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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충청남도의회(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4년2월1일(화) 11시

장  소  기획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19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가. 공보관실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19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3. 가. 공보관실소관

(11시00분 개의)

○위원장 유재원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김대길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갑술년 새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 한해 도정발전을 위해 기여 하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서 진심으로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금년 한해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1994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 
가. 공보관실소관 

(11시00분)

○위원장 유재원    의사일정 제1항, 1994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어제 이어서 오늘은 공보관실소관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와 같이 보고를 청취하시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 마치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
  김대길 공보관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대길    공보관실 소관 '9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참조)

1994년도 주요업무계획보고(공보관실소관)

  (끝에 실음 : 첨부 1)
○위원장 유재원    김대길 공보관,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보고 내용에 대해서 질의하실 의원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남호 위원    김남호 위원입니다.
  지금 점수를 집계한 결과 정일용씨가 1점이 많았는데 결국 탈락된 이유가 당직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말씀이시죠?
○공보관 김대길    예 그렇습니다.
김남호 위원    애초에 서류를 접수할 대 당직에 있는 사람은 안 된다고 하는 사유가 있는 것 아닙니까?
○공보관 김대길    예
김남호 위원    그러면  그때 당시 접수사항에서 그러한 것을 해주어야지 차후에 이런 일이생긴다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김대길    지침사항에는 당직의 한계를 현 당원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되있습니다.
  다만 유급당원이라 지구당 위원장이나 중앙상임위원 등 이러한 중요한 당직자에 한해서 제한을 하는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가 접수당시는 그 사항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당직 사퇴해서 이미 당에 제출한 상태이고 그래서 당에서 당직처리 결과를 확인을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김남호 위원    앞으로 도 이러한 일은 사전에 서류접수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을 카피해서 다시 심사를 하지 않도록 해야지 쓸데없는 낭비를 일이 발생했다는 하는 것은 도 공보관실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유재원    김남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재봉 위원님 질의하셔주시기 바랍니다.
김재봉 위원    금년도 공보관실 소관 업무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언론과의 유대강화를 더욱 긴밀히 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고, 출입기자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서 공감대 형성하여 홍보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훌륭한 계획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착실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공보관실에서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직할시의회와 충청남도의회가 같은 기간에 회의가 이루어질 때 대전시내에서 발행되고 있는 일간지의 지방소식란을 보면 거의 전부 대전직할시의회에 관한 사항이 보고되고, 그 한구석에 일부 도의원의 활동사항이 보도되는 예가 종종 있음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청출입기자의 의회보도성향과 도청출입기자의 도의회 활동 보도 사항에는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편파가 아닌 대전직할시와 충청남도의회의 활동사항이 공평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공보관이 더 적극적으로 도청출입 기자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시켜 나아가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지역 언론과의 유대강화를 금년도에는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도정 홍보위원 적극적으로 활용을 한다고 해서 자료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면 친목회라든지 일반사회단체의 모임에 있어서도 국도정 홍보위원들을 수시로 내보내서 간담회를 한다던가 어떤 정보교환을 한다든가하는데, 과연 밀착된 쌍방간에 홍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친목회라든가 취미활동 클럽등을 통해서 국도정 홍보위원들이 나가서 과연 홍보를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은 오히려 보고용에 그치는 문서상의 홍보활동이지 실질적으로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보관께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충청남도 내에 8명의 국도정 홍보위원이 있다고 말씀하셨죠?
○공보관 김대길    예
김재봉 위원    이 사람들이 작년에도 전부 교체되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그 사람들이 작년 1년동안 업무보고를 통해서 살펴보면 산업현장 1번 순회한 일이있었고, 도청에서 2번 정도에 간담회를 개최한 일이 있었고, 또 연수교육을 1차 실시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지역에 나가서 국도정 홍보위원이 그 지역주민들에게 얼마만큼의 홍보활동을 전개한 것인지 전혀 나타난 사실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설치되었고 활용을 해야 되고, 또 활동을 해야할 홍보요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진취적 방법이 마련되어야지, 지금까지 타산에 젓어서 그대로 한다면 1년에 한두번 시군을 순회해서 시군 강연회라든지 해서 일부 120 150정도의 통반장들을 홍보활동 했다고 해서 흉볼 것 아닙니다.
  그렇다면 기히 위촉된 홍보요원들을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기 위해서는 진취적 홍보계획을 마련해서 과연 현실적으로 국정과 도정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사항을 저 밑바닥에 있는 모든 도민들에게 직접 피부에 닿는 홍보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이 마련되어야 되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밀착된 쌍방도 홍보체제를 확립한다해서 사실 친목회라든지 취미할동 클럽이라든가, 또는 지역별 자체 조정계획을 세워서 홍보활동을 한다고 해서 거기서 홍보활동이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물론 홍보위원이 참여하고 있는 친목회라든가 취미클럽 등에서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그들과 어떻게 홍보활동을 전개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것은 우선 예산이 일부 소요된다 하더라도 모자라는 예산은 확보하려고 노력을 해서 이들이 정말로 실질적으로 도민과 호흡하고 피부가 맞닿을 수 있을 정도의 친밀감을 유지해 가면서 홍보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까도 얘기한 진취적인 홍보활동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도정신문을 지금 한 번 발행하는데 몇 부가 발행한다고 하셨죠?
○공보관 김대길    3만5,000부입니다.
김재봉 위원    도정신문을 월1회 3만5,000부를 발행하는데 다중 집합장소에 신문보급을 확대 실시해 나간다고 해서 역, 터미널, 병원 같은 곳에 놓아 가지고 도민들이 도정의 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봅니다.
  제가 역이나 터미널 등에서 도정 신문이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본 일이 없습니다.
  어느 곳에 도정 신문을 비치해 놓고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중 집합장소에 도정 신문이 있어 가지고 도민들이 이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을 별로 제가 본 일이 없고, 만약 대전역이나 서부터미널이라든지 동부터미널같은 곳에 있다면 도민과 직접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수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도 20개 시군의 출장소 다중의 집합장소인 은행이라든가 병원 등에 도정신문이 있어 가지고 도민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도정 신문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고 하는 것은 퍽 바람직스럽지만,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어느 한 곳에서 도정신문이 있는 것을 봤는데 휴지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무엇을 쌌는지는 모르지만 두어달 지난 도정신문이 열다 섯장 정도 묶어져 가지고 쓰레기로 만들어져 있는 것을 봤는데 어느 곳에 어떻게 배포를 시키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배포가 됐다면 관리도 중요합니다.
  함부로 그렇게 돼 가지고 오히려 안 하는 만이 못하다고 하면 안 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될 때 도정신문이 보다 더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읽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봄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노력을 하려고 하는 모습은 역역히 보입니다.
  그 다음에 의회는 의회 공보담당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의회 공보담당이 작년 하반기부터 의회 공보담당이 생겨 가지고 도의회에 근무를 하고 있는 모양이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공보관이 의회 공보담당과  만나서 협의도 하는 것으로 지금 현재 보고가 들어 와 있습니다 만, 과연 도의회 공보담당이 지금하고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의회 의원이 의회 공보담당이 하고 있는 일 조차 모르고 있다고 하는 것은 어느 쪽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까?
  의회 공보담당이 문제가 있는 것이냐 도 공보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냐, 아니면 그것을 모르고 있는 의원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냐?
  55명 의원이 20개 시군에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서 나름대로 지역에서 열심히 의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의회 공보담당이라고 하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도, 의회공보담당이 못한다고 한다면 공보관실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도 해서 지역에서 의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 번 활동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기회가 끝난지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도 공보담당관실이 됐든 도의회 공보담당이 됐든 어느 곳에 있어서 지금 의원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계십니까? 하는 내용을 전화로 됐든 서신이 됐든 물어 본 일이 한번도 없다면 의회 공보담당이 뭐가 필요가 있고, 공보관이 뭐가 필요한 것입니까?
  의장단 동정만 살펴 가지고 그것을 일간 신문에 「이대희 의장이 전국 시도의회의장 회의에 참석했다」하는 내용만 만들어 내기 위해서 의회 공보담당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의회 공보담당이 공보관하고 좀더 협조체제를 강구해서 밀착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55명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생생한 모습을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전화를 통해서라든지 다른 방법을 통해서 물어 볼 수도 있고, 그 의원이 하고 있는 활동이 전 도의원들에게 파급효과를 누릴 수 있는 활동을 했다면 이것은 지상에 보도를 해 가지고 다른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의회 공보담당이요, 거기서 못한다고 한다면 공보관실에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공보관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보관 김대길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재봉 위원    그래서 앞으로 4대 의회가 금년 1년이면 의회활동은 거의 끝난다고 봅니다.
  '95년도에 들어 가서는 새로운 선거준비로 분주할 것입니다.
  의원직이라고 하는 것은 명예를 먹고사는 의원들이 자기 명예가 다른 사람들에게 좀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것은 누구나 똑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은 의회 공보담당이 못하면 공보관실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이 되어서 공보관에게 한 번 그러한 계획을 추진할 용의가 있는가 하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재원    김재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선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흥 위원    위원장님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금 김재봉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과 비슷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시 예산을 담당할 때 본 위원이 지적한 내용이 뭐냐하면 "왜 이 자리에 도의회 공보담당이 참석을 안 했느냐, 반드시 다음에는 참석을 하도록 해 달라"하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참석을 안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참석 안 한 것인지 몰라서 참석을 안 한 것인지 한 번 짚어가지고 제 생각에는 반드시 이 자리에 참석을 해서 우리 의원들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듣고 돌아가는  내용을 파악을 해서 업무를 추진했으면 좋겠는데 도대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짚어서 잘 챙겨 보시고 잘못한 점이 있으면 질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유재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 회기때는 반드시 의회 공보담당이 참석하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얘기를 했는데 제대로 전달이 안된 것 같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모준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모준 위원    저는 질의 보다는 작년에 본 위원이 지적했듯이 도내에서 TV 난시청 지역에 대한 해소문제를 강력히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물론 금년도 업무보고에 보면 그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보고하겠다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점은 다행으로 생각을 하고, 금년도에는 가급적이면 도내에서 난청지구가 다 해소되는 방향으로 되기를 바라면서 한가지 더 구체적으로 부탁을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난청지도 읍면에 있어서 어떤 읍면에는 전체적으로 안나오는 읍면 도 있고, 또 부분적으로 나오지 않는 읍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조사방법을 택할는지는 모르지만 그러한 점을 감안해서 조난청지구 특히 대전 KBS라든가 대전 지역방송이 안 나오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구체적으로 조사를 해서 해소하는데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재원    강모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공균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   균 위원    김대길 공보관 이하 관계관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업무보고 6페이지 DM망요원 구성 3,500명이 연6회 설문조사를 통한 도정시책 성과를 측정한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작년에 몇 회를 했는지 그 확실한 말씀을 해 주시고, 거기에 덧붙여서 본 위원도 DM요망의 한사람인데 엽서를 받아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연6회의 여론조사를 했다고 하니까 작년도에 시군에서 몇 회를 했는지 그것을 확인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정홍보용 VTR를 제작한다고 하셨는데 뜻은 좋습니다.
  각급 학교기관과 교과과정에 도정 소개 시간을 편성해서 반영한다고 했는데 홍보용 VTR제작이 도정 역점시책 추진사항, 개발현장, 문화관광 소개로 되어 있는데 도정 역점시책 추진이나 개발현장을 어느 학교에서 이것을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들려 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재원    공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세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세호 위원    지금 공보관님께서 업무보고를 하신 내용 중에 시군 지역신문 편집인 초청 간담회 및 보도자료 제공이라는 내용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시군에 작 지역신문이 생겨 가지고 작년도부터 도나 각 시군에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도 하고 여러 가지로 돕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도의 공보관 입장에서는 지역신문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나 느끼고 계신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지역신문이 지금 현재 각 시군에 공히 있는지 없는지 파악이 안 돼서 모르겠습니다만, 있는 지역은 시군의 예산으로 약간의 지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지원이 과연 타당한지, 또 아니면 이 지역신문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면 상당히 지역신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육성책은 없는지 이 점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보도자료를 제공하신다고 했는데, 이 지역신문에 보도자료를 제공한 것을 저도 태안군 출신이기 때문에 태안신문을 통해서 도정에 관한 몇 가지 자료는 보았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그동안 보도자료를 무엇무엇 줬으며, 또 앞으로는 어떠한 자료를 줄 계획인지도 말씀을 해 주시고 차제에 보도자료를 줄때 의회에 관련된 의원의 의회활동도 관련해서 줄 수 있는, 또 아니면 줄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시군에 유선방송이 거의 난시청 지역에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유선방송을 허가해 주고 유선방송에서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송내용은 어디까지 허용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시고, 예를 들어서 모지역에서 시군의 기초의회에서 의회가 회의를 하는 과정을 녹화해서 방영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도 방송허용 내용에 무관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 주시고, 그 방송허용 내용에 관해서 만큼은 좀더 상세하게 어느 어느 것은 정규방송을 제외한 시간에는 무엇무엇을 방송할 수 있다 하는 규정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말씀을 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재원    김세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현근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근 위원     '94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서 이 시간을 통해 탐독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 믿음직한 계획속에서 기대가 충만됩니다만,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물론 종합적인 일면도 부분적으로 있습니다.
  그 보고 내용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관찰해 보면 국도정 홍보 일변도의 시책계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보대상인 도민의 입장에서 볼 때는 역시 어떠한 계획속에서 어떠한 시책을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리는 측면에서 모든 것이 매듭이지지 않느냐 그렇게 일면 느껴집니다.
  아울러 도민이 홍보하는 것을 감지하시고 도민의 입장에서 그 내용과 나아가서 도민의 의지를 겸향시킬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내용도 꼭 담겨져 있으리라고 믿습니다만, 물론 구체적인 측면에서는 그것을 충분히 고려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제가 좀더 욕심을 부려 본다면 기본 방향에서도 나와 있는 바와 같이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시겠다고 하는 내용속에서 도민의 의식과 정서함양, 물론 그것을 핵심으로 열심히 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좀더 국가적인 측면에서나 국민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좋은 시책도 좋고, 방법도 좋고, 국제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강구하는 것도 좋지만 어느 측면에서는 사회적인, 국가적인 신뢰의 부족으로 인해서 국민이나 도민의 입장에서 해야 할 의식개혁 차원에서 그렇게 표현은 하고 싶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러한 측면에서 홍보대상인 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측면에서는 기피, 또는 원하는 바와 같이 심도있는 홍보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평소 외람되게 느껴봤습니다.
  기히 홍보 일변도 지난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국한하는 것을 지향하고 앞으로 지향적인, 그리고 도민의 입장에서 해야 할 것을 겸해서 명실공히 상부상조 될 수 있는 그러한 의식속에서 하지 않으면 대표적인 예로 UR대책과 같은 것을 극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모든 것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따라서 어떠한 일정의 시책을 펴 나가시는 과정에 있어서도 중앙과 도와 시군과, 그리고 일선에 있는 농민들이나 어민들이나 상인들의 입장에서도 연계성이 될 수 있는, 다 같이 느끼고 이것을 꼭 해야겠다 자기의 생업을 토대로 자기의 직장을 토대로 모든 것을 해나갈 수 있는 그러한 의식적인 계획이 뒤따르지 않으면 상당히 어렵다 하는 것을 느끼셨기 때문에 도민의 의식개혁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하시리라고 믿습니다만, 대개는 알려주는 일변도의 공보관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그러한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유재원    김현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공보관님께서는 즉시 답변이 가능하시겠습니까?
○공보관 김대길    예.
○위원장 유재원    공보관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김대길    먼저 김재봉 위원님께서 네 가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첫째, 언론과의 유대강화 문제에 있어서 대전시와 비교를 해 주셨습니다.
  특히 의회 의정활동에 대해서 대전시의회 보다 도의회가 보도가 덜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어느 때는 그러한 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기자실에서 그런 얘기를 나눈 일이 있습니다.
  실지 대전시의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은 대전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이해가 관계되는 민원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들도 거기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켜서 그러한 경우가 조금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쨋든 도의회와 시의회가 비교해서 불공평하게 보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협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홍보위원 활용에 있어서 자생조직 간담회까지 참여하지 않느냐 하는 것은 계획상 그런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취적 홍보계획을 말씀하셨는데 지당한 말씀으로 알아 듣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자생조직을 활용하는 간담회 계획을 업무계획에 표현한 것은 국민 홍보위원을 과거 지역에서 유지위주로 하다가 이번에는 조금 선정을 직능별로 골라봤습니다.
  예를 들면 JC, 농어민후계자, 중소기업협회, 문화계, 종교계, 여성계 등 지역별로 고려하되 직능대표를 고려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파고 들어가서 도정홍보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겠는가 그래서 그러한 방향으로 저희가 표현을 한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세 번째, 도정신문을 다중 집합장소에 보급하는 것은 바람직하되 그것을 실질적으로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아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도 그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그것을 시도하기 때문에 아직 지역별로 골고루 침투는 안됐습니다 만, 말씀하시는 뜻을 헤아려서 꼭 필요한 우리 도내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사후관리를 철저히 점검을 해 나가면 서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네 번째, 도의회 공보담당이 사실상 의회의 의정활동을 홍보해야 하는데 아직 생기지도 얼마 되지 않고 인력도 부족하고 해서 사실 저희 공보관실과 같이 협조를 해야 됩니다.
  그동안 해 온 것은 솔직히 회기중심으로 한 홍보에 중점을 두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비회기 때 의원님들이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소수적 홍보활동이 있으면 이러한 사항을 발굴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보다 의회 공보담당당과 협조를 해서 의회 공보담당이 자료를 취합을 해서 홍보매체에 같이 협조를 구하는 데는 저도 협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비회기 동안에 이루어지는 지역에서 의원님들의 활동사항이 적극적으로 보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선흥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앞으로 더 긴밀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생략을 하겠습니다.
정선흥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공보관 김대길    다음은 강모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TV난시청 지역 해소문제는 저희가 밀도있게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읍면 단위로 지역별, 마을별, 방송사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 회기때 소상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공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DM요원을 활용한 여론조사 '93년도 실적은 2번을 했습니다.
  2번 했는데 솔직히 전 3,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3,500명 중에서 무작위로 추출을 해서 200명씩 하기 때문에 전원이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도정홍보 VTR제작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제작해서 한다면 그를 활용을 어떻게 하고 있는냐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도정 전체를 홍보할 수 있는 또 물론 실적 중심으로 편집하면 흥미가 없기 때문에 시청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에게 용역을 해서 문화라든지 개발 등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완벽하게 한다면 학교 뿐만 아니라 우선 1차적으로 저희가 먼저 활용을 하고 2차적으로 학교문제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안되어 있습니다만,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세호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지역신문의 필요성, 또 보도자료 제공은 앞으로 어떻게 할 계획인가, 또 의원활동에 대해서도 자료를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지역신문의 필요성은 앞으로 지방화 시대로 인해 날로 증대되리라고 봅니다.
  개중에는 어려운 점도 있어서 지역별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 여하튼 필요하고 또 이것을 발전 육성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 도내에는 12개 시군에서 15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일부 지역에서는 500 1,000만원 정도까지 신문을 구독해 준다든가 육성지원해 주는 시군도 있습니다.
  지역의 실정에 따라서 재정능력이라든지 지역의 언론사와 지역행정과의 협조관계 등을 고려해서 시장군수들이 지역 단위별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도에서는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하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지원, 육성을 해야 된다는 방침은 가지고 있습니다.
김세호 위원    그러면 방침만 가지고 계신 것이지 거기에 대한 대안은 아직 없으신거죠?
○공보관 김대길    이 사람들에 대해서 보도자료 제공이라든지 근본적으로 재정적인 지원문제는 지금 말씀드린 것이고, 일반적인 사항은 보도자료를 계속적으로 주고있습니다.
  다만 위원님들이 아까 지적하신 대로 의정활동에 대한 자료는 아직 챙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료도 지역 신문에 보도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유선방송에서 반영할 수 있는 허용범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단순한 지방소식 정도는 방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성은 배제해야 할 것입니다.
  정치성이 있는 것은 반영할 수가 없습니다.
  김형근 위원님께서 모든 업무계획이 국도정 시책의 일방적 홍보 일변도로 되어 있고, 도민의 의지라든지 도민의 의식을 미래지향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내용이 미약하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점은 저희들도 공감을 하면서 앞으로는 일방적인 시책홍보도 중요하지만, 또 UR극복을 위한 성공사례라든지 이러한 것도 많이 홍보를 해서 도민, 또는 농어민이라든지 서민들도 공감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라는 뜻으로 알고 그러한 방향까지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재봉 위원    공보관께 아까 드린 말씀은 김대길 공보관이야 도청에서는 지방과장으로 도 계셨고, 또 의회에서는 전문위원을 역임하셨기 때문에 의회의 사정은 누구 보다도 소상히 파악하고 있고, 또 의회가 지금 추진해 나가고 있는 활동사항을 누구보단 더 민감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 공보관으로 계시는 동안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나 도청에 있는 공무원, 시장군수하고 의원은 전혀 다른 사항에 처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명예를 먹고 살아야 하는 의원들에게는 명예가 가장 중요합니다.
  명예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공보관이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 줘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뜻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의회 공보담당이 직원 한사람을 놓고 의회 활동사항을 파악한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고 봅니다.
  공보관이 가지고 있는 권한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파악을 해서 의회의 활동사항이 보도 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유재원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공보관실 소관 199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대길 공보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보고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보관실은 도정의 얼굴이고 대변자입니다.
  공보관을 중심으로 도정의 발전을 위하여 각종 홍보매체를 통하여 도민에게 솔직하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적시에 널리 알려서 도정에 참여와 협조 분위기를 낳을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배전의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내일 모레 즉 2월 3일은 온향에서 개최되는 기획경제위원회 주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위원님 모두 꼭 참석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