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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행정사무감사

행정문화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남문화관광재단

일  시  2024년11월7일(목)  10시30분

장  소  행정문화위원회회의실

(10시32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충청남도 문화·예술·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먼저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업무 추진 전반을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행정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이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3 및 제17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을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위증을 하였을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때는 규정에 따라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약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7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서흥식

경영기획본부장 이한수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관광사업본부장 이기진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박기영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은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안녕하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서흥식입니다.
  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박기영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충남문화관광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입니다.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입니다.
  이기진 관광사업본부장입니다.
  9개 팀의 팀장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    사)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저희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대표이사인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 문화·관광·축제 3개 기관이 통합된 통합 기관의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 창출을 통해 충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재단이 추진해 왔고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 또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놓아드린 유인물에 따라 2024년도 재단의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업무 추진상황,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06쪽 기본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드리고, 207쪽 예산 현황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7쪽 예산 현황입니다.
  올해 총예산액은 일반회계 317억 1700만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110억 9500만 원, 도비 보조금 17억 9000만 원, 도 출연금 118억 2300만 원, 시군 보조금 40억 4100만 원, 기타이자 및 반납금 등 29억 68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입니다.
  선순환 예술 기반 강화에 159억 4800만 원, 도민 문화 향유 증대에 57억 400만 원, 관광 경쟁력 및 브랜드 강화에 44억 4200만 원, 소통 기반 경영 혁신에 56억 230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208쪽 분야별 사업 내역입니다.
  2024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주요 사업은 문화·관광·경영 3개 부문 총 54개 사업입니다.
  문화 분야 사업은 총 29개 사업으로 선순환 예술 기반 강화 부분에 9개 사업, 도민 문화 향유 증대 부분 사업에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 분야는 충남 관광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강화에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경영 분야는 소통 기반 경영 혁신 부분에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10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2024년 저희 재단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사회적 권리 강화, 충남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 브랜드 향상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과 충남 방문의 해 준비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확대, 통합 기관으로서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 직무 중심 책임경영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 분야 주요 성과로는 5개 신규 국비 공모 사업으로 18억 2000만 원을 확보하여 충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이용권 사업에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을 유일하게 전국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 분야 주요 성과로는 워케이션 공모 사업을 통해 2억 3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고, 투어패스와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상품을 확대 운영 하였으며, 신규 관광 콘텐츠로는 충남 서해안 선셋 다이닝 사업을 통해 충남 서해의 맛을 알리는 관광 상품 개발과 장항선 열차를 활용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등 충남형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경영 분야는 직무와 성과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추진하고 문화·관광·축제 재단 3개 기관 통합 이후 조직의 안정화와 문화관광 등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지방공공기관 경영 혁신 부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211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첫 번째, 기초 순수예술 및 예술의 지속과 확장 기반 강화 사업입니다.
  충남 예술 지원 사업은 전문 예술인 및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직접 지원과 간접 지원 방식으로 예술 창작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접 지원 사업으로 2024년에는 15개 단위 사업에 319건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고, 간접 지원 사업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과 연계해서 충남 예술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 두 번째, 예술인 권리 증진 확대를 위한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과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술인 복지 지원 사업은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예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임차료 및 대관료 지원 20건, 역량 강화와 교육 선택권 보장을 위한 교육비 지원 15건, 예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복지 상담 411건을 추진하였습니다.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지역 예술인을 기업과 기관에 파견하여 기업의 예술을 예술인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의 직무 영역을 확대하는 국비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서 현재 공주·서천·부여·금산의 4개 기관에 협업하여 21명의 예술인을 선발하여 사회적 예술 협업 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212쪽 문화예술 세 번째, 문화복지 확산 사업입니다.
  문화복지 확산 사업은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 사업입니다.
  장애 예술인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충남 거주 장애인과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사업입니다.
  장애인 예술교육, 장애인 예술 창작 지원과 임차료 지원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지원 자격을 보완하여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 예술인 진입을 확대하였습니다.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도민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 고취와 더 나아가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전국 8개 기관 중 최고액인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공주·당진·서산 3개 문화관광재단과 권역센터를 설치하고 문화 처방 프로그램 95회를 추진하였습니다.
  통합 문화 이용권 사업은 도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만 6720명에게 1인당 13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입니다.
  2024년에는 128건의 가맹점을 추가 발굴하였고, 자료 작성일인 10월 1일 기준 발급률은 99.7%, 이용률은 전년 대비 4% 향상된 65.4%입니다.
  보고일인 현재 실적은 발급률 101.13%이며, 예산 대비 이용률은 71.88%로 2023년 동월 대비 5.7% 향상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내 축제로 모셔 오는 서비스, 문화누리 전용 라운지 서비스를 통해 지리적으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렵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문화 장터와 찾아가는 서비스에 집중하여 대상자들이 문화로 누리는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예술 네 번째, 고유문화 브랜드화 및 다양화 콘텐츠 확대 사업입니다.
  고유문화 브랜드 사업은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과 보부상 로드 사업으로,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은 충남의 지역 문화 자원인 중고제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통해 중고제를 충남 고유문화 브랜드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예산·서천·공주·홍성·논산 등에서 중고제 행사 및 축제를 개최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는 해외 공연을 통해서 해외에서의 중고제에 대한 관심과 외수(外需)를 일으켜 역으로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부상 로드 사업은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과 연계하였으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보부상 공문제 행렬 및 전통 의례, 보부상 퍼포먼스, 쇼케이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보부상 총 4개 단체 365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였고, 5만여 명이 향유하였습니다.
  213쪽 문화예술 다섯 번째, 포용적 문화 접근성 및 거점 확대 사업입니다.
  거점 문화 시설을 통한 예술 활동 지원과 도민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사업이 있습니다.
  충남 문화예술 전시장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사업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우수한 공간을 활용해서 올해 4월 루프탑 CN을 개장해서 도 예술인들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유효 기간에 관광과 협력을 통해 충남 관광 팝업스토어 등 충남 문화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5회의 기획 전시를 추진해서 7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였고, 10월 기준 총 2만 7000여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사업은 태안에 있는 것으로 현대도시개발이 기업도시 내 레지던스(residence)를 조성하여 올해 1월 충청남도로부터 위탁운영 받아 4월 26일에 개원하였으며, 입주 작가 기획 전시회 및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정적 레지던스 운영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의 우수 사 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충남도청 문예회관 공연은 올해 체계적이고 인지도 높은 공연을 구성하여 5번 공연하였고 전년 대비해서 32% 상향된 97%의 점유율을 달성하였으며, 11월과 12월에 앞으로 3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여섯 번째,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강화, 문화예술 전문 인력 육성에 관한 사업입니다.
  문화예술 교육 강화 사업은 사회 기여형 문화예술 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예술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화된 7개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58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이용권 준비 사업은 도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희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되어 충청남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52개 교육 과정을 통해 자료 작성일 기준 233명을, 10월 말 기준 268명이 수강 중이거나 수강을 완료하였습니다.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발굴을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이동 교육과 시범 사업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예술 사업 기획전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134명이 수료하였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를 도내 문화 시설 5곳에 배치해서 주민 대상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 사업 부분을 마치고 214쪽 관광 사업 부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관광 사업 부분 첫 번째,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 부분입니다.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은 충남 관광 산업 육성 및 충남형 관광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저항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충남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 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은 충남 관광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9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도내 관광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하여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충남 내 4개 기관과 협력하여 충남 관광 지원 사업 설명을 추진하였으며 총 10개 기업, 2억 3400만 원의 융자 등 지원을 연계하였습니다.
  충남 투어패스 사업은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충남 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 패스 사업입니다.
  판매 실적은 자료 작성일 기준으로 2만 6099매, 10월 31일 기준으로 했을 때 3만 192매를 판매하여 목표인 3만 매를 초과 달성 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하고 무장애 관광, 서해안 해양 레저, 백제 문화 등 도내 관광과 연계한 테마 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충남 방문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고 더 편리하게 충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 사업 부분 두 번째, 관광 브랜드 강화 사업입니다.
  관광 브랜드 강화 사업은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을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충남 관광 캐릭터인 위디·가디를 활용해서 서울 주요 도심에서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워케이션 충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일과 휴양을 함께하는 혁신적인 관광 프로그램 사업이자 새로운 직장의 근무 형태로,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적 인프라를 비롯하여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의 8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리조트 등 숙박과 공유 오피스, 휴양지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자료 작성일인 10월 1일 기준 910명, 210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지난 1년 동안 유치한 450명을 초과 달성 하였고, 10월 30일 기준으로 했을 때는 1333명, 366개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올해 목표인 1500명 달성은 무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관광 콘텐츠인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는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장항선 권역으로 유치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열차 안에서는 과거 60, 70년대 열차 통학을 떠올리는 레트로풍 감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하차역인 예산·홍성·보령·서천에서는 지역 관광지와 식당, 전통시장을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이용한 뒤 다시 돌아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0월 19일에 1회차를 완료하여 305명이 탑승하였고,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걸쳐 추진되는 2, 3회차는 700명의 예약이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추가로 실행할 계획이 있습니다.
  210쪽에서 218쪽 도의회 관련 사항 9건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19쪽의 간부 현황과 이사회 임원 현황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기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충남문화관광재단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 물음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의견은 재단의 업무 추진에 잘 반영해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도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2026년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목표 50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저희 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꼭 목표 달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남문화관광재단)

○위원장 박기영  서흥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인철 위원  대표이사님 및 직원 여러분!
  행정감사 대비해서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고요,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재단 관련해서 불용액이 좀 많더라고요, 자료 요구를 해보니까.
  물론 업무 자체가 기관 합치고 이런 것도 있지만, 현황을 살펴보니까 충남의 문화예술과 지역 관광 산업 진흥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문화관광재단이, 관광재단 백제문화재단이 통합 출범 하면서 더욱 커지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과정에서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수치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평균 90%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특히 올해 자료 보면 64.5밖에 집행이 안 되고 있어요.
  내일 모레면 연말이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사님이 챙겨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근거로 해서 질문을 드릴 게요.
  재단 사업 중에서 예술가의 창작을 지원하거나 사회적 배려 대상 복지 사업 등 다수가 있는데 집행률이 저조했을 때 그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이사님,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살펴보셨는지 먼저 그게 궁금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당초에 잡았던 예산이 100% 진행되지 못하게 된 부분은 매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용액이 가장 큰 부분은, 매년 하는 예산 중에서 통합 문화 이용권이 가장 큽니다.
  익년도에 정산하다 보니까 그게 가장 크고, 집행률 부분에서 선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중도 포기 하시는 분도 있고 그러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산을 일찍 해서 다른 부분으로 가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면 이번 예산 심사 때 결산이나 이런 과정에서 사전에 셰어링(sharing)을 하셔가지고 세팅을 다시 하신 건지 궁금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부 그렇게 하고 있고, 관련된 부분은 사전에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보통 집행부…… 아까 답변 중에 중도 포기 하고 이러신 분들 있는데 그런 거는 원인이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선발된 사업들 중에서 문체부에서 공모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중으로 지급이 안 되기 때문에, 문체부 공모 사업에 당선되신 분들은 저희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을 다시 지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재공모를 하거나 다른 부분으로 선정해서 집행하게 됩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면 문체부 공모나 우리 재단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하고 중복되니까 한쪽은 포기하는 경우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그런 경우가 사실 올해만의 일이 아닐 텐테, 어떤 가이드라인이나 기준이나 해서 사전에 조율을 하면 이런 게 업무 진행 하는 데 지장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요?
  내년에도 반복될 텐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체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다 보니까 저희 도, 광역시하고 협의가 부족해서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에 문체부에서 사전에 그런 계획이 나오게 된다면 저희가 공모를 할 때 조정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연초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점검을 하셔가지고 내년에도 반복되지 않게끔 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 문화예술 쪽에는 의도하지 않은 변수들이 항상 많은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시면 계속 지속적으로 지적이 되니까 이 점을 유념해 주시고, 특히 ’25년에 충남 방문의 해 관련해서 여러 가지 예산 준비들 많이 하고 있고 또 부족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큰 그림에서 준비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을 거예요.
  그게 예산이 반영된 것도 있고 또 반영이 안 된 것들이 상당수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시기적으로 어느 때가 적당한지 이런 것도 감안하셔가지고, 내년 추경 때 이 부분도 필히 챙기셔가지고 목표하는 바에 걸맞게끔 예산 관리를 이사님이 심도 있게 관심 가지시는 게 우리 재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말씀 드립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 알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추가 질문 나중에 또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윤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이사님, 고생 많으셔요.
  예산이 보니까 317억이에요, 상당히 많은데, 국비도 있고 도비도 있고.
  그런데 왜 사업 예산이 계획만 세워 놓고, 집행 실적 좀 필요한데…… 자료 돼 있는 거니까 지금까지 한 것만, 우리가 이걸 여쭤보는 게 어떤…… 어디가 필요하고 적고 그런 걸 알아서, 위원들이 알아야 나중에 필요한 데 알고, 그것 때문에 필요한 거니까 그것 좀 자료 해서 해 주세요, 힘든 거 아니니까.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 요구한 게 있는데 중고제 르네상스 사업 있어요.
  이게 지금 집행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1월에 저희가 집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중고제…….
윤기형 위원  11월 언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1월 중에 해외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윤기형 위원  지금 11월 며칠이죠, 오늘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오늘이 11월 7일이고요…….
윤기형 위원  그러면 벌써 일정이 나와 있겠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가서 해외 공연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왜 계획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해 놓고 또 스페인으로 돌렸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당초에 의회 업무보고를 작성할 때는 9월 중에 서류를 제출했고요, 그 후에 스페인 쪽에서 저희 중고제랑 비슷한, 지역의 전통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유사한 기관이 있었습니다.
  그쪽에서 초청장이 와서 -저희 중고제랑 성격이 비슷해서- 그 초청장을 기본으로 해서 그쪽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당시에 계획을 세울 때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도 어느 정도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세운 게 아닌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오스트리아를 할 때는, 처음에 계획을 할 때는 소리의 본고장 오스트리아로 계획을 세웠었고, 그런데 스페인 쪽에서는 비용 일부를 대준다는 거로 했었고 성격도 저희 중고제랑…… 현재 중고제가 동편제나 서편제에 비해서 인지도가 많이 알려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스페인 쪽에서 성격이 유사한 걸로 홍보를 해서 같이 컬래버를 하게 되면 국내에 홍보할 때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세이브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그쪽에서 홍보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스페인 쪽에는 어느 정도 정확한 정보나 그런 게 있어가지고, 소스가 있어가지고 어떻게 접촉이 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래서 이미 초청장이 저희한테 와 있습니다, 그쪽에서.
윤기형 위원  그런데 인원이, 계획에는 13명이 간다고 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9300만 원인데 이게 가능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산이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중고제 관련된 시군에도 협조를 요청했었는데 올해 예산들이 픽스가 돼 있다 보니까 올해에는 다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예산 내에서 최대한 실행을 하고, 내년에는 국고 지원이나 사전에 중고제 관련된 해당 시군과 협의해서 좀 더 확대해서 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현재 충남에는 중고제 하시는 분들이 몇 분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중고제를 -문헌적으로- 정통으로 제대로 하는 분은 없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가장 많이 하시는 분은 공주에 계시는데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윤기형 위원  13명은 어떤 분들이 13명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까지는…….
윤기형 위원  여기 보니까 중고제 예술인 등 10명, 인솔 관계자 3명 써 있는데, 제출한 자료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번에 중고제 가시는 분은 공고를 통해서 소리하시는 분들 그리고 고수 그리고 피리 그리고 무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중고제 행사를 하기 위한 연출 스태프 그런 사람들 포함해서 13명입니다.
윤기형 위원  왜냐면 제대로 계획을 세웠으면 집행이 돼야 되고 또 우리가 효과를 봐야 되는 건데, 아무튼 나라가 바뀌었으면…….
  처음에 계획 세웠던 건 많이 저기가 그러겠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동안…….
윤기형 위원  9300만 원 이게 작년에는 없던 사업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저희가 그동안 매년 해 왔었는데요, 서천, 공주 등에서 중고제를 -국내에서- 계속 해 왔었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서천에서 국악방송과 협업을 해서 방송까지 내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확보가 안 돼서, 국내에서 적은 예산 가지고 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해서 역으로 해외에서 행사를 하고 국내에 홍보하면 인지도가 좀 더 확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해외 공연을 기획하게 됐었습니다.
윤기형 위원  해외에 가시면 거기 참석하시는 고객분들이나 그런 분들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될 것 같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지의 언론과 이미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현지 단체하고도 이미 같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언론에서 사전 홍보를 하고 현지 단체하고도 현지 공연 컬래버를 한다든가 하게 되면…… 국내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국내 국악방송하고도- 했었는데 인지도가 안 되니까 해외에서 국내로 홍보를 하면 좀 더 나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해서 진행하는 거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고제를 성공하기 위해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영화화한다든가 드라마화한다든가 그렇게 되면 이제 좀 더 쉽게 알 수가 있는데 지금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에는 예산 확보라든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서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문화 예술인 단체 보조금 자료를 제가 받았는데, 18억을 했네요?
  작년에도 18억, 올해도 계획이 18억이에요.
  이게 다 집행이 됐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보조금 지원하는데 18억 이거…… ’23년도 자료 제출에는 18억 다 했다고 나와 있으면 어떻게, 자료가 잘못된 거지, 뭐 계획 중이라든가 뭔가 표시도 없고 그냥 쭉 해 놓고 18억만 한다고 했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예술 지원 단체는 상주 단체 지원하는 금액도 있고 개인한테 지금하는 금액도 있고 해서요, 지금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연말까지 집행하는 데는 이상이 없습니다.
윤기형 위원  집행해서 선정은 계속 그대로…… 18억이면 똑같이 주는 거예요, 아니면 매년 바뀌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모를 통해서 저희가 선정을 하는데요, 매년 선발되는 분들은 바뀝니다.
  상주 단체 같은 경우에는 매번 똑같은 사람 선정하는 게 아니고 3년 이상 계속 선정되는 분들은, 예를 들어서 4년째 된다고 하면 자기 부담률을 30% 부담시킨다든가 해서 같은 분들이 계속 안 되게, 그래서 새로 신규로 진입을 할 수 있게 하는 장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대표이사님, 아까 말씀하셨지만 내년도에 충남 방문의 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런데 우리 정식 명칭이 충남문화관광재단이죠?
  맞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문화관광재단입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제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들어가 보면 금방 안 떠요, ‘네이버’에는 뜨는데.
  그리고 ‘충남관광재단’으로 떠.
  그래서 제가 들어가 보면 내년하고 후년 충남 방문의 해라는 배너광고, 클릭하고 나서 나중에 지나가면 뜨더라고, 가장 빨리 -지금 2달밖에 안 남았는데- 충남 방문의 해가 홍보돼야 되는데.
  그리고 우리 충남의 모든 시군들 홈페에지에는 한 군데도 없어요, 충남 방문의 해를 한다는 게.
  협조가 다들 안 됐나요?
  그러면 충남 도 관계…… 충남 방문의 해를 지금 전 시군이 홍보해도 부족할 판에 홈페이지, 제가 네이버에서 접속을 하니까…… 충남관광재단으로 떠, 다음에서 해 보면, 그런데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는 또 안 떠, 홈페이지가.
  뭔 뜻인지 알 거예요, 제 말이.
  이게 왜 이렇게 됐나, 지금 가장 중요한 게…… 홈페이지 담당하시는 분이 이런 것도 한번 안 봤나 그 생각도 들어요.
  한번 잘 보셔요.
  제가 아침에 계속 검색을 해 보고 왔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건데, 한번 보시는데, 왜냐하면 우리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아는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그냥 ‘충남문화 관광’만 쳐도 홈페이지가 딱 링크가 돼야 되거든, 떠야 되거든.
  그래서 접속이 돼야 되는데 충남 방문의 해를 준비한다는 문화관광재단에서 그게 안 뜬다는 건 상당히 심각한 거예요.
  그리고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고 집행부 과장한테도 -왔길래- 얘기를 했는데, 어찌 된 게 모든 지방의 시군별 축제를 가보면 충남 방문의 해라는 홍보가 하나 없어.
  정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애드벌룬 하나 띄우면 싸지 않냐, 그거 얼마나 가냐, 그런 거 하나 도에서 관광문화재단하고 협의해서 띄어놓으면 ‘아, 이거 하는구나’라도 알 수 있을 텐데 청양을 가도 없고 강경젓갈축제도 없고…… 이거 뭐 축제도 없어요, 대축에 대해서 그런 것도 안 띄웠어.
  그때가 정말 홍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고, 젓갈 축제 30만 명이 오고 하는 그런 건데 모르고 있는 거야.
  그렇죠?
  사람이, 직원이 가라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연락해서 애드벌룬 하나 띄워놓으면 되는 일을,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얘기예요, 우리가 지금요.
  대표이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젓갈 축제는 저도 갔었고 저희가 부스 운영을 하고 그랬었는데요, 저희가 애드벌룬까지는 못 띄웠습니다.
  그리고 포털에 대한 부분들은 저희가 좀 더 노력을 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남이 지금 106개 축제가 있는데 나름대로 저희가 많은 축제를 찾아다니면서 그 부스에 가서 많은 홍보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모든 축제에 -예산을 들여서- 다 하기는 힘들어서, 어느 축제들은 저희가 워디·가디나 저희 관광 캐릭터를 가지고 가서 홍보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가서 방문의 해 팸플릿도 나눠줍니다.
  직원들이 가서 팸플릿을 나눠주는데 다는 못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좀 더 가서 홍보도 하고 애드벌룬이라든가 노출을 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윤기형 위원  이사님, 제 말씀은, 당연히 그런 건 해야죠.
  그런데 사람이 이제 보면, 축제를 많이 다녀보면 우리가 부스를 다 못 다닐 때도 있는 거죠.
  그래서 들어가면서 눈에 띄게, 그러니까 우리가 간단한 거예요, 뭐 하나만 옆에다…… 왜냐면 우리가 충남관광문화재단이고 충남의 축제야.
  그러면 충남도를 통해서 관광재단에서 홍보하는데 그거를 안 할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축제에서?
  들어가는 입구에 잠깐 하나 뭐 띄워놓으라고 하면 안 할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안 한다고 하겠어요, 그거?
  우리가 예산도 안 들이고 얼마든지 사람들이 그냥…… 우리가 고객을 유치 안 해도 쫓아오는 게 고객들인데, 그 사람들인데.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축제를 다녀보면 가는 사람이 또 가요, 안 가는 사람은 안 가요.
  여행도 가는 사람이 가요.
  가는 사람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행 갔다 오면서 그다음에 어디 갈까 설계한다는 거예요.
  축제도 다니시는 분들이 봐서 다니시고 그러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 말씀은 직원들보고 다니면서 고생하라는 거…….
  얼마든지, 아무것도 아니고, 우리가 힘도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있는데 왜 그걸 안 하나 답답해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제가.
  전에 한번 말씀드렸는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하긴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배너나 팸플릿 배포나 이런 것들은 다 하고 있는데, 좀 더 표시가 나는 애드벌룬이나 라이트 벌룬이나 이런 것들은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못 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예산을 확보해서 그런 부분들까지 확대를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저번에 저희들이 공무 출장 때문에 못 참석했지만 서울서 했다고 하시는데, 아무튼 그런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지금 웬만하면 우리가 예산이 다 항상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지하철 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공무원한테 얘기해야 될 테지만- 가능하거든요, 그런 거 하는 건.
  가장 지하철이, 서울 같은 데가 많이 타는 거고, 그런 데 홍보가 얼마든지 가능한 거거든요, 홍보하려면.
  그렇죠?
  지하철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할 수만 있으면 지하철이라든가 고속도로 야립이라든가 LED 광고라든가 다 하면 좋죠.
  최소한 광화문이라든가 강남 이런 쪽에 LED 광고 그리고 경부선·호남선, 인천공항 이런 쪽의 고속도로 야립 그리고 KTX 5대 역사 그런 쪽으로 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광고 확보를 하는 방안들…….
윤기형 위원  하여튼 중요한 건 예산이 필요하니까, 우리가 또 한다고 했으면…… 그리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건데 -저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내포’ 하면은 충남 사람이 얼마나 알 것 같아요?
  이게 잘못하면…… 우리가 내포 하면요, 제가 내포 가 있다고 하면 잘 몰라요, 도민들이, 우리 논산 사람들이.
  내포 어디 있냐고 그래요.
  아까 말씀하실 때 보니까 “충남을 사람들이 오게 할 수 있다.”
  좋은데, 제가 논산에서 우리 마을별·부락별 행사한다고 가보면 전부 다 저기로 가요, 전라남도 여수, 순천, 목포 그다음에 삼천포.
  이번에 최근에는 몇 분이 보령 오신다고 하데요?
  보령 몇 분 오고 하던데 그것도 한번 우리 문화재단에서 해가지고…… 도청도 지어졌으니까 도청도 방문하고 그렇게 해서 한번, 서해안 일반 도로 쪽으로 해서 그런 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참 안타까워요, 다 멀리 가요.
  멀리 가는 게 아니라 그쪽 지역으로 간다 이거지.
  아무튼 그래서 충남 방문의 해, 특히 내년에는 우리가 바짝 긴장하고 홍보를 해야 되는데, 홍보가 중요해요.
  그거 안 하고는 절대로 안 와요.
  지금 두 달도 안 남았어요.
  지금 중고제 때문에 또 스페인도 가신다고 하는데…… 이거 집행부 누구 나오셨죠, 집행부?
  아무튼 이거 관심 가지고 하셔야 돼요, 홍보.
    (○집행부에서 예, 알겠습니다.)
  집행부 잠깐 나와 보세요, 집행부.
○위원장 박기영  관련 답변자는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윤기형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산업팀장 신두철  관광진흥과 관광산업팀장 신두철입니다.
윤기형 위원  수고하십니다.
  팀장님은 현재 충남 방문의 해가 지금 집행부에서 얼마나 홍보가 돼 있다고 생각하세요?
○관광산업팀장 신두철  지금 고속도로 야립 간판이나 서울 선포식 등등에서 저희가 열심히 홍보는 하고 있는데 위원님들께서 보실 때는 좀 불충분한 면도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당연히 수도권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 생각하실 때 방문의 해 한다는 걸 충남의 도민들이 얼마나 알 것 같아요?
○관광산업팀장 신두철  저희 도민들한테도 홍보할 수 있도록…….
윤기형 위원  제가 아침에 시군 홈페이지 다 들어갔는데 한 군데도 없어요, 한다고 하는, 시군의 홈페이지에는 한 군데도 안 나와 있어요.
  그만큼 관심이 없는 거예요, 시군 공무원들은.
  홈페이지 담당하시는 분들이 충남의 시군에 아무도 관심이 없는 거예요, 방문의 해를.
  그래서 잠깐 말씀드리는 거니까요, 가서 한번 과장님하고 상의하셔가지고 시군하고 빨리 추진을 하세요, 그렇게 해서.
○관광산업팀장 신두철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추가하겠습니다, 추가 질의는.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전익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서천 출신 전익현 위원입니다.
  여러 가지 사업을 하시느라 고생하는데, 혹시 내년도 국비를 얼마 정도 확보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내년도 국비는 지금 현재 따로 확보돼 있는 건 없습니다.
  서해랑길 관련해서 하는 사업 말고는요, 내년도 국비는 저희가 이제 공모 사업을 들어갈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 사업이 지금 얼마나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국비 사업 공고가 나오게 되면 저희가 공모를 들어가서…….
전익현 위원  그러면 재단에서는 국비를 공모를 통해서만 거의 다 하고 그렇게 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올해 공모에 응해서 20억 8000만 원 지출을 했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내년도, 지금까지나 내년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매년 그렇게…….
전익현 위원  그러면 내년도 계획은 되어 있을 거 아니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모가 뜨는 게…….
전익현 위원  뜨는 경우도 기존에 -외로 뜨는 경우도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되잖아요.
  얼마 정도 될 것 같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전반적으로 문체부에서 많이 뜨는데요, 국고보조금으로 나오는 사업은 통합 문화 이용권 사업 나오는 거 있는데 이거는 일반 보조금으로 나오는 거고, 그 이외에 문화예술 쪽으로 나오는 사업들은 공모로 나오기 때문에 그것들은 저희가 들어가는데 우리 같은 경우 20억, 수주를 좀 많이 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전익현 위원  왜 본 위원이 그거를 물어봤냐면 최근 몇 년간 자료를 확인해 보니까 국비 확보가 굉장히 편차가 커요.
  ’23, ’24년도는 엇비슷한데 나머지 전체적으로 볼 때는 국비 편차가 크다고.
  지금 재단에서 하는 사업들의 주가 국비하고 도비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전반적으로 재정이 많이 어렵다고 하는데, 지금 우리 재단에서 하고자 하는 많은 사업들을 보면 국비가 투입되는 부분들이 제법 있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서 그런 계획은 어떻게 갖고 있는지, 그런데 그런 부분이 조금 미흡하지 않나 싶어서 여쭤본 거니까 그 부분은 좀 잘 챙겨 주시기 바라고요, 또 하나, 지금 워케이션 사업을 하고 계시잖아요.
  나름대로 평가 한번 해 보셨나요, 자체적으로라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까 보고드린 것처럼 10월 31일 기준으로 1333명을 확보했습니다.
  지금 현재 경제 상황으로 볼 때는 -자체 평가를 할 때는- 상당히 양호한 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양호한 것이라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지금 워케이션 사업을 보니까, 이거 사업을 할 때 제한경쟁입찰을 했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운영 대행사를 선발한 겁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그런데 왜 제한경쟁입찰을 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통상적으로 입찰할 때 워케이션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전혀 경험이 없는 회사가 들어오게 되면, 워케이션을 모르는 회사가 할 때는 운영에 대해서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워케이션을 운영하는 노하우가 있는 회사들로 해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제한경쟁입찰로 한 겁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이 용역사가 하는 일이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워케이션 관련된 기업들 유치·운영 그런 일을 하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우리 관광재단의 역할은 뭡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도 그 업체랑 유치·운영을 같이 하고, 코워크(co-work)를 해서 하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지금 이 워케이션 사업을 보면 프로그램 운영 용역사를 제한 입찰 했고, 또 온라인 홍보를 위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을 했어요, 6100명은.
  그렇죠?
  그러면 이 협상에 의한 계약은 뭡니까?
  수의계약 했다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뭐야, 이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입찰을 하는데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하는 게 아니고 입찰 상대자하고 -일방 계약이 아니고- 그 계약 조건에 대해서 협상을 한다는 거죠.
전익현 위원  그러면 제한적 입찰인 거예요, 이것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죠, 일방 계약이 아닌 거고요, 상대방 조건하고 어떤 건에 대해서 협의를 해서 계약한다는 얘기입니다, 협상에 의한 계약법상에서.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이거를 제한경쟁입찰하고 협상에 의한 계약에 대해서 자료를 한번 주시기 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본격적으로 질문을 하고자 하는 건, 워케이션이 일하고 휴가하고 휴양하고 복합된 단어죠?
  복합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지금 네 군데를 하고 또 추가로 네 군데 해서 충남에서 8개 지역을 선정하고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이제 그 할 만한 장소 있는 데를, 15개 시군에다 요청을 보내서 그런 시설이 있는 곳에 하고 있습니다.
  15개 시군 중에 그런 공간이 없는 데도 있고…… 있는 곳에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호텔이나 숙소가 없는 데는 저희가 할 수가 없으니까…….
전익현 위원  그러면 15개 시군에 공문을 보냈는데 8개 지역만 대답을 같이, 뭐라고 해야 되나, 공문에 대해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회신이 와서…….
전익현 위원  회신이 온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1차적으로 네 군데 했었고 추가로 이제 네 군데가 더 확보돼서 네 군데를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겁니다.
전익현 위원  우선 그 보내준 공문하고 답변 자료 좀 주시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렇게 했는데 보니까…… 어찌 됐든 이게 숙박이 필요하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여덟 군데 지역의 숙소에 대해서 아는 데도 있고 모르는 데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다수가 그 지역의 최상급 호텔이에요.
  특별히 최상급 호텔로 선정하는 이유가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워케이션을 하게 되면 숙박만 하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워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사무 공간이 같이 필요합니다.
  그쪽 기업에서 보내는 입장에서는 -지원으로 보낼 때- 숙박도 하지만 일을 같이하기 위해서 공유 오피스 공간이 확보가 돼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왕이면…….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최상급의 호텔이 그렇게 중요한 전제 조건이나 꼭 필요한 건 아니라는 얘기죠.
  사무 공간이 필요하면…… 뭐 그렇다고 해서 저급으로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사무하는 데, 워케이션 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되는 숙소여야지, 왜?
  이렇게 최상급으로 하니까 비용이 업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최상급만 있는 게 아니고 지금 워케이션…….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여덟 군데 호텔을 보니까 리솜에 뭐…… 보니까 다 그래요.
  거기는 그 지역에서 거의 최상급이지.
  내가 여기 홍성하고 어디만 잘 모르겠고 나머지는 보니까 우리 지역에서는 그래도 상급으로 볼 수가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습니다.
  리솜은 상급으로 볼 수 있고 공주의 한옥 마을도 있고 아산의…….
전익현 위원  공주 한옥 마을 숙박비 하루에 얼마인지 알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방에 따라 다르죠.
전익현 위원  다르지, 당연히.
  공주에서 한옥 마을이 상급으로 볼 수가 없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묵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죠.
전익현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찌 됐든 그런 부분이 있다라는 부분,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겠다 이거를 하나 드리고요, 아까 용역사 관련해서 우리 재단의 설립 목적이 뭡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재단의 설립 목적이요?
전익현 위원  어찌 됐든 일반적으로 우리 도 행정에서 자체적으로 공직자들이 경상보조로 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재단에 출연을 해서 대신 재단에서 수행을 해 달라.
  뭐에 대해서?
  문화·예술·관광에 대해서.
  그게 가장 기본적인 재단의 설립 목적이죠.
  그런데 아까 답변하신 대로 이 워케이션 사업을 하면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용역을 또 주고, 그게 얼마예요?
  6억 4000이에요.
  또 온라인 SNS 홍보를 하고 또 용역을 주고.
  그거 한 110일 되죠, 홍보가, 3달 20일이니까?
  그러면 대표님, 관광재단이 왜 있습니까?
  도에서 재단을 설립해서 많은 출연금을 줘서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사업을 하라고 도비를 지원해 주고 이렇게 하면 재단에서 이 사업을 집행하는 게 맞지 않아요?
  그런데 그 재단에서 또다시 용역을 주고, 아니, 그럴 것 같으면 도에서 직접 용역 주지 뭐 하러 재단을 만듭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일단 그 돈 전체가 그런 용역 하는 돈이 아니고…….
전익현 위원  아니, 용역비가 지금 6억 4000이에요, 6100인데 뭐 용역사에다 하는 게 아니에요?
  거기 나가는 돈이, 아니, 계약한 거 아닙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용역비 중의 일부가, 재단으로 가는 수수료가 있고…….
전익현 위원  얼라?
  아니, 프로그램 운영 용역사에 제한입찰경쟁을 해서 6억 4000 지급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건 총액입니다.
전익현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총액이 그렇죠, 총액이.
전익현 위원  아니, 이게 용역사로 가는 돈이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죠!
  그다음에 SNS 홍보로 6100만 원이 갔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게 용역사로 가는 돈이에요.
  맞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뭐 다른 말씀 하시면 안 될 것 같고, 본 위원은…… 질문 내용 아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직원이…….
전익현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답변을 해 보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저희 직원이 다 하면 좋은데 저희 직원이 다 할 수 없기 때문에 용역사를 통해 업무를 분배해서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물론 지금 답변을 하신 대로 직원의 어떤 여러 가지 그런 부분이 있겠지.
  그러면 우리 관광재단의 정원을 한번 보세요.
  1급에서 6급까지 정원도 있고 기간제도 있고 해요.
  고민이 없는 것이지 방법이 없는 건 아니에요.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이런 엄청난, 이게 근 7억 돈이에요.
  이런 돈을 그냥 용역사 입찰로 딱 날려서 “너네 알아서 해” 그러면 옥상옥이야.
  도의 해당 국에서 하는 부분을 재단 설립을 통해서, 출연금을 내서 재단에서 좀 사업 추진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 재단에 보조금으로 주고 있는데 그 보조금을 받은 기관은 또 용역을 준단 말이죠.
  그러면 본 위원은 ‘아니, 도대체 이게 뭐지?’
  이해 갑니까?
  이해 가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
전익현 위원  아니, 시정할 부분이 있어요, 없어요?
  고민할 부분이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숙고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우리가 필요…… 물론 직원이 제한돼 있으니까 어려움이 많은 사업을 추진하시다 보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당연히.
  우선 숫자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또 나름대로 전문성도 있긴 있겠지만 특정 분야에서 부족할 수도 있겠고, 그러면 그런 부분을 우리가 일시 용역을, 기간제를 활용한다라든가 이런 방식으로 할 수도 있지 않겠냐라는…… 제가 말씀드리는 건 물론 갈 수도 있어, 용역사를 해서, 갈 수도 있겠지만 너무 쉽게 간다는 얘기죠, 이런 고민 없이.
  그러면 이건 예산 낭비다.
  더 근본적으로 가면 ‘문화관광재단을 왜 설립했느냐’ 이 얘기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라는 말씀이죠.
  이해 가셨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하여튼 좀 더 숙고해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해 가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숙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조금 그런 고민성을 가지고 가시고,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어찌 보면 부족했던 분야에 대한 우리 재단의 전문성이 더 강화가 돼서 더 건강한 재단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산의 절감 효과도 있고.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렇게 한번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다음 해야 되는데요, 너무…… 간단하게 했어야 되는데, 다음에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현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관광재단 대표님 그리고 관광재단의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도 질문을 본격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박물관에 대해서 좀 여쭤보겠는데요, 현재 충남도 내 미등록 박물관이 몇 개나 있나요?
  미등록 박물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박물관이요?
이현숙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박물관을 관여하는 부분은 없는데요…….
이현숙 위원  박물관은 관여하지 않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다른 질문 하겠습니다.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에 대해서는 맞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제가 자료를 하나 받은 게 있는데요, ’23년, ’24년도의 장애인 예술 교육 지원 현황을 보면 수혜 대상이 모두 천편일률적으로 ‘100명 내외’라고 되어 있어요.
  ’23년도 종료 사업 수혜 대상 인원이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는지, 이게 정확성이 왜 떨어지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자료 한번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예, 477페이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같은 경우 목표가 100명 내외로 써 있어서 그러신 것 같은데요, 목표가 100명 있었고 지금 현재 목표 100명을 채운 걸로 되어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채운 걸로 돼 있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수혜 대상자가 정확하게 나와야 되는데 100명 내외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23년, ’24년 모두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거는 위원들이 봤을 때는 정확성이 떨어지고 뭔가 문제가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이런 자료를 제출하실 때는 정확성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죄송합니다.
  보완해서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다음에 ’22년도 9월에 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기본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장애인 예술 지원은 관련 공모 사업 규모가 ’23년도는 67억이었어요.
  그런데 5년 후에는 200억 규모로 확대를 한다는 정부 정책 발표가 있었는데 알고 계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죄송합니다.
  인지를 못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게 5년 뒤에 200억이에요.
  67억에서 200억이란 거는 엄청난 상승인데, 여기에 대해서 파악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파악해 보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파악해 보시고 이유가 뭔지, 어떤 기준에서 200억이란 규모를 발표했는지 이것도 좀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확인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걸 잘 모르시는 것 같으니까…… 그러면 잘 알고 있는 창작스튜디오 보겠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나요?
  창작스튜디오 운영 현황을 말씀해 보세요.
  제가 자료 요청한 거 727쪽에 있습니다.
  213쪽에 업무보고도 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재 태안에서 운영이 되고 있고요, 상주 인력 2명을 두고 레지던스 공간 11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 공간이 열두 곳인가요?
  12개인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1개 동…….
이현숙 위원  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총 11개 동.
이현숙 위원  11개 동에 11명이 입주가 되어 있다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0명이 지금 입주해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10명이 입주된…… 그 입주자들이 지역은 어디에서 많이 오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 쪽 반이 있고 외지, 그렇게 섞여 있습니다, 충남과 외지가요.
  그래서…….
이현숙 위원  입주 조건에 부합되는 기준은 뭐가 있을까요?
  충남창작스튜디오기 때문에 물론 충남 작가들이 입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충남 것이라고 해서 외지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외지인들은 몇 퍼센트가 와 있고 어떤 기준으로 해서 거기를 들어올 수 있으며, 우리 사업비를 쓰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해 줄 수 있는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이걸 좀 말씀해 주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재는 ’24년 9월에 2기 입주 작가를 선정 완료 했는데요, 도내 인력이 4명 와 있고 도 외 인력이 4명, 그래서 총 8명이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해외 인력 2명, 그래서 총 10명이 오는 걸로 돼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창작스튜디오를 설립할 때, 물론 여기에서 우리가 돈을 벌고자, 이득을 남기고자 한 건 당연히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입장은 우리가 도비를 무한정으로 대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성비는 나와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예요.
  그러면 이분들이 1년 6개월 3개월 이렇게 있다가 가면서, 우리 도민들 같으면 여기서 거주를 하겠지만, 외지인들이 왔다가 갈 경우에는 그들이 여기에 희생하는 정신은 뭐가 있을까요?
  그분들이, 그 외지 작가들이 우리한테 남기고 가는 건 뭐예요?
  그냥 와서 우리한테 보호만 받고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대안은 없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분들이 오셔가지고 충남 현지에 있는 사람들한테 미술 교육이나 강좌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이현숙 위원  강좌를 하고 있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미술 교육 강좌 프로그램을…….
이현숙 위원  누구를 위해…… 누구한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태안에 있는 그 지역 주민들한테요.
이현숙 위원  지역 주민들한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아니, 이게 충남 건데 태안에 있는 지역 주민들한테 하면 어떻게 해요?
  그러면 다른 지역은 어떻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인근 주민들한테 하는데, 아무래도 지역이 가깝다 보니까 가까이에 있는 주민들이 우선 와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건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충남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우리 도에 와서 혜택을 받았으면 뭔가 자기네들도 족적을 남기고 가야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러려면 이분들을 해야 할 프로그램도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좀 더 확대해서 하겠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이현숙 위원  이분들이 얼마 안 되는 지원금을 받고 가지만 이분들이 충남을 많이 알려야 되기도 하고요, 충남에 분명히 뭔가 혜택을 줄 수 있는 조건을 갖춰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외지인들을 받아들일 때는 그만큼 여기에 부합하는 사람들하고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도 나중에 꼭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CN갤러리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CN갤러리 월세가 얼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200만 원입니다.
이현숙 위원  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연 하면 2억 4000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억 6400입니다.
이현숙 위원  2억 6000인가요?
  월세를 연간 그렇게 내면서 CN갤러리에서 얻어오는 건 뭐가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 예술인들이…… 가장 처음 생길 때 목적이, 충남 예술인들이 중앙에 가서 전시할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충남 예술인들의 요청에 의해서 생겼는데, 생긴 이후로 충남 예술인한테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9개 광역 단체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물론 작은 돈은 아닙니다, 2억 6400이란 돈을 들여서 하는 게.
  그런데 전국에 9개 하는 시도 중에서 -예산으로 비교해서는 안 되겠지만- 저희가 일곱 번째입니다, 예산 쓰는 게요.
  크지는 않은 돈인데 그거에 비해서 시각 예술인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엄청나게 큽니다.
  왜냐면 기회가 그동안 없었거든요, 그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이…….
이현숙 위원  어떤 예술인들이 만족도가 크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역에 있는 충남 예술인들이 중앙에 가서 전시할 기회가 없는데 이분들이 그나마 CN갤러리가 있어서 거기 가서 전시들을 함으로 해가지고 자기 그림들을 했다는 실적이 상당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지금 충남에 있는 분들이 거기 가서 전시하는 퍼센트는 어떻게 돼요, 전체적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합니다.
  무한정할 수 없기 때문에 매년 공모를 해서 하는데요, 그분들이 매년 거기 가서…….
이현숙 위원  충남에 있는 분들이 전시할 때 조건은 어떻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무료로 전시합니다.
이현숙 위원  무료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자격요건이…….
이현숙 위원  그러면 저희 같은 입장에서는, 우리 도의 입장으로 본다면요, 2억 6400이란 돈을 해마다 그냥 무상으로 지원하는 거잖아요.
  이게 도민들을 위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에서 스타 작가가 나오게 되면 그분들이 충남을 더 알리는…… 그게 되는 거죠.
이현숙 위원  공상적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스타 작가가 안 나오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면?
  그러면 우리는 계속 지원만 해 주는 거예요?
  저는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원을 해 주는 것도 맞지만 우리가 무한대로 지원할 수는 없어요.
  우리 세금이 그렇게 무한적으로 나오지는 않지 않습니까?
  그리고 올해도 아마 대표님께서는 그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새로운 사업을 하나 하려고 하니 우리 세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계속 깎아 대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쪽에서 우리 수익사업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 CN갤러리가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저희들한테 굉장히 염려스러운 불덩어리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이 되고 있는 차원은 굉장히 점수를 높게 평가하고 주겠습니다만, 계속 지속적으로 우리가 지원을 해야 되는 사업이라고 한다면 저희는 이거를 어디까지, 언제 어디까지 지원을 해야 되는 건지, 그러면 여기에서는 어떤 수익사업을 하는 건지, 지금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뭐, 계속 지원금 나오니까 우리는 그냥 운영만 하면 돼’라고 생각하겠지만 저희들처럼 돈을 가지고 따지는 사람들은 이걸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CN갤러리 또한 수익사업이 필요한 게 있다면 해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것도 한번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만 기본 질의 안 하셨는데…….
주진하 위원  문화관관광재단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입니다.
  방금 전에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께서 CN갤러리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난번에 CN갤러리 자료를 보니까 우리가 매년 이렇게 유지한다는 목적이 있다고 하면 건물을 매입하는 방법이 중요하겠다 나는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 영속적이고…… 세를 계속 내는 것보다는 건물도 한번 구입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 좀 해봤고요, 지금 문화관광재단하고 문화체육…… 문화체육관광국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문화체육관광국하고 업무 영역이 어떻게 되고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체육관광국에는 전반적인,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게 문화체육관광국이고 그중에서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일부 실행이라든가 실무 업무를 하는 게 저희 문화관광재단입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체육관광국에서도 문화 예술인들한테 직접 지원하는 것도 꽤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구분이 없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이거는 재단에서 해 주십시오” 이렇게 얘기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출연금을 받아서 하는 사업들도 있고요, 그냥 “이거 해 주십시오” 하는 건 없고요, 출연받아서…….
주진하 위원  그러면 어떻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출연금 사업으로 저희가 분류를 해서…….
주진하 위원  출연금하고 보조금하고 차이점은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출연금 사업은, 저희가 문체국이 하는 것보다는 전문 집단이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출연금으로 분리해서 저희를 주게 되면…… 조금 자율성의 차이죠, 이제.
  저희가 출연금을 가지고 사업을 해서 거기에 대한…… 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거가 출연금입니다.
  그래서 출연금을 줬으면 원칙으로 ‘팔 길이 원칙’으로 관여를 안 하고…….
주진하 위원  예?
  관여를 안 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원칙은 일반적으로 팔 길이 원칙이라고 해가지고…….
주진하 위원  팔 길이 원칙?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 쪽에서 예산은 주되 관여는 적게 한다 그런 말이 있는데요, 출연금으로 예산을 주면 그 재단에서…….
주진하 위원  사업으로 예를 들면, 어때요?
  사업으로 예를 들면 도 출연금으로 하는 사업이 대표적인 게 뭐가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저희가 하는 사업 대부분들이 출연금입니다.
  그래서 연간 118억 정도를 도에서 예산을 줘서, 재단의 인건비라든가 문화관광 쪽 사업들 대부분이 출연금입니다.
주진하 위원  출연금은 그해에 소진할 수 있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해에 소진하고 남는 건 반환을 하게 돼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도에서 118억을 출연하니까 이걸 가지고 문화관광 사업에 써라,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석하면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보조금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거 이외에 추가로 사업을 하는 데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그렇게 되면 추가로 예산 지급을 하는 거죠.
주진하 위원  문화관광재단에서 대표적인 사업은 뭐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직접적으로 하는 사업은 중고제라든가 보부상 사업이 있고요, 전반적으로 대표성 있는 사업이라고 하면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 교육 사업, 장애인 지원 사업이 있고요, 관광 쪽으로는 관광 개발 아이템 사업들…….
주진하 위원  지금 그런 내용들은 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하잖아요.
  지원 교육 이런 거를 다 거기서 하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전반적인 큰 플래닝(planning)을 도에서 하는 거고 세부적인 실행이나 그런 사항들을 산하기관에서 하는 겁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된 지 몇 년 됐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문화재단은 2012년도에 설립이 됐고, 문화관광재단은 ’22년도에 설립이 됐습니다.
주진하 위원  문화재단은 ’12년도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문화재단은 ’12년이고 관광은 ’22년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문화는 더 오래됐네요, 한 12년 됐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다음에 관광은 한 2년 됐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22년도에 설립돼서 3년째 운영되고 있고요.
주진하 위원  그런데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서 문화체육관광국은 어떤 정책적 기능을 많이 수행할 수밖에 없는 거고, 문화관광재단이란 거는 예를 들어서 충남의 예술인들을 발굴한다든가 충남의 예술인들을 육성한다든가 이런 건데, 저도 충남 사람이지만 충남의 예술인이 누구냐 그러면 누구를 꼽을 수 있겠어요?
  이사님은 예술인 하면 누구를 꼽을 수 있겠어요?
  그러면 자, 음악에는 누가 있어요?
  지금 관광재단에서 육성하는 예술인, 음악하는 사람 누가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
주진하 위원  그러면 미술은 누가 있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살아계신 분은 누구라고 말씀드리기 곤란하고요, 돌아가신 분으로 하면 무용에는 한성준 씨가 있고 미술에는 이응노 화백이 있고 그리고 창에는……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주진하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고자 한 거는 그런 문화관광재단의 설립이, 아까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충남의 문화인들을…… 물론 제너럴(general)하게 양성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충남을 대표해서 충남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충남을 대외적으로 빛낼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이 필요하잖아요.
  우리가 운동선수를 양성할 때 항상 그런 거를 염두에 두고 또 거기에 대한 감사…… 예를 들어서 회계학적으로 얘기하면 투자 대비 그걸 거두어들이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런데 저도 이렇게 보면, 오늘 문화관광재단의 행정사무감사라는 걸 인지하면서 며칠 전부터 고민을 좀 해봤어요.
  ‘그러면 문화관광재단이 특별하게 하는 일이 뭐지, 특별하게 하는 일이 뭘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하고 차이점은 또 뭐냐, 우리 문화관광재단에서 그런 역할들을 한다고 하면, 12년 동안 데리고 한다고 하면 충남의 문화는 뭘까 한번 그런 생각을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뚜렷하게 와 있는 것도 없는 것 같고.
  또 대표이사님도 제가 행사장에서 자주 뵙기는 하는데, 어떤 때는 ‘좀…….’ 하는 생각이 가끔 들더라고요, 구분도 안 되고.
  그러면 문화관광재단에서는 한번 이런 계획이 있다면 고민을 좀 해서 앞으로 충남 문화를 어떻게 육성해서 우리가 꼭, 자리매김이란 게 그렇거든요, 돈이 재정적으로 있다고 해서 자리매김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때 그런 소중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물론 모든 사람들을 양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충남 하면 충남에 교향악단이 있다든가 오케스트라가 있다든가 아니면 무슨 뭐가 있다든가 이렇게 해가지고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그래서 한번 육성해 주는 것도 중요하고 그다음에 관광재단에서 우리 충청남도 문화 행사 가끔 하죠?
  문예회관에서 하는 거, 여기서 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예회관에서 저희가 공연합니다.
주진하 위원  공연하는 거 있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게 정말 괜찮다고 저는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빈도수가 많지가 않아.
  공연 팀이 있다고 하면 한번 충청남도의 사람들한테 문화적인 그런 수요를 채워 주기 위해서,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해서라도 유명 인사들을 모시고 와서 공연하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내포에 문예회관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으니까 그런 공연들도 하는 게 좋겠고, 지난번에 제가 그런 얘기를 한번 드렸던 것 같아요.
  대개 와서 일회성 공연 하루 하고 끝나잖아요.
  하루 와서 하루저녁 딱 하고 끝나는데 그래도 한 2, 3일 정도 해서 여기 선전 비용 대비해서 이렇게…… 와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그런 행사들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문예회관 공연이 일회성으로 해서 하고, 그나마 올해는 객 숫자를 높이기 위해서 조수미 공연도 하고 장사익 공연도 하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한계성은 있습니다.
  문예회관이 음향, 조명, 영상이라든가 시스템이 전문 공연장이 아니다 보니까 매번 공연할 때마다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전문 공연장이 생기고 그런다고 그러면 장기 공연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할 거고요, 그리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처럼 저희 문화관광재단이 기초 재단하고 다른 부분이, 광역재단으로서 할 부분이, 제가 생각할 때는 기초 재단이 일을 할 때 -아까 말씀하신 문화체육관광국하고 저희 재단의 차이점이 뭐냐고 말씀하실 때- 문화체육관광국이 정책이나 그런 걸 입안해서 하는 거라면, 저희 광역 재단하고 기초 재단 차이점은 뭐냐면 광역 재단은 문화나 관광 정책에 대한 플래닝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충남 문화관광에 대한 방향성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현재 와서 제가 1년 동안 보면 광역 재단으로서 저희가 일을 하고 있는 게, 기초 재단이나 저희가 하는 일이나 별 차이점이 없어요.
  그래서 저희 재단에 플래닝할 수 있는, 충남의 문화나 관광에 대해서 내일의 충남 문화는 그리고 내일의 충남 관광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팀이 있어가지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는 그게 있어야 되는데 지금 현재 상황은…… 참, 저희 스스로도 반성을 하는 게 그걸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는 충남 문화관광의 방향은 어디로 가겠다는 걸 세워서 충남의 15개 시군이…… 예를 들어서 ’25년도는 충남 문화가 어떻게 가야겠다는 방향을 세워서 15개 시군이 같이 간다고 하면 충남의 문화관광 위상이 전국적으로 같이 갈 수 있는 강한 충남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우리가 지역이잖아요.
  항상 수도권은 서울에 있는 거고 문화의 중심은 서울에 있는 거죠, 문화의 중심은 서울에 있는 거고.
  저는 창조의 가장 기본은 모방이다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역에, 로컬에 맞는 독창성 문화를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가 지역 사람들에 대한 상대성 이런 걸 보려고 그러면 서울의 문화를 빨리 갖고 오는 것도 중요한 거예요.
  서울에서 행사하는 거를 전국적으로 끌어오는 거죠, 그렇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문화재단에서 역할 해 준다면 감사하겠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우리 지역에만 맞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도 와서 요즘에 놀라는 것이 뭐냐면 고령화됐잖아요, 농촌은.
  그러다 보면 동질성 회복을 해야 되는데, 시니어 모델들 행사 할 때 가끔 가 보면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오히려 발굴해가지고 우리 지역의 사람들한테 어울리는, 우리 지역 사람들하고 너무 동떨어진 문화를 가지고 와서…… 실은 조수미 씨 같은 경우, 여기서 그 정도 할 사람들이 있을까, 전공자도 없고 미대 학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조수미 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도 알지만, 조수미 씨에 대한 능력을 알아줄 만한 사람도 내가 볼 때는 우리 지역에선 많지 않을 것 같고요, 어떻게 보면 대중성이 있는 것들이 필요하겠죠.
  그다음에…….

(「그런 말은 하면 안 돼」하는 위원 있음)

  알겠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우리 지역하고 어울릴 수 있는 그런 분들이, 그래서 아까 대표적인 예로 시니어 모델 같은 경우도, 저도 가끔 보니까 이런 것도 상당히 우리 지역에 한번 -뭐라고 그럴까- 지원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런 생각들을 해 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충남이 문화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많은 연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리고 제가 한 가지…… 문화누리카드를 거기서 하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통합 문화 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이것이 활용도 면에서는 상당히 집행 실적도 낮고 하는데, 이거를 지난번에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왔을 때 제가 지적 좀 했었어요.
  집행률이 65.05%로 저조하다, 이 부분은 좀 개선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했고 그다음에 발급률이라든가…… 이건 내가 가맹점 가입률도 그렇다는 얘기를 했고요, 그다음에 노인·장애인 복지 시설 입소자 등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불편을 겪는 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 계획은 있는가 이런 얘기도 제가 했고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충청남도가 시행한 홍보 정책의 주요 내용과 효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이런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자료 제출 시점으로 해서 그렇게 나왔고요,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가 72.06%로 전국 5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누리카드 같은 경우는 올해 문화체육부 장관하고 회의 때…… 지금 시스템이 저희 문화관광재단에서는 수요층이 누군지 알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할 게 아니고 복지 쪽에서 해야 될 일이다, 그쪽에서 수요자가 누군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가 누군지 아는 쪽에서 해야 될 일이지 문화체육 쪽에서 할 일이 아니라고 여러 번 건의를 했었는데, 장관도 한번 검토를 한다고 했었는데 그 일을 더 이상 진행 안 하고 계속 우리 쪽으로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저희 상황에서는…… 우리 같은 경우 예를 들면 축제 현장에 가서 계속 홍보를 하고 있고 노인분들을 축제로 모신다든가 찾아가는 서비스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주진하 위원  일단 문화누리카드는요, 대중성이 많지는 않은데, 이 부분도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한 제도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저는 그래서 지난번에 은행에 있는 신용카드나 이런 것도 접목시켜 보라고 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계신 위원님들께서 기본 질의는 다 끝나셨고, 그런데 추가 질의가 있으신 것 같아서 오후에 더 추가 질의를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오전에 다 끝내려고 했는데 위원님들 의욕이 너무 앞서신 것 같아서 못 끝냈습니다.
  입맛이 좀 없으시더라도 맛있게 드시고 오후에 뵙겠습니다.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찬과 오후 회의 준비를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7분 감사중지)

(14시02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기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하실 위원님?
  오인철 위원님.
오인철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죠?

(「예」하는 이 있음)

  대표님, 요구 자료 1401페이지 좀 봐주세요.
  도 문예회관 기획 공연 관련해가지고 자료를 받아본 게 있거든요.
  연도별로 2022년에는 16건, ’23년도에는 17건, ’24년에는 8건이 진행됐더라고요.
  여기 기획해가지고 공연을 하는데 이 취지가 뭐예요, 도 문예회관에서 하는 취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서 도민이 많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하는 게 기본 취지입니다.
오인철 위원  그런데 이게 1년에 열몇 번 가지고 충족이 됩니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데,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서…….
  그러면 주변의 예산하고 홍성 같은 경우 문예회관에서 공연 같은 거 몇 회 정도 하시는지 혹시 아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거기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오인철 위원  저도 정확하게 파악은 못 하고 있는데, 도 문예회관이 시설만 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들여가지고 이 좋은 시설을 갖다가 지금…… 거의 저는 방치라고 보거든요.
  365일 중에서 10여 회 공연하고 이러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 지금 내포도 얼마 전에 4만이 돌파를 했어요, 내포 쪽만.
  그러면 인근 주변 홍성·예산뿐만 아니고 서산·태안 쪽에서도 올 텐데 공연 횟수나 이런 것들이 전혀 관심이 없지 않나…….
  제가 사실 몇 년 전에도 이거 한번 지적을 했었거든요.
  공연이 있으면, 인원수가 중요한 게 아니고 참여 인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끔 기획 공연을 해서 한 달에 2∼3회라도 정기적으로 한다고 하면, 그거를 알면 오거든요.
  지금 보면 장르도 여러 장르가 있기 때문에 관심 사항들이 다 다르거든요.
  이 부분은 조금 문제가 심각하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예회관이 전용 공연장이 아니다 보니까 공연만 하는 게 아니고 여러 가지 행사도 하고 그러는데요, 앞으로의 공연 횟수를 많이 늘릴 수 있도록 도하고 협의해서 예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예회관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거기서 행사도 하고 여러 가지 회의도 하고 많은 걸 합니다.
  그중에서 일부 저희가 대관을 해서 공연을 하는 거거든요.
오인철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공연예술 하기에는 좀 부적합하고 시설이 부족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거는 하나의 핑계밖에 안 돼요.
  부족한 거 알면 보충을 해서 채워 놓고 횟수를 늘릴 생각을 해야지, 이래서 안 된다 저래서 안 된다.
  그러면 그 기능을 제대로 못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래서 지금 도에서 전용 공연장을 지으려고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 부분은 내년에 좀 적극적으로, 아마 반영이 안 됐을 테지만 추경에라도 세워서…… 공연에 필요한 시설들, 그렇게 뭐 몇천억까지 들지는 않거든요.
  그러면 기존에 있는 거에서 업그레이드만, 금액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신경을 쓰셔가지고…… 일단 충남도의 대표 문예회관이에요.
  그 기능을 정확히 살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또 한 가지 제가 자료 요구한 것 중에서 1419페이지 보면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이 있습니다.
  1420페이지 보면 ’20년도부터 ’24년도까지 자료가 있는데 이게 기준이 어떤 건지 좀 궁금하고요, 이게 공연장에다가 대관료를 주는 건지 아니면 이 예술단체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하는 건지 그게 명확하지 않거든요.
  내용이 어떤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연 단체하고 공연장…… 두 가지 다 활성화 사업인데요, 각 시군에 있는 공연장하고 시군에 있는 공연 단체하고 매칭을 해 주는 겁니다.
  각 시군에 공연장이 있지만 공연장도 제대로 활성화가 안 되고 그 시군에 공연 단체가 있는데 공연 단체도 활성화가 안 되기 때문에 공연장하고 공연 단체하고 매칭을 해서 공모가 들어오게 되면 심사를 해서 저희가 1년 단위로 지원을 해 주는 제도입니다.
오인철 위원  1년 단위로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그러면 주로 기준이 공연단이 되겠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공연 단체가 들어오죠.
오인철 위원  단체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그러면 지역별로 예를 들어서 대관료나 이런 것들이 다 다르고 기능이 다 다를 텐데 이게 일률적으로 금액이 거의 비슷해요.
  이런 거는 문제가 없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대부분 공연 단체, 1년 동안 운영하는 거기 때문에 금액 가지고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인철 위원  큰 문제는 없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그 부분은 궁금해서 여쭤본 거고요, 지금 연도별로 보면, 예를 들어서 천안 쪽 보면 어느 단체는 지원했다가 어느 단체는 안 되고 이렇게 바뀌는 경우가 있어요, 태안 같은 경우는 5년 내내 똑같이 있고.
  그러면 예를 들어서 공연단 수요로 보면 인구 대비 해서 천안·아산 쪽이 훨씬 신청하는 단이 많을 것 같다고 추정이 되는데 의외로 천안·아산 쪽은 하나 있을까 말까, 이런 형태로 운영이 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이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매년 공모로 합니다.
  공모를 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쪽에서 공모 들어온 걸 가지고 심사를 해서 심사에 당선이 되면 되는 거고요, 당선이 안 되면 떨어지는 거고요.
오인철 위원  당연히 공모를 하겠죠.
  그런데 기준 자체가 지역 안배를 한 건지 그 내부 규정이 좀 궁금해요.
  이거는 지금 이사님 다 아실 수 없으니까 나중에 추가로 자료로 좀 제출해 주시고요, 질문하는 김에, 예술인 단체 지원도 있습니다, 1413페이지.
  다 볼 수는 없고, 제가 궁금한 거는…… 1418페이지 한번 봐주세요.
  ’24년도 예술인 지원 현황이 있습니다.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여기 보면 신청이 616건에 선정은 316건, 한 절반 정도 선정을 해서 주는데 총예산을 보니까 18억 정도 됩니다, 18억 800.
  그런데 지금 그 내용으로 들어가면…… 개인한테 직접 지원하는 것도 있지만, 창작 과정 지원에서 보면 ‘예술 연구 과정 지원’ 이런 거는 용역 아니에요, 세부 내용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단체한테 가는 겁니다.
오인철 위원  ‘지역 문화예술 및 예술의 역사와 흐름, 동시대 예술 현안 등에 대한 연구, 조사를 포함한 예술활동 과정에 대한 지원’ 이런 거는 금액이 좀 크지 않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금액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7개 단체가 지원해서 네 군데가 선정이 되었는데요, 금액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아니, 통상적인 기준이 어떤지 궁금하고요, 다음 페이지의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 이런 것도 보면 공간에 대한 지원도 있고 그래서, 제가 이걸 왜 여쭤보냐면, 기본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지원을 해 주는데 18억 가지고 그냥…… 말 그대로 단위 사업이 큰 거를 무시하고 평균적으로 따져봐야 319명에 지원한다고 하면 평균 5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크지는 않습니다.
  단체에 가는 게 500 정도 개인이 300 정도 계상이 되는데…….
오인철 위원  그런 식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오인철 위원  그런데 그게 실효성이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물론 예산이 많다면…… 크면 클수록 좋은데, 어쨌든 없는 사람한테는 이게 시드머니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걸로 해서 시작을 할 수가 있고, 앞으로 예산을 좀 더 많이 확보해서 좀 더 많이 줄 수 있으면 좋겠죠.
  그런데 이거라도 해서 예술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시작이 된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인철 위원  그 예산이 지금 ’20년도에도 18억이고요, ’21년도에도 18억, ’22년도에는 17억 4800, ’23년도에도 18억, 올해도 18억이에요.
  제가 이거 왜 말씀을 드리냐면, 실제 현장에 가보면 예술인들 이거 부족하다고 -쉽게 얘기해서- 애원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런데 현실성이 너무 떨어진다 이런 얘기도 많이 듣는데, 다른 사업들은 말 그대로 신규 사업들도 계속 만들어 내고 하는데 이런 부분은 계속 민원이 되는 건데 지금 개선이 전혀 안 되고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원래 문체부에서…….
오인철 위원  재단에서 해야 되는 큰 사업 중의 하나가 예술인 육성 아닙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오인철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심도 있게, 지금 고민 많이 하시겠지만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을 하셔가지고 늘릴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게끔, 숫자에 연연하지 마시고 정말 육성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좀 세부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같이 300만 원 500만 원 딱 기준 해가지고 돈 나눠주고, 받는 사람도 힘들고 주는 사람도 힘들고 이런 상황보다는 정말로 도를 위해서, 도민을 위해서 새로운 각도로 접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질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전익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전익현 위원입니다.
  오전에 워케이션 용역 관련해서 추가 자료를 요구했고 이렇게 가져오셨는데, 지금 8개 시군이 이 사업에 공모 신청을 -참여를- 했고 나머지 7개 시군이 안 했잖아요.
  그러면 참여한 시군에서 선정을 하신 거고, 참여하지 않은 시군은 어떻게 하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내년에 사업을 할 때 또다시 요청을 해서 여건이 된다고 하면 저희가 확대를 해서 해야죠.
전익현 위원  이렇게 한번 해 주시면 좋겠어요.
  각 시군에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참여를 안 했을 거란 말이지.
  그러면 조금 번거로우실지 모르겠지만, 이게 좋은 사업이라고 보고 우리가 의지를 가지고 하는 사업이니까, 참여하지 않은 시군의 이유가 뭔지 이런 걸 알아야 우리가 만족도를 높여갈 수 있는 거고 좋은 사업이 되지 않겠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15개 시군이 골고루 좋은 사업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이왕이면 문화예술에서도 균형 있게 -15개 시군을- 발굴도 하고 육성도 해야 되니까, 그냥 안 했다고 배제시키고 이렇게 할 게 아니라 왜 안 했는지 그 원인을 따져봐서 다음 연도에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러한 요인들을 분석해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해 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직접 찾아서 만나가지고 원인을 상의하고 개선 방안이 있는지를 좀 더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게 한번 해 주시고요, 하나는 보면 우리 관광재단에서도 과거에는 학생, 학부모 관련된 문화예술을 지원해 준 적이 있습니다.
  단발성에 그친 게 아니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왔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 이 사업이 없어졌어요.
  잘 모르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파악을 해 보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대표님은 모르실 걸로 보여지고 있고, 당시 학교 예술 강사 지원 사업이라고 추진을 했는데 그때 당시 이종원 대표가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이런 사업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돕는 바람직한 문화예술 교육의 모델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게 몇 년 전부터 소멸된 사업입니다.
  그런데 요즘 정부가…… 그렇지 않아도 학교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 삭감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도, 이게 ’23년에는 574억이었다가 ’24년에는 287억, 내년도에는 81억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대폭.
  그래서 존경하는 이지윤 의원께서는 이거를 복원해 달라는 건의서까지 -의회 차원에서- 제출을 했는데, 왜 그러냐면 지금 우리 관광재단 홈페이지도 보면 ‘창의’와 ‘고객 만족’, ‘트렌디한’하고 ‘미래 지향’이라는 핵심 가치로 선순환 예술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도 돼 있어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학교는 당연히 교육청에서 하겠지만 그 일부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 재단에서 해야 될 역할이 아니냐.
  왜?
  아이들은 향후 미래의 대상자들입니다.
  그리고 또 학부모들이 있고 또 거기에 대한 강사들을 육성하고.
  지금 우리 사업들이 복합적으로 매칭이 돼 있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번 잘 검토해 주셔서, 비록 지금은 소멸이 됐지만 과거의 좋은 사업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소멸시킬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검토해서 하는 게 좋겠다, 그렇게 해서 한번 건의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리고 지금 문화재단 예산을 보면 국고 보조가 35%를 차지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도비 보조금이나 출연금, 시군 보조비가 81%, 아니, 51%, 이렇게 해서 거의 90% 넘는 예산이 국고 내지는 도비, 일부 시군비 이렇게 주어지는 예산입니다.
  주어지는 예산이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우리 재단이 보다 더 튼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나라 곳간만 쳐다보고 도 곳간만 쳐다보고 손을 벌릴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가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많은 주민들도 지금 아쉬워하고 있는데, 15개 시군이 공히 축제나 관광이나 문화예술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제가 오전에 언급했지만- 그 다수를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외부 기관에.
  그러면 사업비가 1억이면 아마 거의 절반 넘는 돈은 외주로 다 나가요, 용역을 줘가지고.
  그 지역에서 소비되고 소화되고 해서 되는 것 또한 다 나가.
  그러니까 일부 비판적인 얘기가 뭐냐면, “이 많은 돈들이 지역에서 다시 선순환하지 않고 다 빠져나간다, 그래서 예산 낭비다” 이렇게 되는데, 우리가 그런 용역을 맡으려고 노력해 본 적 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물론 우리가 자체적으로 좋은 사업을 창출해 내가지고 국비 받고 도비 받아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활동은 어찌 보면 우리의 수익 창출 활동이 되잖아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런데 제가 서천 같은 경우도 보면 우리 문화관광재단에서 어떤 부분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예를 들어서 많은 연구용역이 충남연구원으로 가고 있습니다.
  충남연구원이나 문화관광재단이나 비슷해요.
  그렇죠?
  거기도 다 도비 들어가고 해서 지원이 되니까.
  마찬가지로 우리 재단도 나라 곳간이나 우리 도 곳간만 보지 말고, 손만 벌리지 말고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가고 그렇게 수익 구조를 탄탄히 해 갈 때, 더군다나 우리 도내 15개 시군 다니시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용역을 맡아서 소화해 낸다고 한다면 그 또한 여러 가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하여튼 저희 재단이 문화관광축제가 몰려 있는데, 앞으로 향후에는 공사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익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향후에 수익사업을 많이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그냥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예산 받아가지고 이렇게 단순……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이런 사업도 중요하지만 아마 15개 시군에서 나오는 용역 사업비 하면 엄청날 걸로 보여집니다.
  그거를 다할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일부라도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하면 아마 우리 재단의 전문성도 상당히 향상이 될 테고, 그게 또 처음에는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인정을 받으면 그다음부터는 순수하게 편안하게 잘 이루어질 수도 있다, 사업이 발굴될 수도 있다.
  그래서 대표님, 좀 과한 주문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해 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저는 이렇게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업무 영역을 검토해가지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서 아까 제가, 우리가 할 수 있고 해 가야 되는 걸 오히려 용역을 준다?
  이래서 제가 조금 많이 아쉬워했던 겁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해하시겠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관련해서 오인철 위원님께서 짤막하게 질의하실 게 있다고 하시니까 한번 듣고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제가 질문하다가 빠뜨린 게 있어서 간단하게 한 번 더 말씀을 드릴게요.
  단체 지원 관련해가지고 지역별로 살펴봤었잖아요.
  이분들이 지원을 받을 때는 공연이나 이런 걸 다 준비하셨을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분들을 문예회관에 초청하는 건 불가능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가능합니다.
  그분들이 기본적으로 처음에 공모를 할 때 네 가지 정도의 공연을 하는 걸 조건으로 해서 공모를 합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니까 여기 보면 지금 무용단에서부터 가야금…… 여러 가지 종류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이분들만 활용하셔도 벌써 1년에 수십 건이 되거든요.
  한 공연단에 네 가지 공연이 있다고 하면 이걸 돌려도, 이분들한테 지원을 좀 더 하면 지역 예술인들도 실력이 커지고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가지고, 이거는 꼭 점검해서 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이 예술단도 커질 수가 있는 거고 우리가 예산 투입한 효과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이 되거든요.
  아까 질문할 때 결론적으로 이거를 말씀드리려다가 깜빡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분들의 기본 취지는 지역에 있는 작은 공연장들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본 취지가 있어서 이제 지역 예술인들하고 지역 공연장을 매칭시켜서 하는 거였는데, 거기에도 하고 도에 있는 문예회관에 와서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윤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기형 위원  대표님, 고생하십니다.
  제가 아까 자료 요구를 받았어요, ’24년 사업별 예산 집행 실적.
  이게 왜…… 우리 업무보고 자료에는 예산을 317억 원으로 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 55개 사업 해서.
  저한테 제출한 자료에는 301억 400으로 보고가 돼 있어요.
  여기 차액이 16억 1209만 9000원이 나는데 이 원인이 뭐죠?
  이 금액이 어디 도망가 있죠, 16억?
  지금 한번 보세요, 추진 보고 하신 거하고 오늘 저한테 자료 제출한 거하고.
  예산액이 여기는 300억이에요, 301억 493만 7000원 돼 있어요.
  여기에는 317억 1700만 원 한다고 했거든요.
  이 차액이 16억 차이나요.
  어디 있어요, 16억?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아마 추경 금액이 빠져있거나 산식이 잘못돼 있는 것 같은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왜냐하면 대표님 이게, 예산을 다루는 사람들이…… 16억이라는 돈은 어마어마한 차이예요.
  그게 어디 있는지 알아요?
  제가 봤더니 경영의 문화관광재단비가 여기 업무 자료에는 54억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여기 지금 보고한 거에는 34억으로 나와 있어요.
  이게 지금 어떻게, 뭐 고무줄 예산도 아니고, 1억도 아니고 20억씩 왔다 갔다 할 수 있나요, 예산이, 운영비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면밀히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니, 도의원한테 제출하는 자료를, 숫자를 다시 보고 하셔야지.
  그리고 워케이션 용역, 존경하는 전익현 위원님이 요구한 건데, 맨 밑에 보면 6014만 8440원도 차라리 갖은자로 적지 마요, 한글로.
  금액을 뭐, 금육천십사만팔천원을 육천일백사십팔천…… 맞지 않는 금액을 적어놓고 도의원한테 제출을 하는 거예요, 자료를.
  이렇게 성의 없이, 한 번도 안 읽어보고 제출하면 되는 거예요, 자료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잘…….
윤기형 위원  제출할 때는 혼자 하지 말고 다른 분 한번 읽어보시고 이렇게 하라고 해가지고 서로 찾아내서 보내야지 이렇게 숫자 막 적어놓고, 갖은자는 원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하려고 갖은자를 적는 건데 갖은자가 틀렸어, 갖은자가.
  차라리 적지 마, 이럴 때는.
  안 적으면 그냥, 아라비아 숫자만 적으면 금액이 관계없잖아요, 왜 적어가지고 틀리냐고.
  그렇죠?
  이거 화를 만드는 거예요, 화를, 잘하려고 하신 건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다시 한번 더 체크를 해서…….
윤기형 위원  무슨 소리인지 알잖아요.
  그리고 이거 예산 틀린 것은 오늘 여기…… 힘드시더라도 이건 금방 할 수 있을 거예요.
  자료 만드신 분이…… 맞춰야지 이거를, 예산을 안 맞춰가지고 감사 보고 하면 이거는 무조건 잘못된 거지.
  이거 감사를 어떻게 해, 계수도 안 맞는 자료 놓고 감사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지금 보고한 자료를 보면요, 우리가 현재 자료에 300억을 한다고 했는데 집행잔액이 72억, 다들 뭐 소진한다고 하셨어요, 연말에.
  연말이라고 해 봤자 지금 한 달 반 남았어요.
  그렇죠, 대표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다 집행되는 거예요, 나머지가?
  이 몰수한 72억 정도가 다 집행이 가능한 거죠?
  보니까 많이 집행한다고 하셨더라고요, 사업은 하시고.
  그러니까 아무튼 제 말씀은 다 쓰는 게 좋지 않나, 필요 없는 사업은 안 쓰고 해야 할 테지만 아무튼…….
  다른 거 보니까 예산이 모자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도 조절하셔가지고, 예산이 부족하다 그런 것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내년에는 다시 예산을 조정해서 꼭 필요한 사업은 세우고 그렇게 하셔가지고 집행이 돼야지, 남는 것은 남고 모자란 것은 모자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예산이 이렇게 들쑥날쑥하면 안 되니까, 제가 보고 싶은 게 그거 때문에 하려고 하는 거예요,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런 걸 보고 싶었던 거예요.
  보면 어떤 것은 잘 썼는데 어떤 것은 한참…… 뭐 20% 쓴 것도 있고, 이런 건 예산이 잘못된 거지, 계획 세울 때부터.
  대표님이 다시 한번, 바쁘시면 다른 밑의 분이 -본부장님들이- 잘 훑어보셔가지고 예산을 잘 세우셔야 돼요.
  최고 중요한 게, 예산이 우리 도민 출연금으로 진행되고 하는 건데 예산을 마음대로, 우리가 숫자 생각나는 대로 조정해가지고 20억 차이가 나게 제출하면 이런 예산이 어디 있어요, 운영비에.
  그러니까 제가 뭐라고 하는 게, 그렇잖아요, 이게 너무…… 20억 차이나요, 20억, 운영비가 지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맞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죠?
  한번 봐보세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이거 이런 자료가 어디 있냐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다시 한번 잘 챙겨서…….
윤기형 위원  아니, 제가…… 하여튼 총금액이 16억 차이 나니까 그것만 왜 차이 났나, 잘못했다 뭐 했다 오타다 그것만 해서 하면 될 것 같아요.
  내가 시간이 없으니까 다 더해 보지는 못했는데 아무튼 그거 한번 조정해서 그것만 보게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서해안 선셋 다이닝 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런데 보니까 이거 할 때 예산이 1억이 돼 있더라고요.
  여기 보니까 예산은 다 썼더라고요, 1억.
  99.9% 썼는데, 이때 돈 받았죠, 참석하시는 분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 받는 것은 어떻게 잡나요?
  예산 수요를 잡나요?
  1억 예산이 돼 있어, 1억 썼어.
  그러면 들어온 수익이 있잖아요, 수익금.
  그거는 어떻게 해요, 그 수익금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수익금 배분에 대해서는 지금 보령시하고 협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정산에 대해서.
윤기형 위원  현재 들어온 건 있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1억은 우리가 예산을 어디다 쓴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 행사를 하기 위해서 저희가 호텔 대관도 하고 음식 준비하는 비용도 있고, 그런 행사 비용에 들어간 겁니다.
윤기형 위원  들어갔고 또 우리가 받은 돈은 현재 그냥 남아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받은 거는 음식값이니까요,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
윤기형 위원  받은 돈은 얼마나 받았지, 우리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인당 그때 받은 금액이 4만 원 받았습니다.
윤기형 위원  우리가 몇 명 들어왔는데요?
  아까 보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300명…….
윤기형 위원  아까 써 있던데, 300명, 298명.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3×4=12, 1200, 맞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200만 원입니다.
윤기형 위원  예, 1200만 원.
  많이 안 들어왔구나, 1200만 원 들어왔네.
  아무튼 우리가 이런 거 할 때, 그러면 예산에 세울 때 이런 경우는 기타 수입으로 잡은 거네요, 우리가 세울 때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 부분은 보령시에서 예산이 일어났기 때문에 보령시하고 정산을 어떻게 할지 협의해서…….
윤기형 위원  1억은 그냥 지원해 준 거고, 우리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요, 보령시에서요.
  우리가 낸 게 아니고 보령시에서…….
윤기형 위원  아니, 우리가 1억 집행됐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보령시에서 받아서 저희가 행사를 진행한 겁니다.
윤기형 위원  아, 보령시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1억은 우리 예산이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예산이 아니고 보령시에서 예산을 받아서 진행한 겁니다.
윤기형 위원  여기 나와 있는데, 1억?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러니까 저희가 돈을 받아서…….
윤기형 위원  그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1억을 저희가 받아서 수탁을 해서 진행한 겁니다.
윤기형 위원  보령시에서 돈, 예산을 받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그것도 사업 계획에 세워 놨었나요, 1억 받는 걸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우리 시군 보조금에 예산 계상이 돼 있는 거네, 수입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여기 예산 세운 거에, 시군 보조금에 계상이 돼 있는 거란 말이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수탁을 받아가지고 행사를 진행한 겁니다.
윤기형 위원  그리고 213페이지 보면 포용적 문화 접근성 및 거점 확대 하셔가지고 문예회관 기획 공연 -아까 존경하는 오인철 위원님도 말씀하시더만- 5회 공연, 현재 두 번 했다고 했어요?
  그렇죠?
  문예회관 기획 공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두 번…….
윤기형 위원  아까 보고하실 때 그렇게 안 했나요?
  5회 공연 중에 앞으로 3회 더 한다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앞으로 더 한다고 했습니다.
윤기형 위원  5회면 세 번 남았잖아요.
  두 번 하신 거 아니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면 이건 어떻게, 언제 하려고 하시는 거예요, 12월인데 당장?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11월하고 12월에 잡혀있습니다, 행사가.
윤기형 위원  돼 있어요?
  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잡혀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우리 위원들 좀 알려주지 왜 안 알려줘, 오인철 위원님 자꾸 안 한다고 얘기하고 있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
윤기형 위원  그렇게 얘기해야지, 오인철 위원님한테 또 언제 공연하니까 참석하기로 했으면 될 건데, 3회는 한다고 하고 위원들은 모르고 있으니까 당연히 얘기하지, 안 하냐고 하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공시를 하고 알려드리긴 하는데 좀 더 자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그런 말 하는 것 같아요.
  세 번 한다고 했는데 지금 남은 건 한 달 반밖에 안 남았는데 모르고 있어, 그러니까 자꾸 우리 오인철 부의장님께서 문화관광 뭐하냐 물어보는 거지.
  이렇게 좋은 계획을 세워 놓고도…… 봤으면 이거 이렇게 하는구나 아는데 지금 홍보가 안 돼요, 홍보가.
  지금 계획도 다 세우고 그렇게 해 놓고도 홍보가 안 되고 있는 거야.
  자꾸 또 반복이지만, 내년에 충남 방문의 해도 그렇고, 기업들이 만약에 그런 상황이면 비상 걸려야 돼요, 집에도 안 가고 해야 돼요.
  어떻게 대표님, 안 그래요?
  당장 내년인데 만약에 홍보가 적고 하면…… 문화관광재단은 이거 참 고민해야 된다고, 사람들 안 오면.
  우리가 책임을 지고 있는데, 전 직원이 똘똘 뭉쳐가지고 부탁도 하고 시군도 찾아다니고 이렇게 해가지고 각 시군의 문화재단 찾아다니면서 “빨리 홍보해라” 하면서 해야 되는 상황이에요, 지금.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지금.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열심히 뛰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래서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가 돼야지, 말로만 해 놓고 나서…… 힘쎈 충남, 힘쎈 충남 하는데 이거 사람 안 와가지고 저기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고 그런 말 들으면 문화관광재단이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괜히…… 정말 다니면서 협조도 많이 구하셔야 돼요, 시군 다니면서.
  문화재단 있잖아요.
  그거 이용하면 되잖아요, 시군의 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그러니까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그러한 충분한 저기가 되니까 한번 신경 써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원 현황을 어느 분이 질의했나 모르지만, 직원 현황이 왜 15명 부족하다고 나와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백제문화제재단을 저희 기관에 흡수를 하면서 현원 기준으로 해가지고 15명 결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거는 제출 당시 인원이고요, 그중에서 4명을 충남 방문의 해 TF팀으로 충원하는 걸로 공시가 돼서 지금 현재 3명은 충원했고 한 명은 공고 중에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그러면 기간제 열아홉 분이 우선 일하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기간제 19명 별개로 현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런 분들 정원 외죠, 정원 외?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윤기형 위원  기간제는 보통 계약이 1년, 2년 하는 거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주진하 위원님.
주진하 위원  주진하 위원입니다.
  먼저 처음에 제가 문화관광재단의 성격을 물어봤는데요, 지금 대표님께서는 문화관광재단 업무의 성격을 명확하게 정의를 갖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보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하는 일의 -거기의- 어떤 자회사 개념도 아니고, 문화체육관광국 같은 경우는 정책적인 단체 지원이라든가 이런 걸 한다고 그러면…… 그러니까 전체 어느 단체 있잖아요, 문화예술 단체라든가 체육 관광 이런 쪽의 단체를 지원한다고 하면, 문화관광재단은 우리 충남 도민의 문화적 수요 그다음에 예술인 양성과 도민에 대한 보급·전시, 이 용어가 적절한지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수요를 충족해 준다는 그런 역할들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요, 이게 어느 정도 -대표님께서 언제 한번 시간이- 정리가 되시면 개별적으로 저한테 담당 기획실장이나 누가 오셔서 이런 내용에 대해서 저하고 얘기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문화누리카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사업 예산 이게 2024년도에는 한 125억 정도 됐는데 집행률이 81억, 65.5%고, 2022년도에는 한 107억 해서 84억이 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 이 사업 예산이 오면 그 계정이 이쪽 재단으로 넘어옵니까?
  시프트(shift) 됩니까?
  이 계정을 지금 어디서 갖고 있어요, 예산 자체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쪽으로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갖고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이 미집행 잔액이 2022년도에 23억이 있단 말이에요.
  이거 계속 보유하고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닙니다, 반납을 합니다.
  그다음 해에 반납을 합니다.
주진하 위원  반납을 하는 것도 안 맞을 텐데, 어떻게 보면 문화누리카드라는 건 개인한테 보급된 거잖아요.
  여기 대상 자체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 그 대상이 정해지면 거기에 대해서 얼마씩 카드를 주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그렇죠, 문화누리카드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합니다, 저희가.
주진하 위원  발급을 해서 그분들한테 주는데, 그분들이 사용 안 한 것이 잔액으로 남아있는 거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2022년도에 107억의 사업 예산이 있었는데, 107억 원어치를 발행했단 말이에요, 대상자한테 얼마씩 해서.
  그런데 집행은 84억이 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23억이 미집행 잔액으로 남아있잖아요.
  그러면 23억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다음 해에 반납을 합니다, 정산이 끝나게 되면.
주진하 위원  아, 그러면 ’22년도에 기한을 둬서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무효가 되는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반납이 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게…….
주진하 위원  다시 들어가는 거네요, 회수되는 거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익년도에 반납을 하고 다시 하는…….
주진하 위원  아, 그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집행률이 거의 87%, 그러니까 2023년도에는 95% 정도 됐는데, ’23년도에는 수요가 많이 잘…… 수요를, 그러니까 대상자를 잘 선택해서 한 모양이네.
  공연·전시·영화·도서 이렇게 할 수가 있는 건데 이런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얘기고요, 그러면 2024년도에는 지금 집행률이 65%밖에 안 돼.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제출 당시 그렇고요, 지금 현재로서는 76%까지 올라갔고…….
주진하 위원  이거 10월 1일 기준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10월 1일 기준인데 문서를 내는 시점은 9월이었고, 지금 현재 10월 31일 기준으로는 76%까지 올라가 있고요, 연말까지 가면 개략 86%에서 90%까지는 올라갈 겁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하여튼 이거 집행을 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오인철 위원님하고 윤기형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문예회관의 기획공연을 말씀하셨어요.
  물론 시설이 음악 공연 하고 이런 공연장으로 지어진 게 아니라서 실은 충족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문예회관의 기획공연이 상당히 호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 자료에 보면 월별로 해서 다양하게, 조수미 씨나 -자꾸 조수미 얘기하는데- 베를린필하모닉 우드윈드 앙상블, 낭만 가객 최백호, 봄맞이 소리애(愛) 콘서트 해서 계속 했는데 상당히 호평을 받은 걸로 저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를 우리 재단에서 관심을 더 가지시고 확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그다음에 대부분 이분들 오시면 -제가 아쉬웠던 게- 하루 공연하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러지 말고 최소한 한 3일 정도 이렇게 홍보를 해서…… 그것도 홍보 효과가 상당히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유명한 배우가, 유명한 가수가 이번에 내포에 온다더라, 충남문예회관에서 공연한다더라 이것도 상당히 그 지역을 격상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그렇잖아요.
  비근한 예로 옛날에 마이클 잭슨이 한창 유명할 때 우리나라에 왔지 않습니까?
  일본 들렀다, 일본에서 공연하다 잠깐 와가지고 갔잖아요.
  이런 식으로 유명 인사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공연하는 것도 우리 지역을 홍보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수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재단 성격을 제가 말씀드렸지만, 특히 재단에서는 예술인들 양성과 그다음에 충남 도민에 대한 문화적인 보급과 전시를 통해서 문화적인 수요를 채워 주는 게 큰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보면 서울에서도 그렇잖아요, 수도권에 있는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에서도 세계적인 유명한 오케스트라나 그런 연주자들을 모셔 와서 기획 공연을 하는 게 거기에서 하는 그분들의 역량이잖아요.
  그러니까 뭐냐면…… 기획자라고 그러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주진하 위원  그런 공연 기획자들의 역량인데, 제가 보기에 우리 충남에서는 문화관광재단에서 그 역할을 해야 되지 않나, 그리고 또 그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게 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 쓸 거를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서해안 관광 열차 선셋 다이닝 그다음에 장항선과 연계한 이런 부분들은 저도 상당히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 충남을 홍보하고 또 충남만의 특성을 갖고 할 수 있는 그런 관광 상품들을 많이 개발해서 2025년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현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현숙 위원  천안 출신 이현숙 위원입니다.
  관광재단, 늦게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제가 여쭤볼 테니까 시간상 빨리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재단의 기부금 현황 있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기부금 현황을 보면 지정 기탁이 있고 그냥 일반 기탁이 있습니다.
  지정 기탁은 얼마나 되고 일반 기탁은 얼마나 되고, 올해 우리가 기부금의 목표액은 얼마였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기부금 목표액은 1억 4000인데요, 지정 기탁은 기부를 할 때 특정한 데를 지정해서 하는 걸 지정 기탁이라고 하는데…… 표를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목표액 달성을 못 했습니다.
  지금 현재 6건으로 해서 7700이 들어와 있는데요, 전액 지정 기탁으로 돼 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전액?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일반 기부금은 전혀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직 확보를 못 했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한테 자료가 들어온 건 5건인데, 6건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1건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 사이에.
  그전에 드릴 때하고, 그 후에 서산성심외과라고 하는 데서 1000만 원 더 추가로…….
이현숙 위원  그러면 기부금을 모금할 때는 이게 누구의 노력일까요?
  재단 대표님 노력일까요, 아니면 우리 도에서 해야 하는 일일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전부 다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현숙 위원  같이 해야 돼요?
  개중에 제일 많이 하셔야 되는 게 대표님이십니다.
  알고 계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러면 일반 기부금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이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받을 수 없는 건 아니고요, 계속 저희가, 올해만 해도 도내 기업들 한 26군데를 제안도 하고 찾아도 가고 있고 앞으로도 미팅 예약들이 돼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가 녹록지는 않습니다.
이현숙 위원  현재 경기가 어려우니까 그 말씀에도 일리는 있지만, 그래도 문화재단이 기부금을 전혀 받을 수 없다는 건 그만큼 노력을 안 하셨다고 보여집니다.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더 뛰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또 하나는, 지금 존경하는 오인철 위원님께서도 질문을 해 주셨는데 저도 이 자료가 있어서…… 저는 이거 정말 궁금합니다.
  문화 예술인 단체 운영 및 지원 현황을 보면 ’22년도, ’23년도, ’24년도 걸 제가 받았는데 똑같은 기업이 똑같은 금액 차원에서 받고 있습니다.
  이거는 선정 기준이 어디에 있나요?
  왜 해마다 똑같은 기업이 받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충남에는 예술인단이 정해져 있는 이 단체밖에 없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각 지역에 있는 공연장이 그 지역의 공연 단체를 통해서 같이 들어옵니다.
이현숙 위원  공연장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공연장과 공연 단체가…….
이현숙 위원  끼고 같이 들어온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끼고 같이 들어오게 되면 저희가 심사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들어온 거를 심사하다 보니 같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가 심사를 어떻게 하냐면 3년이 넘고 4년째가 되면 자기 부담을 하는 걸 만들어 놨습니다.
이현숙 위원  3년 차.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4년 차부터는 자기 부담 30%를 하게 돼 있어요.
이현숙 위원  아, 3년까지는 지원해 주는데 4년 차부터는 자기 부담 30%를 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선정됐을 경우에…….
이현숙 위원  선정됐을 경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됐을 경우 그렇게 되고, 매년 심사위원들이 바뀌는데 바뀐 심사위원들이 공연 단체가 퀄리티가 있다고 생각해서 뽑다 보니까 되는 거고요, 같은 지역에서 한다 하더라도 퀄리티가 없다고 하면 떨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현숙 위원  저는 참 이해가 안 갑니다.
  심사위원들이 바뀌고, 매년 지원을 하지만 단체에서 예술인을 끼고 들어온다고 하셨잖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죠, 단체.
이현숙 위원  그런데 심사위원들이 바뀐다고 하셨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그런데 어떻게 해마다 똑같은 데가 당선이 될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심사위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이현숙 위원  이거는 제가 봤을 때 밀어주기 식인 것 같아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거 너무 의아해요.
  지금 보면 ’24년도에만 예술 연구 과정이 한 단체가 빠졌어요.
  그리고 ’22년, ’23년…… 제가 이럴 것 같으면 그 먼저 것까지 자료를 요구할 걸 그랬어요.
  똑같아요.
  그래서 이 단체는 도대체, 우리 충남에 지정 기탁 하는 데인가, 지정으로 해줘야 되는 단체인가라고 생각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앞으로 이런 거는 지정했을 때, 지원을 했을 때 그 이유까지 저희한테 설명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심사·공모 절차가 있으니까 그 부분 같이 오픈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아까 보고를 해 주실 때 장애인 예술 지원이 있었고요, 제가 아까 자료 받은 장애인 예술 교육 지원이 있었습니다.
  이게 뭐가 다른가요?
  장애인 예술 교육 지원 현황이 있었고 아까 업무보고 중에 장애인 예술인 지원이 있었어요.
  그런데 보니까 상황은 좀 달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장애인 예술 교육 지원은 올해 저희가 문체부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수주한 사업인데요, 장애인들이 교육을 본인 스스로 학원 같은 데 가서 받게 되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겁니다.
  지금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이현숙 위원  이게 시범 사업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최초로 시범적으로 하는데 저희 충남에서만 하는 겁니다, 각 장애인 개인들한테 50만 원씩 해서.
이현숙 위원  이게 보니까 전액 국비예요.
  그렇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국비입니다.
이현숙 위원  전액 국비인데, 국비를 가져오신 것도 좋고, 이게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신 건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습니다.
  그중에서 네 군데를 하고 있는데, 원래 15개 시군 들어갔다가 장애인 단체에서 작년도 기준 충남에서 장애인 숫자가 가장 많은 네 군데를 우선 시범적으로 하자 그래서 네 군데에 있는 장애인들이 본인들이 학원이라든가 가서 비용이 발생하게 되면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해 주는 그런 제도입니다.
이현숙 위원  아까 제가 질문드리다가 중간에 접은 질문지예요.
  이게 ’23년도에 67억이었다가 5년 후에는 200억으로 규모를 확대한다고 했어요.
  이게 전체 다 국비 사업이에요?
  공모 사업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이현숙 위원  우리 도만 시범적인 사업이 됐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전국에서 우리만 선정된 겁니다.
이현숙 위원  우리만 선정이 된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이현숙 위원  대단하시네.
  그런데 제가 이걸 왜 여쭤보냐면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문화관광재단이 그마저도 가지고 있는데 설립되어 있지 않은 장애인들은 여기에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면 충청남도 15개 시군에 장애인재단 설립된 데가 몇 군데예요?
  이게 아무리 국비를 가져온다고 해도 장애인재단이 설립돼 있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는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장애인재단이요?
이현숙 위원  아, 그 관광재단이 설립되어 있지 않으면.
  관광재단이 설립돼 있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라고 돼 있는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거하고는 별개인데요, 이게.
  이번에 선정…….
이현숙 위원  이게 별개 사업이에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거와는 별개로 장애인이 많은 숫자, 등록 장애인이 많은 지역 순서로 해서 지원한 겁니다, 그게.
이현숙 위원  제가 이걸 보면 문화관광재단이 그마저도 두세 개 지역으로 편중돼 있고, 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지역은 장애인들이 지원 사업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
  그리고 재단이 없는 데는 우리 도에는 청양, 계룡, 금산, 예산, 부여, 태안이 있어요.
  관광재단이 없는 곳이에요, 여기가.
  그러면 이 사업비를 가져온다고 해도 이 장애인들은 혜택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돼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그렇지는 않습니다.
  충남도 내에 7개의 기초 재단이 있는데요, 올해 서천까지 생겨서 8개가 됐죠.
  그런데 그런 관계 없이 올해 시범 사업을 할 때는 장애인 숫자만 4개가 됐고, 만약에 내년에 저희가 공모에 다시 들어가서 수주를 한다고 하면 기초 재단이 있고 없고 관계없이 저희가 등록 장애인 접수를 받습니다, 각 지역에.
이현숙 위원  지원 규정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제가 아직 파악하지 못했지만, 만약 이게 문화재단에 없어서 못 해 준다고 하면 -우리 도민이에요- 이거는 형평성에 어긋납니다.
  이거는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국비를 가져왔으면 도민이 골고루 쓰는 게 맞고요, 지역 안배를 한다고 해도 편중되게 지역 배분을 하는 건 안 되는 일입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맞는 말씀이시고, 하여튼 지역 안배로 한 게 아니고 등록 장애인이 많은 순서대로 지금 지불한 겁니다.
이현숙 위원  등록 장애인이 많은 순서대로 한다면 인구가 많은 지역이 먼저 됐겠죠.
  선정 기준도 뚜렷한 기준 목표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알겠습니다.
이현숙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이현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전익현 위원님.
전익현 위원  보고서 214쪽에 보면 관광 생태계 조성 사업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전익현 위원  이 관광상품은 어떻게 개발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가 보고드린 것 중에 자체적으로 서해안 선셋 다이닝이라든가 아니면 낭만 열차…….
전익현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본 위원이, 쉽게 얘기해서 우리 서천 지역에 성경 전래지가 있어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때 -제가 5분 발언 했었던 건데- 최초 성경 전래지라서 기독교인들이 연간 20만 명 이상 찾아오고 있는 새로운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하잖아요.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이 찾아오고 있거든요, 대한민국 최초 성경 전래지니까, 서면 마량리가.
  그래서 크리스마스를 활용해서 그때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우리 충남 방문의 해에도 도움이 될 테고 관광상품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내가 제안을 했어요.
  그런데 여태껏 답이 없어.
  그런데 그런 경우 여기하고 매칭시킬 수가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산 확보의 문제가 생기겠죠.
전익현 위원  아니, 사업이 있어야, 예산은 뒷받침이 되고 나서 그다음에 사업이지.
  나도 참 애매한 게 이게 국에서 해야 될 일인지 관광재단에서 해야 될 일인지 애매모호한데, 지금 관광상품을…… 예를 들어서 서산에 해미읍성 있잖아요.
  우리가 잘 가꾸어 놨잖아요.
  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잖아요.
  유사한 얘기예요, 종교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는 그런 행사를 통해서 더 의미 있는 관광지로 개발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관광상품을 개발한다고 하니까 우리가 충남 방문의 해도 있고 하니까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나서 여쭤보는 거예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어쨌든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서 외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충남에 와서 볼거리나 놀거리가 있어야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많은 아이템들을 놓고, 그리고 예산 확보 방법을 강구하고 해서 어떤 걸 우선시해야 될지를 놓고 검토를 해야 될 걸로…….
전익현 위원  아니, 방문을 해가지고, 기존에 있는 것만 가지고 계속 이렇게 하는 건 또 한계가 있는 거 아닙니까?
  어차피 새로운 관광상품, 관광지 이런 거 자꾸 우리가 발굴해 가야 되는 거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렇죠.
전익현 위원  제안 한번 드려볼게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오인철 위원님.
오인철 위원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 관련해가지고 대표님이 정확히 아시는지 헷갈리는데요, 이지원 본부장님한테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실무자한테 질문을 드릴게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기영  본부장님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입니다.
오인철 위원  예술교육 관련해가지고 ’23년도에 2건으로 해서 공주하고 천안 8000만 원씩 줬어요.
  이 단체가 어디 어디예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지금 재단으로 교부가 되어 있고요.
오인철 위원  단체는 파악이 안 되고요?
  있을 텐데, 자료 봤는데.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단체라고 말씀하시는 게 어떤…….
오인철 위원  재단에 줘서 단체로 다시 재배정하는 거 아니에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재단에서 직접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겁니다.
오인철 위원  교육 사업을?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예.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단에서 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겁니다.
오인철 위원  ’23년도에는 공주하고 천안 한 거고, ’24년도는 공주 서산 천안 한 거죠?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예, 맞습니다.
오인철 위원  그런데 대표이사님은 아까 15개 시군 다 신청하는 거하고 그거…… 이 예술교육 지원이라는 게 바우처 얘기하는 거예요, 아니면…….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지금 이 사안은 -질문 주신 건- 장애인 예술교육에 관련된 거고요.
오인철 위원  장애인 예술교육.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예, 그리고 아까 설명을 드린 건 장애인들 교육 바우처 사업, 이거는 저희가 후에 다시 받은 것이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현숙 위원님이 질의했던 게 예술교육이 15개 시군이 골고루 안 된다고 지적을 해드린 거거든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대표이사님이 설명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수요 조사를 함에 있어서 교육……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 저희가 공모를 넣을 때 어떻게 어떻게 사업을 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내기 전에 수요 조사를 각 지방에 했습니다, 각 지역에.
  그래서 장애인들이 많은 곳이니까 교육 수요 확보가 가능하겠다 해서 이쪽 지역이 저희한테 같이 컨소시엄을 맺어서 신청한 사항들입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니까 지금 그거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천 같은 경우 신청을 안 했기 때문 안 주는 거잖아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교육 시설이나 이런 것들의 기준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장애인들 대상이다 보니까 배리어프리에 관련된 것들도 굉장히 예민하고요, 그리고 민간 경상 보조, 저희가 지급할 때 있어서 자격 기준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부합하는 데다가 전반적으로 수요 조사는 했습니다만, 서천이나 또는 청양이나 이런 곳에서는 부합한 곳이 없었고요.
오인철 위원  인력풀하고 장비하고 이런 것들이 갖춰지지 않는다는 얘기잖아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맞습니다.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사실은 저희가 내년에는 이 사업이 국비를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한 -받으려고 노력은 하겠습니다- 사항이어서, 받게 된다면 권역으로 나눠서 이동 수단을 저희가 제공하더라도 가까운 지역에서 같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해야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먼저 하셨어요.
  수요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안 하고 이렇게 하면, 지역적으로 편차가 생기면 오히려 사업하고 욕먹는 케이스 되거든요.
  처음부터 기획을 할 때 이런 사업들은…… 제가 보기에는 이거 전국적으로 충남 혼자…… 아까 대표이사님 자랑했지만 조금 우려스러워요.
  다른 데 왜 안 주고 충남을 먼저 줬을까요?
  수요는 서울이 훨씬 많거든요.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예, 그렇습니다.
오인철 위원  한편으로는 -이거 저도 조심스러운 얘기인데- 예술교육이나 이런 것들을 같이 해야지 자꾸 분리해가지고 장애인 따로 교육하는 게 맞는지도 저는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
  시범 사업으로 국비를 줬다고 하면 제가 이해를 하는데 -테스트해가지고 어떤 기대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혜택 못 받는 나머지 13개, 12개 시군에서는 불만 사항이 되거든요.
  어떤 시범 사업을 할 때는 형평성이나 아니면 지역 여건에 맞춰서 수요자를 골고루 분포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예진흥본부장 이지원  저희가 미리 예측하지 못한 것들, 시행착오를 겪어서 지금 계획 중인 것들이 있는데, 말씀드린 대로 내년도에는 조금 더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박기영  오인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다 하셨죠, 이제 충분히?
  저만 남았는데…… 하도 오랫동안 하셔가지고 진이 다 빠지네요.
  작년에 이어서 저도 관심 갖고 있는 부분들은 벌써 위원님들이 한바탕 다 훑고 가셔가지고, 제가 중고제 관련해서 지난해에도 질의를 했었고 또 유무형 문화재, 장애인 예술 관련 또 CN갤러리나 창작스튜디오에 대해서 작년에도 관심 갖고 질의를 했었는데, 이미 다른 것들은 우리 위원님께서 다 해 주셨지만 창작스튜디오와 CN갤러리 관련해서 간단하게 한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운영하는 데 대해서 입주 작가 비율이 충남 쪽의 작가들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의견도 주셨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6 대 4 비율로 되어 있는데요, 창작스튜디오의 충남 비율이요.
  창작스튜디오의 취지가 충남 예술인을 확대하는 게 크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 사람들이 충남에 와서 충남의 미술이나 이런 것들을 더 인식하게 하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충남 예술인들이 거기에서 갈고닦아가지고 외부에 더 알리는 방법도 있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운영 2년 차이기 때문에 2년 차까지 한 거를 검토해서 3년 차부터는 좀 더…… 충남미술관도 생기고 그러니까 충남 미술을 위해서 어느 부분이 더 좋을지에 대해서 연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충남 작가 비율이 조금 높아질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네요?
  그러신가요?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입주 작가분들이 거기에서 작품 활동 하시면서 퇴소하기 전까지 그분들한테 주어진 의무 사항이 있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로서는 일부 저희가 예산 지원 해 주고 자율적으로 하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분들이 거기 입주해서 작품 활동 하면서 전시회를 해야 된다든지 어디에 참여를 해야 된다든지 그런 건 없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기본적으로 릴레이전이나 성과 보고전이나 그런 거 몇 번 -전시에는- 참여하도록 돼 있고요, 그 공간에 일주일에 몇 번, 일주일 내내 비운다던가 할 때는 일종의 출퇴근 관리라든가 그런 것들을 하게 돼 있는 건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만약 입주 작가께서 1년을 거기에 입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한다고 할 적에 1년 중에 한 번 정도 전시회를 가져야 된다든지 그런 의무 규정은 없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게 한 3번 정도 하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 전시회는 대개 어디에서 하시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 자체 내에 전시관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그 창작스튜디오 안에.
○위원장 박기영  스튜디오 안에서 전시회를 한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이분들이 입주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작가가 퇴소할 때에 작품을 남겨둬야 된다든지 그런 규정은 없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건 없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CN갤러리 같은 경우 지금 3년 차인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여러 위원님들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걱정도 많이 해 주시는데, 좀 성급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우리 대표이사님께서는 CN갤러리의 성과가 어느 정도, 몇 % 아니면 몇 점 정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CN갤러리를 보고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걸 봤을 때 지역 예술인들이…… 물론 이제 본격적으로 어떻게 보면 2년 차입니다, 첫해에는 짧게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지역 예술인들한테 기회를 주고 이거를 플랫폼으로 해서 확장할 걸 생각한다고 하면 상당히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년 들어가는 예산이, 예산에 비해서 지금 현재 시각 예술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효과는 크지 않지만 향후에 이게 충남 미술인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이걸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전시 공간이나 이걸로는 한계가 있어서 인터넷이라든가 여러 가지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많은 게 있습니다.
  그런 걸 한다고 하면 충남 미술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산실이 되기 때문에 저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대표이사님은 올해 CN갤러리 몇 번 정도 방문해 보셨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최소 15번에서 20번은 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많이 다녀오셨네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그러면 실제로 전시회 때마다 거의 참석을 했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전시회 때마다 모두 가지는 못했고요, 거기서 여러 가지 행사들이 많이 있었고 전시회 때도 갔었고…….
○위원장 박기영  그런데 혹시 거기에서 전시하는 작가님들의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들이 서울에서 작품 전시회를 하는데 실제 방문객 수는 어떻다고 말씀을 하시던가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 숫자가 아까 보고드린 대로 대략 올해 한 2만 7000여 명 정도가 관람을 하셨는데요, 작품 작가에 따라서 다소 편차는 있습니다.
  그런데 작가분들에게는 와서 보시는 분들도 의미가 있지만 개인 작품전을 했다는 그 자체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도 의미를 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제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전시하는 작가들이 어느 지역이나 어떤 국에 편중된 경우가 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에는 그런 건 없었습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직까지 그 말씀은 못 들었고요, 그리고 내년에 운영하는 방침을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게, 저희 공간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1층 2층 공간이 있고 옥상이 있는데 지금 현재까지는 1층 2층 전체를 한 작가분한테 주다 보니까, 그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연간 한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1층 2층을 분리해서 작가분들이 전시할 수 있는 부분들로 검토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조금 더 충남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현재 충남 예술인분들 위주로 하고 있는데, 물론 다른 예술인분들도 참가는 할 수는 있습니다.
  지금 참가 조건이 충남에서 태어났거나 초중고등학교나 아니면 충남에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충남에서 주는 주민번호를 2년 이상 가지고 있거나 하면 대관료가 무료거든요.
  그 장점만 있을 뿐인데, 국제 교류전이나 유명 작가들하고 컬래버 전시를 함으로 해가지고 충남 예술인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들을 전시하게 되면은 CN갤러리의 가치나 충남 예술의 가치가 높아질 것 같아가지고 그런 기획전도 앞으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전시할 수 있는 것도 좀 더 많은 분을 주기 위해서 통으로 하는 게 아니고 분리해서 하는 방법들도 구상을 하고 있고 온라인상에서 하는 방법들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전시회 있을 때 홍보는 어떤 식으로 하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지금 현재로서는 저희 플랫폼, 인터넷으로 하고 있는데요, 좀 미약합니다.
○위원장 박기영  인터넷이라는 건…….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저희 재단 홈페이지하고 SNS, 유튜브 이런 걸 하고 있는데요, 실제 저희 재단 홈페이지나 유튜브 구독자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한계성은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쪽에 갤러리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되어 있거든요.
  그렇죠?
  많이 있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현대미술관도 있고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런데 실제 갤러리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그쪽에도 많이 유입되나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많이 갑니다.
○위원장 박기영  확인 안 해 보시고 대답해 주시는 것 같은데.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아니요, 그쪽 미술 관계자로…….
○위원장 박기영  제가 올해 거기에서 전시회 하신 두 분을 만나봤는데 그분들 말씀이 그래요, “홍보가 잘 안돼서 내 손님만 오더라, 내 손님만 거의 오더라, 실제 내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고 다 안면 있어서 내 작품 보러 찾아오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이미 내 작품을 여러 번 본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와서 또 봐주고 그러더라, 실제 외부에서 오는, 아니면 그 갤러리촌을 방문했다가 한 번쯤 들어와 보는 그런 비율은 상당히 부족하더라”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미술협회 관계자나 이런 사람들 만나서 많이 얘기를 하는데 좀 더 홍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위원장 박기영  혹시 ‘네오룩’이라고 아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잘 모르십니까?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위원장 박기영  ‘달진닷컴’은 혹시 아세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뭐라고 지금 담당자가…….
○위원장 박기영  뭐라고 하는데 잘 못알아들으셨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얘기를 해 주는데요, 저는 직접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그런 데에 여러 군데…… 전시장에서 전시를 할 경우에, 이거 굉장히 큰 -예술가들이 방문하는- 앱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 CN갤러리에 전시하는 걸 한 번도 못 봤다고 그래요.
  여기에는 수많은 대한민국의 예술인들이 들락거리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한 번만 올라가도, 한 번쯤 보면 관심 갖고 좀 와볼 수 있을 텐데, 또 그런 분야의,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의 전시회가 있으면 한 번쯤 와볼 수 있을 텐데 그분 말씀이, 거기서 전시회 해 보신 사람들의 말씀이 그런 곳에 자기도 수시로 드나드는데 한 번도 CN갤러리가 거기서 전시한다고 홍보하는 걸 본 적이 없대요, 지금 3년 차인데도.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런 부족한 부분들은 찾아서 더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아까 이현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1년에 2억 6400만 원의 세를 줘가면서 충남의 작가들을 키워주고 또 홍보해 주려고 하는 그런 의도에서 우리가 갤러리를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수반되는 활동들이 없어서…… 그냥 전시회, 충남에서 하나 서울에서 하나 거의 마찬가지, 오시는 분들도 충남에서 인사치레로 관람하러 오고, 그런 구조로 지금 되어 있거든요.
  이런 갤러리가 뭔 필요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아까 제가 창작소를 말씀드렸는데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시는 그분들이, 물론 충남분들이 많이 있으면 더 좋겠어요.
  사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구분 짓는 거 별로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그렇게 하지 말고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국 우리 CN갤러리를 운영하고 또 미술관을 준비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창작소 작가들도 최소한 거기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전시하는 거 열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분들 여기 와서 활동하고 가면요, 여기서 활동하다 간지 알지도 못해요.
  그렇지 않아요?
  충남에 창작소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그분들의 작품 전시회를 한번 그쪽에서 가져보면 ‘아, 충남에 이런 것이 있었구나, 예술 하시는 분들한테 이런 기회를 많이 주는구나, 충남에서’, 많은 홍보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한정해서 CN갤러리는 CN갤러리대로 창작소는 창작소대로 따로따로, 미술관은 또 앞으로 건립돼야 알겠지만 이렇게 따로따로 움직이니까 -실제 같은 미술 분야인데, 예술 분야인데- 각자 따로 놀면 전혀 어떤 시너지 효과도 가져올 수 없고, 우리 도에서 그만큼 많은 열정과 예산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단 말이에요.
  이런 사업을 뭐 하러 해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그런 걸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예, 이런 부분들은 제가 평소에도 굉장히 아쉽게 생각했었던 부분이었는데 실제 거기에서 작품 전시를 했던 분 말씀이…… 정말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그리고 제가 몰랐는데 네오룩에는 홍보를 하고 있다고 그러네요.
○위원장 박기영  네오룩에 홍보하고 있다고요?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인지를 못 했네요.
○위원장 박기영  실제 저도 그 앱을 한번 들어가 봤는데 많은 분들이 접근하고 그래서 홍보 효과는 상당히 많이 있을 것 같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또 그 외에 더 많은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찾아서 오는 방문객들만 받는 게 아니라 실제 방문객들을 유도해서 우리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 또 특히 미술 활동 하는 사람들이…… 그 자금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혀 뒷받침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거든요.
  그런 노력을 많이 기울여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예, 좀 더 알아보고 확대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예,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안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면서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서흥식 대표이사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앉은 자리에서 하시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많이 준비하고 검토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주신 고견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업무에 반영해서 성실히 충남 도민들의 문화 향유와 충남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기영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서흥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15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