽 일반현황과 34쪽 주요 기능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35쪽 학생 중심 맞춤형 예술교육입니다.
  창의적 예술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역량을 키워주는 예술교육을 위해 우리 원에 설치된 영재교육원에서 지난 3월에 예술 분야에 우수한 초등학생 75명을 선발하여 음악, 미술, 무용, 풍물 과정별로 토요일에 4시간씩 월 2, 3회에 걸쳐 총 108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39명의 강사진이 1 대 1 맞춤형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 대한 실기와 탐구능력이 향상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교육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8월에 연극, 미술, 음악, 무용, 미디어 리터러시, 예술교육 특강 등 총 6개의 특수 분야에 도내 초중등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였고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우고 개인의 연주 역량은 물론 합주 연주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초중고생 95명으로 학생연주단을 구성해서 12명의 강사진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악기 연주 및 합주를 지도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문화 배려 계층 학생들에게도 예술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 원과 천안, 아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풍물, 우쿨렐레, 합창, 난타 등 기본적인 예술 분야 9개 강좌를 개설해서 다문화 가족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장애학생 등 1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3회를 운영한 바도 있습니다.
  당해 학교에 직접 악기 지원을 통해서 1학생 1악기 연주 환경을 구축하여 예술교육 기반 마련과 학생들의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악기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현재 해금 외 5종 악기 총 1682대를 89개교의 학교에 대여하고 있습니다.
  36쪽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체험입니다.
  예술체험을 통한 행복과 감동을 공유하고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서 전문예술인들이 기획하고 공연하여 예술적으로 우수한 8개 작품을 금년도 초에 선정해서 뮤지컬 ‘토돌이의 모험’ 외 2개 작품을 금년도 전반기에 공연하여 초중고 학생 2872명이 관람하였고 하반기에 전통예술 ‘하하하 콘서트’ 외 4개 작품을 무대에 올려서 더 많은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소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는 연극, 풍물, 국악, 서양악 등 6개의 공연단을 구성해서 86개 학교에 9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음악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에 중등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47개교, 1705명의 학생이 참가하였고 경연대회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누리 소통망으로 공유해서 전체 영상 약 2028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동문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에 연극·미술·음악축제를 개최하여 학생 연극축제에 15개교 2000명, 중고등학생 미술축제에 20개교 1000명, 학생음악축제에 40개교 1380명이 참여하여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문화의 장도 마련하였습니다.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과 중학교의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예술 체험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전에 보컬, 우쿨렐레, 한국무용, 전통매듭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총 11개의 과정과 오후에는 전문가 연주회를 학생들이 관람하는 과정을 개설해서 60여 회에 걸쳐서 초중고 학생 329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37쪽 감성을 키우고 지성을 채우는 도서관 운영입니다.
  감성을 높이는 열람공간 제공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웹툰, 진로 등 청소년 관련 자료와 미디어아트 갤러리를 활용한 음악·명화가 있는 예술감상 공간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 도서와 신간 도서 7034권을 구입하여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복지단체 등의 도서관 이용을 돕고자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3500여 권의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학교와 공유하는 도서관 협력 사업 강화를 위해서 초중고 22개교 49학급을 대상으로 주제가 있는 학급문고를 운영하였으며, 초등 30개교를 찾아가서 맞춤형 독서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교과 연계 미술 지식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5개교 19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독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38쪽 삶이 풍요로운 행복한 독서문화 조성입니다.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영유아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28개 강좌, 학생과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 48개 강좌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 900여 명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독서 동아리 3개팀과 찾아가는 문화예술 진로 강연을 초중고 18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비문해자 및 저학년자 89명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 3단계, 초등 예비반 1개 반, 중등학력 보완 1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천안지역아동센터 24곳에 맞춤형 독서교육을 지원하여 배려 계층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천안 지역 고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활동을 통해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다음은 39쪽 중점 사업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꽃 피우는 문화예술입니다.
  외부 대여 위주로 운영되었던 전시관을 금년도부터는 모두가 공감하는 충남교육 가족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서 상설 전시를 목적으로 갤러리 [온:]으로 개설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작품 전시회를 현재까지 5회 운영하였고, 또한 우리 원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병행하여 전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이용객들에게 비대면 예술 감상,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현섭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원장님들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를 좀 더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평생교육원 길재환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원장 길재환입니다.
  평소 우리 원에 대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45쪽, 46쪽 일반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7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첫째, 배움과 나눔의 학습자 중심 평생교육입니다.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애주기·대상별 정규 평생교육 프로그램 157강좌, 방학 특강 30강좌를 운영하였습니다.
  지역 평생교육기관 간 정보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직속기관 및 도서관 지원 사업과 재능나눔 평생교육 봉사단을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157명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습니다.
  48쪽입니다.
  둘째,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습생태계 조성입니다.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부모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및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 학부모 역량 강화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사회적 배려 계층을 지원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성인 다문화 대상 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천안·아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49쪽과 50쪽입니다.
  셋째, 삶의 가치를 높이는 도서관 운영입니다.
  모두가 나누는 지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희망·신간 도서와 학생 대상 교과·진로 도서를 46회에 걸쳐 6649종을 구입하였으며, 임산부·다문화·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택배로 대출해 주는 이용자 맞춤형 책 구독 정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책꾸러미를 희망 학교에 62회 제공하였습니다.
  행복과 가치를 키우는 도서관 체험을 위해 오감으로 만나는 그림책 공연과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 독서 환경을 활용한 책 읽는 숲속 캠핑 도서관과 청소년의 진로와 독서 지원을 위한 QR코드로 알아보는 책 속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51쪽과 52쪽입니다.
  넷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확산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진흥 사업으로 4월 도서관 주관과 독서의 달을 운영하여 3225명이 참여하였으며, ‘열두 달 별별 책장’ 전시와 독서 행사 행복 두 배 문화가 있는 날을 매월 추진하였습니다.
  배우고 나누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45종,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문학 프로그램 10개교 25회,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독서교실 35교 46학급, 배려 계층 56개 과정으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을 운영하였으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마을사를 편찬하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 함께 읽고 성장하는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였습니다.
  53쪽 우리 원 중점 사업인 배려와 어울림의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확대입니다.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장애인 가족의 심리 치유를 위한 강좌를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길재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충무교육원 이병례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충무교육원장 이병례입니다.
  충남교육과 나라사랑 미래인재 배움터 충무교육원의 발전을 위한 큰 사랑에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 내용은 보고서 59쪽에서 66쪽까지입니다.
  59쪽∼66쪽까지는 충무교육원 부서별 주요 기능입니다.
  보고서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충무교육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과 미래인재로의 자질을 함양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교육 대상자와 운영 기회 확대는 물론 초중고 학생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의 질 향상에 힘을 쏟았습니다.
  61쪽 나라사랑 충무리더십 교육으로 이순신 리더십 함양 과정,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 독도·격렬비열도 체험 과정에 총 557명이 참여하였고, 62쪽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으로는 자치능력 함양 과정, 청소년 사회 참여 과정, 미디어 문해력 함양 과정에 총 472명이 함께했습니다.
  63쪽 미래를 준비하는 인문·경제 교육으로 인문·역사 탐방 과정, 사회적 경제 이해 과정, 기업가 정신 함양 과정에 총 523명이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64쪽 소통하고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생태환경 프로그램 ‘놀러 가자 초록발자국’, 성격 진로 탐색 기회 제고를 위한 자기 이해와 소통 과정과 꿈나무 가족 어울림 과정을 운영하여 총 173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참가자 수 증가는 물론이고 프로그램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평균 97.2%로 나타나고 있어 충무교육원이 학교 교육과정 지원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66쪽 우리 교육원 중점 사업인 충무 청소년 포럼 ‘다오라’는 총 69명의 학생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학습과 실천, 실험과 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토론회와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독도·격렬비열도 교육 실감형 가상누리터 구축, 장애인 경사로 설치, 학생 친화적 환경 가꾸기와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진입로 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무교육원은 나라사랑과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무교육원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병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전수련원 박봉일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장 박봉일입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주요 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 현항과 주요 기능은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73쪽입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첫째,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체험 수련입니다.
  체험 수련은 학기 중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모험 도전 활동을 통해 극기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초중등 1박 2일로 운영하는 수련활동으로 총 48개교 1328명을 실시하였습니다.
  74쪽입니다.
  둘째,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수련입니다.
  소규모 초등학교 대상 ‘다 어울림캠프’, 사회적 배려 학생을 위한 ‘문화캠프’, 다문화 학생 대상 ‘다 사랑 가족캠프’를 운영하였습니다.
  9월부터 개장한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3교 59명, 교직원 30팀 107명, 교육 가족 52팀 197명을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학년 말 교육과정 취약 시기인 고등학교 입시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인공암벽등반캠프’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76쪽입니다.
  셋째, 생활 밀착형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입니다.
  금년도에는 안전체험관 학생 안전교육에 유초중고 119교 6544명이 생활, 교통, 재난, 생명안전 등 19개 영역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교실, 또 이웃에 다가가는 안전교실을 주로 방학을 이용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77쪽입니다.
  넷째, 생명을 존중하는 안전문화 확산입니다.
  안전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안전교육 담당 교사 77명, 학교 안전책임관 133명, 교실형 안전체험관 설치교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78쪽입니다.
  다섯째,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입니다.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79쪽입니다.
  우리 원 중점 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중점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활성화입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맞춤형 야영 프로그램으로 9교 176명,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10교 5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봉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해양수련원 염순택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안녕하십니까?
  충남교육청 해양수련원장 염순택입니다.
  2022년도 해양수련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 85쪽, 86쪽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7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첫째, 안전 중심 체험 수련교육을 확대하였습니다.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안전한 수련활동을 도모하고 상황별 사전 안전교육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활성화하여 전반기 16교의 1685명에 대하여 수상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고 초등교원 38명에 대하여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16교 23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해양수련원 교수요원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상황별 안전 관련 연수를 다양하게 운영하였습니다.
  88쪽 해양문화를 선도하는 체험 중심 해양교육 전개입니다.
  학생과 교직원의 체계적인 해양교육, 해양문화와 해양환경교육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아라누리캠프 운영, 특수학교 어울림캠프, 생존수영캠프, 교직원 해양 체험 연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너울가지캠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89쪽입니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쉼·치유·생태교육 강화를 하였습니다.
  야외활동 교육으로 소통과 공감, 배움이 즐거운 학급문화 실현, 자연 속 놀거리 제공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자연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학급사랑캠프 초중고 14교를 대상으로 1888명을 실시하였으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캠핑, 클라이밍 장비 등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90쪽 소통 공감의 가족사랑 수련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가족 간의 소통·공감·행복을 지원하는 수련 프로그램의 운영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수련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가족사랑캠프 110가족 393명에 대해서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워킹, 집트랙, 머드박람회 등을 체험하게 하고 다누리 어울림캠프 캠페인, 다문화가족 18가족 63명을 대상으로 워터슬레이드, 레크리에이션, 유람선 체험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91쪽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객 중심의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편안한 휴양 환경과 쾌적한 수련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수련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본관 지하 1층에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쉼·사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 관리 시스템 활성화와 이용 중 불편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92쪽 중점 사업으로 수련교육과 연계된 친환경 생태교육을 강화하였습니다.
  친환경 생태교육을 위하여 본관 지하 복합문화공간에 캠핑존, 캠핑장비 및 본관 2층에 해양환경 관련 자료를 설치하였으며, 사제동행 자연환경 교육과 환경 정화 활동 및 저탄소 운동 생활화를 위하여 1회용품 사용 자제, 계단 이용, 개인 컵 쓰기 등 녹색 친환경 수련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2021년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염순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부평생교육원 김용문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 김용문  안녕하십니까?
  남부평생교육원 김용문입니다.
  지금부터 2022년도 남부평생교육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97쪽과 98쪽 일반현황은 보고서로 대신하겠습니다.
  99쪽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운영입니다.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109개를 운영하였고 국립생태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적 역량 제고를 위한 예술 공연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학생 중심 평생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100쪽 학습과 나눔의 균형 있는 교육복지 실현입니다.
  균등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손길’과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기초학습 향상 지원 사업을 운영하였고, 배움으로 하나되는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남부 권역 도서관 및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기르는 평생교육 강좌를 개발하여 운영하겠습니다.
  101쪽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도서관입니다.
  양질의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이용자가 희망하는 신간 도서 3677권을 확충하여 맞춤형으로 제공하였고, 이용자 친화적 도서관 환경 운영을 위하여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용자가 희망하는 최신 정보 자료를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02쪽 책으로 세상을 여는 독서문화 확산입니다.
  학생 독서교육 지원을 위하여 도서관 활용 수업 및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소통과 공감의 독서문화 사업 전개를 위하여 배려 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인문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학교 독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103쪽 감동을 주고 신뢰 받는 교육행정입니다.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헌정보 등 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업체를 통한 물품 구매를 확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 점검 및 노후시설 개선으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직장 교육과 청년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104쪽 청소년이 주도하는 독서문화 활동 지원입니다.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하여 청소년을 위한 지식 체험 공간을 조성하였고, 어린이 사서단, 청소년 도서추천단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남부평생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김용문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부평생교육원 이덕준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입니다.
  평소 각별한 관심으로 충남교육을 지원하고 격려해 주시는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과 주요 기능은 109쪽에서 110쪽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111쪽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감동의 평생교육을 위하여 수요자 요구에 맞는 자기계발 학습 프로그램과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력 인정 문해교육 등 어르신 평생교육 지원, 학부모 교육 등 216강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서부 권역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웹툰 심화 교육으로 예비 웹툰작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력 인정 성인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올해에는 초등 네 분, 중학교 열한 분, 총 열다섯 분이 졸업하였습니다.
  향후 어르신 문해교육 및 학부모 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운영하겠습니다.
  112쪽입니다.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위하여 청소년 진로 탐색, 사회 배려 대상 교육 기회 지원 확대 및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 행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건강 특강 등 366강좌를 지원하였습니다.
  향후 서부 권역 학생 자기계발·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진로 특강과 배려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113쪽입니다.
  지식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신간 자료를 확충하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및 정보 자원을 공유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독서·인문교육 32강좌를 운영하였으며, 학교 독서교육 76교를 지원하여 학교와 도서관 연계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향후 특성화 자료를 지속 확충하고 찾아가는 안심 도서 대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소규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예술 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14쪽입니다.
  이용자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이용자 중심의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며, 사계절 꽃이 피는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공간 운영과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환류를 통해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현대적 기능에 맞는 도서관 재구조화를 추진하여 이용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115쪽 중점 사업입니다.
  세대 공감 웹툰으로 만나는 ‘환경에게 한 걸음’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과 어르신이 소통하며 이해하는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시화전 개최와 표어를 공모하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향후 환경 웹툰 자료집 발간을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되도록 운영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덕준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과학교육원 김용정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장 김용정입니다.
  평소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우리 원을 지원해 주시는 편삼범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과학교육원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내용은 117쪽부터 128쪽까지입니다.
  121쪽 일반현황과 122쪽 주요 기능은 올려드린 보고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123쪽 첫째, 실험·탐구 교육과정 역량을 키우는 교직원 교육입니다.
  교육과정 역량 강화 직무연수 19개 과정, 전문성을 높이는 맞춤형 직무연수 9개 과정, 수업을 여는 과학실험 직무연수 1개 과정 등 총 645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교육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교수학습 활동 지원을 위해 과학 교구를 36종 86점 추가 확충하고 128교에 594점을 대여 지원하였으며 전자현미경 연구 시료 분석을 12교를 대상으로 17회 지원하였습니다.
  124쪽입니다.
  둘째, 탐구력을 키우는 학생 성장 교육입니다.
  4월에 충남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6월에 충남과학전람회를 개최하여 총 350편을 심사하였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전국대회 출품작 39편에 대한 전문가 지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5월과 6월 충남 학생 대상 온라인자유과학탐구대회, 창의력챔피언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 결과 148팀이 출전하였고 전국대회 심사 결과 16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25쪽입니다.
  셋째,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교 연계 체험 교육과정 50종을 개발하고 주중 학교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61교 3030명, 유치원·학교 단체 자유체험은 128교 490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또한 주말 과학·수학·환경 산책 프로그램 30강좌를 개설하여 3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동행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수학·환경 아카데미와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41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26쪽입니다.
  넷째,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지원입니다.
  충남수학체험센터에서는 수학원리탐구 체험 52종을 전시 운영하였고 융합교육체험센터에서는 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35교 348명, 주말 일반 체험 프로그램은 904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학교환경교육지원센터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학교환경교육 수업꾸러미를 306교에 3600만 원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생태시민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하였습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과학·수학·로봇 분야 7학급을 운영하여 92명이 수료하였습니다.
  4월에 과학문화 확산 주간을 운영하여 1521명이 참여하였으며 10월에는 충남 과학 창의축전을 운영하여 317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27쪽입니다.
  다섯째, 교육 수요자 존재감을 더하는 교육행정입니다.
  청렴하고 소통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기관장 청렴 특강, 지역사회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친절과 안전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과학교육원 조성을 위해 전화 친절 교육 및 민원 지침서를 배부하고 198회 시설을 대관하여 1만 5804명이 이용하였습니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교구 관리 지도 작성, 소모품 관리 장소 일원화를 통한 불필요한 중복 구입을 방지하였고 중고물품 기부 행사를 추진하였습니다.
  128쪽입니다.
  중점 사업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과학교실 지원입니다.
  지능형과학실 구축 환경을 조성하고 지능형과학실 연계 가상누리터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12월 말까지 과학교육원 건물 및 시설 내부 전시체험관, 체험학습실을 2.5D로 모델링하여 구현할 예정이며 지능형과학실 구축 지원을 하는 3D 공간 배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김용정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제교육원 김연화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장 김연화입니다.
  먼저 충청남도교육청 국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국제교육원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29쪽부터 142쪽까지이며 일반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35쪽입니다.
  첫째 배움과 성장의 학생 외국어교육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학생 외국어 체험 캠프 운영으로 초중학생 영어 일일캠프, 중국어 일일캠프, 초등학생 영어 합숙캠프, 초중학생 일본어 일일캠프 등 총 30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찾아가는 영어 지원 프로그램으로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 영어동아리 지원단을 운영하였습니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지원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현장학습 파견 선발 학생 34명과 해외현장학습 동아리 1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과 전화영어, 화상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36쪽입니다.
  둘째, 외국어교육 역량 강화 교사연수 운영입니다.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단계별 연수는 단기 직무연수, 발전과정 직무연수, 융합형 직무연수, 능력 함양형 심화연수를 총 184명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제2외국어 일본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도내 모든 교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외국어 원격연수는 상하반기에 2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습니다.
  137쪽입니다.
  셋째,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문화학생 공교육 적응 지원을 위해 위탁형 초중 4학급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여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의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공감교실, 대학연계 다우리 꿈길성장캠프, 찾아가는 다문화도서관, 고등학생 세계시민 리더십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교원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초중등 교원 다문화이해교육 원격연수, 초중등 교원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중언어교육의 일환으로 충남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운영과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다국어 문자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39쪽입니다.
  넷째, 상생의 국제교육 협력 체제 구축입니다.
  2022년 국외기관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국제교육 협력을 위해 우수한 국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교사 연수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국 6개 국제교육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을 위해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유네스코학교 등과 연계하여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칩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김연화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아교육원 강명진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인사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장 강명진입니다.
  유아교육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시는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꿈·사랑·감동이 함께하는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47쪽 일반 현황은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9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성장과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 지원입니다.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으로 18개 과정에 2554명이 참여하였고 교원 연구 활동으로 동화발표연구대회와 각종 연구 관련 연수를 운영하였습니다.
  유아 미래교육과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서 가정 연계 학부모 놀이교실 자료와 안전교육 영상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습니다.
  151쪽입니다.
  꿈·사랑·행복을 키우는 유아 지원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373개원 1만 2688명이 체험하였고 사회적배려대상 유아를 위한 어울림체험교육은 문화예술체험교육으로 31개원 49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월 1회 토요가족체험을 운영하였고 도내 소규모 유치원 32개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찾아가는 놀이자람 체험교육을 하였습니다.
  153쪽 지속 가능한 안전을 위한 유치원 지원으로 북부체험교육원에서 추진한 사항입니다.
  안전체험교육은 292개원 1만 221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사회적배려대상 유아를 위한 어울림안전체험과 문화예술체험, 월 1회 토요가족안전체험을 운영하였습니다.
  교원대상 안전교육연수는 3개 과정 390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유치원 지원으로 매월 현장 지원 영상 자료를 제작해서 온라인에 탑재하고 현장에 안내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심리·정서 지원 대상 선정 유아 26명에게 전문상담기관과 연결하여 각 8회기씩 개별상담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155쪽 공감과 소통의 학부모 지원입니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연수로 15개원 575명을 지원하였고, 상담이 필요한 학부모를 선정하여 대상자 55명에게 각 5회기씩 지원하였습니다.
  156쪽입니다.
  유아 중심 체험환경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환경을 위해서 노후된 실내체험실에 신규 체험물 4종을 제작 설치하여 체험환경을 개선하였고 2022년 9월 1일 자로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한 남부체험교육원을 개원하여 미래 교육, 환경생태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58쪽입니다.
  미래교육을 위한 건강·안전 교육 지원으로 중점 사업입니다.
  미래 사회 환경 변화 대응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유아의 안전 체험 교육, 교원의 안전교육 연수, 월 1회 주제별 안전교육 자료 개발 보급으로 현장 맞춤형 건강·안전 교육 지원을 하였습니다.
  본원은 앞으로도 충남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유아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강명진 원장님 수고하셨스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 원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원장 현경숙입니다.
  지금부터 진로융합교육원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65쪽입니다.
  참학력 실현을 위한 진로융합교육으로 우선 진로교육 목표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하였습니다.
  진로 연계수업을 위한 교과교사 연수를 3회 운영하였고 학생 개인별 진로 희망에 따른 선택교육 과정을 지원하고자 도움자료 1종을 개발 보급하였고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 6회, 진로교육 학습공동체 4회를 운영하였습니다.
  둘째, 소외계층과 진로 미결정 학생을 위하여 찾아가는 학교 진로체험을 총 44교 운영하였습니다.
  셋째, 지역 맞춤형 안전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14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 목적은 지역 체험처를 발굴, 관리, 인증을 통해서 단위 학교의 진로체험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지역체험처를 1447곳을 발굴하여 각 체험처마다 컨설팅 및 안전 점검을 연 2회 이상 실시하였고 수준별 진로체험과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하여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위해서 23개 대학과 협력을 통해서 진로체험 103교를 운영하였고 진로캠프 112교, 진로창업체험 26교를 지원하였습니다.
  167쪽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진로진학 교육입니다.
  우선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5개 권역으로 운영하여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지역 상담자를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교실을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으며 이외에도 상담자 편의를 위해서 대면, 전화, 화상, 밴드 상담 등 상담 운영을 다양화했습니다.
  둘째, 학교 진학교육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교원 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12회 운영하였고 단위학교 진학교육 컨설팅을 8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충남 진학교육지원단 230명이 단위학교 진학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정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 운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남 지역 학생,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자료 4종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진로진학교육을 적극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 소통마당을 중고 109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주제별 교육공동체의 대입설명회를 비대면과 대면으로 6회 운영하여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 내용들을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연중 제공하고 있습니다.
  169쪽입니다.
  중점 사업으로 소외계층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외계층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등 정보소외지역학생, 진로미결정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고등학교 진로 설계 멘토링 9교, 중학교 진로진학상담 6교, 초중 미래진로캠프 4교 등 학교 급에 맞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초중 25교를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170쪽입니다.
  중점 사업 두 번째로 충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 활성화입니다.
  현재 5개 권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충남교육청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이 매년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2019년에는 6000명 정도, 2020년에는 7000명, 2021년에는 8000명, 2022년은 9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 인력의 대입전문관으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와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쉽고 더 빠른 상담예약과 온라인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진로융합교육원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그리고 진로융합교육원 현재 건축 공정률은 11월 7일 자 99% 이상이며 12월 말에서 1월에 입주 예정입니다.
  개원식은 따뜻한 봄에 할 예정입니다.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직속기관)

부록 2.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

○위원장 편삼범  현경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는 사전에 요구하신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이미 의석에 배포되어 있으니 보충 자료는 자료 작성 시간을 감안하시어 금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자료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있으면 해 주십시오.
  신순옥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같이…….
○위원장 편삼범  아니요, 자료 요구해 주세요.
신순옥 위원  질의와 관련해서 자료 요청이거든요.
  질의하면서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예정인데요.
○위원장 편삼범  미리 자료 요구를 먼저 하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평생교육원 길재환 원장님, 자료 요청은 다른 원장님들도 마찬가지로 신규 도서를 구매하시잖아요.
  구매하고 나서 캐시백 사용 내역을 받고 싶습니다.
  작년에 사용했던 캐시백 포인트 사용 구매내역서를 본 위원에게 오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편삼범  또 다른 위원님?
  예, 박미옥 위원님.
박미옥 위원  저는 연구정보원 김영숙 원장님께 연구활동과제에 대한 정책연구반영결과분석협의회 회의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평가결과 내용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편삼범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구형서 위원님.
구형서 위원  과학교육원의 생태환경배움터 체험시설 관련된 초기 계획, 현황, 예산이라든지 위원회 운영되는 비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간략한 자료를 요청드리고요.
  학생교육문화원의 악기지원센터와 관련해서 악기 보유 그리고 대여, 수리, 관리하는 것에 대한 매뉴얼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부분들, 어떠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또 다른 위원님?
  예, 전익현 위원님.
전익현 위원  각 직속기관별로 우리 원장들 재임 기간 파악을 한번 해 주시지요.
  현 원장님뿐만 아니라 최근 한 5년은 봐야 되겠네요.
  제가 참고 좀 할 게 있어서 그러는데요, 전 원장님들 계시지요?
  현 원장님들이야 현재 재임 중이니까 여기에 언제 취임하셨는지 나오니까 현 원장님들은 상관없고, 전 원장님들 있지 요.
  재임 기간을 명시해서 한번 주시지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한 시간 내에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질의는 오후에 하도록 하고 집행부의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오찬을 위하여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10분 감사중지)

(14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의석에 배포된 것 같습니다.
  자료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전에 이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천안 출신 구형서 위원입니다.
  직속기관의 다문화 관련된 사업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다 하시는 건 아니었고 9개 직속기관에서 다문화 관련 정책들을 운영하고 계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본 위원은 연구정보원의 다문화 학생 AI·소프트웨어 어울림캠프 또 국제교육원의 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성장캠프 행사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뜻깊고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이 중에 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성장캠프에 대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국제교육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국제교육원장 김연화입니다.
구형서 위원  이번 행사를 우리 원장님이 하지는 않으셨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저희 원 주관으로 진행됐고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최미경 센터장님 주관으로 진행했습니다.
구형서 위원  지금 국제교육원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다문화 꿈길성장캠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본 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본원에서 진행하는 다우리 꿈길성장캠프는 대학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문화 학생들의 소질과 재능 계발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3개 권역에서 올해 진행을 했습니다.
  남서울대에서 천안·아산 지역 그리고 한서대에서 진행하고 있고요, 또 올해 새롭게 중부대에서, 이렇게 3개 대학에서 전문적 진로교육을 초중학생 95명 대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구형서 위원  추가적으로 사업비는 6000만 원 정도 사업으로 진행을 했고요, 설명 잘 들었고요.
  본 위원이 해당 사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권역별로 1권역, 2권역, 3권역이 있는데, 원래 당초 계획은 30명씩 해서 90명인데 이번 행사에는 95명이 참여를 한 거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구형서 위원  그래서 1권역은 천안·아산, 2권역은 서산·당진·태안 등 6개 지역, 제3권역은 공주·청양·계룡 등 7개 지역입니다.
  제1권역부터 3권역까지 권역별 다문화 학생은 총 몇 명 정도 됩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지금 저희가 다문화·비다문화로 구분하지는 않았고요, 초등·중등으로만 집계해서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구형서 위원  그냥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일단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서 하는 행사로 알고 있었고 어쨌든 다문화와 관련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저는 다문화 비중에 대해서만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1권역 천안·아산 권역에는 5476명이 있고요, 2권역에서는 3927명, 그리고 3권역에서는 3426명입니다, 다문화 학생 비중으로만 보면요.
  지역별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권역을 나누었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1권역과 2, 3권역의 차이가 적게는 1500명에서 2000명 정도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권역별로 30명씩 운영할 게 아니라 그 비율에 맞게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정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향후 다문화 학생들의 비중을 고려해서 천안·아산 지역에 가능하면 2개 대학으로 늘려서 위탁 진행할 수도 있는데요, 또 대학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져 있는 대학을 저희가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하는 문제도 있고 또 수요자들의 참여, 수요 이런 것들을 파악해서 잘 고려해서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 학생들의 참여 수요가 적습니까?
  억지로 이끌어내는 숫자는 아니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이게 아시다시피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수요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구형서 위원  지금 이번에 했었던 건 어땠습니까?
  우리가 95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그 대상자 신청 받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던 숫자인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올해에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는데요, 지역에 따라서는 개설을 하려고 해도 주말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적어서 진행이 되지 않았던 지역도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말씀처럼 1권역, 2권역, 3권역 중에서 1권역이야 학생 인구가 많으니까 부족하지 않았을 수 있는데 2, 3권역 지역은…….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천안·아산 지역은 지금 계속해서 해마다 운영을 하고 있고요, 다른 지역 같은 경우에는 개설이 안 된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원장님께서도 우리 지역 대학과의 연계에 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학이 어디가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도 있으시고 또 연계에 대한 협의, MOU 체결하는 것에서도 과정이 있는 건데요, 저희 지역에는 수많은 대학들이 있습니다.
  특히 천안만 하더라도 11개의 대학이 있고 충남 전체를 놓고 보면 그는 더 많지요.
  또 저는 대학별로 모든 대학이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대학마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대학별로 경쟁력이 있는 영역이 따로 존재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이 되어 있으니까 그런 대학들과 연계를 좀 더 많이 해서 다양한 교육의 기회, 폭넓은 참여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다행히 요청드린 자료를 살펴보니까 향후에 1개 대학을 늘려서 4개 대학으로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보았고, 제가 원래 요청을 드리고자 했었던 내용이 사실 먼저 담겨 있기는 했어요.
  지난번 행사 참여했을 때 사실 구두상으로 말씀드리긴 했었거든요.
  크게는 두 가지 이야기였어요.
  지역의 대학이 경쟁력 있는 데가 많으니까 그 대학과의 연계를 좀 더 넓게 노력을 해 주십사에 대한 이야기였고 또 예산에 대한 문제였었는데요, 예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대학 추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몇 가지 말씀을 좀 드릴게요.
  일단 저희가 1개 대학만 늘리려고 하면, 사실 목표를 그렇게 잡으면 1개를 못 늘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 원장님께서 내년에 이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을 때 지역 대학교의 다양한 인프라를 폭넓게 적용시키기 위해서 목표를 2개 대학으로 늘리셨으면 좋겠어요.
  2개 대학과 추가적으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추가적으로…….
구형서 위원  현재 3개잖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구형서 위원  지금 남서울대, 중부대, 한서대 이렇게 3개 학교인데 좀 더 폭넓게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시고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끔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또 하나 예산 편성 내용을 보면 대학별로 2000만 원씩 편성해서 총 6000만 원 예산으로 잡혀있는데 사업 운영한 다음에 대학별로 평가해서 예산의 부족함에 대한 어떤 이야기는 없었습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예산 2000만 원에 의한 초기의 계획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별도 얘기는 없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렇지요.
  나올 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2000만 원짜리 행사할 거니까 참여할 사람 참여하세요” 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불만을 제시할 수는 없을 거예요.
  하지만 행사를 진행하는 대학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좀 더 폭넓은 예산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더 유익했지 않았을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가 2000만 원의 룸을 정해놓고 대학에서 해당 예산으로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맞춰서 입찰하는 형태로 진행을 하면 우리가 제한된 예산 속 제한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피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국제교육원에서 학교별 경쟁력을 파악하고 해당 학교의 인프라를 수동적 접근이 아닌 능동적 접근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에 맞는 합리적 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을 위한 사업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펼쳐 나가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위원님의 관심과 성원 감사드리고요, 향후 그러한 수요와 예산 진행 과정 잘 검토해서 확대해서 진행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형서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와 연계해서 사실 연구정보원에서도 AI·소프트웨어 학생 집중 캠프 운영을 순천향대학교하고 MOU 체결을 하셨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사전에 캠프하기 전에 대학 관계자들과 MOU 체결했고요, 연수도 선생님들하고 같이 진행했고 프로그램 개발 같이 해서 예산도 공동 투자해서 대학 측과 1 대 1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구형서 위원  정말 잘 몰랐던 경험을 국제교육원 연구정보원들을 통해서, 사실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참여라기보다도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많거든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을 하실 때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서 우리 행사를 좀 더 깊이 알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원 요청이라든지 상호 간에 소통이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원장님께도 말씀을 드렸고요, 특히 아산 신창 지역에 외국인 학생, 외국인 인구 증가로 인해서 이러한 사업들이 더 많이 활성화돼야 될 필요성이 있으니까 원장님께서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덧붙여 신창초등학교 관련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자료에는 누락이 됐는데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이기 때문에 저희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운영해서 신창초 5, 6학년 학생들이 모두 다녀가서 소프트웨어체험센터에서 하루 코스로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활동들을 현장의 수요에 맞게 더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구형서 위원  누구보다 박정식 위원님이 좋아하시겠네요.
  추가적으로 몇 가지 더 해도 되나요?
  아니면 돌아가면서?
○위원장 편삼범  예.
구형서 위원  그러면 조금 이따가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윤희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신 위원  윤희신 위원입니다.
  질문에 앞서서 수석전문위원님께 하나 여쭐게요.
  저희들이 자료를 지금 받지 않습니까?
  업무보고도 그렇고 ’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도 9월 30일 자 기준으로 보면 되겠지요?
○수석전문위원 김대영  예, 9월 30일 기준으로.
윤희신 위원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는 행정사무감사 내용에 따라서 상반기로 끝날 수 있고 전년도 거가 될 수도 있고 계속적으로 오래 시정이 필요하다고 하면…….
○수석전문위원 김대영  추진 완료된 데도 있는데…….
윤희신 위원  추진 완료도 있고 일반적으로 기준을 9월 30일까지로 보면 되겠지요?
  그렇지요?
○수석전문위원 김대영  예.
윤희신 위원  제가 1차적으로 자료 요청을 드리고 추가 자료 요청을 몇 개 기관이라든가 국에 요청을 했는데 앞으로 계속적으로 사무감사를 하면서 이 언급은 할 거 같은데 자료들이 기존에 먼저 주셨던 자료들과 많이 상이해요.
  한 3분의 1 정도가 맞지 않습니다.
  제가 계속적으로 하면서 기관, 기관마다 기회될 때마다 말씀을 드리도록 할게요.
  사실 아까 부교육감님 계실 때 이 말씀을 드렸어야 되는데 제가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서 좀 아쉽고요, 먼저 충무교육원한테 여쭐게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충무교육원장 이병례입니다.
윤희신 위원  방금 말씀드렸듯이 업무보고 내용은 9월 30일 자 기준입니다.
  그런데 ’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가…… 사실은 저희들이 7월에 업무보고를 받을 때 5월 31일 자 기준입니다, 그때는.
  그런데 그 이후로 4개월이 지났는데 처리결과 보고서에는 5월 31일 자 내용이 그대로예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수치상 변화가 없는 부분이라서 아마 그러지…….
윤희신 위원  아니지요.
  그래서 제가 추가 자료 요청을 드렸지요.
  5월 이후에 6, 7, 8, 9월 사이에 어떤 진행된 것이 있는가 자료 요청을 드렸더니 그 이후에 프로그램 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한테 제출하고 제가 추가 자료로 요청드려서 확인을 했는데 그런 부분이 저는 많이 아쉽게 느껴져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주의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윤희신 위원  제가 사실 7월에 업무보고 받으면서 받았던 자료와 이번에 받았던 자료 네 가지를 다 복사해서 가져왔는데 이거를 원장님한테 드리면서까지는 좀 그런 것 같아서 드리지는 않고요, 분명히 추가적으로 진행됐던 강좌나 이런 거에 대해서 저희들한테 보고를 하는데 사실 성의 없게 제가 많이 느껴졌어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죄송합니다.
윤희신 위원  사실 내용이 학생 수라든가 이런 거일지는 몰라도 임하는 어떤 자세랄까 담당자분들이라든가 직원들의 마인드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느껴져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제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윤희신 위원  더불어서 이런 부분은 지적하기는 그런데 업무보고서 61페이지를 한번 봐 주십시오.
  보시면 추진상황에 이순신 리더십 함양 과정 운영에서 7교, 7기, 101명 그리고 그 밑에 이순신 전적지 탐방 과정 운영에서 2교, 2기, 52명, 그런데 세 번째 독도·격렬비열도는 11기, 17교, 404명, 앞에가 ‘교’로 시작하다가 이건 또 ‘기’가 먼저 시작돼요.
  향후 추진 계획에서도 보면 또 ‘기’로 바뀌어요.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이렇게 보면서 아주 단순한 거지만, 행감에서 지적하기에도 그렇지마는 앞에 ‘교’가 먼저고 그다음에 ‘기’고 그다음이 인원이겠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윤희신 위원  이런 거 하나부터가 저희들 행감을 하는 입장에서 기본적으로 준비들을 성의 없이 하시지 않는가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맨 먼저 이거를 언급하고요, 물론 최종 인원은 맞습니다.
  최종 인원은 맞아서 8707만 5000원의지출에 대해서는 제가 상세히 보지 않았지마는 -맞겠지마는- 이런 식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자료도 이렇게 온다고 하면 사실 저희들이 신뢰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이런 측면에서 제일 먼저 언급을 드리고요.
  이왕 원장님하고 말씀을 나누기 시작했으니까 이순신 리더십 관련한 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도가 98% 정도 나와요.
  독도·격렬비열도 체험 과정 부분은 93.4%라 전체적인 모든 충무교육원의 프로그램 중에서 제일 낮은 것 같아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맞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 원인은 격렬비열도의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다라고 봐야 되나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님 질문에 감사드리고요, 사실은 제가 원장으로 이 업무를,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쉽게 느낀 점이 저희 충무교육원에서 환경이 다 구축되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게 아니라 갑자기 독도가 이슈화되고 또 한 의원님으로 인해서 격렬비열도가 이슈화되면서 “그럼 어디서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냐” 해서 충무교육원에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 바람에 없는 공간을 만들어서 급작스럽게 하다 보니 충분하게, 요즘 아이들의 눈으로 봤을 때 교육의 장소도 협소하고 준비도 좀 미흡하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선생님들의 열정과 현재 있는 환경 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93%라는 결과를 얻고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독도·격렬비열도 메타버스 구축 사업도 그런 차원에서 시작한 겁니다.
  우리가 물리적 공간은 좁지만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아이들이 좀 더 실물과 같은 영상을 통해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93%보다는 조금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윤희신 위원  현장이 그 정도로 안 좋은 상황인데 93%면 상당히 높은 거네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그래서 아까 저는 우리 직원들의 노력에 자긍심을 느낀다는 표현도 감히 했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런 부분에서는 열심히 신경을 쓴 것 같은데 자료적인 측면은, 제가 진짜 그래도 도의회에서 충남교육청을 행정사무감사하는데 4개월 전 자료를 그대로 갖다가 붙여놓고, 사실 제가 실망을 엄청나게 많이 하고…….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윤희신 위원  아까 말씀드린 대로 3분의 1 정도 자료가 다 그래요, 다른 국도 그렇고 기관도 그렇고.
  여기 계신 열세 분, 제가 업무보고 받을 때는 열두 분이었는데 열세 분의 직속기관장님들, 제가 7월에 첫 발언을 뭐라고 했냐면 추경을 제외하고 12개 기관의 예산이 386억이었어요.
  태안교육지원청의 1년 예산 정도의 규모라고 말씀드리면서 그렇지만 모든 것이 예산과 돈으로 평가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고 의원으로서 여러분들 기관의 여러 가지 사업과 활성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드렸는데 이번에 자료를 받으면서 사실 실망스러운 부분을 많이 느껴서 다시 한번 여러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위해서 계시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이렇게 하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윤희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깐만요.
  충무교육원장님, 제가 부연해서, 같은 맥락이라 독도 체험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위원장 편삼범  독도 체험은 목적이 뭐지요?
  격렬비열도하고 독도 체험.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나라사랑 교육의 한 축이고요, 국가에서 우리 국토가 갖는 의미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독도를 지켜야 하는 이유와 역사성을 공유하기 위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원장님, 우리나라에 격렬비열도처럼 열도가 몇 개 있는 줄 아세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큰 섬 3개가 연결되어 있는 건데요.
○위원장 편삼범  아니, 우리나라 열도가 몇 군데 있느냐고.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우리나라 전체에요?
○위원장 편삼범  예.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죄송합니다.
  명확히 기억하지는 못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독도는 우리가 매스컴이나 일본하고 관계 이런 것 때문에 영토 개념으로 이렇게 하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위원장 편삼범  격렬비열도도 그렇게 하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위원장 편삼범  그 관계지요.
  그러면 외연열도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장님 질문의 의도가 어떤 부분인지는 제가 정확히 파악은 못 하겠습니다만…….
○위원장 편삼범  아니, 격렬비열도도 우리 충남 관내에 있고.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맞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외연열도도 충남 관내잖아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열도 중에서 격렬비열도는 충남에 두 군데가 있는데 나라사랑이라든가 역사나 해양이나 이런 걸 본다고 하면 격렬비열도와 외연열도를 병행해서 체험 같은 거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제가 드리면서 외연열도는 역사성이라든가 해양 생태성이라든가 또 식생 같은 거 그런 게 다양한, 특히 환경부에서 특정 도서 지역으로, 전국의 267개인가 특정 도서가 있는 중에서 충남이 열아홉 군데가 있는 중에 태안하고 보령 지역에…… 보령에 외연도가 10개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영토 개념으로 한다기보다 어떤 역사성, 해양문화 또 자원, 이런 부분도 체험 활동하는 데 같이 병행해서 하면 좋지 않나 해서 제가 제의드리는 겁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사실 충무교육원 파견 교사가 8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영역을 확장해서 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공간도 부족하고 여러 가지 환경이 부족한 상태에서 학습의 내용을 자꾸 확장한다는 것은 또 다른 단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위원장님 주신 말씀 잘 들어서 검토하겠습니다.
  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위원장 편삼범  영상 보고 같은 것도 가능하잖아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그러니까 한 학교 학생들이 왔을 때 독도 교육도 하고 격렬비열도 교육도 하고 외연도 교육도 하고 이렇게 내용이 자꾸 많아지면, 단일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영토교육을 숙박 프로그램에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해서 학생들의 수용도도 우리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을 잠시 드리고요, 하여튼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편삼범  그러니까요, 원장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동해, 서해, 남해, 우리나라가 3개 해역에 바다가 있잖아요.
  그러면 동해, 서해의 중요성, 특히 우리 지역의 중요성 이런 부분을 인식시켜줘야지 TV에 나온 누구 일본으로 간다고 역사성 그것을 가지고 예를 들어서 독도보다는, 우리 지역도 모르는데 남의 지역을 먼저 알려주면 그것도 모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하여튼 균형을 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상입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천안 출신 국민의힘 신순옥 위원입니다.
  먼저 충무교육원 원장님, 계속 말씀 나왔기 때문에 이어서 제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충무교육원에 여러 가지 사업명들이 있어서 제가 한번 통계를 내봤거든요.
  프로그램 중에 나라사랑 충무리더십 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이렇게 해서 마지막에 충무 청소년 포럼 ‘다오라’ 운영까지 사업들이 있는데 예산액에 비해서 집행액이 굉장히 저조하더라고요.
  그래서 보면 평균적으로 50%,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같은 경우는 19.8%밖에 안 돼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답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충무교육원은 예전에 충무수련원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아직도 숙박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1학기 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숙박 프로그램으로 세워졌던 예산을 비숙박 프로그램으로 하다 보니까 예산이 많이 남았었고요, 또 한 가지는 창의인재 인문학 기행이 독도탐방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굉장히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었습니다만, 역시 수원화성, 군산 이런 지역 프로그램으로 교체하다 보니까 예산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하반기에는 코로나도 풀리고 해서 저희가 1학기 때 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대체 프로그램으로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2학기 때 못 했던 프로그램을 거의 다 다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충무교육원 직원들이 정말 고생을 하고 있는 셈인데요, 12월까지 예산 다 할 수 있게.
신순옥 위원  그렇다면 내년도 예산은 어떻게 반영을 해서 좀 더 축소를 했나요, 아니면…… 내년도에는 대면수업 이런 것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내년에 가능한 것으로 예산을 일단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더 말씀을 드리면 2차 추경 때 저희가 예산을 다 반납할 것인가, 아니면 가지고 있다가 학생들을 위해서 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할 것인가를 직원들과 협의한 결과 그냥 반납하는 것보다는 코로나가 점점 이렇게 되고 있으니까 하는 것이 좋겠다 해서 지금 교육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래는 하겠다라는 전제하에 사업계획서도 올리고 예산도 반영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이쯤 돼서 얼마나 집행이 되었나 통계를 내서 보니까 평균적으로 보면 20%, 많이 해야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왜 이렇게 사업 실적이 저조한가.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이것이 9월 30일까지라서 그렇고요, 10월, 11월 지금 다 추진하고 있고 실제로 메타버스 누리집 구축하는 데 1억 예산인데요, 그 부분도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참여 학생 수도 봤더니 기본적으로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이나 소통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했을 때 전체적으로 2831명 정도가 참여를 한 것으로 나와 있어요, 통계를 보면.
  그런데 2831명이라고 전체 학교는 한 106개 정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사실 우리 충남교육의 전체 학생 수가 25만 명이 넘잖아요.
  그렇게 비춰 보면 한 14% 정도밖에 해당이 안 돼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맞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볼 때는 전체 학생 수로 치면 한 1.2%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이 좋은 프로그램을 정말 우리 충남에 있는 학생들이 1.2%밖에 못 누리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저도 원장으로 와서 그 점을 가장 고민하는 시점이고 요, 그래서 제가 자꾸 우리 직원들 얘기를 하게 되는데, 요즘에는 계획에 세워졌던 프로그램만 잘해도 잘한다고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여기에 와서 2022년도 프로그램에 없는 것까지 같이 한번 해 보자라고 한 것이 바로 학교장 나라사랑 리더십 연수이고요, 또 체험연수입니다.
  왜 그렇게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게 되었느냐면 말씀하신 대로 학생들이 직접 충무교육원에 와서 할 경우는 그 학생들만 하게 되지만 우리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고 또 교장선생님들로 하여금 리더십 과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교에서 이순신 동아리를 운영할 수도 있고 또 학교 자체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어서 좀 더 우리 충무교육원을 적극적으로 충남교육 활동의 중심은 아니더라도 항상 학교교육과정 안에 포함시킬 수 있게 연계할 부분이 없을까 그것을 고민하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고요, 현충사 이순신 나라사랑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옵니다.
  현충사하고 협의해서 전국에서 오시는 선생님들은 50%만 하고 우리 충남 선생님들을 50% 확보해 달라, 그래서 우리 기관 시설을 활용하게 해서 같이 한번 연수를 해 보자 해서 이번 방학 때 운영하게 됩니다.
  제가 계획에 없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까 우리 선생님들이 세세한 자료 정리를 제대로 못 하고 못 챙겼는데…….
신순옥 위원  원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시설이나 인력이 부족해서 한계도 있지만 어쨌든 내용이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충분히 질적인 것을 담보해서 얼마든지 확대해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또 관심을 가지는 선생님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면 계속적으로 프로그램 참여도가 낮은 반면에 낮은 사람들이 참여했을 때는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거로 나와요.
  이순신 전적지 탐방도 2학교에 52명이 참여하는 정도밖에 수준이 안 되거든요.
  이렇게 참여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없애고 인기가 좋고 수요도가 많이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극대화시키는 방안은 어떻습니까?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그 부분은 예전 같으면 원장의 철학이 있고 이렇게 해서 과감하게 정리할 부분도 있지만 저희 충무교육원에 근무하는 교사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예상하고 파견을 받습니다, 심사도 그렇게 하고.
  그래서 제가 있다고 해서 교육과정을 한꺼번에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할 수 없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일단 이 말씀은 드리기 참 조심스럽지만 충무교육원에는 현재 대강당 교실 하나 갖고 하고 있고 나머지는 학교로 찾아가서 하고 있고 바깥에 체험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향후에 충무교육원의 시설적인 여건이 좀 확장된다면 더 많은 인력과 그런 것을 확보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다 채워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신순옥 위원  향후 그런 부분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들여다보셨으면 하고요, 그다음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다 90%가 넘어요.
  여기 윤희신 위원님께서도 잘한 점은 잘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대부분 사업들이 98%, 93%, 97%, 100% 만족에 가까운 이런 설문조사가 사실 의미가 있을까요, 원장님?
  자기만족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저희는 같은 학생들을 계속 대하는 기관이 아니라 날마다 다른 학교 신청자들을 하다 보니까 어떤 부분에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까 해서 그런 만족도 조사를 해 왔는데요, 이 부분도 향후에 이제…….
신순옥 위원  사실 우리가 설문조사라는 것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보완해서 개선해야 되나 이런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문조사, 만족도 조사라는 것을 하는데 여기에 보면 충무교육원의 설문조사는 다 100%예요, 98%, 97%.
  그래서 앞으로 이런 설문조사 문항을, 좀 세밀하게 이런 부분들을 감안하셔서 추후에는 설문조사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문항들을 연구해 보셨으면 어떤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설문 문항을 좀 세련된 방식으로 개선해서 어떤 부분이 보완되고 좀 더 개선돼야 된다 그런 것이 나와야 되지 그냥 자기만족에 그치면 이 사업은 다 만족도가 있는데 막상 들여다보면 참여율은 10%, 10명이 다 만족하는 거에 그쳐서는 안 되겠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님, 참여율 10%는 좀 억울한 면이 있고요, 그만큼 만족도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거고요, 저희가 더 하고 싶어도 교실이 없고 인원이 그만큼밖에 없기 때문에, 지난번에 박정식 위원님께서도 충무교육원은 예산이 왜 이렇게 적냐 하는데 더 많은 예산으로 더 많은 공간을 확충해서 하고 싶습니다만, 현재 그럴 여건이 못 되기 때문에…….
신순옥 위원  원장님, 그러면 예산이 좀 더 확보가 된다면…….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아니, 공간이 없으니까요, 인원도 적고.
신순옥 위원  환경적인 문제가 있다는 거잖아요, 제약이.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그런지 왠지 충무교육원 누리집에 들어가도 독도체험관 이런 것들도 굉장히 제한적으로 오픈되어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학교육원이나 어디 다른 데는 내가 원하면 정말 광클릭 해서 우선순위로 딱 해서 들어가서 접수하면 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반면에 충무교육원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어느 기관을 정하고 어느 기관에, 어떤 학교에, 어떤 선생님이 로그인을 해서 들어가야만 신청이 가능한, 왜 이렇게 불편하게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을 못 하고 있나 그런 고민이 들면서 이렇게 들여다보니까 좀 저조한 참여율, 그에 비해서 만족도는 굉장히 높게 나와 있고 그리고 어떤 사업은 되게 잘되어 있는데 어떤 사업은 굉장히 안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서 원장님한테 사업의 효과성, 기대치를 더 높이는 방안들을 한번 강구해 보셔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님이 말씀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오늘 힘이 나고요, 그 말씀대로 누리집을 이번에 1000만 원 들여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게 작업을 하고 있고요, 메타버스를 구축함으로써, 물론 그것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지금 말씀하신 일부분을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신순옥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을 좀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추후에 사업 계획할 때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미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옥 위원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박미옥 위원입니다.
  저는 연구정보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연구정보원장 김영숙입니다.
박미옥 위원  김영숙 원장님, 연구정보원은 사실 어떻게 보면 우리 교육청의 브레인이고 어떤 정책연구과제를 개발하는 곳이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맞습니다.
  (웃으며) 브레인이라는 표현은 좀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박미옥 위원  (웃으며) 브레인은 조금 부담스럽…… 그렇지요, 여기 브레인이 다 모여 있는데.
  어쨌든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예산도 많고 사실 하시는 일도 많은데 충남교육정책 연구과제 2022년에는 14건의 과제를 실행하셨어요, 그렇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수행 중에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 요청을 해서 들여다보니까 정말 시의적 절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것 같아요.
  사실은 연구가 아무리 잘되어 있어도 이것을 홍보하고 교육에 반영하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가장 중요합니다.
박미옥 위원  예, 맞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거 같습니다.
  지금 연구정보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이것을 공유하고 계시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연구정보원의 조직, 하나의 부서 개념인데 교육정책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사 두 분과 파견교사 다섯 분, 연구관 한 분이 연간 15과제를 진행하는데 우선 11월 말경에 우리 충남교육청 모든 학교, 기관, 교직원에게 연구과제를 공모 받습니다.
  공모를 받아서…….
박미옥 위원  잠시만요, 원장님.
  얘기가 길어지니까 일단 공모를 해서 좋은 과제들이 나왔고.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선정이 되고.
박미옥 위원  되고 그다음에 연구를 해서 다시 피드백을 해야 되겠지요, 그렇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박미옥 위원  피드백 방법이 지금 누리집을 통해서 하고 있나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지난해 연구 성과물은 최종보고회를 거쳐서 환류하고 그 결과물은 저희들이 홈페이지 누리집에 주요 사항들을 다시 요약해서 현장에 공개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 연구과제와 활동들을 할 때 지금 이 연구과제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의 점검방법이 중간 점검이나 최종 보고회 등을 통해서 하시고 계시고, 정책연구 반영 결과 분석 협의회를 가지셨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박미옥 위원  제가 그래서 그 결과보고서를 보고 싶어서 요청을 했어요.
  그랬는데 이 보고서가 작성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열다섯 가지의 연구결과물은 보고서로 작성은 됩니다.
박미옥 위원  그 결과물에 대한 보고서는 있지만 이 결과를 우리가 그 현장에 투여하고 그리고 얼마나 반영이 되었는지, 또 지금 저희가 정책연구 반영 결과라는 것은 반영에 대한, 피드백에 대한 결과를 받는 거잖아요.
  이 내용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느냐를 받는 것이 아니고 교육 현장에서 얼마만큼 이것이 효용이 있는지에 대한 결과를 저는 받고 싶다고 한 거였는데 지금 정책연구 반영 결과 분석 협의회라는 것도 그런 전문가들이 모여서 논의하시는 자리 아닙니까?
  맞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박미옥 위원  그래서 제가 볼 때에는 지금 여기 기관별로 과정들이 쭉 나와 있는데, 피드백이 물론 되어야 하고 피드백이 되기 위해서는 전제돼야 될 것이 어떤 오류가 있는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보고서 형태로 작성을 해서 공유가 되어야 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 개발들을 충분히 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현장에서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또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될지에 대한 협의회를 갖고 했을 때 이 결과에 대한 내용이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것을 지적드리고 싶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그래서 향후에 이 연구결과에 대한 현장 반영이 어떻게 되는가, 적합한지 그런 평가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의견들이 있어서 그렇지 않아도 후반기에 과제별 환류, 평가협의회를 거쳐서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문건으로, 보고서 형태로라도 개선해 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정책연구 반영 결과 분석 협의회를 가졌는데 결과물이 안 나왔다면 협의회를 가진 의미가 없는 거지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부분을 확실하게 정리해 주셔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추진하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연구정보원 안에 정보영재교육원이라고 있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한 110여 명의 영재들이, 여기에서 충남 전역의 영재들을 모아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우리 영재교육원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거나 할 때 발생한 민원처리는 어떻게 합니까?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민원처리요?
박미옥 위원  예.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민원의 사항에 따라서 학부모가.
박미옥 위원  그러면 학부모들이, 제가 오래 전부터 듣던 내용인데, 오늘 원장님께 여쭙고 싶은데 15개 시군의 각 지역에 영재를 둔 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하루 종일 영재교육을 받는 동안 머무르게 되잖아요.
  볼 일을 볼 수도 있고 기다릴 수도 있는데 이 학부모님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실이나 머무를 공간에 대해서 여러 번 건의를 드렸다고 하고요, 심지어는 이분들이 여기 정보영재교육원의 화장실도 이용을 못 한답니다, 하루 종일 이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이것이 첫 번째 민원이고, 두 번째는 사소한 거지만 너무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연구정보원에 그 아이들이 같이 공부를 하면서 영재들이니까 대회를 나간다든가 하면 학부모들이 같이 공유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부모들끼리 밴드라든가 단톡방을 열어달라고 수차례 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들이 영재교육이 끝난 상황까지도 이것이 시행 안 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런 작은 소통이 사실은 아이들 교육의 기본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것은 원장님께서 참고하셔서 말씀해 주시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그런 민원이 있는 거 미처 파악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상황이 발생해서 지난 2년간 학부모님들이 영재교육원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다 보니까 소통이 부재했나본데 그런 민원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의 편의를 돕고 또 서로 소통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아무리 코로나 상황이라 하더라도 여기는 일반 지역의 근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민원에 대해서 경청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연구정보원에 대한 질문을 마쳤고요, 그리고 학생교육문화원에 불용 예산이 50%가 넘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뭔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우선 무대 수선이라든지 추경에 예산 확보된 것이 다수 있고요, 또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이 후반기에 집중적으로 있다 보니까, 주로 강사수당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집행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분석을 해 보니까 금년 내로 충분히 집행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박미옥 위원  이거는 다 쓰실 수 있는 내용이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예, 그렇습니다.
박미옥 위원  지난번에도 여러 번 지적됐던 내용이지만 코로나 상황이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그런 기간들이었습니다.
  한 2, 3년간 연속이 되었기 때문에 과용해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나, 특히 프로그램에 관계되는 부분들은, 예상 가능한 부분들은 조정이 되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것을 여러 번 지적을 했었고요, 오늘도 아무래도 프로그램 위주의 원이다 보니까 좀 그렇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잘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예, 다 집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미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  오늘 행감 준비해 주신 14개 기관 고생 많았다는 말씀드리고, 아까 존경하는 윤희신 위원님 말씀대로 -물론 자료라는 것이 제출하다 보면 위원님들의 만족도를 떨어트릴 수 있지만- 좀 성의가 없다 이렇게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두 가지만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익현 위원님 자료를 보니까 교육국은 재임 기간이 어느 정도 1년 6개월 거의 대부분 됩니다.
  그런데 행정 쪽에 평생교육원, 학생교육문화원, 안전수련원 이런 데 보면 6개월이 허다하니까, 물론 이해는 가지만, 임명권자의 어떤 사항에 따라서 임명하기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 6개월을 하다 보니까 직속기관이 활성화가 안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오늘 여기에 오신 감사관님께서 잘 좀, 물론 짜깁기 식으로 6개월 후에 진급을 시켜준다 이것도 좋지만, 그러다 보니까 항상 보면 능력에 닿지 않는 사람이 일을 하는 경우도 간혹 생겨요.
  능력이 되어야 되는데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 충무교육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진짜 직속기관을 위해서, 우리 미래의 학생들을 위해서 나름대로 예산 확보나 이런 것을 해 줘야 되는데 과연 했는가.
  아까 충무교육원장님이 좋은 말씀을 해 주셨지만, 여러 가지 시설 면이 그래서 그렇다.
  그러면 그런 부분을 원장님께서 나름대로 어떻게 예산을 확보해서 충무교육원 본연의 임무를 해야 되나 이런 생각을 해 주셔야지 “안 된다, 좀 어렵다” 그러면 충무교육원을 폐지해야지요,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계신 교육국 행정직 기관장님들이, 물론 6개월을 하다 보면, 6개월은 그냥 왔다 가는 거예요.
  학생교육문화원은 요 근래에 6개월짜리가 세 번 있었고 다음에 평생교육원은 6개월짜리 세 번, 1년짜리 두 번, 1년 6개월짜리는 한 번뿐이 없어요.
  지금 길재환 원장님은 운이 좋아서 그런가 1년 6개월 정도, 다음에 안전수련원도 6개월이 세 번, 거의 다 6개월, 1년이에요.
  특히 해양수련원은 6개월짜리가 다섯 번, 거의 다 이러니까 제가 볼 때는 솔직히 일을 할 수가 없어, 특히 행정국은.
  그러면 교육장들도 6개월씩 해야지 무슨 1년 반씩 해, 나누어서 해야지.
  그래서 이런 부분도 우리가 고질적으로 나누어 먹기보다는 실질적인 능력으로 배치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기관장님들이 우리 충남 학생들을 위해서 임기 동안에 나름대로 그 기관을 위해서 남은 기간에 최선을 다해서 어떤 식으로 해야 되나 이런 것도 판단을 잘해 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 제가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에어컨 청소, 위원님들마다 나름대로 행정사무감사를 딱 보면 그 사람이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뭔가 이거를 기관장님들이 한번 파악을 해야 돼요.
  본 위원이 줄기차게 왜 이것을 하느냐면 제가 도의원을 할 때도, 저는 학원장 출신이에요.
  학원장이다 보니까 학원은 에어컨 상태가 좋지 않으면 문제가 생겨.
  제가 얘기하기 전에 제대로 청소한 적이 없어요, 이 기관에서.
  그래서 제가 파악해 봤더니 그래도 충남이 다른 지역보다 이런 부분은 잘되어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본 위원이 이걸 파악을 또 해 볼 거예요.
  그런데 고무줄이에요, 이 금액이.
  6만 원, 어디는 8만 원, 10만 원, 12만 원.
  그래서 제 나름대로 많은 사람을, 이 업종을 만나봤더니, 제가도 옛날에 그랬을 거예요, 행감 때.
  여기 기관장님들이, 에어컨 청소할 때 앞만 문질러요, 용역업체들이.
  그러니까 제대로 청소를 안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일반 여기에 있는 분들, 그 기관에 있는 밑에 행정실 직원들도 단가를 너무 후려치니까, 너무 깎으니까 문제가 있는 거예요.
  보통 본 위원이 봤을 적에는 10만 원 정도는 돼야 돼요.
  여기 5만 원짜리, 6만 원짜리 보면 이건 다 앞만 문지르는 거예요.
  그래서 본 위원이 올겨울이나 한번 직접 기관 몇 군데 가서 이것을 틀어서 확인을 해 보려고 해요.
  그래서 이것이 문제가 되면 문제를 삼을 거고.
  그래서 너무 가격을 깎아서는 안 돼요.
  5만 원, 6만 원짜리를 하니까 에어컨 틀어서 앞에만 문지르는 거예요, 약만 주고.
  이것을 정상적으로 하려면 10만 원은 줘야 돼.
  그러니까 교육청에서도 보면, 여기에 감사관님 계시지만 감사관님 잘 들으세요.
  보면 일선 학교에서 너무 싼 거로 하는 경향도 있어.
  학교는 제가 본청을 할 때 하는데 교육청하고, 그런데 직속기관도 기관장님들이 에어컨 청소 부분은 각별히 신경을 써서 아이들 위생이나 일반인들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청소를 깔끔하게 해 줘야 돼요.
  그런데 지금 여기 단가 보니까 6만 원, 5만 원짜리도 있고 별 저기가 다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직속기관만 보면 평생교육원은 정상적으로 한 것 같아요, 11만 8000원.
  학생교육문화원 6만 7000원 이거는 조금 문제가 있어요.
  다음에 교육연수원 8만 8000원, 10만 원, 국제교육원은 7만 7000원, 안전수련원은 7만 7000원 이렇게 되는데 이런 부분도 우리 감사관님이 한번 진짜 그분들을 만나서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정해 줘야 돼요.
  안 정해 주니까 행정실이나 밑에 사람들은 업자가 들어오면 그냥 무조건 깎는다는 거예요.
  10만 원에 해야 되는데 6만 원, 5만 원 하니까 그 사람들이 제대로 안 한다는 겁니다.
  이해가시지요?
  이현섭 원장님이 한번 대표로, 이해가시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인위적으로 가격을 깎는 것은 아니고요, 견적 비교를 하다 보니까 업자들 간에 과다경쟁으로 인해서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지도감독을 안 하면 결과는, 문제는 제대로 청소를 안 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나중에 제가 직접 기관 몇 군데 해서 확인을 해 보면 딱 답이 나와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직속기관에서 신경을 써서, 가격경쟁을 하더라도 이현섭 원장님 말씀대로 너무 깎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 다 먹고 사는 건데, 예를 들어서 그냥 10만 원이라면 7만 원에 하려면 해.
  그러면 그 사람들은 7만 원에 할 수밖에 없지요, 그렇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정했으면 좋겠다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참고해 달라.
  하여간 개인적으로는 직속기관님들 고생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얘기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해 주시고 사명감을 가지려고 하더라도 6개월에 오신 분들은 사명감을 가질 수 없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 병폐인데 이런 부분도 본청을 할 때 따져봐서 얘기할 테니까 기관에서 하여간 특수사업이나 이런 부분을 잘 전달해서 기관장님들이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된다.
  도에서 어떤 좋은 안을 내더라도 안 해 준다 이렇게 생각해서는 발전이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홍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각 직속기관 원장님들 그동안 우리 충남도 교육 발전을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이것은 행감 기간이니까 행감 취지에 맞도록 저도 한 가지만 확인하고 여쭈어보도록 할게요.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자료 요구한 부분에 대해서 홍성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도 유사합니다.
  가급적 피해서 몇 가지 짚어보고 우리가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고 한다면 반드시 개선이 돼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본 위원이 원장님들 재임 기간을 한번 파악해 보니 보통 1년 6개월이 맞지요?
  1년 6개월이 -표현이 그렇지만- 정상적이라고 볼 수가 있는데 2년 하신 분은 한 분이고 거의 1년, 6개월 이렇게 재임을 하시고 그만두신 분들이 1년 6개월 하신 분보다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통상 다 아시겠지만 재임 6개월을 하셔서 과연 원에 대한 어떤 운영을 하실 수가 있겠어요?
  가셔서 업무보고 파악하고 현황 파악하다 가실 준비하시면 끝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각 직속기관을 설립한 목적이 있을 건데 그 목적에 과연 부합할 수 있을까, 그럼으로 인해서 우리 충남교육의 질을 혁신할 수 있을까, 그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아마 동의하실 걸로 봅니다.
  지금 보니까 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유아교육원, 과학교육원 이 네 군데 정도는 거의 1년 6개월 정도 재임을 하셨는데 나머지 직속기관은 거의 다 6개월, 1년 이렇게 하다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대표적으로 교육연수원 원장님께 여쭤볼게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연수원장 윤희송입니다.
전익현 위원  1년 재임 기간에 대해서 원장님 지금 계시면서 어느 정도가 나름대로 양적·질적 변화를 위해서, 혁신을 위해서 적당하다고 하시는지 -많은 경험이 있으실 테니까- 답변 좀 한번 해 주십시오.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평소에 근무하는 기관에 대해서 관심이 좀 있었다고 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파악이 되겠지요.
  그런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상당이 시일이 걸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6개월 정도는 지나야 내부와 외부에 대한 어떤 문제점이 보이고 그거에 대한 시정이, 어떻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그래도 1년 정도는 계셔야 그 기관 운영에 대해서 평가까지 하고 개선할 사항 개선해 나가고 이렇게 하실 수 있지 않겠어요?
  1년 반은 계셔야 또 나름대로 소신껏 가치 있는 일을 하실 것 같고, 동의하세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동의하시지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안전수련원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안전수련원장 박봉일입니다.
전익현 위원  거기는 보니까 거의 6개월, 1년 이렇게 하시고 원장님들이 교체가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제가 와 보니까요, 저는 1년인데, 아까 연수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6개월은 지나야 기관에 대한 문제점이랄까 개선의 여지랄까 이런 것들이 파악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6개월은 조금 짧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여기 계신 원장님들이 임용권자가 아니고 관련 책임을 질 만한 위치에 있지 않으시기 때문에 여기서 적절치는 않지만 왜 그게 6개월, 1년, 1년 6개월 이렇게 재임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소신껏 원장님 답변 좀 한번 해 주시지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아서 답변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제가 몇 가지 다음 질문을 해 볼게요.
  답변 안 하신 원장님, 평생교육원장님 길재환 원장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평생교육원장 길재환입니다.
전익현 위원  기관을 운영해 오셨는데 혹시 기관 운영에 대한 평가는 받아보셨나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별도 평가요?
전익현 위원  예, 기관 운영에 대한 평가.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특별한 별도 평가보다는 의회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 이런 거 하고 질의 답변 통해서 질의 답변 받고, 특별한 평가기관을 통해서 평가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사업에 대한 평가는 받아보셨나요, 특정 사업에 대한?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사업은 행정감사도 있지만 감사관실의 정기 감사를 통해서 사업에 대한 평가는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감사 주기가 한 3년 정도 되다 보니까 저는 임기가 1년 6개월이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6개월, 1년 이렇게 하다 보면 자기 임기 동안 감사를 못 받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전익현 위원  통상적으로 의회에서 위원님들의 어떤 질문이나 지적이나 이런 거 말고 외부 기관 내지는 내부적으로라도 사업에 대한 평가나 기관 운영에 대한 평가 이런 건 받아본 적 없으시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자체적으로 해서 우리 운영위원회에 올려서 -자문 성격이긴 하지만- 보고도 하고 그런 평가는 받는데 전문적인 평가기관을 통해서 업무 분석을 받는다든지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아직은 재임 기간 중이시니까 답변이 좀 그러실 수는 있는데 기관 운영에 대해서 평가 한번 받아보고 싶은 생각 내지는 그런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기관 운영 발전을 위해서 평가는 필요하다고 보여지고요, 다만 우리 평생교육원 같은 경우는 업무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규격화됐다고 해야 되나요, 업무 내용이 크게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서부평생교육원, 남부평생교육원이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두 기관을 운영해요.
  충남은 좀 특이한 경우인데 타 시도는 보면 도서관 위주로 되어 있고요, 평생학습관은 지자체들이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우리는 시작을 평생교육원이 도서관을 흡수하면서 운영을 하는 데가 많고요.
  그래서 두 개 기관을 하다 보니까 도서관은 일반적으로 전국적으로 다 평이하고요, 이제 평생학습 업무를 하는데, 원래 평생교육이 평생교육법상으로는 학교의 초중고 교육과정을 제외한다고 되어 있기는 해요, 평생교육 이론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지만.
  그런데 우리는 교육청이 운영하는 평생기관이기 때문에 학교의 방과 후 과정이라든지 특수교육 이런 거에 우리가 일부 강사를 지원해서 파견합니다만 대부분 업무가 그렇게 크게 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평가를 특별히 받는다고 해도 획기적인 변경으로 갈 만한 사항은 그렇게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원장님!
  원장님들 기관 운영하면서 법에 어긋나시면 당연히 안 되지요.
  당연히 법규 내에서 사업도 시행하셨겠고 다 법 테두리 내에서 한 건데 본 위원이 하는 거는 법을 벗어난 부분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아니고 우리가 각 직속기관을 설립한 목적이 있잖아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전익현 위원  13개 기관이 다 나름대로의 차별성 있는 목적이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원장님들은 그 목적에 맞게 그 기관을 운영해 주셔야 되고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우리 충남교육이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거잖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질문하는 거는 그러한 중요한 책무를 맡은 원장님들이 6개월 만에 과연 뭐를 할 수가 있겠느냐 그거를 묻고자 하는 거예요.
  왜 6개월 만에 인사가 자주 되는 이유가.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제가 근무하는 기관 위주로 말씀을 드려볼게요.
  저하고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일반직 기관장 중에 3급 기관장인데요, 지금까지 충남교육청의 인사 구조상 3급까지 오는 기간이 워낙 많이 소요되다 보니까 저는 1년 6개월이었지만 대부분이 한 1년 이내 6개월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분들은 자리 끝날 때쯤 되면 임기가 6개월밖에 안 남게 됐어요.
  그러니까 일부러 6개월짜리 넣은 게 아니라 여기까지 오고 남은 기간이 그거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렇게 됐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 거는 특수한 상황일 수가 있고.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대부분 그래요, 우리가 지금까지.
전익현 위원  그것도 참 그러네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위원님!
전익현 위원  예.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이 부분은 도교육청이니까 제가 잠깐 설명을…….
전익현 위원  아니, 아냐.
  제가 이거는 우리 원장님들 답변을 한번 듣고 싶어서 그래요.
  감사관님 무슨 말씀인 줄 알겠는데, 저도 알아요.
  그리고 윤희송 원장님.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연수원장 윤희송입니다.
전익현 위원  교육연수원 원장님이시지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특별나게 거기 연수원만 공모를 한 적이 있어요, 원장님을.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제 전임 원장님이 공모하셨습니다.
전익현 위원  보니까 딱 한 번 공모를 하셨어요, 전체 직속기관 중에서.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혹시 아세요?
  왜 그랬는지, 왜 공모를 하게 됐는지.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제가 정확히는 모르고요, 그 당시에 교육장님도 공모한 적이 있고요, 그래서 아마 직속기관장님도 공모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아마 이게 전국적인 추세가 있었던 부분이었거든요.
전익현 위원  그런데 다른 기관은 공모가 없어요.
  연수원만…….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그런데 아마 모든 기관을 다 공모할 수는 없으니까 대표로 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측이 됩니다.
전익현 위원  샘플로?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그 공모한 원장님만 이상하리만큼 2년간 재임을 하셨어요.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그 당시 교육장님들도…….
전익현 위원  2년이면 13개 직속기관 통틀어서 장수하신 거거든요, 지금 자료에 의하면.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예, 연수원장님도 그렇고 교육장님도 그렇고 그 당시 공모할 때 기간이 2년으로…….
전익현 위원  아니, 아까 그거는 답변하셨고 왜 공모한 원장이 2년간 장수를 하셨을까?
○교육연수원장 윤희송  그게 아마 책임 경영을 맡기시다 보니까 1년 반 갖고는 부족해서 2년으로 기간을 정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전익현 위원  어찌됐든 본 위원이 왜 이 생각을 하게 됐냐면 우리가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까 아까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각 직속기관 나름대로 설립 취지에 맞는 고유 업무를 성실하게 하셔가지고 교육 발전에 많이 기여하고자 우리가 원도 설립을 했고 많은 원장님께서 그 노력은 하셨지만 일부가 겹치면서 ‘도대체 왜 많은 기관들이 설립이 됐을까’ 이런 의구심을 일부 갖게 하는 사업들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원장님들 재임 기간을 묻게 됐고 재임 기간을 살펴보니 6개월에서 1년 반, 아까 공모한 경우 유일하게 2년 하셨는데 지금 원장님들 재임 기간에 대해서 기관 운영에 대한 평가도, 객관적 평가도 없으신 것 같고 여러 가지 개선해야 될 사항들이 있지 않나 느껴집니다.
  혹시 이거는 우리 감사관님!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감사관 최병금입니다.
전익현 위원  인사 규칙이나 기준이 있지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있지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전익현 위원  평가는 안 하셨다고 했고.
  그 규칙을 한번 자료로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지금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공개 공모를 한 기관장은 최소 법으로 2년을 보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2년을 준 것 같고요, 또 특히 13개 직속기관 중에서 교원을 기관장으로 임용하는 기관은 1년 6개월을 최소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장학관은 인력풀이 넉넉합니다.
  그런데 우리 일반직은 전체 직원이 4000명인데 그중에서 5급은 약 150명, 그중에서 4급은 한 20명, 그중에서 3급은 4명, 5명 이렇게 되다 보니까 4급을 돌릴 수 있는 인력풀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직속기관에 가서 4급을 1년 동안을 보장할 수 있는 인력풀이 안 돼서 부득이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항은 본청 행정감사할 때 행정국장으로 하여금 자세한 답변을 듣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게 우리가 위인설관으로 원을 만든 게 아니잖아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내가 그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감사관님께서 물론 평생교육에 대해서 고생을 해 오셨고 다소 이해하는 부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직속기관이 우리 공직자들을 위한 기관이 아닙니다.
  그건 분명하다고 보여지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6개월 동안 뭔가 교육 발전을 위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제도적 틀은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인사의 한계성에서 오는 그러한 부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직속기관 설립한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 짧은 기간에라도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게 당연한 건 아니잖아요.
○감사관 최병금(집행부석에서)  예, 그 부분은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저희도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이런 어떤 고민을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서 행정국장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답변을 듣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도 여기 계신 여러 원장님들한테 여쭤본 이유가 좀 듣고 싶어서, 다음 행감을 위해서 여쭤봤던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아산 출신 박정식입니다.
  오늘 충무교육원 원장님이 인기가 좋은데 지금 여해학교 이전하는 것은 추진 상황이 어떻게 되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위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여해학교가 저희 충무교육원 안에 있던 학교입니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 교육기관으로 Wee 스쿨이 있다가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로 분리돼 나갔고 중학교 과정인 여해학교가 우리 원내 건물에서 분리되어 나갔는데요, 현재 언제 이전하겠다는 결정은 나지 않았고 다만 여해학교가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있는 터는 알아보고 있다는 정도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아까 신순옥 위원님과 홍성현 위원님이 기관장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시설이라든지 확장할 수 있게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충무교육원 원장으로 와서 가장 안타까운 게 하고자 하나 교실 공간도 부족하고 일할 사람도 좀 부족하다는 걸 느껴서 교육감님이 저희 원에 방문하셨을 때 여해학교 구성원들도 충무교육원 원내에 있는 것보다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저한테 먼저 피력을 했었습니다.
  저도 우리 교육원 공간이 더 필요했고 여해학교는 나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교육감님께 그 부분을 말씀드려서 다른 건물을 신축하지 않더라도 여해학교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이나 보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 충무교육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 공간이 생겨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걸 보시면 저희 충무교육원 급식실 위에 잘 활용되지 않는 공간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자 예산 신청을 해 놓은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기관장으로서 고민하지 않는 건 아니고요, 어떻게 하면 주어진 환경 내에서 확장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 할까를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충무교육원이 다른 기관의 건물하고 다른 특성은 아시다시피 단층 건물입니다.
  단층을 한 1층 건물이라서 증축이 어려운 여건이 있고 그다음에 대지도 더 이상 확장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해서 우리 교육감님을 비롯해서 도교육청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하여튼 저희가 가용할 수 있는 공간 그다음에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펴서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지금 도교육청에서도 충무교육원이 열악하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거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그렇습니다.
박정식 위원  제가 예전에 갔을 때 ‘배움마실’이라는 시설을 인테리어한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내년도 예산에 담아져 있어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예,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언제 우리 교육위원회 위원님들 모시고 한번 초대를 해 주세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제가 그 말씀도 지금 말씀드리는 게 적절한지 싶어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 충무교육원에 지금 엄청난 변화가, 사실 내일부터 공사가 들어갑니다.
  ’74년도 개원한 이래 충무교육원 안에 학생 보도가 없었습니다.
  그냥 차도와 보도 구분 없이 사용되고 있었고 그다음에 충무교육원 앞에는 50년 넘은 일본산 향나무 열한 그루가 있었는데요, 내일이면 그 향나무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에 맞는 수목을 심고 가꾸는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공사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박정식 위원  정리되기 전에 보여줘야 깜짝 놀라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웃으며) 그래서 언제라도 위원님들이 원하시는 시간 내에 저희가 모실 수 있도록 한번 준비를 해 보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유허비인가 그거는 아직 정리가 안 된 거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기쁜 소식 전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있는 현충사도 실제 원래 자리는 아니거든요.
  옮겼다는 건 아실 거고요, 그 현충사 이전에 충무교육원 자리에 최초의 현충사가 있었습니다.
  그 현충사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인해서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1905년도 을사늑약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권이 침탈당하려 하자 아산의 유생들이 충무공 정신으로 다시 나라를 지키고 싶다는 뜻을 모아서 충무교육원 유허비를 저희 원 그 자리에 세웠던 겁니다.
  그래서 그 유허비가 충무교육원 산기슭에 그냥 방치되다시피 해서 저희가 계속 노력한 결과 아산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박정식 위원  아니, 이전이 어떻게.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이전까지는 저희가 결정이 안 났고요, 그거는 아산시 향토문화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아산시와 더욱더 긴밀하게 협의해서 산기슭에…….
박정식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교육원 시설이 예산도 담아져 있고 뭔가 확충을 하려면 유허비라든가 지금 말씀드린 여해학교라든가 이런 것들이 이전돼야만 인프라 구축이 확실히 되는데 시설을 보완하기 전에 이런 것들이 먼저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아산 유허비 같은 경우는 저희 원 안에 있지만 저희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이라 아산시와 긴밀하게 연결해서 가능한 한 모든 시민이 볼 수 있는 위치로 옮겨가면 저희 원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님.
박정식 위원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셨지요?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웃으며) 예, 감사합니다.
박정식 위원  이상입니다.
박미옥 위원  칭찬해 주시고 싶었나보다.
  독려, 행감이 아니라.
○충무교육원장 이병례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옥 위원  (웃으며) 칭찬한 김에 저도 우리 동네 한번 해야 되겠네.
  저는 국제교육원 원장 김연화 원장님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국제교육원 김연화입니다.
박미옥 위원  박미옥 위원입니다.
  저는 지난번에 국제교육원에 잠시 들를 일이 있었는데 외국어 교육하는 아이들 수업 수료를 참여하게 됐어요.
  교육과정이 2박 3일 캠프였지요, 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2박 3일 합숙캠프를 2022년 하반기부터 코로나 이후에 재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렇지요?
  아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같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박미옥 위원  저도 가서 갑자기 말문이 트일 뻔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로 묻고 2박 3일 동안 자신감을 얻었던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는데요, 우리가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을 때 다양한 외국어를 접목하는 게 좋겠다라는 위원님들의 요구사항이 있었어요, 그렇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박미옥 위원  그런데 가서 제가 현장을 보니까, 원장님과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실 다양한 언어를 해 보셨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박미옥 위원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다른 외국어에 대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위원님들의 요구도 있고 시대 변화에 따라서 다양하게 언어 연수를 시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2외국어로 중국어와 일본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런데 어떻게 효과가, 참여하는 사람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충분히 호응이 좋던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질문 감사합니다.
  중국어와 일본어 같은 경우에 저희가 초등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학과와 관련이 없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래서 1차 모집의 신청자가 미달되어서 추가 모집을 저희가 또 공문을 냈는데요, 별도의 안내문을 작성해서 “일본어 1도 몰라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구를 내걸고 추가 모집을 해서 겨우 인원이 채워졌습니다.
박미옥 위원  저희가 교육 현장과 탁상에서 하는 이런 생각들은 괴리가 있다라는 걸 제가 현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2박 3일 캠프를 하면서 우리가 외국어에 대해서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다양성도 중요한데 어쨌든 만족도가 높은, 또 언어라는 것이 아이들이 쉽게 익숙해지거나 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단기적으로 하루라든지 잠깐 체험을 통해서 만족도를 높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은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다양한 언어에 대해서 우리가 아이들을 일정 수준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양한 언어에 관해서는 문화 이해 교육 차원에서 저희가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고요, 영어는 이제 특정 나라의 언어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외국 어느 곳에 가든지 다양한 여러 나라 사람들을 접했을 때 무슨 언어로 이야기하자 이렇게 약속하지 않아도 툭 뛰어나오는 게 영어입니다.
  그만큼 영어가 국제어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영어교육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고요, 다른 언어들은 문화 이해라든지 다양성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박미옥 위원  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국제교육원이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도 필요하지만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효용을 나타낼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새로운 계획을 짜서 저희 위원님들께 한번 말씀드려 줬으면 좋겠고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서 제가 볼 때는 2박 3일 캠프라든가 이런 것들은 좀 더 확대하는 방향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것도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합숙캠프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그런데 합숙 인원이 제한적이다 보니 충남 도내의 많은 학생들이 우리 국제교육원 체험에 오는 기회가 낮다는 지적들이 또 있었어요.
  그래서 최근에는 일일영어캠프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게 장단점이 있는데요, 집중해서 합숙으로 하다 보면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가 어렵고 또 일일캠프를 운영하다 보면 깊이 있는 언어교육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저희가 향후에 더 고민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운영 방법에 대해서 가서 굉장히 흐뭇한 모습을 보고 와서 좋았다라는 말씀을, 교육 현장에서 잘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고요,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아직 완공이 안 됐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만, 공사가 중단된 상태여서 아직 완공이 안 됐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런 와중에 직원들이 거기에 근무를 하고 있잖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박미옥 위원  이런 상황이라 안전에 우려가 돼서 원장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 점은 도교육청 시설과하고 미래인재과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최대한 공사를 재개해서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무엇보다 중요한 게 안전이니까 안전에 대해서 직원이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미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위원장님, 괜찮으시다면 행감의 질적인 내실화와 심도를 위해서 기관을 쭉 이어서 그렇게 해도 괜찮겠습니까?
  몇 개의 기관을 어떤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행감 자리이기 때문에 본 위원이 여기 계신 기관장님들하고 몇 개의 기관을 해서 심도 있는 행감을 진행하기 위해서 이어서 계속하고 싶은데 괜찮으십니까?
  몇 개의 기관을 선정해서.
○위원장 편삼범  너무 많이…….

(「다른 위원님 먼저 한 다음에 뒤쪽에서 쭉…….」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신순옥 위원  두세 개 정도 제가…….
○위원장 편삼범  우리는 시간제한이 없어가지고 너무 길면 다른 위원님 하신 다음에 그렇게 하실래요?
신순옥 위원  예, 먼저 그러면.
전익현 위원  질문하시고 잠깐 또 다른 위원님 한 다음에…….
○위원장 편삼범  이어서 하신다고 그래가지고.
신순옥 위원  그럼 한 2개의 기관만 먼저 제가.
○위원장 편삼범  예, 그렇게 하세요.
신순옥 위원  천안 출신 신순옥 위원입니다.
  오전에 도서 구매 관련해서 캐시백 포인트 사용처를 받아봤어요.
  대부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도서 구매를 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국제교육원에 포인트가 좀 있었어요.
  또 사용하시는 거 보니까 북카페에 도서를 비치하는 것에 쓰셨거든요.
  국제교육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국제교육원 김연화입니다.
신순옥 위원  지역경제업체에 구매를 하면 포인트를 받지는 못하잖아요.
  그러면 여기는 포인트가 어떻게 해서 어떤 업체 도서를 구매하신 건지 먼저 듣고 싶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제가 업체까지는 파악을 못 했는데요, 저희 현관 입구에 북카페 전시용 도서를 전시하면서 2021년 이전에 구입한 건에 대해서 적립된 포인트를 가지고 2021년 3월과 11월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서 포인트를 사용한 것만 지금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몇 권 정도 구매하셨는지는 좀 알고 계실까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도서 권 수는 자료를 확인해서 말씀드려도 될까요?
신순옥 위원  예.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감사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제가 평생교육원 길재환 원장님께 오랫동안 기관에서 계셨고 업무파악도 되시고 이쯤 되시면 기관의 문제점도 눈에 보이실 거라 생각되는 장수하시는 원장님 중의 한 분이시기 때문에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평생교육원장 길재환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제가 평생교육원 누리집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어요.
  그랬더니 도서관 자료 현황이 한 20만 2884권 정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맞습니다.
신순옥 위원  비도서는 65종 정도 되네요.
  조금 전에 업무 현황을 말씀하실 때 올해 신규로 6649종의 도서를 구매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신순옥 위원  구매한 도서는 주로 어디에서 구입하신 건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우리 원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천안에 있는 지역서점하고 계약을 합니다.
  그래서 아까 보고 자료에 우리가 포인트 없다고 보고한 것은 역시 10% 할인만 받고 가격을 책정해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오랫동안 도서 구입한 책들이 굉장히 많이 쌓일 텐데 이 도서는 어떻게…… 매각 처리를 하시는 건지?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아니고요, 지금 현재 우리 지하 1층에 실을 확보해서 이용률이 적은 책들은 그쪽으로 옮겨서 보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것도 연수가 있잖아요, 한없이 그냥.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연수로 하는 것보다는 대여, 대출 빈도를 분석해서 연수가 지나고 찾지 않는 책들을 추려내서 별도 보관을 해야만 또 새로운 책이 들어오고요, 모든 도서관은 대부분 신규 도서를 거의 주마다 구입하기 때문에 한 30% 정도는 공간을 비워두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책이 새로 못 들어오니까.
  그래서 그것이 차기 전에 오래되었거나 이용률이 적은 도서는 옮겨야 될 시기가 왔기 때문에 지하 1층에 지금 자리를 마련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혹시 너무 오래된 책들은 북카페라든지 작은 학교 또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증하거나 그런 방법들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위원님 말씀하신 내용도 좋기는 한데요, 우리 도서관에서 활용도가 없다는 책은 사실 다른 기관에서 원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책보다는 현재 우리가 교과와 연계되는 도서들을 구입해서 학교에 지원해 주기도 하고요, 한 달 정도 대출해 주고 받고 또 인근에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나 그런 시설들이 원하면 우리가 그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증받는 도서도 상당하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기증 도서요?
신순옥 위원  예.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그런 것은 많지 않고 대부분 직접 구입하는 도서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천 도서는 기증을 받게 되어 있잖아요.
  기증받는 기관 없으십니까?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그것은 파악 못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신순옥 위원  일반 학교에서는 도서관 중에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도서가 되면 기증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기증 도서와 구매 도서와 구분을 해서 받기도 하거든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공공도서관은, 참고로 우리 원은 연 도서구입비가 1억 원인데요, 작년도에 천안시하고 도가 1000만 원 지원해 줘서 1억 1000을 집행했는데 대부분 우리 예산을 세워서 작년에 한 8000여 권 이상 구입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기증 도서가 없다는 게 좀 납득이 안 되는데 한번 알아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그것은 한번 파악해서 제가 자료가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평생교육원의 주력화 사업에 책 배달 서비스 사업이 있어요.
  보니까 4년 동안 이용자 현황이 3117명 또 서북구는 9명으로 돼 있어요.
  동남구하고 서북구의 차이가, 격차가 굉장히 크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신순옥 위원  그래서 기관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유아, 임산부가정 이렇게 있는데 장애인복지관, 마을회관, 경로당, 그런데 2019년 이후에 2020년까지 이용한 기관이 한 곳도 없는 기관도 있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신순옥 위원  경로당 같은 경우 이런 데는 2019년…….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찾아가는 책 배달 서비스 말씀하시는 건가요?
신순옥 위원  예.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그것은 뭐냐면요.
신순옥 위원  기관에다 직접 책을 택배 서비스로 보내주는 거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천안·아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민간단체 이렇게 해서 한 달에 100권 내외 정도를 우리가 대출해 주고 있어요.
신순옥 위원  택배비를 직접.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신순옥 위원  그러면서 보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평생교육원도 그렇고 다른 기관의 도서관들이 토요일, 일요일에 휴무하는 걸로 정했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일요일 날 휴무합니다.
신순옥 위원  원래는 일요일이 아니었잖아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월요일이었다가요,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다 월요일 날 휴무를 하고 있고요, 우리 교육청 소관 도서관들은 자연스럽게 엇갈려서 일요일 날 쉬는 것으로 다…….
신순옥 위원  대부분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 일요일 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에 대한 민원도 들어온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일요일 날 휴무가 정해지면서 학교를 안 가는 시간이 일요일이기도 하고 해서 도서관을 더 많이 가는데 이건 불편하다, 혹시 사전에 행정예고는 다 되어 있나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제가 파악하기로는 태안 지역만 토요일 날 휴무가 이루어지고요, 그 외에는 전부 일요일로 됐는데 평생교육원이 올해 마지막으로 바꾸면서 충남교육청 산하는 전부 다 월요일에서 변경됐고요, 지자체 도서관들은 월요일 날 계속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교육 수요자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월요일보다 일요일 날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고 거기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 책 배달 서비스를 기관으로만 하지 말고 개인이 원하면 개인한테도 확대해서 그런 걸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셔라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다음에는 사소한 문제점을 제가 지적을 해 볼게요.
  누리집에 사실 여러 가지 문제가 보이기도 하는데 그중 하나가 프로그램들이 여러 군데가 있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 누리집의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 제공이 전무합니다, 알 수가 없어요.
  예를 들면 사업 중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거든요.
  제가 이것을 보기 위해서 누리집에 들어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에 어느 쪽에서 정보를 알아야 되는지를 알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메뉴에 건건이 다 들어가서 확인해 봤거든요.
  프로그램 정보를 안내하는 메뉴를 알아낼 수가 없었고 또 평생교육 운영 및 지원 안내라는 하나의 메뉴 안에 그것도 가서 보니까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누리집이 왜 필요한 건지, 누구를 위해서 이렇게 어렵게 시간을 많이 들이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으려고 했는데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그럴 수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한 가지 말씀드리면 평생학습부에 정규 평생 프로그램이 157강좌나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담당자한테 수시로 물어봐요, 이 강좌가 지금 뭐 하는 거냐.
  그렇게 복잡하긴 한데, 지금 하나 예를 드신 4차 산업혁명 시대 중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금년 6월부터 11월까지 했는데요, 그때그때 공모해서 신청자 받아서 운영하거든요.
  하다 보면 어떤 것들은 희망하는 사람이 부족해서 해 보지도 못하고 폐강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신순옥 위원  지난번에 폐강됐는데 환불이 안 돼서 문제도 되고 이런 일도 있었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환불이 안 되는 경우는 없을 겁니다만, 하여튼 그렇게 저조해서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과정이 워낙 많다 보니까, 그래서 우리 운영위원님 중 일부는 강좌 수를 줄여달라고 얘기하시는 분도 생기더라고요.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어떤 강좌가 뭔지 파악하기도 어렵고.
신순옥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살펴볼 때는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굉장히 계층별로 다양하잖아요.
  다양한 계층에 있는 대상자들이 이용하기에는 굉장히 불편해요.
  들어가면서 이 누리집이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에너지를 굉장히 많이 소모하게 되는 그런 단점들이 많이 눈에 보였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그런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것을 앞으로 개선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47페이지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보면, 평생교육원이 남부도 있고 서부도 있고 그래요.
  그렇지만 추진하는 목표나 방향은 다 같다라고 봐요.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는데 평생교육 정보 제공 및 교류 소통 기회 마련 1회, 각 기관장님들, 원장님들께서 협의체를 마련해서 어떤 프로그램에 대해서 의논을 하거나 좀 더 프로그램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 협의체나 회의 같은 걸 자주 안 하시나요, 교류가 없으시나요?
  평생교육원 원장님하고 남부, 서부 같은 프로그램들이 다들 비슷해요.
  책 배달 서비스도 있고 평생교육 차원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는 게 비슷비슷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서로 같이 협조나 정보 이런 것들이 교류가 안 되는지 1회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1회요.
  어느 부분인지 제가 좀, 47페이지.
신순옥 위원  교류 소통의 장.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우리가 매월 하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우리랑 직접 업무 관련이 있는 서부평생교육원, 남부평생교육원 그리고 도서관들이 다 이 업무를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위원님 아시다시피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력이 도서관은 사서직들이 대부분 하고 있고요, 직속기관은 행정직들이 해요.
  그런데 대부분…….
신순옥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보기에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다라고 하는 게 문제점으로 드러났고요, 또 하나는 평생교육원 시작해서 남부, 서부가 다 있지만 언어들이 비슷비슷해요.
  예를 들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 특기 적성 이런 것들이 있는데 대부분 같은 거를 서로 비슷비슷하게, 결국에는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볼 때는 우리 사업이 뭔가 특화되어 보이려고 억지로 짜맞춘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지금 위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내용이 어떤 거였느냐면요,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이라고 해서 주로 수강신청, 학습이력, 강사풀 이런 관리하는 정보를 말씀하는 겁니다.,
  우리가 그 프로그램 갖고 협의를 하는 내용은 아니고요, 다만…….
신순옥 위원  어쨌든 평생교육 학습, 여기가 추구하는 목표는 다 비슷하잖아요.
  충남교육의 학생 발전을 위해서,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서 삶이 풍부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으로 운영 목표로 삼고 계시는 건데 이게 다 대동소이하다라고 하는 것이지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맞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서로 같이 어떤 사업이 효과적이고 어떤 사업이 저조한지, 지금 이 시점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학생들 진로탐색교육을 하신다고 하면 강의 안에서 교과서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나가서 드론 학습을 한다든지 뭔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서 나가셔야 된다, 그 기관 안에서만 머물지 마시고 정말 역동적으로 필요한 것을 해야 되지 않나, 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말씀인데, 아까 말씀하셨지요.
  제한적으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정해진 틀 안에서밖에 할 수 없다, 그러면 그 안에서밖에 발전할 수가 없는 거지요.
  그냥 썩은 물이 고이듯이 그 안에서 우리가 굉장히 편협되게 그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에 말씀을 드려보는 건데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위원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은 너무 많다고 지적받았던 것도 많은데, 하려면 끝없이 많은데요, 문제가 뭐냐 하면 그 지역에서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수요자도 있어야 되거든요.
  어떤 사람이 어떤 걸 원한다고 해서 그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운영할 수는 없어요.
  모집하다 보면 적정 인원이 모집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다만 우리가 4차 산업시대에 학교를 지원하는 문제는 대부분 해당 학교의 희망을 받아서 원하는 걸 해 주고 있습니다.
  그 학교에서 드론을 해 달라고 하면 드론 해 주고 원하는 강사를 우리가 파견해 줘요.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그런 노력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강구해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더 개설했으면 좋겠다 싶었고, 평생교육원에 특화 사업들 있잖아요, 중점 사업.
  장애인 심리 지원 사업들은 굉장히 장애인 가정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프로그램 횟수를 더 많이 증가시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명칭과 용어에 대해서, 이건 우리가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사소하지만 반드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교육기관이라서 정확한 단어 선택과 그리고 맞춤법, 철자 이런 거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되는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보면 ‘권’하고 ‘종’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좀 헷갈려요.
  책을 권이라고 하고 또 어느 때는 종이라고들 쓰시더라고요.
  예를 들어 보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장서 구성 4584종, 아까 말씀하실 때도 종이라고 하셨는데 원장님, ‘종’과 ‘권’의 차이가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나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말씀드린 대로 ‘종’하면 한 종류로 여러 권 살 수 있는 거거든요.
  ‘권’은 낱권으로 봐야 되고 ‘종’은 종류인데 구분 없이 쓰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우리가 비도서 신문이나 잡지는 일반적으로 종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 같고, 책이나 권수는 권이라고 용어를 쓰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까 과학교육원 원장님도 아까 ‘종’하고 ‘점’이라고 되어 있던데 거기 업무보고하실 때.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과학교육원 김용정입니다.
  종은 예를 들어서 사다리라는 것이 있다면 삼각형, 사각형 이렇게 하면 종이고요, 사각형이 5개 있다라면 권으로 나누어지듯이 종 밑에 권 이렇게 나눠집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책은 어떻게?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책은 권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렇지요, 사각형이니까.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그런데 예를 들어서 한 종이라도 우리가 40권을 사는 경우도 있어요.
  왜냐하면 학교에 한 달 정도 책을 지원해 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학교별로 희망하는 도서를 받아서.
  ‘한 권 책 읽기’라는 사업도 있거든요.
  한 권의 책을 놓고 학급 아이들이 같이 읽는 거예요, 한 달 정도.
  그렇게 독서지도를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한 종을 30권 사기도 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종하고 권에 대해 정확하게 구분을 해서 명시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보시면 균형 잡힌 장서 구성 4584종이라고도 하고, 동아리를 또 종이라고도 표시하셨더라고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동아리도 몇 종류의 동아리가 있거든요.
  예산이나 뭐 세울 때 용어를 자꾸 통일하다 보니까 좀 이해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는 해요, 모든 게 다 종으로 들어가서.
신순옥 위원  또 평생교육봉사단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400회, 이건 뭔가 잘못 됐지요.
  400회 연수를 할 수가 없잖아요.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아마 누적으로 해서 그럴 거예요.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아까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 섬세하고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얘기하는 게 이런 것들을 지적하는 겁니다, 원장님.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방금 말씀하신 평생교육봉사단은 사실 우리 평생교육원에서 충남 전체를 다 컨트롤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게 누적된 숫자라 그래요.
  금빛봉사단 옛날에 그런 봉사단 있잖아요, 그걸 우리 원에서 전체를 통할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그렇게 누리집이나 정말 우리가 컨트롤하는, 자랑을 할 수 있는 그런 봉사단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홍보를 하고 평생교육원이 정말 우리 기관의 대표로서 자랑 삼을 수 있도록,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원장 길재환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이런 거를 협력해서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셔라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이고요, 연구정보원 기관에 한 번만 더 말씀을 드리고.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연구정보원장 김영숙입니다.
신순옥 위원  진로진학박람회를 이번 여름에 하셨지요,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무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준비하시는 모습 속에 굉장히 많이 고생하셨다 그런 느낌을 받았고 또 여기를 통해서 준비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요구한 자료를 좀 보시면, 그거 보고 말씀드릴게요.
  처음에 코로나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진로진학수시박람회를 하셨고 이번에는 대면으로 처음 수시진학박람회를 하신 거잖아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신순옥 위원  여기에 대한 성과가 어땠는지 먼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온라인으로 했을 때와 대면으로 했을 때 어떤 게 성과가 좋으셨는지, 개인적으로 원장님이 보시기에.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온라인으로 했을 때와 대면으로 했을 때의 성과는 일단 대면으로 진행한 대입시 컨설팅에 각 대학의 학과나 이런 쪽의 아이들이 정말 진학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좀 더 크지 않았나 생각되고요.
신순옥 위원  온라인보다 대면으로 직접 하는 것이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면 컨설팅이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파악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번에 참여한 학생도 한 7000여 명으로 추산하셨더라고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맞습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2783페이지를 잠깐 보시면…….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어느 자료?
신순옥 위원  이거 제가 요청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위원별 요구 자료를 참고해 주시고요.
  2783페이지에 지금 원장님 말씀 중에 “아무래도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대면으로 한 진로진학수시박람회가 더 성과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맞지요, 원장님?
  찾으셨어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아직 못 찾았습니다.
  (책자를 넘기며) 이천…….
신순옥 위원  2783페이지.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신순옥 위원  그런데 제가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자료 요청을 한 거거든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사업 결과보고서요?
신순옥 위원  예, 뒤에 결과보고서는 따라왔는데 여기 보시면 대면으로 한 진로진학수시박람회 성과가 좋았는데, 예산은 똑같아요.
  보시지요, 예산이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관련 예산을 말씀하십니까?
신순옥 위원  예, 2785페이지 보면 세부 산출 예산이 나와 있거든요, 원장님.
  여기 보면 온라인으로 했을 때 일반수용비, 진로진학컨설팅비, 시설임차 다음에 2022년도에 일반수용비, 진로진학컨설팅, 시설임차, 위탁경비, 여비 이런 것들이 나와 있어요.
  지출 세부산출내역서를 본 위원에게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온라인하고 오프라인하고 예산이 비슷해요.
  이거 둘 중 뭔가 하나가 잘못 아닌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이거에 대한 파악을 제가 좀 부족하게 했습니다.
  추후에 파악해서 추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저희가 성과가 좋았다고 했는데 온라인에 여기 시설임차가 또 들어가 있어요.
  부스 사용한 걸 말씀하시는 거지요?
  온라인으로 진료진학박람회를 했는데, 줌으로 하셨다는 말씀인데 어떻게 시설임차가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지?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온라인박람회는 부스를 대학별로 설치하고 그것을 해당 아이들이 그 장소에 모두 운집해서 운영이 안 되고 화상이나 원격으로 진행하다 보니까 그런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어쨌든 대면으로 했을 때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은 우리가 상식선에서 그렇게 느낄 수가 있지요, 생각할 수가 있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신순옥 위원  이걸 정확하게 한번 살펴봐주시고.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추후에 추가로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박람회 방문객이 한 7400여 명, 단국대학교 추산 그 정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모의면접관 이용자가 한 90명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과보고서에 누리집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서 사전예약을 했지만 취소도 어렵고 또 당일 날 문자도 못 받아서 참가하기도 어렵다, 이런 얘기들을 기입도 하셨어요.
  그런데 7400명이 이용했는데 실상 면접을 본 사람이 90명이면 너무 저조하다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저희들이 한 사흘간 운영하고 기일도 제한되어 있고 또 입시컨설팅단도 사흘 동안 운영하기 때문에 모두가 제약적이라 그런데 그 박람회를 통해서 우리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교육과정 시기에 단위 학교에 찾아가서, 진학진로지원단들이 한 240명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지금 여름에 한 거는 수시진학을 위해서 진로진학박람회를 하는 거고 지금 정시를 바로 준비하고 계시지요, 또?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사실은 진로진학부 업무가 9월 1일 자로 진로융합교육원으로 이전이 되다 보니까 제가 그거에 대한 파악을 깊이 있게 못 해서 답변이 좀…….
신순옥 위원  업무의 연계성이 떨어지시겠네요.
  그래서 본 위원에게 결과보고서를 보고 어떤 게 미흡한지를 살펴보고 그렇게 큰 행사들이 학생을 위해서 정말 제대로 교육 정보를 받고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하려면 우리가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뭔가 미흡한지를 찾아내야 개선점도 나올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결과 보고서를 보고 싶었는데 이게 예산도 그렇고 또 여기서 말씀하시는 것도 그렇고 이런 것들이 미흡한 부분들이 많이 보여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그런데 사실 진로진학 입시컨설팅은 저희들이 5개 권역으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상시 저녁시간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일 날 박람회를 통해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기보다도 연중 운영되기 때문에.
신순옥 위원  그래도 학교에 홍보 많이 하셨잖아요.
  많이 해서 15개 시군 학생들이 천안에 있는 단국대학교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또는 양육자가 함께 동행을 해서 거기까지 갔을 때는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함이잖아요.
  그 목적에 부합하기 위한 박람회가 돼야 효과성을 더 발휘할 수 있는 거고 효율성이나 실효를 높일 수가 있는 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정말 논산이나 금산에서 거기까지 갔는데 내가 원하는 대학의 부스가 없어요.
  보니까 3일 동안 했지만 하루만 참석한 대학들도 많고 이틀만 한 대학들도 있고, 그게 학생들한테 사전에 공유가 됐었나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사전에 다 수요를 받아서 계획된 컨설팅입니다.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수요를 받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컨설팅은 사전예약제…….
신순옥 위원  앞으로는 좀 신경을 써주시면서 정시를 준비할 때 그런 부분들이 보완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좀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수도권 소재나 서울 소재 대학들은 사실 접근성이 좋아요.
  그렇지 않아요, 원장님?
  이걸 역으로 말씀드리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학들이 와서 정말 우리 학생들한테 필요한 정보를 받아야 되지 강원도라든지 제주도 이런 대학들이 참석을 했나요, 박람회에?
  오히려 논산·계룡·금산에 있는 학생들은 여기 천안까지 차를 몇 번 갈아타고 오는 것보다 그냥 서울로 가는 게 더 빨라요.
  그리고 그 친구들은 원하는 대학을 직접 가서 보는 게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거고, 그런데 우리는 자꾸만 여기에서…… 서울,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이 다 포진해 있더라고요.
  거기다가 또 유명 대학들, 사립대학들은 하루만 참석을 하고 안 하고.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직업계고나 특성화고도 마찬가지로 결국은 학생들을 모집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역발상으로 정말 필요한 데는 학생이 찾아가지만 그렇지 못한 곳에 유치할 수 있도록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셨지요,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추후에 지금 주신 말씀은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 원장님과 충분히 함께 논의하고 조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추후에 이 예산 편성하신 것, 결과보고서가 어떻게 된 건지, 온라인하고 오프라인하고 왜 차이가 안 나는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저한테 말씀을 해 주시고, 결과보고서에서 3일 동안 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대학 섭외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컨설팅 면접관들 채용하는 것도 여러 어려움들이 있어서 이틀로 이거를 축소하는 방안을 한번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런 결과보고서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원하는 정보를 정말 만족스럽게 얻어갈 수 있도록 차후에 본인이 얘기했던 부분들을 강구하셔서 세밀한 계획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회의장 정돈을 위하여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00분 감사중지)

(16시20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진로융합교육원 원장님!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진로융합교육원 원장 현경숙입니다.
구형서 위원  현재 기준에서 사실 행정감사할 건 없고요, 앞으로의 당부 말씀으로 저는 대신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우리 현장 방문했을 때 많은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것은 “기존의 직속기관이나 지원청에서 하는 사업들과 성격이 유사한 부분이 다소 있어 보인다” 이런 우려의 말씀도 했던 거 기억나시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구형서 위원  그래서 우리 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지원청 내 유사 업무 같은 것은 없는지 또 우리 자체만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가져야 하는지 이런 것에 대한 기본적인 어떤 방향을 정해야 할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융복합교육기관이지 않습니까?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구형서 위원  기존의 여러 진로 기관과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계획을 추진해 주십사 하는 부분, 또한 융복합이니까 타 기관의 진로 체험이나 이런 부분들하고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도 함께 고민해 주십사, 그리고 전문적인 인력이라든지 예산 투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항상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수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데요, 지금 기본적으로 우리 진로융합교육원의 사업 계획은 나와 있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구형서 위원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을 좀 더 시간을 두고 고민하셔가지고 저희 위원님들한테 사업 보고하는 별도의 시간을 다 모여서 하는 건 어려울 수 있으니까 개별적으로 찾아뵙든 아니면 자료로 대체하든 그런 부분들을 부탁드릴게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지금 구형서 위원님 말씀하신 네 가지 부분도 저희 진로융합교육원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또 현장에서 박미옥 위원님께서도 그런 부분들을 많이 강조하셨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직속기관이긴 하지만 본청이나 이런 데 업무하고도 중복될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저희 진로융합교육원이 그래도 또한 다른 점은 충남의 진로교육과 그다음에 진학교육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전담을 해서 전문가 입장에서 운영하는게 좋겠다 해서 중복되지 않는 그런 방향으로 업무를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더 세밀하게 또 한번 검토해 볼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다른 진로교육원과 차별성 이런 부분들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사실은 저희가 전국 최초로 진로융합 활동이라는 신개념의 진로 체험을 개발해서 이 부분 공간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저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검토를 해서 위원님들한테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세 번째, 타 기관과 연계하는 부분들도 사실은 저희 진로융합교육원에서도 진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직속기관이나 또는 마을이라든지 지역체험센터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운영할 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어떤 기관에서 어떻게 운영을 하고 그런 기관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저희 기관에서 종합적으로 분석을 해서 다른 기관과도 협업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예.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그리고 네 번째로, 전문 기관이라든지 전문가 이런 부분들을 많이 얘기하고 또 위원님들의 말씀도 듣고 해서 저희 진로융합교육원이 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요, 그다음에 아까 전익현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내년 1년 동안 위원님들께 말씀드리고 운영도 한번 해 보고 정말 우리 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하는 이런 것들이 괜찮은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해서 내후년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들도 저희가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구형서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이상 말씀드렸습니다.
구형서 위원  다음은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안전수련원장 박봉일입니다.
구형서 위원  지금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이 이번 9월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캠핑장 관련해서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 폐교된 인세초등학교 부지 활용해서 가족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거지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현재 가족캠핑장 운영 현황에 대해서 -사실 몇 달 되지는 않았지만-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금년 4월 11일 자로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던 것을 저희 안전수련원에서 이관을 받아서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했습니다.
  공주, 부여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시범 운영을 했고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충남 전 지역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고요, 그래서 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중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활발하게 하고 있고요, 특히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경쟁률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탈락되는 경우도 많고요, 선발해서 운영을 하는데 현재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쪽에 관리 인원은 몇 명이 있지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현재 4명이 현장에서 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짧은 기간이지만 원장님이 판단하실 때 좋은 운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계시는지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지금 신청자들도 많고 후기를 들어보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해 주셔서 현재까지는 잘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데 캠핑장 이용 대상자는 충청남도 내 초중고 학생, 물론 지도교사가 동반했을 시 또 교육청 내 소속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 자녀 동반 시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지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지금 가족캠핑장 운영 시에 불편 사항으로 제기되는 내용들을 저도 사실 홈페이지도 들어가 보고 거기에 써 있는 자유게시판도 전체 다 읽어보고 했는데 보니까 많이 질문하시는 게 요즘에는 캠핑장 같은 데 가면 기본적으로 텐트나 이런 것들이 세팅되어 있고 이용만 할 수 있게끔 하는 형태이거나 카라반을 이용하거나 이러는데 거기에 있는 카라반들은 체험 시설로만 이용할 수 있고 일반 사람들은 예약이나 이런 것이 불가하게 되어 있고요, 텐트는 뭐라 그럴까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데크.
구형서 위원  데크만 제공하고 자기가 다 가지고 와서 설치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로 되어 있더라고요.
  또한 요즘에는 개인적으로 카라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분들은 현재 거기서 이용할 수가 없는 시스템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향후의 운영 계획은 어떻습니까?
  거기에 있는 카라반을 이용하게끔 하는 것이나 아니면 개인 카라반을 이용하게끔 하는 것에 대해서는 변동의 여지는 없는가 해서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현재 거기의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개인 카라반을 끌고 와서 하기에는 조금 협소하고요, 현재 카라반이 4대가 있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냐면 이게 고장이 나거나 또 고기를 구워먹고 하면 냄새가 배가지고 청소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요.
  그리고 그 부속을 가는 데 정말 운영비도 많이 들고 그래서 저희들이 실제 거기서 하루 와가지고 체험하는 정도, 거기서 숙박을 제공한다든가 이런 건 못 하고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은 제공하고 있어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숙박을 하고 거기에서 마음대로 음식을 해 먹고 이런 것들은 저희들이 운영상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요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사실 저도 이번 회기가 끝나면 한번 가볼까 했는데 텐트도 없고 카라반도 이용을 못 해서 이용하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위원님, 그 부분은요, 현재 가급적 교직원이나 학부모들은 요즘 자기 거 쓰려고 하지 거의 남의 거 안 쓰려고 하거든요.
구형서 위원  없는 사람은 남의 거 써야 되니까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그래서 기본적으로 그 분들은 본인들 거 이용을 하고 만약에 그것이 없는 경우는 저희들이 준비를 해 놨어요.
  그래서 얼마든지 제공할 수가 있어요.
  특히 학생들에게는 우리가 제공을 하고요, 학부형이나 또 교직원일지라도 필요하시면 저희들이 대여를 해 드릴 수가 있거든요.
구형서 위원  그런 안내는 사실 보지를 못해가지고.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그래요?
구형서 위원  예, 그래서 어쨌든 그런 부분들로 운영이 된다라는 내용은 알았으니까.
  가족캠핑장 관련돼서 우리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부분은 있습니까?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저희들이 맨 처음에 개장하면서 팸플릿도 만들고 리플릿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학교에 홍보를 했어요.
  그래서 최근에 홈페이지 접속해서 신청한 인원을 보니까 그 대수가 한 5 대 1 정도 돼서, 조금 사담이긴 하지만 우리 담당 직원도 한번 신청을 해 봤는데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로 경쟁률이 있는 것 보니까 저희들 나름대로 홍보를 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제가 안전수련원에서 의도하여 홍보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는데 한국관광공사에 가면 “고캠핑(Go Camping)”이라고 있습니다.
  고캠핑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등록이 되어 있어요.
  등록이 되어 있는데 캠핑장 사진이나 홍보 이런 거 아예 없고 그냥 연락처랑 제목만 있더라고요.
  우리가 이왕에 제대로 홍보도 하고 운영하는 만큼 그런 부분들도 찾아서 보완 요청을 함으로 인해서, 사실 여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다른 캠핑장 같은 경우에 그런 식으로 이름은 있고 사진은 없는 유명무실하게 홍보되는 데가 되게 많거든요.
  그러면 격이 떨어져 보인다는 거예요.
  우리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데, 어딘가에서 홍보하는데 그렇게 홍보가 되고 있다고 하면 그걸 내리든지 아니면 보완하든지 둘 중에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맞습니다.
  제가 “고캠핑” 그 부분 찾아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향후에도 안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만큼 안전수련원의 특색에 맞는 또 가족체험장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같은 것들도 운영해 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도 개인적으로 해 봤고요.
  이건 제가 고민할 일은 아니고 원장님께서 그냥 단순히 캠핑장만 운영하는 것이냐, 우리가 나름 안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인데 아이덴티티(identity)가 담겨져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좀 해 봤고요, 그 부분 내부적으로 고민을 해 보시고.
  이렇게 고민한다고 해서 너무 산으로 가는 고민을 하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존 인프라를 거기에 담을 수 있는 부분들도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다는 말씀이고요.
  그래서 마지막 말씀은 한 번 정도 호기심에서 찾는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에 함께 지역 재생 및 교육 복지 실현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더 많은 고민을 통한 운영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감사하고요, 위원님 아까 특색 있는 프로그램 말씀하셨는데요, 저희들이 운영이 얼마 안 됐어요.
  한 두 달 정도 됐는데 저희들이 학교에 요청을 해서 만약에 학생들에게 필요하면 전문가들이 우리 수련원에 많이 있으니까 캠핑하는 방법이랄까 이런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 교육이 필요하면 요청을 해라 이렇게 공문을 보냈는데 몇 학교에서 요청이 왔어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전문가들이 가서 텐트 치는 법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캠핑할 때 주의 사항이랄까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교육도 시키고 이렇게 가끔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앞으로 좋은 운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다음은 과학교육원 원장님.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과학교육원장 김용정입니다.
구형서 위원  최근에 본 위원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과학교육원이기도 한 것 같은데요, 다양한 과학탐구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점차적으로 학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교육위원으로서 되게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학교육원에는 크게 상설 체험과 관련하여 창의누리관 체험 그리고 천체 관측 프로그램인 별빛 산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설명해 주세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과학교육원은 체험 프로그램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공문을 내서- 체험 활동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자유 체험이라고 해서 교육과정이 연계되지는 않지만 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하게 체험 활동하는 체험 과정이 있고요, 그다음에 별빛 산책이나 생태 탐험 이런 거와 같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행형 체험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아산 지역의 어려운 보육센터나 이런 데를 대상으로 해서 송알송알 과학교실이라고 해서 특별하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그래서 크게 보면 그렇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토요일·일요일 같은 경우는 자유 체험이라고 해서 학교가 연계되지 않고 학부모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설명 잘 들었고요, 제가 해당 시설들을 아이와 함께 이용해 보고 운영 계획 등 여러 가지 살펴보면서 느낀 것은 별빛 산책 관련해서 일반 개인이나 가족 단위는 주간 태양 관측과 4월, 8월, 10월, 11월 스팟 형태로 운영하는, 그 시기에만 운영하는 특별 천체 관측만 있고 야간 천체 관측은 학교, 단체만 운영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이에 대한 수요, 이에 대한 요청도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그 부분은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 자체가 종횡으로 보게 되면 학기 중, 주중, 주말, 방학 중 크게 이렇게 볼 수가 있거든요.
  이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연계시켜 주고 있고 천체 같은 경우는 기후하고 맞아야 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우리가 학교에 찾아가는 천체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또 그런 거에도 연계돼 있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확대에 대한 것은, 수요자들이 상당히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확대하는 쪽으로 좀 더 검토해 보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지금 검토해 보시겠다니까 참 다행인데요, 천안에는 홍대용과학관이라고 있습니다.
  홍대용과학관은 동절기 야간 천체 관측을 예약을 통해서 개인도 다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 있거든요.
  물론 유료냐 무료냐 차이인데 유료라고 하더라도 한 1000원∼3000원 그 사이 안에서 지역 주민이냐 아니냐에 따라 금액이 다르기도 한데요, 홍대용과학관처럼 동절기 내내 매일 운영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지만 학생·자녀를 동반한 학부모에게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꼭 검토를 부탁드리고요, 검색해 보니까 오늘이더라고요, 개기월식 관측 행사.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오늘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오늘이고, 그 또한 일반 시민들한테 이번에 예약을 받아가지고 진행을 하는 거지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홍대용과학관에서도 해당 관측 행사를 온라인으로도 운영하고 예약으로 해서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끔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특별한 시기에, 우리도 사실 그런 계획을 한 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온라인 운영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좀 폭넓게 그런 부분들도 같이 검토를 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그 부분은 지금 저희들이 금년 12월이면 메타버스가 완성이 되기 때문에 별 관측이나 이런 것뿐만 아니라 과학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실험이라든지 연수라든지 회의라든지 모든 것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할 수 있게끔 지금 구축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별빛 산책 같은 경우는 망원경 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인원을 할 수 없는데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같이 참여할 수 있게끔 하고 있고 지금 시범적으로 찾아가는 과학탐구교실에서 같이 해 봤습니다.
  동시에 운영했는데 무리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검토했습니다.
구형서 위원  감사합니다.
  과학교육원 관련해서, 생태환경배움터 체험 시설 관련해서 우리가 7개월의 공사 기간을 통해서 약 9억 2000만 원 정도 예산을 들여서 현재 준공해서 운영하고 있지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제가 궁금한 게 애초에 과학교육원 설립할 때 이런 생태환경배움터를 할 계획이 원래 있었던 건가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과학교육원 설립할 때에는 물화생지라는 과학을 기본으로 해서 추가된 게 수학체험센터하고 융합체험센터가 만들어졌고요, 생태 체험은 환경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외부에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 이런 것으로 해서 추가적으로 온실을 만들어서 했고요, 장기적으로는, 현재 공간적으로는 평으로 따지면 한 100여 평밖에 안 되기 때문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기 때문에 확대 운영할 생각입니다, 공간적인 확대.
  우리 원의 주변 환경에 대한 확대 교육, 더 나아가서 신정호라든지 광덕산이라든지 연계해서 확대 이런 것까지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이 그 부분이었는데요, 우리가 연간 소요되는 비용을 보면 9400만 원 정도, 1억 원 정도의 운영비가 발생하고 있고, 저는 이런 거예요.
  주변에 아산 생태곤충원 있지 않습니까?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아산에 저도 여러 번 가 봤습니다.
  여러 번 간 이유는 만족도가 그만큼 높기 때문에 많이 간 거고요, 학부모와 학생들, 일반 이용하는 사람들은 뭔가 체험을 해 보자, 어디를 한번 가 보자 등의 의사결정을 할 때 해당 시설이 적정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찾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생태환경배움터의 시설을 보면서 너무 협소하다, 뭔가 체험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유명무실한 공간으로서 남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리려고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계획이 어떤 물리적 공간에 대한 확장, 또 안의 구성에 대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에 대한 것까지도 말씀하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리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왔을 때 만족도를 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예, 감사합니다.
  우리 학생문화원장님.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입니다.
구형서 위원  제가 아까 오전에 자료 요구를 드렸을 때 사실 제가 원했던 것은 악기를 관리하는 방법이나 이런 부분들, 수리하고 관리하는 방법들에 대한 나름의 매뉴얼들이 있냐를 여쭤보려고 했었던 거거든요.
  이유는 우리가 악기지원센터에서 예술교육 활성화, 단위학교 지원으로 올해 89개교에 1682대의 악기를 지원했지 않습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예.
구형서 위원  그런데 우리가, 저는 사실 이런 거예요.
  아이들한테 악기를 경험하게 해 주고 교육해 주는 것에 대해서 누가 반대할 의원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매년 악기를 구입하고 매년 악기를 수리하는 그런 비용들로 많은 예산들이 편성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우리 안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구입하고 수리는 하는데 이거를 고장이 나지 않게끔 잘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가.
  저는 이거는 원장님뿐만 아니라 각 지원청, 각 학교별로 다 요청을 드리고 싶은 부분이긴 한데 악기는 구입보다도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난 추경 때 원장님이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좋은 피아노도 놓았을 때 제가 말씀드렸던 게 항원·항습에 대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느냐 아니면 그걸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를 여쭤봤던 이유도 구입이 구입으로 끝나면 안 되고 그것이 잘 유지 관리가 되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게끔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렸던 건데 현재 문화원 내에서 보유한 악기 관리, 피아노 말고요.
  항원·항습이라든지 그거를 관리하는 관리 인력에 대한 현황은 어떻습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지금 악기뱅크 사업과 관련돼서 말씀하시는 건지…….
구형서 위원  예.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지금 전문 인력은 없고요, 일단 학교에 1년 단위로 지원을 해 주고 수리까지는 저희들이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기 지원 사업을 하게 되는 것은 단위학교에 예산이 없어서 하는 게 아니라 악기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학교마다 다 배치가 되어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지도하던 선생님이 떠나고 나면 샀던 학교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저희 원에서 악기를 지원해 주고 어느 정도 사용이 됐다 싶으면, 다른 학교에서 수요가 있으면 릴레이식으로 운영하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고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연락이 오면 수리비를 지원해 주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자, 그 부분이거든요.
  당연히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해 주는데 저는 이런 거예요.
  악기, 예를 들어서 바이올린이 됐든 여러 가지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관리하는 나름의 방법에 대한 매뉴얼이 있느냐는 거예요.
  “이거는 어떻게 관리해야 되고 어떻게 손상되지 않게끔 해야 함” 이런 그냥 구두 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매뉴얼을 갖춰줬으면 한다는 거거든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것까지는 국가의 장비가 아니라서 그냥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거라서 그런 매뉴얼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구형서 위원  사실 이 매뉴얼 만드는 거 그렇게 크게 어려울 거 갖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우리 선생님들 중에서, 그런 악기 관련된 선생님들 몇몇 분이 이 악기는 어떻게 어떻게 관리해야 된다는 나름의 기준을 정하면, 그것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면 저는 가능할 거라고 봐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지금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살펴봐서 필요하다면 매뉴얼 만들어서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저는 이런 매뉴얼이 예산을 줄일 수 있는 사항임을 우리 각자가 다 명심하고 이 부분을 꼭 시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거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이현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희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신 위원  윤희신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입니다.
윤희신 위원  존경하는 박미옥 위원님께서도 언급을 한번 해 주셨는데 외국어캠프, 특히 영어캠프가 일일캠프와 합숙캠프가 있는데 일장일단이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효과적인 측면에서는 당연히 합숙캠프가 그래도 2박 3일 코스니까 훨씬 깊이 있게 들어가서 효과가 있을 걸로 보는데 본 위원의 생각은 그래도 언어고 외국어다 보니까 일일캠프보다는 합숙캠프 쪽으로 좀 더 비중을 두고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어서 한 번 더 언급을 하고요, 그리고 일반 교과목도 중요하지만 외국어, 특히 영어의 중요성은 아까 말씀 중에도 우리가 국어 이외의 글로벌 시대에 공통적으로 쓰는 것은 영어라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외국어, 특히나 영어의 중요성이 일반 교과목 이상으로 강조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런 영어와 외국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고 할까, 특성화를 시켜서 편성이 되어 있는 게 외국어고등학교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외국어고등학교의 존치라든가 필요성을 상당히 인정하는데 원장님 생각은 저와 똑같으시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 점은 글쎄요, 제가 답변드리기가 좀 그런데요…….
윤희신 위원  민감한 질문인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웃으며) 예, 그렇습니다.
  정책적으로 수월성 교육 측면에서는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그런데 그게 과도한 경쟁이나 본시의 어떤 설립 목적에 어긋나게 진로에만 사용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윤희신 위원  똑같은 것 같아요.
  일일캠프하고 합숙캠프의 장단점이 있듯이 외국어고등학교의 설립 취지와 실제 운영되는 것이 운영의 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큰 틀에서 원론적으로는 외국어고등학교의 존치를 찬성하는 입장이고요, 그런데 지금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원장님이 즉답은 회피하셨지만 영어와 외국어 교육의 필요성은 누구보다도 인정하시는 거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간단하게 질문드리고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감사합니다.
윤희신 위원  다음으로 서평원장님, 어디 계신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서부평생교육원 이덕준입니다.
윤희신 위원  제가 추가로 요청드린 자료를 이렇게 보니까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이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관할이 6개 시군인데 학생 수라든가 학교 수에 비례해서 배정을 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강좌에 신청을 한 지역들을 보니까 보령하고 태안이 배정 수에 비해서 실제 신청한 게 많이 부족하거든요.
  이거는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렇다라고 봐야 되나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지금 제가 드린 자료에 보시면 홍성·예산·태안이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런데 보면 농업이나 어업 쪽에 종사하시는 군에 해당되는 지역이거든요, 저희 관할 6개 시군 중에서.
  생업에 종사하시는 것이 바쁘시다 보니까 신청이 적습니다.
윤희신 위원  도시 지역보다는 농어촌 지역이다 보니까 참여하는 학생들 신청이 적다, 배정은 했는데?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신청한 학교는 전부 100% 다 배정을 했습니다.
윤희신 위원  신청자가 적다?
  제가 물어본 부분이 그 부분이지요.
  배정한 거에 비해서 참여한 학교 수가 적은 거니까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원에서 홍보가 좀 미흡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윤희신 위원  제가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서산에 위치하니까 서산이나 당진 도시권 지역에서는 홍보가 많이 되는데 태안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보령 부분 같은 경우는 좀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시면 배정 수에 육박하게 참여를 하지 않을까, 좋은 프로그램이고 하니까요, 그 말씀을 하나 드리고요.
  그리고 지원 학교를 선정하는 기준을 보니까 첫 번째가 학교별 참여 인원수가 많은 순서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학생 수가 많은 학교, 그러면 당연히 학부모 수가 많지 않겠어요.
  그럼 학생 수가 많은 학교들이 우선적으로 선정이 되는 것으로 제가 느껴지는데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여러 학교가 경합될 경우에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는 신청한 학교들을 다 100% 지원했기 때문에 선정기준은 그렇게 해 놓았지만 탈락된 학교는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윤희신 위원  그러니까 이 기준이,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시면 많은 학교들이 참여를 신청하고 경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기준대로라면 학생 수가 많고 학부모 수가 많은 학교부터 배정되는 것은, 실질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의 취지를 볼 때는 좀 더 작은 학교, 이런 기회를 갖지 못하는 학교, 즉 소규모 학교가 혜택을 받아야 되는데 이 기준 때문에 자주 이런 것을 접할 수 있는 대규모 학교 쪽으로 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기준 부분을 한번 재차 검토를 해 봐주시기를…….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예,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규정으로 딱 박혀 있어서 못 바꾸는 것은 아니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서평원 내부에서 바꿀 수 있는 거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예.
윤희신 위원  그리고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된 거를 쭉 보고 하반기 계획을 보는데 강좌의 제목이 똑같은데 상반기 때는 강사료가 똑같아요.
  그런데 하반기 때는 똑같은 강좌인데 오히려 학생 수도 적은데 강사료가 2배로 책정되어 있어서 이 부분을 좀 설명해 주셔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저희가 수강료를 책정할 때 강사 등급을 선정하는데요, 작가가 전하는 ‘우리 아이 사춘기 대처법’이라든지 이런 것을 강의하는 강사는 오선화 작가라고 인지도가 높은 작가예요.
  그래서 시간당 단가가 높고요.
윤희신 위원  제가 여쭙는 것은 똑같은 강좌명이에요.
  같은 강좌를 하는데 그러면 강사님이 달라서 이렇게 배 정도 차이가 나는 거예요?
  지금 알려드릴게요.
  자녀와의 관계를 증진하는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몇 개 강좌가 있거든요, 하반기 강좌 계획 중에.
  그런데 예를 들어 서산의 음암초는 27만 5000원이에요.
  서산의 차동초는 인원도 적은데 53만 3000원이에요.
  그리고 당진 유곡초는 30명인데 27만 1000원이에요.
  대부분 강사료인데 제가 강사료의 차이가 잘 이해 안 되네요.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이 금액까지는 제가 확실히 인지를 못 했고요, 이건 별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약간의 차이라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거의 배 정도 차이가 나니까 한 강좌는 대학교수님이 오시고 한 강좌는 마을이장님이 오셔서 하는 강의인가 이런 생각이 언뜻 들게 하네요.
  마을이장님들 죄송합니다.
  이런 표현을 쓰는 것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금액 차이가 2배 이상 난다는 것은 강사 등급 때문에 그럴 것으로 제가 짐작이 되는데 요,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저도 추측은 그렇게 되는데 너무 많은 강사료 차이가 나니까 제가 이런 합리적인 의심을 안 해 볼 수가 없네요.
  하여튼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은 강좌 내용도 상당히 다채롭고 좋고, 특히나 서평원이라든가 교육 이런 기관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소규모 학교, 농어촌 학교한테는 참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우리 서평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사업을 펼쳐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부평생교육원장 이덕준  예, 알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다음으로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안전수련원장 박봉일입니다.
윤희신 위원  요즘 아시다시피 국가적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로, 전부터도 그랬지만 안전에 대한 부분이 계속적으로 강조되고 그리고 예방교육을 계속적으로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인데 프로그램을 쭉 살펴보면서 올해 처음으로 우리 교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있었어요.
  만족도랄까 효과는 어땠습니까?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저희들이 이것을 평가하기는 좀 그렇기는 한데요, 이 취지가 안전이 강조되고 있고, 특별히 우리 안전수련원의 정체성이 안전에 대한 우리뿐만이 아니고 일선에 있는 선생님들에게도 이것을 전파하는 것이 있어서 저희들이 이 계획을 했는데요, 특별히 안전담당 선생님들입니다.
  저희들이 그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연수를 1차 진행했었는데 그때 한 77명 정도가 오셨어요.
  그리고 학교마다 안전책임관이 있고 요, 이거는 보통 교감선생님들이 안전책임관이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133명이 오셨었습니다.
  그리고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담당하는 선생님들 네 분 정도, 우리가 8개 있지만 희망자 네 분 해서 저희들이 담당 선생님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이렇게 연수를 했습니다.
  후기는 선생님들이 본인들이 몰랐던 부분까지도 저희들이 세심하게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달을 해 드렸거든요.
  그래서 가면서 그런 얘기를 해요.
  이런 교육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그냥 공문상으로 와서 안전해야 된다 이런 것보다도 거기에 와서 실제 체험도 하거든요.
  실제 체험해 보니까 역시 다르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효과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윤희신 위원  제가 추측건대 사실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본연의 업무가 있고, 그런데 안전담당업무를 보면서 또 연수까지 와야 돼서 혹여나 교육 오신 선생님들 또는 안 오셨지만 이 담당을 맡고 있는 선생님들께서 연수 자체를 아주 긍정적으로 내지는 즐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한편 들어요.
  그렇지만 사실 안전은 국가의 책무이며 사무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유초중고 해서 짧게는 12년, 길게는 15년 동안 학생의 신분으로 있잖아요.
  그래서 국가가 모든 것을 하기는 하지만 학생의 신분일 때는 교육청에서 우리들이 안전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의 역할을 해야 된다.
  그래서 선생님들께서 본연의 업무 때문에 힘들다 하더라도 이런 연수는 참여하시고 또 우리 안전수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장해서, 아이들한테도 여러 프로그램이 있는 것 알아요.
  그렇지만 담당하시는 선생님들한테도 어렵더라도 계속적으로 권유하시고 연수가 계속 이어져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말씀드린 대로 선생님들이 귀찮다고 생각을 마시고 꼭 좀 받을 수 있게끔 우리 수련원 차원에서도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랄게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잘 알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리고 프로그램 중에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같은 경우는 대표적으로 교통안전이나 지진안전, 비상탈출, 완강기 이런 부분들에서 60분으로 소화가 되고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같은 경우는 비슷한 강좌 프로그램에 한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가 돼요.
  오랜 시간 동안 수련원이 존재하면서 짜여져 있는 커리큘럼이니까 40분, 60분이 맞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요즘 재난 관련된 부분들이 전혀 우리가 예기치 않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잖아요.
  한 달 안 된 것 같은데 충북 괴산에서 지진이 한 번 있었어요.
  피해는 없었지만 그때 진도가 4.1 정도, 생각보다 꽤 높은 진도였었고 그리고 아시다시피 홍성 같은 경우도 과거에 지진이 있었었고, 앞으로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는 아니다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계시고 지진과 관련돼서 어떤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 생각이 이태원 사태를 보면서 많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지진과 관련돼서, 화재와 관련돼서 완강기 사용법이나 이런 것들을 하실 때 프로그램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좀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끔 해 줬으면 좋겠고, 특히나 지진 쪽에 좀 더 많은 교육 시간을 할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느껴지는데요, 원장님 생각과 또 가능 여부를 여쭙고 싶네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저희가 2019년도에는 60분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교수요원도 좀 부족하고.
윤희신 위원  안전체험관은 60분이에요, 지금 자료에 보면.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그렇게 하다 보니까 교수요원도 부족하고 하루에 진행되는 교육시간이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초등학생 대상도 많은데 초등학생 수업시간하고 엇비슷하게 저희들이 이렇게 조정을 했고요, 또 말씀하신 대로 예를 들어 중요성이 있는, 다 중요하겠지만 그중에서 특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지진체험 시간이 필요할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검토하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래요, 다 중요한 안전교육이지만 특히나 저는 지진하고 화재 시에 대비할 수 있는 여러 가지들, 그런 부분에 좀 더 중점을 둬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릴게요.
○안전수련원장 박봉일  예,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양수련원장님.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해양수련원장 염순택입니다.
윤희신 위원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가 조금 다른 각도로 봤는데요, 중점 사업이나 프로그램 중에 캠핑이나 숲체험 내지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그리고 수중정화 활동, 생태환경교육, 이런 부분은 해양수련원의 특화된 교육이라고 하기는 조금……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기는 한데요, 해양수련원의 특색에는 덜 맞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오랜 시간 이 수련원을 운영해 오면서 필요성도 느끼셨겠고 또 여러 직속기관과 안전총괄과도 있고 그리고 유아교육원에서도 별도로 안전교육이 있고 하니까 균등하게 나누어서 계획을 짜셨겠지만 이 부분은 조금 특화된 사업이 아닌 듯한데 우리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그런 측면도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주로 수련활동을 추진하다보면 일기가 안 좋을 때가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바닷물에서 실습을 할 수 없을 때 그런 경우에는 실내에서 이루어지거든요.
  그런 때는 저희가 본관 자체 내에 등산이라든지 안전체험이라든지 그런 시설물을 별도로 안에 설치해서 내부적으로 그런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은 전체적으로 자연보호라든지 탄소 감소라든지 그런 것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수련원생들한테는 그런 것을 수시로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말씀 잘 주셨는데 수중에서 대부분 강좌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하니까 날씨가 안 좋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하기 때문에 이런 교육을 하신다고 그랬잖아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래서 제가 조심스럽게 제안을 한다면 안전수련원과 해양수련원을 통합해서 우리 도교육청 내에 제가 예를 들어서 명명을 한다면 ‘학생안전원’이라는 것을 하나 만들어서, 지금 두 분이 4급 상당이시잖아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통합을 해서 3급 상당의 원장님을 두고 2개의 기관은 그대로 유지하는 거예요.
  양쪽 공주와 보령에 있으니까 유지하면서 중복되는 것은 한쪽으로 더 치중을 시키고, 말씀하신 대로 해상 날씨가 안 좋아서 못 할 때는 공주 쪽에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끔, 날씨는 하루 전에는 충분히 예상이 되니까 그런 식으로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그리고 말씀드린 안전총괄과나 유아교육원의 것들도 같이 전체적으로 보는 거지요.
  그래서 국가에서 지금 안전을 워낙 강조하는 측면이 있고 하니까 도교육청도 조직의 효율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위해서 조직 개편 측면에서 한번 해 보면 좋지 않겠는가 저는 그런 생각도 가져봅니다.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위원님 의견 충분히 검토가 되어야 되겠고요, 같은 수련원이지만 안전수련원은 안전체험 시설 위주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희 같은 경우는 해양수련 쪽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윤희신 위원  그렇지요.
  안전수련원은 육상이고 해양수련원은 수상이에요.
  그런데 전체로 보면 안전이라는 곳에, 다 그 테두리 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런 말씀을 한번 드려 보는 거예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내부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제가 본청 행정사무감사 할 때도 이런 얘기는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직속기관보다는 본청하고 얘기를 하는 것이 좀 더 뭔가 실효성 있는 대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알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다시 한번 부탁드리는데요, 안전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있는 직속기관에서는 열 번, 백 번 강조를 해도 부족하지 않은 것이 안전 부분이잖아요.
  우리 교육감님께서 늘 말씀하신 것이 한 사람의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시는데, 곧 그것이 그 학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안전하게 우리 대한민국의 동량으로 클 수 있게끔 지원하고 보호하겠다는 측면도 있는 거니까 안전 측면에 있어서 더더욱 신경을 써주시기를 전체 직속기관장님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알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윤희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서천 전익현 위원입니다.
  우리 원장님들 장시간 동안 고생을 하셨는데 한 가지 궁금해서 이것은 좀 여쭈어보고 가려고요.
  국제교육원 김연화 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김연화입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자료 요청을 해서 받은 거에 보면 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목적 및 성과, 현황을 요구했는데 제출한 답변서를 보니까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제36조에 따라 참여와 배움에 국제교육과 외국어교육,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으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도모를 설립 목적으로” 이렇게 했어요.
  국제교육원장님, 맞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서 오늘 업무 추진한 것을 보니까 거의 맞게 해 주시고 있고, 학생들 영어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 심화연수 그다음에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이렇게 교육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영어 프로그램이 있는데 일반계는 왜 없나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학생들이요?
전익현 위원  예.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직업계고 프로그램은 좀 특별 프로그램인데요,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의 직업교육팀하고 연계한 사업이에요.
  직업계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해외취업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학생들이 영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여서 직업계고 학생들이 1, 2학년 때 영어기초교육을 받고 또 3학년이 되어서 해외현장체험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영어인증시험 절차를 거쳐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다음에 해외로 현장학습을 가는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영어를 비롯해서 외국어교육이 학교 교육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잖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렇지요.
전익현 위원  그러면 국제교육원에서 하는 교육하고 차별성은 뭐예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학교에서는 교과교육으로 진행하는 거고요, 저희는 캠프 형태로 해서 영어 주제 중심 학습이라든지 체험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서 여쭈어 보는 건데 이것은 원에서 제출해 준 자료예요.
  우리 도내 초중고 학생이 몇 명이나 되는지는 아시잖아요.
  그런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금 원장님 답변하신 대로 과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그런 의문이 들어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참여율에 대한 효과를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학생들이…….
전익현 위원  참여율은 원에서 독려하시니까 높겠는데 지금 일일캠프 보면 초등학교가 40학교 682명, 중학교가 32교 1158명, 9교 220명이에요.
 그렇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전익현 위원  과연 학교에서 외국어교육을 하고 있고 우리 원에서도 이렇게 한다고 하지만 외국어라고 하는 부분이 이런 교육을 통해서 바로 습득이 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까 답변하실 때- 일상화돼서 입이 열리고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저희들 때보다는 많이 바뀌어서 나아지기는 했지만 본 위원이 묻고자 하는 것은 국제교육원 설립 목적에 맞게 하려면 좀 더 심도 있는 외국어 교육이, 깊이 있는 교육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보면 해외 연수도 실시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물론 원장님은 하고 싶어도 예산의 한계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실시를 하다가 코로나19로 국외 현장 연수는…….
전익현 위원  아니, 실시한다고 해도 자료에 의하면 너무 미미하다는 얘기지요, 본 위원의 얘기는.
  물론 원장님이 하고 싶으셔도 예산 받침이 안 되면 할 수가 없는 한계가 있겠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였으니까 잘 통과되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얼마나 반영을 하셨어요?
  이거 정말 좀…… 아까도 본 위원이 보니까 원장님이 부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으신 것 같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9월 1일 자로 부임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얼마 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본 위원은 이런 것을 주문 좀 하고 싶어요.
  국제교육원이 학생들한테 외국어교육을 학교 교육과 별도 차원에서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외국어교사도 연수를 하는 거고.
  그 외에 보니까 다문화학생들에 대한 또 다른 차원에서 교육도 병행해서 하는 것 같은데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당 국하고 열심히 소통하셔서 예산 좀 많이 확보하셔서 정말 우리 아이들이 외국인들 보면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고, 그것이 부족하면 정말 한 달씩이라도 외국에 많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갔다 올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입이 트이는 그런 교육을, 그게 학교 교육에서는 약간의 한계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게 바로 우리 국제교육원에서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통과 나눔의 열린 교육, 이거는 누구나 다 해야 되는 것이지 국제교육원에서 해야 되는 업무는 아니라고 봐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몇 쪽을 보고 말씀을…….
전익현 위원  140쪽이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교육행정 구현 쪽.
전익현 위원  보니까 이런 것이 있는데 이런 것은 우리 다…….
  오늘 업무보고하신 것 140쪽을 한번 보세요.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당연한 거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소통과 나눔의 열린 교육행정이라고 해서 저희 업무 총무 분야의 꼭지로 준비한 건데.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봉사 활동하고 이런 건데, 이런 건 당연한 건데 원이 1년 동안 해야 될 업무 목표로 설정하기는 좀 그렇다라는 얘기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저희 직원들의 직장문화와 근무하는 사람들의 나눔의 자세 이런 것들을 위한 부분임을 말씀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다른 원도 다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 일상적인 교육은.
  그런데 원의 설립 목적에 맞는 것을 본 위원은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 목적에 심도 있게 했으면 좋겠다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명심해서 예산도 많이 확보하고 열심히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시고, 또 본 위원이 ’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서를 보니까, 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전익현 위원  이거 있지요, 처리결과 보고서.
  (자료를 들어 보이며) 여기에 이 두꺼운 책이 있지요.
  79쪽에 보니까 비영어권 국가협력기관 발굴, 80쪽에는 외국어교육 영역 확대 이렇게 해서 11대 의원님들이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처리 완료하셨다고 이렇게 해 주신 것 같아요.
  어찌 됐든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해서 -위원님들 지적 사항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데, 이것을 거듭 말씀드리지만 실질적인 역할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것을 거듭 주문과 당부를 하고 싶어요.
  우리가 외국어 기관을 발굴하고 MOU 체결하고 뭐가 그렇게 의미가 있겠어요.
  MOU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런 것보다는 아이들한테, 선생님들한테, 이런 분들한테 실질적으로 영어를 아니면 외국어를 접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주셔서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MOU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그러한 일환에서 지금 현재 충남 도내 도교육청 산하 모든 교직원들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원격연수를 오픈해서 지금 1000명 정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요, 앞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 그리고 교원들의 외국어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꾸준히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고맙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국제교육원장님께 질의 하나 할게요.
  지금 보니까 일본어라든가 중국어에 대한 강의나 교육 예산이 많은데 혹시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일제 잔재 청산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박정식 위원  어느 학교에서는 일본어 사용을 금지하고 있더라고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아, 그래요?
박정식 위원  그런데 우리 교육원에서는 일본어를 지속적으로 강의한다는 것이 맞는 건지 한번 여쭈어 보고 싶어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저희는 그런 정치적인 차원에서 외국어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고.
박정식 위원  그러면 도교육청은 정치적인 행위를 하는 거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언어교육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예를 들어서 우리가 흔히 쓰는 단어 중에 ‘오뎅’이 일본어이고 ‘어묵’이 우리나라 말인데 일제 잔재 청산에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어요.
  우리 교육원에서는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단 말이에요.
  앞뒤가 안 맞다.
  좀 실체가 없는 행위들이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오뎅을 어묵으로 하는 것을, 우리가 일제 치하에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에 우리들의 생활 습관, 또 언어 습관 속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되는 일본어들이 있잖아요.
  그런 거 사용을 자제하고 국어…….
박정식 위원  교육적으로 그게 필요한 건가요, 그런 것들이?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국어 순화를 하는 운동으로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뜻…….
박정식 위원  그러면 일본어를 가르치지 말아야지요.
  제가 볼 때는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일본어를 쓰지 말라고 교육을 하면서 일본어 강사들을 들여서 일본어를 또 가르친다, 이것은 모순이 있지 않나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아니요, 그런 역사적인…….
박정식 위원  우리 저기 원장님 고개를 계속 끄덕이셔요, 내 말이 맞다고.

(장내웃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역사적인 아픔은 아픔이고 그 가운데서 잘못된 관행이나 습관 이런 것들은 제거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고요.
박정식 위원  그렇지요.
  우리가 지금 다문화라는 명칭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잖아요, 세계적으로.
  그런데 도교육청 일부 부서에서는 친일 잔재 청산이라는 이유로 자꾸 아이들한테 이상한 이념을 심어 주고 있다 저는 이렇게 보거든요.
  그러면 우리 국제교육원 같은 경우에도 지금 보니까 제2외국어 일본어·중국어 교사 융합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잖아요.
  아이들이 어디 가서 어떤 교육을 받을 때 자꾸 선생님들이 그런 식으로 일본어에 대해서 안 좋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때문에 과연 이 교육이 잘 이루어질까라는 의문이 갑자기 들어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사업 성과 보고회라는 책을 보고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여기 보면 명찰이라는 말도 쓰지 말라, 오뎅, 게양, 결석계, 계주 이런 것들이 사실 순수한 우리나라 말인데 그 당시에 썼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게 이해가 되세요?

(「대답없음」)

  아니, 이해가 안 되세요, 되세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웃으며) 저도 그 자료를 보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해가 안 된다고 해도…….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리고 그보다 좋은 우리말이 있으면 저는 우리말을 더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박정식 위원  평상시에 그냥 아무렇지 않게 썼던 말들이 아이들한테는 나쁜 말로 인식이 된다는 게 참 안타까워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이게 교육청의 의도대로라면 우리 국제교육원도 일본어를 가르치면 안 된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런 거는 아니지요.
박정식 위원  그런 거는 또 아니에요?

(장내웃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저희가 중국과의 관계가 안 좋다고 해서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있는데 교육을 하지 않는 건 옳지 않지 않습니까?
박정식 위원  원장님의 생각이 그렇다면 저도 찬성인데 현실하고 좀 안 맞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한 거고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 사업하고 100% 연관성을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박정식 위원  우리 교육원 원장님은 잘못이 없다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어떤 잘잘못이 아니고…….
박정식 위원  교육원 원장님에 대한 이념이나 사상이 궁금해서 여쭤본 건 아니고 도교육청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 게 과연 맞는가, 일본어에 대해서 국제교육원 예산을 들여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내가 볼 때는 안 맞다 이거지요.
  이 문제는 원래 직속기관 원장님한테 여쭤볼 거는 아니었는데, 어차피 도교육청 행감 때 물어볼 얘기였는데 원장님의 생각이 어떤지 한번 여쭤본 거예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제가 개인적으로 따로 말씀드리고요.
박정식 위원  언제 개인적으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웃으며) 오늘은 여기서 마쳐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순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신순옥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원 강명진 원장님 그냥 가시면 서운하실까봐.
  지금 남부체험교육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고 초대장도 주셨잖아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신순옥 위원  지금 어떻게 준비는 잘 되고 계신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남부체험교육원이 2019년부터 준비를 시작했고요, 지난 9월 1일 자로 개원을 했습니다.
  서천군 한산면에 위치하고 있고요, 남부 지역 아이들이 체험 공간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해서, -북부에 있는 아산이나 본원이 홍성에 있는데- 남부 쪽에는 서천, 보령, 부여 이쪽 지역 아이들이 체험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쪽의 미래교육이나 환경·생태 쪽으로 저희가 테마를 잡고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다나 땅·숲이나 우주 또 밖에서 모험날개 이런 쪽으로, 저희 개원식 때 위원님들 오시면 굉장히 환경이 좋다라고 말씀해 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현재 9명의 직원들이 준비를 했고 10월에 서천 지역 아이들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보완할 거 보완을 하고 다음 주 화요일부터 전체적으로 일반 운영을 하는데 내년 2월까지 체험 인원 희망을 받아 보니까 34개원이 지금 신청을 해서 내년 2월까지 우선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그러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향후 추진 계획서에 유아 생태환경 체험 교육 시범 운영이 계획안에 나와 있거든요.
  이게 지금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이세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지금 남부에서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남부 쪽에서 어쨌든 생태를 더 특화시켜서 홍성하고 아산하고 서천 3개 권역별로 아이들이 균등하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지금 그쪽으로 테마를 잡고 있고 그쪽 아이들이 주로 이용할 것 같은데 대상은 충남 전체를 다 오픈할 생각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충남교육의 비전이 무엇인지 혹시 알고 계세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저희 충남교육이요?
신순옥 위원  예.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갑자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이요.
신순옥 위원  비전은 ‘행복한 충남 학생중심 충남교육’이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신순옥 위원  갑자기 질문해서 그러신 것 같은데…….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입니다.
신순옥 위원  예, 그런 비전을 가지고 우리 교육의 지표가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이라고 되어 있어요, 맞지요, 원장님?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신순옥 위원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아이들의 여러 체험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해서 이런 체험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게 민주시민은 질서와 규칙을 배우는 거잖아요.
  그래서 북부 체험 여기를 들어가서 보니까 이런 것들이 나와 있어요.
  교통 안전화, 우리 집 안전화, 우리 교실 안전화, 그래서 아이들이 화재라든지 그다음에 그 안에서, 시설에서 소방 안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주가 되더라고요.
  존경하는 윤희신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더 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는 안전 교육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주문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고요.
  또 두 번째는 다우리세계관을 운영하고 있어요.
  알고 계시지요, 북부에?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신순옥 위원  이거는 어떤 식으로 하는 체험관인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다우리세계관은 본원 홍성에 있는 체험관이거든요.
  그래서 세계 여러 나라의 건축물이나 여러 가지 명화나 이런 것들 그리고 이글루나 집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 의상이나 간단한 언어 이런 것들을 체험관에 모두 담아놓고 있고요, 아이들이 그 안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나 또 풍습 이런 것들을 잠깐이라도 체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유아체험안전원에서는 다문화와 비다문화를 어떤 식으로 정체화시킬 계획이신지,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어디 체험?
신순옥 위원  다우리세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다문화 학생이든 비다문화 학생이든 유아들이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표잖아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신순옥 위원  그러기 위해서 구분 짓지 않고 이 아이들이 같이 어울려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어떤 식으로 계획을 하고 계신지가 궁금하거든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지금 유치원 아이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처음 교육을 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특수 아이들도 마찬가지지만 통합으로, 다문화 아이들이라고 해서 구분 지어서 하는 것은 없습니다.
  같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융합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 부분을 특별하게 더 신경을 써서 이해하고 또 공감할 수 있고 그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모습들로 아이들이 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과학교육원의 김용정 원장님.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과학교육원장 김용정입니다.
신순옥 위원  이번에 과학창의축전도 하시고 굉장히 충남 과학교육의 선도 주자로서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것이 과학교육원을 제가 몇 차례 방문하면서 느꼈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과학창의축전 준비하시느라고 큰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요, 여기에서 제가 느낀 게 학생들 부스 이런 거 많이 하셨잖아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신순옥 위원  일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부스와 과학교육원이나 우리 교육청에서 하는 부스의 차이점이 좀 있어요.
  그게 뭐냐면 일반 지자체에서 하는 부스들은 체험을 해요.
  체험을 하는데 비용을 받더라고요.
  얼마 이상의 비용을 받으니까 막상 그 축제를 즐기러 갔다가도 얼마 이상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다라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그런데 과학교육원 창의축전에서 그런 부스들이 -수학 꽃이 피었습니다는 별개이긴 하지만- 다양하게 설치되면서, 주체가 학생이잖아요.
  주체가 학생이면서 학생이 직접 체험하고 가르쳐 주는 모습 속에서, 또 비용도 없어요.
  무료로 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만족도가 높구나, 아이들이 정말 여기에서 선배들이 가르쳐 주는 거에 대해서 호기심이 더 가고 또 친밀도도 더 느끼게 되고 이런 모습을 저도 같이 참여하면서 느낄 수가 있었거든요.
  이번에 과학축전 참가자가 한 3000명이 넘는다고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처음부터, 저도 4개월 동안 과학교육원을 네 번 정도 방문했는데 드는 생각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 여전히 그 문제를 지적하고 싶고 그다음에 편의시설이 너무 미흡하다라는 거 그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거든요.
  과학창의축전을 9억 9000의 예산을 들여서 이번에 행사를 하셨어요.
  그러셨지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저희가 일반적으로 지자체에서 하는 큰 행사라고 하면 천안의 흥타령축제 이런 게 있는데 흥타령축제도 며칠 동안 하면 그냥 셔틀버스를 돌리거든요, 하루 종일.
  하루 종일 돌리고, 그리고 이번에 순천향대학교에서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AI·SW 미니 올림픽대회를 했어요.
  했는데 거기는 버스를 임차해서 다문화 학생이 딱 와서 하루 종일 그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그런 환경을 구축했거든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냐면 그거예요.
  아이들이 올 수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와 자원을 어떤 식으로 배분하고 주느냐에 따라서 접할 수 있는 게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라는 것이지요.
  과학창의축전에 3000명 이상이 다녀간 거는 그만큼 수요자가 굉장히 많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과하게 홍보를 하지 않더라도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찾아와요.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대동해서 오는데 그 반면에 정부에서 소외되고 오지 못하는 아이들은 과학이라는 것과 수학이라는 것과 이과적인 학문들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은 우리 충남교육이 추구하는 바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1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교육감님의 교육 철학에 맞추어 봤을 때 정말 과학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아이들이 수학이나 과학이 어렵잖아요.
  그 어려운 것을 친숙하게 하기 위해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저는 과학교육원의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과학 영재 물론 중요하지요.
  과학 영재로 키우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핵심 브레인으로 키우는 건 정말 중요한데 보통의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서 어려움 없이 친숙하게 갔을 때 수학동아리 아이들, 수학동아리 선배들이 그렇게 모형을 만들어서 직접 보여주니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하루 종일 거기에서 머물고 싶어 하는 그런 아이를 저도 끌고 왔거든요.
  그런 걸 경험하면서 추후에는, 우리가 9억 9000이라는 예산에 하루 이틀 버스 임차 그거 얼마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 좀 한번 생각해 보시고 지난번에 원장님께서 그러셨어요.
  대중교통이 있긴 있다, 하루에 몇 차례 다니긴 한다.
  그런데 제가 네 번 정도 다녀봤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대중교통도 못 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아이들도 못 봤습니다.
  그리고 막상 부모님들이 와서 즐기고 싶어도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하다못해 어디 야외에 앉아서 소풍 온 것처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상황도 못 되고 그런 것이 열악하다라는 아쉬움이 들고요, 또 두 번째는 과학교육원이라는 것이 전시회도 같이 하고 있잖아요, 원장님?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신순옥 위원  첫 회는 ‘은하수 사진작가 초대전 2022 시간, 별이 되다’ 이 전시회가 있었고 처음에는 ‘갈릴레오 특별전’이 있었습니다.
  두 번의 큰 전시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맞습니다.
  그리고 초대전으로 해서 병원하고 집에 대한 체험 전시도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데 일반적으로 저희가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데에서는 이런 전시를 계획하거나 또 수요자에 맞는 눈높이에서 공연이나 이런 걸 기획할 때 학예사가 있잖아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과학교육원에는 왜 학예연구사가 없는지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제도적으로 현재 학예사를 운영한다 그러면 수장고도 있고 해서 전체적인 전시물을 회전시키는데요, 저희 원은 그런 규모는 아니고 현시 교육과정 연계형이 저희들의 가장 주목적이기 때문에 교육과정 연계되는 기초과학체험관을 만들어서 교육과정을 연계해서 운영하시는 분들은 파견교사 선생님들이 하고 계시고요, 그다음에 일반인 상대나 자유 체험하는 곳은 해설사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전시 체험을 기획·관리하는 것보다 구축된 전시 체험을 가지고 교육과정과 자유 체험하는 학생들을, 프로그램 운영하는 쪽으로 저희들은 현재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데 일반적으로 큰 전시회들, 갈릴레오 이런 전시회를 했을 때 보면 굉장히 전문성을 요하는 것이잖아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저희들이 작가나 지역에 있는 전시를 하는 분들하고 상의를 해서 그분들한테 실질적인 전시 의도는 맡기고요, 저희는 공간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공간 대여의 의미라는 거세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공간의 의미도 있지만 과학적 사고를 넓혀줄 수 있는 그런 전시물을 저희들은 방문객들한테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전시 공간을 주면 그분은 무료로 저희들한테 작품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서로 보완적인 것도 있고 그 작품에 대한 의도나 생각들은 작가분들의 의도대로 저희들이 작품을 진열해 주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그 작가의 생각이나 의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 학생들이 원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서 전문 학예사가 필요한 건데 과학교육원에서 추후에 이런 학예연구사가 필요한 것인지 저는 그게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에서의 프로그램 운영이기 때문에 전시는 하나의 특별기획전 같이, 아까 과학문화 확산이라는 것 중의 한 일환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아직 전시관 운영 쪽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계획은 현재 없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럼 앞으로 접근성하고 편의시설이 미흡한 부분에 있어서 추후에 그런 사업들,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개선 방안을 확대하셔가지고 마련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접근성 부분은 현재 1차적으로는 온오프라인 연계 구성을 해서 내년부터는 오지 못한 학생들 대상으로 해서 온라인으로 같이 서비스를 동시에 하고요, 그다음에 편의시설 부분은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휴게실이 창의카페도 있고 퍼걸러를 4개, 사이언스 가든하고 외부에 2개를 해서 따뜻하고 시원하게 앉아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놨습니다.
  그래서 음식 같은 걸 저희가 제공 못 하기 때문에 오신 분들이 그런 것들은 불편한데 현재 공간적인 부분은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순옥 위원  매점이나 편의점의 개념으로 그런 것도…….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신순옥 위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후에는, 왜냐하면 외부 밖에도 별반 다를 게 없잖아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감안하셔가지고 좀 더 완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추후에는 그런 거를 생각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감사합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동안 우리 원장님들 고생하시는데 제가 간단하게 두 원장님께.
구형서 위원  이거 관련해서 10초만.
○위원장 편삼범  예, 구형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죄송합니다.
  과학교육원을 가면 우리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거기 앞에 있는 모땡무르를 갈 겸 과학교육원을 간다, 과학교육원을 간 김에 모땡무르를 간다.
  이 얘기를 왜 드리냐면 이걸 아는 사람들은 이용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그 앞에 사실 되게 좋게 조성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몰라서 이용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가 그 업체를 홍보해 줄 수는 없지만 그런 부분들도 잘 알면 이용하는 데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도 들고, 신순옥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창의축전과 같은 부스 운영 학교 학생 그리고 행사 참여 학생 대상을 정해서 운영하는 행사도 매우 좋지만 -위원님은 아마 그러신 것 같아요- 불특정 학생들도 더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과학교육원에서 하면 참 좋겠다는 의견으로 저는 이해를 했고, 그렇게 받아들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어야 되는데 안 하신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구형서 위원  창의축전 같은 경우는 사실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고, 문제라기보다도 한계가 있었고 좀 더 광범위하게 대상자를 넓혀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과학교육원장 김용정  예, 지적 감사드리고요, 그래서 참고적으로 금년도부터는 어떻게 보면 지향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학생들의 어떤 특정 학교를 대상으로 하기보다 과학 관련 동아리나 이런 학생들이 참여를 했고요, 그 학생들이 결국 공유하는 장이 되고 그 공유한 것을 학교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요, 그다음에 금년도에 처음으로 한 게 뭐냐면 지역에 상상이룸공작소가 있습니다, 각 시군 교육청에 있는 거.
  시군 교육청에 있는 상상이룸공작소를 올해는 참여를 시켜서 같이 상호, 타 기관의 상상이룸공작소가 어떻게 운영을 하는지 공유를 하고 공유된 우수 프로그램을 각 지역에 가서 또 공유할 수 있게끔, 어떻게 보면 저희들 기관 하나가 전체 충남교육청을 다 끌어안고 운영하기보다 확산을 시켜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그 역량들이 각 지역에 퍼질 수 있게끔 앞으로 이렇게 창의축전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염순택 해양수련원장님이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해양수련원장 염순택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우리 13개 직속기관 중에서 수익을 내는 데는 거기지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대략 연간 수익액이 얼마?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올 같은 경우는 저희가 10월 말까지 2억 7000 정도 그 정도 수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그 수입금은 전액 교육청으로…….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세입금으로 처리해가지고 도교육청 도 금고로 불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비상시에 자체 기금은 없나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런데 지금 다른 기관보다, 저도 행사 때하고 두 번 갔었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오고 우리 학생들도 오고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거, 제복이 없더라고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직원들인지 교직원 어디 숙박하러 온 사람인지 구분이 안 가는 것 같더라고.
  그러면 왜 여지까지 제복을 못 했을까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저희가 예산 확보를 못 한 면도 있고요, 지금 기본적으로 피복비 같은 경우에는 도교육청에서 일반적인 편성을 할 때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에 우리 수련 지도사들 피복비 집행잔액을 반영해서 지금 일부 민원을 하는 공무원들은 별도로 확보해서 반영했습니다.
  단, 전체 직원들은 내년도에 협의를 해서 확보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런데 수련원이 본관하고 별관하고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별관은 상당히 최근에, 연수가 오래되지 않았는데, 지금 침대방 있어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아, 침대방도 있어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위원장 편삼범  침구 매트리스 같은 거 소독해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저희가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침구 소독을 하고요, 코로나 이후에는 그 주기를 두 번씩으로 늘려서 그렇게 계속 소독을 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지금은 가장 중요한 게 청결, 매트리스, 수건 같은 것도 냄새나면 그렇잖아요.
  젊은 학생들도 오고 청소년들도 오고 하는데, 그래서 저는 깜짝 놀랐어요.
  저도 아침에 거기서 어떤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직원인지 그냥 추리닝 바람으로 나오니까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큰 액수도 아닌데 그런 것은 해야 되지 않느냐 해서 제가 원장님께 질의드렸고요.
○해양수련원장 염순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연구정보원장님.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연구정보원장 김영숙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원장님이 해당되는 건 거의 다 똑같을 테지만 지금 우리가 가장 저기한 게 미래는 인공지능 시대라고 하지요?
  그래서 인공지능을 지배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게 교육의 목표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홈피에 들어가 보면 우리 원장님 인사말에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 교육,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내는 교육, 미래 인재를 키우는 정보 교육, 미래 역량을 펼치는 진로·진학 교육, 컴퓨터 사고력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이렇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지난번에 교육부에서 8월 22일 날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을 발표한 후로 갑자기 학부모·학생들의 코딩 사교육이 일어났어요, 언론에 나오고 했는데.
  우리 연구정보원에서는 코딩 교육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를 들어서 가족과 함께하는 코딩캠프 프로그램 이런 것은 생각을 안 하고 계신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이미 선문대, 대학기관 중 디지털 교육 쪽에 소프트웨어 중점 사업단이라고 해서 충청권 대학에 여러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선문대와 가족과 함께하는 AI·SW 주말 캠프를 연 적이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저는 생각이 연구정보원에서 학생들 코딩 교육이나 소프트웨어교육의 사교육을 줄일 수 있도록 그런 부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고.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이미 그런 프로그램을 초등학생은 컴퓨터가 없이도 블럭코딩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제 미션 수행도 했고요,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수준이 높은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저희 소트프웨어교육체험센터가 한 7개 체험실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의 수요를 받아서 매일 두세 학교씩 1일 4시간 과정으로 현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체험캠프하고 체험교실은 어떤 차이예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체험캠프는 저희들이 명명하기는 일일형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것이고요, 소프트웨어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거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학교에 신청을 받아서 일일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제가 물어본 것은 체험교실은 어떤 의미냐고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교실은 저희들이 충남소프트웨어체험센터라고 해서 홍성여고 안쪽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7개 교실 공간에 다양한 7개의 주제로 AI·SW 교실을 구축해 놓고 학생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제가 보니까 연구정보원이나 우리 원에 이상하게 프로그램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요.
  지금같이 홍성에는 그런 게 있고 우리 정보원에서는 또 이런 거 하고, 그러면 아까 존경하는 윤희신 위원님이나 통합 관계, 프로그램이 일관성 있게 해야지, 우리가 보면 충남교육청은 홍보는 엄청나게 잘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제가 조금 1분만 얘기할게요.
  AI 교육이 우리가 96% 이런 식으로 자료가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서울시에서 해 보니까 그런 것을, 예를 들어서 코딩 교육이 선생님들도 전혀 활용 않고, 우리가 에듀 저거 있지요?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에듀넷이요?
○위원장 편삼범  용어가 뭐더라…… 내가 다시 또 저거를 해야 되겠네.
  어쨌든 우리 연구정보원에서 삼은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사교육, 도시와 농촌 차이, 학교 간 격차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문드리겠습니다.
○연구정보원장 김영숙  예,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또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일정을 마치기 전에 위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에 대해 간략히 요약하여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성현 위원님께서는 인사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주문 외에 여러 의견을 주셨고, 우리 구형서 부위원장님께서는 국제교육원의 다우리 꿈길성장캠프 등 이런 부분에 대학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 박미옥 위원님께서는 연구정보원이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수행하고 있다면서 연구보고서가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고 얼마나 효용이 있는지가 필요하고 그 외에 여러 의견을 주셨습니다.
  윤희신 위원님께서는 감사 자료의 데이터 누락된 부분에 책임감을 갖고 자료를 제출해 달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신순옥 위원님께서는 정보교육원 예산집행이 저조한 사업들이 있다고 하면서 불용예산을 최소화해서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해 달라는 주문과 여러 의견을 주셨습니다.
  우리 전익현 위원님께서는 직속기관 원장들의 임기가 짧아 제대로 사업이 추진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6개월의 짧은 임기 속에서는 직속기관의 설립 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없다는 의견과 몇 건의 의견을 더 주셨습니다.
  박정식 위원님께서는 여해학교 이전에 따른 여유 공간 또 교육 공간을 활용하여 내실 있는 역사문화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문 외에 몇 건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본 위원장은 충무교육원이 독도, 격렬비열도 체험 과정도 좋지만 우리 지역의 외연열도는 영토성, 역사성, 생태성, 해양성을 지니고 있어 탐방 계획 수립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오늘 감사 일정을 종료하고자 하는데, 마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감사 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숙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장을 비롯한 13개 직속기관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정책 방향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셨고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직속기관장님들께서는 이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기관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을 비롯한 13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5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