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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3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4월6일(목)  13시30분

장  소  농수산해양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3년 인삼약초산업 주요업무 계획 보고
  3. 가. 농림축산국 소관
  4. 나. 경제기획관 소관
  5. 다.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6. 라. 농업기술원 소관
  7. 마. 남부출장소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3년 인삼약초산업 주요업무 계획 보고
  3. 가. 농림축산국 소관
  4. 나. 경제기획관 소관
  5. 다.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6. 라. 농업기술원 소관
  7. 마. 남부출장소 소관

(13시40분 개의)

○위원장 김석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참석해 주신 오진기 농림축산국장님, 안호 경제기획관님,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님,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이만호 남부출장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우선 회의에 앞서 지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피해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함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드리겠습니다.
  또한 오진기 농림축산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산불 진화와 대책 추진에 노고가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리며 오늘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안건은 2023년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의 건으로 농림축산국을 시작으로 경제기획관, 투자통상정책관,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 순으로 일괄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을 진행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1. 2023년 인삼약초산업 주요업무 계획 보고 
가. 농림축산국 소관 
나. 경제기획관 소관 
다.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라. 농업기술원 소관 
마. 남부출장소 소관 

(13시41분)

○위원장 김석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진기 농림축산국장님 나오셔서 2023년도 인삼·약초 산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농림축산국장 오진기입니다.
  인삼·약초 산업 현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삼 산업입니다.
  생산은 2013년을 기점으로 재배 기술이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다만 최근 3년 동안은 생산과 면적이 소폭 오르내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산량을 보면 2021년 2만 772톤으로 ’20년 대비 13.1%가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재배 면적은 ’21년 1만 4729㏊로 ’20년 대비해서는 2.8%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 도의 생산량은 3706톤으로 전국 2만 772톤 대비 17.8%로 전국 2위의 주산지입니다.
  그리고 재배 면적의 경우에는 2451㏊로 전국 1만 4729㏊ 대비 16.6%로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비의 경우에는 인삼 제품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연간 소비량이 290g까지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1년 1인당 소비량은 2010년 430g에서 ’21년 290g으로 140g이 감소하였습니다.
  유통과 관련하여서는 전국 미계약 생산 1만 4707톤 중에서 69.6%인 1만 240톤이 금산 시장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계약 생산량은 금산 시장이 1만 240톤, 개인 거래가 4467톤, 계약 거래가 6065톤입니다.
  다음은 약초 산업입니다.
  도내 2830농가에서 약초를 생산하고 있고 전국 2만 9674호 대비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산은 도내 758㏊에서 4933톤을 생산해서 전국 5만 8061톤 대비 8.5% 수준으로 전국 5위 수준입니다.
  참고로 경북이 1만 9370톤으로 1위, 다음은 강원이 1만 485톤, 다음은 전북이 6602톤, 다음은 제주가 5710톤입니다.
  ’21년의 재배 면적 758㏊는 10년 전인 ’12년 1468㏊ 대비해서 48.4%가 감소한 실정입니다.
  이 중에서 구기자의 경우 생산은 104㏊에서 372톤으로 전국 476톤 대비 78.1%를 차지하고 있고 맥문동의 경우에도 생산이 26㏊에서 50톤으로 전국 63톤 대비 79.3%를 차지하고 있어서 우리 도가 구기자와 맥문동의 전국 최대 생산지입니다.
  도내 대표 품목을 참고로 말씀드리면 인삼이 1위로 2451㏊, 구기자가 2위로 104㏊, 맥문동이 3위로 26㏊, 기타 작물이 628㏊입니다.
  이상 인삼·약초 산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곤   오진기 농림축산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호 경제기획관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기획관 안     경제기획관 안호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 속에서도 인삼·약초 산업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저희에게 업무보고 기회를 주신 인삼약초산업 특별위원회 김석곤 위원장님과 특위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경제기획관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산 인삼 관련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입니다.
  기본 현황을 말씀드리면 전통시장 5개소의 점포 수는 656개가 있으며 상점가는 2개에 점포 수는 95개가 되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입니다.
  그동안 2개 시장 116개 점포에 대해서 398만 7000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금년에는 금산수삼센터, 금산약초시장,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3개 시장에서 사업비 신청을 하였는데 4월 중에 확정해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비가림 시설 및 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 및 확충입니다.
  금년에는 금산인삼쇼핑센터의 시트 및 블라인드 교체, 금산수삼센터의 냉난방기 교체 등 68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노후 전선 정비는 그동안 2개의 시장에 대해서 2100만 원을 지원했는데 금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우리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산 인삼 홍보 및 판로 지원입니다.
  전통시장 우수 상품 전시홍보관을 4월 12일 홍성 용봉산 주차장에 개소할 예정입니다.
  15개 시군에 있는 전통시장들의 우수 상품들이 전시될 예정인데 금산 인삼도 전시를 하고 온라인 판매와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시장 고객 유치를 위한 방송 홍보도 금산 인삼과 약초를 포함해서 TJB 대전방송을 활용해서 홍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산수삼센터 상인회 공동 마케팅과 택배비 배송 지원을 위한 인건비 예산을 3700만 원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금산 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병행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주차면 109면을 신설할 계획이고 금년부터 ’25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서 금산 인삼 및 약초 산업의 판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곤   안호 경제기획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입니다.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저희 투자통상정책관의 해외 마케팅 사업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해외 마케팅 사업은 해외통상사무소를 활용하거나 아니면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사절단, 해외 전시회 그다음에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입 보험료 등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2년도에는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했고 2023년도에는 23개로, 수출로 직결했습니다.
  특히 2022년도에는 우리 도내 중소기업 2471개사를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3년도에는 작년도에 성과가 없던 것을 구조조정하고 그다음에 수출로 직결하기 위해서 23개 사업을 했고 올해는 25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2년도 기준으로 인삼과 약초 관련해서 저희 해외 마케팅 쪽과 관련된 부분은 해외사무소를 이용해서는 베트남 쪽을 활용한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박람회, 수출 물류비, 해외 지사화, 내수 수출 기업화, 내수 수출 기업화라는 것은 수출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들이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해외 지사화 사업이라는 것은 해외에 지사를 두지 않은 기업들을 코트라를 통해서 지원하는 제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우리 충남도의 인삼·약초 업체들 중에서 해외에 수출할 때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서 수출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특히 우리 도의 인삼·약초 쪽에서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이 부분 외에도 저희가 23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 도내의 인삼·약초 중소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사업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다음에 다른 사업과 마찬가지로 더 신경을 써서 잘 지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곤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농업기술원장 김부성입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 및 보급 중인 인삼·약초와 구기자·맥문동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입니다.
  먼저 인삼·약초 신품종 육성 및 산업 기반 구축입니다.
  그동안 우리 원에서는 금선, 금진, 금원이라는 신품종을 육성하여 시군 센터와 협업하여 계속 보급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내재해성 인삼 신품종 육성 및 약초 품종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인삼의 경우 논 재배가 37%로 습해에 대한 우려가 커서 저항성 있는 품종을 금년 내로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또 국내 육성 품종 인삼 확대 보급 및 관수시설 등에 대한 시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신소득 창출용 우슬, 지모 등은 특성 검정 및 유용 성분 분석, 생육 및 생산력 검정을 통해 우수 계통을 선발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소비 확대를 위한 소비자 맞춤형 고기능성 가공 제품 개발 보급을 통한 인삼 소비 증대입니다.
  그동안 인삼칩, 홍삼 푸딩 등 기능성 강화 제품을 개발하여 보유 기술을 관련 농업인과 산업체에 기술 이전 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삼 활용 간식용 칩, 비정제원당 정과 등을 개발하고 백삼 추출 발효액과 울금 추출액 등의 혼합 비율 설정을 통해 성분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5쪽 세 번째, 인삼 기후변화 대응 및 현장 실용화 기술 개발·보급입니다.
  그동안 GAP 재배 면적 확대 및 논 인삼 해가림 설치 방법 개선으로 고온 피해를 경감시키는 기술 등을 개발·보급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논 안정 생산 기술 개발 및 수출 기술 지원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온 피해 경감 유기농 자재, 꽃 제거 노동력 절감 자재를 선발하고 터널식 해가림 시설 이용 재배 실증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하겠으며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충 발생 양상 조사 및 방제 약제를 선발하겠습니다.
  또한 수삼 수출을 위한 수확 후 관리 기술 등 품질관리를 위한 시범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 약초 안정 생산 및 노동력 절감 기술 개발·보급입니다.
  그동안 신소득 약초류의 표준 품종을 선발하였고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기능성 물질 추출 방법 설정과 발효 특성 구명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지역 유망 작목인 지황의 기계수확용 품종 선발 및 건조기 관수 방법 설정과 백수오의 우량묘 생산 기술 및 유기재배용 시비 방법 개선 연구 등 안정 생산 기술을 확립토록 하겠습니다.
  6쪽 구기자와 맥문동입니다.
  먼저 소비자 맞춤형 신품종 육성 및 보급 체계 구축입니다.
  그동안 재래종 중심에서 수량성, 기능성이 강화된 신품종으로 전환하기 위해 화수, 화강 등 22품종을 개발하였고 연 10만 본 내외의 신품종 삽수를 농가에 공급해 왔습니다.
  금년도 구기자 신품종 육성은 내재해성, 생과용, 기계수확용 등 용도별 품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품종 재배 기술 개선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도 병행하겠습니다.
  맥문동은 유전자원별 기능성을 분석하여 중간 육종 소재 및 다수성, 조경용, 고기능성 계통을 선발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구기자 가공 제품 개발 및 확산입니다.
  그동안 제품 다양화를 위한 생과 주스, 외형 유지 건조 방법 등 가공 기술을 개발해 왔고 판매 경로, 소비자 선호도 등 생산업체 실태를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도 소비 확산을 위한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생과용 구기자 활용, 생과 주스, 스틱 젤리 등 제품을 추가 개발하여 지역 연고 카페, 가공업체 등에 레시피 등을 기술 이전 하고 시군·연구소 협업 체계 구축 및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하며 소비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구기자 효능을 알리는 가공 제품 개발 및 수출 가공 제품 상품화 기획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7쪽 세 번째, 생력화 전환 및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입니다.
  그동안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구기자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수형 및 수확기, 선별 세척기 등 패키지 기술과 GAP 친환경 재배 기술을 개발하였고 맥문동은 매뉴얼 발간, 우량 종묘 육묘 등 고품질 안정 생산 재배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는 특히 노동력 절감을 통한 전문생산단지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구기자는 패키지 기술을 확산·보완하고 친환경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비가림 시설 안정 생산 기술 및 상품성 향상 시범 사업을 추진하겠고, 맥문동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채소이식기용 육묘 기술, 조직배양묘 활용 우량묘 생산 기술, 시비 방법 및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토양 환경 개선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칩니다.
○위원장 김석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만호 남부출장소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남부출장소장 이만호입니다.
  우리 남부출장소는 금년도 1월 1일 날 개소하였고 금년도 2월 22일 날 개소식을 하였습니다.
  총 12명이 근무 중입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입니다.
  지난해 추진 실적 첫 번째로 금산 인삼 소비 촉진 쿠폰 사업은 1차 ’22년 4월 1일부터 4월 17일간, 2차는 ’22년 10월 21일부터 12월 4일간으로 도비 5억 원과 군비 12억 원을 포함해서 총 17억 원의 사업비로 인삼 전통시장에서 수삼·인삼 제품 소비자에 대한 지역사랑상품권 10억 2200만 원을 집행하여 64억 1700만 원의 매출을 창출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 사업은 도비 3억 5000만 원, 군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하여 7억 원의 사업비로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뉴미디어 홍보,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문화 콘텐츠 참여 홍보를 하여 유튜브 197만 뷰, 서포터즈 운영 240건, 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5회 등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였습니다.
  세 번째, 충남 인삼 마케팅 강화 사업은 도비 1억 원과 서산·금산·부여 등 시군비 2억 5000만 원, 기타 3억 50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7억 원의 사업비로 서산은 SNS 광고, 차량 LED 광고, 직거래 행사 전단지 2만 4000매 제작 등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였으며 부여군은 국내 29곳, 국외 14곳 등 온오프라인 홍보 판매전과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25건, 미국·러시아·싱가포르 등 3개국 해외 박람회에 참석하였으며 금산군은 ‘청정인삼’ 외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을 추진하였습니다.
  네 번째로 GAP 인증 인삼 활성화 사업은 도비 3억 원, 군비 3억 원 등 6억 원의 사업비로 GAP 공동선별장을 운영하여 25개 농가를 지원하였으며 채굴 전 132건의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금년도 인삼·약초 활성화 방안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안전 인삼 생산 기반 확충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 사업은 GAP 인증 활성화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안전 인삼 생산·유통 확대를 위해 GAP 인증 인삼 선별비 지원, 안전성 검사, GAP의 활성화 등 3개 사업 6억 11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충남 인삼의 명품화·차별화를 위한 안전 인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가 생산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 및 컬러박스 지원 확대와 기존 인삼 유통 1채 750g의 단위를 소비자가 알기 쉬운 ㎏ 표준규격 단위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또한 경작 신고 의무화 추진을 통한 생산·유통·판매 과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현행 임의 경작 신고를 의무 신고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경작 신고 미이행 시 각종 보조금 지원 및 정책 자금 지원 시 배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충남 인삼 마케팅 다각화를 위한 소비 촉진 사업은 충남 인삼 홍보를 통한 인삼 소비 촉진 및 홍보 채널 다각화를 위해 천안FC, 충남아산FC, 대전하나시티즌 축구장에 LED 및 A형 보도 홍보 마케팅 추진과 또한 서울 창동, 대전, 제주 등에 충남 인삼 판촉 행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충남 인삼 제품 판매 활성화 추진을 위해 국내 주요 TV 홈쇼핑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인삼 구매 시 지역사랑상품권 지급과 인삼 온라인 구매 시 택배비 지원을 통해 인삼 판매 촉진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식품부, 교육청과 연계하여 간편 인삼 제품류 위주의 소비 기반 확충 및 수삼이 학교급식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 번째, 충남 인삼 해외 마케팅 강화 및 해외 경쟁력 제고는 금산 인삼의 해외 마케팅 강화 추진을 위해 미국, 프랑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에 대해 유튜브,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실시간 판매를 추진하겠으며, 또한 한국 음식, 한국 문화 등 한류 열풍에 맞추어 아마존, 알리바바 등 해외 온라인몰 입점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삼 시장 개척을 추진하겠으며 인삼 관련 14개 업체에 대해 국내외 마케팅 지원, 러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 약초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사업은 구기자, 지황, 맥문동 등 약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적 수급 조절 기능 강화를 위해 13개 시군에 소형 저온 냉장고 50개를 지원하기 위해 현안 사업비로 도비 8250만 원을 제1회 추경에 반영하겠으며, 또한 토양 지력 증진, 토양 환경 보전 등 지속 가능한 인삼·약초 산업 육성 추진을 위해 유기질 비료, 포장재 등 현안 사업으로 금산·부여·청양 등 3개 시군에 도비 428만 원을 제1회 추경에 반영하겠으며 참고로 구기자 소비처 발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농촌 활력을 위해서 2000만 원을 제1회 추경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2024년도에 약초 산업 육성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 및 한방 축제 참가, 프로축구 또 야구장 등 전광판 광고 및 지역 축제 등 예산을 확보하여 홍보 및 마케팅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농림축산국·경제기획관·투자통상정책관·농업기술원·남부출장소)

○위원장 김석곤   이만호 남부출장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에는 소관 실·국을 지명하신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윤기형 위원님.
윤기형 위원   오늘 오진기 국장님을 비롯해서 안호 기획관님, 윤주영 정책관님, 김부성 원장님, 이만호 소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가장 걱정이 저희 논산에도 인삼 농가가 많이 있는데 가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해요.
  현재 가격이 상당히 많이 침체되어 있죠?
  가격이 어떻게, 현재 인삼 가격 상황이 어떤가요, 국장님?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그거는 우리 남부출장소장님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아, 이만호 소장님이 한번 말씀해 주세요.
  가격이 작년하고 올해하고 어때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작년에는 인삼 한 채당 보통 2만 6000원 했는데요, 올초에 2만 8000원까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기간 때는 금산 시장에 소비자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방문하지 못했는데 코로나가 지난 다음에는, 금년도부터는 이제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농가들은 저한테 가격이 상당히 떨어진 걸로 많이 이야기하던데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이게 금년 초에 조사한 겁니다.
윤기형 위원   그렇죠?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예.
윤기형 위원   그리고 지금 이만호 소장님께서 유럽 쪽을 상당히 많이 했어요, 프랑스.
  그런데 유럽에 가면 보통 유럽 같은 경우는 어떤 저기이기 때문에 프랑스가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도 홍보를 해야지 왜 프랑스만 이렇게 가서…….
  특별히 이유가 있나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저희는 전략적으로 프랑스를 하고 있지만 좀 더 예산을 확보해서 다른 유럽 국가도 홍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기형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요, 저희들이 기경위에서 유럽을 갔었는데 생각 외로 인삼 캔디 이런 것을 줘도 잘 안 먹더라고, 좋다고 얘기해도.
  그게 약간, 제가 몇 년 전에 갔을 때는 인삼 캔디를 주면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가 프랑스는 안 갔지만 다른 지역에, 영국이나 이탈리아나 독일 같은 데에 가면.
  그리고 베트남은 제가 알기로 통상사무소를 통해서, 베트남 관련으로 아는데 상당히 여기는 좀, 캄보디아가 이렇게 또 나가나요?
  거기도 잘사는 분들이 먹는 건가요?
  어때요, 캄보디아 시장은?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캄보디아 시장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금산군에서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고요, 올해에도 금산군수님하고 관계 기관들이 출장 갈 계획입니다.
윤기형 위원   마케팅은 보니까 안호 경제기획관님하고 금산 남부출장소랑 같이 협력해서 하는 거죠?
  안호 기획관님도 보니까 경제기획관에서도 홍보에 많이 신경쓰더만.
○경제기획관 안     저희는 전통시장을 통해서 나오는 인삼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윤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곤   윤기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복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   수고하십니다.
  김복만 위원입니다.
  오진기 국장님한테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김복만 위원   오진기 국장님이 총괄 국장님이라고 볼 수가 있죠, 인삼·약초에 대해서는?
  오늘도 남부출장소가 농림축산국으로 이관이 됐고.
  그래요, 안 그래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지난 조직개편에, 사실은 농림축산국에서 하던 인삼·약초 업무가 작년에 남부출장소로 전부 이관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농림축산국에서는 업무가 없었는데 존경하는 김복만 위원님께서 우려의 말씀을 많이 했습니다.
  의회 대응이라든가 또 예산 확보라든가 여러 문제가 있으니 총괄적인 것에 대해서는 농림축산국에서 맡았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조직관리 부서에서 일부 내용은 저희들한테 이관하는 걸로 해서 오늘 본회의에서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그래서 그게 넘어와서 발의가 되려면 조금 있어야 되는데요, 일단 총괄적인 업무는 농림축산국으로 오늘 의결이 됐습니다.
김복만 위원   한국농업신문에 보니까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농협 판매장 26개소에서 2023년도 봄 햇수삼 할인 행사를 했는데 이건 누가 알고 있어요?
  남부출장소장님이 알고 있어요, 국장님이 알고 있어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저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처음 들어보는데…….
김복만 위원   예?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아직 제가 모르고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모르고 있어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예.
김복만 위원   이거 큰일났네?
  이게 상당히 중요한 일인데,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해가지고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삼협회와 경제지주 주관으로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포함한 전국 17개 농협 하나로 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 자체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렇게 해가지고 기사가 3월 31일 날 나왔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네?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저희들은 그게…….
김복만 위원   “금산 도매 시장의 도매 가격을 살펴보면” 이렇게 죽 나오면서 있는데, 이게 지금 문제가 있는데?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농식품부에서는 현재 저희들한테 온 게, 저번에 제가 부의장님하고 김석곤 위원장님한테 보고드린 것처럼 5월 달에 가정의날 행사 관련은 저번에 한번 보고드린 그런 행사를 하는데 이번 행사 건은 저희들이 정말 처음 들어보는 거라서요, 정말 죄송합니다.
김복만 위원   이게 협조가 돼서 서로 같이 가셔야 돼.
  협조가 전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농식품부 따로 충청남도 따로 이렇게 해서 전혀 협조가 안 되는 사항이고, 여기에 금산 도매 시장하고 도매 가격을 살펴보면 수삼 10뿌리 750g의 가격이 2019년 3만 2154원에서 올해 1월에 2만 8417원까지 약 12%가 감소됐고요, 원료 삼으로 쓰이는 파삼 750g은 같은 기간에 1만 3949원에서 6000원으로 떨어졌어요.
  실제로는 파삼이 지금 4500원이에요.
  이게 1만 5000원 이상 넘어가 줘야만 인삼을 받쳐주는데 현재 4500원 하고 있어요, 4500원.
  세삼이라고 있죠, 새로 1년간 키워서 봄밭에 이식하는 것?
  지금은 별로 안 하는데 정관장에서는 홍삼을 많이 관리하고, 홍삼은 원래 두 뿌리 내지는 세 뿌리가 미가 큰 대가 있어야만 인정을 해 준다고 해서 정관장에서도 많이 관여하는데 그 파삼이 한 채에 2만 원이에요, 그 세근 파삼이.
  그런데 우리가 6년간 기른 파삼은 750g에 6000원 하는데 지금 실제로는 금산시에서 4500원뿐이 안 간다 이거예요.
  이런 실정인데 이것을 서로 공유해야만 제대로 행사가 되고 그러는데, 이게 공유가 안 되는 것은 문제가 있는데 이건 소장님이 한번 파악해 주시고…….
  소장님이 해야 되나요?
  뒤에 보면 금년도 예산이 서 있는데 작년도 대비가 어떻게 됐는가 대비표가 안 나와서 금년도에 얼마나 증액됐는지 모르는데 출장소장님은 얼마나 증액됐는지 아시고 계세요?
○남부출장소장 이만호   그게 사실 2022년도 대비로는 하기가 좀 애매한 게요, 신설 부서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해가지고 제가 그건 파악을 좀 덜 했습니다.
김복만 위원   국장님은 또 손 놓고 있었으니까 몰랐을 거고.
  그렇죠?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죄송합니다.
  하여간 앞으로 협조해가지고 잘 파악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우리가 2023년도 예산만 보는데 작년 대비 얼마나 예산이 더 증액됐는지 이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오진기 국장님이 이제는 주무 부서니까 인삼·약초에 대해서 신경 써서, 요즘은요, 인삼 농사를 짓는다고 하면 “야, 지금도 인삼 농사 짓냐?” 이런다고요.
  인삼 농사를 지으면 적자고 손해 보는 농사를 왜 짓느냐는 얘기예요.
  이런 정도고 그래서 손을 놓고 있는 상태라서 겁나게 어렵고 그렇습니다.
  옛날에 제가 어렸을 때는 집에 가만히 있어도 인삼을 사러 사람들이 수도 없이 와요, 동네마다 다 수시로 다니면서, 인삼을 가만히 놓고 있어도.
  건조해서 백삼을 만들어 놓고 미삼을 만들어 놓으면 와서 사가는 사람이 수도 없었고, 수삼도 밭에 와서 ‘채매’라고 해서 무게를 달아서 사가는 것, 그렇지 않으면 밭에다가 그냥 놓고 파는 것 그래서 수도 없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사람을 구경할 수가 없고 금산에 나가도 살 사람이 없다는 거.
  이제 시장 경제라든가 환경이 많이 바뀌었어요.
  옛날에는 금산 시장에 가면 장날에는 사람이 걸려서 못 다닐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장날에도 사람을 구경하기가 힘들고 주차장이 텅 비어 있는 상태를 국장님이 금산에 와 보셔서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이제 안호 경제기획관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7쪽 보면 ‘금산 수삼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 이렇게 있는데, 금산수삼센터가 전통시장으로 되어 있는데 한 40∼50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상당히 노후화돼가지고 새로 건축을 해야 돼요.
  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제기획관 안     지금 말씀드린 거는 현재 있는 상가에 대한 화재보험료 지원 부분이고요, 신축…….
김복만 위원   그런데 전통시장을 관장하고 있잖아요?
○경제기획관 안     예.
김복만 위원   그런데 수삼센터가 전통시장이라는 얘기죠.
  그래서 원래 오래 노후화돼서 새로 건축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데 기획관님 생각은 어떠시냐고요.
○경제기획관 안     전통시장을 건립하는 게 도의 의지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닌데 필요성은 저희들이 같이 공감하고 있고요, 그 전 단계까지 사고가 안 나게 하는 사업을 말씀드린 거고 신축 필요성에 대해서는 저희가 금산군이랑 한번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기획관님은 잘 모르실 테지만 지사님이 와서 공약을 하고 가셨어요, 새로 지어준다고.
  참고하셔서, 이것은 무슨 공모를 한다든지 외부 예산을 확보해야 되겠죠.
  그것 좀 챙겨 봐서 수삼센터 전통시장을 새로 건축할 수 있도록 챙겨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경제기획관 안     예.
김복만 위원   그리고 투자통상정책관님, 윤주영 정책관님.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김복만 위원   지금 여기에 보시면 수출이 1074억 불, 수입이 508억 불, 무역수지가 566억 불 흑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인삼·약초는 얼마인지 파악이 돼요?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충남에서 인삼 제품 전체적으로 가공된 것까지 다 포함해서 -구분해서 나온 것은 아니고요- 작년 2022년 기준으로 해서 충남 쪽에서는 지금 1억 4000만 불 정도 됩니다.
김복만 위원   1억 4000만 불?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앞서서 말씀드린 것은 제가 전체 수출액으로 착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런데 지금 수삼이 작년도에 저온 창고에 저장해 놨다가 안 팔리는 것이, 전체 다 들어주세요, 국장님이나 전부 다.
  들어야 되는데, 이제 올해 새삼, 햇삼이 나오기 때문에 이 삼을 정리해야 돼요.
  그냥 두면 썩어요.
  썩는 판이고, 경제기획관님도 들으시고 통상정책관님도 있는데 이것은 무슨 문제냐.
  지금 재고가 문제예요, 재고.
  재고를 빨리 소진시켜야 되거든요?
  정관장도 그렇고 일반인들 또 상인들이라든가 제조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마 1조 정도 된다고 해요, 재고량이.
  이것이 빨리 빠져나가야지 수삼 가격이 올라서 인삼 농사짓는 사람들의 생산비가 나오는데 지금은 생산비가 안 나오는 농사를 짓고 있다는 얘기예요.
  지금 1조가 된다고 해요, 1조가.
  엄청난 양이 적체가 돼서 안 나간다 이거예요.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요.
  사드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주로 중국으로 많이 수출이 됐었는데 중국에 수출길이 막혀 있는 이런 상태고 그래서 어쨌든 이것을 어떤 방법으로든 수출해야 돼요.
  홍삼이나 이런 것은 중국이나 홍콩이 제일 선호하는데, 거기에서 수출이 많이 막혀 있는 상태인데 이것을 빨리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해서 떨궈내야 되는데 재고가 있는 한은 안 된다.
  왜?
  가공되어 있는 홍삼이나 이런 제품이 빠져나가야만 이 사람들이 다시 또 수삼을 사서 가공을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딱 막혀 있으니까, 수삼이안 팔리니까 수삼이 썩어가는 판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작년에 인삼을 캐서 저장하려다가 올봄에 캐려고 했던 사람들이 올봄에 캐요, 또.
  캐고, 작년의 재고가 있고.
  그러니까 현재 이중으로 고통을 느끼고 있고 인삼 유통이 전혀 안 되고 있는 형편이, 지금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
  그래서 어려운데 그런 부분을 경제기획관님이나 투자통상정책관님도 참고하셔서 또 여기 금산에 한번 오셔서, 투자통상정책관님도 오셔서 무엇이 문제인가 현재 상황을 보고, 업자라든가 인삼농협조합장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만나 봐서 무엇이 문제인가…….
  그런 문제점을, 이제 거기를 터치해야 할 거 아닙니까?
  여기에 앉아서 상황 판단하고 이러는 거보다도 현장에 답이 있다고 그러잖아요.
  오셔서 인삼농협조합장을 불러도 좋고 여기 오라고 해도 올 수 있습니다.
  와서 현장에서 만나서 이게 어떻게 됐는가, 정관장은 왜 수출이 안 돼서 재고가 얼마나 남았고 인삼농협은 재고가 얼마나 남았고 또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적체되어 있는 양은 얼마인가 이런 걸 파악하셔서, 그래야 수출을 어떻게 할 건가 무슨 답이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런 것을 챙겨 주시기 바라고요, 기술원장님!
  한국에 인삼이 언제까지 존재한다고 보세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김복만 위원   ‘기후변화 대응 및 현장 실용화 개발’ 했는데 언제까지 한국에서 인삼을 구매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점차 소비량은 줄고 있지만 그렇게 쉽게 다 없어지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고, 기후변화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거는 신품종을 개발하는 쪽…… 온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재배 기술 개선 쪽으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어디에서 보고한 바에 의하면 인삼은 2070년도에 가면 우리 남한에서는 구경을 못 한다고 나와 있어요.
  그러면 한 47년 정도뿐이 안 남았잖아요.
  구경을 못 한다 이거예요.
  남한은 인삼을 구경 못 한다 이거예요.
  사과가 옛날에 어렸을 때는 대구 사과가 최고였었잖아요?
  현재는 강원도 인제·양구 여기 사과가 대세잖아요, 그 사과가 맛있고.
  예산 사과가 지금은 상당히 유명하잖아요.
  이거 예산도 지금 얼마 갈지 몰라요, 기후변화에 의해서.
  인삼도 이렇다 이거예요.
  그래서 인삼을 앞으로 계속 구매하고 그러려면 스마트팜을 이용하든지 어떻게하든지 해야만 앞으로도 인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그것도 아마 앞으로 생각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농업기술원장 김부성   지금 육종 방향으로 하고 있지만 더욱더 잘 잡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여기서 제가 금산 사람으로서 금산에서 79년을 살고 있는데 인삼에 대한 여러 군데가 막혀 있는 문제점은 지금 한두 군데가 아니에요.
  한두 군데가 아니다 이거야.
  첫째는 먼저 수출이 돼야 돼요.
  그래서 통상정책관님!
  신경 좀 써 주셔서 한번 금산 좀 방문해 주십시오.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러면 인삼농협조합장도 있고 거기 수삼센터 이런 쪽에도 한번 가 보시고, 그리고 경제기획관님도 금산을 한번 방문해 주셔서 금산의 수삼센터가 뭐가 문제점인가를 와서 보시고 해 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특별위원회도 만들었고, 하도 답답해서 우리가 전에도 한번 만들어서 했고 또 먼저 11대 때 인삼약초 발전 특별위원회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도 한 일이 있어요.
  있는데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이건 어떻게 하든 우리가 해결을 해야 될 방법이다 이거예요.
  농민이 살고 한국의 농업이, 인삼 농업이, 약초가 살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관심 좀 가져 주시고, 오진기 국장님도 한번 오십시오.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오시면 내가 식사는 대접할게요.

(장내웃음)

  그리고 삼도 내가 한 채씩 싸 드릴게요.
  진짜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인삼이 대접받던 때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제발 우리한테 삼 좀 팔아 주십시오” 하고 산다고 와서 상인들이 쫓아 다녔는데 지금은 구경을 못 할 정도고 가져 가더라도 인삼을 별로 그냥, 소위 생각…… 좀 와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현장에 방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곤   김복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농림축산국장님한테 질의를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님께서 상당히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생산만 많이 하고 유통을 못 하게 되면, 상품을 팔지 못하게 되면 재고가 남지 않습니까?
  지금 보니까 재고가 1조씩이나 있다고 하니까 상당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
  그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인삼을 해외로 수출하고 국내 소비를 해야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지금 여기에 보면 해외 시장이 불과 5개국뿐이 안 돼요.
  중국, 프랑스, 베트남, 캄보디아인데 그 외의 나라로도 수출할 수 있는 나라의 범위를 넓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또 충청남도에서 적극 나서가지고 미국이면 미국, 여기에 들어가 있지 않은 다른 나라의 도가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로 따지면 도고 그 나라로 따지면 주가 될 수도 있고 이런 나라들 있지요?
  여기하고 자매 결연을 맺어가지고 인삼에 대한, 구기자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셔가지고 그쪽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넓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 적극 공감을 하고요, 사실 저희 도에서도 몇 년 전부터 본청에 인삼약초팀이 있었던 거를 금산으로 옮겼었어요, 그 팀만 따로.
  그래서 거기서 근무를 하다가 최근에 지사님이 오셔서 그거를 더 키워야 된다 해가지고 아예 금산에다 남부출장소를 해가지고 그쪽에 인삼약초과를 세워서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다만 아까도 존경하는 김복만 위원님께서 걱정하셨던 문제, 본청하고의 관계, 예산을 딴다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는 남부출장소가 불리할 수 있으니까 농림축산국에서 이 업무를 맡아서 총괄적인 업무는 하고 나머지 실질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남부출장소에서 하는 거로 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관련 부서로 해외 수출 부서도 있고 생산하고 관리하는 부서도 있으니까 같이 협업을 해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아까 제가 자매 결연을 말씀드렸지만 자매 결연에 대해서는 어떻게…….
  왜 그러냐면 이런 거 홍보를 하려면 자매 결연을 맺어가지고 우리 충청남도지사님하고 다른 나라의 도지사…… 알 수 있는 그런 나라에도 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자매 결연을 맺어가지고 거기서 협약을 맺어서 홍보를 한다면 홍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이런 것도 생각이 되거든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그런 거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하여간 해서 국내 소비보다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이 재고가 풀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여에 보면 금산인삼공사 있지요?
  금산에서 그쪽으로 한 몇 프로 정도 가서 가공을 하고 있습니까?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지금 금산에서 가는 거는, 우리 도에서 생산되는 거는 한 17∼18% 정도 되고요, 거래되는 것 중에서 계약에 의해서 거래되는 게 전국에서 30%고 나머지는 금산 시장에서 움직이는 게 70%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계약 재배로 해서 가는 거하고 이쪽하고는 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전국에서 계약 재배로 하는 것이 한 30% 정도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아, 그래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고광철 위원   하여간 국내에서라도 최대한 이용해가지고 빨리 이거 재고를 줄이고 그래야 인삼 농사 짓는 분들이 그래도 희망을 보고 하지, 재고가 많이 있는데 자꾸 가격은 떨어지지 그러다 보면 앞으로 농민들이 인삼에 대한 사기 저하로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판매 또 해외를 통한 수출 이런 거를 도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하여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위원장 김석곤   고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기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서 위원   부여 출신 김기서 위원입니다.
  우리가 인삼·구기자 관련된 1년 예산이 156억이네요.
  해마다 거의 이 정도씩 저희가 투자하고 있는 거죠, 국장님?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그렇습니다.
김기서 위원   글쎄요,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세상의 이치가 다 똑같은데 쉽게 이야기하면 가공품 파는 이재용이라는 사람이, 삼성 기업 회장이 “홍보 마케팅의 원천 기술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이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지금 홍보 마케팅 얘기를 엄청, 금액 들여서 얘기를 많이 하세요.
  그런데 근본은 좋은 제품이에요, 인삼의.
  그런데 그 좋은 제품을 꽃 피우느냐 죽이느냐 하는 길은 두 갈래의 길이 있는 것 같아요.
  부여의 A라는 경작지는 정관장하고 계약 재배 하고 B라는 데는 금산으로 출하할 때 인삼의 운명이 확 갈리는 거죠.
  그래서 정관장으로 가면 엄청난 제품으로, 이만호 소장님께서 정관장을 가셨다고 저번에 말씀을 들었어요.
  그러면서 운명이 바뀌는 거죠, 이 인삼의 운명이.
  저는 간단해요.
  인삼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금산 인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거든요.
  신뢰가 있냐 없냐 이 차이를 금방 알면 되거든요.
  제가 저번에 금산에 갔을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금산에 파우치 제품 이런 거 판매되는 거 있잖아요.
  “우리 바깥에 나가가지고 업체별로 한 박스씩 다 사오자, 다 사와서 여기에서 한번 먹어 보자, 제품이 어떤가.”
  그런데 만약에 그렇게 했으면 어땠을 거 같아요, 국장님?
  상상으로.
  우리가 금산에 돌아다니는 제품을 막 사요, 가공품.
  파우치 나와 있잖아요.
  그거 하면 신뢰가 갈 것 같아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아니요, 별로 신뢰…….
김기서 위원   금산에 막 돌아다니는 제품 있잖아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별로 신뢰 안 갈 것 같습니다.
김기서 위원   안 갈 거 같죠?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김기서 위원   그런 제품이 잘되겠어요?
  이거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 아니에요?
  그러니까 문제는 금산 분들이 문제를 키운 거야.
  옆 동네 사람들 단속을 해야 되는데 옆 동네 사람들 눈치 보고 안 한 거야, 내가 보기에는.
  강상묵 조합장님이 무투표 당선됐는데 “저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그래서 두 가지를 얘기한 거예요.
  첫 번째는 아까 그 얘기, 금산이 지금 다 죽을 짓만 하고 있다.
  외부에서 소비자가 금산에 가서 그 경험을 딱 한 번만 하고 나면 금산에 오겠느냐, 이 얘기를 딱 한 번 했고요.
  두 번째는 김기서가 11대 때 농수산위원회에 4년 있었는데 “김기서 의원 당신이 11대 때 뭘 잘한 거 같아요?” 이런 얘기를 사람들이 물어보잖아요?
  그러면 제가 “연작장해 피해 방지 담수 제염법을 제일 잘한 것 같습니다”라고 하거든요.
  부여에요, 지금 1년 예산으로 하우스 1000동씩 담수 제염을 합니다.
  그런데 옆 동네에 있는 규암농협은 이걸 안 받아들였어.
  규암면은 또 안 받아들였어.
  그래서 지금 시장에서 바이어들이 받아들이는 게 부여농협 것만 물건 올려 달라는 거예요.
  지극히 상식적인 일인데 행동으로 못 옮기는 거예요, 현장에서.
  왜?
  농약 업자, 비료 업자가 “이거 사다 써야 땅에 효과가 있지 무슨 하늘에서 내리는 비료 물, 하늘 물로 땅이 좋아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이렇게 업자들이 호도하고 갔던 거예요, 그동안에.
  그런데 세도면에는 지금도 하는 사람들이 30년 동안 담수 제염법으로 기가 막힌 토마토를, 지금도 연작장해 없이 계속 가고 있거든요.
  경사지의 인삼은 안 되지만 평지의 인삼은 지금도 담수 제염법이 최고래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런데 금산은 가서 담수 제염을 한다는 사람들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내가 강상묵 조합장님한테 “두 가지만 꼭 약속을 해 줘라, 바깥에 돌아다니는 정말 제품 같지도 않은 파우치 제품들, 다 단속해서 그 사람들 안 없애면 금산 다 죽는다” 이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금산 사람들이 안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그 기본적인 일도 안 하시면서 1년에 156억씩 가져가면 안 되죠.
  여기에 두 분 계신데요, 자꾸 핵심을 안 찌르고 곁다리 짚는 얘기만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정답은 아니에요.
  정답은 아닌데 저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런데 누구도 그 핵심을 얘기 못 하고 있어요, 지금 보니까.
  누가 고양이에다가 방울을 걸어야 되는데 지금 못 걸고 있어요.
  그러니까 같은 인삼인데 운명이 바뀌어요.
  정관장으로 들어간 애는 작년에 1조 4000억 했거든요, 코로나 직전이 8600억이고.
  불과 3∼4년 새에 매출액이 거의 2배 가까이 올라갔어요, 정관장은.
  그런데 우리는 재고가 1조가 넘는다고 그랬잖아요.
  왜 같은 인삼의 운명인데 이렇게 달라지냐고.
  나는 그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
  지금 홍보 마케팅, 홈쇼핑 막 얘기하는데, 제품에 신뢰가 가지 않는데 매출이 오르겠냐고.
  올라요?
  안 오를 것 같아요.
  제품에 신뢰가 없으면, 절대로 기본기가 안 돼 있으면요, 물건을…… 그렇잖아요.
  장사꾼이 물건 팔 때는 물건이 좋아야 팔아 먹을 거 아니에요.
  저는 그게 걱정이에요, 지금.
  자꾸 회의를 하면서, 제가 두 분 계셔서 민감해서 그동안 얘기를 잘 안 했어요, 또 대선배님들이시고.
○위원장 김석곤   얘기해도 돼요.
  괜찮아요.
김기서 위원   예, 그래서 제 말씀은 이걸로 마칠게요.
○위원장 김석곤   예, 김기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영호 위원   마무리, 마지막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석곤   신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호 위원   서천 출신 신영호입니다.
  존경하는 김기서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해 주셨고 더욱이 농수해에서 같이 활동하고 계시는 김복만 부의장님께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제가 늘 많이 들어와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몇 가지만 여쭤보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인삼하고 약초하고 분류가 다른가요?
  인삼은 농림부에서 담당하는 건 알고 있는데 약초도 농림부 산하예요?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재배·생산하는 건 전부 그렇습니다.
  식품으로 가면 또 바뀔 수는 있는데요, 생산하고 유통하는 거는…….
신영호 위원   어차피 농림부에서 일원화해서 다 같이 하는 거…….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그렇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기술도 농진청에서 하고?
○농림축산국장 오진기   예.
신영호 위원   저희가 특위를 만든 거는 인삼과 약초 산업의 활성화니까 근본적인 재배적인 문제, 관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또 어쨌든 도내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약초를 어떻게 하면 산업으로 돈이 되는, 농가에 돈이 되고 그것에 관련한 분들이 소득을 창출하는 부분을 더 활성화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다방면적으로 크게, 넓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뒤에 국장님과 함께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그리고 실과별로, 실국별로 사업을 만들어 왔지만 이거를 융합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서로들 답변만 하지 마시고 남부출장소 소장님이 새로 오셨으니까 중심이 되셔서 같이 협업을 하셔서 어떻게 하면…… 홍보도 보니까 다 나뉘어져 있어요.
  투자통상도 해외 마케팅 하겠다고 그러고 서로가 다 나눠져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함께 융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생산, 신품종이나 이런 부분들은 농기원에서, 농해수에서 열심히 할 거니까 그런 부분보다는 산업으로서 돈이 되는 판로라든지 유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써 주시면 감사하겠고 모쪼록…… 중국 수출 제재도 마찬가지고 무엇보다도 코로나 때문에 관광 버스들이 많이 못 오셔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시더라고요, 작년에 금산인삼축제를 갔을 때 상인분들께서.
  이제 새로운 시기가 왔으니까 준비를 잘 하셔서 농가들과 관련 분야의 소득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라는 중요한 시기라는 걸 말씀드리겠고요, 아까 집행부들이 참석을 해 주셨는데 여기에 저는 공보관님도 오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존경하는 김기서 위원님도 말씀해 주셨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매체예요, 매체.
  매체에서 방송을 때려 주고 방송 쪽에서 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도 필요한데, 그래서 나는 이 부분에 공보관님도 오셔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금산도 직접 현장에, ‘6시 내고향’이나 이런 것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종편이라든지 이런 쪽에도, 청양 구기자라든지 충남 도내의 우수한 -부여에도 인삼이 있고 서산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공보관님이 오셔가지고 이런 부분을 더 활용하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통시장 현대화 지원하신다고 했는데 시장이 5개가 있죠?
○경제기획관 안     예.
신영호 위원   그런데 차이점이 있나요, 차별성이?
○경제기획관 안     시장별로요?
신영호 위원   예, 이름은 차별성이 있는데…….
  차별성이 있나요?
  (위원장을 바라보며) 위원장님, 차별성이 있어요, 금산?
  다 똑같이 삼 팔고…….
○위원장 김석곤   조합이 다르죠.
신영호 위원   조합만?
○위원장 김석곤   예.
신영호 위원   사실 전통시장이라는 용어를 써야지만 지원이 되니까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이것도 우리가 한번 고민해 봐야 될 필요가 있다, 산업으로서의 상품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 부분도 한번, 현대화를 하신다고 하니까 단순 비가림이나 이런 시설보다는 -국제시장이라는 말도 쓰셨지만- 이런 분야에 있어서 진짜 시스템적으로, 체계적으로 -조합이 있어서 문제가 되겠지만- 전통시장이 아닌 새로운 현대화의 개념이 들어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번에 금산 금빛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신다고 했는데 잘 지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투자통상정책관님!
  우리가 그동안 많이 어려웠습니다마는, 우리가 인삼을 수출하는 나라가 주로 어디예요?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국별로 세분화한 통계는 지금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데 보통 인삼 같은 거는 저희하고 관련이 있는 데에 수출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그쪽 분야가 전문은 아니지만 중국이라든가, 아까 베트남을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으로 베트남은 예전에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한국의 삼에 대해서 -말하자면- 효능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수출 시장이 큰 데는 미국이라든가 유럽이라든가 일본 이런 수출 시장이 있기는 한데 그거를 제외하고 우리 인삼에 대해서 좋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중국이라든가 베트남이라든가 그런 쪽, 관련이 있는 데가 좀 많았습니다.
신영호 위원   제가 그 데이터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한번 주셔 보세요.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리고 모쪼록 남부출장소가 개소를 했으니까, 남부출장소 준비 많이 하셨네요.
  글로벌 금산애드 사업도 있고 마케팅 강화도 있고 한데, 축구장?
  K리그 3개 구단에 LED 광고를 한다는데 이게 우리들끼리만 봐가지고 되겠습니까?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K리그라는 것은 전국에 있는 각 구단들…….
신영호 위원   예, 오죠.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다 오기 때문에 일부러, 축구선수들이 보통 홍삼도 많이 먹고 운동하기 때문에…….
신영호 위원   아, 이미지 쪽으로?
○투자통상정책관 윤주영   예, 왜냐하면 충남하고 대전만 해도 다른 데에서 다 오기 때문에 다 홍보가 되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리고 활성화 방안으로 명품화와 차별화를 시키고 유통 단위를 ㎏로 개선하신다고 했는데 경작 신고 의무화 추진도 계획하셨던 대로 잘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모쪼록 오늘 특위에서 나온 얘기를 잘, 준비하신 것도 나온 얘기도 우리 국장님이 잘 담으셔서, 또 우리 충남도가 가지고 있는 귀한 자원이잖아요.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있는 인삼도 있고 또 청양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구기자 농가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분들의 소득과 편의를 위해서 많은 부분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석곤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좋은 얘기 많이 하셨죠?
  뼈 아픈 얘기도 있었고 좋은 건의 사항도 있었습니다.
  저는 몇 가지만 던져 놓고 다음 회기 때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출 시장을 말씀하셨는데 수입 시장이 변화가 있게 되죠, 인삼에 대해서?
  그 건에 대해서 나중에 보고를 해 주시고, 아까 남부출장소장님께서도 단위를 바꿔보겠다고 말씀을 하셔 놓고 정작 본인도 한 채에 얼마라고 하셨어요.

(장내웃음)

  그런 것은 예를 들어서 1㎏에 얼마인데 한 채당 얼마입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으니까 그렇게 같이 보고를 해 주시고 그리고 명칭에서 ‘파삼’이라는 말을 쓰시는데 파삼이라는 것은 뭘 말하는 거죠?
  못 먹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파삼이라고 하면?
  그래서 이런 명칭도 바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많은 위원님께서 뭐니 뭐니 해도 판매가 제일 문제라고 하셨는데 소비 촉진을 위해서 지금 학교급식에 협조를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에 공보관님께서 같이 참여를 하면 좋겠다,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의 건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진기 농림축산국장님, 안호 경제기획관님, 윤주영 투자통상정책관님, 김부성 농업기술원장님, 이만호 남부출장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준비와 위원님들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차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