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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17년7월10일(월)  14시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조한영)

(14시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조한영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9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입니다.
  반주곡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윤석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석우   존경하는 21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안희정 지사님과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제297회 임시회를 맞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도내 곳곳의 민생현장을 통해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시고 가뭄피해 지역을 찾아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각종 토론회와 의정연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2014년 7월 개원한 제10대 도의회가 어느 덧 3년이 경과되었습니다.
  제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3년간 총 26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서 54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을 하였으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는 138건에 달하였습니다.
  그리고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조치 철회와 수도권규제완화 반대 등 30건의 결의안과 당진·평택항 관할분쟁 종료 촉구 등 4건의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37회에 걸친 연구모임 활동을 펼쳤으며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 등 45회의 토론회를 개최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의회 기능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1,271건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시정과 처리를 요구하였습니다.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 370건, 5분발언 221건을 제시하며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진단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지방의회가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시간들이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수고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10대 후반기 의회의 남은 1년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난 주 장마가 시작돼서 고대하던 단비가 도내 곳곳에 내리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누계강수량이 67% 정도에 머물면서 가뭄이 해갈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누차 강조하여 말씀드렸듯이 가뭄은 이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이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중앙정부와 함께 면밀하게 추진하여 주시고, 도민께서 물을 더욱 아끼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노력도 함께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 정부와 함께 우리 도에서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장기적인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올해 충남지역 수출이 최단기간 내에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좋은 소식도 있었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수고 많으셨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경기부양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농어업인의 다양한 생산품들에 대한 소비촉진 운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서 도내 피서지와 관광지에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야 할 것이며, 도와 교육청의 공직자 여러분도 솔선수범하여 우리 지역에서 알차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랑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이제 2주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백제문화유산을 활성화하는 노력들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도와 시·군, 중앙정부, 민간업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서 세계유산에 걸맞는 보존 및 활용방안 등이 다각화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내포신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을 추진함에 있어 예산권역을 활성화하게 될 삽교역사가 확정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고, 축산악취와 열병합발전소 문제 등을 지혜롭게 해결함으로 해서 내포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상하수도 보급률은 전국 하위를 기록하는 꼴찌 행정의 표본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바로 국비확보를 게을리 했다는 증거라 하겠습니다.
  충남 각 지역의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서둘러 주시기를 바라면서 청양 강정리 지역의 석면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열리게 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은 물론 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9월 22일부터 열리는 백제문화제도 안희정 지사 취임 이후부터 계속 움츠러들어 명맥만 유지하는 지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더욱더 지원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아울러 오는 9월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이 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전 국민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게 되는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관리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서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야 되겠습니다.
  일기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체계를 상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야만 하겠습니다.
  아울러 감염병 대처, 식중독 예방, 농산물 수급 안정 등에도 관심을 갖고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시설과 응급처치 장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수욕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을 맞이해서 학교급식을 함에 있어서도 위생을 철저히 해야만 되겠습니다.
  식중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학교에 대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드립니다.
  이와 함께 학교 비정규직 노조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 충남에서도 전체 학급의 15%인 120곳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교육부 등과 관계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급식대란을 막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 마을이 나서서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교육 현안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시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제1회 충청남도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고,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게 되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2017년도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우리 40명의 의원님들께서는 언제나 일치단결하여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임하여 주실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끝으로 210만 도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조한영   이상으로 제29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