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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2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10년7월22일(목)  10시30분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3. 가.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10시43분 개회)

○위원장 고남종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2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양 국장님을 비롯해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지난 8대 4년간 본 위원장이 교육위원회에 있었습니다.
  9대 들어와서 아주 여러분들 뵈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도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하여 우리 교육위원회가 어제부터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을 잘 알고 계신 줄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가는 과정을 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원만히 수습될 것으로 믿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 교육위원회가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상임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어제 우리 존경하는 임태수 위원님이 말씀 중에 우리 양 국장님 배석해서 말씀 들었습니다마는 우리 어제 16개 교육청의 교육장님들이 항상 웃는 얼굴로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충남교육이 행복하고 또 우리 200만 도민들도 행복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저도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여튼 우리 충남교육이 정말 웃는, 도민들이 걱정 않는 교육이 됐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오늘 김종길 교육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을 모시고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면서 알찬 곡식과 맛있는 열매를 준비하는 자연처럼 바쁜 한 학기를 마감하고 여름방학 동안 숨을 고르며 결실의 2학기를 준비할 시기입니다만 해마다 방학 중이면 연례행사처럼 겪는 풍수해와 학생 안전사고, 그리고 각종 수인성 전염병 등이 발생됩니다.
  도교육청에서는 반복되는 각종 재해로부터 유비무환 정신으로 안전지도 등 철저히 대비하여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안전한 방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에 업무추진계획 보고 이후 7월 1일 제15대 김종성 교육감님이 새로 취임하여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의 지표아래 창의적인 인재육성, 청정한 교육행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과 수월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교육감이 밝힌 진력천인(盡力天認), 온 힘을 다하면 하늘이 알아주고, 인정해 주는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과 행동으로 초·중등 학생들과 충남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행정을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자리는 연초에 보고한 주요업무가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교육감이 새로 취임한 후 당초 계획과 변경, 수정된 부분에 대한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충남교육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충남도교육청 소관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가.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10시48분)

○위원장 고남종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교육청의 교육국과 홍보담당관실을 포함한 기획관리국 소관 사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일괄하여 받은 후 전체에 대하여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원칙으로 하고 일문일답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시면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 순서대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김종길 교육국장님 나오셔서 교육국 소관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종길   교육국장 김종길입니다.
  본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간부 인사소개를 하겠습니다.
  이영기 기획관리국장입니다.

(인    사)

  박연기 홍보관리담당관입니다.

(인    사)

  임명빈 감사담당관입니다.

(인    사)

  김길수 초등교육정책과장입니다.

(인    사)

  김광희 중등교육정책과장입니다.

(인    사)

  김혁주 학력증진지원과장입니다.

(인    사)

  이철훈 과학직업정보과장입니다.

(인    사)

  이환구 평생교육체육과장입니다.

(인    사)

  이병식 총무과장입니다.

(인    사)

  박노정 기획예산과장입니다.

(인    사)

  김대홍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인    사)

  김성우 재무관리과장입니다.

(인    사)

  양범석 교육시설과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인사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교육국 소관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평소 충남교육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열정으로 지원해 주시는 고남종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지금부터 교육국의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유인물 11쪽부터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업무추진 상황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남종   김종길 교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기 기획관리국장님 나오셔서 홍보관리담당관 및 감사담당관실 소관을 포함하여 기획관리국 소관 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태수 위원   위원장님, 보고 전에 저고리 벗고, 우리 위원장님부터 저고리 벗고 보고하시는 게 어떤지......
○위원장 고남종   그렇게 하시죠.
  어제도 아주 우리 임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 날씨도 덥고 그러니까 전부 상의는 벗고,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발표자도 벗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고남종   발표자는 입고 하세요.

(전체웃음)

임태수 위원   벗으세요, 벗으셔야 됩니다.
  위원장님도 벗으셔야 되고요.
  깍듯한 것 이제 버려야 됩니다.
○위원장 고남종   하시죠.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기획관리국장 이영기입니다.
  존경하는 고남종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충남교육 발전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많은 격려와 협조를 해 주신 결과 많은 성과를 거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성과가 반영된 우리 교육청의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홍보관리담당관실을 비롯한 두 개의 담당관실과 기획관리국 소관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참조)

업무보고(충청남도교육청)

  (끝에 실음 : 첨부 1)
  이상 감사관실을 비롯한 기획관리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이영기 관리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만, 질의 답변에 앞서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 요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이기철 위원님.
이기철 위원   예, 이기철 위원입니다.
  시·군별 스포츠를 육성하는 팀이 있지요?
  그 현황을 자료로 하나 주시고요.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시·군별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기철 위원   학교별로 스포츠팀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잖아요.
○교육국장 김종길   스포츠클럽?
이기철 위원   예, 그리고 우리 충남 도내에 관사 있지요?
  그것의 현황을 하나 뽑아 주십시오.
  예, 자료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다 요구하셨습니까?
이기철 위원   예.
○위원장 고남종   예,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그러면 자료 요구를 하기에 앞서 제가 자료를 좀 요구하겠습니다.
  그동안 8대에도 계속적으로 위원장이 얘기했던 부분인데 우리 친환경 급식 관련해서 2010년도 작년 대비 어떻게 지금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그 부분을 이따 소상하게 얘기 좀 해 주시고요.
  그 다음에 전문계고 육성방안 관련해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전문계교의 기숙사 현황, 기숙사가 전문계교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 기숙사 현황을 좀 말씀해 주시고, 그 다음에 이 사항은 김종성 우리 교육감님이 저번 보선 때도 얘기했고, 이번 교육감 공약으로도 얘기했는데 지금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중국의 확대가 맞물려서 중국어 교육센터, 중국어 교육 관련해서 우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지금 계획을 하고 계신지 좀 얘기를 해 주시고요.
  위원장이 너무 많이 자료를 요구하는  것 같은데, 그 다음에 16개 시·군에 재원, 지방비의 몇 %를 각 시·군에서 교육경비 지원해 주는 게 있는데, 16개 시·군별로 퍼센티지를 몇 %로 적용하는지 자료로 좀 주시고요.
  그렇게 우선 자료를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김홍열 위원님이나, 임태수 위원님 자료 요구하시겠습니까?
김홍열 위원   됐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따 직접 자료 요구한 것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교육청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하게 준비해서 전체 위원님 의석에 배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일괄질의 일괄답변을 원칙으로 하되 일문일답 방식을 병행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 내용 중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위원님들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철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고남종   예, 이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이기철 위원   예, 이기철 위원입니다.
  사교육비를 절감하게 하기 위해서 대학입시를 EBS와 연계해 가지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그런 것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 충남에서는 현장에서 그 EBS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한 설명을 좀 부탁드리고요.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전부 다 핸드폰을 들고 다니고 있는데, 그 애들이 등교해서 핸드폰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것에 대한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를 해 주시고요.
  일괄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예, 김홍열 위원님 말씀해 주시지요.
김홍열 위원   예, 청양출신 김홍열 위원입니다.
  20페이지에요, 초등영어 교육 충실이라는 그런 칸에 지금 초등학교에서는 영어교육에 대해서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글로벌화에 대비해서 유치원에까지 영어를 시킬 용의는 없으신지?
  타 시·도는 과연 유치원에까지 영어학습을 시킬 수 있는 그러한 준비가 되어 있나 그것도 한번 참고 좀 하셨으면 고맙겠고요.
  34페이지에 고등학교 다양화·특성화·자율화 운영의 내실에서 그 유형을 보게 되면 농산어촌우수고, 지역명문고, 기숙형 고교,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자율학교 쭉 나와 있는데 이것들에 각각에 대한 차이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거든요?
  이렇게 했을 때 혼란만 가중시킬 우려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염려됩니다.
  그래서 이게 또 지정되지 않은 학교와는 또 다른 차별성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부분이 염려가 되는데 그것은 국장님의 생각 좀 한번 듣고 싶고요.
  77페이지에 보게 되면 학습시간에 대해서, 학원조례 개정에 대해서 초등학교는 23시, 중·고등학교는 24시에서 일괄적으로 22시로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랬을 때 학부형들한테 설문조사를 얼마나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22시로 변경이 되게 되면 개인적인 과외 수요가 더 급증할 거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의해서의 대책은 과연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신가, 타 시·도는 경기도가 지금 22시인가요, 서울이에요?
  그렇지요?
○교육국장 김종길   예.
김홍열 위원   아마 충청남도에서도  그것을 참고해서 하신 것 같은데 개인적인 과외수요가 급증하고 주말반과 새벽과외를 하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거든요.    그런 학생들에 대해서는 좀 있는 자와 있지 않은자와의 문제점이 상당히 많이 대두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 같고 그리고 93페이지에서 공·사립 교원 교환근무제 추진, 저는 이것 상당히 찬성하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대도시에 있는 공·사립은 큰 문제가 되지를 않겠지만 특히 시골에 있는, 일례로 청양에 남양면에 있는 모 중학교가 있습니다.
  그 중학교 같은 경우는 과원교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타 공립에 계신 선생님들의 출장이라고 해야 되나요?
  파견을 해서 수업을 하고 또 다른 학교로 가는 이러한 현상이 자꾸 반복되다 보니까 충실도가 떨어진다는 거죠.
  그러면 피해를 보는 것은 학생과 학부형이기 때문에 시골에 있는 그런 사립학교들에 교환근무제를 더 강도 높게 반강제적으로라도 할 수 있으면 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김홍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임태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임태수 위원   임태수 위원입니다.
  교육국 소관에 47쪽에 방과후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보고를 하셨는데 학부모교육도우미제 운영을 644개 학교에서 운영을 하고 계시다고 보고를 하셨습니다.
  이것의 사실 확인을 얼마나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임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이 두 가지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잠시 후에, 오찬 후에 답변을 주실 텐데 특수교육 관련해서 26쪽에 보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해서 예산이 1억1,741만원 세워 놨는데 그 세부사항 좀 주시고 그 다음에 아주 중증학생들에 대한, 특별한 장애학생들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있으면 자료 좀 주시고요.
  그 다음에 68쪽에 보면 선진형 특성화고 운영 관련해서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서 소요예산이 24억 5,000만원이 지금 편성돼 있는데 이 내용도 세부사항으로 각 학교별로 지금 이렇게 되어 있는데 어떤 사업을 하는 건지 자료와 함께 설명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기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지요.
이기철 위원   예,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에 둔포고등학교라고 있는데요, 둔포고등학교가 인문학교가 아니고, 종합고등학교입니다.
  인문계하고 실업계하고 같이 섞여 있는 그런 학교인데, 아산에 있는 삼성LCD에서 해마다 현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LCD에다가 인원을 선발할 때 지역할당제 좀 실시해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삼성LCD에서 대답하기를, “현장 인력이라도 그 사람이 최소한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 원리를 알고 도면이라도 볼 줄 알아야 되지 않겠느냐.”하는 그런 답변을 하면서 요즘 고등학교전산학과 나오는 학생들을 누가 채용하느냐고 그런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할 때 그 때는 우리가 전산을 잘 몰랐기 때문에 전산학과를 만들어서 아이들을 교육시켰지만 지금 그것은 완전 상식 아닙니까?
  학교에서 가르치는 그 정도는, 그러니까 산업의 흐름에 맞게 우리 교육이 따라가 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교육이 산업을 이끌어야 되는데 거꾸로 아날로그 상태로 그냥 머물러 있다면 그것은 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둔포고등학교를 둔포 자체에 디지털밸리가 80여 만 평 들어서지 않습니까?
  거기 전부 삼성LCD 연관 업체들이 다 들어서고 하는데 인력 수요가 상당히 많지 않겠습니까?
  내 지역에 들어오는 기업체에 우리가  우리 아이들을 거기에 맞춰서 교육을 시켜가지고 취업을 할 수 있게 해 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전문계학교로 전환시킬 그런 용의는 없는지 또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산업발전 속도에 맞추어서 우리가 교육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는지 자세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홍열 위원   제가 한번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김홍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열 위원   127페이지를 보게 되면요, 127하고 124, 128 천안이나 아산 쪽에 인구가 증가되다 보니까 교실이 학교가 새로 증·개축이 가능한데 혹시 국장님 청양에 청송초등학교를 와 보셨나 모르겠네요.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예, 알고 있습니다.
김홍열 위원   청양에 청송초등학교가 교실을 반으로 쪼개서 아마 대한민국에 그런 학교가 또 있나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학생들이 교실을 반 쪼개서 지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형평성에서 너무 어긋나지 않는가, 물론 그 학교가 폐교로 될 수밖에 없다는 데이터에 의해서 지원을 하지 않는 차원에서 그 상태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은 형평성에서 너무 어긋나기 때문에 차후에 2~3년 후에 폐교가 된다할지라도 지금 받는 교육의 수혜는 똑같이 받아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리고요.
  143페이지요, 143페이지를 보게 되면 민간투자 사업에서 유지·관리 운영이 있는데 대학교는 지금 기숙사를 민간투자로 해서 수익금을 가져가는 이러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는데, 충남교육청에서도 과연 중·고등학교에 그러한 BTL시설인데 그러한 방법으로 민간투자 사업을 유치할 수 있는 용의는 없는가?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김홍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위원장이 한 말씀만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집행부의 고위 공무원들 다 나와계신데 우리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통해서 충남교육의 상생발전을 잘할 수 있도록 우리 집행부 공무원님들께서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를 잘 준비를 해 주시고요.
  우리 교육위원회가 여러분들도 다 아시다피 교육청에 있는 교육위원회 또 도에 있던 교육사회위원회를 통·폐합해서 초대 교육위원회가 구성돼서 지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사항은 정말 우리 집행부 공무원님들께서 교육위원회에 단일화된 이런 역할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서로 우리 위원님들의 자료를 충실히 준비해 주시고, 충남발전에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잘 준비를 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즉시 답변이 가능하십니까?
○교육국장 김종길   준비시간을 좀 주셨으면......
○위원장 고남종   그러면 즉시 답변이 곤란하므로 요구 자료 작성과 답변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요구 자료 작성과 위원님들의 오찬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 오후 2시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8분 정회)

(14시01분 속개)

○위원장 고남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교육국 소관에 대해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길 교육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국장 김종길   교육국장 김종길입니다.
  교육국 소관 질의에 대한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기철 위원님께서 첫 번째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EBS의 활용 현황은 어떠한가, 라는 질의를 하셨습니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서 수능 과외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용 콘텐츠를 EBS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서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우선 제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사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에게 우수한 보충학습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에게 약 20.4%인 5,100명 정도에게 무료로 교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또 학생은 EBS 수능강의를 활용하는 율이 약 79%, 그러니까 80% 정도로서 대부분이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그 활용을 하는 학생 중에서 학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는 학생이 약 95% 이렇게 조사결과가 나와 있고, 수능시험에 도움이 된다 라는 아이들도 94% 정도, 이래서 EBS 방송이 매우 좀 효과가 있다, 라고 학생들이 판단을 하고 적극적으로 시청을 하는 이런 상황에 있습니다.
  또 학부모의 의견을 보면 EBS 수능강의 활용을 하도록 권장하는 학부모가 약 68%, 또 자녀의 수능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는 학부모가 84%, 이렇게 전체적으로 볼 때 일단 EBS 수능방송 활용이 좀 적극성을 띠어가고 있고 매우 효과가 있다 라는 이런 경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고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이기철 위원님 두 번째 각 학교 학생들의 휴대전화 지도방안은 어떠한가 라는 질의를 하셨습니다.
  이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서는 학생 수업이나 생활지도상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몇 가지로 요약을 해 보면 우선 수업시간에 벨이 울려서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 수업 중에 문자를 보내는 경우, 또 좋지 않은 청소년 유해정보를 주고받는 이런 경우들이 대표적인 그 유해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저희가 교육청에서 획일적으로 규제를 해서 어떤 단속적인 이런 입장을 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인제 교내에서 휴대폰 소지 금지를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불가피하게 소지를 할 경우에는 일과 중 사용금지 지도를 취하고 있는 이런 경향에 있고, 또 등교 시 특정장소에 맡겼다가 하교 시에 찾아가는 이런 사례들이 있는데 다만 또 하나 여학생들이나 초등학생들은 위급 시 연락수단 등의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소지를 금지하기는 어려운 점도 또한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서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바람직하게 좀 결정해 나가도록 저희가 행정적인 권유를 적극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무절제한 사용을 하지 않도록 휴대폰 사용 예절을 강화하고 올바른 사용 태도에 대한 교육을 저희 장학지침이나 또는 학교별 교육내용에 포함해서 계속적인 지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홍열 위원님 첫 번째 질의이십니다.
  초등영어교육을 충실히 하고 있는데 글로벌 시대에 유치원에서도 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 타 시·도 현황은 어떤지, 이러한 질의를 하셨습니다.
  체험 놀이 중심의 유치원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실제 영어교육이 유아기 발달에 적합하지 않다는 전문가나 학자들의 견해로 인해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교육청도 타 시·도와 마찬가지로 영어를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일단 공식적으로 도입을 하지 않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나 이제 시대상황이 급변하다 보니까 많은 유치원에서 이 글로벌시대의 미래시민 육성을 위해 다문화체험, 놀이, 또 영어도서 등을 통해 유아기에 영어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서 유아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유치원에서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제 유치원 교육과정의 전문가들이 볼 때에는 이론적으로 부적합하다, 또 실제 상황은 또 유치원에서 많은 유치원들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그 수준에 맞게 영어교육을 어느 정도 해 나가고 있다, 이것이 저희 입장에서는 일단 갈등상황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저희가 계속적으로 더 연구를 하고 상황판단을 해서 너무 영어 조기교육에 의해서 피해를 입는다거나 또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전혀 또 소홀히 한다거나 이런 입장이 되어서도 곤란하기 때문에 계속 저희가 연구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홍열 위원님 두 번째 질의이십니다.
  고교명칭이 다양해서 교육현장의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용어의 차이점은, 그리고 지정된 학교와 지정되지 않은 학교 간의 위화감은 없는지 라는 질의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고교 다양화·자율화·특성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확대하고 보장하자는, 이런 취지에서 시작이 된 겁니다.
  아울러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자, 이런 취지로 국가수준에서 이렇게 출발이 됐는데 아울러 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라는 계획에 의해서 이렇게 전국의 300개 학교를 우선 현 정부에서 아주 특성화, 다양화한다, 이런 취지에서 출발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도교육청에서는 임의로 그 명칭을 정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정된 학교와 미지정된 학교 간의 위화감을 다소 느낄 수는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기숙형 중학교 등을 확대·지정해서 이러한 위화감을 조성하는 데 다소나마 노력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향후 이러한 다양화, 특성화된 학교를 지정함에 있어서 정책사업 추진 시에 미지정학교를 우선 지정하는 쪽으로 저희가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홍열 위원님 세 번째 질의입니다.
  학원 심야교습 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개인과외가 급증하고 학원에서 새벽반이나 주말반 등을 개설할 우려가 있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라고 질의를 하셨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밤늦게까지 이루어지는 학원교육으로 이러한 피해를 줄여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또 학생들의 신체와 정신적 발달을 건강하게 하고 심야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한다는 그런 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고등학교가 12시, 초등학교가 11시까지로 돼 있는 교습시간을 10시까지 제한하는 이 추세는 국가에서 어떤 지침 성격으로 적극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시·도들이 10시까지로 제한된 그런 규정을 조례개정을 하고자 지금 추진과정에 있습니다.
  이 조례개정을 위해서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운영위원 등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중에 약 78%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음을 말씀드리고, 다만 학원연합회, 학원관계자 등은 비교적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학원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면 개인과외나 주말반 운영 등 일부 더 폐단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이제 지금 이것이 국가에서 대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주요과제의 상위권에 있는 이런 정책과제이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나 이런 데서 이루어지는 불법 고액 과외,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고액 과외에 대해서 경찰과 합동단속, 또 포상금제, 그리고 학원 단속 보조요원 활용 등을 통해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학원 관계자 측과 또 그 과외를, 사교육을 많이 요구하는 학부모들과 감독청인 교육청과 학교 입장과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갈등은 다분히 있을 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홍열 위원님께서 네 번째로 향후 공·사립 교환근무 추진계획은 어떠한가, 질의를 하셨습니다.
  우리 도는 작년부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사기진작, 어떻게 보면 조금은 침체돼 있는 사립학교 교원들의 활성적인 교육활동을 위해서 공·사립 교환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만 저희가 아까 반강제적으로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원칙적으로 공·사립 간 교원은 임용권자가 다르기 때문에 지금 입장에서는 강제성을 띠기는 매우 어렵고 희망을 받아서 교환근무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적극적인 어떤 방안을 더 강구해서 이것을 활성화시키고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또 저희 교육감께서도 이 면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가지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도록 촉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끊임없이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임태수 위원님께서 첫 번째로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교 644교에 대한 내용과 그 확인을 좀 해 달라,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대상교 선정은 일단은 저희가 도교육청 운영계획을 학교로 안내를 하면 단위학교에서 신청을 합니다.
  그런 다음에 그 운영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준비나 자세가 돼 있다, 라는 학교를 선정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는 신청을 하면 거의 이 효과가 크다 라는 것 역시 공론이기 때문에 저희가 수용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 초등학교 443교, 초등학교는 100%, 중학교 180교, 고등학교 21교 이래서 644교 1,061명이 도우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걸 조금 더 세분해서 말씀드리면 학부모 교육도우미가 238교에 510명, 학부모 코디네이터 370교에 370명, 이것은 이제 방과후 교육활동 등에 여러 가지 보조를 해 주는, 그런 분들을 코디네이터라고 이렇게 명칭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엄마품 멘토링 181명, 이건 이제 부모가 밤늦게까지 직장에 나가는 저소득층 이런 아이들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서 어머니 다섯 명이 1조가 돼서 순번제로 가정도 방문하고 학교에 와서 그 아이들을 늦게까지 돌봐주고 여러 가지 살펴주고 있는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그 활동 내용을 정리해 보면 저소득층 자녀 돌봄 교육, 또 중등에서는 자율학습 감독 및 학습지도, 기타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전국적으로 저희 충남이 제일 선구적으로 우수사례로 지금 실행이 돼 나가고 있는데 매우 성공적이고 학교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기 때문에 이 사업은 더욱 저희가 연구를 해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남종 위원님께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대한 세부내용이 무엇인지 물으셨습니다.
  본 사업은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성인의 평생교육 기회의 제공을 위해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가 1억 1,700만 원 정도 됩니다.
  이 중에서 7,700만 원 정도가 특별교부금이고, 그 세부 지원내용을 말씀드리면 장애인 성인야학 인건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가 4,000만 원 정도, 특수교육지원센터 2개 지역 프로그램 운영에 2,200만 원 정도, 특수학교 2개교에 2,000만 원, 서부평생학습관에 1,500만 원, 평생교육원에 1,000만 원,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모형 개발비로 1,000만 원, 이렇게 용도가 책정돼서 지금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지역 장애성인의 수요조사를 통해서 문해교육이라든가 교과교육, 교양강좌, 정보화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면도 더욱 활성화 하도록 저희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고남종 위원님께서 세 번째로 선진형 특성화고 운영에서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정부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충남에서는 3개 부처에 연무대기계공고 등 9개교가 선정돼서 약 17억 정도를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 학교를 좀 거론해 보면 연무대기계공고, 천안공고, 홍성공고, 진산공고, 논산공고, 서천여자정보고 이렇게 7개교가 중소기업청 소관으로 지원을 받고, 그 다음에 국방부 관련해서 운산공고, 농림수산식품부와 관련해서 공주생명과학고, 충남해양과학고, 이렇게 해서 총 9개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교과부의 전문계고 특성화고 취업기능 강화 사업에 천안여상 등 13개교가 선정돼서 약 5억 8,000만 원 정도를 지원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또 이기철 위원님 추가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둔포고등학교를 전문계고등학교로 전환할 수 있는지, 이것은 우선 큰 틀에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정부에서는 약 700개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전문계고를 대폭 개혁하고 바꿔서 400개 정도로 정예화한다, 이런 개혁방안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인제 쉽게 설명말씀 드려서 전문계교로서 부적합하다, 라고 하는 학교는 일반계고로 전환을 한다거나 또는 전문계고로 현재 운영이 비교적 잘돼 있어도 특성화되지 못하고 너무 평범하고 취업률이 낮다는 것은 특성화해서 취업중심의 전문계고로 확실하게 만든다, 이것이 대통령의 의지이면서 정부의 지금 의지이기 때문에 향후 아까 말씀드린 대로 700개를 400개 정도로 수를 줄이면서 정예화하는 과정에서 저희 도에서도 교육감님께서 이 면에 정부 입장보다도 도단위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앞으로 둔포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저도 개인적으로 그 학교의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참으로 약간은 애매한 학교인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종합고로 되어 있지만 취업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일반계 학급이 대학진학률이 우수한 학생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입학생 모집도 어렵고 그래서 특히 이런 학교가 그 정리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염려해 주신 대로 이런 학교는 둔포고등학교뿐만이 아니라 이런 학교를 특별히 선정을 해서 확실하게 특성화된 전문계고로 취업중심으로 키우든지, 도저히 전문계고로 성장가능성이 없다 라고 판단되면 인문계로 돌리든지 해서 집중 육성을 하도록 하겠고, 또 말씀하신 대로 삼성의 LCD 기업단지가 대단위로 유치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와 연관해서도 저희가 실태조사를 더욱 면밀히 해서 둔포고등학교가 뭔가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로 커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습니다.
  이상으로 교육국 소관 질의에 대한 답변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교육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나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교육국장님, 이렇게 하시죠.
  교육국에 관련된 질의를 위원님들이 계시면 일괄질의하고 일괄 아주 답변을 다 듣고 교육국 업무를 마치고 그 다음에 우리 기획관리국 업무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교육국에 관련된 질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 자리에 앉아서 답변해 주세요.
이기철 위원   자리에 앉아서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우리 세상이 험하고 하니까 학부모들이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일부러 휴대폰을 소지하게 하고 가끔 체크하고 하는 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초등학교 어린이라든지 일부 학생들이 아까 부작용에 대해서 말씀하셨지만 수업시간에도 문자를 보내고 희희덕거리고 뭐 그런 저기가 상당히 많이 발견이 되거든요.
  일본 같은 경우도 학교 내에서는 휴대폰 휴대를 금하게,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이 등교를 할 때 자기 담임, 교실에서라도 어느 한 쪽에 휴대폰 거치대라도 만들어 가지고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핸드폰 가지고 장난을 못하게 하도록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육국장 김종길   예, 말씀하신 대로 지금 선진국 일부에서는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지금 엄금하고 있는 쪽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게 학교 자율화, 학교장 중심 학교경영을 하다보니까 획일적인 행정지시를 한다는 게 약간 무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학교에 오면 수거를 해서 하교할 때에 소지를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권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기철 위원   조례 같은 거로도 만들어가지고 거치대 같은 것을 교실마다 만들어주고 그리고 의무적으로 그 거치대에 갖다가 해 놨다가 하교할 때 가져 가게.
○교육국장 김종길   일부 많은 학교들이 그렇게 또 하고 있습니다, 일부.
이기철 위원   그렇습니까?
  그것을 충남 전체에 확산해 가지고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 주도록 그렇게 조치를 했으면 좋겠는데요.
○교육국장 김종길   예, 그런 방향으로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기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홍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열 위원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에 있어서요.
  그러니까 대도시에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가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난 후에도 외부강사를 데려다가 수업을 하게 되면 학생들도 실력 향상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데 농어촌에 있는 학교를 보게 되면 외부강사를 모시기가 상당히 어렵다 보니까 그 학교에 있는 그 선생님들이 그대로 수업을 하는 그런 현상이 계속 지금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아이들이 거기에 따라서 크게 호응이 없는, 그러니까 선생님들이 뭐 사실 방과후수업을 하기 위해서 특별한 것이 없으니까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밀도 있게 준비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한 가지는 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선생님 하는 걸 상당히 기피하는 현상이 좀 나오더라고요.
  6학년 학생들이 의외로 선생님들에 대해서 다루기가 어려운 학생들이 꽤 자꾸만 늘어나는 모양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여자 선생님들이 자꾸만 늘다보니까 6학년, 그러니까 고학년이 되겠죠.
  고학년 선생님을 기피하는, 그래서 학교 교장선생님이 연초에 그 선생님들을 배정할 때 상당히 많은 애로사항을 느낀다, 그래서 고학년을 담임하는 선생님들한테는 어느 정도의 인센티브를, 점수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그러한 현상이 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것 좀 한번 견해 좀 한번 말씀해 주시죠.
○교육국장 김종길   방과후학교 운영은 강사, 우수강사를 선정해서 활용한다는 것이 농촌의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과후학교 문제는 도시보다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저희가 정책적으로 더 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도 역시 지역여건이나 교통수단 때문에 도시에 있는 강사들이 잘 오지를 않고 그래서 현직의 담임교사들이 계속해 나가는, 이런 상황이 많이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확실한 방안을 말씀드리기는 매우 어렵습니다마는 계속적으로 하여튼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방안을 강구하고 노력해 나간다는 말씀밖에는 지금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6학년 담임, 여자이기 때문에 애로가 많다, 지금 아시다시피 충남의 한 70% 전후가 초등학교는 여선생님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에서 저학년, 고학년 불문하고 여자선생님들 담임이 많게 되고 심지어는 부장교사 이런 간부급들도 여자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이 문제가 매우 참 저희도 어렵고 해서 일단은 학교장이 좀 효율적으로 담임 인력관리를 해라, 하는 그런 권장은 저희가 하고 있으나 이것 역시 정답은 없습니다.
  그런데 인제 인센티브 같은 것은 그런 문제가 말씀하신 대로 조금 심각한 사례들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적극 한번 저희가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김홍열 위원님, 답변이 됐습니까?
김홍열 위원   예, 됐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우리 국장님, 내가 아까 자료 요청한 것이 여기 안 왔는데 정부 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 사업 이것 자료 어느 부서에서 하는 자료입니까?
  뒤에 한 번 손들어 보세요!
  아까 그쪽에서 하는 거예요?
  (○집행부석에서 자료는 전문계고등학교 기숙사 현황만 자료를 요구하셨죠?)
○위원장 고남종   아니, 그것하고.
  (○집행부석에서  예.)
○위원장 고남종   정부 부처에 의한 특성화고 육성 사업 24억 5,000만원에 대한 세부계획 좀 달라고 했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왔습니다.
  그것 준비되는 대로 저한테 주시고요.
  (○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아까 국장님 답변 중에, 우리 위원님들 지금 답변 다 끝난 것 같아서 제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전문계고가 충남에 지금 몇 개 나 되죠?
○교육국장 김종길   약 40개교 정도 됩니다.
○위원장 고남종   40개요?
  이 자료 주신 것은 기숙사 있는 학교만 자료주신 거죠?
  (○집행부석에서  예.)
○위원장 고남종   그러면 기숙사 없는 학교는 몇 개나 되는 거예요?
  아니, 됐어요.
  제가 기숙사 있는 학교 자료 달라는 것은 아니고, 전문계고에 기숙사가 있는 학교가 어느 정도 되나 그것을 파악해 보려고 자료 달라고 했는데 여기는 기숙사 있는 학교만 적었기 때문에 내가 참고로 보냈습니다.
  왜 이 자료를 요구를 했냐면 우리 충남교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교육이 뭔가 문제가 있다, 저는 4년간 교육위원을 하면서 느낀 건데, 우리가 과연 이 고등학교 학생들을 전부 정말 인문계고등학교에 다 자기 적성에 맞건, 안 맞건 보내고 실업계고등학교에 대한 뭔가 어떤 교육적으로 잘 활용이 안 돼서 불균형이 우리나라 전체적인 어떤 산업화를 끌고 가는 데도 교육적으로 그걸 뒷받침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도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실업계고등학교에 대해서 특단의 조치를 좀 내려서 이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서 실업계고등학교가 좀 뭐라고 할까요,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해서 우리나라 산업의 어떤 축을 담당하는 교육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육국장 김종길   그 부분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저희 도는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문계고에 대한 확실한 틀을 만들겠다, 이렇게 방안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지금 상황으로 보면 전문계고가 취업보다는 대학 진학률이 훨씬 높습니다.
 약 70% 이상 이렇게 진학을 하고 취업률은 24% 정도,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거꾸로 취업이 80~90%로 되는 이런 전문계고 육성 거기에 초점을 맞춰서 수를  확 줄이면서 정예화 한다, 이래서 저희도 지금 작업이 시작돼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그래서 취지가 사실은 전문계고교에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이런 것은 아니지마는 그래도 전문계고등학교가 대부분 보니까, 기숙사가 전문계고가 실업계 고교보다 많습니까?
  기숙사가 지금 현황이?
  어떻게 돼요?
  전체적으로 비율로 볼 때.
  (○집행부석에서 전문계 고등학교가 순수전문계가 32개 학교, 종합형이나 통합형이 10개 학교해서 42개 학교가 전문계고등학교가 있는데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는 고등학교가 지금 여기 나와 있는 데로 25개 학교가 되고, 아직 미보유 학교 17개 학교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일례로 제가 예산전고자고등학교지요?
  (○집행부석에서  예.)
○위원장 고남종   거기가 이제 폐교위기까지 사실 3년 전에는 지원 학생이 이제 없어서 폐교를 해야 되냐, 안 하느냐까지 우리 도교육청에서 여러 가지 판단을 심각하게 한 적도 있는데, 우리 도교육청에서 거기에 기숙사를 실업계학교에 신축을 해 주고, 그 다음에 신입생을 보니까 2대 1이라던가 4대 1이라던가, 3대 1인가 학생들이 많이 몰렸어요.
  그래서 특히 실업계학교 기숙사가 저는 이게 꼭 인문계고교보다 실업계고등학교에 기숙사가 꼭 필요하구나, 또한 우리가 충무학교나 이런 학교를 만드는 것이 대부분 보면 어떤 문제 있는 학생들을 가지고 교육을 시키고 그러잖아요, 아산에 있는 충무학교가.
   그런데 이게 비유가 될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실업계고등학교에, 전문계고등학교에 어떤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환경도 많이 개선을 해 주고 해서 정말 우리 학생들이 전문계고에 가서 자기능력을 발휘해서 직접 사회에 나가는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 직접 산업체에 가서 적응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서 내보내야 되고, 거기서 또 대학가는 학생들은 대학 진학을 해야 되지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우리 충남에서, 전문계고등학교에 대해서 아주 특별한 대책을 세워서 정말 갈 때는 산업일선으로 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이렇게 좀 해야 될 것 같은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교육국장 김종길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거기에 대한 저희 전문계고 육성 방안이  지금 1단계로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런 기숙사를 비롯한 모든 여건이 인문계 못지않게 선진화된 쪽으로 만들어서 선취업, 후진학 취업한 후에 대학을 할 수 있는 이런 체제의 전문계고를 적극 육성할 것입니다.
  그 비전이 지금 확실하게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또 국장님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요지는 우리가 너무나 대학을 그냥 만능주의로 가서 정말 우리나라가 3D업종은 외국사람들이 와서 전부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하면서 실질적으로 지금 취업이 안 된다고 아우성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교육을 참 전문계고라든가 이런 부분에 전문적인 학교 생활할 때 식견을 가지고 기술을 좀 연마해서 일선의 현장에서 취업을 한다면 정말 어느 부분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이 뒷받침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기숙사 같은 것도 그런 차원에서 전문계고등학교에 우선 배려하는 정책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좀 여러 가지로 정책적으로 참고를 해 주세요.
○교육국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또 교육국 질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교육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관리국 소관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영기 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예, 기획관리국장 이영기입니다.
  먼저 김홍열 위원님께서 천안·아산지역은 계속 학교를 짓고 있고 그런데 불구하고 천안에 있는 청송초등학교는 현재 반 칸 교실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타 학교와 형평성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질의를 주셨는데요.
  청송초등학교는 현재 여섯 학급입니다.
  아시겠지만 여섯 학급이고, 원래는 복식학급을 운영하던 학교예요.
  그런데 이 학교를 2002년도에 해제시키고 학교에서 이것은 저희들이 학교 교실을 반 칸 나누라, 어쩌라 이렇게 하는 게 아니고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운영하는 데 큰 교실을 학생이 1학년 같은 경우 5명, 2학년 7명 정도 되거든요.
  그러니까 큰 교실에서 하는 것보다는 교실을 반 칸으로 좀 좁게 해서 운영하고 나머지 교실을 다목적실이라든지 이런 걸로 운영하면 좋겠다, 이렇게 판단해서 교장선생님이 이렇게 운영한 것입니다.
  저희들이 이제 지금 어떻게 보면 형평성을 말씀하셨는데 저희들 도교육청에서는 일단 소규모학교에는 시설 투자하는 것을 상당히 꺼리고 있습니다.
  왜그러느냐 하면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언제 그 학교가 통·폐합 되느냐 이것이 문제인데, 그 학교에 새로운 시설을 해 주고 한다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시설을 이렇게 해 줄 수 없어서 그런 경우고, 청양 청송초등학교 학생 추이를 이렇게 보니까 올해는 47명이고, 2011년도에 7명이 줄고, 2012년에 또 7명 줄고 2013년 25명, 2014년에는 19명 정도밖에 안 남는 걸로 저희들이 추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청송초등학교 뿐 아니라 도내에 이런 소규모 학교는 교실을 나누어가지고 좀 좁게 해서 활용하는, 오히려 교육적인 효과도 그렇게 해 놓으면 더 좋다고 이렇게들 말씀하시고 해서 사용하는 학교가 많이 있다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홍열 위원   그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면 앞으로 5년만 지나면요, 대도시 빼놓고는 1~2개 면에 1개 초등학교 존재하기조차 어려운 곳이 제가 볼 때는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많이 나올 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본다면 그 모든 학교를 반으로 쪼개서 수업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면 청송초등학교의 경우 일례로 들면요, 학생 수가 수치상으로는 감소합니다.
  감소하는데, 그 청송초등학교의 커리큘럼이 좋다 보니까 청양초등학교에 있는 학부형들이 청양초등학교를 다니지 않고 그 청송초등학교로 이사를 가서 자기 자녀들을 거기를 다니게 하는, 거기는 온종일학교라 저녁밥까지 먹여서, 밤중까지 공부를 시켜서 집으로까지 태워다 줘요.
  그러니까 맞벌이 학부형들은 그 학교를 상당히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수치상으로는 학생수가 감소하는데 실제상으로 학생수가 줄지가 않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지난번에 가서 한번 2002년도에 그 학교를 가서 보고 이것은 좀 너무하다 그랬는데, 제가 지난번에 또 가서 보니까 역시 반으로 쪼갰길래 이것은 교육 형평에 있어서 이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 아무리 3년 뒤에 폐교가 된다 할지언정, 지금 다니는 학생들이 똑같은 혜택을 보고 학교를 다녀야지, 시골에 살고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 혜택을 보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이 잘못됐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도교육청 방침에서는 폐교대상지역에다가 막대한 돈을 투자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나 앞으로 향후 5년 뒤에 대한민국에서 1개 면에, 1개 초등학교 존재를 경제학적으로 따졌을 때는 존재하지 말아야 할 학교가 제가 볼 때는 비일비재 하거든요.
  그렇다면 그때는 더 큰 문제가 대두되지 않을까?
  형평성이 너무 어긋난다, 그렇다면 청송초등학교도 그 아이들이 폐교되기 직전까지는 똑같은 교육의 혜택을 봐야 된다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저도 위원님 말씀에 동감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여기 시설을 보니까 지금 당장학교를 반 칸 교실을 풀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현재 학교 저기를 보면.
  다만 이제 그런 교실을 과학실이라든지 다목적실 또 영어체험실 이런 실로 활용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게 반 칸 교실을 이용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크게 시설적인 면에서 무슨 뭐라고 할까 혜택을 덜 받는다, 이런 생각은 아니고요.
  오히려 그런 교육 환경을 좀 아늑하게 해서, 저희들이 지금 학교를 예를 들면 당진 같은 학교는 당진에 초락분교지요, 거기가?
  거기는 학교를 이게 펜션식으로 지어서 운영하는 학교도 있어요.
  학생수가 적고 그러니까 그 애들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5명, 7명 이 정도 되다 보니까 교실이 오히려 크면 더 학생들한테 교육의 분위기라든가 이런 것도 좀 안 좋다, 그런 측면에서 학교에서 그렇게 한 것이기 때문에 그 애들이 꼭 시설적으로 해서 굉장히 분리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홍열 위원님께서 중·고 기숙사 시설 등을 BTL사업으로 추진할 그런 용의가 없느냐, BTL사업은 일단 국회승인사항입니다.
  이것은 승인사항이고, 또 정부에서도 일정 규모가 되어야만 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게 예를 들어서 규모가 적은 300~400억 규모로 BTL을 하면 그 업체들이 들어올 수도 없고요.
  수익성이라든지, 앞으로 관리 문제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 BTL은 적어도 한 회 번들이 구성이 되려면, 묶음이 구성이 되려면 500억 이상은 돼야 됩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저희들이 기숙사를 할 수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중·고등학교는 기숙사를 BTL 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없고, 대학교 같은 경우도 BTL 사업으로 하는 학교는 우선은 BTL 사업으로 해 놓고서 학생들한테 부담이 너무 가는 거예요.
  그래서 학생들의 이용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걸로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이영기 관리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나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기획국장님 앉은 자리에서 간략하게 답변 좀 해 주세요.
  아까 담당과장님한테 내가 들었는데 서천의 서천여고 우리 학교 관련해서 문화재심의위원회인가요?
  거기서 아직 안 돼서 학교, 지금 추진이 안 되고 있지요?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그러면 만약에 거기서 계속적으로 해서 안 된다고 할 때는 그게 어떻게 조치되는 겁니까?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그래서 저희들도 그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가장 문제는 그 문화재 관련 위원들이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거기에 저희들이 기숙사를 짓기가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고요.
  만약 그게 안 된다고 한다면 저희들이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시설을,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는 층수를 고려한 그러한  시설을 한다든가 이런 것도 한번 해서  재심의를 한 번 요청을 해 보고요.
  그런데 그 위원님들 생각은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있는 시설은 차치하더라도 앞으로 시설은 해 주지 말자, 예를 들어서 거기에 그런 시설을 전부 다 이전시키고 할 필요가 있는데, 다시 또 시설을 하면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해 주지 말자, 이렇게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도 하여튼 상당히 고민스럽고 한데, 정 안 되면 예를 들어서 그 학교가 이전 계획이 있다던가, 거기에 우리가 학교만 있는 게 아니라 군청도 바로 옆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그 안에 군청도 들어가 있어요?
  그 문화재......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예, 같이 있습니다.
  일반주택도 있고, 군청도 있고 여고, 여중이 거기에 있습니다.
  있는데, 정 예를 들어서 학교가 이전 계획이 있다든가 군청이 이전 계획이 있어서 추진하는 거라면 저희들도 예를 들어 기숙형 학교를 조금 늦게 지정하고 해서 할 수도 있겠지만 전혀 그런 저기도 없었고, 그간에 학교를 추가로 해서 그 전에도 기숙사도 지었고, 얼마 전에는 체육관도 거기다 짓고 했는데 아무런 저기가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결정을 해 주니까 저희들이 당황스럽고요.
  하여튼 더 노력해 보고요, 정 안 될 때는 행정심판을 요구하든지, 저희들이 한번 요구하려고 합니다.
○위원장 고남종   전에도 학교 지을 때 거기서 문화재가 발굴됐다던가 이런 거는 아니지요?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인근에 거기가 성이거든요?
  성 안에 우리 서천여고, 여중 또 군청이 그 성 안에 들어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을 전부 다 문화재 위원님들은 거기를 비우게 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위원장 고남종   하여튼 그 부분이 서천에서 다른 상임위에 관련된 위원님들도 관심을 갖고 우리 교육위 소관이기 때문에 저한테도 연락이 왔기 때문에 내가 우리 국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데, 그 지역 사회하고 협조를 해서 원만하게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글쎄, 협조는 해서 저희들도 더 노력은 하겠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 위원님들이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좀 요원하다, 이렇게 생각이 돼서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하여튼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또 겸해서 이게 우리가 이제 현장방문을 29일에 가는데 아산에 가서 우리가 현장을 가기로 했는데 초등학교 신축 관련해서 언론보도에 는 그것이 우리가 알기로는 무슨 초등학교인가 확장해서 그것을 수용하는 것으로 일차적인 것을 우리가 도교육청에서 기획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연화초등학교.
  며칠 전에 언론 보니까 우리가 다시 신축한다고 그렇게 나왔어요.
  그런데 우리가 현장방문해서 29일에 거기 가겠지만 지금 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기획관리국장 이영기   예, 그것은 지금 언론에서 나온 것하고는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아산시 복기왕 시장님께서 저희교육감님께 방문해서 아산에 연화초등학교 옆에 있는 거기에 장재초등학교를 짓게 해 달라,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교육감님께서, 하여튼 지금 이제 저희들 계획 먼저 말씀드리면 연화초등학교 그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연화초등학교에 일곱 교실을 지을 계획으로 저희들이 예산을 세워놓고 추진을 하고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렇게 하면 그쪽 학생들을 다 수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있는데, 이쪽 장재초등학교 쪽에 아파트에서 그쪽에도 학교를 지어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학교를 세우는 것은 인근 학교의 학급이 36학급이 되든  거기에서 더 넘을 경우, 다시 신설학교가 24학급 그 정도로 돼야 우리가 시설을 하는 걸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는데 복 시장님께서 교육감님한테 오셔가지고 요구를 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교육감께서는 당장에 안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기는 그렇고, 하여튼 이쪽 일곱 교실 연화초등학교에 짓는 것은 잠깐 보류를 하고, 그쪽에서 자꾸 보류를 해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신설학교를 지어달라고 하기 때문에, 하여튼 그것은 보류를 하겠다 하고, 신설을 하는 것도 한번 검토는 해 본다, 이렇게 했는데 교육감께서 짓는다고 학교를 설립하겠다, 이걸로 이렇게 보도가 나간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에서 주민들이나 학부모들은 혼선을 빚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들 입장은 지금 아닙니다.
  학교 설립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고 저희들이 교과부에 중앙투자심위원회 그쪽에 요구를 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부결될 것이 뻔한데 저희들이 올릴 수도 없고요.
  지금 저희들이 거기에 신설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남종   잘 알았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기철 위원님.
이기철 위원   자료 좀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충남에 점심급식을 3교대 이상으로 나눠가지고 하는 학교가 몇 학교나 있고, 그것은 시급히 해 줘야 되는데 앞으로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자료로 하나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예를 들어서 학생수가 1,000명인데 식탁의자가 250개라면 4교대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먼저 먹은 아이들은 오후에 배고프고,  늦게 먹은 아이들은 밥 먹기 전에 상당히 배고픔 때문에 고통을 겪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해결방안이 뭔가, 언제까지 해결해 주실 수 있나, 자료로 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남종   예, 이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201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 답변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종길 교육국장님과 이영기 기획관리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주요업무 보고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보고하신 업무 중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는 도민의 의견임을 감안하여 즉시 보완 시정하여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8월 11일부터 14일간 개최되는데 참가하는 종목이 31종목이고, 1,114명이 참가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안전사고 없이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우리 이환구 평체과장 특단의 노력을 좀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36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