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330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1년7월13일(화)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장진원)

(14시08분 개식)

○총무담당관 장진원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장진원입니다.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전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명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명선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양승조 도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성하의 뜨거운 날씨에 곡식이 영글어 가는 7월입니다.
  이번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공직자 여러분과 도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 합계 출산율 0.8명의 초저출산은 사회 활력과 미래성장동력 저하는 물론 각종 복지 문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우리 도는 아이 낳기 좋은 충남 사업을 펼쳐 임신과 출산·양육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임산부 전용 119구급차를 마련해서 임신과 출산에 곤란을 겪는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양승조 지사님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도민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KBS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18개 지역방송국을 두고 있으나 도 단위 방송수신료 전국 3위 납부 지역임에도 충남에는 방송총국이 없습니다.
  220만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KBS 충남방송총국은 꼭 필요합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그동안 40번 넘게 방송총국 설립을 촉구했고 도민들도 서명운동을 해 왔습니다.
  특히 충남도의회 의원님들은 추운 겨울 차가운 한강 바람을 맞으며 두 달간 상경 1인 시위를 해 왔습니다.
  다행히 KBS는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포신도시에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습니다.
  KBS 방송국 유치가 가시권 내로 진입하게 된 것은 우리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입니다.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재난 주관 방송으로서 KBS는 충남도민의 소외감 해소와 공정한 방송서비스 충족을 위해 충남방송총국을 조속히 설립하여 충남의 주요 사건과 재난상황이 실시간으로 알려지게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8일은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30년간 충남도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자치입법, 재정 통제, 주요 정책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도적 한계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충남의 주요 이슈마다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앞으로 충남도의회는 사회·경제·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도민들의 권리가 제대로 발휘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며 지방자치의 모범이 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함께해 주시고 많은 성원과 정책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학기 전면 등교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 교육청은 7월부터 전체 학교로 등교 수업을 확대하였습니다.
  등교 수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재 원격 수업으로 인해 학습 결손과 학력 격차가 심화되고 학생들의 사회성 및 심리·정서 함양에도 많은 문제가 노정되고 있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등교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충남은 감염률이 수도권에 비해 낮고 학교 내 감염률 또한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학생의 매일 등교 조치가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적응하고 새로운 성장을 일궈내려면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에 교육청에서는 쌍방향 실시간 수업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용 통합 플랫폼인 웨일스페이스(WhaleSpace) 사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네이버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최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충남만의 특화된 미래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물인터넷과 교육 현장이 만나는 미래에서도 충남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대들보로 성장하며 혁신을 선도하길 기원합니다.
  1년 6개월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위기로 충남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운 싸움을 해 오고 있습니다.
  먼저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감수하며 방역에 동참해 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힘겨운 싸움의 최전선에서 당당하게 맞서고 계신 보건·의료·응급 지원 종사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너무도 잘해 오셨지만 오랜 코로나 대응으로 모두가 지친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신호가 사람들의 접촉을 증가시키고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로 4차 유행에 진입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확산세가 지속될 시 8월 중순에 확진자 수가 2300명대에 도달하고 보다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확산이 억제되고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8월 말에는 600명대 수준까지 감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지켜내는 일이며 일상의 평온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개인 방역과 백신 접종입니다.
  또다시 도민 여러분께 방역 강화 요청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만, 지금의 유행을 꺾고 우리 사회의 더 큰 희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도민 여러분의 단합된 멈춤이 필요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일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상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야만 하겠습니다.
  아울러 물놀이 시설과 응급처치 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수욕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름철을 맞이해서 학교급식 위생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330회 임시회는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15일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2021년도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소통 단절과 세계 경제 위축 등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마흔두 분의 의원님들께서는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임하여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22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장진원   이상으로 제330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