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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6회충청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2024년11월5일(화)  14시00분

    식      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총무담당관 정제석)

(14시02분 개식)

○총무담당관 정제석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56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바로 서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홍성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홍성현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김태흠 도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356회 정례회는 42일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과 도민을 위한 84건의 안건을 다루는 올 한 해를 반추하고 내년 살림을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충청남도는 국비 10조 시대와 함께 기업 투자 23조를 유치하며, 풀 케어 돌봄 정책, 베이밸리 메가시티, 스마트팜단지 조성, 탄소중립 정책 추진 등 향후 충남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닦았습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초학력 보장 3대 교육 시스템을 개발·적용하였고,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교육과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 등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과 뛰어난 성과에 대해 도의회 정례회를 통해 확실히 짚고 넘어갈 것이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협력과 소통, 그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충남·대전·세종·충북으로 구성된 충청광역연합과 충청광역연합 의회 출범이 12월로 다가왔습니다.
  충청권의 동반 성장은 수도권 과밀 현상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향입니다.
  초광역 산업·문화·교통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충청 권역이 발전할 수 있어야 하며, 무엇보다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편익을 줄 수 있도록 충청광역연합과 의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공동체 이익 신설을 최우선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한목소리를 내어 광역 사무를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10만 명당 자살률이 27.3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의 2배가 넘는 수치이자, 하루 38명이 자살 사망 하는 것으로 급진적인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여 국가의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사람과의 대면 상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힘들고 지친 이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과 마주하며 느끼는 따뜻한 정과 관심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삶의 다양성을 깨닫고 건강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초중등학교에서 인생·인성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마음 수련 교육을 통해 정신적 풍요를 배우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도와 교육청이 연계하여 실시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 과목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삶의 의미와 가치입니다.
  내년부터 2년간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됩니다.
  도와 충남 15개 시군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서의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서는 관광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가진 여유와 친절 같은 충남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민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중교통, 숙박·외식 업계 등 민간이 보여주는 친절한 서비스는 방문객에게 충남의 좋은 첫인상과 매력을 전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높은 수준의 친절과 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립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4 초중등 다문화 학생 수가 19만 명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로, 세계화와 이민으로 다문화 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다문화 가족이 자녀 정서와 학습 지원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집단에서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이는 대한민국의 큰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될 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에 맞는 단계적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언어 문제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기회의 공정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민, 동료 의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겨울은 한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환경이 여러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지만 잠시 여유를 가지고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따뜻한 손길과 가슴을 가지며, 남은 두 달 목표하신 모든 것을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정제석   이상으로 제356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4시12분 폐식)