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회의록

○위원장 이상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회의에 배무룡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셨고 신세균 교육과정평가지원부장님이 대리 참석 하심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직속기관장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직속기관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각 기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직속기관장님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희홍 기획국장님은 지난 1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신임 직속기관장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김희홍 기획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홍 기획국장님은 일정 관계로 업무에 복귀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기획국장 퇴장)

  오늘은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중 직속기관의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 진행은 직속기관별 직제순에 따라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를 보고받은 후 위원님들의 질의와 답변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보고자는 기관의 주요업무 중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만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세균 교육과정평가지원부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신세균 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심상용 교육연수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심상용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명노병 학생교육문화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명노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병묵 평생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최병묵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명옥 충무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정명옥 원장님 수고하섰습니다.
  다음은 김규수 안전수련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김규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대주 해양수련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대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지현 남부평생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배지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영 서부평생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기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찬원 과학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찬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은영 국제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오은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주형 유아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김주형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은자 진로융합교육원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고은자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은자 원장님을 끝으로 충청남도교육청 13개 직속기관 원장님들께서 2025년도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인데요, 지금 시간이 11시 45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 생각은 위원님들과 함께 10분간 위원장실에서 협의 사항 간담회를 갖고 그다음에 중식을 하고 질의 답변은 오후에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방한일 위원   자료 요구는?

○위원장 이상근   자료 요구하실 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이상근   예, 말씀하십시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인성교육, 민주시민교육, 체육교육 예산 현황 이거는 여기다 삽입토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교육청이 관리하고 있는 체험장 중에서 지자체와 연계해가지고 활용하는 자료 있으면 부탁 좀 드리고요.
  또 하나는 예를 들면 인성교육이라든가 환경교육이라든가 경제교육이라든가 한국어 등 외국어교육 관련해가지고 외부 강사를 쓰는데 강사분들의 인력풀 관리하는 현황 있으면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이용국 부위원장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국 위원   교육연수원에 자료 좀 요구하겠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 관련해서 관리자하고 수업설계 전문가 관련돼서 교육을 준비 중이신데 1월 달에도 교육하신 게 있죠?

○이용국 위원   그렇죠?
  1월 달에 교육하신 게 있을 텐데 교육의 전반적인 내용하고, 3월에 계획 중이신 직무연수가 있으실 텐데 대상자들이 교장선생님하고 교감선생님이잖아요?
  그분들 교육 내용이 어떤 건지를 자세하게 자료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더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위원님 간담회와 중식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5분 정회)

(14시00분 속개)

○위원장 이상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2025년 주요업무 계획 자료 몇 쪽인지 말씀해 주시면 원활한 회의 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초의회도 하고 지금 도의회에도 있지만 업무 계획 보고를 들을 때 공무원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이게 업무 계획 보고 청취인지 행정사무감사인지 잘 모르겠다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 부분 충분히 참고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먼저 방한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업무보고 만드시느라고 원장님들 고생하셨는데, 본 위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누누이 강조 말씀 드렸는데도 아직 인성교육 단어 사용에 너무인색하더라.
  앞으로 상반기 업무 추진 실적 하고 하반기 계획 할 때는 용어 선택 좀 인색하지 않도록 해 주시고요.
  인성교육은 제가 누누이 강조드렸듯이, 교육계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소홀히 하니까 법까지 만들어가지고 하라는데 지금도 이러니, 지침으로 나온 것 가지고 앞에다가 다 그놈으로 깔아놓고 법에 있는 거는 다 보이지 않게 이런 식으로 가는 부분은 아쉽더라.
  그래서 그 부분을 챙겨 주십사 하는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엊그제 제가 직접 체험한 말씀인데 좀 친절했으면 좋겠다.
  민원이 와가지고 어느 교사하고 통화하는데 제가 신분을 밝히지 말 걸 잘못했다는 생각이, 나중에 후회 들더라고요.
  그렇지 않고 제가 좀 쏘고 싶었는데, 하도 속 터져가지고.
  “왜 전화했어요?”, “민원 때문에 했습니다” 그랬더니 “도의원님이 저한테 왜 전화하셨어요?”, “민원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앞에서 조금 서두 꺼내려고 하니까 “예, 그거 뭐……” 해 가면서 자기 얘기만 따다다닥 하면서 말 중에 뭐라고 하냐면 “얘는 말이야, 초등학교 때 배울 인성도 갖추지 못하고”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하는데 이야, 지금도…… 자기가 저렇게 해서 만약에 진짜 주인 만나가지고 공격받았을 때 그래도 민원인을 욕할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만약에 제가 거기서 다른 사람하고 똑같이 대응을 했다면 아마 저를 탓했을 겁니다, 자기 잘못을.
  오히려 인성교육은 그 교사가 더 안 된 거로 저는 봤는데 학생 탓을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안 되겠다.
  직장 내에서 그런 일이 앞으로는, 특히 교육계, 특히 선생님들 이런 부분은 챙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체험장 교육시설 관련해서 이 부분은 상당히, 예를 들면 1개 시군에서 공용시설에 대해서 관리하는데, 엊그제 어느 시군 가서 －업무보고에서 봤는데－ 보니까 일제조사 해서 전기료만 얼마 들어가나 했더니 한 480억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1개 군에서.
  그러면 엄청난 공용시설을 지어놓고 활용하는 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데 가급적이면 교육 관련 시설이나 지자체 시설이나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예산 절약하는 부분도 앞으로는 우리들이 함께 검토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져봐서 한번 여기 계신 원장님들도 그런 부분에 숙고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업무보고 보면서 제가 아쉬웠던 점은 인성 관련 프로그램이 좀 약하다, 확대했으면 좋겠다.
  특히 체육 관련 프로그램은 없더라, 보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 제가 뉴질랜드 교육을 자꾸 강조하는데 건강 다음에 인성, 다음에 다른 교육도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에서 제가 말씀드리고요, 인성교육이나 환경이나 경제나 한국어나 또는 다른 나라 외국어 관련해서 외부 강사를 쓸 때는 인력풀 관리를 해서 효율적으로 능력 있는 분으로, 가급적이면 충남의 인재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그런 풀 관리를 해 놓으면 예를 들면 지자체에서 인성교육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그런 부분을 함께 고민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저도 인생 살아가며 느끼는 것은 다른 교육도 여러 가지, 엊그제 체육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외국어교육 관련해서 우리나라 외국어교육은 기본부터 잘못된 게 아닌가.
  교육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우수하고 그런 부분은 인정하는데 외국어 소통 관련해서는 많이 떨어지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면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 같은 분은 그냥 자연스럽게 4개국어를 하더라고요.
  우리 교육도 다른 건 못 해도 그런 정도, 중국은 제가 어디서 귀동냥으로 들으니까 중학교만 졸업하면, 그네들은 300단어밖에 않는대요.
  그런데 그놈만 가지면 생활영어 다 한다는 거예요, 300단어만 가지면 웬만한 것들은.
  그런데 우리는 문법이나 이런 쪽으로 가다 보니까 대학 나오고 대학원을 나와도 전공한 사람 외에는 하는 분이 아주 극소수로 저도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 교육계에 계시니까 함께 고민 좀 하자는 제안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방한일 위원님께서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첫 포문을 여실 때부터 인성교육을 빠지지 않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용어라는 것이 정책에 담아졌을 때 실질적으로 교육행정에 반영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볼 때는 방한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인성에 대해서는 더 각별하게, 정책적으로 용어가 들어가서 그것이 실질적으로 교육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친절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국장님이나 원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교육위원회에 오시면 사실 좀 어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누구 한 분이 “아유, 어서 오세요” 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면 사람의 마음이 풀리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기관에 들어갈 때 굉장히 겸연쩍잖아요.
  누구 한 분이 “아유, 오셨어요” 하고 차라도 한 잔 주시면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민원 때문에 도교육청에 갔다, 각 교육지원청 갔다, 그런데 (고개를 숙이며) 전부 이러고 업무만 보시고 한 분도 “어서 오세요, 어떻게 오셨어요?” 하시는 분이 없으면 정말로 당황스럽죠.
  이 부분도 인성이 잘되면 친절은 당연히 따라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대민 친절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험장 교육시설은 공용시설에 대해서 관리비가, 유지비가 많이 올라가는 만큼 예산의 절약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말씀도 해 주셨고, 외국어교육은 저희들도 피해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옛날에 문법만 하고 스트럭처(structure)만 하고 실용영어는 전혀 못 하는 상황이 돼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지금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더욱 실용영어 잘할 수 있도록 특히 국제교육원 원장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태 위원   을사년 새해가 밝은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설도 지나고 곧 3월 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는 굉장히 분주할 텐데 이럴 때일수록 잘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고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오늘 기관 보고 해 주시느라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일단 저는 좀 빠르게 지나가면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부분들을 두서없이 말씀드릴 테니까 혹시나 그거에 대해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진행하시면서 많이 고려를 해 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관련해서는 용어 사용에 대해서, 사람이 어떤 걸 인식할 때는 단어를 통해서, 언어를 통해서 사물을 인식하고 생각을 정리하게 될 텐데, 제가 몇 차례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어요.
  단어를 좀 더 이렇게 바꿨으면 어떨까에 대해서 제안을 드린 게 있었는데 그중에서 하나가 예를 들어서 탈북학생 이런 것 있잖아요.
  지금은 사실 북한에서 탈출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고 들었거든요.
  대부분 북한에서 나오신 부모님들이 중국에서 애를 낳는다든가 이런 학생들이 주지 북에서 바로 탈북한 학생들은 거의 없다, 그런 부분도 있고 아무래도 탈북 하니까 뭔가 느낌 자체가 좀 싸하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북한이탈주민, 북한이탈학생, 새롭게 쓸 수 있는 단어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려해 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의 말씀을 드리고, 다문화 같은 경우도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이주배경 이런 식으로 우리가 뭔가 언어를 순화할 수 있는 것들을 더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교육연수원 관련해서는 디지털교과서 관련해서 정확하게 디지털교과서를 반드시 교과서로 채택해야 된다 이거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는.
  그냥 자유롭게 그거를 선택해서 어떻게 활용할 건지 자율적으로 선택하라는 식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맞나요, 어떤가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최근에 제가 어떤 행사를 보니까, 교육청에서 주최한 행사 중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대학 연계 학부모 연수 해가지고 디지털교과서 관련해서 연수를 시행한 게 있던데 이건 어떤 연수였죠?

○김선태 위원   아직 구독료가 얼마인지 그런 것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고 앞으로 이거를 교과서로 쓸 거냐 교구로 쓸 거냐도 아직 정해진 게 없는 거잖아요?

○김선태 위원   하여튼 되게 혼란스럽겠습니다, 이거를 준비해도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고.

○김선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학생교육문화원 악기 지원 관련해서, 악기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잖아요.

○김선태 위원   켜는 악기, 부는 악기, 두드리는 악기 많을 텐데 퍼뜩 제가 생각난 게 악기 중에서 특히 부는 악기 같은 경우는 위생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부분 때문에, 주로 입에다 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악기 지원할 때 무는 것 같은 경우는 개개의 학생들이, 필요한 학생들은 소위 피스, 무는 거 구입하는 걸 지원해 준다든가 뭔가 나름대로 디테일한 세부적인 계획…….

○김선태 위원   색소폰이나 트럼펫 같은 거, 이런 거 있잖아요?

○김선태 위원   개별 학교에서 트럼펫이나 이런 것들 하는 데 있던데, 보니까?

○김선태 위원   그거는 아니고?

○김선태 위원   혹시나 그렇게 부는 악기 같은 걸 구상하실 때는 피스 같은 경우 개인이 소장할 수 있게끔, 입에 물고 다니는 거니까.

○김선태 위원   그런 것도 한번 고려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제안 말씀을 드리고요.

○김선태 위원   평생교육원 관련해서는 제가 일요일 날 휴무 관련해서 행감 때도 한번 질의를 드렸던 적이 있었고 또 그거에 대해서 발 빠르게 수요조사도 하셔가지고, 전체적으로 조사도 하시고 하는 것에 대해서 먼저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현재 인원 풀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충분히 있겠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그다음에 아무래도 지금 저출생 이런 부분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줄다 보니까 평생교육원은 어른들의 평생교육 이런 쪽이 많이 다양화되는 것 같아요.
  그런가요, 원장님?

○김선태 위원   하여튼 그런 여러 가지 요구, 니즈에 맞게 공간 구조 재배치라든가 리모델링 이런 부분들을 실질적으로 수요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게끔 그것도 잘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고 또 우리 지역의 도서관들과 서로 협업이나 이런 걸 통해서 일요일 날 휴무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혹시나 더 그런 요구가 있다고 하면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 주십사…….

○김선태 위원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해양수련원 관련해서는 해양캠프가 특수학생들에 대한 것은 굉장히 기관이나 인원 이런 것들이 좀 적은 것 같아요.
  더 늘릴 수는 없나요?

○김선태 위원   희망자가 적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적다?

○김선태 위원   프로그램 만족도는 높아요, 어때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왜 적을까요?
  인원이 적은 이유가 뭐예요?

○김선태 위원   신청할 수 있는 학생 자체가 적다?

○김선태 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네요.
  그다음에 국제교육원 관련해서는 협력 기관의 언어 관련해서 중국어는 대만으로 돼 있어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대만은 우리하고 공식적으로…… 어디 계신가, 원장님?

○김선태 위원   대만은 우리하고 공식적으로 외교관계가 수립된 나라는 아니잖아요?

○김선태 위원   중국 본토에도 우리 대사관이라든가 국가기관이 나가 있을 것 아니에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치안 때문에 안 된다는 건 좀…….

○김선태 위원   대만어하고 중국 원래 표준어하고 좀 다르지 않아요?

○김선태 위원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될 것 같은데요?

○김선태 위원   미국에서 한국에 유학 와가지고 제주도 말 배워가면 안 될 것 아니에요, 서울말 배워서 가야지.

○김선태 위원   그런데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지.

○김선태 위원   그것도 그렇고 또 언어의 다양성에 있어서 사실 국제적인 공용어는 영어고 가장 많이 쓰는 언어는 아무래도 중국어겠죠, 인구가 제일 많으니까.
  그다음에 가장 많은 나라가 쓰는 거는, 스페인어를 보통 제일 많이 쓰잖아요.
  스페인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혹시 고민 좀 더 해 보시나요?

○김선태 위원   그래요.
  스페인어로 딱 확정하는 게 아니라 언어의 다양화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말씀드렸던 거고요.

○김선태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아교육원 관련해서는 제가 현장 방문이라든가 여러 가지 상황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관련된 부탁의 말씀 드렸었는데 그게 아주 원활하게 잘 추진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하여튼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김선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선태 위원님께서 13개 직속기관에 대해서 하나씩 하나씩 잘 훑어 주셨습니다.
  평가정보원 용어 사용에 있어서 거부감 없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지난번부터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심상용 연수원장님께서는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 저희도 아까 자료 설명하실 때 선제적으로 잘 대응해 가시고 있구나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란은 있지만 어쨌든 AI 교과서는 필수로 도입이 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수를 철저히 잘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원 휴무 관련해서 김선태 위원님께서 지난번에도 지적의 말씀 있으셨고 여기에 적극적으로 잘 대처를 해 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고령화사회가 되고 있기 때문에 평생교육원의 교육도 사회 변화에 맞게끔 바뀌어야 된다고 하는 말씀도 잘 귀담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해양수련원 같은 경우는 특수학생 프로그램도 물론 수요에 비례해서, 아까 말씀하셨지만 조금이라도 빠짐없이 다시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교육원 같은 경우는 참 중요하죠.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이런 책도 있었는데 세계가 넓어도 가서 말을 못 하면 아무 쓸모가 없지 않겠습니까?
  특히 스페인어 같은 경우나 중국어 같은 경우도 지적을 해 주셨는데 중국어도 실제 국제사회의 변화, 환경에 맞게끔 적합한 국가에 대한 언어를 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가 편리성을 따져가면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스페인어 같은 경우에도 “기반이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시지 말고, 그러면 17개 광역 국제교육원이 전부 다 똑같이 스페인어를 한번 가르쳐보고 싶은데 여건이 안 돼서 못 가르칠 때 충청남도가 했을 때는 더욱 독보적이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한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천안 출신 신한철 위원입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 주요 사업 변경 현황 해가지고 1수업 2교사제 해서 온채움 선생님 운영 확대, 459명에서 490명으로 한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온 거 보니까 줄었어요.
  예산 때문에 그런가요?

○신한철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지난해에는 459명에서 490명으로 확대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쪼그라든 상황이잖아요.
  아이들한테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부분인데 어떻게 보충하실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세요?

○신한철 위원   어쨌든 예산이 많이 줄어서, 거의 시설비 쪽으로 많이 줄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거는, 확대하려고 계획을 잡았다가 예산 때문에 몇 달만에 이렇게 줄어든 거잖아요.
  이런 거는 좀 챙기셔서, 확대하려는 이유가 있었을 텐데 줄어드니까 그런 부분은 잘 챙기셔서 대안을 마련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신한철 위원   그리고 학생교육문화원 업무 계획에 보면 지난번도 그렇고 이번에 온 것도요, 배려 계층 학생을 위한 꿈키움예술교실이요, 그것 좀 잘 추진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배려 아이들이 공교육 안에서는, 제도권 안에서라도 차별 없이 잘 누릴 수 있도록 부탁 좀 한 번 더 드릴게요.

○신한철 위원   그리고 교육행정데이터 통합 관리 이것도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저기죠?

○신한철 위원   교육행정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 최적화를 지난해 12월까지 완료한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최적화 다 마무리하신 건가요?

○신한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지난번 업무보고 때 특별 사항들은 좀 챙겨야 될 것 같아서 다 완료가 됐는지 한번 여쭤본 거고, IB학교도 존경하는 유성재 위원님께서 관심 많으신데 이게 업무가 이관된 거잖아요.

○신한철 위원   저희가 추후 따로 보고를 받겠지만 이 부분도 올해부터 진행하시는 데 문제없도록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신한철 위원   평생교육원 건강한 가정을 위한 학부모 교육 강좌가 20강좌인데, 이게 지난번에 190강좌였나 160강좌였나 아마 그랬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저희도 그렇고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도 그렇고 아이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학부모 교육도 중요하다고 많이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거 진행하는 데 좀…… 여하튼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이 내용이 있었고 올해 업무보고에도 주요 추진 계획으로 들어와 있으니까 원장님이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과학교육원이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 향후 추진 계획 중에 아이들 지능형 과학·수학 실험 탐구 수업을 위한 내용 중에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게임을 이용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라고－ 진행하신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 내용이 이번 업무보고에 빠졌네요?

○신한철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는 빠졌어요.
  그런데 지난번 행감 업무보고 때는 향후 추진 계획에 이 내용이 있었어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학 수업 직무연수 초등교사 20명.
  그런데 이게 올해 업무보고 내용에 빠져 있더라고요.
  이게 일회성으로 작년 9월, 10월 그때만 진행…….

○신한철 위원   이거요?

○신한철 위원   제가 볼 때 이렇게 각주까지 달아가지고 지난번 업무보고 때 설명 올리셨다는 건 뭔가 한번 추진해 보겠다 하는 각오가 있으셔서 하신 것 같은데.

○신한철 위원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요, 참여하시는 분들이?

○신한철 위원   저희가 다음 회기 때 현장 방문에 천안의 신흥초등학교였나요, 거기 지능형 체험 수학교실을 오픈하잖아요.
  그거 관련해서 방문을 하려고 하고 그거와 연관돼가지고 과학교육원도 이번 현장 방문 때 방문을 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과학·수학 이런 게 아이들한테 좀 어려운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난번 업무보고 때 이거 얘기 들으면서 아이들 흥미 유발에 도움이 많이 되겠다, 뭔가 그런 차원에서 준비를 하신 것 같은데 그게 올해 업무보고에 빠져 있으니까 좀 아쉽더라고요.

○신한철 위원   예, 아이들 흥미 유발을 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신한철 위원   지난번 과학교육원 업무보고 때도 그렇고 JB주식회사랑 식물 분양 사업 하는 거 올해 더 늘렸잖아요.

○신한철 위원   이거 반응이 좋았나요?

○신한철 위원   반응이 좋아가지고 더 확대시킨 것 같은데 하여튼 이런 것들이 아이들한테 소중한 생태환경교육이 될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반응이 좋으면 예산적인 부분에서 필요하시면 말씀 주십시오.

○신한철 위원   그리고 국제교육원은 존경하는 이상근 위원장님께서 치바과학대학교에서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셔가지고 이건 넘어가고요, 지난번 업무보고 때 지역 기업 연계한 이중언어교육 관련해서 협력업체 힐스포레랑 이비가푸드 있었잖아요.
  이거는 올해 안 하나요?

○신한철 위원   그건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지난번 행감 업무보고 때 이거 말씀하시면서 되게 효과가 좋았다고 하셨는데 올해 빠져 있길래…….

○신한철 위원   예, 그리고 상생누리…….

○신한철 위원   아, 제가 다른 거랑 헷갈려가지고.
  이거 하는 거, 월드비전 해외 아동 정기후원 있잖아요.
  그런데 과연 이게…….

○신한철 위원   이게 기부하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오히려 우리 배려 계층 아이들을 찾아서 그쪽 방향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월드비전에 하는 것도 나쁜 건 아닌데 그게 우리 아이들한테 직접적으로 도움이 온다거나 그런 건 없잖아요.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다른 나쁜 뜻에서 말씀드린 건 아니고 어쨌든 기본적으로 우리가 우리 아이들 품는 게 먼저니까요.
  이기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그렇게 봐주셨으면…….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그리고 중점 사업에 아이들 학생 체험캠프가 올해 사업에는 거의 다 빠져 있더라고요.
  이것도 예산 때문에 그런가요?

○신한철 위원   지난해에는 중점 사업에 들어가 있었지만 진행하니까 올해는 뺐다?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신한철 위원   유아교육원 집합형 보호자 교육 연수가 일몰됐잖아요.
  이것도 예산 때문에 그런가요?

○신한철 위원   저희가 직속기관에서 하는 업무가 각 지역 교육지원청하고도 서로 협력이나 교류가 다 되잖아요.
  저도 애가 셋이라 유치원을 다 보내봤거든요.
  그런데 학교는 그냥 아이들끼리 가야 하지만 유치원은 솔직히 부모님이 다 데리고 가거든요, 애들을.
  그러면 사실 만나는 시점에서 인사하는 인사교육도, 부모님이 선생님한테 인사하면서 아이들이 보고 배우고 하는 그런 것들이 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건 그런 자료들을, 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유치원에 왔을 때 교육 자료들을 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신한철 위원   집합형 보호자 교육 연수가 일몰됐다고 나와 있어서, 지난번에는 이거 관련된 업무보고가 잘 있었는데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도 학부모인데 이렇게 건방지게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아이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게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님 교육도 올바르게 잘 이루어졌을 때 부모님과 선생님 간의 관계도 잘 정립되면서 잘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보면 유치원 때부터 잘 이루어져야지 초등학교로 이어지고 중고등학교 이어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신한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지난번 행감 때 계속 말씀드렸던 건데 예산이 많이 줄어들면서, 아마 원장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준비해서 내년에 이런 걸 하고 그동안 부족했던 거를 보충해서 이렇게 진행을 해야겠다 하신 게 있으실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온채움 교사 관련해서 2교사 체제도 아이들을 위한 건데 그런 것들을 지금 못 하잖아요.
  어쨌든 예산적인 문제가 크다고 봐요.
  그건 맞는 거고요.
  지난번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언젠가 또 예산이 조금 여유가 있을 때가 오겠죠.
  그리고 또 우리가 추경을 통해서나 아니면 올해 부족한 예산 속에서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도 본예산에 준비를 하실 거고요.
  그래서 올해 어려우시겠지만 그 사업들을 잘 진행하시면서 지난해에 좀 더 보충하고자 했던 것들을, 예산적인 문제로 못 했던 것들을 잘 챙기셔가지고 필요하시면 추경이나 아니면 내년 본예산 또 향후에 예산이 늘어나는 시기가 왔을 때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주요업무에 잘 챙기셔서 진행해 주시기를 원장님들께 부탁드리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근   신한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한철 위원님께서 골고루 다양하게 체크를 해 주셨습니다.
  온채움 학교 인원 감소 부분에 있어서는 예산이 감소해서 감소가 됐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고 또 부족한 부분은 관련된, 옆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원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좋지만, 예산을 잘 확보하지 못해서 그 옆의 지원을 받아서 한다고 하면 또 옆 부서의 필요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본다고 하면 또 옆 부서의 질적인 부분도 좀 우려되는 부분도 있고요, 일단 예산 확보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산 확보는 우리 위원님께서 지적해 줬듯이 국제교육원도 마찬가지고 유아교육원도 마찬가지고 위원님들이 생각할 때 “좋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안 했어요?” 했을 때 “예산이 감소가 돼서, 예산이 없어서 못 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셨잖아요.
  저는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부서장님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돈은 있습니다.
  누가 가져가느냐.
  예산 부서에서 편성해 주는 대로가 아니라 위원님들 한 분씩 잡고 “우리 부서에서 이 사업은 꼭 해야 되니까……”, 위원님들이 예산 편성권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움 줄 수 있는 위치가 되니까 “이거는 꼭 해야 되니까 말씀 좀 해 주세요.”
  앞으로 이런 기대감을 많이 갖도록 하겠습니다.

(「예」하는 이 있음)

  학부모 교육, 평생교육원에서 정말로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학부모들 때문에, 물론 일부 학부모겠죠.
  자식을 너무 지나치게 사랑하는 학부모 때문에 교권 침해 이런 부분도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 교육 관련해서는 우리 충남도교육청에서도 각별하게 전 부서에서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천안 출신 유성재 위원입니다.
  오늘 13개 직속기관 원장님들 업무보고 하시느라 애 많이 쓰십니다.
  감사드리고요, 그러면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먼저 교육과정평가원 배무룡 원장님이 개인 사정 때문에 오늘 참석 못 하시고 신세균 부장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먼저 지난해 12월 달에 IB 교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이해를 위해서 국제포럼이 있었습니다.
  그 포럼을 잘 준비해 주셔서 굉장히 성공적으로 잘 끝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유성재 위원   그리고 또 한양희 장학사님이시죠, 그때 같이 애 많이 써주셨고요.
  일본의 이쿠코 츠보야 뉴우에루 대사님이 오셔서 일본 IB 교육의 사례를 발표해 주셨고요, 그리고 IB 본부의 길렛 사무총장님이 IB 교육의 핵심 목표, 키워드 그리고 IB 교육의 이해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셔서, 전국의 IB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을 하고 그래서 아주 성공적으로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성재 위원   그리고 제가 지난번 행정감사 때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거기에서 핵심은 IB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원 연수가 잘 이루어져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교원 연수의 강화를 위해서 지금 추진하고 계신 거라든지 그런 거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유성재 위원   체결하셨나요?

○유성재 위원   그러면 앞으로 교대 대학생들 같은 경우 이쪽에 관심을 갖고 교육과정이라든가 그런 쪽이 더 확산될 수가 있겠네요?

○유성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런 시스템을 앞으로 점점 더 촘촘하게 해서 IB 교육과정이 충남에서 잘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교육연수원 심상용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교육연수원에서 핵심은 선생님들 연수잖아요.

○유성재 위원   여기 보니까 교직 생애 맞춤형 연수 첫 번째하고, 두 번째는 전문성 강화 연수잖아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첫 번째는 옛날에는 집합연수 같은 게 많았었잖아요.
  지금은 집합연수의 비율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유성재 위원   대략적으로.
  옛날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죠, 지금은?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지금 현재, MZ 세대라고 하죠.
  옛날에는 선생님들이 이런 연수 같은 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랬는데 지금 선생님들은 어떠세요, MZ 선생님들?

○유성재 위원   심상용 원장님이 좋은 목표를 가지고 이렇게 하시는데 제가 봤을 때는, 학교 현장에 있을 때 온라인 연수 있잖아요.
  그거는 선생님들이 그냥 클릭해 놓고 시간 하고 그러는데 지금도 그거를 부인할 수는 없죠?

○유성재 위원   그리고 거기 접속하고 그러는데, 제가 학교 현장에 있을 때 연수원에도 가보고 그 과정을 하고 그랬는데 그때 기술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은 다 해소되고.

○유성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고요.

○유성재 위원   그다음에 명노병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 원장님으로 계시면서, 제가 보기에는, 그게 천안에 있잖아요.
  이게 지역의 여러 가지 문화라든지 그런 창달을 위해서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유성재 위원   지금 문화원이 생긴 지 한 20여 년 더 됐죠?

○유성재 위원   지역뿐만 아니라 충남 전체 초등학생들 영재교육, 주로 거기에 주도를 하고 계시고 그리고 지역사회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시는데요, 제가 질문드릴 건 여기 보면 사업비가 올해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면.

○유성재 위원   그래서 이번에 그렇게 사업비가 대폭 증가됐구먼요.

○유성재 위원   콘텐츠도 꾸준히 계속 개발하고 계시는 거죠?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다음에 평생교육원 최병묵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선 축하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지금 원장님으로 가셔서 보니까 어떤…… 한 달 정도 되셨나요?

○유성재 위원   거기가 그쪽 목천에 있잖아요.

○유성재 위원   그런데 보시니까 뭐를 하셔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셨어요?

○유성재 위원   그게 방송통신중학교하고 같은 개념 아닌가요?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거기 하루에 오는, 이용하는 이용자 수가 얼마 정도 되나요?

○유성재 위원   평균적으로.

○유성재 위원   하루에요?

○유성재 위원   평생교육원인데 학생들도 오나요?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래요.

○유성재 위원   좌우지간 계획하신 것 잘 이루셔서 지역에 많은, 지역뿐만 아니라 충남 평생교육원의 모델을 잘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충무교육원 정명옥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수고 많으시고요, 충무교육원에는 저는 질문드릴 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떠한 얼 또는 그분이 가지고 있는 정신을 교육하는 것이 가장, 처음에 출발할 때는 그렇게 출발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교육원의 여러 가지 내용이라든가 콘텐츠 같은 경우도 많이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무공의, 최초에 가졌던 충무교육원의 기본 정신 쪽으로 많이 가야 된다 그런 말씀을 제가 행감 때도 드렸었거든요.

○유성재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새로운 프로그램도 만드시고 그러신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제가 드린 말씀 무슨 말씀인지 이해 가시죠?

○유성재 위원   그렇게 해서 앞으로도 계속 그런 부분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고요.

○유성재 위원   한 분만 더 하고 다음에 다시 또 하겠습니다.
  한 분은 안전수련원 김규수…….

○유성재 위원   김규수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안전에 대한 것은 굉장히 중요하죠.
  제가 지난번에 행감 때는 지진에 대한 안전 프로그램이 있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했었거든요.
  그때 지진에 대한 프로그램도 있었다고 말씀을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맞죠?

○유성재 위원   안전수련원 1년에 초중고 학생들이 대략 얼마 정도 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나요?

○유성재 위원   초중고요?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말씀해 주시죠.

○위원장 이상근   말씀하십시오.
  괜찮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그러세요.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지금 보니까 사업비가 전년 예산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삭감됐더라고요.
  삭감된 부분은 －사업비가 많이 삭감됐기 때문에－ 이 부분이 어느 부분, 지금 말씀하셨던…….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셨던 그 부분은 집행부와 관련 부분 계획서를 잘 작성해 주셔서요, 적극적으로 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유성재 위원   이상 첫 번째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께서 IB학교, 지난번에 리솜에서 국제포럼 했었는데 아주 굉장히 －어떻게 보면－ 충청남도교육청의 위상이 올라간 포럼이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서 이런 포럼들은 우리 충청남도교육청이나 연수원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으로 분야별로 했으면 참 좋겠다고 하는,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IB 성공 여건의 첫 번째가 유성재 위원님 늘 말씀하시는 교원 연수 강화라고 말씀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들어보니까 잘 진행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교육연수원 집합연수와 온라인 연수가 있는데 이 부분은 유성재 위원님께서 현직 교사 하실 때 온라인 허점을, 실질적으로 해 보시고 이거를 보완해야 된다고 하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잘 보완을 했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소공연장, 정말로 공연장 공간이 문제가 아니라 기기들이 문제죠.
  아무리 예산이 많이 투입된다 하더라도 기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하면 그 공연장은 쓸모가 없는 공연장입니다.
  예산은 들어가지만 원장님께서 잘하고 계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교육원장님은 신임 원장으로서 문제점이나 개선점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한번 말씀을 해 보시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주 섬세하게 세심하게 잘 터치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받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충무교육원 이순신 장군, 정말 대한민국의 영웅이시고 우리가 영원히 마음속으로 모시고 가야 될 분이기 때문에 기본 정신이, 항상 변화와 흐름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런 부분들은 꼭 해 주시고 또 유성재 위원님 말씀 때문에 그렇게 회의까지 하시고 프로그램을 도출했다고 하시니까 위원으로서는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안전수련원 원장님, 앞으로 저희가 원장님 간의 답변의 시간도 공평하게 부족하지 않게 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제 김응규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김응규 위원   예.

○위원장 이상근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응규 위원   아산 출신 김응규 위원입니다.
  좀 늦게 하니까 별로 질의할 게 없네요.
  너무나 좋은 말씀을 우리 위원님들께서 주셔가지고 나름대로 준비하고 생각한 것 몇 가지만 같이 한번 논의를 해 보도록 해 보겠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이번에도, 여기 보니까 868명 신규 교사 채용을 한 것 같은데 임용시험에서 남성 비율과 여성 비율이 어느 정도 돼요?

○김응규 위원   아, 인사과.
  본청 할 적에 물어보겠습니다.
  고교학점제도 본청 할 적에 저기 하고, 존경하는 IB 박사 유성재 위원님께서 아주 세심한 세부적인 것까지 많이 질의를 해 주셨는데 충남형 IB학교 운영함에 있어서 이게 공교육화될 수 있는 여건이, 공교육으로 100% 다 들어오기가 힘들죠?

○김응규 위원   우리나라 대학입시제도가, IB학교에서 서로 소통과 토론 이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생부도 그런 식으로 평가가 되다 보니, 대학에서는 수능 위주고 내신 위주고 이거 가지고 학생들을 모집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학교에서 IB 교육과정을 도입할 수는 없겠다.
  우리 충청남도에도 준비·관심·후보학교 이렇게 있는데, 19개교가 IB 교육과정을 지금 하고 있다고 하는데 IB 교육과정의 가장 핵심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김응규 위원   우리나라에서 수능 대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하는 대학이 몇 군데나 됩니까?

○김응규 위원   IB 교육과정을 받으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하는 대학에나 가지, 수능을 보더라도 수능 점수가 낮게 나오니까.

○김응규 위원   그래서 그런 대학 현황을 파악해서 학교한테 정보를 주는 것이 앞으로 좋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교사들이 IB학교 근무를 꺼려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맞습니까?

○김응규 위원   꺼리는 선생님들이 있다 보니까 승진 가산점도 주고 과도한 인사 특혜도 주고 이러한 문제점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답변 감사히 듣고요.

○김응규 위원   기초학력보장위원회가 설치돼 있죠?

○김응규 위원   이것도 본청하고 얘기해야 할 사항이네.

○김응규 위원   존경하는 충무교육원 원장님!

○김응규 위원   성웅 이순신 장군인데 이순신상이 있나요, 대한민국에?

○김응규 위원   있습니까?

○김응규 위원   그러면 수상한 학생들한테는 어떤 혜택이 돌아가나요?

○김응규 위원   학생들도 이순신 리더십 함양을 위해서 상을 줬으면 좋겠고, 김태흠 지사님도 유관순상을 국내에서만 찾지 말고 범위를 세계적으로 넓혀서 권위 있는 상이 될 수 있도록 해 보자 해서 금년도부터는 그렇게 시행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최고 가는 성웅 이순신 장군상이 세계적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 봐서 그런 부분을 원장님께서 한번 심도 있게 검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칭찬해 주고 싶고요.

○김응규 위원   영국 해군사관학교에서 세계 4대 해전사에 우리 한산대첩 해전사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4대 해전사를 이룬 제독들의 나라에 가면 기념관이나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런 것도 이순신 리더십을 배우는 학생들한테 견학 좀 시키고, 같이 MOU를 체결해서 충무교육원과 세계 해전사를 빛낸 그런 영웅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해서 상호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충무교육원이 국내에서만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기관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김응규 위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충무교육원에 여해학교 있죠?

○김응규 위원   작은 학교를 통폐합해서, 대안학교가 있는데 대안학교 학생들도 좀 더 환경이 좋고 그런 데서 양질의 교육을 받아야 되는데 같이 있다 보니까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재임 시절에 이 문제를 구체화시켜서 독립된 대안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독립된 충무교육원만의 고유의 리더십 교육이 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유아교육원 원장님, 아주 헷갈리죠?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잖아요.
  유보통합과 관련해서 중앙정부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에서 강력히 추진을 해야 되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습니까?

○김응규 위원   부처가 교육부로 이관됐기 때문에 되돌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김응규 위원   그렇다면 우리 충남도교육청에서는 선제적으로 유보통합과 관련해서 계획을 실천에 옮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협력지원단은 구성돼 있죠?

○김응규 위원   이런 협력지원단도 그냥 구성만 해 놓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실질적으로 분기에 한 번씩 회의를 한다든가 해서 유보통합의 미래에 대해서 아주 세밀하게 디테일하게 준비를 해가지고 자라나는 학생들, 특히 장애인 아이들, 장애인 유아들이 교육다운 교육을 받지 못하고 평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그런 점을 신경 좀 많이 써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2023년도 유치원 어린이 수가 55만 8000명 정도,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가 101만 1000명, 157만 명인데 2019년도에 비교해 보면 48만 명이 줄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장애인 영유아 수는 2019년도가 1만 1000명 가까이 됐거든요.
  ’23년도에는 1만 5290명, 이렇게 자꾸 장애인 유아는 증가 추세에 있는데 반면에 장애인 유아에 대한 교육시설이나 거기에 따른 전문 교사, 보조 교원, 이런 교사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이런 점을 원장님께서 계획적으로 많이 세워서 소외받는 장애 유아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그래서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해서 유아교육원이나 충남도교육청에서 거기에 따른 관여를 해가지고 우리 아이들이 빨리 자립하고 정상인처럼 갈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그리고 충남도교육청에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서 조례도 만들었거든요.
  이건 어디더라, 부서가?
  독서문화와 관련된 부서는 어디인가요?

○김응규 위원   조례에 보면 지역에 있는 서점과 협력 관계를 맺어서 그 서점이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작성하게끔 되어 있는데, 충남도교육청에서 도서를 구입할 적에 어떤 식으로 구입을 합니까?

○김응규 위원   우리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조례까지 만들었어요, 뭐냐면 충청남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
  지역서점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거든요.
  그래서 지역 서점 협력해서 활성화시키고, 지금같이 경제도 어렵고 특히나 요즘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책도 지방 서점들이 비치하기가 쉽지 않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에 관해서 많이 도움을 주셔서 지역 서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디지털교과서 나오고 하면 페이퍼 교과서가 또 책이 사실 점진적으로 사라지는 추세인데 이럴 때 진짜 지역의 주민들, 어느 지역이든 간에 지식을 함양시키는 서점이 위축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 서점과의 협력 관계 이거는 꼭 유념해서 조례에 정한 대로 시행 좀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응규 위원   너무 감사한 얘기인데요, 원장님, 그렇지 않아도 그 자료 좀, 예를 들자면 여기 내포면 내포, 예산이면 예산군에 있는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현황 이렇게 지역별로 자료 좀, 그런 게 준비가 돼 있다면 －뭐 만들면 되는 거니까－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애써 주신 건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얼굴이 다시 보이네요.

(장내웃음)

  고맙습니다.

○김응규 위원   그래서 충남교육청의 미래가 밝다 이런 말씀 드립니다.

○김응규 위원   마지막으로 국제교육원 원장님.

○김응규 위원   애 많이 쓰시는데, IB 교육과 관련해서 교사들 연수를 국제교육원에서 시키면 안 되나요?

○김응규 위원   여러 가지 부족하겠지만…….

○김응규 위원   국제 관계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김응규 위원   원장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건 다 없고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이 현재 어떻게 돼 있는지 실태.

○김응규 위원   아까도 다문화학생 수가,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4년에 초중고 다문화학생은 전체 학생이 521만 8000명인데 여기의 3.5%가, 18만 1178명이 다문화 이주민 학생들이라고 나왔더라고요.
  그중에 천안·아산, 아산 지역은 너무나 많은 이주민학생이나 다문화학생들이 있어서 원장님이 참 고민이 깊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나 역으로 우리 한국인 학생들이 소외받거나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이것을 조화롭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래서 지역 연계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방안과 다문화가정의 자녀 양육 이런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전문가시니까.
  그래서 그런 것 좀 많이 보살펴 주시고, 가장 핵심적인 거, 시급한 문제는 한국말을 시키는 겁니다.
  한국어교육을 시키는 건데 이거를 능수능란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도 3개월이면 어느 정도 히어링 할 수 있는 상태까지 목표를 정해서 우리 다문화학생들이 빨리 한국화가 될 수 있도록, 수업받는 데 지장이 없도록, 졸거나 중도에 탈락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많은 배전의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응규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근   김응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응규 위원님께 IB학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체크를 해 주셨는데요, 이 부분을 충청남도에서 19개 학교가 시행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준비·관심 이런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또 대학입시제도와 맞물리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시간이 지나가면서 다시 한번 차곡차곡 살펴봐야 되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순신상을 세계적인 상으로 확대하자고 김응규 위원님께서 제안하셨는데요, 저는 대단히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것을 권위 있는 상으로 끌어올리려고 하면 여기에 관련된 명분과 포상금이 필요합니다.
  상금이 많을수록 권위 있는 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충무교육원에서 그냥 김응규 위원님께서 단순하게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 원탁회의 한번 해 보십시오.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충무교육원도 위상이 더 올라갈 것이다라고 하는 건 저도 김응규 위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민주시민교육과에서요, 이순신상?

○위원장 이상근   그거를 충무교육원으로 갖고 가세요.
  민주시민교육과에서 굳이 이순신상에 대해서 상금 예산 편성할 이유가 없고요, 그거는 충무교육원에서 가지고 가셔서 그쪽에서 꼭 하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이상근   협업하지 마시고, 이순신상만큼은 충무교육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충무교육원에서 꼭 하십시오.

(장내웃음)

  제가 민주시민교육과 업무보고 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김응규 위원님의 도움을 받아서 재차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다음 유보통합에 대해서는 저희가 본청 관련해서 질의 답변 할 때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정말 의미 있는 말씀을 김응규 위원님께서 해 주셨는데 우리 장애인 유아 아이들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프로그램의 누락이 없도록, 선생님이 부족하지 않도록 이 부분은 각별하게 관심 가져주시고요, 저희도 기회 될 때마다 이 부분은 다시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서점과 충남도교육청과의 조례에 의한 관계를 김응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원장님들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어요.
  많이 해 주셨고, 실질적으로 우리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이나 특히 학교에서 지역 서점을 이용한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책 구입도 일방적으로 우리가 구입해서 비치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요구하는 도서를 그날그날 받아서 구입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다 좋은데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김지철 교육감님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한번 이 관련 부분에 대해서 도정 질문을 했었습니다.
  아직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학교라든지 도서 구입하는 것은 관내에서 하는 것이 많은데 관내에도 카르텔이 형성돼 있다, 쉽게 얘기하면 학교와 지역 서점과의 유착 관계가 아직도 있는 곳이 있다.
  굉장히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
  관내에 서점이 5개다 그러면 돌아가면서 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횟수는 다섯 번입니다.
  똑같이 하나씩 줍니다.
  그런데 금액으로 보면 특정한 서점에 대해서 아직도 편중된 카르텔이 형성돼 있다라고 하는 것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까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제교육원, 우리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해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셔야 되는 건 사실이고 이 부분은 본청 질의할 때 다문화교육에 대해서, 특히 아이들한테 한글을 어떻게 빨리 습득할 수 있게끔 하느냐는 본청 질문 때 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지금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를 경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들께서 극도로 피로감을 보이시기 때문에 원장님들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4분 정회)

(16시00분 속개)

○위원장 이상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이용국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서산 출신 이용국입니다.
  오늘 분위기가 굉장히 좋네요.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 원장님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분위기 좋게 한번 이어가 보겠습니다.
  일단 오전에 제가 디지털교과서 관련돼서 자료를 요구했고요, 교육연수원장님.

○이용국 위원   디지털교과서에 관련돼서 많이 듣고 내용은 대략 알고 계시죠?

○이용국 위원   그런데 충청남도교육청 입장은 현재 교육부의 의견을 듣겠다 정도라고 정리를 하면 되겠죠?

○이용국 위원   그렇죠?
  그런데 교육부의 의견이, 재의요구는 했지만 시행은 아직 안 나온 상황이고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교과서로 채택하는 걸로 보고 있죠?

○이용국 위원   그렇죠?
  그러면 이제 그게 교과서로 채택됐을 때 교육을 해야 될 텐데 우리 기관에서는 교육하는 대상자들이 실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인 거죠?

○이용국 위원   어떤 대상들?

○이용국 위원   그러면 1월 22일 날 했던 교사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이죠?

○이용국 위원   조금은 이해가 안 되는데 그러면 대상 30명의 인원은 교사 선생님인 거예요, 교장선생님인 거예요, 교감선생님인 거예요?

○이용국 위원   교사 선생님들 중에서도 그러면 더 전문성을 요하는 분들을 위해서 강의를 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이용국 위원   그러면 이런 분들이 교육을 이수하면 역할이 뭐예요?

○이용국 위원   그러면 연수를 받아서 다시 강사진이 돼서 실제 교육지원청에 나가서 강의를 하시는 그런 분들인 건가요?

○이용국 위원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의 교육은 내용이 어떤 건지 혹시 파악은 해 보셨습니까?

○이용국 위원   이 내용들이 현재 실제 교사분들께서 강의하는 내용과 일치합니까?

○이용국 위원   저는 그런데 강사진도 마찬가지고 실제 교사 선생님들도 마찬가지고 AI 디지털교과서 강의 연수의 목적은 이거라고 보거든요.
  일단 디지털교과서의 사용 방법도 아셔야 되고 그 사용 방법들을 통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시켜야 되고 그래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서 정착이 돼야 되겠죠.
  그렇죠?

○이용국 위원   이거는 강사 선생님들이라든가 교장선생님이라든가 관리·감독하시는 분들도 공통된 내용일 거란 말이죠.
  그래서 자료를 요구해서 어떤 거를 강의하고 연수하나 봤더니 그런 기본적인 내용은 없는 것 같더라.

○이용국 위원   3월 달에 있을 강의 연수는 어떻게 됩니까?

○이용국 위원   어떻게 실물을 받아볼 수 있는, 말 그대로 하드웨어잖아요…… 소프트웨어죠,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인데 그거를 받아볼 수 있는 여건은 아예 안 되는 거예요?
  지금 다른 시도교육청은 적극적인 데 같은 경우는, 대구가 됐든 일부 이런 데는 실물도 보고 있는 것 같던데.

○이용국 위원   정부에서 교육부하고 교육청 협의회 하고 결론 안 난 것들 중에서 여러 가지 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입장을 발표했잖아요, 교육감님께서.
  교육부의 어떤 상황에 따라서 반영하겠다 하셨기 때문에 그래도 어느 정도 이렇게 될 가능성이 보이잖아요.

○이용국 위원   그 부분에 있어서 디지털교과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선생님들이 아셔야 될 거와 아이들의 참여 유도와 정착하기 위한, 일선에서 그런 게 필요하겠지만 또 관리·감독하시는 부분에서도 그런 걸 플러스해서 연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용국 위원   역할이 굉장히 크셔요, 선생님들한테 맡길 게 아니라.
  아까 말씀 주신 대로 관리·감독하시는 분들의 연수를 한다면, 그분들의 연수도 굉장히 역할이 커요, 제가 볼 때는.
  원장님 꼭 좀,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았잖아요.

○이용국 위원   얼마 안 남은 시간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급격한 상황이지만 관심을 더 깊게 보셔야 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저는 이거를 앞으로 계속 볼 거예요, 어떻게 진행될 건지.

○이용국 위원   그러시죠.
  그다음에 진로융합교육원장님.

○이용국 위원   요즘 제가 학부모님들한테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들이, 아이들이, 우리 학생들이, 우리 애가 꿈이 없다, 목표가 없다.
  학교나 학원이나 수업을 가르치고 과외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 그냥 하는 거지 내가 무엇을 하기 위해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열심히 하는지를 잘 모르겠다는 그런 부모님들의 의견을 많이 듣거든요.
  사실 그런 아이들을 제가 만난 적도 있고요.
  그래서 우리 직속기관 많은 원장님들도 많은 일들을 하시겠지만 요즘 추세로 봤을 때 진로융합교육원장님 역할이 제가 볼 때는 굉장히 커보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 예산이 제일 많이 삭감됐더라고요, 특히 사업비에서.
  일단 그 사업비 삭감된 내용이 어떤 건지 얘기 한번 해 줘보세요.

○이용국 위원   그러면 219페이지에 있는 중학교 1학년 전체 대상 프로그램이 교육지원청으로 다…….

○이용국 위원   학교 운영비로요?

○이용국 위원   학교에서는 그러면…….

○이용국 위원   학교에서는 그러면 그 예산을 가지고 진로활동을 할 수 있는 거네요?

○이용국 위원   의무인 거죠?

○이용국 위원   우리 교육원에서 진로를 다양하게 체험하실 거 아니에요.
  그렇죠?
  혹시 부족한 게 있습니까?
  요즘 아이들은 이런 걸 선호할 수도 있을 텐데 그런 시설이나 체험 공간이 부족한 게 있습니까?

○이용국 위원   그래서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질문을 드리는 거예요.

○이용국 위원   그러면 지금 어떤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현재는 대한민국의 최고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고 잘 운영이 되고 있다라는 말씀…….

○이용국 위원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진로라는 건 아이들이 선택을 할 때 영상을 통해서, 학업을 통해서라기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게 옳다고 보거든요.
  그런 환경을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찾아줘 보세요.
  뭐냐면, 지금 4000명이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이용국 위원   2만 5000명?

○이용국 위원   대상자는 지금 어느 정도 몰려 있나요, 아니면…….

○이용국 위원   중 1, 중 2, 중 3, 고등학생들.

○이용국 위원   좋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데 한번 꼭 가볼게요.

○이용국 위원   꼭 가볼 거고,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의 의도는 아이들의 목표와 꿈을 그래도 우리가 먼저 선제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체험 공간을 더 늘리고 그 학생들이 와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용국 위원   잘 알죠, 제가.

○이용국 위원   그래서 그런 것들과 체험과 같이 어우러져서 아이들한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게끔 이런 걸 만드는 게 우리 어른들이 현재 해야 될 거잖아요.
  그렇죠?

○이용국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번 꼭 가볼 테니까, 원장님도 제 말씀이 다 이해 가셨을 거예요, 무슨 얘기 하는지.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변화되는 모습을 찾아주십사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용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이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용국 위원님께서는 정말로 앞으로 우리가 바로 도입될 수도 있는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해서 연수의 방향이라든지 내용에 대해서 좋은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저는 저희 지역구에 있어서 한번 들러봤는데 정말로 시설도 잘돼 있고 이용국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 학생들이 이곳에 가면 없던 꿈과 목표도 생길 수 있도록,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그런 좋은 시설들이기 때문에 원장님께서도 이 시설을 지금 잘 활용하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진로융합교육원에서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가 진로박람회 아니겠습니까?
  1년에 두 번 하고, 저도 지난번에 천안에 가서 한 번 참석을 했었는데 지역 의원으로서의 바람이 있다고 한다면 진로박람회를 천안에서도 하고 아산에서도 하지만 서북부의 홍성이라든지 서산이라든지 당진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도 교차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바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옆에서 쪽지를 주셨는데 대설주의보가 발효돼서 지금 폭설이 내려 원장님들의 귀갓길이 걱정된다고 참고해 달라고 쪽지를 주셨어요.
  유성재 위원님께서 마지막 보충 질의 하시는데 아마 간단하게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천안 출신 유성재 위원입니다.
  간단간단하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해양수련원 이대주 원장님께 질문드리겠는데요, 118쪽에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자 중심의 환경 제공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복지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유성재 위원   그런데 예전에 보면, 이게 지금 현재는 충남에 계신 분들만 이용하나요, 아니면 타 시도도 오픈됐나요?

○유성재 위원   그러세요?
  저는 어떤 부분에서 말씀드렸냐면 선생님들의 복지 차원에서 원하시는 대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제대로 잘 제공되고 있는가 해서요.

○유성재 위원   제가 학교 현장에서 있을 때 보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한번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다음에는 남부평생교육원의 배지현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134쪽이에요.
  거기에 보면 세대 맞춤형 문해교육 강화라고 돼 있더라고요.
  함께 배우는 학습자 중심 문해교육 지원인데요, 요새 독서 능력을 키워주는 독서교육 지원하기 위해서 핵심 사업으로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정도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제가 메모를 해 놓은 부분이 그 부분이라요.
  왜냐하면 독서교육이 굉장히 중요한 교육인데 그쪽 부분에서 핵심 사업으로 넣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요, 거기서 모델을 잘 만들어 주셔서 이런 것들이 평생교육원의 모델로서 잘 제시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다음에 서부평생교육원 이기영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거기 보면 ‘세상을 읽는 힘, 문해력’ 그 부분을 제가 봤는데요, 아까 얼핏 말씀하시기에 연세 드신 분들의 스마트폰 교육이라든지, 컴퓨터 능력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하시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거기 지역민들의 호응도는 어느 정도고 참여는 어느 정도나 하시나요?

○유성재 위원   지금 하고 계시는 프로그램을 타 평생교육원 원장님들하고 공유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저기 하고요, 그다음에는 과학교육원 이찬원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이찬원 원장님, 충남 과학교육의 메카로 충남과학교육원을 잘 운영하고 계시는데 지금 개원이 된 지 한 5년 정도가 흘렀잖아요?
  과학은 특히 다른 분야에 비해서 세상의 흐름을 굉장히 선도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많은 첨단 전시체험물 있잖아요.
  그런 체험물이 지금 한 5년 정도가 지났는데 그 이후에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어떤 계획 같은 거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유성재 위원   이게 총예산은 어느 정도가…….

○유성재 위원   5개 관이라고 하셨나요?

○유성재 위원   그러면 총 50억?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원장님이 판단하시기에 이것은 교육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해서 예산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유성재 위원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요.

○유성재 위원   그다음에는 국제교육원 오은영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오은영 원장님, 국제교육원에서 크게는 현직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 부분을 하고 계시고요, 외국어 전문성 향상.
  두 번째는 다문화교육 그다음에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그런 부분을 하고 있잖아요.
  여러 가지 쭉 봤는데 저는 그중에서 공교육 적응 지원을 하는 한국어교육 강화, 188쪽의 내용을 봤습니다.
  이게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잖아요?

○유성재 위원   여기 보니까 이게 국제교육원에서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위탁을 하시더라고요.

○유성재 위원   학교로부터 위탁?

○유성재 위원   아, 그런 개념이에요?
  저는 다른 위탁기관으로 이걸 하는 줄 알았습니다.
  알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알겠고요.
  지금 이주배경학생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유성재 위원   5.8%인데 지금 그런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몇 퍼센트 정도, 아주 극소수잖아요?

○유성재 위원   그거를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받지 못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더 확장을 해야 되는데.

○유성재 위원   알겠습니다.
  좌우지간 이주배경학생들이 굉장히, 이런 수요에 맞게 공급도 거기에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유성재 위원   다음은 유아교육원 김주형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김주형 원장님께는요, 205쪽에 나와 있는 마음챙김 교사 심리·정서 지원 이거에 대해서 질문을 드려보겠는데요, 지금 유아 교사 선생님들도 굉장히 심리적으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이 많으시죠?

○유성재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대처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학교 현장에는 지금 초중고 또는 유치원 마찬가지인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 하는 데 굉장히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고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의 관점에서, 유아교육도 그런 관점에서 한번 제가 질문을 드렸고요, 이런 것들이 앞으로 더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진로융합교육원 고은자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용국 부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학교 학생들이 정말로 제일 중요한 것은 꿈을 찾아가는 그리고 자기의 진로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세대하고 지금 세대하고는 너무 많은 차이가 있지만, 저희 세대는 거의 그냥 부모님들이 “너희들 알아서 해” 그렇게 하면서도 그 과정 속에서 나름대로 자기 삶을 탐색하고 자기 진로를 개척하고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은 모든 것들을 다 해 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이 제일 없는 게 너무 안타깝죠.
  그래서 제가 진로융합교육원도 작년에 한번 방문을 해 봤거든요.
  그런데 시설 같은 게 너무 좋고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것들을 학생들이 이용해서 자기 진로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지난 12월 달에는 공주대학교 캠프가 있었잖아요, 대학과 연계하는 것.
  그런 것도 아주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질문드릴 게 하나 있는데요, 학교 현장에는 진로상담 선생님들이 계시잖아요.
  그분들이 자기의 전공을 하시다가 진로 쪽으로 전환해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진로 해 주고 계시는데 그분들의 역할은 뭔가요?
  여기 진로융합교육원에 그분들의 역할이 어떻게 연계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 선생님들 100% 활용되나요, 지금?

○유성재 위원   그리고 진로상담 선생님들은 그분들이 최초에 가졌던 전공을 바꿔서, 진로 쪽으로 바꾸셨잖아요.
  지금도 그 제도가 여전히 유효하고 있나요?

○유성재 위원   그러니까 진로 프로그램하고 대입 지원 상담하고 두 축이잖아요.
  두 축이 원장님께서 판단하시기에 제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유성재 위원   제가 학교 현장에서 봤을 때는, 그분들을 보면 그때 정부가 가지고 있던 목표 한 것에 봤을 때는 ‘글쎄, 그게 성공한 정책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퀘스천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진로상담 선생님들 현장에 계시는데, 그 정책에 대해서는요.

○유성재 위원   진로상담 선생님들의 제도 자체는 충남만이 아니라 전국적인 제도 안에서 되는 거잖아요.

○유성재 위원   그런데 충남에서는 그 선생님들이 지금 진로 프로그램과 대입 지원 상담 두 축이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 감사하고요.

○유성재 위원   거기에 시설이 굉장히 잘, 제가 가서 잘 봤거든요.
  그거 통해서 우리나라 충남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잘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요, 제가 보니까 충남진로융합교육원이 전국에서 정말로 가장 잘돼 있는 것으로 봤습니다.
  앞으로 많은 성과를 기대하고요, 이게 전국적으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께서는 선생님 출신 위원님답게 질의도 아주 섬세하게, 늘 존경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아주 꼼꼼하게 잘해 주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양수련원은 수련원 이용자 이용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 가족, 특히 선생님들께서 활용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해 달라고 하시는 당부의 말씀 있으셨습니다.
  남부평생교육원장님께는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는 만큼 이것이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 달라고 하는 당부의 말씀 있으셨고요.
  서부평생교육원장님께는 사실 그동안 시대가 변화하고 흘러가면서 평생교육을 받는 대상자들도 예를 들어서 옛날의 문해력이라든지 이거와는 완전히 달라져서 정말로 디지털 문해력까지 같이 한다고 하는 것은 참 적절하게 잘하고 계시다고 하는, 답변 말씀 있으셔서 아주 잘 들었습니다.
  눈이 오고 폭설이 온다고 해서 저의 멘트는 이것으로 마무리를 하고요, 혹시 위원님들, 마지막에 한 번 더 질의를 해야 되겠다는 분 계신가요?
  이용국 위원님?
  없으시다고요?

○신한철 위원   짧게 하나만.

○위원장 이상근   신한철 위원님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철 위원   아까 잠깐 빼먹어가지고 그러는데 과학교육원이요, 환경교육 관련해서 중점 사업을 올해도 계속 잡으셨잖아요.

○신한철 위원   이거 혹시 교육지원청하고도 연계하세요?

○신한철 위원   왜냐하면 지난번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때 보면 다들 지역사회 관련해서 환경교육들 많이 하더라고요.

○신한철 위원   그거랑 연계해서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제가 교육지원청별로 지역사회 교과서를 받아서 봤거든요.
  괜찮더라고요.
  환경교육을 중점 사업으로 지난해, 올해 세우셨는데 교육지원청과 연계해서 하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신한철 위원   어쨌든 직속기관하고 교육지원청하고 따로 놀지 말고 연계하고 협력할 건 같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이게 계속 반복될수록 느끼는 건데 뭔가 본청 따로 직속기관 따로 지원청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신한철 위원   하셔가지고, 어쨌든 환경교육이 지역사회 관련된 것도 있고 또 아이들이 우리 지역을 알아가면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가질 수 있잖아요.
  그런 교육이 어떻게 보면 인성교육이 될 수 있는 거니까, 중점 사업으로 지난해, 올해 계속 가져가신다면 각 지원청별로도 이런 환경교육을 하고 있으니까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한철 위원   하여튼 계속 느끼는 건데 본청 따로 지원청 따로 직속기관 따로 노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신한철 위원님 말씀대로 연계성을 잘 가지고 교육행정을 해 주시면 더 효율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심상용 원장님…….

○위원장 이상근   손 드셨습니다.
  말씀하십시오.

○위원장 이상근   예, 말씀하십시오.

○이용국 위원   수업 다 준비됐다는 말씀이시죠?

○이용국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늦게나마 바로잡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에 대한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 중 직속기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직속기관장님 그리고 바로 옆방에서 고생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
  답변 준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보고해 주신 주요 사업들이 올 한 해 동안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보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57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